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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위, 군부대 유치 기원 한마음 행사 연다

    대구 도심 군부대 유치에 나선 군위군은 군민들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21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어게인 전국노래자랑과 함께하는) 대구 군부대 군위 이전 기원 군민 한마음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7월 14일 방송된 ‘KBS 전국노래자랑 군위군편’ 본선 진출자 11개 팀이 무대에 서서 다양한 끼와 장기를 재연할 예정이다. 전국노래자랑은 아마추어 출연자들이 보여주는 즐거운 노래와 재치의 대결, 고장의 자랑거리 등으로 시청자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는 최장수 인기 프로그램이다. 또 군위군은 행사 참가자와 함께 대형 현수막과 야광봉을 활용한 군부대 유치 퍼포먼스를 펼쳐 분위기를 돋운다. 군부대 이전 대구 군위군추진위원회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군부대 군위 유치 홍보 및 서명 활동을 전개한다. 참가 제한은 없다. 문의는 군위군 정책추진단(054-380-6037)으로 하면 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 미래 성장동력의 한 축이 될 군부대 유치에 대한 지역민의 열기가 매우 뜨겁다”면서 “이런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켜 군부대 유치를 반드시 이뤄내자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군위군은 대구시와 국방부가 2022년부터 추진 중인 대구 도심의 ▲육군 제2작전사령부 ▲5군수지원사령부 ▲제50사단 ▲공군 방공포병학교 등 4개 군부대 이전 유치에 나섰다. 대구정책연구원은 군부대 유치 지역의 연간 파급효과로 생산 유발액 4668억원, 부가가치 유발액 2357억원이며 고용 4000여명으로 추산했다.
  • 대구 도심 군부대 군위 유치 기원 군민 한마음 대회 개최

    대구 도심 군부대 군위 유치 기원 군민 한마음 대회 개최

    대구 도심 군부대 유치에 나선 군위군은 군민들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21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어게인 전국노래자랑과 함께 하는) 대구 군부대 군위 이전 기원 군민 한마음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7월 14일 방송된 ‘KBS 전국노래자랑 군위군편’ 본선 진출자 11개 팀이 무대에 서서 다양한 끼와 장기를 재연할 예정이다. 전국노래자랑은 아마추어 출연자들이 보여주는 즐거운 노래와 재치의 대결, 고장의 자랑거리 등으로 시청자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는 최장수 인기 프로그램이다. 또 군위군은 행사 참가자와 함께 대형 현수막과 야광봉을 활용한 군부대 유치 퍼포먼스를 펼쳐 분위기를 돋운다. 군부대 이전 대구 군위군추진위원회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군부대 군위 유치 홍보 및 서명 활동을 전개한다. 참가 제한은 없다. 문의는 군위군 정책추진단 (054)380-6037번으로 하면 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 미래 성장동력의 한 축이 될 군부대 유치에 대한 지역민의 열기가 매우 뜨겁다”면서 “이런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켜 군부대 유치를 반드시 이뤄내자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은 대구시와 국방부가 2022년부터 추진 중인 대구 도심의 ▲육군 제2작전사령부 ▲5군수지원사령부 ▲제50사단 ▲공군 방공포병학교 등 4개 군부대 이전 유치에 나서고 있다. 군은 이들 군부대 유치를 성사시킬 경우 생산유발액 10조 6495억원, 부가가치유발액 4조 5146억원이며 6만 8300여명의 취업자가 유발된다고 분석한다.
  • “빼빼로인줄” SNS에 당당 ‘콘돔’ 사진 올린 아이돌…바른생각 “물의 일의켜 죄송”

    “빼빼로인줄” SNS에 당당 ‘콘돔’ 사진 올린 아이돌…바른생각 “물의 일의켜 죄송”

    아이돌 더보이즈 멤버 에릭이 콘돔을 ‘빼빼로’로 착각해 소셜미디어(SNS)에 올려 팬들을 놀라게 한 가운데 해당 제품의 제조사인 ‘바른생각’이 사과를 전했다. 컨비니언스의 섹슈얼 브랜드 바른생각은 11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물의를 일으켜 정말 죄송하다. 모든 것은 바른생각의 잘못”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에릭은 자신의 SNS에 빼빼로 데이를 맞아 팬들에게 보내는 손 편지와 함께 빼빼로 사진을 올렸다. 하지만 에릭이 구매한 빼빼로는 빼빼로와 비슷하게 포장한 콘돔이었다. 바른생각이 건강한 성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시도로 편의점 ‘GS25’와 콜라보한 특별 기획 상품으로 빼빼로 디자인을 차용했는데, 이를 빼빼로로 오인한 것이다. 현재 에릭이 올린 원본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해당 사진이 확산하자 에릭은 팬들에게 “나 솔직히 지금 너무 부끄럽고 창피해서 일주일 동안은 쥐구멍에 숨어 있으려고 한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이어 “오늘 퇴근하고 숙소 앞 편의점에 가서 밖에 빼빼로 진열되어 있는 곳에서 고른 것이다. 그게 뭔지도 몰랐고 그런 거였는지도 정말 몰랐다. 많은 빼빼로가 있었지만 ‘Dear(디어)’라고 쓰여 있길래 더보이즈 팬송 ‘Dear’도 생각나고 빈칸에 ‘The B’ 적으면 딱이겠다 생각해서 고른 거였다”고 해명하며 “놀랐다면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콘돔은 청소년도 구매할 수 있는 의료기기…건강한 인식 얻길”바른생각은 해당 이슈에 대해 사과를 전하면서도 피임기구는 청소년도 구매할 수 있는 의료기기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바른생각은 “이러한 브랜드 활동은 피임 제품을 구매하거나 소지할 때 부정적 시선을 받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출발했다는 것을 전하고 싶다”면서 “해당 제품에 포함된 콘돔은 성인용품이 아니며 청소년도 구매할 수 있는 의료기기임을 알릴 수 있다면 현재 일파만파 퍼진 논란에 대한 죗값도 달게 받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해프닝을 통해 누구나 열린 마음으로 피임 제품을 일상 속에서 접하고 건강한 성생활에 대한 인식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해당 제품을 통해 혼란스러웠을 모든 분들께 사과한다”고 전했다. 또한 바른생각은 “이번 기획 상품을 식품으로 오인해 콘돔 매대가 아닌 빼빼로 매대에 진열해 당황했을 GS25 점주 여러분께도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바른생각은 앞서 2019년에도 질병관리본부, 광고 기획사 아이디엇과 합작해 토마토케첩, 핫소스, 녹차, 커피믹스처럼 생긴 ‘시크릿 콘돔’을 제작한 바 있다.
  • 더보이즈 에릭, 빼빼로 데이에 팬들에게 ‘콘돔’을?…“놀랐다면 미안” 무슨 일

    더보이즈 에릭, 빼빼로 데이에 팬들에게 ‘콘돔’을?…“놀랐다면 미안” 무슨 일

    그룹 더보이즈 멤버 에릭이 11월 11일 ‘빼빼로 데이’를 기념해 올린 ‘빼빼로 제품’ 사진이 알고보니 콘돔으로 밝혀져 화제다. 1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빼빼로인줄 알고 콘돔 올려버린 아이돌 대참사’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공유됐다. 작성자 A씨는 에릭이 팬들을 위해 올린 사진 한 장을 공개하며 “에릭이 매년 빼빼로 데이마다 손편지를 써서 빼빼로랑 같이 트윗을 올려주는데 올해 산 게 이런 빼빼로다. 아 어떡해”라며 당황해 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빼빼로 제품으로 보이는 상자와 함께 정성스러운 손 편지가 담겼다. 그런데 알고보니 해당 제품은 과자 빼빼로가 아닌 콘돔이었다. 이 제품은 바른 성문화를 위한 콘텐츠 개발에 힘쓰는 기업 바른생각이 건강한 성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로 ‘GS25’와 콜라보한 특별 기획 상품이다. 겉 포장지가 실제 빼빼로와 매우 흡사한 모습인데, 건강한 성생활을 장려하는 다양한 제품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오늘 11일까지만 한시적으로 판매된다. 뒤늦게 해당 제품의 ‘진실’을 알게 된 에릭은 게시물을 삭제하고 팬들에게 직접 해명했다. 그는 “11월 11일 해피 빼빼로데이”라며 “솔직히 지금 너무 부끄럽고 창피해서 일주일 동안은 쥐구멍에 숨어있으려고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오늘 퇴근하고 숙소 앞에 편의점에 가서 밖에 빼빼로 진열되어 있는 곳에서 고른 건데 몰랐다”며 “그게 뭔지도 몰랐고 그런 거였는지도 정말 몰랐다”라고 거듭 해명했다. 그러면서 “많은 빼빼로들이 있었지만 ‘Dear.’ 써져 있길래 더보이즈 팬송 ‘Dear’도 생각나고 빈칸에 ‘Dear. TheB’ 적으면 딱이겠다 생각해서 고른 거 였는데 놀랐다면 미안하다”라고 사과하면서 “내 마음 알지? 편지 잘 받았길 바라! 그럼 이만 쥐구멍으로 슝 하러 간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누가 봐도 빼빼로처럼 생겼잖아요”, “내가 저거 사서 지인한테 돌렸다고 생각하면 아찔하다”, “너를 이해해줄게”, “이건 누가봐도 헷갈릴 만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에릭의 실수에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바른생각은 지난 2019년도에도 토마토케첩, 핫소스 등처럼 보이는 콘돔을 제작한 바 있다. 당시 질병관리본부(현 질병관리청)는 바른생각, 광고 기획사 아이디엇과 합작해 ‘시크릿 콘돔’을 제작했다. 이들이 제작한 콘돔은 토마토케첩, 핫소스, 녹차, 커피믹스처럼 생겼다. 청소년들이 콘돔을 구매하거나 소지할 때 부정적 시선을 받지 않도록 콘돔 포장을 변경한 제품이다. 이 제품 사진들은 소셜미디어(SNS)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지만 오프라인 캠페인에만 쓰였고, 실제로 판매되지는 않았다. 질병관리본부는 당시 “성병 예방을 위해 쓰이는 콘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취지의 캠페인이었다”며 “공공기관이기 때문에 수익성을 띤 활동은 어렵다”고 밝힌 바 있다.
  • 경기도, 김장철 앞두고 김치·양념류 불법 유통 수사

    경기도, 김장철 앞두고 김치·양념류 불법 유통 수사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김장철을 앞두고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김치·양념류 제조·가공업소와 식품유통전문판매업소 등 360개소를 수사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는 기록적인 무더위로 농작물 작황이 좋지않아 배추, 무 등 주요품목 가격이 급등했기 때문에 원산지 위조나 품질·위생기준 미달 제품의 유통이 증가할 우려가 있는 상황이다. 수사 대상은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 미등록·미신고 제조·가공·판매, 소비기한 경과 제품 유통·판매, 식품 표시사항 위반 등이다. 원산지표시법에 따라 원산지를 거짓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등록을 하지 않고 식품 제조·가공업을 하거나 식품의 보존기준 및 규격을 위반한 경우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소비기한이 경과된 제품·식품 또는 그 원재료를 제조·가공·조리·판매 목적으로 소분·운반·진열·보관하거나 이를 판매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식품표시광고법에 따라 식품 등의 표시사항을 위반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기이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김장철 성수식품 집중수사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식품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강력하게 처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실론, 창립 22주년 맞아 굿윌스토어에 500만 원 기부 및 임직원 봉사 활동 진행

    실론, 창립 22주년 맞아 굿윌스토어에 500만 원 기부 및 임직원 봉사 활동 진행

    장애인 자립 위한 ESG 사회공헌 활동 진행 실론은 창립 22주년을 기념하여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굿윌스토어의 ‘행복한 출근길’ 캠페인에 참여해 500만 원의 기부금을 후원하고, 임직원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굿윌스토어는 개인과 기업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해 발생한 수익으로 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비영리 단체다. 실론은 이 취지에 깊이 공감하여 신규 매장 건립 지원을 위해 5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또한, 임직원 12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굿윌스토어 강서점과 금천점에서 물류 파트와 영업 파트로 나뉘어 기증 물품 분류 및 매장 상품 진열 등의 봉사 활동을 수행했다. 실론 관계자는 “발달장애인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굿윌스토어의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ESG 경영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다양한 프로그램과 참여를 통해 장애인 자립 지원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실론은 이번 캠페인 외에도 추석을 맞아 양주시 무한돌봄센터에 600만 원 상당의 기부금을 전달해 ‘추석 명절 복 나눔 사업’을 후원하고, ‘2024 희망둥지 프로젝트’ 주거환경 개선 캠페인에도 기부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 [길섶에서] 곳곳에 ‘임대 문의’

    [길섶에서] 곳곳에 ‘임대 문의’

    가을을 지나 벌써 겨울을 맞을 채비에 분주하다. 거리엔 패딩을 입은 사람들이 간간이 보인다. 그런데 낙엽이 쌓여 쓸쓸해 보이는 거리 풍경을 더욱 스산하게 하는 것이 있다. 건물 1층 공실의 임대 문의 현수막이다. 집 근처에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역이 있는데, 역세권인데도 ‘임대 문의’라고 써 붙인 상가가 눈에 띄게 늘었다. 역 주변 폐업을 앞둔 주방용품 가게는 진열 상품들에 빨간 글씨로 땡처리 가격을 크게 써붙여 놓았다. 코로나19 시절에도 이렇지는 않았던 것 같다. 자영업자들의 한숨 소리가 귓가에 들리는 듯하다. 지난 한 해 폐업한 소상공인·자영업자만 100만명에 육박한다. 자영업자 비중은 사상 처음으로 20% 아래로 떨어졌다. 폐업하는 자영업자가 늘지만 창업이 줄어 중고 물품들이 쌓인다고 한다. 역설적으로 중고 물품이 거래되는 벼룩시장은 활황이다. 이런 상황은 그래도 나은 것 같다. 폐업 뒤 남은 대출금을 감당하기 어려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자영업자들이 태반이란다. 경기 불황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데, 정부와 국회만 딴 나라 세상인 것 같다. 황비웅 논설위원
  • 대구 군부대 유치전, 한발 앞서 나가는 군위

    대구 군위군이 대구 도심 군부대 이전과 관련해 의흥면과 삼국유사면을 ‘무열 과학화 종합훈련장’ 후보지로 제시했다. 국방부는 지난 8월 박격포 등 공용화기 사격장을 포함한 과학화 종합훈련장 건립 계획을 요구했다. 이에 유치를 희망했던 영천·상주·의성·칠곡 등 4개 시군이 반발한 가운데 군위군이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한발 앞선 양상이다. 30일 군위군 등에 따르면 김진열 군위군수는 하반기 191개 마을회관을 모두 돌며 군부대 이전과 관련한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이와 함께 훈련장 후보지를 찾아 주민 설명회를 열기도 했다. 대구시와 국방부가 조속히 군부대 이전지를 결정해야 한다는 게 지역 주민들의 중론이다. 군위군은 “국방부가 애초 포병, 전차 사격 등이 가능한 640만평 규모의 대규모 실전 훈련장을 요청했지만 대구시는 주민 수용성 등을 고려해 포병 사격 시설 등을 제외한 300만평 규모의 과학화 훈련장으로 협의∙조정했다”며 “훈련장을 반대한다는 건 군부대 유치 자체를 포기하겠다는 말과 다를 바 없다”고 밝혔다. 이는 일부 군민들이 집회를 열고 훈련장이 들어서면 포병·전차사격 훈련으로 소음 피해 등이 발생할 것이라고 주장한 데 대한 반박으로 풀이된다. 대구시는 홍준표 대구시장 취임 직후부터 도심 군부대를 외곽으로 이전하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에 군위·영천·상주·의성·칠곡 등 5개 시군이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 군위군, 대구 군부대 이전 총력전…‘과학화 훈련장’후보지 2곳 제시

    군위군, 대구 군부대 이전 총력전…‘과학화 훈련장’후보지 2곳 제시

    대구 군위군이 대구 도심 군부대 이전과 관련해 의흥면과 삼국유사면을 ‘무열 과학화 종합훈련장’ 후보지로 제시했다. 국방부는 지난 8월 박격포 등 공용화기 사격장을 포함한 과학화 종합훈련장 건립 계획을 요구했다. 이에 유치를 희망했던 영천·상주·의성·칠곡 등 4개 시군이 반발한 가운데 군위군이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한발 앞선 양상이다. 30일 군위군 등에 따르면 김진열 군위군수는 하반기 191개 마을회관을 모두 돌며 군부대 이전과 관련한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이와 함께 훈련장 후보지를 찾아 주민 설명회를 열기도 했다. 대구시와 국방부가 조속히 군부대 이전지를 결정해야 한다는 게 지역 주민들의 중론이다. 군위군은 “국방부가 애초 포병, 전차 사격 등이 가능한 640만평 규모의 대규모 실전 훈련장을 요청했지만 대구시는 주민 수용성 등을 고려해 포병 사격 시설 등을 제외한 300만평 규모의 과학화 훈련장으로 협의∙조정했다”며 “훈련장을 반대한다는 건 군부대 유치 자체를 포기하겠다는 말과 다를 바 없다”고 밝혔다. 이는 일부 군민들이 집회를 열고 훈련장이 들어서면 포병·전차사격 훈련으로 소음 피해 등이 발생할 것이라고 주장한 데 대한 반박으로 풀이된다. 대구시는 홍준표 대구시장 취임 직후부터 도심 군부대를 외곽으로 이전하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에 군위·영천·상주·의성·칠곡 등 5개 시군이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지난해 말 대구시는 국방부와 ‘민·군 상생 방안 모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하지만, 국방부가 과학화 훈련장 건립을 요구하자, 군위를 제외한 나머지 4개 시군이 반발했고, 이 중 칠곡군은 “특정 지역 선정을 위한 요구”라며 유치 의사를 철회했다.
  • “샌드위치 먹었는데 퀘퀘한 냄새” 유통기한 1년 반 지난 ‘진열용’ 판매 논란

    “샌드위치 먹었는데 퀘퀘한 냄새” 유통기한 1년 반 지난 ‘진열용’ 판매 논란

    한 샌드위치 판매점에서 유통기한이 1년 넘게 지난 샌드위치를 판매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가게 측은 아르바이트생이 실수로 진열용을 판매한 것 같다고 해명했다. 자영업자들이 모인 네이버 카페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지난 25일 ‘유통기한 1년 반 지난 샌드위치 판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교통사고로 입원 중에 커피가 너무 마시고 싶어 주전부리 몇 개랑 샌드위치, 커피를 주문했다. 문제의 샌드위치는 대만 햄치즈샌드위치였고, 먹어본 적 없는 (브랜드였다)”고 운을 뗐다. 샌드위치 배달을 받아본 A씨는 조금은 이상한 점을 느꼈다고 했다. 따뜻하게 데워져서 그런지 쭈글쭈글하고 분홍빛이 감도는 것 같기도 했다고 했다. A씨는 “먹어본 적이 없으므로 원래 이런가 하고 의심 없이 반 정도 크게 물어 씹어먹으면서 커피를 마시고 삼켰다”며 “그런데 입안에서 좀 이상한 퀘퀘한 냄새가 나더니 맛도 이상해서 반 정도 남겨두고 유통기한을 확인하려 했다”고 말했다. A씨는 그제야 샌드위치 포장지에서 ‘진열용’이라고 쓰인 스티커를 발견했다. 포장지 뒤편을 보니 오래 지나 다 바랜 글씨로 ‘2023년 5월까지’라는 유통기한이 적혀 있었다. A씨는 즉시 가게에 전화를 걸어 항의했다. 처음엔 아르바이트생이 “그럴 리가 없다. 확인해보고 전화하겠다”고 말하고 끝었다. 이어 가게 사장이 전화를 해와 “아르바이트생이 일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실수로 진열용을 데워서 나간 것 같다”고 변명했다고 A씨는 설명했다. A씨는 “애초에 유통기한 일 년이 훨씬 지난 음식을 혼동해 나갈 만큼의 업무 구조가 이해되지 않는다”며 “반 이상 먹고 현재 30분가량 시간이 지난 상태고, 심리적이든 (샌드위치가) 오래 돼서든 슬슬 구토증상이 나고 있다”고 말했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의 의견은 분분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절대 그냥 넘어갈 생각은 없다”는 A씨의 말에 동조했다. 이들은 “실수로 사람이 죽을 수도 있는 문제다”, “병원 가서 병원비랑 피해보상 청구하라”, “위세척하셔야 될 것 같다” 등 댓글을 달았다. 반면 또 다른 네티즌들은 “알고 한 건 아닌 듯하다. 사장이 발뺌하면 응징을, 진심 어린 사과와 용서를 구한다면 배려를 하시라”, “한 번 용서하고 탈 나면 (병원비) 청구하시라” 등 실질적인 피해가 없다면 실수는 용서할 필요도 있다는 조언을 남겼다.
  • 군위, 모든 세대 위한 복지 허브센터 짓는다

    대구 군위군에 아동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군위 세대희망 복지 허브센터’가 구축된다. 군위군은 인구 2만 3000여명, 재정자립도 10%에 불과한 미니 자치단체로 그동안 주민들을 위한 복지공간이 매우 열악하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군위군은 내년 말까지 군위읍 서부리 45-1 일대 부지 5821㎡에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4765㎡ 규모의 세대희망 허브센터를 건립한다고 24일 밝혔다. 국비 82억 5000만원 등 총 200억여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1층 장난감카페·키즈카페 ▲2층 청소년 교육문화공간·미디어프로그램실·자치활동실 ▲3층 다목적 교육실·시민참여교육실·뮤직홀/마루홀·실내 집회장 ▲4층 영화상영관·마을방송실·상담실 등이 마련된다. 군은 이번 세대희망 허브센터 구축을 통해 지역민들의 급증하는 문화·교육·복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세대 및 계층을 아우르는 사회통합기능을 수행하는 거점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사업은 농촌 중심지 특성과 경쟁력을 갖춘 농촌 발전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된다”면서 “사업이 완공되면 대도시에 비해 열악한 군위지역 주민들의 복지 공간이 대폭 확충돼 삶의 질 향상과 함께 소멸위기에 처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대구 군위에 전 세대를 아우러는 세대희망 복지 허브센터 구축

    대구 군위에 전 세대를 아우러는 세대희망 복지 허브센터 구축

    대구 군위군에 아동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를 아우러는 세대희망 복지 허브센터가 구축된다. 군위군은 인구 2만 3000여명, 재정자립도 10%에 불과한 미니 자치단체로 그동안 주민들을 위한 복지공간이 매우 열악하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군위군은 내년 말까지 군위읍 서부리 45-1 일대 부지 5821㎡에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4765㎡ 규모의 ‘군위 세대희망 허브센터’(조감도)를 건립한다고 24일 밝혔다. 여기에는 국비 82억 5000만원 등 총 200억여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1층에는 장난감카페·키즈카페가 들어서고 ▲2층 청소년 교육문화공간·미디어프로그램실·자치활동실 ▲3층 다목적 교육실·시민참여교육실·뮤직홀/마루홀·실내 집회장, ▲4층 영화상영관·마을방송실·상담실 등이 마련된다. 군은 이번 세대희망 허브센터 구축을 통해 지역민들의 급증하는 문화·교육·복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세대 및 계층을 아우러는 사회통합기능을 수행하는 거점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청소년들의 정보·문화 어울림 공간인 청소년가온누리관과 연계해 미래 자녀 양육 기반 인프라로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사업은 도심 공동화에 적극 대응하고 농촌 지역의 잠재력과 고유 테마를 살려 농촌 중심지 특성과 경쟁력을 갖춘 농촌 발전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된다”면서 “사업이 완공되면 대도시에 비해 매우 열악한 군위지역 주민들의 복지 공간이 대폭 확충돼 삶의 질 향상과 함께 소멸위기에 처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군수는 이어 “현재 군위읍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과 연계돼 읍 소재지 발전이 탄력을 받게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 경기도의회, ‘2024 대한민국 SNS대상’ 종합대상 ‘쾌거’

    경기도의회, ‘2024 대한민국 SNS대상’ 종합대상 ‘쾌거’

    경기도의회가 국내 공공부문에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잘하는 기관으로 뽑혔다. 도의회는 17일 ‘2024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공공부문 최고상인 종합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경기도의회는 7년 연속 수상 기록을 달성한 동시에 최초로 종합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김종석 도의회 사무처장과 언론홍보담당관 직원들을 비롯해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 김진열 회장, 심사위원장인 한양사이버대 이옥기 교수,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 수상자들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시상식이다. 도의회는 정부부처, 광역 및 기초지자체, 공공기업 등 12개 부문 91개 기관과의 치열한 경쟁 끝에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시상식에서 도의회는 ‘소원이’를 앞세워 도민들과 친근하게 소통하며, SNS 운영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소원이’는 ‘소처럼 열심히 일하는 도의원’과 ‘도민의 소원을 이뤄주는 도의원’이라는 의미를 담은 도의회의 공식 마스코트다. 도의회는 소원이를 활용해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유튜브, 페이스북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경기도 지원사업, 생활문화 정보, 관광지 소개 등 실생활에 유익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귀엽고 깜찍한 캐릭터를 십분 활용한 감각적인 콘텐츠와 꾸준한 소통 전략에 힘입어 도의회 SNS 채널은 가시적 성과를 나타냈다. 2024년 6월 기준으로 도의회 인스타그램 채널 방문자 수는 3만 5,000명을 돌파했고, 네이버 블로그 조회수는 매달 10만 명 이상을 기록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 밖에도 도의회는 매년 SNS 서포터즈를 선발해 도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홍보 방식을 도입하는 한편, 올해는 ‘소원이’ 캐릭터를 3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는 등 도전적 시도를 거듭하며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김진경 의장은 “이번 수상은 도민들과 진정성 있게 소통하려는 의회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소통과 변화를 만들어 가는 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 “페미는 맞아도 돼” 진주 편의점 알바 폭행한 20대 항소심도 징역 3년

    “페미는 맞아도 돼” 진주 편의점 알바 폭행한 20대 항소심도 징역 3년

    머리가 짧다는 이유로 편의점 여성 아르바이트생을 폭행한 2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창원지법 형사1부(부장 이주연)는 15일 특수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 항소심에서 검사와 A씨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역 3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4일 밤 12시 14분쯤 진주시 하대동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생이던 20대 여성 B씨를 무차별 폭행하고 이를 말리던 50대 손님 C씨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손님으로 왔던 A씨는 술에 취해 아무런 이유 없이 진열대에 놓인 상품을 바닥에 떨어뜨리는 등 과격한 행동을 했다. B씨가 “물건을 조심해서 다뤄 달라”고 요청하자 그는 “머리끝까지 화가 나 있으니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을 거다, 신고하려면 신고해라”고 말했다. A씨는 또 B씨가 경찰에 신고하고자 꺼낸 휴대전화기를 빼앗아 전자레인지에 넣어 돌렸다. 이후 전화기를 찾고자 계산대에서 나온 B씨를 강하게 밀쳐 넘어뜨리고 주먹과 발로 폭행하기 시작했다. A씨는 폭행 과정에서 “너는 페미니스트니까 맞아도 된다”라는 말을 반복했다. 옆에 있던 C씨에게는 “왜 남자 편을 들지 않느냐, 저 여자는 페미니스트다”며 폭행을 이어갔다. 이 사건으로 B씨는 귀 이명이 심해져 보청기를 끼고 있다. C씨는 어깨 등을 다쳐 생활고를 겪다 지난달 보건복지부로부터 의상자로 지정됐다. B씨 측 변호인은 항소심 과정에서 사건 당시 A씨가 사물 변별력과 인지력이 충분했다며 심신 미약을 인정하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1심 재판부는 A씨가 2022년 양극성 정동장애 진단으로 입원 치료를 받았고, 법무부 국립법무병원에서 ‘범행 당시 A씨는 심신미약 상태로 추정되고 현실검증 능력이 떨어진 상태였을 가능성이 크다’는 정신감정 결과를 보냈다며 심신미약을 인정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당시 A씨가 B씨 휴대전화를 전자레인지에 넣어 망가뜨리는 것이 비상식적이라는 점을 심신미약 근거로 포함한 원심에 다소 부적절한 부분은 있다”면서도 “그것만으로 검사가 A씨 심신미약 부존재를 증명했다고 보기는 부족하다”고 판시했다. 이어 “A씨 범행은 여성에 대한 근거 없는 혐오와 편견에 기반해 비난받을 만한 범행 동기를 갖고 있고 A씨는 지금까지도 B씨가 먼저 자신을 때렸다고 사실과 다른 진술을 해 반성하는지 의문이다”며 “다만 검사와 A씨가 주장하는 부분들은 이미 원심 양형에 반영됐고 항소심에서 양형에 반영할 만한 특별한 사정은 보이지 않는다”고 항소 기각 사유를 밝혔다.
  • 3일간 53만부 팔려… 초판은 웃돈 붙어 30만원

    3일간 53만부 팔려… 초판은 웃돈 붙어 30만원

    지난 10일 밤(한국시간)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에 사흘 동안 온오프라인 대형 서점 두 곳에서만 50만부 넘는 한강(54) 작가의 책이 팔렸다. 한강의 작품이 계속 품절되면서 웃돈을 얹은 중고 거래까지 등장했다. 부친인 한승원 작가 저서까지 인기몰이 중이다. 인쇄소도 부족한 물량을 따라가느라 때아닌 잔업에 들어갔다. ●서점 오픈런… 부친 한승원 작품도 인기 13일 종로구 광화문 교보문고에서도 이른 아침부터 시민들이 ‘오픈런’을 하기 위해 입구에 길게 늘어서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한강의 작품을 진열한 특별 매대에서는 채워 넣기 무섭게 책이 사라졌다. 교보문고에 따르면 한강 작가의 책들이 베스트셀러 1위부터 16위를 석권하면서 교보문고에선 10일 밤부터 이날 정오까지 26만부가 팔렸다. 노벨상 직전 기간(7~9일) 대비 910배 늘어난 수치다. ‘소년이 온다’(창비), ‘채식주의자’(창비), ‘작별하지 않는다’(문학동네) 순으로 판매량이 많았다. 또 다른 대형 서점인 예스24 상황도 마찬가지다. 지난 10일 밤부터 일요일 오후 2시까지 한강이 쓴 책은 27만부가 판매됐다. 교보문고와 예스24 두 곳에서만 사흘간 53만부가량 팔린 것이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한강 작가의 수상 후 부친인 한승원 작가에 대한 관심까지 늘어나 같은 기준으로 지난 사흘간 110배 판매가 상승했다”고 밝혔다. 독립 서점에서도 한강의 책은 구경조차 어렵다. 서울 종로구의 한 서점 주인은 “재고까지 모두 다 팔린 지 오래이고 한강 작가가 평소 언급한 다른 작가의 책들까지 싹 팔렸다”고 전했다. 인터넷 서점인 알라딘도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자 선정 후 지난 9월 한 달간의 판매량과 비교한 결과 ‘소년이 온다’는 3598%, ‘채식주의자’는 3960%, ‘작별하지 않는다’는 5502% 판매가 늘었다고 밝혔다. 특히 ‘소년이 온다’는 오후 8시 수상자 발표 이후 밤 12시까지 분당 18권씩 판매됐다. ●‘품귀’에 중고 상품 웃돈 거래 홍수 국내 최대 중고 거래 사이트 ‘중고나라’에는 하루 만에 한강의 책 판매 글이 20건 가까이 올라왔다. 특히 ‘소년이 온다’ 양장본 초판은 ‘희귀본’이라는 설명과 함께 30만원에 올라왔다. 양장본의 원가는 1만 3000원이다. “비싼 값에 사겠다”며 먼저 가격을 제시하는 글도 있었다. ‘작별하지 않는다’와 ‘소년이 온다’ 초판은 각각 20만원, 40만원에 사겠다는 사람도 나타났다. 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를 초판 1쇄부터 찍고 있는 경기 고양의 한영문화사는 갑작스럽게 늘어난 주문량을 감당하기 위해 주말인 13일에도 인쇄기를 가동 중이다. 지난 10일 출판사인 문학동네에서 들어온 주문량은 5만부였지만 수상 발표 다음날 저녁 15만부로 증쇄가 결정됐다. 송영천 한영제책사 차장은 “주문량을 맞추기 위해 인쇄기 6대를 계속 돌리고 있다”면서 “경사스러운 특수 상황에 종이 구하는 것도 전쟁이라 간신히 대형 국전지 총 100만장을 겨우 주문했다”고 말했다. 내지의 순서를 맞추던 장원진(48)씨는 “몸은 힘들지만, 내가 노벨문학상 작가의 책을 만든다는 자부심이 크다”고 했다.
  • ‘한권에 40만원’ 한강 열풍에 책 품절 이어져...인쇄소는 때아닌 잔업

    ‘한권에 40만원’ 한강 열풍에 책 품절 이어져...인쇄소는 때아닌 잔업

    중고시장에서 30배 가격도 등장활기 띤 인쇄소 “종이 구하기 전쟁”분당 18권씩 판매 기록 세우는 중 한강(54)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에 대형과 독립 서점을 가리지 않고 한강의 작품이 품절되면서 웃돈을 얹은 중고 거래까지 등장했다. 부친인 한승원 작가 저서까지 인기몰이다. 인쇄소들도 부족한 물량을 따라가느라 때아닌 잔업에 들어갔다. 한동안 불황을 겪던 출판업계 역시 ‘한강 열풍’에 덩달아 활기를 띨 전망이다. 국내 최대 중고 거래 사이트 ‘중고나라’에는 하루 만에 한강의 책 판매 글이 20건 가까이 올라왔다. 중고 상품임에도 불구하고 원가와 같거나 2배인 2만원대까지 거래되고 있다. 특히 구하기 힘든 초판의 경우 수십만원까지 가격대가 형성됐다. ‘소년이 온다’ 양장본 초판은 ‘희귀본’이라는 설명과 함께 30만원에 올라왔다. 양장본의 원가는 1만 3000원이다. “비싼 값에 사겠다”며 먼저 가격을 제시하는 글도 있었다. ‘작별하지 않는다’와 ‘소년이 온다’ 초판은 각각 20만원, 40만원에 사겠다는 사람도 나타났다. 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를 초판 1쇄부터 찍고 있는 경기 고양의 한영문화사는 갑작스럽게 늘어난 주문량을 감당하기 위해 주말인 13일에도 인쇄기를 가동 중이다. 지난 10일 출판사인 문학동네에서 들어온 주문량은 5만부였지만 수상 발표 다음날 저녁 15만부로 증쇄가 결정됐다. 송영천 한영제책사 차장은 “주문량을 맞추기 위해 직원들이 쉬지 않고 인쇄기 6대를 계속 돌리고 있다”면서 “경사스러운 특수 상황에 종이 구하는 것도 전쟁이라 간신히 대형 국전지 총 100만장을 겨우 주문했다”고 말했다. 이날 종로구 광화문 교보문고에도 이른 아침부터 시민들이 ‘오픈런’을 하기 위해 입구에서 줄을 길게 늘어서는 진풍경 펼쳐졌다. 한강의 작품들을 종류별로 진열한 특별 매대는 채워넣기 무섭게 사라졌다. 교보문고에 따르면 한강 작가의 책들이 베스트셀러 1위부터 16위를 석권하면서 10일 오후 8시부터 12일 토요일까지 3일 동안 책 판매량은 직전인 7~9일과 비교해 910배 늘었다. 10일 오후 8시부터 13일 정오까지 교보문고에서만 26만부가량이 판매됐다. 사흘 동안 누적 판매 순위는 ‘소년이 온다’, ‘채식주의자’, ‘작별하지 않는다’ 순이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한강 작가의 수상 후 부친인 한승원 작가에 관한 관심까지 늘어나 지난 사흘 동안 110배 판매가 상승했다”고 밝혔다. 독립서점에서도 한강의 책은 구경조차 어렵다. 서울 종로구의 한 서점 주인은 “재고까지 모두 다 팔린지 오래고 한강 작가가 평소 언급한 다른 작가의 책들까지 싹 팔렸다”고 전했다. 인터넷 서점인 알라딘도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자 선정 후 9월 한 달간 판매량과 비교한 결과 ‘소년이 온다’는 3598%, ‘채식주의자’는 3960%, ‘작별하지 않는다’는 5502% 늘었다고 밝혔다. 특히 ‘소년이 온다’의 경우 오후 8시 수상자 발표 이후 자정까지 분당 18권씩 판매되는 기록을 보이기도 했다고 전했다.
  • “진열되자마자 나갔다” 온·오프라인 서점서 한강 책 못 구할 정도

    “진열되자마자 나갔다” 온·오프라인 서점서 한강 책 못 구할 정도

    한국인 최초로 10일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 작가의 책이 온·오프라인에서 구하기 어려울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하루도 안 되어 교보문고에서만 10만부가 넘게 팔린 것으로 집계됐고, 지금 주문해도 며칠을 기다려야 할 판이다. 교보문고는 “수상 이후부터 11일 오후 2시까지 한강 작가의 책이 10만 3000부가량 판매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교보문고 광화문점에는 문을 열기 전부터 독자들이 한강 작가 책을 사기 위해 줄을 서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교보문고는 오전에 광화문점으로 독자들이 더 몰릴 것으로 보고 긴급하게 광화문 매장 쪽으로 최대한 물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진열되자마자 바로 도서 판매가 되고 있어 재고가 더는 없다”면서 “월요일(14일) 추가 입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 서점인 예스24의 사정도 마찬가지였다. 예스24의 11일 실시간 베스트셀러 1~10위를 모두 한강 작가가 차지하기도 했다. 예스24 측은 “대표작 ‘소년이 온다’는 수상 전일 대비 784배, ‘채식주의자’는 696배, ‘작별하지 않는다’는 3422배 판매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예스24는 한강 작가 출간작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획전을 진행 중이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는 예스24 회원들의 댓글은 수상 후 11시간 만에 2500여건이 모일 정도였다. 알라딘이 이날 오전 10시까지 자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전일 대비 ‘소년이 온다’는 521배, ‘채식주의자’ 901배, ‘작별하지 않는다’ 1719배, ‘흰’ 2072배, ‘희랍어 시간’ 1235배 등 판매량이 폭증했다. 9월 한 달간 판매량 대비해서도 ‘소년이 온다’는 판매량이 3598% 상승했다. 특히 ‘소년이 온다’의 경우 노벨문학상 발표 이후 자정까지 분당 18권씩 판매되기도 했다. 맨부커 인터내셔널 수상 당시 ‘채식주의자’가 분당 7권씩 판매되었던 기록을 넘었다.
  • 편의점서 경찰에 “목이 너무 말라요” 호소하던 남성, 알고 보니

    편의점서 경찰에 “목이 너무 말라요” 호소하던 남성, 알고 보니

    마약을 투약한 채 편의점에 들어가 음료수에서 ‘술 냄새가 난다’고 말하는 등 이상 행동을 보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대한민국 경찰청’에는 ‘허공을 한참 바라보다가 충격. 음료를 이렇게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 따르면 지난달 9일 오후 4시쯤 40대 남성 A씨가 경기 양주시의 한 편의점에서 이상 행동을 보였다. A씨는 고개를 숙이고 술에 취한 듯 비틀거리며 편의점에 들어오더니 냉장고 앞으로 향했다. 그는 음료수가 진열된 냉장고 앞 바닥에 주저앉아 미소를 지어 보였다. 냉장고 문을 열고 음료수를 꺼낸 뒤에는 허공을 한참 바라보기도 했다. A씨는 음료수 4병을 꺼내 일어선 후 계산대로 향했다. 계산하고 그 자리에서 음료수 뚜껑을 열더니 연신 들이켰다. 그는 편의점 직원에게 “음료수에서 술 냄새가 난다”고 횡설수설하더니 계산대에 엎드려 가쁜 숨을 몰아쉬었다. 신고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음주를 의심했으나 이 남성에게서는 술 냄새가 나지 않았다. 남성이 계속해서 “목이 마른다”며 경찰에게 심각한 갈증을 호소한 데다 안면 홍조와 불안 증상 등 수상함을 느낀 경찰은 A씨를 지구대로 데려갔다. A씨는 지구대에서도 의자에 앉아 고개를 바닥 쪽으로 떨구며 흔드는 등 이상 행동을 보였다. 이후 경찰이 진행한 마약 간이 검사에서 A씨는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A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현장에서 검거했다.
  • “관광객들이 스시 먹고 가서 쌀이 없다” 난리 난 日…무슨 일이길래

    “관광객들이 스시 먹고 가서 쌀이 없다” 난리 난 日…무슨 일이길래

    일본이 수십 년 만에 극심한 쌀 부족 사태에 직면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지난해 이맘때만 해도 매대에 가득 차 있었던 쌀이 최근 품귀현상을 빚는 원인 중 하나가 관광객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5일(현지시간) 미 CNBC는 “일본은 수십 년 만에 가장 심한 쌀 부족 사태에 직면해 있다”고 보도하며 일본에서 최근 쌀 품귀현상이 일어난 이유를 조명했다. 미국 농무부(USDA)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에서는 올여름 내내 쌀 수요가 생산을 앞지르면서 슈퍼마켓의 쌀 진열대가 텅 비는 현상이 발생했으며 이에 따라 쌀 재고는 2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감소했다. 일본의 쌀 가격은 지난 8월 60㎏당 1만 6133엔(약 14만 9000원)을 기록해 전월 대비 3%, 연초 대비 5% 상승했다. 농림수산성에 따르면 일본의 지난 6월 기준 개인 쌀 재고는 156만톤(t)으로 수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와 관련해 일본 공영방송 NHK는 “쌀 부족 현상은 관광객이 유입되면서 초밥과 덮밥 등 쌀 요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데 일부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올 상반기 일본을 방문한 관광객은 1780만명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을 훨씬 넘어선 수치다. 지난 7월에는 33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일본 관광 통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관광객뿐만 아니라 일본의 국가 정책 또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 식량 정책 연구소의 수석 연구원 조셉 글라우버는 “쌀 수확량 감소와 관광객들의 초밥에 대한 수요가 영향을 미치지만, 국가의 쌀 정책도 전체 공급 감소에 영향을 주는 주요 요인”이라고 말했다. 일본 관광객의 쌀 소비량은 지난 2022년 7월~지난해 6월 1만 9000t에서 지난해 7월~올해 6월 5만 1000t으로 급격히 증가했다. 다만 이는 일본의 연간 국내 쌀 소비량인 700만t에 비하면 비교적 적은 수준이다. 일본은 쌀 농가를 보호하기 위해 수입 쌀에 778%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세계무역기구(WTO)에 연간 최소 68만 2000t의 쌀을 수입하기로 약속했지만, 이는 대부분 일본 소비자가 아닌 가축 사료용이나 가공용으로 쓰인다. USDA는 “태풍 시즌과 대지진 경보에 대비해 일본인들이 쌀을 많이 비축한 것도 쌀 품귀현상에 한몫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고령의 농부들이 은퇴하면서 일본의 쌀 생산량이 감소하고 있을뿐더러 지난해 폭염과 가뭄도 쌀 수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엔화 약세로 인해 수입 밀 가격이 상승해 빵과 국수가 더 비싸지며 자국산 곡물이 더 매력적인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일본의 한 전문가는 이 모든 일이 쌀 공급이 통상적으로 가장 낮은 시기에 한꺼번에 일어났다고 NHK에 전했다.
  • 유도 국대 허미미, 군위군 명예 홍보대사 된다

    유도 국대 허미미, 군위군 명예 홍보대사 된다

    대구 군위군은 2024 파리올림픽 유도 여자 57kg급 메달리스트(개인전 은메달 1개·혼성 단체전 동메달 1개) 허미미 선수를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2021년 일본 국적을 포기하고 경북체육회 유도팀에 입단해 맹활약을 펼치는 허 선수가 군위군의 명예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 것은 특별한 인연 때문이다. 그는 한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재일교포 3세다. 중학생 때까지 일본 유도계의 유망주로 꼽혔지만, 2021년 별세한 할머니의 유언에 따라 한국으로 귀화했다. 허 선수는 지난달 6일 군위군 삼국유사면 화수1리 독립투사인 현조부(5대조) 허석(1857~1920) 선생의 기적비를 찾아 참배했다. 허 선수는 이날 할아버지의 기적비에 메달을 놓고 참배한 뒤 환영나온 김진열 군위군수와 체육계 인사 등과 기념 촬영하고, 올림픽의 감격을 되새겼다. 특히 김 군수가 허 선수를 극진히 환대하고 예우하는 모습을 보여 주위의 눈길을 끌었다. 허 선수는 앞으로 2년간 군위군 명예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김 군수는 “군민들과 대한민국 국민을 행복하게 만들어 준 허 선수의 선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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