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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보드 (20명) 김세동(서울 강북구) 김연주(충남 아산시) 김영석(서울 성북구) 김정은(서울 동작구) 김지선(서울 송파구) 김철주(서울 영등포) 김형수(경기 남양주) 박상의(대전시 서구) 박재원(충북 청주시) 박종관(서울 중랑구) 오정미(서울 관악구) 우상빈(대전 유성구) 윤혜미(광주시 북구) 이성준(전북 전주시) 이진우(인천시 남구) 이창준(서울 강서구) 이호준(경기 용인시) 장희규(전북 남원시) 전성광(전북 군산시) 정현진(경남 김해시) ■ 마우스 (80명) 강다윤(경기 고양시) 강대진(충남 태안군) 권성안(서울 강서구) 권수빈(경남 사천시) 김남성(서울 송파구) 김미라(서울 관악구) 김미란(서울 강북구) 김선미(부천 원미구) 김송이(서울 금천구) 김수일(전북 전주시) 김순남(인천시 남구) 김순임(서울 중랑구) 김승희(서울 중 구) 김영훈(경기 남양주) 김유정(서울 은평구) 김은정(서울 도봉구) 김은주(서울 노원구) 김일영(충남 천안시) 김종은(서울 관악구) 김현주(서울 영등포) 도철기(서울 성북구) 류우준(부산 동래구) 마은정(서울 서대문) 문미현(부산 금정구) 박명신(인천시 서구) 박미라(서울 강서구) 박상인(서울 강남구) 박세우(서울 영등포) 박영민(서울 은평구) 박은실(충북 청주시) 박종희(경남 진주시) 박현주(서울 노원구) 배상현(충북 청주시) 배수임(울산 울주군) 배숙현(대구시 남구) 백경숙(강원 태백시) 백승철(경남 김해시) 서민철(서울 양천구) 서순정(전북 김제시) 서재원(강원 원주시) 성애선(서울 양천구) 손태민(서울 노원구) 송병훈(인천 연수구) 송성길(강원 강릉시) 송승하(대전 대덕구) 송지선(서울 동작구) 송형호(경기 남양주) 신상준(서울 동대문) 신약수(충북 청주시) 여름이(충북 증평군) 오승희(서울 양천구) 유미애(충남 서산시) 유영인(서울 종로구) 유인석(서울 송파구) 윤정두(경기 성남시) 윤천수(대전시 서구) 윤혜영(경기 수원시) 이강로(충남 서산시) 이강철(서울 동대문) 이상호(서울 양천구) 이세진(전북 전주시) 이윤선(서울 동대문) 이은지(경기 안성시) 이정화(경남 마산시) 이현정(경기 구리시) 이혜란(경기 고양시) 임연희(서울 강서구) 전은영(서울 강북구) 전종목(부산 부산진) 전형준(충남 논산시) 정영규(경남 김해시) 정흥래(서울 노원구) 최경미(서울 종로구) 최경식(대구 달서구) 최성영(경기 고양시) 최종순(서울 구로구) 피혜진(서울 서대문) 한새얀(서울 구로구) 한인자(서울 성동구) 허미선(부산 사하구) 지난 발행 1주년 선물대잔치에 3000여명의 독자여러분께서 응모해주셨습니다. 독자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당첨자 중 서울독자들께서는 2월14일부터 25일까지 서울신문사로 직접 방문해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단 토요일은 휴무입니다. 지방 독자께는 우편으로 배송해드립니다. 상품수령 문의는 (02)2000-9212 ★52호 정답 5명
  • 진주서 새로운형태 지석묘군 발굴

    경남 진주시 문산읍 이곡리 1166 일대 진주 생물산업전문농공단지 조성 예정지에서 새로운 형태의 지석묘와 석관묘 등 청동기 유구 및 유물이 무더기로 발굴됐다. 지난 7월부터 이곳에서 발굴작업을 벌여온 동아문화연구원 조사단(단장 신용민)은 현재까지 지석묘 13기와 석관묘 25기, 토광묘 1기 등 청동기 유적과 통일신라시대의 수로 등을 확인했다고 최근 밝혔다. 조사단은 이번에 확인된 지석묘들이 지금까지 조사된 예가 없는 새로운 형태를 보이는 데 주목하고 있다. 그중 제30호로 명명한 지석묘는 지상으로부터 65㎝까지 돌을 최대 4단까지 쌓아올려 직사각형 석축시설을 마련하고 그 내부에 돌을 채운 구조를 보이고 있다. 그리고 그 안에 시신을 안치하기 위한 별도의 공간을 마련했다. 이는 거창 산포나 합천 저포, 사천 소곡리·이금동 유적처럼 장방형 또는 원형으로 구획석을 1단까지만 돌리고 내부에 돌을 깐 것과는 큰 차이가 있다. 또 다른 지석묘는 지상에 원형으로 구획석을 돌린 후 내부는 흙으로 메운 뒤 다시 돌로 피복하듯 덮은 매우 드문 구조를 보이고 있다. 이번에 확인된 석관묘는 지석묘와 달리 묘역시설이 없으며, 등고선을 따라 열을 지어 군집을 이루고 있다. 석관의 형태는 판석을 이용한 상자형 석관과 석곽 형태로 돌을 쌓아 만든 할석형 석관으로 구분된다. 조사단은 지석묘에서 채문토기, 마제석검, 석촉 등의 유물이 나온 것으로 미루어 청동기 전기의 것으로, 석관묘는 청동기 중기에 해당할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신용민 단장은 “이번 발굴조사에서 지역적으로 다양한 유형의 지석묘가 존재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며 “이같은 세부형식의 변화에 따른 지석묘의 지역적 전개 양상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 [조용섭의 산으路] 지리산 천왕봉

    [조용섭의 산으路] 지리산 천왕봉

    2004년 한해가 저문다. 조용히 산자락으로 들어가 지난 한해를 정리하며 새로운 희망으로 새해를 맞는 것도 매우 뜻있는 일이다. 이런 사색(思索)의 산행을 하기에는 지리산 동쪽자락, 해발 1430m고지에 자리잡고 있는 치밭목대피소가 좋다. 그 어느 곳보다도 조용하고 아늑한 공간이 있고, 천왕봉의 새해 해돋이 산행도 겸할 수 있기 때문이다. 동쪽으로 탁 트인 대피소 앞마당에서도 일출을 맞을 수 있다. 산행은 경남 산청군 삼장면 유평리의 윗새재마을에서 시작하는 코스로 잡았다. 아쉽게도 윗새재마을로 연결되는 대중교통이 없다. 자가용이나 산청군 시천면 덕산에서 택시로 접근하여야 한다. 윗새재마을에서 조개골산장 왼쪽으로 등산로가 열린다. 이내 큰 계곡을 가로지르는 출렁다리를 건너며 ‘신밭골’로 들어서게 된다. 조개골은 아직도 원시적인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는 계곡이다. 이 옆으로도 길이 있으나 ‘비지정로’로 입산을 통제하고 있다. 신밭골길은 호젓하고 편안하다. 하지만 주름진 지능선을 넘어가는 곳에 설치된 나무계단을 몇 번 오르노라면 호흡이 가빠진다. 깨끗한 숲에 눈길을 두어가며 1시간30여분 걷다 보면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에 이른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 오른쪽으로 방향을 튼다. 무재치기폭포 이정표를 만나면 배낭을 벗고 잠시 계곡쪽으로 내려가서 계곡 상단에 걸려있는 웅장한 폭포의 모습을 감상해보자. 요즘엔 청빙으로 꽁꽁 얼어붙어 있는 모습이 그냥 지나치기엔 너무 아까울 정도다. 급경사 계단길이 끝나는 지점의 오른쪽으로 무재치기 전망대가 있다. 폭포를 가까이서 볼 수 있으나 벼랑을 이루고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산길은 계곡을 한 번 더 건너면서 돌이 많은 길을 걷게된다. 의외로 길이 멀다는 느낌을 받으며 거친 숨을 내쉴 때쯤이면 치밭목대피소에 도착하게 된다. 치밭목대피소는 산악인 민병태씨가 관리하고 있는 곳으로 산꾼들이 즐겨찾는다. 라면·간식·주류 등 필요한 것을 구입할 수 있다. 치밭목은 취나물이 많이 나오는 곳이라하여 붙인 이름이란다. 우선 대피소에 숙박등록을 해야 한다. 그리고는 추위와 바람, 혹은 쌓인 눈으로 꼼짝도 하기 싫겠지만 대피소 주변을 서성여보자. 칼바람을 품은 신갈나무가 웅웅거리며 보내는 ‘자연에 순응’이라는 메시지를 접할지도 모를 일이다. 새해 일출을 맞이하려면 적어도 새벽 3시에는 일어나 옷차림을 단단히 하고 깜깜한 산길을 나서야 한다. 대피소에서 써래봉∼중봉∼천왕봉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잘 나있어 길을 잃어버릴 염려는 없다. 오르내림길에 설치된 철계단을 지날 때는 조심해야 한다. 써래봉이나 중봉에서 보는 일출도 무척 아름답다. 번잡함이 싫거나, 체력에 부담이 가면 무리하지 말고 이 곳에서 일출을 맞는 것도 좋다. 하지만 체력이 된다면 천왕봉의 해맞이야말로 일생에 한번은 꼭 봐야 할 장관이다. ●교통 자가용:대전∼진주고속도를 이용 단성IC에서 빠져나와 20번 국도로 덕산(시천면)→59번 지방도로 대원사 주차장→ 윗새재마을 진입(주차장이 없으므로 산장 등에 양해를 구하거나 길옆에 주차) 대중교통:진주에서 대원사나 중산리행 버스 이용 덕산에서 하차. 덕산에서 윗서재마을까지 택시(1만 8000원). 진주시외버스터미널(055-741-6039), 덕산택시(055-992-9393), 개인택시(055-992-6363) ●숙박과 음식 대부분의 음식점이 민박 등 숙박을 겸하고 있다. 대표적인 곳으로 조개골산장(055-972-7869)과 비둘기봉산장(055-972-8569)을 들 수 있다.
  • [부고]

    ●정창원(전 인천해양경찰청 경위)씨 모친상 은주(서울신문 사회부 기자)씨 조모상 27일 인천 길병원, 발인 29일 오전 10시 (032)472-3171 ●신종호(베데스다 현악4중주단 비올리스트·아산재단 홍보실)종복(사업)씨 모친상 2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9일 오전 10시 (02)3010-2265 ●조영주(롯데유통사업본부 이사)씨 별세 동윤(삼성전자 대리)동진(리크린폼 환경팀장)씨 부친상 27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9일 오전 8시30분 (02)392-3099 ●강동헌(수원대 교수)동진(경성대 〃)씨 부친상 양흔(비츠로테크 대표)이재호(신진금고 상무)씨 빙부상 2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9일 오전 8시 (02)3410-6917 ●오봉환(삼원엔지니어링 대표)씨 빙모상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9시 (02)3010-2237 ●김철수(전 문경시청 공무원)씨 별세 용갑(대유코아 춘추광업소 소장)용을(사업)용기(외환은행 특수영업팀 부장)용오(주식회사 풍산 전산팀 과장)씨 부친상 김대식(아세아시멘트 차장)씨 빙부상 김계희(서울창림초등학교 교사)씨 시부상 2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9일 오전 6시 (02)3010-2268 ●강호병(머니투데이 경제부장)씨 조모상 26일 경남 진주시 이반성면 길성리 평동부락 793-1 자택, 발인 28일 오전 10시 019-282-1285 ●이재영(우리기술 시스템사업부 연구소장)씨 별세 박유경(KBS 글로벌센터 국제협력팀 PD)씨 상부 26일 여의도성모병원, 발인 28일 오전 9시 (02)3779-2195 ●한명구(아름시스템 대표)선구(아름테크 〃)씨 부친상 2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9일 오전 8시 (02)3010-2254 ●김형배(고려대 교수)경돈(미국 거주)씨 모친상 신훈·박용섭(자영업)최대규(주식회사 YT&T 대표)씨 빙모상 2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9일 오전 10시 (02)3410-6927,6928 ●백문영(동대문도서관 관리과장)씨 별세 27일 광명시 철산동 성애병원, 발인 29일 오전 10시 (02)2689-9052
  • 농민 홈페이지 표적…‘홈파라치’ 비상

    농민 홈페이지 표적…‘홈파라치’ 비상

    농수산물 전자상거래 업체에 이른바 ‘홈파라치’ 주의보가 발령됐다. 이들은 포상금을 노리고 농·어민들이 개설한 홈페이지에서 ‘금지 문구’를 찾아내 당국에 신고하는 전문 신고꾼이다. 10일 경남도에 따르면 올 들어 농·어민이 개설한 홈페이지의 문구를 문제삼은 신고가 52건에 달한다.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것으로 대부분 고발됐으며, 경미한 9건은 영업정지 또는 시정명령을 받았다. 현행 식품위생법은 식품의 명칭과 제조방법 및 품질에 대해 허위표시, 과대광고 등 의약품과 혼동할 우려가 있는 표시나 광고를 금하고 있다. 흔히 사용하는 ‘최고’·‘고품질’·‘우수’ 등의 문구도 안 된다. 이같은 규정을 모른 채 자신이 생산했거나 취급하는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자랑하는 것이 홈파라치의 표적이다. 지자체는 원칙적으로 고발해야 되지만 경미할 경우 시정명령을 내리고, 신고자에게는 건당 3만∼10만원씩 포상금을 주고 있다. 남해군 이동면 김모(26·여)씨의 경우 자신의 홈페이지에서 고구마의 효능을 홍보했다가 홈파라치의 신고로 최근 고발됐다. 고구마에 식물성 섬유질이 많아 성인병을 예방하며, 장내 활동 세균을 증가시켜 변비를 없애고, 비만과 대장암을 예방한다고 소개한 것이 화근이었다. 고추농사를 짓는 제모(45·진주시 문산읍)씨도 ‘고추는 다이어트 식품이고, 효소분해 효과가 있다.’고 소개했다가 신고당해 경찰서에 불려다니다 최근 기소유예처분을 받았다. 강모(45·남해군)씨도 마늘이 위장병에 효험이 있다는 내용을 올렸다가 고발돼 벌금 50만원을 물었다. 한편 울산에서는 식당 홈페이지에 올려 놓은 ‘XX고기를 먹으면 몸과 피부에 좋다’는 등의 음식 선전 문구가 과대·허위 광고라며 고발을 당하는 사례가 최근 30건에 달하고 있다. 울산 남구청 등은 이들 식당을 고발한 홈파라치들에게 부정·불량식품 신고 포상금 운영지침에 따라 건당 3만원씩의 포상금을 주고 고발된 업소는 15일간의 영업정지나 400만원 이상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그러나 식당 업주들은 최근 불경기로 손님이 없어 문을 닫아야 할 지경인데 구청이 사전교육도 없이 홈파라치들의 고발에 따라 과징금을 부과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업주들은 특히 “오리가 몸에 좋다, 붕어가 산모의 원기회복에 도움이 된다, 장어가 스태미너에 좋다, 돼지고기와 표고버섯이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등의 음식 선전 광고를 다 허위·과대 광고라며 홈파라치들이 고발하고 있다.”며 “구청이 처벌만 하지 말고 법 해석을 다시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울산 이정규 강원식기자 jeong@seoul.co.kr
  • [2005 수능] 선택과목 ‘나홀로 교실’ 많아

    [2005 수능] 선택과목 ‘나홀로 교실’ 많아

    7차 교육과정에 따라 선택형 시험이 처음 실시된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는 선택과목별로 ‘나홀로 시험’을 치른 수험생이 많아 눈길을 끌었다. ●수험생 1명에 감독관 2명 17일 34개 시험실이 마련된 서울 강남구 도곡동 중대부고의 경우 교실 2곳에서는 수험생 1명씩,1곳에서는 2명이 시험을 치렀다. 처음 시도된 직업 탐구영역의 선택과목 시험에서 시험실 이동에 따른 혼란을 막기 위해 과목별로 수험생이 따로 시험을 치르게 한 것. 상근예비역 근무자로 수능에 재도전한 방경석(21)씨는 “컴퓨터 일반과목을 선택했는데 시험실에 와서야 혼자 시험을 보게 된 것을 알았다.”면서 “감독관은 2명이나 되는데 혼자 시험을 치르려니 어색했다.”고 말했다. 종로구 필운동 배화여고에서도 제2외국어로 유일하게 한문을 선택한 정모(23·여)씨가 혼자 시험을 치렀다. ●30대 뇌성마비 여성과 구족화가의 포부 어려운 신체조건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꿈을 이루기 위해 수능에 도전한 수험생들의 의지도 돋보였다. 뇌성마비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른 종로구 경운동 서울경운학교에서는 생후 3개월 만에 뇌성마비 1급 판정을 받고 10년째 왼쪽발로 동양화를 그리고 있는 김경아(37·여)씨가 시험을 치렀다. 대학에서 본격적으로 그림 공부를 하고 싶다는 김씨는 “대입검정고시를 통과한 지 3개월밖에 안 돼 제대로 준비하지 못했지만 최선을 다했다.”며 웃었다. 뇌성마비 1급의 장애를 딛고 입으로 그림을 그리는 구족화가 이현정(30·여)씨도 “대학에서 서양화를 깊이있게 공부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실업계 수험생의 고전 강남구 도곡동 중대부고에서 시험을 치른 일부 실업계 수험생은 고전을 면치 못해 획일적인 대입제도의 단면을 드러냈다.S공고 이모(17)군은 “실업계 학생에게는 외국어나 수리 영역이 너무 까다롭다.”면서 “내가 속한 교실에서 32명이 시험을 치렀는데 절반 정도가 한두번 시험지를 훑어보고는 일찌감치 포기한 채 엎드려 잤다.”고 말했다. K공고 신모(17)군은 “외국어영역 50문제 가운데 확신을 갖고 푼 것은 20문제 정도로 평소와 비슷한 수준”이라며 고개를 내저었다.K공고 현모(17)군은 “EBS에서 출제된다고 해도 기본 공부가 어려워 수리 문제를 풀기 힘들었다.”면서 “시험 시작 5분도 되지 않아 20여명이 잠을 자기 시작했다.”고 귀띔했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수험생도 많았다.S전자고 고모(18)군은 “EBS로 공부하며 문제집을 모두 풀었는데 EBS보다 쉬웠고 내용도 많이 반영됐다.”면서 “점수가 올라갈 것 같다.”고 신중하게 내다봤다. ●차량추돌로 병원행 ‘불운’ 시험장으로 가다 차량추돌사고로 중상을 입어 시험을 치르지 못한 수험생도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이날 오전 7시30분쯤 경남 진주시 정촌면 예하리 국도에서 사천고 3년 천모(19)군이 운전하는 마티즈 승용차가 길 옆에 서있던 레간자 승용차 등 차량 3대를 차례로 들이받는 바람에 함께 타고 있던 같은 학교 수험생 최모(18)군이 크게 다쳐 고사장이 아닌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허모(18)군은 상처가 가벼워 택시를 타고 고사장으로 가 시험을 치렀다. 수시모집에 합격한 천군은 친구인 최군과 허군을 시험장까지 태워주다 사고를 냈다. ●신풍속 ‘막간휴식’ 언어, 수리, 사회탐구, 과학탐구, 외국어 등 대학 지원때 해당 영역이 필요없는 수험생은 시험을 치르지 않고 대기실에서 휴식하는 것도 새로운 풍경이었다. 자연계 여학생 1153명이 시험을 치른 서울 개포고에서는 1교시 언어영역시간에 7명의 학생이 시험을 치르지 않고 대기실이나 양호실에서 기다렸다. 이들은 1교시가 끝난 오전 10시10분 종이 울리자 2교시 수리영역을 치르기 위해 배정된 교실로 들어갔다. 인문계 남학생 1034명이 시험을 치른 서울 경기고에서는 오전 10시40분부터 시작된 2교시 수리영역시간에 23개반 715명의 수험생이 시험을 치르지 않고 감독관 입회하에 각 반에서 대기했다. 유지혜 홍희경 이재훈기자 wisepen@seoul.co.kr
  • SH공사등 9곳 최우수기관 ‘영예’

    행정자치부의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SH공사(옛 서울도시개발공사)와 부산시설관리공단 등 9곳이 최상위등급인 ‘가’등급 판정을 받았다. 반면 청주시설관리공단, 장흥표고유통공사 등 7개 지방공기업은 최하위등급인 ‘마’등급 판정을 받았다. 행정자치부는 9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올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결과를 발표했다. 행자부는 지난 4월부터 5개월간 경영학교수, 공인회계사 등 200여명의 전문가를 28개 평가반으로 나눠 전국 168개 지방공기업에 대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도시개발분야에서는 SH공사가, 시설관리공단은 부산시와 과천시·성북구가 각각 ‘가’등급을 받았다. 환경관리공단 가운데는 부산이, 의료원은 홍성·포항·서산·대구의료원이 ‘가’등급을 받았다. 최하위 등급인 ‘마’급은 시설관리공단의 경우 용인·청주·연천·용산구 등이 받았다. 일반공사분야에선 장흥표고유통공사가, 의료원분야에선 속초와 이천의료원이 ‘마’급을 받았다. 자치단체가 사업소 형태로 직영하는 사업 가운데선 상수도분야는 서울시와 화성시, 광주시, 창녕군 등이 최우수공기업으로 선정됐다. 하수도분야는 진주시가, 공영개발은 전남도청이전사업본부가 뽑혔다. 최하위 등급인 ‘마’급을 받은 기관에는 경영진단 뒤에 사업영역 조정, 조직개편 등 경영혁신조치가 내려진다. 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 같은구청서도 점심시간 민원 거부·처리 민원인들 “헷갈려”

    공무원의 동절기 단축근무 폐지가 시행에 들어간 1일 낮 12시40분, 서울 A구청 교통민원실. 입구에는 점심시간에 쉬겠다는 내용의 포스터가 붙어 있었다.‘불편이 있으면 근무시간을 늘린 시의회에 항의하라.’는 다소 감정적인 문구까지 곁들여져 있었다. 민원실 옆 W은행 부근에 있던 김영민(27)씨는 “멋 모르고 왔다가 1시까지 기다리고 있다.”면서 “나처럼 혼자 사는 직장인은 뾰족한 수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교통민원실 옆에 마련된 세무민원실에서는 몇몇 직원들이 민원을 처리하고 있었다. 직원 H씨는 “민원실에 근무하는 동안 내내 봐왔던 주변 상인이나 주민들인데 야박하게 굴 수가 없어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절기 단축근무 폐지가 일률적으로 시행되지 못해 일선 행정청의 근무시간이 들쑥날쑥하다. 어떤 곳은 오후 5시까지만 업무를 보고, 어떤 곳은 6시까지 일하되 점심시간에는 민원을 보지 않겠다고 한다. 행정자치부는 공무원 근무시간을 통일하기 위해 표준조례안 지침을 지자체에 보냈지만 일부 지자체들이 공무원노조단체의 눈치를 보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 남구는 행자부 지침대로 조례를 개정했다 번복했고, 동구는 개정안이 구의회에 머물러 있다. 부산은 시청과 서구청은 이미 점심시간 근무를 중단했고 부산진 등 나머지 지자체도 8일부터 동참할 예정이다. 광주에서도 남구를 제외한 4개 자치구는 점심 때 민원인을 받지 않는다. 행자부에 따르면 22개 지자체는 조례 개정 자체가 불투명하고 24개 지자체는 점심시간 근무를 거부하고 있다. 이 때문에 애꿎은 민원인들만 불편을 겪고 있다. 부산시청은 점심시간 때 몰려든 100여명의 민원인들이 계속 대기상태였고 이 가운데 일부는 ‘왜 갑자기 근무하지 않느냐.’며 거칠게 항의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진주시는 한가해야 할 오후 5시 이후에 오히려 민원인들 때문에 몸살을 앓았다. 이웃 사천·산청·함양 등지의 공무원들이 오후 5시에 퇴근하자 6시까지 근무하는 진주시로 몰려들었기 때문이다. 이른바 ‘원정민원’이다. 조태성기자·전국 cho1904@seoul.co.kr
  • 차례는 끝났고 성곽 여행 갈까

    차례는 끝났고 성곽 여행 갈까

    바쁜 일상속에서 항상 잊고 지내는 것이 옛것이요 전통이다.하지만 한가위만큼은 정겨움이 넘치는 우리 것을 찾고 싶다.멀리 갈 것도 없다.하루쯤 시간을 내서 집이나 고향에서 가까운 성곽 나들이에 나서보자. 성곽엔 고건축의 아름다움과 그 아름다움을 빚어낸 선조의 숨결이 고스란히 배어 있다.파란 이끼가 낀 성곽 너머로 펼쳐진 빌딩숲을 보노라면 수백년 시간차 여행을 하는 듯한 묘미가 느껴진다.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올라 있는 수원 화성과 서울의 성곽길,낙안읍성,진주성으로 가족과 함께 역사산책을 떠난다. ●수원화성 화성(華城)은 조선조 22대 왕인 정조의 효심의 발로로 태어난 성이다.아버지 사도세자가 당쟁으로 인해 뒤주속에서 참혹하게 죽임을 당한 것을 항상 슬피 생각해 오다가 왕위에 오르면서 아버지의 고혼을 달래기 위해 쌓았다.그래선지 단순히 외적을 막을 목적으로 한 다른 성에 비해 화려하면서도 예술적 가치가 높은 누각이 많다.이같은 점을 인정받아 지난 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총 5.7㎞에 달하는 화성엔 성곽을 따라 곳곳에 관광안내소 및 주차장이 마련돼 있어 언제 어디서든지 산책하기가 편하다.한바퀴 돌면 자연스럽게 출발지로 돌아오게 돼있다. 성 동쪽인 창룡문에서 시계 반대방향으로 산책을 시작했다.성곽 아래쪽 넓은 잔디밭엔 인근 유치원에서 소풍을 나왔는지 병아리 같은 아이들의 재잘거림이 귓가를 간지럽힌다. 창룡문(蒼龍門)은 화성의 동쪽문이다.석축으로 된 무지개 문위에 단층 문루가 세워져 있는 외양이 단순하면서도 단아하다.팔달문(남문)이나 장안문(북문)과 달리 문의 전면에 반월형 옹성이 설치돼 아담하면서도 한층 우아한 멋을 낸다. 성곽을 따라 5분쯤 걷자 동북노대가 나오고 이어 일종의 망루인 동북공심돈이 나온다.노대는 누각 없이 전돌을 쌓아 높은 대를 만든 시설로 적을 감시하고 쇠뇌를 쏠 수 있도록 만든 진지다.화성엔 서노대와 동북노대 두 곳이 있다. 동북공심돈은 3층의 타원형 건축물로 화성내에서 가장 특이한 건물로 꼽힌다.2층벽엔 여러개의 구멍을 뚫어 적을 공격할 수 있도록 했으며,3층엔 누각을 세워 적의 동정을 살피도록 했다.맨 아래층에선 군사들이 숙직할 수 있다. 이어 눈길을 끄는 곳은 방화수류정과 화홍문.방화수류정은 화홍문의 동쪽 언덕 위에 있는 2층 누각으로 화려하고 우아한 건축미로 화성의 아름다움을 대표한다.달밤에 방화수류정이 그 앞 연못에 비칠 때면 마치 선녀가 하강하는 듯한 환상에 잠긴다는데 이를 ‘용지대월’이라 하여 수원8경중 제일로 꼽는다. 화홍문은 수원을 남북으로 가로질러 흐르는 수원천 위에 세운 수문이다.석교로 만들어진 7개의 홍예수문 위로 사람이 다닐 수 있도록 누각을 세웠다.수문을 통해 맑은 물이 흐르며 일어난 물보라의 무지개가 화홍문을 더욱 아름답게 하는데,이를 ‘화홍관창’이라 하여 수원8경중 하나로 꼽는다. 화홍문에서 5분쯤 더가면 사실상 화성의 대문이라고 할 수 있는 장안문(북문)이 나온다.팔달문(남문)과 더불어 화성의 대표적 건물이다.창룡문처럼 벽돌로 쌓은 반월형 옹성이 문을 둘러싸고 있으며,적의 화공시 물을 이용해 끌 수 있는 ‘오성지’란 시설을 설치한 것이 특이하다. 화성의 서문인 화서문에서 서북각루,서노대를 거쳐 서장대까지는 가파른 오르막길이다.서장대는 팔달산(128m) 정상에 있다.장대는 주변의 사방을 내려다보며 군사를 지휘하던 곳으로 화성에는 서장대와 동장대가 있다.이곳에 올라서자 사방으로 펼쳐진 수원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구불구불 이어진 성곽,그 안팎으로 건물들이 가득 들어선 모습에서 수백년 전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느낌이 든다. 서장대에서 서포루,화양루를 지나가면 팔달문이다.화양루부터는 가파른 계단길.한쪽엔 소나무숲이,다른 한쪽에는 성곽과 그 너머로 수원 시가지가 펼쳐져 있다.팔달문에 닿기 직전 성곽이 끊긴다.이곳부터 팔달문을 거쳐 동남각루까지 250m 구간은 화성에서 유일하게 성곽이 미복원된 구간이다. 팔달문 앞 번화가와 수원천이 흐르는 남수문터,영동시장 입구를 지나면 다시 성곽과 만나게 된다.먹을거리를 준비하지 않았다면 시장 먹자골목에 들러 식사를 해결하면 좋을 듯하다. 다시 성곽길에 올랐다.봉화의 역할을 하던 봉돈,성벽을 돌출시켜 접근하는 적병을 방어하기 위한 치성을 지나자 출발지인 창룡문에 닿는다.성곽과 누각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천천히 걸으면 3시간쯤 걸린다.문의 수원시청 화성사업소(031-228-4410),창룡문안내소(031-228-4678). ●서울성곽 서울의 성곽은 한 세기 개발의 뒤편에 숨듯이 군데군데 남아 있어 찾기조차 쉽지 않다.도심 한가운데 섬처럼 고립된 남대문,동대문 등을 수없이 드나들면서도 이 문들을 이어주었던 성곽에는 사람들도 별 관심이 없는 듯하다. 하지만 사대문에서 성곽의 흔적을 찾아 조금만 따라가면 거짓말처럼 성곽이 이어져 있다.서울 성곽길을 걷다보면 서울 옛모습의 윤곽도 자연스럽게 머릿속에 그려진다. 서울의 성곽은 조선 태조가 한양 천도 이후 쌓기 시작했으며,축조 당시 둘레는 약 17㎞에 달했다고 한다.이후 일제 강점기와 6·25를 거치며 상당부분 훼손됐지만,복원작업을 통해 현재 10㎞ 정도는 제 모습을 되찾은 상태.이중 산책하기 좋은 코스는 낙산 및 인왕산 성곽길이다.모두 지하철역에서 가깝고,1∼2시간 거리로 산책로가 잘 가꿔져 있어 가족 나들이코스로는 그만이다. 낙산길은 지하철 1호선 동대문역에서 시작한다.역에서 나와 낙산공원 이정표가 가리키는 길을 따라 가니 금방 성곽의 흔적이 보이고,‘창신성곽길’에 들어서게 된다.이 길은 왼쪽엔 성곽을,오른쪽엔 창신동 동네를 끼고 언덕 꼭대기까지 이어져 있다. 갖가지 나무와 풀이 성곽 주위로 우거진 가운데 곳곳에 설치된 벤치와 정자들이 쉼터를 제공한다.성벽 중간중간엔 이웃 충신동으로 통하는 쪽문이 나 있다. 천천히 30분쯤 오르니 언덕 정상이다.사실 이 언덕은 동대문과 혜화문 사이에 있는 산으로,서울의 주산인 북악산,우백호격인 인왕산,남쪽의 목멱산과 함께 동쪽 좌청룡에 해당하는 타락산이었다.그 언덕을 넘자 낙산공원이 이어진다.옛 시민아파트를 헐고 조성한 낙산공원은 ‘서울의 몽마르트언덕’으로 불릴 만큼 운치가 있다.오른쪽으로는 도봉산에서 정면의 북악,인왕산,왼쪽으로 남산까지 사대문안 빌딩숲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노약자는 동대문역에서 언덕 꼭대기의 낙산공원 입구까지 마을버스를 타고 올라와 성곽길을 걸어내려가도 된다.문의 낙산공원관리소(02-743-7985). 인왕산 성곽길 산책은 사실 산행이나 다름없다.사직공원 또는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에서 출발하면 된다. 사직공원을 지나 경사가 급한 인왕산길을 20분 정도 올라가자 인왕산 등산로가 시작되고,왼쪽으로 성곽이 이어진다.청와대와 가까운 이곳은 몇년 전까지만 해도 일반인들의 출입이 금지됐던 곳이다.출입은 허용됐지만 지금도 등산로를 따라 설치된 초소에서 군인들이 경비를 선다. 이곳 성곽은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인왕산의 풍광과 어우러져 감탄을 자아낼 만큼 운치가 좋다.정상까지 오르다 보면 범바위,매바위,치마바위 등을 만나게 되고,아래를 내려다보면 성곽이 산 아래로 구불구불 이어진 모습이 선명하게 드러난다. 북동쪽으로는 북한산이 마치 병풍을 두른 듯 우뚝하고,북서쪽으로 멀리 펼쳐진 벌판엔 일산신도시의 아파트들이 숲을 이룬다.남동쪽으론 청와대와 경복궁을 시작으로 사대문안 빌딩숲과 남산이 손에 잡힐 듯하고,그 너머로 굽이굽이 흐르는 한강의 윤곽이 선명하다. 내려올 때는 올라온 길을 되짚거나 무악동 인왕사 방향,또는 청운동쪽으로 하산하면 된다.인왕사를 지나 내려오면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과 닿게 된다.또 청운동 방향 하산길은 성벽 원형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다. ■진주성 진주성(경남 진주시)은 진주의 역사와 문화가 집약된 호국충절의 성지다.임진왜란때 진주대첩 이듬해 왜군의 2차 공격 때 중과부적으로 3500여명의 군사와 6만여명의 백성이 순절한 곳이다.이때 논개는 주연 중 적장을 껴안고 강물에 투신해 충절을 다했다. 진주성은 성벽을 따라 걷는 재미가 쏠쏠하다.한 바퀴 도는 거리는 6㎞ 정도.특히 촉석루에서 시작해 성내에서 지대가 가장 높은 서장대까지는 왼쪽으로 남강을 끼고 있어 전망이 아주 좋다. 촉석루 마루에 앉으면 벼랑 아래로 시원하게 펼쳐진 남강 물줄기가 한 눈에 들어온다.승리에 취한 왜장이 주연을 즐길 만한 절경이다.촉석루 아래 벼랑 앞 너럭바위는 의기 논개가 왜장을 껴안고 투신한 곳.임란 전에 위암(危巖)으로 불리던 이 바위는 논개가 순국한 후 의암(義巖)이란 이름을 얻게 되었다고 한다.2시간 정도면 성곽 산책과 함께 성내 문화유적 등을 살펴볼 수 있다. 남해고속도로 진주IC에서 빠져 3번 국도를 타고 진주시내쪽으로 가면 진주교를 건너자마자 진주성이 나온다.맛집으로 ‘꽃밥’으로 불릴 만큼 아름다우면서도 맛있다는 진주비빔밥 전문집인 중앙식당 인근의 ‘천황식당’(055-741-2646),헛제삿밥 전문의 ‘진주 헛제삿밥’(055-743-3633)이 유명하다.진주성관리사무소(055)749-2480,매표소(055)749-2483. ■낙안읍성 낙안읍성(전남 순천시)은 산만한 듯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옛 고을 풍경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집집마다 주민들이 살고 있기 때문에 마을이 ‘살아있다.’는 느낌을 주는 것도 타지역 민속마을과의 차이점이다. 낙안읍성 면적은 6만 7000여평.조선 태조 6년 왜구 침략이 극성을 부리자 김빈길 장군이 의병을 일으켜 토성을 쌓은 것을 얼마 후 석성으로 넓혀 쌓았고,1626년 임경업 장군이 낙안군수로 부임하면서 증축했다고 한다.지금은 낙안면 동내리,서내리,남내리가 공식 행정구역 명칭이다.이곳엔 민가들과 함께 중앙정부가 파견한 관리들이 묵던 낙안객사,지방행정과 송사를 다루던 동헌(東軒),관리들의 거처였던 내아(內衙) 등 관아와 낙풍 루·낙민루 등 누각이 자리잡고 있어 전통 건축미를 들여다볼 수 있다. 마을을 둘러싼 성벽길을 오르면 읍성 안팎이 한눈에 들어온다.올망졸망 이어진 초가들을 굽어보며 걷다 보면 모든 것을 포용할 듯한 여유로움이 가슴을 가득 채운다. 초가 사이 텃밭에는 무,배추가 자라고,두엄냄새에 눈을 돌리면 소가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다.마을엔 또 둘레 12m의 은행나무와 300∼600년 된 팽나무,푸조나무,느티나무 15그루가 자라고 있어 풍취를 더해준다. 호남고속도로 승주IC에서 빠져 857번 도로를 타고 남진하면 남내리 네거리가 나온다.우회전해 10분 정도 가면 왼쪽으로 낙안읍성 들어가는 길이 나온다.서울 강남터미널에서 벌교행 고속버스를,벌교에서 낙안행 시내버스를 이용해도 된다. 승주IC 입구에 있는 ‘진일식당’은 낙안읍성과 선암사 오가는 길에 꼭 한번 들러볼 만한 식당이다.메뉴는 딱 한가지,‘백반’뿐이다.전어 내장으로 담그는 밤젓,꽃게장,생선구이 등 반찬만 무려 15가지다.밥값은 5000원.(061)754-5320.낙안읍성관리사무소(061)749-3347
  • [부고]

    ●全武植(한국과학기술원 명예석좌교수)씨 별세 13일 오전 3시 삼성의료원,발인 15일 오전 10시 (02)3410-6916 ●金東善(조광합동법률사무소 변호사)東翰(시스닥 대표)씨 부친상 金學希(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부교수)씨 시부상 13일 오전 3시4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15일 오전 6시30분 (02)3010-2293 ●南宮星(현대하이스코 부사장)馹(삼일토건 대표)先(자영업)燕(HBI 대표)씨 부친상 13일 오전 1시30분 충남 부여중앙병원,발인 15일 오전 9시 (041)834-1299 ●李範龍(LG건설 상무)範益·範基(자영업)範植(부산은행 차장)씨 모친상 13일 오전 8시13분 삼성서울병원,발인 15일 오전 7시 (02)3410-6917 ●慶奎漢(리바트 대표)奎哲·奎相·奎兌(사업)명완(서울산업대 교직원)씨 모친상 權虎澤(사업)씨 빙모상 12일 서울아산병원,발인 14일 오전 7시 (02)3010-2292 ●鄭相吉(전 진주시청 직원)씨 별세 文英(전 코리아스파이서 직원)文鉉(CNC캐피탈 상무)文孝(현대중공업 〃)文秀(우일상운 선장)文琦(아세아세라텍 과장)씨 부친상 崔炯植(전 공군 준위)孫五相(전 진주 나동초교 교사)金相萬(제일지업사 대표)씨 빙부상 13일 오전 7시 진주 초전동장례식장,발인 15일 오전 10시 (055)763-2643 ●李奉周(철도청 서울정비창)海周·成周(자영업)漢周(한국증권업협회 팀장)씨 부친상 崔光男(뉴욕주립대 교수)씨 빙부상 12일 수원의료원,발인 14일 오전 8시 (031)254-7099 ●鄭松子(갈보리기도원 원장)씨 별세 金聖姬(갈보리선교단 전도사)씨 모친상 千載承(에스티마이크로일렉트로니스코리아 과장)씨 빙모상 12일 오후 6시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14일 오후 2시 (02)390-2299 ●鄭光善(재미 사업)華星(전 연세대 교수)恩聖(기쁜소식교회 전도사)씨 모친상 閔大泓(중앙대 명예교수)全炳澤(재미 사업)韓泂逸(의사협회 재무이사)씨 빙모상 12일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16일 오전 7시 (02)392-0299 ●車元基(월요신문 대표)贊基(자영업)씨 모친상 13일 오후 5시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15일 오전 10시30분 (02)392-2099 ●金尙永(동아일보 국제부장)虎永(대한투자증권 화정지점 부지점장)惠永씨 모친상 金濟善(㈜엔스카이 이사)씨 빙모상 13일 삼성서울병원,발인 15일 오전 9시 (02)3410-6912
  • 기업도시 유치 ‘당근’ 작전

    ‘최적의 입지 조건은 우리 지역입니다.’ 강원 원주,경남 김해·진주,제주 서귀포시 등 지역자치단체 9곳이 세금 감면과 출자총액제한제 폐지,산업기반 시설·토지매입비 지원 등 각종 ‘당근책’들을 제시하며 ‘기업도시’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이들 지자체는 15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정·관계와 재계,학계 인사 등이 참여한 전국경제인연합회 주최 ‘기업도시 건설을 위한 정책포럼’에서 180만∼2000만평에 이르는 입지 조성 계획과 청사진을 발표했다. 강원도 원주시는 400만∼600만평(최대 1000만평) 규모의 기업도시를 개발하겠다는 입장이다.또 기반시설 지원과 기업에 대한 조세 감면 추진,협력업체 이전시 부지매입비 최고 50억원 지원 등의 재정적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전북 군산시는 소룡동·미성동·옥서면 일대 2000만평의 개발계획을 내놓았다.1단계로 군장산업단지 482만평 등 1000만평을 개발하고,2006년 7월부터 새만금사업지구내 1000만평을 2단계로 개발할 계획이다.기업이전 보조금 100억원과 고용 보조금 최고 2억원,교육훈련 보조금 최고 2억원 등을 지원한다. 익산시는 낭산면과 삼기면,망성명,용동면 일대 신행정타운 인접지역 1030만평을 개발키로 하고,부지매입 비용으로 1000억원 지원을 강조했다. 전남 광양권은 순천과 광양,여수 일대 1048만평 규모다.광양제철소와 여수석유화학단지 등이 배후 산업단지로 조성된 점을 내세우고 있다.전남은 또 무안·나주·함평·영암 등 2947만평을 서부권으로 지정해 기업도시를 유치할 계획이다.국·공유 재산을 100년간 장기임대하는 방안과 기업도시 개발 때까지 재산·종토세 면제를 제시했다. 경북 포항시는 북해읍 용한리 180만평 규모의 기업도시 개발 청사진을 밝혔다.교육·훈련보조금 1인당 1억원,본사 이전시 5억원,공장 이전시 50억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경남 김해시는 정밀기계 산업을 특화할 수 있는 산업적 여건과 부산∼경남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부산신항만의 배후 물류기지라는 지리적 여건 등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205만평을 기업도시 개발 유치지역으로 선정,부지 조성원가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진주시는 토지매입비 지원과 각종 세제감면 및 면제,10년간 공업용수 사용료를 면제키로 했다. 제주 서귀포시는 쾌적한 환경 조건과 국제자유도시로서의 발전 잠재력,조세감면과 각종 부담금 감면 등 차별화된 투자 인센티브 등을 제시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공사중단 원주 ‘원일프라자’ 주변 상인들] 붕괴위험·악취…상가 80% 문닫아

    ‘낮은 소리’는 사회의 그늘진 곳의 목소리를 담고 있습니다.다수의 큰 목소리에 가려 외면받고 있는 소외층의 목소리를 드러내 보이려는 것입니다.방치할 경우 사회의 대형 갈등요인으로 번질 수 있는 사안을 미리 공론화함으로써 대안을 모색해 보자는 것입니다.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제보를 기다립니다.서울신문 편집국 사회교육부(02)2000-9173,www.seoul.co.kr 또는 www.kdaily.com으로 연락 주십시오. ‘가게 세놓습니다.권리금 없이 월세 35만원.식당으로 쓰신다면 주방기구는 모두 그냥 빌려드립니다.’ 강원도 원주시 일산동 원일로 지하상가 네거리.불과 몇년 전까지만 해도 원주의 요충지로 불야성을 이루던 곳이지만,지금은 여기저기 가게를 세놓는다는 광고쪽지가 붙어 있고 사람들의 발길도 뜸해 을씨년스러운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 시청을 바로 옆에 낀 데다 원주역과도 가까워 최고의 상권을 이루던 곳이 황폐해진 것은 상가 중심에 자리잡고 있는 ‘원일프라자’ 공사현장 때문.‘1500평 부지에 지상 8층 지하 6층 복합건물’이라는 청사진은 거창했지만 건설회사가 자금문제로 공사를 중단한 데다 원주시와의 법정소송으로 비화되면서 지하 4층까지 파내려간 상태로 7년째 흉물스럽게 방치되어 있다. ●공사중단,법정소송…7년째 지난 1996년 시유지 민자투자자로 선정된 대우건설은 건물을 원주시에 기부채납하고 20년 동안 무상사용한다는 내용의 ‘일산동복합건물(원일프라자)신축공사 협약’을 맺고 공사에 착수했다.토지임대료 76억 9400만원은 ‘개발기여금’으로 내기로 했다. 하지만 이듬해 환란위기로 사업여건이 악화되자 대우건설은 1998년 공사를 전면 중단하고,공사부지를 자신들에게 매각할 것을 요청했다.하지만 가격이 맞지 않아 매각협상은 1999년 최종 결렬됐다.원주시는 2000년 대우건설을 상대로 공사현장 인도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1심에서는 법원이 원주시의 손을 들어주었으나 고법에서는 “원주시가 중요재산을 취득할 때 시의회의 의결을 받아야 한다는 지방자치법을 어겼으므로 협약은 원인무효”라면서 “대우는 원주시에 현장을 인도하고 시는 대우가 선납한 개발기여금 8억 500여만원과 이미 투입된 공사비 44억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다.지난 4월 대법원에서도 같은 판결이 나왔다.이에 ‘함께하는시민행동’은 52억여원의 예산을 낭비했다는 이유로 지난달 원주시를 29번째 ‘밑빠진 독상’ 수상자로 선정하기도 했다. ●침수·붕괴 도사리는 위험,죽어가는 상권 공사가 중단되고 법정소송이 진행되는 동안 주변 상권은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공사 당시 터파기 과정에서 진동과 소음으로 이웃한 음식점 등은 잇따라 영업을 중단했다.7년 동안 이곳에서 입시학원을 운영하다 공사가 한창이던 1997년 학성동으로 이사한 유은주(43·여)씨는 “소음으로 수업을 할 수 없었고 몇몇 교사는 두통에 시달렸다.”면서 “건물 벽에도 금이 가기 시작해 어쩔 수 없이 학원을 옮겼다.”고 말했다. 35년 동안 숯불구이집을 운영한 하화자(61·여)씨는 “2년째 월세 50만원을 내지 못해 나가겠다고 하자 건물주는 보증금을 전세로 돌려줄 테니 장사를 계속 해달라고 부탁하더라.”면서 “생계도 막막하고 혹시나 단골이 찾을까봐 버티고 있지만 하루에 고기 한 접시 파는 것도 힘들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참다못해 주민 60여명은 지난 3월 ‘주민비상대책회의’를 구성하여 원일프라자 처리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나섰다.공동대표 김승희(51·여)씨는 “이곳 상가의 80%는 비어 있다.”면서 “원주시 마음대로 추진하다 이 지경이 됐으니 이제 주민이 직접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진주 백화점을 모범으로 삼아야 진주시에서도 백화점 공사가 중단된 적이 있다.1996년 착공된 지상 8층,지하 5층에 1만 6000여평 규모의 마르제백화점 건축공사는 지하 26m까지 파내려간 1997년 시공사의 자금사정으로 중단된 이후 4년 동안 방치됐다.주민들은 주변 도로와 건물이 붕괴될 우려가 있다며 민원을 제기했고,진주시는 2001년 전문기관의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보강공사를 벌였다.건물은 이후 포스코가 공사를 맡아 완공됐고,지난 3월 백화점이 문을 열었다.주민비상대책위는 진주 백화점의 사례가 원일프라자 처리에도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원주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 [부고]

    ■ 애국지사 이병훈 선생 애국지사 이병훈 선생이 2일 0시15분 노환으로 서울보훈병원에서 별세했다.91세.1913년 평남 평원에서 태어난 선생은 백범 김구 선생의 특별추천으로 중국 중산대학 의과에 입학했으나 1937년 중·일전쟁이 터지자,중국 국민당에 입당해 항일운동을 했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유족으로는 부인 서광옥씨와 2남 2녀.발인 4일 낮 12시,장지는 국립대전현충원애국지사 제3묘역 (02)478-5499. ■ 홍성철 前국토통일원 장관 노태우 정부 시절 대통령비서실장을 지낸 홍성철씨가 2일 밤 11시17분 별세했다.78세.황해 은율에서 태어난 홍씨는 지난 1973년부터 내무부장관,국토통일원장관 등을 역임했다.3공 시절부터 6공에 이르기까지 정부의 각종 요직을 두루 거친 홍 전 실장은 공직에서 물러난 뒤에도 이북 5도 출신의 원로그룹으로 정치권 핵심인사들의 자문역할을 해왔다.30여년 최고 권력자의 측근 반열에 들면서도 특유의 친화력으로 여론의 입방아에 오르지 않은 인물로 평가되었다.유족으로는 부인 김수영씨와 2남 2녀.주명건 세종대 이사장이 맏사위다. 빈소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발인 6일 오전 10시.(02)3010-2270. ●林秉郁(한국전광방송광고협회장)秉善(애드매리트 이사)씨 모친상 2일 오후 10시3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5일 오전 7시 (02)3010-2295 ●徐慶燦(송파구청 직원)慶德(경기고속 계장)씨 부친상 金金植(선광정보통신 과장)鄭莞植(공신R&C 이사)씨 빙부상 2일 오후 7시3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4일 오전 7시 (02)3010-2292 ●金鍾兌(대우증권 플랜마스터 강남지점장)씨 모친상 2일 오후 5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4일 오전 9시 (02)392-2899 ●成演中(SK가스 강원지사장)演旭(자영업)씨 모친상 2일 오후 5시2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4일 오전 6시 (02)3010-2293 ●崔俊洛(하이스마텍 차장)씨 빙부상 3일 오전 5시 서울아산병원,발인 5일 오전 8시 (02)3010-2263 ●鄭殷謨(전 부민문화사 회장)씨 별세 鎭海(부민문화사 사장)鎭成(미국 거주)鎭勝(펜타항공 사장)鎭珏(안산향토사연구소장)씨 부친상 金世謙(전 하이마트 사장)鄭垣杓(홍익대 교수)씨 빙부상 3일 오전 11시7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5일 오전 7시 (02)392-0899 ●黃一相(서울 성원교회 목사)圭相(자영업)恩相(캐나다 거주)씨 모친상 林明浩(자영업)씨 빙모상 3일 오전 9시50분 서울 고려대안암병원,발인 5일 오전 6시 (02)929-3099 ●현진영(본명 허현석·가수)씨 부친상 2일 0시25분 서울 영동세브란스병원,발인 4일 오전 7시 (02)572-7499 ●朴廷恩(헤럴드경제 편집부 기자)씨 조모상 3일 오전 7시9분 경남 창원시 파티마병원,발인 5일 오전 6시30분 (055)270-1940 ●林戊吉(전 부여군 은선면장)씨 별세 洪相(대림기업 회장)씨 부친상 申通澈(공주교대 교수)씨 빙부상 2일 오전 8시 서울아산병원,발인 4일 오전 6시30분 (02)3010-2239 ●趙漢相(㈜코리아 특장사업부 팀장)씨 부친상 鄭鈺桭(LG CNS 과장)씨 빙부상 3일 낮 12시1분 ●金國憲(축산진흥연구소 검사과 검사관)씨 모친상 李泰豪(홍익대 미대 겸임교수)金亨植(공군 중령)閔丙宇(MBC 기자)辛雄(자영업)씨 빙모상 3일 오후 4시 경남 진주시 경상대병원,발인 5일 오전 11시 (055)750-8655 ●文政植(연합뉴스 제네바 특파원)씨 빙부상 2일 오후 9시40분 충북 옥천성모병원,발인 4일 오전 7시 (043)730-7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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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국지사 이병훈 선생 애국지사 이병훈 선생이 2일 0시15분 노환으로 서울보훈병원에서 별세했다.91세.1913년 평남 평원에서 태어난 선생은 백범 김구 선생의 특별추천으로 중국 중산대학 의과에 입학했으나 1937년 중·일전쟁이 터지자,중국 국민당에 입당해 항일운동을 했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유족으로는 부인 서광옥씨와 2남 2녀.발인 4일 낮 12시,장지는 국립대전현충원애국지사 제3묘역 (02)478-5499. ■ 홍성철 前국토통일원 장관 노태우 정부 시절 대통령비서실장을 지낸 홍성철씨가 2일 밤 11시17분 별세했다.78세.황해 은율에서 태어난 홍씨는 지난 1973년부터 내무부장관,국토통일원장관 등을 역임했다.3공 시절부터 6공에 이르기까지 정부의 각종 요직을 두루 거친 홍 전 실장은 공직에서 물러난 뒤에도 이북 5도 출신의 원로그룹으로 정치권 핵심인사들의 자문역할을 해왔다.30여년 최고 권력자의 측근 반열에 들면서도 특유의 친화력으로 여론의 입방아에 오르지 않은 인물로 평가되었다.유족으로는 부인 김수영씨와 2남 2녀.주명건 세종대 이사장이 맏사위다. 빈소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발인 6일 오전 10시.(02)3010-2270. ●林秉郁(한국전광방송광고협회장)秉善(애드매리트 이사)씨 모친상 2일 오후 10시3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5일 오전 7시 (02)3010-2295 ●徐慶燦(송파구청 직원)慶德(경기고속 계장)씨 부친상 金金植(선광정보통신 과장)鄭莞植(공신R&C 이사)씨 빙부상 2일 오후 7시3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4일 오전 7시 (02)3010-2292 ●金鍾兌(대우증권 플랜마스터 강남지점장)씨 모친상 2일 오후 5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4일 오전 9시 (02)392-2899 ●成演中(SK가스 강원지사장)演旭(자영업)씨 모친상 2일 오후 5시2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4일 오전 6시 (02)3010-2293 ●崔俊洛(하이스마텍 차장)씨 빙부상 3일 오전 5시 서울아산병원,발인 5일 오전 8시 (02)3010-2263 ●鄭殷謨(전 부민문화사 회장)씨 별세 鎭海(부민문화사 사장)鎭成(미국 거주)鎭勝(펜타항공 사장)鎭珏(안산향토사연구소장)씨 부친상 金世謙(전 하이마트 사장)鄭垣杓(홍익대 교수)씨 빙부상 3일 오전 11시7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5일 오전 7시 (02)392-0899 ●黃一相(서울 성원교회 목사)圭相(자영업)恩相(캐나다 거주)씨 모친상 林明浩(자영업)씨 빙모상 3일 오전 9시50분 서울 고려대안암병원,발인 5일 오전 6시 (02)929-3099 ●현진영(본명 허현석·가수)씨 부친상 2일 0시25분 서울 영동세브란스병원,발인 4일 오전 7시 (02)572-7499 ●朴廷恩(헤럴드경제 편집부 기자)씨 조모상 3일 오전 7시9분 경남 창원시 파티마병원,발인 5일 오전 6시30분 (055)270-1940 ●林戊吉(전 부여군 은선면장)씨 별세 洪相(대림기업 회장)씨 부친상 申通澈(공주교대 교수)씨 빙부상 2일 오전 8시 서울아산병원,발인 4일 오전 6시30분 (02)3010-2239 ●趙漢相(㈜코리아 특장사업부 팀장)씨 부친상 鄭鈺桭(LG CNS 과장)씨 빙부상 3일 낮 12시1분 ●金國憲(축산진흥연구소 검사과 검사관)씨 모친상 李泰豪(홍익대 미대 겸임교수)金亨植(공군 중령)閔丙宇(MBC 기자)辛雄(자영업)씨 빙모상 3일 오후 4시 경남 진주시 경상대병원,발인 5일 오전 11시 (055)750-8655 ●文政植(연합뉴스 제네바 특파원)씨 빙부상 2일 오후 9시40분 충북 옥천성모병원,발인 4일 오전 7시 (043)730-74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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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하(효성기계 대표)종찬(자영업)씨 모친상 권중호(서울신문 광고국 부장)김기섭(우체국 예금보험관리지원단 본부장)강석호(자영업)구중호(경문고 교사)씨 빙모상 28일 오전 11시40분 경기 고양시 화정동 명지장례식장,발인 30일 오전 9시 (031)810-5471 ●朴銀燮(서울신문 동천안지국장)太兄(자영업)太成(〃)씨 모친상 28일 오전 7시10분 충남 천안시 쌍용동 충무병원,발인 30일 오전 9시 (041)579-9099 ●金慶武(㈜탑 회장)志武(토파즈 대표)英武(한국방송광고공사 교육부장)京子(자영업)英姬(부산대 예술대학 교수)씨 모친상 28일 오전 10시30분 서울 강남성모병원,발인 30일 오전 9시 (02)590-2352 ●吳城煥(대성산업 건설사업부 사장)哲煥(전 담배인삼공사 직원)重煥(미동ENC 부장)씨 모친상 27일 오후 10시45분 경기 수원시 아주대병원,발인 29일 오전 10시 (031)216-8069 ●朴三玉(창원경륜공단 이사장)씨 빙모상 27일 오후 7시30분 경기 성남시 새소망병원,발인 30일 오전 9시 (031)751-0876 ●金閏成(TS텍 부장)씨 부친상 朴雄甲(코스닥위원회 등록심사1팀장)金輝成(TS텍 대표)崔東日(기업은행 법규팀 차장)씨 빙부상 28일 오전 5시 강원 춘천시 강원대병원,발인 30일 오전 7시 011-373-4060 ●金詳賢(국방부 소속 국민고충처리위 파견조사관)씨 별세 27일 오후 9시20분 경기 성남시 분당차병원,발인 29일 오전 7시30분 (031)780-6165 ●鄭暻憲(현대증권 주엽지점 차장)姜信馨(건양대 교수)陳相均(㈜진영 이사)씨 빙부상 28일 오후 1시 서울 강남성모병원,발인 30일 오전 9시 (02)590-2579 ●金衡柱(아주특별한미래 대표)씨 부친상 金東彦(변호사)高敏植(포라리 전무)朴相羽(대신증권 지점장)李相龍(자영업)씨 빙부상 28일 오후 3시20분 경기 고양시 국립암센터,발인 30일 오전 10시 (031)920-0301 ●유재기(주중 문화참사관)재호(대림산업 중국 상하이 소장)재득(자영업)재민(자영업)씨 모친상 28일 오전 4시 경남 진주시 전문장례식장,발인 30일 오전 8시 (055)763-2644 ●全炳極(문화관광부 예술진흥과 사무관)씨 상배 28일 오전 7시15분 삼성서울병원,발인 30일 오전 8시 (02)3410-6920 ●劉永吉(자영업)永敏(한보건설 부장)永淑(인천 구산중 교사)珍淑(인천 동인천중 교사)씨 모친상 金永煥(한겨레신문 인천주재 기자)씨 빙모상 28일 오후 2시 인천 구월동 중앙길병원,발인 30일 오전 9시 (032)460-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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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하(효성기계 대표)종찬(자영업)씨 모친상 권중호(서울신문 광고국 부장)김기섭(우체국 예금보험관리지원단 본부장)강석호(자영업)구중호(경문고 교사)씨 빙모상 28일 오전 11시40분 경기 고양시 화정동 명지장례식장,발인 30일 오전 9시 (031)810-5471 ●朴銀燮(서울신문 동천안지국장)太兄(자영업)太成(〃)씨 모친상 28일 오전 7시10분 충남 천안시 쌍용동 충무병원,발인 30일 오전 9시 (041)579-9099 ●金慶武(㈜탑 회장)志武(토파즈 대표)英武(한국방송광고공사 교육부장)京子(자영업)英姬(부산대 예술대학 교수)씨 모친상 28일 오전 10시30분 서울 강남성모병원,발인 30일 오전 9시 (02)590-2352 ●吳城煥(대성산업 건설사업부 사장)哲煥(전 담배인삼공사 직원)重煥(미동ENC 부장)씨 모친상 27일 오후 10시45분 경기 수원시 아주대병원,발인 29일 오전 10시 (031)216-8069 ●朴三玉(창원경륜공단 이사장)씨 빙모상 27일 오후 7시30분 경기 성남시 새소망병원,발인 30일 오전 9시 (031)751-0876 ●金閏成(TS텍 부장)씨 부친상 朴雄甲(코스닥위원회 등록심사1팀장)金輝成(TS텍 대표)崔東日(기업은행 법규팀 차장)씨 빙부상 28일 오전 5시 강원 춘천시 강원대병원,발인 30일 오전 7시 011-373-4060 ●金詳賢(국방부 소속 국민고충처리위 파견조사관)씨 별세 27일 오후 9시20분 경기 성남시 분당차병원,발인 29일 오전 7시30분 (031)780-6165 ●鄭暻憲(현대증권 주엽지점 차장)姜信馨(건양대 교수)陳相均(㈜진영 이사)씨 빙부상 28일 오후 1시 서울 강남성모병원,발인 30일 오전 9시 (02)590-2579 ●金衡柱(아주특별한미래 대표)씨 부친상 金東彦(변호사)高敏植(포라리 전무)朴相羽(대신증권 지점장)李相龍(자영업)씨 빙부상 28일 오후 3시20분 경기 고양시 국립암센터,발인 30일 오전 10시 (031)920-0301 ●유재기(주중 문화참사관)재호(대림산업 중국 상하이 소장)재득(자영업)재민(자영업)씨 모친상 28일 오전 4시 경남 진주시 전문장례식장,발인 30일 오전 8시 (055)763-2644 ●全炳極(문화관광부 예술진흥과 사무관)씨 상배 28일 오전 7시15분 삼성서울병원,발인 30일 오전 8시 (02)3410-6920 ●劉永吉(자영업)永敏(한보건설 부장)永淑(인천 구산중 교사)珍淑(인천 동인천중 교사)씨 모친상 金永煥(한겨레신문 인천주재 기자)씨 빙모상 28일 오후 2시 인천 구월동 중앙길병원,발인 30일 오전 9시 (032)460-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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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李永哲(대동상회 대표)惠卿(오르비스인터패션 대표)秀卿(대한도시가스 서초2지역관리소장)씨 부친상 崔起恒(덕성여대 평생교육원 교수)씨 빙부상 27일 오전 1시 서울아산병원,발인 29일 오전 7시 (02)3010-2264 ●姜成周(전 농업기반공사 직원)聲澤(자영업)柄燮(세무사)씨 부친상 宗男(국세청 직원)弼先(변호사)씨 조부상 26일 오후 8시1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28일 오전 8시 (02)3010-2237 ●申容昊(케이라인마리타임코리아 경리팀장)씨 부친상 27일 오전 7시5분 서울보훈병원,발인 29일 오전 5시 (02)483-3320 ●沈國輔(대구 달서구청 건설과 직원)씨 부친상 朴允圭(영남일보 1사회부 차장)씨 빙부상 27일 오전 4시 대구 경북대병원,발인 29일 오전 9시 (053)420-6144 ●張道相(전 아시아나항공 지점장)埈相(부산 교리초등학교 교사)潤相(KBS 국장)鎣相(서울시청 직원)씨 모친상 26일 오전 7시45분 경남 진주시 전문장례식장,발인 28일 오전 10시 (055)763-2643 ●崔伶旭(YTN 영상취재부 기자)씨 부친상 26일 오후 3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28일 오전 7시 (02)392-0299 ●李文煥(예비역 공군대령)씨 별세 玟宰(SK생명 직원)씨 부친상 朴美英(신한은행 직원)씨 시부상 李光善(말레이시아한인회 부회장)張鉉琪(베스텍 사장)黃錫千(일본 선교사)씨 빙부상 27일 오전 11시45분 서울대병원,발인 29일 오전 5시30분 (02)760-2022
  • [부고]

    ●李永哲(대동상회 대표)惠卿(오르비스인터패션 대표)秀卿(대한도시가스 서초2지역관리소장)씨 부친상 崔起恒(덕성여대 평생교육원 교수)씨 빙부상 27일 오전 1시 서울아산병원,발인 29일 오전 7시 (02)3010-2264 ●姜成周(전 농업기반공사 직원)聲澤(자영업)柄燮(세무사)씨 부친상 宗男(국세청 직원)弼先(변호사)씨 조부상 26일 오후 8시1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28일 오전 8시 (02)3010-2237 ●申容昊(케이라인마리타임코리아 경리팀장)씨 부친상 27일 오전 7시5분 서울보훈병원,발인 29일 오전 5시 (02)483-3320 ●沈國輔(대구 달서구청 건설과 직원)씨 부친상 朴允圭(영남일보 1사회부 차장)씨 빙부상 27일 오전 4시 대구 경북대병원,발인 29일 오전 9시 (053)420-6144 ●張道相(전 아시아나항공 지점장)埈相(부산 교리초등학교 교사)潤相(KBS 국장)鎣相(서울시청 직원)씨 모친상 26일 오전 7시45분 경남 진주시 전문장례식장,발인 28일 오전 10시 (055)763-2643 ●崔伶旭(YTN 영상취재부 기자)씨 부친상 26일 오후 3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28일 오전 7시 (02)392-0299 ●李文煥(예비역 공군대령)씨 별세 玟宰(SK생명 직원)씨 부친상 朴美英(신한은행 직원)씨 시부상 李光善(말레이시아한인회 부회장)張鉉琪(베스텍 사장)黃錫千(일본 선교사)씨 빙부상 27일 오전 11시45분 서울대병원,발인 29일 오전 5시30분 (02)760-2022˝
  • 부산 경남 ‘소나무 에이즈’ 여의도 34배면적 초토화

    한번 감염되면 100% 말라 죽게 돼 소나무 에이즈로 불리는 ‘소나무 재선충(材線蟲)’이 남부지방을 휩쓸고 있다.지난 1988년 부산 동래구 금정산에서 처음 발생한 이래 지금은 전국 28개 시·군·구에 퍼져 있다.피해 면적은 3369㏊로 집계되고 있으나,전문가들은 발생 외곽면적을 포함시킬 경우 1만 1300㏊(3090만평)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한다.여의도의 34배에 이른다. 국내에서는 부산·경남지역에 집중돼 있어 전국적 관심이 낮은 편이나,해외에서는 이미 재선충에 의한 소나무 멸종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소나무 재선충 관리의 사각지대로 불린다.재선충을 옮기는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가 널리 퍼져 있어 전국이 재선충 생존가능지역으로 분류되는 탓이다.전문가들은 확산 조짐이 누그러진 올해가 방제의 적기로 보고 있으며,실기할 경우 소나무 재선충의 전국적 확산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대진고속도로를 빠져나와 진주 시내로 향하는 도로 주변 산에는 하얀 비닐이 덮인 일정 규모의 더미가 곳곳에 널브러져 있다.봄을 맞아 산림이 푸르름을 더해가는 것과는 딴판으로 흉물스럽기까지 하다. 가까이 가보니 자른 나무를 1m 간격으로 쌓은 뒤 나뭇가지와 부산물을 모아 밀봉해 놓았다.겉에는 ‘소나무재선충-위험’이란 스티커가 붙어 있었다. 국립 산림과학원 남부산림연구소 문일성 박사는 “재선충에 감염된 소나무를 잘라 ‘훈증 처리’한 것으로 이른바 ‘소나무 무덤’”이라며 “1㎝가량의 가지까지 모아 약품을 뿌리고 현장에서 2년간 보존하고 있다.”고 밝혔다.경남 진주시 문산면 옥산리 일대는 소나무 무덤이 널려 있어 공동묘지를 연상케 한다.산의 형태는 드문드문 머리가 빠진 모습이고,도로 주변 야산에는 소나무가 전멸한 곳도 눈에 띄었다. 지난 98년 재선충이 첫 발생한 진주시는 피해면적이 640㏊에 달한다.지난 6년간 13만 1720여그루가 벌목됐고 올해에도 4만여그루를 제거할 계획이다.진주시는 그나마 적극적인 방제로 7년째인 올해 처음 재선충 발생이 지난해(5만 1150그루)보다 줄었다.3개 방제단(192명)이 벌목작업을 하고 예찰조사원(12명)을 가동하는 등 체계적인 방제활동을 편 결과로 보고 있다. 정촌면 방제작업을 맡고 있는 산림법인 산울림의 김종탁(49) 반장은 “1개 반이 하루 평균 50그루를 제거한다.”면서 “소나무 숲속에서 단목(單木) 형태로 발생하는데다 산세까지 깊어 피해 나무를 찾아 장비 등을 옮기는 것이 더 힘들다.”고 토로했다. 소나무 재선충병은 실 같은 선충이 수분 이동통로를 막아 나무를 죽게 하는 것으로,이른바 ‘시드름병’으로도 불린다.감염되면 그해에 80%,다음해에 나머지 20% 등 100% 고사한다.현재 국내에서는 재선충에 감염된 소나무는 무조건 잘라내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88년 부산 금정산(72㏊)에서 최초 보고된 후 경남 지역에서만 발견됐다.98년 272㏊였던 피해면적은 올해 4월 현재 3369㏊로 증가했다.그동안 사라진 소나무만도 56만그루나 된다.재선충 감염 수종이 소나무와 해송이고 매개충도 솔수염하늘소뿐이라는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피해지역도 지난해를 기점으로 진정 기미를 보이고 있어 올해 집중적인 방제대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진주 박승기기자 skpark@ ˝
  • 창원대와 경상대 합친다

    국립 창원대학교(총장 金炫太)와 경상대학교(총장 趙武濟)가 21일 통합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특히 양 대학은 연합형태로 추진중인 통합방식이 아닌 대학간 일원화된 완전 통합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양 대학 총장은 이날 창원대 본관 상황실에서 양 대학 체제개편을 통해 교육의 질적수준을 향상하고 세계적인 대학으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대학통합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양 대학은 통합추진을 위한 협약 이후 6개월 이내에 통합에 관한 기본합의에 도달하도록 성실히 노력키로 하고 기본합의 협약을 조인하면 이른 시일내 양 대학간 통합을 완성키로 했다. 양측은 통합을 실무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양 대학 기획처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대학관계자가 동수로 참여하는 통합공동추진위원회와 도지사,양 대학총장,창원시장,진주시장,각 지역 상공회의소장,지역언론계 대표 등을 포함한 범 도 차원의 경남국립대학통합조정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창원 이정규기자 j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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