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진위여부
    2026-02-21
    검색기록 지우기
  • 이정현
    2026-02-21
    검색기록 지우기
  • 임창정
    2026-02-21
    검색기록 지우기
  • 중개사
    2026-02-21
    검색기록 지우기
  • 문화재청
    2026-02-2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08
  • PD수첩 “김수창, 음란행위로 체포됐지만 불이익 없었다”

    PD수첩 “김수창, 음란행위로 체포됐지만 불이익 없었다”

    ‘PD수첩’이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의 음란행위가 담긴 폐쇄회로(CC)TV를 공개했다.‘PD수첩’은 지난주 ‘별장 성접대 동영상 사건’ 편에 이어 24일 ‘검사 위의 검사, 정치 검사’ 편을 방송했다. 2010년 그룹 투애니원의 멤버 박봄 씨가 미국에서 암페타민 82정을 밀수입했다가 입건유예 처분을 받았다. 미국에서 대리처방을 받고 그 약을 다른 사람이 받았다는 점과 젤리류로 둔갑시켜 통관절차를 밟았다는 미심쩍은 점들에도 불구하고, 검찰은 박봄 씨를 입건유예 처분했다. 당시 수사라인이었던 인천지검 차장검사는 바로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이었다. 당시 인천지검장은 별장 성접대 동영상 사건에 연루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었다. PD수첩은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은 지난 2014년 8월 제주시 중앙로 인근의 한 음식점 앞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체포됐지만, 이후 불이익을 받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PD수첩이 공개한 CCTV에 따르면 김수창 전 지검장은 늦은 밤 노출한 채 거리를 활보했다. 당시 사건을 담당한 경찰은 “노출된 상태에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했다. 7차선 왕복 도로인데 도로를 횡단하면서 왔다 갔다 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에 연행됐을 당시에는 김수창 전 지검장은 “철저하게 수사해서 진위여부를 가려달라”며 범행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수창 전 지검장은 사표를 내고 검찰로 사건이 넘어가자 혐의를 인정했다. 당시 검찰은 “김수창 전 지검장이 타인을 대상으로 (음란행위를) 하지 않았고 심야시간 인적이 드문 공터와 거리 등 타인의 눈에 잘 띄지 않는 시간과 장소를 택해 노출 상태로 배회했다”고 설명하며 해당 사건에 대해 6개월 이상의 입원치료 후에는 재범의 위험이 없다는 이유로 김수창 전 지검장에게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공연음란죄는 1년 이하의 징역, 5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는 범죄다. 그리고 ‘성선호성 장애’와 ‘성도착증’은 사실 같은 병명임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으로 쓰는 ‘성도착증’이라는 용어가 아닌 ‘성선호성 장애’라는 생소한 용어를 쓴 이유는 무엇일까. ‘성선호성 장애’가 6개월 만에 완치가 되는 병인가에 대해서도 PD수첩 제작진이 만난 정신과 전문의는 동의하지 않았다. 법무부는 김수창 전 지검장이 사건 발생 6일 만에 낸 사표를 즉각 수리했다. 덕분에 김수창 전 지검장은 연금, 변호사 개업 등에 전혀 불이익을 받지 않았다. 그러나 김수창은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지 3개월 만에 변호사 등록을 신청했다. 서울지방변호사회에서 한 번 반려된 후, 6개월만인 2015년 9월에 다시 변호사 등록 신청을 해 현재는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중앙보훈병원, 디지털존 의료증명서 인터넷 보안 발급시스템 도입

    중앙보훈병원, 디지털존 의료증명서 인터넷 보안 발급시스템 도입

    보훈공단 중앙보훈병원이 증명발급 전문기업인 (주)디지털존의 ‘의료증명서 인터넷 보안 발급시스템’을 도입하고 12월 1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그동안 환자들이 보험회사 등에 제출할 관련 증명서류를 받으려면 병원 창구에서 오랜 시간 대기 후에 발급 절차를 거쳐야 했으나, ‘의료증명서 인터넷 보안 발급시스템’을 통해 대기시간 없이 간편한 조작만으로 편리하게 언제 어디서나 의료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되었다. 현재 중앙보훈병원에서 인터넷 발급이 가능한 서류는 총 10종으로, 중앙보훈병원 홈페이지에서 증명발급 링크를 이용하거나, 병원 증명발급 포털 메드서티에서 병원명을 검색한 후에 발급받을 수 있다.(주)디지털존의 관계자는 “인터넷 증명발급의 보안성 강화를 위해 2차원 바코드, 진위여부 확인번호, 복사방지 마크 등의 보안솔루션을 적용했다”며 “인터넷으로 발급한 증명서는 즉시 출력은 물론이고 이메일 전송, 팩스전송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중앙보훈병원이 도입한 ㈜디지털존의 ‘의료증명서 인터넷 보안 발급시스템’은 현재 국내 상급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이미 서비스 중이며, 중소형 병원 역시 첨단 기술을 활용한 증명발급 시스템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환자들의 편의성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특히 블록체인 기반 실손의료보험금 자동청구 서비스 등 정부가 추진하는 보험산업 선진화 작업으로 인해 ‘의료증명서 인터넷 보안 발급시스템’을 기반으로 ‘스마트 보험금 청구 시스템’을 활용한 보험금 청구 서비스도 전국적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한편 (주)디지털존은 중앙보훈병원과 함께 한양대학교병원, 경희대학교병원, 상계백병원 등 국내 주요 병원에 ‘의료증명서 인터넷 보안 발급 시스템’, ‘스마트 보험금 청구 시스템’, ‘인터넷 검진결과서 발급 서비스’ 등 각종 보안 기술 기반의 의료행정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낸시랭, 남편 왕진진과 새해 인사 “모든 사람들이 서로 사랑할 수 있도록”

    낸시랭, 남편 왕진진과 새해 인사 “모든 사람들이 서로 사랑할 수 있도록”

    팝 아티스트 낸시랭이 새해를 맞아 남편 왕진진과의 근황을 공개했다.1일 낸시랭은 자신의 SNS에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고전13:13) 하나님, 새해 첫날 저희부부가 첫시간을 주님 앞에 나와 예배드림에 감사드립니다.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요13:34 )’ 사랑의 하나님! 새해를 맞이하여 대한민국 모든 사람들이 서로 사랑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세요! Amen^^”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낸시랭이 남편 왕진진과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낸시랭은 옅은 미소와 함께 작은 하트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낸시랭은 지난달 30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편 왕진진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왕진진은 고(故) 장자연 편지를 위조해 집행유예를 받았던 전준주가 맞다고 밝히며 “과거 사건이 어떤 식으로 진행됐는지에 일일이 열거할 수는 없다”면서도 “필요하다면 진위여부가 명확히 검증될 수 있도록 기관에 편지를 제출할 의사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과 10범에 특수강도강간 혐의로 총 12년간 복역을 한 인물이었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전과자는 떳떳하게 연애해서 결혼하라는 법 없어요?”라고 되묻기도 했다. 사진=트위터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낸시랭 왕진진 기자회견, 손 꼭 잡고 입장 “전과자는 결혼하면 안 돼?”

    낸시랭 왕진진 기자회견, 손 꼭 잡고 입장 “전과자는 결혼하면 안 돼?”

    팝 아티스트 낸시랭(38, 본명 박혜령)과 남편 왕진진(전준주)이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들을 둘러싼 보도들에 해명했다.낸시랭 왕진진 부부는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삼정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두 사람은 손을 잡고 미소를 띤 얼굴로 여유있게 입장했다. 이날 낸시랭은 “혼인 신고 후 언론의 기사들로 마음도 다치고 속상하고 억울하다. 진실은 승리할 것이다. 진실만을 밝히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라고 말했다. 왕진진 또한 “질문들에 피하지않고 정확한 사실만 이야기 하겠다”라고 말했다. 왕진진은 자신이 고(故) 장자연 편지를 위조해 집행유예를 받았던 전준주가 맞다고 밝히며 “과거 사건이 어떤 식으로 진행됐는지에 일일이 열거할 수는 없다. 실제 장자연 사건은 묻히지 않았나. 장자연이란 말은 상당히 듣기가 거북하다. 필요하다면 진위여부가 명확히 검증될 수 있도록 기관에 편지를 제출할 의사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편지를 위조한 사실이 없다”고 밝히며 10대 시절부터 장자연과 아는 사이로 많이 만났었다고 주장했다. 또 왕진진은 자신의 전과 이력에 대해 “전과자는 떳떳하게 연애해서 결혼하라는 법 없어요?”라고 되물었다. 그는 “언론이라면 팩트를 다뤄야 한다. 국민의 행복 추구권을 먼저 생각한다면, 마구잡이식 기사를 남발하는 건 아니다. 알권리를 충족하기 위해 기사가 생산 될 수 있지만 정도 범위 내에서 멈춰야 한다”고 심정을 전했다. 낸시랭은 “남편의 모든 걸 알고 있다. 남편과 최근 재회해서 사랑하고 혼인하게 됐는데 이미 최근에 만나서 사랑 싹트고 함께 하고 싶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가 억측이든 사실이든 다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을 사랑한다. 아픈 가정사와 과거가 서로에게 다 있다. 이것을 특정 몇몇 이들의 모함과 음모 조작 들로 인해 몇 주동안 너무나 많은 연락에 시달렸다”며 “도가 지나친 부분이 생겨서 상의를 해서 혼인신고를 하게 됐다. 사실 혼인신고를 할 계획도 없었고 내년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답했다. 한편 낸시랭은 지난 27일 SNS를 통해 ‘위한컬렉션 회장’이라고 소개된 왕진진과 서울 용산구청을 찾아 혼인신고를 했다는 사실을 깜짝 공개했다. 혼인신고 사실이 공개 된 후 논란이 일어났다. 낸시랭의 남편이라고 소개된 왕진진이 2009년 故 장자연의 편지를 위조해 유죄 판결을 받은 전준주와 동일 인물일 가능성이 높다는 의혹이 발빠르게 퍼져나간 것. 더욱이 전준주가 전과 10범에 특수강도강간 혐의로 총 12년간 복역을 한 인물이었다는 사실이 보도되며 파장이 인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품위녀’ 김선아 VS 김희선, 끝나지 않은 대립 ‘초토화된 집안’

    ‘품위녀’ 김선아 VS 김희선, 끝나지 않은 대립 ‘초토화된 집안’

    ‘품위녀’ 김희선과 김선아가 김용건 집안을 지키기 위해 나섰다. JTBC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극본 백미경/연출 김윤철/제작 제이에스픽쳐스, 드라마하우스) 17회에서는 우아진(김희선 분)과 박복자(김선아 분)의 끝나지 않은 대립과 더불어 기울어진 안태동(김용건 분)일가에 또 한 번 폭풍이 몰아쳐 흥미로운 전개가 펼쳐졌다. 우아진은 간병인 제안을 수락하지 않겠다는 박복자와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다. 안태동 치매진단서의 진위여부와 변호사의 증언을 무기로 당당하게 나오는 박복자에게 눈 하나 깜짝 않고 반박하면서 상대를 아무 말도 못하게 만들었다. 특히 헬스장에서 청소부로 일하며 안태동을 표적으로 삼았던 것부터 모든 게 계획적이었던 박복자에게 “내려가는 길은 더 쉬울 거야. 기대해”라고 말하며 그녀의 사이다 행보에 기대감을 높였다. 박복자는 한민기(김선빈 분)가 자신에게 계획적으로 접근했으며 안재희(오나라 분)에게도 100억을 얻어냈다는 사실에 분노, 가차 없이 뺨을 가격했다. 앞서 회사를 되찾아보겠다던 안태동의 둘째 안재희는 한민기에게 속아 집을 담보로 대출받은 계약금 100억을 날렸다. 순진한 안재희를 노린 한민기가 그녀를 손바닥 위에 올려놓고 가지고 논 것. 본색을 드러낸 한민기가 하류층의 감상주의와 패배주의를 들먹이며 안태동을 정말 좋아하기라도 했냐고 자극하자 박복자는 “그 집은 건드리지 마”라는 의외의 대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동안 안태동을 욕망의 도구로 이용했던 박복자에게도 최소한의 양심은 있었음이 느껴지는 대목이었다. 안재희는 우아진을 찾아가 위기에 닥친 현 사태를 알렸다. 동생 안재석(정상훈 분)과 이혼했지만 그전에 집안의 실권자였던 우아진이라면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기 때문. 그동안 극에서 꼬인 상황을 풀어내며 해결사의 면모를 발휘했던 우아진이기에 끊이질 않는 사건으로 총체적 난국이 된 안태동의 집안을 원점으로 돌려놓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박복자가 풍숙정 사장 오풍숙(소희정 분)과 푸드 파이트(Food Fight)를 벌여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한민기에게 자신의 정보를 거래해 온 오풍숙에게 앙갚음하기 위해 박복자가 풍숙정의 불법 영업을 고발했다. 이에 오풍숙은 박복자의 호텔로 갈치 머리를 모은 특급 선물을 보냈고 질 수 없는 박복자는 김치를 오풍숙의 얼굴에 짓뭉개 파스타 난투극을 이은 김치 응징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끈한 풍자로 본방송 시청 욕구를 최대치고 끌어올리고 있는 JTBC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는 오늘(12일) 밤 11시에 18회가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제 아버지가 ‘택시운전사’ 김사복”…트윗에 네티즌 ‘관심’

    “제 아버지가 ‘택시운전사’ 김사복”…트윗에 네티즌 ‘관심’

    영화 ‘택시운전사’에서 배우 송강호가 연기한 ‘김사복’씨의 아들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나타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5·18 민주화운동 당시 독일 기자였던 위르겐 힌츠페터는 자신을 광주까지 태우고 갔던 택시운전사 김사복씨를 다시 만나려 여러 차례 한국을 찾았지만 끝내 찾지 못하고 2016년 1월 25일 눈을 감았다. 영화 ‘택시운전사’는 힌츠페터의 생전 인터뷰 영상을 통해 김사복씨를 향한 그의 고마움과 그리움을 보여줬다. 힌츠페터는 “그가 운전하는 택시를 타고 달라진 광주를 돌아보면 얼마나 좋을까”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관객들은 살아있다면 60세 정도 됐을 거라는 김사복씨의 행방을 궁금해했고, 걱정했다. 그런 와중에 생사 여부조차 알 수 없었던 김사복씨의 아들이라고 주장하는 네티즌이 나타났다. 그는 지난 5일 트위터에 “저는 김사복 씨 큰 아들입니다”로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김씨는 “어제 저희 아들과 이 영화를 보고 늘 제 안에 계셨던 영웅이 밖으로 나오는 느낌이었다. 모두들 궁금해하시고 자식 된 도리로 아버님의 숭고한 정신을 잇고자 글을 올린다. 아버님이 광주에 다녀오셔서 들려주신 얘기와 많은 부분이 일치했다. 아버지는 김사복 본명으로 당당히 사시다가 1984년 투병 끝에 눈을 감으셨다”라고 전했다. 이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위여부에 큰 관심을 보이면서도 “사실이면 좋겠다. 김사복 씨가 이후에 보복이라도 당하거나 나쁜 일이 있었을까 걱정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각에서는 김씨가 실제로 김사복 씨의 아들인지 확인할 수 없다는 의견도 제기했다. 영화 속 배우 송강호가 연기한 김만섭의 실제 본명이 김사복인지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김광수 의원, 핏자국 현장에서 수갑 채워 연행돼…진실은?

    김광수 의원, 핏자국 현장에서 수갑 채워 연행돼…진실은?

    경찰 조사를 받지 않았다던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전주갑)의 해명과 달리 경찰 출동 당시 현장에는 핏자국이 있었고, 김 의원이 수갑 찬 채로 현장체포돼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6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5일 김 의원은 전주시 완산구에 있는 한 원룸에서 경찰서로 연행됐다. 새벽 2시쯤 전북지방경찰청에 “전주시 완산구에 있는 한 원룸에서 남녀가 심하게 다투는 소리가 나는데 가정폭력이 의심된다”는 이웃 주민의 신고 전화가 걸려와 경찰이 현장에 출동한 것이다. 김 의원과 A(51·여)씨와 함께 있었고, 방 안에서 혈흔을 발견한 경찰은 두 사람을 각각 떨어뜨린 뒤 김 의원에게 수갑을 채웠다. 김 의원은 체포된 채 지구대로 이송돼 1차 조사를 마치고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김 의원은 자신의 SNS에 “일부 언론에 직접 해명한 바와 같이 선거를 도운 지인의 전화를 받았는데 자해 분위기가 감지되어 집으로 찾아갔는데 칼을 들고 자해를 시도하던 지인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소란이 생겼다”며 “저의 손가락 부위가 깊게 찔려 열바늘을 꿰매는 부상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또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은 것도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하며 “조사를 받은 것이 아니라 당시 경위를 설명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설명을 한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어 진위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 의원은 전북 도의원 출신으로, 지난 대선 때 안철수 후보의 국민캠프 종합상황실장을 맡았다. 20대 초선 국회의원이다. 김 의원은 병원에서 엄지손가락 부상을 치료받은 뒤 곧바로 미국으로 출국했다. 경찰은 김 의원이 미국에서 돌아오는 10일쯤 다시 조사를 벌인 뒤 입건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외교부 “日 총영사 위안부 ‘매춘부’ 발언 철회 요구”

    외교부 “日 총영사 위안부 ‘매춘부’ 발언 철회 요구”

    외교부는 미국 애틀랜타 주재 일본 총영사가 위안부 피해자들을 매춘부라고 지칭했다는 언론 보도 내용이 사실로 파악됐다면서 다시 한 번 유감을 표하고, 철회 및 재발 방지를 일본 정부에 요구했다.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29일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언급은 형언하기 어려운 고통을 겪은 피해자분들의 마음에 다시 한번 깊은 상처를 주는 매우 부적절한 발언으로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조 대변인은 “여러 채널을 통해서 발언의 진위여부를 확인한 뒤 나온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정부는 이러한 엄중한 입장을 외교 채널을 통해서 일본 측에 전달하였으며 위안부 합의 정신에 반하는 이런 발언의 철회 및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 등을 강하게 요구했다”고 덧붙였다. 시즈노카 다카시(篠塚隆) 애틀랜타 주재 일본 총영사는 최근 조지아주 지역신문 ‘리포터 뉴스페이퍼’와 인터뷰에서 “일본군이 제2차 세계대전 기간에 대부분 한국에서 온 여성들을 성 노예로 삼았다는 증거는 없다”면서 그 여성들은 돈을 받은 매춘부들이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보도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페루 나스카에서 발견된 ‘외계인 미라’…진위 논란

    페루 나스카에서 발견된 ‘외계인 미라’…진위 논란

    페루 나스카에서 외계인의 미라를 발견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가이아닷컴’이라는 1인 매체를 운영하는 조인 가이아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짧은 다큐멘터리를 통해 대중에 공개되지 않았다는 미라 형태의 물체를 소개했다. 이 다큐멘터리에 등장하는 미라 형태의 물체는 머리와 발가락 길이가 보통 사람에 비해 매우 길고, 미라 전체에 흰색 가루가 뒤덮여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몸을 한껏 구부리고 시선은 하늘을 향해 있으며, 엑스레이 촬영 결과 두개골 내부의 치아 형태 등도 명확히 볼 수 있다. 몸을 쭉 폈을 때 길이는 약 1.7m로 추정된다. 가이아와 다큐멘터리 제작팀은 방사성 탄소를 이용한 연대 측정을 한 결과, 이 미라 형태의 물체가 245~410년 경 생존했던 생명체의 것이라면서, 외계인의 미라일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다만 제작팀은 이것을 나스카에서 발견됐다고만 설명했을 뿐, 정확한 발견 경로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주립대학의 물리학자인 콘스탄틴 코롯코프 박사는 이 다큐멘터리에서 “이 미라는 기형으로 태어난 사람의 것이기 보다는 또 다른 생명체, 또 다른 휴머노이드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반면 해당 동영상에 등장하는 미라가 ‘가짜’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UFO 조사 매뉴얼‘의 저자이자 UFO 전문가로도 유명한 니겔 왓슨은 영국의 한 매체와 한 인터뷰에서 “나는 고대 미라를 연구하는 전문가는 아니지만 영상에 등장하는 것은 미라가 아닌 석고상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런 ‘가짜’들은 매스컴의 관심을 갈망하는 물건에 지나지 않는다”면서 “(영상 속 미라는) 110% 가짜”라고 덧붙였다. 해당 동영상 속 미라의 진위여부를 두고 논란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6분 여 분량의 짧은 동영상은 공개된 지 5일 만에 조회수 약 130만 건을 돌파하는 등 여전히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윤손하, 아들 학교폭력 보도에 “사실과 달라 유감” 사건 전말은?

    윤손하, 아들 학교폭력 보도에 “사실과 달라 유감” 사건 전말은?

    배우 윤손하가 최근 불거진 아들의 학교폭력 보도 논란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앞서 SBS ‘8시 뉴스’에서는 서울의 한 사립초등학교에서 학생 네 명이 같은 반 학생 한 명을 집단 구타한 일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SBS 측은 피해 학생과 부모의 주장을 빌려 가해자 중 재벌그룹 총수의 손자, 유명 연예인의 아들 등이 책임을 지지 않고 빠져나갔다고 보도했다. 보도 이후 윤손하는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윤손하의 아이가 보도된 학교 폭력 사건에 연루됐다고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에 소속사 측은 “SBS의 뉴스에서 구체적인 사실들을 양측의 대조 검토 없이 피해 아이의 부모 말만 듣고 보도했다는 사실과 피해 아이의 부모와 상담을 하던 담당교사 녹취가 악의적으로 편집돼 방송으로 나갔다는 점은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또한 피해 학생의 치료비에 대해서는 “사실 관계를 불문하고 처음부터 당연히 책임을 지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소속사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윤손하 소속사 씨엘엔컴퍼니입니다. 우선 최근 불거진 SBS 8뉴스에 보도된 초등학생 폭력 기사관련으로 인해 많은 분들의 걱정을 끼쳐드린 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많은 분들의 우려를 낳고 있는 이 보도와 상황을 도저히 묵묵히 지켜볼 수 없어 실제일어난 문제의 사실관계와 진행상황, 그리고 윤손하의 공식적인 입장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 번째로 SBS보도로 알려진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한 아이를 이불 속에 가둬놓고 무차별적인 집단 폭력을 벌였다는 사실은 상당 부분 다름이 있었습니다. 방에서 이불 등으로 친구들끼리 장난을 치던 상황이었고 아이들이 여러 겹의 이불로 누르고있던 상황은 몇 초도 채 되지 않는 짧은 시간이었습니다. 특히나 뉴스에서 야구 방망이로 묘사된 그 방망이는 흔히 아이들이 갖고 놀던 스티로폼으로 감싸진 플라스틱 방망이로서 치명적인 위해를 가할 수 있는 무기가 아니었습니다. 또한 바나나 우유 모양 바디워시를 아이들이 억지로 먹였다는 부분도 여러 차례 조사에 의해 사실이 아님이 판명 되었습니다. 단순히 피해 아이가 바나나 우유 모양을 한 물건을 아이들과 같이 확인하는 상황에서 살짝 맛을 보다가 뱉은 일이 전부였던 것입니다. SBS의 뉴스에서 이런 구체적인 사실들을 양측의 대조 검토 없이 피해 아이 부모의 말만 듣고 보도하였다는 사실과 피해 아이의 부모와 상담을 하던 담당교사 녹취가 악의적으로 편집되어 방송으로 나갔다는 점은 참으로 유감스럽습니다. 두 번째는 문제 발생 이후의 윤손하가 취한 대처에 대한 상황입니다.수련회 며칠 후 피해 아이 부모님이 학교에 문제제기를 하였고 윤손하는 담임 선생님으로부터 연락을 받았습니다. 무엇보다 해당 아이의 상태가 걱정되어 학교 측에 연락처를 물었고 학교 측으로부터 진위여부를 파악 후 원만히 해결 할테니 조금 기다려달라는 얘길 듣고 기다렸습니다. 담임 선생님의 조치로 모든 학생들이 있는 곳에서 함께 있었던 아이들과 사과를 했고 그 이후 피해 아이를 포함한 아이들이 함께 잘 지냈다고 합니다. 하지만 피해 아이 부모님 상황은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더 이상 지체할수 없었던 윤손하는 수 차례 연락을 했으나 받질 않았고 문자로 계속해서 사죄의 말과 아이의 건강상태 등을 물었습니다만 그 또한 묵묵부답이었습니다. 계속해서 연락을 받지 않아 아이를 데리고 집으로도 찾아갔습니다. 해당아이의 부모를 만나 억울한 부분이 많이 있었지만 일이 더 이상 악화되는 상황을 막고자 이유 불문하고 아이와함께 눈물로 사죄하였고 피해 아이에게 필요한 조치 또한 약속했습니다만 쉽게 받아들여주시질 않았습니다. 학교에서의 10여차례 있었던 진술조사와 조사위원과 변호사가 동석한 학교폭력위원회까지 성실히 임하였고 그 결과 이 문제는 고의적이거나 계획적으로 이뤄진 폭력상황이 아니며 해당 조치 없음의 결정과 화해와 양보에 관한 권고사항을 받았습니다. 해당학생 부모의 요구는 크게 두 가지였습니다. 첫 번째는 치료비에 관한 부분이었고 그 부분은 사실관계를 불문하고 처음부터 당연히 책임을 지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두 번째는 아이들이 바디워시를 강제로 먹인 것을 인정하는 진술을 포함한 사과를 공개적으로 하라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수많은 조사와 확인에도 그 부분은 사실이 아니었습니다. 수 차례 사과는 이어왔지만 아이의 엄마로서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아이에게 거짓 진술을 강요하는 것이 올바른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윤손하의 공식입장입니다. 저는 공인이기 이전에 한 아이의 엄마로서 그리고 인간으로서 제 아이가 소중한 것처럼 남의 아이 또한 소중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사실이 어찌되었건 이번 일이 단순히 아이들의 장난이었다는 가벼운 생각과 행동으로 임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습니다. 누구보다 해당 아이의 건강 상태와 부모의 마음을 걱정하며 적극적으로 대처하며 애써왔습니다. 유명인이라는 저의 특수한 직업이 이 문제에 영향을 미치도록 행동하거나 의도한적은 추호도 없습니다. 오히려 저의 그러한 직업이 저와 저의 아이에겐 너무나 크나큰 상처로 남겨지게 된 상황입니다. 하지만 그런 어른들의 상황은 지금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피해 학생과 가해자라는 의심을 받게 된 학생들 모두 이제 10살 남짓 된 아직 너무나 어리고 모두에게 소중한 아이들입니다. 이 아이들의 상처를 하루빨리 치유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는 부모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심려끼쳐 드린점 너무나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다시는 이런 불미스러운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공인으로서 아이의 엄마로서 더욱 노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트럼프 “코미는 기밀 유출자”…양측 진실공방 팽팽

    트럼프 “코미는 기밀 유출자”…양측 진실공방 팽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임스 코미 연방수사국(FBI) 전 국장을 ‘기밀 유출자(leaker)’로 규정하며 ‘러시아 스캔들’ 수사중단 압력에 대한 진실공방에 포문을 열었다.상원 청문회 당일에는 침묵하던 트럼프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트위터 등을 통해 코미 전 국장의 주장을 부인하고 나섰다. 그는 “너무나 많은 가짜 주장에도 완전하고 완벽하게 해명이 됐다”고 말했다. 마이클 플린 전 국가안보보좌관에 대한 FBI 수사중단 요청과 충성 요구 의혹에 대해 트럼프는 “그렇게 말하지 않았다”고 강하게 부인했다. “나는 그를 잘 모른다. 당신에게 충성맹세 요구도 않을 것이다. 누가 그렇게 할 수 있겠냐”고 반문하기도 했다. 코미 전 국장의 증언을 전면 부인하며 이번 사태를 ‘정면돌파’하겠다는 기조로 풀이된다. 향후 진행될 특검 수사에서 진위여부를 가릴 녹음테이프 등이 있느냐가 중요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녹음 테이프가 있느냐는 질문에 “머지 않아 그것에 대해 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 변호인 마크 카소위츠가 FBI 상급기관 법무부 감찰관실, 상원 법사위에 코미 전 국장의 정보유출을 조사해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라 밝히며 코미의 주장을 ‘범죄행위’ 논리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폈다. 공화당 내에서는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분위기다. 공화당 내 강경보수의원 모임인 ‘프리덤 코커스’의 수장 격인 마크 메도우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무죄임을 밝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 시립대 폭언교수 파면건의안 의결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 시립대 폭언교수 파면건의안 의결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조상호·사진)는 4월 21일 제273회 임시회 제3차 기획경제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최근 발생한 서울시립대학교(이하 “시립대”) 환경공학부 김모 교수의 학생인권침해와 관련된 일련의 사건에 대해 시립대의 대응을 따져 물었다. 시립대의 김모 교수는 강의 중 특정 질문에 대답하지 못하거나 틀린 답을 말한 학생들에게 참을 수 없는 모욕감을 주는 욕설과 폭언을 일삼아 참다못한 학생이 학교에 대자보를 통해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구체적으로 ‘대기관리’ 수업 중 특정질문에 대답을 못하거나 틀린 답을 말한 학생에게 폭언 “빨갱이 새끼야, 모자란 새끼야, 이 새끼야, 이년아, 생각을 하고 살아라 이놈아” 등 폭언을 일삼으며, 매 수업마다 대다수의 학생을 체벌(“맞으면서 수업들을 자신이 없으면 수업을 듣지 마세요.”, “대나무 죽비로 어깨를 침, 죽비가 없을 경우 주먹으로 머리를 침”)하고, 여학생들에게 “아이는 몇 명이나 낳을 것이냐”, “30살 넘은 여자들은 본인이 싱싱한 줄 알고 결혼을 안 한다”, “여자들이 TV나 핸드폰을 많이 보면 남자아이를 못 낳는다”, “여학생들은 그런 거 하지 말고 책 많이 읽거나 눈 감고 명상을 많이 해야 한다”, “일찍 애를 낳고 그런 것들을 즐겨라” 등의 성차별적인 발언, “검둥이”, “흰둥이” 등 인종차별성 발언, 수업 내용을 설명하면서 죽비로 때리는 등 불쾌한 직접적 신체접촉, 상담 중에 결혼 및 출산 계획을 질문하거나, 상습적인 학생 체벌 등을 지속적으로 가해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조상호 위원장(서대문4, 더불어민주당)은 “피해 학생이 김 교수의 이러한 행태에 대해 징계위원회에 회부할 것을 요구 하였지만 시립대 측은 오히려 대자보 및 언론에 보도된 내용의 진위여부와 김교수의 체벌, 폭언, 성차별 발언의 수용가능 여부를 묻는 설문조사를 총장명의로 실시해 피해 학생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했다”고 말했다. 또한, 환경공학부 일부 교수는 수업 중에 대자보와 언론에 제보한 것에 대해 ‘학과 명예에 먹칠을 했다’, ‘부끄러운 일이다’ 등 해당학생을 비난하는 발언을 하였으며, 교원윤리위원회 위원장이 학생에게 “이쯤에서 그만두는 것이 학생에게 이로울 것이다”라고 말하는 등 “사건의 축소·종결을 회유, 종용하는 등 학교 측이 조직적으로 이 사건에 대한 은폐 의도가 엿보인다” 며 시립대가 이 사건을 해결하기 보다는 감추려고만 한 것이 아닌지 추궁했다. 더욱이 김 교수가 재직 중인 도시과학대학원에 재학 중인 학생 명의로 환경공학부 학과 공지 단톡방에 ‘김 교수와 김 교수 가족이 이번 일을 겪으며 힘들고 고통스런 나날을 보내고 있으며, 일방적으로 피해자 측의 입장만 들으려 하는 학교본부와 외롭게 대응하며 상처를 많이 받으신 교수님이 강단에서 외롭고 불명예스럽게 물러나지 않도록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제출하여 줄 것’을 선동하는 글과 함께 탄원서 샘플까지 올렸고 몇 몇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탄원서 샘플을 베껴 총장과 윤리위원장에게 탄원서를 제출했다. 현재 김교수가 재직 중인 대학원에 다니는 학생이 선동하였다는 것은 탄원서의 순수성이 의심되는 대목이다. 환경공학부 학생은 총 80명인데 대부분 김 교수의 필수전공과목을 듣고 있기 때문에 상당수의 피해학생이 더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이는 학점 등에 따른 불이익을 당할까하는 두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교원윤리위원회는 처음에는 김교수에 대해서 징계위원회에 회부할 것으로 결정하였지만 이후 김교수가 이의를 제기함에 따라 징계위원회에 회부하지 않고 시립대 교수가 전원으로 구성되어있는 교원윤리위원회 차원에서 종결하여 버렸다. 더욱이 교원윤리위원회차원에서 종결한다는 결정을 내린 회의의 회의록조차도 남겨놓지 않았다. 서울시의 모든 위원회의 회의는 녹취를 하거나 회의록을 작성하도록 되어있고, 교원윤리위원회 회의록은 영구적으로 보존해야하는 문서임에도 불구하고 회의록을 작성하지 않은 점 등을 비추어볼 때 시립대의 이번 사건처리에 대하여 의구심을 일게 하고 있다. 현재 가해자인 김교수는 편안한 안식년을 취하고 있고, 시립대의 이해되지 않는 일 처리에 대한 충격으로 피해학생은 현재 휴학중에 있어 시립대의 일련의 사건 처리에 대해 안타까움이 더해진다. 조 위원장은 “시립대 징계위원회는 공정성을 갖추기 위해 4명의 외부위원을 두고 있으나, 외부위원 중 2명은 시립대 명예교수, 1명은 시립대 초빙교수로, 외부인사는 단 한명에 불과하다” 라고 지적하고, “최근 5년간의 시립대 징계위원회 결과를 살펴보면, 대부분이 ‘불문경고’ 처분을 받았으며, 이는 시립대 측의 제식구 감싸기 행태라고 보여진다” 심한 우려를 나타냈다. 기획경제위원회 위원들은 “서울시는 인권기본조례를 제정하는 등 시민의 인권을 중요시한다고 말하고 있는 반면, 서울시의 사업소인 시립대는 학생의 인권을 침해하는 처사를 보이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시립대는 조속한 시일 내에 징계위원회를 개최하여, 해당 교수에 대한 엄중하고 정당한 징계를 내려야 할 것”이라고 파면건의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지하여 의결을 하는 한편, 향후 이러한 학생인권침해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재발방지대책을 강력히 촉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다이아몬드 대신 거대 운석으로 프로포즈한 中 남성

    다이아몬드 대신 거대 운석으로 프로포즈한 中 남성

    다이아몬드는 여성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보석이자 뭇 여성들의 로망이다. 그러나 다이아몬드만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증표가 될 수 있는 건 아니다. 중국에 사는 한 남성 역시 다이아몬드 이외에 것으로도 서로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음을 입증해보였다. 그는 작은 다이아몬드 대신 큰 바위로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중국 차이나뉴스닷컴 등 외신들은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 수도 우루무치에서 한 남성이 특별한 선물로 공개 청혼을 했다고 전했다. 리우 페이는 1년 전 여자친구 왕팡팡과 중국의 역사도시인 카슈가르 지역으로 휴가를 떠났다. 여행하는 동안 ‘운석’의 형태를 띠고 있는 아주 희귀한 바위와 운명처럼 만났고, 여자친구는 그 운석을 너무나도 좋아했다. 그런 그녀 몰래, 리우는 운석 주인에게 연락을 취해서 부탁을 했고, 33톤의 무게가 나가는 운석을 100만 위안(1억6500만원)의 비용으로 구매했다. 그리고 올해 3월 14일 화이트데이. 리우는 지역 광장에 운석을 옮겨와서 4년간 교제한 여자친구 앞에 무릎을 꿇었다. 빨간 천에 가려진 물체를 궁금해하는 많은 사람들이 리우 커플 주위로 모였고 그는 여자친구의 손을 잡으며 한 번 뿐인 인생 한평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운석은 안정적인 결혼생활의 상징”이라는 말도 건넸다. 그의 사랑 고백은 여자친구의 결혼 승낙으로 아름다운 결실을 맺었다. 여자친구 왕팡팡은 "매우 낭만적인 청혼이었다. 지금껏 살아오면서 이렇게 큰 돌을 받아보긴 처음"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남자의 프로포즈는 중국 언론 왕이신원의 인터넷판에서 사람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운석이 정확하게 어디에서 왔는지', '중국 역사에 보고된 가장 큰 운석은 25~30톤 사이인 걸로 알고 있는데 33톤은 과장된 무게가 아닌지' 등 운석의 진위여부를 놓고 일부 사람들이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사진=차이나뉴스닷컴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고양이 유인해 발로 ‘뻥’ 차버린 남성(영상)

    고양이 유인해 발로 ‘뻥’ 차버린 남성(영상)

    고양이를 먹이로 가까이 불러들인 뒤 발로 차버린 남자의 영상이 화제가 되며 많은 사람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핸드폰으로 촬영된 영상에서는 한 남성이 고양이를 먹을 것으로 유인하는 모습이 보인다. 그 남자는 고양이가 자신의 발 앞에 올 때까지 자세를 잡고 기다렸다. 고양이가 간식을 먹으려 다가와 뒷다리로 서자 그 순간 남자는 축구공을 차듯 발로 고양이를 힘차게 뻥 차버렸다. 우렁찬 소리와 함께 고양이는 담장 너머로 사라져 버렸고, 영상을 찍고 있던 것으로 보이는 주변 사람이 낄낄대는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너무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며, 이 사건이 일어난 장소는 정확하지 않다. 지난 14일(현지시간) 페이스북에 올라온 이 충격적인 영상은 24만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대체로 그의 행동에 대해 ‘끔찍하다’, ‘굉장히 혐오스럽다’, ‘잔인하다’ 며 분노했다. 특히 한 여성은 "양심이 없는 이 남자가 내 피를 끓게 만든다. 고양이게 고통을 주는 것은 전혀 재미없다. 누군가가 나의 애완동물을 걷어찼다면 감옥에 보냈을 것"이라며 불쾌함을 드러냈다. 그러나 일부는 "고양이들은 매우 민첩하고 예기치 못한 공격에도 빠르게 반응한다. 그래서 영상이 가짜일 수도 있다"고 주장하며 진위여부에 의문을 제기했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설날 밥상에도 오를 정치 이야기…가짜뉴스 주의보

    설날 밥상에도 오를 정치 이야기…가짜뉴스 주의보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에 따른 조기 대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정치권이 바삐 움직이고 있다. ‘정치의 계절’이 다시 돌아온 것. 하지만 정치권과 맞물려 음지에서 바삐 움직이는 세력도 있다. 바로 ‘가짜뉴스’(fake news)를 만드는 세력들이다. 민족의 대명절 설날을 맞으면서 가짜뉴스 주의보도 커지고 있다. ● 대한민국 대선, 국정원 심리전단의 댓글 개입 사태가짜뉴스는 지난 미국 대선 과정에서 세계적인 이슈로 떠올랐지만, 우리도 이미 지난 대선에서 비슷한 상황을 겪은 바 있다. 국가정보원 심리전단의 ‘댓글 대선 개입’ 사건이 있었고, 지난해 11월 박 대통령이 부산지검에서 수사 중인 ‘엘시티 비리’에 대해 “엄단하라”고 강조한 직후 일부 세력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엘시티 비리에 연루된 것 처럼 인터넷 여론을 조작하려 한 정황도 드난 바 있다. 최근 대선 주자들도 해프닝을 겪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안희정 충남지사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귀국한 지난 12일 라디오 방송에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반 전 총장의 대선 도전이 유엔 협약 위반이라고 지적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이는 가짜 뉴스를 인용한 것으로 밝혀져 하루도 안 돼 발언을 정정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심판 변호인인 서석구 변호사도 ‘가짜뉴스’ 논란에 휘말렸다.서 변호사는 지난 15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박 대통령 탄핵심판 재판에서 북한 노동신문 보도를 언급하며 “촛불집회에 나온 사람들이 종북에 놀아았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하지만 통일부 확인 결과 노동신문은 그런 내용의 보도를 하지 않았다. ● 기세등등 트럼프, 백악관 기자와 설전 벌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당선 후 처음 가진 기자회견에서 기자들과 고성이 오가는 설전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트럼프는 CNN과 인터넷 매체 버즈피드를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질문기회를 주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들 매체는 최근 러시아가 트럼프의 외설적 사생활을 증명할 만한 자료를 가지고 있다는 의혹을 보도한 바 있다. 이에 트럼프는 두 언론사가 ‘가짜뉴스’를 생산해 자신을 폄훼하려 든다고 발끈했었다. 가짜뉴스에 대한 트럼프의 맹렬한 비판은 당선 전부터 계속돼왔으나 사실 자가당착이라는 지적이 많다. 트럼프 스스로도 검증되지 않은 소식을 온라인상에서 끊임없이 퍼뜨린다는 이유로 무수한 비난을 받아 왔기 때문이다.트럼프의 가짜뉴스 전파 행보가 문제시 된 것은 수 년 전부터다. 단적인 예로 지난 2012년에는 이미 4년 전에 종식된 오바마 당시 대통령의 ‘출생지 세탁 의혹’을 다시 부각시키려는 의도로 트위터에 “매우 신뢰도 높은 소식통으로부터 오바마 대통령의 출생증명서가 가짜라는 증언을 확보했다”며 허위사실을 유포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진위여부가 불분명하거나 전적으로 거짓인 뉴스를 사실인 것처럼 무분별하게 전달하면서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가짜뉴스 확산현상은 미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에서 점점 더 중대한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페이크뉴스를 생산하는 주체는 일반 언론, 가짜뉴스 전문 업체, 일반 SNS 사용자 등으로 다양하며, 작성 동기 또한 금전적 이익, 특정 정당지지 등 여러 가지로 나타난다. 워싱턴포스트는 약 8년 전부터 풍자 목적의 가짜뉴스로 유명세를 얻고 있는 미국의 페이크뉴스 전문 작가 ‘폴 아너’와의 인터뷰 기사를 통해 가짜뉴스 창궐 사태의 이면에는 현안에 대한 대중의 무지와 사실 검증노력의 부재가 있다고 진단했다. 기사에서 스스로를 트럼프 반대자라고 밝힌 아너는 트럼프 대선 캠페인을 방해할 목적으로 만든 가짜 뉴스가 트럼프 지지자들 사이에서 맹목적으로 확산되는 모습에 놀랐다고 말한다. 그는 “4~5년 전에 비해 사람들은 분명히 아둔해졌다. 아무도 사실여부를 확인을 하지 않은 채 온갖 정보를 주변에 전한다”며 “트럼프가 당선된 것은 내 덕분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고 전했다. ● 세계는 지금 가짜뉴스와 전쟁 중 가짜뉴스의 생산 및 유통에 대한 통제나 규제가 아직 미흡한 것에 반해 이들 정보가 사회 각층에 미치는 영향은 작지 않다. 미국에선 국회의원 보좌관이 힐러리 클린턴이 선거결과 조작을 감행했다는 허위 정보를 생산한 가짜뉴스 운영자라는 사실이 밝혀져 해고됐다. 지난 2015년 독일에서 앙겔라 메르켈 총리와 함께 사진을 찍었던 중동 난민 아나스는 일부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브뤼셀 폭탄 테러범이라는 오명을 써 무수한 공격성 댓글을 받는 등 심적인 피해를 입은 뒤 현재 페이스북을 고소할 예정이다. 이러한 피해가 속출하자 뉴스 플랫폼 역할을 하는 주요 IT 업체들이 자체적인 ‘가짜뉴스 걸러내기’ 프로젝트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페이스북은 인공지능과 사실 점검 프로그램을 활용, 가짜뉴스의 유통을 막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사용자들이 가짜뉴스를 빠르게 신고하도록 기능을 개선할 방침이다. 일부 주류 언론사들도 가짜뉴스 잡기에 나선다. CNN은 가짜뉴스를 잡아낼 ‘팩트 체커’를 뽑으면서 가짜뉴스와 배후 인물은 물론, 팩트뉴스의 생성 과정과 최근 대중의 정보 획득 경로 등 가짜뉴스에 관련된 여러 진실을 파헤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전 세계 뒤흔드는 ‘가짜뉴스’ 현주소

    지난 1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 후 처음 가진 기자회견에서 기자들과 고성이 오가는 설전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트럼프는 CNN과 인터넷 매체 버즈피드를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질문기회를 주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들 매체는 최근 러시아가 트럼프의 외설적 사생활을 증명할 만한 자료를 가지고 있다는 의혹을 보도한 바 있다. 이에 트럼프는 두 언론사가 ‘가짜뉴스’를 생산해 자신을 폄훼하려 든다고 주장한 것. 가짜뉴스(fake news)에 대한 트럼프의 맹렬한 비판은 당선 전부터 계속돼왔으나 사실 자가당착이라는 지적이 많다. 트럼프 스스로도 검증되지 않은 소식을 온라인상에서 끊임없이 퍼뜨린다는 이유로 무수한 비난을 받아 왔기 때문이다. 트럼프의 가짜뉴스 전파 행보가 문제시 된 것은 수 년 전부터다. 단적인 예로 지난 2012년에는 이미 4년 전에 종식된 오바마 당시 대통령의 ‘출생지 세탁 의혹’을 다시 부각시키려는 의도로 트위터에 “매우 신뢰도 높은 소식통으로부터 오바마 대통령의 출생증명서가 가짜라는 증언을 확보했다”며 허위사실을 유포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진위여부가 불분명하거나 전적으로 거짓인 뉴스를 사실인 것처럼 무분별하게 전달하면서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가짜뉴스 확산현상은 미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에서 점점 더 중대한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페이크뉴스를 생산하는 주체는 일반 언론, 가짜뉴스 전문 업체, 일반 SNS 사용자 등으로 다양하며, 작성 동기 또한 금전적 이익, 특정 정당지지 등 여러 가지로 나타난다. 워싱턴포스트는 약 8년 전부터 풍자 목적의 가짜뉴스로 유명세를 얻고 있는 미국의 페이크뉴스 전문 작가 ‘폴 아너’와의 인터뷰 기사를 통해 가짜뉴스 창궐 사태의 이면에는 현안에 대한 대중의 무지와 사실 검증노력의 부재가 있다고 진단했다. 기사에서 스스로를 트럼프 반대자라고 밝힌 아너는 트럼프 대선 캠페인을 방해할 목적으로 만든 가짜 뉴스가 트럼프 지지자들 사이에서 맹목적으로 확산되는 모습에 놀랐다고 말한다. 그는 “4~5년 전에 비해 사람들은 분명히 아둔해졌다. 아무도 사실여부를 확인을 하지 않은 채 온갖 정보를 주변에 전한다”며 “트럼프가 당선된 것은 내 덕분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고 전했다. 아너와 같은 가짜뉴스 전문작가가 아닌 일반인이 사적으로 작성한 글이 무분별한 정보전달 작태로 인해 순식간에 ‘중요 뉴스’가 되고 마는 사례도 종종 발생한다. 지난 11월 미국의 남성 사업가 에릭 터커는 출근길에 목격한 버스 행렬의 사진을 트위터에 올리고 “반 트럼프 시위자들은 보기보다 순수하지 않다. 그들이 타고 온 버스 사진이다”고 썼다. 사실 문제의 버스들은 해당 지역에서 열린 IT 컨퍼런스 참여자를 실어 나르는 대절버스였다. 그러나 커뮤니티 사이트와 보수 성향 페이스북 페이지, 블로거 등에 의해 집중 조명을 받은 터커의 뉴스는 2~3일 만에 수백만 명의 사람들 사이에 공유되며 대대적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그러나 와중에 버스 대여업체에 연락해 사실을 확인한 사람은 없었고, 컨퍼런스 주최 기업의 제보를 받은 지역 언론의 사실규명 기사 또한 거의 주목받지 못했다. 가짜뉴스의 생산 및 유통에 대한 통제나 규제가 아직 미흡한 것에 반해 이들 정보가 사회 각층에 미치는 영향은 작지 않다. 미국에선 국회의원 보좌관이 힐러리 클린턴이 선거결과 조작을 감행했다는 허위 정보를 생산한 가짜뉴스 운영자라는 사실이 밝혀져 해고됐다. 지난 2015년 독일에서 앙겔라 메르켈 총리와 함께 사진을 찍었던 중동 난민 아나스는 일부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브뤼셀 폭탄 테러범이라는 오명을 써 무수한 공격성 댓글을 받는 등 심적인 피해를 입은 뒤 현재 페이스북을 고소할 예정이다. 이러한 피해가 속출하자 뉴스 플랫폼 역할을 하는 주요 IT 업체들이 자체적인 ‘가짜뉴스 걸러내기’ 프로젝트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페이스북은 인공지능과 사실 점검 프로그램을 활용, 가짜뉴스의 유통을 막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사용자들이 가짜뉴스를 빠르게 신고하도록 기능을 개선할 방침이다. 일부 주류 언론사들도 가짜뉴스 잡기에 나선다. CNN은 가짜뉴스를 잡아낼 ‘팩트 체커’를 뽑으면서 가짜뉴스와 배후 인물은 물론, 팩트뉴스의 생성 과정과 최근 대중의 정보 획득 경로 등 가짜뉴스에 관련된 여러 진실을 파헤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웃음은 전염되나?…미소 전염성 연구 앱 ‘포켓스마일’ 

    웃음은 전염되나?…미소 전염성 연구 앱 ‘포켓스마일’ 

    당신이 웃으면 세계가 함께 미소 짓는다는 말이 있다. 지금 신경과학자들은 그 오래된 격언의 진위여부를 시험하고 있는 중이다. 영국의 텔레그래프는 25일(현지시간) 런던대학 연구팀이 사람의 웃는 얼굴을 보는 일이 우울증과 불안감을 덜어주는데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새로운 연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자비에르 엘킨과 파라슈케브 나체브 교수는 연구의 일환으로 '포켓스마일'이라는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이 앱은 실제 사람들의 기운을 북돋을 수 있게 활짝 웃는 이미지를 온종일 스마트폰으로 보낸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은 다른 이의 미소를 볼 때 자신의 웃음 근육을 움직이거나 표정을 바꾸려 한다. 또한 사람의 감정은 전염성을 나타내고, 누군가의 표현을 흉내 내는 경향이 있다고 전했다. 엘킨 교수는 "웃음처럼 감정이나 행복감 또한 전염성이 있는지를 알고 싶다"며 "여러분이 누군가가 웃는 것을 보고 의식적으로 무표정한 얼굴을 한다면, 내재된 모방성으로 인해 곧 유지하기 힘들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포켓 스마일앱은 10일 간 활짝 웃는 사진을 그리고 같은 기간 동안 풍경 그림을 보내는데, 그전에 먼저 사람들에게 자신의 행복감과 우울감이 어느 수준인지를 질문한다. 만약 앱이 감정변화에 도움이 된다면 우울증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임시방편으로 사용될 수 있다. 엘킨은 "우울증 질환을 치유하려는 사람들을 위한 앱은 아니다. 그러나 전문가의 진료를 기다리는 많은 이들이 심신을 지탱할 수 있게 도울 것이다"고 답했다. 그에 따르면 감정과 표현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밀어내기-끌어들이기’ 효과처럼 동시에 일어난다고 한다. 하나를 제어하면 다른 하나가 활성화된다. 표정은 사람의 기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표정을 바꾸면 감정도 바꿀 수 있다. 웃거나 미소 짓는 모습을 보면 행복하지 않아도 행복한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일이 가능하다. 그는 "이 연구는 공감할 수 있는 방법을 개선하기 위해 여러분이 스스로에 대해 생각하는 방식을 재조정하려는 것"이라는 말을 강조했다. 앞으로 연구팀은 불안감을 덜어주는 목소리, 더 차분해 보일 수 있는 아바타를 만드는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사진=포토리아(© ayaka_photo)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김새롬 이찬오, 소속사와 계약 만료 “동영상 진위여부 확인 못 해”

    김새롬 이찬오, 소속사와 계약 만료 “동영상 진위여부 확인 못 해”

    방송인 김새롬과 셰프 이찬오의 연예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던 초록뱀E&M 측이 계약 만료 소식을 전했다. 초록뱀E&M 측은 27일 “김새롬과 이찬오와 전속계약이 만료됐다”며 “현재 두 사람의 이혼과 동영상 루머 등에 대한 문의를 많이 받고 있지만 두 사람과 연락이 닿지 않아 확인과 답변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김새롬과 이찬오는 지난 23일 결혼 1년 4개월 만에 파경 소식을 전했다. 26일에는 두 사람의 부부싸움 현장이라는 영상이 유포되며 파문이 일고 있다. 해당 영상의 진위 여부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웃음은 전염되나?…미소 전염성 연구 앱 ‘포켓스마일’ 

    웃음은 전염되나?…미소 전염성 연구 앱 ‘포켓스마일’ 

    당신이 웃으면 세계가 함께 미소 짓는다는 말이 있다. 지금 신경과학자들은 그 오래된 격언의 진위여부를 시험하고 있는 중이다. 영국의 텔레그래프는 25일(현지시간) 런던대학 연구팀이 사람의 웃는 얼굴을 보는 일이 우울증과 불안감을 덜어주는데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새로운 연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자비에르 엘킨과 파라슈케브 나체브 교수는 연구의 일환으로 '포켓스마일'이라는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이 앱은 실제 사람들의 기운을 북돋을 수 있게 활짝 웃는 이미지를 온종일 스마트폰으로 보낸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은 다른 이의 미소를 볼 때 자신의 웃음 근육을 움직이거나 표정을 바꾸려 한다. 또한 사람의 감정은 전염성을 나타내고, 누군가의 표현을 흉내 내는 경향이 있다고 전했다. 엘킨 교수는 "웃음처럼 감정이나 행복감 또한 전염성이 있는지를 알고 싶다"며 "여러분이 누군가가 웃는 것을 보고 의식적으로 무표정한 얼굴을 한다면, 내재된 모방성으로 인해 곧 유지하기 힘들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포켓 스마일앱은 10일 간 활짝 웃는 사진을 그리고 같은 기간 동안 풍경 그림을 보내는데, 그전에 먼저 사람들에게 자신의 행복감과 우울감이 어느 수준인지를 질문한다. 만약 앱이 감정변화에 도움이 된다면 우울증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임시방편으로 사용될 수 있다. 엘킨은 "우울증 질환을 치유하려는 사람들을 위한 앱은 아니다. 그러나 전문가의 진료를 기다리는 많은 이들이 심신을 지탱할 수 있게 도울 것이다"고 답했다. 그에 따르면 감정과 표현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밀어내기-끌어들이기’ 효과처럼 동시에 일어난다고 한다. 하나를 제어하면 다른 하나가 활성화된다. 표정은 사람의 기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표정을 바꾸면 감정도 바꿀 수 있다. 웃거나 미소 짓는 모습을 보면 행복하지 않아도 행복한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일이 가능하다. 그는 "이 연구는 공감할 수 있는 방법을 개선하기 위해 여러분이 스스로에 대해 생각하는 방식을 재조정하려는 것"이라는 말을 강조했다. 앞으로 연구팀은 불안감을 덜어주는 목소리, 더 차분해 보일 수 있는 아바타를 만드는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사진=포토리아(© ayaka_photo)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한광옥 대통령 비서실장 “커다란 상처·실망감 안겨드려 죄송”

    한광옥 대통령 비서실장 “커다란 상처·실망감 안겨드려 죄송”

    한광옥 대통령 비서실장이 ‘비선 실세’ 최순실(60·구속기소)씨의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해 머리를 숙여 사과했다. 한 비서실장은 이날 ‘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위의 청와대 기관보고에 출석해 “국민 여러분께 커다란 상처와 실망감을 안겨드린 데 대해 대통령 비서실장으로서 깊이 고개 숙여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 비서실장은 “대통령 비서실의 기관보고를 드리게 돼 마음이 매우 무겁고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주 대통령께서 ‘이제 모든 것을 내려놓았다’고 말씀하셨다”면서 “현재의 여러 혼란스러운 상황이 잘 매듭지어져서 국정과 민생 모두 하루라도 빨리 안정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국조를 비롯해 특검 수사와 재판과정을 통해 그동안 제기된 의혹들에 대해 그 사실관계와 진위여부가 명확하게 규명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