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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드니 올림픽 결산] (5.끝)2004년을 준비하자

    ‘2004년을 준비하자’-. 시드니올림픽은 스포츠 초강국을 자임해온 한국이 다시 준비하지 않으면 4년 뒤 아테네올림픽에서는 더 큰 좌절과 실패를 맛볼 수 있음을 확실히 알려 주었다. 96애틀랜타올림픽에서 한국은 92바르셀로올림픽에 견줘 5개나 준 7개의 금메달을 따내는데 그쳤다.곳곳에서 전력 누수의 조짐이 감지됐고 구조적 모순을 거듭 지적하는 전문가들의 목소리가 이어졌지만 처방은 제대로 실천되지 않았다. 더구나 엘리트 스포츠를 맹목적으로 비판하는 사회적 분위기와 ‘IMF 후유증’이 겹치면서 전력 누수는 가속화 돼 결국 시드니에서 5회연속 종합10위 실패라는 결과를 낳고 말았다. 시드니에서 한국이 거둬들인 금메달은 모두 8개.하지만 새로 정식종목이 된 태권도의 3개를 빼면 한국의 하락세가 탄력을 받고 있음을느낄 수 있다.금메달을 따낸 종목 또한 양궁 펜싱 레슬링이 고작이어서 고질적인 편향성이 더욱 깊어졌음을 드러냈다. 종목별 균형 발전을 위한 구조개혁을 서둘러야 함을 말해주는 대목이다.해묵은 과제인 구조개혁 없이는세계10강 복귀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시드니에서 몰락의 길을 걸은 유도 배드민턴 등이 노출시킨 선수육성의 후진성과 국제정보 부재 등도 근원적인 대책이 나와야 한다. 체계적인 세대교체를 외면하다 올림픽이 임박해서야 부랴 부랴 옛스타들을 끌어들이는 등 땜질식의 선수관리는 이미 실패를 잉태한 것이나 마찬가지다.아무런 객관적 근거도 없이 막연한 감만으로 금메달을 호언하는 일부 경기단체의 구태도 정확한 국제정보 수집과 분석,스포츠외교력 강화 등 원론적인 접근 방식으로 청산해야 한다. 사회체육 활성화를 통한 기초종목의 육성 또한 그동안 수없이 제기돼왔지만 여전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과제다. 시드니올림픽은 끝났다.이제 한국스포츠를 기다리는 것은 아테네올림픽 이다.시드니에서의 공과를 논하기 보다는 아테네를 준비하는 한국스포츠의 ‘올림픽 뒷풀이’를 기대해본다. 오병남기자 obnbkt@
  • 소형 거래 ‘기지개’

    수도권 소형 아파트 전세값이 치솟으면서 매매가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또 전세값 비율이 매매가에 육박하고 전세 품귀가 계속되자 세입자들이 아예 아파트를 사는 쪽으로 마음을 돌리고 있다. 이런 현상은서울과 신도시, 지방 대도시 20평형대 아파트에서 뚜렷하게 나타나고있다. 반면 중대형 아파트는 거래부진 속에 가격도 약세를 벗어나지못하고 있다. ◆서울과 신도시가 주도 양천구 목동 9,10단지 20평형대 아파트는 여름 비수기에 비해 매기가 조금 살아났다.아파트를 사겠다는 사람이늘면서 가격도 강세로 돌아섰다.여름보다 가구당 500만원 정도 올랐다.목동 진성공인중개사 나성숙(羅星淑) 사장은 “아파트 전세를 구하지 못한 세입자들이 더 이상 기다리지 못하고 아파트를 구입하는사례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임대사업자들이 주로 찾던 25평형 이하 아파트 뿐만 아니라 실수요자 중심의 25∼32평형 아파트 거래도 부쩍 늘었다. 서초구 잠원동 한신아파트는 전세값이 오르면서 임대사업자들이 선호하는 17평형 거래가 많았으나 최근에는 30평형대 아파트 거래도 늘고 있다.한신2차아파트 30평형 시세는 2억1,000만∼2억3,500만원이다. 신동아공인중개사 이종대(李鍾大) 사장은 “잠원동 일대 소형 아파트는 최근 두달동안 3,000만원 정도 올랐다”며 “가격 상승은 전 평형으로 확산된 것이 아나라 소형 아파트에만 국한됐다”고 말했다. 소형 아파트가 밀집한 노원구 상계동도 최근 25평형 이하 아파트 값이 가구당 400만원 정도 오르고 계약도 늘었다.과천 주공3단지 13평형 아파트는 치솟기만 하던 전세값이 제자리를 지키고 있는 반면 매매가는 지난달에 비해 500만∼700만원 뛰었다. 분당 신도시 정자동 상록 우성아파트 23평형짜리 시세는 1억3,500만원.보름 전보다 500만원 정도 올랐다.중대형 아파트와는 달리 거래도제법 이뤄지고 있다.상록 라이프아파트 20평형도 매기가 살아나면서500만원쯤 뛰었다.일산 백마마을 한성·쌍용아파트 22평형은 8,700만원 정도에 거래된다.지난 여름 이 아파트 시세는 전세 5,500만원,매매가는 8,000만원에 형성됐다.그러나 전세값이 6,000만∼6,500만원으로 상승하면서 매매가를 동반 상승시켰다. ◆원인은 치솟는 전세가 원인은 연초부터 심각해진 전세물건 품귀현상과 전세값 고공행진.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전세물건이 부족하고전세값 상승이 ‘쌍끌이’ 역할을 하면서 매매가격 인상을 부추기고있다. 이런 현상은 임대 수요가 많은 반면 전세물건이 부족한 대도시,역세권에서 뚜렷하다.수원 천천지구 삼호·현대아파트 23평형 아파트는집값의 90%선까지 육박하는 높은 전세값이 매매가를 끌어올렸다. 분당 유니에셋 상록공인중개사 조성오(趙晟吾) 사장은 “소형 아파트의 전세값과 매매가 차이가 좁혀지고,그나마 전세 물건이 동나자수요자들이 아예 아파트를 구입하는 쪽으로 돌아서고 있다”고 설명했다.금리가 낮아지고 투자처를 잃은 자금이 주택임대사업으로 꾸준히 유입되고 있는 것도 소형 아파트 매기를 어느 정도 살리고 있다. 류찬희기자 chani@
  • ‘6·15 남북공동선언’ 오늘로 100일

    ‘6 ·15 남북공동선언’발표후 22일로 100일째를 맞는다.남북한은그동안 후속회담과 접촉을 통해 정상회담의 합의를 담은 ‘6·15선언’의 실천에 주력해 왔다. 특히 당국간 대화통로를 복원하고 대화의 틀을 다진 것은 두드러진성과다.북측은 선언이전에는 ‘남측 당국을 배제한 민간경협 및 교류’만을 시도,당국차원의 현안협의가 불가능했다. ■활발한 당국간 대화 당국대화는 ‘장관급회담’을 축으로 각 분야별 실무회담으로 구체화되고 있다.정례화된 장관급회담이 양측 주요현안을 큰 틀에서 조율하고 경협 제도화·경의선복원·적십자회담 등분야별 실무회담에서 세부실천사항을 협의하고 있다. 서울·평양에서 각각 한차례씩 치러진 장관급회담에선 경의선복원·이산가족 상봉·임진강 수해방지 공동사업 추진 등의 성과를 일궈냈다. ■강화된 상호신뢰 후속조치의 실천을 통해 상호 이해를 넓히고 있는것도 공동선언후 얻어진 성과. 25일 제주도에서 예정된 국방장관회담도 진전된 관계를 보여준다.북측은 그동안 긴장완화와 평화구축을 위한 대화에는소극적인 자세였다.한반도 평화정착의 실천단계에 들어선 셈이다. 김용순(金容淳)북한 노동당 대남비서의 방문도 진전된 남북관계속에서만 가능할 수 있었다.북측이 흡수통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대화에 나설 수 있게 된 것이다. 판문점 연락사무소를 복원했고 백두·한라산 방문단교환,공연예술단교류 등 민간교류도 활발해지고 있다.남북한의 국적기가 오고가게 된것도 변화를 상징한다. 두차례 장관급회담이나 김용순 비서의 방문때 양측 대표들은 모두상대방 국가원수를 만나 최고지도자간의 의사를 직접 전달·확인할수 있었던 것도 긴밀해진 남북관계의 한 예다. ■국민적 지지기반 확산 필요 당국간 대화의 성과에 비해 국민적 설득과 이해를 얻어내는 데는 부족한 감이 있었다는 평도 있다.특히 야당의 적극적 동의를 얻는데 실패한 것은 대북정책 추진의 걸림돌이되고 있다. 대북정책의 성과와 방향을 국민들에게 이해시키고 알리는 문제와 관련,해당 관료들의 자세와 발상전환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석우기자 swlee@
  • 서귀포 70리축제 28~새달3일

    28일부터 10월3일까지 6일간 제주도 서귀포시 정방폭포와 천지연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행사에서는 조선시대 제주목사의 서귀진성 순력행차와 중국 진(秦)나라 때 시황제의 명으로 제주에 불로초를 캐러왔다가 서귀포 정방폭포부근 암벽에 마애명을 남기고 떠났다는 서복(西福)의 전설이 재현된다. 또 제주갈옷 페스티벌,관광객 민속놀이경연,70리 민속예술제,청소년음악제,팔도사투리대회,인형극,클래식과 그룹사운드의 만남,전통국악독주회 등이 상설공연으로 펼쳐진다. 제주 김영주기자 chejukyj@
  • [기고] 전자정부 서둘러라

    정보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전 세계가 이-비즈니스(e-Business)열풍에 휩싸여 있다.이러한 정보기술의 발전은 단순히 새로운 개념이나기술의 변화가 아니라 업무방식과 사고의 틀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동인(動因)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미국,영국 등을 비롯한 선진 각국의 공공부분에서도디지털 민주주의,전자정부로의 변화를 빠르게 추구하고 있다.인터넷기술은 정부 운영방식을 새로운 형태로 혁신시키는 핵심요인으로서작용하고 있다.전자정부란 대민 행정측면,내부 행정처리 및 정책결정의 측면,조달의 세 측면이 전자적으로 상호 유기적인 작용을 하면서온라인 네트워크를 통해 공공재화나 서비스를 상호간에 제공하는 것이라 말 할 수 있다. 첫째,대민 행정측면에서는 대민행정 서비스의 제공에 있어서 시간과공간적 제약이 없어질 것이다. 가령 공무원이나 행정기관의 근무시간이나 공간의 제약없이 24시간,365일 언제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다. 둘째,서류 중심에서 정보에 기초한 전자화로 정보의 사유화 및 단절로부터 부처간의 협업과 지식관리가 가능해지며 단순한 거래처리,단기적 전술적 측면 중심의 업무처리 방식에서 분업적이며 장기적 전략적 업무처리에 보다 집중할 수 있다. 또 자원중심적인 업무처리 방식으로부터 셀프서비스 형태의 업무처리 방식으로 전환되어 국가의 전략과 목표 및 실행계획의 설정 및 추세, 예외관리가 충실화 될 수 있을 것이다. 셋째,외부 공급자 또는 협력사를 통한 재화나 서비스의 조달측면으로는 다양한 공급자 또는 협력사들과 전자적으로 연결되고 인터넷을통한 납기,품질,공급능력,가격,위험수준 등을 고려한 보다 광범위한전략적 공급자의 선택이 가능하며,인터넷이라는 열린 망을 통해 참가자들이 동시에 업무를 수행하거나 정보를 공유하여 비용이나 시간을줄일 수 있어 효율성,생산성 회계의 책임성 및 투명성을 제고할 수있을 것이다. 궁극적으로 세가지 측면이 전체적으로 통합되어 정부 뿐만 아니라기업,시민,시민단체,지역사회,학교,병원 등 모든 주체가 하나의 가상공간 속에서 융합되는 전자국가로 발전되어 갈 것이다. 이를 위한법적, 제도적,기반시설 등 갖추어야 할 부분이 산적하여있으나 성공적인 전자정부로 가는 길은 각종 프로세스나 사고의 틀을고객 중심적으로 전환하여 근본적인 혁신,창조성, 그리고 신속성 및전자적으로 모든 것이 처리 가능하도록 인프라 스트럭처를 통합하는데 있다. 우리나라의 전자정부 구현사업은 1995년 이후 지금까지 꾸준하게 추진되어왔다.그러나 선택사양적 사업화 추진,강력한 사령탑 부재,부처할거주의,느슨한 성과 평가 및 행정개혁과 유리된 전자정부 구현사업이 추진되는데 인터넷 환경에 적합한 새로운 전자정부의 신속한 추진이 요구되는 이 시점에서 많은 어려움이 상존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전자정부의 구현은 세계에서 살아 남기 위한 국가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반드시 실현해야 할 과제이다.인터넷 기반의 정보기술(IT)산업에서는 우리가 경쟁 우위에 있음은 틀림없다.이러한 여세를 몰아 낙후된 공공분야에 인터넷 기반의 정보기술을 도입하여 전자민주주의를실현하면 선진국에 성큼 다가설 수 있을 것이다. 지금이야말로 공공분야에도인터넷 기반의 정보기술을 적극적으로 적용하여 공공분야의후진성을 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임을 명심해야 한다. 이주연 한국오라클 이사·명지대 객원교수
  • 포커스 투데이/ 밀레니엄 정상회의 공동의장

    *나미비아 대통령 '샘 누조마'. 6일 개막되는 밀레니엄 정상회의 공동의장 샘 누조마(Sam Nujoma·69) 나미비아 대통령은 54차 유엔총회 의장국 국가원수로 정상회의 준비를 진두지휘해온 인물.때문에 정상회의가 55차 총회 회기로 넘어갔음에도 55차 의장국 핀란드 대통령과 나란히 의사봉을 잡게 됐다. 누조마 대통령은 1990년 신생 나미비아가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부터 독립하기까지 무장 독립투쟁단체 남서아프리카인민기구(SWAPO)를 이끌어온 인물.독립과 함께 초대 대통령에 취임한 뒤 지난해 70% 이상의 지지율로 3선되기까지 나미비아 독립영웅으로 대접받고 있다. 독립운동 때부터 탁월한 외교력으로 유엔과의 인연이 깊다.71년 아프리카 민족운동가로서는 처음으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연설을 펼쳐 유엔을 남아공과의 독립 협상에 유력한 후원자로 끌어들였다.독립이후 콩고민주공화국의 내정에 간섭,아프리카의 분열을 부추긴다는비난을 사기도 했다. * 핀란드 대통령 '타르야 할로넨'. 또 한명의 공동의장 타르야 할로넨(Tarja Halonen·57) 핀란드대통령은 2월 핀란드 사상 여성으로는 처음 대통령에 당선돼 화제를 뿌렸다.95년부터 5년간 외무장관으로 활약,국제무대에서도 친숙한 인물. 사회주의자로 노조변호사 등 재야활동을 펼치다 79년 의회에 입문,이후 20년간 사회복지·법무·북유럽 협력·남녀평등 담당 장관 등외교·복지 분야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이런 풍부한 경험을 밑거름으로 외무장관으로서 국제사회에 인권 개선을 외치는 등 ‘우먼파워’를 드날렸다. 신념 및 생활에서도 정치적 급진성을 실천해온 인물로 꼽힌다.60년대 여성 사제 차별에 항의,국민의 85%가 속해 있는 복음주의 로터교회를 탈퇴하기도 했으며 얼마전까지만 해도 딸하나를 둔 미혼모 지위를 고집해 왔다.최근에야 의원비서 출신 동거남과 대통령 관저에서결혼식을 올렸다. 손정숙기자 jssohn@
  • 이선행씨 꿈같은 방북기 “꽃다웠던 아내모습은 어디로…”

    아내와 자식을 각각 북에 두고 온 뒤 남으로 내려와 지난 68년 재혼한 이선행(80)·이송자(81) 부부는 평양 방문에서 북에 사는 가족들을 만났다.다음은 선행씨의 방북기. △14일 북행(北行) 하루 전.청와대 오찬을 마치고 숙소인 워커힐호텔로 들어서니 비로소 내일이면 북의 가족을 만나러 간다는 게 실감이나기 시작했다. △15일 오전 7시.짐을 꾸려 호텔 로비로 내려오니 마음은 벌써 평양에 가 있는 것 같았다.꿈 속을 거닐듯 발걸음이 가벼웠다. 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출발했다.이륙 1시간 뒤 비행기가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하는 순간 이산가족,대한적십자사 관계자,보도진 모두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버스를 타고 평양∼순안간 고속도로를 따라 평양으로 향해 오후 2시쯤 숙소인 고려호텔에 도착했다. 오후 6시쯤 드디어 꿈에 그리던 상봉의 순간이 왔다. “아닌데….아닌 것 같은데…” 나는 너무 늙어버린 북의 아내 홍경옥(76)을 한 눈에 알아보지 못했다.26세 꽃다웠던 모습은 온데 간데 없고 깊은 주름만 속절없이 패어있지 않은가. “혼자 아이들 키우느라 고생 많았지” 하지만 최근 귀가 잘 들리지 않는다는 경옥이는 50년만에 본 남편의말을 잘 알아듣지 못해 안타까웠다.어린애였던 장남 진일이(56)와 셋째 진성이(51)는 내가 죽은 줄 알고 오래 전부터 제사를 지내왔다며가족사진을 내밀었다. 아내는 내가 북의 가족들을 만나는 바로 앞에서 큰아들 박위석(61)을 만나 눈시울을 붉혔다. △16일 오전 10시부터 객실에서 개별 상봉을 했다.북의 아내와 아들진일·진성이가 찾아왔다. “진일아,손주들 이름이 뭐랬지” 진일이는 백지를 꺼내더니 북의 친척들과 손주들의 이름을 도표처럼그려가며 일일이 가르쳐줬다. “이게 우리집 새 족보다” 절로 함박웃음이 나왔다. 같은 시각 아내는 북의 큰아들과 만났다.처는 “위석이가 ‘외손자가 공부를 잘 해서 인민학교 단위원장(학생회장)을 하고 있다’고 자랑했다”면서 “헤어질 때 7살짜리 응석받이였던 위석이 모습을 떠올렸다”고 말했다. 훌쩍 2시간이 지났다.점심을 먹은 뒤 오후 3시쯤 유람선을 타고 대동강 유람에 나섰다.대동문·연광정 같은 유적과이끼 낀 평양성 성벽이 그대로 남아 있는 모란봉은 보기 좋았다. △17일 이산가족 방북단 선정 통보를 받고 북에 갈 날을 기다릴 때는그렇게 안가던 시간이 개별 상봉때는 왜 그렇게 빨리 가는지 모르겠다. 나는 북의 아내에게 “스물여섯 예쁘던 얼굴이 왜 이리 쭈글쭈글해졌어”라고 말했다.그 동안 참았던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남북 가족이 함께 하는 점심시간이 됐다.그동안 몇번 지나가면서 아내,북의 아내가 스쳐 지나갈 기회가 있었지만 선뜻 인사를 나누지 못했는데 북측 안내원이 합석을 권유,비로소 자리를 함께 할 수 있었다. 진일이는 아내에게 ‘어머니’라고 부르면서 “아버지를 돌봐 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어서 통일이 돼서 아버지 90세 생일상은 제가차려드리겠습니다”라고 했다. △18일 아침 일찍 숙소로 배웅을 온 북쪽 가족들을 보니 그제야 “정말 가야 하는구나” 하고 실감이 났다.모두들 부둥켜안고 울음을 터뜨렸다.겨우 버스에 올라 멀어지는 가족을 바라보면서 15일 왔던 길을 되짚어 순안공항에 도착했다. 오후 1시쯤 비행기가이륙했다.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평양의 모습을잠시 내려다보는데 불과 1시간도 안돼 김포공항에 내렸다. 이렇게 짧은 길을 그렇게 오래 걸려 돌아오다니…. 특별취재단 연합
  • 남북이산상봉/ 李善行·李松子부부‘따로상봉’

    북에 각각 처자식과 아들을 두고 내려온 뒤 남한에서 결합해 살아오다 이번에 함께 방북단에 선정된 이선행(李善行·81) 이송자(李松子·82)씨 부부의 가족간 만남은 16일에도 이뤄지지 않았다. 숙소인 고려호텔 객실에서 가족별 개별상봉을 가진 이날 이선행씨는“오늘은 가족끼리 더 시간을 갖고 17일 마지막 개별상봉때 두 가족을 인사시키겠다”고 말했다.이씨 부부의 방은 같은 층이지만 각자의가족끼리만 별도의 상봉이 진행됐다.흩어진 가족간의 혈육의 정을 나누기에도 시간이 너무나 짧았던 까닭이다. 이송자씨는 오전 10시쯤 객실에 찾아온 큰아들 박위석씨(61)를 반갑게 맞이했다.전날 첫 상봉때는 반세기만에 처음 보는 얼굴이라 다소서먹했지만 두번째 상봉은 한결 달랐다. 박씨가 “어머니 앞에서 생전 처음 담배를 피우고 싶다”고 말하자이씨는 “건강에 안좋은 걸 뭐하러 피우니”라며 야단쳐 반세기 세월을 훌쩍 뛰어넘어 보통의 모자지간으로 되돌아간 모습이었다.박씨는자신의 외손자(13)가 공부를 잘해 인민학교 단위원장(학생회장)을 하고 있다는 자랑도 했다. 생각지도 못했던 증손자 얘기를 들으며 이씨는 아들의 어렸을 적 모습을 찾아내려 애썼다.‘50년의 무정한 세월을 되돌릴 수만 있다면…’두 사람의 눈망울은 그렇게 말하고 있었다. 이선행씨는 옆방에서 북쪽 아내 홍경옥씨(76)와 장남 진일(56),3남진성씨(51)를 만났다.이씨는 커다란 백지를 펼쳐놓고 북의 두 아들손자와 친척들의 이름을 도표처럼 그려가며 일일이 확인했다.이씨는“이게 우리집 새 족보”라며 50년만에 함박웃음을 터뜨렸다.남쪽 부부의 ‘따로 상봉’은 이렇게 지나갔다. 평양 공동취재단
  • 농협등 현대건설 지원할듯

    농협·하나은행 등 일부 은행이 현대건설에 대해 추가 자금지원을 하기로내부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지원액수 등을 놓고 주거래은행인 외환 및 현대건설과 막바지 샅바싸움을 벌이고 있어 실질적인 지원은 1,600억원대의 결제수요가 몰려있는 29일 오후에야 이뤄질 전망이다. 농협 현의송(玄義松) 대표이사는 지난 28일 긴급 임원회의를 소집,현대건설에 대한 자금지원 검토를 지시했다. 자금부 관계자는 “농협이 최근 현대건설로부터 상환받은 1,250억원중 절반수준인 500억∼600억원을 지원해주기로 하고 (외환 및 현대건설과)자료를 주고받고 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28일 만기가 돌아오는 200억원의 회사채(사모사채)를 연장해주었다. 현대건설로부터 역시 460억원의 자금지원 요청을 받은 기업은행은 은행계정에서 회사채나 CP(기업어음)를 매입해주는 방안을 검토중에 있다. 채권은행들은 “어디까지나 당사자인 현대건설의 자구노력과 주거래은행의지원이 우선돼야 한다”면서 사재출연과 같은 현대측의 강도높은 자구노력과외환은행의 ‘고통분담’을 요구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29일 진성어음 1,485억원과 아세아종금 CP 100억원 등 1,600여억원을 결제해야 한다. 안미현기자
  • 신세계 “우승교향곡을 울려라”

    신세계가 진성호감독을 사령탑에 복귀시키는 ‘무리수’까지 띄운 현대의도전을 뿌리치고 1년4개월여만에 여자프로농구 정상에 복귀했다. 신세계 쿨캣은 27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3전2선승제의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챔피언결정 2차전에서 팀의 기둥 정선민(26점 11리바운드)의 활약으로쉬춘메이(24점 8리바운드)가 버틴 현대 하이페리온을 81-70으로 꺾고 2연승했다.여름리그 첫 우승을 차지한 신세계는 지난해 3월 겨울리그 이후 1년4개월만에 최강의 자리를 되찾았다. 현대는 선수폭행에 대한 비난이 들끓자 지난 9일부터 8경기째 벤치를 비운진성호감독을 전격 기용하는 ‘초강수’로 맞섰지만 끝내 쓴잔을 들어 팀 이미지 손상과 함께 3회연속 결승에서 무릎을 꿇는 진기록을 세웠다. 신세계의 정선민은 최우수선수(MVP)로 뽑혔고 신인선수상은 강윤미(금호생명),외국인선수상은 마청칭(국민은행)이 각가 차지했다. 3쿼터 종료 4분여전까지 50-50으로 시소를 벌인 신세계는 양정옥(10점)이 3점슛 등으로 5점을 보태 을 55-50의 리드를 잡고 장줴(8점)의 3점포로 3쿼터를 58-52로 마감,승기를 잡았다.상승세를 탄 신세계는 4쿼터들어 현대 수비가 정선민에게 쏠린 틈을 장줴와 이언주(11점) 장선형(19점) 등이 파고들어리드를 지켰고 종료 6분5초전 이언주의 3점포로 69-60으로 달아나 승세를 굳혔다.이후 신세계는 지공을 펼쳐 13점차의 승리를 확정지었다. 현대는 3쿼터 후반부터 체력과 조직력이 흔들렸고 박명애(2점) 등의 외곽슛마저 부진한 것이 부담이 됐다. 박준석기자 pjs@
  • 현대건설 29일 큰 고비

    현대건설이 은행권의 ‘만기연장’(리볼빙) 결의로 급한 불은 껐지만,오는29일 1,500여억원의 진성어음이 돌아와 주말이 큰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금융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29일 1,460억원의 진성어음을 결제해야한다.진성어음은 현대건설이 하청업자들에게 물품 및 용역 등을 제공받고 끊어준 어음으로 은행권의 ‘리볼빙’결의와 상관없이 자체 결제해야 하는 빚이다. 현대건설은 26일 은행장 회의때 진성어음 결제분을 포함해 이달말까지의 소요예상 자금 1,800억원을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거부당했다.현대의 주거래은행인 외환은행은 하도급대금 등은 현대건설이 자체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만약 현대건설이 이를 결제하지 못할 경우 ‘현대 사태’는 새로운 국면으로접어들 가능성이 크다. 은행장 회의에 참석했던 시중은행의 한 부행장은“일단 현대건설에 자체 해결토록 한 뒤 여의치 않으면 다음주초에 다시 만나 신규지원 여부를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측은 이달말까지 2금융권에서 돌아오는 CP(기업어음)및회사채가거의 없다는 데 그나마 안도하고 있다.▲28일 CP 160억원,회사채 200억원 ▲29일 CP 500억원(한빛은행) ▲31일 500억원 당좌대출한도 증액 마감(외환은행)이 각각 돌아온다. 이중 회수가 예상되는 금액은 28일 만기도래 CP 260억원중 서울투신 등이발행한 110억원과 회사채 200억원이다.서울투신 발행CP 100억원은 평화은행과 연결돼있어 재매입(롤오버)될 가능성도 있다. 같은날 돌아오는 회사채 200억원은 1금융권(하나은행)이 발행했지만 사모사채 형태여서 회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가장 인색하게 추정치를 잡을 경우 28일 회수예상분 310억원과 29일 진성어음 결제분 1,460억원 등 1,800억원의 자금이 필요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주식 매각 등을 통해 어떻게든 이 자금은 막을 수 있다”고 밝혔다. 안미현기자 hyun@
  • 8·15 訪北후보 北가족 생사확인자 명단 -1

    ●표보는 법 앞에 고딕으로 쓴 이름은 남측에서 북측 가족을 찾는 사람.뒤는 북한에서 찾은 가족의 이름과 나이,성별,관계,생사여부 순으로 정리.현재 확인중인 62명도 별도로 실음. ●강기주(90·남) 강경희(58·아들·생존)김원찬(아내·사망)강룡숙(74·딸·생존)●강보희(72·여) 강근익(아버지·사망)강용희(동생·69·생존)강종희(55·동생·생존)●고옥임(73·여) 유근모(57·조카·생존)유근하(65·조카·생존)고순옥(언니·미확인)고순분(언니·사망)고순희(65·동생·생존)유근방(조카·사망)●김각식(71·남) 김정숙(66·동생·생존)김찬관(동생·사망)김지두(아버지·사망)전이월성(어머니·사망)김창관(동생·사망)●김금자(68·여) 김동후(동생·사망)김어후(73·오빠·생존)김용범(아버지·사망)최고단(어머니·사망)김금복(사촌동생·사망)김금녀(69·사촌동생·생존)●김능주(57·남) 김농근(백부·사망)김관두(사촌형·사망)김현두(사촌형·사망)김재두(사촌형·사망)김찬두(사촌형·생존)김탄실(고모·미확인)김영수(조부·사망)김원근(백부·사망)●김두영(68·남) 김재영(73·누이·생존)김명영(64·동생·생존)김장영(58·동생·생존)김길영(57·동생·생존)김창영(55·동생·생존)김진영(아버지·사망)강천일(어머니·사망)김훈영(사촌형·미확인)김근영(사촌동생·사망)김남영(사촌동생·미확인)●김명심(63·여) 김근중(아버지·사망)윤복순(어머니·사망)김명희(언니·사망)김명숙(언니·미확인)김정숙(60·동생·생존)●김병서(73·남) 김병선(57·동생·생존)김병환(조카·사망)김철부(조카·미확인)김병수(60·조카·생존)김성준(삼촌·사망)●김병옥(72·남) 김귀녀(69·동생·생존)●김사용(73·남) 김사형(형·사망)리옥녀(72·아내·생존)김현실(51·딸·생존)김병옥(75·장조카·생존)●김상현(66·남) 김천영(아버지·미확인)리희봉(어머니·사망)김상월(69·누나·생존)리예숙(50·조카·생존)정음전(72·형수·미확인)김상녀(누나·사망)●김선희(77·여) 김창선(동생·사망)김용렬(아버지·사망)장성선(어머니·사망)김학선(동생·사망)김광선(70·동생·생존)김병선(68·동생·생존)김양선(동생·미확인)김윤선(63·동생·생존)김덕선(동생·사망)●김성옥(70·여) 김성도(동생·사망)김성자(62·동생·생존)김학빈(아버지·사망)김학실(어머니·사망)김성운(68·동생·생존)김성갑(52·동생·생존)리유섭(남편·미확인)리순덕(53·딸·생존)●김시환(70·남) 김태길(아버지·사망)최춘매(어머니·사망)김시옥(동생·사망)김시혁(63·동생·생존)김삼량(59·동생·생존)김순옥(55·동생·생존)●김일선(70·남) 김회종(54·아들·생존)김씨(아들·사망)오상연(77·아내·생존)김순희(동생·미확인)김일현(6촌·미확인)●김장녀(78·여) 리영화(아들·사망)리영월(56·딸·생존)리정현(시동생·미확인)김장손(오빠·사망)김장록(동생·사망)김장복(동생·사망)김장용(동생·사망)김장호(동생·미확인)●김장수(67·남) 김옥순(동생·사망)김학실(64·동생·생존)김영세(아버지·사망)리씨(어머니·사망)김채봉(사망)김봉래(72·누나·생존)김금녀(누나·사망)●김정호(90·남) 김덕순(60·장남·생존)박보옥(아내·사망)김덕길(아들·미확인)●김준섭(66·남) 김창협(62·동생·생존)김봉섭(동생·사망)김대형(아버지·사망)차사호(어머니·사망)김문섭(남동생·사망)김경숙(55·동생·생존)●김찬하(76·남) 엄옥녀(아내·사망)장씨(어머니·미확인)김정하(68·동생·생존)김미선(55·딸·생존)김선하(동생·미확인)리병선(생질·미확인)김일선(조카·미확인)김은하(사촌형·미확인)●김창복(68·남) 김형순(아버지·사망)양명옥(어머니·사망)김춘실(63·동생·생존)김창오(동생·사망)●김창환(84·남) 김영민(54·아들·생존)김영애(62·딸·생존)김영근(58·아들·생존)김창욱(동생·사망)피현숙(79·아내·생존)●김해진(68·남) 김기철(아버지·사망)김얌전(63·동생·생존)박대녀(어머니·사망)김부들(59·동생·생존)김곱단(56·동생·생존)표동녀(62·형수·생존)김순주(조카·미확인)●김홍석(66·남) 김영준(조카·미확인)김정숙(미확인)김정희(미확인)변옥자(54·조카·미확인)변문자(56·조카·생존)변순자(58·조카·생존)●김홍택(57·남) 김양종(아버지·사망)김홍근(55·형·생존)●김확실(84·여) 김명해(아버지·사망)유공주(어머니·사망)김병화(동생·미확인)김병관(동생·사망)김순태(72·동생·생존)김은태(동생·사망)김옥태(동생·사망)●리봉희(73·여) 리윤삼(아버지·사망)리인화(어머니·사망)리봉화(언니·미확인)리봉남(동생·미확인)리봉춘(동생·사망)리봉조(62·동생·생존)리봉주(동생·사망)●노범석(76·남) 조순옥(아내·사망)노순덕(딸·사망)노순복(52·딸·생존)●박관선(69·남) 박필선(형제·미확인)박우선(77·누나·생존)여순애(아내·사망)박상호(57·조카·생존)박상녀(54·조카·생존)박상직(51·아들·생존)●박영일(76·남) 박성순(아버지·사망)전성렬(어머니·사망)박봉녀(누나·미확인)박혜준(78·동생·생존)박림준(64·동생·생존)●박용화(83·남) 박창화(친척·미확인)박치문(아들·사망)박치관(아들·사망)박치순(62·아들·생존)박치원(59·아들·생존)박치영(56·아들·생존)김영숙(아내·사망)박정화(67·동생·생존)박춘화(71·동생·생존)박계화(63·동생·생존) ●백만국(75·남) 백시도(아버지·사망)백모란(동생·미확인)리선애(아내·사망)백신숙(50·딸·생존)●백홍길(69·남) 백홍숙(65·동생·생존)백홍인(59·동생·생존)백홍수(형·사망)백신옥(62·조카·생존)백신균(조카·사망)●변명상(83·남) 변용녀(75·동생·생존)변해술(부·사망)김인환(51·생질·생존)●상환식(73·남) 상병식(동생·사망)상복식(동생·사망)상훈식(56·동생·생존)상선자(딸·사망)상미(아버지·사망)●서순화(81·여) 김병길(56·아들·생존)김보배(어머니·사망)●선우예환(77·남) 선우출(아버지·사망)리응출(어머니·사망)선우순실(72·동생·생존)선우정일(조카·사망)선우광일(60·조카·생존)선우봉녀(67·조카·생존)선우금녀(58·조카·생존)선우영녀(62·조카·생존)●선우춘실(여) 선우병(60·동생·생존)선우삼녀(고모·미확인)선우용(아버지·사망)선우국(숙부·사망)선우봉(숙부·사망)정창호(고모부·미확인)●송성수(69·남) 송득춘(아버지·사망)임옥예(어머니·사망)송광수(63·동생·생존)송덕수(51·동생·생존)송순자(59·동생·생존)송익수(57·동생·생존)●송혜숙(71·여) 김오보(어머니·사망)송익현(59·동생·생존)송창배(아버지·사망)송기원(57·동생·생존)송기출(55·동생·생존)송기열(51·동생·생존)●신윤옥(74·여) 신용인(오빠·사망)신용국(동생·사망)신용남(·사촌동생·미확인)신용철(사촌오빠·미확인)신옥황(언니·미확인)신상옥(66·동생·생존)신범영(삼촌·사망)신범진(삼촌.사망) 신금순(63.동생.미확인) ●양영애(69·여) 양재진(아버지·사망)송락덕(어머니·사망)양웅렬(오빠·사망)양호연(동생·미확인)양영순(동생·사망)양후렬(54·동생·생존)●엄수찬(72·남) 엄유근(아버지·사망)엄충영(53·조카·생존)김방녀(어머니·사망)엄금순(67·동생·생존)엄수호(64·동생·생존)엄수길(동생·사망)김고분(72·형수·생존)엄수옥(51·동생·생존)엄수길(사촌·사망)●여인열(남·80) 여인영(육촌동생·미확인)강문정(61·고종사촌·생존)리경순(조모·사망)여정숙(60·동생·생존)●염경빈(64·남) 염양빈(61·동생·생존)염걸(동생·사망)염선빈(55·동생·생존)손흥순(어머니·사망)염정덕(63·동생·생존)●염대성(78·남) 염영만(아들·미확인)염영선(아들·사망)염영자(58·딸·생존)염영찬(51·아들·생존)오채윤(75·아내·생존)염용성(형·사망)●왕규원(76·남) 왕순점(동생·사망)왕순덕(어머니·사망)박복순(50·조카·생존)왕순님(사촌·사망)왕순옥(사촌·생존)●우원형(65·남) 우상운(아버지·사망)우인형(61·동생·생존)우의형(동생·미확인)남순임(어머니·사망)우옥희(64·동생·생존)●유의숙(71·여) 김만길(남편·사망)김석호(57·아들·생존)유봉길(아버지·사망)박창준(어머니·사망)●윤대호(71·남) 윤기선(부·사망)노숙정(어머니·사망)윤태산(65·동생·생존)윤금산(59·동생·생존)윤도산(55·동생·생존)윤신자(72·누이·생존)정명동(72·매부·생존)●리관구(72·남) 리선녀(누이·사망)리윤구(동생·사망)리옥선(62·동생·생존)●리근하(70·남) 박온전(어머니·사망)리근와(형·미확인)리근배(67·동생·생존)리근철(60·동생·생존)●리기종(66·남) 리익영(아버지·사망)최금열(어머니·사망)리기봉(59·동생·생존)리기석(동생·사망)리순복(68·누나·생존)●리덕연(73·남) 리대연(동생·사망)리영숙(동생·사망)리관열(49·아들·생존)리경열(61·당질·생존)리창섭(아버지·사망)신순녀(70·아내·생존)●리동선(71·남) 리동녀(62·동생·생존)리동운(57·동생·생존)리신곤(아버지·사망)강순범(어머니·사망)리동옥(55·동생·생존)리동일(52·동생·생존)●리몽섭(74·남) 김숙자(78·아내·생존)리도순(55·딸·생존)리송송(52·아들·생존)여봉구(형제·미확인)여금주(형제·미확인)여운안(삼촌·미확인)●리선행(70·남) 홍내식(처조카·미확인)홍중식(처조카·미확인)홍경옥(76·아내·생존)리진일(56·아들·생존)리진걸(아들·사망)리진성(51·아들·생존)리윤숙(동생·미확인)●리송자(80·여) 박의식(61·아들·생존)박신웅(아들·사망)리명걸(조카·미확인)리홍걸(조카·미확인)●리영찬(86·남) 노정녀(83·아내·생존)리정숙(59·딸·생존)리명용(아들·사망)리명순(52·아들·생존)리정신(51·딸·생존)리학념(조부·사망)정학선(조모·사망)●리원배(73·남) 리훈배(사촌·사망)리지배(사촌·사망)리중배(사촌·사망)리구배(사촌·사망)리춘배(사촌·사망)리옥남(동생·미확인)리울배(68·동생·생존)리춘온(5촌·미확인)리종희(5촌·미확인)리옥순(71·동생·생존)●리원훈(68·남) 리왈익(아버지·사망)리왈혁(71·숙부·생존)리경훈(62·동생·생존)안희선(어머니·사망)리원숙(66·동생·생존)리태랑(63·동생·미확인)리철희(60·동생·미확인)●리재경(79·남) 송씨(어머니·사망)리경애(52·딸·생존)리연택(부·사망)리정경(동생·사망)리금자(조카·사망)조씨(형수·사망)리익진(조카·사망)민넘순(처형·사망)민창순(처조카·사망)민종훈(처조카·사망)민종배(처조카·사망)●리정승(83·남) 나명수(아내·사망)리영철(57·아들·생존)리영길(56·아들·생존)리명승(동생·사망)리문승(64·동생·생존)리창승(사촌·사망)리화승(사촌·사망)박정숙(어머니·사망)리정재(아버지·사망)●리종백(68·남) 리종은(59·동생·생존)김복희(어머니·사망)리종덕(53·동생·생존)리신환(조부·사망)정장애(조모·사망)●리찬우(69·남) 리만석(아버지·사망)리윤구(54·조카·생존)리창우(56·사촌동생·생존)최이매(어머니·사망)조효녀(형수·사망)리부전(67·동생·생존)변씨(친인척·미확인)리순전(58·사촌동생·생존)변순임(숙모·사망)●리태권(86.남) 리장록(59·아들·생존)리춘환(아들·미확인)김보화(아내·사망)리원권(형·사망)●리태훈(82·남) 리태흔(동생·미확인)리태희(동생·미확인)리재온(55·딸·생존)리영식(아버지·미확인)장신월(어머니·미확인)리정숙(77·아내·생존)●리현모(73·남) 리호섭(아버지·사망)리명모(동생·사망)리정모(59·동생·생존)리장모(62·동생·생존)송바우성(어머니·사망)리호정(큰아버지·사망)리왕모(사촌·사망)●리홍(70·남) 리근후(아버지·사망)김귀동(어머니·사망)리표익(65·동생·생존)리활(60·동생·생존)
  • [발언대] 폭력·총회꾼 판치는 주총문화 ‘창피’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LG빌딩에서 LG전자와 LG정보통신을 합병하기 위한임시 주주총회가 열렸다.회의장은 회사 직원들과 총회꾼들로 메워졌고 일반소액주주들은 일부에 지나지 않았다.안건처리가 시작되자 미리 준비한 10여명의 총회꾼들이 듬성듬성 앉아 있다가 원안대로 승인할 것을 주장하며 동의했다.자기네들끼리 미리 짜 맞춰놓은 계획대로 발언과 동의·재청이 이어졌고 이에 반대하는 사람에겐 발언권이 일절 주어지지 않았다. 원안대로 통과하려할 때 나는 어렵게 발언권을 얻어 찬반 의사를 표결에 부치자고 주장했으나 묵살당하고 말았다.이렇게 일방적으로 치르는 주총을 보다 못한 일부 주주들은 욕설을 퍼부으며 퇴장했고 총회꾼과 회사 직원들만남아 일사천리로 모든 안건을 통과시켰다. 기업 경영의 투명성 등을 운운하지만 주주총회는 1년 전이나 10년 전이나달라진 것이 없다.기업주나 사주 마음대로 어물쩍 넘겨버리는 한국의 주총문화는 후진성을 면치 못하고 있다.더욱이 해가 갈수록 조직화·지능화되고 있어 외국인들은 코웃음을 치고 있다.담합 주총으로 주주들을 따돌리고 회사직원과 총회꾼들이 릴레이식으로 발언하며 주총을 끌고가기 때문에 일반소액주주들의 권리와 발언은 철저히 차단되고 있는 것이다.한마디로 작금의 주주총회는 하나마나 한 형식적인 절차다. 주총을 불법적으로 치른다는 것은 세상이 다 아는 일이지만 이것을 개선할구체적인 법 조항이 없어 건설적인 제안과 비판적 토론을 찾아 볼 수가 없고폭력이 휘둘러지고 난장판이 되고 있다. 주주총회 하나 제대로 치르지 못하면서 온 나라가 선진국 흉내에만 골몰하고 있는 게 아닐까.지난 3월28일 H건설의 주주총회장 폭력사건과 7월22일 LG전자의 총회꾼이 총집결한 불법 통과는 한국 주주총회의 현주소라 할 수 있다.제대로 주주총회를 치를 수 있도록강력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이후용[서울시 관악구
  • 서울시 교육감 내일 결선투표

    26일 실시된 제3대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 유인종(劉仁鍾·68)현 교육감이4,019표(34.3%)로 1위,김귀식(金貴植·65)전 전교조 위원장이 2,440표(20.8%)로 2위를 각각 차지했다. 그러나 과반수를 득표한 후보가 없어 교육감은 28일 유 후보와 김 후보 간의 결선투표로 결정된다. 3위는 1,795표를 얻은 지용근(池容根·65)교육위원,4위는 1,176표를 얻은김진성(金鎭晟·61)구정고 교장으로 나타났다. 심광한(沈珖漢·60)가락고 교장,김귀년(金貴年·64)창문여고 교장,강준모(姜駿模·56)정의여중·고 교장,정용술(鄭用述·63)전 광남고 교장,박용태(朴瑢泰·45)한영중 교사는 1,000표 미만에 머물렀다. 서울시 내 25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치러진 이번 선거는1만 3,401명의 학교운영위원 중 1만1,729명이 투표에 참여해 87.5%의 비교적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
  • 현대 앞에만 서면 약해지는 삼성

    3연패를 노리는 삼성이 ‘천적’ 현대의 벽을 넘을 수 있을까-.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챔피언을 가리기 위한 3전2선승제의 4강 플레이오프가 20일 장충체육관에서 막을 올린다. 전문가들은 정규리그 1위 신세계 쿨캣이 무난히 챔프전에 진출할 것으로 점치면서 정규리그 3위 삼성 비추미와 2위 현대 하이페리언의 맞대결에 주목하고 있다.98·99여름리그와 2000겨울리그를 석권하는 등 최강으로 군림해온삼성이 유독 현대만 만나면 맥을 못추고 있기 때문.삼성은 이번 여름리그에서도 현대와의 4차례 대결에서 모두 쓴잔을 들었고 이것이 부담이 돼 결국 3위로 내려 앉았다. 삼성이 번번이 현대에 덜미를 잡힌 이유는 몸싸움에 약한 탓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아시아 최고의 센터 정은순을 비롯해 유영주 박정은 이미선 변년하 등이 포진해 멤버상으로는 우세하지만 현대의 거친 몸싸움을 피해다니느라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지적이다. 이에 견줘 현대는 삼성만 만나면 시종일관 강력한 압박수비와 신경전을 펼쳐 톡톡히 재미를 보고 있는 것.현대는 4강전에서도 삼성의 전열이 흔들린틈을 전주원을 축으로 한 속공으로 파고들어 승리를 낚아챌 생각이다. 하지만 선수폭행에 휘말린 진성호감독의 결장이 불가피해 위기관리에 허점을 드러낼 것으로 전망된다.관록을 되살려 징크스를 깨려는 삼성과 더욱 탄탄해진 조직력을 바탕으로 ‘천적’의 진가를 뽐내려는 현대의 4강전은 승패에 관계없이 올 여름리그의 최대 격전이 될 것이 분명하다. 오병남기자 obnbkt@
  • 독자의 소리/ 교통사고특례법 악용사례 많아

    교통사고처리특례법은 사고로 인한 범법자의 증가를 막고 신속한 사고처리를 위해 제정됐다.이 특례법은 10대 중대 법규위반(신호위반,중앙선 침범,속도위반,횡단보도 보행자 보호위반,무면허운전,음주운전,보도침범,승객추락방지 의무위반,앞지르기위반,건널목통과방법위반)과 야기도주,피해자사망사고를 제외한 사고의 경우,가해운전자가 종합보험에 가입했거나 피해자와 합의했을 경우에 형사처벌을 면제해주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특례규정이 악용되고 있어 안타깝다.가령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중대법규 위반에 해당되지 않으면 피해자가 뇌사상태나 중상을 입어 그가정이 파탄에 이르러도 피해자에 대한 위로나 병문안은커녕 보험으로 처리하면 된다는 비인간적인 태도로 일관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특례법상의 형사처벌 면제규정으로 인한 역효과를 방지할 수 있는방안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 됐다고 생각한다. 신진성[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 혹시 ‘여름 피로증’ 아니야 ?

    무더위와 장마가 엎치락 덮치락 하면서 ‘여름 피로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있다.특히 올해는 장마 중에도 건조한 열대야가 계속돼 주변에 피로감을 호소하는 이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여름 피로증’을 겪는 이들은 몸이 나른해지고 기력이 떨어지는데다 식욕이 부진하고 심한 경우 설사,현기증,어깨결림증까지 생기게 된다. 전문가들은 여름철 흔히 보이는 짧은 기간동안의 피로증세는 충분한 휴식과 수면으로 해결될 수 있지만 특별한 원인없이 피로가 한 달이상 지속되면 반드시 진찰을 받아 보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요즘 흔한 여름 피로증은 대부분 더위로 인한 체력소모와 과다한 땀 분비,그리고 휴가때 여행이나 레저활동 후의 심리·육체적 피로가 원인이다.더위가 계속되면서 체온 상승으로 뇌의 시상하부(視床下部)에 있는 식욕조절기능을 하는 중추가 제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됨에따라 식욕이 떨어지는데 심하면 자율신경에 이상을 일으키게 된다고 한다. 또 많은 땀을 흘려 체력소모가 심한데 식욕이 없어 영양공급을 제대로 못하면 피로감이 쌓이게 된다는 것이다.냉면같은 시원한 음식을 자주 즐기다보면 지방·단백질 음식을 빠뜨리게 되는데 여기에서 영양의 불균형이 오기 쉽다.수분을 과다섭취해도 위액이 묽어져 소화능력이 저하되며 지나친 냉방도 자율경계 이상을 가져오는 주범이다.노인이나 허약자일수록 체온을 조절하는자율신경에 이상이 생기기 쉬워 피로증상에 자주 시달리게 된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피로를 방치하면 인체 내의 면역기능에 이상이 생겨 몸의 저항력이 감소되므로 충분히 풀어줘야 하며 피로가 쌓이지 않도록 예방습관을 기르는게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피로가 쌓여 저항력이 감소되면 감기나 결핵을 비롯한 각종 감염성 질환에잘 걸리게 되고 잠복해 있던 만성질환이 악화될 수도 있다.또 정신집중장애로 작업능률과 판단력이 떨어지고 망각증상이 생기기도 하며 자주 짜증을 내는 등 정신활동과 행동장애를 유발하게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평소의 리듬을 깨지 않도록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면서 균형있는 음식과 적절한 운동으로 적극적인 예방에 신경을 쓸 것을 강조한다.▲영양학적으로 균형 잡힌 식사와 ▲주 3∼4회 정도의 규칙적인 운동 ▲하루 7∼8시간씩의 충분한 수면과 ▲잦은 목욕 ▲최소 주 1회 정도의 여가활동이 도움이 된다고 한다.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신호철교수는 “여름철 피로는 대부분 육체적 원인과 정신적 스트레스가 겹쳐 생기므로 여행 등에서 무리하지 않으며 평소친구와 가족간에 대화를 자주 나누는 등 피로를 피할 수 있도록 심신을 조절하는 방법을 배우는 게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경희의료원 한방병원 한방3내과 김진성 교수도 “어려운 일은 작업능률이가장 좋을 때 처리하고 일의 내용에 변화를 주어 기분을 전환시키는 게 좋으며 일을 능률적으로 할 수 있는 마음가짐과 자세를 갖춰 에너지를 소비하지않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성호기자 kimus@
  • 北서 통보한 8·15 이산가족 상봉 후보자 명단(강원·충청)

    표 보는 법=이름,성별,나이,본적지,헤어질 당시 주소,헤어질 당시 직장 직위,남쪽 가족 이름 및 관계 순으로 정리 [강원]□김종기 남,66,강원도 홍천군 내면 율전리,강원도 홍천군 내면,홍천군 광원공립국민학교 생둔분교급사,김진뢰(부), 리여영(모),봉기 광기 정자(형제),진극 진익(조카)□김호근 남,70,강릉군 강릉읍 임당동,강원도 강릉군 성남동,강릉읍 성내동청부업 노동자,차운선(모), 재근 영순 명희 영수 영남(형제)□리록원 남,69,강원도 강릉군 성산면 위촌리,강원도 강릉군 강릉읍 향교리, 강릉공립상업중학교 학생,리석길(부), 권씨(모),조원 기원 우원 호원(형제)□리영휘 남,64,강원도 양주군 남면 송호리,서울 용산구 서빙고동,서울 대륙장유주식회사 노동,리성옥(부),신현순(모), 영애 경애 순애(형제)□리강준 남,67,강원도 강릉면 산성우리,강원도 강릉면 산성우리,농업,리기윤(부)전장녀(모)강연 강희 강봉 강욱 강녀(형제)□리동섭 남,65,강원도 강릉군 현남현 원포리,강원도 강릉군 현남면 원포리,농업,리대학(부)장순복(모)경섭 경자(형제)명섭(4촌) 수복(외4촌)□류홍근 남,71,강원도 홍천군 횡성면 반곡리,강원도 횡성면 반곡리,농업,류환철(부),박국사(모),상균 란균(형제)□민병승 남,69,강원도 강릉군 경포면 대전리,강원도 강릉군 경포면 대전리,농업,민종식(부),최씨(모),병현 병하 병기 병옥(형제)□문병철 남,68,강원도 춘천시 소양로 3가,강원도 춘천시 사농동,춘천공립농업학교 학생,문창식(부),황봉순(모),병태 병호 정순 정신(형제)□백기택 남,69,강원도 화천군 상서면 산양리,경기도 화천군 산양리,농업,백남학(부),김정수(모),문옥 복희 복순(형제)□손상오 남,69,강원도 원주읍 원주면 봉산동,경기도 양주군 구리면 사노리,양주군 중앙농업학교 학생,손임용(부),리영대(모),양순 영순 옥순(형제),최재필(매부)□엄녕섭 남,76,강원도 영월군 영월면 영흥리,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한성중학교 강사,엄주렬(부),신재연(모),주훈(5촌),춘섭(6촌),용훈(처남)□전덕찬 남,72,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북복리,강원도 양양군 북북리,농업,전경수(부)리수자(모)히찬 인찬 문찬 영찬 옥정(형제)□정은교 남,68,강원도 양구군 양구면 상리,강원도 양구군 양구면 상리,양구고급중학교 학생,철교(형제),의동 의선(조카)□최재덕 남,67,강원도 강릉군 성덕면 두산리,강릉군 성덕면 두산라,명륜중학교 학생,최두섭(부),최종옥(모),재판 재식 재흥 (형제),익섭(삼촌),재경(4촌)□최필순 남,77,울진국 월남면 매화리 661,서울 종로구 명륜동,서울 동국대학생,최현곤(부)최왈강(모),주정연(아내),최○○(맏아들),고분(형제),최직순(6촌)□홍영수 남,63,강원도 영월군 북면 마차리,강원도 영월군 북면 마차리,마차리 공립극민학교 학생,홍명화(부),최춘옥(모),정수 봉수 인수(형제),해붕(삼촌),흥수(4촌)□황종문 남,67,강원도 삼척군 근덕면 궁촌리 성흥동,강원도 삼척군 북평읍,삼척군 기차수리공장 노동,황룡갑(부),권구불(모),금동 종연 종명(형제)□심규황 남,65,강원도 평창군 도암면 초당리,강원도 명주군 사천면 방동리,농업,심진구(부),한씨(모),봉황 순항 인항 옥녀(형제)□리상운 남,67,강원도 춘성군 신동면 증리2구,강원도 춘성군 신동면 증리,농업,상덕 상현 상숙 상순(형제)[충북]□김희영 남,72,충북 중원군 양성면 릉암리,서울 동대문구 신설동,노동,정춘자(처),옥동(형제),상교(자녀)□김규설 남,66,충북 청원군 북일면 오동리,충북 청원군 북일면 오동리,농업,김효환(부),규직 규석 규징 규숙(형제)□김중현 남,66,충북 청원군 남일면 신송리,충북 청원군 남일면 신송리,농업,김재철(부),국현 응현 정숙 정림(형제),익현(4촌)□김정태 남,72, 충북 충주군 충주읍 용관리,충북 충주군 룡관리,조흥은행근무,박우순(모),규태 귀정 귀남(형제),박정우(형수),신현묵(매부)북□김용환 남,68,충북 충주군 산척면 송강리,서울 중구 신당동,자동차상업소근무,김주수(부),용춘 용녀(형제),김한수 인수(삼촌),용승 용은(사촌)□김현석 남,65,충북 중원군 엄정면 목계리,성루 마포구 북아현동,한성중 학생,김남식(부),김상금(모),현일 현례(형제),김준석(삼촌),현극 현기(사촌)□김영수 남,72,충북 괴산군 칠성면 송동리,충북 괴산군 칠성면 송동리,농업,리은주(모),준수 길수(형제),김영근(삼촌),랑수 진수(사촌)□리강수 남,69,충북 보은군산외면 대원리,충북 제천군 진목리,농업,농업,한수 억년(형제),박승례(이종사촌),전종대 종호(고종사촌)□려운봉 남,66,충북 영동군 학산면 범화리,충북 영동군 학산면 범화리,정미소 근무,려웅현(부),박순희(모),운원 운분(형제),려오현(삼촌),운하(사촌)□박연하 남,70,충북 괴산군 소수면 입암리,충북 괴산군 소수면 입암리,농업,박병은(부),권오복(모),영하 경하(형제),건하 륭하(사촌)□연중흡 남,63,충북 괴산군 도안면 화성리,충북 청주시 석교정,청주사범중학교 학생,연규칠(부),리상순(모),원흠(형제),제권 제원(조카),친흠 동흠(육촌)□박종섭 남,68,충북 청원군 강외면 정중리,충북 청원군 강외면 정중리,농업,박은성(부),장일남(모),종렬 종철 종덕 종순(형제)□원용국 남,71,강원 영월군 남면 연당리,강원 영월군 남면 연당리,농업,원충상(부),조옹중(모),용래 순녀(형제),용출(사촌)□안중호(안룡식) 남,66,충북 제천군 금성면 대량리,충북 제천군 금성면 대랑리,제천공립중학교 학생,안도원(부),탁시덕(모),중섭 중구 중휘 중억 룡옥(형제)□신승식(신장선) 남,69,충북 단양군 적성면 각기리,충북 단양군 매포면 매포리,매포면 청제의원 급사,신재의(부),권분희(모),룡선 창선 윤선 화전(형제)□박명호 남,70,충북 충주군 금가면 매하리,충북 충주군 충주읍,충주사범학교 학생,박종래(부),장구순(모),광호(형제),문호 근호(사촌)□배옥성 남,66,충북 청원군 사주면 농촌리,충북 청원군 사주면 농촌리,농업,배춘오(부),김씨(모),옥동(형제),고춘자(형수),경수(조카),윤경(오촌),김진성 김진영(외조카)□방환기 남,66,충북 진천군 이월면 송림리,충분 진천군 이월면 송림리,계절노동,방성모(부),강매월(모),환길 ○○ 은자 금자 춘자(형제)□하재경 남,65,충북 괴산군 괴산면 서부리,서울 종로구 계동,중앙중학교 학생,하창용(부),최승자(모) 재영 재인 재순(형제),천룡운(매부)□홍영식 남,68,충북 옥천군 옥천면 죽향리,서울시 을지로 1가,조선피혁공장양화공,홍승길(부),류씨(모),정순 정자 순자 정훈 혜옥(형제)[충남]□김경렬 남,66,충남 대덕군 유성면 장대리,충남 대덕군 유성면 장대리,노동,김동훈(부),리금예(모),홍렬 순덕 만분(형제)□김중구 남,70,충남 연기군 서면 월하리,충남 연기군 조치원읍 대흥동,우마차 수리공장 노동자,김기진(부),박봉래(모),승구 충구(형제),응구 정구(사촌)□김은순 여,63,충남 대전시 대흥동,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청량국민학교 학생,김동배(부),천금옥(모),종운 효자(형제),소홍섭 두섭 일섭 은순(시형제)□김형태 남,68,충남 청양군 사양면 신왕리,충남 청양군 사양면 신왕리,노동,김종호(부),박후남(모),연년(형제),종운(삼촌),경래 종훈(사촌)□강태원 남,68,충남 아산군 신창면 신곡리,충남 아산군 신창면 신곡리,학생,강필선(부),김기례(모),태성 태동 태우 태홍 경애 경순(형제)□구재협(구재줄) 남,70,충남 서천군 서초면 초현리,충남 서천군 서초면 초현리,농업,구원환(부),리입분(모),재덕 재락 재정 재만 재희(형제)□리길영 남,71,충남 홍성군 광천읍 소암리,충남 홍성군 광천읍 소암리,농업,리종근(부),최도원(모),정자(형제),종인(삼촌),영 호영 민영(사촌)□리종필 남,69,충남 아산군 양정면 명암리,충남 대전시 대흥동,대전공립중학교 학생,리보영(부),조원호(모),종우 종덕 종국 종완 종희(형제)□리상두 남,65,충남 청양군 비봉면 양사리,충남 청양군 비봉면 양사리,농업,리종연(부),김씨(모),상목 상기 상룡 상회(형제)□리용호 남,68,충남 아산군 탕정면 매곡리,충남 아산군 탕정면 매곡리,농업,리교암(부),홍금임(모),인호 봉호 종호 순호 설호 선호(형제)□리춘명 남,70,충남 공주군 공주읍 중학동,충남 공주군 공주읍 중학동,공주농업학교 학생,리을성(부)최인창(모),춘례 량숙 성조 성태(형제)□량재덕 남,69,충남 아산군 선장면 홍곶리,충남 아산군 선장면 홍곶리,농업,량두환(부)오순근(모),재호 재철 재준(형제),충석 효석(조카)□량한상 남,69,충남 공주군 공주읍 봉황동,충남 대전시 중구 대흥동,대전중학교 학생,량창복(부)김애란(모),항종 한호 한명 항정(형제)□박상원(박상빈) 남,68,충남 천안군 성거면 천흥리,충남 천안군 성거면 천흥리,노동,박창호(부)민병옥(모),삼대 삼수(형제),철순(삼촌),상인 상의(사촌)□박로창 남,69,충남 부여군 세도면 반조원리,충남 논산군 강경읍,강경고등상업학교 학생,박봉래(부)강성녀(모),원길 로길 로경 로연(형제)□박명규(박보석) 남,73,충남 당진군 당진면 읍내리,충남 당진군 당진면 읍내리,서울대 사범대 교원양성소 학생,박쾌인(부)리기월(모),정규 성규 인규순규(형제)□백남두 남,69,충남 논산군 흑성면 토성리,충남 대전시 본정동,공화칠공소노동,백락순(부)박영숙(모),남극 남성 남은(형제)□서기석 남,67,충남 공주군 탄천면 장선리,충남 공주군 탄천면 장선리,농업,서정만(부) 김부산(모),민석 점석 대석(형제),동욱(조카)□조병권 남,67,충남 예산군 오가면 원천리, 충남 예산군 예산읍,예산공립농업학교 학생,조민원(부)김귀남(모),영준 영남(형제),유재웅(매부),김재현(외사촌)□한덕 남,71,충남 논산군 노성면 두사리,서울 중구 을지로2가,명성인쇄소노동자,한용명(부)유차순(모),인 총 영빈 영섭(형제)□황주태 남,68,충남 아산군 선장면 홍곳리,충남 아산군 선장면 홍곳리,농업,황한성(부)한영순(모),주봉 주원 주복 주영 이순 주순(형제)□성두원 남,69,충남 논산군 강경읍,서울 종로구숭인정,서울대 예술대 학생,성석호(부)김모서(모),진원 창원 금원 근원 대원(형제)
  • 현대, 금호잡고 공동선두 복귀

    ‘사령탑 없는 현대’가 3연승을 질주하며 공동선두에 복귀했다. 선수폭행 파문에 휘말린 진성호감독이 결장한 현대 하이페리언은 13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계속된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에서 종료 7초전 박명애가 3점슛을 작렬시켜 금호생명 팰컨스의 끈질긴 추격을 65-61로 저지했다. 3연승을 거둔 현대는 신세계와 다시 공동선두(13승5패)를 이뤘고 14연패에빠진 금호는 1승17패가 됐다. 전주원이 이끈 현대와 특급용병 천난(24점 11리바운드)이 버틴 금호는 종료2분여전까지 피 말리는 시소를 거듭했다. 하지만 현대는 59-59로 6번째 동점을 이룬 종료 2분4초전 옥은희(15점 6리바운드)가 3점포를 터뜨려 마지막 리드를 잡으면서 승리에 한발 다가섰다. 금호도 천난의 미들슛으로 즉각 반격에 나섰지만 7초전 현대 박명애에게 3점슛을 얻어맞아 쓴잔을 들어야만 했다. 오병남기자
  • 현대농구팀 진성호감독 사의 표명

    여자프로농구 현대건설은 10일 진성호감독의 선수폭행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시즌이 끝나는 대로 진감독의 거취를 결정 하겠다”고 발표했다. 진감독은 자숙의 차원에서 남은 정규리그 4경기에는 결장하지만 팀이 4강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면 사령탑에 복귀할 것으로 점쳐진다.진감독은 지난달 25일 금호생명과의 경주경기를 마친 뒤 라커룸에서 진모선수 등을 폭행해 물의를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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