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진입도로
    2026-02-22
    검색기록 지우기
  • ㈜한화
    2026-02-22
    검색기록 지우기
  • 검찰 사의
    2026-02-22
    검색기록 지우기
  • 인사운영
    2026-02-22
    검색기록 지우기
  • 게이츠
    2026-02-2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23
  • 대구시 “중기 어려움 현장서 듣는다”

    대구시 “중기 어려움 현장서 듣는다”

    김범일 대구시장이 ‘현장 시정’을 선언했다. 지역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16일 김 시장이 찾은 곳은 달성공단관리공단. 주방기기 제조업체인 꿈그린 박성진 대표이사 등 지역 중소기업 대표 19명과 개별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 시장 이외에 김병태 대구은행 부행장, 전병천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본부장, 장욱현 대구테크노파크원장, 박창일 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영업본부장 등이 함께했다. 이날 김 시장 일행을 만난 기업인들은 대부분 자금난을 호소했다. 에스케이텍스 정현분 대표이사와 일신프라스틱 전동근 대표이사는 경영자금 지원확대를 요청했다. 우성금속 김숙자 대표이사는 시설자금 대출을 건의했고, 이노알앤씨 최인호 대표이사는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정책자금 대출 알선을 호소했다. 시그너스정공 박승규 상무이사는 공장진입도로 확장을, 대광공업 김경기 대표이사는 교차로교통신호체계 개선을 각각 건의했다. 꿈그린 박 대표는 지역업체에 대한 공사수주 우선 배정을 요청했으며, 원앤썬에너지 권태경 대표이사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전문인력이 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했다. 이날 면담을 마친 기업인들은 “시장이 직접 찾아와 사기를 북돋워 주고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주겠다고 하니 힘이 솟는다.”면서 “면담이 일회성에 그칠 게 아니라 나중에 재점검을 통해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여수엑스포 교통대란 어떡하나

    여수엑스포 교통대란 어떡하나

    2012년 여수 세계박람회(5월12일~8월12일) 개최가 3년 앞으로 다가왔으나 시내도로 확장은 국비 지원이 막혀 제 속도를 못내고 있다. 답답한 여수시는 5일 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건설본부 관계자들을 불러 시내 교통상황 현장설명회를 열고 조직위 차원에서 국비 지원을 안건으로 상정해 의결토록 촉구한다. 4일 여수시에 따르면 세계 100여개국이 참여하는 박람회에 대비, 오동도 박람회장과 연결되는 시내권 6개 간선도로 확장계획(표)이 사실상 물거품이 됐다. 최근 국회에서 여수세계박람회 지원특별법 개정안이 시내도로 확장사업 등에 대한 국가 재정지원이 빠진 채 특별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시내도로 확·포장 공사비는 여수시가 전적으로 부담해야 하는 실정이 됐다. 시 관계자는 “시비를 동원해 박람회 관련 시설에 투자할 여력이 없을뿐더러 사회복지비 등 당장 지출해야 할 돈도 적잖은 게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여수시가 추진 중인 시내권 도로 확장은 모두 6개로 사업비는 1931억원이다. 이 가운데 여수경찰서~오동도 구간만 사업비 408억원 가운데 절반인 208억원을 여수시가 시비를 들여 공사 중이나 나머지 구간은 사업비가 없어 공사가 지지부진하다. 또 미평동~만흥동~오천동 구간만 기본설계를 마쳤을 뿐 나머지 4개 도로는 일정조차 못 잡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내도로 확·포장을 위해 국비지원을 요청했지만 당위성에 공감하면서도 지원 근거가 없고 여수시만 국한해 관련 법을 제정할 수도 없다는 답변만 들었다.”고 말했다. 일부 시민들은 “박람회 때 관광객들이 몰려들면 지금도 비좁은 시내도로에서 교통대란이 일어날 게 뻔하다.”며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시 관계자도 “순천~여수간 국도 17호선과 영남쪽 진입로인 여수 석유화학산업단지 진입도로 등 2곳에 외지 차량이 몰리면 시내도로는 아수라장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정부는 박람회 개최에 필요한 사회간접시설에 대한 국비 지원요청과 관련, 지금도 투자액이 많다는 주장이다. 국도 17호선 대체 우회도로와 여수 산업단지 진입도로, 전라선 직선화 등의 2015년 완공계획을 2011년으로 앞당겨 국가 지원을 하지 않느냐는 것. 하지만 시민들은 이 도로와 철도는 박람회 이전부터 제4차 국토개발종합계획에 따라 추진된 것이라고 맞서고 있다. 한편 정부는 시내권 교통체증에 대해 국도 진입로 등에 환승주차장을 만들어 일반 차량을 통제하고 구간버스를 이용해 시내로 진입하면 통행에 문제가 없다는 내용의 교통체계 용역을 마쳤다. 여수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문화회관 진입로 기공식에

    최문찬 대구시의회 의장은 29일 오후 3시 달서구 첨단문화회관 앞에서 열리는 ‘첨단문화회관 진입도로 기공식’에 참석한다.
  • 양천구 신정뉴타운 개발 잰걸음

    양천구 신정뉴타운 개발에 탄력이 붙었다.신정재정비촉진지구(뉴타운)내 신정2촉진구역(신정3동 1162 일대)이 서울시 도시 재정비위원회 심의를 거쳐,지난 11일 촉진계획이 결정·고시된 데 따른 것이라고 양천구가 17일 밝혔다.특히 지난달 12일 최종 확정된 신월~신정~목동~당산간 경전철과 연계로 뉴타운 주변의 교통도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신정2촉진구역(재개발2구역)은 뉴타운 개발기본계획에 따라 이주민 정착단지 7만 8000㎡를 10만 6000㎡로 확대했다. 또 용적률도 재개발기본계획보다 높아진 235% 이하,층수는 최고 21층으로 결정됐다.이 지역에는 아파트 27개 동 1617가구가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복층형,테라스하우스를 도입한 주거형태와 중·저층 등을 혼합한 층수 다양화로 고품격의 주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또 문화의 거리에는 독특한 모양의 상가와 공공시설,문화센터 등을 집중 배치해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꾸민다.2차뉴타운 중 최초로 노약자·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무장애등급 취득,친환경인증제도 도입,여성의 편의를 위한 범죄예방 설계도 의무화했다.또 신정2촉진구역 재개발사업 촉진을 위해 진입도로인 문화의 거리를 내년부터 서울시 사업비 160억원을 투자해 먼저 개설할 예정이다.추재엽 구청장은 “신정2촉진구역 지정으로 현재 착공 준비 중인 신정1촉진구역 개발과 신정네거리 일대의 영상문화 타운 건립도 탄력을 받게 됐다.”면서 “주거와 영상산업이 함께 하는 서울 제1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보은에 지하 1224m 온천수 수영장

    충북 보은군은 내년 봄에 국내에서 첫 심층 온천수 수영장을 운영한다.보은군 관계자는 15일 “기름값과 물값이 계속 올라 예산절약 차원에서 온천수를 끌어다 수영장의 물로 활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온천수는 보은읍 이평리 군청 진입도로 앞에 있는 것으로,하루 300t씩 뽑아올릴 수 있다.평균 수온은 25.4도다.군은 올해 초 5억원을 들여 이곳 지하 1224m에서 온천수를 뽑아 올리는 데 성공했다.내년 3~4월에 이 물을 350m 떨어진 국민체육센터 수영장(길이 25m×6레인)에 공급한다. 온천수는 한국지질자원연구소와 한국환경시험연구소로부터 수영장 원수로 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았다.이 수영장은 하루 300명이 이용하는 소규모이지만 연간 3100만원의 수도요금과 1억 3000만원의 기름값이 들어가면서 연간 2억~3억원의 적자를 보고 있는 실정이다.보은군은 수영장에 하루 100t의 온천수를 공급하고 남는 물은 군청사 난방용 등으로 활용,기름값을 절약할 계획이다. . 보은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민주 퇴장 속 ‘형님예산’ 처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소위는 10일 막판 최대 쟁점인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심의에 들어갔지만 제대로 된 심의를 하지도 못하고 정회를 거듭하다,결국 ‘소소위(小小委)’를 구성해 심사키로 결정했다. 여야 간사끼리 합의한 후 이한구 위원장은 “시간이 너무 촉박해 소소위를 구성하기로 했다.”며 “소소위에서 추가 삭감과 증액을 논의한다.”고 밝혔다.소소위 구성은 이사철·김광림·권경석 의원 등 한나라당 3명,우제창·조영택 의원 등 민주당 2명과 류근찬 자유선진당 의원 등 총 6명으로 구성됐다. 소소위는 이날 늦게까지 ‘5+2’광역경제 심사 등 SOC 예산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소소위에서 예산 심사가 끝나면 계수조정소위가 11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를 추인한다. 하지만 소소위 구성 자체가 편법이고 예산 조정과정이 비공개로 진행돼 “밀실에서 여야가 야합해 나눠먹기식 심사를 할 것”이라는 비판이 제기된다.민주당 원혜영 원내대표도 지난 9일 “법에도 없는 편의주의적 예산심사”라고 비판한 바 있다. 특히 소소위가 앞으로 심의해야 할 예산안이 4000건에 달해 6명의 위원이 날림과 졸속 심사로 제대로 된 예산 심사가 이뤄질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여야 간 이견이 큰 예산 심사를 비공개로 해서 정치적 파장을 최소화하려는 의도 아니겠느냐.”며 “결국 동료 의원들과 이해집단의 민원성 ‘쪽지’가 난무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예산 심사가 소소위라는 편법으로 진행되는 데는 정부의 준비 부족과 불성실한 태도도 한몫했다. 이에 앞서 한나라당과 자유선진당,친박연대 등은 민주당이 퇴장한 가운데 4대강 정비사업 및 포항~안동간 도로 등 소위 ‘형님예산´ 일부를 처리했다. 야당에서 대운하 의혹 사업이라고 비판해 온 4대 강 정비사업과 관련해 제출한 국토해양부의 보고는 3줄의 사업설명이 전부였다.한 야당 의원은 “8000억원에 가까운 사업비를 3줄 가지고 심사하자니 배짱도 좋다.”고 국토해양부를 질타하기도 했다. 또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의원 지역구인 포항 영일만 산업단지 진입도로 사업 심사에서 야당이 “전년도에 비해 예산이 11배나 증가한 이유가 뭐냐.”며 ‘형님예산’ 특혜 의혹을 제기하며 한동안 소위는 파행을 겪기도 했다. 한편 이날 김형오 국회의장은 법사위에서 민주노동당의 실력저지로 감세법안 처리가 지연되자 11일 자정까지 심사기일을 지정했다.법사위가 11일까지 심의를 마치지 못하면 직권상정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다.김 의장의 이같은 결정은 예산 부수법안인 감세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지 않을 경우 세입 규모가 확정되지 않아 예산안 처리 자체가 불가능해 강경카드를 뽑아든 것이다. 하지만 민주당 소속인 유선호 국회 법사위원장이 “대단히 유감스럽다.”면서 “직권상정 유보를 요청할 계획”이라며 부정적 입장을 밝혔고,민주당도 “법사위를 무력화하려는 시도”라며 “철회해야 한다.”고 반발해 적잖은 진통이 예상된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사설] 임시국회 첫날부터 파행 한심하다

    새해 예산안과 각종 법안 처리를 위한 임시국회가 어제 개회했지만 첫날부터 순탄치 못하고 삐걱였다.한강·낙동강·영산강·금강 등 4대 강을 정비하는 국가하천정비사업을 둘러싼 한반도 대운하 사업 논란이 빚어지고 있고,이명박 대통령의 고향인 포항 영일만 산업단지 진입도로 사업을 놓고 특혜시비가 일고 있다.여야의 정쟁과 격돌을 지켜보면 내일까지 예산안이 처리될지 매우 우려스럽다.헌법이 정한 12월2일 예산안 처리 시한을 6년째 만성적으로 어기고 있는 국회의 운영을 보면 식물국회나 다름없다.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엊그제 민주노동당은 물리력을 동원해 감세법안 일정에 차질을 빚게 했다.5명의 의석으로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하지 못해 자신들의 목소리를 반영하지 못한다고 법사위원장실을 점거해 법사위 회의를 열지 못하게 한 것은 의회정치를 부인하는 행태다.어느 정파든 물리력을 동원해서 반대하면 국회가 할 수 있는 것은 없다.172석의 거대 여당의 대응은 무기력하기 짝이 없다.민노당 때문에 여야 원내대표 회담도 열리지 못했다.한나라당은 민노당의 행태를 바라보다가,뒤늦게 질서유지권 발동을 검토하겠다고 했다.여당은 예산 심사의 속도를 내기 위해 계수조정소위 아래 증액과 감액을 다루는 소위를 두는 아이디어를 제시했으나 야당의 반대로 무산되고 말았다.경제난을 뒤로하고 정쟁만 벌이고 있는 국회의 모습은 한심하다.지금은 정쟁을 할 때가 아니다.여야는 정쟁을 잠시라도 뒤로 미루고 예산안 처리 합의에 진력하지 않으면 안 된다.예산안과 경제법안의 조속한 처리는 경제난에 신음하는 국민들에 대한 국회의 의무라는 점을 우리는 분명히 지적한다.내일까지 예산안 처리 약속을 지키지 못하면 쏟아질 국민들의 비난과 분노를 감수해야 할 것이다.
  • ‘부자 감세분’ 4조 8000억이 발목

    ‘부자 감세분’ 4조 8000억이 발목

    예산안 법정 처리 기한인 12월2일은 물론 여야가 합의한 8일까지도 예산안 본회의 처리가 힘들 전망이다.아직 상임위 중 5곳은 예비심사조차 끝내지 못한 데다 여야가 종부세 감세 및 개편 등을 두고 대치 전선을 형성하면서 진통이 예상되기 때문이다.김형오 국회의장은 정기국회 회기가 끝나는 다음달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어려우면 직권상정할 가능성도 내비쳤다.  27일 현재 16개 상임위 가운데 예비심사를 마친 11개 상임위가 증액한 예산은 8조 8570억원으로 지난해 증액분인 3조 5718억원의 두 배를 넘는다.액수가 늘어난 가장 큰 이유는 행전안전위원회가 종부세 감세 등으로 부족한 지방세수 4조 8000억원을 메우기 위해 증액을 요청했기 때문이다. ●상임위 5곳 예비심사도 못 끝내  민주당 예결위 간사인 최인기 의원은 “행안위 전체 증액분 4조 9785억원 가운데 종부세 환급금 및 종부세율 완화,소득세·법인세 인하에 따른 지방재정 감소분이 무려 4조 8000억원에 이른다.”면서 “그런데도 정부는 목적예비비로 1조 1000억원만 책정했을 뿐 별다른 대책을 세우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민주당은 특히 한나라당이 감세로 구멍난 재정을 국채로 메우려 한다는 명분을 내걸고 예산안 처리를 막을 방침이다.부자 감세를 철회하는 내용의 수정 예산안을 내놓지 않는다면 다음달 1일로 예정된 예결위 계수조정 소위를 진행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최 의원은 “한나라당이 어떤 대안을 가져 올지가 변수이지만 지금 상태로 볼 때 여야가 합의한 12월8일까지도 예산안이 통과되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반면 한나라당은 이날 최고위원·상임위원장 연석회의를 열고 올 정기국회 회기 안에 예산과 법안을 차질 없이 처리할 수 있도록 내부 결의를 다졌다. 당 핵심 관계자는 “당내에서는 단독으로라도 예산안 및 법안 심의에 나서자는 의견이 많아지고 있다.”면서 “더 이상 야당의 무리한 요구에 밀리지 않고 강하게 대처하는 쪽으로 전략이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해양위 1조8562억 증액  지난 9월1일 시작된 올 정기국회에서 이날 현재까지 법안은 단 8건이 통과됐지만,11개 상임위가 그 동안 예비심사를 통해 늘린 예산은 8조원이 넘는다.이 중 상당수가 의원들의 지역구 예산 챙기기의 결과로 분석됐다.대표적인 곳이 국토해양위원회로 올 정기국회 상임위 심의 과정에서 모두 1조 8562억원이 증액됐다.  특히 대통령의 고향이자 이상득 의원과 이병석 국토해양위원장의 지역구인 경북 포항에 가장 많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항목별로는 포항~안동 국도건설(20억원), 영일만2산단 진입도로 건설(139억원), 포항~삼척, 울산~포항 철도건설(300억원),영일만항 건설비용(208억원) 등으로 당초 예산 에 비해 가장 큰 폭의 증액이 포항 지역에서 이뤄졌다.민주당 이용섭 의원(광주 광산을)은 혁신도시건설 특별회계와 관련,광주·전남 혁신도시 진입도로에 우선 지원이 필요하다며 398억원의 추가 예산을 요청했다.  특히 이병석 의원은 전날 서울 충무로 세종호텔에서 열린 포항 출신 5급 이상 공무원들의 모임인 ‘영포회’에 참석,“이 대통령과 이상득 의원의 후광으로 동해안 시대를 열기 위한 예산안의 윤곽이 드러났다.”면서 “내년부터 포항과 동해안이 예산으로 혈맥이 뚫릴 것”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이밖에 운영위는 대통령실과 국회 소관 예산을 각각 74억 4200만원과 81억 1000만원 증액했다.대통령실은 대통령 특수활동비를 20억원 늘렸다.  반면 사회복지 예산은 상대적으로 줄었다. 보건복지가족위는 상임위 예비심사에서 행안위와 국토위에 이어 세 번째로 증액(6148억원)을 많이 요청했다.그러나 빈곤·취약계층과 직결되는 사업비(4677억원)는 오히려 삭감됐다.이에 따라 민주당은 정부가 계획한 재정지출 가운데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을 3조원 이상 삭감하는 등 모두 7조 3000억원의 예산을 줄이고,이를 재원으로 ‘중산층과 서민지원’ 예산을 6조~7조원 늘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주현진 오상도 구동회기자 jhj@seoul.co.kr
  • [무너지는 지방경제] 쌓이는 빈 컨테이너… “죽겠다” 아우성만

    지난 24일 전남 광양 컨테이너부두 앞 진입도로에는 멈춰 선 트레일러 차량들이 즐비했다. 화물이 없어 놀리는 차량들이다. 컨테이너를 싣고 들어온 5만t급 화물선에서는 화물이 없는 빈 컨테이너를 많이 내렸다. 광양항 야적장에 쌓인 컨테이너 가운데 3분의1 가량이 빈 컨테이너다. 연평균 12%가 넘는 물동량 처리율을 보이던 광양항이 개항 10년 만에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40대 트레일러 운전자는 “이달들어 보름도 운송을 못했다.”면서 연신 담배를 피워댔다. 부산항, 울산항도 마찬가지다. 야적장마다 빈 컨테이너들이 6~7단으로 쌓이면서 하역과 선적 작업에 걸림돌이 된다. 또 배에서 내린 수입 컨테이너를 비우고 수출물품으로 채워 보내는 선순환 구조에 틈이 생기면서 관련업체들이 울상이다. 광양항 컨테이너부두의 터미널 운영사(5개) 관계자들은 “이달들어 물동량 처리율이 지난달보다 40%까지 줄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1개사는 오히려 전달보다 7000개(43%)가 늘었다. 세계 최대 선사인 머스크사가 싣고온 빈 컨테이너를 내린 게 실적으로 잡혔기 때문이다. 광양항이 다른 항과 달리 개당 3000~5000원씩 받는 컨테이너 보관료를 받지 않으면서 부두는 컨테이너 보관창고로 변하고 있다. 광양 컨테이너부두 장치율(컨테이너 야적률)은 이달들어 전달보다 10%포인트나 높은 40%로 올라갔다. 이 말은 컨테이너 10개를 쌓을 공간에 4개가 있다는 것이다. 장치율이 올라간 만큼 돈이 되는 화물이 늘어나는 게 아니라 빈 컨테이너가 증가한 셈이다. 광양항 물동량은 10월 15만 6000개에서 11월 15만개를 밑돌 것이란 게 컨테이너부두 관계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주력 수출품인 여수 석유화학산단의 화학제품(에틸렌)과 광주 하남산단의 전자제품이 수출난에 허덕인 게 주 요인이다. 재 부산항 컨테이너부두의 장치율은 95%선으로 1~2개월 전보다 20%포인트나 높아졌다. 감만부두 세방·한진해운 관계자는 “수출물량이 줄면서 빈 컨테이너의 회전율이 크게 떨어지면서 장치율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부산경남본부세관에 따르면 10월 말까지 수입화물의 체화(滯貨) 재고는 671건,4만 1419t으로 지난해 말(419건,1만 9205t)보다 크게 늘었다. 철강제품이 건설경기 불황으로 수요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이처럼 부산 경제의 버팀목인 컨테이너부두가 흔들리면서 수천개의 관련업체들이 비상경영에 들어갔다. 전국종합 광양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불꺼진 공장… 지방경제 ‘올스톱’

    불꺼진 공장… 지방경제 ‘올스톱’

    요즘 한국 석유화학의 메카 여수산업단지에서는 ‘설마’ 했던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대기업의 공장 가동 중단이 현실화하고 있는 것이다. 1997년의 외환위기 때에도 ‘나홀로 호황’을 구가했던 여수는 온데간데없다. 강원과 충청에선 정부의 수도권 규제 완화로 입주를 앞둔 기업들이 ‘귀경 보따리’를 싸고 있다. 부산과 광양만은 멈춰선 트레일러들이 넘쳐나 ‘수출 한국호’에 적신호를 켜고 있다. 한국 대표 공단들이 밀집한 구미와 창원 일대는 ‘불꺼진 공장’들이 늘어 낮에도 삭막하다. 지방경제가 속절없이 무너지고 있다. 국제 금융위기로 촉발된 실물경제 침체는 가뜩이나 허약한 지방 경제에 직격탄을 날렸다. 수도권 규제완화 등 정부의 엇박자 정책은 지방경제를 더욱 옥죄고 있다. ●지방은 지금 ‘사느냐, 죽느냐’ 23일 한국은행 부산본부에 따르면 부산의 제조·도소매 부도업체는 지난 9월 15개 기업에서 지난달 40개 기업으로 급증했다. 부산 사상공단의 A기계부품업체 사장 김모(60)씨는 “업계에선 앞으로 2년간 어떻게든 버텨야 살아 남는다는 위기감이 팽배하다.”고 토로했다. 전남 광양 컨테이너부두 진입도로에는 멈춰선 트레일러 차량들이 즐비하다. 이달 광양항의 물동량 처리율은 전달 대비 40%가량 줄었다. 여수는 더 심각하다. 여수산단의 여천 NCC는 16년 만에 공장 가동을 중단했고, 금호석유화학은 수익성 악화로 여수공장의 가동률을 70%대로 떨어뜨렸다. 강원은 입주계약 취소가 잇따르고 있다. 강원 홍천군 남면 화전 농공단지의 입주업무 계약을 맺은 메디슨 협력업체 12곳 가운데 상당수가 정부의 수도권 규제 완화 발표로 이전 백지화를 추진하고 있다. 내년에 준공하는 홍천읍 연봉리 연구단지에도 입주가 확정된 기업은 화진화장품 1곳뿐이다. 경북 구미1·2·3·4공단의 입주업체 1000곳 가운데 현재 가동 중인 곳은 700곳으로 무려 300개 기업이 문을 닫았다. ●쓰러지는 자영업자 속출 지방 자영업과 건설업은 충격적이다. 지난 21일 광주시 북구 유동의 오리탕 음식점이 밀집한 골목엔 점심때인데도 썰렁했다. 예년에는 자리가 없을 정도로 북적였던 곳이다.C음식점 주인 김모(62)씨는 “20년 넘게 장사했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면서 “사채까지 끌어다 써야 할 판”이라고 했다. 한때 20곳에 달했던 오리탕 음식점은 최근 절반으로 줄었다. 한국음식업 광주지회는 1만 3500여개의 회원업소 가운데 올 들어 지난달까지 3500곳이 휴·폐업했다고 밝혔다. 전북은 사업승인을 받고도 착공을 못하는 아파트단지가 최근 3년간 30개 단지 1만 7823가구나 된다. ●전방위 경기부양책 나서야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고강도 처방이 이른 시일내에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건설경기 활성화와 국고 지원, 규제 완화 등의 전방위 지원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박성민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박사는 “만신창이가 된 지방 건설업체 회생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재정 적자를 감수해서라도 국공채를 과감히 발행해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에 물린 업체들의 부실 채권을 인수하고, 법인세 등 각종 세금을 유예 또는 면제해 줘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주영 충남대 경제학과 교수는 “세원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부가세와 소득세 등 국세를 서울과 지방이 똑같이 나눠 갖는 공동세를 도입하면 재정이 풍부해진 지자체가 기업유치 인프라 사업에 많은 예산을 투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지자체의 예산 확충을 강조했다. 최주락 제주 관광대 교수는 “자영업자 도산을 줄이기 위해서는 기존의 대출금 상환을 연장해 주고, 신규 창업자금 지원 절차를 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국종합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영암 F1자동차경주 어쩌나

    전남도가 2010년부터 2016년까지 ‘포뮬러원(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를 치르기 위해 정부에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고 있으나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가 반대해 법 제정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관광시설 모자라 관람객 동원 어렵다” 17일 전남도에 따르면 문화부는 최근 국회 업무보고를 통해 “전남도가 개최하는 포뮬러원 국제자동차경주대회는 수익성이 낮고 숙박·관광시설 부족으로 관람객 동원이 쉽지 않아 2824억원의 적자(한국개발연구원의 용역)가 예상된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문화부가 이렇게 반대하고 나서면서 여야 간사 합의로 무르익던 국제자동차경주대회 지원 특별법 제정이 불투명해졌다. 국회 관련 법안소위 의원들은 6명이지만, 이 중 1명이라도 주무부처의 반대 의견을 받아들인다면 법 제정이 어려워지는 게 사실이다. ●“7년간 개최… 1130억 요청 과하지 않아” 전남도는 이날 반박자료를 내고 “올림픽에 국비 6052억원, 월드컵에 7164억원(추정)이 들어갔다.”면서 “무려 7년 동안에 걸쳐 열리는 자동차경주대회에 국비 1130억원을 요구한 사실을 두고 과도한 국가 재정부담이라고 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반박했다. 도가 정부에 요구하는 것은 개최권료 3400억원 가운데 전남도 부담액과 같은 880억원과 경주장 진입도로 등 건설비용 250억원 등 1130억원이다. 김영록(해남·진도·완도) 민주당의원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조사로는 F1대회 개최로 1조 8000억원대의 생산유발효과, 고용유발 1만 7000여명으로 막대한 이익이 나온다.”며 공공성이 부족하다는 문화부의 지적을 반박했다. ●경주장 토목공사 공정률 35% 전남도 관계자는 “문화부는 개최권료의 국비지원 선례가 없다는 점, 여야 합의로 특별법이 제정되면 주무부처로서 조직위원회를 꾸려 대회 종료까지 책임져야 한다는 점을 꺼리는 것 같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다시 말해 특별법이 통과되면 자동차경주대회 권한과 책임이 전남도에서 정부 조직위원회로 넘어 오게 되므로 문화부 등이 여기에 부담을 느낄 것이라는 분석이다. 전남도는 2010년 대회 개최 전 완공을 목표로 영암군 삼호읍 난전리 간척지 일원에 자동차 경주장 건설에 나서 현재 토목공사 공정률이 35%에 이르고 있다. 경주장 건설비 3400억원은 시행사인 전남도와 전남개발공사, 농협 등 7개 기관이 금융권에서 돈을 빌려 분담한다. 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새만금지구 ‘사통팔달’

    새만금지구 연계 교통망 구축사업이 대대적으로 추진된다. 10일 전북도에 따르면 최근 개최된 새만금 연계 교통망 구축을 위한 전략회의에서 광역 및 내부 교통망 건설 계획이 잠정 확정됐다. 새만금 연계 교통망 구축방안은 ▲광역교통망 4개 노선 316㎞ 건설에 7조 4128억원 ▲내부 간선 교통망 8개 노선 226㎞ 건설에 3조 8079억원 등이다. 광역교통망 구축사업은 한반도 남북 간선 7개 축과 연결되는 동서횡단 도로인 새만금~포항간 고속도로와 3개 철도를 건설하는 것이다. 새만금~포항간 181㎞ 고속도로 건설에는 4조 9000억원이 투입된다. 구간별로는 새만금~전주 39㎞ 9711억원, 전주~무주 56㎞ 1조 3944억원, 무주~대구 86㎞ 2조 5345억원 등이다.3개 철도 건설사업에는 2조 5128억원이 투입된다. 사업내용은 전주~김천간 동서횡단철도 97.4㎞에 1조 7062억원, 군장국가산단 인입철도 26.7㎞ 4109억원, 익산~대야 복선 전철화사업에 3957억원 등이다. 새만금 내부 간선 교통망은 내부 토지개발 기본구상변경안에 제시된 간선도로망 58차선을 이용 특성에 따라 배분했다. 동서축 4개 노선, 남북축 3개 노선, 철도 1개 노선 등이다. 동서 1축은 기존 국가산단 진입도로(국도21호선)이다. 동서 2축은 만경수로 북측도로 26.4㎞이고 동서 3축은 새만금~포항 고속도로와 연결하는 신항만 진입도로 30.9㎞이다. 동서 4축은 기존 국도 30호선을 확장하는 16.8㎞이다. 남북 1축은 33㎞의 방조제 도로이고 남북 2축은 군산비행장 진입로 26.1㎞, 남북 3축은 부안~군장대교간 27.2㎞이다. 새만금지구 내부 철도는 새만금~군산간 36.9㎞ 건설에 8399억원이 투입된다. 도는 이밖에도 새만금 지구와 동부 산악지역을 연결하고 서해안을 연결하는 관광·산업벨트 12개 노선도 조성한다. 순창, 남원, 무주 등 동부권 주요 거점도시를 연결하는 도로 6개 노선과 군장대교 등 관광도로 4건은 현재 공사 중이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전남 현안 갈수록 꼬인다

    새 정부 들어 “되는 일이 없다.”는 불만이 전남도에서 쏟아지고 있다. 23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의 미래를 바꾼다는 각오로 추진해온 영암·해남 관광레저형기업도시(J프로젝트) 건설이 농림수산식품부의 미온적인 태도와 정부의 새만금 개발로 제자리 걸음이다. ●F1 자동차경주 특별법 국회서 ‘낮잠´ 또 우여곡절 끝에 전남도가 개최권(2010~2016년)을 따낸 포뮬러원(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는 지원특별법이 여당의 버티기로 국회에서 낮잠을 자고 있다. 여기에다 최근 국토해양부의 국민임대산단 개발 대상에서도 전남도가 제외돼 수도권 기업체 유치에 빨간불이 켜졌다. 지난해 말 민간기업체의 합작법인(3개)이 J프로젝트 6개 사업지구 가운데 3개 지구를 개발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 사업 승인을 신청했다. 이 사업은 사전환경성 검토를 마치고 국토해양부의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돼 승인이 떨어지면 공사가 시작된다. 그러나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사가 농식품부의 산이면 간척지(21㎦) 활용 타당성 검토를 들고 나오면서 심의가 이달 들어 2차례 연기됐다. ●사업성격 유사한 새만금사업은 탄력 특히 J프로젝트는 사업 성격이 중복되거나 유사한 전북의 새만금개발사업이 새 정부의 주도로 속도를 더하면서 상대적으로 위축되고 있다. 최근 정부는 새만금지역을 동북아 경제중심지로 개발한다는 목표로 농업용지 비율을 72%에서 30%로 줄이고 산업·관광·에너지용지 등은 28%에서 43%로 늘렸다. 새만금 특별법은 오는 12월28일 시행되고 국무총리실 산하에 새만금위원회가 설치된다. 또 J프로젝트의 선도사업인 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는 관련 지원특별법이 지난 8월25일 국회에 상정됐으나 여당의 경주역사문화도시 특별법과 연계처리를 고집하면서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이 특별법에는 간척지 양도·양수, 진입도로 국비지원 등이 담겨 있다. ●수도권 기업 유치 ‘빨간불´ 최근 국토해양부가 전국에 조성키로 한 국민임대형 산업단지 개발도 전남을 비켜갔다. 수도권 기업 유치와 일자리 만들기에 목을 맨 전남도는 값싼 임대형 산단이 꼭 필요한 입장이다. 올해 국토해양부가 공급할 임대산단은 경기·경북·경남·대구·광주 등에서 230만㎡이고 강원·제주·충남·전남도 등 4개 지역은 빠졌다. 박준영 전남지사는 성명을 내고 “한국토지공사가 올해부터 2017년까지 해마다 330만㎡씩 10년 동안 3300만㎡를 조성, 최장 50년 동안 임대 산업용지로 공급하겠다는 개발 계획에서 전남이 제외돼 투자 위축이 우려된다.”고 불만을 터트렸다. 국토해양부는 해명 자료에서 “2009년 이후 임대산단 공급계획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화성시 ‘삼성전자洞’ 만든다

    화성시 ‘삼성전자洞’ 만든다

    경기도를 비롯한 자치단체들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발벗고 나섰다. 기업의 업무 편의를 위한 각종 ‘기업 프렌들리’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화성시는 반월동·능동·석우동 등 3개동 경계에 걸쳐 있는 삼성전자 동탄사업장 부지 전체를 하나의 동으로 묶기로 했다. 동탄사업장이 3개 동의 경계구역에 있으면서 대표주소 표기와 행정관할구역 선정, 제품 수송 문제 등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화성시는 삼성전자가 들어서 있는 능동 29만 5000여㎡와 석우동 25만 900여㎡의 터를 반월동으로 통합하는 내용의 관련 조례안을 시의회에 상정했다. ●장수산단 교통체계 정비… 물류비 절감 경기도는 화성시 장안면 장수산업단지 진입로의 교통체계를 대폭 개선하는 공사를 벌이고 있다. 14개 업체가 입주해 있는 장수산업단지 입구에 설치된 장애물로 인해 약 6㎞의 거리를 우회해 진입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공사가 끝나면 사고위험 해소는 물론 연간 약 10억원의 물류비용 절감효과도 기대된다. 도는 지금까지 기업하기 좋은 도로 건설 사업 24건(40.24㎞)을 끝마쳤거나 시행 중이며 진입도로 보수·정비, 하수도 정비, 안내표지판 설치 등 소규모 기업 환경개선 사업 104건을 완료했다. 공무원이 직접 기업현장을 찾아가 다양한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원스톱으로 처리해 주는 ‘경기기업 SOS 지원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이재율 도 경제투자관리 실장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 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로 등 인프라 구축, 자금지원 강화 등 친기업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무원 기업현장 찾아가 원스톱 민원처리 수원시도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고 있는 삼성전자 진입로를 확장하는 공사를 내년 초 시작한다. 원천동 삼성삼거리~신동 세계로간 폭 20m, 길이 3.12㎞에 이르는 도로를 폭 35m로 왕복 4차선에서 6차선으로 확장하기 위해 토지보상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비 1120억원 가운데 56%인 645억원을 수원시와 경기도가 부담한다. 안산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이나 기업인을 지원하기 위한 ‘기업인 예우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다. 조례안은 우수 기업 또는 우수 기업인에 대해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우선 지원하고 지방세 세무조사를 면제하며 금리우대적용, 기술교육 비용지원, 기업홍보, 문화공연·체육행사 관람권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을 주도록 했다. 이밖에 안양·부천·평택·의정부시 등은 청사 내에 관내 기업체를 위한 홍보 공간을 마련, 각종 제품을 전시해 주고 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의왕 백운호수 일대 지식문화밸리로

    의왕 백운호수 일대 지식문화밸리로

    경관이 빼어난 경기 의왕시 백운호수 일대에 지식문화밸리(조감도)가 조성된다. 의왕시는 오는 2015년까지 학의동 백운호수 일대 129만㎡에 ‘백운지식문화밸리’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시는 최근 용역착수보고회를 열어 개발계획수립, 기본설계, 환경생태복원, 진입도로개설, 외국인 학교 설치, 환경영향평가 등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국내 최대 1600가구 타운하우스 건설 백운지식문화밸리는 면적 30.5㎢에 이르는 백운호수를 둘러 싸고 있는 그린벨트 조정가능지역에 조성되며 지식정보와 문화를 교류하는 각종 시설이 들어서고 저밀도 주거단지가 건설된다. 주요 시설로는 지식정보교류센터, 교육형 테마파크, 비즈니스센터가 들어서고 문화교류존에는 문화교류센터, 야외공연장, 이벤트 광장 등 사업과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앞은 호수를 바라보고 뒤는 산이 둘러싼 자연 조건을 활용해 테마 빌리지, 타운 하우스, 빌리지 센터, 커뮤니티 공원 등을 갖춘 친환경 전원형 주거단지가 조성된다. 스위스 풍의 고급 주택인 타운하우스는 4층 이하,1649가구가 지어져 4700여명을 수용하게 된다. 또 호수 주변에는 수변공원, 실개천공원, 호수산책로, 피크닉광장 등 수면을 활용한 연계시설이 설치된다. ●외곽순환로등 연결… 서울서 30~40분 백운호수는 수도권 주민들의 등산 및 나들이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과천~봉담 간 고속화도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가 통과하는 등 접근성이 좋아 서울에서 30~40분이면 도착할수 있다. 90년대 초부터 추진해온 백운호수 개발사업은 그린벨트에 묶여 지지부진했으나 지난해 7월 의왕지역이 그린벨트조정 가능지역에 포함되면서 개발이 가능하게 됐다. 시는 도시개발구역지정과 도시관리계획변경 등 절차를 거쳐 2010년까지 토지 보상을 마치고 2011년 착공할 계획이다. 사업에는 모두 6800억원이 투입되며 민자를 통해 추진된다. 이형구 의왕시장은 “백운지식문화밸리는 의왕의 랜드마크가 될수 있는 세계적인 컨셉트와 시설을 도입해 국내 최고의 명품브랜드로 개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의왕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묵호항 개발 속도 낸다

    강원 동해시 부곡동 묵호항에 준설토 조성공사가 재개되면서 지지부진하던 묵호항 개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3일 동해지방해양항만청과 동해시 등에 따르면 항만청은 146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동해 제2준설토처리장(7만 2000㎡ 규모) 공사를 오는 2011년 말 끝낼 계획이다. 이곳에 10년간 준설토 42만㎥를 매립한다. 동해 제2준설토처리장에는 묵호항과 인근 동해항, 삼척항의 수심을 유지하기 위해 이 항구들의 바다에서 준설한 모래를 매립한다. 항만청과 동해시는 매립이 끝나면 이곳을 녹지공원으로 만들어 관광자원화하기로 했다. 따라서 묵호항은 관광항으로 탈바꿈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폭제 역할도 할 전망이다. 묵호항은 일부 어항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울릉도행 여객터미널과 해경 부두로도 사용되고 있다. 항구로 개발된 지 오래돼 수심이 얕아지면서 수년 전부터 준설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준설 과정에서 악취가 나자 부곡동 62가구 주민들이 환경오염이 우려된다며 민원을 제기, 지난 4월부터 준설토 처리장 공사가 중단돼 왔다. 동해시는 최근 113억원을 들여 준설토 처리장 인근 주민들의 주택 이전을 약속하면서 공사가 재개됐다. 시는 주민 161가구에 대해 내년 1월부터 2012년 말까지 주택 보상과 함께 이주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공사 차량 진입로는 먼지 등 환경 피해가 우려되는 발한동과 부곡동을 거치지 않고 해경 부두내 진입도로를 사용하기로 했다. 동해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문화예술행사 150개 치른다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윤곽이 나왔다.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는 25일 서울 현대빌딩에서 여수박람회 기본 계획안을 발표하고 시민 여론을 들었다. 이 기본안은 공청회 등 여론수렴을 거쳐 11월 말 확정된다. 여수 박람회는 ‘살아 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이라는 주제로, 바다를 통해 인류와 미래의 공동발전 방안을 찾는다. 사업비는 다음달 말쯤 결정된다. ●어떤 시설 들어서나 ‘인간·바다·연안’이라는 3대 요소가 주제로 여기에 맞는 해양문제를 전시관별로 전시한다. 핵심 관람장은 3개다. 바다에는 바다전시장, 연안에는 다도해공원, 도심에는 엑스포디지털 가로(길이 600m) 등이다. 전시시설로는 주제관(1만 400㎡), 한국관(8700㎡), 부제관(1만 1200㎡), 국가관(연면적 7만 1700㎡), 아쿠아리움(1만 8000㎡) 등이 있다. 상징시설로는 스카이타워, 오션타워, 에너지공원 등이 있고 이밖에 지원·운영시설이 있다. 여수박람회는 환경엑스포를 표방, 박람회 주변에 태양광·풍력 발전소를 지어 탄소 배출없이 전기를 공급한다. ●교통·숙박은 2011년까지 전주∼광양, 광양∼목포 고속국도가 신설된다. 전라선, 경전선이 전철화, 복선화된다.2011년까지 국제 크루즈터미널이 들어선다. 국도 17호선(순천∼여수) 대체 우회도로, 여수 석유화학산업단지 진입도로가 신설된다. 최대 1000만명까지 잘 수 있는 숙박시설이 여수·순천·광양, 경남 남해·하동 등에 완비된다. 문화예술 행사로는 5개 영역에서 150개, 해양과 기후 관련 국제학술대회가 이어진다. ●시설 활용방안 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지난해 박람회 유치 때 ‘랜드마크’로 계획했던 높이 100m짜리 타워는 세우지 않기로 결정해 아쉬움을 더해 주고 있다. 국가 예산으로 세울 한국관과 주제관은 박람회 기록관과 해양연구센터로 쓰인다. 국가관은 쇼핑몰과 영화관 등 상업지원 시설로, 국제기구관은 업무지원시설로 민간에 넘긴다. 부제관은 탄력적으로 활용방안을 검토 중이다. 기후환경관, 해양생물관, 해양산업기술관, 해양도시관, 해양문명관, 해양예술관 등 6개관이다. 민자로 세워지는 엑스포타운(53만㎡), 아쿠아리움·호텔·콘도(1만 8000㎡) 등은 행사 이후 투자자들이 스스로 운영한다.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2012년까지 도로, 철도 등 기반시설을 확보하면 민자 유치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여수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Metro] 광명역 진입로 6차선 확장

    경기 광명시는 KTX 광명역 이용 활성화를 위해 광명역 진입도로인 가학로를 2011년 말까지 기존 2차선에서 6차선으로 확장하기로 했다. 가학로는 KTX 광명역을 중심으로 시흥시 목감동과 안양시 박달동을 연결하는 도로로, 이중 도로폭이 좁은 가학동 뒷골사거리∼시흥시계 1.8㎞ 구간을 현재 10m에서 25m로 확장할 예정이다.303억원이 소요되며 내년 말까지 보상을 완료하고 2010년 착공,2011년 말까지 공사를 마치게 된다. 시는 가학로가 확장되면 제2경인고속도로나 서해안고속도로 등에서 KTX 광명역으로의 접근성이 높아져 경기 서남부권 주민들의 광명역 이용이 편리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광명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대전·충남 5개 국도 연말 개통

    대전·충남의 주요 5개 국도가 올해 말 개통된다. 대전국토관리청은 10일 부여군 구룡면 주정리∼부여읍 군수리간 왕복 4차로 8.4㎞를 오는 12월 초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 구간은 1997년 12월 1785억원이 투입돼 착공됐으나 사업비 부족으로 11년을 끌었다. 대전시 유성구 하기동과 신성동을 잇는 대덕연구개발특구 서부진입도로 1.4㎞도 11월 말쯤 개통된다. 왕복 6차로인 이 도로는 대전∼당진간 고속도로와 연계돼 5만여명의 유성구 노은2지구 주민과 대덕특구 종사자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예산군 신양면 신양리와 대술면 시산리를 연결하는 국도 7.1㎞(왕복 4차로)와 당진군 합덕읍 운산리∼신성리간 국도 6.6㎞(왕복 4차로), 홍성군 홍성읍 옥암리∼금마면 장성리간 홍성남부우회도로 8.7㎞ 구간도 11월 및 12월에 각각 완전 개통된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Local] 전남 F1대회 지원특별법 상정

    전남도가 2010년부터 2016년까지 개최하는 포뮬러원(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 지원 특별법이 25일 국회에 제출됐다. 이 특별법은 한나라당 임태희, 민주당 유선호(장흥·영암) 의원 등 여야 79명의 공동 발의로 이뤄졌다. 앞서 이 법은 지난 17대 국회에서 한나라당의 반대로 제정이 무산됐다. 이 특별법은 간척지 양도·양수, 세제 혜택, 인·허가 관련 특례규정, 진입도로 국비지원 등을 담고 있어 현재 공사 중인 경주장 건설에 속도를 더하게 된다.F1대회는 세계 180여개국 6억명 이상이 시청하는 등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행사로 간주된다.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