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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오션ENM, 방송채널사업자(PP) 진출… 글로벌 펫TV 도그티비 인수

    빅오션ENM, 방송채널사업자(PP) 진출… 글로벌 펫TV 도그티비 인수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빅오션ENM이 도그티비(주식회사 미디어포럼)를 인수하고, 방송채널사업자(PP)로 비즈니스 사업 확장에 나선다. 빅오션ENM은 31일 “세계 최초 반려견 방송 채널 도그티비(DOGTV)를 최근 인수했다”라며 “천만 애견인 시대에 어울리는 다양한 펫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도그티비는 동물 심리학자와 행동전문가들이 반려견의 취향을 연구, 개발한 ‘개들이 보는 방송’을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다. 2012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방송을 시작해 미국·이스라엘·브라질·일본·독일·프랑스·멕시코 등에 진출했으며, 국내에서는 2013년 12월 방영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펫 채널 중 1위 방송채널사업자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빅오션ENM은 펫전문채널 도그티비를 반려문화의 중심미디어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반려견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이와 연계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빅오션ENM 관계자는 “세계 최초의 펫 전문 채널 도그티비와 함께하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라며 “애견 인구와 관련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반려동물산업과 반려문화의 선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치료궁합만 잘 맞아야”…인천 미추홀구청장 성희롱 고소당해(종합)

    “치료궁합만 잘 맞아야”…인천 미추홀구청장 성희롱 고소당해(종합)

    “모 한의사와 치료궁합 잘 맞는다” 지인 글에김정식 구청장 “치료궁합만 맞아야 한다” 댓글“성인지 감수성 부족…다른 의도 없었다” 사과 김정식 인천 미추홀구청장이 페이스북에 성희롱성 댓글을 달았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제출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31일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에 따르면 지난 26일 여성 A씨는 성폭력 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통신매체이용음란 등 혐의로 김 구청장을 경찰에 고소했다. A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댓글로 김정식 구청장과 “저는 한방이 잘 맞는 체질인데 특히 (모 한의원) 원장님과는 치료 궁합이 잘 맞는 것 같으니 명의다”라고 썼다. 그런데 이에 김정식 구청장이 “치료 궁합만 맞아야 합니다”라고 다시 댓글을 달았다. 그는 이 댓글을 달고 캐릭터가 자지러지며 격하게 웃는 모양의 이모티콘을 댓글로 덧붙였다. A씨는 김정식 구청장에게 “댓글 내용이 불쾌하다”며 항의했고, 김정식 구청장은 곧바로 사과했다.A씨는 “추행을 당한 기분이고 사과의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는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A씨와 김정식 구청장은 평소 서로 알고 지낸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처음엔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지만, 상급기관인 인천지방경찰청은 김정식 구청장이 선출직 공직자 신분인 점을 고려해 사건을 경찰서로부터 넘겨받은 뒤 직접 수사하기로 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A씨와 구민들을 향해 자신의 생각이 짧았다며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이어 “불손한 의도 없이 긍정적 의미의 메시지를 건네려던 것이 다른 의도로 읽혀질 수 있다는 것을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며 “저의 성인지 감수성이 부족했다”고 했다. 다만 “결단코 (불순한) 의도가 전혀 없었다”고 강조하며 “그분과의 대화가 개인 메신저가 아닌 수많은 지인과 불특정 다수가 읽을 수 있는 페이스북 댓글로 이뤄졌다는 점에서도 특정한 의도를 갖고 있지 않았다”고 거듭 호소했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뒤 김정식 구청장도 소환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성희롱의 경우 형법으로는 형사 처벌을 할 수 있는 법 조항이 없다”며 “고소인과 피고소인을 조사한 뒤 모욕죄 등을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인종차별 반대… BTS “우리도 함께하겠다”

    #인종차별 반대… BTS “우리도 함께하겠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최근 미국에서 발생한 아시아계 혐오 범죄와 인종차별에 대해 반대 목소리를 냈다. 방탄소년단은 30일 공식 트위터 계정에 한국어와 영어로 글을 올려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분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슬픔과 함께 진심으로 분노를 느낀다”고 밝혔다. ‘StopAsianHate’(아시아인에 대한 증오를 멈춰라), ‘StopAAPIHate’(아시아태평양계에 대한 증오를 멈춰라’를 해시태그로 붙인 방탄소년단은 자신들 역시 차별당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길을 걷다 아무 이유 없이 욕을 듣고 외모를 비하당하기도 했다. 아시아인이 왜 영어를 하느냐는 말도 들었다”고 밝힌 이들은 “그때 겪은 일들은 우리를 위축시켰고 자존감을 앗아 갔다. 인종이 다르다는 이유로 증오와 폭력의 대상이 된다는 것은 우리가 감히 표현할 수 없는 고통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우리는 인종차별에 반대한다. 우리는 폭력에 반대한다. 나, 당신, 우리 모두는 존중받을 권리가 있다. 함께하겠다”며 연대의 메시지를 전했다. 최근 아시아계 여성 6명을 포함해 8명이 희생된 미국 애틀랜타 총격 사건을 계기로 팝스타들이 아시아계를 대상으로 한 범죄에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인종차별의 벽을 넘어 주류 팝 시장에서 성공한 방탄소년단의 발언도 영향력이 클 것으로 보인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흑인 인권운동인 ‘블랙 라이브스 매터’(Black Lives Matter·흑인의 생명도 중요하다) 측에 100만 달러를 기부했다. 당시 팬들도 같은 금액을 모아 인종차별 반대 단체에 전달하고 SNS로 캠페인을 지지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吳 유세 콤비’ 나경원·안철수…羅 “내곡동 안 먹혀” 安 “일자리 전광판 어딨나”

    ‘吳 유세 콤비’ 나경원·안철수…羅 “내곡동 안 먹혀” 安 “일자리 전광판 어딨나”

    吳에 패한 둘다 “기호 2번 오세훈 뽑아달라”羅 “권력형 성범죄로 인한 선거, 용 써도 안돼”安 “검찰, 맹견 아닌 애완견 만든 정부”심판론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에게 경선에서 패배한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30일 현장 유세에서 힘을 합쳐 오 후보를 적극 응원했다. 인지도가 매우 높은 각 당 간판 정치인들이 손잡고 벌이는 ‘콤비 유세’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면서 오 후보의 유세 흥행에 쌍끌이로 동력을 지원하는 분위기다. 나 전 의원은 ‘내곡동 처가땅 의혹’을 제기하는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겨냥해 “민주당 권력형 성범죄로 인한 선거는 아무리 용 써도 안 되니 네거티브 그만하라”고 꼬집었고, 안 대표는 “검찰을 맹견 아닌 애완견으로 만든 정부”라며 여당 심판론을 꺼내들었다. 나경원 “박영선, 네거티브 그만하라”“내곡동 할아버지를 제기해도 안 먹혀” 이날 두 사람은 오 후보의 유세차에 올라 문재인 정부와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한목소리로 맹공했다. 앞서 나 전 의원은 당내 경선에서, 안 대표는 단일화 경선에서 오 후보에 차례로 패했다. 나 전 의원은 영등포구 롯데백화점 앞 유세에서 “지금 이 선거는 민주당의 권력형 성범죄로 인한 선거”라면서 “이 나쁜 선거에서 민주당에 표를 줄 수 있겠나”라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박 후보가 아무리 용을 쓴다 해도 될 수 없는 선거”라면서 “같은 여성 정치인으로서 한마디 한다. 그만 용써라”라고 직격했다. 나 전 의원은 박 후보의 ‘내곡동 처가땅 의혹’ 공세에 대해 “네거티브하지 말라”면서 “지금 어떤 네거티브를 해도, 내곡동이 아니라 내곡동 할아버지 의혹을 제기해도 안 먹힌다”고 비꼬았다.안철수 “‘文 자랑’ 일자리 전광판 팔았나”文정부 일자리·검찰개혁 비판 나 전 의원으로부터 마이크를 넘겨받은 안 대표는 문재인 정부 실정을 조목조목 따졌다. 흰색 점퍼를 맞춰 입고 나온 안 대표는 “일자리 전광판(상황판) 만들어서 문재인 대통령이 함박웃음 지으면서 자랑했다”면서 “지금 그 전광판 어딨나. 요즘 동네 물건 파는 사이트들 많잖아요. 혹시 그 사이트에 판 거 아닌지 모르겠다”라고 조소했다. 핵심 국정과제였던 검찰개혁에 대해서도 “검찰이 원래 살아있는 권력을 수사하는 맹견 역할을 해야 하는데, 이 정부 검찰개혁은 맹견이 아니라 애완견을 만드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안 대표는 “제발 기호 2번 오 후보를 뽑아 달라”면서 “정말로 정말로 진심으로 머리 숙여서 시민 여러분께 부탁드린다”고 간청했다. 이날 박 후보와의 두 번째 토론을 앞둔 오 후보는 나 전 의원과 안 대표가 도착하기 전 연설을 마치고 떠나 두 사람의 ‘바람잡이’ 역할을 톡톡히 했다. 오 후보는 “안 대표를 볼 때마다 정말 감사하고 마음이 짠하다”면서 안 대표와 나 전 의원의 이름을 자신의 이름보다 더 크게 연호해달라고 부탁하고 퇴장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BTS, 아시아계 혐오에 “진심으로 분노…증오를 멈춰라”

    BTS, 아시아계 혐오에 “진심으로 분노…증오를 멈춰라”

    공식 트위터에 아시아계 혐오 반대글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최근 미국과 유럽 등 서구에서 번지는 아시아계 혐오 범죄에 대해 “진심으로 분노한다”며 인종차별에 대한 반대의 뜻을 강하게 표명했다. “피해자에 진심으로 위로와 슬픔, 분노” 방탄소년단은 30일 공식 트위터 계정에 한국어와 영어로 올린 장문의 글에서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분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슬픔과 함께 진심으로 분노를 느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StopAsianHate’(아시아인에 대한 증오를 멈춰라), ‘StopAAPIHate’(아시아태평양계에 대한 증오를 멈춰라‘를 해시태그(#)로 붙여 그들이 드러낸 슬픔과 분노가 아시아계를 향한 혐오에 대한 것임을 분명히 했다. “우리도 이유없이 욕 듣고 비하받은 경험” 자신들 역시 아시아인이라는 이유로 차별을 당한 적이 있다는 방탄소년단은 “길을 걷다 아무 이유 없이 욕을 듣고, 외모를 비하당하기도 했다”며 “심지어 아시아인이 왜 영어를 하느냐는 말도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우리의 경험은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에 비하면 아주 사소하다”며 “인종이 다르다는 이유로 증오와 폭력의 대상이 된다는 것은 우리가 감히 표현할 수 없는 고통일 것”이라고 썼다. 그러면서 “지금 벌어지는 일은 아시아인으로서 우리의 정체성과 떼어서 생각할 수 없다”며 “이런 이야기를 꺼내놓기까지, 또 목소리를 어떻게 전할지 결정하기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인종차별과 폭력에 반대…함께하겠다”이어 “우리가 전달해야 할 메시지는 분명하다”면서 “우리는 인종차별에 반대한다. 우리는 폭력에 반대한다. 나, 당신, 우리 모두는 존중받을 권리가 있다. 함께하겠다”며 글을 맺었다. 최근 아시아계 여성 6명을 포함해 8명이 희생된 미국 애틀랜타 총격 사건을 계기로, 아시아계 할리우드 스타들은 물론 세계적인 팝스타와 K팝 가수들이 잇따라 아시아계를 향한 증오범죄를 비판하는 목소리를 잇달아 내고 있다. 방탄소년단이 인종차별과 언어의 장벽을 뚫고 팝 주류 시장인 서구사회에서 가장 성공한 아시아 가수가 된 만큼 이들의 발언은 그 영향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방탄소년단의 팬덤 ‘아미’가 전세계적인 규모에 선행에 대한 의지도 강하며 소셜미디어 등에서 결집력도 대단하기 때문에 그 파급력이 널리 확산될 전망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흑인 인권운동 캠페인 ’흑인 목숨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가 한창일 당시 캠페인 주최 측에 100만 달러(12억여원)를 기부한 바 있다. 당시 방탄소년단의 팬들도 취지에 동참해 같은 금액을 모아 인종차별 반대 단체에 기부하기도 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우리도 당했다” 아시아인 혐오 범죄에 목소리 낸 BTS

    “우리도 당했다” 아시아인 혐오 범죄에 목소리 낸 BTS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최근 미국 등 서구권에서 번지는 아시아계 혐오범죄에 대해 “진심으로 분노한다”며 인종차별 반대의 목소리를 냈다. 방탄소년단은 30일 공식 트위터 계정에 한국어와 영어로 글을 올려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분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슬픔과 함께 진심으로 분노를 느낀다”고 밝혔다. ‘StopAsianHate’(아시아인에 대한 증오를 멈춰라), ‘StopAAPIHate’(아시아태평양계에 대한 증오를 멈춰라’를 해시태그(#)로 붙인 방탄소년단은 자신들 역시 차별 당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들은 “길을 걷다 아무 이유 없이 욕을 듣고 외모를 비하당하기도 했다”며 “심지어 아시아인이 왜 영어를 하느냐는 말도 들었다”면서 “우리의 경험은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에 비하면 아주 사소하다. 인종이 다르다는 이유로 증오와 폭력의 대상이 된다는 것은 우리가 감히 표현할 수 없는 고통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우리가 전달해야 할 메시지는 분명하다”면서 “우리는 인종차별에 반대한다. 우리는 폭력에 반대한다. 나,당신,우리 모두는 존중받을 권리가 있다. 함께하겠다”며 글을 맺었다. 최근 아시아계 여성 6명을 포함해 8명이 희생된 미국 애틀랜타 총격 사건을 계기로 팝스타들과 케이팝 가수들이 아시아계를 향한 증오범죄를 비판하는 목소리를 잇달아 내고 있다. 인종차별의 벽을 뚫고 팝 주류 시장에서 성공한 방탄소년단의 이번 발언은 큰 영향력도 클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흑인 인권운동 캠페인 ‘블랙 라이브스 매터’(Black Lives Matter·흑인의 생명도 중요하다) 측에 100만달러를 기부하자, 팬들도 같은 금액을 모아 인종차별 반대 단체에 기부하기도 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깨끗해서” 깍두기 재탕…부산 돼지국밥집 “새롭게 시작”

    “깨끗해서” 깍두기 재탕…부산 돼지국밥집 “새롭게 시작”

    손님이 먹다 남긴 깍두기를 재사용해 논란이 된 부산의 한 돼지국밥집이 29일 다시 영업을 시작했다. 한동안 영업을 중단했던 이 국밥집 업주는 부산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열심히 할 테니 도와달라. 내 잘못이 크다. 손님들에게 너무 죄송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영업정지 행정처분을 받는 동안 잠도 자지 못했다는 업주는 “코로나 시국에 반찬을 재사용한다는 것은 있을 수도, 있어서도 안 될 일이었다”며 “곱지 않은 시선은 많지만, 기본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생각에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국밥집은 앞으로 깍두기를 비롯한 김치, 새우젓, 된장 등 갖은 반찬은 손님이 직접 갖다 먹을 수 있도록 셀프코너를 만들겠다며, 가게 입구 거울에 ‘새로운 마음으로 새롭게 시작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쓴 글귀를 붙여놨다. 먹다 남긴 깍두기 재사용 포착 지난 7일 아프리카TV BJ파이는 수익금 기부를 목적으로 고모가 운영하는 음식점에서 돼지국밥 서빙 이벤트를 생방송했다. 손님이 먹다 남긴 깍두기를 한 직원이 반찬통에 넣고 다른 직원이 그 반찬통에서 깍두기를 꺼내 다른 손님의 그릇에 담는 장면이 그대로 방송됐고, 생방송 시청자들은 댓글로 반찬 재사용 문제를 지적했다.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반찬 등을 재사용하다 단속되면 영업정지 15일의 행정처분이 내려지고 3년 이하의 징역과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 BJ파이는 사과방송을 켜고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변명의 여지가 전혀 없다. 식당에서도 명백하게 잘못된 행동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가뜩이나 코로나19로 인해 고통받고 있을 정직한 소상공인분들께도 상처를 드린 것 같다. 식당은 위생 관리를 바로잡고 처벌도 즉시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반찬을 재사용한 직원은 “오늘 처음 일을 했다. 김치가 깨끗해서 순간적으로 넣었다”고 해명했고, 고모 또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제주 4·3, ‘완전한 해결’ 위한 화해·상생의 새 여정 시작됐다

    제주 4·3, ‘완전한 해결’ 위한 화해·상생의 새 여정 시작됐다

    4월 제주는 통곡했다. 현대사 최대 비극인 4·3사건으로 4월이면 제주는 슬픔에 빠졌다. 다시 4월이 온다.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4·3특별법이 개정된 후 처음 4월을 맞는다. 4·3은 이념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해 긴 역사의 어둠에 묻혀 있었다. 오랜 인고의 세월이 걸렸지만 다시 4월을 맞아 화해와 상생이라는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 정부 차원의 4·3 진상규명 노력이 본격화된 것은 1990년대 말부터다. 이를 공약으로 내세운 김대중 대통령 취임 후 1999년 12월 16일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됐고 2002년에는 1715명이 정부로부터 처음으로 4·3 희생자로 인정됐다.2003년 10월 15일 4·3진상보고서가 확정되자 당시 노무현 대통령이 제주를 찾아 “과거 국가 권력 잘못에 대해 유족과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과했다. 노 대통령은 2006년 위령제에 국가원수로는 처음 참석, 유족들을 위로했다. 이듬해인 2014년 4·3 희생자 추념일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돼 66주년 추념식이 처음으로 국가 의례로 봉행됐다. 하지만 희생자 배·보상과 명예회복 등 4·3 치유와 완전한 해결에는 부족했다. 20대 국회인 2017년 12월 제주4·3특별법 전부 개정안이 발의됐지만 여야 대립에 폐기됐다. 다시 3년여간의 노력 끝에 4·3특별법 전부 개정안이 지난달 국회를 통과한 데 이어 최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오는 6월 공포된다. 73년 만에 4·3이 완전한 해결을 위한 전기를 맞았다. 다음달 3일 제주 4·3평화공원에서 열리는 73주년 4·3 국가추념식은 4·3이 상처를 치유하고 화해와 상생으로 가는 대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개정된 제주4·3특별법은 희생자들에 대한 위자료 지급과 수형 피해자들에 대한 명예 회복, 추가 진상조사 등을 담았다. 4·3 유족과 제주도민들의 오랜 바람을 국회가 여야 합의로 통과시켰다. ●2014년 국가기념일 지정… 4·3 국가 의례로 이에 따라 정부는 보상이나 위자료 지급 방안 및 재정 지원을 위한 연구용역을 하고 위자료 지급 등의 예산을 내년 예산안에 반영하게 된다. 연구용역이 끝나면 추가 법 개정이나 별도 입법으로 구체적인 위자료 지급 방안이 마련된다. 특별법 전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던 오영훈(제주시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보상의 기준을 한국전쟁을 전후해 발생한 민간인 집단 희생 사건의 희생자 및 유족에게 판결로서 지급한 위자료 총액을 평균한 금액으로 제시했다”면서 “위자료 개념상 배상의 용어가 담겨 있고 배상의 용어를 정부가 수용했다는 것은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특별법 개정에 제주4·3 유족회도 화답했다. 유족회는 앞으로 희생자 등에게 지급될 위자료를 모금해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기금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유족회는 캠페인을 벌여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한 기금을 희생자 추모와 유족 복지, 진상조사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바이든 정부에 공동조사 요구 공개 서한 보내 특별법 개정으로 제주4·3 당시 억울하게 형무소로 끌려간 군사재판 수형인 희생자들은 법무부와 협의해 일괄 직권재심으로 명예 회복이 가능해졌다. 또 일반재판 수형인 희생자는 개별 특별재심을 권고할 수 있다. 3500여명으로 추정되는 행방불명인에 대한 법률적 정리와 더불어 가족관계등록부 정리도 이뤄진다. 특별법 개정으로 제주4·3의 바른 이름(정명)을 찾는 추가 진상조사가 진행된다. 제주4·3은 ‘사건’으로 불리고 있지만 적확한 성격 규정에 맞지 않다고 유족과 학계 등에서 문제를 제기해 왔다. 국회는 추가 진상조사와 관련해 제주4·3 중앙위원회에 여야가 2명씩 추천한 위원을 추가해 진상조사에 관한 사항을 심의 의결하도록 했다. 제주4·3평화재단이 실질적으로 추가 진상 조사하며 결과는 국회에 보고해 공식 보고서가 발간된다. 4·3평화재단은 제주4·3 초기 미군정의 역할을 조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제주4·3범국민위원회와 재일본제주4·3유족회, 미주제주4·3유족회준비위원회,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는 지난달 바이든 정부에 공개 서한문을 보내 4·3 공동 조사 등을 요구했다. ●6차 조사, 희생자 1만 4533명·유족 8만여명 개정된 제주4·3 정의는 ‘1947년 3·1절 기념행사에서 경찰 발포에 의한 민간인 사망사고를 계기로 저항과 탄압, 1948년 4월 3일의 봉기에서 1954년 9월 21일 한라산 금족령의 해제까지 무력 충돌과 공권력의 진압과정에서 민간인이 집단으로 희생된 사건’이다. 4·3으로 희생된 인명 피해는 적게는 1만 4000명에서 많게는 3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2000년 6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6차례 희생자 및 유족 신고기간을 운영한 결과 지난해 말까지 희생자 1만 4533명, 유족 8만 452명 등 총 9만 4985명의 4·3희생자 및 유족들이 심의·결정됐다. 지난 23일에는 국가 차원의 제주4·3희생자 및 유족 인정을 위한 심사가 3년 만에 다시 재개됐다. 제주4·3 실무위원회는 이날 7차 심사를 벌여 추가신고한 희생자 75명과 유족 1만 2210명 중 사실조사가 끝난 희생자 3명과 유족 124명을 4·3중앙위원회에 최종 심의·결정을 요청했다. 양조훈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은 “4·3은 가해자와 피해자 간 갈등이 심했지만 2013년 4·3유족회와 제주도재향경우회가 조건 없는 화해 선언을 했다”며 “제주시 애월읍 하귀리에 추모 공간을 마련해 4·3 피해자와 군경희생자 신위를 함께 안치해 참배하는 등 이념 갈등을 뛰어넘어 4·3이 화해와 상생의 길로 계속해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吳보다 더 뛰는 安 “부산 유세도 간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하루도 빠짐없이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의 유세차에 오르는 등 전폭적 지지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단일화 경선에서 패배한 안 대표가 과거와 달리 오 후보 승리를 위해 동분서주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이번 선거에서 야권이 이길 경우 과실을 공유해 차기 대권 행보의 발판을 삼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안 대표는 29일 오 후보가 TV토론회 준비에 매진하는 동안 후보 대신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와 함께 서울 여의도 유세에 나섰다. 안 대표는 유세차에 올라 “꼭 ‘2번 오세훈’ 찍어 이 정부 심판에 나서 달라”고 호소했다. 유세 이후 기자들과 만나서는 “오 후보가 토론 준비 관계로 현장 유세에 공백이 있어 그 공백을 메우려고 나왔다”고 했다. 안 대표는 특히 사전 투표일 전날인 4월 1일 고향인 부산으로 가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 지원 유세도 나선다. 안 대표의 이런 모습은 과거 단일화 때와 완전히 다르다. 2011년 10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 무소속이던 박원순 후보에게 후보직을 양보한 안 대표는 대중 유세에 전혀 참여하지 않다가 선거 이틀 전 캠프를 방문해 지지 의사를 밝힌 편지만 전달해 박 후보 측을 당황케 했다. 야권이 문재인 후보로 단일화됐던 2012년 대선에서도 안 대표는 선거 지원에 나서지 않다가 투표 당일 돌연 출국했다. 그러나 최근 안 대표의 오 후보 지원은 ‘브로맨스’(남성 간 친근한 관계를 일컫는 신조어)로까지 불린다. 지난 27일 빗속 유세에서 우비를 입은 두 사람이 환히 웃으며 얼싸안은 모습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오 후보는 “단일화하고 나면 앙금이 남기 쉬운데 (안 대표가) 정말 흔쾌하게 돕고 있다”며 “진심으로 돕고 있는 게 느껴져 정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안 대표가 보선에서 국민의힘 승리에 역할을 하면 현재 야당 지지세를 함께 안게 되면서 본인에게도 다시 기회가 생기는 셈”이라며 “큰 승리를 만들어 낸 후 합당·입당이 이뤄지면 장기적으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 대권 행보에 문제가 생길 경우 대안으로 부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吳보다 더 뛰는 安 “부산 유세도 간다”

    吳보다 더 뛰는 安 “부산 유세도 간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하루도 빠짐없이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의 유세차에 오르는 등 전폭적 지지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단일화 경선에서 패배한 안 대표가 과거와 달리 오 후보 승리를 위해 동분서주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이번 선거에서 야권이 이길 경우 과실을 공유해 차기 대권 행보의 발판을 삼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안 대표는 29일 오 후보가 TV토론회 준비에 매진하는 동안 후보 대신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와 함께 서울 여의도 유세에 나섰다. 안 대표는 유세차에 올라 “꼭 ‘2번 오세훈’ 찍어 이 정부 심판에 나서 달라”고 호소했다. 유세 이후 기자들과 만나서는 “오 후보가 토론 준비 관계로 현장 유세에 공백이 있어 그 공백을 메우려고 나왔다”고 했다. 안 대표는 특히 사전 투표일 전날인 4월 1일 고향인 부산으로 가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 지원 유세도 나선다. 안 대표의 이런 모습은 과거 단일화 때와 완전히 다르다. 2011년 10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 무소속이던 박원순 후보에게 후보직을 양보한 안 대표는 대중 유세에 전혀 참여하지 않다가 선거 이틀 전 캠프를 방문해 지지 의사를 밝힌 편지만 전달해 박 후보 측을 당황케 했다. 야권이 문재인 후보로 단일화됐던 2012년 대선에서도 안 대표는 선거 지원에 나서지 않다가 투표 당일 돌연 출국했다. 그러나 최근 안 대표의 오 후보 지원은 ‘브로맨스’(남성 간 친근한 관계를 일컫는 신조어)로까지 불린다. 지난 27일 빗속 유세에서 우비를 입은 두 사람이 환히 웃으며 얼싸안은 모습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오 후보는 “단일화하고 나면 앙금이 남기 쉬운데 (안 대표가) 정말 흔쾌하게 돕고 있다”며 “진심으로 돕고 있는 게 느껴져 정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안 대표가 보선에서 국민의힘 승리에 역할을 하면 현재 야당 지지세를 함께 안게 되면서 본인에게도 다시 기회가 생기는 셈”이라며 “큰 승리를 만들어 낸 후 합당·입당이 이뤄지면 장기적으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 대권 행보에 문제가 생길 경우 대안으로 부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벼랑 끝’ 민주, 급하니까 다 꺼냈다

    투기이익 소급 환수 법안 발의 이어금기하던 LTV·DTI 완화·민간 재개발지도부 “집값 못잡아 죄송” 일제히 사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투기 사태로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최대 위기에 처한 더불어민주당이 벼랑 끝 규제완화 카드를 쏟아내고 있다. 특히 민주당에선 금기시됐던 주택담보인정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 완화, 민간 재개발 확대까지 꺼내는 등 4·7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배수진을 친 모습이다. 홍익표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9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주당은 부동산 시장 안정 기조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현행 장기 무주택자와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에게 지원되는 각종 혜택의 범위 및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홍 의장은 “LTV, DTI를 좀더 상향하고 소득 기준과 대상, 주택 기준, 실거래 기준 등도 완화할 생각”이라며 “어느 정도로 할지는 당정이 협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간 당 일각에서 아이디어 차원에서 거론돼 온 LTV·DTI 규제 완화를 정책위의장이 공식 추진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홍 의장은 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와 관련해 부동산 투기이익을 소급 환수하기 위한 ‘범죄수익은닉 규제법’을 대표 발의했다. 위헌 판단을 받을 때 받더라도 우선 입법으로 돌파하겠다는 뜻이다. 부동산 실명법이나 LH법 위반은 물론 형량 상한이 징역 3년 이상인 범죄는 모두 수익 환수가 가능하도록 하고 현재 수사·재판 중인 사안도 적용되도록 해 3기 신도시 등이 적용 대상에 포함되도록 했다. 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는 민간 재개발·재건축을 들고 나왔다. 현 정부가 개발이익 환수를 위한 공공주도 개발을 내세운 상황에서 사실상 다시 민간 재개발을 열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이다. 당 지도부는 일제히 부동산 문제에 대한 사과의 뜻을 표하고 나섰다.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종민 최고위원은 “결과적으로 집값을 잡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한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밝혔다. 양향자 최고위원도 “부동산 정책에서의 아쉬움, 광역단체장들의 성희롱 문제 등 잘못과 무능에 대해 진솔하지 못했다”고 반성했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벼랑 끝 민주, 급하니까 다 꺼냈다

    벼랑 끝 민주, 급하니까 다 꺼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투기 사태로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최대 위기에 처한 더불어민주당이 벼랑 끝 규제완화 카드를 쏟아내고 있다. 특히 민주당에선 금기시됐던 주택담보인정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 완화, 민간 재개발 확대까지 꺼내는 등 4·7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배수진을 친 모습이다. 홍익표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9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주당은 부동산 시장 안정 기조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현행 장기 무주택자와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에게 지원되는 각종 혜택의 범위 및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홍 의장은 “LTV, DTI를 좀더 상향하고 소득 기준과 대상, 주택 기준, 실거래 기준 등도 완화할 생각”이라며 “어느 정도로 할지는 당정이 협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간 당 일각에서 아이디어 차원에서 거론돼 온 LTV·DTI 규제 완화를 정책위의장이 공식 추진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홍 의장은 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와 관련해 부동산 투기이익을 소급 환수하기 위한 ‘범죄수익은닉 규제법’을 대표 발의했다. 위헌 판단을 받을 때 받더라도 우선 입법으로 돌파하겠다는 뜻이다. 부동산 실명법이나 LH법 위반은 물론 형량 상한이 징역 3년 이상인 범죄는 모두 수익 환수가 가능하도록 하고, 현재 수사·재판 중인 사안도 적용되도록 해 3기 신도시 등이 적용 대상에 포함되도록 했다. 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는 민간 재개발·재건축을 들고 나왔다. 현 정부가 개발이익 환수를 위한 공공주도 개발을 내세운 상황에서 사실상 다시 민간 재개발을 열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이다. 당 지도부는 일제히 부동산 문제에 대한 사과의 뜻을 표하고 나섰다.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종민 최고위원은 “투기를 억제하고 집값을 안정시키기 위한 정책이었지만 현실은 거꾸로 갔다. 결과적으로 집값을 잡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한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밝혔다. 양향자 최고위원도 “부동산 정책에서의 아쉬움, 광역단체장들의 성희롱 문제 등 잘못과 무능에 대해 진솔하지 못했다”고 반성했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박수홍 오열 “친형, 30년 넘게 재산 착취”[전문] 

    박수홍 오열 “친형, 30년 넘게 재산 착취”[전문] 

    최근 방송에서 힘든 시기를 보냈다며 오열한 개그맨 박수홍(51)이 가족의 재산 착취 의혹에 대해 사실이라고 밝혔다. 박수홍은 29일 반려묘 다홍이의 이름으로 운영 중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 소속사(친형이 대표)와 문제 이전에 가족의 문제이기에 최대한 조용히 상황을 매듭지으려 했으나 부득이하게 이 같은 상황이 벌어지게 돼, 저를 걱정하고 응원해주는 분들을 위해 어렵게나마 이렇게 글을 남긴다”고 말했다. 박수홍은 “금전적 피해를 입은 그 소속사는 제 형과 형수의 명의로 운영됐다. 30년의 세월을 보낸 어느 날, 제 노력으로 일궈온 많은 것들이 제 것이 아닌 것을 알게 됐다. 이에 큰 충격을 받고 바로 잡기 위해 대화를 시도했지만 현재까지 오랜 기간동안 답변을 받지 못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박수홍은 “현재는 그동안 벌어진 일들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를 확보하고, 다시 한번 대화를 요청한 상태다. 마지막 요청이기에 이에도 응하지 않는다면, 저는 더 이상 그들을 가족으로 볼 수 없을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부모님은 최근까지 이런 분쟁이 있었다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 제가 가장 괴로운 부분은 부모님께 큰 심려를 끼친 점”이라며 “부모님에 대한 무분별한 비난과 억측은 멈춰주시길 진심으로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박수홍 친형 부부의 100억대 재산 착취 의혹은 유튜브 채널 ‘검은 고양이 다홍’이에 올라온 댓글을 통해 수면 위로 올라왔다. 박수홍은 전 소속사에서 나와 최근 1인 기획사 다홍이랑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글쓴이는 “박수홍 앞에서는 버는 돈을 다 지켜주고, 자산을 모아주고, 불려준다고 항상 얘기했고, 그걸 믿고 살았던 박수홍은 뒤늦게 자신의 통장과 자산 상황을 확인했을 때 다 형, 형수, 그의 자식들 이름으로 돼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계약금 포함 출연료 미지급액이 백 억이 넘고, 지금 그들은 도망간 상황”이라고 폭로했다. 다음은 박수홍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박수홍입니다. 우선, 최근 저와 가족에 대해 온라인 상에 돌고 있는 이야기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이는 전 소속사와 문제 이전에 가족의 문제이기에 최대한 조용히 상황을 매듭지으려 했으나 부득이하게 이 같은 상황이 벌어지게 돼, 저를 걱정하고 응원해주는 분들을 위해 어렵게나마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전 소속사와의 관계에서 금전적 피해를 입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 소속사는 제 형과 형수의 명의로 운영돼온 것 또한 사실입니다. 그렇게 30년의 세월을 보낸 어느 날, 제 노력으로 일궈온 많은 것들이 제 것이 아닌 것을 알게 됐습니다. 이에 큰 충격을 받고 바로 잡기위해 대화를 시도했지만 현재까지 오랜 기간동안 답변을 받지 못한 상황입니다. 현재는 그동안 벌어진 일들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를 확보하고, 다시 한번 대화를 요청한 상태입니다. 마지막 요청이기에 이에도 응하지 않는다면, 저는 더 이상 그들을 가족으로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꼭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부모님은 최근까지 이런 분쟁이 있었다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하셨습니다. 제가 가장 괴로운 부분은 부모님께 큰 심려를 끼친 점입니다. 부모님에 대한 무분별한 비난과 억측은 멈춰주시길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지금 저와 함께 방송하는 모든 제작진과 출연자들에게 피해가는 일이 없도록 저의 본분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걱정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실망끼치지 않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박수홍 “형·형수에게 30년간 금전적 피해…부모님도 최근까지 몰라”

    박수홍 “형·형수에게 30년간 금전적 피해…부모님도 최근까지 몰라”

    코미디언 박수홍이 형과 형수로부터 30년간 출연료를 받지 못했다는 주장이 나온 가운데, 박수홍이 이를 인정하는 글을 올렸다. 박수홍은 29일 자신의 반려묘인 ‘다홍’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전 소속사와의 문제 이전에 가족의 문제이기에 최대한 조용히 상황을 매듭지으려 했으나 부득이 이 같은 상황이 벌어지게 돼 글을 남기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전 소속사와의 관계에서 금전적 피해를 본 것, 그 소속사는 형과 형수의 명의로 운영돼온 것 또한 사실”이라며 “그렇게 30년의 세월을 보낸 어느 날, 내 노력으로 일궈온 많은 것들이 내 것이 아닌 것을 알게 됐다. 이에 큰 충격을 받고 바로 잡기 위해 대화를 시도했지만, 현재까지 오랜 기간 답변을 받지 못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동안의 일에 대한 객관적 자료를 확보해 형과 형수에게 대화를 요청한 상태라며 “마지막 요청이기에 이에도 응하지 않는다면, 더 이상 그들을 가족으로 볼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수홍은 일각에서 부모에 대한 비판이 일자 “부모님은 최근까지 이런 분쟁이 있었다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하셨다”면서 “부모님에 대한 무분별한 비난과 억측은 멈춰주시길 진심으로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박수홍은 최근 1인 기획사를 설립 후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이 채널에 최근 박수홍의 친형과 형수의 횡령을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은 박수홍이 데뷔 초부터 친형에게 매니지먼트 업무와 출연료 등 자산 관리를 맡겼지만, 계약금을 포함해 출연료 미지급액이 100억원이 넘는다고 주장했다. 박수홍은 1991년 제1회 KBS 대학 개그제로 데뷔했으며 SBS TV ‘미운 우리 새끼’와 MBN ‘동치미’ 등에 고정 출연하는 등 꾸준히 방송 활동을 해왔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다홍이가 나를 구조했다” 박수홍 위로한 반려동물 [김유민의 노견일기]

    “다홍이가 나를 구조했다” 박수홍 위로한 반려동물 [김유민의 노견일기]

    개그맨 박수홍(51)과 반려동물 다홍이의 특별한 동행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박수홍은 최근 살면서 가장 힘겨운 해를 보냈고, 인생 최악의 순간에 다홍이를 만나 따뜻한 위로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1991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후 군 입대를 제외하고 방송을 쉰 적이 없는 박수홍. 최근 인터넷에는 박수홍의 가족들이 무려 30년에 달하는 방송 생활 내내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며 그동안 벌어온 재산을 착취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박수홍을 위해 돈을 모으는 척했으나 뒤로는 자신들의 명의로 재산과 부동산을 따로 축적했고 그 액수가 무려 100억이 넘는다는 구체적인 주장이었다. 박수홍은 이를 최근에 알게 됐고 본인 유튜브와 인스타 댓글을 통해 밝혀진 루머가 사실이 맞다고 시인하기도 했다. 박수홍은 SNS를 통해 “다홍이 사진과 영상을 계정에 공유하는 것이 마음에 위로가 되고 있다”면서 “30년 평생 쉬지 못하고 일만 했고, 가족들을 위해 희생하며 살아왔지만 뒤돌아 보니 저에겐 아무도 없었다. 많이 허탈하고 공허하지만 다홍이 덕분에 힘을 내고 있다”며 응원해준 이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어 유튜브 댓글에서는 “다홍이도 처음엔 반대했었지. 특히 형. 고양이는 절대 안 된다고. 고양이 만나면 내가 망한다고. 정말 말이 안 되죠?”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박수홍은 “형과 형수의 명의로 운영된 소속사에서 피해를 본 것은 사실”이라며 “그렇게 30년의 세월을 보낸 어느 날, 내 노력으로 일궈온 많은 것들이 내 것이 아닌 것을 알게 됐다. 이에 큰 충격을 받고 바로 잡기 위해 대화를 시도했지만, 현재까지 오랜 기간 답변을 받지 못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살면서 이렇게 상처받은 적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힘들었다. 정말 사람이 이러다가 죽겠구나, 인생이 무너지는 경험을 했다. 그때 곁에 있어준 다홍이에게 정말 감사하다. 인간으로서 철이 든 건 다홍이를 만난 후다. 다홍이가 옆에만 있어도 존재만으로 다 채워진다.” -SBS ‘뷰티앤더비스트’ MBN ‘동치미’ 방송 박수홍은 2019년 낚시터에서 길고양이었던 다홍이를 만났다. 원래 고양이를 무서워했다는 박수홍에게 다홍이가 다가와서 안겼고, 박수홍은 다홍이를 동물병원에 데려갔다. 거리생활을 했던 다홍이의 몸 안에는 회충이 가득했고 혹도 달려있었다. 박수홍 덕분에 무사히 수술을 마치고 입양을 간 다홍이는 박수홍을 기다리며 밥도 잘 먹지 않았고, 그런 다홍이가 마음에 밟혔던 박수홍은 그렇게 ‘다홍아빠’가 되었다. 다홍이는 박수홍의 사랑 덕분에 무럭무럭 자랐고, 박수홍도 그런 다홍이를 보며 힘을 냈다. 박수홍은 친형이 대표로 있던 소속사에서 나와 다홍이의 이름으로 1인 회사를 차리고,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개설했다. 박수홍은 “길고양이도 사람에게 사랑을 받으면 이렇게 예쁘고 영리하고 행복을 주는 존재가 될 수 있다는 걸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다.박수홍은 ‘다홍이는 수홍씨한테 그동안 잘 살았다고 하늘에 내려준 선물 같아요’라는 댓글을 읽으며 “힘들었다가도 다홍이가 곁에 와서 부비부비 대고 자는 순간까지 눈 마주치고 하는 하루하루가 정말 위안이 되고 웃게 되고 열심히 살아야 되는 이유를 가지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박수홍은 “늘 혼자서 가족들을 지켜야 한다는 그 부담감이 있었다. 다홍이를 자랑하려고 유튜브를 시작했는데 ‘박수홍 씨가 다홍이 구조한 줄 알죠? 다홍이가 박수홍 씨 구조한 거에요’라는 댓글이 있었다”고 오열했다.  다홍이를 만나 유기동물 문제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는 박수홍은 “사회적으로 동물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으면 좋겠다. 동물을 숍에서 상품처럼 구매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면서 “더 열심히 해서 유기된 동물을 데려와서 키울 수 있는 마당 있는 집을 마련해 도움을 주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한국에서는 해마다 10만 마리의 유기동물이 생겨납니다. “한 국가의 위대함과 도덕적 진보는 그 나라의 동물들이 받는 대우로 짐작할 수 있다”는 간디의 말이 틀리지 않다고 믿습니다. 그것은 법과 제도, 시민의식과 양심 어느 하나 빠짐없이 절실하게 필요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어떠한 생명이, 그것이 비록 나약하고 말 못하는 동물이라 할지라도 주어진 삶을 온전히 살다 갈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노견일기를 씁니다. 반려동물의 죽음은 슬픔을 표현하는 것조차 어렵고, 그래서 외로울 때가 많습니다. 세상의 모든 슬픔을 유난이라고는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에게 반려동물과 함께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요? 반려인들의 사진과 사연, 그리고 도움이 필요한 동물의 이야기들은 y_mint@naver.com 로 보내주세요. 진심을 다해 쓰겠습니다.
  • 뜻밖의 ‘브로맨스’ 오세훈·안철수…‘단일화 시너지’ 극대화

    뜻밖의 ‘브로맨스’ 오세훈·안철수…‘단일화 시너지’ 극대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하루도 빠짐없이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의 유세차에 오르는 등 전폭적 지지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단일화 경선에서 패배한 안 대표가 과거와 달리 오 후보 승리를 위해 동분서주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이번 선거에서 야권이 이길 경우 과실을 공유해 차기 대권 행보의 발판을 삼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안 대표는 29일 오 후보가 TV토론회 준비에 매진하는 동안 후보 대신 국민의힘 중앙 선거대책위원회와 함께 서울 여의도 유세에 나섰다. 안 대표는 유세차에 올라 “꼭 ‘2번 오세훈’ 찍어 이 정부 심판에 나서달라”고 호소했다. 유세 이후 기자들과 만나서는 “오 후보가 토론 준비 관계로 현장 유세에 공백이 있어 그 공백을 메우려고 나왔다”고 했다. 안 대표는 특히 사전 투표일 전날인 4월 1일 고향인 부산으로 가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 지원유세도 나선다. 안 대표의 이런 모습은 과거 단일화 때와 완전히 다르다. 2011년 10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 무소속이던 박원순 후보에게 후보직을 양보한 안 대표는 대중 유세에 전혀 참여하지 않다가 선거 이틀 캠프를 방문해 지지 의사를 밝힌 편지만 전달해 박 후보 측을 당황케 했다. 야권이 문재인 후보로 단일화됐던 2012년 대선에서도 안 대표는 선거 지원에 나서지 않다가 투표 당일 돌연 출국했다. 그러나 최근 안 대표의 오 후보 지원은 ‘브로맨스(남성 간 친근한 관계를 일컫는 신조어)’로까지 불린다. 지난 27일 빗속 유세에서 우비를 입은 두 사람이 환히 웃으며 얼싸안은 모습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오 후보는 “단일화하고 나면 앙금이 남기 쉬운데 (안 대표가) 정말 흔쾌하게 돕고 있다”며 “진심으로 돕고 있는 게 느껴져 정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안 대표가 보선에서 국민의힘 승리에 역할을 하면 현재 야당 지지세를 함께 안게 되면서 본인에게도 다시 기회가 생기는 셈”이라며 “큰 승리를 만들어낸 후 합당·입당이 이뤄지면 장기적으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 대권 행보에 문제가 생길 경우 대안으로 부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배우 심은우, 학교폭력 인정 “이제라도 진심으로 미안”

    배우 심은우, 학교폭력 인정 “이제라도 진심으로 미안”

    배우 심은우(본명 박소리)가 학교폭력 의혹이 제기된 지 약 20일 만에 이를 인정하고 당사자에게 사과했다. 심은우는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학창 시절에 한 미성숙한 언행으로 친구에게 마음의 상처가 깊이 남아있었다는 것을 알았다”며 “이제라도 그 친구에게 진심으로 미안하다는 말을 전한다”고 사과했다. 그는 학교폭력 의혹이 제기된 지난달 피해자 측과의 만남이 불발된 뒤 다시 만남을 요청해 지난 25일 당사자의 가족들과 만나 당시의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린 날 아무 생각 없이 행했던 말과 행동이 상대방에게는 오랜 상처로 남을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다”며 “앞으로는 끊임없이 자신을 들여다보며 더 나은 사람으로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달 초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중학교 재학 당시 심은우의 주도로 왕따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게재됐다. 글 작성자는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왕따를 당하다 결국 3학년 때 전학을 가게 됐다고 설명했으나, 심은우의 소속사 앤유앤에이컴퍼니는 “물리적인 폭력이나 사회적으로 문제가 될 만한 행동은 하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2016년 드라마 ‘원티드’로 데뷔한 심은우는 ‘라디오 로맨스’(2018), ‘아스달 연대기’(2019)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하다 지난해 ‘부부의 세계’에서 민현서 역으로 주목받았고 올해 JTBC 드라마 ‘날아올라라 나비’에 출연할 예정이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XX 같은 XX”…방송서 ‘욕설’ 감스트에 ‘쿨한’ 손흥민[이슈픽]

    “XX 같은 XX”…방송서 ‘욕설’ 감스트에 ‘쿨한’ 손흥민[이슈픽]

    감스트 “손흥민에 욕설, 직접 사과했다”손흥민 “괜찮다. 너무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경기 도중 부상당한 손흥민 선수에게 욕설을 쏟아내 논란에 휩싸인 인기 BJ 감스트가 손흥민에게 직접 사과했다고 밝혔다. 29일 BJ 감스트는 아프리카TV 복귀 생방송에서 “손흥민 선수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를 했고 다시보기도 남겨놨다. 그는 “당연히 잘못을 하면 혼나는 게 맞고 잘못이 맞다”고 말했다. 손흥민에 대한 욕설 논란 이후 약 열흘 만에 재개한 방송이었다. 감스트는 “손흥민 선수에게 사과를 드리려고 노력했고 아는 분을 통해 손흥민 선수와 연락이 닿았다”면서 “사과를 했더니 손흥민 선수가 ‘괜찮다. 너무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다음부터 조금만 더 신경써달라’고 하셨다. 다시 한번 손흥민 선수에게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이 크다”고 했다. 이어 “왜 그 말을 했을까 자책하고 있다.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 누구보다 손흥민 선수를 좋아했는데, 앞으로 더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욕설이 ‘고의’는 아니었다” 재차 해명 본인도 왜 그런 말을 했는지 스스로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오디오 채우는 것을 신경 쓰느라 같은 말을 3초에 한 번씩 한 적도 있다. 욕도 그렇다. 그런 부분을 고쳐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이런 일이 또 일어나지 않도록 경각심을 가지고 방송 열심히 하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며 재차 사과했다. 앞서 손흥민은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 선발 출전했으나 전반 초반 ‘햄스트링 통증’으로 교체 아웃됐다. 이에 감스트는 지난 15일 방송에서 손흥민의 부상을 언급하며 “왜 이렇게 열받냐. X신 같은 새X”라는 말을 내뱉어 논란이 됐다. 이후 감스트는 곧바로 사과에 나섰다. 그는 같은 날 유튜브 채널에 ‘죄송합니다’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고 “오늘 생방송 도중 욕설을 했다. 제 잘못이다. 손흥민 선수께 죄송하다. 욕설을 한 후 그 발언을 바로 인지하지 못했고 지적받은 후 알게 됐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사죄했다. 감스트 누구? ‘MBC 2018 러시아 월드컵 디지털 해설위원’ 감스트는 축구와 축구 관련 게임 콘텐츠를 다루는 BJ다. 감스트라는 이름은 과거 박지성 선수의 라이벌이었던 노르웨이 출신 축구선수 모르텐 감스트 페데르센에서 따온 것으로 알려졌다. 거침없는 입담으로 축구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감스트는 2016년 아프리카TV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기도 했으며, 2018년 2월 K리그 홍보대사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 MBC 2018 러시아 월드컵 디지털 해설위원을 맡으면서 대중적인 인지도를 쌓았다. 이를 바탕으로 그는 MBC 예능 ‘진짜 사나이’, ‘호구의 연애’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하지만 잡음도 끊이지 않았다. 그는 2018년 4월 아프리카TV 방송 중 시청자에게 “너 정신병자야”라고 말해 방송 정지를 당했으며, 2019년 3월 한국과 콜롬비아 국가대표 축구 평가전을 해설하며 “남미팀은 시끄럽다”, “나상호가 투입된다고 달라질 게 없을 것 같다”고 부적절한 언급을 하기도 했다. 2019년 6월엔 동료BJ인 NS남순, 외질혜와 방송 중 성희롱 발언을 해 구설에 올랐다. 육체적·정신적 피해를 당해 우려를 사기도 했다. 지난 해 11월 아프리카TV 방송 중 크로마키가 감스트를 향해 떨어지면서 그는 뇌진탕·뇌출혈 소견을 받고 치료를 받았다. 또 같은 해 12월 방송 땐 스토커가 현장에 난입해 행패를 부려 고통을 겪기도 했다. 당시 감스트는 스토커를 두고 “이미 30번도 더 찾아왔다”며 피해를 호소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부부의 세계’ 심은우, 학폭 사과 “당사자 만났다” [전문]

    ‘부부의 세계’ 심은우, 학폭 사과 “당사자 만났다” [전문]

    배우 심은우가 학교폭력 가해 사실을 인정했다. 심은우는 28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과거에 저의 성숙하지 못한 태도로 상처를 받은 친구에게 사과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 글을 씁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달 초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부부의 세계 심은우 학교폭력 용기내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심은우의 중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A씨는 “중학교 1학년 때 심은우로 인해 왕따를 당했다”며 “신체적 폭력은 아니지만 미칠 것 같은 정서적 폭력을 주도한 게 심은우였다”라고 주장했다. 폭로글이 나왔을 당시 심은우의 소속사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확인 결과 재학 시절 함께 어울려 놀던 친구들이 있었고,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그 친구들 중 한 명이 A양과의 다툼 혹은 마찰이 있어 당시 심은우를 포함한 친구들과 A양의 관계가 좋지 않았던 기억이 있다고 한다”고 해명했다. 이에 동창 A씨의 친언니는 “보통 싸움이란 1:1로 싸운 것을 싸웠다고 하지, 몇 명 대 1명은 싸웠다고 하는 게 아니다”라며 “15년 전부터 일관된 진술, 증언해 줄 사람들이 많다”고 주장했다. ‘개인 간 다툼’이었다는 취지의 소속사 주장을 반박한 것이다. 심은우와 소속사 측은 지난 25일 A씨와 그 가족을 만났고, 결국 학폭 가해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하기에 이르렀다. 심은우는 인스타그램 사과글에서 “문제가 제기된 글을 접하고 당사자 측에 신속히 연락을 취했고 연결된 가족분께 당사자와 만나서 대화를 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언론의 조명을 받으며 일이 일파만파 커졌고 그러면서 감정이 격해진 탓에 당사자를 만날 수가 없었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자의 이야기를 듣는 것만이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해 다시 한 번 만남을 요청, 마침내 3월 25일 소속사와 그 친구 가족과의 만남이 이뤄졌습니다”며 “그 친구가 중학교 당시 겪었던 상황과 심정을 전해 들을 수 있었습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학창 시절에 제가 그 친구에게 한 미성숙한 언행으로, 친구에게 사춘기 학창시절에 겪지 않아야 할 마음의 상처가 깊이 남아있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며 “어린 날 아무 생각없이 행했던 말과 행동이 상대방에게는 오랜 상처로 남을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고, 지나온 삶, 그리고 지금의 자신에 대한 깊은 고민을 했습니다. 이제라도 그 친구에게 진심으로 미안하다는 말을 전합니다”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그는 “앞으로는 타인에게 상처 주는 일이 없도록 살아가는 동안 끊임없이 스스로를 들여다보며 보다 더 나은 사람으로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며 “이 일로 폐를 끼친 함께 작업하고 있는 작품 관계자 분들과 동료 배우 분들께도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고 덧붙였다. 심은우 사과문 전문 심은우입니다. 과거에 저의 성숙하지 못한 태도로 상처를 받은 친구에게 사과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 글을 씁니다. 지난 달 문제가 제기된 글을 접하고 당사자 측에 신속히 연락을 취했고 연결된 가족분께 당사자와 만나서 대화를 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언론의 조명을 받으며 일이 일파 만파 커졌고 그러면서 감정이 격해진 탓에 당사자를 만날 수가 없었습니다 그 후 거듭 신중하게 고민하며 당시의 친구들에게 다방면으로 접촉하여 당시의 기억을 떠올려 보았으나 당사자와 어떠한 일이 있었는지 선명하게는 알 수가 없었습니다. 당사자의 이야기를 듣는 것만이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해 다시 한 번 만남을 요청하여 마침내 3월25일 소속사와 그 친구 가족과의 만남이 이뤄졌습니다. 그리고 그 친구가 중학교 당시 겪었던 상황과 심정을 전해 들을 수 있었습니다. 학창 시절에 제가 그 친구에게 한 미성숙한 언행으로, 친구에게 사춘기 학창시절에 겪지 않아야 할 마음의 상처가 깊이 남아있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어린 날 아무 생각없이 행했던 말과 행동이 상대방에게는 오랜 상처로 남을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고, 지나온 삶, 그리고 지금의 자신에 대한 깊은 고민을 했습니다. 이제라도 그 친구에게 진심으로 미안하다는 말을 전합니다. 앞으로는 타인에게 상처 주는 일이 없도록 살아가는 동안 끊임없이 스스로를 들여다보며 보다 더 나은 사람으로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덧붙여 마지막으로, 이 일로 폐를 끼친 함께 작업하고 있는 작품 관계자 분들과 동료 배우 분들께도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 박중훈, 음주운전뒤 주차장서 잠자다 경찰 조사받아[전문]

    박중훈, 음주운전뒤 주차장서 잠자다 경찰 조사받아[전문]

    영화배우 박중훈씨가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박씨를 도로교통법(음주운전)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박씨는 26일 오후 9시30분쯤 서울 강남구 한 아파트 입구에서부터 지하주차장까지 술에 취한 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술을 마시고 대리운전 기사를 불러 아파트 입구까지 온 뒤 입구에서부터 직접 운전대를 잡아 지하주차장으로 끌고 간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음주 측정 결과 박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76%로 면허취소 수치(0.08%)를 넘은 것으로 파악됐다. 박중훈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박중훈씨와 관련 좋지 않은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소속사는 “박중훈씨는 26일 저녁 지인 두 명과 함께 술을 마셨고 저녁 9시, 대리운전기사분이 운전하는 차량을 두 대로 나누어 타고 근처 지인의 집으로 이동했다”며 “아파트 단지 안에 도착해 지하 진입로 입구에서 대리운전기사분을 돌려보낸 후 직접 주차를 한 박중훈씨는 잠시 잠이 들었다”며 음주운전 적발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당시 경찰은 서울 강남구 소재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음주운전자로 보이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이어 “이후 주차장에 경찰이 도착하였고 현장에서 박중훈씨는 블랙박스 제출 및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한 후 귀가했다”면서 “또 대리운전기사분이 이를 함께 진술해 주셨다”고 했다. 소속사 측은 “당사는 이유를 불문하고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하게 된 점에 대해 책임을 깊이 통감하고 있으며 배우 역시 깊게 반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씨는 지난 2004년에도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이하 나무엑터스 공식입장 전문. --------------------------------------------- 안녕하세요. 나무엑터스입니다. 본사 소속 배우 박중훈씨 관련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먼저, 좋지 않은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박중훈씨는 26일 저녁 지인 두 명과 함께 술을 마셨고 저녁 9시, 대리운전기사분이 운전하는 차량을 두 대로 나누어 타고 근처 지인의 집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아파트 단지 안에 도착해 지하 진입로 입구에서 대리운전기사분을 돌려보낸 후 직접 주차를 한 박중훈 씨는 잠시 잠이 들었습니다. 이후, 주차장에 경찰이 도착하였고 현장에서 박중훈씨는 블랙박스 제출 및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한 후 귀가하였습니다. 또한 대리운전기사분이 이를 함께 진술해 주셨습니다. 당사는 이유를 불문하고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하게 된 점에 대해 책임을 깊이 통감하고 있으며 배우 역시 깊게 반성하고 있습니다.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박중훈씨를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께 심려와 실망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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