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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도시연맹 총회 서울 강남서 개최

    서울 강남구는 2010년에 열리는 제4회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건강도시연맹’ 총회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WHO 건강도시연맹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일본 치바현 이치가와에서 개최된 제3회 총회에서 강남구의 총회 유치를 결정했다. 이치가와 총회에서는 서울 성북구와 강원 원주시, 경남 창원시, 진주시, 충남 금산군 등 국내 자치단체 5곳에 WHO 건강도시상을 수여했다. 건강도시연맹은 세계의 자치단체가 주민들의 건강을 정책의 우선 순위로 취급하도록 지원하는 단체로 현재 세계 99개 자치단체가 가입하고 있다. 맹정주 강남구청장은 이치가와를 방문해 총회 참가국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강남구의 선진구정을 홍보했다. 그는 “2010년의 강남구 총회는 우수한 IT기술을 건강도시에 접목한 ‘유비쿼터스(U)-건강도시’를 주제로 준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U-건강도시는 휴대전화 등을 이용해 당뇨, 비만관리, 혈압 등 주민의 각종 질병을 관리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건강도시연맹 총회 서울 강남서 개최

    건강도시연맹 총회 서울 강남서 개최

    서울 강남구는 2010년에 열리는 제4회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건강도시연맹’ 총회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WHO 건강도시연맹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일본 치바현 이치가와에서 개최된 제3회 총회에서 강남구의 총회 유치를 결정했다. 이치가와 총회에서는 서울 성북구와 강원 원주시, 경남 창원시, 진주시, 충남 금산군 등 국내 자치단체 5곳에 WHO 건강도시상을 수여했다. 건강도시연맹은 세계의 자치단체가 주민들의 건강을 정책의 우선 순위로 취급하도록 지원하는 단체로 현재 세계 99개 자치단체가 가입하고 있다. 맹정주 강남구청장은 이치가와를 방문해 총회 참가국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강남구의 선진구정을 홍보했다. 그는 “2010년의 강남구 총회는 우수한 IT기술을 건강도시에 접목한 ‘유비쿼터스(U)-건강도시’를 주제로 준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U-건강도시는 휴대전화 등을 이용해 당뇨, 비만관리, 혈압 등 주민의 각종 질병을 관리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온주완 오늘 공군 입대 “더 좋은 배우로 찾아 올 것”

    온주완 오늘 공군 입대 “더 좋은 배우로 찾아 올 것”

    배우 온주완이 오늘(27일) 진주에서 공군으로 자원 입대한다. 영화 ‘발레교습소’로 데뷔해 이후 ‘태풍태양’, ‘피터팬의 공식’ 등을 통해 사랑 받아온 온주완은 “2년 동안은 못 찾아 뵙지만, 잊지 말고 온주완이라는 배우를 기억해주면 더 좋은 작품으로, 더 좋은 사람으로, 더 좋은 남자로, 더 좋은 배우로 자주 찾아 뵙겠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대한민국 남자로서 당당하게 현역으로 입대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온 온주완은 “서른은 사회에서 맞고 싶다.”는 평소 의지를 반영하여 공군으로 자원입대를 결정했다. 온주완의 소속사는 “온주완이 평소 군대는 꼭 현역으로 가고 싶다고 입버릇처럼 말했는데 시기를 고민해오다 올해 입대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이왕 입대하는 거라면 기간이 좀 길더라도 공군으로 입대하고 싶다는 꿈이 있어 체력 검사 등을 받았고 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온주완은 그간 수영을 소재로 한 영화 ‘피터팬의 공식’을 찍으며 고막이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고, ‘별순검’ 촬영시에는 낙마를 하기도 했으나 본인 뜻대로 1급으로 입대하기 위해 건강을 회복하고자 많이 노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온주완은 본가가 있는 대전에서 머물다 대전에서 진주로 이동, 진주시 금산면에 위치한 공군교육사령부로 오후 1시경 입소할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고]

    허두만(미주제강 순천공장 스파이럴(SPI) 생산팀 부장)씨 모친상 23일 순천 성가롤로병원, 발인 25일 오전 9시 (061)720-2298 정태현(현대건설 부장)태상(성우건설 〃)씨 부친상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9시 (02)3010-2295 정상진(전 광주 북구의회 의장)상문(광주 해양도시가스연합회 대표)상배(장성 황룡중 교사)씨 모친상 22일 광주 그린장례식장, 발인 24일 오전 9시30분 (062)250-4407 김재선(캐나다 거주)기선(서울대 교수)씨 부친상 진석(삼성엔지니어링 과장)씨 조부상 김경남(김소아과 원장)씨 빙부상 윤여홍(KAGE영재학술원 소장)씨 시부상 23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2)590-2538 권오주(한국외대 총괄지원팀 과장)씨 별세 22일 서울 위생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30분 (02)2210-3425 임승재(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홍보팀장)씨 모친상 23일 경북 구미 차병원, 발인 25일 오전 10시 011-9826-8324 권형섭(신흥대 교수)씨 별세 한조(삼영순화)혜미(코엑스 아쿠아리움)씨 부친상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6시 (02)3010-2233 임정묵(현대자동차 교대지점 차장)씨 별세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5시 (02)3010-2294 유경오(키움증권 재경팀장)씨 모친상 최춘근(광진구청 지적과 계장)이주홍(LG디스플레이 TV회로설계팀장)서태근(롯데건설 인사팀 차장)씨 빙모상 23일 서울의료원, 발인 25일 오후 1시 (02)3430-0298 이영국(삼성전자 홍보팀 부장)씨 모친상 23일 진주 경상대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55)750-8651
  • [부고]

    박기철(스포츠투아이 전무이사)씨 부친상 21일 건국대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2)2030-7905 정기택(매일경제신문사 사진부 부국장)씨 상배 2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3일 오후 2시 (02)3410-6917 전상문(제일모직 전자재료사업본부장)씨 별세 2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2)3410-6916 조민수(이피네트 이사)이철희(대우증권 WM시스템부 팀장)씨 빙부상 21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2)921-8699 장남수(OBS경인TV 마케팅국장)씨 모친상 20일 강릉의료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33)646-8329 양정문(닥터디자인 대표)유옥(충열여고 교사)정희(동영유치원 원장)씨 부친상 이신철(대원레미콘 상무)정영길(자영업)김광철(원불교 남천교당 교무)김보달(대우증권 진주지점장)씨 빙부상 20일 부산 주례보훈병원, 발인 22일 오전 5시30분 (051)601-6796 이태남(퍼시픽호텔 과장)태종(지질자원연구원 실장)태준(육군 중령)씨 부친상 21일 전북 정읍 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63)530-6704 오길환(전 한라공조 공장장)영(기아차 국내영업본부 상무)대환(사업)일환(〃)제환(캠코 영업부장)씨 모친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6시 (02)3010-2295 최금환(대한약국 대표)흥환(충남한의원 원장)윤환(공주 대성상사 대표)장환(공주 대한목장 〃)치환(한국화이자 부장)태환(포즈 대표)씨 모친상 재욱(고려대 의과대 교수)재석(휴온스 연구원)씨 조모상 윤익현(강민 대표)정영일(공주 우신약국 〃)씨 빙모상 20일 공주 계룡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7시 (041)857-5099 박찬혁(초대 KOTRA 북경무역관장·서예가)찬정(청주대 교수)씨 부친상 원우(서울대 교수)이우(JNS테크놀로지 대표)씨 조부상 김시정(전 교사)이위형(미트비지니스컨설팅 소장)이동대(대일이화학 회장)정창근(전 교사)이원환(교사)신호(자영업)씨 빙부상 2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5일 오전 6시 (02)3410-6914 최희암(프로농구 전자랜드 감독)씨 모친상 21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3일 오전 10시 (02)2227-7547 김동경(우리금융그룹 홍보팀 차장)씨 모친상 21일 전북 군산 금강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7시 (063)445-4278 장미남(수필가·전 한국문인협회 구리시지부장)씨 별세 홍기민(사업)씨 상배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2)3010-2235 심재오(스프링프레쉬코리아 상무)재곤(융성건업 대표)재훈(씨앤씨리조트개발·스프링프레쉬코리아 〃)씨 모친상 강석하(예비역 육군 장성)권오길(강원대 명예교수)씨 빙모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30분 (02)3010-2292 이승기(가람동국감정법인 이사)서기(자영업)신기(신한은행 글로벌사업부 조사역)씨 모친상 21일 대구 동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53)250-8143
  • 지자체 복지지출 3년간 45%↑

    기초자치단체의 사회복지 분야 지출이 최근 3년간 45%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공무원 배치율과 사회복지 시설 이용자 수도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전국 232개 시·군·구의 복지사업 전반을 종합평가한 결과 사회복지 재정 지출 비율이 2006년 평균 14.03%에서 올해 20.37%로 3년간 45.19%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초단체의 사회복지 재정 특화 산업도 2006년 6건, 예산기준 4억 9000만원에서 올해 19건 11억 8000만원으로 3배 이상 늘었다. 복지 분야 공무원 배치율 역시 2006년 14.03%에서 2007년 18.09%, 올해 20.37%로 꾸준히 증가세를 유지했다. 사회복지 시설 이용자 숫자도 최근 3년간 12% 가까이 증가했다. 도시형태별로 비교한 결과 대도시와 중소도시의 지역간 격차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농어촌은 도시 지역에 비해 다소 낮은 점수 분포를 보여 농어촌 지역의 복지역량 제고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기초단체별 평가에서는 대도시 부문에서 대전 서구, 부산 해운대구, 광주 광산구, 부산 수영구가, 중소도시 부문에서 경북 구미시, 경남 진주시, 전남 순천시, 전북 김제시가, 농어촌 부문에서 충남 금산군, 전남 해남군, 충남 서천군, 강원 양구군, 강원 화천군이 최우수 시·군·구로 선정됐다. 한편, 복지부는 20일부터 22일부터 강원도 춘천 강촌리조트에서 제3회 사회복지 전국대회를 열고 이들 최우수 단체를 포함한 64개 기초단체에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 시·군·구에는 모두 35억원의 성과보수가 지원된다.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시인 50명이 시로 말하는 ‘그리움’

    “박경리 선생님!/이제 오르시는 새 하늘 새 땅에서도/더 큰 붓으로 더 높은 산 깊은 강 지으시어/따르는 이들의 빈 가슴 채워주소서/부디 사랑의 손길 한 번 더 잡아주소서.”(이근배,‘하늘의 토지에서 더 높은 산 지으소서’ 중에서) 지난 5월 타계한 ‘토지’의 작가 박경리 선생의 삶과 문학세계를 기리는 추모 시집이 나왔다. 고인의 생명과 자연존중 사상, 후배 시인들의 절절한 그리움이 오롯이 담긴 ‘아, 土地(토지)여 生命(생명)이여’(토지문학제 추진위원회 엮음, 나남 펴냄). 고인이 가는 길에 조시를 읊은 이근배 시인을 비롯해 강희근, 정일근, 오정환 등 중견 시인과 선배를 추모하는 젊은 시인 등 50여 명의 시가 실렸다. 이들은 저마다 우리 문학의 크나큰 그늘을 잃은 슬픔을 진솔하게 토해 낸다.“그는 한 번도 제국을 다스리지 않았지만/모든 제국의 영혼은 그의 것이어서/우리가 그의 이름을 부를 때/아! 박경리, 라고 하는 것이다.”(정일근,‘아, 박경리’중에서) 고인이 떠난데 대한 그리움과 한국 문학의 빈 자리를 아쉬워하는 애달픔의 정조(情調)가 짙게 배어 있다. 장례날 경남 통영 어귀의 풍경을 담은 시편에는 고인을 떠나보내야만 하는 애틋한 마음이 그대로 녹아 있다.“작가는 지금쯤 진주여고 분향소를 떠났을까/조선 산천의 어스름이 함께 그의 행렬이 되어 오리라/인근의 사람들 추억도 눈물도 함께 나와서 /섞여서”(강희근,‘통영 입구’ 중에서) 이제는 잡을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시인은 차라리 이승의 모든 것을 훌훌 털고 떠나기를 기원한다.“버리고 갈 것만 남아서 참 홀가분하다.”는 고인의 유고 시구를 떠올리며…. 이 땅의 문학하는 이들에게 커다란 영향을 끼친 ‘토지’의 유산도 떠올린다. “나의 문청 시절은/ 토지와 함께 시작되었고/토지를 읽으며 나이를 먹어갔다/(중략)/도도한 역사의 물결 속에/별처럼 나타났다 사라져간 / 이 땅을 살다간 토지의 사람, 사람들,/하나하나는 내 가족이고 내 이웃이고/나의 동지이고 나의 적이었다.”(권석창,‘토지의 사람들’ 중에서) ‘문단의 큰 별’을 잃은 이들의 연충(淵衷, 깊은 속마음) 은 매한가지. 그 우람한 문학의 산 앞에서 시적 경향이나 이념의 차이가 무슨 소용이 있으랴. 7500원.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2009 안방극장 흥행코드 ‘천재’들의 항연

    2009 안방극장 흥행코드 ‘천재’들의 항연

    요즘 안방 극장에는 단연 천재들의 활약이 눈에 띈다. 호랑이를 쫓아다니는 등 기행을 일삼는 천재화가 김홍도부터 세상이 다 인정하는 스승 앞에서도 하고 싶은 말은 다 하는 신윤복, 독선적인 태도로 주위에서 혀를 내두르는 강마에까지 다양한 천재들이 브라운관에 등장하고 있다. 이처럼 평범치 않은 행동으로 평범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드라마 속 각양각색의 천재들 이야기를 자세히 들여다 보면 몇 가지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 우선 드라마 속 천재들은 남다른 재능은 있지만 그 재주로 인해 본의 아니게 역경에 부딪히며 순탄치 않은 삶을 산다. SBS 수목드라마 ‘바람의 화원’에서 신윤복(문근영 분)은 형에 대한 죄책감 때문에 돌로 자신의 손을 찧고 그림을 포기하려 한다. MBC 수목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세계적인 지휘자 강마에(김명민 분)는 천부적인 자질로 대중들에게 더 높이 평가 받는 정명환 때문에 떠돌이 지휘자 생활을 계속하며 천재 콤플렉스 속에 살아온 아픔이 있다. 내년 상반기 MBC에서 방영 예정인 ‘2009 외인구단’의 오혜성(윤태영 분) 또한 어린 시절 던지기를 잘해 동네 불량배들에게 끌려 다니며 소매치기를 도와줘야 했으며, 부상당한 몸으로 무리한 투구를 하다가 어깨부상으로 야구를 포기해야 하는 좌절을 맛보게 된다. 하지만 천재들은 진흙 속에 묻힌 진주를 알아보는 현명한 스승 덕에 본격적인 천재의 행보를 걷게 된다. 신윤복의 스승인 김홍도(박신양 분)는 본인의 스승이 자신에게 했던 것처럼 제자인 신윤복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그림을 그려야 하는 이유를 몸소 깨닫게 해준다. ‘베토벤 바이러스’의 강마에는 ‘절대 음감’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그 소중함을 모르는 제자 강건우(장근석 분)가 생업을 위해 음악을 포기하자 “꿈을 한번 꿔보기라도 하라.”며 설득해 음악의 길로 돌아오게 만든다. ‘2009 외인구단’의 손병호 또한 부상으로 인해 야구를 포기한 오혜성의 천부적인 재능을 알아보고 지옥 훈련을 통해 투수가 아닌 타자로 거듭나게 도와준다. 그렇다고 드라마 속 천재들이 천부적 재능만으로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천재들 또한 1%의 재능을 바탕으로 99%의 노력을 함으로써 성공 신화를 쓸 수 있었던 것.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강마에의 평생 라이벌이자 천재 지휘자로 알려진 정명환은 지나치게 꼿꼿한 자세로 항상 주변의 미움을 받는 괴팍한 강마에보다 항상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하지만 정명환 또한 강마에를 이기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을 했지만 티를 내지 않기 위해 코피는 들이마시고, 누렇게 뜬 얼굴은 화장으로 가리는 감추어진 노력형 천재인 것으로 드러났다. ‘바람의 화원’의 남장여자 신윤복은 다시 여자로 변장하는 위험을 무릎 쓰고 여자들이 그네 타는 곳을 찾아가는 등 좋은 그림을 그리기 위해 발로 뛰는 노력을 서슴지 않았다. ‘2009 외인구단’의 오혜성 또한 견디기 어려운 지옥훈련에서 벗어날 기회가 있지만 스스로 복귀해 훈련에 임할 만큼 지독한 의지와 노력을 통해 재활에 성공했다. 이처럼 안방극장을 사로잡는 천재들의 활약은 앞으로도 계속 될 것으로 보여, 보는 이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문화마당] 축제이야기/ 박양우 중앙대 예술경영학과 교수

    [문화마당] 축제이야기/ 박양우 중앙대 예술경영학과 교수

    10월은 축제의 계절이다. 축제의 물결이 삼천리 방방곡곡에서 울긋불긋한 가을 단풍처럼 요란스럽다. 유명 여배우의 죽음으로 사회 분위기가 많이 가라앉았지만 그래도 10월은 어김없이 우리를 축제의 현장으로 부른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2006년 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축제 수는 1176개에 이른다. 평균으로 따지자면 각 시·군마다 5개가 넘는 셈이다. 축제가 열리는 달로 따진다면 한 달 동안 우리나라 축제 수의 무려 28%에 해당하는 329개의 축제가 열리는 10월이야말로 가히 최고의 축제 철이라 할 수 있다. 원래 그리스어로 축제의 의미는 신에 대한 사랑의 증명이라고 한다. 축제기간 동안 고단한 삶을 잠시 잊고 신을 찬양하며, 휴식을 취하고, 신과 인간이 교감하는 탈세속적 의미가 강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호이징가가 그의 저서 ‘호모 루덴스’(Homo Ludens;놀이하는 인간)에서 말한 것처럼 축제야말로 문화의 원형인 놀이의 최고 형식이 된지 오래다. 억눌렸던 일상의 짐을 내려놓고 다른 삶의 현장에서 자유를 누리는 즐거운 문화 활동이 된 것이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옛날의 축제는 종교적 제의 성격이 강했다. 한국의 축제 또한 예외가 아니어서 제천행사에서 그 근원을 찾을 수 있다. 고구려의 10월 동맹, 부여의 정월 영고, 동예의 무천 등이 그것이다. 지금의 축제는 형식과 주제 등이 다원화되어서 관광축제, 예술축제, 산업축제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심지어는 지역의 특성과는 직접 상관 없는 새로운 주제와 모티브를 만들어내어 축제화시키는 것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이제는 우리에게도 친숙한 함평의 나비축제 같은 경우가 대표적이다. 축제의 계절, 이 시월에 어떤 축제들이 열리고 있는지 주변을 둘러보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최우수축제로서 고려청자의 제작에서부터 여러 가지 청자 관련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강진청자문화제나, 야간축제로서 강을 따라 걸려 있는 등불의 장관을 만끽할 수 있는 진주남강유등축제가 단연 돋보인다. 먹거리를 즐기고 싶다면 남도로 갈 일이다. 옹기종기 모여 있는 초가마을 낙안읍성에서는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열리고 강경에서는 젓갈축제가 열린다. 단풍의 계절답게 구례 피아골단풍제와 장성 백양단풍축제도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나주 영산강문화축제, 보성 서편제소리축제, 해남 명량대첩제, 순천 순천만갈대축제와 정선 민둥산억새꽃축제도 빠질 수 없겠다. 그러나 축제가 어디 이뿐이겠는가. 크든 작든, 전통이 있든 없든, 유명하든 그렇지 않든 그게 무슨 대수겠는가. 사랑하는 아내와 남편, 아들딸의 손을 잡고 온 가족이 함께 찾아 간다면 기쁨과 보람 또한 배가될 것이 분명하다. 경제가 어려워지고 있는 지금 우리 서민들이 해외관광을 가는 것이 쉬운 일만은 아니다. 전국 방방곡곡에 널려 있는 우리의 축제 현장을 찾는 일은 국가 경제에도 보탬이 되고 화목한 가정을 이루는 데도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 어린 학생들에게 훌륭한 교육의 장이 되기도 한다. 온갖 스트레스에 절어 있는 직장인들에겐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한다. 미국발 금융위기로 경제위기가 커져가고 유명 연예인의 죽음으로 사회 분위기가 가라앉아 있는 지금, 오히려 이럴 때일수록 하던 일을 접고 축제에 참여하여 함께 즐겨 보는 것도 좋겠다. 그곳에서 축제 너머에 있는 삶의 무거운 깊이를 체득하고 이웃과 어울려 기쁨을 나누는 건강한 삶을 배우고 설계해 보자. 이 아름다운 계절 시월에 일상에 지친 심신을 추슬러 다 함께 축제 현장으로 달려가 보자. 박양우 중앙대 예술경영학과 교수
  • 경남 ‘다이어트 섬’ 만든다

    경남 ‘다이어트 섬’ 만든다

    ‘그 섬에 가서 살을 뺀다.’경남 남해안 무인도에 관광객들이 휴식을 즐기며 건강을 돌보는 이른바 ‘현대인의 다이어트 섬’이 조성된다. 경남도는 8일 남해안에 산재한 무인도를 건강·관광 섬으로 개발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태호 경남도지사의 제안에 따른 사업이다. 경남도는 6∼8일 실·국별로 내년도 업무보고를 했다. 김태호 지사는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도정 발전에 필요한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관련 부서에서 적극 검토해 추진하도록 당부했다. 그는 “남해안이 대한민국의 발전을 주도하는 중심이 되기 위해서는 문화관광 잠재력을 적극 개발하는 시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거북선 찾기사업 전남 확대 추진 그 방안의 하나로 남해안의 무인도를 건강과 관광을 함께 챙길 수 있는 섬으로 개발하자고 제안했다. 김 지사는 “경관이 빼어난 무인도에 1주일쯤 머물며 지리산 일대에서 생산되는 각종 한방제품으로 건강을 관리하고, 침을 비롯한 한방 치료를 받으면서 운동과 여가를 즐기고 몸매를 가꾸는 다이어트 섬으로 개발하면 외지인들이 많이 찾아올 것”이라면서 구체적인 사업 검토를 지시했다. 그는 또 경남도가 거제도 앞바다에서 진행하고 있는 ‘거북선 찾기 사업’도 전남도와 협의를 해 남해안 전체 바다로 확대하도록 했다. 통영시에 건립을 추진 중인 윤이상음악당과 관련해 “단순한 음악당 건물 하나를 짓지 말고 짓는데 10년 이상이 걸리더라도 세계적으로 손꼽힐 만한 유적을 만든다는 각오로 음악인 등의 폭넓은 의견을 듣고 오페라하우스 건립을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경남도가 주창한 남해안 시대의 핵심 사업은 정부의 광역경제권 선도 프로젝트 사업 추진에 따라 이미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는 “2020년 경남도민 소득 4만달러 달성 전략을 포함한 로드맵을 만들어 국민이 남해안 시대의 시작과 비전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이밖에 낙동강 물관리 방안도 주문했다. ●2020년 도민소득 4만 달러 경남도는 내년 도정 업무보고를 통해 남해안 시대 프로젝트가 정부 주도로 추진되도록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또 미술시장 활성화를 위해 경남미술경매시장을 개설해 운영한다. 중부·서부경남에 1개씩의 신성장 동력산업을 선정해 국가적 남해안 개발 선도산업으로 추진되도록 힘을 쏟는다. 사천·진주권의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 육성에 속도를 내고 1953년 10월 11일 사천에서 시험비행에 성공한 국산 1호 비행기 ‘부활호’를 복원하기로 했다. ●600억원 규모 전략산업펀드 조성 내년 신규 사업으로 600억원 규모의 경남전략산업펀드 조성을 추진하며, 식량공급 기지 확보를 위해 러시아 연해주에 토지를 임대하고 해외법인을 설립해 내년 4월부터 시험경작을 할 예정이다. 도는 또 람사르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뒤 이를 발판으로 2011년에 열리는 지구사막화 방지를 위한 국제협약인 ‘유엔사막화방지협약’ 당사국 총회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지사는 이날 최상철 국가균형발전위원회장을 초청, 도민홀에서 ‘MB 정부의 지역발전 정책과 동남권 발전비전’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갖고 “(균발위가) 인구가 줄고 낙후된 전국 4곳의 성장촉진지구 중 서부경남지역을 시범지구로 정해 개발을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균발위는 전국의 낙후된 군 지역을 시·도를 초월해 성장촉진지역으로 묶어 지원, 개발하는 계획을 짜고 있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초콜릿 요정·흑진주 서울 격돌?

    남자와는 달리 현재 여자프로테니스(WTA) 코트는 춘추전국이다. 하루가 멀다하고 새로운 세계 톱랭커의 이름이 바뀌는 게 요즘이다. 무려 통산 117주 동안이나 여자코트를 쥐고 흔들었던 전 세계 1위 쥐스틴 에냉(벨기에)의 은퇴 이후 따로 정해진 주인이 없는 여자코트에서 가장 빛났던 건 아나 이바노비치(21·세르비아)였다. 올해 프랑스오픈에서 첫 메이저 우승을 일궈내며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로부터 세계 1위의 자리를 양도받았다. 진폭이 큰 컨디션 탓에 비록 지금은 5위까지 처졌지만 이바노비치는 언제라도 1위 자리에 다시 오를 수 있는 선수 가운데 첫 손에 꼽힌다. 별명은 ‘초콜릿 요정’. 까무잡잡한 피부에 샤라포바를 능가하는 기량 때문이다. 그에게서 1위 자리를 빼앗아 간 선수는 ‘동생 흑진주’ 세레나 윌리엄스(27·미국). 역시 올해 US오픈에서 통산 9번째 메이저 정상을 밟으면서다. 언니 비너스와 함께 한때 여자코트를 평정하다 고질적인 부상으로 은퇴나 다름없는 은둔 생활 끝에 다시 재기의 날개를 편 주인공이다. 두 챔피언이 올해 말 한국에서 네트를 사이에 두고 만날 가능성이 짙어졌다. 지난 3년 동안 ‘현대카드 슈퍼매치 시리즈’를 주최해온 현대카드와 대한테니스협회,(주)세마스포츠마케팅이 8번째 이벤트로 이바노비치와 세레나의 맞대결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6일 확인됐다. 1탄이었던 샤라포바-비너스 윌리엄스전 이후 최대의 이벤트다. 경기 날짜는 오는 12월13일, 경기 장소도 서울 잠실체육관 특설코트로 일찌감치 확정해놓은 상태다. 스폰서인 현대카드측은 지난 7월 시리즈 6탄인 ‘아이스쇼’를 열 당시부터 이바노비치의 초청 계획을 세운 뒤 섭외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테니스 관련업체의 한 관계자는 “이바노비치 측이 당초 제시받은 금액보다 다소 많은 초청료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늦어지고 있긴 하지만 사인하는 일만 남았다.”고 이바노비치의 방한을 기정사실화했다.3년 전 한솔코리아오픈 엔트리에 오른 뒤 출전이 무산됐으니 이번이 첫 한국 방문이다. 세레나는 이바노비치에 걸맞은 묵직한 상대를 고르기 위해 고심하던 주최측이 최근 낙점한 라이벌이다. 이미 관련 경로를 통해 제안서를 보낸 뒤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는 후문. 이바노비치와는 2006년 US오픈 3회전에서 딱 한 차례 만나 2-0으로 이긴 적이 있다. 다만, 최근 도진 부상과 아직 확정되지 않은 연말 스케줄이 변수. 그러나 “둘의 맞대결 성사에 대한 주최측의 욕구가 워낙 강해 ‘연말 빅매치’가 실현될 가능성은 대단히 높다.”는 게 테니스계와 주변 관련업계의 관측이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인사]

    행정안전부 ◇국장급 전보 △광주광역시 기획관리실장(직무대리) 김영선△자치경찰제실무추진단 파견 이병록 국토해양부 △도로정책과장 金一枰△간선도로〃 李城浚△도로운영〃 權五成△부산지방국토관리청 도로시설국장 孫鍾喆△〃 건설관리실장 金東權△원주지방국토관리청 도로시설국장 盧聖烈△대전〃 하천〃 文貞植△익산〃 〃 裵永秀 국세청 ◇행정사무관 승진 △인천세무서 소득세과장 李信姬△서인천세무서 소득세과장 鄭勳永△남인천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洪成杓△남양주세무서 운영지원과장 秦東鉉 ◇행정사무관 전보△서울지방국세청 전산관리과 安熙天△동대문세무서 소득지원과장 權九成△송파세무서 소득세과장 朴忠源△광주세무서 운영지원과장 朴鍾喆△수영세무서 조사과장 朴贊珉 ◇세무서 과장급 직무대리 △서대문세무서 소득세과장 李槿淳△중부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2과 全炳龍△안산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吳昌潤△남양주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朴鎭夏△시흥세무서 소득세과장 李敏雨△춘천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金在奉△홍천세무서 세원관리과장 金炳福△원주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金光奎△강릉세무서 운영지원과장 金相吾△ 〃 부가소득세과장 郭東國△부산지방국세청 전산관리과장 金千基△동울산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康起熏△진주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李秉國△제주세무서 운영지원과장 金垣龍 방송통신위원회 ◇과장급 전보 △운영지원과장 오남석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기획조정실장 김춘선 서울경제신문 △총무국 국장대우 노승관 MBC △보도전략팀장 최창영 한국폴리텍대학 △한국폴리텍Ⅴ대학 행정처장 김종서△한국폴리텍Ⅲ대학 강릉캠퍼스 행정팀장 김인태△한국폴리텍Ⅴ대학 익산캠퍼스 〃 최명환△한국폴리텍Ⅴ대학 순천캠퍼스 〃 최풍강△한국폴리텍Ⅵ대학 포항캠퍼스 〃 황경규 NHN △NHN USA대표 윤정섭 신한은행 △IT서비스부장 박정일△논현동지점장 김한택
  • [인사]

    통계청 ◇부이사관 승진 △기획재정담당관 吳炳泰△통계정책과장 金光燮△품질관리〃 金雪姬△조사기획〃 崔鳳鎬 방송통신위원회 ◇과장급 전보 △운영지원과장(부이사관) 吳南錫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방송정책연구그룹장 李在榮△통신정책연구〃 章汎鎭△융합정책연구〃 文省培△미래전략연구〃 孫祥榮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건설품질정책본부장 전성철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감사 정필진 국립암센터 <국가암관리사업단>△암예방사업부장 박소희△암등록통계과장 원영주<부속병원>△의료지원팀장 임승규△재무회계팀장 박종훈△원무팀장 이재익<기획조정실>△경영혁신팀장 송택순<사무국>△운영지원팀장 조승구<교육훈련부>△교육훈련팀장 양희남 건양대병원 <국제진료소> △소장 김충홍 <심장센터>△소장 배장호△부소장 김기영<뇌졸중 센터>△소장 정철구△부소장 김용덕 △〃 복수경<소화기센터>△소장 강영우△부소장 임의혁△〃 허규찬 KBS △진주방송국장 박장호 점프볼 △편집장 손대범△기획팀장 김희경△마케팅과장 김남승 재능대학 △기획처장 이재헌 삼성증권 ◇지점장 승진 △FH천안지점 劉直烈 ◇지점장 전보△FH대전지점 李丙朝 이트레이드증권 ◇상무 △E-Biz사업본부장 表淳道△PB〃(법인영업사업본부장 겸임) 河鳳周△Trading〃 宋孟根△IB〃 林在憲 ◇이사△경영지원본부장 鄭成根 ◇센터장△IT센터 鄭勳基 ◇팀장△경영전략팀 金學勳△리스크관리팀 朴京根△업무개발팀 金必禮 알리안츠생명 △성동지점장 이성진△불암〃 김송진△용산〃 최진선△신길〃 오상석△도곡〃 홍인수△홍익〃 이성수△노량진〃 조영미△경동〃 최석재△가산〃 서상호△공항〃 김두호△주안〃 박갑상△동안〃 한상도△당진〃 명동식△영화〃 이용산△수원〃 임재일△송학〃 박진성△내덕〃 전원우△청림〃 이정환△서울산〃 박광우△용지〃 이영락△수영〃 강수호△녹산〃 김재현△대연〃 이진달△남해〃 임정환△석현〃 공용한△창인〃 김재웅△전일〃 강기동△광주〃 정근상△충금〃 박재관△동교동〃 이동호△포이〃 채용석△사당〃 김현직△백봉〃 이무형△발안〃 천종찬△비산〃 김은성△구미〃 이재철△경주〃 류옥희△흥덕〃 이상협△남일〃 서정섭△범일〃 주기훈△한려〃 이창림△해남〃 이광형△반석〃 권기환△영동〃 이병주△대덕〃 정승희△무등〃 정애인△산정〃 양영철△아중〃 민관식△동천〃 김연희△여수〃 이주익 동부화재 ◇지점장 △포항 車春瑚△대구 李和錫△동대구 朴炳讚△천안 劉玟湖△광주 丁炳先△대구본부 교육팀장 白平鉉 그랜드코리아레저㈜ △경영본부 CFO실 실장 신용철
  • 선거법위반 기소 18대의원 32명

    대검 공안부(부장 박한철 검사장)는 30일 18대 총선 과정에서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한나라당 유재중(부산 수영)·최구식(경남 진주갑) 의원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이로써 오는 9일 공소시효 만료를 앞두고 18대 총선과 관련해 기소된 현직 의원은 모두 32명으로 늘어났다. 한나라당 17명, 민주당 6명, 친박연대 3명, 창조한국당과 민주노동당 각각 1명, 무소속 4명 등이다. 검찰은 이날까지 18대 총선 당선자 100명(중복 입건 1명 제외)을 입건해 32명을 기소(구속기소 3명 포함)하고 67명을 불기소 처분했다고 설명했다. 현직 의원 가운데 아직 기소 여부가 결정되지 않은 경우는 체포영장이 청구돼 국회에 계류 중인 문국현(서울 은평을) 창조한국당 의원과 사전선거 운동 혐의로 벌금 70만원이 확정됐으나 최근 또 고발장이 접수된 민주당 유선호(전남 장흥·영암) 의원이다.검찰은 이와 함께 한나라당 김성수(경기 양주·동두천)·김성태(서울 강서을)·장윤석(경북 영주), 민주당 최재성(경기 남양주갑)·안민석(경기 오산)·최철국(경남 김해을) 의원을 무혐의 처리했다고 덧붙였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주민·면사무소 직원이 빚은 ‘축제 신화’

    1년내 조용하기만 했던 지리산 자락의 작은 농촌마을이 최근 외지인들의 수발을 드느라 시끌시끌해졌다. 28일 오후 경남 하동군 북천면 직전리 농촌마을. 평소 같으면 하잘것없는 시골 동네에 10만여명의 관광객이 북적였다. 요즘 정취인 ‘가을 분위기’를 맛보려는 인파다. 이곳에는 북천면과 주민들이 수년간 정성스레 만든 코스모스와 메밀꽃 단지가 있다. ●국내 최대 꽃단지 입소문 전국에서 가장 큰 꽃밭이란 소문에 지난해부터 인근 진주·사천·순천·광양·여수는 물론 부산과 광주, 서울 등지에서 많이 찾았다.9월 중순부터 이날까지 평일 3만여명, 휴일에는 10만명이 몰려들었다. 주민들은 시쳇말로 ‘난리가 났다.’고들 말한다. 가을꽃 잔치는 북천면 직전리 마을 앞 33만여㎡에 만든 메밀꽃과 코스모스꽃 단지에서 펼쳐지고 있다. 공식 행사는 19∼28일 끝났지만 꽃이 피어있는 다음달까지 꽃밭은 계속 개방한다.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주민 등 민간(북천면 꽃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은우)이 주도하지만 하동군과 북천면이 후원을 한다. 꽃단지는 단일 지역으로 전국 최대 면적이다. 경전선 기찻길과 국도 2호선 옆에 위치해 교통도 편리하다. 코스모스를 비롯해 눈꽃처럼 하얗게 피어 끝없이 펼쳐친 메일꽃밭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축제가 시작되면서 전국에서 관광객이 기차와 자가용, 관광버스 등을 이용해 몰려들고 있다. ●임시 열차까지 편성 공식 축제기간에 부산∼북천∼순천을 오가는 경전선 열차는 북천 꽃축제를 찾는 관광객으로 입석까지 매진을 기록했다. 철도공사는 행사기간 주말과 공휴일에 꽃축제 임시열차 1편을 투입했다. 단체 관광객은 아예 전세 열차를 이용한다. 이곳의 특징은 꽃길을 거닐며 꽃향기를 느끼고 체험하는 것. 꽃단지 중간에 조성된 수세미와 조롱박이 늘어진 긴 덩굴터널은 사진촬영 장소로 인기를 끈다. 꽃밭에서 재배한 메밀로 만든 메밀묵도 맛보고 하동 솔잎한우를 비롯해 하동 특산물을 싸게 구입할 수 있다. 축제 추진위는 다음달 꽃이 질 때까지 모두 100만명이 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에는 50여만명이 찾았다. 북천면 홍준채 부면장은 “꽃밭을 조성하면 주변 산세와 어우러져 경관이 좋겠다는 생각은 했지만 이처럼 짧은 시간에 관광명소로 부각돼 대박이 터지리라고는 미처 예상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경관직불제 사업이 계기 외지 관광객의 발길이 뜸했던 시골지역이 전국적인 명소로 뜬 것은 지난해부터. 꽃단지 조성은 경관직불제 사업이 계기가 됐다. 하동군과 북천면은 2006년 국도와 경전선 철길이 지나는 북천면 직전리앞 논에 경관직불사업으로 꽃밭을 조성했다. 이 제도는 경관을 좋게 하기 위해 토지 소유자들에게 벼농사 대신 화초를 심고 1만여㎡당 700여만원의 소득을 지원해 주는 것이다. 이 사업을 통해 50여명의 논 주인들은 벼농사 대신 꽃을 재배했다. 조유행 군수는 “축제에 따른 지역 경제 효과는 70여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추산했다. 꽃단지와 500여m 떨어져 있는 북천역도 꽃축제 덕분에 관광역으로 이름이 알려졌다. 평상시에는 직원 1명이 근무하며 하루 이용객이 10여명에 지나지 않는 평범한 시골 역이다. 그러나 축제기간에 하루 2000∼4000여명이 이용해 진주역에서 7∼8명의 직원이 파견돼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북천역은 북천면 코스모스 축제가 전국으로 알려짐에 따라 역 이름을 아예 북천 코스모스역으로 바꾸는 작업을 하고 있다. 하동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선거법 위반 강기갑 의원 등 4명 기소

    검찰은 총선수사와 관련해 29일 민주당 조정식, 무소속 최욱철, 한나라당 신성범, 민노당 강기갑 의원 등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한나라당 손범규 의원 등 5명은 불기소처분했다. 선거법상 정당 등이 고소·고발한 사건은 공소시효 만료 열흘 전까지 기소여부를 결정해야 하기 때문에 검찰은 공소시효일을 앞두고 이날 무더기로 처리했다. 대검찰청 공안부(부장 박한철 검사장)에 따르면 29일 현재까지 18대 총선과 관련해 1917명을 입건해 1157명을 기소하고 이들 중 620명을 불기소처분했다. 또 140명에 대해선 수사가 진행 중이다. 특히 당선자 100명을 입건해 30명의 의원을 기소하고 63명을 불기소처분했다. 문국현 창조한국당 대표 등 7명은 수사가 진행 중이다.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이날 선거공보 등에 허위경력을 기재한 혐의로 조정식 의원을, 춘천지검 강릉지청은 강원랜드 감사 재직시절 지역 주민들에게 숙박편의 등을 제공한 혐의로 최욱철 의원을 각각 기소했다. 또 창원지검 거창지청은 종친회에 식사를 접대한 혐의로 신성범 의원을, 진주지청은 사전선거 운동 혐의로 강기갑 의원을 모두 기소했다. 현재까지 기소된 의원 30명 중 17명이 법원으로부터 선고를 받았으며 이들 중 무소속 강운태 의원만 무죄 판결을 받았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8주간 적극적 홀뮴 치료로 ‘말끔’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만난 박인순(가명·75) 할머니. 박 할머니는 “피부암이 완치돼 기쁘다.”면서 환한 미소로 인터뷰에 응했다. 3년 전 1㎝ 크기의 점 때문에 병원을 찾았던 그는 ‘기저세포암’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점의 크기는 그리 크지 않았지만 가운데가 헐고 진주알 모양의 단단한 멍울이 생긴 상태였다. 전형적인 피부암의 증상이었다. 박 할머니는 암이라는 말 한마디에 크게 상심했다. 그는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도 암이라는 소리를 들으니 눈앞이 캄캄하더라.”면서 “돈만 들고 치료 효과도 없을 것 같아 아예 포기하고 싶었다.”고 참담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나 담당 의사의 말에서 용기를 얻었다. 의사는 “피부암은 경우에 따라 쉽게 완치할 수 있으니 걱정하지 말고 나를 믿으라.”고 말했다고 한다. 박 할머니는 속는 셈치고 적극적으로 치료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8주간 홀뮴 패치로 치료를 받자 놀랍게도 의사의 말대로 암세포가 말끔히 사라졌다. 흉터가 약간 남아 있었지만 주치의는 “더이상 집중적인 치료를 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얼마 후 약간 남아있던 흉터도 사라졌다. 암세포가 완전히 제거된 것이었다. 박 할머니는 “암 치료는 역시 의사의 말을 믿고 따라야 한다.”면서 “다른 곳에 신경쓰지 않고 치료하는 데 집중했더니 깨끗이 나았다.”고 흐뭇해 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진주 전국 실버축구대회 27일 개막

    경남 진주시는 25일 진주스포츠파크 준공을 기념하고 어르신들의 여가선용 및 건강한 삶을 위해 27∼28일 문산읍 진주스포츠파크와 모덕축구장, 신안공설운동장에서 ‘제1회 진주시장배 전국 실버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주시생활체육협의회와 진주시축구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20여개 실버팀이 참가한다. 예선전은 세미리그전으로,8강부터 토너먼트로 경기를 치른다.60대 초반 15명(7명 출전),60대 후반 10명(4명 출전)이고 단장·감독·코치 등도 선수로 뛸 수 있다. 진주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내 책을 말한다] 제인 구달과 루이스 리키의 열정

    [내 책을 말한다] 제인 구달과 루이스 리키의 열정

    고인류학의 선구자로 불리는 루이스 리키는 어린 시절부터 케냐의 들판을 누비며 화석을 수집하는 것이 취미였다고 한다. 영장류학자이자 환경운동가로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제인 구달 역시 한 살 무렵부터 침팬지 인형을 분신처럼 들고 다녔다고 한다. 나 역시 인류학을 업으로 삼고 있기에 이런 멋진 배경이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나는 인류학이 무엇인지도 대학에 가서야 알게 된 아주 평범한 학생이었다. 내가 갖지 못했던 그들만의 또 다른 특징은 인류학이라는 학문에 대한 끝없는 열정이었다. 우리에게는 생소한 인물인 루이스 리키는 케냐에서 영국 선교사의 아들로 태어나 평생을 아프리카의 뜨거운 태양 아래서 화석 발굴에 매진하며 고인류학의 토대를 마련한 학자이다. 유럽인이 인류의 조상일 것이라는 생각이 팽배해있던 20세기 초, 그는 아프리카에서 인류 조상의 화석을 찾을 수 있으리라는 믿음 하나로 올두바이 계곡에서 아내 메리 리키와 함께 발굴을 시작했다. 계속되는 경제적 어려움과 학계의 외면 속에서도 그는 끝까지 희망을 버리지 않았고, 마침내 수십 년 만에 마침내 당시로서는 가장 오래된 인류의 조상 화석을 찾아냈다. 이렇게 하여 비로소 화석을 통해 인간의 진화과정과 인간의 특징을 연구하는 고인류학이라는 분야가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이 못지않게 중요한 그의 업적은 제인 구달에게 침팬지를 연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는 것이다. 루이스 리키의 뒷받침이 있었지만 젊은 여성 혼자 깊은 밀림 속에서 침팬지를 연구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녀는 수년간 홀로 야생 침팬지를 관찰하면서 그때까지 잘 알려져 있지 않았던 침팬지의 생활 습성을 하나씩 발견해 나갔고, 지금까지도 침팬지 연구와 보호 운동에 전념하고 있다. 사람을 깊이 이해하기 위해 사람을 사람이게 하는 특징은 무엇이고, 사람을 여전히 동물이게 하는 것은 또한 무엇인지 연구하며 영장류학과 고인류학에 큰 획을 남긴 이 두 사람의 삶과 학문에 대한 열정은 평범한 학생에 불과했던 나를 인류학의 매력에 푹 빠지게 만들었다. 나는 그들의 ‘인류학에 대한 열정’이라는 강력한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이다. 이 책은 인류학에 대한 특별한 배경 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은 독자들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썼다. 영장류학과 고인류학이라는 학문 자체에 대한 내용도 다루었지만 그보다는 자신들의 연구에 열정을 가지고 임했던 제인 구달과 루이스 리키의 삶에 더 무게를 두었다. 그들이 그러한 열정을 가지고 아프리카의 땡볕에서 수십 년을 보내지 않았더라면 오늘날의 영장류학과 고인류학도 없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아무쪼록 이 책을 통해 ‘인류학에 대한 열정’이라는 이름의 행복한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독자들이 많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이다. 김영사 펴냄. 진주현 미국펜실베이니아주립대 인류학과 박사과정
  • 진주 남강유등축제의 유혹

    세계 각국 각양각색의 등(燈)이 다음달 진주 남강에 집결해 화려한 모양과 불빛을 뽐낸다. 진주시는 22일 남강 일대에서 다음달 1∼12일 ‘2008 진주 남강 유등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남강과 진주성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빛의 축제인 남강 유등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까지 3회 연속 전국 최우수 축제로 지정할 정도로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다. 유등(流燈)은 강물 위에 띄워지는 등불을 일컫는다. 진주 남강에 유등이 사용된 것은 1592년 임진왜란 때로 임진왜란 3대첩의 하나인 ‘진주성 대첩’에서 진주성을 지키던 조선 군사들은 유등과 하늘에 풍등(風燈)을 띄워 성밖의 가족에게 안부를 전했다. 특히 유등은 남강을 건너 진주성을 침략하는 왜군의 남강 도하를 막는 군사전술 및 진주성 밖의 의병과 연락하는 군사신호로도 사용됐다. 그 뒤 진주성 전투때 순국한 7만여명의 민·관·군의 영혼을 달래는 진혼의식과 가정·국가의 안녕을 비는 기원의식으로 개천예술제에서 유등띄우기가 행사가 비롯됐다.2002년부터는 밤의 축제로 특화·발전됐다. ‘물 불 빛 그리고 우리의 소망’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에서는 6만여개의 갖가지 등이 남강 일대에 전시된다. 갖가지 소망을 담은 2만 3000여개의 소망등과 자유의 여신상, 트로이 목마, 제우스신, 풍차, 인어공주, 스핑크스 모양을 한 세계 22개국의 풍물등 및 한국 전통등을 비롯한 3만여개의 유등,3000여개 창작등 등이 행사기간 내내 화려한 남강의 밤을 연출한다. 행사기간에 남강위로 사랑의 다리라는 이름의 부교 2개가 가설된다. 남강 유등축제의 모든 프로그램은 등이 소재다. 행사장 안내판에서부터 쓰레기통까지 등으로 만들어진다. 유등축제기간에 우리나라 지방예술제의 효시인 제 58회 개천예술제를 비롯해 제115회 진주 전국민속 소싸움대회,2008 진주실크박람회, 제1회 진주가요제, 시민의 날 종야 축제도 열린다. 진주시는 전국 유일의 밤의 축제인 남강 유등축제에 해마다 국내외에서 3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아 1000억원의 경제 시너지 효과도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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