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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요 상설 진주 소싸움 열전 돌입

    싸움소들이 겨울 동안 갈고닦은 싸움 실력을 선보이는 소싸움대회가 시작됐다. 경남 진주시와 한국민속소싸움협회 진주시지회는 3일 토요 상설 진주소싸움 경기가 판문동 진주전통소싸움 경기장에서 지난 1일 개장 경기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계속된다고 밝혔다. 상설 소싸움은 몸무게에 따라 제일 무거운 백두급(851㎏ 이상)부터 한강급(671~850㎏), 태백급(671㎏ 미만) 등 3개 체급으로 나눠 진행된다. 경기는 오후 1시 30분(8월 한 달은 3시 30분)부터 시작한다. 진주시지회에 등록된 싸움소 가운데 매주 30여 마리씩이 출전해 체급별로 돌아가며 하루에 모두 15경기를 한다. 싸움은 몇 분 만에 끝나기도 하고 기량이 팽팽한 소끼리 맞붙을 경우 1시간 넘게 계속될 때도 있다. 맹렬하게 싸우고 나면 체력이 고갈돼 기진맥진하기 때문에 한 번 출전한 소는 2~3주 쉬며 체력을 회복한 뒤 다시 출전한다. 소싸움 해설사가 구수한 입담으로 해설하며 흥을 돋운다. 경기 중간중간에 가수 초청 공연을 하고 경품 추첨을 해 자전거, 한우고기 등을 나눠 준다. 관람은 무료다. 지난 1일 열린 개장 경기에는 40여 마리의 싸움소가 출전해 모두 20경기를 했다. 진주소싸움 경기는 소싸움 발원지인 진주지역 전통 민속놀이 소싸움을 계승하고 축산농가 지원·육성 등을 위해 2006년부터 상설 대회로 열고 있다. 진주남강유등축제와 개천예술제 등이 열리는 10월 축제 기간에는 전국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최고 권위의 진주 전국민속소싸움대회(올해 122회)가 열려 내로라하는 싸움소가 진주로 총출동한다. 진주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민간인 유골 163구 64년만에 귀향

    6·25 때 경남 옛 마산 지역에서 집단 학살된 진주 지역 민간인 유골이 64년 만에 귀향한다. 6·25 전후 진주 민간인 희생자유족회(회장 강병현)는 18일 옛 마산시 진전면 여양리에서 2004년 발굴돼 경남대박물관 컨테이너에 임시 안치돼 있는 진주 지역 민간인 유골 163구를 진주로 옮겨 온다고 밝혔다. 유족회는 19일 오후 경남대박물관 컨테이너에서 유골을 모아 경남도청 정문 앞에서 노제를 지낸 뒤 진주시 명석면 용산리 야산에 마련된 컨테이너에 유골을 안치한다. 이 유골들은 1950년 7월 보도연맹원으로 몰려 집단학살된 진주시 진성면과 일반성면 일대 주민으로 추정된다. 2002년 태풍 ‘루사’로 산사태가 나면서 유골이 처음 발견된 뒤 2004년 경남대박물관 이상길 교수팀이 본격적으로 발굴해 세상에 알려졌다. 그동안 경남대 예술관 밑 공터 컨테이너에 임시 안치돼 있었다. 유족회는 최근 명석면 용산리 야산 소유주와 협의해 5년간 유골 임시 안치 장소로 사용하기로 합의했다. 유골이 옮겨 오는 진주시 명석면 용산리 일대는 6·25 당시 주민 수백 명이 희생돼 묻힌 곳으로 추정되는 지역이다. 유족회는 오는 24일부터 이 일대에서 6·25 때 희생된 민간인 유해 발굴작업도 벌인다. 유족회 측은 이번 발굴작업은 민간 차원에서 출범한 ‘한국전쟁기 민간인 학살 유해발굴 공동조사단’이 구성된 뒤 가장 먼저 이뤄지는 유해 발굴작업이라고 덧붙였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부고]

    ●신기조(전 한국전력공사 부사장)씨 별세 정인(사랑서울의원 원장)경인(한전기술 부장)씨 부친상 1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 (02)3410-6920 ●김돈식(전 육군하사관학교 교장·전 대한도시가스 상무이사)씨 별세 용호(네리택 대표)용욱(사업)윤경(이리 백제초 교사)수미(경복대 교수)씨 부친상 박영상(이리고 교사)이상호(숭실대 교수)씨 장인상 1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 (02)3410-6903 ●안유태(전 고양 송포초 교장)대형(서울그랜드호텔푸드 부사장)수현(SLS 미국간호사면허시험연구원장)수훈(연합뉴스 미디어과학부장)씨 부친상 신창열(자영업)씨 장인상 12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4일 오전 6시 (02)2227-7500 ●박종도(일요신문 광고국 상무)씨 별세 천훈(갤러리 스케이프 기획실장)천욱(코리아세븐 대리)씨 부친상 12일 고려대 구로병원, 발인 14일 오전 5시 (02)857-0444 ●남봉길(한국팜비오 회장)씨 모친상 이영화(한국팜비오 부사장)씨 시모상 남준상(한국팜비오 전략기획담당이사)씨 조모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2)3010-2295 ●서영식(한국은행 열린상담반 국장)학수(골드빌아파트 관리사무소장)정임(자영업)씨 모친상 12일 서울대병원, 발인 14일 오전 5시 (02)2072-2016 ●김현철(롯데하이마트 전무)희봉(사업)씨 부친상 김규홍(제주국제교육정보원)오수환(사업)양승호(제주해양경찰)씨 장인상 11일 제주의료원, 발인 14일 오전 6시 30분 (064)720-2191 ●김의식(대구시의회 의원)씨 모친상 12일 대구의료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53)560-9571 ●한종기(전 경남도 과장)순기(진주시 정보관리과장)중기(전 경남일보 편집국장)병기(한창 이사)씨 모친상 12일 경상대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 (055)750-8651 ●김광현(KBS N 마케팅본부 광고영업국 차장)씨 모친상 12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 (02)2227-7500
  • [6·4 지방선거 누가 뛰나] 경남 기초자치단체장

    [6·4 지방선거 누가 뛰나] 경남 기초자치단체장

    서울신문은 오는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주 월요일자 전국면을 통해 지역별 판세분석 및 (예상) 출마자들의 활동상 등을 선거 전까지 게재한다. 경남 지역 정당 정서는 새누리당 쪽이 강세다. 현재 전체 18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16개 시·군 단체장이 새누리당 소속이다. 김해시장과 남해군수 두 명만 민주당 소속이다. 그래서 6·4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이 경남 지역 기초자치단체장 전체를 석권하느냐도 관심거리다. 새누리당 공천을 받으면 당선이 유력해 공천이 본선보다 더 어렵다. 창원시와 밀양시, 함안군, 고성군, 하동군 등에서는 현역이 출마하지 않는다. 인구 109만명으로 광역시 규모인 창원시는 박완수 시장이 도지사 출마를 선언하고 지난 5일 시장직을 사퇴, 무주공산이 됐다. 그동안 도지사의 출마 뜻을 밝혔던 안상수 전 한나라당 대표가 가세해 새누리당 공천 구도가 급변한 가운데 김오영 경남도의회 의장과 배종천 창원시의회 의장, 배한성 경남개발공사 사장, 이기우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등이 뛴다. 2002년 지방선거에서 창원시장에 당선됐다가 선거법 위반으로 물러났던 배 사장은 홍준표 경남지사가 지난해 6월 경남개발공사 사장에 임명한 지 8개월여 만에 자리를 던지고 나왔다. 야권에서는 전임 김두관 지사 시절 정무부지사를 지낸 허성무 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이 나선다. 진주시에서는 이창희 시장이 재선에 의욕을 보인다. 지난해 12월 명예퇴임한 김성택 전 의령부군수와 2010년 지방선거 때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김권수 주택관리공단 상임감사 등이 움직인다. 2010년 지방선거 당시 한나라당 공천을 받았다가 박탈당했던 강갑중 전 도의원은 무소속으로 설욕을 벼른다. 통영시에서는 재선을 노리는 김동진 시장에 맞서 2003~2010년 5, 6대 시장을 지낸 진의장 전 시장과 3선의 강석주(새누리당) 도의원이 출마를 선언했다. 진 전 시장은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됐다가 무죄확정 판결을 받고 명예회복에 나섰다. 사천시에서는 일흔이 넘은 정만규 시장이 노익장을 과시하며 재선 의욕을 다진다. 송도근 전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 차상돈 전 사천경찰서장 등이 공천 경쟁을 한다. 김재철 전 MBC 사장이 최근 새누리당 공천을 희망하며 출마 선언, 논란이 되고 있다. 김해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인 봉하마을을 끼고 있어 민주당과 새누리당 후보의 팽팽한 접전이 예상되는 격전지로 꼽힌다. 지난 선거에서는 당시 시장을 비롯해 여권 성향 후보 2명이 공천에 반발해 무소속으로 출마하면서 민주당의 김맹곤 시장이 당선됐다.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10명이 넘어 경남에서 공천 경쟁이 가장 치열하다. 재선 국회의원으로 당 사무총장을 지낸 김정권 경남발전연구원장, 천하장사 출신의 이만기 인제대 교수, 허성곤 전 경남도 기획조정실장 등이 각축 중이다. 2012년 4·11 총선에서 김해갑에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한 김 원장은 연구원장으로 임명해 준 홍 지사의 만류를 뿌리치고 출마 선언을 강행했다. 밀양시에서는 2선의 엄용수 시장이 지난 3일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박일호 전 청와대 행정관 등 3~4명이 공천경쟁을 한다. 거제에서는 권민호 시장이 재선에 도전하는 가운데 유승화 전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과 윤영 전 국회의원이 새누리당 공천을 기대한다. 함안군에서는 하성식 군수가 단임 약속에 따라 출마하지 않고 조근제 도의원 등 3~4명이 뛴다. 고성군에서는 3선 제한으로 출마하지 않는 이학렬 군수의 빈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여야, 무소속 후보들이 움직인다. 남해군은 3선 도전에 나서는 정현태(민주당) 군수가 선거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는 게 변수다. 정 군수가 선거에 나서면 접전이 예상된다. 하동군에서는 조유행 군수가 3선 연임을 마치고 물러난다. 윤상기 전 진주시 부시장과 전·현직 도의원, 군의원 등이 새누리당 공천을 바라본다. 산청군은 불출마 뜻을 밝혔던 이재근 군수가 최근 출마를 고민한다. 허기도 도의원이 오래전부터 공을 들여 왔고, 최구식 전 국회의원도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2010년 지방선거에 이어 2번의 재선거가 치러진 함양군에서는 임창호 군수가 1년 2개월 만에 재선에 도전하는 가운데 서춘수 전 도의원, 김재웅 전 군의원 등이 재도전을 준비한다. 거창군에서는 이홍기 군수가 재선에 나섰고 지난 선거에서 공천을 못 받아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양동인 전 군수와 백신종 도의원이 출전한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AI확산 비상] “기러기떼만 봐도 철렁”… 을숙도·태화강 등 철새명소 긴급방역

    [AI확산 비상] “기러기떼만 봐도 철렁”… 을숙도·태화강 등 철새명소 긴급방역

    대표적 겨울 철새인 가창오리가 20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를 퍼뜨리는 주범으로 지목되면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비상이 걸렸다. AI 최초 발생지인 전북과 맞닿은 충남은 서천, 부여, 논산, 금산 등 4개 시·군 주요 도로에 방역초소 14곳을 설치하고 통행 차량들을 소독하고 있다. 각 초소에는 4~6명씩 모두 70명의 방역 인력이 배치됐다. 또 철새들이 많이 찾는 서산 천수만, 서천 금강하구, 천안 풍세천 등 6개 하천에서 죽은 철새가 없는지 살피는 등 예찰 활동도 강화했다. 여섯 군데 반경 3㎞ 안에는 73 농가에서 모두 250만 마리의 닭과 오리를 기르고 있다. 고창 AI 발생 농가에서 오리를 입식한 천안과 공주 3개 농가에도 가축위생연구소 방역관을 전담 배치해 특별 관리 중이다. 문제의 씨오리를 분양받은 오리농장주 최찬도(53)씨는 “매일 오리를 돌보느라 밥도 제때 못 먹고 있는데 하늘을 나는 철새만 봐도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다”고 말했다. 철새 도래지가 많은 전남도 역시 철새 도래지와 야생조류 서식지 소독을 주 2차례 이상 강화토록 했다. 특히 가창오리 도래지인 해남군은 이날 계곡면, 옥천면, 산이면 등 3곳에 가금류 이동통제초소와 차단 방역 소독시설을 설치했다. 가창오리가 월동하는 고천암호·금호호 등지에서도 방역 차량을 동원, 분무 소독에 들어가는 등 AI 유입 방지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AI 청정지역이 10년째 유지되고 있는 충북도는 ‘AI 방역대책본부’를 편성해 도내 모든 협조기관과 협력 체계를 갖추고 총력을 벌이고 있다. 이시종 지사가 직접 진천과 음성의 가금류 사육 농가를 방문하고 방역 활동을 지휘하고 있다. 울산시는 관문인 울주군 서울산 IC와 통도사 IC에 이동통제초소를 설치했다. 철새 도래지인 태화강, 동천강, 회야강, 선바위 주변에서 철새 분변검사를 강화키로 했다. 가금류 거래 재래시장 2곳(남구 상개, 울주군 언양)은 폐쇄했다. 제주도는 ‘제주도 반·출입 가축 및 그 생산물 등에 관한 방역 조례’에 따라 다른 지방산 가금 및 가금산물의 제주도 반입을 18일 0시부터 금지했다. 철새 도래지(구좌읍 하도리, 한경면 용수리)와 가금농가에 대해 공수의사와 생산자단체 등을 통해 예찰을 강화토록 했다. 설 연휴 기간 신년인사차 지역 축산농장에 방문하는 것을 삼가고, 귀향객들도 AI 발생 지역 방문을 금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산시는 AI가 소멸될 때까지 을숙도철새공원, 남단탐조대, 낙동강하구에코센터, 야생동물치료센터 주변을 특별 방역 지역으로 지정했다. 그동안 일반인에게 공개됐던 남단탐조대와 치료센터 등도 출입이 통제되며 탐조 체험, 먹이 주기 행사, 철새·야생동물 진료 프로그램 등도 잠정 중단된다. 을숙도철새공원과 남단탐조대를 방문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 소독제를 뿌려 방역하는 한편 분무 차량을 가동하기로 했다. 철새공원과 에코센터, 을숙도 남단 목재데크 등 6개소에 소독카펫을 설치하고 자체 분무기를 이용해 수시로 소독을 하고 있다. 경남도는 모든 시·군마다 3~5곳씩 축산차량 거점 소독시설을 설치하고 차량 내·외부 및 운전자에 대한 세척 소독을 한 뒤 소독필증을 발급받도록 했다. 주요 철새 도래지인 창원 주남저수지와 창녕 우포늪, 과거 AI가 발생했던 지역인 양산시, 가금도축장이 있는 진주시, 거제시, 하동군 등의 지역에 대해서는 하루에 2차례 예찰과 집중 소독을 하도록 했다. 전국종합·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30대 유부남, 주점女에 “결혼하자” 속여 돈 뜯어내

    결혼을 미끼로 주점 여종업원을 상대로 금품을 뜯어낸 30대 유부남이 구속됐다. 경남 진주경찰서는 13일 정모(33)씨를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정씨는 지난해 6월 28일 오후 5시쯤 진주시 평거동의 한 주점 내실에서 주점 여종업원 S(37)씨의 지갑에서 신용카드를 훔쳐 70만원을 자신의 계좌로 이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는 이런 수법으로 주점 여종업원 3명에게 모두 36차례에 걸쳐 2300여만원을 편취한 혐의 등으로 수배됐다고 경찰은 밝혔다. 유부남인 정씨는 주점 여종업원을 상대로 자신을 선박회사 과장이고 총각이라고 접근해 봉사료를 많이 주면서 환심을 사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여성들과 사귀는 과정에서 신용카드 비밀번호도 알아냈다고 경찰은 덧붙였다. 경찰은 정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국 우수공직자 44명 포상

    전국 우수공직자 44명 포상

    영·유아를 위한 장난감은행 설치 등 창의적 보육 인프라 구축과 지역주민에 대한 봉사활동을 해온 경남 진주시 강미영(왼쪽) 주사보가 옥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장애 학생들의 취업과 활동을 돌봐 온 공주정명학교 김선희(오른쪽) 교사도 같은 훈장을 받았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의 ‘공직복무관리 우수공직자’ 44명에게 훈장 등을 포상하고 축하했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인사]

    ■미래창조과학부 △기획조정실 국제협력관 이재홍△국립과천과학관 전시연구단장 김선옥 ■법제처 △경제법제국장 신상환 ■경찰청 ◇치안감 전보△기획조정관 김종양△경무인사기획관 홍익태△수사국장 김귀찬△경비국장 윤철규△보안국장 백승엽△외사국장 홍성삼△경무담당관실(사회안전비서관) 구은수△경찰교육원장 정용선<지방경찰청장>△대구 황성찬△인천 이상원△광주 장전배△대전 최현락△울산 김성근△강원 김호윤△충북 윤종기△충남 박상용△전북 전석종△전남 정순도△경북 권기선△경남 이철성△제주 김덕섭 ■경남도 ◇3급 전보△경제통상본부장 하승철△의회사무처장 윤성혜△인재개발원장 김용근△도시교통국장 조현명△농정국장 양기정△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정연재△양산부시장 요원 박유동△진주시부시장 요원 전영경△거제부시장 요원 강해운△인사과 정구창 이현규 이호주 윤상기 서일준 정재민◇3급 승진△복지보건국장 신대호△환경산림국장 차신희△건설방재국장 박우식△서부권개발본부장 최정경◇4급 전보△비서실장 윤인국△인사과 강호동 지현철 서기용 김성택 강해룡 정기방 황용우 김종호 김해용<부군수·부시장 요원>△산청군 강성복△함양군 강영철△함안군 허호승△밀양시 손태성△고성군 김형동△사천시 김주명△하동군 김무영△창녕군 김상욱△의령군 송봉호△합천군 김황규△통영시 박권범 ■도로교통공단 ◇승진 <1급>△신호운영처장 변은아△대구교통방송 방송기술국장 변생효△안산면허시험장장 권성언 ■동아일보 ◇승진·승격△논설위원실장 국장급 김순덕△미래전략연구소장 부장급 정경준<편집국>△부국장 하종대△편집2부장 박철우△경제부장 박중현△사진부장 안철민△국제부장 이진△정책사회부장 이광표◇전보△콘텐츠기획본부장(대기자 겸임) 심규선△논설위원 한기흥 박성원△편집국 부국장 박원재△편집1부장 김수곤△산업부장 천광암△출판국 기획위원 이형삼△AD본부 기획위원 조재현△콘텐츠기획본부 전문기자 조성하 김화성 계수미 김상철 송상근 이종승 손진호 김창혁 석동율 윤양섭 박경모 ◇채널A 파견해제 <편집국>△정치부장 정연욱△문화부장 강수진△사회부장 김정훈 ■채널A ◇승진·승격△미디어사업센터장 부장급 황재성<보도본부>△부본부장 부국장급 이기홍△정치부장 정용관△사회부장 이명건◇전보·겸직△DDMC건설본부장 최경천 ◇파견△보도본부 국제부장 이철희 ■KBS N △부사장 김춘길 ■KDB대우증권 ◇지점장 <신임>△관악 이관수△인천 박순자△창원시티 류향수△안동 조성기△목포 김동주<전보>△테헤란밸리총괄 한일면△서초동 김성중△분당 송관훈△장한평 조원희△신촌 이차돈△의정부 이병섭△명동 예병규△광화문 하재구△강서 양한욱△부평 이동기△사하 김귀완△김해 황성권△전주 김형렬△두암동 전성국△군산 박주성<센터장>△WMClass서현 김종태△PBClass서울파이낸스총괄 서문석△WMClass서면 최재형 ■대한항공 ◇승진△전무A 이승범 이수근△전무 조현민 서화석 신무철△상무 오문권△상무보 강종구 함건주 김철 이동희 엄재동 최병권 장영재 송윤숙 문용주 조필제 공병호 박경호 정성환 최민영 김완태 현덕주 고광호 김진관 김인규 ■아시아나항공 ◇승진△부사장 한창수△전무 김광석 최세종△상무 김효중 나창환 박동수 백선철 송석원 안병석 이두진△상무보 김건중 노상우 원성재 원유석 장영일 홍성민 ■아시아나IDT ◇승진△상무 고석남 ■에어부산 ◇승진△대표이사 부사장 한태근 ■금호고속 ◇승진△부사장 이덕연△상무 문진식 이송호△상무보 이계영 ■금호터미널 ◇승진△부사장 김현철 ■금호타이어 ◇승진△부사장 조재석△전무 김석호△상무 김경진 김명환 박경석 이상규 임돈순 정창중 주경태△상무보 김동수 김수옥 김종연 양웅 조성태 지선훈◇전보△전무 박홍석 ■금호건설 ◇승진△부사장 이도희 정광식△상무 김석호 조완석 최동찬 ■금호리조트 ◇승진△상무보 박현구 ■아시아나에어포트 ◇승진△상무보 노은준 ■금호아시아나플라자 사이공 ◇승진△상무보 이용남 ■금호아시아나그룹 인재개발원 ◇승진△상무보 이석근 ■금호아시아나그룹 전략경영실 ◇전보△상무 이용욱 ■신성이엔지 ◇신규 선임△사장 안윤수◇승진△상무 남승백 김연모 이영일 ■신성솔라에너지 ◇승진△상무 이상훈 ■신성에프에이 ◇승진△상무 장석오 ■삼탄 ◇부사장△KIDECO 이창훈◇상무△PERTA-SAMTAN GAS 백원선△SBS/COTRANS 이기만△삼탄 영업담당 유헌재◇이사대우△삼탄 강태우△KIDECO 박상봉 이딘 아라케
  • “진주의료원 공공시설로 활용”

    “진주의료원 공공시설로 활용”

    경남도가 폐업한 경남 진주의료원 건물을 의료시설로 활용하겠다던 방침을 번복해 경남도청 제2청사를 비롯한 공공시설로 쓰기로 했다. 또 홍준표 경남지사가 1년 전 경남도지사 보궐선거에 나서면서 들고 나와 논란이 됐던 경남도청 마산 이전 공약은 사실상 백지화됐다. 기존 입장을 모두 번복한 것이다. 홍준표 지사는 19일 취임 1주년을 맞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폐업한 진주의료원 건물은 매각하지 않고 도의 공공시설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진주의료원 폐업을 강행하면서 의료원을 병원용도로 매각, 계속 의료시설로 활용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홍 지사는 “진주의료원 시설을 매각하려고 했지만 보건복지부가 반대해 팔 수 없게 됐다”면서 “복지부와 굳이 충돌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해 매각하지 않고 진주시민과 서부경남 주민들을 위한 공공시설로 활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진주를 비롯한 서부경남 주민들의 여론을 수렴해 주민들이 원하는 공공시설 건물로 활용하겠다”면서 “시민들이 원하면 진주의료원 시설을 서부경남 균형발전을 위해 진주에 건립 추진 중인 도청 제2청사로도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도는 그런 일이 없을 것이라고 부인해 왔다. 아울러 진주의료원 재개원은 없다고 단언했다. 홍 지사는 “국회의 진주의료원 국정조사에 대해 경남도가 헌법재판소에 청구해 놓은 권한쟁의심판은 국회의 국정조사 대상이 되는지를 가리기 위한 것으로, 진주의료원 재개원 문제와는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진주의료원 관련 질문이 계속되자 홍 지사는 답변을 거부하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도지사 보궐선거 때 공약으로 들고 나와 마산지역 주민 등으로부터 지지를 얻었던 도청의 마산지역 이전 공약에 대해 그는 “통합 창원시의 지역갈등 조정을 위해 필요하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지만 박완수 창원시장과 지역 주민 등이 강하게 반대하는 상황에서 갈등을 일으킬 수 있는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것은 어렵다”고 물러섰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진주의료원 공공시설로 활용”

    “진주의료원 공공시설로 활용”

    경남도가 폐업한 경남 진주의료원 건물을 의료시설로 활용하겠다던 방침을 번복해 경남도청 제2청사를 비롯한 공공시설로 쓰기로 했다. 또 홍준표 경남지사가 1년 전 경남도지사 보궐선거에 나서면서 들고 나와 논란이 됐던 경남도청 마산 이전 공약은 사실상 백지화됐다. 기존 입장을 모두 번복한 것이다. 홍준표 지사는 19일 취임 1주년을 맞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폐업한 진주의료원 건물은 매각하지 않고 도의 공공시설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진주의료원 폐업을 강행하면서 의료원을 병원용도로 매각, 계속 의료시설로 활용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홍 지사는 “진주의료원 시설을 매각하려고 했지만 보건복지부가 반대해 팔 수 없게 됐다”면서 “복지부와 굳이 충돌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해 매각하지 않고 진주시민과 서부경남 주민들을 위한 공공시설로 활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진주를 비롯한 서부경남 주민들의 여론을 수렴해 주민들이 원하는 공공시설 건물로 활용하겠다”면서 “시민들이 원하면 진주의료원 시설을 서부경남 균형발전을 위해 진주에 건립 추진 중인 도청 제2청사로도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도는 그런 일이 없을 것이라고 부인해 왔다. 아울러 진주의료원 재개원은 없다고 단언했다. 홍 지사는 “국회의 진주의료원 국정조사에 대해 경남도가 헌법재판소에 청구해 놓은 권한쟁의심판은 국회의 국정조사 대상이 되는지를 가리기 위한 것으로, 진주의료원 재개원 문제와는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진주의료원 관련 질문이 계속되자 홍 지사는 답변을 거부하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도지사 보궐선거 때 공약으로 들고 나와 마산지역 주민 등으로부터 지지를 얻었던 도청의 마산지역 이전 공약에 대해 그는 “통합 창원시의 지역갈등 조정을 위해 필요하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지만 박완수 창원시장과 지역 주민 등이 강하게 반대하는 상황에서 갈등을 일으킬 수 있는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것은 어렵다”고 물러섰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영·호남 같이 걷자” 남도순례길 본격 추진

    “영·호남 같이 걷자” 남도순례길 본격 추진

    경남 삼랑진에서 전남 순천까지 168.97㎞에 이르는 경전선 폐선 부지를 ‘동서통합 남도순례길’로 조성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경남 창원시는 10일 동서통합 남도순례길 추진위원회(전남 대표 강용재, 경남 대표 허정도)와 영호남 8개 시·군이 경전선 복선전철화 사업에 따라 생기는 폐선 부지를 동서통합 남도순례길로 조성하는 사업을 협력해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추진위와 8개 시·군 단체장 등은 지난 9일 진주시청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영호남 민간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경전선이 지나가는 경남 창원시·김해시·진주시·사천시·함안군·하동군, 전남 순천시·광양시 등 8개 지자체가 선언문에 참여했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경전선 철길은 남도인의 삶과 역사가 자리한 훌륭한 문화공간으로 영호남 화합과 소통의 통로로 삼고자 한다”면서 “녹색의 순례길로 조성해 동서 갈등의 마침표를 찍고 남도인 특유의 여유와 서로를 배려하는 상생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박완수 창원시장은 “나라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있는 경전선을 국민의 품으로 끌어들이는 남도순례길은 큰 의미가 있다”면서 “국책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게 지자체가 공동으로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광양시는 관련 시·군으로부터 동의서를 받아 국토연구원에 ‘동서통합지대 남도순례길 조성 정책 제안서’를 제출했다. 지난 6월 발족한 추진위도 “경전선 폐선 구간을 지자체가 제각각 개발하지 말고 생태·레저·관광·문화 인프라를 공동으로 구축해 세계적 명물로 만들자”며 지난달 국민대통합위원회 등에 사업을 제안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의문의 실종’ 진주 50대女 사건 6개월째 오리무중

    ‘의문의 실종’ 진주 50대女 사건 6개월째 오리무중

    지난 5월 교통사고를 낸 뒤 자취를 감춘 50대 여성 운전자가 실종 6개월째를 맞았다. 영문을 알 수 없는 이 사건은 전국적인 관심을 받았지만 아직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경남 진주경찰서는 26일 6개월 동안 모든 수사기법을 동원해 실종자 강임숙(55·여)씨를 찾았지만 사건을 해결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강씨가 사라진 것은 지난 5월 27일. 그는 이날 오후 8시 2분 경남 진주시 문산읍 남해고속도로 순천방면 문산나들목 근처에서 교통사고를 냈다. 강씨는 빗길 사고로 정차해 있던 BMW 차량 탑승자를 치고 다시 고속도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사고 소식을 접한 견인차가 도착했을 때는 이미 강씨는 사라진 상태였다. 강씨가 몰던 모닝 승용차에는 휴대전화, 지갑, 신발까지 남아있었다. 경찰은 강씨가 사고 충격으로 차량 바깥으로 튕겨 나간 것으로 보고 현장 주변을 수색했지만 끝내 찾지 못했다. 사고 당시 폭우가 내려 혈흔 등 사건해결 단서가 될만한 증거 확보가 어려웠고, BMW 차량 운전자와 견인차 기사 등 목격자 진술도 엇갈려 수사에 난항을 겪었다. 이후 경찰은 강씨가 또 다른 교통사고로 숨진 뒤 유기되거나 납치됐을 가능성과 현장을 떠나 잠적했을 가능성을 중심으로 수사를 벌였다. 사건 초기에는 강씨의 시신이 유기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사고장소를 중심으로 반경 5㎞ 안팎에서 집중 수색을 펼쳤다. 이때 동원된 경찰력만 연인원 2000여 명에 이르고 경찰특공대, 잠수부, 수색견 20마리를 비롯해 경찰헬기, 수중탐지기, 금속탐지기 등의 장비도 투입됐지만 어디에서도 시신은 발견되지 않았다. 사고현장에 있던 BMW 차량 운전자와 탑승자, 견인차 기사 등 6명을 상대로 8차례 거짓말 탐지기를 동원한 조사를 했고, 이들과 목격자를 포함한 17명에 대해서는 최면수사까지 벌였지만 성과가 없었다. 또 남해고속도로 주요 나들목의 영상자료, 영수증, 폐쇄회로(CC)TV는 물론 사고 현장 주변 고속도로에서 전화한 1만여명을 대상으로 통화 내역을 살폈고 수백 명을 수소문해 강씨의 당일 행적과 실종정황을 추적했다. 사고 당시 강씨의 차량 유리창에 박힌 모발과 BMW 차량과 견인차의 블랙박스와 각종 의류 등에 대한 감식을 거쳐 76건의 증거물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감정 의뢰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역시 큰 성과는 없었다. 이현순 진주경찰서 수사과장은 “사고 발생 이후 수사전담반을 꾸려 동원할 수 있는 기법은 모두 적용해 수사를 펼쳤다”면서 “강씨를 찾지 못했지만 그동안의 수사에서 사건 해결의 단서들을 다수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과장은 강씨가 숨졌을 가능성보다 잠적했을 가능성에 더 무게를 두고 수사를 이어갈 계획임을 내비쳤다. 그물망 같은 수색에서 시신이 발견되지 않았고 다수 목격자의 진술을 정밀 분석한 결과 잠적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은 강씨의 행적을 조사한 결과 금전 문제를 둘러싼 민사소송을 진행하는 상태였고 사고 당일 오전 부산에서 채무자를 만난 데 이어 오후에는 변호사를 만나러 대구를 방문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복잡한 금전 문제 때문에 잠적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것이다. 수사 진행과정에서 강씨를 비롯한 관련 인물 10여 명의 행적을 분 단위로 정리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보더라도 강씨가 잠적했을 여지가 많다는 것이 이 과장의 설명이다. 따라서 경찰은 강씨의 신용정보 조회, 인터넷 가입, 휴대전화 통화, 금융거래기록 등을 자세히 분석하고 있다. 남해고속도로 주요 나들목에서 강씨의 수배전단 3만 장을 배포하기도 했다. 사건 해결이 늦어지면서 경찰은 이번 실종이 미제사건을 남는 것은 아닌가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 과장은 “조만간 수사를 종결할 계획이지만 강씨를 목격한 사람의 제보만 있으면 이 사건이 쉽게 해결될 수도 있다”며 끝까지 해결하겠다는 뜻을 확실히 했다. 목격자 제보는 진주경찰서 강력팀( 055-750-0307~8,국번 없이 112).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GS칼텍스 , 진주에 복합수지공장

    GS칼텍스 , 진주에 복합수지공장

    GS칼텍스가 경남 진주시에 복합수지사업의 대규모 생산거점을 마련했다. GS칼텍스는 진주시 지수면 일반산업단지 내 6만 7000㎡ 부지에 연간 생산량 4만t 규모의 복합수지공장을 짓고 12일 준공식을 가졌다. 앞서 진주시와는 지수면 압사리 일대 약 12만 2000㎡ 부지에 단계별로 산업단지를 조성, 공장을 건설하는 내용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공장 건립은 미국 위스콘신대 출신인 이창희(사진 가운데) 진주시장이 취임 후 같은 대학 동문인 허동수(왼쪽) GS칼텍스 회장에게 지역 발전을 위한 투자를 요청하면서 추진됐다. 진주는 고 허만정 GS그룹 창업주의 고향이기도 하다. GS칼텍스는 진주 공장의 가동으로 국내에서 총 8만t의 복합수지 생산 능력을 보유하게 됐다. 이는 국내 총생산량의 약 20%에 해당한다. 복합수지는 국내 정유사 중 GS칼텍스가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는 기능성 플라스틱 제품이다. 자동차와 전자, 가전부품 등에 사용된다. GS칼텍스는 중국 및 체코 공장 등 해외 설계·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최신 설비와 기술을 적용한 최적화 공정 라인을 설치해 진주 공장을 국내 복합수지 생산의 중심 거점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100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와 연 1000억원의 매출증대 효과가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GS칼텍스는 2016년까지 연간 복합수지 생산량을 24만t 규모로 확대해 글로벌 복합수지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허진수(오른쪽) 부회장은 “세계적 수준의 시설로 준공된 진주공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진주시가 남부권의 중심도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경운 기자 kkwoon@seoul.co.kr
  • [씨줄날줄] 재벌가의 수구초심/정기홍 논설위원

    경남 의령지방의 남강 물길 한가운데에는 범상치 않은 바위 하나가 자리하고 있다. 솥뚜껑처럼 생겼다 해서 솥바위로 불리는데, 재벌들의 탄생과 연관돼 있다는 그 유명한 ‘정암’(鼎巖)이다. 옛날 도인이 이곳을 지나다가 “이 바위를 중심으로 20리(8㎞) 안에서 큰 부자 셋이 나올 것”이라 예언했다고 전한다. 이 일대는 영락없는 배산임수에다 농토도 비옥해 만석·천석꾼이 많았다. 임진왜란 때 곽재우 장군이 왜적을 물리친 승전지로도 유명한 곳이다. 도인의 예언 때문인지 일대에서 태어난 이병철 전 삼성 회장과 구인회 전 LG(옛 럭키금성) 회장, 조홍제 전 효성 회장 등의 창업주가 나왔고, 이들의 창업과정 일화는 오래전부터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 전 회장은 솥바위에서 8㎞ 떨어진 의령군 정곡면 중교리, 구 전 회장은 7㎞ 떨어진 진주시 지수면 승산마을, 조 전 회장은 5㎞ 떨어진 함안군 군북면 신창리에서 자랐다. 지금은 폐교된 지수보통학교(초등학교)를 같은 시기에 다녔다. 작명 이야기도 자못 흥미롭다. 삼성과 럭키금성, 효성의 회사명에는 모두 ‘별 성(星)’이 들어 있다. 옛날엔 ‘먹을거리는 곧 하늘’로 여겼다 하니 음식 만드는 솥바위를 ‘별’로 보고 의미를 부여한 것으로 보인다. 항간에는 호와 관련해 이 전 회장의 호암과 구 전 회장의 연암을 솥바위 ‘정암’과 연결 짓지만 각기 호암(湖巖)과 연암(蓮庵)으로 다르다. 하지만 GS의 허씨 집안이 이 지역의 터줏대감이란 사실은 덜 알려져 있다. 만석꾼 허만정(허창수 GS 회장 조부)씨가 사돈인 구 전 회장과 동업을 한 이래 2005년 LG가 GS와 분리되면서 ‘60년 아름다운 동업’이 알려져 회자됐다. 두 집안은 검소하고 소탈하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허씨 집안은 ‘사람이 없으면 짚신을 들고 다녔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GS의 GS칼텍스가 오는 12일 허씨 선대의 고향땅인 지수면 압사리 일대에서 대규모 복합수지공장 준공식을 갖는다. 이창희 진주시장이 GS 임원진 등에 고향 발전을 위해 투자를 요청했다고 한다. 재계엔 명문가 출신인 이들과 달리 적수공권(赤手空拳)으로 기업을 일군 사례는 많다. 하지만 창업주가 고향땅에 공장을 세운 경우는 찾기가 쉽지 않다. 강원 통천이 고향인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금강산관광 사업과 경남 울주군(지금 울산시)에서 태어난 롯데의 신격호 회장의 ‘40년 귀향잔치’ 정도가 고향 사랑으로 입에 오르내린다. 허씨 집안은 유달리 성격이 치밀하고 숫자에 밝았다고 한다. GS칼텍스가 허씨의 선대 고향땅에서 ‘솥뚜껑 정기’를 어떻게 풀어낼지 궁금해진다. 정기홍 논설위원 hong@seoul.co.kr
  • 서울·진주 ‘등축제 갈등’ 풀었다

    서울시와 경남 진주시가 등축제와 관련, 상생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서울시는 1일 진주시와 서울등축제, 진주남강유등축제의 공동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서울등축제 개막 당일, 등 축제 모방 논란을 둘러싼 갈등은 일단락됐다. 두 도시는 협력서에서 서울등축제의 명칭을 바꾸기로 합의했다. 논란의 핵심이었던 ‘등’ 자를 빼는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서울등축제의 주제와 내용도 진주남강유등축제와 차별화하기로 했다. 양측은 아울러 서로 개최하고 있는 축제 발전을 위해 교류와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두 도시는 실무협의체도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협력서는 내년 축제부터 적용된다. 이창희 진주시장과 서울 등축제 대응 비상대책위원회도 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알렸다. 이 시장은 “양 시가 서로 양보해 축제 발전과 관련한 자치단체 간 협력발전을 약속했다”며 “이제부터 갈등을 접고 서로 축제를 발전시키는 데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합의는 극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두 도시는 협력서 문안을 놓고 실무협의를 벌였다. 서울시가 오전까지 협력서 안을 보내주기로 했으나 시간이 지연되자 비상대책위원회는 기자회견을 열어 상경시위 등 강경 투쟁 방침을 밝히려고 했다. 그러다 서울시에서 최종 협력서 안을 진주시에 보내 합의가 도출됐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부고]

    ●한병의(인천지방법원 부장판사)병석(한빛내과의원 원장)병현(B.G.S 대표이사)병숙(해운대동물병원 원장)씨 부친상 지규철(부경대 법학대학장)씨 장인상 2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1일 오전 8시 (02)3010-2230 ●이행진(나래농수산 대표)용혁(메리츠종금증권 홍보팀장)씨 부친상 최진환(해피피시푸드 대표)명대성(황해메탈 대표)씨 장인상 29일 목동 홍익병원, 발인 31일 오전 7시 (02)2600-1441 ●김광배(전 팅크웨어 경영기획본부장)씨 부친상 29일 마산의료원, 발인 31일 오전 7시 (055)247-1400 ●이대현(충청투데이 제천주재 기자)씨 모친상 29일 제천서울병원, 발인 31일 오전 8시 30분 (043)644-4422 ●홍진유(지라이프에셋 대표이사)씨 모친상 2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1일 오전 7시 (02)3010-2265 ●안영효(전 진주시 과장)상효(진주환경 사장·전 경남일보 총괄이사)씨 모친상 도운수(전 경남신문 부국장)이법기(나이지리아 후아니 LG공장장)권재형(아름다운사람들미용학원 원장)씨 장모상 안진우(MBN 부산·경남본부 기자)진택(LIG넥스원)씨 조모상 29일 진주중앙병원, 발인 31일 오전 7시 (055)745-8000 ●김태석(한국해외농업개발 대표이사)창석(워터트리 대표이사)광형(미드랜드코리아 이사)응석(방송 작가)씨 부친상 2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1일 오전 9시 30분 (02)3010-2237 ●홍진석(비피도 관리이사)씨 부친상 권용범(대신증권 역량개발부장)강병만(사업)씨 장인상 29일 건국대병원, 발인 31일 오전 8시 (02)2030-7902
  • 무면허로 아버지 차 몰다 사고낸 고교생 투신

    무면허로 아버지 차를 운전하다가 사고를 낸 뒤 죄책감을 느낀 고등학생이 투신해 숨졌다. 28일 오전 6시 50분쯤 경남 진주시 한 아파트 화단에서 A(16)군이 숨져 있는 것을 아파트 경비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진주경찰서는 고등학생인 A군이 이 아파트 15층에서 뛰어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A군은 투신하기 전날인 27일 오후 7시쯤 아버지 소유의 승용차를 몰고 나가 면허도 없이 창원까지 갔다가 돌아오던 중 집 인근 도로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차를 버리고 달아난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경찰은 무면허 상태에서 사고까지 낸 A군이 죄책감을 못 이겨 투신한 것으로 보고 가족과 교통사고 현장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감 하이라이트] “경기 펑크난 곳간 숨기려 꼼수” 질타…서울시선 ‘박시장 주장 거들기’ 집중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는 재정위기의 원인과 대책에 대한 여야 의원과 김문수 지사 간의 공방이 벌어졌다. 김 지사는 무상보육과 관련해 대통령의 책임론도 거론했다. 신장용 민주당 의원은 22일 경기도 국감에서 “재정보전금 등 법정경비 7204억원을 분식회계하고 교육청에 전출할 예산 2811억원을 유용하는 등 ‘펑크난 곳간’을 숨기고자 불법 부당한 꼼수를 부렸다”며 “지방재정법과 지방자치법 위반이며 김문수 도지사의 예산 운용의 무능”이라고 비판했다. 같은 당 신기남 의원은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재정이 많이 어려워졌지만, 그것만으로 재정난을 정당화할 수는 없다”며 정책 실패를 지적했다. 김관영 민주당 의원 역시 “도 재정 상황은 사실상 모라토리엄(채무지불유예) 수준”이라며 “공기업 부채가 취임 당시 5조 1000억원에서 10조 5000억원으로 늘어났다. 도의 독자적인 문제를 김 지사가 회피하려는 것”이라고 질책했다. 이장우 새누리당 의원은 “도시공사의 부채 문제가 심각하다”며 “지방자치단체가 개발사업을 하려다 보니 이런 현상이 빚어지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같은 당 이종진 의원도 “도의 부채 규모가 산하 공공기관까지 포함하면 13조원이 넘는다”며 “재정건전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재정난과 관련, 김 지사는 “재정위기의 심각성에 대한 인지가 부족했던 제 책임이 크다”면서도 “재정이 있어야 복지를 한다. 교육감이 무상급식을 약속했는데 저희가 부담한다”고 토로했다. 그는 “무상보육에 대해 대통령이 지방에 떠넘기기한 것도 잘못됐다”며 “공약이행 책임 실명제를 해 교육감이 공약하면 교육감이, 대통령이 하면 대통령이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 내년 시장 선거 전초전으로 관심을 모았던 서울시에 대한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국정감사는 맥빠진 분위기였다. 여권의 공격은 날카롭기보다 사납기만 했고, 야권은 쟁점을 발굴하기보다 박원순 시장의 주장을 거들어 주는 데 집중했다. 진선미 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정원의 ‘박원순 제압 문건’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진 의원은 2011년 당시 원세훈 국정원장이 전 부서장 회의에서 특정한 언급을 한 뒤 박 시장 대책 문건이 만들어졌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 박 시장 비난 글을 집중적으로 올린 트위터 아이디와 국정원 직원의 것으로 추정되는 아이디 등도 공개했다. 특히 윤석열 수사팀이 내놓은 공소장 변경 신청 가운데 박 시장 관련 내용을 추려 뽑아 보여주면서 이에 대한 서울시의 대응을 주문했다. 박 시장은 “그래도 1000만 시민의 선택에 의해 선출된 사람에 대해 국가기관이 그런 행태를 보였다는 것에 대해 동의할 수 없다”고 언급했다. 또 무상보육 국고보조율 문제도 도마에 올랐다. 김현 민주당 의원이 “무상보육을 정착시킬 수 있는 과제가 무엇이냐”고 멍석을 깔자 박 시장은 “보육은 국가 책임이라는 것이 박근혜 대통령의 후보 시절 공약이었고, 심지어 당선인 시절 시도지사협의회가 이 얘기를 꺼내자 중앙정부가 책임지겠다는 뜻을 나타냈다”고 말을 이었다. 윤재옥 새누리당 의원은 박 시장의 현장시장실을 높이 평가했다. 윤 의원은 “현장에서 1박 2일 머물면서 지역 현안을 잘 살피려는 뜻은 좋으나 새누리당 소속 구청장이 있는 곳은 아직 없다”면서 “이러면 반쪽짜리에 머무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김영주 새누리당 의원은 청계천 등축제가 진주 남강유등축제를 표절했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거론했다. 김 의원은 지적재산권 침해까지 거론했으나 박 시장은 “진주시의 일방적인 주장”이라면서 “오히려 서울 것을 베껴 간 경우도 많았다”고 적극 해명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진주시의회 ‘일본산 수산물 수입중단’ 결의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유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경남 진주시의회가 정부에 일본산 수산물 수입 전면 금지 등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진주시의회는 21일 열린 제165회 임시회에서 ‘방사능 오염 일본산 수산물 등 식재료의 진주시 공공급식 사용 금지를 위한 결의안’을 채택했다. 시 의회는 이 결의안에서 “정부는 방사능 오염 식품으로부터 국민 건강권을 확보하기 위해 일본 정부의 확고하고 효과적인 대응과 분명한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일본산 수산물 등 식재료 수입을 전면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진주시에 대해서도 지역 어린이집이나 경로당, 학교 등 공공급식에 공급되는 식재료의 국제적 기준에 따른 안전성이 확보될 때까지 일본산 수산물 등 방사능 오염 우려가 있는 식품에 대한 사용 금지를 촉구했다. 시 의회는 이와 함께 “정부는 국민의 불안을 ‘방사능 괴담’으로 치부하지 말고 일본산 수산물을 비롯한 모든 수입 식품의 방사능 오염 여부에 대해 검역을 강화하고 그 결과를 국민들에게 신속,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중국 등 주변국의 일본산 식품 수입 규제 현황 등 국제적 동향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통관 절차를 기준에 맞게 진행할 것도 촉구했다. 진주시의회는 2011년 3월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난 뒤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의 대응 조치로는 계속적인 방사능 유출을 감당할 수 없어 고준위 방사능 오염수가 하루에 300t씩 인근 해역으로 유출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제원자력기구(IAEA)도 우려를 표명할 정도로 주변국과 국제사회의 우려와 불안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특히 최인접 국가인 우리나라는 대기중의 방사능 오염 확산뿐 아니라 바다를 통해 유입되는 방사성물질로 수산물 오염에 매우 민감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중국, 타이완 등 다른 인접 국가는 후쿠시마 인근 지역의 농수축산물에 대한 수입을 전면 중단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데도 우리 정부는 ‘일본산 수산물의 기준치 이하 안전’ 등만 언급하며 수입에 대해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진주시의회는 이날 채택한 결의안을 정부와 국회, 경남도, 경남도교육청 등에 보냈다. 진주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진주 귀곡 실향민 44년 만에 한자리에

    경남 진주시 남강댐 공사로 고향을 잃은 실향민들이 어언 반세기 만에 고향 근처에서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다. 진주 귀곡 실향민회는 12일 오전 10시 진주 진양호 선착장 인근 망향비 광장에서 모임을 갖는다. 일명 ‘까꼬실’ 주민들은 1969년 남강댐 건설 공사로 마을이 물속에 잠기는 바람에 타향으로 뿔뿔이 흩어졌다. 모임에는 당시 주민 400여명이 참석한다. 외지에서 생업에 종사하며 바쁘게 살아온 이들은 44년 만에 만나 서로 안부를 묻고 고향에 대한 추억과 그리움을 나눈다. 함께 수몰된 귀곡초등학교에 다니던 학생과 교직원도 초청된다. 사물놀이와 초청 가수 공연을 시작으로 고인이 된 옛 이웃에 대한 추모제례, 고향에 얽힌 시와 수필 낭송, 마을 대항 노래자랑, 실향민 장학금 전달, 고향 사랑하기 결의문 낭독, 윷놀이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까꼬실 주민들은 2001년 실향민회를 구성해 고향 사람을 찾으려고 애썼다. 까꼬실 사람을 소재로 한 소설과 시집 등의 책자를 펴내고 2003년엔 마을이 내려다보이는 진양호 옆에 망향비도 세웠다. 진주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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