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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동구, 고용위기지역 내년 4월까지 연장

    조선업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 동구의 고용위기지역 지정 기간이 내년 4월까지 연장됐다. 5일 울산시에 따르면 동구의 고용위기지역 지정 기간이 오는 4월 4일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고용노동부의 연장 결정으로 동구지역 내 모든 업종 사업장과 소상공인은 1년 더 정부 지원을 받게 된다. 고용위기 지역 지정은 연장은 해당 지역이 지정 기간 고용보험 피보험자 증가율이 전국 평균보다 낮을 때 고용노동부 고용정책 심의회를 거쳐 1년간 연장할 수 있다. 경기 불황을 겪는 조선업이 밀집한 동구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고용보험 피보험자 증가율이 -0.3%로 오히려 감소해 전국 평균 증가율 0.25%보다 훨씬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구 내 사업주는 지역 고용 촉진, 고용유지 확대, 중소기업 청년추가 고용 장려금 등을 지원받고 실업자는 훈련연장급여, 취업촉진수당, 재취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중앙정부가 어려운 시기를 잘 헤쳐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보여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주민과 함께 힘을 모아 하루빨리 이 위기를 벗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JW중외박애상 서진수 前일산백병원장

    JW중외박애상 서진수 前일산백병원장

    JW중외제약은 제27회 JW중외박애상 수상자로 서진수 전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장(55)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서 전 원장은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 봉사 활동과 국민 보건 향상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2013년부터 2019년 3월까지 일산백병원장으로 재직하면서 ‘난치성 질환 아동 치료비 지원 사업’ 등의 활동을 전개해 왔다.
  • 세계 기자들에게 알린 ‘문화도시’ 은평

    세계 기자들에게 알린 ‘문화도시’ 은평

    서울 은평구는 지난 26일 세계기자대회에 참가한 44개국 기자 69명과 함께 진관동 한문화체험특구를 찾아 역사한옥박물관, 은평한옥마을, 진관사 등을 둘러보고 우리 문화를 소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은평구는 다양한 문화자원을 품고 있는 한문화체험특구에 이어 인근 기자촌도 지난해 국립한국문학관 부지로 선정되면서 ‘문학, 예술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날 참가자들은 은평역사한옥박물관에서 전시 중인 기획전 ‘3·1혁명과 백초월 특별전시’, 은평한옥마을 등을 방문해 우리 역사의 굴곡진 시간과 독립투사들의 헌신과 의지, 한국 문화의 진수를 함께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맹꽁이습지, 국가무형문화재인 수륙재를 차례로 관람하고 진관사에서는 대웅전 앞마당에 준비된 연잎차, 보이차를 마시며 전통 다식, 유과를 곁들인 다과를 즐기기도 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28일 “은평구는 북으로 향하는 통일로와 경의선의 출발지인 수색역이 있는 곳으로, 북으로는 함경남도 의주, 남으로는 부산까지 각각 천리씩 떨어져 있어 양천리로 불리는 곳으로 한반도의 중심지”라며 “세계 기자들이 모인 이 자리가 은평구의 아름다운 문화와 자연 경관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장미사진관, 백세건강원… 시간이 멈춘 마을

    장미사진관, 백세건강원… 시간이 멈춘 마을

    속수무책으로 빠른 세상에 현기증이 날 때가 있습니다. 며칠 전에 넘긴 것 같은데 달력 한 장을 또 넘겨야 할 때, 하루만 뉴스를 안 봐도 대화에 끼기 힘들 때, 1년 전 유행가를 듣는 것도 겸연쩍을 때. 그럴 때는 빠름과 정반대에 있는 어딘가로 떠나보는 게 어떨까요. 충남 서천의 판교마을은 모든 것이 느린 마을입니다. 마을의 또 다른 이름이 ‘시간이 멈춘 마을’이니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겠지요. 마을은 1970년대 어디쯤 머물러 있는 듯합니다. 오래된 골목 따라 녹슨 철문, 빛바랜 간판, 간판 속 예스러운 글씨가 이어집니다. 간판은 마을에 극장, 사진관, 주조장이 있었음을 일러 줍니다. 해묵은 간판이 말합니다. 모든 것이 변하는 세상에서 아직 변하지 않은 것도 이렇게나 많다고요.키 낮은 집들, 미용실 아랫목에서 이야기꽃을 피우는 할머니들, 낡은 자전거를 탄 어르신 등 마을의 첫인상은 여느 시골 마을과 다르지 않다. 정겹고 소박하지만 낡고 허름하다. 하나 이곳은 서천에서 손꼽히게 잘나가던 마을이었다. ●1930년대엔 인구 8000명 넘었던 큰 마을 1930년, 마을 남쪽에 장항선 판교역이 들어섰고 큰 우시장이 열리며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마을 인구는 8000명을 넘었다. 우시장이 열리던 시절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어깨가 부딪힐 정도였다고. 판교마을의 시곗바늘이 느려진 건 일대가 철도시설공단 부지로 묶이며 건축 제한에 걸리면서부터다. 쑥쑥 크던 마을은 개발이 어려워졌고 1980년대에는 우시장마저 사라졌다. 지금 마을에 남은 이들은 480명 남짓. 젊은이들은 도시로 떠나고 노인들이 대부분이다. 아이러니한 일이다. 젊은이가 떠난 곳에 카메라를 들고 찾아오는 젊은이가 는다. 개발되지 못한 마을은 옛 모습을 간직했다는 이유로 주목받는다. 마을이 입소문을 타는 건 예스러운 분위기 때문이다. 마을 곳곳에 남은 수십 년 된 간판은 과거로 순간 이동을 한 듯, 1970년대를 재현한 영화 세트장을 걷는 듯 특별한 감흥을 선사한다.판교마을 여행은 마을의 옛이야기를 읽어 가는 일이다. 간판에 깃든 이야기를 꺼내어 먼지를 털고 그때를 되짚어 보는 일이다. 수십 년 전 세월을 헤아리느라, 간판에 얽힌 사연을 상상하느라 걸음이 느려지는 것도 당연하다. 마을은 1시간이면 둘러볼 정도로 아담하다. 관광지가 아닌지라 이정표는 없지만, 오성초등학교를 기점으로 마을 중앙에 난 도로를 따라가면 이 골목과도 저 골목과도 이어진다. 판교역이나 판교면행정복지센터에서 스탬프 투어 지도를 챙기는 것도 방법이다. 지도에 가볼 만한 곳이 잘 정리돼 있다. 마을 어귀에 있는 농협 창고는 출발지로 적당하다. 때밀이로 벽을 박박 문지른 듯 외벽은 군데군데 페인트칠이 벗겨졌다. 빨간 철문 위에는 ‘협동으로 생산하고 공동으로 판매하자’는 표어가 남아 있다. 표어는 마을 농민들끼리 힘을 모아 잘살아 보자는 의지의 표명이었을 것이다. 그들은 지금쯤 어디서 무얼 하고 있을까.●젊은이 핫플레이스 된 옛 풍경 간직한 동네 마을 오른쪽 끄트머리, 판교철공소 맞은편 건물은 ‘공관’으로 불리던 극장이다. 새마을운동 당시에 세워졌으니 50세를 바라보는 극장이다. 극장이 드물던 시절 부여, 보령, 서천 등 인근 주민들도 영화를 보러 이곳으로 몰려들었다. 어둑한 건물에 영사기가 돌아가고, 관객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극장 문을 열었으리라. 낡은 건물이 극장이었음을 알려주는 단서는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같은 1960~70년대 흥행작 포스터와 매표소 창구다. 창구에 새겨진 영화 관람료는 일반 500원, 청소년 200원. 지금의 20분의1 가격이다.공관 건너편, 판교농협하나로마트 옆 골목에 담벼락 벽화가 있다. 사람 반, 소 반, 판교마을에서 열린 우시장을 그린 것이다. 벽화에서 북서쪽 길을 따라가면 파란색 슬레이트 지붕을 인 적산가옥이 나온다. 장미사진관, 마을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이자 카메라를 든 젊은이들이 인증샷을 많이 남기는 곳이다. 일제강점기에는 동면(판교면의 당시 이름) 주민 5500여명을 쥐락펴락한 일본 부호 11명이 살았다. 광복 후에는 우시장에 온 사람들이 묵는 여관이었다가 그 후 반쪽은 쌀가게, 반쪽은 사진관이 됐다. 간판에 ‘쌀, 잡곡 일절’, ‘사진관’ 글씨가 또렷하다. 드르륵, 미닫이문을 수시로 여닫았을 마을 사람들을 상상해 본다. 쌀 한 됫박을 사서 밥을 안치고 기억하고 싶은 날을 사진으로 남겼을 순한 사람들을 말이다.장미사진관 맞은편의 백세건강원은 낡고 빛바랜 것으로 가득한 마을에서도 으뜸이다. 지붕 슬레이트는 일부가 떨어져 나갔고 벽에 덧댄 나무판자 역시 성한 데가 없다. 건강원 건물은 한때 통닭집이기도 했던 모양이다. 왼쪽 창에 붕어즙, 흑염소 중탕 등 각종 건강식품을, 오른쪽 창에 ‘백숙, 통닭’ 글씨와 ‘근육질’의 닭을 그려 넣었다. 판교마을 여정의 종착지는 마을 북쪽의 주조장이다. ‘동일주조장’ 간판 아래 재미난 숫자가 있다. ‘TEL 45.’ 서천 지역 번호가 041이 아니라 45이던 시절, 그러니까 1996년에 지역 번호가 세 자리로 바뀌기 전에 생긴 주조장이다. 자료에 따르면 건물은 1974년 이전에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 3대째 가업을 이은 주조장은 주민들에게 술을 공급하며 팍팍한 일상을 달래줬다. 쌀이 귀하던 1970년대에 주조장은 밀가루로 막걸리를 빚었다. 덕분에 주민들은 술 마시는 낙을 잃지 않을 수 있었다. 주조장의 시간은 20여년 전에 멈춰 있다. 열린 창 사이로 보이는 달력은 2000년 12월. 주조장은 2000년에 문을 닫았다. 문을 닫았다고 과거까지 사라지는 건 아니다. 창 사이로 달력 날짜를 짚어볼 때, 마을 사람들이 주조장 앞을 지날 때, 막걸리에 하루의 고단함을 털어버리던 날이 되살아날 때, 주조장은 모두에게 확실한 기억이자 아련한 추억으로 남아 있다. 그 ‘변치 않음’이 판교마을을 지킨다. 1590년대 세워진 문헌서원…4000번을 매만진 한산모시●가정 이곡·목은 이색 정신 깃든 서원 문헌서원은 고려의 대학자 가정 이곡 선생과 목은 이색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는 사원이다. 서원이 세워진 건 1590년대, 조선 선조 때다. 19세기에는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철거됐으나 100여년 뒤 유림들에 의해 지금 자리에 복원됐다. 문헌서원에서 가장 먼저 눈길을 잡아채는 건 서원을 둘러싼 언덕의 솔숲이다. 대나무처럼 꼿꼿한 소나무 군락이 서원을 에워싸 청신한 기운이 감돈다. 서원은 크게 사당, 강당, 재로 나뉜다. 사당은 선현에 제사 지내는 곳, 강당은 원생들이 공부하는 곳, 재는 원생들이 숙식하는 곳이다.●유생들 모여 학문 논하고 수양하던 진수당 홍살문과 진수문을 지나 마주하는 진수당은 강당에 속한다. 유생들이 모여 학문을 논하고 자신을 수양하던 강당이다. 훌륭한 건물은 머무는 사람을 담아야 하는 법. 진수당의 건축 양식은 선비 정신을 반영했다. 복잡한 포나 장식을 피하고 단청 색을 줄여 독서하고 사유하기 마침한 공간이 됐다. 진수당을 마주한 방향에서 서쪽으로 가면 이색 신도비, 북으로 몇 걸음만 더 오르면 목은이색선생영당이다. 영당은 목은 이색 선생의 초상(보물 제1215호)을 모신다. 바로 옆 아름드리 배롱나무는 영당의 상징이라 할 만하다. 늦여름 배롱나무에 진분홍 꽃이 환히 피면 한옥과 꽃의 어울림이 아름답겠다.●1500년 역사 자랑하는 대표 공예품 ‘모시’ 모시 풀이 처음 발견된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 기슭에 한산모시관이 있다. 한산모시관은 한산모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전통의 맥을 잇는 공간이다. 한산모시는 1500년 역사를 자랑하는 한산의 대표 공예품. 한산모시의 또 다른 이름은 ‘가늘 세(細)’ 자를 써서 한산 세모시, 올이 가늘고 촘촘해 붙은 이름이다. 얼마나 가늘면 ‘밥그릇에 모시 한 필이 다 들어간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모시짜기 역사부터 제작까지… 한산모시관 한산모시관은 한산모시 전시관, 전통공방, 한산모시 홍보관 등으로 나뉜다. 가장 먼저 들러야 할 곳은 ㄱ자 모양의 전통공방이다. 공방에는 한산모시짜기 기능보유자 방연옥 장인 외 여러 장인이 머물며 모시 짜기 시연을 한다. 눈앞에서 장인이 개량 베틀을 돌리는 모습은 좀처럼 보기 힘든 풍경이다. 베틀 주변에 가습기를 몇 대씩 놓고 비닐 천막을 친 건 건조하면 날실이 벌어져 끊어지기 때문이란다. 전시관은 한산모시의 역사, 제작 과정과 사용 도구, 모시로 만든 옷 등 한산모시에 관한 모든 것을 보여 준다. 한산모시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면 모시 한 필에 들어가는 시간과 노고에 절로 감탄하게 된다. 수확한 모시풀로 모시의 원재료인 태모시 만들기, 이로 태모시를 쪼개 일정한 굵기로 만들기, 모시 올의 머리와 꼬리를 이어 모시실 만들기 등 베틀로 모시를 짜기 전의 과정만 일곱 가지에 이른다. 한국의 전통 여름 옷감 정도로만 여겼던 모시가, 4000번의 손길 끝에 태어나는 귀한 옷감으로 다시 보이는 순간이다. 글 이수린(유니에스 여행작가) 사진 권대홍(사진작가) ■여행수첩(지역번호 041) →가는 길 : 서울에서 자동차로 갈 경우 경부고속도로와 천안논산고속도로를 지나 서천공주고속도로를 이용한다. 서천공주고속도로 서부여IC교차로에서 ‘군산, 서천’ 방면으로 우회전한 뒤 대백제로를 따라간다. 수성교차로에서 ‘판교, 현암리’ 방면 좌회전 후 종판로를 따라가면 판교마을이다. →맛집 : 옛 판교역이 있던 자리에 판교음식특화촌이 들어서 식당이 모여 있다. 판교마을 내 삼성식당(951-5578)은 50년 가까이 된 냉면집이다. 메뉴는 단 세 가지로 물냉면, 비빔냉면, 왕만두다. 메밀면을 써서 쫄깃한 식감과 상큼한 육수의 궁합이 좋다. 서천특화시장 맞은편에 자리한 두레분식(953-4305)은 해물칼국수를 잘한다. 바로 앞 수산시장에서 사 온 생바지락이 푸짐하게 들어간다. →잘 곳 : 문헌전통호텔(953-5896)은 문헌서원 안에 자리한 한옥 호텔이다. 8개의 객실이 있으며 호텔 내 식당에서 정갈한 한정식 메뉴를 차려낸다. 휴모텔(952-0077)은 전 객실에서 서해가 보인다. 창밖 경치가 아름다울뿐더러 갯벌 체험이나 바다낚시도 즐길 수 있다.
  • [김대영의 무기 인사이드] 세계 최대의 재래식 일본 잠수함 ‘소류급’

    [김대영의 무기 인사이드] 세계 최대의 재래식 일본 잠수함 ‘소류급’

    잠수함은 추진체계에 따라 원자력 잠수함과 재래식 잠수함으로 구분 된다. 재래식 잠수함은 디젤 즉 내연기관과 축전지를 사용하여 움직이는 전통적인 잠수함이다. 미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 중국, 인도 등 6개 국가는 원자력 잠수함을 운용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를 포함한 나머지 국가들은 재래식 잠수함을 사용하고 있다.일본 해상자위대가 운용중인 소류급 잠수함은 현존하는 재래식 잠수함 가운데 가장 큰 덩치를 자랑한다. 일본제국해군의 항공모함 '소류'에서 이름을 딴 이 잠수함은 일본해상자위대 최초로 AIP 즉 공기불요추진장치를 탑재했다. 사업초기에는 '16SS'라고 불리기도 했다. 16SS는 일본에서 사용되는 연호 헤이세이 16년과 잠수함 부대를 뜻하는 Silent Service가 합쳐져 만들어졌다. 지난 2005년 건조된 소류함은 소류급 잠수함의 1번함으로 2007년 진수된 뒤 2009년에 취역했다. 수중배수량 4,200t의 소류함은 오야시오급 잠수함에서 시작된 시가형 선형을 채용하였으며 'X'형 함미타가 새롭게 사용되었다. X형 함미타는 함미 수직타와 수평타가 합쳐진 것으로 각각의 타가 45도 경사진 형태로 설치된다.잠수함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십자형 함미타에 비해, 4개의 타가 각각 수직타와 수평타의 기능을 가지고 있어 일부가 파손되어도 함 조종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십자형에 비해 우수한 조종성능을 자랑한다. 선체는 이중구조로 되어 있으며 미국의 시울프 잠수함에 사용되는 HY-130강에 준하는 특수합금강을 사용한다. 이 때문에 재래식 잠수함에도 불구하고 잠항심도는 최대 500m 이상에 달하며 평균적으로 650m 정도의 해저에서 작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선체 전체에 잠수함 탐지를 위해 방사하는 음파를 흡수하는 흡음타일을 부착해 소음을 대폭 감소시켰다. 10번함까지는 V4-275R 공기불요추진장치를 탑재해 2주 이상 부상하지 않고 해저에서 작전할 수 있었다.하지만 이 공기불요급추진장치는 스털링 기관이라 운용심도가 제한되어 소류급 잠수함의 성능을 저하시킨다는 문제가 있었다. 이 때문에 11번 함부터는 공기불요추진장치와 납축전지를 빼고 리튬이온전지를 탑재한다. 리튬이온전지는 납축전지에 비해 많은 양의 전력을 저장할 수 있어, 잠항기간이 크게 연장되고 반응시간이 빨라 속력도 증가된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총 12척이 건조될 예정인 소류급 잠수함은 무기 수출 3원칙이 완화되면서, 호주의 차기 잠수함 사업에 참여하기도 했다. 사업 초기 소류급 잠수함의 우세가 점쳐졌으나 호주내의 정치변화와 일본정부 그리고 관계회사의 경험부족으로 인해 결국 수출에는 실패하게 된다. 지난 2016년 4월 26일 호주는 프랑스의 원자력 잠수함 바라쿠다급을 재래식으로 개조 개발한 모델을 채택하게 된다. 김대영 군사평론가 kodefkim@naver.com
  • 중기유통센터, 中企전용매장 ‘아임쇼핑’ 입점기업 모집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중소기업제품 전용 판매장인 ‘아임쇼핑’에 입점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아임쇼핑은 우수 중소기업 혁신상품의 판로 지원을 위해 2011년 3월 서울 목동에 위치한 행복한 백화점 본점에 첫 매장을 연 뒤 현재 전국 13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모두 공항면세점(3개소), 시내면세점(5개소), 대형유통망(3개소), 교통시설(2개소) 등 중소기업들에게는 진입하기 어려운 우수 상권에 판매장이 위치한 것이 최대 장점이다. 여기에 입점기업은 낮은 수수료와 판매사원 인건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중소기업유통센터 정진수 대표이사는 “올해 아임쇼핑 13개 매장 입점 기업의 총 매출액은 직․간접연계포함 1000억원 이상으로 예상 된다”며 “미국가전협회 주관 국제전자제품 박람회 ‘CES’에 참가한 국내 우수혁신 중소기업상품을 적극 입점시켜 체험·전시형 ‘혁신제품관’과 매장별 고객 판매 우수상품으로 구성된 판매지원형 ‘특화매장’으로 매장기능 개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임쇼핑 입점 신청은 올해 12월 15일까지 수시로 진행되며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격월 단위로 선정위원회를 진행한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부고] 이경기(내일신문 기자)씨 장모상

    △ 박복년씨 별세, 김진수(애경산업개발 부장)·김진숙씨 모친상, 이정아씨 시모상, 이경기(내일신문 기자)씨 장모상. 20일 오후 6시30분께, 경기도 파주시 문산장례식장 특실, 발인 22일 오전 8시30분. 031-954-4453
  • ‘진심이 닿다’ 이동욱, 유인나와 이별 “놓아주는 것밖에..” 폭풍 오열

    ‘진심이 닿다’ 이동욱, 유인나와 이별 “놓아주는 것밖에..” 폭풍 오열

    ‘진심이 닿다’ 이동욱-유인나가 끝내 이별했다. 서로에 대한 그리움에 오열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심장을 저릿하게 만들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극본 이명숙, 최보림, 연출 박준화,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13화에서는 생애 첫 이별에 가슴 아파하는 권정록(이동욱 분)과 오진심(예명 오윤서, 유인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권정록은 배우 복귀를 앞둔 오진심의 앞날에 자신이 걸림돌이 될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깨닫고 이별을 결심했다. 권정록은 눈물을 머금은 목소리로 이별을 고한 뒤 담담하게 돌아섰고, 오진심은 충격에서 헤어나올 수 없었다. 이에 오진심은 배우로 복귀해 행복한 시간을 보내면서도 “어떻게든 잊어보려고 했는데, 문득 문득 변호사님 생각이 나면 대책없이 슬퍼져”라며 터져 나오는 눈물을 참지 못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유발했다. 하지만 권정록 또한 애써 담담한 척 견뎌내고 있었을 뿐이었다. “이렇게 힘들어 할 거 면서 뭐 하러 그랬어”라는 김세원(이상우 분)의 말에 권정록은 “그 사람이 얼마나 가고 싶었던 길인지 뻔히 아니까.. 놓아주는 거 말고는 달리 방법이 없더라”면서 홀로 슬픔을 삼키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심장을 아릿하게 했다. 이후 그는 이별의 아픔을 잊기 위해 일에 몰두하는 가 하면, 퇴근길 버스정류장에 그저 멍하니 앉아있는 모습으로 관심을 집중시켰다. 더욱이 기사에 뜬 오진심의 사진을 보고 “이제 괜찮아 졌나 보네”라며 희미한 미소를 띄우며 오진심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 슬픔을 더했다. 이때 권정록에게 엎친데 덮친 격으로 위기가 닥쳐왔다. 앞서 임윤희 사건의 진범으로 지목됐던 박수명(김대곤 분)의 어머니가 권정록을 찾아와 원망을 쏟아낸 것. 이어 권정록은 임윤희가 석방된 이후 보험금 일부를 받아 감쪽같이 사라졌다는 사실과 ‘한번만 찔렀다’는 박수명의 증언에 자신이 실수한 것은 아닐지 자책감에 빠져들었다. 결국 두려움과 모든 리스크를 감내하고 박수명 항소심 변호를 맡겠다 자처한 권정록. 그러나 각오했음에도 자신을 물어뜯기에 여념이 없는 여론과, 힘들 때 옆에 있어줬던 오진심의 부재에 착잡한 마음을 감출 수는 없었다. 그런 권정록의 감정을 터뜨리게 만든 사람은 다름아닌 오진심이었다. 무거운 발걸음으로 집무실에 들어선 권정록은 책상 위를 가득 매운 오진심의 흔적에 뭉클해졌다. 특히 그는 ‘변호사님, 잘 지내셨어요? 나 소원 말할 게 생각나서.. 내 소원은 변호사님이 흔들리지 않는 거예요. 지금까지 그래왔듯, 멋지게 해내실 거라 난 믿어요!’라는 오진심의 따뜻한 응원 메시지에 마음이 찡해졌다. 이에 권정록은 이별한 후 늘 찾았던 버스정류장에 앉아 전광판에 떠오른 오진심의 광고를 보며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그리고 이내 꾹꾹 눌러왔던 감정을 터뜨리며 소리내 오열하는 권정록의 안쓰러운 자태가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이처럼 이별했음에도 서로를 그리워하는 권정록-오진심의 애틋한 로맨스가 어떻게 이어질지 관심이 고조되는 한편, 이별의 아픔을 담아낸 이동욱-유인나의 절절한 감정 연기가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이동욱은 눈물을 머금은 채 담담하게 연기를 이어간 데 이어, 참고 참다 끝내 밀려오는 슬픔을 이겨내지 못하고 쏟아내는 오열 연기로 시청자들을 울컥하게 했다. 그런가 하면 유인나는 이별의 공허함과 상실감에 젖어 눈물을 주체하지 못하는 리얼한 감정 연기로 보는 이들까지 눈물짓게 했다. 이에 이동욱-유인나가 앞으로 또 어떤 섬세한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시청자들의 감정을 쥐락펴락하며 ‘단짠 로코’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는 ‘진심이 닿다’ 13화 방송 후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요즘 ‘진심이 닿다’ 때문에 웃다 울다. 단짠 제대로인 듯”, “제발 다시 재결합! 달달 케미 다시 보고싶어요”, “이동욱 오열 연기에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았다”, “13화는 정말 먹먹했어요. 슬프기도 했지만 두 배우분들의 감정연기에 숨죽이고 봤네요. 오늘은 두 사람이 조금이라도 행복하길”, “보는 내내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 권정록-오진심 꽃길 걷게 해주세요”, “오늘 엔딩 진짜 명장면이다. 나도 모르게 울고 있었어” 등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tvN ‘진심이 닿다’ 14화는 오늘(21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인사]

    ■기획재정부 △ 재정성과심의관 한경호 ■국가보훈처 ◇고위공무원 △보상정책국장 장정교 ◇국장급 전보 △국제협력관 김주용 △ 광주지방보훈청장 하유성 ◇과장급 전보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조미란 △보상정책과장 박진수 △생활안정과장 이광현 △선양정책과장 김정연 △공훈관리과장 김남영 △공훈발굴과장 최정길 △복지정책과장 김대훈 △복지운영과장 유형선 △울산보훈지청장 황후연 △경남동부보훈지청장 안주생 △경북남부보훈지청장 김유문 △전남동부보훈지청장 김경탁 △보훈심사위원회 사무국 심사1과장 김이주 ◇서기관 전보 △광주지방보훈청 김준철 △보훈심사위원회 김찬규 ■SBI저축은행 ◇상무 △전략리스크관리실장 경규상 ◇이사 △감사실장 장동록 ◇이사대우△리테일영업2사업부장 김지량 △지점관리사업부장 김대중 △준법감시인 안홍범 ◇사업부장 △채널전략사업부장 김태진 △리테일영업1사업부장 우희준 ■위키트리 ◇소셜뉴스 위키트리 △편집국 부국장 서기찬
  • [인사] 국가보훈처

    ■ 고위공무원 △ 보상정책국장 장정교 ■ 국장급 전보 △ 국제협력관 김주용 △ 광주지방보훈청장 하유성 ■ 과장급 전보 △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조미란 △ 보상정책과장 박진수 △ 생활안정과장 이광현 △ 선양정책과장 김정연 △ 공훈관리과장 김남영 △ 공훈발굴과장 최정길 △ 복지정책과장 김대훈 △ 복지운영과장 유형선 △ 울산보훈지청장 황후연 △ 경남동부보훈지청장 안주생 △ 경북남부보훈지청장 김유문 △ 전남동부보훈지청장 김경탁 △ 보훈심사위원회 사무국 심사1과장 김이주 ■ 서기관 전보 △ 광주지방보훈청 김준철 △ 보훈심사위원회 김찬규
  • 새만금에 수산물 수출가공단지 추진

    새만금에 민간과 정부가 공동으로 투자하는 수산식품 수출가공 협력단지가 들어선다. 새만금개발청, 전북도, 군산시, 선진수산영어법인을 비롯한 15개 기관과 투자기업 등은 20일 오후 전북 군산시청에서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클러스터 조성사업’ 협약을 했다. 이 사업은 2021∼2025년 새만금산업단지 2공구 부지(26만 6000㎡)에 2530억원을 들여 고부가가치 수산식품 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정부는 이곳에 산학연구센터, 수출기업센터, 전시홍보관, 냉동·냉장창고, 정수공급시설, 오·폐수 처리시설 등 기반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민간기업 50여곳은 마른김, 조미김, 김 스낵 등 고부가가치 수산식품을 가공 생산한다. 강임준 군산 시장은 “수산식품 클러스터가 1000여명 고용창출과 3000억원의 수산가공품 부가가치를 낼 것으로 전망한다”며 새만금 조기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서울시 신청사 역 녹사평, 『지하예술 정원』으로 탄생

    서울시 신청사 역 녹사평, 『지하예술 정원』으로 탄생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제리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산1)은 지난 3월 14일에 열린『녹사평역 지하예술 정원』개장식에 박원순 서울시장,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 등과 함께 참석하여, 시민 생활에 가깝게 다가선 문화예술 공간 조성에 환영과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녹사평역 지하예술 정원』은 서울시 공공미술 프로젝트 ‘서울은 미술관’과 연계하여 추진된 예술과 자연이 만나는 지하예술 정원이다. 녹사평역이 2017년 공모를 통해 공공미술 대상지로 선정되면서부터 시작되어, 2018년 2월부터 2019년 3월까지 약 1년여의 사업 기간을 거쳐 추진 완료되었다. 공간은 ‘푸른 풀이 무성한 들판(綠莎坪)’이라는 녹사평의 의미에서 영감을 얻어 각 층마다 빛, 숲, 땅을 주제를 담고 있다. ▲메인홀 ‘빛의 형상’ ▲지하 4층 원형 홀·대합실 ‘숲의 소리’ ▲지하 5층 승강장 ‘땅의 온도’로 구성된다. 메인홀에서 지하 4층까지 이어지는 원형 홀을 중심으로는 국제 지명공모 작품인 △Dance of Light(유리나루세, 준이노쿠마)로 조성되었으며, 지하 4층 대합실은 참여작가 작품인 △숲 갤러리(김아연), 흐름(流) (정진수) △녹사평 여기(조소희), 지하 5층 승강장은 △깊이의 동굴-순간의 연대기(김원진)등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이뿐만 아니라 지하 1층과 4층엔 시민들과 예술가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시민 참여 공간도 조성하여 녹사평역 주변을 거점으로 하는 예술가, 조경가들을 비롯해 신진작가들이 작품을 전시하고 발표하는 공간으로 활용한다. 김제리 의원은 2017년 교통위원회 및 예·결산위원회 위원으로서 사업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여 2018년 2월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 간 업무협약 체결 및 23억 원에 이르는 서울시 사업예산 확보에 기여하였다. 김 의원은 “녹사평역은 서울의 핫 플레이스 중 하나인 경리단길과 이태원, 해방촌의 출발점이자 향후 조성될 용산공원과 가장 가까운 지하철 역사로서 용산공원 조성 후 공원 투어의 시작과 마침을 함께 할 포인트로서 많은 시민이 이용하게 될 공간”이라며 “시민의 일상공간인 지하철역을 공공미술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은 생활에 더 가깝게 다가선 예술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서,『녹사평역 지하예술 정원』은 자연과 일상과 예술이 어우러져 시민들의 사랑 받는 공간으로 자리할 것으로 확신하였다. 그리고 민선 초대 조 순, 2대 고 건 시장께서 서울시 신청사 용산 이전계획을 세우고 추진, 녹사평역을 서울시 시청역으로 계획했으나, 3대 이명박 시장께서 신청사 용산 이전계획을 취소하고 현 시청 자리에 신청사를 지음으로써 서울시 행정서비스 원스톱 실현이 무산되고 녹사평역 또한 본래의 기능을 상실하였으나, 『지하예술 정원』탄생과 용산공원 조성 시 녹사평역이 공원 중심역으로 많은 국내외관광객의 발길이 머물 것으로 김제리 의원은 기대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축구] 3111일 만에… 강원, 전북 제압

    [프로축구] 3111일 만에… 강원, 전북 제압

    대구, 후반 19분 울산에 선제골 허용 세징야 동점포로 무승부… 5게임 무패대구 FC와 울산이 각각 시즌 다섯 경기째와 여섯 경기째 무패를 이어 갔다. 반면 디펜딩 챔피언 전북과 경남 FC는 나란히 두 경기 연속 패배로 고개 숙였다. 대구는 17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3라운드에서 후반 19분 김보경(울산)에게 선제골을 내주고도 ‘에이스’ 세징야가 후반 34분 극적인 동점 골을 뽑아 1-1로 비겼다. 전북과의 개막전을 1-1로 비긴 뒤 제주를 2-0으로 꺾은 대구는 막강 스쿼드를 갖춘 울산을 상대로도 승점을 보탰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연승을 포함하면 시즌 다섯 경기 무패(3승2무)다. 울산도 리그 1승2무,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조별리그 2승1무로 시즌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강원 FC와 포항은 AFC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하느라 지친 전북과 경남을 각각 제치고 시즌 첫 승을 따냈다. 강원은 전북을 1-0으로 제압, 무려 3111일 만에 승리를 신고했다. 리그 1승1무를 거뒀던 전북은 리그 첫 패배와 AFC 챔피언스리그 부리람(태국) 패배에 이어 연패 늪에 빠졌다. 0-0으로 전반을 마친 강원은 김지현을, 전북은 문선민을 각각 교체 투입해 돌파구를 모색했다. 김병수 강원 감독의 교체 카드가 먼저 효과를 발휘했다. 후반 17분 한국영이 수비 실수를 틈타 돌파한 뒤 수비수를 제치고 짧게 밀어준 패스를 김지현이 침착하게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전북은 이동국과 손준호를 차례로 투입하며 동점을 노렸으나 로페즈의 슈팅이 골대를 맞히고 김진수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는 등 불운이 겹쳤다. 포항은 안방에서 경남을 4-1로 누르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경남은 개막전 승리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리그 2연패에 빠졌다. 출장 정지 징계로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봤던 김종부 경남 감독은 손도 제대로 써보지 못했다. 포항의 선제골은 킥오프 7분 만에 나왔다. 경남은 수문장 이범수가 조던 머치의 백 패스를 받아 페널티 박스 안의 동료들에게 짧은 패스를 건네자 포항 이광혁이 낚아채 골대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포항은 후반 7분 김승대가 데이비드의 패스를 받아 칩슛으로 추가 골을 만들었고, 23분에는 데이비드가 완델손의 정확한 크로스를 받아 자신의 시즌 2호 골을 뽑아냈다. 6분 후 김지민의 득점은 포항의 완승에 쐐기를 박았고, 경남은 38분 네게바의 득점으로 영패를 모면하는 것으로 위안을 삼았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co.kr
  • 7월부터 직장내 괴롭힘 금지법 시행…취업규칙 미반영 과태료 500만원

    7월부터 직장내 괴롭힘 금지법 시행…취업규칙 미반영 과태료 500만원

    오는 7월 16일부터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행됨에 따라 10인 이상 사업장은 이때까지 취업규칙에 직장 내 괴롭힘 예방과 발생 이후 조치 사항을 반영해야 한다. 반영하지 않으면 5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내야 한다. 고용노동부는 1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이런 내용을 담은 올해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지난달 고용부가 배포한 ‘직장 내 괴롭힘 판단 및 예방 대응 매뉴얼’과 ‘취업규칙 표준안’에 따라 사업주는 반드시 직장 내 괴롭힘 예방 의무 등을 취업규칙에 기재해야 한다. 이런 내용이 실제 현장에서 잘 반영될 수 있도록 고용부는 지방관서 근로감독관의 직장 내 괴롭힘 관련 업무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직장 내 성희롱과 성차별에 대해서도 예방, 감독, 구제 시스템을 강화한다. 기업 내부 규정에 성희롱 예방과 조치 기준을 명시하도록 하고 소규모 사업장에 대해서 성희롱 예방교육 지원을 지난해 300곳에서 올해 2100곳까지 대폭 확대한다. 직장 내 성희롱이나 성차별이 발생한 사업장에 대해 특별근로감독 실시 근거를 법에 명시하고 지방관서에서 이를 전담하는 근로감독관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노동위원회에 직장 내 성차별 구제 절차를 도입하고 사업주가 성희롱을 했거나 성희롱 사건 조치 의문을 위반했을 때 처벌을 과태료 부과에서 징역이나 벌금형까지 내릴 수 있도록 강화한다. 임금체불을 근절하고 피해 노동자에 대한 생계를 신속하게 지원한다. 사업주 대신 노동자에게 정부가 지급하는 체당금 제도를 확대해 퇴직자뿐만 아니라 재직자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소액체당금 상한액도 현행 400만원에서 1000만원까지 올리고 지급기간도 7개월에서 2개월로 줄인다. 특히 임금체불 변제금의 국세체납처분 절차에 따른 체당금 제도를 악용하는 사업주에게 부과금을 내리는 제도도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임금 체불을 개선할 의지를 보이지 않고 반복적으로 체당금을 통해 임금 체불을 해결하는 사업주에게 일정 비율의 부과금을 내리는 것이다. 한편 이날 업무보고에서 고용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실업급여 지급 수준이 높아지고 기간도 길어져 실업급여 지급액이 1인당 평균 772만원에서 898만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고용부는 실업급여 지급 기간을 30~60일 늘리고 지급 수준을 평균 임금의 50%에서 60%로 상향하는 방안을 올해 하반기에 시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취업 지원 프로그램인 취업성공패키지에 참여하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3개월 동안 1인당 월 30만원을 지급하는 구직촉진수당을 신설하는 한편 실업급여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을 위해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합의한 ‘한국형 실업부조’도 도입을 추진한다. 이재갑 고용부 장관은 이날 업무보고 모두발언에서 “생애주기별로 원하는 국민 누구나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면서 “특고·예술인에 대한 고용보험도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인사] 산업통상자원부

    ■ 과장급 전보 △ 재생에너지산업과장 심진수 △ 에너지기술과장 이옥헌
  • 오리온 꼭 이겨야 하는 경기 승리, 추일승 감독 낯빛 어두운 이유

    오리온 꼭 이겨야 하는 경기 승리, 추일승 감독 낯빛 어두운 이유

    오리온이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힘겹게 구축했다. 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오리온은 12일 경기 고양체육관으로 불러들인 2위 전자랜드를 반드시 꺾어야 하는 상황이었다. 경기 전까지 6위 오리온은 7위 DB에 한 경기 앞서 있었을 뿐이다. 두 팀이 동률이 되면 상대 전적에서 2승4패로 밀리는 오리온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양보해야 한다. 따라서 오리온은 DB보다 한 경기라도 더 올려야 하는데 이날 전자랜드에 무릎을 꿇으면 반 경기 차가 돼 DB의 거센 추격을 받아야 할 처지였다. 그 간절함에서 전자랜드를 앞서 82-69 승리를 거뒀다. 이제 25승27패가 된 오리온은 두 경기, 1.5경기 뒤진 DB(23승28패)는 세 경기, 8위 KGC인삼공사(22승28패)는 네 경기를 남겨둬 여전히 섣부른 예단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2위를 확정한 전자랜드는 종아리 통증을 호소하는 주전 가드 박찬희에게 휴식을 주며 플레이오프에 대비해 숨고르기를 했다. 오리온은 최진수가 장염으로 결장해 불안한 그림자를 드리웠다. 오리온은 초반부터 힘을 냈다. 최진수 대신 선발 출전한 함준후가 3점슛 둘을 모두 성공했고, 대릴 먼로와 이승현이 골밑에서 버텨줬다. 21-15로 앞선 채 맞이한 3쿼터 허일영은 3점슛 등 4개의 야투를 모두 성공하는 등 13점을 퍼부어 전반을 43-29로 앞서게 만들었다. 후반 전자랜드는 기디 팟츠를 앞세워 추격에 나섰다. 오리온은 야투가 번번이 빗나가며 어려움을 겪었다. 팟츠는 연속 6점을 올려 간격을 좁혔다. 팟츠의 활약과는 반대로 오리온의 단신 외국인 조쉬 에코이언은 상대 임준수의 ‘피지컬 수비’에 고전하며 3쿼터 무득점에 그쳤다. 전자랜드가 2점 차로 추격해온 3쿼터 중반 이승현은 3점슛 두 방을 연달아 터뜨린 뒤 골밑 득점까지 성공해 승기를 잡게 했다. 4쿼터 전자랜드가 정효근과 차바위의 3점슛을 앞세워 추격에 열을 올렸지만 먼로가 골밑슛과 미들슛으로 연달아 득점해 승리를 지켰다. 허일영이 3점슛 세 방 등 19득점으로 앞장섰고, 먼로와 이승현도 각각 20점과 14점으로 힘을 보탰다. 하지만 승장 추일승 감독의 얼굴은 밝지 못했다. 그는 “오늘 경기에서도 나타났지만 한번에 와르르 무너지는 경향이 또 나타났다”며 “이런 점들을 플레이오프에서 보완해야 하고 에코이언이 피지컬을 앞세워 타이트하게 수비하면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한다. 아울러 최진수 등 부상 선수들이 빨리 회복해 제 몫을 해줄지 걱정”이라고 털어놓았다. 우승을 확정한 현대모비스는 홈에서 SK를 106-86으로 누르고 5연승을 질주했다. 애런 헤인즈(SK)는 19점을 넣어 1만 303득점으로 김주성(1만 288점)을 넘어 한국농구연맹(KBL) 역대 통산 득점 2위에 올랐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김민준 가족이엔티와 전속계약 “연기에 집중할 것” [공식]

    김민준 가족이엔티와 전속계약 “연기에 집중할 것” [공식]

    배우 김민준이 가족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가족이엔티는 손병호, 손진환, 재희, 최대성, 문지윤, 육진수, 방주환, 이세희, 정다혜, 진소연 등 실력파 배우들의 라인업을 갖춰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배우 김민준은 “최근 몇년간 개인 사업들로 인해 작품 활동을 소홀히 한 것 같다. 지금 생각해 보니 나는 배우다 미친듯이 연기를 하고 싶다. 연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다른 일은 모두 정리했고, 연기에 집중할 수 있는 좋은 회사와 식구들을 만난 것 같아 매우 기쁘다. 앞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좋은 모습으로 자주 찾아 뵙겠다”고 전했다. 이어 “좋은 인연으로 새로운 둥지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한 만큼 앞으로 배우 김민준이 보여드릴 모습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가족이엔티 양병용대표는 “좋은 배우 김민준과 함께 가족이 되어서 영광이고 함께할 앞으로의 시간들이 기대된다. 배우 김민준은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부드러운 남성미가 공존하는 매력적인 배우이다. 연기를 갈망하는 만큼 최선을 다해 다양한 작품을 통해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앞으로의 배우 김민준의 가족이엔티와의 행보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모델 출신인 배우 김민준은 2003년 드라마 폐인이라는 말을 처음 만들어 낸 MBC ‘다모’로 데뷔하여 큰 사랑을 받았고 이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과묵하고 강인한 캐릭터로 남성미를 풍겨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민준은 그동안 ‘강력3반’, ‘사랑’, ‘푸른소금’, ‘후궁: 제왕의 첩’, ‘톱스타’, ‘희생부활자’ 등 다수의 영화와 KBS ‘화랑’, ‘베이비시터’, ‘로맨스 타운’, ‘인순이는 예쁘다’, MBC ‘한번 더 해피엔딩’, ‘친구 우리들의 전설’, ‘아일랜드’, ‘다모’, SBS ‘엽기적인 그녀’, ‘타짜’, ‘외과의사 봉달희’, ‘프라하의 연인’, ‘폭풍 속으로’, JTBC ‘선암여고 탐정단’, ‘친애하는 당신에게’ OCN ‘썸데이’, TVN ‘신분을 숨겨라’ 등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를 통해 날카로운 카리스마와 부드러운 미소를 오가는 마성의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김민준은 tvn ‘신분을 숨겨라’에 특별 출연하며 상대를 빠르고 정확하게 가격하면서도 힘이 넘치는 거친 액션연기와 아픈 딸을 위한 따뜻한 부성애까지 갖춘 완벽한 연기로 여운을 남기며 호평을 받았다. 사진=tvN ‘신분을 숨겨라’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동맥경화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하는 기술 나왔다

    동맥경화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하는 기술 나왔다

    고지혈증, 당뇨, 흡연 등 다양한 이유로 발생하는 동맥경화는 심근경색, 뇌졸중 같은 각종 심장질환과 뇌혈관 질환의 원인이 된다. 동맥경화는 전형적인 노화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 생활습관 변화로 인해 젊은 나이에 발생하거나 평소 증상이 없어 자각하지 못하다가 갑자기 뇌혈관 동맥경화가 발생하는 경우도 많다. 이 때문에 정확하고 빠른 진단이 필요하다. 기초과학연구원(IBS) 복잡계자기조립연구단 장영태(포스텍 화학과 교수) 부연구단장과 유전체교정연구단 김진수 수석연구위원, 싱가포르 과학기술처 국제공동연구팀은 체내 염증발생시 나타나는 활성화대식세포만을 선택적으로 염색할 수 있는 형광물질을 개발해 동맥경화 증상을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게 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기초과학 및 공학 분야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7일자에 실렸다. 체내 면역을 담당하는 대식세포는 외부에서 병원균이나 이상물질이 감지됐을 때 활성화대식세포로 분화하며 항원을 만들면서 염증반응을 유발시킨다. 이 때문에 알츠하이머나 간염, 암 같은 염증성 질환을 정확히 진단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활성화대식세포를 빠르고 정확하게 검출해 내는 것이 중요하다. 기존에도 활성화대식세포를 염색할 수 있는 물질이 있었지만 생체 내 활용이 어려워 활성화대식세포만을 선별해 내는데는 어려움이 있었다. 연구팀은 자체개발한 8200여 종류의 형광유기분자 라이브러리를 탐색해 활성화대식세포만을 선택적으로 염색하는 화합물을 찾아내는데 성공했다. 이번에 발견한 ‘CDg16’은 활성화대식세포 내 리소좀이라는 세포내소기관을 염색시키고 세포독성도 거의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특히 동맥경화를 유발시킨 생쥐에게 CDg16를 주입한 결과 동맥경화가 발생한 위치를 정확하게 찾아낸다는 것을 알아냈다. 장영태 부연구단장은 “활성화대식세포는 각종 질환을 유발하는 염증부위를 정확하게 파악하는데 가장 좋은 타겟”이라며 “이번에 개발한 활성화대식세포 선택적 염색형광물질은 다양한 염증성 질환의 진단 및 약물 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부고]

    ●김정기(전 서울신문 조사부장)씨 장모상 6일 영등포병원, 8일 오전 019-383-3399 ●남광현(케이피아이엔티 과장) 장현(DNA 이사)씨 부친상 6일 청주시 하나노인전문병원, 발인 8일 오전 (043)270-8400 ●진석문(해군사관학교 3기,전 수협 상임감사)씨 별세 원종(GTS 대표)씨 부친상 김영현(전 동원건설산업 대표)씨 장인상 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9일 오전 5시 (02)3410-6919 ●고준환(경기대 명예교수)씨 부인상 상규(현대해상 차장)씨 모친상 6일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11시 (02)3010-2237 ●권기한(동국대 교수)씨 부친상 김진수(GSK 부사장)씨 장인상 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8일 오전 11시 30분 (02)3410-6902 ●권성근(전 공군작전사령관)씨 별세 태신(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 세란(대림대 교수)씨 부친상 최광진(순천향대 교수)씨 장인상 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8일 오전 7시 (02)3410-6912
  • 경사노위, 저소득 구직자에 月50만원 지원 합의

    중위 소득 50% 이하에 6개월간 해당 노사정이 고용보험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저소득층 구직자의 생계보장과 취업지원을 위한 한국형 실업부조의 큰 틀에 합의했다. 합의안이 제도화되면 중위소득 50% 이하 구직자는 6개월간 50만원 안팎의 구직촉진수당을 받게 된다.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사회안전망 개선위원회는 6일 전체회의를 열어 한국형 실업부조 운영 원칙을 포함한 ‘고용안전망 강화를 위한 합의문’을 채택했다. 한국형 실업부조는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아 실업급여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구직자에게 취업 프로그램 참여를 조건으로 생계 보장 급여를 지급하는 제도다. 노사정은 우선 한국형 실업부조를 중위소득 50% 이하를 대상으로 도입해 운영 성과를 평가한 뒤 단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수급기간은 6개월이 원칙이며 다른 지원 제도를 고려해 구체적인 내용을 정하기로 했다. 또 지원금액은 최저 생계를 보장하는 수준의 정액급여로 지급하기로 했다. 올해 생계급여 선정 기준 및 보장 수준이 월 51만 2102원(1인 가구 기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지원금액은 이 수준에서 정해질 가능성이 크다. 실업부조 수급자에게는 구직 기간 실효성 있는 고용서비스와 필요시 직업훈련 기회까지 제공한다. 정부는 지난해 중위소득 60% 이하(50만명 추산)를 대상으로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지급하는 방안을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 사회안전망 개선위에는 정부도 참여하는 만큼 이번 합의안이 정부 방안에 반영될 예정이다. 장지연 위원장은 정부안보다 지원대상이 줄어든 데 대해 “중위소득 50% 이하에서 출발해 확대해 나가자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한국형 실업부조의 구체적인 대상자 수나 투입 예산 등은 국회 입법화 과정 등에서 정해진다. 이 밖에도 합의문에는 실업급여 수급액 현실화, 근로시간·장소에서 소득 기준으로 고용보험 제도를 개편하는 방안 등이 포함됐다. 소득 기준으로 고용보험 제도가 개편되면 고용 여부가 불확실하지만 소득을 얻는 특수고용직이나 초단시간 노동자 등이 고용보험 혜택을 받게 된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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