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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 애들 쥐어 패버려” 폭언 금투협회장 결국 사과

    “기자 애들 쥐어 패버려” 폭언 금투협회장 결국 사과

    운전 기사에게 폭언하는 등 ‘갑질 논란’을 일으켰던 권용원 금융투자협회 회장이 21일 사과문을 내고 거취를 업계 뜻에 맡기겠다고 밝혔다. 권 회장은 사과문에서 “저의 부덕함으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받은 모든 분, 특히 기자 여러분, 여성분들, 운전기사를 포함한 협회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안을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이며 모든 잘못을 인정하고 깊이 뉘우치고 있으며 그 어떤 구차한 변명도 하지 않겠다”며 “거취 문제에 관해 관계되는 각계각층의 많은 분의 의견과 뜻을 구해 그에 따르겠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또 “아무쪼록 조직이 빨리 안정을 되찾아 중요하고 시급한 현안들이 중단 없이 추진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권 회장은 자신의 운전 기사에게 폭언하고 여성을 성적으로 대상화하듯 발언한 녹음 파일이 지난 18일 연합뉴스TV에 보도되면서 갑질 논란이 일었다. 공개된 파일에서 권 회장은 운전 기사에게 “오늘 새벽 3시까지 술 먹으니까 각오하고 오라”고 말하고, 이에 운전기사가 아이 생일이라며 머뭇거리자 “미리 얘기해야지 바보같이, 그러니까 당신이 인정을 못 받잖아”라고 폭언했다. 또 홍보 담당 직원에게는 “잘못되면 죽여 패버려. 네가 기자 애들 쥐어 패버려”라고 말했다. 회사 임직원과 함께한 술자리에서는 “너 뭐 잘못했니 얘한테? 너 얘한테 여자를 ○○○ 인마?” 등 여성을 성적으로 대상화하는 듯한 발언도 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이해찬 “공수처법, 한국당도 오래전부터 추진…왜 반대하나”

    이해찬 “공수처법, 한국당도 오래전부터 추진…왜 반대하나”

    이해찬 대표는 경찰의 날인 21일 “앞으로 검경수사권은 분리가 될 예정으로 돼 있는데 앞으로도 민주 경찰, 인권 경찰로 역할을 다해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까지 민생과 안전을 위해서 노력을 많이 해주신 경찰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우리나라 치안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라면서 “그만큼 경찰의 희생이 있었기에 안정된 사회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 정말로 고마웠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반대와 관련해서는 한국당 전신인 한나라당과 새누리당 등이 공수처 설치에 찬성했다는 점을 거론하며 “자신들도 오랫동안 추진해왔던 것을 이제 와서 반대하는 이유를 도무지 알 수가 없다. 반대할 명분이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공수처는 다름이 아닌 고위 공직자가 비리를 저지르면 수사하는 기관”이라며 “고위공직자의 비리는 왜 수사를 못 하게 하려고 하는지 전혀 이해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 이낙연 국무총리 방일과 관련해 “내일은 일본에서 나루히토 일왕 즉위식이 열리고 이 총리가 한국 정부를 대표에서 참석할 예정”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꽉 막힌 한일관계가 새로운 돌파구를 여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내일은 예산안 시정연설이 있다”며 “본격적으로 20대 마지막 정기국회의 예산 심의와 법안 심의가 있을 텐데 한국당은 이번만이라도 제발 일하는 국회의 모습을 국민에게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인터뷰] ‘솔로 데뷔’ 러블리즈 케이 “본명처럼 꾸미지 않은 진심”

    [인터뷰] ‘솔로 데뷔’ 러블리즈 케이 “본명처럼 꾸미지 않은 진심”

    그룹 러블리즈의 메인보컬 케이(24)가 멤버 중 처음으로 솔로 앨범을 발매했다. 예명 앞에 본명 김지연을 내세워 좀 더 인간적인 자신의 모습을 담았다. 최근 서울 마포구 울림엔터테인먼트 사옥 인근 카페에서 만난 케이는 “아직도 꿈같다”며 들뜬 분위기로 인터뷰를 시작했다. 타이틀곡 ‘아이 고’(I Go)를 받아든 건 지난해였다. 하지만 솔로 데뷔가 확정된 건 아니었기에 “가벼운 마음으로 녹음했다”고 했다. “제가 먼저 나올 줄은 상상도 못했다. 진짜 잘하고 싶다”며 눈동자를 빛낸 케이는 “혼자서도 무대를 잘하는 가수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러블리즈 멤버 중 첫 솔로 주자로 나온 데는 청초한 미성의 보컬 실력, 타고난 애교로 특징지어지는 캐릭터가 한몫했을 터다. KBS2 ‘뮤직뱅크’로 1년을 꽉 채워 활동하면서 얻은 대중적인 인지도도 그만의 강점이다.데뷔 5주년을 앞두고 있는 러블리즈는 그동안 ‘러블리즈표 청순’으로 대표되는 한결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케이는 첫 솔로 앨범에 “노래 하나하나에 저만의 이야기를 담았다. 김지연의 감성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그룹일 때와는 다른 색깔을 보여주려 노력했음을 드러냈다. 녹음할 때도 조금은 다른 느낌을 내려고 했다.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의 러블리즈 케이일 때는 상큼하고 예쁘게 부르는 데 집중했다면, 김지연으로서는 꾸미지 않은 목소리에 진심을 담으려고 했다. “무조건 예쁘게 내려고 하지 않았다. 예쁘게 안 나오더라도 감정이 잘 나오면 오케이였다”는 설명이다. 타이틀곡 선정에도 직접 참여했다. ‘아이 고’가 ‘드리밍’(Dreaming)이 타이틀곡을 놓고 경쟁할 때 케이는 ‘아이 고’를 밀어붙였다. 케이의 확고한 마음에 소속사 대표도 수긍했다. 케이는 “이 곡을 들으면 힘이 났다. 그 마음을 많은 분들께 알리고 싶었다. 다들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는 이유를 들려줬다. ‘보컬리스트’로의 성장에 집중하고 싶은 그는 첫 솔로 앨범임에도 작사·작곡에 참여하지 않았다. “작사·작곡 능력이 없다”고 말하며 배시시 웃은 그는 보컬로서의 강점에는 자신 있는 대답을 꺼냈다. 케이는 “체구는 왜소하지만 큰 울림이 있다고 생각한다. 미성이지만 강하고 파워풀할 수 있다는 걸 알려드리겠다”고 자부했다. 그러면서 “그런 울림을 들려드리고 싶어서 완전 라이브로, 목소리 하나만으로 무대에 설 생각이다”고 강조했다.최근 출연하고 있는 엠넷 예능 ‘퀸덤’에서 화제를 모은 AOA, 오마이걸, (여자)아이들 등 동료 그룹들에 비해 빛을 보지 못했다는 평가가 많다. 케이는 “그런 게 저도 조금은 아쉽다”면서도 “그래도 후회는 없다. ‘퀸덤’에서밖에 보여줄 수 없는 무대니까. 해보고 싶은 걸 다해보자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웃었다. 이어 “콘셉트가 다 다른 걸그룹들이 나오다 보니 저도 무대 매너나 표정 등 많은 것을 배웠다. 솔로 앨범 준비에도 도움이 많이 됐다”고 부연했다. 솔로 가수로서 이제 첫발을 뗀 케이는 닮고 싶은 선배로 보아를 꼽았다. “너무 좋아하는 선배님이자 롤모델이다. 댄스곡도 발라드도 잘 하신다. 보아 선배님 무대를 제일 많이 봤던 것 같다”고 했다. 이번 앨범에서는 발라드로 활동하지만 언젠가 보아처럼 퍼포먼스를 보여줄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저도 춤은 자신 없지 않다”며 “퍼포먼스를 가미한 무대도 한 번쯤은 보여드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엽총 들고 나타난 학생 따뜻한 포옹으로 살린 美 교직원 (영상)

    엽총 들고 나타난 학생 따뜻한 포옹으로 살린 美 교직원 (영상)

    하마터면 비극으로 끝날 뻔했던 학생의 삶을 따뜻한 포옹으로 되살린 교직원의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19일(현지시간) 폭스뉴스 등은 미국 오리건주의 한 고등학교 교직원이 극단적 선택을 하려던 학생의 목숨을 살렸다고 보도했다. 지난 5월 17일 오리건주 포틀랜드에 위치한 파크로즈 고등학교. 이날 수업 중이던 교실에 학생 한 명이 엽총을 들고 나타났다. 놀란 학생들은 교실 문을 박차고 도망쳤고, 학교는 아수라장이 됐다. 소식을 듣고 달려온 교직원은 망설임 없이 다가가 총을 들고 있던 학생을 와락 끌어안았다.현지언론은 이 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앤젤 그라나도스 디아즈(19)가 스스로 목숨을 끊기 위해 엽총을 들고 교실로 난입했다고 전했다. 또 이를 본 축구팀 코치 키아난 로우(27)가 기지를 발휘해 사고를 막았다고 전했다. 로우는 현지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교실에 들어서자 학생 한 명이 총을 들고 서 있는 게 보였다. 혼란스러워하는 것 같아 곧장 다가가 괜찮다며 안아줬다”라고 설명했다. 물리력 대신 진심이 담긴 포옹으로 위로하는 로우의 마음 씀씀이에 디아즈는 곧 총을 떨구었고, 그사이 달려온 다른 교직원이 총기를 낚아채면서 사건은 일단락됐다.조사 결과 여자친구와 헤어진 뒤 우울증에 시달린 디아즈는 어머니가 안 계신 곳에서 극단적 선택을 하기 위해 집 대신 학교를 찾은 것으로 드러났다. 디아즈가 들고 있던 엽총에 장전된 총알은 단 한 발뿐이었다. 법원은 공공장소에서 불법무기를 소지한 혐의로 기소된 디아즈에게 36개월의 보호관찰을 선고하는 한편 정신과 치료를 받을 것을 명령했다. 한편 로우는 경찰이 도착하기 전 디와즈와 나눈 대화에서 “인생은 살만한 가치가 있기 때문에 널 구하고 싶었다”는 말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채민서 음주운전 사과 “정말 하지 말아야 할 행동…깊이 사죄”

    채민서 음주운전 사과 “정말 하지 말아야 할 행동…깊이 사죄”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사실이 알려진 배우 채민서(38·본명 조수진)씨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공개 사과했다. 채민서씨는 “정말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해서 너무 죄송하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 조아라 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채씨에게 최근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40시간의 준법 운전강의 수강 및 120시간의 사회봉사도 함께 명령했다. 채씨는 지난 3월 26일 오전 6시쯤 술에 취한 상태에서 일방통행로를 역주행하다가 다른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로 기소됐다. 채씨는 당시 정차하고 있던 A(39)씨 차의 운전석 뒷부분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는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었다. 당시 채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0.063%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채씨는 2012년 3월과 2015년 12월에도 음주운전으로 각각 벌금 200만원과 벌금 5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은 적이 있다.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사실이 지난 18일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채씨는 지난 19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 사과했다. 채씨는 사과문에서 사고가 발생한 경위에 대해 설명했다. 채씨는 “사고 전날 지인과 간단히 술을 마셨습니다. (밤) 9시도 안 돼서 잠을 잤고, 새벽 4시에서 5시 사이 정도면 저의 짧은 판단으로 술이 깼다고 생각해서 운전대를 잡은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면서 “이른 아침에 차를 몰고 가던 중 일방통행인 줄 모르고 좌회전을 하려고 할 때 바닥에 일방통행 화살표가 있는 거 보고 비상 깜빡이를 틀고 문 닫은 식당 보도블럭으로 차를 대는 와중에 제가 몰았던 차의 뒷바퀴가 완전히 보도블럭으로 올라가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그때 피해자분 차의 조수석 앞쪽 부분을 부딪혀 사고가 나게 됐습니다”라고 말했다. 채씨는 “이 글(사과문)을 쓰는 이유는 음주운전을 하면 안 되는 줄 알고 또 알면서도 운전대를 잡은 것에 대한 저의 불찰로 피해를 보신 분께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라면서 “정말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해서 너무 죄송하단 말밖에 드릴 수가 없네요. 머리 숙여 반성합니다. 피해자분께도 많이 사죄드렸습니다. 피해자분과 저를 아껴주시고 좋아해주신 팬분들께 죄송할 뿐입니다”라고 밝혔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이현우 제대, “1사단에서 지내는 동안..” 군 생활 언급

    이현우 제대, “1사단에서 지내는 동안..” 군 생활 언급

    이현우 제대 소식이 전해졌다. 이현우는 19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1사단 수색대대에서 약 20개월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을 신고했다. 이현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이 응원해주신 덕분에 군 생활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이른 시간부터 먼 길 찾아와주신 팬 여러분에게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1사단에서 지내는 동안, 활동을 하면서는 미처 느끼지 못했던 많은 것을 보고 배웠습니다. 앞으로는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현우는 군복을 입고 밝게 미소 짓고 있다. 이현우는 복귀작으로 뮤지컬 영화 ‘영웅’을 확정 지으며 ‘열일’ 행보를 예고한다. 영화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작품. 극 중 이현우는 안중근(정성화 분)과 암살 작전을 함께 준비하는 독립군의 막내 ‘유동하’ 역할을 맡았다. ‘유동하’는 조국을 되찾기 위한 일념 하나로 어린 나이에 독립운동에 나선 인물로, 패기 넘치는 비장함을 선보이며 묵직한 존재감을 발휘할 예정이다. 다음은 이현우 SNS 전문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신 덕분에 군 생활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이른 시간부터 먼 길 찾아와주신 팬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사단에서 지내는 동안, 활동을 하면서는 미처 느끼지 못했던 많은 것들을 보고 배웠습니다. 앞으로는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김원효 부친상 심경 고백 “다음 생에는 제 아들로 태어나주세요”

    김원효 부친상 심경 고백 “다음 생에는 제 아들로 태어나주세요”

    개그맨 김원효가 세상을 떠난 아버지에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18일 김원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버지. 지나고 나면 후회할 걸 알면서도 하지 못했던 일들이 너무 많아 정말 괴로웠습니다”라는 글을 공개했다. 그는 “잘 가셨지요? 정말 착하게만 살다 가셨어요. 모두 인정할만큼 순수하게. 왜 그러셨어요. 그냥 거친 세상 막 한번 살아보시지”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고백했다. 김원효는 이어 “아버지. 낳아주시고 키워주시고 너그럽게 늘 인정해주시고 자랑스러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이번 생에는 저의 아버지셨지만 다음 생에는 제 아들로 태어나주세요. 제가 미친듯이 사랑해드릴게요”라고 진심을 전했다. 앞서 김원효는 최근 채널A ‘아빠본색’에 출연해 부친이 특발성폐섬유화증 투병 중이라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 병은 폐조직이 굳으면서 호흡 장애를 일으키는 병이다. 이후 김원효 소속사 생각을 보여주는 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원효의 부친이 지난 14일 별세했다고 알렸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나 혼자 산다’ 허지웅, 투병 중 후회한 것 “도움받는 용기”

    ‘나 혼자 산다’ 허지웅, 투병 중 후회한 것 “도움받는 용기”

    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속 깊은 이야기를 공개한다. 18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갑작스러운 병마로 힘들었던 허지웅이 그동안의 이야기들을 담담히 드러낸다. 19살 때부터 혼자 살아 독립심이 강한 허지웅은 투병 중 아무에게도 의지하지 않고 이겨 내려고 했던 일화를 말한다. 그리고 자신이 잘못 생각했던 것을 후회하며 ‘도움받는 용기’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이 가운데 자신의 경험과 깨달음을 토대로 같은 아픔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네 함께 공감한다. SNS로 날아온 가슴 아픈 사연들에 한 글자 한 글자 정성을 담아 속 깊은 메시지를 보낸다고. 과연 그가 전한 마음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허지웅이 마음을 다스리는 독특한 방법이 있다고 해 시선을 끈다. 어디서든 화가 나면 그만의 손짓으로 스트레스를 해소, 진짜로 효과를 느끼고 있다고. 이처럼 많은 사람의 응원을 받고 건강한 모습으로 나타난 허지웅의 새로운 이야기는 따뜻한 금요일 밤을 선물할 예정이다. 오늘(18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경기 소방 ‘설리 사망’ 문건 유출 대국민 사과

    지난 14일 숨진 채 발견된 가수 겸 배우인 설리와 관련된 구급활동 동향 보고서가 외부로 유출된 것에 대해 경기도 소방당국이 17일 ‘대국민 사과’를 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119 구급대 활동 동향 보고서가 외부로 유출된 데 대해 국민께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다. 이어 “자체 조사 결과 이 문건은 동향 보고를 내부적으로 공유하는 과정에서 지난 14일 오후 3시 20분쯤 한 직원에 의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유출됐으며,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등으로 확산됐다”고 말했다. 정요안 청문감사담당관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며 모범이 돼야 할 소방공무원이 내부 문건을 외부로 유출했다는 사실은 부끄럽고 실망스럽다”면서 “문건을 유출한 내부자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고 사실관계가 확인될 경우 엄중하게 문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4일 설리가 숨진 채 발견된 당시 포털사이트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사망 사실과 일시, 주소 등이 담긴 소방 내부문건이 공개돼 논란이 일었다. 소방당국은 해당 문건이 소방서 내부 문건임을 확인하고 각 포털사이트와 블로그 운영진 등에 삭제를 요청한 상황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청일전자 미쓰리’ 이혜리X백지원X차서원 뭉쳤다 “정할머니 구하기”

    ‘청일전자 미쓰리’ 이혜리X백지원X차서원 뭉쳤다 “정할머니 구하기”

    ‘정할머니’ 박혜진을 구하기 위해 이혜리, 백지원, 차서원이 의기투합한다. tvN 수목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연출 한동화, 극본 박정화,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로고스 필름) 측은 8회 방송을 앞둔 17일, 청일전자를 발칵 뒤집고 유치장에 간 정할머니(박혜진 분)를 구하기 위해 뭉친 이선심(이혜리 분)과 최영자(백지원 분) 반장, 박도준(차서원 분)의 스틸 컷을 공개하며 궁금증을 높였다. 지난 방송에서는 TM전자의 ‘스파이’ 하은우(현봉식 분) 과장의 계략으로 청일전자 직원들 사이에는 내부 분열이 일고, 설상가상 청일전자 공장 곳곳에는 빨간 딱지가 붙었다. 집행관들과 직원들이 실랑이를 벌이는 사이, 식당의 정할머니가 상황을 오해하고 직원들을 지키기 위해 집행관 중 한 사람의 머리를 둔기로 내려치며 순식간에 청일전자는 아수라장이 되었다. 더는 자신의 힘으로 회사의 위기를 막을 수도, 버틸 수도 없다는 생각이 든 이선심마저 퇴사를 고민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그녀의 선택과 청일전자의 운명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런 가운데 정할머니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나선 이선심과 최반장의 모습이 포착됐다. 경찰서를 찾아가 불안에 떠는 할머니를 위로하는 이선심과 최반장의 표정에서 그 진심이 느껴진다. 가족 하나 없는 정할머니를 살가운 딸처럼, 다정한 손녀처럼 대해주던 두 사람의 따뜻한 마음이 어김없이 빛을 발한다. 하지만 이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48시간, 그 안에 피해자와 합의하지 못하면 정할머니가 구속되는 상황에 놓인 것. 막막함에 두 발로 동분서주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 이어 묵묵히 힘을 보태는 박도준의 모습도 포착됐다. 백방의 방법을 찾아 나선 박도준이 이번 사건의 ‘해결사’로 등극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쏠린다. 무엇보다 말 한마디 나누지 않았지만 정할머니의 도시락에 감동했고, 이선심의 용기 어린 부탁에 마음을 움직인 박도준이 가세한 만큼 과연 정할머니는 다시 청일전자 식당으로 돌아올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린다. 오늘(17일) 방송되는 8회에서는 이선심과 박도준, 최반장이 정할머니를 구출하기 위해 나선 가운데, 유진욱(김상경 분) 부장은 잠적해 있던 오만복(김응수 분) 사장의 심상치 않은 소식을 접하게 된다. 사직서를 품에 안은 이선심은 다시 한번 자신의 결심을 돌이키며 깊은 고민에 빠진다. ‘청일전자 미쓰리’ 제작진은 “정할머니 사건을 위해 힘을 모으는 이선심과 최반장, 박도준까지 훈훈한 팀워크가 뭉클하게 그려진다. 특히 이선심이 스스로의 가치를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는 중요한 터닝 포인트인만큼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청일전자 미쓰리’ 8회는 오늘(17일) 밤 9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어쩌다 발견한 하루’ 김혜윤, 꽃단장 데이트 포착 “로운VS이재욱 누구?”

    ‘어쩌다 발견한 하루’ 김혜윤, 꽃단장 데이트 포착 “로운VS이재욱 누구?”

    ‘어쩌다 발견한 하루’ 김혜윤의 데이트 상대는 누가 될까. 17일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극본 인지혜 송하영 연출 김상협)에서는 은단오(김혜윤)가 누군가와 데이트를 하는 장면이 포착, 그 상대가 하루(로운)과 백경(이재욱) 중 누가 될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앞서 은단오는 오남주의 생일 파티에서 정해진 스토리를 바꾸는 데 다시 한 번 성공했지만, 뜻밖의 일이 일어났다. 늘 자신에게 쌀쌀맞게 굴던 약혼자 백경이 모두가 지켜보는 앞에서 “내게 여자는 은단오 하나다”라고 선언한 것. 우월감이 담긴 백경의 표정과 상반되게 이를 말없이 바라보는 하루의 시선이 엇갈리며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 세 사람의 본격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이런 가운데 영화관에서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는 은단오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사진 속 은단오는 평소와는 달리 과도한 꽃단장을 해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흐뭇한 웃음을 자아낸다. 초조하게 영화관 데이트 상대를 기다리고 있는 그녀의 앞에 나타날 사람이 누가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늘 은단오에게 무심하게 대하며 상처를 줬던 백경이 태세를 전환해 은단오와 알콩달콩 시간을 보내는 장면이 펼쳐질지, 또 한 번 하루의 등장으로 정해진 스토리가 바뀌게 될지 본방 사수에 대한 욕구와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이처럼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정해진 운명과 진심을 넘나드는 청춘들의 사랑 이야기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9, 10회는 자체 최고 시청률 4.1%(닐슨코리아 제공,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049 타깃 시청률은 2.9%로 전체 2위에 등극, 열렬한 인기와 영향력을 입증했다. 세 청춘이 만들어갈 두근두근 삼각관계의 향방과 가슴 설레는 첫 데이트 장면은 17일 밤 8시 55분 방송되는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영상]경기도소방본부, ‘설리 사망 동향보고서 유출’ 대국민사과

    [영상]경기도소방본부, ‘설리 사망 동향보고서 유출’ 대국민사과

    “설리 사망 내부 문건 유출 부끄럽다” 지난 14일 경기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가수 겸 배우 설리(25·본명 최진리)에 관련된 구급활동 동향 보고서가 외부로 유출된 것을 두고 경기도 소방당국이 17일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119구급대의 활동 동향보고서가 외부로 유출된 데 대해 국민께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다. 앞서 설리(본명 최진리)가 숨진 채 발견된 당시, 포털사이트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설리 동향보고서’라는 문건이 공개됐다. 문건에는 사망 사실과 일시, 주소 등이 담겨 있었다.정요안 청문감사담당관은 “자체 조사 결과 이 문건은 동향 보고를 내부적으로 공유하는 과정에서 지난 14일 오후 3시 20분쯤 한 직원에 의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유출됐다”며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등으로 확산했다”고 내부문건 유출 경위를 설명했다. 이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며 누구보다 모범이 돼야 할 소방공무원이 내부 문건을 외부로 유출했다는 사실은 매우 부끄럽고 실망스럽다”며 “문건을 유출한 내부자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사실관계가 확인될 경우 엄중하게 문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해당 문건이 소방서 내부 문건임을 확인하고, 각 포털사이트와 블로그 운영진 등에 문건 내용 등을 삭제 요청한 상황이다.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경기소방 ‘설리 사망’ 동향보고서 유출 사과

    지난 14일 숨진 채 발견된 가수 겸 배우인 설리와 관련된 구급활동 동향 보고서가 외부로 유출된 것에 대해 경기도 소방당국이 17일 ‘대국민 사과’를 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이날 오후 1시 기자회견을 열고 “119 구급대 활동 동향 보고서가 외부로 유출된 데 대해 국민께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자체 조사 결과 이 문건은 동향 보고를 내부적으로 공유하는 과정에서 지난 14일 오후 3시 20분쯤 한 직원에 의해 SNS로 유출됐으며,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등으로 확산했다”고 덧붙였다. 정요안 청문감사담당관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며 범이 돼야 할 소방공무원이 내부 문건을 외부로 유출했다는 사실은 부끄럽고 실망스럽다”며 “문건을 유출한 내부자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고 사실관계가 확인될 경우 엄중하게 문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해당 문건이 소방서 내부 문건임을 확인하고 각 포털사이트와 블로그 운영진 등에 삭제 요청한 상황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설리 동향보고 유출 논란, 3시 20분경 SNS로 유출 ‘대국민 사과’

    설리 동향보고 유출 논란, 3시 20분경 SNS로 유출 ‘대국민 사과’

    ‘설리 동향보고서’ 유출 논란에 대해 소방당국이 사과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17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119구급대의 활동 동향 보고서(설리 동향보고서)가 외부로 유출된 데 대해 국민께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전했다. 이어 “자체 조사 결과 이 문건은 동향 보고를 내부적으로 공유하는 과정에서 14일 오후 3시 20분경 한 직원에 의해 SNS로 유출됐으며,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등으로 확산했다”고 설명했다. 청문감사담당관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며 누구보다 모범이 돼야 할 소방공무원이 내부 문건을 외부로 유출했다는 사실은 매우 부끄럽고 실망스럽다”며 “문건을 유출한 내부자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고, 사실관계가 확인될 경우 엄중하게 문책할 예정”이라고 이야기햇다. 앞서 에프엑스 출신 설리(본명 최진리) 사망 이후 온라인 등에는 ‘설리 동향보고서’라는 문건이 나돌았다. 이는 소방 내부 문건으로, 일반인과 외부에 공개되어서는 안 된다. 하지만 문건은 유출됐고, 경기 소방당국은 내부 실수로 인한 잘못을 인정하며 대국민 사과했다. 그런 가운데 경기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설리는 14일 오후 3시 21분경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 자택에서 사망했다. 최초 신고자는 설리 매니저다. 전날(13일) 오후 설리와 통화 후 연락이 닿지 않자, 설리 자택을 찾은 매니저는 그곳에서 사망한 설리를 발견했다. 119 구급대가 현장에 출동했으나, 설리는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 등 다른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아 설리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했다. 다만,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 영장을 신청하고,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했다. 그 결과, 외부 침입 흔적 등 다른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국과수 소견이다. 또한, 우울증 증세를 보였다는 주변 인물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설리가 극단적 선택을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나 혼자 산다’ 허지웅 “이 프로 보며 항암치료 버텼다”

    ‘나 혼자 산다’ 허지웅 “이 프로 보며 항암치료 버텼다”

    허지웅이 건강을 되찾은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18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는 큰 병을 이겨낸 뒤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작가 허지웅의 변화된 일상을 공개한다. 허지웅은 과거 건강에 소홀했던 자신을 반성하며 눈 뜨자마자 스트레칭과 요가, 운동을 하며 활력 넘치는 하루를 시작한다. 밥 먹기 전 영양제를 잔뜩 챙겨 먹기까지 한다. 정기검진을 위해 방문한 병원에서는 의사 선생님 말씀을 하나하나 귀담아듣고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을 신중하게 고민하는 모범생의 자세로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명상을 하고 싶어 신청한 요가가 하필이면 극강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수업이라고 해 이제 막 한 달 차가 되어가는 허지웅이 요가 고수들 틈새에서 어떻게 수업을 따라갈 수 있을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허지웅은 삶의 태도를 바꿀 만큼 고통스러웠던 항암치료를 견딜 수 있도록 도와준 고마운 프로그램이 있다고 언급한다. 계속 해당 프로그램을 찾아보는 모습을 보여 진심 어린 애정을 뿜어낸다. 너무나도 힘들었던 상황 속 그에게 힘이 되어준 프로그램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18일 금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월드피플+] ‘108kg 비만’ 극복하고 미인대회 나선 여성의 사연

    [월드피플+] ‘108kg 비만’ 극복하고 미인대회 나선 여성의 사연

    "비만은 미모의 문제가 아니라 건강의 문제예요." 2019 미스어스 베라크루스에서 멕시코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알레한드라 안기아노는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2019 미스어스 베라크루스는 미스유니버스, 미스월드, 미스 인터내셔널과 함께 세계 4대 국제 미인대회로 꼽히는 미스어스에 나갈 멕시코 대표를 선발하는 대회다. 베라크루스주의 대표로 이번 대회에 참가한 안기아노는 멕시코에선 이미 '슈퍼모델'로 불릴 정도로 빼어난 미모와 날씬한 몸매를 갖고 있지만 한때 심각한 비만으로 고민하던 여성이다. 한창 외모에 관심이 많을 중학생 시절엔 체중이 100kg를 넘어서면서 '뚱보'로 불리곤 했다. 안기아노는 "몸무게가 108kg까지 나간 적이 있다"면서 "뚱뚱하다는 이유로 학교에선 늘 왕따(집단 따돌림)를 받았고, 온갖 조롱과 멸시를 당하곤 했다"고 말했다. 그랬던 그가 비만과의 전쟁을 결심한 건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다. 문득 비만이 비단 외모의 문제가 아니라 건강의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안기아노는 "타인의 시선이 아닌 나의 건강을 위해 살을 빼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곧바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치밀한 준비 없이 시작한 다이어트는 실패하기 일쑤였다. 무엇보다 식탐이 문제인 것 같았다. 몇 번이나 다이어트에 실패한 그는 영양학자를 만나 상담을 했다. 영양학자는 가공식품을 절대 섭취하지 말라면서 철저한 자연식을 권했다. 그러면서 운동을 병행하자고 했다. 이렇게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식단을 바꾸고 꾸준하게 운동을 하면서 안기아노는 화려하게 변신했다. 4년 만에 50kg 감량에 성공하면서 자신도 몰라볼 정도로 달라진 외모가 확 달라진 것. 안기아노는 "하루아침에 달라지는 건 아무 것도 없었다"면서 "감량에서 가장 중요한 건 꾸준하게 식단과 운동을 챙기는 열정이었다"고 말했다. 2019 미스어스 베라크루스는 17일(현지시간) 미스어스에 멕시코 대표로 출전할 '여왕'을 선발하면서 막을 내린다. 베라크루스주의 대표 안기아노는 대회에서 집중적인 조명을 받았다. 멕시코의 '국가적 현안'인 비만을 극복하고 미인대회에 출전한 독특한 경력 때문이다. 멕시코에서 실시된 마지막 '건강-영양 설문조사'에 따르면 멕시코 성인의 73%는 비만이나 과체중에 시달리고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도 전체의 35%가 비만 또는 과체중이다. 최근엔 비만 때문에 멕시코의 경제성장률이 낮아지고 있다는 보고서가 발표되기도 했다. 현지 언론이 안기아노를 '영감을 주는 사례'로 소개하며 취재경쟁을 벌이고 있는 이유다. 안기아노는 누구나 진심으로 노력하면 비만에서 탈출할 수 있다면서 "미스어스 베라크루스 참가를 계기로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안기아노 페이스북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위대한 쇼’ 송승헌, “실험적인 작업, 보람 느껴” 종영 소감

    ‘위대한 쇼’ 송승헌, “실험적인 작업, 보람 느껴” 종영 소감

    ‘위대한 쇼’ 송승헌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16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tvN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연출 신용휘, 김정욱/극본 설준석/제작 화이브라더스코리아, 롯데컬처웍스/기획 스튜디오드래곤)에서 ‘위대한’ 역으로 분한 송승헌의 종영 소감과 함께 마지막 회 대본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송승헌은 소속사를 통해 “안녕하세요. 송승헌입니다. ’위대한 쇼‘가 마지막 방송을 마쳤습니다. 지난 6개월 동안 ’위대한‘으로서 울고 웃었던 모든 순간들이 행복했고 감사했습니다”라며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긴 여정 동안 함께했던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분들 그리고 함께 즐거운 현장을 만들었던 동료 선후배 배우님들에게 정말 고생했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함께한 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송승헌은 “매회 민감할 수 있는 사회적 이슈들을 우리 드라마에서 다루었다는 점에서 배우로서도 실험적이고 의미 있는 작업이었기에 그 어떤 작품보다 보람을 느낍니다. 그만큼 함께해준 ‘위대한 쇼’의 모든 배우, 스태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라며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밝히기도. 마지막으로 송승헌은 “끝까지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위대한 쇼‘가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유쾌하고 따뜻한 드라마로 남길 바라며, 저는 또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종영 소감을 마무리 지었다. 송승헌은 ‘위대한 쇼’에서 주인공 ‘위대한’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또 한 번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그는 유쾌한 매력으로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하는가 하면, 위대한이 4남매 아빠로 성장해나가는 이야기를 진정성 있게 그려내며 감동을 전달한 것. 이에 앞으로 송승헌이 보여줄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청일전자 미쓰리’ 이혜리, 김상경 충고 후 눈물→사직서 포착

    ‘청일전자 미쓰리’ 이혜리, 김상경 충고 후 눈물→사직서 포착

    ‘청일전자 미쓰리’ 이혜리가 선택의 기로에 섰다. tvN 수목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연출 한동화, 극본 박정화,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로고스 필름) 측은 7회 방송을 앞둔 16일, 청일전자를 떠나기로 결심한 이선심(이혜리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유진욱(김상경 분) 부장은 직원들의 정리해고를 막기 위해 자진 퇴사를 결심했다. 하지만 그가 떠난 청일전자는 매일이 위기의 연속이었고, 결국 이선심과 직원들은 유부장의 도움을 받아 간신히 상황을 모면했다. 하지만 방송 말미에는 유부장의 날카로운 말들에 상처받은 이선심이 서러움에 눈물 흘리는 모습이 그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런 가운데 깊은 고민에 빠진 이선심의 얼굴이 눈길을 끈다. 유부장과 만남 후 회사 앞에서 폭풍 눈물을 흘리던 이선심. 비록 아직은 서툴고 부족하지만, 누구보다 따뜻하고 진심 어린 리더십으로 청일전자와 직원들을 지키고자 고군분투했던 그녀가 사직서를 쓰고 있는 모습이 궁금증을 더한다. 더는 자신의 힘으로는 위기를 막을 수도, 버틸 수도 없다고 판단한 것. 이어진 사진에서는 이선심이 마지막까지 사직서를 들고 고민하는 모습과 함께, 의외로 담담한 표정을 짓고 있어 그녀의 속마음을 궁금케 한다. 오늘(16일) 방송되는 7회에서는 이선심이 퇴사를 결심한 가운데, TM전자 황지상(정희태 분) 차장의 지시로 직원들 사이의 내부 균열을 꾸미는 하은우(현봉식 분) 과장으로 인해 청일전자가 또다시 혼란에 빠진다. 설상가상 압류 딱지까지 붙은 공장에서는 예기치 못한 사고가 벌어지며 아수라장이 된다. 과연 이선심은 또다시 폭풍 위기를 맞은 청일전자를 뒤로하고 떠날 수 있을까. ‘청일전자 미쓰리’ 제작진은 “벼랑 끝에 몰린 회사와 유부장의 뼈 때리는 충고에 자신감도 잃고 열정조차 식어버린 이선심이 깊은 고민에 빠진다. 과연 회사와 직원들을 남겨두고 이대로 떠날 것인지, 이선심의 선택과 청일전자의 운명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청일전자 미쓰리’ 7회는 오늘(16일) 밤 9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최자 인스타그램 악플에 핫펠트가 댓글 단 이유 [SSEN이슈]

    최자 인스타그램 악플에 핫펠트가 댓글 단 이유 [SSEN이슈]

    다이나믹 듀오 최자가 악플 테러를 받고 있는 가운데 동료 가수 핫펠트(예은)가 분노했다. 최자를 비난하는 네티즌에게 장문의 댓글을 남기며 일침을 가했다. 지난 14일 가수 겸 연기자 설리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일부 네티즌은 과거 설리와 오래 교제했던 최자의 SNS를 찾아가 악플테러를 쏟아부었다. 이 가운데 한 네티즌은 최자에게 책임을 물으며 “당신이 그녀와 사귀는 것을 자랑할 때 그녀는 악플에 시달리고 있었다. 본인이 책임감 없는 사랑을 했었다는 것을 깨닫기 바란다. 힙합 하는 이들이 더 이상 여성을 자신의 성공의 액세서리로 보지 않기를 희망한다”며 맹비난했다. 해당 악플에 최자가 아닌 핫펠트가 장문의 댓글을 남기며 대신 반박했다. 그는 “당신이 현명한 척 달고 있는 댓글이 얼마나 한심한 얘기인지 알고있느냐”고 반문하며 “설리 양은 이끌어 줘야 하는 미성숙한 존재가 아니며 어엿한 성인이었고 자신의 감정과 생각에 충실하고 싶은 솔직한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핫펠트는 “문제는 두 사람의 관계에 색안경을 끼고, 입에 담을 수 없는 말을 내뱉고 질투와 집착을 보인 악플러들이지 서로를 사랑한 진심이 아니다”라고 대신 해명했다. 그는 힙합계에서 여성을 성공의 액세서리로 보는 문화의 원인 개인이 아니라 남성 중심의 ‘사회적 시선’ 때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핫펠트는 “표현의 자유, 참 좋은 말이지만 때와 장소를 가리시라. 수박 겉핥기처럼 가벼운 이야기는 일기장이나 카톡 대화창에나 쓰시라”며 “말로 다 할 수 없는 고통 속에 있는 사람에게 소금 뿌리지 마시라. 당신은 그럴 자격이 없다”고 받아쳤다.다음은 핫펠트 댓글 전문 당신이 현명한 척 달고 있는 댓글이 얼마나 한심한 얘기인지 알고 있나요? 설리양은 이끌어 줘야 하는 미성숙한 존재가 아니며 어엿한 성인이었고 자신의 감정과 생각에 충실하고 싶은 솔직한 사람이었습니다. 문제는 두 사람의 관계에 색안경을 끼고, 입에 담을 수 없는 말을 내뱉고 질투와 집착을 보인 악플러들이지 서로를 사랑한 진심이 아닙니다. 힙합하는 이들이 여성을 자신의 성공의 액세서리로 보는 문화, 왜 생겼을까요? 사회가 여성을 남성의 액세서리로 보는 시선 때문이겠죠. 여성을 독립된 개체로 바라봐주지 않고 누구의 여자, 누구의 부인, 누구의 엄마로 규정시키며 자유를 억압하고 입을 틀어막죠. 남성에겐 어떤가요, 남자가 도와줬어야지, 남자가 이끌었어야지, 남자가 말렸어야지- 한 여자의 선택이 남자에 의해 좌지우지되어야 합니까? 님이 보는 남녀관계는 과연 무엇입니까? 남자는 하늘이고 여자는 땅입니까? 표현의 자유, 참 좋은 말이지만 때와 장소를 가리세요. 수박 겉핥기처럼 가벼운 님의 이야기들 일기장이나 카톡 대화창에나 쓰세요. 말로 다할 수 없는 고통 속에 있는 사람에게 소금 뿌리지 마세요. 당신은 그럴 자격이 없으니까요.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 옹산 떠나나? “감사했습니다” [SSEN컷]

    ‘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 옹산 떠나나? “감사했습니다” [SSEN컷]

    ‘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이 6년 간 미운 정, 고운 정 다 들었던 옹산과의 작별을 예고했다.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 강민경, 제작 팬엔터테인먼트) 지난 방송에서 갈수록 담대해지는 까불이의 경고에 무너지고만 동백(공효진). 가뜩이나 평생을 몸에 힘을 주며 힘들게 살아왔는데, 까불이까지 나타나자 더 이상 못 버티겠다고 선언한 것. 결국엔 “나 그냥 옹산 떠날래요”라며 이사를 결심한 동백은 정말로 6년을 머물렀던 옹산을 떠날까. 16일 공개된 스틸컷에서 빈 박스를 한아름 들고 서 있는 동백의 모습을 보아하니 정말 이사라도 갈 심산인 듯하다. 하지만 미운 정, 고운 정을 차곡차곡 쌓아온 곳을 떠나려는 마음이 오죽할까. 금방이라도 눈물이 떨어질 듯, 두 눈에 물기가 어려 있다. 옹산을 떠난다는 사실에 슬퍼하는 건 동백뿐만이 아닌 것 같다. 지난 방송직후 공개된 예고영상에서 동백의 이사 소식에 축 가라앉은 옹산 사람들의 반응이 담긴 것. 허구한 날 앞에서, 뒤에서 동백을 구박하더니, 지난 6년간 알게 모르게 정도 준 사람들. “사실 오래 버텼지 뭐. 나 같으면 일 년도 못 버텼어”라는 ‘떡집’ 김재영(김미화)에겐 씁쓸함마저 어려 있다. 저마다 남는 빈 박스와 자신의 살림살이를 다 털어준 것 같은 선물꾸러미엔 속상한 마음도 담겨있다. 그 진심을 누구보다 잘 아는 동백 역시 눈물을 꾹꾹 참아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옹산 이웃 여러분, 지난 6년간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라는 인사말은 동백이 옹산을 떠난다는 사실을 실감케 했다. 좋지 않은 일로 떠나는 와중에도 고맙다고 인사하는 동백에게 용식(강하늘)의 엄마 덕순(고두심)은 “고맙긴 만날 뭐가 고마워”라며 한소리 하지만 못내 쓰린 마음을 감추지 못했고, 이에 “회장님 덕분에 저 6년 잘 있다가요”라며 작별을 고하는 동백이다. 과연 동백이 옹산을 떠나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갈지, 그렇게 된다면 이제 막 썸 타는 사이가 된 동백과 용식의 관계는 과연 유지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이 가운데, 제작진은 “오늘(16일) 동백이 정들었던 옹산에 작별을 고한다”고 예고하며, “이로써 동백과 용식의 사랑도 또 다시 벽에 부딪힌다. 두 사람이 이 위기를 어떻게 헤쳐 나갈지, 이제 막 피어오른 썸을 끝까지 지켜낼 수 있을지 함께 지켜봐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KBS2 ‘동백꽃 필 무렵’은 1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 팬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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