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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일 금융당국 7년 만에 셔틀회의 재개

    한일 금융당국의 셔틀회의가 2016년을 마지막으로 중단된 지 약 7년 만에 재개된다. 3일 금융위원회는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일본 도쿄에서 구리타 데루히사 금융청장과 만나 양국 금융당국 간 셔틀회의를 재개하고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일 금융당국 셔틀회의는 양국 금융당국 간 협력을 강화하고 금융정책·감독에 대한 공동 관심사를 논의하기 위해 2012년 11월 처음 개최됐으며 2016년 6월까지 총 여섯 차례 열렸다. 다음 회의는 오는 12월 19일과 20일 서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양국 금융당국의 수장이 만난 건 2015년 이후 8년 만으로 양국 정상 간 셔틀외교 복원 등 한일 관계 정상화에 따른 것이다. 두 금융당국 수장은 기후위기와 금융서비스 디지털화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이에 대해 논의하기로 합의했으며 금융 안정과 금융시장 육성을 목표로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나누기도 했다. 한편 은행연합회는 일본은행협회와 함께 ‘녹색·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김 위원장을 비롯해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조병규 우리은행장, 이승열 하나은행장, 서호성 케이뱅크 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 5대 금융지주 회장 새달 모로코 IMF·WB 총출동

    5대 금융지주 회장들이 다음달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열리는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에 참석한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오는 11월 임기가 만료되는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을 비롯해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 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다음달 9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IMF·WB 연차총회에 나란히 참석한다. 총회 기간이 국회 국정감사와 맞물리면서 금융지주 회장들이 증인으로 소환되는 것은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다음달 11일 금융위원회, 17일 금융감독원을 상대로 국정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IMF·WB 연차총회에 매년 참석해 온 금융지주 회장들은 연차총회 일정을 소화하고 현지 법인·지점을 둘러본 뒤 유럽, 중동에서 해외 IR을 진행할 예정이다. IMF·WB 연차총회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 등을 비롯한 전 세계 금융계 인사들이 모이는 최대 글로벌 금융 행사다. 모로코는 이달 초 규모 6.8 강진으로 약 3000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총회 계획 변경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IMF와 WB는 공동성명을 통해 기존 방침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 주요 금융사 하반기 주요 전략은…‘상생’ ‘선한 영향력’

    주요 금융사 하반기 주요 전략은…‘상생’ ‘선한 영향력’

    주요 금융지주사와 은행들이 하반기 주요 과제로 상생금융 등 ‘사회적 역할’을 강조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지난 14일 열린 하반기 전략회의에서 “KB는 고객에게 신뢰받는 평생 금융파트너,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목적 있는 기업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장기 경영전략 실행 아이디어 발표’ 세션에서도 ▲사회적 역할 강화를 비롯해 ▲본원 사업의 경쟁력 강화 ▲신성장 동력 확보 ▲고객 접점 경쟁력 확보 ▲미래 인프라 등 5가지 주제로 경영진 270여명과 구체화 방안을 토론했다.정상혁 신한은행장도 같은날 “사회와 상생하는 ‘선한 은행’이 돼야 한다”며 “진정성 있는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다해 일등보다는 일류를 지향하는 선한 기업이 돼야 하고 이를 통해 고객·사회·은행 모두의 가치가 높아지는 선순환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일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하반기 전략회의 대신 진행한 ‘신한컬쳐위크’에서 밝힌 ‘고객으로부터 신뢰’와도 결을 같이 한다. 진 회장은 “재무적 1등보다 고객으로부터 인정받는 것이 진정한 일류”라며 “뼈아픈 반성 속에서 (사회가 요구하는 것보다) 한 단계 높은 내부통제를 기반으로 고객과 사회로부터 인정받는 일류신한을 위해 나아가자”고 당부했다.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역시 상반기 성과에 대해 “기업문화 혁신의 기틀을 다지고 상생금융을 선도하는 등 우리금융에 과감한 변화가 시작된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상생금융을 언급했다. 하반기에 대해서는 “기업금융 명가 부활, 중장기 경쟁력 확보를 기반으로 하반기 재무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6일 경영전략회의를 통해 하반기 경영방향으로 ▲Biz(사업) 전략 실행 ▲리스크 관리 ▲기업문화혁신과 함께 ‘사회가치 창출’을 제시했다. 적극적인 서민금융 지원을 통해 민생 안정과 취약 계층과의 동반성장을 이뤄낸다는 방침이다.
  • 신한금융그룹, 소상공인·소외계층·친환경에 33조원… 세상과 동행하는 ‘행복 금융’

    신한금융그룹, 소상공인·소외계층·친환경에 33조원… 세상과 동행하는 ‘행복 금융’

    신한금융그룹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슬로건 ‘아름다운 세상을 위해 옳은 일을 하자’를 목표로 상생의 금융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9월 대한민국 금융그룹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목표로 ‘신한 동행(同行, 同幸)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지원해 고객과 함께한다는 ‘동행’(同行)과 고객과 함께 행복하자는 ‘동행’(同幸) 등 2가지 의미가 담겼다. 신한금융은 동행 프로젝트를 통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재기 지원 ▲서민 주거 및 생활안정 지원 ▲창업·일자리 및 청년 도약 지원 ▲사회적 책임 수행 등 4대 핵심영역의 12개 핵심 과제를 선정해 5년간 총 33조 3000억원의 직간접적 금융 지원을 실시하기로 했다. 먼저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재기에 15조 1000억원을 지원한다. 소상공인 대상 자체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 채무조정(대환대출 포함) 지원, 금리 인하 등을 통한 이자 부담 완화 등을 중점 추진 중이다. 서민 주거 및 생활 안정 지원에는 13조 6000억원을 투입해 주택구입과 전·월세자금, 취약차주 생활자금 등 지원에 쓸 계획이다. 창업·일자리 및 청년 도약 지원 사업으로는 4조 7000억원을 지원하며 1675억원의 예산도 책정했다.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기 위한 예산으로는 1239억원 이상을 배정했으며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지원도 이어 가고 있다. 재생에너지를 늘리고 탄소배출량을 감축하는 환경친화적 경영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신한금융은 지난 3월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신한금융그룹 데이터센터 사용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조달하는 ‘신한 디지털 RE100’을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를 통해 그룹 전체의 20%에 해당하는 연간 약 2만t의 탄소배출량을 감축할 예정이다. 이어서 지난 4월에는 전 그룹사 차원에서 ESG 경영을 실행하기 위해 ‘에너지에 진심인 신한금융그룹’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친환경 에너지를 사용하되 최대한 절약하고 아낀 재원은 사회로 환원한다는 다짐을 체계화했다. 지난 5월에는 전 그룹사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글로벌 캠페인 ‘RE100’에 가입했으며, 유엔환경계획(UNEP)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지속가능금융 확산을 위한 후원 협약도 체결했다. 올해부터 3년간 매년 10만 달러(약 1억 3000만원)를 후원해 UNEP와 함께 지속가능금융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ESG는 계획이나 선언이 아닌 실행이 가장 중요하다”며 “신한금융은 UNEP 후원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지속가능금융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이복현, 9월 금융사 CEO와 유럽 출장… ‘K금융’ 세일즈

    이복현, 9월 금융사 CEO와 유럽 출장… ‘K금융’ 세일즈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오는 9월 중순쯤 우리나라 주요 금융사 최고경영자(CEO)들과 함께 유럽으로 투자설명회(IR)를 떠난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 원장은 9월 중순쯤 간사로 예정된 신한금융지주 진옥동 회장과 우리금융지주 임종룡 회장을 포함해 6개 금융사 CEO 대표단과 함께 유럽의 금융 중심지로 꼽히는 영국 런던과 독일 프랑크푸르트 등을 찾을 예정이다. 이번 유럽 IR 행사는 지난 5월에 이은 두 번째 해외 IR이다. 이 원장은 지난 5월 8일부터 12일까지 태국·싱가포르·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주요 3개국을 찾아 국내 금융사의 해외 투자 유치를 지원한 바 있다. 지난 5월 9일 싱가포르 현지에서 열린 IR 행사에는 금융지주에서 KB금융지주 윤종규, 하나금융지주 함영주 회장이 참석했으며, 제2금융권에서는 미래에셋증권 최현만 회장, 한국투자증권 정일문 사장, 삼성화재 홍원학 대표, 코리안리 원종규 대표 등이 함께했다. 이 원장은 런던에서 금융사 CEO 대표단과 현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공동 IR을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원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 금융시장의 다양한 현안을 짚으며 ‘K금융’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한편 이 원장은 오는 24~25일 일본에서 열리는 동아시아·태평양 지역 금융감독기관장 및 중앙은행 총재회의(EMEAP GHOS)에 참석한다. EMEAP GHOS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11개국의 금융감독기관장과 중앙은행 총재들이 협력을 증진하고 정보를 교환하기 위해 여는 연례회의다. 지난 3월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시그니처은행·퍼스트리퍼블릭은행 파산과 크레디트스위스(CS) 부실 등 글로벌 은행 위기와 관련한 각국의 감독 체계와 대응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 5대 금융, 상반기 수익 11조 최대… 하반기엔 ‘위기관리·건전성’ 올인

    5대 금융, 상반기 수익 11조 최대… 하반기엔 ‘위기관리·건전성’ 올인

    고금리 여파로 5대 금융지주가 올 상반기 사상 최대인 11조원이 넘는 순이익을 거둔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연체율 상승 등으로 하반기에는 실적이 악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지배적인 데다 최근 새마을금고 예금 인출 사태 등 금융권 부실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만큼 각 금융지주는 향후 건전성 강화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오는 14일 진행하는 ‘2023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경기침체 가능성에 대비해 건전성 강화와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 회장은 올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도 ‘핵심 경쟁력 확보’를 주문한 바 있다. 은행권 관계자는 “새마을금고 사태가 채권금리에 영향을 미치면서 대출금리가 상승하는 효과를 가져왔다”면서 “조달 비용이 상승하면서 금융사들의 수익성이 악화될 수 있어 리스크 관리에 역점을 둘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금융지주사들은 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수익성 강화에도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증권·보험사 등 비은행 포트폴리오 확대에 나선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14일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기업금융 경쟁력 강화와 수익 다변화를 통한 안정적 수익구조 마련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의 경우 지난 7일 지점장급 이상 인사에 이어 14일 행원 인사를 할 예정인데 조직 개편을 통해 기업금융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올 1분기 우리금융을 제치고 빅4 금융지주 자리에 오른 농협금융의 이석준 회장 역시 오는 20~21일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리스크 관리와 더불어 자산관리(WM) 역량 강화를 주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 신뢰와 직결된 내부통제 강화도 논의되고 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지난 3일 신한라이프를 찾아 금융 사고 발생 시 관련 최고경영자(CEO)를 처벌하는 ‘내부통제 책무구조도’ 조기 도입 계획을 밝혔다. 금융당국은 최근 금융사 임원에게 담당 업무에 따른 내부통제 책무를 배분해 책임 소재를 분명히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신한은행 역시 지난 3일 하반기 정기 인사에서 본부 부서와 영업점 장기근무 직원을 적극 교체하며 순환 근무가 큰 폭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하나금융은 이달 중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연다.
  • 다이먼 JP모건 회장 방한…금융지주 회장들과 회동

    ‘월가의 황제’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최고경영자(CEO) 겸 회장이 5년 만에 방한해 주요 금융지주 회장과 한국투자공사(KIC) 사장 등을 만나 투자 기회 등을 논의했다. 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다이먼 회장은 이날 일본 도쿄에서 전용기를 타고 출발해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한국에 입국했다. 다이먼 회장은 입국 직후 서울 시내로 이동해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 인근 모 호텔에서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이석준 NH농협금융 회장, 진승호 KIC 사장 등과 만나 거시경제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 2023년 ‘장애청년드림팀 6대륙에 도전하다’ 18기 오리엔테이션 성료

    2023년 ‘장애청년드림팀 6대륙에 도전하다’ 18기 오리엔테이션 성료

    18기 1000번째 도전자 맞이한 드림팀‘Digital Inclusion’ 주제 미국, 캐나다, 독일, 일본 연수 준비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회장 김인규)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장애청년드림팀 ‘6대륙에 도전하다’는 18기 단원들을 모두 선발해 6개팀 43명이 지난 24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첫 걸음을 내딛었다. 2005년부터 시작된 드림팀은 국내최초의 장애청년 해외연수 프로그램으로 단순 해외탐방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국제사회의 장애이슈를 둘러보고 국내에 시사점을 남기며 변호사, 교사, 유튜버, 앵커 등 우리사회의 변화의 주역을 배출해내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1000번째 도전자를 맞이한 드림팀은 ‘Digital IT for Humanity!’를 대주제로 디지털 기술 발전에 대응하기 위해 IT기술을 활용한 장애인 고용기회 및 직무 확대, 기술발전을 통한 장애인의 삶의 변화, 휴머니티를 위한 정부정책 등을 둘러보기 위해 국내의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국제사회로 떠난다. 기획연수 3팀은 뉴욕, 로체스터, 샌프란시스코, 워싱턴D.C, 필라델피아 등 미국의 각 도시의 장애포괄적 기술사례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JP 모건, 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사 등 실리콘밸리 소재의 세계적 기업의 기술발전 현황을 탐방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세계 최초의 청각장애 학생 공과대학 National Technical Institute for the Deaf, 워싱턴 대학 DO IT센터 등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IT기술 교육환경 등 삶의 전반에서의 디지털기술 발전현황을 보고 올 예정이다. 또 장애청년 1명, 비장애청년 1명이 직접 팀을 이뤄 지원한 자유연수는 3개의 팀이 주거접근권(캐나다 토론토), 대학 내 배리어프리(독일 마르부르크), 예술과 IT현황(일본 오사카)를 주제로 청년들이 직접 연수를 기획해 도전할 예정이다. 드림팀은 4년만에 재개하는 해외연수인 만큼 청년들의 안전을 최우선시하고 보다 유익한 연수를 도모하기 위해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연수선배의 스토리텔링, 전문가 특강, 활동지침 안내 등 청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2016년 연수에 다녀온 12기 임지윤씨는 직접 경험한 드림팀의 값진 경험을 통한 삶의 변화를 생동감있게 전하며 18기 모두를 격려했다. 특강으로 나선 조성민 더인디고 대표와 퓨처EV, 플레이놈의 문성억 대표는 각각 연수내용을 기록하고 사회에 전파하는 방법과 디지털IT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등 청년들의 연수 역량강화를 위해 힘썼다. 이 날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한 청년들은 혼자였으면 내딛기 어려웠을 발걸음을 18기 단원 서로를 보며 용기를 얻는다며, 함께 올해 있을 모든 과정을 차근차근 이뤄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드림팀 운영위원회의 나운환 위원장(대구대학교 직업재활학과 교수)은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18기 청년들의 열정과 연수방향성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올해가 청년들의 인생에서 빛나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 앞으로 지속될 18기의 여정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바란다”고 전했다.
  • 진옥동 “ESG 경영 실행력 강화”

    진옥동 “ESG 경영 실행력 강화”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24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는 계획보다 실행이 중요하다”면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지속가능 금융’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실행력을 강화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유엔환경계획(UNEP) 금융이니셔티브(FI)’ 아시아·태평양 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ESG 경영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UNEP는 지속가능한 발전,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한 민간금융의 역할 강화를 목표로 1992년 공식 산하 기관인 UNEP FI를 설립했다. 신한금융은 2008년부터 UNEP FI의 회원사로서 활동해 왔다. 2021년에는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UNEP FI 공식 제휴 기구인 ‘리더십위원회’ 멤버로도 선정됐다. 리더십위원회는 UNEP FI가 환경 문제에 대한 글로벌 금융사들의 역할 수행을 촉구하고자 신설한 최고경영자(CEO)들의 협의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처음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UNEP FI의 공식 국내 행사로 한국은행, 녹색기후기금(GCF), 세계자연기금(WWF), 싱가포르거래소(SGX) 등과 함께 홍콩 최대 은행인 HSBC 등 UNEP FI의 국내외 회원사들이 참가했다.
  • 신한금융그룹, 주거 안정·일자리 창출 등 선한 영향력 전파한다

    신한금융그룹, 주거 안정·일자리 창출 등 선한 영향력 전파한다

    신한금융그룹은 ‘금융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미션을 실천하고 공감과 상생의 금융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1년 신한금융지주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발표한 그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슬로건 “Do the Right thing for a Wonderful World”를 바탕으로 고객과 직원, 주주, 사회 등 모든 이해관계자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9월 ‘신한 동행(同行·同幸)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취약계층을 지원해 ‘고객·사회와 함께 하겠다(同行)’는 의미와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고객과 함께 행복하자(同幸)’는 의미를 담았다.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재기 지원을 위해 15조 1000억원의 직·간접적 금융지원을 추진하고, 서민 주거 및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총 13조 6000억원을 지원한다. 창업·일자리 지원 및 청년도약 지원을 위해 창업 및 벤처생태계 구축, 청년우대 금융상품, 일자리 창출 등을 추진하고 있다. ESG 관점의 사회적 책임 수행을 다하고자 아동과 청년 등 금융 사각지대를 지원하고 장애인 일자리 지원, 출산·육아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진옥동 회장은 지난 4월 ‘에너지에 진심인 신한금융그룹’ 추진을 선언했다. ▲친환경 에너지 사용 ▲에너지 절약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이라는 다짐을 체계화한 전략으로, 지난 3월 그룹 데이터센터의 사용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조달하는 ‘신한 디지털 RE100’을 선언했다. 혁신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한 ‘트리플-K 프로젝트’를 통해서는 전국 각지에 구축한 혁신성장 플랫폼 ‘신한 스퀘어브릿지’에서 지난해 말 기준 총 479개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있다.
  • 신한금융 “2040년까지 재생에너지 100% 전환”…RE100 가입

    신한금융 “2040년까지 재생에너지 100% 전환”…RE100 가입

    신한금융은 기업의 사용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RE100’에 가입했다고 12일 밝혔다. 2040년까지 녹색 프리미엄, 전력 구매계약(PPA) 등을 통해 전 그룹사의 사용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이다. RE100은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세계적인 재생에너지 전환 캠페인으로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전 세계 400여 개 이상의 기업이 회원으로 가입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재생에너지 전환에 대한 검증 및 외부 공시를 통해 이해관계자와 투명하게 소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지난 3월 그룹 데이터센터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신한 디지털 RE100’을 선언한 바 있다. 국내 은행권 최초로 REC(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구매계약을 체결한 신한은행을 포함해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신한라이프, 제주은행, 신한저축은행 등 총 6개 그룹사가 REC 구매계약을 완료했다. REC는 신재생에너지로 전력을 생산·공급했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인증서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RE100 가입을 통해 국내외 재생에너지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며 “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한 적극적인 실천과 정확한 검증을 통해 진정성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찰, ‘피델리스 사모펀드 환매중단’ 신한은행 본점 압수수색

    경찰, ‘피델리스 사모펀드 환매중단’ 신한은행 본점 압수수색

    ‘피델리스 사모펀드 환매중단’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신한은행 본점을 압수수색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9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 있는 인적자원부 그룹, 자산관리 그룹, 투자상품서비스 본부에 수사관을 보내 사모펀드 판매 자료 등을 확보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델리스 무역금융펀드 판매사인 신한은행은 펀드 수익 구조나 원금 손실 가능성 등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지 않고 펀드를 판매한 혐의(사기·자본시장법 위반)를 받는다. 신한은행은 385명을 상대로 1800억원 상당의 피델리스 펀드를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피델리스 펀드 투자자들은 지난해 9월 “신한은행이 상품설명서와 다르게 펀드를 설명해 소비자들을 기망했다”며 경찰에 고소·고발장을 냈다. 당시 진옥동(현 신한금융지주 회장) 신한은행장과 자산관리 그룹장 등이 입건된 상태다. 피델리스 펀드는 싱가포르 무역회사의 매출채권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코로나19로 무역 상황이 어려워지자 유동성 확보가 안 돼 2021년 2월과 6월 만기일이 지나고도 상환이 중단됐다. 경찰은 지난 4일 운용사인 피델리스자산운용도 압수수색했다.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운용사와 판매사의 공모 여부, 실제 부실 판매가 있었는지 등을 들여다볼 예정이다.
  • 알뜰폰 ‘리브엠’ vs 배달앱 ‘땡겨요’… 이재근·정상혁 비금융 역량 시험대

    알뜰폰 ‘리브엠’ vs 배달앱 ‘땡겨요’… 이재근·정상혁 비금융 역량 시험대

    금융당국이 은행의 통신 진출을 사실상 허용하면서 산업 간 경계가 허물어지는 ‘빅블러’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은행권에서는 알뜰폰 서비스로 비금융 진출의 물꼬를 튼 이재근 KB국민은행장과 배달 애플리케이션 확대에 힘쓰고 있는 정상혁 신한은행장의 비금융 역량이 시험대에 올랐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2019년 출범한 국민은행의 알뜰폰 서비스인 리브엠(Liiv M)의 가입자 수는 지난달 말 기준 41만 9000명, 지난해 초 공식 출시된 신한은행의 배달앱 ‘땡겨요’의 가입자 수는 192만 7000명으로 집계됐다. 땡겨요의 고객 확장세가 상대적으로 가파른 것은 배달앱은 통신과 달리 가입 비용이 없기 때문이다. 이 행장과 정 행장은 이러한 비금융 사업을 전 은행장들로부터 물려받았다. 리브엠은 허인 KB금융 부회장이 은행장 시절 힘을 쓴 야심작이고, 땡겨요는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이 신한은행장 때 사업 준비부터 출시까지 강력하게 추진한 사업이다. 두 서비스는 은행이 다른 영역을 금융당국의 혁신금융서비스를 통해 시도했다는 점과 수익 창출을 제1의 목표로 두지 않는다는 점에서 결이 같다. 신한은행 역시 2024년 12월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기간이 종료되면 이후 리브엠과 같이 부수업무 지정을 받아야 사업을 계속할 수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비금융 서비스 확대가 돈장사에 대한 비판을 피하는 데 묘수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지난해 국민은행의 이자이익은 9조 2910억원, 비이자이익은 3631억원으로 이자이익이 압도적이다. 신한은행 역시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이 각각 8조 2052억원, 2723억원으로 사정이 비슷하다. 다만 해당 분야만 놓고 실질적인 이익을 낼 수 있을지는 의문이란 평이 일반적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리브엠은 기존 알뜰폰 사업자 통신료보다 낮은 요금을 제시했고, 신한은행 역시 2% 수준의 낮은 배달수수료를 제시했다”며 “실제 이익으로 이어지긴 어려운 구조”라고 말했다. 두 은행은 통신과 배달 사업을 하며 기존에 금융 데이터가 없는 신파일러를 발굴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는데, 이는 결국 이자이익으로 귀결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기존 사업자들의 반발도 가시화되고 있다.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KMDA)는 당국의 국민은행 리브엠 사업 승인과 관련해 “리브엠이 도매대가(알뜰폰 사업자가 이동통신사에 지불하는 통신망 사용료) 이하의 요금제를 만들어 이동통신 유통시장을 유린했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리브엠의 알뜰폰 후불 시장 내 점유율은 약 7% 수준이다.
  • 진옥동 “스타트업 혁신 생태계 만들 것”

    진옥동 “스타트업 혁신 생태계 만들 것”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40년 전 지점 3개로 출발한 신한금융도 당시에는 스타트업이었다. ‘신한 퓨처스랩’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혁신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신한 퓨처스랩은 신한금융그룹의 대표적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2일 신한금융지주에 따르면 진 회장은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명동에서 열린 ‘신한 퓨처스랩 웰컴데이’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행사에는 9기 지원 대상으로 선발된 35개 스타트업 관계자와 그룹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그는 “신한 퓨처스랩은 베트남, 인도네시아에 이어 지난해 11월 일본에도 진출해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한금융은 ‘신한 퓨처스랩 일본’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과 일본 벤처 생태계의 연결과 확장을 돕고 양국이 함께 미래 산업을 주도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민간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 신한금융 진옥동 “스타트업 위한 혁신 생태계 만들겠다”

    신한금융 진옥동 “스타트업 위한 혁신 생태계 만들겠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40년 전 지점 3개로 출발한 신한금융도 당시에는 스타트업이었다. ‘신한 퓨처스랩’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혁신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신한 퓨처스랩은 신한금융그룹의 대표적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2일 신한금융지주에 따르면 진 회장은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명동에서 열린 ‘신한 퓨처스랩 웰컴데이’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행사에는 9기 지원 대상으로 선발된 35개 스타트업 관계자와 그룹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그는 “신한 퓨처스랩은 베트남, 인도네시아에 이어 지난해 11월 일본에도 진출해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한금융은 ‘신한 퓨처스랩 일본’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과 일본 벤처 생태계의 연결과 확장을 돕고 양국이 함께 미래 산업을 주도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민간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 진용 갖춘 5대 금융지주 회장 한 자리에…금융당국 “지속적 금리인하 노력해야”

    진용 갖춘 5대 금융지주 회장 한 자리에…금융당국 “지속적 금리인하 노력해야”

    새롭게 진용을 갖춘 5대 금융지주 회장단과 금융당국이 첫 만남을 가졌다. 금융당국은 취약계층 부담완화를 위해 지속적인 금리 인하 노력을 해줄 것을 주문했다. 김주현 금융위 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3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5대 금융지주 회장단, 은행연합회장과 만나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그동안 금융권에서 신규대출 금리 인하를 위한 많은 노력이 있었지만 국민들이 체감하려면 지속적인 금리인하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금융권에서 최대한 자체적으로 흡수해 대출자에 전가되는 금리 인상이 최소화되도록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양종희 KB금융지주 부회장,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이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또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공동노력과 책임 경영을 주문했다. 김 위원장은 “해외 주요 은행의 부실화에도 우리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인 모습이나 긴장의 끈을 늦출 수 없다”면서 “국내외 불확실성에 대비해 시장안정 노력에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김 위원장은 “업무영역별 리스크 관리 책임이 있는 임원을 명확히 해 경영진이 책임감을 가지고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고자 한다”면서 “개선 방안 수렴을 통해 개정안을 조속히 입법 예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유능한 대표이사가 선임되고 대표이사에 대한 견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배구조 개선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영진 보수 체계와 관련해 주주총회에서 심의를 받록 하는 세이온페이 도입과 단기 실적주의로 회사 손실 발생 시 성과급을 환수할 수 있는 법적 근거 마련도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복현 원장은 “국내외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고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리스크 등도 엄존하는 만큼 지주 계열사가 충분한 손실 흡수능력을 확충하는 등 자체 위기 대응체계를 탄탄히 갖춰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금융지주 회장단은 금융시장과 고객들이 금융지주에 바라는 역할과 책임을 다해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새롭게 정비된 5대 금융지주 회장단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과거 금융그룹 회장은 3~4연임 하는 게 관행이었지만 당국의 압박 속에 NH농협그룹, 신한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 등 금융지주 회장이 잇따라 교체됐다. 지주회장의 ‘셀프 연임’에 제동이 걸리는 한편 정부가 민간회사 인사에 정부가 과도하게 개입한다는 논란 등이 불거졌다.
  • 회장님 바뀐 금융지주…경영 능력 입증 ‘시동’

    회장님 바뀐 금융지주…경영 능력 입증 ‘시동’

    주요 금융지주 회장 내정자들이 선임되면서 지주사들의 정기 주주총회(주총)가 모두 마무리됐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짙어지는 시기 은행계 지주 8곳 중 4곳의 수장이 바뀐 만큼 경영 능력이 여실히 드러날 전망이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우리·하나·NH농협·BNK·DGB·JB 등 8개 은행계 금융지주 가운데 올 들어 최고경영자(CEO)가 바뀐 곳은 신한, 우리, 농협, BNK 등 네 곳이다. 신한금융과 우리금융은 각각 지난 23일과 24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과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의 취임을 확정했다. ‘오사카통’인 진 회장은 재일교포 주주들로부터, 임 회장은 정부의 대변인 격인 국민연금으로부터 전격적인 지원을 받았다. 김지완 전 BNK금융 회장이 자녀 특혜 의혹으로 불명예 퇴진하며 공석이 된 BNK금융 회장 자리는 지난 17일 정기 주총을 거쳐 빈대인 신임 회장이 채웠다. 올 1월 초 임기를 시작한 이석준 농협금융 회장은 지난해 12월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일찌감치 선임을 확정지었다. 신임 회장들 앞에는 막중한 과제가 놓여 있다. 국내 금융지주의 은행 의존도가 높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리스크를 관리하려면 부실 위험이 있는 대출을 끊어 내는 것이 안전한 방법이지만 금융당국이 중시하는 ‘포용금융’ 차원에서 중저신용자도 함께 안고 가야 한다. 금융지주 관계자는 “단순히 이익을 내기 위한 경쟁을 넘어서 사회공헌까지 고려해야 하는 복잡한 상황”이라며 “당장은 금융당국 기조에 따라 포용금융이 우선순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KB·신한·우리·하나금융 등 4대 금융지주 중 유일하게 증권사와 보험사가 없는 우리금융은 비은행 강화가 절실하다. 임 회장이 취임사에서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조속히 확대하고,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찾는 등 그룹의 사업 구조를 다각화할 것”이라고 강조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군도 윤곽을 드러냈다. 임 회장은 취임과 동시에 우리금융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 위원장으로서 우리은행장 1차 후보군(롱리스트)을 꾸렸다. 정기 주주총회와 같은 날 열린 자추위에서는 우리은행의 이석태 국내영업부문장, 강신국 기업투자금융부문장과 박완식 우리카드 대표, 조병규 우리금융캐피탈 대표 등 4명이 롱리스트에 올랐다. 한편 CEO를 감시·견제하는 사외이사들은 대부분 유임됐다. KB·신한·우리·하나 등 4대 금융에서는 후보에 오른 사외이사 총 25명 중 72%인 18명이 재선임됐다. 신한금융은 신규 선임 없이 기존 8명이 모두 유임됐으며, 하나금융은 8명 중 6명이 유임됐다. 금융권 관계자는 “사외이사의 경우 일부 주주의 입장을 대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한 번에 대규모 물갈이가 이뤄지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 신한금융 진옥동호 출범… “고객 자긍심 확장시켜야”

    신한금융 진옥동호 출범… “고객 자긍심 확장시켜야”

    신한금융지주 ‘진옥동호’가 정식 출범했다. 신한금융은 23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진옥동 회장 내정자의 최고경영자(CEO)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이로써 진 회장은 2026년 3월까지 향후 3년간 신한금융의 키를 잡게 됐다. 진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고객’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의 존재 이유는 ‘고객 자긍심’”이라면서 “창업과 성장의 기반이 됐던 ‘고객 중심’의 가치를 ‘고객 자긍심’으로 확장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은행의 사회적 책임도 언급했다. 진 회장은 “재무적 성과 경쟁에 치우치지 말고 우리 사회를 더 나은 세상으로 만들기 위해 정성을 다하자”면서 “‘금융보국’이라는 창업 정신과 ‘금융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미션을 기억하며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대체할 수 없는 기업으로 거듭나자”고 밝혔다. 진 회장은 혁신에도 방점을 찍었다. 그는 “신한은 끊임없이 도전하며 ‘최초’라는 수식어를 차지해 왔다. 하지만 과거의 영광이 밝은 미래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과거 방식으로 안정적 성과를 거두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금융업 이상의 금융을 개척하자”고 했다. 당국의 기조와 발을 맞추려는 듯 내부통제 강화도 언급했다. 그는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철저한 자기검증이 당연한 문화로 자리잡아야 한다”면서 “사회적 기준보다 더 엄격한 도덕적 기준으로 스스로를 바라보며 서로가 서로를 지켜 주는 강력한 내부통제 시스템을 완성해 나가자”고 말했다. 앞서 신한금융 단일 최대주주인 국민연금(지난해 말 지분율 7.69%)이 기업가치 훼손, 감시 의무 소홀 등을 이유로 진 회장 선임에 반대했지만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다. 지분율 4.96%의 우리사주조합이 진 회장 우호 지분인 데다 전체 주식의 약 70%를 보유한 외국인 투자자 의사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는 글로벌 최대 의결권 자문사 ISS가 진 회장 선임에 찬성하면서 회장 선임 안건이 주총을 무난히 통과했다. 신한금융은 또 곽수근·배훈·성재호·이용국·이윤재·진현덕·최재붕·윤재원 등 8명의 현 사외이사 유임과 김조설 신임 사외이사 임명 안건도 의결했다. 배당을 전년 대비 105원 오른 2065원으로 지급하는 안건도 승인했다.
  • 글로벌 자문사 주총 입김 큰데… 관리감독은 ‘무풍’

    글로벌 자문사 주총 입김 큰데… 관리감독은 ‘무풍’

    최근 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외국인·기관투자자에게 막강한 영향력을 끼치는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의 입에 눈길이 쏠린 가운데 이들에 대한 당국의 관리감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2021년 1월 기관투자자들에 대한 의결권 자문사들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며 의결권자문사에 대한 관리감독에 나서겠다고 했다. 그러나 2년여가 흐른 현재까지 이렇다 할 가이드라인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여전히 “검토 중”이라는 입장이다. 의결권 자문사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 대상 기업의 주총 안건을 분석하고 의결권 행사 방향을 권고하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외국인 투자자의 경우 국내 기업에 대한 정보 부족 등으로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의 권고에 따르는 경향이 크다. 특히 이달 주요 상장회사의 주주총회를 앞두고 글로벌 양대 의결권 자문사인 ISS와 글래스루이스(GL)의 의견이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ISS와 글래스루이스는 KT의 윤경림 대표이사 후보 선임 안건에 대해 찬성 의견을 권고한 바 있다. ISS는 오는 23일로 예정된 신한금융지주 주주총회 진옥동 회장 선임 건에 대해서도 찬성 의견을 냈다. KT와 신한금융지주의 최대 주주인 국민연금은 두 안건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혀 대립각을 이루는 모양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의결권 자문사에 대한 최소한의 관리감독 규정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다. 미국 같은 경우 증권거래위원회(SEC)가 ISS나 글래스루이스 등 자문사를 감독하고 있다. 국내 의결권 자문사로는 대신경제연구소와 한국지배구조연구원, 서스틴베스트 등이 있다. 박창균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자문사의 의견 자체를 감독할 수는 없겠지만, 자문사가 충분한 분석 능력을 갖췄는지, 자문하는 기업과 이해 상충 등의 문제는 없는지 등을 사전적으로 충분히 감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 자산운용 관계자는 “자문사들이 특정인에게 의뢰를 받고 유리한 자문을 해주더라도 투자자들은 현재 알 수 없는 구조”라고 말했다. 금융당국이 해외 의결권 자문사까지 관리감독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는 의견도 나온다. 전성인 홍익대 경제학부 교수는 “자문은 말 그대로 자문이고 강제로 이행해야 할 의무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면서“ISS 등은 한국에 지점이 없고 금융당국은 해외에 있는 금융기관을 제재할 수 있는 권한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 금융권 주총 위크… ‘CEO·사외이사·배당’에 쏠린 눈

    금융권 주총 위크… ‘CEO·사외이사·배당’에 쏠린 눈

    이번 주 4대 금융지주를 시작으로 금융지주 주주총회가 줄줄이 열린다. 금융권은 ‘진옥동호’ 출범, 사외이사 연임, 배당 확대에 주목하고 있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오는 23일 신한금융지주에 이어 24일 우리금융지주·하나금융지주·KB금융지주 등 4대 금융지주의 정기 주총이 열린다. 이어 30일 DGB금융지주, JB금융지주가 주총을 연다. NH농협금융지주 주총은 이달 말쯤 열릴 예정이다. 신한금융은 이번 주총에서 대표이사 회장에 진옥동 내정자를 선임하는 안건을 표결에 부친다. 당초 진 내정자의 선임이 확실시되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지난 16일 신한금융 지분 7.69%를 보유한 최대 주주 국민연금공단이 ‘기업가치 훼손’ 등을 이유로 주총에서 진 내정자 선임 안건 반대표를 행사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은 진 내정자 선임 반대 사유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명시하지 않았으나 라임펀드 사태 등에 따른 징계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진 내정자 선임에 큰 무리가 없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우리사주조합(4.96%) 등 우호 지분이 꽤 있고, 전체 주식의 약 70%를 보유한 외국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참고하는 자문사 ISS가 진 회장 내정자의 선임에 찬성 의견을 냈기 때문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외국인 주주들이 반대나 기권 표를 던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실제 표결을 해봐야 알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우리금융은 24일 임종룡 차기 회장 내정자를 선임한다. 지난해 역대급 돈잔치 속 ‘거수기’라는 비판을 받았던 금융지주 사외이사는 이번 주총에서 70% 이상이 재추천돼 연임될 예정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선임 후보에 오른 사외이사 25명 가운데 18명(72%)이 이미 현직 사외이사다. 통상 추천된 후보가 주총에서 선임되지 않는 경우는 드물다는 점을 고려하면 대부분 후보의 연임이 유력하다. 금융당국의 압박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금감원은 앞서 감독당국과 이사회 간 직접 소통을 정례화하고 은행 이사회 구성의 적정성과 이사회 경영진의 감시 기능 작동 여부 등을 면밀하게 점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4대 금융지주는 또 이번 주총에서 확대된 배당 성향 정책을 결의한다. 신한금융은 2022년 결산 기준 주당 865원의 현금 배당금을 지급한다. 여기에 지난해 1·2·3분기를 포함한 연간 배당금은 2065원으로 2021년 기준 1960원보다 높으나, 실적이 좋았던 만큼 배당 성향은 26.04%에서 23.54%로 줄어든다. KB금융과 하나금융의 배당 성향은 각각 26%·27%로,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통해 총주주환원율을 높이기로 했다. 우리금융은 전기 25.29%보다 높은 26.19%의 배당 성향을 제시했는데, 연중 자사주 매입 소각을 통해 30% 수준의 주주환원율을 맞출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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