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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면가왕’ 팅커벨 소유? “쇄골 근처 점 닮았다” 서하준 눌렀다

    ‘복면가왕’ 팅커벨 소유? “쇄골 근처 점 닮았다” 서하준 눌렀다

    ‘복면가왕’ 팅커벨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정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가왕 ‘팝콘소녀’에 대항하는 도전자들이 출연했다. 1라운드 무대에서는 팅커벨과 피터팬이 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은 샵의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듀엣으로 감미로운 보이스를 자랑했다. 이날 패널로 출연한 팝페라 가수 카이는 “숲 속의 꽃향기가 났다. 봄 향기가 느껴져서 가슴이 뛰었다”고 두 사람의 보이스를 극찬했다. 투표 결과 팅커벨이 피터팬을 69대 30으로 누르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이후 피터팬은 가면을 벗었고 배우 서하준임이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아직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팅커벨에 대한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B1A4 신우는 팅커벨을 ‘S’로 시작하는 아이돌 그룹 멤버일 거라고 예상했다. 네티즌들 또한 팅커벨이 씨스타 소유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네티즌들은 “노래 듣자마자 소유인 것을 알았다” “쇄골 근처의 점이 소유와 같다”, “노래 부르는 스타일이 비슷해”등의 주장을 펼쳤다. 한편 네티즌은 여러가지 정황과 근거를 들어 2라운드 진출자들의 정체를 파악하고 있다. 네티즌 추측을 종합해보면 팅커벨은 ‘소유’, 에펠탑은 ‘이진성’, 암행어사는 ‘홍대광’, 우비소녀는 ‘박진주’로 예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와이파이 ‘펑펑’ 주민행복 ‘팡팡’

    와이파이 ‘펑펑’ 주민행복 ‘팡팡’

    18일 서울 구로구청 사거리의 한 버스정류장 앞. 이성 구로구청장이 자신의 태블릿 PC를 유심히 들여다봤다. 눈길이 닿은 화면에는 ‘Public Wifi@Guro’라는 이름의 와이파이가 강한 신호 세기를 나타냈다. 이 구청장이 손가락으로 톡 하고 터치를 하니 순식간에 연결이 완료됐다. 주변으로 이동하면서 뉴스 검색을 해도 끊김 없이 원활한 인터넷 환경을 누릴 수 있었다. 도로변을 달리는 09번 마을버스에도 무료 인터넷 환경을 알리는 ‘GURO WiFi’ 스티커가 곳곳에 붙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 구청장이 2014년 재선 공약인 ‘구 전역 무료 와이파이 존 조성’ 현실화를 눈앞에 뒀다. 전국 최초로 벌이는 이 사업을 통해 이 구청장은 구민들의 정보격차를 줄이고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구로구는 지난해 지역 모든 마을버스와 구로디지털 단지 등에 무료 와이파이 접속장치 167대를 설치했고, 올해는 지난 5월부터 9월 27일까지 주요 버스정류장, 학교 등에 224대 설치를 완료했다. 2018년까지 400대를 설치하려고 했던 기존 계획이 2년 정도 앞당겨졌다. 이 구청장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구청 관계자는 “내년에 푸른수목원과 저소득층 밀집 주택지역에만 설치하면 사업은 완료된다. 사실상 지역 주요지점에서는 모두 원활하게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면서 “유동인구가 많은 곳과 외곽지역은 접속이 잘 안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민들의 이용량도 늘고 있다. 지난해 1월 와이파이 접속장치 설치를 완료한 마을버스 84대의 이용량(전체 용량 1680Gb 기준)을 구에서 분석한 결과 첫 달에는 이용량이 35.14%(590Gb)에 불과했지만 상승 추세 속에 올해 6월 처음으로 90%를 돌파해 95.83%(1609Gb)를 기록했다. 구민들도 개인당 월 7000~8000원씩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다고 구는 예측하고 있다. 마을버스에서 와이파이를 사용해 본 이진주(23·여)씨는 “심심한 버스 안에서 언제든 페이스북 등을 빠른 속도로 할 수 있어 너무 좋다”고 만족감을 보였다. 이 구청장은 “공용 와이파이 환경을 조성하는 게 정보격차 해소의 키라는 생각이 든다”면서 “구민들이나 구로디지털 단지에 자리를 잡은 기업들에 편리한 환경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홍준표 사과나무’ 4개월 만에 뽑혀

    ‘홍준표 사과나무’ 4개월 만에 뽑혀

    홍준표 경남지사가 경남도 채무제로 기념으로 도청 정원에 심었던 사과나무가 4개월여 만에 주목으로 대체됐다. 경남도는 17일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채무제로를 달성한 기념으로 6월 1일 심었던 사과나무가 계속 잘 크지 않아 지난 15일 진주시 이반성면에 있는 수목원으로 옮겼다고 밝혔다. 대신 이 자리에는 40년생 주목을 심었다. 주목은 농가에서 100만원에 샀다. 경남도청 정문 안쪽 중앙 정원 가장 앞쪽에 심었던 채무제로 기념식수 사과나무는 함양군 수동면 한 사과영농조합에서 기증한 20년생 홍로 품종으로 높이는 2.5m쯤 됐다. 홍 지사는 “미래 세대에 빚이 아닌 희망을 물려주기 위해 사과나무를 심었다”며 “서애 유성룡 선생은 임진왜란 이후 징비록을 썼는데 사과나무가 징비록이 돼 채무에 대한 경계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내 다음 도지사는 채무제로 기념 사과나무 때문에 빚을 내는 게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 “빚을 내려면 사과나무를 뽑아내야 할 것”이라고까지 말했다. 홍 지사는 점심때 등에 틈틈이 사과나무를 둘러보며 애착을 나타냈다. 하지만 여름 시작 무렵에 옮겨 심은 사과나무는 무더위 속 도심 환경에서 뿌리를 제대로 내리지 못해 시들시들했다. 도 회계과는 햇빛 가림막을 설치하고 영양제를 공급하는 등 밤낮없이 지극정성으로 관리했지만 소용없었다. 회계과 관계자는 “이달 초 지사에게 ‘사과나무가 이대로 두면 회생이 어렵겠다’고 보고했더니 지사가 주목으로 바꿔 심을 것을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글 사진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복면가왕 우비소녀’는 박진주? 과거 ‘거위의 꿈’ 노래 영상 보니 ‘대박’

    ‘복면가왕 우비소녀’는 박진주? 과거 ‘거위의 꿈’ 노래 영상 보니 ‘대박’

    복면가왕 우비소녀로 배우 박진주가 물망에 오른 가운데 그녀의 노래 실력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박진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6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 #대학로 #얼굴 없는 가수ㅋㅋ 진주의 꿈”이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 한 개를 올렸다. 영상에는 박진주가 인순이 원곡 ‘거위의 꿈’을 부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작은 체구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내며 관객들을 사로잡는 모습이다. 화질이 다소 안 좋은 탓에 자신을 ‘얼굴 없는 가수’라 표현한 것이 웃음을 자아낸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언니 복면가왕 나가야 해요”, “와 정말 잘 부르시네요! 벌써 몇 번째 듣고 있는지”, “역시 시원시원한 보컬! 우비소녀인가?” 등 댓글들을 달았다. 한편, 지난 16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 첫 출연한 ‘우비소녀’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끼를 뽐내며 방송 이후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박진주, 가수 벤 등이 후보로 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박진주 인스타그램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박진주, SNS 일상 보니 손등에 달팽이 올리고 동그란 눈 “엉뚱 매력”

    박진주, SNS 일상 보니 손등에 달팽이 올리고 동그란 눈 “엉뚱 매력”

    배우 박진주가 ‘복면가왕 우비소녀’로 추측되며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이에 그녀의 일상도 주목받고 있다. 박진주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섭선배님과 지윤언니 부부는 달팽이를 아홉마리나 키우신다. 달팽이가 너무나 커서 무서웠다. 두섭선배님이 달팽이를 얼굴에 올려놓으면 피부가 아주 좋아진다고 하셨다. 그냥 이렇게 살아야겠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사진에는 손등 위에 달팽이를 올려놓은 박진주가 동그란 눈으로 이를 바라보는 모습이 담겨 있다. 깜찍한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16일 방송된 MBC ‘일밤 복면가왕’에 첫 등장한 ‘하늘에서 비가 내려와요 우비소녀’는 빼어난 가창력과 끼를 뽐내며 방송 이후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다. 박진주, 가수 벤, 배우 심은경 등이 ‘우비소녀’의 정체로 거론되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복면가왕 이선빈, ‘우비소녀’에 가면 벗었다 “차가운 사람 아닌데 편견”

    복면가왕 이선빈, ‘우비소녀’에 가면 벗었다 “차가운 사람 아닌데 편견”

    ‘복면가왕’ 이선빈이 ‘우비소녀’의 등장에 가면을 벗어야 했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새 가왕에 도전하는 8인의 1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복면가왕’에서는 ‘하늘에서 비가 내려와요 우비소녀’가 뛰어난 가창력과 끼를 뽐내며 유력한 새 가왕 후보로 떠올랐다. ‘우비소녀’에 패한 ‘먹지 말고 양보하세요 과자집’의 정체는 배우 이선빈이었다. 이선빈은 “‘복면가왕’에서 깨고 싶었던 편견이 있었냐”는 질문에 “제가 문자 답장 안 해줄 것 같은 이미지, 말 걸면 대답 안 할 것 같은 이미지라고 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선빈은 “제가 그런 차가운 사람이 아니라는 걸 말하고 싶었다. 그리고 노래도 좋아하는 한낱 어린 배우다”며 “노래는 예전부터 좋아했고 가수 연습생이었다. 음악을 좋아하고 사랑하니까, 앞으로 연기도 하면서 음악적인 모습도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한편 ‘복면가왕 우비소녀’의 정체로는 배우 박진주가 가장 유력한 인물로 거론되고 있으며 가수 벤, 배우 심은경의 이름도 오르내렸다.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홍준표 지사 “빚 내려면 뽑아라”던 경남도 채무제로 기념 사과나무가 뽑힌 이유는

    홍준표 지사 “빚 내려면 뽑아라”던 경남도 채무제로 기념 사과나무가 뽑힌 이유는

    홍준표 경남지사가 경남도 채무제로 기념으로 도청 정원에 심었던 사과나무가 4개월여 만에 주목으로 대체됐다. 경남도는 17일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채무제로 달성 기념으로 지난 6월 1일 심었던 사과나무가 계속 잘 크지 않자 지난 15일 진주시 이반성면에 있는 수목원으로 옮겼다고 밝혔다. 대신 이 자리에는 40년생 주목을 심었다. 주목은 농가에서 100만원에 샀다. 경남도청 정문 안쪽 중앙 정원 가장 앞쪽에 심었던 채무제로 기념식수 사과나무는 함양군 수동면 한 사과영농조합에서 기증한 20년생 홍로 품종으로 나무 높이는 2.5m쯤 됐다. 홍 지사는 “미래세대에 빚이 아닌 희망을 물려주기 위해 사과나무를 심었다”면서 “서애 류성용 선생은 임진왜란 이후 징비록을 썼는데 사과나무가 징비록이 돼 채무에 대한 경계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누가 도지사로 오든지 이 사과나무를 보면 빚을 내는 게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 “빚을 내려면 사과나무를 뽑아내야 할 것”이라고 까지 말했다. 홍 지사는 점심때 등에 틈틈이 사과나무를 둘러보며 애착을 나타냈다. 하지만 여름 시작 무렵에 옮겨 심은 사과나무는 무더위 속 도심 환경에서 뿌리를 제대로 내리지 못해 시들시들했다. 도 회계과는 햇빛 가림막을 설치하고 영양제를 공급하는 등 밤낮 지극 정성으로 관리했지만 소용없었다. 회계과 관계자는 “이달 초 지사에게 ‘사과나무가 이대로 두면 회생이 어렵겠다’고 보고했더니 지사가 주목으로 바꿔 심을 것을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글·사진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복면가왕 우비소녀, 신흥강자 등장에 시청률 14.6% ‘박진주 벤 주목’

    복면가왕 우비소녀, 신흥강자 등장에 시청률 14.6% ‘박진주 벤 주목’

    ‘복면가왕’이 신흥 강자 ‘우비소녀’의 등장에 모처럼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16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주문하시겠습니다 팝콘소녀’에게 도전하는 8명의 복면 가수들의 1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MobileAdNew cent er --> 이 중 ‘하늘에서 비가 내려와요 우비소녀’라는 이름의 여성 가수는 록밴드 체리필터의 ‘오리 날다’의 듀엣 무대에서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였다. 다수 네티즌이 ‘우비소녀’가 SBS TV 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오 간호사 역으로 엉뚱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박진주라고 추측하는 가운데 배우 심은경, 가수 벤도 ‘우비소녀’의 정체로 오르내리고 있다. 이날 ‘복면가왕’ 시청률은 14.6%(닐슨코리아·전국)로 집계됐다. 이는 시청률 15.3%를 기록했던 지난 6월 12일 63회 방송 이후 최고 성적이다. 지상파 일요 예능가에서는 KBS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 시청률 16.5%로 변함없이 1위를 지켰다. 이시영의 활약이 계속되는 MBC ‘일밤-진짜사나이’가 시청률 13.9%, KBS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시청률 11%를 기록했다.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6.5%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판타스틱 듀오’는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넥센과 LG 경기 중계 때문에 결방했다. KBS2TV ‘개그콘서트’는 9.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진주, 복면가왕 우비소녀? 축가 영상보니 ‘약속해줘~’ 부르다 “흥 폭발”

    박진주, 복면가왕 우비소녀? 축가 영상보니 ‘약속해줘~’ 부르다 “흥 폭발”

    배우 박진주가 ‘복면가왕 우비소녀’로 추측되고 있다. 이에 그가 최근 지인의 결혼식에서 부른 축가 영상이 눈길을 끈다. 박진주는 지난달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약속해줘”라며 결혼식 축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박진주는 지인의 결혼식에서 핑클의 ‘영원한 사랑’을 부르는 모습. 처음에는 살짝 떨리는 듯한 모습을 보이다가 이내 핑클의 춤을 추는 등 유쾌한 면모를 드러내 흥겨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한편 1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 첫 등장한 ‘하늘에서 비가 내려와요 우비소녀’는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탄탄한 가창력으로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방송 이후 박진주, 가수 벤 등이 ‘우비소녀’의 정체로 거론되고 있다. 사진=박진주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복면가왕 우비소녀, ‘아담 체구+가창력’ 박진주 벤? “성대가 칼날 같은 분”

    복면가왕 우비소녀, ‘아담 체구+가창력’ 박진주 벤? “성대가 칼날 같은 분”

    ‘복면가왕’의 새 출연자 ‘하늘에서 비가 내려와요 우비소녀’의 정체에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가왕 타이틀을 위한 8인의 1라운드 대결이 전파를 탔다. 이날 ‘복면가왕’에서는 ‘먹지 말고 양보하세요 과자집’ 이선빈, ‘어른들은 몰라요 피터팬’ 서하준, ‘누가 밀었나 피사의 사탑’ 김학도, ‘억울하옵니다 미스 춘향’ 이지혜 등이 뛰어난 가창력을 뽐냈으나 가면을 벗었다. 이 중 발군의 실력을 뽐낸 복면가수는 단연 ‘우비소녀’였다. ‘과자집’ 이선빈과 체리필터의 ‘오리 날다’를 열창한 그는 판소리, 성악 등 장르 불문하고 완벽하게 소화해내 판정단으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조장혁은 “성대가 날카로운 칼날 같은 분이다”고 평가했고 김구라는 “‘팝콘’ 오늘 위기다. 이분이 ‘팝콘소녀’에게 물 뿌린다”며 가왕 교체를 예상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아담한 체구와 뛰어난 발성을 근거로 배우 박진주 김슬기 심은경, 가수 벤, 개그우먼 김다래 등으로 ‘우비소녀’의 정체로 추측하고 있다.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씨줄날줄] 대관정 빼놓은 ‘대한제국의 길’/서동철 논설위원

    [씨줄날줄] 대관정 빼놓은 ‘대한제국의 길’/서동철 논설위원

    서울시가 덕수궁을 중심으로 정동과 서울광장 일대 역사 자원을 연결하는 ‘대한제국의 길’을 만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옛 러시아공사관과 영국대사관, 정동교회, 성공회 성당, 환구단을 거치는 2.6㎞ 길이가 될 것이라고 한다. 내년은 고종 황제가 1897년 환구단에서 대한제국을 선포하고 자주 독립국임을 전 세계에 알린 120주년이니 뜻깊은 일이다. 앞서 서울시는 시청사와 성공회 성당, 서울광장과 환구단을 잇는 횡단보도를 차례로 개설했다. 빤히 바라보이지만 자동차 도로로 가로막혀 접근이 쉽지 않았던 것은 물론 심리적 거리마저 벌어졌던 양쪽의 거리가 크게 줄어들었다. 대한제국의 출발을 알린 환구단과 황궁으로 쓰인 덕수궁 사이도 그만큼 가까워졌다. 그런데 ‘대한제국의 길’ 계획도를 보면서 의아한 것이 있었다. 대한문과 서울광장, 환구단을 거쳐 서울시 청사 뒷길로 이어져 역사문화광장에서 마무리되는 ‘대한제국의 중심’ 코스가 그렇다. 아무리 살펴봐도 대한제국 역사를 재구성하는 데 빠져서는 안 될 곳이 보이지 않는다. 대한제국의 영빈관이었던 대관정(大觀亭)터가 그렇다. 고종 황제가 대한제국을 선포하고 환구단 바로 앞에 마련한 황실 귀빈의 숙소였다. 1899년 독일 황제 빌헬름 2세의 친동생인 하인리히 친왕(親王)이 방한했을 때도 머물렀다. 하인리히 친왕이 덕수궁에서 고종 황제를 알현하자 황제는 답례로 황태자를 대동하고 대관정을 방문했다는 기록도 남아 있다. 경운궁, 즉 지금의 덕수궁이 내려다보이는 언덕의 대관정에 아름다운 역사만 있는 것은 아니다. 1904년 러일전쟁이 일어나자 서울에 진주한 일본군 임시파견대 사령관 하세가와 요시미쓰는 무단으로 대관정을 점령해 사령부로 썼다. 러일전쟁의 승리로 이듬해 을사조약을 강제할 때는 특사로 찾아온 이토 히로부미가 머물며 시시각각 경운궁에서 일어나는 상황을 보고받던 곳이기도 하다. 또한 소공로는 대한제국이 경운궁을 중심으로 개설한 방사형 도로의 한 축이다. 현대적 도시 계획의 출발점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더구나 대한제국을 선포한 환구단은 일제가 1913년 헐어 버렸고 부속시설인 황궁우만 남아 있다. 환구단 자리엔 일제가 철도호텔을 지었고 지금은 조선호텔이 자리잡고 있다. 이런 역사성이 있는 소공로가 ‘대한제국의 길’에서 제외됐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 소공로를 포함해야 하는 이유는 더 있다. 대관정 유구는 부영그룹의 호텔 신축 계획에 따라 불행하게도 같은 자리이기는 하지만 건물 2층에 자리잡게 됐다. 전시관도 만든다지만 옹색한 공간이 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소공로가 ‘대한제국의 길’의 일부가 되어 대관정 터에 탐방객이 몰려든다면 사정은 달라질 수 있다. 호텔 사업자도 대관정 유구 보존에 더욱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서동철 논설위원 dcsuh@seoul.co.kr
  • 글로벌 탑 한류 크리에이터 ‘Kreator 2016’, 한류를 세계에 알리다

    글로벌 탑 한류 크리에이터 ‘Kreator 2016’, 한류를 세계에 알리다

    늘어나고 있는 한류 마니아들 중에서도 국가별 한류 전도사로 불리고 있는 글로벌 한류 탑 크리에이터(1인 콘텐츠 창작자)들이 지난 10월 초 한국을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과 GTW(굿타임위드미)가 공동주최하는 ‘Kreator 2016’ 참가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이들은 영어권, 스페인권, 동남아권, 중화권을 대표하는 6명으로 구성됐다. 한국(Korea)과 1인 콘텐츠 창작자(Creator)의 합성어인 Kreator(크리에이터)들은 서울, 대전, 대구, 진주, 부산, 강원(정선) 등 지역의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이를 콘텐츠로 공동 제작하는 Kreator Week(크리에이터 위크)와 한국홍보대사 위촉식, 팬미팅 등 행사로 구성된 Kreator Award(크리에이터 어워즈)에 참여했다. 먼저 크리에이터 어워즈가 6일 오후 7시 CJ E&M 탤런트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한국 홍보대사 위촉식, 크리에이터별 팬미팅 순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당초 예상보다 많은 300여 명의 팬들이 몰려 크리에이터들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크리에이터들과 팬들의 만남은 SNS으로 실시간 공유되며 200여 개 이상의 ‘Kreator 2016’ 해시태그가 달리기도 했다. 이외에도 위시컴퍼니, 트래지, 게스트하우스 소풍, 컴앤스테이, 러닝베리스, 어썸브로스등 한류기반의 스타트업 기업이 각사의 서비스 및 제품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져 중소기업과 크리에이터 산업의 상생을 도모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두번째 행사인 크리에이터 위크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됐다. 영미, 남미, 동남아권으로 구성된 글로벌 크리에이터팀과 중화권 크리에이터팀은 각자 배정받은 지역을 방문해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새로운 콜라보레이션 콘텐츠를 제작했다. 50만명의 영미권 구독자를 보유 중인 메건보웬을 포함한 글로벌팀은 짧은 일정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한국지역 문화 축제와 문화체험 모습을 전세계 팬들에게 소개했다. 이들은 대전 보문사길, 진주의 남강유등축제, 부산의 광안대교, 강원도 정선 스카이워크와 짚와이어 체험 등을 이어갔다. 중화권 크리에이터팀은 대구 서문시장, 동성로, 안지랑 곱창골목 등 대구의 맛과 멋을 체험했다. 이들 팀에는 중국판 ‘아빠 어디가’인 ‘엄마 어디가’의 MC 타오렌이 대구 일정에 함께해 중화권 팬들의 호기심과 관심을 이끌었다. 글로벌팀과 중화권팀이 제작한 ‘Kreator 2016’ 영상들은 10월 2째주부터 크리에이터가 보유한 각자의 채널(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된다. 관계자는 14일 “사전 홍보영상을 접한 글로벌 한류 크리에이터들이 앞다투어 내년 Kreator 2017에 초청해달라는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며 “Kreator 행사는 정부(지자체)-중소기업 간 공동가치 창출을 모색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승진·납품 대가로 수천만원 챙긴 농협 전 조합장 구속

    경남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2일 승진과 납품 대가로 수천만원을 받은 경남 진주지역 농협 전 조합장 김모(66)씨를 뇌물수수·업무상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농협 조합장으로 근무한 김씨는 2013년 4월 당시 승진한 임원(55)에게 ‘승진하는데 내가 힘을 많이 썼다’며 대가를 바라는 듯한 뜻을 여러 차례 내비쳐 현금 1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2010년 자치단체로부터 지원금을 받아 병충해 방제용 기계를 구매하면서 계약 업무 담당 직원(51)에게 계약업체로부터 기계값의 10%를 리베이트로 받도록 지시해 2차례에 걸쳐 2500여만원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또 김씨가 2008∼2014년 설·추석 명절 때 농협 각 지점에서 우수고객에게 지급하는 농협상품권을 “업무추진비가 부족하다. 나한테도 달라”고 요구해 상품권이나 상품권과 바꾼 현금 등 모두 3150만원을 받은 사실도 드러났다고 밝혔다. 그러나 김씨는 “돈을 달라는 말을 하거나 받은 기억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당시 농협 조합장으로 인사권을 가진 김씨가 자신에게 밉보인 직원을 특별감사하거나 인사상 불이익을 주는 행위도 했다”고 설명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LPGA 직행 ‘제5의 신데렐라’ 누가 될까

    ‘장타 여왕’ 박성현이 1순위 고진영·장수연도 ‘무혈입성 꿈’ 2002년 CJ 나인브릿지 클래식으로 시작한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하나은행 챔피언십은 한국 선수들에게는 미국 무대 진출의 ‘등용문’이었다.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거치지 않고도 우승으로 단박에 출전권을 보장받을 수 있는 ‘무혈입성’의 지름길이었던 것이다. 지금까지 이 대회 우승컵과 함께 하루아침에 LPGA 투어 멤버로 변신했던 ‘신데렐라’는 모두 네 명이다. 두 번째 대회인 2003년 안시현을 시작으로 2005년 이지영, 이듬해 홍진주에 이어 2014년 백규정이 미국 무대에 직행했다. 올해는 누구일까. 1순위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장타여왕’ 박성현(23·넵스)이다. 이번 시즌 국내 무대를 평정한 박성현은 이미 LPGA 투어에서도 언제든 우승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ANA 인스퍼레이션 공동 6위, US여자오픈 공동 3위, 그리고 에비앙 챔피언십 준우승 등 메이저대회에서만 세 차례 ‘톱10’에 입상했다. 60만 달러가 넘는 상금으로 LPGA 투어 시즌 상금 랭킹 상위권에 올라 이미 내년 LPGA 투어 입성 자격도 갖췄다. 이제 마음먹기에 달렸지만 박성현은 이 대회 우승으로 더 확실한 LPGA 투어 카드 획득을 일군다는 생각이다. 이 대회를 염두에 두고 그는 지난주 K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을 쉬면서 체력을 보강했다. 지난해 10언더파 62타의 코스 레코드를 세우며 준우승했던 박성현은 11일 공식 기자회견에서 “LPGA 투어에 가더라도 기왕이면 이 대회 우승으로 더 당당하게 가고 싶다”면서“작년보다 더 나은 성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엔 우승하겠다는 얘기다. 이외에도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우승으로 박성현의 독주에 제동을 건 고진영(21·넵스)과 지난 4월 LPGA 투어 롯데챔피언십에서 5위를 차지하며 LPGA 투어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걸 증명해 보인 장수연(22·롯데)도 신데렐라를 꿈꾼다. 지난 14차례의 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은 8명이 모두 9차례(최나연 2연승 포함)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최파타’ 박진주 배해선, 화기애애 인증샷 “질투의 화신 동창회?”

    ‘최파타’ 박진주 배해선, 화기애애 인증샷 “질투의 화신 동창회?”

    ‘최파타’ 박진주 배해선의 출연 인증샷이 공개됐다. 11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신스틸러들. 부드러운 카리스마 여의사 ‘배해선’. 귀찮은 듯 무심한 간호사 ‘박진주’. 질투의 화신 동창회 해야겠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공개됐다. 사진에는 DJ 최화정 뒤로 배우 박진주, 배해선이 환하게 웃는 모습이 포착됐다. 편안한 차림의 두 사람은 극 중 캐릭터와는 사뭇 다른 친근한 이미지를 보이고 있다. 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배해선은 공효진, 조정석의 산부인과 주치의 ‘금석호’ 역을, 박진주는 그 옆에서 보조하는 ‘오 간호사’ 역을 열연 중이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드라마 용팔이에서 나오셨던 분 맞나요? 연기 완전 인상깊었습니다”, “연기 너무 잘하는 두 배우”, 보기만 해도 드라마 역할이 떠올라서 웃음이ㅋㅋ“ 등 댓글들을 달았다. 한편 이들이 출연 중인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은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최파타’ 박진주 “연애? 사랑은 항상 하는 것” 쿨한 매력

    ‘최파타’ 박진주 “연애? 사랑은 항상 하는 것” 쿨한 매력

    ‘최파타’ 박진주가 자유로운 연애관에 대해 언급했다. 11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배우 박진주, 배해선이 출연했다. 박진주는 “마냥 새침할 줄 알았는데 오늘 방송을 보니 아닌 것 같다”는 DJ 최화정의 말에 “저는 태어나서 새침해본 적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DJ 최화정은 “생긴 게 예뻐서 그래요”라고 말했고, 박진주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DJ 최화정은 “연애관은 어떠냐”고 물었고, 박진주는 “많이 만나보고 싶은데 결국은 정착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사랑은 항상 해야 하는 것”이라며 자유로운 연애관을 언급했다. 이에 최화정과 배해선은 “부럽다”, “그런 연애관 좋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두 사람은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에 출연 중이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힐러리·트럼프 TV토론 발언 진실은?…누가 ‘거짓말’ 했나 따져보니

    힐러리·트럼프 TV토론 발언 진실은?…누가 ‘거짓말’ 했나 따져보니

    미국 민주·공화당 대선후보인 힐러리 클린턴과 도널드 트럼프가 9일(현지시간) 제2차 TV토론에서 공방을 벌인 가운데 두 후보의 발언에 대한 진위를 미국 언론들이 가려냈다. 클린턴보다는 트럼프의 발언에 대한 분석이 더 많았고 ‘거짓말’로 드러난 경우도 적지 않았다. 다음은 힐러리와 트럼프의 TV토론 발언에 대한 진위 여부. -트럼프가 이라크 전쟁 반대했나.→트럼프는 이날 토론에서 “나는 이라크전에 반대했다”고 발언했다. 그러나 CBS 방송은 트럼프가 반대로 이 전쟁을 지지했다고 전했다. CBS에 따르면 2001년 9월 11일에 있었던 한 인터뷰에서 트럼프는 “이라크 침공에 찬성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본다”고 말했다. 일간 워싱턴포스트(WP)도 이 인터뷰를 토대로 초기에는 그가 미약하게나마 이 전쟁을 지지했으며, 분명하게 반대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트럼프가 확실한 반대 목소리를 낸 것은 2004년 중반인데, 이때는 트럼프뿐 아니라 많은 미국인이 이런 입장을 취했다. 대선전에서도 트럼프가 이라크전에 반대했는지에 대한 언론들의 무수한 사실 확인이 있었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클린턴은 미성년자 성폭행범을 변호했나.→트럼프는 클린턴이 아칸소 주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던 1975년 12세 소녀를 성폭행한 남성을 변론했고, 훗날 이 사건에 관해 얘기하면서 웃었다고 말했다. 거의 맞는 얘기라고 언론들은 전했다. 클린턴은 자서전 ‘살아있는 역사’에서 이 남성을 변호하는 게 내키지 않았지만, 판사의 요청이어서 거부할 수 없었다고 적었다. 이 남성은 ‘유죄인정합의’에 따라 형을 감형받았다. 1980년대 중반 공개된 지역 언론 인터뷰 녹음에서는 클린턴이 이 사건에 관해 얘기하면서 웃는 부분이 들어 있다. -리비아 ‘카다피 정권’의 원유는 이슬람국가(IS)로 넘어갔나.→토론에서 트럼프는 “(리비아 독재자였던) 무아마르 카다피 정권이 무너지고 IS가 그들의 원유를 상당 부분 차지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WP는 사실이 아니라고 전했다. 2011년 카다피 정권 몰락 후, 리비아가 이슬람계와 비 이슬람계 정부로 양분돼 혼란을 겪는 과정에서도 리비아 국영 석유공사(NOC)는 독립적으로 운영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전문가들도 IS는 특정 유전을 차지하지 않았다고 말하고 있다. IS가 게릴라식 공격으로 원유시설을 공격한 적은 있었지만, 장악을 시도한 것은 아니며, 원유를 시추해 거래했다는 증거도 없다고 이들은 말했다. -미국의 세(稅) 부담은 세계 최고인가.→트럼프는 “우리는 세금이 너무 높다. 거의 세계에서 최고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여론조사기관인 퓨리서치센터의 2014년 자료에서는 미국인의 세 부담이 선진국 평균에 미치지 못한다. -트럼프의 발언은 이슬람 급진주의자들의 전투원 모집에 이용됐나.→클린턴은 “많은 테러리스트의 선전물을 보면, 무슬림에 대한 트럼프의 발언이 전투원 모집에 이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사실이다. 트럼프가 무슬림에 대해 발언하는 장면이 이슬람 성전주의자들의 선전물에 등장하고 있다. WP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극단주의 무장단체 ‘얄사바브’의 선전 동영상에 트럼프가 무슬림 입국금지 공약에 대해 말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코리아드라마어워즈, 대상은 ‘가화만사성’ 김소연...김래원·박신양 제쳐

    코리아드라마어워즈, 대상은 ‘가화만사성’ 김소연...김래원·박신양 제쳐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대상은 김소연에게 돌아갔다. 7일 오후 경남 진주시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에서는 MBC 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열연을 펼친 김소연이 대상을 받았다. 김소연은 SBS ‘닥터스’ 김래원,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을 제치고 대상을 받은 만큼 감격스러운 듯 눈물을 쏟았다. 김소연은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대상을 받은 것이 믿기지 않는다. 내 인생에 이런 날이 또 있겠나 싶어서 염치 없지만 받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더운 날씨에 고생하신 제작진 분들과 배우 분들이 생각난다. 그들 덕분에 영광스러운 상을 받는 것 같다. 소속사 식구들, 팬, 가족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는 지난 1년간 방송된 지상파 3사, 케이블채널, 종합편성채널, 웹을 통합해 시상하는 국내 드라마 시상식이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상처투성이 손, 난 ‘20대 여성’ 용접공이다

    상처투성이 손, 난 ‘20대 여성’ 용접공이다

    예술고 자퇴 4년간의 방황 그 끝엔 ‘용접’ 70도 펄펄 끓는 선박 속에서의 용접도 즐거워… 땀의 가치 믿어 피고름이 흐르고 아물기를 반복해 곳곳에 혹이 생긴 것처럼 상처로 뒤덮인 손. 20대 여성의 손이라고 하기에는 투박하고 거칠었지만 그는 굳이 감추지 않았다. 국내 최초 용접 부문 여성명장을 꿈꾼다고 했다. 한여름이면 갑판 온도가 70도까지 오르는 선박 속에서 철판을 용접하는 일이 즐겁다고 했다. 가족들조차 “그 험한 일을 어떻게 하겠느냐”고 한목소리로 만류했지만 그는 “내가 흘린 땀의 값어치를 믿겠다”며 당당하게 도전했다. ●조선소 운영하던 아버지 ‘불꽃’에 반했죠 4년의 방황…. 용접사가 되기까지 이인(22·여)씨는 결코 순탄치 않은 길을 걸었다. 미술대회 입상 등으로 실력을 인정받아 2009년 진주의 경남예술고에 입학했지만 3개월 만에 자퇴했다. 이듬해 일반고로 진학했지만 또 10일 만에 학교를 그만뒀다. “책상머리에 앉아 공부하는 건 도무지 적성에 맞지 않았다”고 했다. 고졸 검정고시는 통과했지만 열일곱 살 이후부터 시작된 방황은 계속됐다. 도무지 꿈이 떠오르질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를 떠올렸다. 검투사처럼 투구를 쓰고 눈부신 불꽃을 일으키다 “아이고, 우리 강아지 왔나”라며 100원씩 주던 아버지의 모습을 그는 동경했다. 이씨는 6일 인터뷰에서 “어릴 때 목선조선소를 운영하던 아버지의 일터가 내 놀이터였다”며 “어릴 때 그렇게 좋았던 아버지의 불꽃을 떠올리며 결국 용접사가 돼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다”고 했다. 그때부터가 시작이었다. 지난해 한국폴리텍대 창원캠퍼스에서 용접기능사 단기과정을 밟았다. 그런데 이번에는 편견과 선입관에 부딪혔다. 어렵게 과정을 마치고 온갖 구직광고를 다 뒤졌지만 “경력이 없기도 하지만 일단 여자는 받지 않는다”는 답변이 이어졌다. 작은 업체에서 용접사로 일했지만 업무가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그때 “용접기능사 자격만 믿고 현장에 가면 후회할 수도 있다”는 교수의 말이 떠올라 또 다른 도전을 시작했다. ●STX조선 협력사 입사·고용부 대상 ‘겹경사’ 그는 STX조선해양 기술훈련원에 지원했다. 실무를 배우며 취업도 할 수 있다는 말에 훈련원 합격 뒤에는 시간 가는 줄 몰랐다고 했다. 이씨는 “토치(불꽃을 일으키는 기구)를 잡은 손에 전달되는 열은 물이 끓는 온도와 비슷하다”며 “아무리 가죽을 덧대 붙여도 여린 손이라 화상이 끊이질 않았다”고 말했다. 위쪽을 보며 용접하는 고난도 기술을 배울 때는 쇳물과 불꽃이 온몸에 튀었지만 피하지 않았다. 6개월의 노력 끝에 올해 ‘선급 자격시험’을 통과하고 최근 STX조선해양 사내 협력사인 DSC에 취업했다. 완강하게 반대하던 아버지는 취업 소식을 듣고는 떨리는 목소리로 “잘했다, 내 딸”이라며 두 손을 꼭 쥐었다. 이씨는 “현재의 상황이 어렵더라도 좌절하거나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라”고 청년 취준생들에게 조언했다. 이어“딴 데 한눈 팔지 말고 내 꿈 하나만 붙잡고 오랫동안 달려야 한다”고 말했다. 경사가 겹쳤다. 지난달 이씨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연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우수사례 공유 행사인 ‘베스트 오브 챔프데이’에서 수료생 부문 대상과 상금 150만원을 받았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김남경의 예술마을 기행] 일상 파고든 동네축제 참여하고 즐기는 예술 밤 잊은 진주 골목길

    [김남경의 예술마을 기행] 일상 파고든 동네축제 참여하고 즐기는 예술 밤 잊은 진주 골목길

    지난 9월 23일, 경남 진주는 유등축제 준비로 한창이었지만 진주성 밖 한쪽은 또 다른 축제로 술렁였다. 올해 9회를 맞은 ‘골목길 아트 페스티벌’이 그 주인공이다. 축제 첫날, 진주성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진주교육지원청 앞마당에는 야시장을 시작으로 ‘어쿠스틱한 골목길 영화제’와 미술전시회가 함께 열렸다. 축제에 참여한 사람들은 스크린 앞에 앉거나 야시장을 구경하면서 자연스럽게 영화도 감상하고 콘서트에서 오가는 대화와 노래도 들었다. 축제는 자연스럽게 일상을 파고들었다. 참여하고 진행하는 예술가들도, 구경 나온 시민들도 그저 자연스럽게 어울렸다. 마치 늘 그 자리에 있었던 것처럼 그렇게 축제를 즐겼다. 축제는 다음날 진주우체국 앞 거리로 옮겨져 계속됐다. 저녁 6시가 되자 타악기들이 흥을 돋웠고 예술가들과 시민들이 만나 거리 퍼포먼스를 펼쳤다. 퍼레이드는 사전 신청만 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날도 100여명의 사람들이 ‘Up다’라는 축제 주제에 맞춰 색깔별로 의상을 갖추고 신나는 타악기 리듬에 맞춰 자연스럽게 골목을 한 바퀴 행진했다. 분위기가 무르익기 시작했다. ●일상서 작은 일탈 꿈꾸는 작은 동네 축제 시민들이 참여하는 오디션 프로그램 ‘골목길 갓 탈렌트’와 진주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이 보여주는 작은 공연들이 늦은 밤까지 이어졌다. 주변을 압도하는 시끄러운 마이크 소리도, 아이돌 그룹의 공연도 없었지만 주변을 돌아보면 늘 150여명의 사람들이 축제를 즐기고 있었다. 남녀노소 구분도 없다. 아마추어들의 패기도, 프로들의 열정도 축제에서는 모두 주연 무대였다. 일상에서의 작은 일탈을 꿈꾸는 작은 동네 축제는 그렇게 막을 내렸다. 진주 골목길 아트 페스티벌은 사실 소박한 동네 축제다. 진주의 구도심 중심가인 중안동과 대안동 골목길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이틀 동안 참가자와 구경꾼 모두 합쳐 몇 백여명에 이르는 소규모 축제다. 하지만 축제가 온전히 지역 예술가들과 시민들에 의해 치러지고 있다는 점과 무려 9년째 계속 열렸다는 점은 축제의 내용과는 별개로 또 다른 가치를 가진다. 축제의 중심에는 ‘골목길 사람들’이 있다. 2012년 단체모임으로 정식 등록한 지역 예술가들과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화가, 미술가, 무용가, 음악가, 작가, 연극인, 공연기획자들과 이 지역에 극단, 카페, 서점, 게스트하우스, 갤러리 등 문화공간을 운영하는 사람들이 주축을 이룬다. 각자 생업에 종사하면서 모임에 참여하고 있다. 모임의 시작은 축제가 시작된 2008년 이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젊은 예술가들이 소소한 네트워크를 쌓아오던 중 지역 예술가들과 시민들이 주체가 되는 대안 축제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밖에서는 진주가 유등축제를 비롯해 축제의 도시로 부각되고 있지만 정작 시민들과 지역 예술가들은 상실감을 느꼈다. 거기에 신도시로 상권이 이동하면서 죽어 가는 구도심의 공간들을 살려보자는 명분도 생겼다. 문화재단 등의 소소한 후원을 받기도 하지만 현재 축제는 모임에서 자발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매년 축제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기본 재원 마련을 위해 회비를 갹출했다. 들고 나는 사람들이 있지만 골목길 사람들은 항상 60여명의 회원을 유지하고 있다. 모임의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 운영자만 10여명이고 축제도 대부분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된다. 자발적인 인적 네트워크야말로 ‘골목길 사람들’의 가장 큰 자산이다. 운영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는 이진희씨는 “모임을 잠시 떠나 있다가도 돌아오는 사람들이 많다”며 “무엇보다도 회원들 스스로가 즐거운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축제 끝나도… 골목길 사람들 예술 활동은 계속 축제가 모임의 가장 큰일이기는 하지만 일상에서도 ‘예술’을 매개로 한 활동은 계속되고 있다. 무용가들은 일상의 움직임을 춤으로 만들고 즐기는 ‘나도 춤꾼’ 프로젝트를 열기도 한다. 이번 축제에서도 춤으로 이웃과 사귀는 ‘사겨딴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축제 현장에서 시민들과 어울려 춤을 배우고 즐기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미술가들은 지역의 아마추어 미술가들이 전시회를 갖거나 발표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작가들은 아마추어 작가들과 글쓰기 소모임을 갖고 소설집 ‘손바닥에 쓰다’를 정식 출간하기도 했다. 골목길 사람들의 대표를 맡고 있는 입체작업작가 강선녀씨는 “축제와 모임 활동을 통해 오히려 나를 돌아보고 예술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된다”며 “‘왜 이걸 하고 있지?’ 하며 깔깔 웃다가도 내년 ‘10주년’ 축제를 고민한다”고 했다. 올해의 축제는 끝났지만 골목길은 그대로 남아 여행자들을 맞는다. ‘골목길 사람들’은 매달 두 차례 골목길 아트마켓을 연다. 모임의 사랑방이자 지역의 터줏대감과도 같은 40년 된 카페 다원에서 차를 한 잔 마셔도 좋겠고, 예술가들의 전시회가 열리는 뭉클 갤러리 등을 방문해 작품을 감상할 수도 있다. SNS 공식 계정 (www.facebook.com/golmoggil)을 통해서도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글 사진 여행작가 enkaykim@naver.com ■여행수첩 (지역번호 055) →가는 길:대중교통은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등에서 진주행 고속버스를 이용한다. 승용차는 통영대전고속도로에서 서진주 나들목으로 빠져 진주 구도심에 위치한 진주교육지원청 방면으로 간다. 카페 다원741-2776, 뭉클 갤러리010-2677-6975. →함께 가볼만한 곳:임진왜란 당시 왜장을 끌어안고 남강에 투신한 논개의 이야기가 살아 있는 진주성이 마을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다. 영남 제일의 아름다운 누각으로 꼽히는 촉석루, 논개가 왜장과 함께 투신한 바위 의암, 진주성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인 영남포정사, 북장대, 국립진주박물관 등도 함께 돌아볼 수 있다. 국내 대표적인 지역축제로 꼽히는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오는 16일까지 진주성과 남강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는 7만여 개의 등이 화려한 빛의 향연을 펼친다. →맛집: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천황식당(741-2646)은 진주비빔밥이 대표 메뉴다. 제철나물과 육회를 올리고 선지탕국을 곁들이는 맛이 독특하다. 해물육수에 육전을 올린 진주냉면도 빼놓을 수 없다. 하연옥(746-0525), 을지냉면(758-2210) 등이 이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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