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진심
    2026-07-2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2,155
  • 김재환, 워너원 활동 종료 소감 “많이 배우고 성장, 기억해주세요”

    김재환, 워너원 활동 종료 소감 “많이 배우고 성장, 기억해주세요”

    김재환은 28일 공식 SNS를 통해 워너원 활동 종료 소감과 감사 인사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김재환은 “워너원으로 활동하며 정말 많은 것을 배웠고 더 성장할 수 있었다. 워너원으로서 함께해준 멤버들과 늘 곁에서 큰 힘이 되어준 우리 워너블에게도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김재환은 “워너원 잊지 말아주시고 여러분의 기억 속에 행복한 추억으로 가득 남길 바란다. 앞으로 저 김재환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리며, 다른 멤버들의 앞길도 응원 부탁드린다. 감사하고 사랑한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4일부터 개최된 2019 워너원 콘서트 ‘Therefore’에서 김재환은 박정현의 ‘미안해’를 기타 연주와 함께 선보였고, 데미 로바토(DemiLovato)의 ‘쏘리 낫 쏘리(Sorry Not Sorry)’ 무대를 통해 화려한 퍼포먼스와 보컬 실력을 뽐내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앞서 팬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알리며 정식 오픈한 김재환의 공식 팬카페는 오픈 3시간 만에 약 33,000명의 회원 수를 넘어선데 이어 방문자수 50만 명을 돌파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고, 워너원 공식 활동을 마무리한 김재환의 솔로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더 높인바 있다. 한편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된 2019 워너원 콘서트 ‘Therefore’를 성료하며 워너원 멤버로서의 활동을 마무리한 김재환은 다양한 음악적 행보를 이어가며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일뜨청’ 윤균상♥김유정, 첫 영화관 데이트 포착 “설렘X달달”

    ‘일뜨청’ 윤균상♥김유정, 첫 영화관 데이트 포착 “설렘X달달”

    ‘솔결커플’ 윤균상, 김유정의 더 심쿵하고 달달한 로맨스가 펼쳐진다. JTBC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연출 노종찬, 극본 한희정, 제작 드라마하우스, 오형제) 측은 14회 방송을 앞둔 28일, 핑크빛으로 물든 장선결(윤균상 분)과 길오솔(김유정 분)의 영화관 데이트를 현장을 공개해 설렘지수를 높인다. 마침내 서로의 진심을 확인한 선결과 오솔의 본격 연애가 시작됐다. 24시간 내내 함께하자 약속한 선결은 어느새 ‘길오솔 껌딱지’가 되어버렸다. 오솔과 함께하기 위해 택시와 버스 탑승에 도전하는가 하면, 오솔이 이끄는 한강 데이트도 따라나섰다. 물론 남들 다하는 평범한 데이트도 불결공포증을 가진 선결에게는 결코 쉽지만은 않았다. 그럼에도 이제 막 시작된 연인답게 두 사람의 연애는 세상 풋풋하고 달달했다. 특히, 지난 방송 말미 두 사람이 나눈 진한 입맞춤은 역대급 ‘심쿵’ 엔딩을 장식하며 또 한 번 뜨거운 화제를 불러 모으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솔결커플’이 생애 첫 영화관 데이트에 나선다. 지난 방송에서 오솔은 남자친구가 생기면 극장 데이트를 해보고 싶었다는 말을 무심결에 내뱉던 중, 이내 선결이 신경 쓰이는 듯 집에서 영화를 보자고 제안했다. 결국, 영화관 대신 집에서 데이트를 즐기며 행복하고 설레는 시간을 보낸 두 사람. 하지만 남들 다하는 평범한 데이트조차 함께해줄 수 없어 미안했던 선결이 오솔을 위해 특별히 용기 낸 것이다. 상상도 못 한 깜짝 데이트에 설렘 가득한 오솔의 눈빛과 만반의 준비를 마친 듯 자신만만한 선결의 표정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오솔을 만난 후 조금씩 변화된 모습을 보여온 선결이 마침내 불결공포증을 완전히 극복한 것인지 기대가 쏠리는 가운데, 평소와 달리 한산한 영화관과 유난히 ‘솔결커플’을 반기는 아르바이트생 3인방의 정체가 조금은 수상하다. 비록 완벽하진 않지만 오솔을 위해 무엇이든 다해주고 싶은 선결의 노력과 조력자들의 활약이 유쾌한 설렘을 선사할 전망이다. 덕분에 텅 빈 상영관에서 단둘만의 시간을 보내게 된 선결과 오솔. 하지만 영화보다 자연스레 서로에게 시선이 향하는 두 사람의 ‘꽁냥’ 모먼트는 보는 이들의 심장마저 간질인다. 영화에 집중한 선결을 바라보는 오솔, 또다시 영화에 집중한 오솔을 바라보는 선결의 꿀 떨어지는 눈빛은 시간 차 설렘을 어택한다. 오늘(28일) 방송되는 14회에서는 사랑하는 오솔을 위해 자신의 결벽증을 고치기로 마음먹은 선결의 노력과 변화가 설렘을 자극하는 한편, 선결이 AG그룹의 외손자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두 사람의 애정전선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울 전망. 또다시 위기를 맞은 ‘솔결로맨스’의 향방에 귀추가 주목된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제작진은 “사랑이라는 특별한 감정을 통해 평범한 남자가 되어가는 선결의 모습은 또 하나의 설렘 포인트”라고 밝히며 “오솔을 위해 용기 내는 선결의 도전과 변화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종영까지 단 3회 만을 남겨둔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14회는 오늘(28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음악으로 지나온 삶 돌아보기 전엔 제 잘못 몰랐죠”

    “음악으로 지나온 삶 돌아보기 전엔 제 잘못 몰랐죠”

    예체능 심리치료 이수 땐 기소유예 도입 재범률 55%에서 2년 만에 15.4%로 줄어 “불안정한 가정환경·무관심, 소년범 원인” “지갑에 단돈 1000원이 없어 편의점 냉장고로 뻗은 손”, “한두 번 하다 보니 아무렇지 않았지, 칼날 같은 짧은 말들” 최근 서울 마포구의 작은 공연장에서 평범하지 않은 노랫말이 음률에 실려 흘러나왔다. 무대 위에 선 앳된 10대들은 기타와 드럼 등을 연주하며 직접 쓴 노래를 열창했다. 이들은 절도 등 소소한 범죄로 경찰서에 잡혀간 적 있는 ‘소년범’들이다. 관객들은 아이들을 수사했던 검사들과 선도 위원들이었다. 무대에 오른 한 아이는 “음악을 하며 삶을 돌아보기 전까진 내 행동이 얼마나 잘못된 건지 몰랐다”고 털어놨다. 이 10대들이 음악활동을 통해 반성하게 된 건 서울 서부지검의 ‘소년범 기소유예제’ 덕분이다. 이 제도는 검사가 소년범을 면담한 뒤 인근 대학과 연결해 음악·미술·체육·통합심리 치료 교육과정 중 하나를 이수하는 조건으로 기소유예(범죄 혐의가 있어도 상황을 고려해 기소하지 않는 것) 처분을 내리는 제도다. 편의점에서 담배를 훔치거나 무면허로 오토바이를 운전하는 등 가벼운 범죄를 저지른 아이들이 대상이다. 검찰이 전국적으로 운영하는 제도인데 관할 내 대학이 몰린 서부지검이 잘 활용하고 있다. 2013년 이화여대 음악치료학과와 협업한 이후 숙명여대·추계예대·명지대·홍익대·연세대 등 대학 6곳과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음악뿐 아니라 아이들에게 미술을 가르쳐 전시회를 열어 주고 대학교수들이 체육 활동을 이끌기도 한다. 검찰은 예체능 활동을 돕는 기소유예제가 소년범의 재범률을 낮추는 데 매우 효과적이라고 보고 있다. 실제 서부지검이 담당한 소년범의 재범률은 2013년 55%였는데 기소유예제 운영 뒤인 2015년에는 15.4%로 줄었다. 소년범에 대한 예외 없는 처벌을 바라는 여론이 커진 상황에서 제도 운영이 다소 부담스러울 법도 하다. 하지만 서부지검에서 소년범 기소유예제 프로그램을 도맡고 있는 문성인 형사1부장검사는 “많은 소년범이 가정에서 소외되고 학교에서 문제아로 찍힌 아이들”이라면서 “범죄자라며 손가락질하기 전에 우리 사회가 아이들을 위해 뭘 했는지 되돌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같은 부 유관모 검사도 “실수 한 번 했다고 전과자로 만드는 대신 아이의 생각을 바꾸는 게 목표”라고 했다. 그는 “소년범 대부분은 불안정한 가정환경이나 부모, 교사 등 주변 사람들의 무관심 때문에 자존감이 낮고 반사회적인 성향을 보인다”면서 “체험교육 프로그램은 이때까지 집, 학교에서 받지 못한 애정과 관심을 아이들에게 주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물론 이 교육으로 모든 아이가 바뀌는 건 아니다. 편의점에서 담배를 훔친 한 아이가 프로그램에 참여해 수료식만 남겨 뒀었는데 차량을 훔쳐 구속되는 일도 있었다. 하지만 유 검사는 “10명 중 1명이라도 진심으로 바뀐다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말했다.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 민심과 함께 걷던 진심… 노회찬이 꿈꾸던 세상

    민심과 함께 걷던 진심… 노회찬이 꿈꾸던 세상

    민심을 울리는 새로운 언어로 진보를 이야기했던 정치인.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위해 한평생 분투했던 노회찬 의원의 별세 6개월을 맞아 그의 말과 글을 담은 책 두 권이 나란히 나왔다. ‘노회찬, 함께 꾸는 꿈’(왼쪽·후마니타스)과 ‘노회찬의 진심’(오른쪽·사회평론)이다.‘노회찬, 함께 꾸는 꿈’은 지난 24일 출범한 노회찬재단이 기획했다. 2004년부터 2018년까지, 그리고 1994년 한 해에 고인이 남긴 말과 글을 이상엽·김흥구 작가 등이 찍은 사진과 함께 실었다. ‘진보 정당 운동’, 삼성 엑스파일 사건에서 시작된 ‘권력의 카르텔과의 싸움’, ‘선거제도 개혁’, ‘국회의원으로서의 일’, ‘약자들과의 연대’ 등 총 5부로 구성돼 있다. 각 주제의 서두에는 그와 함께했던 동료 5명의 글을 실어 안내자 역할을 하도록 했다. ‘여는 글’에서 조현연 노회찬재단 특임이사는 “여성, 노동자, 철거민 등 사회적 약자들의 ‘동반자’이자 ‘호민관’이었던 그는 이들과 함께 비를 맞고, 또 함께 눈물을 흘리며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꿈꾼 정치가였다”고 고인을 회고했다. ‘노회찬의 진심’에서는 보다 날것 그대로의 인간 노회찬을 만날 수 있다. 전체 5부 중 1~4부는 노 의원이 제17대 국회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한 이후 2004년 7월 14일부터 지난해 7월 23일까지 민주노동당, 정의당 등 홈페이지 당원게시판에 올렸던 ‘난중일기’, 블로그, 페이스북 글 등을 엮었다. 5부에는 그의 어록들을 모았다. “50년 된 삼겹살 판을 갈 때가 왔습니다”,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하다고 하는데 만 명만 평등한 것 아닌가요?” 등의 노 의원 특유의 ‘사이다 발언’들을 다시 만날 수 있다. 책 말미에 실린 추도의 글에서 조승수 전 의원은 “굳은 신념이 있었기에 항상 유연했지만, 자신에게는 늘 엄격했던 무한의 책임의식이 그를 멈추게 했을 것”이라며 고인이 없는 첫 새해를 맞는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SKY캐슬’ 염정아 양심 선택에 김서형 체포 “김보라 죽음과 무관하십니까?”

    ‘SKY캐슬’ 염정아 양심 선택에 김서형 체포 “김보라 죽음과 무관하십니까?”

    ‘SKY 캐슬’ 김서형이 김보라 살해범으로 체포됐다. 수많은 갈등 끝에 염정아가 딸을 지키기 위해 양심을 선택한 덕분이었다. 시청률은 전국 23.2%, 수도권 24.6%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종영까지 한회만을 남겨두고 상승세는 계속되고 있는 것.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지난 26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극본 유현미, 연출 조현탁, 제작 HB엔터테인먼트, 드라마하우스, 총 20부작) 19회에서 김혜나(김보라) 살해와 시험지 유출로 경찰에 체포된 김주영(김서형). 점점 망가져가는 강예서(김혜윤)를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었던 한서진(염정아)이 신고를 했기 때문. 누명을 썼던 황우주(찬희)는 부모님의 품으로 돌아왔고, 예서는 자퇴했다. 양심대신 유출 시험지를 선택한 서진. “반성이든, 회개든, 석고대죄든, 서울의대 합격하고 나서 그때 가서 하면 돼”라고 마음을 다잡았다. 그러나 “이 고통이 예서가 서울의대만 가면 끝날 것 같니? 천만에, 그때부터 시작이야. 그 여자가 원하는 건 너와 예서의 파멸이니까”라는 이수임(이태란)의 말에 두려움이 밀려들었다. 그런 서진의 마음을 돌려놓은 것은 “뭐 하러 공부 하냐고. 빼돌린 시험지로 백점 맞음 되는데”라는 강예빈(이지원)의 질타와 고통 속에 점점 망가져가는 예서였다. 주영이 저지른 범죄를 더 이상 감추지 않기로 결심한 서진. “그 사실을 밝히려면 시험지 유출사건을 말할 수밖에 없는데 여태까지의 네가 했던 노력을 사람들이 다 부정할 수도 있어”라며 앞으로 닥쳐올 사태에 대해 예서에게 이야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서는 “걱정 마, 엄마. 내 실력은 내가 증명해보일게”라며 지금까지 쌓아온 것들을 모두 포기하기로 했다. 서진은 “김주영이 혜나를 죽였고, 우주는 아무 죄가 없다”고 경찰서에 신고했고, 자신이 갖고 있던 증거물도 모두 제출했다. 사무실에 압수수색이 시작되자 케이(조미녀)가 있는 별장으로 향한 주영. 약을 뿌린 카레를 들고 딸에게 다가서다 울컥 눈물이 터졌고, 눈치를 보던 케이는 “엄마 울지 마. 나 공부할게”라며 유리창에 수학공식을 써내려가기 시작했다. 케이의 안타까운 모습에 주영은 지난 일을 떠올렸다. 최연소로 대학에 합격했지만, 대학생활에 적응하지 못한 케이에게 압박을 가했던 것. 그때처럼 자학까지 하며 공부하겠다는 케이를 보자 주영은 “공부 안 해도 돼. 엄마가 미안해, 엄마가 잘못했어”라며 오열했다. 그리고 함께 죽으려던 마음을 바꿔 카레를 먹으려고 달려드는 케이를 필사적으로 말렸다. 간신히 케이를 제압했으나 결국 주영은 경찰에 체포됐다. 누명을 벗은 우주는 집으로 돌아왔고, 서진과 강준상(정준호)은 수임 가족들 앞에 무릎을 꿇었다. “네가 아닌 걸 알면서 사실을 밝히면 예서 영점 처리 되고 학교에서 퇴학당할까봐. 내가 생각이 짧았어”라며 우주에게 진심으로 용서를 구했다. 우주의 “제가 용서를 해야 되나요. 부당한 걸 인정 못한 혜나가 왜 죽어야 돼요”라는 말에도 그저 속죄하는 심정으로 눈물을 흘릴 뿐이었다. 예서의 자퇴가 결정되고, 구치소에 수감된 주영을 찾아간 서진. “정말 나랑 우리 예서를 파멸시킬 계획이었어요?”라는 물음에 주영은 처음과 똑같이 “어머니, 후회하지 않으시겠습니까? 후회하지 않을 자신 있냐고 물었습니다, 어머니”라고 답했다. 그리고 “무슨 억하심정으로 관리하는 애들 가정을 다 파괴하는지 모르지만, 꼭 그렇게 혜나를 죽여야만 했어요?”라는 서진에게 “어머니는 혜나의 죽음과 무관하십니까”라고 송곳 같은 질문을 날렸다. 주영의 마지막 도발은 무슨 의미를 담고 있을까. 한편, 승혜가 매일 보내오는 이혼 서류를 잘라버린 차민혁(김병철). 쌍둥이 아들을 찾아가 “아빠가 굉장히 분개했지만 니들 고3이니까 이번만 봐줄게. 당장 집으로 들어와. 니들 들어오면 니들 엄마도 들어오게 돼있어”라고 설득했다. 하지만 “우리 아빠랑 못 살겠다고요. 살기 싫다고요”라는 차기준(조병규)과 “저흰 아빠 없이 사는 게 우리가 너무 좋아요. 행복하고”라는 차서준(김동희)으로 인해 충격에 빠졌다. ‘SKY 캐슬’, 다음주 금요일(2월 1일) 밤 11시 최종회가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미우새’ 홍진영X홍선영, 회식서 눈물 펑펑 ‘빨간 토끼눈’ 포착

    ‘미우새’ 홍진영X홍선영, 회식서 눈물 펑펑 ‘빨간 토끼눈’ 포착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 흥 넘치는 홍진영X홍선영 자매의 화끈한 회식 현장이 공개된다. 회식 당일 대낮부터 한 곱창집에서 남다른 스케일의 주문을 하는 홍자매의 모습이 포착됐다. 바로, 홍진영이 회사 식구들과 함께 신년 회식 자리를 가진 것. 끊임없이 추가되는 곱창은 물론, 술 한 방울 없이 오직 탄산음료로만 황금비율 폭탄주(?)를 만드는 홍진영의 화려한 손기술에 어머니들과 MC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런 가운데 홍자매의 치열한 ‘자매 대첩’ 일화도 밝혀졌다. 자매 대첩 당시 함께 있었던 회사 식구들의 생생한 목격담이 이어지고, 두 사람이 다투게 된 자세한 내막을 들은 홍자매 어머니는 탄식을 내뱉었다. 그러나 홍자매는 “붙어 있으면 싸우다가도, 떨어지면 서로 찾는다” 라며 특별한 우애를 과시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항상 밝은 모습만 보여 온 홍자매가 회식 자리에서 뜻밖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에 딸들의 진심 어린 고민과 진실한 속내를 들은 어머니도 녹화장에서 덩달아 눈시울을 붉혔다는 후문이다. 27일 일요일 밤 9시 5분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황치열 사과 “‘중국 공기 안 좋다’ 발언, 진짜 의도는..”[전문]

    황치열 사과 “‘중국 공기 안 좋다’ 발언, 진짜 의도는..”[전문]

    가수 황치열이 중국의 공기를 언급한 자신의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황치열은 25일 자신의 웨이보에 “제 발언으로 불편한 마음을 느끼셨을 분들께 먼저 죄송하다”며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방송을 직접 봤고 충분히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고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제가 말하고자 했던 것은 중국과 한국의 환경이 다르지만 그것이 내가 중국에서 활동하는 데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음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해명했다. 앞서 황치열은 지난 2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중국 활동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출국 전, 중국에서 활동한 가수 선배들이 공기가 안 좋고 물이 안 맞을 수 있다더라. 공항에 내렸는데 앞이 안 보이더라. ‘진짜 공기가 안 좋구나’(생각했다). 물을 마셨는데 ‘물 맛이 좀 다를 수 있겠구나’ 생각했는데 전혀 상관 없었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중국의 한 매체는 “황치열이 중국 공기와 수질이 좋지 않다고 비아냥거렸다”고 보도했고 중국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도 “중국 공기와 수질이 나쁘다고 한 황치열”이라는 키워드가 올랐다. 한편 황치열은 2016년 중국판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면서 ‘대륙의 황태자’라 불릴 정도로 중국에서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하 황치열 사과 글 전문> 안녕하세요. 황치열입니다. 우선 제 발언으로 불편한 마음을 느끼셨을 분들께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저 역시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방송을 직접 봤고 충분히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그러나 제가 말하고자 했던 것은 중국과 한국의 환경이 다르지만 그것이 제가 중국에서 활동하는 데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음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의도와 상관없이 이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입으신 분들이 있다면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항상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에스컬레이터에 굴러떨어진 보행기 탄 아기…휴가 나온 군인이 받아내

    에스컬레이터에 굴러떨어진 보행기 탄 아기…휴가 나온 군인이 받아내

    보행기를 탄 9개월 아기가 에스컬레이터에 굴러떨어지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지나가던 군인이 상황을 목격하고 더 큰 사고가 이어지는 것을 막았다. 21일 북경일보는 중국 장쑤성 우시의 한 쇼핑몰의 CCTV 18일 자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은 보행기를 탄 아이가 음식점 밖으로 나가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힘차게 바깥으로 나간 아기는 가게 바로 앞에 있는 에스컬레이터 쪽으로 다가간다. 보호자가 없는 아기는 그대로 에스컬레이터 아래로 굴러떨어지기 시작한다. 그때 반대편 에스컬레이터로 내려가던 한 남성이 사고를 목격하고 재빨리 아이에게 뛰어간다. 다행히 아기가 걷잡을 수 없이 구르기 전에 아기의 보행기를 잡는데 성공한다. 소란을 듣고 뒤늦게 달려온 아기의 엄마는 남성에게 아기를 건네받으며 놀란 마음을 진정시킨다. 매체에 따르면, 아기는 음식점을 운영하는 부모가 바빠 잠시 한눈판 사이 가게를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아기를 구한 남성은 22살의 왕쯔하오 씨로, 휴가를 나온 군인으로 밝혀졌다. 왕쯔하오 씨는 “(사고를 목격하고) 아기를 구해야겠다는 생각밖에 안 들었다”면서 “즉시 뛰어가 보행기를 집어 들었고, 아기를 엄마에게 건네주었다”고 전했다. 아기의 엄마 류사오얀 씨는 “아기를 구해준 왕쯔하오 씨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그는 정말 좋은 청년이다. 진심으로 그에게 감사하다”고 거듭 말했다. 아기는 다행히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영상=뉴스플레어/유튜브 영상부 seoultv@seoul.co.kr
  • ‘톱스타 유백이’ 종영 아쉬움 달래는 비하인드컷, 김지석♥전소민 ‘달달’

    ‘톱스타 유백이’ 종영 아쉬움 달래는 비하인드컷, 김지석♥전소민 ‘달달’

    ‘톱스타 유백이’가 25일 11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그런 가운데 김지석, 전소민, 이상엽, 예수정, 이한위, 김현, 정은표, 정이랑, 유주원의 모습이 담긴 촬영장 비하인드컷이 대거 공개,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 김지석-전소민의 순백케미가 고스란히 담긴 미공개컷은 물론 배우들의 유쾌한 분위기가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김지석(유백 역)-전소민(오강순 역)은 싱긋 웃는 미소부터 달달한 눈맞춤까지, 붕어빵처럼 똑 닮은 모습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명실상부 로코왕자’ 김지석은 소년미를 내뿜으며 거울을 확인하는 모습, 전소민의 바람막이를 자처하는 모습 등 한 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는 유니콘 매력으로 여심을 저격한다. 마지막까지 촬영장을 환하게 밝히는 ‘마성의 깡순이’ 전소민은 보기만 해도 숨통이 절로 트이는 힐링 자태로 시선을 강탈하는데, 선풍기 바람을 쐬는 모습까지 사랑스럽다. 또한 ‘톱스타 유백이’를 통해 신사마돌의 매력을 폭발시킨 이상엽(최마돌 역)은 멋짐과 웃김의 완벽한 합을 보여줘 안방 여심을 송두리째 뒤흔들기 충분했다. 특히 ‘톱스타 유백이’에 깨알 웃음을 준 여즉도 사람들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들 사랑을 온 몸으로 보여준 ‘쏴아쏴아’로 시청자들의 배꼽을 강탈한 이한위(마을 이장 역)-김현(마돌 엄마 역), 항상 꿀 뚝뚝 떨어지는 모습으로 세기에 다시 없을 여즉도 사랑꾼 커플의 면모를 뽐낸 정은표(동춘 아빠 역)-정이랑(동춘 엄마 역), 여즉도 제일 가는 손맛을 자랑하는 예수정(강순 할머니 역), 순백커플의 든든한 큐피트 유주원(동만 역)이 발산하는 케미가 엄마 미소를 유발한다. 특히 카메라를 향해 다채로운 포즈를 취한 모습만으로 유쾌한 촬영 분위기를 고스란히 드러낸다. tvN ‘톱스타 유백이’ 제작진은 “그 동안 ‘톱스타 유백이’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금껏 주신 열렬한 사랑 덕분에 배우-제작진 모두 무더운 여름에서 가을을 지나 추운 겨울까지 힘을 내 촬영할 수 있었다”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테니 마지막까지 ‘톱스타 유백이’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tvN ‘톱스타 유백이’는 25일 오후 11시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 = tvN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SKY 캐슬’ 윤세아·김병철 가족의 변화를 기다리는 이유

    ‘SKY 캐슬’ 윤세아·김병철 가족의 변화를 기다리는 이유

    ‘SKY 캐슬’ 윤세아, 김병철 가족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이 마지막까지 기대를 모은다.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에서 피라미드 꼭대기를 강조하는 차민혁(김병철)에게 사이다 반란을 일으킨 노승혜(윤세아). 쌍둥이 아들 차서준(김동희), 차기준(조병규)과 딸 차세리(박유나)를 지키기 위해 이혼이라는 최후의 방법을 선택한 것. 승혜의 이혼 통보는 통쾌함을 안겨주기도 했지만, 이 가족의 행복을 기다리는 시청자들도 늘어나고 있다. 숨 막히는 스터디룸을 만들어 형제간 경쟁을 부추기는 교육을 해온 민혁. “밑바닥에 있으면 짓눌리는 거고, 정상에 있으면 누리는 거야”라며, 언제나 “피라미드 꼭대기”를 강조했다. 그동안 승혜는 그런 남편을 적극적으로 말리지 못했고, 아이들은 아빠에게 맞서지 못했다. 하지만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자신 할 수 있는 것을 시작한 승혜로부터 변화는 서서히 이뤄지고 있었다. 스터디룸 개조를 시작으로, 시험 예상 문제를 친구들과 돌려봤다는 쌍둥이에겐 분노한 민혁과는 달리 “경쟁은 자기 자신하고 하는 거지. 남하고 하는 경쟁은 사람을 외롭게 만들거든. 엄만 외롭지 않은 인생을 사는 게 성공이라 생각해”라며 다독였다. 승혜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들 가족에겐 파국의 위기도 여러 차례 찾아왔다. 세리가 하버드생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밝혀지면서 온 집안이 발칵 뒤집혔고, 친구의 불행을 기회로 삼으라는 민혁은 쌍둥이 아들에게 붙잡혀 집밖으로 쫓겨났다. 분노한 기준은 민혁이 애지중지하는 피라미드까지 부쉈다. 하지만 반성 대신 더욱 거대해진 피라미드를 집안으로 들여놓고, 아이들에게 “실패작”이라고 말하는 민혁 때문에 승혜는 마침내 “나 당신하고 더는 못살겠어요. 우리 이혼해요”라고 결심했다. “세 아이의 엄마로서 차민혁씨의 강압적이고 폭력적인 교육방식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지 못하고, 근 이십년간 아이들이 당해온 고통을 방관한 저 자신을 깊이 반성합니다”라는 승혜의 반성문을 찢어버린 민혁.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승혜의 과감한 선택으로 욕망만 좇던 민혁이 어떻게 변화할지, 아이들은 각자가 원하는 행복을 찾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승혜 가족의 행복을 바라게 되고, 이들의 변화를 끝까지 지켜보고 싶은 이유는 캐릭터의 매력을 극에 오롯이 담아낸 배우들 덕분이었다. 특히, 우아한 말투 속에 시원한 팩트를 쏟아내며 워너비맘으로 떠오른 승혜 캐릭터를 완벽하게 그려낸 윤세아. 그녀의 감정이 폭발할 때마다 시청자들의 공감 지수는 상승했고, 그 무엇보다 아이들의 행복을 지켜주고 싶은 엄마의 진심은 안방까지 고스란히 느껴졌다. 섬세한 감정 연기를 통해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성시킨 윤세아의 연기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그뿐만 아니라, 탄탄한 연기력으로 강압적인 가장 민혁을 흥미로운 캐릭터로 탈바꿈한 김병철과 각자의 역할을 신선하게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은 김동희, 조병규, 박유나. 이들이 보여준 믿고 보는 연기와 찰떡 호흡은 매회 휘몰아치는 전개 속에서 무게 중심을 지키며, 블랙 코미디 요소를 책임졌다. 너무나도 다른 성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래서 더 진짜 가족 같은 모습을 보여준 윤세아, 김병철, 김동희, 조병규, 박유나의 마지막 활약이 기다려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한편, JTBC ‘SKY 캐슬’은 25일 ‘2019 AFC 아시안컵’ 대한민국 대 카타르 경기 생중계로 인해 결방하며, 오는 26일 오후 11시 19회가 방송된다. 사진 제공 = HB엔터테인먼트, 드라마하우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영국을 감동시킨 ‘맑은 소리’

    대구성보학교 학교기업 맑은소리하모니카앙상블이 영국 해외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월 10일 영국 특수학교인 Linden Lodge School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15일 SouthFields Academy에서의 마지막 공연을 끝내 총 11차례의 영국 공연을 통해 희망과 감동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10일 주영국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공연에는 한인은 물론 현지 영국인들 중에서 한국 문화에 관심이 있는 100여명이 공연장을 찾았으며 사전관람 신청을 받은 결과 이례적으로 많은 인원이 몰려 선착순으로 마감되었다. 이날 공연에서는 한국의 정서를 담은 아리랑부터 영국의 민요와 가요까지 연주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으며 마지막 곡의 연주가 끝난 후 관객들이 기립박수로 화답했다. 공연을 관람한 앤디 윌리엄(52)씨는 “정말 말이 필요 없는 환상적인 공연이었다. 잊을 수 없는 연주를 해준 맑은소리하모니카앙상블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맑은소리하모니카앙상블의 하미애(성보학교 교장) 단장은 “이번 영국 해외공연은 장애를 뛰어넘은 단원들의 진심이 담긴 연주를 통해 영국 현지인들에게 희망과 감동의 메시지를 전달함과 동시에 단원들의 연주 역량을 향상시키고자 기획했다. 앞으로도 단원들이 의미 있는 걸음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남자친구’ 종영, 송혜교♥박보검 로맨스가 남긴 것

    ‘남자친구’ 종영, 송혜교♥박보검 로맨스가 남긴 것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가 지난 24일 16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마지막회에서는 해피엔딩을 맞이한 송혜교, 박보검의 로맨스가 그려졌다. 진혁(박보검 분)은 수현(송혜교 분)의 이별통보에도 진심을 다해 그의 곁을 지켰고, 결국 수현은 진혁의 진심에 응답했다. 진혁이 전하고 간 필름을 현상한 수현은 사진 속에서 행복하게 웃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곧장 진혁에게 향했고, 이내 진한 입맞춤으로 더욱 굳건해진 사랑을 확인해 심장을 떨리게 했다. 그리고 1년 후, 수현에게 청혼을 하는 진혁의 모습이 설렘을 자아냈다. 진혁이 시간을 내달라고 말하자 휴가 계획일 거라 생각한 수현. 이에 진혁은 따뜻한 눈빛으로 수현을 바라보며 “결혼하고 가면 안될까?”라는 담백한 프러포즈를 전해 심쿵을 유발했다. 이어 사랑이 가득 담긴 표정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수현과 진혁의 모습이 그려져, 두 사람의 달콤한 미래를 예상케 했다. 동시에 각자의 일상을 행복하게 살아가는 인물들의 모습이 차례로 담기며 훈훈하게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같은 미래를 꿈꾸는 수현과 진혁의 해피엔딩과 함께 ‘남자친구’ 마지막 회 시청률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가구 평균 8.7%, 최고 10%를 기록했다.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남자친구’는 꿈처럼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된 송혜교-박보검의 로맨스를 아름답고 절절하게 담아내며 시청자들을 웃고, 울고, 설레게 만들었다. 이에 지난 두 달여간 안방극장에 멜로 감성으로 꽉 채운 ‘남자친구’가 남긴 의미 있는 성과를 짚어 본다. 1. 자극의 홍수 속에서도 굳건한 ‘정통 멜로의 저력’ ‘남자친구’는 자극의 홍수 속에서 멜로 감성을 꼿꼿하게 지키며 ‘정통 멜로’의 저력을 과시했다. 최근 자극적인 소재를 바탕으로 한 드라마가 많은 것이 사실. 이 가운데 ‘남자친구’는 극중 인물들의 감정 변화에 초점을 맞춘 스토리로, 안방극장 가득 진한 멜로 감성을 퍼뜨리며 가슴 깊숙이 묵직한 울림을 선사했다. 특히 한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채 살아온 수현과 자유롭고 맑은 영혼을 가진 진혁. 너무도 다른 인생을 살아온 수현과 진혁이 쿠바라는 낯선 여행지에서 우연히 만나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고, 한국에서 다시 재회에 일상을 나누며 서로에게 물들어가는 과정들을 촘촘하게 담아낸 로맨스 서사는 보는 이들을 몰입하게 만들었다. 이후 주위의 시선과 위협 속에서도 서로에 대한 굳건한 마음을 지키는 두 사람의 모습은 심장을 일렁이게 했다. 이처럼 따뜻하고 설레는 감정으로 꽉 채워진 ‘남자친구’는 시청자들의 마음에 뜨겁고 긴 여운을 남기며 정통 멜로의 새 지평을 열었다. 2. 연출-대사-연기까지 모두 빛난 ‘멜로 수작’ ‘남자친구’는 연출-대사-연기까지 모두 찬란하게 빛을 발한 완벽한 3박자로, 길이 남을 ‘멜로 수작’의 탄생을 알렸다. 우선, 송혜교-박보검 등 배우들의 깊이 있는 연기가 몰입도를 높였다. 송혜교는 무미건조한 삶을 살아오다 진혁을 만나 마음의 문을 열고 밝아지는 수현의 감정변화를 디테일하게 담아내며 멜로 장인의 위엄을 과시했다. 박보검은 자유롭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진 진혁으로 분해, 올곧고 단단한 마음을 가진 남자의 매력을 물씬 풍겨내며 시선을 단단히 사로잡았다. 더욱이 송혜교-박보검은 수현과 진혁에 온전히 녹아 들어 눈빛과 표정, 손짓, 말투 하나에까지 감정을 담아내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빠져들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자꾸만 곱씹어보게 하는 시적인 대사들이 수현과 진혁의 로맨스에 애틋함을 더했다. 무엇보다 문학적인 표현이 더해진 진혁의 진심 어린 대사들이 관심을 높였다. “사람이 사람을 마음에 들여놓는다는 거, 아주 잠깐이더라도 그런 건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당신을 생각하는 건 나의 일. 그래서 나는 나의 일을 할 겁니다”, “나는 좌표가 생겼어요. 나는 차수현 앞 10센티미터가 내 좌표에요. 늘 거기 있을 거예요”, “내 안에 당신이 가득하고 촘촘해요” 등 따뜻함이 느껴지는 대사들이 여운을 전파했다. 이에 더해 박신우 감독 특유의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이 두 눈을 황홀하게 했다. 박신우 감독은 색감과 배경음악, 카메라 구도 등을 활용해 인물들의 감정과 장면의 분위기를 극대화 시키는가 하면, 필름-책-흑백사진 등 아날로그 소품들을 적재적소에 녹여낸 연출로 현대인들의 감성을 촉촉하게 적셨다. 이 외에도 ‘남자친구’는 장면마다 꼭 들어맞는 책, 시, 그림 등을 드라마 속에 들여 놓는 구성과 연출로 인물들의 감정에 무게를 더하며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3. ‘평범한 행복의 소중함’에 대한 이야기 ‘남자친구’는 일상에서 느끼는 평범한 행복의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 해왔다. 수현은 정치인의 딸로 태어나 평생을 수많은 사람들의 시선 속에 갇힌 채 살아온 반면, 진혁은 일상을 행복하고 소중하게 여기며 자유롭게 살아온 인물. ‘남자친구’는 그런 두 사람의 로맨스를 담아내며 평범한 행복이 결코 평범하지 않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무엇보다 ‘남자친구’ 마지막회에서는 손을 잡고 거리를 거닐며 소박한 데이트를 즐기는 수현과 진혁을 비롯해 편안한 표정으로 복역중인 차종현, 모든걸 내려놓고 한결 부드러워진 수현모(남기애 분), 과일가게를 운영하며 달콤한 귤 한입에 행복해하는 진혁부(신정근 분)와 진혁모의 모습까지 일상을 살아가는 인물들의 모습을 담아내며 ‘평범한 행복’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끼게 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진심이 닿다’ 이상우, 모태심쿵 훈남 검사로 변신 ‘부드러운 미소’

    ‘진심이 닿다’ 이상우, 모태심쿵 훈남 검사로 변신 ‘부드러운 미소’

    ‘진심이 닿다’ 이상우의 캐릭터 포스터와 첫 촬영 스틸이 공개돼 화제다. 오는 2월 6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극본 이명숙, 최보림/ 연출 박준화/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는 어느 날, 드라마처럼 로펌에 뚝 떨어진 대한민국 대표 배우 오윤서(유인나 분)가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이동욱 분)을 만나 시작되는 우주여신 위장취업 로맨스. 이동욱-유인나가 주연을 맡고 박준화 감독이 연출을 맡아 시청자 마음에 닿을 드라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상우는 ‘모태심쿵 훈남 검사’ 김세원 역을 맡아 심장을 찌릿하게 만드는 로맨스를 더할 예정이다. 그가 연기하는 김세원은 권정록과 법대부터 사법연수원까지 함께 다닌 절친으로, 권정록과는 상반된 캐릭터. 특히 부드러운 미소와 몸에 밴 매너로 여심을 녹이는 남자이지만, 오직 한 사람만을 바라보는 해바라기 직진남이기도 하다. 그가 직진하는 곳은 야망을 숨기지 않는 걸크러시 검사 유여름(손성윤 분)으로, 두 사람이 헤어진 연인 관계라는 점이 흥미를 자극한다. 이상우의 활약이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김세원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부드러운 미소를 짓고 있는 이상우의 옆으로 “다시 친해지자. 현재형으로”라는 캐릭터 카피가 호기심을 자아낸다. 헤어진 연인 유여름에게 다시 한번 직진하는 김세원의 모습을 예고하며, 누구에게나 한 번쯤 있었을만한 전연인과의 로맨스가 공감을 불러 일으킬 예정이다. ‘진심이 닿다’ 제작진은 “이상우가 첫 촬영부터 맞춤옷을 입은 듯 ‘훈남 검사 김세원’으로 완벽히 변신했다. 그의 전매특허인 부드러운 미소는 말할 것도 없고, 약간의 장난기가 그의 캐릭터를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어 냈다. 특히 극중 전 연인인 손성윤을 향한 아직 끝나지 않은 사랑을 드러낼 때는 일렁이는 눈빛으로 순식간에 분위기를 바꿔 촬영을 지켜보는 스태프들의 심장을 찌릿하게 만들었다. 그가 ‘진심이 닿다’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tvN 새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는 6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연애의 맛’ 김진아♥김정훈, 50일 기념 놀이공원 데이트 “고마워♥” 고백

    ‘연애의 맛’ 김진아♥김정훈, 50일 기념 놀이공원 데이트 “고마워♥” 고백

    ‘연애의 맛’ 이필모, 김정훈, 고주원, 정영주가 첫 연애하듯 행복하게 쩔쩔매는 ‘설렘의 순간’을 펼쳐냈다. 지난 24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 19회 방송분은 시청률 5%(닐슨코리아 유로방송가구 수도권 기준)를 달성했다. 이필모-서수연의 축복이 쏟아졌던 청첩장 돌리는 날, 김정훈-김진아의 깜짝 생일 이벤트가 펼쳐졌던 리마인드 놀이동산 데이트, 고주원-김보미가 여행하듯 펼쳤던 첫 만남들, 정영주-김성원의 조금 멀리 떠나는 춘천 여행기가 담기며, 부끄러워하면서도 점점 다가서고 깊어지는, ‘달달한 떨림’을 전했다. 이필모-서수연은 ‘필연 커플’의 연을 이어준 것이나 다름없는 드라마 ‘가화만사성’ 배우들을 만나 청첩장을 돌리는 시간을 가졌다. 두 사람의 2년 전 만남을 성사시킨 드라마이자, 돈독한 선후배들을 만나는 자리이니만큼, ‘필연 예비부부’는 상당히 긴장하며 조심스럽게 들어섰던 상황. 그러나 김소연-김지호-윤다훈 등 ‘필연’을 위해 모인 절친한 친구들은 모두 진심 어린 축하를 전했고, 특히 서수연을 끝없이 챙기며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내는 이필모를 든든한 눈길로 바라봤다. 무엇보다 ‘결혼 선배’인 김소연-김지호-윤다훈은 ‘예비 부부’를 위한 진심 어린 조언을 털어놨다. 김소연은 결혼 준비과정에서의 힘든 점을, 김지호는 결혼 초기에 발생 가능한 일들을, 윤다훈은 연예인과 결혼했기 때문에 있을 수 있는 일들을 말해주며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김정훈-김진아는 공식 커플을 선언한 지 50일을 맞이하여 ‘리마인드 놀이공원 데이트’를 펼쳤다. 좀처럼 맞지 않았던 첫 만남 때와는 완벽히 달라진 두 사람은 옷차림부터 하는 행동까지 ‘찰떡 케미’를 자랑하며 시끌벅적한 놀이공원의 분위기를 만끽했다. 김정훈은 김진아를 위해 직접 구입한 커플 패딩을 입혀주고, 본인의 목도리를 내어주고, 신발 끈을 매주고, 무섭지 않은 놀이기구만 골라 타는 등 끝없는 배려를 펼쳤다. 김진아 역시 자신을 ‘독립적인 판다’와 비교하는 김정훈의 말을 경청하며 ‘김정훈의 세계’를 알아갔다. 더욱이 김진아는 김정훈의 생일을 위한 ‘미리 생일 파티 이벤트’를 기획, 예쁜 케이크와 깜짝 포옹을 선물해 김정훈의 눈시울을 붉어지게 만들었다. 김정훈은 김진아와 함께 불꽃놀이를 바라보며 “행복했고, 재밌었고, 고마워”라는 수줍은 고백을 전했다. 고주원-김보미는 첫 만남 장소인 인제 자작나무 숲 어귀에 도착해 본격적인 ‘삼림 데이트’를 가동했다. 두 사람은 생각보다 가파른 길, 생각보다 추운 날씨에 당황했지만, 소곤소곤 대화를 나누며 마침내 흰색 빼곡한 자작나무숲 절경 한 가운데에 당도했다. 고주원은 김보미를 위해 집에서부터 직접 타온 핫초코를 건넸고, 김보미는 고주원이 선곡한 노래를 함께 감상하며 ‘첫 만남’에 대한 소회를 나눴다. 뒤이어 고주원은 속초를 한 번도 안 가본 김보미를 위해 ‘밤 속초 여행’을 기획했고, 예쁘고 맛있기로 소문난 포장마차로 장소를 옮겼다. 고주원과 김보미는 조금 더 편안해진 마음으로 술잔을 기울였고, 두 사람은 서로를 부를 호칭을 정리하며 속초의 밤 데이트를 마무리했다. 정영주-김성원은 조금 멀리 나가보는 ‘춘천 데이트’를 떠났다. 정영주는 두 번째 만남에 앞서 “웃는 입이 마음에 들어”,“앞 이빨 벌어진 것도 마음에 들어”라는 등 김성원을 향한 설레는 마음을 내비치며 데이트를 준비했다. 그리고 김성원은 “이미 꽃인데 왜 단장을 하고 그러세요”라는 말로 정영주를 웃게 만들었다. 곧 정영주는 김성원을 수줍게 쳐다보고, 김성원은 눈만 마주쳐도 미소를 짓는 화기애애함을 장착한 채 춘천을 향해 떠났다. 이후 두 사람은 가는 길목에 있는 수타 짜장면 집에 들어서서 쟁반 짜장을 시켰던 터. 김성원은 맛있게 짜장면을 먹었지만, 정영주는 혹시라도 입에 묻지 않을까 걱정하며 한 손에 쥔 휴지를 쥔 채 조금씩 먹는 모습으로, 쑥스럽고 두근거리는 연애 초기의 떨림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중간이 최고”…‘SKY 캐슬’ 오나라X조재윤X이유진, 사랑스러운 활약

    “중간이 최고”…‘SKY 캐슬’ 오나라X조재윤X이유진, 사랑스러운 활약

    오나라, 조재윤, 이유진이 ‘SKY 캐슬’ 감초 가족으로 사랑스러운 활약을 펼쳤다.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극본 유현미, 연출 조현탁, 제작 HB엔터테인먼트, 드라마하우스, 총 20부작)에서 소소한 웃음 포인트와 눈물 포인트를 모두 책임지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진진희(오나라), 우양우(조재윤), 우수한(이유진) 가족. 현실과 적극 타협하면서도 마음은 여린 모습이 꼭 닮은 세 가족이 호평을 얻은 이유는 “중간이 제일 좋은 자리”라는 수한의 말에 가장 부합하는 가족이었기 때문. 캐슬에서 입지를 지키기 위해, 아들 수한의 성공을 위해, 자신들만의 현실적인 방법을 선택한 진희의 가족. 진희는 상황에 따라 ‘캐슬퀸’들 사이를 오고 가는 줏대 없는 열정을 보여줬고, 양우는 강준상(정준호)만을 따르며 현실과 적극적으로 타협했다. 그 가운데, 수한은 “피라미드에서 미이라는 꼭대기에 있는 게 아니래. 중간이 제일 좋은 자리라고. 그러니까 거기 있지”라며 진희와 양우에게 팩트로 일침을 날리기도 했다. 누구의 방법이 맞는지, 정확한 답은 내릴 수 없었지만, 서로를 위하는 마음만큼은 남부럽지 않았던 세 가족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또한, 진희와 수한의 모자 케미는 시청자들의 눈물샘까지 자극했다. 공부를 힘들어하는 수한에게 전한 “뭐가 맞는지 엄마도 사실 모르겠어. 이게 맞나 싶은데도 답이 없잖아. 우주 엄마처럼 줏대도 없고, 예서 엄마처럼 확신도 없고. 아들, 엄마가 미안해”라는 진희의 진심은 모든 엄마들의 속내와 같았다. 수한이 의사가 되었으면 하다가도, 그저 행복하고 건강하기만을 바라기도 하는 진희의 고민은 입시가 중요시 되는 현실에서 모두가 겪고 있는 고민이기 때문이다. 특히,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발산하며 ‘찐찐’이라는 귀여운 애칭을 얻은 오나라. 정열적인 진희 캐릭터를 대체 불가한 매력과 스타일링으로 찰떡같이 소화해냈고, 매회 신스틸러로 주목받은 것은 물론,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 저절로 시선이 가는 표정 연기와 “어마마!”라는 진희만의 리액션은 오나라의 완벽한 캐릭터 분석과 연기 열정으로 인해 탄생했다. 오나라만의 디테일이 안방극장을 매료시킨 마성의 찐찐을 만들어낸 것. 오나라의 연기력이 빛난 또 다른 이유는 캐릭터를 재치 있는 연기력으로 표현해낸 조재윤과 순수하고 맑은 연기를 보여준 이유진과의 완벽한 호흡 덕분이었다. 티격태격 다투는 일이 다반사지만,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안방극장에도 고스란히 전해졌기 때문. 긴장감 넘치는 캐슬에서 때론 편안한 웃음을 선물하고, 때론 감동적인 눈물을 흘리게 만들었던 찐찐 가족의 활약을 마지막까지 기다리게끔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한편 ‘SKY 캐슬’은 오는 25일 금요일 ‘2019 AFC 아시안컵’ 대한민국 대 카타르 경기 생중계로 인해 결방하며 26일 토요일 밤 11시 JTBC에서 제19회가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20년째 음식 나눔, 16년째 쌀 기부...은평구 ‘얼굴 없는 천사’가 건넨 감동

    20년째 음식 나눔, 16년째 쌀 기부...은평구 ‘얼굴 없는 천사’가 건넨 감동

    서울 은평구에서는 십수년 넘게 이어진 ‘얼굴 없는 천사’의 나눔 행보가 이웃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다.응암2동 주민센터에는 2004년부터 올해까지 16년째 기부 활동을 이어오는 ‘얼굴 없는 천사’가 있다. 그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홀몸 어르신을 위해 매월 직접 동주민센터를 찾아 10kg짜리 백미 8포와 제철 과일을 기부해 왔다. 응암2동 지역사회 보장협의체에서는 이번 설 명절에 그가 기부한 쌀로 떡국 떡을 만들어 저소득가정 어르신 120여명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이 기부자는 “내 수입은 적어도 평소 어려운 분들에 대한 걱정과 관심이 많아 돕고 싶은 순수한 마음에 기부를 하게 됐다. 작지만 꾸준히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게 기쁘다”며 이름도, 사진 한 장도 남기지 않고 늘 서둘러 자리를 뜬다. 그뿐 아니다. 응암2동에는 20년째 매주 수요일마다 자신의 의류회사 앞에서 쌀과 라면, 계란 등의 다양한 식품을 저소득 어르신들 30여명에게 나누는 ‘나눔 천사’ 이모씨도 있다. 역시 이름을 밝히지 않으려는 이씨는 자신의 사업 수익 일부를 어려운 이웃과 나누기 위해 사무실 안에 쌀 뒤주를 따로 놔두고 매주 쌀 30봉지를 만들어 이웃들에게 전하고 있다. 이는 지역 주민들에게 입소문이 나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으면 서로에게 귀띔해주며 ‘선생의 선순환’으로 퍼져나가고 있다. 김인기 응암2동장은 “우리 지역에 얼굴 없는 기부 천사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주민들의 꾸준한 나눔을 통해 따뜻한 마음이 주변에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딸이 먼저 나를 유혹한 것” 실화탐사대, 괴물남편 실체 사연 전해

    “딸이 먼저 나를 유혹한 것” 실화탐사대, 괴물남편 실체 사연 전해

    지난 24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가족들을 공포로 몰고 간 폭력 남편의 실체와 홀로그램과 결혼한 일본인 남성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먼저 두 얼굴을 지닌 악마 같은 남편의 실체가 공개됐다. 집에서는 망치, 허리띠, 소주병 등으로 폭력을 휘두르지만, 밖에서는 누구보다 좋은 사람이었다는 남자. 아내와 자녀의 잔혹한 증언에 MC들은 듣는 것만으로도 끔찍하다며 격분했다. 25년 가정폭력을 참아왔다는 아내는 첫째 딸에게 성폭력을 시도한 남편의 행태에 분노해 그의 실체를 폭로하기로 했다. 입장을 듣기 위해 남편을 직접 만난 제작진은 “폭력은 과거 일이며 이제 다른 사람이 됐다”, “딸이 먼저 나를 유혹한 것”이라는 뻔뻔한 태도에 죄의 대가를 반드시 치러야 한다는 말을 전했다. 이어 가상 아이돌 캐릭터 ‘하츠네 미쿠’와 결혼한 곤도 아키히코씨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MC들은 그의 낯선 장면에 당황해 했지만, 곧 스튜디오에 등장한 신부 ‘미쿠’를 극진히 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캐릭터 아내와의 신혼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는 곤도씨의 진심에 그가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MBC ‘실화탐사대’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정우성, ‘여배우=꽃’ 비유 발언 사과 “차별적 표현 성찰할 것”[공식]

    정우성, ‘여배우=꽃’ 비유 발언 사과 “차별적 표현 성찰할 것”[공식]

    배우 정우성이 여배우를 ‘꽃’으로 비유한 자신의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영화 ‘증인’ 개봉을 앞두고 있는 정우성은 23일 공개된 한 인터뷰에서 JTBC ‘SKY 캐슬’에서 활약 중인 염정아의 연기를 극찬하며 “꽃은 지지 않는다는 걸 온 몸으로 입증했다”고 말했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꽃’이라는 표현을 비유적으로 사용한 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인지하길 바라며, 진심어린 사과를 원한다”고 지적했다. 정우성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의 애정어린 지적에 감사를 표한다”면서 “표현한 사람의 의도와 상관 없이 받아들인 대상이 불편한 마음을 느낀다면 그 표현은 지양돼야 하고 사과를 해야 마땅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개인적으로 이 기회를 통해 우리 사회에서 무의식적으로 쓰여지고 있는 차별적 표현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생각해보고 또 스스로를 돌아보고 성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여러분의 좋은 가르침 다시 한 번 감사하고 느끼신 불편한 마음에 깊은 유감과 사과의 마음 전한다”고 진심 어린 사과를 전했다. 한편 ‘증인’은 유력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 순호(정우성)가 사건 현장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김향기)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2월 13일 개봉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진심이 닿다’ 이동욱-유인나, 첫인상 디스전 티저 “랩 배틀인 줄”

    ‘진심이 닿다’ 이동욱-유인나, 첫인상 디스전 티저 “랩 배틀인 줄”

    tvN 새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의 뒷담 티저가 공개돼 이목이 집중된다. 서로에 대한 거침없는 디스를 쏟아내는 이동욱-유인나의 ‘배틀 케미스트리’가 보는 이들을 폭소케 만들고 있다. 오는 2월 6일 첫 방송예정인 tvN 새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극본 이명숙, 최보림/ 연출 박준화/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는 어느 날, 드라마처럼 로펌에 뚝 떨어진 대한민국 대표 배우 오윤서(유인나 분)가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이동욱 분)을 만나 시작되는 우주여신 위장취업 로맨스. 이동욱-유인나가 주연을 맡고 박준화 감독이 연출을 맡아 시청자 마음에 닿을 드라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23일, ‘진심이 닿다’ 측이 뒷담 티저 영상 2종(권정록 편: https://tv.naver.com/v/5148566, 오윤서 편: https://tv.naver.com/v/5148574)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에는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과 첫 출근에 연예인 포스로 등장한 오윤서(본명 오진심)가 같은 상황을 다르게 해석하며 서로를 디스해 웃음을 자아낸다. 먼저 자신의 일을 도와줄 사람을 애타게 기다린 권정록은 업무를 소화하기에는 다소 과한 스타일링을 하고 등장한 신입 오윤서에 대한 답답한 속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오늘 무슨 일이 있었는 줄 아십니까?”라며 하소연을 시작한 권정록. 이내 오윤서와의 첫 만남을 떠올린 그는 “’오윤서예요’라고 하길래 봤더니, 일하러 오신 건지, 시상식에 오신 건지”라며 블랙 미니드레스와 퍼 코트로 무장한 오윤서의 첫 출근룩에 대한 소감을 전해 폭소를 유발한다. 특히 권정록은 “전화는 받을 수 있습니까?”라고 묻자 대뜸 “날 물로 보지마!”라고 소리치고, 내선 연결은 물론 복사도 제대로 못하는 오윤서에 대한 디스를 폭풍처럼 쏟아내 보는 이들을 배꼽 쥐게 한다. 그런가 하면 우주여신 오윤서는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고 무시하는 듯한 권정록에 대한 불만을 쏟아내 웃음을 유발한다. 로펌에 첫 출근한 오윤서는 인사하려고 손을 내밀자, 자신을 째려보더니 전화는 받을 수 있냐고 물었던 권정록의 까칠한 첫 인상을 전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어 내선 연결 자체를 알지 못했던 오윤서는 전화선이 너무 짧아 권정록에게 전달할 수 없었다고 속사정을 고백해 웃음을 선사한다. 이에 더해 권정록이 복사를 하라며 전달한 서류 뭉치가 떨어지자 오윤서는 “봤어? 봤어? 일부러 놓치는 거! 지가 던져 놓곤 한숨 푹 쉬는데”라며 자신을 보고 한숨을 쉬던 권정록에 대한 불만을 토로해 폭소를 더한다. 결국 권정록-오윤서는 ‘3개월간 어떻게 같이 일하냐’며 함께 일해야 하는 앞날에 대한 걱정과 근심을 드러내고 있어, 당장 일손이 필요했던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과 모든 게 처음인 우주여신 신입 오윤서가 만나 펼쳐질 웃음 가득한 상황들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이에 티저 영상만으로도 케미 터지는 권정록-오윤서가 보여줄 달콤살벌한 위장취업 로맨스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진심이 닿다’의 뒷담 티저 영상이 공개되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벌써 베틀 케미 재밌다”, “싸우면서 드는 정이 무서운 법이죠. ‘진심이 닿다’ 기대하고 있어요!”, “케미 대박. 이 케미 완전 좋음!”, “전화선 짧다고 하는 진심이 너무 귀엽다”, “티저 꿀잼. 첫 방송만 기다리고 있음”, “티저부터 케미 장난 아닌 듯”, “티저만 봐도 재밌음이 보인다. 기대돼”, “이동욱-유인나 케미 최고! ’진심이 닿다’ 파이팅!” 등 뜨거운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동욱-유인나 주연의 tvN 새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는 드라마 ‘남자친구’ 후속으로, 오는 2월 6일 수요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남자친구’ 송혜교-박보검, ‘맴찢’ 이별 “또 다시 성에 갇혀”

    ‘남자친구’ 송혜교-박보검, ‘맴찢’ 이별 “또 다시 성에 갇혀”

    종영을 하루 앞둔 ‘남자친구’가 안방극장을 제대로 울렸다. 송혜교-박보검의 애틋한 로맨스가 끝까지 눈을 뗄 수 없게 만들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명중시켰다. 두 사람이 해피 엔딩을 맞을 수 있을지 마지막 결말에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처럼 마지막까지 애틋한 로맨스를 그려낸 ‘남자친구’ 15회 시청률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가구 평균 8.0%, 최고 9.3%를 기록하며, 케이블-종편 포함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23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극본 유영아, 연출 박신우,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본팩토리) 15회에서는 수현(송혜교 분)이 진혁(박보검 분)에게 이별을 통보하는 모습이 그려져 가슴을 아릿하게 만들었다. 이날 수현은 끝내 진혁에게 이별을 고했다. 쉽사리 말을 꺼내지 못하는 수현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수현의 상황을 알지 못하는 진혁은 갑작스러운 이별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진혁은 수현부 차종현(문성근 분)과의 약속을 떠올리며 “내가 당신 곁에서 당신 지켜야 해. 그러기로 약속 했으니까”라며 수현을 붙잡았다. 그러나 이미 진혁을 위해 마음을 굳게 먹은 수현은 그의 손을 놓아 보는 이들의 가슴을 찢어지게 만들었다. 이와 함께 진혁은 수현과 진혁모(백지원 분)가 만났다는 사실을 알게 돼 흔들리는 눈빛을 감추지 못했다. 수현은 “어머니께서 귤청을 담아 주셨어요. 너무 소박하고 예뻐. 돈으로 살 수 없는 그런 거야. 그런 걸 어떻게 깨뜨려”라며 평범한 진혁의 삶을 위해 또 다시 모든 아픔을 홀로 감내하려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배가시켰다. 이에 진혁은 이선생(길혜연 분)을 만나 “저는 제가 그 사람(수현) 높고 깊은 성에서 데리고 나온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그 사람 말을 들어보니까 그 사람 내 곁에서 또 다시 성에 갇혀 있더라고요. 죄책감이라는 성”이라며 수현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과연 두 사람이 함께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관심을 높였다. 이후 두 사람 모두에게 힘겨운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매사 수현의 곁을 지키며 단단한 모습을 보였던 진혁은 수현과의 이별에 거리에 주저 앉아 오열해 보는 이들까지 눈물 짓게 만들었다. 더욱이 수현은 동화호텔 쿠바 지점의 완공을 위해 한국을 떠날 것을 결심했고, 이를 전해 들은 진혁은 수현을 위해 사직서를 작성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폭발시켰다. 그러나 엔딩에서 진혁이 수현을 향한 포기할 수 없는 사랑을 깨닫고 심경의 변화를 보여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사직서를 쓰던 진혁은 수현과 함께 했던 지난 시간을 떠올렸고, 이후 이별에 슬퍼하던 모습은 사라지고 사뭇 달라진 표정으로 수현의 곁을 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때 수현과 진혁이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했을 때마다 흘러 나왔던 캐논 변주곡이 배경 음악으로 깔려, 이 같은 전조가 두 사람의 관계에 변화를 예고하는 것은 아닌지 기대를 자아내게 했다. 이에 수현과의 이별을 받아들이려던 진혁이 어떤 결심을 하게 된 것인지, 나아가 진혁이 수현의 마음을 되돌릴 수 있을지, 또한 수현은 자신을 옥죄던 죄책감에서 벗어나 진혁과의 사랑을 이룰 수 있을지 오늘(24일) 종영하는 ‘남자친구’ 마지막 회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수현 가족과 태경그룹 사이의 질긴 악연이 종결될 것이 암시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차종현은 국회의원 재선 때 모 기업으로부터 불법 정치 자금을 받았다는 양심 고백을 했고, 이로 인해 김회장(차화연 분)이 궁지에 올릴 것이 예상됐다. 더욱이 언론에서는 김회장의 검찰 소환 가능성을 예측하는가 하면, 차종현은 수현모(남기애 분)에게 태경그룹의 비리에 대한 증언을 부탁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동시에 수현은 수현모를 찾아가 “엄마고, 딸이잖아”라는 진심 어린 말을 전했고, 이에 회한의 눈물을 흘리는 수현모의 모습이 그려진 바. 수현모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에도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이처럼 ‘남자친구’는 수현과 진혁의 안타까운 로맨스로 시청자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 특히 헤어진 후 서로 다른 장소에서 눈물을 쏟아내는 송혜교-박보검의 애절한 모습은 시청자의 심장을 쉴새 없이 조이며 눈물샘을 터트렸다. 송혜교-박보검이 왜 대체불가 ‘멜로 장인’인지 다시 한번 입증한 한 회였다. 이에 방송 이후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드라마 이별씬 보고 내가 이별한 것처럼 아픈 건 처음 너무 슬펐다”, “대사가 참 시적이고 아름답다”, “송혜교 역시 명불허전”, “한 시간 내내 울었음. 송혜교-박보검 연기 대박”, “수현이 아버지 너무 멋졌다. 양심선언으로 자식을 지키는 정지인 아버지”, “오늘 레전드”, “이제 종영이라니 믿기지 않는다. 너무 슬퍼” 등 호평이 쏟아졌다. tvN ‘남자친구’는 한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수현과 자유롭고 맑은 영혼 진혁의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된 설레는 감성멜로 드라마. 오늘(24일) 밤 9시 30분에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