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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이상호(전 우림상사 대표)상훈(하비전자 대표)상두(와이덱스보청기 부평점장)상수(서울시교육청 공보관)씨 모친상 19일 산본 원광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6시 (031)394-4438 ●목진영(동부자동차보험손해사정 대표이사)진홍(자영업)씨 모친상 박태순(서울과학기술대 학생처장)씨 장모상 1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1일 오전 5시 (02)3410-6917 ●고성주(미국 인디애나주립의대 교수)씨 모친상 18일 연세강남장례식장, 발인 21일 오전 8시 30분 (02)2019-4005 ●권성근(신화실크 회장)씨 별세 영오(㈜신화실크 대표)영철(신화실크㈜ 대표)씨 부친상 18일 진주 경상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7시 30분 (055)750-8651 ●엄두섭(전 은성수도원장)씨 부인상 성무(예주 근무)성철(캐나다 거주)성옥(은성출판사 회장)씨 모친상 최대형(은성출판사 대표)장영수(전 대우엔지니어링 상무)씨 장모상 1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02)3010-2261 ●김충현(한양대구리병원 신경외과 교수)씨 부친상 19일 한양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7시 (02)2290-9457 ●남인(KB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 사장)훈(효성 감사팀 부장)씨 모친상 허성렬(자영업)심광택(코스모아 상무)씨 장모상 1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30분 (02)3410-3151 ●허형무(전 선경합섬 이사)씨 별세 두석(우리투자증권 부장)씨 부친상 구본천(김앤장 변호사)문준열(인사이트코리아 대표)씨 장인상 19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02)2258-5940
  • 원전 비리 척결한 김기동 방산 비리도 뿌리 뽑는다

    원전 비리 척결한 김기동 방산 비리도 뿌리 뽑는다

    검찰 내 대표적인 ‘특수통’으로 꼽히는 김기동(50·사법연수원 21기)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장이 구조적인 방위산업 비리를 뿌리 뽑기 위해 출범하는 ‘방위산업 합동수사단’을 진두지휘한다. 대검찰청은 19일 합수단장에 김 지청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경남 진주 출신인 김 지청장은 검사 생활 대부분을 특수부와 강력부에서 보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장, 특수1부장 등을 거치며 한국IBM의 660억원대 납품 비리 사건과 국내 최대 다단계업체인 제이유그룹의 정·관계 로비 사건, 경기 안성 스테이트월셔골프장 시행 업자의 정·관계 로비 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처리했다. 2007년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 부부장 시절에는 17대 대선을 앞두고 불거진 ‘BBK 사건’ 수사를 주도했다. 부산지검 동부지청장으로 근무했던 지난해에는 원전비리수사단장을 맡아 이명박 정부 실세였던 박영준(54) 전 지식경제부 차관을 비롯해 한국수력원자력과 한전기술, 납품업체 관계자 등 153명을 재판에 넘겼다. 21일 현판식을 하는 합수단에는 검찰, 국방부, 경찰청, 국세청, 관세청, 금융감독원, 예금보험공사 등 사정 및 금융 당국이 대대적으로 참여한다. 합수단은 일단 검사 18명과 군 검찰관 6명을 포함해 모두 105명 4개 팀으로 구성된다. 선임 팀장에는 해군 통영함·소해함 납품 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문홍성(46·26기)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장이 내정됐다. 정부는 합수단과 동시에 감사원에 ‘정부합동감사단’도 설치해 방위산업 수사와 감사를 ‘투트랙’으로 진행한다. 합동감사단에는 검사 3명이 파견돼 법률 지원과 감사 자료의 검찰 이첩 등을 담당하게 된다.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방산 비리를 이적 행위로 규정하고 강력히 척결해 뿌리를 뽑으라고 지시한 바 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도서정가제, 작은책 키운다

    도서정가제, 작은책 키운다

    오는 21일부터 시행되는 개정 도서정가제가 ‘책값 거품’을 제거할 수 있을 것인지 공연히 책값만 올려 소비자 부담을 가중시킬 것인지 논란이 일고 있다. 이런 가운데 부키 출판사가 발행 후 18개월이 지난(구간) 베스트셀러를 페이퍼백판으로 출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부키 출판사는 18일 대중적인 경제학 필독서로 꼽히는 장하준 케임브리지대 교수의 대표작 ‘나쁜 사마리아인들’과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를 페이퍼백으로 제작해 19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페이퍼백판은 문고판과 같이 가볍고 휴대하기 좋은 크기(128×188㎜)에 책값도 기존 도서의 정가보다 30% 정도 낮은 9800원에 책정됐다. 2007년 출간된 ‘나쁜 ’은 정가 1만 4000원으로 인터넷 서점에서 38% 할인된 8640원, 2010년 출간된 ‘그들이’는 정가 1만 4800원에서 35% 할인된 9560원에 각각 판매되고 있다. 하지만 21일 이후에는 18개월이 지난 책들도 정가의 15% 이내의 가격으로 판매해야 하기 때문에 1만 1900원과 1만 2580원으로 오른다. 반면 페이퍼백판의 경우 할인 10%에 5%의 적립금까지 받으면 8330원에 살 수 있다는 계산이다. 이번 페이퍼백판 출간이 도서정가제 시행 이후 정가를 낮추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는 출판계에 문고판 도서의 활성화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새 도서정가제 적용으로 할인폭이 줄어드는 만큼 구간 도서 값을 올려 소비자 부담을 가중시킬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페이퍼백 출간이 봇물을 이루면서 낮은 가격에 양서를 접할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질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출판사 측은 2종의 페이퍼백 출간이 장하준 저서 국내 150만부 돌파기념 독자 사은이벤트로 기획된 것으로 다른 도서의 페이퍼백판 출간은 아직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출판사 박윤우 대표는 “베스트셀러인 장하준 교수의 대표작 두 권을 휴대하기 좋은 크기에 저렴한 가격의 페이퍼백으로 출간함으로써 독자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고자 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출판협회 관계자는 “출판사들은 페이퍼백판이나 문고판 출간으로 원가 부담을 줄이면서 돌파구를 마련하고 독자들은 양서를 부담 없는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는 점에서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고 말했다. 한편 발행 후 18개월이 지난 책에 대해 다시 가격을 매길 수 있게 한 ‘구간 재정가(再定價)’제도에 따라 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지난 11일까지 기존 구간 도서에 대해 특별 재정가 접수를 받은 결과 146개 출판사에서 2993종을 평균 57% 내려 정가조정을 신청했다. 도서들 중 85%가 초등아동도서이며 어학과 실용서가 그 뒤를 이어 도서정가제 개정으로 가격부담이 커질 것으로 우려되는 분야가 사실상 가격을 인하 판매하게 된다. 실용서와 초등학습참고서는 정가제 범위에서 제외됐었다. RHK(알에이치코리아), YBM, 웅진주니어, 기탄교육 등 출판사들이 신청한 도서의 새 가격은 21일부터 할인된 가격으로 시중에 판매된다. 개정 도서정가제 시행 이후에는 18개월이 지난 도서의 경우 진흥원을 통해 수시로 재정가를 신청할 수 있다.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아하! 우주] 별에서 온 비싼 그대...’검은 미녀’ 이야기

    [아하! 우주] 별에서 온 비싼 그대...’검은 미녀’ 이야기

    조그만 화성 운석 하나가 최고 10만 달러(한화 1억 1000만 원)에 팔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1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화성으로부터 온 이 운석은 '검은 미인'(Black Beauty) 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는데, 2011년 북아프리카 모로코의 사하라 사막에서 발견된 것이다. 1년 여의 연구 결과 이 운석은 화성의 가장 최근 지질연대인 아마조니안 초기에 해당하는 21억 년 전 마그마로 만들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이 운석의 무게는 약 320g, 크기는 약 6cm로 뉴욕 크리스티 온라인 경매에서 7만 5000~10만 달러 사이에서 낙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운석의 공식 명칭은 '북서아프리카(NWA) 7034'다. 화성 운석은 지구상에서 희귀한 운석에 속한다. 경매에 올라와 있는 화성 운석은 모두 150kg이 넘지만, '검은 미인'은 특이한 운석으로 평가받고 있다. 여느 화성 운석에 비해 화학결합수(고체 내에 존재하는 결정수들이 결합한 것)를 10~30배나 많이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운석은 또한 지구상에서 발견된 화성 운석 중 두 번째로 나이가 많은 것이다. 이번 운석 경매에서 우주 유물 수집가들은 우주에서 지구로 떨어진 귀중한 기념품들을 손에 넣을 것으로 보인다. 경매는 11월 25일까지 진행될 것이며, 이 운석 특판에 올라온 30개 운석들은 태양 궤도를 도는 소행성과 달, 화성 출신들이다. 올해 초 우리나라에서도 한바탕 운석 소동이 벌어진 적이 있는데, 지난 3월 진주에 떨어진 운석들로 빚어진 화제가 그것이다. 지금껏 그 화제는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관계기관과 운석 주인들이 가격을 놓고 아직까지 밀고 당기기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운석 값이 금값의 10배가 넘는 경우도 있어 무리도 아니다. 그래서 우주의 로또 복권이라는 말이 생기기도 했다. 태양계의 원초 물질인 운석은 희귀할 뿐더러 연구 가치가 높기 때문이다. 진주 운석은 71년 만에 한반도에 다시 떨어진 것으로, 이번에 4개가 발견되었다. 무게는 모두 합쳐 35kg이다. 금값의 10배만 쳐서 받는다 해도 가히 천문학적인 금액이 된다. 그래서 한동안 진주 지역에는 국내는 물론, 외국의 ‘운석 사냥꾼들'(Meteor hunters)까지 모여들었다. -매일 평균 100 톤 지구에 떨어져 그런데 이런 운석이 매일 평균 100 톤, 1년에 무려 4만 톤씩이나 지구에 떨어지고 있다. 오늘 밤 당신 집 뒷마당에 떨어지지 말란 법도 없다. 요즘은 특히 사자자리 유성우가 내리는 시기다. 그러므로 당신 집 뒷마당에 운석이 떨어졌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재빨리 비닐 장갑을 끼고 운석을 수거한 다음, 랩으로 돌돌 말아 밀봉해서 냉동고에 집어넣는 일이다. 지구 물질에 오염되면 높은 값을 받기 힘들다. 이웃집 밭 같은 데 떨어졌더라도 마찬가지다. 법적으로 운석은 무주물(無主物)이라서 먼저 발견한 사람이 임자이기 때문이다. 이광식 통신원 joand999@naver.com
  • [아하! 우주] ‘6cm 화성 운석’ 1억 원에 팝니다

    [아하! 우주] ‘6cm 화성 운석’ 1억 원에 팝니다

    -'검은 미인'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 조그만 화성 운석 하나가 최고 10만 달러(한화 1억 1000만 원)에 팔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1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화성으로부터 온 이 운석은 '검은 미인'(Black Beauty) 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는데, 2011년 북아프리카 모로코의 사하라 사막에서 발견된 것이다. 1년 여의 연구 결과 이 운석은 화성의 가장 최근 지질연대인 아마조니안 초기에 해당하는 21억 년 전 마그마로 만들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이 운석의 무게는 약 320g, 크기는 약 6cm로 뉴욕 크리스티 온라인 경매에서 7만 5000~10만 달러 사이에서 낙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운석의 공식 명칭은 '북서아프리카(NWA) 7034'다. 화성 운석은 지구상에서 희귀한 운석에 속한다. 경매에 올라와 있는 화성 운석은 모두 150kg이 넘지만, '검은 미인'은 특이한 운석으로 평가받고 있다. 여느 화성 운석에 비해 화학결합수(고체 내에 존재하는 결정수들이 결합한 것)를 10~30배나 많이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운석은 또한 지구상에서 발견된 화성 운석 중 두 번째로 나이가 많은 것이다. 이번 운석 경매에서 우주 유물 수집가들은 우주에서 지구로 떨어진 귀중한 기념품들을 손에 넣을 것으로 보인다. 경매는 11월 25일까지 진행될 것이며, 이 운석 특판에 올라온 30개 운석들은 태양 궤도를 도는 소행성과 달, 화성 출신들이다. 올해 초 우리나라에서도 한바탕 운석 소동이 벌어진 적이 있는데, 지난 3월 진주에 떨어진 운석들로 빚어진 화제가 그것이다. 지금껏 그 화제는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관계기관과 운석 주인들이 가격을 놓고 아직까지 밀고 당기기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운석 값이 금값의 10배가 넘는 경우도 있어 무리도 아니다. 그래서 우주의 로또 복권이라는 말이 생기기도 했다. 태양계의 원초 물질인 운석은 희귀할 뿐더러 연구 가치가 높기 때문이다. 진주 운석은 71년 만에 한반도에 다시 떨어진 것으로, 이번에 4개가 발견되었다. 무게는 모두 합쳐 35kg이다. 금값의 10배만 쳐서 받는다 해도 가히 천문학적인 금액이 된다. 그래서 한동안 진주 지역에는 국내는 물론, 외국의 ‘운석 사냥꾼들'(Meteor hunters)까지 모여들었다. -매일 평균 100 톤 지구에 떨어져 그런데 이런 운석이 매일 평균 100 톤, 1년에 무려 4만 톤씩이나 지구에 떨어지고 있다. 오늘 밤 당신 집 뒷마당에 떨어지지 말란 법도 없다. 요즘은 특히 사자자리 유성우가 내리는 시기다. 그러므로 당신 집 뒷마당에 운석이 떨어졌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재빨리 비닐 장갑을 끼고 운석을 수거한 다음, 랩으로 돌돌 말아 밀봉해서 냉동고에 집어넣는 일이다. 지구 물질에 오염되면 높은 값을 받기 힘들다. 이웃집 밭 같은 데 떨어졌더라도 마찬가지다. 법적으로 운석은 무주물(無主物)이라서 먼저 발견한 사람이 임자이기 때문이다. 이광식 통신원 joand999@naver.com
  • 미혼모 신생아 팔아넘기려던 어린이집 원장

    어린이집 원장이 미혼모 아이를 데려와 거액에 팔아넘기려다 붙잡혀 중형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형사7 단독 도형석 판사는 17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모(40·여)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 김씨는 지난 7월 19일 부산의 한 산부인과 병원에서 미혼모 정모(21)씨로부터 친권 포기 각서를 받고 생후 이틀 된 정씨의 딸을 경남 진주 자신의 집으로 데려온 뒤 인터넷에 “브로커를 통해서라도 아이를 입양하고 싶다”고 글을 올린 방송작가 정모씨에게 6억 5000만원에 팔아넘기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방송작가 정씨에게 당초 5000만원에 신생아를 팔기로 했다가 “남편이 딸의 입양을 반대한다”는 핑계를 계속 대면서 매매가를 이같이 끌어올렸다. 김씨는 방송작가 정씨가 아동매매 실태를 취재하기 위해 올린 글을 보고 수소문 끝에 부산 산부인과 병원까지 달려가 미혼모 정씨의 딸을 데려왔다. 김씨는 방송작가 정씨와 지난 8월 5일 대전에서 만나 입양아를 매매하려다 정씨의 신고로 검거됐다. 이 과정에서 운전 등 범행을 도운 김씨의 동거남 김모(39)씨에게 도 판사는 징역 2년을 선고했다. 도 판사는 “입양아를 보호해야 할 의무는커녕 온몸에 물집이 생기고 몸무게가 3.37㎏에서 2.62㎏으로 빠질 정도로 방치해 건강을 위태롭게 한 데다 매도까지 시도하는 등 죄질이 매우 나빠 중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이종원 선임기자 카메라 산책]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앞둔 ‘농악’…임실 필봉 전수관 가다

    [이종원 선임기자 카메라 산책]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앞둔 ‘농악’…임실 필봉 전수관 가다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농사를 지으면서 공동생활을 펼쳐 왔다. 함께 일하고 고난을 겪으면서 ‘정’과 ‘기쁨’을 나누며 살아왔다. 이런 공동의 생활이 춤과 노래의 행렬로 나타난 것이 ‘농악’이다. 농촌공동체는 농악과 함께하는 삶이었고 농악은 다목적 기능을 가진 종합 예능이었다. 이러한 우리 전통 음악인 농악이 유네스코의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될 전망이다. 지난 14일 전북 임실 필봉농악전수관. ‘꽤갱깽깽~꽤갱깽깽~.’ 농악대의 지휘자 격인 상쇠(上釗) 양진성(중요무형문화재·임실필봉농악보유자)씨가 신들린 듯 쳐대는 꽹과리 소리가 전수관의 새벽 하늘을 가른다. 농악의 유네스코 등재를 앞두고 한국문화재재단 문화유산채널의 특집 프로그램 녹화가 한창이다. 연예인과 외국인들로 구성된 출연진은 상쇠가 지정해 준 악기로 꽹과리재비, 징재비, 장구재비, 북재비, 소고재비가 돼 며칠째 밤을 새워 가며 다양한 가락을 연습했다. 꽹과리는 가장 높은 음으로 ‘천둥번개’를 상징한다. 징은 전체 음의 중심으로 모든 소리를 감싸 주는 ‘바람’을 뜻한다. 고음과 중음이 함께 있는 장구는 ‘비’의 소리를, 중저음의 북소리는 ‘땅과 구름’을 표현한다. 소고는 연주와 함께 춤을 추며 ‘흥’을 돋우는 역할을 한다. 이처럼 자연을 뜻하는 악기 소리가 모여 비로소 하나의 가락으로 완성된다. 오늘은 종합적으로 합주를 해 보는 시간이다. 양진성 상쇠는 “농악은 공동체 음악이므로 함께 어우러지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출연진에게 설명했다. 개개인의 가락은 익숙해졌지만 막상 합주에 들어가자 맘먹은 대로 소리가 나오지 않는다. 말 그대로 ‘불협화음’(不協和音)이다. “서로 튀려고 하니까 안 되잖아.” 상쇠의 질타에 출연진은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은 심정에 고개를 들지 못했다. 농악은 소리 외에도 버나돌리기, 죽방울놀이, 상모돌리기, 잡색놀이 등 다양한 연희로 구성돼 있다. 상쇠의 상모돌리기 시범이 펼쳐졌다. 신명 나게 상모의 물체가 돌아가고 초리 끝에 장식된 모란꽃 모양의 백로(白鷺)털로 만든 부포를 휘둘러 친다. 이때 출연진은 물론 구경꾼들도 합세해 “좋다, 좋지. 아먼 그렇지. 얼씨구” 하면서 신나게 추임새를 붙이는 춤판이 벌어졌다. 재담과 잡색(雜色)놀음이 이어지며 우리 민중의 훌륭한 종합예술인 농악 교육은 계속됐다. 지역공동체를 기반으로 행해진 농악은 지역마다 다양한 모습들로 전해 내려오고 있다. 지역별로 크게 6대 농악으로 나뉜다. 웃다리농악이라 불리는 ‘평택농악’은 빠르고 힘 있는 가락에 ‘무동놀이’와 같은 기예가 눈에 띈다. 험준한 산맥을 기반으로 한 농사 과정을 보여 주는 농사풀이는 ‘강릉농악’만의 특징이다. ‘진주 삼천포농악’은 다채로운 가락에 군악적인 요소가 많다. ‘이리농악’은 장구 가락을 중심으로 풍류가 넘쳐난다. 사람 및 동물에 대한 성주풀이는 ‘구례잔수농악’만의 특징으로 민속신앙이 깃들어 있다. 꽹과리 가락의 힘 넘치는 임실필봉농악은 마을 농악의 원형을 가장 잘 보존하고 있다. 현재 농악은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 심사보조기구에서 만장일치로 ‘등재권고’ 의견을 받은 상태다. 한국문화재재단은 농악의 문화유산 등재 추진을 위해 그동안 국제회의 개최 및 각종 책자 발간 등을 하며 문화유산 비정부기구(NGO)로서 노력해 왔다. 조진영 재단 기획조정실장은 “농악의 공동체적 특성이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함께 연주하면서 유대감과 일치감을 주었던 농악을 통해 우리 사회의 약화된 공동체 의식을 다시 고취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농악의 유네스코문화유산 등재는 우리나라가 민족문화가 살아있는 문화선진국임을 각인시켜 준다. 그 밑바탕에는 예로부터 생활 속에서 민족적 자긍심으로 음악을 안고 살아온 선조들의 삶이 깔려 있다. 풍성한 결실과 마을공동체의 안녕을 위해 행해진 우리의 농악은 오랜 시간이 흘러도 퇴색하지 않을 것이다. 흥겨운 가락으로 신명을 돋우고 공동체의 화합을 이루려 했던 ‘염원’으로 만들어 낸 ‘삶의 소리’이기 때문이다. 글 사진 임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나도 끼워줘요~” 서퍼가 되고픈 ‘바다표범’ 포착

    “나도 끼워줘요~” 서퍼가 되고픈 ‘바다표범’ 포착

    “나도 같이 끼워줘요~” 마치 이렇게 말하는 듯, 해변에서 사람들과 함께 어색함 없이 파도를 즐기는 유쾌한 바다표범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서핑 중인 관광객들 사이에 껴서 뻔뻔스럽게(?) 파도를 즐기는 한 바다표범의 이색적인 모습을 14일(현지시간) 소개했다. 미국 하와이 오아후(Oahu) 섬은 하와이제도 주민의 약 80%가 거주하는 중심지역으로 수도인 호놀룰루를 비롯해 달콤한 사탕수수, 맛 좋은 파인애플 재배가 대규모로 이뤄지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무엇보다 이곳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의 공습이 이뤄진 역사적인 장소, 진주만이 자리한 남부 해안을 포함해 산호초로 둘러싸여 있는 아름다운 해변이 인상적이다. 그중 특히 유명한 곳은 섬 남쪽에 자리한 샌디 해변(Sandy Beach)으로 굉장히 거친 파도가 나타나는 곳으로 악명 높다. 때문에 위험을 즐기는 서퍼들의 인기를 독차지하는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런데 이곳에 태평양 몽크 바다표범(Hawaiian monk seal) 한 마리가 나타났다. 2m에 육박하는 거대 바다포유류의 깜짝 등장에 파도를 타던 서퍼들과 관광객들 일부는 당황하기도 했지만 곧 이 바다표범에게 친밀함을 느끼며 샌디 해안은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갔다. 심지어 이 바다표범은 사람들과 함께 파도를 타다 갑자기 해변으로 올라와 모래사장에 몸을 누이고 일광욕까지 즐겼는데 이 모습은 해변을 찾은 일반 관광객과 거의 다를 바가 없어 보는 이들에게 유쾌함을 선사했다. 이 모습은 뉴욕 출신 사진작가 데이비드 아만의 카메라 렌즈에 올 8월 찍혔다. 태평양 몽크 바다표범(Hawaiian monk seal)은 하와이를 중심으로 태평양 북반구에 서식하며 일정 장소에 계속 머물러 사는 습성이 강하다. 남아있는 개체 수는 약 1500마리 정도로 멸종위기 등급이다. 이 바다표범은 일 년에 약 두 번 정도 샌디 해안을 찾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김무성 “공무원연금 개혁안, 600만명 마음 섭섭하게…선거 손해보더라도 필요”

    김무성 “공무원연금 개혁안, 600만명 마음 섭섭하게…선거 손해보더라도 필요”

    ‘김무성 공무원연금’ ‘공무원연금 개혁안’ 김무성 공무원연금 개혁안 발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8일 정부와 여당은 선거 때 손해를 보더라도 연금개혁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경남 진주시 진주공설운동장에서 열린 ‘2014 경남도당 당원 연수 및 당원단합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석, 축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무성 대표는 정당은 선거를 위해 존재하고 국민의 마음을 얻어 선거에 이겨야 하는데, 연금개혁으로 오히려 600여만명의 마음을 섭섭하게 만들게 됐다고 토로했다. 이런 숫자는 공무원 100여만명에다 군인연금, 사학연금 등을 합하면 160여만명에 달하고 기본 가족 수 4를 곱한 것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그는 지금 연금개혁을 하지 않으면 미래 세대에 너무 큰 부채를 넘겨줘 어려운 삶을 살게 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박근혜 정부에서 추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는 연금개혁의 효과는 다음 그다음 정권에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선 잠룡들, 이미지 메이킹戰

    대선 잠룡들, 이미지 메이킹戰

    차기 대권을 노리는 여권 내 ‘잠룡’들의 ‘브랜드 구축 대결’이 뜨겁다. 2017년 대선 전까지 거물급 정치인으로서 시대정신에 걸맞은 확실한 ‘자기 스타일’을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브랜드화 방향도 주자들마다 제각각이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우선 여권 내 선호도 1위를 굳히고 있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경제 지도자’ 이미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기업인 출신인 김 대표는 당직자 회의에서 자주 세밀한 경제 지표를 인용하고, 정부의 재정 확장 정책인 ‘초이노믹스’와 각을 세우는 등 경제 이슈에 대한 관심과 지식을 내보이려는 모습이 역력하다. 또 ‘보수혁신의 아이콘’으로도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최근 ‘개헌 봇물’ 발언 이후 당·청 갈등으로 다소 스타일을 구겼다. ‘민생 택시’로 확실한 브랜드를 구축했던 김문수 보수혁신특별위원장은 ‘특권 내려놓기’의 기치를 내걸었다. 보수혁신을 외치는 김 대표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혁신위 출범 한 달여 동안 체포동의안 자동 가결, 출판기념회 전면 금지, 무노동 무임금 원칙 적용 등 파격적인 안을 주도했다. 김 위원장은 오는 11일 의원총회에서 개혁안을 보고할 예정인데 벌써 당내 반발이 만만치 않다. 그의 남은 혁신 활동의 추진력도 의총 결과에 따라 좌우될 가능성이 크다. 6·4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에서 낙선한 정몽준 전 의원은 착실하게 ‘글로벌 리더’ 이미지를 쌓고 있다. 정치권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채 지난 8월에는 미국, 지난달에는 러시아 등을 방문해 북핵 문제 처리, 경제 협력 방안 모색 등 ‘큰 그림’을 그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현실 정치와 거리를 두면서 대중적 관심에서 다소 멀어지는 건 고민이다. ‘지역 대망론’ 주인공의 하나인 홍준표 경남지사는 내년도 무상급식 지원을 중단하겠다는 폭탄선언을 하면서 최근 정치권의 무상 복지 공방을 촉발시켰다. 지난해 진주의료원을 해산한 데 이어 또 한번 ‘경남발 대형 뉴스’을 만들어 낸 것이다. ‘버럭 준표’식 불도저 정치로 강단 있는 보수 정치인 이미지를 쌓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남경필 경기지사는 야당과의 ‘연정(聯政)’을 통한 정치실험을, 원희룡 제주지사는 중앙정부와의 차별화된 정책으로 존재감을 부각시키고 있다. 한편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주 여권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는 김 대표가 14.5%로 16주째 선두를 유지했다. 이어 김 위원장 11.2%, 정 전 의원 8.8%, 홍 지사 6.1%, 남 지사 4.8%, 원 지사 4.6% 순이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공무원연금 개혁안, 김무성 “선거 때 손해보더라도 개혁 필요”

    공무원연금 개혁안, 김무성 “선거 때 손해보더라도 개혁 필요”

    공무원연금 개혁안, 김무성 “선거 때 손해보더라도 개혁 필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8일 정부와 여당은 선거 때 손해를 보더라도 연금개혁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경남 진주시 진주공설운동장에서 열린 ‘2014 경남도당 당원 연수 및 당원단합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석, 축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정당은 선거를 위해 존재하고 국민의 마음을 얻어 선거에 이겨야 하는데, 연금개혁으로 오히려 600여만 명의 마음을 섭섭하게 만들게 됐다고 토로했다. 이런 숫자는 공무원 100여만명에다 군인연금, 사학연금 등을 합하면 160여만 명에 달하고 기본 가족 수 4를 곱한 것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그는 지금 연금개혁을 하지 않으면 미래 세대에 너무 큰 부채를 넘겨줘 어려운 삶을 살게 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박근혜 정부에서 추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는 연금개혁의 효과는 다음 그다음 정권에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대표는 한마음 체육대회 시작에 앞서 진주중앙유등시장을 찾아 영세상인들의 손을 잡으며 애로사항 등을 들었다. 이어 오후에는 세계 30개국 400개 업체가 참가해 700개 부스를 마련하고 첨단 농업 기술을 전시한 2014 진주 국제농식품박람회장을 방문해 관계자 등을 격려했다. 한마음 체육대회에는 지역 출신 국회의원과 시장·군수, 당원 등 1000여 명이 참가해 축구, 줄다리기, 장기자랑 등을 진행하며 단합을 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무원연금 개혁안, 김무성 “연금개혁으로 오히려 600만명 섭섭하게 만들었다” 왜?

    공무원연금 개혁안, 김무성 “연금개혁으로 오히려 600만명 섭섭하게 만들었다” 왜?

    공무원연금 개혁안, 김무성 “연금개혁으로 오히려 600만명 섭섭하게 만들었다” 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8일 정부와 여당은 선거 때 손해를 보더라도 연금개혁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경남 진주시 진주공설운동장에서 열린 ‘2014 경남도당 당원 연수 및 당원단합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석, 축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정당은 선거를 위해 존재하고 국민의 마음을 얻어 선거에 이겨야 하는데, 연금개혁으로 오히려 600여만 명의 마음을 섭섭하게 만들게 됐다고 토로했다. 이런 숫자는 공무원 100여만명에다 군인연금, 사학연금 등을 합하면 160여만 명에 달하고 기본 가족 수 4를 곱한 것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그는 지금 연금개혁을 하지 않으면 미래 세대에 너무 큰 부채를 넘겨줘 어려운 삶을 살게 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박근혜 정부에서 추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는 연금개혁의 효과는 다음 그다음 정권에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대표는 한마음 체육대회 시작에 앞서 진주중앙유등시장을 찾아 영세상인들의 손을 잡으며 애로사항 등을 들었다. 이어 오후에는 세계 30개국 400개 업체가 참가해 700개 부스를 마련하고 첨단 농업 기술을 전시한 2014 진주 국제농식품박람회장을 방문해 관계자 등을 격려했다. 한마음 체육대회에는 지역 출신 국회의원과 시장·군수, 당원 등 1000여 명이 참가해 축구, 줄다리기, 장기자랑 등을 진행하며 단합을 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무원연금개혁안 내용, 김무성 “지금 안하면 미래에 너무 큰 부채”

    공무원연금개혁안 내용, 김무성 “지금 안하면 미래에 너무 큰 부채”

    ‘공무원연금개혁안 내용’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정부와 여당이 선거 때 손해를 보더라도 연금개혁이 필요하다고 8일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경남 진주시 진주공설운동장에서 열린 ‘2014 경남도당 당원 연수 및 당원단합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석해 축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정당은 선거를 위해 존재하고 국민의 마음을 얻어 선거에 이겨야 하는데, 연금개혁으로 오히려 600만명의 마음을 섭섭하게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연금개혁을 하지 않으면, 미래 세대에 너무 큰 부채를 넘겨줘 어려운 삶을 살게 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박근혜 정부에서 공무원연금개혁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연금개혁의 효과는 다음 그다음 정권에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7일 국회 새누리당 대표실에서 열린 새누리당과 공적연금 강화를 위한 공동투쟁본부(공투본) 간의 공무원연금 개혁 ‘끝장토론’은 아무 성과없이 30분 만에 파행했다. 공투본 측은 김무성 대표가 이미 방향을 정해 놓고 뒤늦게 대화에 나섰다며 진정성을 문제 삼았고, 새누리당은 앞으로 의견을 반영할 기회가 많다며 공투본 측을 달래는 데 진땀을 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무원연금 개혁, 김무성 “600만명의 마음을 섭섭하게 만들게 됐다”

    공무원연금 개혁, 김무성 “600만명의 마음을 섭섭하게 만들게 됐다”

    ‘공무원연금개혁안 내용’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정부와 여당이 선거 때 손해를 보더라도 연금개혁이 필요하다고 8일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경남 진주시 진주공설운동장에서 열린 ‘2014 경남도당 당원 연수 및 당원단합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석해 축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정당은 선거를 위해 존재하고 국민의 마음을 얻어 선거에 이겨야 하는데, 연금개혁으로 오히려 600만명의 마음을 섭섭하게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연금개혁을 하지 않으면, 미래 세대에 너무 큰 부채를 넘겨줘 어려운 삶을 살게 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박근혜 정부에서 공무원연금개혁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연금개혁의 효과는 다음 그다음 정권에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7일 국회 새누리당 대표실에서 열린 새누리당과 공적연금 강화를 위한 공동투쟁본부(공투본) 간의 공무원연금 개혁 ‘끝장토론’은 아무 성과없이 30분 만에 파행했다. 공투본 측은 김무성 대표가 이미 방향을 정해 놓고 뒤늦게 대화에 나섰다며 진정성을 문제 삼았고, 새누리당은 앞으로 의견을 반영할 기회가 많다며 공투본 측을 달래는 데 진땀을 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무원연금 개혁안, 김무성 “선거 손해보더라도 연금개혁 필요”

    공무원연금 개혁안, 김무성 “선거 손해보더라도 연금개혁 필요”

    공무원연금 개혁안, 김무성 “선거 손해보더라도 연금개혁 필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8일 정부와 여당은 선거 때 손해를 보더라도 연금개혁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경남 진주시 진주공설운동장에서 열린 ‘2014 경남도당 당원 연수 및 당원단합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석, 축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정당은 선거를 위해 존재하고 국민의 마음을 얻어 선거에 이겨야 하는데, 연금개혁으로 오히려 600여만 명의 마음을 섭섭하게 만들게 됐다고 토로했다. 이런 숫자는 공무원 100여만명에다 군인연금, 사학연금 등을 합하면 160여만 명에 달하고 기본 가족 수 4를 곱한 것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그는 지금 연금개혁을 하지 않으면 미래 세대에 너무 큰 부채를 넘겨줘 어려운 삶을 살게 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박근혜 정부에서 추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는 연금개혁의 효과는 다음 그다음 정권에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대표는 한마음 체육대회 시작에 앞서 진주중앙유등시장을 찾아 영세상인들의 손을 잡으며 애로사항 등을 들었다. 이어 오후에는 세계 30개국 400개 업체가 참가해 700개 부스를 마련하고 첨단 농업 기술을 전시한 2014 진주 국제농식품박람회장을 방문해 관계자 등을 격려했다. 한마음 체육대회에는 지역 출신 국회의원과 시장·군수, 당원 등 1000여 명이 참가해 축구, 줄다리기, 장기자랑 등을 진행하며 단합을 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무원연금개혁안 내용 관련, 김무성 “지금 안하면 미래세대에 너무 큰 부채”

    공무원연금개혁안 내용 관련, 김무성 “지금 안하면 미래세대에 너무 큰 부채”

    ‘공무원연금개혁안 내용’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정부와 여당이 선거 때 손해를 보더라도 연금개혁이 필요하다고 8일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경남 진주시 진주공설운동장에서 열린 ‘2014 경남도당 당원 연수 및 당원단합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석해 축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정당은 선거를 위해 존재하고 국민의 마음을 얻어 선거에 이겨야 하는데, 연금개혁으로 오히려 600만명의 마음을 섭섭하게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연금개혁을 하지 않으면, 미래 세대에 너무 큰 부채를 넘겨줘 어려운 삶을 살게 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박근혜 정부에서 공무원연금개혁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연금개혁의 효과는 다음 그다음 정권에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7일 국회 새누리당 대표실에서 열린 새누리당과 공적연금 강화를 위한 공동투쟁본부(공투본) 간의 공무원연금 개혁 ‘끝장토론’은 아무 성과없이 30분 만에 파행했다. 공투본 측은 김무성 대표가 이미 방향을 정해 놓고 뒤늦게 대화에 나섰다며 진정성을 문제 삼았고, 새누리당은 앞으로 의견을 반영할 기회가 많다며 공투본 측을 달래는 데 진땀을 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더 이상 편견은 없어요…소중한 이웃 ‘다문화 가족’] 아픈 곳 달래며 하나 되고

    9년 전 결혼과 함께 베트남에서 건너와 광진구 자양동에 살게 된 결혼이주여성 응우옌티투이(29)의 얼굴이 달라졌다. 수년간 자신을 괴롭혔던 충치를 치료한 덕분이다. 5일 응우옌티투이는 “워낙 치과 치료비가 비싸 갈 엄두도 못 냈는데 구청과 이웃들 도움으로 이제 건강한 치아를 갖게 됐다”면서 “특히 딸아이에게 충치를 아예 없애는 실란트 치료를 해 줘 고맙다”고 웃었다. 의료 소외계층을 위해 추진한 광진구 ‘다문화 가족 구강건강관리 사업’이 결실을 맺고 있다. 지역엔 결혼이주여성과 유학생 등 외국인 4383명이 거주한다. 하지만 대부분 경제적으로 열악한 상황이라 제대로 치과 치료를 못 받기 일쑤였다. 이에 구는 지난 5월 서울대 치의학대학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광진주민연대, 광진구치과의사회 등과 협력해 다문화 가족 구강전강관리협의체를 만들었다. 협의체는 광진구 보건소와 함께 지난 6월부터 다문화 가정 283명(성인 193명, 아동·청소년 90명)을 대상으로 무료 구강검진과 예방치료, 충치치료, 불소도포 등 개인별 맞춤형 구강관리를 실시했다. 반응은 폭발적이다. 중국 동포 이춘매(38·구의동)씨는 “교육을 통해 치아 관리법을 깨우치게 됐다”면서 “앞으로는 절대 이앓이를 하지 않을 것 같다”며 웃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돕는 건강지원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新국토기행] 하동군

    [新국토기행] 하동군

    경남 하동군은 경남지역 서남쪽 끝에 있는 농촌지역이다. 1개 읍과 12개 면이 있으며 지난 9월 현재 인구는 5만 79명이다. 면적은 675.5㎢로 경남 전체의 6.4%를 차지한다. 하동군은 경남지역만 놓고 보면 변방이다. 그러나 남해안 전체로 보면 중심지역이다. 영호남이 만나는 교통 요충지인데다 자연경관이 수려해 현재보다 미래가 더 기대되는 지역이다. 남쪽으론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아름다운 남해를 품고 있다. 한라산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높은 지리산(해발 1915m)이 우뚝 솟아 북쪽을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다. 서쪽에는 깨끗한 섬진강이 전남도와 경계를 이루며 흐른다. 바다와 강, 산, 계곡이 어우러져 구석구석 절경과 명승지를 빚어 놨다. 특산물과 먹거리도 풍성하다. 문학에서도 섬진강과 지리산은 무한한 창작 공간이다. 문학인들에게도 다양한 작품 배경과 소재를 준다. 이병주의 ‘지리산’, 박경리의 ‘토지’와 같은 대한민국 문학사에 길이 남을 작가와 작품을 탄생시켰다. 농업과 관광, 문학의 고장 하동군은 이제 갈사만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첨단산업을 접목, 하동시로의 야심 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하동이란 지명이 역사기록에 처음 등장하는 것은 신라시대 때다. 삼국사기지리지에 모래가 많은 지역이라고 해서 한다사군(韓多沙郡)으로 부르다가 신라 경덕왕이 ‘하동’으로 바꿨다(757년)고 기록돼 있다. 섬진강 동쪽에 있는 지역이란 뜻이다. 하동 여러 지역에서 고인돌이 발견됐다. 청동기 시대 문화 및 농경사회의 증거다. 청동기 시대 이전부터 크고 작은 강과 하천을 중심으로 취락이 형성돼 다사국으로 발전해 오늘에 이르는 유구한 역사의 고장이다. 고려사지리지에는 고려시대에 하동은 청하현으로 불렸고 진주목에 속해 있었다고 기록돼 있다. 또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조선 태종 때 남해현을 합쳐서 하남현(河南縣)으로 했다가 1415년에 다시 분리했다는 기록도 있다. 1704년 하동 도호부로 승격됐고 1895년에 진주부 하동군이 됐다. 하동군은 농업을 생활 터전으로 삼아 왔다. 농림어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70%가 넘는다. 지리산 등 산이 많은 지리 조건으로 공업은 발달하지 못했다. 고전·적량·진교면 등 3개 면 농공단지에 17개 업체가 입주했으나 150명 이하의 중소기업들이다. 현재 하동에 있는 가장 큰 산업시설은 금성면 가덕리의 하동화력발전소다. 1997년 1·2호기 준공을 시작으로 2009년 8호기까지 4조 2000여억원을 투입, 건립돼 주변 지역경제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올해 하동군 세수입의 23%에 해당하는 32억원의 세금을 냈다. 주변 금성·금남·고전 3개 면 지역에 장학·복지 등 사업으로 올해 27억 3900만원을 지원했다. 농업이 경제의 중심이던 시절에는 하동군 인구가 10만명을 훨씬 넘었다. 1965년 14만 3894명을 정점으로 경제개발과 도시화에 따라 인구는 줄고 고령화됐다.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28%에 이른다. 인구가 5만명에 턱걸이하고 있으나 곧 5만명 선이 붕괴될 것으로 보인다. 하동읍 출신인 전봉환(53) 기업지원담당은 “초등학교 시절만 해도 5일마다 열리는 하동장날이면 읍내가 온통 사람으로 가득 찰 정도로 인구가 많았다”고 회상했다. 인구 감소로 2012년 4월 19대 국회의원 선거 때부터 사천·남해·하동 3개 시·군이 한 선거구로 통합되는 설움을 겪었다. 이후 12~17대 6번의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번도 지역출신 의원을 배출하지 못했다. 남해 출신 박희태 전 국회의장이 13~17대 내리 당선됐다. 이 때문에 군민과 향우들 사이에 지역출신 의원이 없어 지역개발과 발전이 뒤떨어졌다는 자조와 한탄이 많다. 10여년 전부터 하동군은 인구 증가 시책의 하나로 귀농·귀촌인 유치에 발벗고 나섰다. 그 성과가 나타나지만 자연 감소와 유출 등으로 줄어드는 인구를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 올 들어 상반기에 111가구가 귀농·귀촌했다. 최근 10년 새에 1000여 가구 2737명이 왔다. 30~50대의 비교적 젊은 귀농인들 가운데 억대의 높은 소득을 올리는 귀농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성공한 귀농인들이 새로운 귀농·귀촌인을 불러들이며 활력을 주고 있다. 또 하동군은 새로운 고소득 특산품을 발굴하고 있다. 군은 청암·횡천면 일대에 30만㎡에 이르는 미나리단지를 조성한다. 지리산 기슭이라 깨끗한 물이 풍부해 품질 좋은 미나리를 생산할 수 있다. 전국적으로 유명한 하동 야생 녹차를 비롯해 딸기, 부추 등 친환경 청정 농산물은 하동의 새로운 소득원이 되고 있다. 하동은 영호남 길목으로 지리적 요충지여서 옛날부터 도로와 시장이 발달했다. 섬진강 물길은 하동포구로 불리며 육상교통이 발달하기 전까지 하동의 주요 교통수단이었다. 하동포구는 화개, 악양, 하동읍, 갈사 등지를 거쳐 바다에 이르는 하동의 섬진강 물길을 통칭한다. 예로부터 하동장, 화개장은 남원·구례 등 지리산 산간지역의 물산과 여수·삼천포·남해 등지의 해산물이 모이고, 보부상들이 모여들던 전국에서 손꼽히던 큰 장이었다. 외지인들은 장날이 되면 배를 타고 남해를 거쳐 하동포구를 통해 하동으로 들어와 물건을 사고팔거나 바꿨다. 육로가 발달하면서 포구 이용이 줄고 강바닥에 모래가 쌓이면서 섬진강 뱃길은 끊어졌다. 1968년 경전선 개통에 이어 1973년 하동을 거쳐 부산~순천을 잇는 남해고속도로 완공은 하동지역의 발전에 계기가 됐다. 1980년대 들어 인근 광양에 제철소가 들어서고 화개·악양면을 중심으로 한 지리산권 자연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이 활성화되면서 지역 경제는 눈에 띄게 발전했다. 곳곳에서 지역 특색을 살린 축제가 열려 지역경제에 한몫하고 있다. 고로쇠축제, 화개장터벚꽃축제, 하동야생차문화축제, 술상전어축제, 북천면 코스모스 메밀꽃 축제, 악양 대봉감축제, 참숭어축제, 토지문학제, 이병주국제문학제 등이 해가 거듭될수록 유명해지고 있다. 특히 차와 문학의 고장 악양면은 2009년 슬로시티로 지정돼 느림의 여유를 체험하는 지역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이제 하동 전역은 사통팔달의 도로망이 이어져 전국 어디서든지 편하게 오갈 수 있다. 진주~하동~광양으로 이어지는 경전선 철도 복선화 공사도 내년에 완공된다. 하동군은 10여년 전부터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사업에 나섰다. 농업과 관광만으로 지역경제 살리기와 인구 증가에 한계가 있어서다. 2003년 금성·금남면을 포함한 광양만권 일대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서 하동군은 갈사만 산업단지를 비롯해 대송산업단지, 두우레저단지, 덕천에코시티 등 4개의 대규모 단지조성 사업을 시작했다. 전체 면적은 1216만 5000㎡(약 369만평)이며 사업비 2조 8199억원이 투입된다. 1조 5970억원이 들어가는 갈사만 산업단지(해안매립 317만 4000㎡, 육지 243만 9000㎡)에는 해양플랜트, 에너지, 철강 등의 기업이 입주한다. 대우조선해양이 이미 66만 1000㎡를 분양받았다. 해양플랜트종합시험연구원이 16만 5000㎡의 부지에 건물을 짓고 있다. 이곳에 영국의 해양플랜트 명문대학교인 애버딘대학의 하동캠퍼스가 들어선다. 2016년 하반기 개교한다. 석·박사 등 145명의 전문인력 양성과정이 운영된다. 2개 산업단지는 현재 부지를 분양하고 있다. 골프장과 숙박시설 등이 들어설 두우레저단지와 단독주택, 아파트, 상업시설 단지로 개발되는 덕천에코시티는 사업자를 모집하고 있다.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 한인상공회의소 전석호 회장과 관계자 5명이 산업단지 조성현장을 둘러보고 군의 투자유치를 “적극 돕겠다”고 약속했다. 하동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新국토기행] “뱃길·산길 따라 문화관광 기반 조성… 웰빙 하동군 만들 것”

    [新국토기행] “뱃길·산길 따라 문화관광 기반 조성… 웰빙 하동군 만들 것”

    “천혜의 자연자원인 지리산과 섬진강, 남해를 활용해 하동군 미래 100년 동안의 먹거리를 준비하겠습니다.” 윤상기 하동군수는 31일 “관광과 고소득 농업, 첨단산업 등 기반이 탄탄한 잘사는 웰빙 하동군을 만드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윤 군수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외국에서도 많은 관광객이 섬진강과 지리산, 남해를 찾아와 즐기도록 해야 한다”며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문화관광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윤 군수는 지난 9월 5일 간부공무원들과 배를 타고 섬진강 탐사를 했다. 조선시대 이전부터 나룻배가 다녔던 섬진강 뱃길을 복원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찾기 위한 현장 답사였다. 하동군은 윤 군수의 공약인 세계적인 미술관 건립과 횡천∼청암∼악양∼화개를 연결하는 체험열차 운행사업 등에 대한 타당성 검토도 하고 있다. “10년 넘게 추진하고 있는 갈사만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빨리 마무리하고 기업을 유치해야 하는 일도 시급한 과제입니다.” 윤 군수는 “현재 진행 중인 갈사만 첨단산업단지(561만 3000㎡)와 금성조선농공단지(14만 6000㎡), 두우레저단지(264만 4000㎡), 대송산업단지(137만 4000㎡) 등이 2016~2017년 차례로 완공돼 첨단기업이 들어오고 관광레저시설이 조성되면 하동군은 인구가 20만까지 늘어날 수 있어 관광·농업·첨단산업이 융합된 남해안 중심도시로 발전하게 된다”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군정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농촌경제가 살아나려면 농민들이 농사로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어야 한다”며 “농업을 고소득 작물 중심으로 육성하고 농산물 수출시장 개척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 공보관과 문화관광국장, 진주 부시장 등을 지낸 윤 군수는 오랜 공직생활을 통한 인맥과 홍보 노하우 등도 풍부하다. 국내외에 하동을 알리는 데 이 같은 장점을 활용하고 있다. 윤 군수는 농수산물 수출시장 확보와 기업유치, 관광홍보 등을 위해 지난 8~9월 중국과 미국 등을 방문했다. 당시 그는 하동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관광지가 담긴 영상물을 갖고 현지 방송 등에 출연해 하동을 대한민국의 알프스로 소개하며 홍보활동을 펼쳐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하동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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