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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많이 아팠사옵니까

    많이 아팠사옵니까

    강풍과 폭설에 큰 가지 일부를 잃은 채 서 있는 충북 보은 속리산의 정이품송(천연기념물 103호)이 또다시 수술대에 오른다. 14일 보은군에 따르면 오는 12월 말까지 2억 3000만원을 들여 정이품송 가지의 상처 부위를 도려내고 방부처리한 뒤 빗물 등이 스며들지 않게 유리섬유강화플라스틱(FRP) 재질인 인공 나무껍질을 씌울 예정이다. 말라 죽은 잔가지 20여개도 함께 제거한다. 수술 부위는 모두 25곳으로 그동안 강풍이나 폭설에 부러져 한두 번씩 수술을 받았던 곳이다. 보은군 정유훈 문화예술담당은 “10여년 전 수술 받았던 부위에 틈이 생기면서 물이 스며들어 부패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방치할 경우 몸통까지 해칠 우려가 있어 재수술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뿌리가 원활하게 호흡할 수 있도록 유공관(지름 10㎝ 안팎의 플라스틱 원형관)과 배수로도 설치할 예정이다. 군은 1974년 속리산 진입도로 포장 공사 때 인근 도로와 높이를 맞추기 위해 밑동에 복토층을 만들었는데, 이것이 정이품송의 뿌리 건강을 해치는 원인이 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조선조 7대 임금인 세조가 1464년 법주사로 행차하던 중 어가행렬이 지나갈 수 있도록 처져 있던 가지를 스스로 들어 올려 세조가 정이품 벼슬을 내렸다고 전해지는 이 나무(높이 16m, 둘레 4.7m)는 수령이 600년 정도인 것으로 추정된다. 1990년대 이후 잇따른 강풍과 폭설, 해충 피해로 지금은 좌우대칭 모습을 잃었다. 보은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광주 국비지원예산 2조 돌파

    광주시에 대한 국비 지원 예산이 처음으로 2조원대를 넘어섰다. 29일 광주시에 따르면 내년도 국비 지원 액수는 총 132건, 2조 1891억원에 달한다. 이는 2009년도 1조 6492억원보다 32.7%(5399억원) 증가한 것으로 사상 최대 액수다. 내년도 주요 신규 사업은 ▲영산강 살리기 하천정비 1581억원 ▲지역산업기반 정보기술(IT) 융합기술 생산지원 기반구축 150억원 ▲광융합 기술기반 그린 IT 도시 모델 실험사업 100억원 ▲나노융합 상용화 플랫폼 촉진 활용과 영산강 지류 5대 친수공간 조성 각 50억원 ▲2015 여름유니버시아드 대회 지원 10억원 등 모두 30건에 2211억원이 반영됐다. 계속사업은 ▲호남고속철도 건설 9519억원 ▲국가지원 지방도 제49호선 개설 258억원 ▲국립 광주과학관 건립 180억원 ▲진곡산단 진입도로 개설 149억원 ▲퇴행성 질환 전문재활병원 건립 80억원 ▲가전로봇 특화 육성사업 74억원 등 총 102건에 1조 9680억원이다. 박광태 광주시장은 “국비확보를 위한 태스크포스를 운영하는 등 수시로 국회와 정부를 방문, 예산확보에 전념한 결과 국비 2조원 시대를 열었다.”며 “국회 심의과정에서 예산이 추가로 확보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정부지원 0원… 영암 F1 급브레이크

    정부지원 0원… 영암 F1 급브레이크

    내년 10월 국내 처음으로 전남 영암에서 열릴 포뮬러원(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가 관련 예산이 확보되지 않아 개최에 비상이 걸렸다. 전남도는 29일 “도가 요청한 F1경주장 건설비용 880억원과 배후단지 내 모터스포츠산업 클러스터(집적화) 조성비 280억원, 경주장 진입도로 개설비 100억원 등이 내년도 정부예산에 한푼도 반영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F1경주장 건설비인 국비 880억원은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기획재정부로 넘겨져 심의됐으나 실무자 선에서 “예산에 반영할 근거법이 없다.”며 전액 삭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지난 16일 통과된 F1지원법이 당시 여야 합의로 본회의에 계류 중이었고 통과가 거의 확실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기획재정부의 논리가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또 모터스포츠산업 클러스터는 한국개발연구원의 예비 타당성 검토로, 경주장 진입도로는 내년도 예비타당성 검토 대상에 포함되면서 예산에 반영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지역주민들은 지난 16일 국회에서 F1지원법이 통과되고 이명박 대통령의 적극 지원 약속으로 환호했다가 크게 실망하는 분위기이다. 일부 주민들은 “F1대회가 1년 앞으로 다가왔고 전남도와 민간회사들이 이미 천문학적인 금액을 투자했는데 정부가 왜 수수방관하는지 모르겠다.”고 불만을 터트렸다. 당초 자동차 경주장 건설비용은 3400억원으로 이 중 정부와 전남도가 880억원씩 1760억원을 부담하고 나머지 1640억원은 민자(대출금)로 충당키로 분담안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사전검사를 받으려면 내년 6월까지 경주장 건설공사를 마쳐야 하기 때문에 열악한 재정형편에도 지방채 880억원을 발행했다. 또 민간자본인 금융권 대출로 1980억원(첫 대회 개최권료 340억원 포함)을 확보했다. 현재 경주장 종합공정률은 55%선이다. 하지만 국비 미확보로 공사가 지연되는 등 만일의 사태가 발생할 경우 내년 10월 코리아 그랑프리 자체가 F1대회 순회 경기일정에서 제외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는 우려가 일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내년도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관련 예산안이 반영되도록 설명자료를 제공하고 지역 국회의원들과 협의를 통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제주 관광함상공원 추진

    제주 해군기지 건설계획과 연계된 관광함상공원을 조성하기 위한 실시 설계용역이 이달 착수된다. 제주도는 해군본부에서 시행하는 제주해군기지 건설사업과 병행해 서귀포시 강정항 일대 4만 2000㎡에 크루즈터미널과 함상공원을 만들기로 하고 15억원을 들여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8월 한국개발연구원이 제주해군기지를 크루즈선박과 공동 활용하기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보고서에서 제시한 관광함상공원을 조성하려는 것이다. 용역에서는 크루즈선박을 이용하는 관광객을 위한 터미널 시설과 퇴역한 해군함정 등을 전시할 함상공원, 진입도로 등에 대한 세부적인 평면 배치계획과 규모, 부지매입에 따른 토지보상비 등이 구체적으로 결정된다. 도는 내년 8월쯤 용역결과가 나오면 2014년까지 연차적으로 국비 534억원을 투입, 관광함상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양천구 모든 공사 10월까지 끝낸다

    양천구가 모든 사업을 10월까지 마무리하는 ‘클로징10(Closing by October)’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클로징10 프로그램이란 2009년 사업예산 중에서 장기계속사업, 특별교부금사업, 경상사업비 등을 제외한 모든 사업을 10월 말까지 완료하는 것을 말한다. 이는 구에서 발주하는 모든 사업에 대해 겨울철 공사와 이월사업 발생을 최대한 방지하기 위해서다. 현재 장기계속사업은 해누리타운 건립, 구립 노인전문요양시설 건립, 목5동 및 신월5동 통합청사 건립, 신정2재정비촉진구역 진입도로 개설, 가로공원길 지하주차장 건립 등이 있다. 양천구는 이들 사업을 제외한 모든 투자사업에 대해 올 10월 말까지 투자사업비 100% 집행을 목표로 추진, 겨울철에 도로굴착 등의 공사가 진행되지 않도록 했다. 또 추경예산 반영 사업에 대해서도 신속한 집행으로 겨울철 이전에 공사가 완료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양천구는 클로징10 사업을 통해 내년 투자사업의 완료뿐만 아니라 2010년 투자사업의 사업기간도 단축하기로 했다. 그래서 오는 11월과 12월을 ‘2010년 사업 사전준비기간’으로 정했다. 이 기간에 2010년 투자사업에 대해 설계, 타당성 검토, 유관기관과의 협의 등 사전 준비를 끝내 내년 공사기간을 최대한 앞당길 계획이다. 이런 철저한 사전준비로 내년 예산이 구의회를 통과하면 곧바로 공사를 발주, 적격심사 등의 계약이행절차 단축으로 절대공기가 3개월 미만인 사업은 2010년 6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서울 원지동 추모공원 11월 착공

    서울 서초구 원지동 추모공원 조성 사업이 최근 토지보상을 끝내고 11월 착공을 준비하는 등 본궤도에 올랐다.서울시는 원지동 76 일대 17만 1335㎡에 건립하는 추모공원 사업에 대해 지난 6월 토지보상을 마치고 현재 실시설계 작업 중이라고 9일 밝혔다.추모공원은 설계를 마치고 11월 공사에 들어간 뒤 2012년 개장된다. 지하엔 화장로 11기를 갖춘 화장시설이, 지상엔 종합의료시설과 공원 등이 각각 들어선다. 시는 11월 착공 전까지 국내 여러 의료원과 협의를 거쳐 이곳에 들어설 종합의료시설을 선정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추모공원 부지 일부를 종합의료시설로 용도를 변경하기 위해, 지난 4월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공원 일부인 자연녹지지역 6만 9575㎡를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한 바 있다.현재까지 부지매입비로 1400억원이 들었으며, 화장시설 설치비 684억원과 진입도로 건설비 216억원이 추가 투입돼 총 2353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심순의 서울시 장사문화팀장은 “지난해 12월 시작한 토지보상이 끝나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경기 고양시 시립승화원에 이어 제2화장장이 들어서면 서울의 화장장 부족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한편 서초구 주민들은 화장시설이 혐오시설인 만큼 서울시가 충분한 인센티브를 보장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서초구 관계자는 “시가 주민 요구사항에 공식적으로 확답한 것이 없다. 인근 건물 용적률을 높여주거나 체육·문화시설 건립 등의 대책을 마련한 뒤 공사를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인천 송도3교 개통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해 3월 착공한 송도국제도시 진입도로인 송도3교를 3일 개통했다. 사업비 350억원이 들었다. 개통된 송도3교는 길이 250m, 왕복 6차로로 송도국제도시 1·3공구와 인천 연수구 동춘동을 연결한다. 송도3교의 개통으로 송도국제도시의 진입로는 송도1교와 송도2교를 포함해 모두 3개로 늘어났으며, 7일부터 80일간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리는 인천세계도시축전의 원활한 진행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송도1교와 송도2교에 이어 송도3교가 개통됨으로써 송도국제도시 개발이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전남도, 2669억원 규모 지방채 발행

    전남도가 내년 10월 영암에서 열리는 포뮬러원(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 등 현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방채(빚)를 발행, 급한 불을 끄기로 했다. 도는 26일 “현안사업인 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 사업비 880억원을 비롯해 세수 감소로 삭감된 교부세 690억원, 국고지원에 따른 지방비 부담액 500억원, 지방도로 등 사회간접자본시설 확충 사업비 600억원 등 모두 2669억원을 충당하기 위해 지방채를 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도는 정부로부터 지방채 발행 승인을 받은 뒤 이자가 싼(연리 2.5%) 공공자금관리기금에서 돈을 빌려 재정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도는 올 상반기에 390억원대 지방채를 발행했다. 현재 도가 발행한 지방채(연리 4.0%)는 모두 1790억원대이다.F1 지원법에 따라 도는 정부로부터 경주장 시설지원비로 1130억원을 지원받는다. 도는 지난해와 올해 경주장 진입도로 개설비로 국비 110억원을 지원받는 데 그쳤다. 그러나 F1 지원법 국회 통과가 미뤄지면서 정부 지원금 880억원을 내년 예산(문화체육관광부)으로 확보하는 데도 애를 먹고 있다. 내년 10월 치러질 자동차 경주대회는 14개월 앞으로 다가왔고 현재 공정률은 45%선이다. 영암읍에 짓고 있는 F1 경주장의 건설비는 3400억원이다. 정부 지원액 880억원과 국비 지원에 따른 도비 부담금 880억원 등 예산으로 1760억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나머지 1640억원은 F1대회 운영법인 카보(KAVO)가 은행권에서 빌린다. 한편 도는 F1 지원법 제정이 늦어지면서 행사 조직위를 출범하지 못하고 있다. 또 운영법인인 카보가 금융권에서 빌릴 경주장 건설비 등 민자 조달도 정부 근거법이 없다는 이유 등으로 곤란을 겪고 있다.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코리아 대표기업 세계로-건설] 쌍용건설

    [코리아 대표기업 세계로-건설] 쌍용건설

    해외건설의 명가인 쌍용건설은 요즘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2006년 인도 노스·사우스 코리더 고속도로 5개 공구 가운데 4개 공구를 동시 수주한 것을 필두로 싱가포르 오션프론트 아파트, 인도네시아의 플라자인도네시아 확장공사를 연이어 수주해 저력을 과시했다. 싱가포르 래플즈시티, 미국 애너하임 메리어트 호텔 등 세계의 최고층 빌딩을 올렸던 명성에 걸맞게 고급건축분야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2008년 수주한 싱가포르 마리나 해안 고속도로는 공사금액 6억 3300만달러 규모로 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진행하는 ‘디자인&빌드’방식으로 진행됐다. 지하고속도로 0.56㎞와 지하 진입도로 0.44㎞를 왕복 10차선으로 건설하는 공사로 2013년 6월 완공 예정이다. 공사구간에 비해 공사비가 비싼 이유는 도로뿐만 아니라 불안정한 매립지 지하에 지하철이 다닐 300m 길이의 박스형 터널 구조체를 함께 시공해야 하기 때문이다. 김승준 쌍용건설 해외사업본부장은 “공사구간을 가로지르는 운하를 북쪽으로 영구이설하는 방안을 제안해 당초보다 1억달러 이상 공사비가 늘어났다.”면서 “그럼에도 수주가 가능했던 것은 기술력에 대한 자신감과 신뢰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쓰나미 피해 현장인 인도네시아 아체지역 복구작업에도 쌍용건설의 손길이 닿아있다. 17개의 교량(60.1㎞)을 신설하고, 망가진 도로 44.3㎞를 복구하는 ‘아체도로 복구공사’는 공사금액이 1억 800만달러 규모다. 2007년 9월 수주한 마리나베이 샌즈호텔은 공사금액 6억 8600만달러로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건축물로 불린다. ‘入’자 모양으로 기울어진 경사구조로 된 이 호텔은 지하 3층~지상 57층 3개동 총 2600개 객실로 연면적이 63빌딩의 약 2배에 달하는 규모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영양풍력발전단지 조성 갈등

    영양풍력발전단지 조성 갈등

    경북 영양 주민들과 대구환경청, 환경단체가 전국 최대 규모의 영양풍력발전단지 조성 과정에서 빚어진 환경 훼손 문제를 둘러싸고 갈등을 빚고 있다. 영양군 석보면발전협의회(회장 김상열)는 23일부터 석보 요원·삼의리 맹동산(해발 812.4m) 일대에 추진 중인 영양 풍력발전단지의 차질 없는 조성을 위한 영양 군민 서명운동을 벌이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면발전협의회는 이날 석보면 소재지 등 지역 곳곳에 풍력단지 조성 공사 중단을 촉구한 환경단체 등의 각성을 촉구하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석보 이장협의회, 새마을지회, 애향청년회, 농업인경영인회 등으로 구성된 면발전협의회는 우선 석보 면민들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벌인 뒤 전 군민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면발전협의회는 다음달 중 주민 서명부와 원활한 풍력발전단지 조성공사를 위한 탄원서를 경북도와 정부 관련 부처, 환경단체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서명운동은 대구지방환경청이 최근 영양 풍력발전단지 조성 과정에서 시공사인 영양풍력발전공사가 허가된 면적 이상의 산림을 훼손하는 등 난개발을 했다는 이유로 남부지방산림청에 풍력단지의 공사 중지 명령을 요청하는 한편 시공사를 낙동강 유역 환경청 환경감시단에 고발한 데 따른 주민 반발에서 비롯됐다. 대구환경청은 당시 영양풍력발전공사가 사업면적 20만㎡ 이상으로 환경영향평가 대상인데도 사전 환경성 검토만 받고 시작한 공사의 절차상 미비점과 진입도로를 허가 받은 폭 5m로 하지 않고 7~8m로 만드는 등 산림을 훼손했다고 밝혔다. 대구경북녹색연합도 시공사측이 멸종 위기식물 2급인 ‘노랑무늬붓꽃’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 맹동산 정상부에 영양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하면서도 환경영향평가를 받지 않았다며 즉각적인 공사 중단과 사업 재검토를 촉구했다. 김상열 석보면발전협의회장은 “환경청과 환경운동단체가 일부 산림이 훼손된 점에 대해 과민 반응해 사업이 전면 중단 또는 지연될 위기에 놓였다.”면서 “산지 면적이 전체의 86%를 차지하는 영양에서 이번 사업이 자칫 중단될 경우 주민들의 염원인 지역 발전은커녕 생계마저 위협받게 된다. 주민들의 힘을 모아 공사가 반드시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영양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쓰촨 대지진 1주년… 원인제공 논란 쯔핑푸댐 가보니

    쓰촨 대지진 1주년… 원인제공 논란 쯔핑푸댐 가보니

    │두장옌(쓰촨성) 박홍환특파원│쓰촨(四川)성 성도 청두(成都)에서 서북쪽으로 60여㎞ 떨어진 두장옌(都江堰)까지는 승용차로 채 50분이 걸리지 않았다. 도교 성지인 칭청산(靑城山) 등 서북쪽의 고산지대에서 쏟아져 내리는 물길을 잡기 위해 기원전 250여년에 만들었다는 인공 수리시설인 두장옌은 중국이 자랑할 만할 정도로 규모도 크고 정교했다. 지난해 지진 때 일부 건물들이 파손되긴 했지만 수리시설 자체는 피해를 입지 않았다. 서북쪽으로 다시 20여분쯤 고갯길을 올라가자 ‘쯔핑푸(紫坪鋪)댐’이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대지진의 원인을 제공했다는 논란이 그치지 않고 있는 문제의 다목적댐이다. 상시 만수위 877m에 9억㎥ 이상의 물을 담고 있기 때문에 엄청난 무게가 단층대에 영향을 줘 지진이 발생했다는 주장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8일 오후 찾아간 쯔핑푸댐은 아직도 거대한 물을 담고 있었다. 수위가 높지 않아 물을 방류하고 있진 않지만 댐의 3분의2 정도 높이까지 물이 차 있었다. 지난해 지진 당시 댐에 균열이 생기는 등 제2차 재앙 우려가 고조됐지만 보강공사를 하고 있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다만 지진 이전과는 달리 댐 위 도로를 차단, 승용차나 사람의 진입을 엄격히 통제했다. 입구에 설치된 초소의 경비병은 “지진 이후 위험 때문에 통행을 금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지난해 지진 당시 잉슈(映秀) 등으로 통하는 도로가 끊겨 배를 이용해 부상자를 실어나르곤 했다. 쯔핑푸댐 주변은 지난해 상황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댐 상층부의 무너져 내린 콘크리트 난간들은 여전히 위태롭게 댐 외벽에 그대로 붙어 있었다. 지난해 무너져 내린 진입도로는 깨끗하게 보수돼 있었지만 수직으로 치솟은 절벽에서는 언제 바위더미가 무너져 내릴지 모를 정도로 위태로운 상황이었다. 간간이 승용차만 지나다닐 뿐 차량 행렬도 뜸했다. 현지의 한 주민은 “댐에 균열이 생겼다는 얘기가 나돈 이후 왕래를 꺼리고 있다.”고 말했다. 쯔핑푸댐과 관련한 논란이 제기된 것은 대지진 진앙지인 원촨(汶川)에서 매우 가깝기 때문이다. 행정구역상으로 붙어 있는 데다 실제 진앙지와도 30~40㎞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 중국의 지질학자인 판샤오(范曉) 박사 등 중국과 미국 전문가 5명은 공동연구를 통해 “지진 발생 직전 거대한 쯔핑푸댐의 담수량이 지진에 영향을 미쳤다.”는 내용의 논문을 지난해 말 발표했다. 이들은 특히 쯔핑푸댐이 지진 단층선에서 550m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판 박사는 “아직 최종 결론을 내릴 단계는 아니지만 과학적인 연구나 공식 자료에 근거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심층 연구를 요구할 근거는 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중국 정부는 아직 쓰촨 대지진의 원인과 관련한 구체적인 자료를 공개하지 않고 있으며 ‘쯔핑푸댐 원인제공설’에도 일절 대응하지 않고 있다. stinger@seoul.co.kr
  • 선장 없는 ‘여수세계박람회號’

    3년 앞으로 다가 온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를 꾸려갈 조직위원회가 선장도 없이 항해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지난 1일 장승우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장(장관급)이 몸이 아파 입원하면서 사의를 표명한 뒤 위원장 자리가 공석이 돼 김병일 사무총장 대행 체제로 꾸려지고 있다. 22일 여수상공회의소와 시민사회단체 등은 청와대, 국무총리, 국토해양부에 2012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위원장을 이른 시일 안에 임명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들은 건의문에서 “코앞에 닥친 여수박람회는 민자유치와 사회간접자본시설 확충, 국내외 홍보 등 위원장이 주도적으로 처리해야 할 현안이 적잖다.”며 위원장 역할을 강조했다. 이들은 “국가위상을 드높일 수 있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창조적이고 전략적인 지혜와 사고력, 추진력을 갖춘 역량 있는 인사를 위원장으로 조속히 선임해 줄 것”을 촉구했다. 지난 16일 여수시청을 방문한 김병일 조직위 사무총장은 “새 위원장 선출은 정관에 정해진 절차에 따라 국제 비즈니스 자질을 갖춘 인사가 선출될 것이고 총리가 (위원장 후보를) 보고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여수 시민사회단체들은 “엑스포타운과 아쿠아리움(대형수족관) 건설, 여수시내권 접속도로와 국도 17호선 확충, 여수산업단지 진입도로 신설 등 처리해야 할 일들이 너무 많다.”고 주장했다. 한편 세계박람회 조직위는 D-3년째인 다음달 12일을 전후해 국무총리 주관의 정부지원위원회를 여수에서 개최하고 마스코트와 홍보서포터스 출범식을 가질 계획이다. 이어 박람회 개막 D-1000일인 8월16일쯤 박람회장 착공식도 한다. 여수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2년만에 감사패 받은 금정구청장

    2년만에 감사패 받은 금정구청장

    “16년 숙원사업을 해결해 줘 고맙습니다.”(부곡2동 한보아파트 입주민대표) “당연히 할 일을 했을 뿐인데….”(고봉복 금정구청장) 13일 오후 부산 금정구청장실에는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넘쳐났다. 한보아파트 입주자 대표인 김판석씨 등이 고 청장에게 16년 묵은 민원을 해결해 준 데 대한 감사패를 뒤늦게 전달하며 연방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씨는 “고 청장이 감사패 받기를 거절해 여태까지 간직해오다 2년여 만에 전달하게 됐다.”라며 너털웃음을 지었다. 이날 전달된 감사패는 남다른 사연을 간직하고 있다. 153가구 545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한보아파트는 1991년 시공업체의 부도로 진입도로를 확보하지 못했다. 이후 미준공 상태로 재산권 행사 등에 제약을 받은 입주민들은 끊이지 않고 진정했으나 해결되지 않았다. 고 청장은 2006년 취임한 뒤 대책반을 만드는 등 발벗고 나서 2007년 8월 준공 승인을 받도록 했다. 당시 한보아파트 주민들은 감사의 뜻을 전하려고 감사패를 만들어 전달하려 했다. 그러나 고 청장은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정중히 거절하고 감사의 뜻만 받았다. 감사패를 보관해 오던 주민들은 올해 초 고 청장이 부곡2동을 순방하자 감사패를 꼭 전달해야 한다고 계속 민원(?)을 넣어 20개월 만에 성사됐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산불 비상령은 뒷전 축제에 행정력 올인

    산불 비상령은 뒷전 축제에 행정력 올인

    봄철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산불로 인해 전국에 비상이 걸렸는데도 지방자치단체들이 산불 방지는 뒷전인 채 축제판 벌이기에 열을 올려 빈축을 사고 있다. 지난 2월 경남 창녕군의 정월대보름 화왕산 억새태우기 행사장에서 발생한 대형참사에서 보듯, 자칫 산불 방지에 소홀하거나 초기에 신속하게 대처하지 못할 경우 막대한 인명·재산 피해를 초래한다는 점에서 자치단체들의 각별한 경각심이 요구되고 있다. ●29ha 소실 경주, 특별 비상 기간에 지역 축제 14일 경북도에 따르면 산림청은 전국적으로 산불이 계속 이어지자 지난 6일까지 전국에 내렸던 ‘ 산불방지 특별 비상 경계령’을 오는 26일까지 연장했다. 이에 앞서 도는 지난 9일 산불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전환하는 등 산불 방지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도의 경우 올들어 지난 13일까지 22개 시·군(울릉군 제외)에서 101건의 산불이 발생해 임야 175㏊가 소실되는 등 전국 산불 최다 발생지역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다. 군위와 영주에서는 산불로 주민 1명씩이 목숨을 잃었다. 상황이 이런데도 도내 상당수 지자체가 행정력을 지역축제 개최에 쏟아 붓고 있어 산불 예방 활동은 뒷전으로 밀려 나고 있는 형국이다. 올들어 8건의 산불이 발생해 임야 29㏊가 소실된 경주시는 18~23일 6일간 시내 황성공원 일원에서 ‘경주 한국의 술과 떡잔치 2009’ 행사를 연다. 경주에서는 지난 10일 낮 12시30분쯤 동천동 보문관광단지 진입도로 갈대 밭에서 발생한 산불이 3일째 번져 임야 13㏊가 불에 타고 인근 주민 200여명이 한때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또 같은 날 오후 1시쯤에도 감포읍 오류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나무와 잡목 등 임야 9㏊를 태우고 20시간만인 11일 오전 9시쯤 진화됐다. 그런데도 시는 황성공원 행사를 연기하거나 축소하지 않고 예정대로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화왕산 참사’ 타산지석… 지자체 경각심 요구 칠곡군도 지난 6~8일 대형 산불이 발생했으나, 봄철 산불 방지대책 기간(5월15일까지)인 다음달 7~10일 사흘간 신동제 일원에서 아카시아 벌꿀축제를 열 계획이다. 칠곡은 이번 산불로 임야 80㏊가 불에 타고 주민 30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등 생명에 위협을 느끼는 상황까지 빚어졌다. 영덕군도 오는 24~26일 3일간 축산면 축산항 일원에서 ‘영덕 물가자미 축제’를 개최한다. 군은 축제의 성공을 위해 각종 행사 준비와 관광객 유치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올들어 영덕지역에서 발생한 3건의 산불로 임야 3.8㏊가 불에 탔고 건조주의보에 강풍주의보까지 내려진 상태여서 산불 발생이 크게 우려되는 상황이다. 올들어 산불이 3건씩 발생, 임야 0.3~0.6㏊가 소실된 청송군과 문경시도 다음달 2~3일, 1~10일 각각 ‘주왕산 수달래제’와 ‘문경 전통 찻사발 축제’를 연다. 또 최근 3개월여 동안에 산불 11건이 발생한 영천시도 같은달 3~5일 화북면 정각리 별빛마을에서 ‘보현산 별빛축제’를, 영양군도 5월8~10일 일원산 등에서 ‘웰빙 영양 일월산 산나물 한마당’ 행사를 연다. 도 관계자는 “잦은 산불로 막대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데도 지자체들이 한가하게 축제판을 벌이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면서 “군수 등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심성 행정에만 눈이 팔려 있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울산 관급공사 하도급 비리 옥죈다

     울산시가 관급 건설공사의 하도급 비리를 척결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6일 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 공사를 맡은 건설업체 현장 간부가 하도급 업체로부터 1억원을 받은 뒤 입찰정보를 건네준 혐의로 경찰에 붙잡히는 등 울산시에서 건설공사 하도급 비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13일 관급 건설공사 현장의 다단계 하도급 등 불법을 뿌리뽑기 위해 ‘불법 하도급 예방대책’을 수립해 강력히 추진키로 했다.  예방대책은 건설현장 상시점검 강화 비정규직을 포함한 건설근로자 근무상황 관리 대금지급 사전예고제 확대 시행 불법 하도급 신고센터 운영 관급 공사현장 관계자 간담회 및 기술직 공무원 직무교육 등이다. 예방대책의 조기 정착을 위해 14일 관급공사 현장 관계자와 공사 발주부서 담당과장, 건설 관련 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간담회도 개최한다.  시는 우선 대형건설현장(도급액 10억원 이상)을 월 1회 정기점검과 수시점검을 통해 불법 하도급 사례를 집중해 단속할 예정이다. 또 4대 보장보험을 통해 근로자 소속 회사 확인, 회사와 근로자 간 급여 입·출금내역 비교 확인, 건설근로자 출근부 작성과 출입증 착용 등 근무상황 관리도 강화해 공정한 하도급 거래질서를 세울 방침이다.  이에 앞서 시는 이달 초 시·구·군에 불법 하도급 신고센터를 설치해 공사참여자와 시민의 상시감시체계를 구축했고, 지난달 대가지급 사전예고제를 도입해 하도급 관련 비리 근절에 노력하고 있다.  시는 정기 및 수시 점검을 통해 하도급 관련 비리가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형사고발, 영업정지, 과징금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전국플러스] 충북 진천 첫 대학캠퍼스 들어서

    충북 진천군에 대학이 처음 들어선다. 8일 진천군에 따르면 교육과학기술부가 최근 우석대 진천캠퍼스 건립계획을 승인했다. 군과 우석대는 진천군 진천읍 교성리 산 15 일대 13만 2498㎡에 캠퍼스를 건립, 2012년 3월 개교할 계획이다. 우석대는 이곳에 3개 단과대(국제대, 공과대, 사회문화대)를 설치해 해마다 520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는 구상이다. 우석대 진천캠퍼스는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산하단체인 아시아유럽교육문화재단(ASEF)와 우석대가 협약을 맺어 건립이 추진됐다. 군은 진입도로와 기반시설을 지원하는 등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도시개발사업 승인 절차 등을 거쳐 10월쯤 착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전국플러스] 보은에 국내 첫 온천수 수영장

    국내 최초의 온천수 수영장이 충북 보은에 생긴다. 보은군은 보은읍 이평리 군청 진입도로 인근에서 개발된 온천수를 공급받아 오는 5월부터 보은국민체육센터 실내수영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4억 8000만원을 들여 온천개발에 나서 평균 섭씨 28.7도의 물을 하루 300t씩 뽑아 올리는 데 성공했으며, 4월 중에 온천수를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으로 끌어들이는 관로연결공사에 나설 예정이다. 군은 온천수가 나오는 지역 일대가 온천지구로 지정될 경우 땅값상승 등 부작용이 우려돼 온천 허가는 받지 않을 계획이다. 군은 하루 생산되는 온천수 300t 가운데 50t을 수영장에 쓰고 나머지는 군청사 난방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 여수 “땅 무상임대로 박람회 숙박시설 유치”

    2012 세계박람회 개최지인 전남 여수시가 민간자본으로 관광숙박시설을 짓기 위해 좋은 땅을 제공하기로 했다.여수시는 27일 “2012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추진해온 박람회장 내 호텔과 콘도 신축 등에 민간사업자가 나서지 않아 시유지를 팔거나 무상임대해 주는 조건으로 투자자를 유치한다.”고 말했다. 시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를 덜고 국제적 해양관광레저도시로 기반을 갖춰 나가기 위해 시가 보유한 땅 가운데 최단기간 내 착공이 가능한 3곳을 1차 매각 대상으로 삼고 있다.매각 대상지는 웅천지구와 장성, 신월지구 등이다.웅천지구는 웅천1차 택지개발지구 내 1만 3975㎡로 일반상업지역이다. 전망이 좋은 장성지구는 안산동 5만 4395㎡로 2종 일반주거지역이고, 신월지구 8344㎡는 유원지 지구다. 여수시는 웅천지구와 신월지구의 관광 숙박시설 개발사업자를 공모해 매각 또는 무상임대를 추진한다. 웅천지구 호텔사업자로 선정된 투자자에게는 장성지구 주거용지를 동시에 분양, 아파트를 건립토록 해 박람회 기간 동안 임시숙박시설로 활용토록 한다. 시유지인 신월지구는 국제규모의 관광숙박시설을 건립하되, 여수시도 시공사로 참여하고 국유지도 함께 매각하는 등 투자기업에 편의를 제공한다. 여수시는 엑스포 유치 이후 민간투자로 관광숙박시설 12건을 짓기로 협약을 맺었으나 금융위기로 사업추진이 불투명한 실정이다. 시는 올 안에 사업 착공을 목표로 행정·재정적 지원은 물론 투자기업에 최대한 편의를 보장해 주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선정된 사업은 박람회 지원시설로 지정해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인·허가 기간도 단축된다.”며 “투자자에게는 용지와 시설 보조금을 지원하고 진입도로와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을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여수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전국플러스] 화천에 천문과학관 건립

    강원 화천군 광덕산에 천문과학관이 세워진다. 화천군은 18일 군부대와 광덕산 천문과학관 건립사업에 따른 행정절차를 끝내고 최근 진입도로 정비와 건축공사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천문과학관은 오는 11월 사내면 광덕산(해발 1047m) 정상에 건립된다. 52억여원을 들여 37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원형 돔 등 연 건축면적 1240㎡ 규모로 천체 투영실(직경 12m), 관측실(직경 8m), 보조 관측실, 교육전시시설, 업무지원시설을 갖추게 된다. 관측실에는 인공위성 추적 및 감시 기능을 가진 1000㎜ 천체 망원경이 설치된다. 화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전국플러스] 화천에 천문과학관 건립

    강원 화천군 광덕산에 천문과학관이 세워진다. 화천군은 18일 군부대와 광덕산 천문과학관 건립사업에 따른 각종 행정절차를 끝내고 최근 진입도로 정비와 건축공사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천문과학관은 오는 11월 사내면 광덕산(해발 1047m) 정상에 건립된다. 52억여원을 들여 37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원형 돔 등 연 건축면적 1240㎡ 규모로 천체 투영실(직경 12m), 관측실(직경 8m), 보조 관측실, 교육전시시설, 업무지원시설을 갖추게 된다. 관측실에는 인공위성 추적 및 감시 기능을 가진 1000㎜ 천체 망원경이 설치된다. 화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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