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진입도로
    2026-05-27
    검색기록 지우기
  • 한국어
    2026-05-27
    검색기록 지우기
  • 중위소득
    2026-05-27
    검색기록 지우기
  • 중학교
    2026-05-27
    검색기록 지우기
  • 손학규
    2026-05-2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29
  • 전북 고창에 갯벌생태지구 조성… 423억원 들여 관광 활성화 추진

    전북도가 갯벌을 활용한 생태관광 사업을 추진한다. 6일 전북도에 따르면 423억원을 투입해 갯벌의 지속 가능한 관리와 복원사업을 추진, 생태관광산업 중심지로 육성한다. 갯벌 생태관광사업은 ▲갯벌생태지구 조성 ▲갯벌 생태계 복원 ▲해양보호구역 관리사업 ▲갯벌 식물원 조성 등이다. 갯벌생태지구 조성사업은 고창군에 추진된다. 249억원이 투입된다. 갯벌을 해양생태 환경교육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갯벌 탐방로 14㎞, 자전거 쉼터, 야영장, 주차장 등을 조성한다. 갯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진입도로와 교량도 건설한다. 갯벌생태계 복원은 국가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고창갯벌의 환경개선이 목적이다. 생태복원에 필요한 기본계획 수립 및 모니터링 관련 설계를 하고 있다. 해양보호구역 관리사업은 생태관광 시설 기반조성과 시설운영으로 나뉜다. 생태관광 기반 시설은 갯벌 생태학습관 건립, 편의시설 설치 등이다. 시설운영은 생태안내인 교육·운영, 환경정화활동, 홍보물 제작 등이다. 갯벌식물원 조성은 염생식물을 활용한 경관자원 조성이다. 내년부터 공사에 들어간다. 도 관계자는 “지역 특성에 적합한 관광 모델을 발굴하고 스토리텔링을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홍보·마케팅 강화로 갯벌생태관광 수요를 창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북지역 갯벌은 118.2㎢로 전국 2487.2㎢의 4.8%를 차지한다. 고창군이 64㎢로 가장 많고 군산시 27.6㎢, 부안군 26.6㎢ 등이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오인열 시흥시의원, “70년대 시골길같은 달월역주변 교통·환경문제 적극 해결해달라”

    오인열 시흥시의원, “70년대 시골길같은 달월역주변 교통·환경문제 적극 해결해달라”

    월곶동과 정왕본동·정왕1동·군자동이 지역구인 오인열 경기 시흥시의원은 제261회 시흥시의회 정례회 5분발언을 통해 70년대 시골길 같은 달월역 주변의 교통·환경문제를 적극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 오 의원은 “시흥에 도로가 있지만 일반차가 다니지 못해 도로역할을 하지 못하는 곳이며, 전철역이 있지만 시민들이 이용하지 못하는 곳이 있는데 바로 달월역”이라며, “제가 시의원이 되기 전까지 달월역을 잘알지 못했는데 의정활동을 하면서 비산먼지에 대해 민원을 받아 현장을 본 결과 70년대 시골에서나 볼 수 있는 길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먼지를 날리면서 달리는 시골길 덤프트럭이 있고 숨겨진 달월역 가는 길은 잘 알 수가 없었다고 했다. 달월역을 가기 위해서는 두 개의 큰 대로가 있는데 서해안로와 봉화로다. 두 개 대로에는 달월역을 가도록 유도하는 안내 이정표조차 찾아 볼 수가 없다. 오 의원은 “달월역에 지역구를 둔 본 의원도 달월역 찾아 가기가 힘든데 일반 시민들은 달월역을 쉽게 찾아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민원 가운데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교통문제다. 더 더욱 큰 이슈는 전철 문제다. 시흥시민들은 개통한 수인선 달월역 존재도, 이용방법조차 잘 모른다. 달월역을 이용해 보기 위해 현장을 찾아가는 길은 예상보다 험난하다. 구 월곶IC에서 진입하는 방법과 고잔마을에서 가는 방법, 뒷방울 저수지에서 가는 방법, 봉화로 지하차도 인근에서 진입하는 방법 등 역사 앞을 지나는 서해안로 736번길은 어느 한곳도 쉽게 접근하기 어렵다. 달월역 진입도로는 영석개발, 즉 대진산업과 우리기업이라는 건축폐기물 처리업체가 전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들 업체들이 이용하는 덤프트럭은 하루에도 수 백 대가 오가며 비산먼지를 내뿜고 도로를 파손하고 잡석들이 차량에서 도로로 떨어져 비산먼지 원인을 제공하고 있다. 또 이를 없애려고 살수차가 수시로 돌아다니며 도로에 물을 뿌려대면서 도로는 엉망진창 말 그대로 아수라장이다. 걸어서 다니기에는 장화가 있어야 할 현장이다. 그 길을 한 번 다녀온 차량들은 곧 바로 세차장으로 가야만 한다. 시는 시민들의 이용이 저조하고 주로 영석개발, 우리기업 등 건축폐기물 업체들이 이용하니 무관심 한 것 같다. 오 의원은 “얼마 전 달월역을 이용하는 하루승객이 100여명 정도라고 지역언론에 난 기사를 봤다”며, “이마저도 철도차량기지에 근무하는 사람이 대부분이고 일부 지역주민은 10여명 밖에 안 된다는데, 그렇더라도 도로 기능은 회복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달월역은 우리 시흥시의 소중한 교통 자산으로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제가 이 자리에 서기까지 계속해서 관계부서 공무원들에게 대안이 없는지 묻고 또 물었으나 업체는 자체 세륜시설을 설치해서 비산먼지와 도로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임시방편 대책만 내놨다”고 설명했다. 또 오 의원은 “서해안로 736번길은 시유지와 철도부지가 혼재해 도로유지 관리 관할도 서로 다는데 언제까지 이곳을 이렇게 방치할 것이냐”며, “시는 반드시 달월역 주변 교통·환경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홍철호 의원 “5·9호선 김포연장, 김포~계양 고속도로 건설사업 예산반영 첫 성과”

    홍철호 의원 “5·9호선 김포연장, 김포~계양 고속도로 건설사업 예산반영 첫 성과”

    자유한국당 홍철호(경기 김포시을) 의원이 5·9호선 김포연장과 김포~계양 고속도로 건설사업에 정부예산이 반영되는 첫 가시적 성과를 냈다. 홍 의원은 현재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청원심사소위원장과 예결산소위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14일 홍 의원에 따르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지하철 5·9호선 김포 연장계획’ 등을 검토하기 위한 제4차 광역교통 기본 및 시행 계획 용역 예산 20억원과 김포~계양 고속도로 타당성조사 및 기본설계 예산 5억원이 포함된 내년도 국토교통부 예산안의 예비심사결과 안건을 의결했다. 내년 국토부 정부예산안을 심의하는 국토위 예산소위의 심의과정에서 홍 의원이 지속 요구해온 지하철 5·9호선 김포연장 사업 용역비와 김포~계양 고속도로 설계비가 반영됐다. 해당 예산들은 당초 정부 예산안에 없었던 예산이었다. 이를 홍 의원이 직접 요청해 예비심사 결과에 반영시켰다. 특히 홍 의원이 예결소위 심사과정에서 ‘제4차 광역교통계획 용역상 지하철 5·9호선의 김포 연장계획 또는 김포~강서 구간 광역철도 신설 및 연장 계획이 포함돼야 한다고 요구’한 데 대해 국토부 차관이 “그렇게 하겠다”고 답변했다. 김현미 국토부장관은 지난 13일 전체회의에서 해당 내용을 최종적으로 공식 확인했다. 이 밖에도 홍 의원은 ‘하성IC 설치’가 포함된 김포~파주 고속도로 건설 1062억원, 김포 약암리~인천 거첨도 해안도로 건설 77억 8000만원, 초지~인천 국지도 84호선 건설 74억원, 국도 48호선(누산~제촌) 확장 50억원, 김포학운6산단 진입도로 40억원, 2층 버스 도입지원 33억원 등에 대한 내년 예산을 당초 정부안보다 309억원 늘려 지역사업 국비 예산 총 1361억 8000만원을 의결 통과시켰다. 홍 의원은 지난 국토부 국정감사에서 “내년 초에 발주할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과제에 지하철 5·9호선의 김포연장계획을 반영시킬 필요가 있다”고 요청한 바, 국토부는 “연구용역과제 추진 과정상 5·9호선의 김포연장건을 검토하겠다”고 공식 보고한 바 있다. 지하철 5·9호선 김포연장이 실제 추진되기 위해서는 2021년 시행될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해당 사업계획이 반영돼야 한다. 이번 국토교통위원회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 예비심사 결과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회부돼 본 심사를 거치게 된다. 본 심사를 통과하면 2019년도 정부예산안으로 최종 확정된다. 홍철호 의원은 “지하철과 고속도로는 김포를 교통지옥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하는 필수 핵심 교통수단”이라며, “5·9호선 김포 연장과 김포~계양 고속도로 건설 예산을 정부 예산안의 예비심사 결과에 포함시켰으니 예결위의 본 심사를 통과시켜 해당 사업들이 조기 추진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내년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화 예산 추가 확보 청신호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추가 예산 확보에 정부와 여당이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면서 청신호가 켜졌다. 8일 광주시에 따르면 최근 더불어민주당이 광주를 찾아 지원을 약속한데 이어 이낙연 국무총리도 국회 답변 과정에서 국비 추가 지원을 강조했다. 송갑석의원은 지난 6일 국회 예결특위 종합정책 질의에 “평창에서 시작된 스포츠를 통한 남북교류와 평화의 메시지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통해 성공적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범정부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이낙연 총리는 답변을 통해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내년 국내에서 열리는 유일 국제대회로서 국비 추가 지원이 필요한 경우 국회에서 합의해준다면 지원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애초 국비 482억원을 포함해 1697억원이던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총사업비를 국가지원 295억원(국비 169억원·기금 126억원)등 538억원 늘어난 2235억원으로 증액해 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 시는 지난 정부와 총사업비를 확정하는 과정에서 항공료와 호텔 객실 단가 등 운영비가 지나치게 과소 계상됐고, 세계수영연맹 요구와 여건 변동에 따라 누락·추가 항목이 발생해 예산 증액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또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5대 세계 스포츠 중 하나인데도 예산 규모가 평창올림픽의 3.7%밖에 안 되고, 가장 적게 지원한 2011년 대구 육상선수권대회의 41.8%밖에 안 된다는 점도 강조했다. 광주시는 국비 지원액이 늘어날 경우 수구경기장 변경과 관람석 증가에 103억원, 주 경기장 진입도로 사면보강에 39억원 등을 투입할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도 최근 광주시의회에서 열린 예산정책협의회에서 광주시의 국비추가 지원 요구에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약속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이하관 경제국장, 학운리 산업단지 ‘김포골드밸리’ 현장 안전점검

    이하관 경제국장, 학운리 산업단지 ‘김포골드밸리’ 현장 안전점검

    이하관 경기 김포시 경제국장은 지난 2일 양촌읍 학운리 일대에 추진 중인 산업단지 현장을 찾아 산업단지 추진현황과 기반시설을 돌아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현장답사는 공사 중인 학운6산업단지를 비롯해 국지도 84호선과 양촌폐수종말처리장 증설사업 공사현장을 방문하는 코스로 이뤄졌다. 공정과 안전관리 상황과 김포골드밸리 내 산업단지를 두루 점검했다. 이하관 경제국장은 “사업 진행상황을 면밀히 챙겨 지연되는 일이 없도록 미리 대비하고, 폐수종말처리시설과 진입도로 등 기반시설이 적기에 조성돼 입주기업에 좋은 산업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포골드밸리는 총 11개소 595만㎡(180만평) 규모로 양촌·학운·학운2·학운3·학운4 산업단지가 조성됐다. 앞으로도 산업단지 6곳이 추가 조성되면 수도권 서북부의 가장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이해찬 민주당 대표 “광주형 일자리 매듭지어야할 때”

    이해찬 민주당 대표 “광주형 일자리 매듭지어야할 때”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24일 “노사 생생형 광주형 일자리를 매듭지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시의회에서 열린 광주시와의 예산정책협의회에서 “광주형 일자리는 사회 통합형 일자리로서 성사 여부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며 “하루 빨리 지역사회가 이 문제를 해결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여러 군데 노사 갈등이 심하고 해결되지 않는 것을 자주 봤는데 사회 통합형 일자리를 잘 만들면 복지 일자리와 함께하는 좋은 공동체 만들 수 있다”며 “광주형 일자리 모델이 만들어지면 군산,창원,거제,울산 등 비슷한 어려움 겪는 지역에서도 지역 맞춤형 일자리를 만드는 선도 사례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일자리 자체도 중요하지만 시민 의견을 하나로 모으고 문제를 풀어가는 사회적 합의가 매우 중요하다. 그런 과정이 많이 늦었지만, 마무리지을 수 있도록 긴밀히 협의해 나가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표는 “(광주형 일자리에)공공 임대주택, 행복주택을 정부와 광주시가 제공할 수 있고, 단설 혹은 공공 유치원을 만들어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시설을 제공할 수 있다”며 “일자리를 만들고 알선하는 고용센터, 체육시설 등 간접복지 형태의 지원도 일자리를 만드는 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형 일자리’가 적용된 현대차 완성차 공장이 들어설 빛그린 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문제도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표를 비롯해 이날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한 지도부도 광주형 일자리 사업 성공을 돕겠다고 한목소리로 약속했다. 민주당 지도부는 이용섭 광주시장 등 광주시 관계자들과 내년 예산과 관련한 지역 의견을 들었다. 광주시는 아시아문화전당 콘텐츠 개발 및 운영 등 20건에 958억원의 국고 지원을 요청했다. 이 대표와 지도부는 이 날 오후 빛그린 산단 부지를 직접 둘러보며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현장 방문 이후 광주시의회에서 별도의 기자간담회를 갖고 광주형 일자리와 관련한 당의 지원책에 대해 추가로 설명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녹색연합 “DMZ 유해발굴사업, 자연생태계 훼손 우려”

    녹색연합 “DMZ 유해발굴사업, 자연생태계 훼손 우려”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의 첫번째 조치로 추진되고 있는 남북공동 비무장지대(DMZ) 유해발굴사업이 생태축 훼손 및 단절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녹색연합은 16일 성명을 통해 “DMZ의 가장 중요한 가치인 생태환경이 고려되지 않고 있다”며 “환경평가 대상사업 임에도 절차와 과정이 생략됐다”고 지적했다. 남북은 지난달 19일 DMZ 안에서 수습하지 못한 6·25 전쟁 전사자 유해를 공동으로 발굴하는 시범사업에 합의했다. 내년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강원도 철원의 ‘화살머리고지’ 일대에서 진행한다. 이에 앞서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지뢰와 폭발물을 제거하고, 12월 31일까지 유해발굴 지역 안에 남북 간 폭 12m의 도로도 개설키로 했다. 녹색연합은 과다한 규모의 진입도로에 우려를 표했다. “유해발굴사업은 토목공사가 아니기에 장비와 인력이 들어가기 위한 진입도로는 4~5m 비포장도로가 적절하다”면서 “과다한 도로 개설을 위해서는 지뢰제거에 대한 부담이 높아지고 DMZ 자연생태계 훼손이 가중될 수 있으며 산사태 등 재해 위험도 따른다”고 주장했다. 화살머리고지 생태적 중요성을 강조했다. 고지를 중심으로 구릉성 산지가 있고 주변으로 역곡천과 지류들이 흘러 산림·평원림·하천·습지 등이 응축된 DMZ 자연생태계의 전형으로 평가된다. 서부전선과 중부전선을 연결하는 생태통로의 핵심 지역으로 두루미·반달가슴곰·수달·하늘다람쥐·삵·담비 등 멸종위기 포유동물이 서식하고 있다. 녹색연합은 “생태환경을 파괴하면서 사업을 추진할 이유가 없다”며 “복구 복원 대책도 없이 12m 도로가 비무장지대를 관통하면 DMZ 자연생태계의 파괴와 단절은 불 보듯 뻔하다”고 강조했다. 화살머리고지는 백마고지에서 서쪽으로 3㎞ 정도 떨어진 해발 281m다. 6·25 당시 철의 삼각지를 놓고 남북이 치열하게 싸웠던 전장(戰場) 중 한 곳이다. 남북은 이 지역을 양분한 뒤 정전을 맞았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소방차 오면 비키지 뭐”… 당신은 여전히 화재 공범입니다

    “소방차 오면 비키지 뭐”… 당신은 여전히 화재 공범입니다

    소방차전용구역 비워두기 의무화 두 달 기존 건물은 적용 안 돼 사각지대 여전 시장 통로 쌓아둔 물건 탓에 진입 한계 소화전 주변 주정차 금지도 “금시 초문”제2의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를 막기 위해 소방차 전용 주차구역 설치 및 비워 두기를 의무화한 개정 소방기본법과 도로교통법이 시행 두 달을 맞았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경각심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의 사각지대에 놓인 기존 건물과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소방차 자리에 차를 세워 놓거나 물건을 쌓아 둔 경우가 비일비재했다. 소방용수시설 5m 이내 주정차 금지 조항도 거의 지켜지지 않고 있었다. 9일 서울 시내 상가 밀집 지역을 살펴보니 대부분의 소방차 전용구역은 고객의 차나 배달 등 업무용 차량이 차지하고 있었다. 영등포구의 한 상가 옆 전용구역에서는 승용차와 음식점에서 쓰는 숯불이 놓여 있었다. 도로가 좁은 다세대주택 밀집 지역도 소방차가 들어갈 틈은 보이지 않았다. 마포구 한 주택가의 긴급차량 통행로는 주차된 차들로 인해 승용차 한 대가 겨우 지날 공간밖에 없었다. 인근 주민은 “도로가 좁다 보니 늘 차가 일렬로 서 있다”고 했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은 평소에 소방차 전용구역 주차는 드물었지만 택배나 이사 차량이 정차하는 경우가 많았다. 소방차 전용구역이나 진입도로가 확보되지 않으면 화재 진압이 늦어질 수밖에 없다. 지난달 20일 영등포중앙시장 화재 때 소방차를 댈 수 있는 도로가 발화 지점에서 멀었던 데다 쌓인 물건들이 길을 막아 진압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관계자는 “당시 소방차는 대로변에 세워 두고 15m짜리 소방 호스 10개를 연결해 150m 정도 들어갔다”면서 “소방차가 최대한 가까이 들어가야 진압이 수월하지만 전통시장 주변이다 보니 어려움이 있었다”고 했다. 소방차 전용구역 비워 두기가 잘 안 되는 이유는 새 소방법 적용 대상이 극히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소방차 전용구역 설치 및 비워 두기는 개정법 시행 후 지어진 100가구 이상 아파트, 3층 이상 기숙사만 의무화 대상이다. 이 건물들은 전용구역 주차나 물건 적재 등이 적발되면 과태료 50만원, 두 번째 적발부터는 100만원이 부과된다. 그러나 기존 공동주택, 다중이용시설 등의 경우 전용구역 설치 및 비워 두기가 권고 사항일 뿐이다. 소방 관계자는 “법 개정 당시 처벌보다는 국민 의식 전환 목적이 컸다”면서 “지상 주차장만 있는 옛날 아파트가 많아 소급 적용이 어렵고, 공용도로를 사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은 민원이 많아 전용구역 의무 설치는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밝혔다. 현직 소방관도 “모든 건물에 소방차 전용구역이 있으면 소방 입장에서는 큰 도움이 되지만 마냥 공간을 비워 두면 시민 불편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상 소화전 등 소방용수시설 주변 주정차는 더 심각했다.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소방용수설비와 소화설비 송수구 등의 주변 5m 이내에는 주정차를 할 수 없다. 그러나 이 내용을 알고 있는 시민들은 거의 없었다. 입구 앞에 바로 소화전이 있는 영등포구의 한 카센터 직원은 “바뀐 법에 대해 들어 본 적이 없다”고 했다. 소화전 옆에 정차한 배달차 운전자도 “짐만 내리고 금방 가는데 큰 문제가 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심지어 소화전 옆에 주차선이 그려진 경우도 많았다. 인세진 우송대 소방방재학과 교수는 “소방차를 위한 공간은 비워 둬야 한다는 국민 인식이 자리잡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주차구역이나 소화전의 필요성을 정확히 알리도록 당국이 교육과 홍보에 힘써야 한다”고 지적했다. 글 사진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전통시장 활성화, 동대문 발전 출발점”

    “전통시장 활성화, 동대문 발전 출발점”

    “서울 동대문구에는 대형 전통시장이 19개입니다.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 것은 우리 구 발전의 출발점입니다.” 유덕열 서울 동대문구청장은 19일 오전 7시 청량리농수산물시장을 찾았다. 추석 특수를 앞두고 지난 17일부터 상인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연일 시장 골목골목을 누비며 상인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유 구청장은 이날 1시간가량 이어진 시장 순찰에서 상인들에게 장사하는 데 불편한 점은 없는지를 물었다. 이 시장은 올 들어 천장형 햇빛가리개, 방범등 등을 설치한 데다 바닥재 포장 공사도 앞뒀을 만큼 현대화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살펴야 할 일이 여전히 많다는 생각에서다. 실제로 순찰 직후 관련 간부들에게 상인들이 제기한 다른 시장과의 주차장 갈등 문제에 대해 구가 조속히 조율에 나서 해결할 것을 지시하기도 했다. 해결사 역할에만 머물지 않았다. 물건 진열과 가격 표시가 잘된 매대를 보면 매장 사장님에게 “다른 상인들에게도 진열 노하우를 알려 주면 시장 전체가 활성화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유 구청장은 이날 노원, 중랑, 마포 등 전국 각 지역에서 왔다고 자신을 소개한 손님들을 상대로 “물건이 좋고 값이 저렴한 곳인 만큼 계속 찾아와 달라”고 홍보하기도 했다. 유 구청장은 그동안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찾는 데 앞장서 왔다. 지난해 서울시 도시재생사업 2단계 사업지로 선정된 청량리종합시장에 지원받은 200억원을 투입해 2021년까지 노후화된 시설 및 시장 환경 개선을 한다. 청량리청과물시장 일대 진입도로 부근 180m 구간에 주차장 확보를 추진하고, 전통시장에 고객센터도 건립한다. 화장실, 햇빛가리개 등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 청년 상인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청년몰 조성에도 나선다. 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경동시장 신관 유휴공간에 기반 시설을 구축하고 컨설팅 등도 지원한다. 총 20개 점포를 입점시켜 내년 상반기 정식 개장한다. 청년몰을 통해 전통시장에 청년들의 창의와 감성을 더하면 기존 중·장년층에 한정됐던 고객층을 20~30대의 젊은층까지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 밖에도 상인들의 역량 개발을 위해 상인대학 및 우수시장 벤치마킹 프로그램 운영, 전통시장이 함께하는 통합축제 추진 등 시장 활성화에 매진하고 있다. 유 구청장은 “전통시장의 시설 개선 사업을 통해 하드웨어적 토대를 갖추고, 그 위에 마케팅 전략과 같은 소프트웨어를 장착함으로써 전통시장만의 매력을 만들겠다”면서 “전통시장이 대형 마트와의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43번째 국립자연휴양림 달음산 개장

    43번째 국립자연휴양림이 문을 연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5일 동북아 해양수도이자 국내 여행 1번지인 부산에 도심 기반 산림교육을 테마로 한 달음산자연휴양림을 11일 개소한다고 밝혔다. 휴양림 이용은 14일부터 가능하다. 부산 기장에 조성된 달음산휴양림은 40㏊ 규모로 해운대에서 35분 소요되는 등 대도시에서 접근이 편리하다. 진입도로 개설을 놓고 지방자치단체와 이견으로 2015~2016년 공사가 중단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다. 2012년부터 7년여간 6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달음산휴양림은 도시민들을 위한 쉼터이자 다양한 숲체험·교육 등을 통해 아이들의 지능과 감성, 신체 발달을 돕는 공간으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동물 캐릭터 조형물의 숲속의 집 7동(14실)과 실내에서 교육과 체험이 가능한 방문자안내센터, 유아와 어린이들의 야외 교육장으로 사용될 잔디광장, 달음산과 함박산의 자연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산책로 등이 조성됐다. 숲속의 집은 도시민의 휴양수요를 반영해 객실을 4인∼5인실로 구성했다. 객실 명칭도 ‘흥부’ ‘놀부’ ‘견우’ ‘직녀’ 등 동화 속 캐릭터를 사용해 아이들이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달음산휴양림 예약은 오는 12일 10시부터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누리집(www.huyang.go.kr)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도시에 인접하고 있지만 자연이 잘 보존된 달음산휴양림은 도시민의 숲 속 쉼터이자 산림교육의 장으로 조성된 산림휴양시설”이라며 “앞으로 이용객 수요 및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휴양림을 조성해 다양한 휴양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울산시 산업단지 진입도로 국비 109억 확보

    울산시는 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예산으로 2019년도 국비 108억 8000만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국비는 울주군 온양읍 일원 GW일반산단 진입도로 35억원, 장현일반산단 진입도로 32억원, 모바일테크밸리일반산단 진입도로 12억 6000만원, 에너지융합일반산단 진입도로 29억 2000만원 등이다. GW일반산단 진입도로 개설은 2021년 완료예정이다. 총사업비는 296억원으로 신설 국도 7호선 접속지점부터 산업단지까지 총연장 2.5㎞, 폭 8∼13m(왕복 2차선)이다. 또 2021년 완료예정인 장현일반산단 진입도로 개설은 총사업비 206억원으로 삼일교부터 장현교차로까지 총연장 0.6㎞, 폭 20m(왕복 4차선)다. 모바일테크밸리일반산단 진입도로는 북구 달천동 일원, 에너지융합일반산단 진입도로는 서생면 일원에 개설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기업체들의 생산 계획에 지장이 없도록 신속히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여수 경도 연륙교,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 통과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사업에 대한 개발계획 변경(안)이 27일 산업부 주관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개발계획 변경(안)은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시설인 경도 진입도로(연륙교)에 대한 지원여부를 결정하고, 6성급 호텔 건립과 관련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곳은 미래에셋 컨소시엄이 1조 5000억원을 투자해 세계적인 휴양지와 관광단지로 개발하는 장소다. 진입도로 개설사업의 국비 지원 근거가 마련됨으로써 경도 관광단지 개발사업은 물론 여수를 비롯한 전남동부권 관광활성화에 일대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도와 연결되는 연륙교는 연장 1.52㎞, 폭 13.8m의 아치교·사장교(860m)로 예정사업비는 1154억원으로 추정된다. 국비 40%, 지방비 40%, 미래에셋 20% 부담이다. 앞으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진입도로(연륙교) 개설에 따른 국비 확보를 위해 예비타당성조사대상 신청서를 9월 중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한다. 이후 기획재정부에서 조사대상 사업으로 선정되면 내년 하반기에는 결과가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는 6성급호텔, 대관람차, 인공해변, 마리나 등의 시설물이 들어선다. 김갑섭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은 “변경안의 심의통과로 여수 경도 개발 사업이 보다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경도를 전남의 오감만족 문화관광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해 나갈것이다”고 밝혔다. 광양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라오스댐 붕괴 사고] 라오스 ‘긴급재난지역’ 선포… 생존자 3000여명 긴급구조 난항

    [라오스댐 붕괴 사고] 라오스 ‘긴급재난지역’ 선포… 생존자 3000여명 긴급구조 난항

    흙탕물에 잠기며 나무·지붕 위로 대피 강풍 동반 폭우 예고 ‘엎친 데 덮친 격’ 피해 집계 제각각… 국제사회 본격 지원라오스 정부가 지난 23일 오후 8시(현지시간) 붕괴 사고가 발생한 ‘세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 댐 홍수 피해 지역을 ‘국가 긴급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현지 영문 매체 비엔티엔타임스는 25일 통룬 시술릿 총리가 전날 긴급재난지역을 선포한 데 이어 중앙 정부와 아타프 주정부, 국방부가 긴급회의를 열고 수색·구조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피해 집계 상황도 제각각이다. 비엔티엔타임스 등 현지 매체들은 최소 19명이 숨지고, 200명 이상 실종 상태이며, 8개 마을 4200명 이상 수해 피해를 입었다고 전했다. 베트남 매체 VN익스프레스는 이날 베트남 국가재난대응수색구조위원회를 인용해 라오스댐 붕괴 사고로 최소 70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AFP·BBC 등 외신들은 사망자가 20명 이상 확인됐으며, 이재민도 8개 마을 6000명이 넘는다고 전했다. 라오스 아타프주 당국자는 “사망자 19명이 발견됐으며 실종자 규모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는 상황”이라고 AFP통신에 전했다. 이 관계자는 “댐 붕괴로 홍수 피해가 광범위한 지역에 발생했지만 해당 지역이 외딴 오지인데다 진입 가능한 도로들이 유실되거나 파괴돼 헬기로 접근이 가능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구조 활동에도 상당한 애를 먹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BC 라오스뉴스가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영상에는 흙탕물에 잠긴 주택 지붕 위에서 구조를 기다리는 생존자들의 모습부터 한 여성이 나무 위에 대피한 어머니를 살려달라고 울면서 호소하는 긴박한 장면도 담겨 있다. 긴급 구조가 필요한 생존자 규모도 3000명이 넘는다는 현지 보도도 나오고 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구조 상황이 악화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현지 언론들은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더 쏟아질 것이라는 라오스 기상청 예보를 전하며 홍수 피해가 확산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국제사회의 움직임도 빨라졌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유엔의 구조·구호 지원을 표명했고, 인접 국가인 태국은 구조 전문팀을, 베트남은 헬기 등을 재해 현장에 급파했다.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도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희생자에 대한 위로를 전하고 “모든 지원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라오스 국영상업은행(BCEL)이 피해자 지원을 위해 스마트폰 앱과 인터넷에서 개설한 크라우드펀딩이 하루 만에 목표액인 20억킵(약 23만 8000달러)의 절반이 넘는 10억 5000만킵에 도달했다고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다. 라오스타임스와 외신들은 광범위한 지역에서 대규모 피해가 발생했고 학교와 창고, 벌판에 설치한 천막 등에서 이재민이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더 많은 구호 물품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강진군수 관사 ‘관광종합안내소’로 재탄생

    강진군수 관사 ‘관광종합안내소’로 재탄생

    강진군수 관사가 강진군 관광종합안내소로 활용, 운영된다. 24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의회, 이장단, 홈페이지를 통한 군민들의 의견을 종합해 이같이 결정했다. 앞으로 군수가 사용했던 공간은 군 홍보영상실과 특산품 전시실, 관광종합안내실 등으로 탈바꿈한다. 녹지공간인 관사 정원은 군청을 찾는 민원인 주차장을 설치해 주민편익을 제공하게 된다. 또 관광종합안내소와 영랑생가 진입도로 사이의 공간을 쉼터로 조성하기로 했다. 영랑생가를 방문하는 관람객이 쉴 수 있도록 파고라 등을 설치해 접근이 용이하게 동선을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강진군청과 30m 거리에 있는 군수 관사는 2006년 1000㎡ 부지에 본관 1층으로 지어졌다. 연간 유지 비용으로 600만원이 지출되고 있다. 관사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공약했던 이승옥 군수는 군청과 1㎞ 떨어져있는 아파트(30평)를 구입해 부인 김운옥 씨와 거주하고 있다. 최종열 세무회계과장은 “현재 가우도에 위치한 관광종합안내소는 읍내와 떨어져 있어 이용객이 적다”며 “군청 바로 옆 관사로 이전하면 관광객들의 접근이 쉬워 홍보장소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강진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포토] 김해공항 BMW 질주 사고 현장감식

    [포토] 김해공항 BMW 질주 사고 현장감식

    13일 부산 강서구 김해공항 국제선 청사 1번 출입구 앞에서 BMW차량의 이동거리 측정 및 사고 흔적 감식이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 10일 부산 강서구 김해공항 국제선청사 진입도로에서 BMW 차량이 택시기사 김모 씨를 치는 사고가 발생해 김씨는 현재 의식불명 상태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는 BMW의 사고 속도를 분석하는데 1∼2주가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북항 재개발 사업 본격화…초량역 지원더뷰 시티 최대 수혜 기대

    북항 재개발 사업 본격화…초량역 지원더뷰 시티 최대 수혜 기대

    부산 북항재개발 지역 내 기반시설 공사가 2020년 완공을 목표로 본격 착공을 앞두고 있다. 최근 부산항만공사 발표에 따르면 옛2부두~국제여객터미널 간 중심도로와 재개발지역 중앙 부분 진입도로 등 1.3km 구간에 도로, 교량, 상하수관로 등의 기반 시설 공사가 올 하반기 추진된다. 우수관로 6.4㎞, 오수관로 2.1㎞, 상수관로 5.5㎞, 온천급수관 1.7㎞ 등도 매설될 예정이다. 이번 기반 공사와 더불어 차도교와 보행교 공사까지 시작되면 이 일대 투자유치가 촉진되면서 지역이 한층 활기를 띨 전망이다. 특히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에 북항재개발 사업이 들어가면서 향후 진행 속도는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초량역 지원더뷰 시티는 북항개발의 수혜를 한 몸에 받을 것으로 기대되는 대표적인 매물이다. 부산 동구 초량동에 지하 3층~지상 20층, 총372실 규모로 건설되는 오피스텔로 활발하게 분양이 진행 중이다. 초량역에서 3분 거리 초역세권 초량역 지원더뷰 시티의 특징 중 하나는 일대에서 보기 힘든 복층·투룸 구조라는 점이다.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전용면적 26~29㎡ 소형 평형대인데다가 15가지 타입으로 다양하게 구성해 주변 근로자, 1인 가구, 학생 등 배후 수요가 상당히 풍부하다. 부산지방합동청사와 부산일보사, BBS 불교방송, 부산 MBC, 부산해양수산청, 부산출입국관리사무소, 부산검역소 등 다수의 기관과 북항재개발 사업에 다른 근로자 수가 증가하면 임대 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초량역 지원더뷰 시티는 4차 산업 혁명 주거 트렌드에 맞춘 인공지능 스마트 오피스텔이기도 하다. LG 유플러스의 IoT 앳홈과 음성인식 시스템을 갖춰 주방의 조명기구와 난방기구, 가전제품 등을 음성 혹은 스마트폰으로 손 쉽게 제어할 수 있다. 이러한 스마트 오피스텔 시스템은 부산 남부산권 일대에서는 초량역 지원더뷰 시티가 처음이다. 전 세대 남동·남서향 위주로 배치돼 일조권과 개방감도 우수하다. 이에 더해 초량 1-1 구역과 초량 1-3 구역을 비롯한 초량역 일대 주택재개발 사업이 성공 가도를 달리면서 이 일대가 신흥 주거타운으로 거듭나고 있는 점도 초량역 지원더뷰 시티에 대한 관심을 높여 주고 있다. 한편 초량역 지원더뷰 시티의 분양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동구 초량동에 마련된 모델하우스를 방문하면 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김해공항 BMW 사고’ 가해자는 항공사 직원…피해자 가족 “가정 풍비박산”

    ‘김해공항 BMW 사고’ 가해자는 항공사 직원…피해자 가족 “가정 풍비박산”

    ‘김해공항 BMW 질주사고’의 운전자가 항공사 직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사고가 발생한 김해공항 국제선청사 2층 입구 앞 진입도로는 평소 승객을 태우고 짐을 싣고 온 택시나 승용차들이 상시 정차해 있는 곳이다. 이 때문에 안전 운행 속도가 40㎞ 이하로 제한되고 한국공항공사에서 진입 속도를 줄이려고 차선 간 안전봉을 설치하는 등 조치를 한 구간이다. 가해자인 BMW 운전자 정모(35)씨는 에어부산 사무직 직원으로 확인됐다. 동승인은 같은 항공사 승무원 A(37)씨와 협력업체 직원 B(40)씨로 정씨는 이들과 함께 공항 근처에서 식사한 뒤 자기 소유의 BMW 차를 타고 회사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항진입도로 사정을 잘 아는 항공사 직원이 왜 해당 구간에서 과속했는지를 두고 이해할 수 없다는 공항직원들의 반응이 나온다. 정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가 오후 1시 약 2㎞ 떨어진 항공사 사옥에서 승무원 교육이 예정돼 있었고, 10여 분밖에 남지 않은 촉박한 상황이라 속도를 높여서 운전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사고의 충격으로 현장 부근 벤치에 앉아있는 모습을 폐쇄회로 TV로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조치를 돕지는 않았지만 현장을 이탈한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지난 10일 부산 강서구 김해공항 국제선청사 진입도로에서 BMW 차량이 손님의 짐을 내려주던 택시기사 김모(48)씨를 치었고 김 씨는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포털에 자신을 김씨의 친형이라고 소개한 글쓴이는 “동생은 하루 벌어 하루 사는 중학교 두 자녀를 둔 가장”이라면서 “택시 운전을 해서 겨우 밥벌이하며 살고 있는데 하루아침에 무슨 날벼락인지, 어머님은 사실을 모르시다가 뉴스를 보고 충격을 받고 현재 저희 가정은 풍비박산이 났다”고 밝혔다. 또 “동생은 아직 의식이 없고 온몸이 다 골절돼 산소호흡기에 의지하고 있다”면서 “저희 가족은 기적을 바라며 뜬눈으로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혜리 기자 lee@seoul.co.kr
  • “오, 오, 역시… 어, 어, 스톱” 사람 친 뒤에야 멈춘 BMW

    “오, 오, 역시… 어, 어, 스톱” 사람 친 뒤에야 멈춘 BMW

    김해공항 사고 영상에 공분 피해 택시기사 의식 못 찾아 운전자 “급한 볼일 탓” 진술지난 10일 낮 12시 50분쯤 부산 강서구 김해공항 국제선 앞 도로에서 트렁크 짐을 내리던 택시기사를 치어 의식불명 상태에 빠뜨린 BMW 차량이 사고 직전 질주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 공개로 네티즌 사이에 분노를 사고 있다. 11일 각종 인터넷 사이트에는 ‘김해공항 BMW사고’ 블랙박스 영상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 러닝타임 20초로 BMW가 속도를 점점 올리며 진입도로를 들어가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매우 빠른 속도에 초반에는 “역시”라고 말하며 차량 성능에 감탄하는 듯한 차량 동승자들도 “어, 어, 코너 조심, 스톱, 스톱”이라며 다급히 운전자를 만류하는 음성도 들린다. 그러나 왼쪽으로 굽은 도로를 빠른 속도로 돌던 BMW는 진입도로 갓길에 선 택시와 택시기사 김모(48)씨를 피하지 못하고 그대로 들이받는다. BMW 앞유리가 뚫렸고, 차량도 크게 부서져 얼마나 큰 충격을 받았는지를 증명한다. 김씨는 이틀째 의식을 찾지 못했다. 경찰은 사고 직후 BMW 운전자 정모(35)씨를 입건해 조사한 뒤 귀가시켰다. 과속에 따른 사고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차량 속도 등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감식을 의뢰했다. 정씨는 제주도를 가려던 동승자 1명을 공항으로 데려가고 있었으며, 다른 1명에게 생긴 급한 볼일 때문에 서두른 것이라고 진술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김해공항 사고 블랙박스 영상 공개…피해자 이틀째 ‘의식 불명’

    김해공항 사고 블랙박스 영상 공개…피해자 이틀째 ‘의식 불명’

    10일 부산 김해공항 앞 도로에서 BMW 차량이 택시기사를 치어 의식불명 상태에 빠뜨린 사고의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됐다. 11일 각종 인터넷 사이트에는 ‘김해공항 BMW사고’ 블랙박스 영상이 퍼지고 있다. 해당 영상에는 지난 10일 낮 12시 50분쯤 부산 강서구 김해공항 국제선 청사 앞 진입도로에서 손님의 짐을 내려주며 차량 밖에 있던 택시기사를 쳐 의식불명에 빠뜨린 BMW 가해 차량의 내부 블랙박스 영상이 담겨있다. 20초가량의 영상은 BMW가 속도를 점점 올리며 국제선 청사 진입도로 들어가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좌측으로 굽은 도로를 빠른 속도로 돌던 BMW는 진입도로 갓길에 정차해 있던 택시와 택시기사 김모(48)씨를 그대로 들이받는다.사고 당시 BMW는 앞유리가 뚫렸고, 차량도 크게 파손됐다. 택시기사 김씨는 사고 직전 승객을 하차시킨 뒤 손님의 짐을 내려주고 트렁크를 닫으려고 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이틀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자신을 목격자라고 밝히며 “BMW가 커브 길에서 ‘미쳤다’고 생각될 정도로 빨리 달려와 들이받았고, 택시기사님은 4∼5차례 회전하며 튕겼다”고 댓글을 남겼다. 경찰은 사고 직후 BMW 운전자 정모(35)씨를 입건해 조사한 뒤 귀가 조처했다. 경찰은 “정씨는 사고 직후 ‘잘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는데 정확한 경위가 밝혀지면 사고에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혜리 기자 lee@seoul.co.kr
  • “한국불교 참선의 중심으로”…문경 ‘세계명상마을’ 첫 삽

    “한국불교 참선의 중심으로”…문경 ‘세계명상마을’ 첫 삽

    한국불교의 전통수행법인 참선을 세계에 알릴 ‘세계명상마을’(조감도) 건립이 경북 문경 봉암사 앞에서 본격 시작된다.문경세계명상마을 건립추진위원회(추진위·상임대표 의정 스님)는 “12일 오전 11시 문경 봉암사에서 세계명상마을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5일 발표했다. 문경 세계명상마을은 조계종 종립특별선원 봉암사와 선원수좌선문화복지회가 지난 2009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지난 4월 사유지 매입을 완료, 부지를 확정하고 문경시로부터 1단계 건축승인을 받아 기공식을 열게 됐다. 12일 첫 삽을 뜨는 1단계 공사는 사무공간 등으로 쓰일 웰컴센터와 진입도로를 구축해 오는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이후 2019년부터 참선 수행을 체험할 수 있는 명상실, 숙소동, 무문관 등을 건립해 한반도 선(禪) 전래 1200주년을 맞는 2021년 말께 완공할 계획이다. 문경 세계명상마을은 ‘한국 선불교의 중심’으로 꼽히는 봉암사 앞에 일반인을 위한 선불교 체험, 수행 공간으로 세우는 명상 타운이다. 12만㎡(약 3만 7000평) 대지 위에 300명 정도를 수용, 교육할 수 있는 연면적 1만 1000㎡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추진위는 어렵게 여겨지는 선을 친숙하게 설명하기 위해 일반인용 교재도 개발 중이다. 강사진도 현각, 혜민 등 대중에게 친숙한 스님들은 물론 종단 내에서 인정받는 선승들을 배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일반인을 위한 1주일짜리 참선 기본 프로그램부터 중간 교육자 양성 과정, 재가불자 포교사 교육 과정 등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한다. 최대 1만명의 후원회원과 건축 재원 확보를 위해 오는 10월 말 부산에서 간화선 대법회를 여는 등 다양한 기금 모연 운동도 전개한다. 의정 스님은 “물질문명과 정신문명의 부조화로 대중이 갈 길을 잃고 있는 지금 불교의 참선 명상이 방향을 잡아 주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며 “문경 명상마을은 방법을 모르거나 장소가 없어서 수행을 못한 분들에게 항상 열려 있는 수행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