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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끼 살린 승무원, 氣 사는 탑승객 기내

    끼 살린 승무원, 氣 사는 탑승객 기내

    “이 비행기는 금연 비행기입니다. 비행 도중에 꼭 담배를 피워야 하는 분은 창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시기 바랍니다. 흡연실은 비행기 날개 위에 있습니다. 오늘 흡연하면서 감상하실 영화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입니다.” ●“흡연실은 비행기 날개 위”… 이색 금연방송 미국의 저비용항공사(LCC)인 사우스웨스트에어라인의 금연 방송이다. 이 항공사의 승무원 데이비드 홈스는 승객들 앞에서 ‘랩’을 한다. 딱딱한 기내 방송에 아무도 집중을 안 하자 과감하게 새로운 시도를 한 것이다. 2003년 ‘너츠’(Nuts)란 책으로 우리나라에 소개된 사우스웨스트에어라인은 ‘펀(fun·재미있는) 경영’을 실제 현장에 적용한 회사로 유명하다. 이 회사는 경쟁사보다 30% 싼 운임을 내걸면서도 서비스에 인색하지 않았다. 양질의 서비스 제공과 저가 정책 고수라는 모순을 동시에 해결했다는 점에서 ‘사우스웨스트 효과’라는 용어까지 등장했다. 여기서 서비스는 기내식이 아니다. 이 회사 기내식은 땅콩 한 봉지뿐이다. 그런데도 서비스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 것은 자신이 일하는 회사를 미치도록(?) 좋아하는 직원들 덕분이었다.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끼를 발산하면서 차별화된 서비스가 시작됐다. ●기내식 빼고 군살 뺀 LCC 1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100여년 역사를 지닌 기내식은 메인 서비스로서의 위상을 서서히 잃어가고 있다. 군살을 뺀 저비용 항공사들이 기내식 유료화 정책을 도입하고 사전 주문을 받기로 하면서다. 국내에서는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이 앞장서고 있다. 해외에서는 이미 30년 전에 아일랜드 저비용 항공사 라이언에어가 기내식 유료화를 시행했다. 그런데도 라이언에어는 유럽 지역에서 승승장구해 왔다. 국내 항공사들도 마찬가지다. 돈을 내야 기내식을 먹을 수 있는 제주항공이 LCC 업계 1위를 달린다. 더이상 기내식이 항공사를 선택하는 기준이 되지 않고 있음을 의미한다. 대신 항공사들은 특별한 서비스를 내놓았다. 기내 방송에서 차별화를 꾀한 해외 항공사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승무원들이 마술쇼를 진행하는가 하면, 승객들에게 화장법을 알려 줬다. 일종의 ‘체험 마케팅’이다. 기내라는 특수한 공간에서 특별한 경험을 공유하면서 특정 항공사 이미지를 각인시키려는 것이다. ●세계 첫 이벤트팀 만든 아시아나 기내 특화 서비스의 원조는 아시아나항공이다. 만년 2위 항공사인 아시아나가 1998년 매직팀을 만들고 마술을 선보였다. 전 세계 항공사 중 첫 시도였다. 일부 끼 있는 승무원들의 아이디어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진다. 2003년부터 매직팀에서 활동한 송지은 부사무장은 “비행기에는 들뜬 여행객뿐 아니라 말 못 할 사연을 가진 이들도 탄다”면서 “이들의 마음까지도 어루만질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에 마술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매직팀은 70여명의 객실 승무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다섯 그룹으로 나눠 팀별로 활동한다. 승무원들마다 비행 스케줄이 달라 매번 모이지는 못한다. 팀 비행은 한 달에 한두 번 꼴이다. 송 부사무장은 “그래도 비행기를 자주 탄 승객은 지루해할 수도 있기 때문에 계속 새로운 아이템을 찾는다”면서 “외부 강사로부터 교육을 받기도 한다”고 말했다. 현재 아시아나 특화서비스팀은 원조답게 16개에 이른다. 2000년대 중반까지는 매직팀, 전통의상 패션쇼팀(딜라이터스), 메이크업팀(차밍) 등 3개 팀이 운영돼 오다 저비용 항공사가 본격 등장하기 시작하면서 다양한 팀이 생겨났다. 그중 하나가 2009년 만들어진 바리스타팀이다. 이 팀은 기내에서 핸드드립 커피를 제공한다. 원두를 고르는 일부터 ‘그라인딩’(원두를 가루로 만드는 작업)까지 모두 승무원들이 직접 한다. 이 팀은 ‘하늘을 나는 바리스타’로 알려진 심재범 선임 사무장이 이끌면서 더 유명해졌다. 심 사무장은 커피 생두를 감별해 등급을 매기는 전문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에어부산 바리스타팀 핸드드립 커피 제공 바리스타팀은 에어부산에도 있다. 2011년 매직팀을 시작으로 특화서비스에 나선 에어부산은 3년 뒤 바리스타팀을 만들었다. 그 중심에 조충경 객실서비스팀 파트장이 있다. 매직팀 창설 멤버로 활동하던 조 파트장은 바리스타 자격증을 딴 뒤 커피로 기내 서비스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모회사인 아시아나에서 운영하는 바리스타팀과 라테아트팀에 주목했다. 그러나 라테는 우유 거품을 낼 수 있는 에스프레소 머신이 장착된 비행기(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일부 기종)에서만 가능해 핸드드립 커피를 제공하기로 했다. 기내가 좁고 단거리 노선이 많아 승무원들이 직접 커피를 내리기가 쉽지 않았지만 아시아나에 조언을 구해 2014년 국내 항공사 중에서는 두 번째로 핸드드립 커피 서비스를 선보였다. 조 파트장은 “맨날 식사와 음료만 줄 수는 없는 노릇”이라면서 “항공사마다 대표할 만한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보고 새로운 시도를 했다”고 말했다. 승객들도 좁은 기내에 퍼지는 그윽한 커피 향을 마다할 리 없다. 잠자던 승객들조차 커피 향에 취해 눈을 뜬다. 핸드드립 커피를 맛본 승객들은 직접 손글씨로 편지를 써서 승무원들을 격려하기도 한다. 부산~타이베이 노선에 탑승한 한 승객은 “대만 여행의 흥분이 시작되는 시점에서 기내에서의 뜻밖의 커피 이벤트가 신기하기도 하고 반갑기도 했다”면서 “어려운 여건에도 좋은 커피를 맛보여 주기 위해 노력하는 승무원들의 모습을 보며 작은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는 내용의 편지를 남겼다. ●제주항공 풍선아트 등 9개 특화 서비스 마련 제주항공도 특화 서비스에서 강점을 나타내는 항공사 중 한 곳이다. 제주 방언, 대구 사투리 등을 섞어 이색적인 기내 방송을 하면서 화제를 모았던 이 항공사는 현재 9개의 특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2007년 첫 시행할 때 ‘제이제이팀’이라는 기내 이벤트팀으로 출발했다가 승무원들의 다양한 끼를 살리기 위해 점차 팀을 세분화했다. 승무원이 직접 공연하는 ‘딴따라팀’, 풍선 아트를 선보이는 ‘풍선의 달인팀’, 페이스페인팅 등으로 어린이 승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일러스터팀’ 등이 있다. 제주항공 승무원 520명 중 130명가량이 특화 서비스팀 소속이다. 4명 중 1명꼴로 각자의 재능을 뽐내고 있는 셈이다. 윤홍천 제주항공 사무장은 “초반에는 승무원들이 개별 연습을 통해 장기를 개발했다면 이제는 회사의 지원을 받으면서 전문가들로부터 교육을 받고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만간 승무원의 화장법 등을 전하는 ‘뷰티팀’도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인원 모집까지 끝난 상태다. 네일 아트, 메이크업, 마사지 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시아나 ‘차밍팀’, 손 마사지와 핸드 팩 서비스팀인 에어부산의 ‘블루뷰티팀’처럼 여성 승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다. 기내 면세품으로 판매되는 화장품을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면세품 판매와 특화 서비스 연계로 시너지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거스를 수 없는 대세… 입단 경쟁 치열 특화 서비스가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되면서 이스타항공과 티웨이항공도 뛰어들었다. 이스타항공은 2013년부터 매주 목요일 인천에서 방콕으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마술, 기내체조, 공연, 사연 읽어 주기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내 이벤트팀(ET)에 들어가려면 면접을 봐야 하는 등 나름 경쟁도 치열하다. ‘막내’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악기팀, 성악팀, 캘리그래피(손으로 그린 그림문자)팀을 만들었다. 반면 대한항공과 진에어는 별다른 특화 서비스를 운영하지 않는다. 진에어의 경우 기내 체조, 기내 요가 등이 전부다. 전통 서비스인 기내식에서 승부를 보겠다는 것이다. 이달 초부터 인천~호놀룰루 노선에는 하와이 전통 음식인 훌리훌리 치킨(치킨덮밥의 일종)이 무료로 제공된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기대·우려속 저비용항공사 에어서울 취항

    아시아나항공이 세운 두 번째 저비용항공사(LCC)인 에어서울이 11일 출범한다. 2005년 8월 한성항공(현 티웨이항공)이 청주~제주 노선에 취항하면서 LCC 시대를 연 뒤로 11년 만에 여섯 번째 저비용항공사의 등장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양대 대형 항공사 시절보다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항공 운임이 싸지고 선택의 폭은 넓어졌지만 잊을 만하면 발생하는 안전 문제가 LCC 업계의 발목을 잡고 있다. 비상 사태 때 확연히 드러난 주먹구구식 운영도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10일 항공 업계에 따르면 에어서울은 김포~제주 노선에 첫 취항을 한다. 에어서울의 자본금은 150억원이다. 국제운송사업 면허 기준인 항공기 3대, 자본금 150억원 규정 중 자본금 요건은 충족했다. 항공기 3대 요건을 갖추면 국제선 운항도 할 계획이다. 에어서울은 오는 10월부터는 중국, 일본, 동남아 노선에도 비행기를 띄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국내선 운항은 항공기 1대만 있어도 가능하다. 한국공항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11년 동안 LCC를 이용한 승객수는 1억 1479만명(누적 기준)이다. 특히 국내선 점유율은 56.1%(5월 기준)로 대형 항공사를 앞질렀다. 국제선 점유율도 17.5%로 지난해보다 40.4% 증가했다. LCC 중에서는 애경그룹의 제주항공이 3431만명의 누적 승객을 태워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어 아시아나항공 자회사인 에어부산과 대한항공 계열의 진에어가 각각 2425만명, 2250만명으로 2~3위를 다툰다. 에어서울이 합류하면서 LCC 업계에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안전 확보와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은 LCC 업계가 풀어야 할 숙제다. 올 초 잇따른 안전 사고로 LCC에 대한 시선은 싸늘하기만 하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LCC와 경쟁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정비 역량을 늘리고 체계적인 시스템 개발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비즈+] 조양호 차녀 조현민 진에어 부사장 승진

    [비즈+] 조양호 차녀 조현민 진에어 부사장 승진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차녀인 조현민 진에어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현재 맡고 있는 마케팅본부장직은 그대로 유지한다. 권혁민 한국공항 운항정비본부장은 진에어 정비본부장(전무)으로 자리를 옮겼다. 진에어는 8일 이 같은 임원 인사를 발표하고 조직 개편을 했다. 운영본부 산하에 있던 정비팀을 정비본부로 격상시키는 등 전체적으로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 오는 11일 에어서울 출범으로 저비용항공사 간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고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조직 전반을 추스른 것으로 풀이된다.
  • 힌국 자율주행·소방관용 로봇 기술력↑…‘2016 로보유니버스&서밋’

    힌국 자율주행·소방관용 로봇 기술력↑…‘2016 로보유니버스&서밋’

    최근 로봇, 드론, IoE( 만물인터넷), IoT(사물인터넷), 가상현실 등 첨단기술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꼽히는 가운데 자율주행 로봇, 소방관용 웨어러블 로봇 등을 제작하는 국내 유망기업들이 기술력을 인정받으면서 한국 로봇시장의 확대를 이끌 전망이다. 지난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2016 로보유니버스(RoboUniverse Conference & Expo 2016)’와 ‘VR서밋(Virtual Reality Summit)’이 개최돼 신기술을 개발한 국내 기업들의 최신 제품이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는 로봇, 드론, ICT, 가상/증강 현실 분야의 업계 관계자는 물론 국내외 투자자, 주한 외국인 경제단체 등 업계 관련 국내외 바이어들이 대거 참가했다.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및 정부 중앙부처의 유관 부서 담당관 등 약 1만 2000여명의 방문객들이 찾았다. 특히 올해 로보유니버스 행사에서는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신 제품을 선보인 국내 업체들이 참가해 관심을 받았다. 100% 자율주행 로봇(LYNX)을 전시한 와이에스썸텍(YSTT), 100% 모듈화된 국내생산 로봇제품을 선보인 바이로봇, 최초 개발한 정육면체 형태의 ‘큐브 드론’을 전시한 성진에어로, 영상촬영·택배·VR 등 전문 산업용 주문제작형 드론을 선보인 큐브(CUBE), 소방관용 웨어러블 로봇을 전시한 주식회사 에프알티(FTR) 등이다. 강성준 와이에스썸텍 대표이사는 “와이에스썸텍의 핵심 기술은 자율적 로봇으로 현재 고객 맞춤형 로봇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면서 “현재 상용화 되어 있는 부분은 컨베어시스템으로 하반기 말이나 내년 초쯤 대형 프로젝트로 연결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로보유니버스와 동시 개최된 VR서밋에서는 가상현실 분야 국내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보여줬다. 즉시 적용 가능한 다양한 기술과 최신 제품에 바이어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에프엑스 기어(FX Gear)가 선보인 증강현실 기반의 3D가상 피팅 솔루션인 FX미러, 주식회사 앤서(answer)가 선보인 날씨와 상관없이 실내에서 사용이 가능한 스마트 자전거, 유니티(Unity)가 체험전시한 오큘러스, HTC 바이브, 모바일 콘텐츠 등 VR 콘텐츠가 대표적이다. 에프엑스 기어 관계자는 “FX 미러는 매장을 찾은 고객들이 빠른 시간 내에 여러 가지 옷을 입어볼 수 있고, 매장에 없는 제품도 입어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솔루션”이라며 “FX미러는 이미 의류업계 백화점 등에서 적용 중인 솔루션으로, 향후 패션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헤어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유니티 마케팅 관계자 역시 “유니티는 2D, 3D VR 콘텐츠 개발 소프트웨어 업체로 오큘러스, HTC 바이브, 모바일 콘텐츠 등을 제공 중이다. 현재 무료 테스트 버전, 유니티 프로 버전, 프로+엔터프라이즈 버전 등 회사 규모나 예산에 따른 다양한 버전을 지원하고 있다”며 “특별한 시연 기회를 얻게 돼 감사하게 생각하고 앞으로 유니티를 활용한 VR 콘텐츠가 많이 개발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 세계 7개 도시를 순회하는 국제 컨벤션 행사인 로보유니버스는 킨텍스와 RisingMedia(미)가 공동 주최했다. 국내외 100개사가 참여해 총 300부스로 운영됐다. 2016년 6월 한국 일정을 마친 로보유니버스와 VR서밋은 앞으로 독일, 일본, 미국, 싱가폴 등 국제 순회 일정을 마치고 2017년 6월 28~30일 고양 킨텍스에서 다시 개최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더 멀리 더 싸게… 저비용항공사 ‘생존 합종연횡’

    더 멀리 더 싸게… 저비용항공사 ‘생존 합종연횡’

    제주항공·7곳 동맹…160개 도시 확대 진에어·에어부산 등도 공동 운항 협약 “우리도 뭉친다”. 저비용항공사(LCC)들이 동맹 결성과 공동 운항을 통해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하늘 위 전쟁이 치열해지면서 시장 확대와 생존을 위한 합종연횡을 시작했다. 3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항공이 아시아와 태평양, 호주를 근거지로 한 LCC7곳과 ‘밸류 얼라이언스’를 결성했다. 밸류 얼라이언스에는 세부퍼시픽, 녹에어, 녹스쿠트, 스쿠트, 타이거에어싱가포르, 타이거에어오스트레일리아, 바닐라에어가 참여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항공기는 23대지만, 동맹 LCC들의 항공기를 합치면 176대에 이른다. 영업 범위도 동남아를 넘어 태평양과 호주 등 160개 도시로 넓어지게 된다”면서 “노선을 공유하면 중동·호주 항공권은 대형 항공사에 비해 30% 이상 싸게 팔 수 있다”고 말했다. 진에어는 모기업인 대한항공과 공동 운항을 진행하는 한편 젯스타 그룹, 아일랜드항공, 캄보디아앙코르항공, 라오항공 등과 인터라인 협약을 맺었다. 인터라인은 협약을 맺게 되면 다른 항공사의 운항 노선을 자신의 노선과 연계·연결해 묶어 판매할 수 있다. 에어부산은 아시아나항공과 14개 노선을 공동 운항하고 있고, 티웨이항공과 이스타항공도 공동 운항을 강화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국내 저비용항공사와의 경쟁이 아니라 국제적인 수준에서 경쟁력을 높여야 하기 때문에 동맹 결성 등 더 높은 수준의 협의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비용항공사들이 협력 관계를 강화하면 중장거리 노선에서도 대형 항공사와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게 된다. 저비용항공사의 한 관계자는 “현재 중국, 일본과 동남아 중심의 영업으로는 성장의 한계가 있다”면서 “동맹체계가 확대되면 경유를 통해 유럽까지도 시장을 넓히게 되고 소비자들의 선택 폭도 더 다양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대형 항공사의 관계자는 “수요층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크게 경쟁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체계가 제대로 자리잡지 않은 상황에서 새 노선을 운영하면 연착 등으로 소비자들이 피해를 입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인천~괌 7만 1000원! 휴가철 항공권 특가 예매중

    항공사들이 휴가철을 맞아 작심한 듯 특가 경쟁에 들어갔다. 제주항공은 인천~괌 노선을 7만 1000원(편도 기준)에 내놓는가 하면, 전일본공수(ANA)항공은 김포~파리 노선을 45만원(왕복 기준)에 판매한다. 김포~제주 구간은 단돈 1만원에 다녀올 수 있다. 단, 항공사마다 특가 조건이 달라 덥석 예매부터 했다가는 낭패를 볼 수도 있다. 3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오는 6일부터 특가 항공권 예매를 시작한다. 국내선 4개 노선과 국제선 28개 노선이 해당된다. 김포~제주 노선은 9900원, 인천~괌 7만 1000원, 인천~도쿄 3만 7900원, 인천~세부 4만 900원에 ‘득템’할 수 있는 기회다. 편도 기준이며, 유류할증료와 공항이용료 등이 모두 포함됐다. 탑승일은 12월 1일부터 내년 5월 말까지다. 짐을 별도로 부치는 승객은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에어부산은 오는 9월 대구~후쿠오카 노선 신규 취항 기념으로 왕복 항공권을 7만 4400원에 판매한다. 탑승 기간은 9월 1일부터 10월 29일까지다(연휴 기간 제외). 진에어도 오는 5일부터 세 차례에 걸쳐 특가 행사를 연다. 일부 노선에 대해서는 ‘역경매’ 방식을 도입한다. 예를 들어 100원부터 10만원까지 100원 단위로 금액을 쓰게 한 뒤 응모 금액이 겹치지 않는 ‘나홀로’ 단독 입찰자 중 최저 운임을 써 낸 승객에게 해당 금액으로 항공권을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전일본공수항공은 김포~파리, 브뤼셀 구간을 왕복 45만원에 다녀올 수 있는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당장 1일 오전부터 예매가 시작된다. 출발 기간은 10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다. 다만 10월 1일부터 3일, 12월 21일부터 내년 1월 8일, 1월 25일부터 29일까지 세 차례의 성수기 기간에는 75만원에 판매된다. 전쟁보험료, 공항이용료 등 부가 요금이 13만~15만원 더 붙는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일본 도쿄(하네다공항)를 경유하기 때문에 비행 시간이 하루 이상 소요될 수도 있다. 환불 수수료는 티켓 한 장당 15만원이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경남도, 저가항공사 설립 추진…김해공항이 허브공항

    경남도, 저가항공사 설립 추진…김해공항이 허브공항

    경남도가 김해 신공항 건설에 대비해 김해 신공항을 중심으로 운항할 저비용항공사(LCC)를 설립한다. 최만림 경남도 미래산업본부장은 27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정부의 김해 신공항 건설로 남부권 항공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김해공항을 허브공항으로 하는 저비용항공사인 가칭 ‘남부에어’ 설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남부에어 자본금 규모는 1000억원으로 경남도가 10%를 출자하고 90%는 민간자본을 모집한다. 민간자본은 대구·경북·울산·부산·경남 등 영남권 5개 시·도 상공회의소를 중심으로 한 기업과 국내외 항공사, 금융기관 등을 대상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참여주주와 양해각서(MOU) 체결과 출자회사 설립 등 행정적인 절차를 내년 7월까지 모두 끝내고 항공운송사업 면허 및 운항증명 교부를 받은 뒤 내년 12월 운항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남부에어는 국내선 운항과 함께 중국·일본·동남아 등 국제노선도 확보해 운항노선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최만림 도 미래산업 본부장은 “정부의 영남권 신공항 건설에 맞춰 항공수요를 충족하고 지방공항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LCC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도는 김해 신공항을 거점으로 운항할 남부에어가 설립되면 남부권 항공 수송 여건이 좋아져 진주·사천 항공국가산단과 밀양 나노국가산단, 대구 현풍국가산단, 구미 전자산단 등에서 생산되는 제품 수출·입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 관광객과 해외자본의 남부권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 사천공항 활성화 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도는 LCC 1개 회사가 설립되면 1000여명의 직접고용효과와 한해 200여억원의 영업 이익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 운영 중인 LCC는 진에어(김포공항 허브공항)와 에어부산(김해공항), 제주항공(제주공항), 이스타항공(군산공항), 티웨이항공(김포공항), 에어인천(인천공항) 등 6개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진에어 항공기 日 간사이공항 긴급착륙…부상자 없어(종합)

    13일 오전 9시 50분께 서울발 일본 간사이(關西)공항행 진에어 211편 여객기가 유압시스템 이상이 의심돼 간사이공항에 긴급착륙했다. 이에 따른 부상자 등은 없은 것으로 파악됐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5분께 일본 오사카(大阪)시의 센슈미나미(泉州南)광역소방본부에 이 항공기의 “유압시스템이 이상하다”는 연락이 접수됐다. 이 항공기는 간사이공항에 긴급착륙했고, 공항측은 활주로를 일시 폐쇄하고 이상이 없는지를 조사하고 있다. 일본 국토교통성 간사이공항사무소에 따르면 이 항공기는 착륙 후 주기장(駐機場)으로 이동해 승객을 내려줬다. 연합뉴스
  • [부고]

    ●최귀인(전 한국은행 은행감독원 검사총괄국장)씨 별세 정연(삼성전자 상무)씨 부친상 최정호(진에어 대표이사)유민수(스위치코퍼레이션 대표이사)안준모(화웨이 테크놀로지 상무)씨 장인상 강선주(서울고운미소치과 원장)씨 시부상 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30분 (02)3410-6915 ●임병태(전 중앙일보 체육부장·전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레저운영본부 사장)병덕(자영업)병훈(자영업)병민(방송통신대 경기지역 행정실장)병희(전 삼성디스플레이 부장)씨 모친상 9일 용인 보정장례식장, 발인 13일 오전 7시 070-8858-9408 ●오수희(전 영암 장천초 교사)씨 별세 송영건(금성명다원 대표)씨 부인상 9일 광주 그린장례식장, 발인 12일 오전 7시 (062)250-4470 ●전용원(대한석유협회 회장)씨 모친상 1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9시 30분 (02)3010-2230 ●이범성(전 인하대 화학과 교수)씨 별세 1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5시 (02)3010-2291 ●정을진(무역업)영석(공무원)희석(경북대 학생처장)씨 모친상 박용기(전 구미여고 교장)홍성우(로켄스학원 원장)씨 장모상 9일 경북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9시 (053)200-6149 ●박무정(한국무역보험공사 프로젝트기획팀장)씨 모친상 10일 충북 영동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43)743-4499 ●김선영(전 국민연금 기금이사)씨 부친상 1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일 오전 (02)3410-6917 ●윤병희(한미약품 상무)씨 부친상 10일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발인 12일 오전 9시 (031)8003-4361 ●박중흠(대륙제관 회장)씨 별세 9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1일 오전 5시 45분 (02)2258-5940
  • 조현민 한진家 차녀, 한진칼 비등기임원

    조현민 한진家 차녀, 한진칼 비등기임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둘째 딸 조현민 대한항공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전무가 그룹 지주회사인 한진칼의 비등기 임원에 선임됐다. 한진칼은 3일 조 전무가 지난 1일 한진칼 비등기 임원에 신규 선임됐다고 공시했다. 대한항공 자회사인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의 마케팅 본부장도 맡고 있는 조 전무는 한진칼 지분의 2.75%에 해당하는 146만 8020주를 보유하고 있다. 한진그룹은 “한진그룹 브랜드 가치 제고를 통한 지주사 역할 강화를 위해 대한항공과 진에어의 마케팅을 담당하는 조 전무를 비등기 임원으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국토부, 항공사 CEO 호출…군기잡나

    국토부, 항공사 CEO 호출…군기잡나

    최근 대한항공 여객기가 엔진에서 불이 나는 등 항공기 사고가 잇따르자 국토교통부가 국적 항공사 최고경영자(CEO)들을 국토부로 불러들였다. 2일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국토부는 이날 오후 3시 서울 강서구 한국공항공사 청사에서 서훈택 항공정책실장 주재로 항공사 안전점검회의를 개최한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에어인천 등 8개 국적 항공사의 CEO들과 안전 담당 간부들이 참석 대상이다. 국토부는 이번 회의에서 최근 일본 하네다공항에서의 대한항공 엔진화재 사고 등을 반면교사로 삼아 안전운항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정비 등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하라고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 관계자는 “여름 성수기가 시작되면서 항공기 운항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안전에 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항공업계 공동운항으로 새판 짠다

    이스타·티웨이 새달 日·방콕 운항 제주항공 ‘아·태 항공동맹’에 합류 각자도생 길을 걷던 항공업계가 합종연횡 방식으로 선회했다. 경쟁 무대가 국내에서 해외로 넓어지면서 항공사 간 제휴가 급격히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 입장에서도 ‘실’보다는 ‘득’이 많다. 저비용항공사(LCC)를 통해 장거리 여행을 떠날 날도 멀지 않았기 때문이다. 1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과 티웨이항공이 다음달 1일부터 인천~나리타, 인천~오사카, 인천~방콕 노선에서 공동운항을 한다. 공동운항이란 제휴 항공사와 노선을 공유하면서 상대 항공편의 좌석을 대신 판매해 주는 것을 말한다. 항공사 입장에서는 소비자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줄 수 있고, 비용 절감과 함께 매출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 ‘일석삼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셈이다. 독자 노선을 유지해 온 제주항공도 지난 16일 아시아·태평양 지역 항공동맹인 ‘밸류얼라이언스’에 합류하면서 공동운항 체제를 갖추게 됐다. LCC의 추격에 긴장한 대한항공과 진에어도 지난 3월 말부터 공동운항을 강화하고 기존 5개 노선을 11개로 늘렸다. 아시아나항공은 에어부산과 14개 노선(국내선 2개, 국제선 12개)에 대해 공동운항을 하고 있다. 오는 9월 에어서울이 출범하면 아시아나항공 단거리 해외 노선을 떼 주고 ‘삼각편대’를 이룬다는 계획이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경쟁적으로 이합집산이 일어나고 있다”면서 “항공사 간 서비스 품질 유지가 공동운항 성패를 가를 것”이라고 말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재계 라이벌 3·4세 ‘가문의 대결’

    재계 라이벌 3·4세 ‘가문의 대결’

    아버지의 특명을 받은 재계 3, 4세들이 막중한 책임감을 떠안은 채 경영 일선에 뛰어들고 있다. 향후 후계구도뿐 아니라 동종업계 ‘라이벌’ 관계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해야 한다는 점에서 사실상 ‘가문의 대결’로 비춰진다. 18일 재계에 따르면 항공업계 경쟁자인 조양호 한진 회장과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이 각각 장남을 전면에 내세우고 양보할 수 없는 한판 승부를 벌인다. 오는 9월 금호아시아나가 저비용항공사(LCC)인 ‘에어서울’을 출범하기에 앞서 조 회장은 대한항공과 진에어 공동 운항을 강화하는 한편 조원태(41) 대한항공 총괄부사장을 진에어 대표에 임명했다. 이에 박 회장은 국제선 전용 LCC인 에어서울에 국내선 사업을 추가하고 국토교통부에 새로 운항증명(AOC) 신청서를 냈다. 박세창(41) 사장의 아시아나항공 복귀설도 제기된다. 지난 2월 박 회장이 금호타이어를 챙기던 장남을 그룹으로 불러들이고 아시아나항공 자회사인 아시아나세이버 대표를 맡긴 이후부터다. 박 사장은 2005년 금호타이어로 옮기기 전 아시아나항공에서 경영 수업을 받았다. 지난해 금호타이어 대표에 선임됐지만 채권단 반대로 사흘 만에 대표 자리에서 물러난 박 사장이 항공업계에서 안착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동갑내기나 다름없는 조 부사장과의 자존심 대결도 불가피해졌다.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의 장남인 박서원(37) ㈜두산 전무와 김승연 한화 회장의 삼남 김동선(27) 한화건설 팀장도 면세점 사업에서 맞붙었다. 지난해 면세점 사업권을 따낸 ‘광고쟁이’ 박 전무는 다음달 중순 공식 개장을 앞두고 이달 초 명품 본고장인 파리를 다녀왔다. 그는 1주일간의 여정 동안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와 샤넬 본사를 찾았다. 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럭셔리 콘퍼런스’ 행사에 베르나르 아르노 LVMH 총괄회장이 깜짝 방한하는 것도 박 전무의 역할이 컸다는 후문이다. 김 팀장도 매주 한화갤러리아 본사에서 열리는 면세점 TF 회의에 참석하면서 명품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명품업체 최고경영자(CEO)가 방한하면 승마 선수 이점을 살려 비공개 면담을 했다. 한화는 지난해 말 서울 여의도 63빌딩에 면세점을 열었지만 명품 유치에 실패하면서 전면 개장을 못 하고 있다. 현재 명품업체 중 입점이 확정된 곳은 구찌와 코치뿐이다. 오는 8월 리우올림픽 출전을 앞둔 그는 7월 안에 3대 명품업체(에르메스, 루이비통, 샤넬) 입점을 성사시킨다는 계획이다. 재계 관계자는 “올해 재계 3, 4세들이 어떤 성과를 내느냐에 따라 수십 년간 이어진 대기업 간 경쟁 구도에도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한진 조원태 체제로… 진에어 대표이사도 맡아

    한진 조원태 체제로… 진에어 대표이사도 맡아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장남인 조원태 대한항공 대표이사 총괄부사장이 저비용 항공사인 진에어 대표이사도 겸한다. 진에어는 조 부사장이 지난달 24일 진에어 대표이사와 사내이사로 선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로써 조 대표는 한진그룹 지주사인 한진칼, 대한항공, 진에어까지 모두 총괄한다. 조 대표는 2009년부터 진에어 등기이사에 이름을 올려놓았지만, 경영은 여동생인 조현민 마케팅본부장이 책임지는 구조였다. 그러나 조 본부장은 지난 7일자로 사내이사에서 물러났다. 마케팅본부장직만 수행한다. 한진그룹 후계구도가 조원태 대표 체제로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풀이된다. 조 대표가 유력한 후계자로 부상한 것은 2014년 말 ‘땅콩회항’ 사건 이후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물러나면서다. 지난 1월 조 대표는 대한항공 여객·화물 영업 및 기획부문 부사장에서 전 부문을 관장하는 총괄 부사장으로 선임된 데 이어 두 달 만에 대표이사에 올랐다. 대한항공 자회사인 한국공항 대표이사도 꿰찼다. 이후 한 달여 만에 진에어 대표가 됐다. 지난달 28일 대한항공이 진에어와 공동운항 체제를 강화하기로 한 것도 조 대표의 선임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한진그룹 측은 “조 대표가 책임경영 차원에서 대표이사에 오른 것일 뿐”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국적 항공사 5곳 최대 6억 과징금

     국토교통부는 안전규정을 위반한 제주항공과 진에어에 각각 과징금 6억원을 부과했다고 1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12월 김포발 제주행 여객기의 기내 압력조절장치 스위치를 켜지 않고 이륙했다 가 급강하하는 안전 위반 사고를 냈다. 진에어는 올해 1월 필리핀 세부발 김포행 여객기가 출입문이 닫혔는지 확인하지 않고 이륙했다 회항한 사건이다. 진에어는 여객기 경첩에 결함이 있음에도 정비사가 이를 알지 못하고 단순히 경고등이 작동하지 않는것으로 판단, 정비를 하지 않았고 문을 닫을 때마다 정비사가 확인해야 하는 의무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토부는 제주항공 조종사 2명에게 각각 자격정지 30일, 진에어 조종사 2명에게 자격정지 30일과 15일, 정비사에게는 30일 처분을 내렸다. 이번에 내린 과징금은 2014년 11월 항공법 시행령 개정으로 과징금 상한선이 1000만원에서 6억원으로 오르고 난 뒤 처음 내린 결정이다.  한편 국토부는 지난해 1월 김포발 상하이행 여객기가 이륙 직후 앞바퀴가 접히지 않아 김포공항으로 회항한 사건에 과징금 3억원 부과 처분을 내린데 대한 재심의에서 원심을 그대로 확정했다. 또 바퀴가 접히지 않아 회항한 티웨이항공과 제주항공에 각각 3억원, 1000만원의 과징금 처분을 내렸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대한항공, 진에어와 공동운항 확대

    대한항공, 진에어와 공동운항 확대

      대한항공과 자회사 진에어가 공동운항 노선을 확대한다. 대한항공은 진에어가 운항 중인 인천 출발 하노이, 타이베이 노선 등 6개 노선에 대해 공동운항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공동운항은 다른 항공사의 일정 좌석을 자사의 항공편명으로 판매해 운항편 확대 효과를 거두는 방식을 말한다.  대한항공과 진에어는 지난해 3월부터 공동운항을 해왔다. 인천 출발 오키나와, 마카오, 코타키나발루, 비엔티안, 괌 등 5개 노선에 이번 6개 노선이 더해지면서 총 11개 노선에서 공동운항을 하게 된다. 예약, 발권은 대한항공에서 이뤄지지만 실제 탑승하는 항공편은 진에어가 되는 형태다. 오는 5월부터는 부산 출발 클락, 오키나와 노선 등 2개 노선을 추가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진에어와 같은 노선을 취항하면서도 수요층을 달리 접근해 전체적인 시장의 크기를 늘려 왔다”면서 “공동운항을 통해 실질적인 노선확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진에어를 비롯해 에어프랑스, KLM네덜란드, 아메리칸항공 등 총 35개 외국 항공사와 403개 노선을 공동운항하고 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사설] 안전 확보 못하는 저가 항공 문 닫을 각오해야

    국내 저가 항공의 안전사고가 잦다. 최근 출입문을 제대로 닫지 않고 이륙하는가 하면 갑작스럽게 고도를 낮춰 승객들이 공포에 떠는 등 저가 항공의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부산에어 여객기는 그제 부산에서 괌으로 가려다 엔진 결함이 발견돼 꼬박 하루 동안 이륙이 늦춰졌다. 저가 항공들의 고장·사고는 대체로 조종사·정비사들이 기본적인 안전수칙조차 제대로 지키지 않아 발생하는 것으로 드러나 사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등 관계 당국은 운영·관리·감독 등에서 더욱 철저한 안전 강화를 꾀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지난달 23일 김포에서 제주로 가던 제주항공은 기내에 공기를 주입해 객실의 기압을 유지하는 장치를 가동하지 않은 채 이륙한 탓에 일부 승객들이 코피가 쏟거나 심한 귀 통증을 호소했다. 조종사는 세 차례에 걸친 롤러코스터 비행 속에서도 공기 조절 스위치를 켜지 않은 것으로 당국의 조사에서 밝혀졌다. 여객기 시스템에 대한 조종사의 이해가 부족했다니 말문이 막힌다. 지난 3일 필리핀 세부에서 부산으로 가려던 진에어의 사고도 공포스럽기는 마찬가지다. 출입문이 어른 손가락이 들어갈 만큼 열린 상태에서 이륙한 뒤 ‘굉음이 들린다’는 승무원의 보고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고도를 높였다가 경고음이 울리자 결국 회항했다. 어이없는 정도가 아니다. 두 항공사는 운항정지 7일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인명 피해 사고로 이어지지 않은 게 천만다행일 뿐이다. 저가 항공은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대형 항공과의 경쟁에 나서 부유층의 전유물이라는 항공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꿨다. 출범 11년 만에 급성장을 거듭해 국내선 점유율이 2014년 기준 54.7%에 이르렀다. 연인원 1900여만명이 이용했다. 대중교통수단이나 다름없다. 그러나 안전 수준은 크게 미흡하다. 2006~2014년 국내 저가 항공의 사고 발생 건수는 1만회 운항당 0.63건으로 대형 항공 0.17건에 비해 4배나 높다. 빈번한 고장·사고의 원인으로 여객기 노후화와 정비불량, 운항경험 부족 등이 꼽힌다. 비용 절감을 위해 안전 관련 투자를 소홀히 한 결과다. 당국은 저가 항공사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마치는 대로 사고를 막을 촘촘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잦은 작은 사고는 대형 사고의 전조일 수 있다. 저가 항공사는 안전을 확보하지 못한다면 문 닫을 각오를 해야 한다.
  • 제주공항 체류객 수송 작전 끝…숫자로 본 ‘진기록’

    제주공항 체류객 수송 작전 끝…숫자로 본 ‘진기록’

    한파로 발이 묶였던 제주공항 체류객들에 대한 수송 작전이 종료됐다.27일 국토교통부의 최종 발표자료에 따르면 제주공항이 지난 25일 오후 운항을 재개하고 이날 새벽까지 총 431편의 여객기가 제주공항에서 이륙했다.제주발 여객기 탑승객은 25일 오후 2시 48분 첫 비행기부터 27일 0시 14분 마지막 비행기까지 누적해서 국내선 6만 3564명(354편), 국제선은 9536명(77편) 등 총 7만 3100명으로 집계됐다. 7만 3100명은 제주 체류객과 정상운항 후 정기편 일반 승객이 섞인 숫자다.항공사별 국내선 탑승인원을 보면 대한항공이 1만 5000여명, 아시아나항공 1만 2000여명, 제주항공 9000여명, 진에어와 에어부산 각각 7000여명, 이스타항공 6000여명, 티웨이항공 5000여명이다.제주발 임시편 운항도 끝났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국내선 정기편 192편(3만 6342석)과 국제선 21편(3516석)이 제주에서 출발한다. 국토부는 최대한 많은 제주 체류객을 육지로 실어나르고자 김포공항과 김해공항의 심야 운항제한을 지난 이틀간 해제했다.제주공항에서는 25일 밤 한때 1분 40초마다 여객기 이·착륙이 이뤄지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탕! 탕! 탕! 쫓고 쫓기는 새들과의 전쟁

    탕! 탕! 탕! 쫓고 쫓기는 새들과의 전쟁

    ‘탕! 탕! 탕!’ 지난 13일 오후 3시쯤 인천국제공항에는 긴박감이 흘렀다. 20마리의 기러기떼가 공항에 출몰했기 때문이다. 인천공항 소속 조류퇴치팀(BAT) 요원들은 정해진 매뉴얼에 따라 엽총을 쏘아대기 시작했다. 하지만 3시간째 함박눈이 내리고 있어 시야 확보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 기러기떼는 공항에서 멀리 벗어나기는 커녕 점점 더 가까워졌다. 지난 9일 김포공항에서 진에어 여객기 엔진에 쇠오리(추정)가 빨려들어가는 ‘조류충돌’(버드스트라이크)이 발생했던 터라 요원들은 더 긴장할 수밖에 없었다. “조류 63호 응답하라! 기러기떼가 북측으로 횡단 중이다.” 인천공항 1활주로 남측에 있던 조류 62호 요원이 무선으로 기러기떼 이동경로를 알렸다. 조류 63호 요원은 즉시 “분산하겠다”고 답했다. 분산이란 새를 공항 밖으로 내쫓는 것을 의미한다. 관제탑도 숨죽이며 진행 상황을 지켜봤다. 다행히 기러기떼는 활주로에 내려앉지 않고 그대로 공항을 통과했다. 공항에서 기러기는 조류 중에서도 가장 위험한 새로 분류된다. 덩치가 크고 경로가 일정치 않은 탓에 비행기와 충돌할 확률이 높다. 2009년 미국 항공사 US에어웨이 여객기가 이륙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뉴욕 허드슨강에 비상착륙한 것도 기러기떼와 부딪치면서다. 김진현 인천공항 야생동물통제관리소장은 “2분에 한 대꼴로 비행기가 뜨고 내리기 때문에 공항 안으로 새 한 마리만 들어와도 신경이 곤두선다”면서 “겨울철 오리떼, 기러기떼와 한바탕 추격전을 벌이고 나면 진이 빠지기 일쑤”라고 말했다. 인천공항은 국내 대표 공항답게 조류퇴치팀 요원도 전국에서 가장 많은 30명이다. 김포·제주공항 인력의 두 배가 넘는다. 이들은 모두 총기 면허를 가지고 있다. 각자 한 대씩 총기도 소지하고 있다. 공항에 출근하면 사무실에서 15분가량 떨어진 공항지구대에 가서 맡겨 놓은 총기를 찾는 게 가장 먼저 하는 일이다. 14일 오전 8시 30분쯤. 공항 야생동물통제관리소에 주간조 요원들이 하나둘씩 나타났다. 이들은 직전 근무조인 야간조로부터 밤사이 상황을 보고받았다. 전날 눈이 많이 내려 활주로 주변 곳곳이 빙판이니 조심하라는 당부가 이어졌다. 이후 총을 찾아온 요원들은 간이 무기고인 탄약고에 들러 60~70발가량의 탄약을 충전한 뒤 2인 1조로 팀을 이뤄 활주로로 향했다. ‘새들과의 전쟁’을 치르러 전장에 나가는 것이다. 탄약은 총 세 종류다. 새들에게 위협을 가할 수 있는 경기용탄부터 살상이 가능한 실탄과 공포탄 등이다. 1년에 9만~10만발가량을 쏜다. 김진현 소장은 “새가 활주로에서 꿈쩍도 안 해 비행기와 충돌이 확실시되는 경우가 아니라면 공포탄을 주로 쏜다”면서 “우리의 임무는 ‘살상’이 아닌 ‘퇴치’”라고 강조했다. 공항 밖으로 내몰면 그만이라는 얘기다. 문제는 새들에게 공항은 매력적인 서식지라는 것이다. 사방이 탁 트여 먹이를 찾기가 쉽고, 상위 포식자인 천적의 출현도 쉽게 알아챌 수 있다는 점에서다. 총알이 멀리 날아오지 않는다는 ‘학습효과’도 있다고 한다. “총소리는 우렁차지만 30~40m 밖에 있으면 안전하다는 걸 새들도 안다”면서 요원들은 혀를 내두른다. 조류퇴치 전문가인 남재우 인천공항 에어사이드계획팀 과장은 “공항 환경에 적응한 새는 아무리 총을 쏴도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주변을 맴도는 경향이 있다”며 “새들이 조류퇴치 차량과 다른 차량을 직감적으로 구분하는 것도 신기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공항 주변에 논밭이 있고, 강이 흐른다면 새들에게는 최적의 장소가 될 수밖에 없다. 김포공항이 딱 그렇다. 김포평야 옆으로 한강이 흐르다보니 파리목, 메뚜기목, 노린재목 곤충 등 새들이 좋아하는 먹잇감이 지천에 널려 있다. 기러기들이 자주 드나들고, 황로, 백로, 흰뺨검둥오리도 ‘단골손님’이다. 홍미진 경희대 한국조류연구소 연구원은 “조류 퇴치 못지않게 공항 주변 서식지 관리가 중요하다”면서 “배수로에 새들이 서식하지 못하도록 살충제를 뿌리는 작업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포공항에는 인천공항에서 볼 수 없었던 폭음기도 곳곳에 설치돼 있다. 폭음기는 폭발음을 내는 장치로 새들이 가까이 오지 못하도록 막는 효과가 있다. 천적 소리를 녹음해 놓은 경보기도 10대가량 확보해 놨다. 그런데도 완벽한 조류 퇴치는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게 공항 관계자의 설명이다. 자연과의 싸움이 그만큼 쉽지 않다는 것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 동안 발생한 조류 충돌 건수는 연평균 148건이다. 전문가들은 비행기 이착륙 시에 충돌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설명한다. 항공기 엔진이 최대로 가동된 상태에서 새가 가까이 접근하면 진공청소기처럼 빨려들어간다. 다만 조류 충돌 위험성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린다. 새가 항공기 엔진에 들어가면 엔진을 파손시켜 항공기를 추락시킬 수 있을 정도로 위험성이 크다는 주장이 있는 반면, 항공기 설계 초기 단계부터 조류 충돌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제작했기 때문에 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는 반론도 있다. 정창목 한국공항공사 항무계획팀장은 “우리나라 새는 외국 새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은 편”이라며 “비행기 1000대에 1번꼴로 충돌이 발생하지만 타격은 크지 않다”고 말했다. 조류 충돌이 사고로 이어지지 않더라도 이로 인한 비용 부담이 크다는 점은 이견이 없어 보인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새가 엔진에 부딪쳐 엔진 앞쪽에서 공기를 빨아들이는 역할을 하는 회전 날개가 파손된 경우 교체 비용만 약 3만 달러다. 고속활주 중 이륙 중단으로 브레이크나 타이어가 닳거나 손상되면 수리 비용은 10만 달러 선까지 치솟는다. 운항 지연에 따른 연료비, 지상 조업비 등도 추가로 들어간다. 일부에서는 “우리나라의 조류 퇴치가 원시적인 것 아니냐”는 비판을 한다. 선진국은 레이더망을 도입해 과학적인 방법으로 조류 경로를 파악하는 데 우리나라는 여전히 육안에 의존한다는 지적이다. 미국의 일부 공항은 반경 10㎞ 내에 들어오는 새의 움직임을 파악해 관제탑에 보고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한 대당 20억원이 넘는 장비다. 이에 인천공항 측은 “도입하지 않는 이유가 비용 상의 문제는 아니다”면서 “관제탑에 보고가 되더라도 기존 (이착륙) 정보와 접목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라고 설명했다. 국내에서도 조류 퇴치 로봇을 개발하려는 시도는 있었다. 방위산업 전문업체 LIG넥스원이 음향 송출기와 레이저 방사장치를 탑재한 반자동 로봇을 만들었다. 공군 비행장에서 1년 동안 시범 테스트도 거쳤다. 조류 퇴치 성공률은 90% 이상이다. 다만 무인기라는 점에서 아직까지는 도입이 어렵다는 지적이다. 활주로에서 기기 오류 등으로 만에 하나 문제가 생기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한 대당 가격이 20억~30억원에 달하는 점도 해결해야 될 숙제다. 남재우 에어사이드계획팀 과장은 “조류 퇴치에 첨단 기술과 장비를 도입한다고 해도 새를 완벽히 쫓아낼 수 있는 건 결국 사람”이라며 “기계는 사람을 보조할 수는 있어도 대체가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전국 공항에 조류 퇴치 요원이 70여명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보다 체계적인 훈련과 인력 양성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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