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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매일을 읽고] 동사무소 ‘즉석사진’도 상태 깨끗

    ‘주민등록 교체 주민협조 절실’ 제하의 독자투고를 읽었다(대한매일 8월11일자 6면). 나 역시 그동안 미뤄오던 주민등록증을 최근에야 갱신했다.일요일 동사무소를 찾았는데 비상근무중인 동사무소 직원들에게 무척 미안했다.주민등록증갱신이 늦은 이유는 사진 때문이다.동사무소에서 디지털 카메라로 즉석사진을 찍어준다고는 했지만 사진을 지참하는 것이 좋다고 했기 때문이다.그러나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사진이 훨씬 더 좋아 지참한 사진은 쓸모없게 됐다. 신분증에 깨끗한 모습을 담고 싶어 사진관을 찾으려 차일피일 미루는 사람들이 많다.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사진이 일반사진 못지않다는 적극적인 홍보가 미흡한 것은 아닐까. 김욱[경남 진주시 신안동]
  • 대규모 문화재절도단 적발

    대구지검 형사4부는 영남과 충청권의 비지정 문화재 수백여점을 강탈하거나 도굴한 혐의(문화재 보호법 위반)로 성삼봉(44·경남 진주시 철암동)씨 등5개 조직 20명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검찰은 문화재 강탈범 성씨와 매장문화재 도굴범 조무용(56·경남 고성군)씨 등 10명을 구속기소하고 도굴문화재를 취득한 한국고미술협회 충남지회장 염모(75)씨 등 2명을 불구속 기소하는 한편 달아난 도굴범 임모(50)씨와 불교문화재 절도범 홍모(35)씨 등 8명을 수배했다. 검찰은 이들로부터 조선시대 인수대비가 간행한 불경언해본인 진언권공언해본(眞言勸供諺解本)과 경남 함안군 주리사지 삼층석탑의 석사자상 등 불교문화재,백제 및 신라시대 토기 20점 등 문화재 102점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성씨 등은 지난 3월22일 새벽 2시쯤 경주시 황오동 가정집에 침입해 청화백자와 금동불상 등 19점을 강탈했으며 조씨 등은 최근 경남 마산시 진동과 경남 김해,충남 공주시 일대의 고분을 전문적으로 파헤쳐 토기 700여점을 도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홍씨 등은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경남 함안군과 경북 영천 은해사 등에서 진언권공언해본 1권과 석사자상 2점,석장승 4개 등을 훔친 혐의다. 검찰은 이들이 강탈했거나 도굴한 문화재중 일부를 처분했을 것으로 보고판매처 등에 대한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검찰조사 결과 이들은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사적으로 지정되지않은 고분 등을 주요 대상으로 삼았으며 석사자상 등 부피가 큰 문화재는 비가 내리는 야간에 크레인을 동원,훔쳐가는 대담한 수법을 이용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
  • 8·15특사 1,742명 석방

    제54주년 광복절을 맞아 공안사범 56명과 모범수 1,686명 등 특별사면 대상자 1,742명이 15일 오전 10시를 전후해 전국 교도소에서 일제히 풀려났다. 공안사범 가운데는 불법파업을 주도했다가 징역 1년형이 확정된 단병호(段炳浩) 전 민주노총 금속연맹위원장이 진주교도소에서,구국전위 사건의 안재구(安在求)씨,중부지역당 사건의 최호경(崔虎敬)씨가 각각 대구 및 전주교도소에서 출소했다. 교도소별 석방 인원은 ▲수원교도소 210여명 ▲천안개방교도소 190여명 ▲군산교도소 130여명 ▲마산교도소 110여명 ▲대전교도소 80여명 ▲ 안양교도소 50여명 등이다. 주병철기자 bcjoo@
  • 교사들 교단 抗日투쟁 54년만에 ‘햇빛’

    일제때 청년교사들이 교원노동조합을 결성,조선인 위주의 교육을 주창하며교단에서 항일운동을 벌였던 사실이 밝혀졌다. 잃어버린 조국을 되찾기 위해 국내외에서 독립군이나 의병으로 활동한 선열들의 활약상은 많이 소개됐으나 교단에서의 항일운동 사실이 발굴되기는 처음이다. 반세기가 넘도록 묻혀있던 청년교사들의 항일운동은 항일투쟁사 연구가인 추경화(秋慶和·48·경남 진주시 신안동)씨에 의해 광복 54년 만에 빛을 보게 됐다.추씨는 최근 부산 정부기록보존소에서 이들에 대한 판결문을 찾아냈다. 일제 강점기였던 28년∼33년 사이 진주사범학교를 졸업한 김두영(金斗榮·하동군 하동읍 두곡리)·이명상(李明祥·창원군 웅천면 북부리)·강용운(姜龍雲·함안군 군북면 소포리) 등 청년교사 18명이 우리 고대사를 가르치며민족의식을 고취하고,우리말의 중요성을 일깨우다 일본경찰에 체포돼 옥고를치렀다. 이들은 1932년 경남 교원노동조합을 결성,노동운동을 통한 항일운동을 전개했으며, 같은해 진해 동양제사공장의 파업을 지원하고,공장노동자 동맹파업을 유도하는 전단을 등사해 배포하기도 했다. 이들은 일경에 체포된 뒤 각각 징역 1년∼4년까지 선고받고 복역중 다음해 6월 가출옥으로 풀려났다. 진주 이정규기자 jeong@
  • [대한매일을 읽고] 밝은 기사 많이 반영을

    부산 서구에서는 친절 공무원에게 ‘골드리본’을 달아주며 자긍심을 한껏드높여주고 있다고 한다.민원인들은 친절 공무원을 선정하고,공무원들은 친절운동을 벌여 상호신뢰를 두텁게 하고 있다는 아름다운 소식이다(대한매일4일자 24면).국민을 주인처럼 섬기는 봉사정신이야말로 이 시대가 추구해야할 바람직한 공직자상이 아닐 수 없다. 독자들은 서로 헐뜯고 비난 일색인 정치판이나 얽히고설킨 부패사슬,사후약방문격의 재난사고 등 소식을 접할 때마다 경악과 분노를 금치 못하고 때로는 우울하기까지 했다.사회가 혼탁하기 때문이라 생각하지만 이젠 식상하고이골이 날 정도다.맑은 신문이 밝은 사회를 만든다.주변의 맑고 인정어린 얘기나 선행을 베푸는 이웃,바람직한 수범 사례 등을 알리는 데도 지면을 아끼지 말았으면 한다. 김욱 [경남 진주시 신안동]
  • 세계 보석축제 익산서 10월 개최

    제1회 세계 보석 축제가 보석도시인 전북 익산시내 귀금속판매센터 등지에서 10월 21일부터 11월 1일까지 12일간 펼쳐진다. 익산시는 9일 익산을 세계적인 보석도시로 널리 홍보하기 위해 보석 축제를 계획했다고 밝혔다. 보석 축제 기간에는 보석 관련 학술 세미나,해외 바이어 초청 무역 박람회,보석 패션쇼,국악공연과 월별 탄생석 전시회,진주찾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열리며 보석제품 할인판매도 실시된다. 전주 조승진기자
  • 그린벨트 땅값 일제조사 착수

    정부는 지난달 말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방침으로 땅값이 급등하거나 투기 우려가 있는 전국 17개 지역의 땅값 동향에 대한 일제조사에 착수했다. 건설교통부는 최근 그린벨트 해제지역으로 확정됐거나 기정사실화된 서울은평구 등 전국 17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부동산 투기와 거래동향을 파악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건교부가 그린벨트 지가동향 일제조사에 나선 것은 지난해 11월 개발제한구역 제도개선 시안을 공표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건교부는 이번 조사에서 적발된 투기자 명단을 국세청에 통보,양도소득세를 무겁게 물리고 취득자금 원천과 양도자금 사용처를 조사해 상속·증여세를추징할 방침이다. 조사 대상 지역은 서울 은평구 진관내·외동 등 인구 1,000명 이상의 대규모 집단 취락지와 전면 해제대상인 진주권,제주권,춘천권,여수권,통영권,전주권,청주권 등 7개 도시권역의 일부 도시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건승기자 ksp@
  • [독자의 소리] 출신기관따라 출장비 차등에 위화감

    농림부산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해 국민의 정부 출범시 단행된 정부조직 개편에 따라 국민농산물검사소와 농업통계사무소가 통폐합된 기관이다.그런데 출장비가 현실성이 없고 같은 조직 내에서 출신에 따라 차등 지급되고 있어 위화감을 조성하고 있다. 현재 우리기관의 출장비는 국내 여비규정에 따라 농산물검사소 출신은 8만5,000원,통계사무소 출신은 10만원을 각각 지급받고 있다.월 평균 출장일수 20일(98,99년 평균),중식 1식 5,000원,1일 평균 출장거리 95㎞,여기에 연료비를 ℓ당 10㎞로 계산할 때 월 34만원이 들어간다. 현실성없는 출장비도 문제지만 출신에 따른 차등지급으로 조직 내의 불만이이만저만이 아니다. 일선 하위직 농업공무원의 생계와 직결되는 출장비 문제에 대해 검토가 있기를 바란다. 방대홍[경남 진주시 상평동]
  • 영·호남 주민 새달부터 문중간 교류 추진

    영·호남지역 주민들이 조상의 뿌리를 찾는 ‘뿌리를 찾아서’ 교류사업이오는 9월부터 추진된다. 전북도는 5일 동서화합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영·호남지역 주민들이 문중간 교류를 하는 뿌리찾기 교류를 오는 9월부터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가 최근 시·군별로 마을 전체 가구수의 집성비율이 40% 이상인 마을을대상으로 교류 희망조사를 한 결과 57개 마을 40개 성씨가 영남지역과 교류를 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이에 따라 오는 9월 1차로 경남지역에 본관을 둔 창원 황씨,진주 강씨,김해 김씨,밀양 박씨,의령 남씨,함안 조씨,창녕 성씨,합천 이씨 등 8개 성씨를 문중당 40명씩 선정해 시범교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들은 양도 문중교류 전체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상견례를 겸한 리셉션 등을 갖고 성씨별로 해당 시·군청에서 시·군정 현황 청취,방문기념 선물교환행사를 하며 우의를 다지게 된다. 특히 문중의 밤 행사,문중 알리기,가계도 설명,문중간 얼굴익히기 등 각종이벤트를 개최해 동서화합을 다지고 시조묘와 사당 참배,관광지 합동 관광등으로 한뿌리임을 인식시킬 예정이다. 숙식은 개인별 숙식세대를 지정해 1인 1가구 숙박과 식사를 제공하도록 함으로써 문중간 교류의 내실을 다지기로 했다. 내년에는 경북지역과 교류를 희망하는 28개 마을 22개 성씨별로 자율적인교류를 추진하도록 할 계획이어서 참여 문중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경북지역 교류 성씨는 경주 이씨,경주 김씨,고령 신씨,의성 김씨,안동 권씨,안동 김씨,성주 이씨,달성 서씨 등이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
  • [사설] 수해이후 물가관리 철저히

    경기지방과 남부지방을 강타한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채소류와 과일값이 오르고 축산물과 수해복구용 공산품가격이 들먹일 조짐을 보이고 있다.경기·강원도 등의 채소주산단지들이 수해를 입으면서 4일 서울 가락동 농산물도매시장에서 열무값이 평소보다 4배나 뛴 것을 비롯하여 상추 배추 호박 대파등 채소류 값이 2∼3배 가량 뛰었다.경남과 전남의 경우는 과수원 8,000여㏊가 태풍피해를 입어 낙과율이 50%를 넘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경남 산청·진주에서는 복숭아와 배가,전남 나주와 장성에서는 배·감이,충남 예산과 천안에서는 사과·복숭아 등이 30∼70%의 피해를 입었고,제주에서는 감귤이 많은 피해를 입었다는 것이다. 또 전국적으로 닭이 8만여마리,돼지 1만5,000여마리,소 600여마리 등 10만여마리 가량이 폐사했다.이번 수해와 태풍으로 일부 농축산물의 경우 물량부족으로 인해 ‘농축산물 파동’이 예상되고 있다.공산품의 경우는 수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복구용 자재를 중심으로 값이 크게 뛸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수해지역에서 형광등·벽지·목재·벽돌·시멘트 등 수해복구용 자재가격이 30∼100%나 올라 수재민들의 복구 의욕을 꺾은 바 있다.올해도 수해를 이용해서 한몫을 챙기려는 일부 상인들의 악덕 폭리취득현상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그렇지 않아도 앞으로 한달 반 후면 추석이 다가온다.해마다 추석때면 제수용품을 중심으로 생필품가격이 들먹인다.올해는 과일과 축산물 생산이 줄어 추석물가가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그러므로 정부는 수해가이재민과 시민생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총체적으로 파악,종합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정부는 먼저 공급차질이 예상되는 품목을 조사,수급대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안된다.농림부는 채소류와 과일류 등의 경우 농협과 축협을 통해 산지출하를 최대한 늘리도록 하고 축산물은 비축물량을 확대,방출해야 할 것이다.농축산물은 유통구조가 복잡하여 중간마진이 높은데다 물량이달리면 중간상인들이 사재기 하기가 일쑤다.농림부는 농축산물의 가격동향을 예의 주시,가격안정과 사재기 근절을 위한 조치도 강구하기 바란다. 물가당국과 지방자치단체는 특히 수해복구용 자재 가격인상과 일부 상인의매점매석 행위를 중점적으로 단속해야 할 것이다.수해를 당한 이재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는 커녕 재난을 이용해서 폭리를 노리는 상인은 사법처리를 하는 등 강력한 응징이 있어야 할 것이다.물가당국은 올해 소비자물가 2%선 안정이 이번 수재와 태풍으로 인해 흔들리고 있으므로 물가안정에 온힘을기울여야 할 것이다.
  • 재해대책본부 집계 내용

    중앙재해 대책본부는 4일 중부지방 집중호우와 태풍 ‘올가’로 이날 오후4시 현재 37명이 숨지고 26명이 실종되는 등 모두 63명의 인명피해가 난 것으로 잠정집계했다.또 이재민은 2만3,910명으로 파악됐다. 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시·도별 인명피해 상황은 경기도가 사망 13명에 실종 6명 등 모두 19명으로 가장 많았다.이어 강원도 17명,경북 11명,전남 7명,인천 4명,충남·전북 각 2명,광주 1명 등이다. 이 가운데 태풍 올가로 인한 인명피해는 광주 1명,전북 2명,전남 7명 등 모두 10명(사망 5명,실종 5명)으로 호남지역에 집중됐다.37명의 사망자 가운데에는 훈련 중 방호벽 붕괴 및 초소근무 중 산사태 등으로 숨진 군인 6명이포함되어 있다. 이재민은 경기,강원,인천,서울 등은 물론 경북,제주 등 전국적으로 모두 7,991가구에 2만3,910명이 발생했다.이 가운데 4,240명은 귀가하고 나머지 1만9,670명은 학교와 관공서,마을회관,교회 등에 분산수용됐다. 주택은 9,413채가 침수됐다.농경지는 4만5,554㏊가 침수(4만4,064㏊)되거나유실(1,490㏊)됐다. 이밖에 경기도 연천,강원도 철원 등의 도로 268곳과 인천,강원,경기 등 273곳의 하천이 유실됐다. 교통은 침수된 도로에서 물이 빠지거나 태풍 올가가 빠져 나가면서 여객선과 항공기 운행 등이 재개돼,4일 오후 3시 현재 도로 11곳과 금촌~문산간 철도,서울~여수·진주·울산간 3개 항공노선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정상화됐다. 홍수와 태풍으로 재산피해도 엄청났지만 정확한 피해액 집계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올 과일농사 망쳤다

    태풍 ‘올가’의 영향으로 각종 과일이 우수수 떨어졌다.이로 인해 올 추석 무렵 과일값이 폭등할 것으로 우려된다. 태풍은 영·호남,충청,제주 등 전국 주요 과수생산지역을 휩쓸고 지나갔다. 낙과율은 최고 70∼80%나 돼 과일생산량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조사됐다. 태풍의 직격탄을 맞은 전남지역의 경우 결실기에 들어선 배와 사과 등이 50∼70%나 떨어져 재배농가들이 올해 과일농사를 망쳤다며 울상을 짓고 있다. 국내 최대 배 주산지인 나주지역의 낙과율은 조생종과 중생종은 60∼70%,만생종도 50%에 이른다. 나주원협 이기남(李基南)상무는 “강풍으로 2,800㏊에 이르는 전체 배 과수원의 열매가 떨어지고 가지가 부러져 나주지역 배농가의 피해액이 4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지난해 추석 무렵 상품 15㎏ 한 상자에 3만5,000원 하던 신고배값은 올해 6만∼7만원선으로 뛸 것으로 예상된다. 사과도 주산지인 경북지역 사과밭 2만2,400여㏊가 모두 태풍피해를 입어 낙과율이 30%나 되고,전남·북지역은 50%,비교적 바람의피해가 적은 충남지역도 30%에 이른다. 이에 따라 올 가을 사과값도 15㎏ 한 상자에 조생종 아오리는 2만원에서 3만원선으로,중만생종 부사는 3만원에서 4만∼5만원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지역도 사과 1,206㏊,배 998㏊,단감 220㏊가 낙과피해를 입었다.진주지역은 배와 사과의 낙과율이 70∼80%나 된다. 진주시 문산읍 옥산리 원초마을 최계정씨(58)는 “예년에는 태풍피해를 입어도 어느 정도 수확할 수 있었으나 올해는 여러 방향에서 강풍이 불어 가지에 달린 과일이 거의 없다”면서 “가지가 부러지고 잎이 찢겨 영양분 공급차질로 내년 농사에도 막대한 지장을 줄 것” 이라고 걱정했다. 제주지역은 노지 밀감 2만5,860㏊와 하우스 밀감 636㏊의 낙과율이 0.002%에 지나지 않고 가지 찢김 2%,하우스 피해가 3%에 지나지 않은데다가 과잉생산으로 값이 크게 떨어진 상태여서 가격파동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광주 임송학기자 shlim@
  • 거제 최고 614㎜ 폭우

    지난 29일부터 이틀간 경남 거제지방의 강수량이 614.5㎜를 기록하는 등 남부지방에 폭우가 쏟아진 데 이어 30일 밤부터 중부지방에도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호우경보는 부산 및 경남·전남 남해안에 이어 전남 동부내륙,전북 내륙지방 등으로 확산됐으며 전남내륙과 제주도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오후 3시 현재 지역별 강수량은 통영 443.9㎜,부산 318.3㎜,마산 278.7㎜,여수 186.1㎜,진주 148.5㎜,밀양 126.5㎜,순천 123㎜,고흥 120㎜ 등이다. 기상청은 “중국쪽에 위치한 저기압 세력으로부터 많은 양의 수증기가 남해안에 유입돼 시간당 50∼80㎜가량의 집중호우가 내렸다”면서 “31일까지 중부지방에도 많은 비가 올 것”이라고 밝혔다. 예상강수량은 중부지방 30∼80㎜(최고 120㎜이상),남부·제주지방 20∼60㎜(최고 80㎜이상) 등이다. 이번 비로 부산·경남을 비롯한 남해안 지역에서는 4명이 숨지고 가옥 700여채와 3,500여㏊의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30일 새벽 2시쯤 통영시 서호동 140일대 마을 뒤 야산이 붕괴되면서 20여t의 흙더미가 정수용(44·鄭壽龍)씨 집을 비롯 인근 주택 4채를 덮쳐 정씨와부인 한봉희(41·韓鳳姬)씨,딸 민희(6·民熙)양이 매몰돼 숨졌다. 한편 태풍 ‘닐’과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국내선 항공기 운항이 4일째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창원 이정규 부산 이기철 이지운 전영우기자 jeong@
  • [그린벨트 대수술] 권역별 점검(5회)-진주권

    경남 진주권 그린벨트 전면 해제 방침에 따라 진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종합교통센터 건립사업이 가시화되고,가좌동 일대 14만여평에 신도시 건설도 가능하게 됐다.특히 그린벨트내 주민 6,630가구 2만3,000여명은 생활불편과 상대적인 박탈감에서 벗어나 잃었던 재산권을 26년만에 되찾을 수 있다는 기대에 부풀어 있다. 지난 73년 지정된 진주권 그린벨트 면적은 모두 203㎢.진주시 196.9㎢와 사천시 축동면 6.1㎢다. 진주시내 그린벨트중 임야는 1만3,302필지 114.225㎢이며,전답은 4만3,927필지 50.60㎢다.대지가 7,047필지 2.431㎢이며,잡종지 539필지 1.23㎢와 기타 28.97㎢가 포함돼 있다. 시는 환경평가를 거쳐 산림이 우거지고 임야의 상태가 양호한 지역과 경지정리된 우량농지 등 전체 면적의 60% 정도는 보존녹지와 생산녹지로 지정할계획이다.여기에 포함되지 않는 임야와 전답,대지와 잡종지 등이 개발가능한 자연녹지로 지정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같은 전망도 ‘진주·광양권 광역개발계획’과 정부의 상수원보호구역 대체지정 방침에따라 가변성을 지니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다음달 시달될 건설교통부 지침에 따라 도시계획이 수립되겠지만 20가구이상 집단 취락지와 136개 자연부락에 대해서는 제한하지 않는방향으로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정부의 상수원 보호구역 대체지정 방침에 대해 지역주민들은 “다시 묶을것을 왜 해제하느냐”고 불만을 터뜨린다.주민간 이해도 크게 엇갈린다. 환경단체들은 “서부경남의 중심도시인 진주시는 친환경적인 생태도시로 가꿔져야 한다”며 전면해제를 반대한다. 이같이 복잡한 양상이어서 앞으로 있을 환경평가와 도시계획 수립과정에서한바탕 홍역을 치를 전망이다.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까지는 상당한 기일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환경평가 결과에 따라 도시계획을 입안,주민과 시의회의 의견을 들은 후 경남도 지방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농림·환경·국방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해야 한다.해당 부처와 의견조율이 안되면 도시계획 자체를 새로 수립해야 한다.관계부처와 협의가 원만하게 이뤄지면 건교부는 중앙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도시계획을 결정한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과정을 거쳐 그린벨트가 해제되려면 빨라야 2년,늦으면3년정도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백승두(白承斗) 진주시장은 “그린벨트 해제로 진주가 서부경남 중심도시로서 면모를 새롭게 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환영하지만 앞으로 상당한 난관이 예상돼 고민스럽다”고 털어놓고 “당사자 모두가 만족할 수는 없지만 대다수 시민들이 공감할 수있는 방안을 찾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 이정규기자 jeong@
  • 한국을 빛낸 음악인 7인 합동콘서트

    세계무대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음악가 중 7명이 한자리에 모인다.정명훈,백혜선,강동석,알리사 박,최은식,조영창,양성원이 출연하는 ‘7인의 음악인들’연주회가 그것.오는 8월6일 경남 진주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12일까지 전국을 순회한다.‘7인의 음악인들’은 올해로 3번째 무대.지난 95년 잠실 주경기장에서 열린 광복 50주년 기념음악회 ‘세계를 빛낸 한국 음악인 대향연’에 참석한 음악가들이 자주 모여 음악을 함께 하자고 약속한 것이 계기가됐다. 지난 97년 첫회에 모인 연주자들은 모두 남자여서 ‘7인의 남자들’이란 타이틀을 붙였으나 지난해 피아니스트 백혜선이 참여하면서 이름을 바꾸었다. 세계적인 지휘자로 이름 높은 정명훈(46)은 원래 피아니스트였다.74년 모스크바에서 열린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에서 피아노 부문 준우승을 차지했다.지금도 틈틈이 연주활동을 즐긴다. 피아니스트 백혜선(34)은 차이코프스키 콩쿠르,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입상한 경력을 가졌으며 국내연주자로는 유일하게 세계적인 음반사 EMI에 소속돼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46)은 3가지 유럽음악사전에 이름이 오를 정도의 실력파.첼리스트 조영창(41)은 독일 에센 폴크방 국립음대 교수이다. 올해 처음 참여한 바이올리니스트 알리사 박(25)은 지난 90년 차이코프스키콩쿠르에서 최연소 입상하면서 국제적인 명성을 얻은 차세대 연주자이다.지난해부터 미국 UCLA에서 조교수로 재직중이다. 첼리스트 양성원(32·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과 비올리스트 최은식(32·서울대 교수)은 후진 양성에 힘쓰는 한편 연주자로도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양성원은 최근까지 ‘금호현악 4중주단’단원이었고 최은식은 커티스음악원 재학시절 ‘보르메오 현악 4중주단’을 구성하는 등 실내악 중심으로 활동해왔다. 연주곡목은 실내악의 묘미를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작품들로 꾸몄다.포레의‘돌리 슈트’,쇼송의 ‘피아노 3중주’등 국내에서 자주 연주되지 않는 프랑스 실내악과 19세기 정서가 흠뻑 밴 도흐나니의 ‘현악 3중주’,브람스의‘피아노 4중주’를 들려준다. 올해 공연이 더욱 눈길을 끄는 까닭은 9월 11∼13일 국악인들과 함께‘천년의 소리’란 타이틀로 유럽무대로 진출하기 때문이다.독일 에센을 비롯 프랑스 파리,이탈리아 로마에서 한국의 소리와 문화를 전하는 뜻깊은 연주회를갖는다.그 공연에는 알리사 박을 대신해 바이올리니스트 제니퍼 고가 참여한다. 공연일정은 다음과 같다.6일 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0591)746-1343, 7일 부산 부산문화회관(051)850-9250, 8일 전주 삼성문화회관(0652)250-5533, 10·11일 수원 경기문화회관(0331)254-2500, 12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02)518-7343.시각은 각각 오후7시30분이다. 강선임기자 sunnyk@
  • [발언대] ‘논개 희화화’ 잘못된 역사의식 심어

    “임진왜란때 진주 남강에서 빠져 죽은 기생 이름은?”,“황개”,“틀렸습니다”,“황진이”,“틀렸습니다.논개입니다”.얼마전,모 방송사가 방영한퀴즈프로에서 말장난하듯 진행하는 사회자와 학생들 사이에 벌어진 질의답변 내용이다. 나는 이 프로를 지켜보며 참으로 한심하다는 생각을 하였다.사회자의 진지하지 못한 질문도 그러했거니와 학생들의 배움수준은 아예 접어두더라도 상식이하의 답변에 황당하다 못해 불쾌하였기 때문이다 ‘임진왜란’ 하면 우리는 왜장을 끌어안고 진주 남강에 빠져 죽은 ‘논개’를 생각하기 보다는 이순신장군을 먼저 떠올린다. 임금과 신하들이 나라와 백성을 버리고 도망치기에 급급한 상황에서 이순신장군은 나라를 지켜야 하는 군인의 신분으로 그 책임과 본분을 충실히 이행해 나라를 위기로부터 구했다는 점에서일 것이다.그렇다면 일개 기녀(妓女)의 몸으로 왜장 한 명이라도 더 죽여야 한다는 애국일념에 진주성을 함락시킨 왜장 에야무라 로구스케(毛谷村之助)를 끌어안고 강물로 뛰어 들어 죽은논개의 희생과 애국정신은 과연 오락프로의 문제로 비하,희유되어야만 했던가? 차라리 “진주성을 함락시킨 왜장을 끌어안고 죽은 의기(義妓)의 이름은?” 하고 물었더라면 듣기에 조금은 덜 불쾌했을 것이다. 만약 ‘논개가 태어난 고향은?’ 하고 물었다면 논개의 고향이 전북 장수군 장계면 대곡리 주촌마을이라는 사실을 아는 학생이 얼마나 되었을 지 상상만 해도 모골이 송연해진다.역사에 기록되어 있는 애국지사들의 발자취와 애국정신만은 보도에 정확성을 기해야 한다는 이야기다. 우리에게는 분명 역사를 바로 알 필요와 권리와 함께 이를 후세들에게 바로 계승시켜 줄 의무와 책임이 있다.그렇게 해야만 역사와 교육과 정신이 바로서게 된다.오는 8월17일(음력7월7일)은 논개님이 떠나가신지 425주년이 되는 날이다.
  • 프로농구 美서 트라이아웃

    ‘흑진주를 찾아라’-.프로농구 99∼2000시즌에 국내무대에서 뛸 외국인선수 트라이 아웃이 31일부터 3일동안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다. 10개구단이 이번 트라이 아웃에서 선발할 선수는 모두 15∼16명.현대의 재키 존스와 조니 맥도웰,삼성 버넬 싱글튼,대우 카를로스 윌리엄스 등 4명은재계약이 확정됐고 LG의 버나드 블런트는 구단과 막판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 6피트 9인치(205.74㎝) 이하의 장신 28명과 6피트 4인치(193.04㎝) 이하의단신 33명 등 모두 65명이 최종 참가할 예정. 고교시절 전미올스타에 뽑힌 슈팅가드 데이먼 플린트를 비롯해 한국계 혼혈센터 제로드 스티븐슨,3점슛이 좋은 파워포워드 브라이언 마일스,93년 시카고 불스에 드래프트됐던 앤더슨 헌트 등이 벌써부터 주목의 대상으로 꼽힌다. 또 에릭 이버츠(나산) 제이슨 윌리포드, 클리프 리드(이상 기아) 등 한국에서 뛴 경험이 있는 9명의 재지명 여부도 관심거리. 31·1일 이틀동안 6개팀으로 나눠 3차례씩의 연습경기를 가진 뒤 드래프트순위에 따라 지명한다.드래프트 순위는 98∼99시즌 정규리그 7∼10위에 1차라운드 1∼4위,1∼4위에 7∼10위가 배정되며 2차라운드는 1차라운드의 역순으로 진행된다.다만 SK는 재키 존스와 1차지명권을 맞바꾼 상태이기 때문에현대가 원하는 선수를 1차지명해야 한다. 오병남기자 obnbkt@
  • “車 낡으면 세금도 내려라”朴鍾衍변호사 부과 취소訴

    경남 진주의 박종연(朴鍾衍)변호사는 28일 진주시를 상대로 자동차세 부과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했다. 또 자동차세 과세표준과 세율,납기와 징수방법을 규정한 지방세법 제196조내용이 위헌이라며 창원지법에 위헌여부에 관한 심판을 제청해줄 것을 신청했다. 박변호사는 위헌제청 신청이유에서 “자동차와 같은 내구성 소비재는 제작후 매년 연수가 경과함에 따라 재산가치가 저감된다”며 “그럼에도 현행 세법은 이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동일차종이면 제작연도에 관계없이 동일액의세금을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형평에 어긋난다”고 밝혔다. 진주 이정규기자 jeong@
  • 야영객 74명 한때 고립

    남해안 및 중부지방이 27일 오후 태풍 ‘닐’(NEIL)의 직·간접 영향권에들어갔지만 당초 예상과는 달리 큰 인명과 재산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그러나 호남지역의 일부 농경지가 물에 잠겨 농작물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또이날 오후 늦게까지 부산 여수 등 남부지방 곳곳의 항공기 운항이 중단되는사태가 빚어지기도 했다. 이날 오전 6시쯤 경남 밀양시 단장면 표충사 인근 계곡에서 물놀이하던 부산공고생 박광수군(17)이 급류에 휩쓸려 숨졌다. 이날 낮 12시쯤 경남 마산시 합포구 남성동 원예청과시장 앞 바닷가에서 폐품 수집중이던 이정일씨(59·합포구 완월동)가 강풍에 실족,익사했고 낮 12시 30분쯤 전남 완도군 금일읍 척치리선착장 호안도로에서는 전남93나 3012호 1t 트럭(운전자 최춘삼·47)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바다로 빠져 운전자최씨가 숨졌다. 또 오전 11시쯤 밀양시 산내면 얼음골 호박소계곡 일대에서 야영을 하던 조재훈씨(20·진주 경상대 2년) 일행 등 야영객 74명이 불어난 계곡물에 고립됐다 119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전남 여수시 돌산읍 신봉리 신기마을 앞 선착장 50여m가 폭풍우로 유실되기도 했다. 이와함께 부산 남항과 북항 등에는 연근해 어선과 상선 등 6,778척이 피항,북새통을 이루었으며 부산항을 기점으로 제주와 거제 등 7개 항로 13척의 연안여객선 운항이 전면 중단됐다.김해공항에서는 이날 오전 7시45분 도착 예정이던 서울발 대한항공 1101편이 결항되는 등 모두 55편이 한때 결항됐다. 여수와 목포 등 전남지역 항·포구에도 3만5,000여척의 선박이 긴급 대피했다. 전국 종합
  • 6개 ‘산업별 首都’ 육성

    21세기 통일 한국시대에 대비해 국토가 환남해·환동해·환황해의 3개 연안축과 중부·남부·북부내륙의 3개 동서내륙축 등 6개축을 중심으로 재편된다.수도권 집중을 막기 위해 전국에 국제물류산업(부산 또는 인천),섬유패션산업(대구),첨단광(光)산업(광주),과학기술(대전),메카트로닉스(로봇산업·창원 또는 울산),영상산업(전주 또는 부천) 등의 6개 ‘산업별 수도’가 육성된다. 특히 국토를 환경친화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방안으로 주요 산맥과 10대 강,3대 연안의 생태계를 통합 관리하는 ‘국토 생태통합네트워크’가 새로 구축된다.또 전 국토를 대상으로 ‘토지 적성 평가’를 실시해 보전지역은 중앙정부가 직접 관리하는 방식의 ‘선(先)계획 후(後)개발’ 원칙이 제도화된다.부산과 목포를 잇는 남해안 국제관광벨트가 구축되고 한국∼중국∼일본∼러시아를 연계하는 국제관광루트가 개발된다.인천과 부산은 국제교역활동을 무관세로 보장하는 자유항지대로 지정된다. 국무총리실 산하 국토연구원은 27일 경기도 안양시 관양동 연구원 강당에서 각계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토론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제4차 국토종합계획 시안’(2000∼2020년)을 발표했다.시안은 관계부처 협의와 국토건설종합계획심의회(위원장 총리)의 심의를 거쳐 2000년 1월부터 시행한다. 계획안에 따르면 차세대 국토 골격을 환태평양으로 뻗어나가기 위한 환남해축(부산∼진주∼광양∼목포∼제주)과 극동러시아·유럽대륙 진출을 위한 환동해축(부산∼울산∼포항∼강릉·속초∼나진·선봉),중국·동남아로 향하는환황해축(목포·광주∼군산∼전주∼인천∼신의주)의 3개 연안국토축을 중심으로 재편한다.중부내륙축(인천∼원주∼강릉·속초)과 남부내륙축(군산·전주∼대구∼포항),북부내륙축(평양∼원산)의 3개 동서내륙축을 구축,내륙지역의 균형개발을 꾀한다. 수도권의 체계적인 정비를 위해 수도권 서부에 국제업무도시와 미디어밸리를 조성하고,수도권 동부는 전원도시와 휴양단지로 개발한다. 서해안·남해안으로 이어지는 신산업지대망을 조성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테크노파크·미디어밸리·벤처단지를 육성한 뒤 이를 점차 전국적으로 연결,국토 전체를 ‘한국형 실리콘 밸리’로 발전시켜 나간다. 박건승기자 k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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