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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릉도 전체 공원 지정을”

    울릉도의 자연생태계 훼손을 막으려면 섬 전체를 국립 또는 도립공원으로 지정하는 등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감사원 감사결과가 나왔다. 감사원은 지난 5월 희귀 동·식물의 보고(寶庫)인 울릉도의 생태계보전,토지이용,도로·항만·관광지 등의 개발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환경부에 이같은 내용의 감사결과를 통보했다고 7일 밝혔다.환경부는 이같은 지적에 따라 국립 또는 도립공원 지정을 검토 중에 있다.이번 감사에서는 모두38건이 적발돼 10명이 징계 등의 처분통보를 받았다. 울릉군은 지난 90년 나리분지(알봉)일대 52만㎡에 위락시설을 건립하는 국토이용계획을 추진하면서 천연기념물인 성인봉의 원시림과 울릉국화,성백리향 자생군락지에 스키장,골프장 및 숙박시설을 짓기로 해 수자원 오염과 함께 천연기념물의 훼손우려가 있었다. 또 울릉군은 와달리지구 등 4개 지구 31만6,000㎡가 진입도로 개설이 불가능하고 해안의 절경이 심각하게 훼손될 우려가 있는데도 불구,90년에 시설용지지구로 지정, 지금까지 방치해 지적을 받았다. 이와 함께 94년 ‘보전녹지지구’로 지정해야 할 689만㎡를 개발허가 취득이 상대적으로 쉬운 ’자연녹지지구’로지정,모 관광개발회사가 도동리 임야에 관광호텔을 건립하다가 중단하는 등 자연경관을 훼손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감사원 관계자는 “울릉도가 농지법 등 각종 개별법에 의해 관리되면서 무분별한 개발로 훼손되고 있다”면서 “모든 규제와 개발시책을 현행 공원관리법 테두리에 묶어 자연환경 보존과 주민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특히 “향나무자생지 등 천연기념물 8곳과 섬개야광나무,울도하늘소 등 멸종위기 야생동·식물의보존대책이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기홍기자 hong@
  • 영화·TV촬영장 무리한 유치

    충남도 일부 시·군이 영화나 드라마 촬영장 유치에 무리하게 나서고 있어 각종 부작용이 우려되고 있다. 6일 아산시에 따르면 최근 영화제작사인 시네마엔터테인먼트로부터 영화 ‘프쉬케’의 촬영장을 지어달라는 요청을 받고 적극 검토하고 있다. 시는 송악면 외암리민속마을 뒷산인 설화산을 촬영지로검토중이며 시부담분은 촬영장 부지 2만여평과 건립비 25억원 가운데 10억원이다.영화사 관계자는 “촬영장과 관련해 부지 임대료,촬영장 관리비,진입도로 건설비 등을 합하면 총 20억원은 시에서 부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아산YMCA는 최근 성명을 내고 “현실성이 없는 영화 세트장 지원은 효율적 예산운영에 크게 어긋난다”며 즉각 중단을 요구했다. 금산군도 MBC 드라마 ‘상도’ 촬영지를 유치하면서 세트장 건립비 4억3,700만원 가운데 1억5,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군은 사업을 추진하면서 당초 2억5,000만원을 지원하기로해 군의회와 한달 동안 갈등을 빚는 등 물의를 일으켰다. 충남 A군의 한 공무원은 “성공여부가 불투명한 사업을놓고 단체장들이 세금으로 ‘도박’을 벌이고 있다”며 “각종 행사를 마련,사전 선거운동을 해온 단체장이 치적용으로 선택한 게 촬영장”이라고 비난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
  • 부산 아시안게임 국고지원 필수

    내년 부산아시안게임의 성공을 위해서는 국고보조금의 지원이 필수적인 것으로 밝혀졌다.이와함께 대회조직위는 대회운영비 조달계획을 현실에 맞게 다시 수립해야 하는 것으로 지적됐다. 감사원은 지난 5∼6월 부산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와 부산시를 대상으로 ‘부산아시아경기대회 준비실태’ 감사를 벌여이같은 감사내용을 담은 결과를 2일 발표했다. 이번 감사에서 66건의 잘못을 지적했다. 감사 결과 대회성공의 열쇠로 부상한 국고보조금의 경우경비증가,경기침체 등으로 예산이 크게 부족,대회준비에 차질이 예상됐다.대회조직위는 기타 조달재원인 690억원,광고수입 부족액 40억원 등 총 840억원을 국고보조해 줄 것을기획예산처에 요구해 놓은 상태다.국민체육진흥기금도 80억원 지원계획에 6월말 현재 9억원만 지원됐다. 대회조직위는 또 지난해 8월말 2,688억원의 총 운영비를편성하면서 약물복용 도핑테스트기 구입 등 필수사업비 260억원을 누락한 반면,선수촌 운영비 등에 341억원의 예산을과다 편성했다.대회수입금의 경우 휘장사업의 부진으로 목표액 1,458억원보다 47억원이 적었다. 감사원은 문화관광부장관에게 정부의 종합 지원방안을 마련토록 하고,대회조직위원장에게는 예산 및 재원조달 계획을 현실에 맞게 수정토록 통보했다. 감사원은 또 공사비 부족으로 내년 대회이전 완공이 어려운 상황에 놓인 주경기장 진입도로 구간(연산로터리∼고속터미널간 3.3㎞)의 지하철 건설공사비(부족분 200억원)를조속히 확보토록 부산시와 부산교통공단에 통보했다. 이와 함께 대회조직위의 일정계획표를 점검한 결과,운영소프트웨어 개발과 주관 통신사업자 선정이 계획보다 1년이늦는 등 921개 준비사업 중 161개(17.5%)가 당초 계획보다지연되고 있었다고 감사원은 밝혔다. 정기홍기자 hong@
  • [2002관광 월드컵 현장을 가다] 대구

    동양의 밀라노를 꿈꾸는 섬유·패션도시,국제 에너지기구(IEA)가 솔라시티로 선정한 친환경도시 대구가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를 계기로 ‘국제도시 대구’라는 새로운 도약을준비하고 있다.대구시는 월드컵 기간중 대구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새롭게 변모한 대구의 이미지를 선명하게 심어준다는 계획 아래 관광인프라 구축과 각종 관광상품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대구시가 정성을 쏟고있는 월드컵 대구관광의 이모저모를 살펴봤다. ◆교통=대구시가 월드컵을 앞두고 가장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분야가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이다.시내 주요가로변에 수십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고 가로변 공공기관과 공원등지의담장도 허물어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대구를 찾는 외국관광객을 위해 도로시설물도 영어,한자,한글 등 3개 국어를 함께 표기하는 작업도 마무리 했다.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해 냉방버스 확대와 천연가스버스를 도입하고 시내버스 외부도 산뜻하게 새로 디자인했다. 또 콜 택시 제도 및 외국어 통역시스템도 도입했고 장애인 전용택시,장애인 버스도 운행한다는 계획이다. 월드컵경기장 진입도로인 ▲월드컵로(고산로-경기장) 1.54㎞ ▲경기장로(삼덕동-시지택지) 3.65㎞ ▲범안로(범물동-고산국도) 4.05㎞도 지난 5월 컨페더레이션컵 대회때 이미개통됐다. 외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대구공항 국제화 사업을 추진,국제선 청사를 건립하고 대구와 일본,대구와 중국을 잇는 국제노선 신·증설을 잇따라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대구 도심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지하철 2호선 공사가 당초 2002년 월드컵 이전에 완공될 예정이었으나 재정난과 공사장 안전사고 등의 여파로 2005년으로 개통이 연기된 것이 큰 약점이다.시는 지하철공사장 복공판 도로의 노면을 정비하고 좌회전 금지와 연동신호체계 등으로 공사구간의 교통흐름을 보완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컨페더레이션컵 대회 때 시는 교통혼란을 예방하기위해 월드컵경기장 외곽도로를 모두 봉쇄하고 셔틀버스를동원,관중들을 경기장까지 수송했다. 내년 월드컵축구대회도 경기장 일반 관람객의 승용차 출입을 경기장 외곽에서 봉쇄,노선 시내버스와 셔틀버스를 집중투입,관중들을 실어 나른다는 계획이다. 축구경기가 열리는 날에는 시 전역에 24시간 자가승용차 2부제를 도입하고 도심에서 월드컵경기장에 이르는 구간에는임시 버스전용차로를 설치한다는 계획도 세워 놓고 있다. ◆숙박시설=숙박시설 확보는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시는 월드컵 기간중 대구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수가 하루 2만9,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관광호텔 1,417실,중저가 숙박시설(모텔 및 여관) 1만5,071실이 필요할 것으로추산하고 있다. FIFA임원과 선수단,보도진 등이 투숙할 관광호텔은 이미대구와 인근지역 31개 호텔에 1,483실을 협약 체결했다. 또한 일반 국내외 관람객을 위한 중저가 숙박시설은 총 소요객실 1만5,071실 중에서 모텔,여관 등 1만8실을 지정숙박시설로 지정했고 대구은행 연수원,학생수련관 청소년수련원 등 대체 숙박시설도 313실을 확보했다. 민박 1,063가구(750실 확보)도 모집중이며 9월말까지 미확보된 중저가 숙박시설 4,000실을 모두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 외국인을 위한숙박 예약·안내서비스 홈페이지도 구축중이다. ◆관광대책=관광자원이 부족한 대구는 환경친화적으로 변모하고 있는 푸른 도시의 이미지 자체를 관광자원으로 홍보하고 주제가 있는 각종 테마관광을 개발,승부를 걸겠다는 각오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작한 담장허물기운동,국제에너지기구로부터 솔라시티로 선정된 사실 등이 낙동강 페놀오염사태와 염색공단 폐수 등으로 얼룩진 대구의 이미지를 친환경적인 도시로 바꾸고 있다는 주장이다. 밀라노프로젝트(대구경북섬유산업 육성방안)추진에 따른섬유·패션도시 대구의 이미지도 십분 활용,월드컵 기간중대규모 패션쇼 등을 개최,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월드컵 관광객을 위해 ▲산업관광(한국섬유개발연구원,대구전시컨벤션센터,한국패션센터,섬유제품관,대구디자이너클럽)▲환경생태(대구 수목원,경상감영공원,국채보상공원,매곡정수장,)▲전통문화(대구 약령시,대구박물관,도동서원,동화사)▲건강·한방(대구 약령시,한방요리,약초탕,모발이식센터)▲쇼핑관광(종합유통단지,서문시장,동성로)등5개의 테마 관광코스를 개발,집중 홍보하고 있다. 특히 역사와 전통문화,목욕문화,한방약재 등을 선호하는일본관광객과 위락,섬유·패션사업,쇼핑,테마파크 등을 선호하는 중국관광객,자연과 역사적인 배경,생활체험,위락시설 등을 선호하는 미국인 관광객 등을 위해 외국인 특화 관광코스도 개발해 놓고있다. 월드컵 대회 기간중(5월30일-6월30일)에는 시티투어를 확대 운행(하루 12대,매 30분간격 출발)하고 지역 여행사와공동으로 경주 불국사권과 안동 하회마을권 등 2개 코스에근교권 투어를 운행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대구를 상징하는 관광기념품 개발 등은 발등에 떨어진 불이다.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대구월드컵경기장과 대구지역공동브랜드인 쉬메릭을 연계한 관광기념품 개발을 서둘러야한다는 지적이다. 대구가 내놓을 수 있는 특별한 먹거리가 없다는 것도 고민중에 하나다.시는 수성구 들안길 일대 음식점 밀집지역을먹거리 타운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시티투어' 대구관광 명물로. ‘대구관광 이젠 시티투어(City Tour)로 즐기세요’ 대구시가 2002년 관광월드컵에 대비해 지난해 12월부터 운행을 시작한 시내관광버스인 시티투어가 대구관광의 새로운 형태로 자리를 잡았다.모두 14개 코스로 짜여진 시티투어는 대구의 공원,유원지,문화유적지,산업관광지 등을 공짜로 짜임새 있게 돌아볼 수 있다. 45인승 일반버스를 37인승으로 특수 제작해 앞과 뒤의 좌석사이가 넓어 편안하고 전문 관광도우미가 관광지에 대한소개와 안내를 자세히 해주기 때문에 아무런 불편없이 대구관광을 즐길수 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이 단체 탑승을 하면 영·일·중국어통역서비스도 제공된다. 지난 7개월간 대구시티투어를 이용한 국내·외 관광객은모두 1만3,862명으로 이 가운데 외국인도 10%인 1,384명에이르고 있다.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1일코스(오전 10시-오후 5시)와반나절코스(오전 10시,오후2시)로 나눠 운행하는 것도 시티투어의 특징으로 자신의 시간사정에 알맞은 코스를 선택하면 된다. 관광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대구관광정보센터내에 마련된 특산물전시판매장에서 지역특산품과 기념품도 구입할 수 있다.시티투어를 이용하려면 전화(053-627-8900)나 인터넷(www.tgsisul.or.kr)또는 대구관광정보센터를 방문,예약을해야 한다.미처 예약을 하지 못한 경우 출발지에서 당일 탑승정원을 초과하지 않는다면 버스에 오를 수 있으나 기회가많지않다. 대구시는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 기간중(5월30일-6월30일)대구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시티투어를 대폭 확대 운행한다는 계획이다. [기고] 지구촌 축제준비 ‘이상무'. 담장이 없는 열린도시,가로수가 멋진 숲의 도시,집만 나서면 그림같은 공원이 펼쳐지고 도심 강가에서 낚시대를 드리울 수 있는 환경도시.여기에다 아름다움이 살아 숨쉬는 패션도시. 지구촌 축제인 2002년 월드컵 축구대회는 이같은 대구의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다. 그동안 변변한 국제행사 하나 유치하지 못했던 대구는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를 계기로 국제도시로 새롭게 도약할 것이다. 국내 10개 경기장 가운데 최대규모인 대구월드컵경기장은한국 전통 민가의 곡선미와 대낮에도 선명한 첨단 전광판,장애인 전용석 설치 등 완벽한 시설로 지난 5월 2001년 컨페더레이션컵 축구대회 당시 이미 세계적인 찬사를 받았다. 특히 컨페더레이션컵 개막식에 보여준 질서,청결 등 대구시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은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확신시켜 주고 있다. 대구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을 위해 다양한 테마관광 상품을 개발,대구의 구석구석 참모습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하겠다. 남에게 무뚝뚝하다는 대구사람들의 이미지도 월드컵을 계기로 친절한 대구사람으로 바꾸어야 한다. 겉으로는 무뚝뚝하지만 알고보면 누구보다 인정이 많고 남을 배려하는데 주저하지 않는게 대구사람이다. 푸른 환경도시로 변모하고 있는 대구는 도시 자체가 세계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훌륭한 관광상품이다. 문희갑 대구시장
  • 서울 추모공원안에 청소년수련관 건립

    서울시가 2004년까지 조성하기로 한 추모공원에 청소년수련관이 건립된다. 서울시는 최근 열린 실무회의에서 추모공원내 승화원(화장장)과 추모의 집(납골당) 등 시설배치를 비롯,진입도로와 대지경계 등을 담은 ‘기본계획안’에 청소년수련관 건립계획을 포함시키기로 했다. 이 계획은 서초구가 입안했던 것을 시가 수용한 것으로,당시 서초구는 원지동 일대에 추모공원이 들어서는 것을막기 위해 바람골과 개나리골 일대 1만여평의 부지에 청소년수련관 건립하기로 하고 지난 6월 자체적으로 도시계획시설 공람공고까지 했었다. 시는 이와 함께 추모공원에 장묘시설외에도 호수와 각종체육시설 등을 조성,주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종합테마공원으로 조성하기로 했다.또 트럭터미널쪽에 새로 2차로터널을 뚫어 영구차량 진입로로 하고 일반 추모객 차량은별도의 4차로를 개설,이용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현재 혜화동에 있는 시장 공관이 들어설 장소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서울시는 추모공원이 조성될 서초구 원지동76 일대 5만여평에 대한 이같은 기본계획 구상안을 확정,다음달 중 도시계획안 공람과 시의회 의견 청취 및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 절차 등을 거친 뒤 다음달 말까지 도시계획 시설결정을마무리하기로 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 내년 대형투자사업‘교통정리’

    분당과 서울 강남을 잇는 신분당선 광역철도와 서울∼연천 고속도로,전라선(익산∼순천) 전철화 사업이 내년부터 본격 추진된다. 기획예산처는 1일 각 부처에서 요구한 41개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결과 신분당선 광역철도 등 14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발표했다.14개 사업의 총투자비(추정)는 6조4,000억원이다.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민간엔지니어링회사,교수 등의 전문가들이 경제성 분석등을 통해 투자 여부를 결정했다. 예산처는 사업추진이 필요한 14개 사업에 대해서는 재정여건 및 사업의 우선순위를 감안해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예산지원을 할 계획이다.내년에는 주로 기본설계비가 반영된다. 실제 착공은 2003∼2004년부터 이뤄질 전망이다. 신규착수가 필요한 사업에는 신분당선 광역철도,디지털도서관 건립과 아산∼천안 국도 확장(4차선→6차선),전라선전철화 등 투자우선순위가 높은 4개가 포함됐다. 신분당선 광역철도의 경우 우선 백궁역∼강남역 구간부터민간자본을 유치해 착수할 방침이다.신분당선 광역철도 사업에는 모두 2조1,461억원이 투입될 전망이다.판교 신도시계획이 확정되면 개발이익환수금을 활용할 수 있는 등 재원이 다양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서울∼연천 고속도로 건설과 태백선 제천 쌍룡 복선전철의 경우 각각 서울∼동두천간과 제천∼송악간을 우선 시행하는 등 8개 사업은 사업규모를 줄이거나 단계적으로 추진토록 했다.전남 무안의 해제면∼현경면의 국도를 현재의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은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도 추진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광양항 중마동의 일반부두 건설과 안동지구 숙박휴양거점 조성사업의 경우 경제적인 타당성은 그리 높지는 않지만 정책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으로 선정됐다.예산처는 안동지구 숙박휴양거점 조성과 관련해 진입도로와 상하수도 건설 등 기반시설 확충에 총 투자비의 50%를 국고로 지원해줄 방침이다. 반면 지하철 분당선과 서울지하철 3호선 연결사업 등 27개 사업의 경우는 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한 사업으로 추진이보류됐다. ◆예비타당성 조사란=지난 99년부터 500억원 이상이투입되는 대형투자사업의 예산낭비를 막기 위해 도입됐다.예산처는 신규 사업의 경우 우선순위에 따라 전문가들과 함께 사업시행 여부를 결정한다.그 전에는 주로 해당부처에서 대형투자사업을 결정해 예산낭비가 적지않았다. 곽태헌기자 tiger@
  • 농어촌도로 부실공사 감사원 72건 시정통보

    감사원은 지난 4월 전국 7개 시·군의 군도 및 농어촌도로건설공사 기동점검을 실시,총 72건의 문제점을 적발해 시정토록 통보했다고 29일 밝혔다. 강원 양양군은 지난 99년과 지난해에 Y사 등 3개 업체가 8차례에 걸쳐 건설한 후진항 등 4개 어항 방파제 공사가 부실시공된 사실을 확인하고도 준공 처리해 방파제 유실 우려가있었다. 충북 영동군은 98년 월류교를 가설하면서 하천정비 기본계획 등을 고려해 세웠던 당초 계획보다 교량 높이는 2.4m 낮게,교량 길이는 68.5m 짧게 설계·시공해 수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강원 화천군은 붕어섬휴양지 진·출입도로 수해복구 공사를 하면서 교량의 길이를 하천폭 150m보다 짧은 40.4m로가설하고,나머지는 옹벽으로 하천을 막도록 시공했다.이에따라 홍수발생때 교량과 진입도로가 물흐름을 방해,수해를일으킬 우려가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정기홍기자
  • 대구 공장용지難 심각

    대구지역 공장용지 부족난이 심화되면서 대구를 떠나는 기업이 속속 늘어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2일 대구시에 따르면 위천국가산업단지와 구지지방산단 조성사업이 7년째 표류하면서 공장용지가 바닥났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부터 기존 공단내 지원시설 용지 등자투리땅까지 용도를 바꿔 공급에 나서고 있으나 용지부족난을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이다.시는 지난 3월 공장 용지난 해소를 위해 성서공단내 지원용지 3만2,000평을 공장용지로 개발,반도체 장비 등 12개 업체를 입주시키기도 했다. 이처럼 공장용지가 바닥나자 외국기업 유치는 고사하고 기존 업체들의 신·증설 수요를 받아주지 못해 대구를 떠나는업체들이 늘어나고 있다. 시는 2005년까지 구지공단(82만평) 조성사업을 통해 용지난을 해소한다는 방침이지만 당장 공장을 확장해야 할 업체들은 지역을 떠날 수밖에 없는 형편이다. 그러나 구지공단도 기반시설이 미흡해 진입도로를 비롯 상수도,오·폐수 및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등에 따른 조성원가상승으로 분양가가 높아질 것으로 보여단지조성 뒤 기업유치에 큰 어려움이 우려된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 대전 환경예산 절반 ‘시설사업 몫‘

    대전시 환경예산의 절반이 시설사업 등을 위해 책정돼 있어 실질적인 환경보전을 통한 시민들의 삶의 질 제고와 무관한 예산편성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22일 대전환경운동연합 등에 따르면 43억7,000여만원인 대전시의 올해 공원녹지관리 사업예산 가운데 12억여원이 동물원 진입도로 확장,3억9,000여만원이 추동-비래동간 도로개설,2억5,000여만원이 동물원 조성 녹지기금 융자금 이자상환보전금,8,000여만원이 무궁화 심기 사업 등에 각각 책정돼있다. 환경연합은 공원 출입을 위한 도로나 주변시설에 주로 비용이 투입되다 보니 훼손위기에 처한 공원이나 자연녹지의 보전대책과 추가 녹지확보 등 본연의 기능을 수행하는 데 차질이 빚어질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청소행정관리에도 183억7,000여만원의 사업예산이 편성돼 있으나 108억3,000여만원이 소각장 설치 및 매립지 정비,재활용사업 지원 등 비용으로 분석돼 결국 시가 시설의 설치와 운영 중심의 환경정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와 대해 대전시 관계자는 “시설사업을 바라보는 시각차에서 비롯된 지적일 것”이라며 “전체 예산 중 환경예산의비중이 5%선이고 그 증가율도 10%선으로 다른 광역시보다 높다”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
  • 이근식 행자부장관 문답

    내년 지방선거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공직사회가 벌써부터흔들린다고 야단이다.선거를 의식한 줄서기와 공직내부의 기강이 해이해졌다는 진단이다.또 올 상반기까지 끝내기로 했던 지방자치법개정 작업도 지지부진한 실정이다.지난 3·26개각에서 내무행정의 사령탑으로 전격 발탁된 이근식(李根植)행정자치부장관이 최근 16개 시·도 순방을 마쳤다.이 장관을 만나 내무 행정 전반에 대해 들어봤다. ◆최근 16개 시·도에 대한 순시를 마친 것으로 압니다.지방이 어렵다는 얘기도 들리고 있는데,현지의 분위기는 어땠습니까. 내무차관을 끝으로 공직을 떠났다가 3년만에 돌아와 현장을 살펴보니 그동안 많이 변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공직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의식이 달라졌고,공직자들도 관행으로 민원을 처리해서는 안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국민의 정부 출범후 2차례에 걸친 정부조직 개편 등 많은개혁작업을 펼쳤습니다.그러나 최근 정부구조조정이 후퇴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지난 3년동안 국가·지방공무원 6만3,000여명을 감축했고,올 연말까지 1만2,000여명을 추가로 감축할 계획입니다.97년말 93만명 대비 7만5,000여명이 줄어듭니다. 최근 정부구조조정이 후퇴하고 있다는 우려의 시각도 있으나 행자부는 기존 인력을 감축하는 등 구조조정의 기조가 흔들리지 않도록 기준과 원칙을 갖고 노력하고 있습니다.또 진정한 개혁을 위해 하드웨어적 개혁과 함께 인사청탁을 배격하고, 승진 등에 있어서 인사기준을 공개하는 한편,우수공무원특별승진제,상사외에 동료와 하급자가 참여하는 다면평가제도를 운영하는 등 개혁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벌써부터 국민의 정부 후반의 행정누수현상이 보인다고 걱정하고 있습니다.특단의 대책이 있으신지요. 우선 부정부패가 발생할 수 있는 부패유발 사각지대에 대한 집중 감찰활동을 전개할 방침입니다. 또 지방선거를 앞두고 일부 본분을 망각하는 공직자는 중앙·지방의 감사역량을 총동원해 지속적인 특별감찰 활동을 전개하고,적발되면 지위고하를 따지지 않고 일벌백계로 단호히 처리할 예정입니다. ◆지방자치법 개정작업이 지지부진합니다. 원래는 올 상반기까지 개정 작업을 마련할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정치권에서 늦어지고 있습니다. 9월 정기국회까지는 끝낼 생각입니다. 따라서 내년 지방선거는 개정된 법에 의해 치를 것입니다. 지난 91년 시작된 지방자치제는 지방행정의 일대 전환점이 됐다고 평가합니다. 반면 지역이기주의 심화,선심성 시책추진과 전시성 행사로 행정력 소진,방만한 재정 운영과 일부 단체장들의 권한전횡,직업공무원제도 손상,대도시 광역행정의 수행애로 등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정부가 지방자치의 본질적인 요소를 제약하지 않는 범위안에서 지자제법 개정작업에 나선 것도 이 때문입니다. ◆하위직 공무원 사회에서 공무원 노조 설립 허용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습니다.이에 대한 견해는 무엇입니까. 공무원노조 설립을 개인적으로 반대하지 않습니다.정상적인 절차를 밟아 노조가 탄생하면 공직사회의 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봅니다.그러나 우선은 법률에서 정한대로 공무원직장협의회를 충실하게 운영하고 그 다음단계로 발전시키는 것이 순리라고 생각합니다. 공무원 노조도입에 있어서는 국민들의 정서도 중요합니다.공무원들을 ‘철밥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노조까지 결성한다면 비난이 클 것입니다. 때문에 과격하고 성급하게 노조결성을 추진하기 보다는 노사정위원회에서 충분한 토론을 거쳐 적절한 절차를 밟아 노조를 탄생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진통끝에 지난해 공무원연금법 개정이 이뤄졌습니다.법개정후 연금재정에 변화가 있는지요. 개정된 연금법에 따라 연금지급개시연령제 확대적용,연금평균보수제,소득심사제도 도입,법정부담률 인상 등으로 올해 8,000여억원의 개선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연금문제로 인한 장래의 불안은 해소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올해도 각종 재해 재난이 예고되고 있습니다.중앙재해대책본부장으로서 풍수해 등 재해상황을 대비한 어떤 대책을 마련중에 있습니까. 올해 수방대책의 역점은 ‘인명피해의 최소화’와 ‘피해재발방지’에 두고 있습니다.수해예방사업으로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에 705억원,소하천 정비사업에 1,540억원을 투입했고,신속한 재해정보 수집과 전파체계구축을 위해 기상청과 연계해 인명피해 없는 수방 대책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나갈 계획입니다.또 계속되는 가뭄과 관련, 주민의 식수난 해결을 위해 동두천시에 교부세 10억원을 긴급지원했고,농업식수 해결을 위해 하천굴착 및 관정 등 용수개발비 104억원을 지원했습니다.앞으로도 양수기 등 한해대책장비를 총동원,단계별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등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입니다. ◆서울 홍제동 화재 참사 이후 소방력 확충과 소방공무원 처우개선에 대한 국민들의 목소리가 높았습니다.별도 대책이마련됐는지요. 우선 소방공무원의 처우 및 복리후생개선에 많은 성원과 관심을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최근에도 나타난 바와 같이 현장 소방공무원이 매우 부족한 실정입니다.소방인력 충원을 위해 올해부터 매년 1,000명씩 5년간 소방공무원을 5,000명 증원하고 4,000명 규모의 ‘의무소방대’를 설치해 업무부담을 해소할 방침입니다. ◆최근 일부 언론에서 중국산 묘??을 수입했다는 등 무궁화심기사업에 대해 획일적 행정이라는 비판이 있었습니다. 지난 2000년부터 추진된 이 사업은 무궁화동산,무궁화 테마공원,꽃길조성 등 국토공원화사업과 연계한 조경사업입니다. 사업추진과정에서 국산 무궁화 묘목이 충분함에도 일부 업자들 이 폭리를 취하기 위해 싼값의 중국산 무궁화 22만본을 수입,국산으로 둔갑시켜 유통시킨 것은 사실입니다. 이에대해 정부는 국가상징인 무궁화를 중국산으로 식재한다는 것은 본 사업의 취지에 부합되지 않고 국민들의 정서면에서도 바람직하지 않으므로 국내산으로 식재토록 해당 자치단체에 행정지도했습니다.관련 업자에 대해서는 관계법에 따라 고발조치도 했습니다. ◆2002년 월드컵대회가 꼭 1년 남았습니다. 우리의 성숙한 문화시민 의식을 보여주기 위해 전 중앙부처와 자치단체·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청결 질서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조직위원회 등의 운영인력 확보와 경기장·진입도로 건설 등에 다각적인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또 그간의 지원상황에 대한 종합점검과 향후 체계적인지원대책 마련을 위해 ‘종합지원단’을 발족하는 등 전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습니다. 홍성추·최여경기자 kid@
  • 부산 아시안게임 특별 감사

    감사원은 경기장 건설 부진과 대회조직위의 내분으로 원만한 개최가 불투명한 부산아시안게임 준비실태에 대한 특별감사를 오는 28일부터 20여일간 실시한다. 감사원 관계자는 21일 “이번 특감은 그동안 언론 등을통해 제기된 문제점을 늦기 전에 점검해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경기장 건설과 대회 운영준비 등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방안이 전반적으로 점검될것”이라고 밝혔다. 감사원은 지난해 말 부산시의 일반감사에서 경기장 건설등을 중점 점검,당시 공정대로라면 내년 5월 개최 예정인프레아시안게임을 치를 수 없다는 잠정결론을 내렸었다. 감사원은 이번 특감에서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 건설현황 ▲경기장 진입도로 등 각종 기반시설의 건설 실태 ▲국제 컨벤션센터 공사와 전산시스템 등 대회 운영 전반을살펴본다.특히 대회조직위의 내분으로 인한 업무 공백 실태도 점검할 예정이다. 부산아시안게임 준비상황과 관련,예산 부족 등으로 승마경기장 등 일부 경기장은 착공조차 하지 못하는 등 12개경기장의 평균 공정률이 45%선에 그치고 있다.이에 따라부산시는 최근 정부에 1,000억원 이상의 국고 지원을 요청해 놓은 상태다. 정기홍기자 hong@
  • 대전·충남 도로건설 감사

    감사원은 지난해 11월부터 한달간 대전·충남지역의 ‘지방도로 건설공사 집행실태’ 감사에서 31건의 부실시공과예산낭비 사례를 적발,시정토록 했다고 13일 밝혔다. 충남도 종합건설사업소는 풍세∼광덕간 지방도 확장공사중 풍세천을 횡단하는 대덕교를 최소 93m로 시공해야 하는데도 16m나 짧게 설계,1억2,000여만원을 낭비했다.또 사업소는 서부∼갈산간 4차선 확장공사의 갈산터널 공사설계에서 지질조사 등 물리탐사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8억6,000여만원의 물리탐사비를 추가로 계상했다. 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대전과학산업단지 진입도로인 용신교를 건설하면서 입찰공고 내용과는 달리 시공실적이 없는 업체들이 참가토록 했고,대덕연구단지 진입도로중 탄동교 건설에서도 슬래브에 들어가는 철근을 규정보다 절반가량 적게 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기홍기자
  • “씨랜드 참사 벌써 잊었나”

    경기도가 ‘씨랜드 화재참사’ 이후 청소년수련원 등 다중이용시설의 진입도로 폭을 4m 이상으로 법제화하자는 내용의 건의서를 냈으나 관계 부처의 무관심과 부처별 업무떠넘기기로 2년 가까이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다. 1일 도에 따르면 건축법,소방법,청소년기본법 등 현행 관련 법에는 다중이용시설의 진입도로 폭에 대한 의무규정이없어 씨랜드 화재 직후인 99년 7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건축법 시행령의 개정을 건설교통부에 건의했다. 씨랜드 화재 당시 진입로가 좁아 소방차가 제때 현장으로진입하지 못하는 바람에 대형참사로 이어지는 결과를 낳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건교부는 수개월 뒤 “다중이용시설의 진입로 규정은 소방법 또는 청소년기본법으로 정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회신만을 보내왔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도로폭 규정을 청소년기본법에 맡기기로 하고 관련 부처인 문화관광부에 동일한 내용을 건의했으나 이번에는 “건축물 진입도로에 관한 규정은 건축법상 규제사항으로 건교부 소관”이라는 내용의 회신을 받았다. 경기도의 진입로 규정 법제화 건의는 이같은 관련부처의‘떠넘기기’로 1년 10개월째 표류하며 또다른 참사를 예고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좁은 도로가 씨랜드 참사의 주원인이라면 중앙부처가 나서 방법을 강구했어야 했다”며 “앞장서지는 못할 망정 자치단체가 마련한 합당한 건의조차묵살하고 있는 것은 좀처럼 이해가 가지 않는 행동”이라고 말했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
  • [기고] 성장윤리와 개발허가제

    그동안 물의를 빚어온 난개발의 유형은 토지이용 계획에 의한 개발규제 여부와 환경친화성을 기준으로 구분할 수 있다. 첫번째 유형은 소규모 공동주택단지가 기존시가지 주변에 산발적으로 개발되어 진입도로·상하수도 등 기반시설과 공공복리시설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은 개발행위다.둘째는 계획이있고없고를 떠나서 개발이 환경친화적이지 못한 것을 일컫는다.예를 들면 보전해야 할 필요성이 높은 녹지공간과 우량농지에,그리고 산자락을 깎아 고층ㆍ고밀도의 아파트를 건설하는 행위를 말한다. 난개발의 원인은 국토이용 관련 법제의 미비 등 여러가지측면에서 찾을 수 있다.우리나라의 국토이용은 준농림지역,취락지구 등 지역ㆍ지구제를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개별법령에서 규정한 용도지역ㆍ지구제의 기준에 부합하면 개발을 허용하는 건축자유 원칙을 적용하고 있다.따라서 지방자치단체의 관련부서는 난개발 위험성이 있는 개발사업일지라도 법령위반만 없으면 이를 허가해 주어야 한다. 난개발의 또 다른 원인은 과도한 개발이익의 사유화에서 기인한다.개발이익을 완전히 환수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없는 한 개발이익은 토지소유자와 개발사업자에게 귀속할 수밖에 없다.이러한 개발행위로 인해 사업지구 주변에서 일어나는 추가적인 기반시설의 설치비용은 국가나 지자체가 부담하게 된다.더구나 소규모 공동주택사업은 이미 설치된 기반시설을 비용지불 없이 이용하는 이른바 무임승차(free rider)를 통해 개발이익을 얻기도 한다.이처럼 난개발은 지자체의지방세 수입과 인구증가를 기대하는 선심성 개발행정,개발사업자와 토지소유자의 지나친 이익추구 등 이해당사자의 윤리의식에도 원인이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현재 준비중인 개발허가제가조속히 도입되어야 한다.도시농촌 계획에 반영되어 있는 개발은 허용하되 필요한 경우에는 기반시설부담금을 조건부로허가하거나,계획에 반영되지 않은 개발은 기반시설 확보 여부,주변경관과의 조화 등을 엄격히 심사하여 허가ㆍ조건부허가ㆍ불허가 처분을 결정하는 제도가 개발허가제다.영국과 일본에서는 이러한 제도가 정착한 지 이미 오래다.이 제도는개발행위에 대한 허가여부를 탄력적으로 운용함으로써 지역특성에 적합한 개발을 유도하고,개발용량에 맞는 기반시설의설치가 가능하다.우리나라에 도입될 개발허가제는 따라서 외국의 사례를 토대로 개발의 입지,양과 질,형태,비용,시기등을 철저하게 심사하여 난개발의 오명을 씻어낼 수 있는 사전준비와 세부 시행방안이 요구된다.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오래전부터 도시개발사업의 비용과편익문제를 중요한 공공정책으로 인식해 왔다.각종 기반시설의 수요에 부응하는 투자비용(catch-up costs)이 너무 높기때문에 지역주민들은 오히려 개발사업 자체를 반대하는 경우가 많았다.쾌적한 삶의 질을 유지하면서 효율적인 토지이용을 추구하는 이른바 성장윤리(growth ethic)의식이 새로운가치관으로 자리잡아 왔다. 이제 우리도 새로운 21세기를 맞이하여 택지개발사업이든 도시개발사업이든 간에 계획도시,친환경도시,지식기반도시,직주(職住)근접도시로서의 종합적인 접근방법을 동원해야 한다.도시다운 도시,그리고 삶의 질을 제고하는 도시를 건설할수 있는 제도적 장치와 성장윤리를 바탕으로 ‘관리된 성장’(managed growth)을 기대해 본다. △이정식 국토개발연구원장
  • 민원 중계실

    ◆국도 편입 소유토지가 경기도에서 인천시로 행정구역이 바뀌기 이전에는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 의해 관리돼 왔으나,인천시의 도시계획구간에 편입된 이후에는 인천시가 관리하고있다.그러나 두 기관은 편입토지에 대한 보상책임이 없다며서로 떠넘기고 있다.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 정미란. 이 도로는 당초 건교부가 개설한 것으로,인천시에서 도시계획사업으로 개설한 것이 아니다.‘공공용지의 취득 및 손실보상에 관한 특례법’ 제3조에는 토지가 공공사업에 편입돼소유자가 손실을 입었으면 사업을 시행한 기관에서 보상해야 한다고 돼있다.그러나 건교부의 ‘국도편입 체불용지 보상지침’에는 보상이 안된 국도용지는 각 시·도에 위탁해 보상을 하도록 하고 있다.그리고 도로법 제22조 제2항 규정에도 시장·군수가 직접 이용·관리하고 있는 도로는 시장·군수가 보상토록 규정하고 있다.이같은 규정들을 종합하면 이도로의 관리청인 인천시가 보상하는 것이 마땅하다. 국민고충처리위원회. ◆공동주택(아파트)을 건립한 업체로,사업계획 승인 당시 구청은공공시설인 보도설치 및 학교부지를 확보해야 한다는조건을 달았다.그러나 회사사정 등으로 사업이 늦어져 아파트 사용검사전까지 이 조건을 이행할 수 없게 됐다.먼저 사용검사 승인을 받은 뒤 조건을 이행하면 안되는가. 서울 관악구 봉천동 김진걸. 진입도로 및 보도시설 설치후 사용승인전까지 구청에 무상귀속하는 조건의 경우 이 사업에 참여한 건설사들의 사업 추진상황이 각기 다르고 이 업체는 보도설치 공사를 추진중에있다.또 공사기간이 남아 있다.따라서 구청이 이 업체에만사용승인 전에 조건을 이행토록 요구한 것은 사실상 실현불가능한 것이라 판단된다.학교부지 확보조건도 이 업체가 용지를 이미 확보해 학교시설 결정고시를 추진중에 있다.특히업체가 구청에 낸 이행각서가 법적 구속력을 갖는 것이 아니라는 판례 등을 종합 검토할 때 이 업체의 주장에 이유가 있다.따라서 구청은 업체가 제기한 민원을 받아들여 사용 검사후 조건을 이행하도록 조건변경을 해줘야 한다. 국민고충처리위원회
  • [자랑스런 공무원] 해양부 이성구 사무관

    ‘탁상 행정’이 여전한 가운데 한 중견공무원이 정부발주공사에서 36억원의 ‘국민 혈세’를 아꼈다. 해양수산부 항만개발과 이성구(李聖九·46) 토목담당사무관은 지난 97년 전남 목포 신외항 진입도로 확장공사 설계과정에서 이같이 거액의 공사비를 절감했다.당시 그의 직책은 목포지방해양수산청 항만공사과장이었다. “진입도로 구조개선은 지역 현안이었습니다.경사도를 낮춰야 한다는 주민들의 민원과 수익원이 없어진 골재업자들의음해성 소문,예산확보의 어려움까지 겹쳐 큰 고통을 겪었습니다.” 신외항 진입도로 개선사업은 정부가 추진중인 신외항 건설의 부대사업.당초 7%인 종단 경사도를 5.5%로 낮추는 것으로 설계했으나 주민들이 2% 이내로 낮출 것을 주장했던 것. 이 사무관은 직원들과 함께 사업비 부족으로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설득에 나섰다.그러나 주민들의 요구는 갈수록 거세졌고,이 과정에서 발주예정이던 남항 호안(護岸) 축조공사에 진입도로 공사에서 나오는 돌을 활용하는 방안을 생각하게 됐다. 호안 축조공사에서 절감되는87억원과 신외항 진입도로공사에서 더 드는 45억원을 계산하면 42억원을 줄일 수 있다는결론을 얻었다. 그러나 당초 계획보다 늘어난 진입도로 축조 공사비 86억원을 확보하는 게 어려웠다.거기다 남항 호안 축조공사에 참여하려던 골재업체들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내세우며 강하게 반발했다.‘돌 팔아 먹는다’는 음해성 루머도 나돌았다. 그는 공직생활의 대부분을 현장에서 보낸 자신의 노하우를무기로 업체 관계자들에게 사업변경의 불가피성을 설득,이해를 구하면서 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었다.이 사무관의 노력으로 자칫 고질화할 수 있는 민원을 해결하게 됐을 뿐만아니라 엄청난 예산절감이란 수확도 가져오게 된 것이다. 정기홍기자
  • [굄돌] 이기주의 부메랑

    새해 벽두부터 많은 눈과 한파가 몰아쳐 주택가 이면도로나아파트 진입도로가 빙판으로 변했다.사람들은 걸어 다니기도 어려워 불편해하고 차들도 뒤엉키는 모습을 보면서,이기적인 행동이 오히려 자신에게 불편이나 불이익이 되어 돌아온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우리는 종종 이기주의를 개인주의와 혼동하는 경우를 본다.그러나 개인주의가 각자 자기 중심적으로 사고하고 행동하면서도 결코 다른 사람의 권익을 침범하지 않는 한계를 지키는 것인 데 반하여,이기주의는 다른 사람이야 어떻게 되든 상관치 않고 자신과 소속 집단의 이익만을 생각하고 행동한다는 점에서 근본적으로 다르다.즉진정한 의미의 개인주의는 오히려 공익을 앞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하여 개인의 욕망을 억제하고 서로 적극 협력함으로써 결국 개개인에게 이익을 가져다 주는 반면,이기주의는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한 대가로 결국 모두에게 불이익을 초래하게 된다. 옛날부터 우리 민족은 나보다는 남을 위하고,주위와 더불어사는 이타주의를 높이 여겨 왔다.‘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라’는홍익인간(弘益人間)의 이념이 이를 잘 말해준다.그러나 일제의 식민통치,해방 후의 혼란,한국전쟁 등으로 사회가각박해진 틈을 타 남을 해쳐서라도 나만은 잘 살아야 한다는 이기주의가 싹트게 되었다. 이러한 이기주의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을 벌려는배금주의와 결합하여 더욱 메마른 세태를 조장하였다.많은사람들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 법과 규정을 어기고,공공이익을 해치는 행동을 예사롭게 여긴다.오히려 그렇게 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능력 없는 사람’으로 비웃는다.그 결과는 불신과 무질서와 약육강식의 투쟁상태만을 남게 할 뿐이다.‘가진 자’는 부와 권력의 정당성을 확보하지 못해 곤경에 처하는 경우가 허다하고,‘없는 자’는 모든 잘못을 남의 탓으로 돌리며 불평불만을 토로한다.결국 개개인이 어떤 위치에있든 진정한 행복감을 맛볼 수는 없는 것이다. 개인의 행복은 사회 전체의 행복과 뗄 수 없는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따라서 오늘의 우리 사회에서는 눈앞에 보이는 자기만의 이익에서 벗어나 이웃과 공동체의 이익을 위해 배려하고 참여하는 자세가 요구된다.이기주의에 따른 행동은결국 불이익과 불만족을 담은 부메랑이 되어 자신에게 되돌아오기 때문이다. 염 홍 철 대전산업대 총장
  • 산 깎는 골프장 신설 규제

    앞으로 농림지역내 보전임지나 산림이 울창한 지역에서는 골프장이나 콘도미니엄을 사실상 지을 수 없게 된다.또 준도시지역내 산업촉진지구에 짓는 공장의 건립기준도 한층 강화된다. 건설교통부는 29일 난(亂)개발 방지와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 ‘준도시지역 개발계획 수립기준’을 마련,2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준에 따르면 사업부지의 50% 이상이 산림법상 보전임지에 속하거나산림이 우거져 보존가치가 높은 지역(임목축적이 해당 시·군 평균의150% 이상인 곳)에서는 콘도·골프장·스키장 건립이 불가능하다. 또 이 시설들을 짓기 위해 산자락을 깎는 경우 비탈면의 높이가 20m(골프장 30m)를 초과할 수 없다.건축물의 층수도 10층 이하로 제한된다.지형 경사도가 30도 이상이거나 표고 300m 이상인 곳에는 콘도 등 건축물 건립이 사실상 금지된다.기존 골프장에 짓는 클럽하우스나 콘도에도 이같은 기준이 적용된다.아울러 지구내 자연 원형 보존율이 ▲관광휴양·체육시설 20% ▲청소년수련·묘지시설 30% 등으로 강화된다. 이와 함께 준도시지역내 산업촉진지구 지정도 부지면적이 33만㎡ 이하인 경우로 제한된다.또 지구면적에 따라 10∼15m 이상 진입도로와폐수종말처리장을 확보해야 한다. 전광삼기자 hisam@
  • 예산안 증액·삭감 실상

    “바둑대회 예산 늘리자고 밤 새워 예산을 짰는가.” 여야가 26일 새벽 타결한 새해 예산안 삭감·증액 내용이 ‘나눠먹기식’이라는 비난이 국회 안팎에서 거세게 일고 있다.당초 여야는불요불급한 분야의 예산을 깎아 그 돈으로 사회간접자본(SOC) 투자와 일자리 창출 등 경기부양예산을 늘리겠다고 공언했으나 결과는 ‘지역민심 잡기용’ 예산의 무더기 증액으로 나타났다. [선심성 예산 늘리기] 일자리 창출을 위해 SOC사업 예산을 늘리는 것은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하지만 이번에 계수조정소위는 각자의 ‘텃밭’인 영남과 호남지역사업 예산만 집중적으로 늘려 같은 동료 의원들로부터도 비난을 사고 있다. 계수조정소위에 참여했던 민주당 송석찬(宋錫贊·대전 유성)의원은26일 예결위에서 “계수조정 과정에서 영·호남 SOC 예산을 집중적으로 늘려 특정지역만 배려하는 꼴을 낳았다”고 ‘밀실 담합’ 과정을폭로했다. 한나라당 김문수(金文洙)의원도 “경북 의성읍 진입도로 공사비 30억원에다 부산·대구·군산 등 곳곳의 지역사업 예산이 슬그머니 증액됐다”며 “냄새가 나도 너무 난다”고 얼굴을 붉혔다. 실제 여야가 합의한 내용을 보면 전국적으로 증액된 9개 고속도로건설예산 가운데 5건이 영남지역 사업이다.이에 뒤질세라 민주당도광양항과 목포항 개발 예산에서 각각 50억원,30억원 증액을 관철시키는 등 자기 지역을 챙겼다. 이밖에 청도 소싸움장과 부산 실내빙상경기장 건설 등 지역민원성사업에서 각각 10억원,20억원을 증액했는데,이 사업들이 경제위기 상황에서 정말로 화급한 사업인지 납득이 안 간다는 지적이 많다. 특히 여야는 국회의원 보좌직원 단기연수비용으로 1억3,000만원을증액하는 등 자신들의 이해관계가 걸려 있는 항목에서는 묘하게도 의견이 일치했다.한나라당 김홍신(金洪信)의원은 ‘한·일 의원 바둑대회’ 예산이 소위에서 3,000만원 증액된 데 대해 어이없다는 반응을보이며 “아무리 국회가 예산심의권을 갖고 있지만 이렇게 해서는 안된다”고 꼬집었다. [삭감은 허울?] 여야는 이번에 총 2조6,559억원을 삭감하고 1조8,505억원을 증액,전체적으로 8,000억원을 순삭감했다고 강조했다.그러나삭감내역의 대부분이 예비비(9,463억원 삭감)와 국채이자(5,640억원삭감) 등 비교적 손쉽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할 수 있는 항목이다. 이 때문에 “실제로는 정부 원안보다 오히려 예산을 늘린 꼴”이라는지적이 나오고 있다. 김상연기자 carlos@
  • 준농림지 3만평미만 개발 금지

    오는 2002년 1월까지 준농림지를 준도시지역으로 바꿔 공동주택을지을 경우 개발지와 인접지역을 단일권으로 묶어 종합개발계획을 세워야 하며,3만평(10만㎡) 이상 단위로 추진해야 한다.3만평 미만으로는 개발이 금지된다.2002년 1월 이후부터는 아직 구체적인 내용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제정중인 ‘국토이용 및 도시계획에 관한 법률’의규제를 새롭게 받게 된다. 그러나 지난 2월9일 이전에 용인 등 수도권에서 사업신청을 낸 3만평(10만㎡) 미만의 준농림지 사업지구 21곳,9,826가구의 아파트 건설공사의 경우 도로·학교시설과 전체면적 10% 이상의 녹지를 갖추면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경과규정을 두기로 했다.2월9일 이후에 사업신청을 낸 3만평 미만 사업지구의 경우는 연접개발을 통해 3만평 이상 확보해야 개발이 가능하다. 건설교통부는 최근 이같은 내용의 ‘준농림지역 개발종합지침’을마련,올 연말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지침에 따르면 3만평 이상 개발계획을 세우더라도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건설하려면 사업부지로부터폭 25m 이상의 간선도로까지 폭 15∼20m의 진입도로를 내야 하며,사업규모에 따라 초·중·고교 1곳 이상씩을 확보하도록 했다.특히 준농림지가 1만평(3만㎡) 미만이어서연접개발해야 할 경우 기반시설 설치기준을 강화,진입도로 기준을 폭6m 이상에서 8m 이상으로 강화하고 하수처리기준도 80ppm(BOD:생물학적 산소요구량)에서 20ppm으로 강화했다. 준농림지의 경우 지난 8월부터 난개발 방지차원에서 건폐율이 종전60%에서 40%로,용적률은 100%에서 80%로 강화돼 적용되고 있다. 전광삼기자 his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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