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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래스카 바다서 규모 7.3 강진 쓰나미 경보…폭염 日에 영향 없을까

    알래스카 바다서 규모 7.3 강진 쓰나미 경보…폭염 日에 영향 없을까

    미국 알래스카주 근처 바다에서 15일(현지시간) 오후 10시 48분쯤 규모 7.3의 강진이 일어났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진은 알래스카주 샌드포인트에서 남쪽으로 약 106㎞ 떨어진 바다에서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54.384도, 서경 160.699도이며 진원의 깊이는 9.3㎞다.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인근에 위험한 쓰나미가 발생할 수 있다며 경보를 발령했다. 알래스카의 지진 여파로 쓰나미가 발생한다면 일본이 직접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우려된다. 그런데 16일 도쿄를 비롯해 일본 열도에서는 35도가 넘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열사병 경계경보가 발령됐다. 반면 동북부에는 하루 동안 300㎜를 넘는 집중 호우가 쏟아지면서 한 명이 목숨을 잃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혼슈에서 규슈에 걸쳐 넓은 지역에서 폭염이 이어지면서 낮 최고 기온이 35도 이상으로 치솟았다. 군마현 기류시가 39.7도, 사이타마현 도코로자와시가 39.4도, 도치기현 사노시가 39.2도를 각각 기록했다. 도쿄 도심도 35.3까지 올라갔다. 기상청은 열사병의 위험이 높다고 판단해 도쿄도, 사이타마현, 지바현 등 수도권을 비롯해 구마모토현, 가고시마현 등 동일본과 서일본의 광범위한 지역에 열사병 경계경보를 발령했다. 혼슈 동북부인 도호쿠 지방의 아키타현에서는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다. 이날 새벽까지 24시간 강수량은 아키다현의 다이헤이잔에서 332.5㎜, 후지사토마치에서 289.5㎜를 기록하는 등 모두 기상청이 통계를 내기 시작한 이후 가장 많았으며, 7월 한 달 치 평년 강수량을 웃돌았다. 이날 오전 7시쯤 아키타현 고조메마치의 농지에서는 폭우로 침수한 차량 안에서 남성 한 명이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중국에서는 역대급 폭염으로 인한 전력 생산 감소로 피해가 확산하는 가운데 당국이 심각한 전력난을 겪은 지난해 상황이 재연될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이날 중국중앙TV(CCTV) 등에 따르면 딩쉐샹 부총리는 전날 전력 국유기업인 국가전망유한공사 등을 찾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강조했다. 딩 부총리는 “에너지와 전력은 경제와 사회 안정의 기본적인 보장으로, 국가 경제와 민생의 문제”라며 “여름을 맞는 중요한 시기에 한 시도 안심할 수 없다는 책임감으로 전력의 안정적 공급 업무를 잘 수행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핵심 지역, 핵심 시간, 핵심 분야에 집중해 전력 공급을 늘리고 통일적인 계획 관리로 전력 제한을 단호히 근절해야 한다”며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보장하고 발전 능력을 향상하려면 가동 중인 발전소를 최대한 가동하고 건설 중인 발전소도 조업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며칠째 이어지는 몬순(우기) 폭우로 피해가 잇따르는 인도 북부지역에 추가로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주민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일간 더타임스오브인디아 등 인도 매체는 이날 인도 기상청(IMD)이 히마찰프라데시, 우타라칸드, 인도령 잠무·카슈미르, 우타라프라데시, 비하르, 아삼, 아루나찰프라데시, 메갈라야, 미조람, 나갈랜드, 트리푸라 등의 일부 지역에 폭우 경보를 발령했다고 보도했다. 펀자브와 하리아나주 일부 지역에서는 불어난 물이 빠져나가고 있지만, 야무나, 베아스, 수틀레지, 라비, 가가르 등 강의 수위가 여전히 높은 데 다 히말라야 산맥에 내릴 것으로 예보된 폭우가 더해지면 홍수가 발생할 수 있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인도 내무부는 지난달 시작된 몬순 기간 이 나라 전역에서 지금까지 비 관련 사고로 624명이 숨졌다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하면 약 32% 적은 숫자라고 일간 힌두스탄타임스가 전했다. 그나마 동부와 중부에서 비가 작년에 비해 적게 내렸기 때문이다. 또 야무나 강의 범람으로 지난 13일 홍수가 났던 수도 뉴델리에서는 수위가 낮아지면서 통제했던 주요 도로가 뚫리는 등 복구 작업이 시작됐다.
  • [속보] 일본 지바현 앞바다 규모 6.2 지진…도쿄서도 감지

    [속보] 일본 지바현 앞바다 규모 6.2 지진…도쿄서도 감지

    26일 오후 7시 3분쯤 일본 수도권인 지바현 앞바다에서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밝혔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쓰나미(지진해일)가 발생할 우려는 없다고 설명했다. 진원의 깊이는 50㎞다. 한국 기상청은 지진 발생 지점이 지바현 동쪽 54㎞ 해역이라고 전했다. 이번 지진으로 지바현 동부 조시와 아사히, 이바라키현 가미스에서는 진도 5약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일본 기상청의 지진 등급인 진도는 절대 강도를 의미하는 규모와는 달리, 지진이 일어났을 때 해당 지역에 있는 사람의 느낌이나 주변 물체 등의 흔들림 정도를 수치로 나타낸 상대적 개념이다. 진도 5약은 대부분의 사람이 공포를 느끼고, 선반에 있는 식기나 책이 떨어지는 정도의 흔들림이다. 지바현 서부와 이바라키현 북부에서는 진도 4의 흔들림이 있었고, 도쿄에서도 진도 3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지바현에서는 지난 11일에도 규모 5.2의 지진이 발생해 기사라즈에서 최대 진도 5강의 흔들림이 느껴졌다.きょう午後7時すぎ千葉県浦安市にある「東京ディズニーシー」のレストラン内で撮影された映像です。天井の照明が揺れています。地震の詳しい情報はこちらからhttps://t.co/IAvLLmxiNQ#nhk_video pic.twitter.com/vHj6OxjRDX— NHKニュース (@nhk_news) May 26, 2023
  • 올해에만 55차례 흔들려…동해 앞바다가 불안하다

    올해에만 55차례 흔들려…동해 앞바다가 불안하다

    최근 한 달 사이 강원 동해시 해역에서 지진이 끊이지 않아 동해안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연속 지진에 긴장감 고조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7분쯤 동해시 북동쪽 52㎞ 해역에서 규모 4.5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 발생한 347차례 지진(규모 2.0 미만 미소지진 포함) 중 가장 규모가 크다.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 규모 4.5 이상 지진이 발생한 것은 2021년 12월 14일 제주 서귀포시 서남서쪽 해역 지진(규모 4.9) 이후 1년 5개월 만이다. 1978년 이후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는 규모 4.5 이상 지진이 모두 28차례 발생했다. 이번 지진의 진앙은 북위 37.91도, 동경 129.57도이며 발생 깊이는 32㎞로 추정됐다. 유라시아판 내부에 자리한 한반도에서 발생하는 지진은 통상 진원의 깊이가 10㎞ 내외인 데 반해 이번 지진은 이보다는 깊은 곳에서 발생했다.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 규모 5.0 이상 지진이 발생했을 때 진원 깊이의 평균치는 약 8㎞다. ●경북까지 흔들림 느껴져 흔들림이 어느 정도였는지 나타내는 계기진도는 강원과 경북에서 최대 ‘3’으로 관측됐다. 실내에 있는 사람이 흔들림을 느끼고,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리는 수준이다. 충북은 계기진도 ‘2’를 나타냈다. 지진계에 의해서만 탐지가 가능하고, 민감한 사람들만 진동을 느끼는 정도다. 이날 동해와 삼척, 강릉에서는 “집이 흔들렸다”는 등의 신고가 18건 접수됐다. 시민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꽝 소리와 함께 침대가 좌우로 왔다 갔다 했다”, “침대가 흔들거려 많이 놀랐다” 등의 경험담을 공유했다. 올해 동해시 해역에서는 이번을 비롯해 55차례 지진이 발생해 시민들 사이에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지진 위기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다. 지진 위기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순으로 발령된다. 동해에 사는 이모(40대)씨는 “지인들 중 상당수가 진동을 감지했다”며 “건물이 흔들릴 정도로 강하진 않았지만 요즘 지진이 계속 발생해 불안하다”고 말했다.
  • ‘연쇄 지진’ 동해 4.5 규모 지진…올해 가장 큰 규모

    ‘연쇄 지진’ 동해 4.5 규모 지진…올해 가장 큰 규모

    최근 지진이 연쇄적으로 잇따르는 강원 동해 북동쪽 해역에서 15일 규모 4.5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7분쯤 강원 동해 북동쪽 52㎞ 해역에서 규모 4.5 지진이 일어났다. 진원의 깊이는 31㎞로 추정된다. 당초 기상청은 지진파 가운데 빠른 P파를 토대로 동해 북동쪽 74㎞에서 규모 4.0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강원에 이러한 내용의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이후 추가 분석을 거쳐 규모를 4.5로 분석하고, 위치도 동해 북동쪽 59㎞, 동해 북동쪽 52㎞ 해역으로 순차적으로 조정했다. 이날 지진이 발생한 시간은 오전 6시 27분 37초다. 10초 뒤인 47초에 지진관측망이 최초로 탐지됐고 관측 6초 후인 53초에 지진속보가 나왔다. 지역별 계기진도는 강원과 강북은 3로, ‘실내, 특히 건물 위층의 사람이 현저히 느끼고 정차한 차가 흔들리는 정도’의 흔들림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계기 진도가 2인 충북에서도 ‘조용한 곳에 있거나 건물 위층 소수의 사람은 느끼는 정도’의 진동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강원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까지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가 18건 접수됐다. 피해 발생 신고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해에서 발생한 지진은 규모 6.5 이상이 아니면 지진해일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다.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 일대에서 발생한 지진 중 규모가 가장 크다. 한반도 일대에서 규모 2.0 이상 지진은 44차례 발생했는데 규모 4.0이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동해 북동쪽 50㎞ 인근에서 지난달 23일부터 이번까지 규모 2.0 미만 미소지진을 포함해 지진이 35차례 관측됐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이 역단층에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했다. 역단층은 상반이 위에 자리하고 하반이 밑인 단층으로 양쪽에서 미는 힘(횡압력)으로 형성된다. 문제는 그 이상의 정보가 거의 없다는 점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규모 4.5 지진이 발생했기에 (해당 해역에서) 단층 활동이 이뤄지는 것으로 판단한다”라면서 “다만 해당 해역에 알려진 단층은 없다”라고 설명했다.
  • 동해 4.5 지진에…지진 위기 경보 ‘주의’로 격상

    동해 4.5 지진에…지진 위기 경보 ‘주의’로 격상

    지진 위기경보 단계가 ‘주의’로 격상됐다. 15일 오전 6시 27분쯤 강원 동해시 북동쪽 52㎞ 해역에서 규모 4.5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행정안전부(행안부)가 지진 위기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다. 이날 지진은 올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 지진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다. 규모 4.5 이상 지진이 발생한 것은 2021년 12월 14일 제주 서귀포시 서남서쪽 41㎞ 해역에서 규모 4.9 지진이 발생한 뒤 1년 5개월 만이다. 진원의 깊이는 32㎞로 추정된다. 이 지진으로 강원과 경북에는 최대진도 Ⅲ(3)이 감지됐다. 이는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 등은 실내에서 흔들림을 현저히 느끼고 정차한 차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다. 충북에서는 최대진도 Ⅱ(2)의 진동이 느껴졌다.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이 느낄 수 있는 정도다. 전날 오전 8시 35분에도 강원 동해시 북동쪽 51㎞ 부근 해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다. 행안부는 앞서 지난달 23일부터 25일 오전 9시까지 동해시 북동쪽 해역에서 15차례 지진이 연속 발생하자 지진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한 바 있다. 지진 위기경보는 가장 경미한 단계부터 관심-주의-경계-심각 순으로 발령된다. 경계일 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꾸려져 ‘비상 1단계’ 근무를 하게 된다. 행안부는 지진 대응부서 중심으로 지진 비상대응반을 운영해 후속 상황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지진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기관별로 위기관리 매뉴얼에 따른 임무·역할을 점검하고 국민께서도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행동 요령을 숙지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7시 30분 기준 유감 신고는 총 18건(강원)이 접수됐고 피해 신고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는 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에게 “전체 상황 관리에 철저를 기하면서 위험 징후 감지 시 위험지역 국민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예·경보 시설의 작동 상태를 종합적으로 점검·대비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산업통상자원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토교통부 장관에게는 “원전, 전기, 통신, 교통 등 국가 기반 서비스의 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유사시 비상 대비 조치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했다. 또 문화체육부 장관, 기상청장에게는 “국민들이 지진으로 인해 과도하게 동요하지 않도록 지진 관련 정보를 투명하고 신속·정확히 실시간으로 제공하라”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특히 각 부처 및 지자체에서는 지진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기관별 위기관리 매뉴얼에 따른 임무·역할을 점검하고, 국민들께서 행동 요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 “집이 흔들”…동해 잇단 지진에 불안감

    “집이 흔들”…동해 잇단 지진에 불안감

    15일 오전 6시27분쯤 강원 동해시 북동쪽 59㎞ 해역에서 진도 4.5 지진이 발생해 동해안 시·군에서 진동을 느꼈다는 신고가 잇따랐다. 이날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동해시와 삼척시, 강릉시에서 “집이 흔들렸다”는 등의 유감 신고가 18건 접수됐다. 동해시와 인접한 경북에서도 영주 2건, 안동 1건 등 유감 신고가 들어왔다. 지진으로 인한 피해를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지진의 발생 깊이는 32㎞로 추정됐다. 올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진원은 지난달 25일 지진(진도 3.5)이 발생한 곳과 1㎞가량 떨어졌다. 동해시 해역에서는 지난달부터 총 54차례 지진이 발생해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김진태 강원지사는 지진 발생 추이를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 [포착] 건물벽 와르르…中 윈난서 규모 5.2 지진, 약 4만 명 대피(영상)

    [포착] 건물벽 와르르…中 윈난서 규모 5.2 지진, 약 4만 명 대피(영상)

    중국 남서부 윈난성(省)에서 규모 5.2의 지진이 발생해 3만 명이 넘는 주민들이 대피했다.  신징바오 등 중국 현지 언론의 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2일 밤 11시 27분경, 윈난성 바오산시(市) 룽양구(區) 일대에서 규모 5.2의 지진이 발생해 피해가 잇따랐다.  지진 발생 지역의 평균 해발고도는 1867m이며, 진원의 깊이는 10㎞로 확인됐다. 진원은 바오산시 시내에서 29㎞, 윈난성 성도인 쿤밍에서 347㎞ 각각 떨어져 있다. 지진 발생 후 약 11분 뒤 규모 4.4의 여진이 이어졌으며, 이를 포함해 모두 38차례의 크고 작은 여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으로 건물 벽에 금이 가거나 일부 벽이 무너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한밤중 발생한 지진에 시민들은 잠에서 깨 다급히 대피해야 했다. 신징바오는 “구조대가 밤새 시민 16명 가량을 병원으로 이송했다”면서 “부상자들의 현재 상태는 양호하며 주요 의료 장비와 의약품 등도 안전한 지역으로 옮겼다”고 전했다. 생명에 지장이 있는 부상자는 없으나, 일부 시민들은 집 외벽이 무너져 대피소에서 생활해야 하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윈난성 바오산시 소방구조팀 측은 “한밤중 지진의 영향으로 지방 고속도로와 국도, 지방 간선도로 등에 낙석이 발생해 교통체증이 이어졌다”면서 “진원지 및 진원지 주변의 주거용 건물과 수도, 전기, 통신 등 기반시설에도 다양한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윈난성 당국에 따르면, 구조대원 2400명 이상이 현장에 출동해 지진 구호 작업을 수행했으며, 바오산시 안팎으로 34곳의 비상 대피소가 설치됐다. 파손된 가옥은 2805채로 파악됐다.  또 만일에 사태에 대비해 주민 3만 8000명이 대피했다. 한편 바오산시는 중국 남서부 국경에 위치해 있으며, 미얀마와 연결돼 있는 길이 약 16㎞의 바오산 터널이 있다. 중국의 국토 대부분이 유라시아 대륙판에 있으며, 특히 인도 지각판과 충돌하는 지점인 윈난성과 티베트에서는 지진이 자주 발생한다.  전문가들은 4000만년 전 인도판과 유라시아판이 충돌하면서 히말라야 산맥을 만든 뒤, 현재까지도 인도판이 1년에 5㎝씩 이동하는 과정에서 지진이 자주 발생한다고 분석한다.  지난해 1월에는 윈난성 리장시에서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해 22명이 사망했으며, 2021년 5월에는 윈난성과 북서부 칭하이성에서 규모 6~7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해 8만 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 국조실, 규제혁신 전문가 전면 배치… 총리비서실 ‘소통의 달인’ 중용 [윤석열 정부 2023 공직열전]

    국조실, 규제혁신 전문가 전면 배치… 총리비서실 ‘소통의 달인’ 중용 [윤석열 정부 2023 공직열전]

    국무조정실(국조실) 국무2차장 산하에는 경제 정책을 조율하는 경제조정실과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규제조정실이 포진해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그동안 주로 경제 부처 출신에 맡겨지던 국무2차장과 경제조정실장에 국조실 내부 인사를 선임했는데, 경제와 규제 개혁에 대한 높은 관심이 드러난다는 평가다. 또 총리의 손과 발 역할을 하는 국무총리비서실에는 소위 ‘늘공’(늘상 공무원)인 직업 공무원과 ‘어공’(어쩌다 공무원)인 별정직 공무원이 균형을 이루고 있다.이정원 국무2차장은 규제조정실에서 주요 보직을 거치며 한 우물을 판 전문성을 바탕으로 윤석열 정부의 주요 경제 정책인 ‘규제 혁신’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국 규제정책과에서 일한 경험도 있는 그는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부 부처와 조율하는 데 강점을 보인다. 한 후배는 “기획력과 추진력이 탁월하다”고 평했다. 특히 줄곧 경제 부처 출신 외부 인사가 맡아 온 2차장 직위에 내부 승진으로 임명된 사실상 첫 사례다. 문재인 정부에서 규제조정실장을 지낸 이 차장의 승진은 국조실 내에서 ‘이번엔 규제 혁신 시동이 제대로 걸렸다’는 신호로 읽힌다. [경제조정실] 이효진 경제조정실장은 경제·산업 부처의 실무에 잔뼈가 굵은 한 총리의 높은 기준에 맞추느라 어느 때보다 분주한 경제실을 이끌고 있다. 세계적인 경기 둔화 국면 속에서 경제성장률 제고 방법에 대한 한 총리의 고민을 각종 통계와 분석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정보통신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고 2009년 당시 국무총리실에 합류해 경제 분야에서 두루 경력을 거쳤다. 경제조정실장이 내부에서 임명된 것 역시 드문 사례다. 지난해 7월 금융위원회에서 파견된 김홍식 재정금융정책관은 깊이 있는 식견을 바탕으로 거시 경제를 모니터링하고 관련 부처 간 협조를 이끌고 있다. 2015년부터 이듬해까지 금융위 자본시장조사단장도 역임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반도체·에너지 등 여러 분야를 거친 안세진 산업과학중기정책관은 신성장 동력을 강조하는 한 총리의 행보를 뒷받침하고 있다. 유희종 농림국토해양정책관은 핵심을 짚는 뛰어난 능력을 바탕으로 화물연대 파업, 양곡관리법 등 민생 현안에서 관련 부처와 원활히 조율하고 있다. 2차장 산하의 총괄 과장인 이동훈 경제총괄과장은 높은 책임감으로 묵묵히 일하며 경제실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규제조정실] 김종문 규제조정실장은 국조실 기획총괄정책관실에서 주요 보직을 밟아 온 자타공인 ‘에이스 기획통’이다. 규제 혁신에 무게가 실리면서 업무량이 크게 늘어난 규제조정실을 원만하게 이끌고 뛰어난 추진력으로 유의미한 성과도 내고 있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또 외교부 LA총영사관 영사, 싱가포르대사관 공사 등 외교 관련 경력도 있다. 행정고시 37회 일반행정직 수석으로 대학 재학 중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손동균 규제총괄정책관은 정확한 판단력으로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힌 규제 관련 회의에서 깔끔한 교통정리가 돋보인다. 또 온화한 리더십을 발휘해 ‘진정성의 아이콘’으로 불린다. 주요 현안에 투입돼 활약하며 두루 신망이 두텁다. 송민섭 규제혁신기획관은 빠르게 변화하는 신산업 분야 현안을 예리하게 파악하고 규제 정비 방향을 잡아 가고 있다. 뛰어난 언변으로 복잡한 사안도 명쾌하게 설명한다. 규제 심사의 칼자루를 쥔 노혜원 규제심사관리관은 집요하게 파고드는 분석 능력이 탁월하다. 2020년 상반기 보건정책과장으로 코로나19 방역 위기에서 끈기 있게 임무를 완수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차장 산하에는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탄녹위) 사무처도 속해 있다. 지난해 10월 공식 출범한 탄녹위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 로드맵과 기후위기 대응책을 만드는 대통령 직속 자문위원회다. 주대영 탄녹위 사무차장은 환경부에서 정책기획관과 대변인을 역임하며 쌓은 환경 분야의 전문적 식견으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과정을 이끌고 있다. 장원석 기획총괄국장은 주로 국조실의 신설 조직에 투입돼 안정적으로 조직을 운영하는 등 책임감이 뛰어난 인재로 꼽힌다. 국무총리비서실은 총리를 보좌하며 대국회 활동과 당정 협조 등을 담당한다. 검사 출신인 박성근 국무총리비서실장은 법률 지식을 바탕으로 한 총리의 대내외 소통을 원활하게 돕고 있다. 대검 공안과장을 지낸 ‘공안통’이면서도 공정거래위원회 등 다양한 부처의 파견 근무를 거쳐 정책에도 밝다는 평가다. 용산과의 소통도 원활하다. 사람들과 두루 어울리고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균형감각으로 국정 현안의 맥을 정확히 짚는다”는 평도 나온다. 한 총리가 노무현 정부의 총리로 재임하던 2007년 국조실의 법무관실에서 파견 근무한 바 있다. [정무실] 차순오 정무실장은 민주자유당 사무처 공채 3기로 28년간 기획·조직·정책 등 핵심 보직을 역임한 정당인으로 대국회 및 정당 소통과 협력 업무의 적임자라는 말을 듣는다. 꼼꼼하고 균형감 있는 일처리로 처음부터 공직사회와 이질감이 없었다는 게 주위의 평가다. 김민 정무기획비서관은 빠른 판단력과 기획 능력을 인정받으며 총리의 대국회 업무 조율을 도맡고 있다. 국정운영실 기획총괄정책관과 협업해 고위 당정협의회 실무도 조율한다. 별정직과 일반직 공무원 간 소통의 중요한 고리 역할도 맡고 있다. 이충현 정무협력비서관은 17대 국회부터 모두 7명의 의원실에서 근무한 정책에 밝은 보좌진 출신이다. 총리비서실 합류 직전에는 전희경 대통령실 정무1비서관의 의원 시절 사무실에서 일했다. 총리비서실의 총괄과장인 송기진 정무기획행정관은 다양한 사람들과의 소통에 능한 활달한 스타일로 대국회 협력 업무의 적임자로 꼽힌다. [민정실] 변호사 출신인 손영택 민정실장은 법률가의 치밀함을 무기로 주요 정책에 대한 여론 동향을 파악하고 정책에 반영해 나가는 민정실을 이끌고 있다. 서울 양천구을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을 맡다가 총리비서실에 합류했다. 저서 ‘스타트업 네이션’을 출간하고 공간정보기술연구원장도 역임하는 등 스타트업 관련 정책에 관심이 많다. 박효건 민정민원비서관은 뛰어난 균형감각으로 주요 정책에 대한 여론 동향을 파악해 전달하는 통로 역할을 하고 있다. ‘어디서나 제 역할을 해내는 사람’으로 통한다. 보좌진 출신 윤치업 시민사회비서관은 18년간 의원실 생활에서 정책을 입안하고 시민사회 단체들과 소통한 경험을 밑거름 삼아 시민사회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공보실] 김수혜 공보실장은 조선일보 첫 여성 기동취재팀장과 도쿄특파원을 지낸 경험 많은 언론인 출신이다. 한 총리의 입체적 모습을 대중에 알리기 위한 다양한 현장 행보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 쿠팡 홍보전무를 거쳐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위원을 맡은 뒤 총리비서실에 합류했다. 정일황 소통총괄비서관은 누구와든 편안한 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쾌활한 스타일로 출입 기자들과 원활히 소통하며 공보실의 살림살이를 세심히 챙기고 있다. 이진원(52·행시 41회) 디지털소통비서관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새로운 방식의 공보 활동에 나서고 있다. 김철휘(64) 소통메시지비서관은 25년 가까이 대통령과 국무총리의 연설문을 작성했다.
  • [2023 공직열전]국조실, 규제혁신 전문가 전면배치...총리비서실 ‘소통의 달인’ 중용

    [2023 공직열전]국조실, 규제혁신 전문가 전면배치...총리비서실 ‘소통의 달인’ 중용

    윤석열 정부의 공직사회를 이끄는 주역들은 누구인가. 그들은 어떤 특징과 배경을 지녔고 어떤 생각과 역할을 하고 있나. 서울신문은 행정 일선의 현장 지휘관으로 국가 정책 방향을 결정하고 이행하는 다양한 정부부처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장·차관부터 실·국장까지 고위직은 물론, 능력자로 촉망받는 주요 실무 과장급까지의 면면과 역할 등을 담은 ‘2023 윤석열 정부 공직열전’을 매주 연재한다. <2>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하) 국무조정실(국조실) 국무2차장 산하에는 경제 정책을 조율하는 경제조정실과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규제조정실이 포진해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그동안 주로 경제 부처 출신에 맡겨지던 국무2차장과 경제조정실장에 국조실 내부 인사를 선임했는데, 경제와 규제 개혁에 대한 높은 관심이 드러난다는 평가다. 또 총리의 손과 발 역할을 하는 국무총리비서실에는 소위 ‘늘공’(늘상 공무원)인 직업 공무원과 ‘어공’(어쩌다 공무원)인 별정직 공무원이 균형을 이루고 있다. 이정원 국무2차장은 규제조정실에서 주요 보직을 거치며 한 우물을 판 전문성을 바탕으로 윤석열 정부의 주요 경제 정책인 ‘규제 혁신’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국 규제정책과에서 일한 경험도 있는 그는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부 부처와 조율하는 데 강점을 보인다. 한 후배는 “기획력과 추진력이 탁월하다”고 평했다. 특히 줄곧 경제 부처 출신 외부 인사가 맡아 온 2차장 직위에 내부 승진으로 임명된 사실상 첫 사례다. 문재인 정부에서 규제조정실장을 지낸 이 차장의 승진은 국조실 내에서 ‘이번엔 규제 혁신 시동이 제대로 걸렸다’는 신호로 읽힌다.이효진 경제조정실장은 경제·산업 부처의 실무로 잔뼈가 굵은 한 총리의 높은 기준에 맞추느라 어느 때보다 분주한 경제실을 이끌고 있다. 세계적인 경기 둔화 국면 속에서 경제성장률 제고 방법에 대한 한 총리의 고민을 각종 통계와 분석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정보통신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고 2009년 당시 국무총리실에 합류해 경제 분야에서 두루 경력을 거쳤다. 경제조정실장이 내부에서 임명된 것 역시 드문 사례다. 지난 7월 금융위원회에서 파견된 김홍식 재정금융정책관은 깊이 있는 식견을 바탕으로 거시 경제를 모니터링하고 관련 부처 간 협조를 이끌고 있다. 2015년부터 이듬해까지 금융위 자본시장조사단장도 역임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반도체·에너지 등 여러 분야를 거친 안세진 산업과학중기정책관은 신성장 동력을 강조하는 한 총리의 행보를 뒷받침하고 있다. 유희종 농림국토해양정책관은 핵심을 짚는 뛰어난 능력을 바탕으로 화물연대 파업, 양곡관리법 등 민생 현안에서 관련 부처와 원활히 조율하고 있다. 2차장 산하의 총괄 과장인 이동훈 경제총괄과장은 높은 책임감으로 묵묵히 일하며 경제실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김종문 규제조정실장은 국조실 기획총괄정책관실에서 주요 보직을 밟아 온 자타공인 ‘에이스 기획통’이다. 규제 혁신에 무게가 실리면서 업무량이 크게 늘어난 규제조정실을 원만하게 이끌고 뛰어난 추진력으로 유의미한 성과도 내고 있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또 외교부 LA총영사관 영사, 싱가포르대사관 공사 등 외교 관련 경력도 있다. 행정고시 37회 일반행정직 수석으로 대학 재학 중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손동균 규제총괄정책관은 정확한 판단력으로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힌 규제 관련 회의에서 깔끔한 교통정리가 돋보인다. 또 바쁘게 달리는 규제실에서 온화한 리더십을 발휘해 ‘진정성의 아이콘’으로 불린다. 주요 현안에 투입돼 활약하며 두루 신망이 두텁다. 송민섭 규제혁신기획관은 빠르게 변화하는 신산업 분야 현안을 예리하게 파악하고 규제 정비 방향을 잡아 가고 있다. 뛰어난 언변으로 복잡한 사안도 명쾌하게 설명한다. 규제 심사의 칼자루를 쥔 노혜원 규제심사관리관은 집요하게 파고드는 분석 능력이 탁월하다. 2020년 상반기 보건정책과장으로 코로나19 방역 위기에서 끈기 있게 임무를 완수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차장 산하에는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탄녹위) 사무처도 속해 있다. 지난해 10월 공식 출범한 탄녹위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 로드맵과 기후위기 대응책을 만드는 대통령 직속 자문위원회다. 주대영 탄녹위 사무차장은 환경부에서 정책기획관과 대변인을 역임하며 쌓은 환경 분야의 전문적 식견으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과정을 이끌고 있다. 장원석 기획총괄국장은 주로 국조실의 신설 조직에 투입돼 안정적인 운영을 담보하며 책임감이 뛰어난 인재로 꼽힌다. 총리비서실은 총리를 보좌해 대국회 활동과 당정 협조 등을 담당한다. 검사 출신인 박성근 국무총리비서실장은 법률지식을 바탕으로 한 총리의 대내외 소통을 원활하게 돕고 있다. 대검 공안과장을 지낸 ‘공안통’이면서도 공정거래위원회 등 다양한 부처의 파견 근무를 거쳐 정책에도 밝다는 평가다. 용산과의 소통도 원활하다. 사람들과 두루 어울리고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균형감각으로 국정 현안의 맥을 정확히 짚는다”는 평도 나온다. 한 총리가 노무현 정부의 총리로 재임하던 2007년 국조실의 법무관실에서 파견 근무한 바 있다. 차순오 정무실장은 민주자유당 사무처 공채 3기로 28년간 기획·조직·정책 등 핵심 보직을 역임한 정당인으로 대국회 및 정당 소통과 협력 업무에 적임자라는 말을 듣는다. 꼼꼼하고 균형감 있는 일처리로 처음부터 공직사회와 이질감이 없었다는 게 주위의 평가다. 김민 정무기획비서관은 빠른 판단력과 기획 능력을 인정받으며 총리의 대국회 업무 조율을 도맡고 있다. 국정운영실 기획총괄정책관과 협업해 고위 당정협의회 실무도 조율한다. 별정직과 일반직 공무원 간 소통의 중요한 고리 역할도 맡고 있다. 이충현 정무협력비서관은 17대 국회부터 모두 7명의 의원실에서 근무해 온 정책에 밝은 보좌진 출신이다. 총리비서실 합류 직전에는 전희경 대통령실 정무1비서관의 의원 시절 사무실에서 일했다. 총리비서실의 총괄과장인 송기진 정무기획행정관은 다양한 사람들과의 소통에 능한 활달한 스타일로 대국회 협력 업무의 적임자로 꼽힌다. 변호사 출신 손영택 민정실장은 법률가의 치밀함을 무기로 주요 정책에 대한 여론 동향을 파악하고 정책에 반영해 나가는 민정실을 이끌고 있다. 서울 양천구을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을 맡다가 총리비서실에 합류했다. 저서 ‘스타트업 네이션’을 출간하고 공간정보기술연구원장도 역임하는 등 스타트업 관련 정책에 관심이 많다. 박효건 민정민원비서관은 뛰어난 균형감각으로 주요 정책에 대한 여론 동향을 파악해 전달하는 통로 역할을 하고 있다. ‘어디서나 제 역할을 해내는 사람’으로 통한다. 보좌진 출신 윤치업 시민사회비서관은 18년간 의원실 생활에서 정책을 입안하고 시민사회 단체들과 소통한 경험을 밑거름 삼아 시민사회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김수혜 공보실장은 조선일보 첫 여성 기동취재팀장과 도쿄특파원을 지낸 경험 많은 언론인 출신이다. 한 총리의 입체적 모습을 대중에 알리기 위한 다양한 현장 행보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 쿠팡 홍보전무를 거쳐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위원을 맡은 뒤 총리비서실에 합류했다. 정일황 소통총괄비서관은 누구와든 편안한 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쾌활한 덕장 스타일로 출입 기자들과 원활히 소통하고 공보실의 살림살이를 챙기고 있다. 이진원(52·행시 41회) 디지털소통비서관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새로운 방식의 공보 활동에 나서고 있다. 김철휘(64) 소통메시지비서관은 25년 가까이 대통령과 국무총리의 연설문을 작성했다. 2021년 저서 ‘선의의 거짓말은 없다’에서 “공직자의 말엔 책임과 신뢰가 가장 중요하다”고 썼다.
  • 아프간-파키스탄 지진 사망자 13 → 21명 늘어

    아프간-파키스탄 지진 사망자 13 → 21명 늘어

    지난 21일 아프가니스탄 북동부 바다크샨주를 덮친 규모 6.5의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21명으로 늘어났다. 23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 정부 당국은 사망자 8명이 더 발견되면서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13명에서 21명으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부상자는 130명이 넘고 사망자는 아프가니스탄에서 10명, 파키스탄에서 11명이 나왔다. 샤피울라 라히미 아프가니스탄 탈레반의 자연재난관리부 대변인은 “이번 지진으로 인해 10명이 숨졌고 60여명이 다쳤다”며 아프간 전역에서 주택 800여채가 파손됐다고 말했다. 파키스탄에서는 아프가니스탄 접경 지역인 북서부 카이버·파크툰크와주에 피해가 집중됐다. AP통신은 “파키스탄에서는 이번 지진으로 11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규모 6.5 지진의 진원지는 파키스탄과 타지키스탄과 접해 있는 아프가니스탄 북동부 힌두쿠시 산악 지역에서 남동쪽으로 40km(25마일) 떨어진 곳이었다. 지진의 진원은 지표면 아래 188킬로미터(116마일) 깊이였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진동은 인도 수도 뉴델리까지 전해졌다.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 국경 카슈미르 지역은 인도판과 유라시아판이 판을 맞대고 있어 지진이 빈발하는 지역이다. 2005년 파키스탄령 카슈미르에서는 규모 7.6의 지진이 발생해 약 8만명이 사망했다. 지난해 6월에도 아프간 남동부 파키스탄 국경 인근 파크티카주에서 규모 5.9 지진이 일어나 1000여명이 숨졌다.
  • 경남 진주서 ‘창문 흔들릴 정도’ 지진… 규모 3.0

    경남 진주서 ‘창문 흔들릴 정도’ 지진… 규모 3.0

    기상청은 3일 오전 11시 26분쯤 경남 진주시 서북서쪽 16㎞ 지역(진주시 수곡면 사곡리)에서 규모 3.0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가운데 두 번째로 큰 규모로, 진원의 깊이는 8㎞로 추정됐다. 흔들림의 정도를 나타내는 계기진도는 경남에서 4, 전남과 전북에서 3으로 계산됐다. 계기진도 4는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느끼고 그릇·창문 등이 흔들릴 정도’이고 계기진도 3은 ‘건물 위층을 중심으로 실내의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 정치한 차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에서는 지진동이 느껴졌을 수 있다”라면서 “안전에 유의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오전 11시 40분까지 경남소방본부에는 지진 문의 전화가 26건 접수됐다. 모두 지진 발생 여부를 묻는 전화였으며 소방 등에 접수된 피해 신고는 없었다. 올해 한반도에서는 규모 2.0 이상 지진이 총 12차례 일었는데 규모 3.0 이상 4.0 미만이 2차례, 규모 2.0 이상 3.0 미만이 10차례이다. 이번 지진 진앙 반경 50㎞ 내에서 1973년 이후 발생한 규모 2.0 이상 지진은 37차례이며 이 가운데 최대 규모는 1993년 7월 8일 규모 3.6 지진이다.
  • 중국 국경과 인접한 타지키스탄서 규모 7.2 강진

    중국 국경과 인접한 타지키스탄서 규모 7.2 강진

    중앙아시아 타지키스탄과 국경선을 접한 중국 북서부 신장위구르자치구 일대에서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중국 지진대가 23일 밝혔다.  이번 지진은 이날 오전 8시 37분경(현지시간) 발생했으며 진원은 신장위구르자치구 변경 지역 부근인 북위 37.98도, 동경 73.29도에 위치했다. 진원의 깊이는 약 10km로 확인됐다.  중국 국경선과는 약 82km 떨어진 지점으로 첫 지진 이후 18분 만이었던 오전 8시 55분에 규모 4.8의 여진이 추가로 발생했으며, 두 번째 지진이 있은 2분 후인 8시 57분에 규모 4.5의 여진이 발생했다. 이날 오전 중에만 세 차례의 지진 이 일대에서 발생한 것으로 진원 깊이는 세 차례 모두 10km에 불과해 지진 발생 지역 주민들이 분명하게 느낄 만큼 지진은 강력했다.  강진이 계속되면서 타지키스탄과 인접한 중국 신장 카슈가르와 아커쑤 등에서는 강한 진동을 느꼈다는 경험담이 소셜미디어에 잇따라 공유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진 발생 시 지역 주민들은 건물 외벽과 바닥이 강하게 흔들리는 것을 느꼈고, 천장에 매달린 샹들리에와 가구가 좌우로 크게 움직였다는 증언이 잇따랐다. 또 상당수 주민들은 최근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대규모 지진 사태를 떠올리며 이날 오전 지진 발생 직후 건물 밖으로 대피했고, 일부는 극도의 불안감과 공포감을 느껴 구토를 하거나 심한 현기증 증세를 호소했다고 현지 매체들은 전했다. 이 같은 주민들의 공포감은 이 일대가 지난 2017년과 2003년에 두 차례 강진이 발생하면서 수백 명의 주민들이 무너진 건물에 매몰돼 사망했던 지역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발생한 지진의 주요 지점에 있던 주택들이 대부분 낮은 평지에 1층짜리 규모로 지어져 있었다는 점에서 지진으로 인한 큰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지역 정부는 이 지역에 상주하는 주민들의 수가 소수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지진으로 인한 인명 피해 여부는 아직까지 신고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지진 발생 직후 신장위구르 지역 관할 철도부서는 비상경계령을 발부하고 신장 남부인 아커쑤에서 서부 카슈가르를 잇는 여객 철도 구간 운행을 전면 중단한 상태다.  또 관련 부서 인력을 현장에 파견해 선교, 교량, 터널 설비에 대한 포괄적인 점검을 실시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 中 신장-타지키스탄 국경 인근서 규모 7.2 지진(1보)

    中 신장-타지키스탄 국경 인근서 규모 7.2 지진(1보)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와 인접한 타지키스탄 접경 지역에서 23일 오전 8시37분쯤(현지시간) 규모 7.2 지진이 발생한 뒤 여진이 이어졌다고 중국 국가지진대가 23일 밝혔다. 진앙지는 북위 37.98도, 동경 73.29도, 깊이는 10㎞였다. 지진 발생 18분 뒤인 오전 8시55분쯤 규모 4.8 여진이 잇따랐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해당 지진을 규모 6.8, 진원의 깊이 20.5㎞로 관측했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이 지진의 규모를 7.1로 발표했다가 6.3으로 수정했다. 지진이 발생할 당시 신장 카슈가르 등에서 강력한 진동이 느껴졌다고 중국 현지 매체들이 전했다.
  • 中 “타지키스탄 중국 접경 지역서 규모 7.2 지진”

    中 “타지키스탄 중국 접경 지역서 규모 7.2 지진”

    중국 신장 지역 국경 인근에서 규모 7.2 지진이 발생했다. 23일 오전 8시 37분쯤(현지시간) 중앙아시아 타지키스탄의 중국 접경 지역에서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중국 지진대가 밝혔다. 진원은 북위 37.98도, 동경 73.29도에 위치하며,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 변경 지역 부근이라고 중국 지진대는 밝혔다. 진원의 깊이는 10km로 발표됐다. 한편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이 지진의 규모를 7.1로 발표했다가 6.3으로 수정했다.
  • [포착] 튀르키예 강진으로 생긴 300m 계곡…쩍 갈라진 올리브 과수원

    [포착] 튀르키예 강진으로 생긴 300m 계곡…쩍 갈라진 올리브 과수원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간) 발생한 강진으로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사망자가 무려 4만 10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지진의 위력을 보여주는 또다른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14일 미국 CNN 등 외신은 두차례 강진으로 튀르키예의 푸른 올리브 과수원이 순식간에 두동강 나면서 거대한 계곡이 생겼다고 보도했다. 하룻밤 사이에 계곡이 생긴 지역은 시리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튀르키예 남동부 하타이주(州) 알트뇌쥐 마을이다. 이곳에는 주민들이 키우는 올리브 나무들이 울창하게 자리하고 있었는데, 강진으로 인해 땅이 쩍 갈라지면서 길이 300m, 폭 50m, 깊이 40m에 달하는 거대한 계곡이 생겼다.   주민 이르판 악수는 튀르키예 통신사와 인터뷰에서 "지진이 일어났을 때 큰 소리가 들렸으며 마치 전쟁터 같았다"면서 "만약 지진이 우리 마을 한가운데서 일어났다면…"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우리 마을에 7000명의 주민이 살고있는데 전문가들이 와서 향후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지 조사해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규모 7.8의 강진은 지난 6일 오전 4시 17분 튀르키예 남부 도시 가지안테프에서 약 33㎞ 떨어진 내륙, 지하 17.9㎞에서 발생했으며, 오후 1시 24분 카흐라만마라슈 북동쪽 59㎞ 지점에서 규모 7.5의 지진이 뒤따랐다. 이번 지진의 피해를 키운 원인으로는 진원까지 깊이가 18㎞로 얕은 편이라는 점과 해당 지역에서 근 200년간 큰 지진이 일어나지 않아 에너지가 축적됐다는 점이 꼽힌다.여기에 10년 이상 시리아 내전으로 대다수 건물의 상태가 좋지 않고, 지진이 새벽에 발생해 대피가 어려웠던 점도 피해를 키웠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15일 기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총 4만 1232명으로 집계됐다. 튀르키예 사망자 수(3만 5418명)와 시리아의 사망자 수(1414명),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이 집계한 시리아 반군 지역 사망자 수(4400명)을 합한 수치다.   
  • 상호교감형 한식문화상자, 문화역서울284에서 올해 처음 선보여

    상호교감형 한식문화상자, 문화역서울284에서 올해 처음 선보여

    한식 토너먼트 게임, 한식의 소리 ASMR 등 MZ세대형 콘텐츠로 제작 국가 무형문화재 공예품 담은 문화상자로 전통문화 가치 전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공진원·원장 김태훈)은 한식문화에 관심 있는 이들이 쉽고 즐겁게 경험할 수 있는 한식문화상자 ‘한식도락’을 기획, 개발해 해외로 보급하고 있다. 13일 공진원에 따르면 ‘한식도락’ 한식문화상자는 한식의 철학과 사계절 등 우리 음식문화를 누구나 보기 쉽게 소개하고, ‘오감’을 활용해 공감각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체험형 상자다. 상자 안에는 소반과 단청기러기, 누비화병, 무형문화재가 생산한 채상 등 전통 공예품을 배치해 한국 전통의 미도 만끽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식도락’은 ‘소개 담은 상자’, ‘소리 담은 상자’, ‘한식 담은 상자’, ‘재미 담은 상자’ 4종으로 구성됐다. 나무로 제작된 문화상자의 외형은 육각을 기본으로 전통 가구의 형태를 차용해 한국적인 비례감과 색감을 사용했다. 상자를 펼치면 한식문화와 관련된 콘텐츠를 다양한 형태로 경험할 수 있는 전시용 플랫폼이 된다. 한식 상차림을 비롯해 조리과정, 레시피를 활용하는 인터랙티브(상호작용) 콘텐츠로 담아 한식문화에 대한 깊은 인상을 주고, 흥미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한식과 한식 레시피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유수의 한식당이 뉴욕, 파리와 같은 세계적인 미식 도시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요즘, 한식을 단지 음식으로 맛보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한식을 둘러싼 정서와 문화를 이해하고 경험할 때 인상적으로 기억하고 호감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소개 담은 상자’는 사계절에 따라 제철 재료로 조화로운 한 상을 구성하는 한식의 지혜와 먹는 것과 약의 근원이 하나라는 의식의 약식동원이 배경이 된 한식의 철학을 소개한다. 또한 한식만이 가지는 고유한 다양한 장(醬) 문화와 채식 등 우리 음식의 특징을 통해 한식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소리 담은 상자’에서는 한식이 준비되고 조리되는 모든 과정의 소리를 담은 ASMR(심리적 안정감을 가져다주는 소리 콘텐츠)로 한식의 색다른 매력을 전한다. 전을 기름에 지지는 소리, 찌개를 끓이는 소리 등 실감 나는 콘텐츠로 듣는 즐거움을 느끼고 맛을 상상하도록 만든다. ‘한식 담은 상자’에 설치된 ‘한식 토너먼트 게임’에서는 유튜브, 넷플릭스 등 미디어에서 볼 수 있는 음식을 게임으로 경험할 수 있다. 비빔밥, 불고기와 같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한식부터 달고나, 간장게장처럼 최근 K-푸드로 인식되는 음식까지 다양한 매체에서 쉽게 접할 수 있고, 외국인의 관심이 높은 음식으로 선정했다. 나만의 취향을 확인하고, 큐알 코드로 유튜브에 접속해 집에서도 한식을 만들 수 있도록 제작했다. ‘재미 담은 상자’는 취향에 맞는 음식으로 한식 도시락을 구성해보고 공진원에서 직접 개발한 보자기로 싸볼 수 있는 체험이 가능하다. 한국적 이미지를 반영해 디자인한 아름다운 보자기로 만들 수 있는 매듭의 형태에 따라 매듭법을 소개하며, 공진원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진원은 2023 계묘년 새해를 맞아 문화역서울284에서 제1회 뉴트로 페스티벌 ‘오늘전통’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6일까지 선보인다. 전시장 1층에 마련된 귀빈예비실에서 ‘한식도락’과 ‘하루잔치’ 한식문화상자를 함께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식도락’의 한식 챔피언십 게임을 통해 토너먼트 형태로 한식 취향을 알아보고, 한식 레시피를 찾아 볼 수 있다. 다양한 매듭의 보자기를 싸보는 체험도 가능하다. 이 밖에 미니어처 한식 모형을 5첩반상과 3첩반상으로 차려볼 수 있는 ‘하루잔치’ 소형상자도 만나볼 수 있다. 체험을 강조한 한식문화상자 전시를 관람하고 나면 한식의 철학과 사계절, 다채로운 식재료와 양념, 조리법으로 완성하는 한식문화의 대한 다양한 정보도 제공된다. 공진원은 한식문화홍보 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부터 상호교감형 전시상자인 ‘한식도락’을 포함한 한식문화상자를 해외에 보급해 K콘텐츠가 확산되고 있는 글로벌 도시를 중심으로 한식을 홍보하고 있다. 공진원 관계자는 “한식문화상자를 통해 한식문화를 눈으로 보고, 체험하여 음식으로서 한식 외에도 전통 식기와 반상문화의 아름다움, 한식의 철학 등이 어우러진 우리 음식을 더 깊이 알리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진원은 올해 일본 오사카를 비롯해 스웨덴 스톡홀름, 미국 로스앤젤레스 등 해외 한국문화원에 ‘한식도락’ 전시상자를 보급해 도시별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 [포착] 폭격맞은 것 처럼…위성으로 본 튀르키예 지진 전과 후

    [포착] 폭격맞은 것 처럼…위성으로 본 튀르키예 지진 전과 후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간)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규모 7.8(USGS)의 강진이 발생해 사망자 수가 78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참혹한 광경이 멀리 위성으로도 확인됐다.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 외신은 위성으로 포착한 튀르키예 도시의 지진 발생 전과 후의 모습을 비교해 공개했다. 미국의 민간 상업위성업체 맥사 테크놀로지가 위성으로 촬영해 공개한 지역은 이번 지진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곳 중 하나인 이슬라히예와 누르다기 등 지역이다. 촬영 시점은 지진 발생 후인 지난 7일과 지난 2019년, 2022년으로 피해 상황이 극명하게 비교된다.먼저 과거 이슬라히예의 위성 사진에는 평범한 도시 모습이 담겨있지만 지진 발생 후 많은 건물들이 처참하게 무너진 것이 보인다. 마치 러시아의 폭격으로 파괴된 우크라이나 도시 모습이 연상될 정도. 실제 뉴욕타임스 등 외신은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규모 7의 지진은 히로시마 원자폭탄 32개와 맞먹는 에너지이며, 이번 지진은 규모 8에 가까운 수준으로 더 강력하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사진 역시 이와 비슷한 모습인데 맥사 테크놀로지 측은 "촬영 당시 구름과 악천후가 위성 사진에 영향을 미쳤지만 건물과 기반 시설의 심각한 피해는 확인된다"고 밝혔다.수많은 사상자를 낳고 있는 이번 강진은 지난 6일 오전 4시 17분 튀르키예 남부 도시 가지안테프에서 약 33㎞ 떨어진 내륙, 지하 17.9㎞에서 발생했으며, 오후 1시 24분 카흐라만마라슈 북동쪽 59㎞ 지점에서 규모 7.5의 지진이 뒤따랐다. 두 차례에 걸친 강진과 80여 차례의 여진으로 튀르키예는 물론 남부 인접국 시리아에서도 사상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로이터통신과 AFP통신에 따르면 이번 강진으로 튀르키예에서는 5894명이 사망하고 3만 4000명 이상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또한 시리아에서도 최소 1932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는 지금까지 확인된 사망자만 집계한 것이어서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앞으로도 사망자가 수천명 단위로 계속 늘 것이라며, 이번 지진에 따른 사망자가 2만 명을 넘을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전문가들은 이번 지진의 피해를 키운 원인으로 진원까지 깊이가 18㎞로 얕은 편이라는 점과 해당 지역에서 근 200년간 큰 지진이 일어나지 않아 에너지가 축적됐다는 점을 꼽았다. 여기에 10년 이상 시리아 내전으로 대다수 건물의 상태가 좋지 않고, 지진이 새벽에 발생해 대피가 어려웠던 점도 피해를 키웠다.  
  • 단층 수평이동하며 수백년 응축된 힘 폭발… 이스탄불도 위험하다

    단층 수평이동하며 수백년 응축된 힘 폭발… 이스탄불도 위험하다

    사상 최악의 강진으로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역에 인명 피해가 커지고 있는 건 단순히 지진 규모가 커서가 아닌 대륙판의 마찰과 충돌로 인한 연쇄적인 강진과 얕은 진원 등 지질학적 특성도 작용했다. 6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이번 지진이 규모가 컸을 뿐 아니라 진원의 깊이가 얕고 사람들이 잠든 새벽 시간대에 발생했으며 지진에 취약한 건물이 많았던 현지 상황이 맞물려 피해가 커졌다고 분석했다.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날 튀르키예 남동부에서 발생한 첫 지진의 진원 깊이는 약 18㎞이고, 곧바로 발생한 7.5 규모의 여진도 진원의 깊이가 10㎞에 불과하다고 발표했다. 진원이 얕을수록 지진파가 지표면으로 이동하는 거리가 짧아지면서 파괴력은 더 커진다. 규모 7.8 이상 초대형 지진은 지난 10년간 두 차례, 20년간 4차례 발생했을 정도로 드물다. 대지진이 강타한 피해 지역은 지난 200년 동안 큰 지진이 발생한 적이 없어 대비가 미비했다고 BBC는 전했다. 튀르키예는 1200㎞ 의 북아나톨리아 단층과 700㎞의 동아나톨리아 단층 등 2개의 지진대에 걸쳐 있다. 지각판 4개의 경계에 서 있는 튀르키예의 지질학적 특성도 지진에 취약한 요인이다.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북부 일대가 자리한 ‘동아나톨리아판’은 북쪽으로 유라시아판, 남쪽으로 아라비아판과 아프리카판 등 3개의 지각판과 맞닿아 있다.아나톨리아판 자체도 대표적인 ‘주향이동단층’으로 수직 이동하는 단층과 달리 수평 이동한다. 아나톨리아판은 매년 반시계방향으로 1㎝가량씩 움직인다. 마르코 본호프 독일 지진연구센터 연구원은 “시간이 흐르면서 압력이 쌓이고, 그러다 지진이 나면 한꺼번에 수백 년 동안 쌓였던 긴장이 해소돼 지상에 극적인 후과를 낳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두 대륙판은 수초 만에 수미터씩 위치를 바꾼다”면서 “이 같은 지진이 발생하면 깨지기 쉬운 지각이 20㎞ 깊이까지 쪼개진다”고 말했다. 특히 전문가들은 ‘북아나톨리아판’ 단층에 더 큰 경계심을 표출한다. 이 일대에는 인구 1600만명의 튀르키예 최대 도시 이스탄불이 있다. 지진 발생 이후 오랜 시간이 지났기에 큰 강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된다. 이 때문에 튀르키예의 지진도 빈번했다. 튀르키예 해안 이즈미르에서 2020년 10월 규모 7.0의 지진이 발생해 116명이 희생된 데 이어 그해 1월에도 동부 지역에 규모 6.8의 지진이 덮쳐 41명이 숨졌다. 2011년 10월 반 지역에서 규모 7.2 지진으로 601명이, 1999년 8월에는 북서부 이즈미트에서 규모 7.6의 지진이 강타해 1만 7480명이 목숨을 잃었다.
  • “심각한 피해 가능성”…튀르키예 대지진, 1년 전 경고

    “심각한 피해 가능성”…튀르키예 대지진, 1년 전 경고

    튀르키예에서 규모 7.8 강진을 시작으로 대규모 지진이 잇따라 발생하며 수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지난해 현지 과학자들이 해당 지역의 지진 피해를 경고한 보고서를 펴낸 것으로 확인됐다. 6일(이하 현지시간)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에 따르면 지난해 3월 튀르키예 앙카라 소재 중동기술대( Middle East Technical University·METU) 연구팀이 이같은 경고가 담긴 보고서를 발표했다. METU 연구팀은 해당 보고서에서 이번 지진 피해 중심지인 튀르키예 가지안테프 지역에서 규모 6.5 이상의 지진이 발생해 심각한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위험한 지층대 위에 있는 데다 대부분의 건물들이 밀집돼 있으며 흔들림의 피해가 큰 저층의 벽돌 조적 구조로 지어져 있기 때문이다. 튀르키예 정부나 학자들도 이번 사태를 사실상 예견했지만 대비는 취약했다. 앞서 1999년에도 튀르키예 이즈미트 남동부에서도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해 1만 7000명 이상이 사망하고 25만명이 집을 잃는 참사가 발생한 바 있다. 튀르키예 정부는 이후 지진에 대비해 건물 설계·자재를 강화하는 내용의 새로운 건축법을 도입하는 한편 보험 가입도 의무화했다. 그러나 2000년 이전에 지어진 낡은 건물들은 여전히 사각지대에 남아 있다가 이번 강진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게 됐다.데이비드 로터리 영국 오픈대 지구과학 교수는 네이처에 “튀르키예와 시리아, 아랍 일대가 자리잡고 있는 지각판인 아나톨리안판이 유라시아판의 남쪽 가장자리와 충돌하면서 튀르키예를 서쪽으로 밀어내고 있다”면서 “튀르키예는 매년 동아나톨리안 단층대를 따라 약 2cm씩 서쪽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이 단층대의 절반이 이번 지진에 흔들렸다”고 설명했다. 시리아의 경우는 더 심각하다. 지난 12년간의 내전으로 건축 안전 기준 등 규제 자체가 유명무실하게 됐기 때문이다. 로터리 교수는 “전쟁 피해 후 복구된 시리아의 건물들은 저품질의 재료 혹은 ‘사용 가능한 모든 재료’를 이용해 건설됐다”면서 “이런 건물들은 다소라도 더 비용을 들여 지은 집들보다 훨씬 더 쉽게 무너져 내렸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란 켈만 영국 칼리지런던대 재난보건 교수는 “앞으로 몇 주, 몇 달 동안은 더 많은 피해를 야기할 수 있는 후속 지진이 계속 이어질 수 있다”면서 “현지 날씨가 영하로 떨어진다는 예보가 나왔는데 잔해 속에 갇혀 있거나 구조될 수 있는 사람들이 얼어 죽을 수도 있다는 뜻”이라고 우려했다.한편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에 따르면 튀르키예에서 규모 7.8 지진이 강타한 다음날인 7일에도 오전 6시 13분쯤 중부에서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아디야만에서 서쪽으로 43㎞ 지점이다. 진원의 깊이는 10㎞로 추정됐다. 앞서 전날인 6일 오전 4시 17분 남부 가지안테프에서 약 33㎞ 떨어진 내륙, 지하 17.9㎞에서 규모 7.8의 지진이 발생했고, 오후 1시24분 카흐라만마라슈 북동쪽 59㎞ 지점에서 규모 7.5의 지진이 뒤따랐다. 두 차례에 걸친 강진과 80여 차례의 여진으로 튀르키예는 물론 남부 인접국 시리아에서도 하루 만에 사망자가 4000명을 넘어서며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우리 정부는 강진으로 대규모 인명피해를 본 튀르키예 총 110명 규모의 대한민국 긴급구호대(KDRT)를 파견하기로 했다. 또한 의약품 등 긴급 구호물품도 군 수송기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 [포착] “제발 살려주세요”…지진으로 무너진 잔해 속 ‘작은 발’의 기적

    [포착] “제발 살려주세요”…지진으로 무너진 잔해 속 ‘작은 발’의 기적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간)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규모 7.8(USGS)의 강진이 발생해 하룻만에 사망자가 4000명을 넘어서는 참사가 발생한 가운데 기적적인 구조 소식도 전해지고 있다. 7일 시리아 민간 구조단체 화이트헬멧 측은 무너진 집 잔해에 깔린 한 소년을 필사적으로 구조하는 영상을 트위터에 공개해 감동을 안겼다. 아흐메드라는 이름으로만 알려진 이 소년은 이날 시리아 북서부 알레포 북쪽 카트마 마을의 지진 피해 현장에서 극적으로 구조됐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소년은 무너진 집 잔해 속에 그대로 묻혔는데 놀랍게도 작은 발 하나가 그 사이로 모습을 드러냈다.이에 소년이 깔린 것을 확인한 구조대원들이 무너진 잔해를 치워 아이를 끌어올리자 온몸에 긁힌 자국과 피가 묻은 소년이 구조대원의 품에 안겨 울부짖었다. 결과적으로 지상에 간신히 모습을 드러낸 작은 발이 기적적으로 소년의 목숨을 살린 셈이다. 보도에 따르면 소년은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가족의 생사 여부는 아직 전해지지 않았다.     앞서 지난 6일 발생한 강진으로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최소 4300명이 사망했으며 부상자도 2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악천후로 구조 작업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어 사상자는 더욱 늘 것으로 전망된다.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번 지진의 피해를 키운 원인으로는 진원까지 깊이가 18㎞로 얕은 편이라는 점과 해당 지역에서 근 200년간 큰 지진이 일어나지 않아 에너지가 축적됐다는 점이 꼽힌다. 여기에 10년 이상 시리아 내전으로 대다수 건물의 상태가 좋지 않고, 지진이 새벽에 발생해 대피가 어려웠던 점도 피해를 키웠다. 캐서린 스몰우드 WHO 유럽지부 선임비상계획관은 AF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추가 붕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사망자가 초기 통계보다 8배까지 증가하는 상황도 발생하곤 한다”고 경고했다.한편 이번 규모 7.8의 강진은 지난 6일 오전 4시 17분 튀르키예 남부 도시 가지안테프에서 약 33㎞ 떨어진 내륙, 지하 17.9㎞에서 발생했으며, 오후 1시 24분 카흐라만마라슈 북동쪽 59㎞ 지점에서 규모 7.5의 지진이 뒤따랐다. 두 차례에 걸친 강진과 80여 차례의 여진으로 튀르키예는 물론 남부 인접국 시리아에서도 사상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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