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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하진 전북지사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 최초 연임

    송하진 전북지사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 최초 연임

    송하진 전북지사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역사상 최초로 회장에 연임됐다. 26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열린 제48차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 현재 14대 회장을 맡고 있는 송 지사가 제1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로써 송 지사는 내년 6월까지 1년여 간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의 대표로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를 이끌게 됐다.송 지사와 함께 시도지사협의회를 이끌어 갈 2명의 부회장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연임이 확정됐고 박형준 부산시장이 새롭게 지명되었다. 감사 역시 14대에 이어 허태정 대전시장이 맡게 된다. 1999년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출범한 이래 시도지사협의회장이 연임한 사례는 송 지사가 최초다. 송 지사는 지난해 8월 역대 전북 도지사 중 최초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에 선출되었고, 올해에는 역대 회장으로는 최초의 연임 회장이 되면서 보기 드문 기록을 남기게 됐다. 이날 전국 시도지사들은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둔 중요한 시기에 송 지사를 적임자로 판단하여 회장직을 계속 수행할 필요가 있다고 중지를 모았다. 송 지사는 “제15대 회장으로서 지방분권 개헌, 자치입법권·자치조직권 등 지방자치권 확대, 재정분권 및 재정협치 강화 등 자치분권 과제를 해결하는데 집중하고 중앙-지방 간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 17개 시도지사들은 20대 대선 대비 지방분권 정책공약 과제 등 주요 안건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전면개정 지방자치법과 함께 ‘22.1.13.부터 시행 예정인 중앙지방협력회의, 진정한 자치치안체계 확립을 위한 제도개선 과제 등에 대한 고견을 모았다. 또 정부와 국회에 대해 ‘지역공공의료 인프라 및 의료인력 확충을 위한 대한민국 시·도지사 공동성명서’를 채택했다. 이와 함께 시도지사들은 우리나라가 137년 만에 처음으로 도전하는 ‘등록 엑스포’인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지지하는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 멋지게 의원직 던졌지만…쏟아지는 의혹에 진정성 의심 받는 윤희숙

    멋지게 의원직 던졌지만…쏟아지는 의혹에 진정성 의심 받는 윤희숙

    의원직 사퇴를 선언한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을 둘러싼 후폭풍이 거세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부친의 부동산 불법 거래 의혹이 있다고 지목받자 ‘정치인의 책임’을 강조하며 의원직 사퇴라는 초강수를 뒀지만, 더불어민주당은 내부 정보 이용 등 새로운 의혹을 제기하며 ‘사퇴쇼·내로남불’이란 비판을 쏟아 냈다. 민주당 대권 주자인 김두관 의원은 26일 페이스북에 “윤 의원 부친이 샀다는 땅의 위치, 그 땅의 개발 관련 연구나 실사를 윤 의원이 2016년까지 근무했던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주도했다는 사실이 하나둘 밝혀지고 있다”면서 “윤 의원이 KDI에 근무하면서 얻은 정보로 가족과 공모해 땅 투기를 한 건 아닌지 합리적인 의심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어설픈 사퇴쇼와 악어의 눈물로 의혹을 덮고 넘어갈 생각은 아예 버리라”고도 했다. 방송인 김어준씨도 가세했다. 김씨는 라디오에서 “현지 부동산에 알아보니 매입 당시 시세가 대략 (평당) 25만원에서 30만원 선이었다”면서 “지금 호가가 150만원가량으로 (윤 의원 부친의) 시세차익이 30억원이 넘는다”고 말했다. 여권에서는 박근혜 정권 당시 최경환 전 기획재정부 장관의 측근이자 윤 의원의 매부인 장모씨가 거래에 개입했을 수 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앞서 권익위는 윤 의원 부친이 2016년 직접 농사를 짓겠다며 세종시 전의면의 논 1만 871㎡를 사들였으나 실제로는 서울에 살면서 현지 주민에게 농사를 맡겨 농지법·주민등록법 위반 의혹이 있다고 판단했다. 새로 제기된 의혹에 대해 윤 의원은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윤 의원은 전날 의원직 사퇴 회견 이후 이날은 국회에도 나오지 않았다. 윤 의원 측 관계자는 통화에서 “그런 의혹 제기에는 일일이 대응할 필요를 못 느낀다”면서 “수사는 요청이 오면 받으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윤 의원이 그 동안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신랄하게 비판해 온 점을 지적하며 내로남불이란 비판을 집중적으로 가했다. 김성환 의원은 정책조정회의에서 “우리 당 의원을 투기 귀재라고 했으나 윤 의원이야말로 부동산 투기 귀재고 전형적인 내로남불”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윤 의원의 높은 도덕적 기준과 결기에 흠집을 내려고 혈안이 돼 가짜뉴스를 마구 퍼뜨리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의혹의 실체는 결국 경찰 조사를 통해 밝혀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는 권익위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수사에 착수한다. 특수본 관계자는 “의원직 사퇴와 관계없이 수사 진행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 홍성룡 서울시의원, 정책자문위원 위촉…“지역문제 해결과 자치분권 실현에 최선”

    홍성룡 서울시의원, 정책자문위원 위촉…“지역문제 해결과 자치분권 실현에 최선”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홍성룡 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3)이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홍 의원은 21일부터 2023년 8월 20일까지 2년간 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된 홍 의원은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운영위원회, 체육단체 비위근절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위원과 독도수호 특별위원회, 친일반민족행위청산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아 왕성한 의정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홍 의원은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게 돼 매우 뜻깊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발로 뛰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국민과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해 지역문제 해결과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는 정부의 자치분권 과제를 총괄 조정하는 자문기구로 지방자치분권과 지방행정 체제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있거나 자치분권위원회의 활동과 관련된 홍보 역량을 갖춘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위원들은 자치분권 관련 정책자문과 발전방안을 제시하고 학계, 언론, 국회 등과의 소통, 협력을 강화해 나가는 역할을 하게 된다.
  • 국민의힘, 언론중재법에 필리버스터 하기로...“법안 통과 저지”

    국민의힘, 언론중재법에 필리버스터 하기로...“법안 통과 저지”

    국회 본회의 상정을 앞둔 언론중재법에 대해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에 나서기로 했다. 26일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법안 통과를 최대한 저지하기 위해 무제한 토론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언론의 자유를 침해하고, 언론을 통제·검열해 국민의 알권리를 본질적으로 침해하는 법안이기 때문”이라고 필리버스터 사유를 설명했다. 그는 “김여정 하명법인 대북전단금지법이 그랬듯, 이 법 역시 반인권국이라는 불명예를 안겨줄 것”이라며 “국내 비영리 인권단체들이 국제인권규범 위반을 우려하는 진정서를 유엔에 전달했으며, 국제기자연맹과 국경없는기자회 같은 국제언론단체에서도 반대입장을 표명했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언론중재법 상임위 처리를 강행하는 과정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의 입법권을 침해했다고 보고 권한쟁의심판을 헌법재판소에 청구할 방침이다. 또한 법안이 가결될 경우, 예상되는 위헌심판청구도 지원하기로 했다. 김 원내대표는 “언론자유를 보장해야 한다고 앵무새처럼 반복해온 문재인 대통령은 요즘 두문불출이다. 비난받을 일 있을 때는 뒤로 숨어 선택적 침묵을 하고 생색낼 일 있을 때는 남의 공로까지 자신의 공로로 공치사하는 모습”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계속 선택적 침묵을 한다면 이것은 대통령이 언론 재갈 물리기를 위한 침묵의 카르텔을 총괄 지휘하고 있는 사령탑이라는 사실을 자인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 외국인 코스피 떠나는데… “수익률 방어 역점 둬야”

    외국인 코스피 떠나는데… “수익률 방어 역점 둬야”

    외국인 올 코스피서만 27조원 순매도3000선 위협받자 투자자들 불안 커져美 연준 테이퍼링·코로나 확산이 변수“올 연말까지 ‘박스권 장세’ 이어질 듯성장주 중심 매수·보유주식 현금화를”이달 초만 하더라도 3200선을 질주하며 새 역사를 써내려 가던 코스피가 최근 주춤하면서 투자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거센 ‘셀코리아’에 310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양적완화 축소(테이퍼링),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이 추가 하락을 부추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부정적인 요인이 주식시장에 어느 정도 반영됐다고 보면서도 회복 요인이 없어 연말까지 박스권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봤다. 또 성장주·대형주 중심의 매수, 일부 현금 확보, 해외주식 비중 확대 같은 투자 포트폴리오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51포인트(0.27%) 오른 3146.81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5일부터 하락세를 보이던 코스피는 지난 23일부터 이날까지 소폭 반등했지만, 여전히 회복은 더딘 모습이다. 코스피 하락세는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 영향이 크다. 외국인 투자자는 올해 코스피에서만 27조원, 전체 주식시장에서 30조원 넘게 순매도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이달에만 6조원 가까이 팔아 치웠다. 전체 주식시장의 시가총액 대비 외국인 보유 비율도 올 초 32.2%에서 지난 24일 기준 29.1%로 낮아졌다. 외국인의 ‘팔자 행진’이 이어지면 29%선 밑으로 떨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다. 외국인이 국내 주식시장을 떠나면서 오름세를 유지했던 코스피가 하락세로 전환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또 현재의 조정 장세에서 오를 수 있는 요인이 없어 외국인의 매도 압력에 따라 장이 움직일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3000~3300선에서 움직일 것으로 보고 있다. 고점 대비 20% 넘게 하락하면 약세장 진입으로 보지만, 그 정도 수준까지 하락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얘기다. 김형렬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경기 침체가 예고되는 상황은 아니므로 본격적인 약세장의 시작으로 보긴 어렵다”며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변동 장세로, 연말까지 기존에 전망한 3050~3450선에서 코스피가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우선 미 연준의 잭슨홀 미팅이 단기적인 변동장의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테이퍼링을 언급하면 증시의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이후에는 오히려 통화정책의 불확실성이 해소된다는 것이다.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외국인 매도세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다. 특히 반도체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주로 파는 모습”이라며 “미 연준의 테이퍼링이 시작되면 오히려 불확실성이 사라지면서 외국인 이탈이 진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달러 강세와 금리 인상 등 주식시장을 둘러싼 환경이 불리하게 조성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보유 주식의 현금화, 해외주식 비중 확대와 함께 수익률 방어에 역점을 둬야 한다고 조언했다. 오태동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이달 말부터 다음달 중 증시가 반등할 때마다 보유 종목의 몸집을 줄이고, 현금 비중을 늘린 이후 외국인 매수세가 회복되는 내년쯤부터 다시 투자 비중을 늘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서철수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반도체 업황 부진, 달러 강세,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 국내 주식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요인이 당장 나아질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며 “코로나19 이후에도 구조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종목 위주로 투자할 필요가 있고, 국내 주식시장보다 미국을 비롯해 해외주식의 비중 확대도 고려해 볼 수 있는 시기”라고 말했다.
  • 檢·공수처, 윤석열 물밑수사 확대… 경선정국 뇌관 되나

    檢·공수처, 윤석열 물밑수사 확대… 경선정국 뇌관 되나

    윤 전 총장 본인·가족 등 5개 혐의 수사측근 친형 뇌물 의혹 진정인 조사 착수공수처, 대검 압수수색… 감찰기록 확보 과거 지휘 사건 관련 고발도 10건 넘어국민의힘 대선 경선이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 가운데 유력 후보로 꼽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관련된 검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수사가 물밑에서 확대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오는 11월 국민의힘 최종 후보 선발을 앞두고 수사 결론이 난다면 윤 전 총장 측에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전 총장 본인과 가족·측근이 연루된 사건에 대한 수사는 현재 서울중앙지검에서 3건, 공수처에서 2건이 각각 진행 중이다. 검찰에서 맡고 있는 ▲아내 김건희씨의 코바나컨텐츠 뇌물성 협찬 수수 의혹 ▲장모 최모씨와 아내 김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및 도이치파이낸셜 주식 매매 특혜 의혹 ▲윤대진 검사장 친형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의 뇌물 수수 의혹은 지난해 10월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수사지휘권을 발동한 이후로 10개월 넘게 수사가 장기화된 상태다. 최근 서울중앙지검은 윤 전 세무서장 관련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검찰은 2018~2019년 윤 전 서장의 ‘스폰서’ 역할을 했다고 주장하는 사업가 A씨가 낸 진정 사건을 최근 직접수사 권한이 있는 반부패강력수사1부(부장 정용환)로 배당하고, 이날 진정인 조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별도로 2015년 검찰에서 불기소 처분한 윤 전 세무서장의 뇌물 사건 재수사는 형사13부(부장 임대혁)에서 계속 진행 중이다. 나머지 처가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수사2부(부장 조주연)는 이미 압수수색을 통해 자료 확보를 마치고 관련자 조사도 상당 부분 진행했다. 다만 아직 김씨나 최씨에 대한 소환 조사가 남아 있어 사건 처리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최씨 측은 이러한 의혹을 비롯한 ‘윤석열 X파일’의 진원지로 꼽히는 사업가 정모씨를 명예훼손·무고 혐의로 경찰에 고소하고 지난 19일 의견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공수처 수사3부(부장 최석규)도 윤 전 총장 사건을 두 달째 수사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장 재직 당시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사기 사건 부실 수사 의혹과 검찰총장 재직 당시 한명숙 전 국무총리 모해위증교사 관련 감찰·수사 방해 의혹이다. 공수처는 지난달 말 대검과 법무부를 압수수색해 확보한 윤 전 총장 감찰 기록을 토대로 혐의점을 살피고 있다. 이밖에 윤 전 총장이 과거 지휘했던 수사와 관련한 고발이 10건 넘게 공수처에 걸려 있어 추가 입건 가능성도 있다.
  • “고려대 아닌 조려대”…조국 딸 얼굴 그린 로고까지 등장

    “고려대 아닌 조려대”…조국 딸 얼굴 그린 로고까지 등장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대학 입시 때 활용한 주요 경력(스펙)이 법정에서 허위로 밝혀졌음에도 고려대학교가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자 재학생들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4일 부산대학교는 조씨의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입학 취소 예비 결정을 밝혔다. 이날 고려대 동문 커뮤니티 고파스에는 고려대 재학생들이 조씨의 얼굴이 합성된 ‘조려대’ 로고를 공유하며 학교 측의 미온적인 태도를 비판했다. 조씨는 2010학년도 수시모집으로 고려대에 입학해 2014년 졸업했다. 재학생들은 조씨가 과거 고파스에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부산대 수시 일반전형 합격 수기’ 글에 “합격 취소된 것 같은데, 수기 내리시나요?”라고 비꼬기도 했다. 학생들은 정진택 고려대 총장을 향해 “진정 총장으로서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나” “그 자리에 막대기를 갖다놓는 게 덜 열받겠다” “권력 눈치나 보고 있다” “교육자로서 양심이 없는 것 같다” 등 비판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지난 6월 정 총장은 “2심 판결을 사실관계가 확정되는 시점으로 보고 허위 입시서류와 관련한 사실이 확정되면 관련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 11일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2심 판결에서 조씨가 입시에 활용한 이른바 ‘7대 스펙’이 모두 허위인 것으로 결론났음에도 고려대는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오후 고려대는 “본교 학사운영규정에 의거해 입학취소처리심의위원회가 구성됐다”며 “향후 추가 진행 상황을 안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홍남기 “사전청약 물량, 6만2000호 크게 초과”...11시 국토부 발표

    홍남기 “사전청약 물량, 6만2000호 크게 초과”...11시 국토부 발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현 사전청약 물량 6만2000호(2021∼2022년)를 크게 초과하는 규모의 사전청약 물량을 추가로 확보 예정”이라고 밝혔다. 25일 홍 부총리는 정부 서울청사에서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사전청약 확대 방안을 설명했다. 사전청약 확대 방안 세부 내용은 국토교통부에서 이날 오전 11시에 발표할 예정이다. 사전청약 확대와 관련해 홍 부총리는 “3기 신도시 등 공공택지 민간분양분 및 2·4대책 도심개발사업 후보지를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와 사업자 협의 등을 거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참여 민간 건설사에 대해서는 인센티브 부여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지금까지 사전청약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기업이 주관하는 공공분양에 대해서만 진행했지만, 이를 공공택지 민영주택이나 공공재개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등 2·4대책 도심 개발사업지 물량에도 적용하는 방식이다. 홍 부총리는 “수요자가 선호하는 민간 분양아파트 및 도심 핵심입지에 주인을 조기에 찾아주는 사전청약을 대폭 실시함으로써 시장 수요 진정과 주택시장 안정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2·4대책 상 신규택지 공급계획 중 잔여 미정부지인 13만호 대상부지 선정에 대해서는 추가 물량을 확보해 그 이상이 공급되도록 다음주 초 국토부에서 추가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대검 ‘박원순 피해자 2차 가해’ 진혜원 검사 징계 청구

    대검 ‘박원순 피해자 2차 가해’ 진혜원 검사 징계 청구

    김오수 검찰총장이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사건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논란을 빚은 진혜원(46·사법연수원 34기) 부부장검사에 대해 법무부에 징계를 청구했다. 라임자산운용 사태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게 술접대를 받은 현직 검사 3명에 대한 징계도 함께 요청했다. 대검찰청은 24일 “대검 감찰부는 지난 20일 감찰위원회에 ‘라임 사태 관련 향응수수’ 및 ‘박 전 시장 사건 관련 글 SNS 게시’ 사건을 회부했고, 심의 결과에 따라 김 총장이 오늘 대상자들에 대한 징계청구를 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조만간 검사징계위원회를 열고 이들에 대한 징계 여부와 수위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앞서 대검 감찰위는 진 검사에게 정직 처분이 필요하다는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진 검사는 박 전 시장의 성추행 의혹이 폭로된 지난해 7월 박 전 시장과 팔짱을 끼고 찍은 사진을 올리고 “페미니스트인 제가 추행했다고 말했으니 추행이다”, “여자가 추행이라고 주장하면 추행이라니까”라고 썼다. 당시 한국여성변호사회는 해당 글이 피해자를 조롱하는 2차 가해에 해당한다며 진 검사의 징계를 촉구하는 진정을 내기도 했다. 진 검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주장을 검증하자는 의견을 모두 2차 가해로 몰아 응징하려 한다”며 “2차 가해 매카시즘”이라고 주장했다. 대검 감찰위는 또 라임 사태와 관련해 술접대를 받은 나모 부부장검사 등 3명에 대해 각각 면직, 정직 3개월, 감봉 3개월의 징계 청구를 의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 검사는 지난해 12월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현재 재판을 받고 있다. 다만 술자리에 동석했던 다른 검사 2명은 향응 수수 금액이 100만원 미만이라는 이유로 불기소 처분됐다.
  • 법무부 “로톡, 변호사법 위반 아냐” 재확인… 서울변회·변협, 운영사 공정위 고발로 맞불

    법무부가 법률 플랫폼 ‘로톡’이 합법적 서비스이며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란 점을 재차 강조했다. 이에 서울지방변호사회는 로톡의 위법성을 강조하며 즉각 반박에 나섰고, 대한변호사협회와 함께 로톡 운영사를 전자상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했다. 결국 변호사 단체와 로톡과의 갈등이 전면전 양상으로 치닫는 모양새다. 법무부는 24일 ‘온라인 법률 플랫폼에 대한 법무부 입장’을 통해 “로톡의 현행 운영방식은 변호사법에 위반되지 않는다”면서 “로톡은 이용자가 플랫폼에 게재된 변호사 광고를 확인하고 상담 여부를 자유롭게 판단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즉 구체적 사건을 매개로 이용자와 변호사가 매칭되고 플랫폼은 수수료를 취득하는 ‘중개형 플랫폼’이 아닌 정액의 광고료만 지급받는 ‘광고형 플랫폼’으로, 변호사법 위반이 아니란 취지다. 미국과 일본의 경우도 이런 광고형 플랫폼은 허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서울변회는 즉각 입장문을 내고 로톡을 겨냥해 “광고의 탈을 쓰고 사실상 변호사를 중개하고 있고, 변호사의 종속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점에서 변호사법을 위반하고 있다”면서 법무부 의견을 반박했다. 이어 변협과 서울변회는 로톡 운영사인 로앤컴퍼니를 전자상거래법·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이날 공정위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변협은 “로톡이 가입 회원 숫자를 허위로 부풀려 광고하며 소비자를 기만해 유인하는 등 법을 위반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로톡 측은 “회원 수를 부풀리거나 은닉한 적이 없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날 법무부는 ‘리걸테크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하고 변호사 단체들과 소통하며 갈등을 조율하겠다는 의사를 재차 표명했다. 그러나 법률 플랫폼을 바라보는 양측의 극명한 시각차를 좁히기는 어려워 보이는 상황이다. 현재 변협은 징계 진정서가 접수된 로톡 가입 변호사 1440여명에 대해 소명을 요구하는 등 추가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법무부는 로톡 변호사 징계의 근거가 되는 변협 내부 규정 등에 대한 직권 취소 여부와 시점 등을 검토 중이다.
  • 정의당·4개 언론단체 “與 독주 멈추고 사회적 합의 나서야”

    정의당·4개 언론단체 “與 독주 멈추고 사회적 합의 나서야”

    정의당과 4개 언론단체가 24일 더불어민주당의 언론중재법 개정안 강행 처리에 대해 “독주를 멈추고 사회적 합의에 나서라”고 거듭 촉구했다. 정의당과 방송기자연합회·전국언론노동조합·한국기자협회·한국PD연합회는 이날 국회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엉터리 법안 강행으로 뒤죽박죽된 언론 개혁 우선순위를 바로잡고 진정한 미디어 이용자 피해 구제 강화와 언론자유 보호를 위한 사회적 합의 절차를 즉시 시작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입장문에서 “언론중재법 개정안 강행 처리는 모든 언론 개혁 의제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됐다”면서 “시민참여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 정파적 보도와 사주의 전횡을 막을 신문법 개정, 지역 권력을 감시할 지역언론 지원 제도는 모두 증발했다”고 지적했다.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는 “원로 언론인과 민주당 내에서도 이 법의 부작용에 대한 우려를 쏟아 내고 있다”면서 “민주당은 정권을 잡고 나니 언론 독립성과 공정성 논의에만 입을 닫고, 어떻게 하면 자연스럽게 언론을 통제할지 고민하기 급급하다”고 비판했다. 성재호 방송기자연합회장은 “배액배상제가 활성화된 미국조차 가짜뉴스를 법으로 규정해 처벌하지 않는다”면서 “가짜뉴스가 아닌 진짜 뉴스를 잡을 법안”이라고 했다. 정의당과 언론단체는 본회의가 열리는 25일까지 처리 중단을 요구하며 국회 앞에서 연속 발언을 이어 간다. 관훈클럽·대한언론인회·한국기자협회·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한국신문협회·한국여기자협회·한국인터넷신문협회 등 7개 언론단체는 언론중재법 개정안 철회를 촉구하는 언론인 서명지를 국회와 청와대에 이날 전달했다. 서명에는 언론인 2636명이 참여했다.
  • 대검, 법무부에 라임 술접대 검사 3명·진혜원 검사 징계 청구

    대검, 법무부에 라임 술접대 검사 3명·진혜원 검사 징계 청구

    김오수 검찰총장이 라임자산운용 사태 관련 술접대 의혹에 연루된 검사 3명과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 관련 2차 가해 논란을 빚은 진혜원(사법연수원 34기) 부부장검사에 대해 법무부에 징계를 청구했다. 대검찰청은 24일 “대검 감찰부는 지난 20일 감찰위원회에 ‘라임 사태 관련 향응수수’ 및 ‘박 전 시장 사건 관련 글 SNS 게시’ 사건을 회부했고 그 심의 결과에 따라 김오수 검찰총장이 오늘 대상자들에 대한 징계청구를 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조만간 검사징계위원회를 열고 이들에 대한 징계 여부와 수위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앞서 대검 감찰위는 라임 사건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게 술접대를 받은 나모 부부장검사 등 검사 3명에 대해 각각 면직, 정직 3개월, 감봉 3개월의 징계 청구를 의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 검사는 지난해 12월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현재 재판을 받고 있다. 다만 술자리에 동석했던 다른 검사 2명은 중간에 귀가해 향응 수수 금액이 100만원 미만이었다는 이유로 불기소 처분됐다. 이들에 대한 진상조사를 벌인 법무부 감찰관실은 지난 5월 대검에 징계 청구를 요청하기도 했다. 대검 감찰위는 또 진혜원 부부장검사에 대한 정직 처분도 청구하기로 의결했다. 진 검사는 지난해 7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권력형 성범죄 자수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박 전 시장과 팔짱을 끼고 찍은 사진을 올리며 “페미니스트인 제가 추행했다고 말했으니 추행이다”, “여자가 추행이라고 주장하면 추행이라니까”라고 썼다. 한국여성변호사회는 해당 글이 피해자를 조롱하는 ‘2차 가해’에 해당한다고 보고 진 검사의 징계를 촉구하는 진정을 내기도 했다.
  • 정의당·언론단체 “언론중재법, 가짜뉴스 아닌 진짜뉴스 잡을 것”

    정의당·언론단체 “언론중재법, 가짜뉴스 아닌 진짜뉴스 잡을 것”

    정의당·언론단체들 “독주 멈춰라” 촉구언론인 2636명 서명지 국회·청와대 전달“기분 나쁜 보도 차단…정치적 의도 의심”정의당과 4개 언론단체가 24일 더불어민주당의 언론중재법 개정안 강행 처리에 대해 “독주를 멈추고 사회적 합의에 나서라”고 거듭 촉구했다. 정의당과 방송기자연합회·전국언론노동조합·한국기자협회·한국PD연합회는 이날 국회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엉터리 법안 강행으로 뒤죽박죽된 언론 개혁 우선순위를 바로잡고 진정한 미디어 이용자 피해 구제 강화와 언론자유 보호를 위한 사회적 합의 절차를 즉시 시작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언론중재법 개정안 강행 처리는 모든 언론 개혁 의제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됐다”면서 “시민참여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 정파적 보도와 사주의 전횡을 막을 신문법 개정, 지역 권력을 감시할 지역언론 지원 제도는 모두 증발했다”고 지적했다.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는 “원로 언론인과 민주당 내에서도 이 법에 대한 부작용 우려를 쏟아 내고 있다”면서 “민주당은 정권을 잡고 나니 언론 독립성과 공정성 논의에만 입을 닫고, 어떻게 하면 자연스럽게 언론을 통제할지 고민하기 급급하다”고 비판했다. 성재호 방송기자연합회장은 “배액배상제가 활성화된 미국조차 가짜뉴스를 법으로 규정해 처벌하지 않는다”면서 “가짜뉴스가 아닌 진짜 뉴스를 잡을 법안”이라고 했다. 정의당과 언론단체는 본회의가 열리는 25일까지 처리 중단을 요구하며 국회 앞에서 연속 발언을 이어 간다. 현업단체들이 국회 본회의 종료 때까지 1명씩 돌아가며 언론중재법 개정안의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사회적 합의를 거칠 것을 요구할 예정이다. 첫 연설에 나선 윤창현 언론노조 위원장은 “사회적 합의를 거치지 않으면 정치인 마구 적용해서 자기를 비판하는 기분 나쁜 보도를 차단하는 데 악용될 것”이라며 “민주당이 시민 피해 구제를 내세우지만 피해자가 누구인지, 정치적 의도를 의심스럽게 바라볼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이어 “이 법안이 집중적으로 발의되기 시작한 시점은 지난해 6월로 이른바 ‘조국 사태’ 논란 속에 16건이 소나기 발의됐다”고 지적했다. 관훈클럽·대한언론인회·한국기자협회·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한국신문협회·한국여기자협회·한국인터넷신문협회 등 7개 언론단체는 언론중재법 개정안 철회를 촉구하는 언론인 서명지를 국회와 청와대에 전달한다. 이 서명은 언론7단체가 지난 9일 언론중재법 개정안의 철회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언론인 서명 운동’에 돌입한 후 20일까지 진행됐다. 서명에는 언론인 2636명이 참여했다.
  • 인권위 ‘‘전남 남·여 공용장애인화장실은 차별‘‘

    인권위 ‘‘전남 남·여 공용장애인화장실은 차별‘‘

    장애인 화장실을 성별 구분없이 설치한 것은 인권 침해라는 국가인권위원회 판단이 나왔다. 인권위는 24일 전남 16개 군수에게 관할 읍면동 사무소 장애인화장실 개선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고 계획을 수립할 것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전남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전남 17개군의 읍면동 사무소의 장애인 화장실이 남여 공용으로 설치된 것을 확인하고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 인권위 조사 결과 해당 건물들은 대부분 1980∼1990년대에 준공됐으며, 휠체어를 타고 접근하기 어렵거나 문이 잠겨 이용할 수 없는 화장실도 추가로 확인됐다. 인권위는 “비장애인용 화장실은 남녀 구분해 설치하고 있는 게 통상적인 데다 남녀는 공용 화장실을 사용하지 않고 남녀 공용으로 사용할 경우 이용자들이 수치심을 느낀다는 점 등을 예상할 수 있다”며 진정단체의 주장을 받아들였다. 지자체들은 인권위에 “건물이 노후화됐다”며 “추가적으로 개선해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인권위는 지난해에도 전남장애인옹호기관이 전남 5개 시 장애인화장실이 남녀구분이 안 돼 있다는 진정에 대해서 장애인에 대한 차별로 판단하고 시정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 “韓라이온스 세계4위 회원국… 위상에 걸맞은 권리 찾도록 최선”

    “韓라이온스 세계4위 회원국… 위상에 걸맞은 권리 찾도록 최선”

    “대한민국은 국제라이온스협회 215개 회원국 가운데 클럽 수와 회원 수에서 인도, 미국, 일본에 이어 세계 4위이며 국제라이온스재단(LCIF)에 기부하는 봉사기금 규모는 세계 3위입니다. 그에 걸맞은 국제적 대우를 받아야 합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복합지구협의회(서울·경기·인천·강원·제주 지역 내 8개 지구 연합)가 국내 회원들의 국제적 권리 향상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지난달 1일 국내 3개 복합지구 중 클럽 수와 회원 수 규모가 가장 큰 354복합지구 의장에 양주환 전 354-D지구(서울 한강남부) 직전 총재가 취임하면서 이런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다. 23일 서울 종로구 경운동 라이온스회관에서 양 의장으로부터 그 배경을 들어봤다. 다음은 일문일답.-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강화로 봉사활동에 어려움은 없는지. “백신 접종으로 올해는 지난해보다 나아질 줄 알았는데 변이 바이러스의 출현으로 봉사활동이 더 위축되고 있다. 우리 같은 봉사단체는 대면활동이 많다 보니 특히 더 큰 영향을 받고 있다. 올해는 의장 취임식도 생략했다.” -지난달 복합지구 제1회 임원간담회 때 7가지 제도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는데. “한국 라이온스는 세계 제4위 회원국으로서 각종 기금 출연 규모와 봉사 실적은 전 세계 1~3위를 다툴 정도다. 354복합지구는 국내 복합지구 중에서도 각종 실적이 월등한데도 국제협회로부터 위상에 걸맞은 대우를 못 받고 있다. 위상에 걸맞은 정당한 권리를 찾는 데 주력하고 각 지구 총재님들이 국제협회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아 회원들의 질서 확립에 더 큰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홍보에도 집중해 더 많은 사람들이 라이온스 정신을 이해하고 클럽에 가입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국제협회의 현지화·지역화 전략에 따라 지구 총재의 권한 강화 등 우리 실정에 맞는 조직 운영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7월 말 현재 국내 라이온스 회원 수가 7만 3977명(2040개 클럽)으로 세계 4위 규모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상급라이온스 지도력 연수회(ALLI), 라이온스 강사 양성 과정(FDI), 라이온스 공인 강사 프로그램(LCIP) 연수 위원이 각각 25명, 20명, 10명으로 제한돼 있다. 한마디로 우리 실정에 맞게 증원이 필요하다. 본인 부담 비용도 절반쯤 지원받을 수 있도록 협회에 조정 요구를 해야 한다. 문제가 있는 회원들이 다른 클럽에 재입회하는 경우 총재가 통제할 수 있도록 해야 질서를 확립할 수 있다.”-354복합지구만의 차별화된 발전 전략이 있다면. “우리 라이온스의 위상이 예전보다 상당히 약화된 사실을 부인할 수 없다. 원인은 여러 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새로운 회원 가입은 주춤한 반면 기존의 라이온들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활동 범위가 줄어들게 되고 그러다 보니 봉사 여력도 줄어드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기 때문이다. 354복합지구에서는 회원에 대한 세대교체가 원만히 이루어지도록 대학마다 라이온스클럽을 동아리 형태로 구성해 기존의 라이온스클럽과 매칭하는 방안을 고민 중이다. 대학생들이 봉사처를 개발하면 기존 클럽에서 물질적 지원을 하고 대학생들은 노력봉사를 통해 봉사의 참의미를 깨닫게 하려는 것이다. 그들이 졸업 후 사회에 진출해 성공한 경제인이 되면 라이온 정신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를 위해 지구 총재직을 수행할 때 청소년들에 대한 장학금 지급을 크게 늘렸다.” -단순히 젊은 회원 수와 클럽 수만 늘리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느냐는 지적들도 안팎에서 나온다. 뭔가 과거와 다른 변화가 있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동감한다. 단순히 클럽과 회원 수만 늘린다고 라이온스가 발전하는 것은 절대로 아니다. 앞에서도 밝혔듯이 대학생 등 젊은층을 신입회원으로 영입해 기존 클럽과 연계시켜야 한다. 월례회도 같이 하면서 라이온스 윤리강령이나 정신을 이해하고 봉사의 참의미를 깨닫게 해야 사회에 진출해서도 봉사를 이어 가게 될 것이다. 단순히 회원 수만 늘리는 데 급급할 것이 아니라 진정한 봉사인을 양성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전환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우리 복합지구에서 먼저 시도해 한국 라이온스 전체로 퍼져 나갈 수 있도록 한다면 그러한 문제가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이라 생각한다.”-최근 일부 지역 선거에서 흠결이 많은 인사가 선출되는 등 심심치 않게 잡음이 일고 있다. 총재, 부총재 등에 입후보할 수 있는 자격기준을 보다 엄격히 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는데. “라이온스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오래된 봉사단체 중 하나다. 우리 라이온들 중에서는 입회한 지 수십년 된 분들이 대부분인데 이런 분들은 라이온스 조직의 기본을 이해하기 때문에 큰 무리가 없다. 하지만 입회한 지 얼마 안 되는 분들이 전반적인 내용을 모르면서 입후보하다 보니 종종 있어서는 안 될 일들이 발생하고 있다. 지구의 총재 또는 부총재 후보는 라이온스 경력을 무시할 수 없기에 각 지구마다 최소 입회 13년 이상 된 라이온이 입후보할 수 있도록 규정을 강화한다면 이러한 부작용이 어느 정도 해결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복합지구의 숙원사업은 무엇이며 어떻게 실현해 나갈 계획인지. “복합지구는 자체 회원이 없는 말 그대로 각 지구가 연합으로 구성된 단체로서 소속된 각 지구가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곳이다. 8개 지구에서 회원당 5000원씩 복합지구로 보내 주는 기금으로 운영하다 보니, 예산이 많지 않고 할 수 있는 일도 제한적이다. 자체 수입원을 늘려 역할을 확대하고 각 지구가 발전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지원은 물론 국제협회로부터 위상에 걸맞은 역할을 위임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약력 ▲전북 남원 출생 ▲대학에서 건축학 전공 ▲㈜엠엑스종합건설 대표이사 ▲1991년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 산하 서초라이온스클럽에 입회 ▲1998~1999년 클럽 회장 당선 ▲2016~2017년 어린이교통안전교육원장 ▲지구 부총재(2017~2020년) ▲2020~2021년 354-D지구 총재 ▲2021~2022년 354복합지구협의회 의장
  • ‘채용절차법 위반’ 민주노총 첫 행정처분… 과태료 1500만원

    ‘채용절차법 위반’ 민주노총 첫 행정처분… 과태료 1500만원

    민주노총이 자기 조합원 채용을 요구하며 물리력을 동원하는 등 건설사를 압박하는 행위에 대해 처음으로 행정 처분이 내려졌다.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청 평택지청은 최근 민주노총 전국건설노조 타워분과 경기남부지부 조직부장 A씨에게 과태료 1500만원을 부과했다고 23일 밝혔다. 평택지청은 A씨가 지난해 12월 경기 평택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민주노총 소속 타워크레인 기사를 채용하라며 시행사를 압박했다는 진정서를 접수해 관련 조사를 이어 왔다. 평택지청은 해당 사업장의 채용 사례 전반을 살펴본 결과 A씨 행위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채용절차법에 명시된 ‘채용 강요 금지’ 조항을 적용해 과태료를 부과했다. 채용절차법은 누구든 채용에 관해 부당한 청탁이나 압력, 강요하거나 금전 등을 주고받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2020년 이 법이 시행된 이후 해당 조항을 인용해 행정처분이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천영미 경기도의원,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 정책자문위원 위촉

    천영미 경기도의원,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 정책자문위원 위촉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천영미 의원(더불어민주당·안산2)은 자치분권과 자치의정 활동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고 23일 밝혔다.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는 정부의 자치분권 과제를 총괄 조정하는 자문기구로 지역의 자치역량 강화와 자율성 확대 방안 마련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지방분권 및 지방행정 체계 개편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들로 정책자문위원회가 구성된다.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천영미 의원은 경기도의회 자치분권발전위원회 자치행정분과위원장으로 자치분권과 행정에 대해 풍부한 지식과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안전행정위원으로 자치경찰제 출범과 주민참여 확대 등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천영미 의원은 “32년 만에 지방자치법이 전면 개정되면서 자치분권이 새로운 도약의 길을 맞은 중요한 시기에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풍부한 지방행정경험과 전문성을 발휘해 주민 중심의 진정한 풀뿌리 지방자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자치분권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에 출범된 제2기 정책자문위원회는 지난 21일부터 2년간 자치분권 확대를 위한 정책과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학계, 언론, 국회 등 관련기관의 여론수렴과 소통 및 협력 활동을 하게 된다.
  • 음주운전·선거법위반·투기 의혹...전주시의회 사과에 “면피용” 비난

    음주운전·선거법위반·투기 의혹...전주시의회 사과에 “면피용” 비난

    전북 전주시의회가 최근 잇따라 불거진 시의원들의 비위에 대해 자정을 다짐하며 사과했으나 ‘진정성이 없는 면피용 사과’라는 지적이 나왔다. 강동화 시의회 의장 등 시의원 11명은 23일 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부 의원들의 적절치 못한 행동으로 시민 여러분께 깊은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들은 “최근 불거진 각종 불미스러운 일들을 성숙한 의회상 확립을 위한 자숙의 계기로 삼으려 한다”며 “앞으로 더 성찰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새로 출발하는 자세로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며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언제나 시민과 함께하는 시의회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사과는 시의원들의 공직선거법 위반과 음주운전, 부동산 투기·영리 의혹이 불거진 이후에 나왔다. 실제로 무소속 이상직 국회의원의 불법 선거운동을 도운 혐의로 기소된 이미숙 부의장과 박형배 시의원은 1심에서 ‘직위상실형’을 받았고, 거듭된 음주운전으로 법정에 선 송상준 시의원은 벌금 1500만원을 선고받았다. 이경신 의원은 2016년부터 신도시 주변 부동산을 4차례 매매해 투기 의혹을 받았고, 김승섭 의원은 시에서 발주한 체육시설 개선 사업을 자신이 대표로 있는 회사가 맡아 영리 행위를 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지난 7일에는 전북 지역 최연소 기초의원인 한승진 시의원이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가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에대해 시민단체들은 싸늘한 반응이다. 참여자치 전북시민연대는 전주시의회가 “반성 없는 면피용 사과를 했다”고 쓴소리를 했다. 참여연대는 23일 전주시의회의 사과 기자회견 직후 성명을 내고 “하나 마나 한 사과로 시민을 우롱하지 말라”고 비판했다. 참여연대는 “전주시의회는 연이어 터진 음주운전뿐만 아니라 선거법 위반, 지방계약법 위반, 부동산 투기 의혹 등 각종 비위와 법률 위반으로 손가락질 대상이 된 지 오래“라면서 “의원들의 행위를 규제할 자정 장치가 전혀 작동하고 있지 않다는 점이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참여연대는 각종 범법행위를 저지른 시의원들을 공천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서도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참여연대는 “전북에서 지방의회를 거의 독점하고 있는 절대 다수당이 공당으로서 책임감은 커녕 일관성도 없는 모습을 보인다”면서 “이러한 이유는 재발 방지에 대한 의지 없이 선거에 미칠 영향만 고려하는 비민주적이고 불합리한 후보 공천 과정에 있다”고 문제를 짚었다. 특히, “민주당은 실효성 없는 당원권 정지로 면죄부를 줄 게 아니라 심각한 사회 범죄, 파렴치범에 대해서는 즉각 제명, 또는 출당 조치해야 한다”며 “또 소속 의원들에 대한 책임을 분명히 밝히고 재발 방지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과 개혁안도 내놓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참여연대는 수사 통보 즉시 윤리위를 소집할 것과 회의록을 공개할 것, 징계 수위를 시민 눈높이에 맞게 현실화할 것 등도 요구했다.
  • 9개국 Virtual Global Healthcare Leadership Program 개최

    9개국 Virtual Global Healthcare Leadership Program 개최

    Virtual Global Healthcare Leadership Program이 지난 20일 대구보건대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9개국 해외자매대학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일환으로 세계시민성 함양과 문화소통을 통한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해 대구보건대 국제교류원이 마련했다. 대구보건대학교 학생 16명과 방글라데시, 중국, 인도네시아, 미얀마, 나이지리아, 일본, 필리핀, 태국, 우즈베키스탄 등 9개국 8개 해외자매대학 학생 26명, 총 42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실시간 원격으로 모든 프로그램은 영어로 진행됐다.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국제감각과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한 특강이 이어졌다. 첫 번째 특강은 뉴욕한인의사협회 이현지(가정의학과 전문의) 회장이 맡았다. 이 회장은 미국과 한국의 코로나 19 상황과 대처방안을 비교하며 감염병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이야기했다. 두 번째 특강은 전(前) 경북대학교 국제교류처 부총장 보좌관 론 황씨가 이었다. 론 황씨는 국가, 종교, 문화 등 다양성에 따른 소통의 중요성과 글로벌 리더가 지녀야 할 포용력에 대한 다양한 사례로 강의해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이어‘팬데믹 위기에서 당신은 어떤 리더십을 발휘하겠는가?’를 주제로 프리젠테이션 대회가 진행됐다. 다양한 국가로 구성된 7개의 팀들은 2주 전부터 실시간 온라인 화상회의로 토론하며 프리젠테이션 대회를 준비했다. 각 팀들은 행사당일 발표 후 코로나 19라는 동일한 상황에서 각 국가에서 대처하는 방식과 위기 극복을 위한 리더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후 참가자들은 BTS의 최신곡으로 K-POP댄스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 행사 이후에도 SNS를 통해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코로나 19가 종식되면 함께 모이기를 기대하며 프로그램을 마쳤다. 행사에 참여한 아니사 아리스탄시아(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보건기술 2 대학)는“국제협력 선도대학 육성지원사업으로 대구보건대학교가 선진 기술이 포함된 치기공 교육과정을 개발해 내년부터 함께 할 수 있다는 기대를 가지고 있어 프로그램 참여에 의미가 컸다”며“팬데믹의 힘든 상황을 잊고 다양한 국가의 친구들과 교류하고 소통하며 멋진 추억을 쌓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남성희 총장은“팬데믹이라는 위기상황에서 리더의 역할과 리더십의 의미를 되새겨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미래의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글로벌·다문화 세계를 이끄는 진정한 리더가 되는데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해외교류와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건설현장서 ‘자기 조합원 채용 압박’ 민주노총에 첫 과태료

    건설현장서 ‘자기 조합원 채용 압박’ 민주노총에 첫 과태료

    민주노총이 건설현장에서 자기 조합원 채용을 요구하며 물리력 등을 동원하는 행위에 대해 처음으로 행정 처분이 내려졌다.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청 평택지청은 최근 민주노총 전국건설노조 타워분과 경기남부지부 조직부장 A씨에게 과태료 1500만원을 부과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평택지청은 A씨가 지난해 12월 평택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민주노총 소속 타워크레인 기사를 채용하라며 업체를 압박했다는 진정서를 접수해 관련 조사를 이어왔다. 평택지청은 해당 사업장의 채용 사례 전반을 살펴본 결과 A씨 행위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채용절차법에 명시된 ‘채용 강요 금지’ 조항을 적용해 과태료를 부과했다. 채용절차법은 누구든 채용에 관해 부당한 청탁이나 압력, 강요하거나 금전 등을 주고받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2020년 이 법이 시행된 이후 해당 조항을 인용해 행정처분이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평택지청 관계자는 “해당 법규가 적용되려면 채용 과정에서의 강요 행위가 구체적으로 입증돼야 하나 채용 과정을 일일이 문서화하거나 녹취하는 경우가 적어 적용이 쉽지 않았다”며 “반면 이번 사례의 경우 피해사례가 워낙 구체적이고 물증도 있어 강요 행위를 입증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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