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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성호 서울시의원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 핵폐수 관련 규명전 절대 안심할 수 없어…정부, 합동 조사 통해 서울 시민 안전 보장해야”

    문성호 서울시의원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 핵폐수 관련 규명전 절대 안심할 수 없어…정부, 합동 조사 통해 서울 시민 안전 보장해야”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지난 1일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전국 224개 지역에 있는 감시망으로 측정한 결과, 전국 지역에서 정상준위임을 밝히며 안심하라는 풍조를 내비친 것에 문제의 본질은 약 16.6헥타르에 달하는 침전지의 정체라는 점과 실제 고농도 핵폐수의 경우 서해안으로 흘러들어 오염되는지에 대한 진상규명과 대응이 필요함을 설파했다. 문 의원은 “북한 황해북도 평산군에 위치한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나온 핵폐수를 무단으로 방류하고 있다는 정황이 제기되자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전국 244개 지역에 위치한 감시망으로 측정한 결괏값이 전국 지역에서 정상준위로 나타났다며 마치 안심하라는 풍조를 내비치는데, 이는 본질을 망각한 동문서답이나 마찬가지”라고 정면 반박했다. 이어 문 의원은 “해당 공장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등도 가동 중임을 확인한 우라늄 정련공장이다.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국제안보협력센터는 2000년대 중반부터 연간 약 36만t의 우라늄이 평산에서 채굴됨을 보고했으며, 1년에 약 340kg의 생산량을 추측하고 있다. 채굴이야 그렇다 쳐도 문제가 되는 부분은 이를 진행하기 위해 우라늄광석을 분해 후 화학물질로 녹여 침출, 세척, 건조go 순도를 높여 고농축우라늄 제조에 사용하게 되는데, 이때 처리 과정에서 대량의 비소, 납, 카드뮴과 같은 중금속은 물론 방사능 폐기물 또한 발생하기 마련, 문제가 되는 해당 침전지가 만약 이러한 폐기물을 그저 모아둔 곳이라면 엄청난 오염 문제가 발생한다는 점”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문 의원은 “백 보 양보해서 한강 유입 정황은 없다고 치자. 하지만 국내 최대 규모의 포털사이트 지도에서도 예성강이 지워질 정도로 정보력이 미비한데다가 문제가 되는 해당 침전지의 정체는 물론, 예성강에서의 방사능 오염 정보가 전무한 상태에서 어떻게 서울 시민을 향해 서울시의원으로서 안심하라는 말을 전할 수 있겠나”라며 모호한 정보의 문제 지적 및 이러한 상황에서 그저 안심할 수 없음을 꼬집었다. 끝으로 문 의원은 “1896년 캐나다 트레일 제련소 사건을 다들 알 것이다. 미국은 캐나다의 국제합동위의 조사를 통해 캐나다의 실수를 인정하고 35만 달러의 피해보상을 약속받아냈듯, 우리 정부 역시 정 친북 햇볓정책을 펴고 싶다면 북한에서의 방사능 오염도 막을 겸, 해당 침전지에 대한 진실 규명은 물론 서해 바다 아래 방사능 물질과 중금속의 유입 및 오염 여부를 철저하게 조사하기 바란다”라며 강력 요청했다.
  • 내란특검, 한덕수·안덕근·유상임 동시 소환

    내란특검, 한덕수·안덕근·유상임 동시 소환

    5일 ‘尹 2차 조사’ 전 혐의 다지기尹정부 국무위원 줄소환 이어질 듯 ‘12·3 비상계엄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 국무위원을 잇달아 소환 조사했다. 비상계엄 선포 전후 열린 국무회의 관련자들에게 특검의 칼끝이 향하는 모습이다. 향후 윤석열 정부 당시 국무위원들의 줄소환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내란 특검은 이날 한 전 총리를 특검 조사실이 있는 서울고검 청사로 불러 조사했다. 안 장관과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정환 전 대통령실 수행실장도 이날 소환 조사했다. 박지영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국무위원 권한이나 의무, 역할 등을 중심으로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한 전 총리는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계엄 이후 새로 작성한 계엄 선포문에 서명하고 문제가 불거질 수 있으니 사후 파기하라는 지시를 내린 혐의를 받고 있다. 강 전 실장은 계엄 선포 이후 김주현 전 민정수석으로부터 ‘대통령의 국법상 행위는 문서로 해야 하는데 비상계엄 관련 문서가 있느냐’는 전화를 받고 지난해 12월 5일 한 전 총리와 통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한 전 총리에게 계엄 선포문에 서명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사후 서명이 이뤄진 것으로 특검은 보고 있다. 다만 며칠 후 한 전 총리는 ‘또 다른 논쟁을 낳을 수 있으니 없던 일로 하자’고 했고 결국 해당 문건은 파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전 총리는 이에 대해 부인하는 입장이다. 박 특검보는 한 전 총리에 대해 “경찰 단계에서 피의자로 이미 조사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특검은 한 전 총리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 장관과 유 장관은 비상계엄 당시 국무회의에는 참석하지 않았고, 사후 해제를 위한 국무회의에만 참석한 인물이다. 특검은 국무회의 소집 통보 수신 여부, 통보의 주체, 국무회의 불참 사유 등을 재구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윤 전 대통령의 직권남용 혐의 등을 구체화할 것으로 보인다. 특검은 이날 김 전 실장을 상대로 비상계엄 직전 국무회의 소집 경위 등을 추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실장은 비상계엄 선포 전 대통령 지시를 받고 국무회의 소집을 위해 국무위원들에게 연락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 수사관 출신인 그는 윤 전 대통령과 함께 근무한 인연으로 대통령실로 옮긴 후 윤 전 대통령을 가까이서 보좌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한 전 총리 등 일부 국무회의 참석자들이 계엄 선포 계획을 알고도 내란을 묵인 또는 방조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의혹이 제기된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계엄 해제일인 지난해 12월 4일 밤 대통령 안전 가옥에서 회동했던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과 이완규 법제처장 등도 수사 상황에 따라 조사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내란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의 외환 혐의에 대한 수사도 이어 가고 있다. 앞서 내란 특검은 지난달 28일 윤 전 대통령 1차 소환 당시 외환 혐의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다만 체포영장 집행 방해 혐의 조사, 국무회의 의결 관련 조사 등이 진행되며 충분한 조사가 진행되지는 못한 상황이다. 윤 전 대통령 외환 혐의는 북한을 도발해 국지전을 유도하려 했다는 내용으로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특수본)에서는 구체적인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의 수첩을 입수해 외환 혐의와 관련한 부분을 포착하기는 했지만, 구체적인 수사로 나아가기 전 특검이 출범한 데 따른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내란조사단 역시 내란 특검에 ‘내란 10대 의혹’ 수사를 촉구하며 외환 유치 의혹과 노 전 사령관 수첩 내용을 포함시켰다. 부승찬 민주당 의원실도 지난 1월 “윤 전 대통령이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를 건너뛰고 국가안보실을 통해 직접 드론작전사령부에 평양 무인기 투입 준비를 지시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내란 특검은 오는 5일 예정된 윤 전 대통령 2차 소환 때도 외환 혐의와 관련한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대통령 측도 ‘2차 소환 조사에 응할 것이며 충분히 진술할 것’이라고 출석 의사를 밝혔다.
  • 내란특검, 한덕수·안덕근 소환…계엄사태 국무회의 진상 규명

    내란특검, 한덕수·안덕근 소환…계엄사태 국무회의 진상 규명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계엄사태와 관련해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동시에 소환했다. 한 전 총리는 이날 오전 9시53분쯤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 청사에 도착했다. 그는 취재진이 던진 ‘윤 전 대통령 직권남용의 피해자라 생각하나’, ‘어떤 부분을 소명할 예정인가’ 등의 질문에 침묵으로 일관하며 조사실로 향했다. 안 장관은 한 전 총리보다 1분 앞선 오전 9시 52분쯤 청사에 도착했다. 안 장관 역시 기자들의 질문에 특별한 답변 없이 바로 조사실로 들어갔다. 특검팀은 두 인사를 대상으로 12·3 비상계엄 선포 전후 국무회의 진행 상황에 대해 집중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 전 총리에 대해서는 불법 계엄 선포 사실을 사후에 은폐하려는 시도가 있었는지, 비상계엄을 통한 내란 행위에 직간접적으로 가담했는지 여부를 핵심적으로 추궁할 전망이다.
  • 베트남 리조트서 한국인 익사…“구조않고 ‘심장병 아냐?’ 발뺌” 유족 분통

    베트남 리조트서 한국인 익사…“구조않고 ‘심장병 아냐?’ 발뺌” 유족 분통

    여름 휴가지로 인기가 높은 베트남 나트랑(냐짱)의 한 리조트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익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유족 측은 리조트의 미흡한 대처와 현지 경찰의 편파 수사를 지적하고 나섰다. 유족은 지난달 27일 인터넷 카페에 올린 글에서 “4살 자녀를 둔 A씨가 이틀 전(25일) 나트랑 유명 리조트에서 익사 사고로 숨졌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유족에 따르면 A씨는 바다와 연결된 리조트 내에서 네 살배기 자녀와 물놀이하다가 갑자기 거세진 파도에 휩쓸려 20분을 떠내려간 끝에 사망했다. 유족은 리조트 측의 폐쇄회로(CC)TV 공개 거부로 경찰서까지 간 끝에 사고 전 과정을 확인했으며, 현장 안전요원의 늑장 구조 사실을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유족은 “사람이 떠내려가는 데도 안전요원은 ‘멍’ 때리고 앉아 있었다. 그 사이 A씨는 의식을 잃은 채 수면 위로 떠올랐고, 아이가 옆에서 도와달라고 소리쳤지만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겨우 육지로 옮긴 A씨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30분 동안 리조트 측은 구급차도 부르지 않았다. 사고 1시간 뒤에야 구급차가 도착했지만 A씨는 이미 숨진 뒤였다”라고 전했다. 리조트 측의 미흡한 대처 탓에 시간이 지체되면서 인명구조 적기를 놓쳤다는 주장이다. 유족은 “심지어 리조트 측은 ‘망자에게 심장병이 있었던 것 아니냐’라며 사고 책임에서 발뺌 중”이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유족은 베트남 공안의 비협조적 수사 태도도 문제 삼았다. 유족은 “공안은 철저하게 리조트 편”이라며 “온갖 말장난과 현지 법령을 운운하며 가족들 진만 빼놓고 리조트에서 얼떨결에 내준 증거(CCTV 자료)조차 쥐고 안 놔준다. 조서 꾸미는데 오히려 유족을 가해자로 몰더라”라고 맹비난했다. 그러면서 “아버지의 죽음을 목격한 네살 아이는 충격에 말도 하지 못한다. 제대로 된 대응도 못 한 채 A씨를 화장해 한국으로 돌아왔다. 진상 규명을 통해 유족의 한을 조금이나마 풀어달라”라고 토로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현지 공관을 통해 상황 파악 및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1일 외교부 관계자는 “사건 인지 직후부터 공관을 통해 현지 공안에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를 요청하며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 [사설] “개혁 의지 빵점”… ‘TK당’으로 쪼그라지는 국민의힘

    [사설] “개혁 의지 빵점”… ‘TK당’으로 쪼그라지는 국민의힘

    47일간 국민의힘을 이끌었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어제 퇴임 기자회견에서 작심 발언을 했다. “이 당에 오랫동안 자리잡고 있는 깊은 기득권 구조가 있다면, 그 기득권이 당의 몰락을 가져왔으면서도 근본적 변화를 가로막고 있다면, 국민의힘에 더이상 미래는 없다”고 했다. 당내 개혁 의지는 “빵점”이라고도 했다. 35세 당내 최연소 의원인 그는 취임 직후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을 비판하며 당 개혁의 가능성을 보였다. 대선 패배 뒤 윤 전 대통령 탄핵 반대 당론 무효화, 대선 후보 교체 과정 진상 규명 등 5대 개혁안을 제시했으나 당내 반발에 끝내 좌절됐다. 그동안 국민의힘이 보여 준 모습은 바닥부터 쇄신하겠다는 의지와는 거리가 멀었다. 친윤(친윤석열)계 중심의 기존 세력이 대구·경북(TK)이 지역구인 의원을 새 원내대표로 옹립했고 5대 개혁안에 대한 당원 투표는 제대로 논의된 적도 없다. 지난주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도는 겨우 23%였다. 더불어민주당(43%)의 반 토막이었다. 대구·경북(41%)에서만 간신히 민주당(27%)을 앞섰을 뿐 전국적으로 뒤졌다. 심지어 다져진 텃밭이었던 부산·울산·경남(29%)에서마저 민주당(35%)에 밀렸다. 국민의힘은 이제 ‘영남당’도 아닌 ‘TK당’으로 쪼그라졌다는 얘기다. 대선 민심은 국민의힘에 해체 수준의 변화를 요구했다. 그러나 “졌지만 잘 싸웠다”는 식의 안이한 태도만 보였을 뿐 정권을 잃은 반성도 위기의식도 결기도 무엇 하나 보여준 게 없었다. 그러면서 당 지도부는 구주류 세력으로 또 땜질했고 8월 전당대회를 준비하는 물밑 움직임만은 진작에 요란하다. 어제 송언석 원내대표가 새 비대위원장을 겸임하기로 결정한 순간부터는 차기 당권을 노린 본격 경쟁에 돌입한 분위기다. 일의 선후도 모르는 정당이 됐다. 이런 만만한 모습이니 거대 여당이 조금도 거리낌 없이 각종 정치 현안들을 강공으로 독주하는 것이다.
  • 이은미 경기도의원, ‘선감학원 화해와 치유 정담회’ 개최... 같은 날 ‘추모의 날’ 조례도 통과

    이은미 경기도의원, ‘선감학원 화해와 치유 정담회’ 개최... 같은 날 ‘추모의 날’ 조례도 통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이은미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8)은 지난 27일(금) 경기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선감학원 화해와 치유를 위한 정담회’를 열고, 선감학원 피해자 지원과 역사·문화 공간 조성 사업의 추진 현황 및 향후 과제를 논의했다. 정담회에는 경기도 인권담당관, 선감학원 화해와 치유를 위한 안산시민네트워크, 평화아카데미, 수원여성회 등 시민사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155구 유해의 안치 장소와 선감학원 옛터 조성 방향, 지역사회와의 소통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현재 유해는 인근 공설묘지로 이장될 예정이지만, 시민사회는 상징적인 추모 공간을 조성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경기도는 올해 건축기획 용역을 시작으로 2027~2028년 착공을 목표로 역사·문화 공간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시민사회는 국가폭력의 진상규명과 인권교육 기능을 포함한 종합적 공간 조성을 제안했다. 이은미 의원은 “선감학원은 국가폭력의 아픈 역사”라며 “피해자와 시민사회,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치유와 회복의 공간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같은 날 열린 본회의에서는 이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선감학원 사건 피해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통과됐다. 이 개정안은 선감학원이 공식 폐원된 10월 1일을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 추모의 날’로 지정함으로써, 피해자를 기리고 국가폭력의 역사를 기억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이 의원은 앞으로도 선감학원의 진실을 기억하고, 치유와 회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 성남서 인연 맺은 ‘원조 친명’… 李 대선 도전마다 함께한 행동대장 [이재명의 사람들]

    성남서 인연 맺은 ‘원조 친명’… 李 대선 도전마다 함께한 행동대장 [이재명의 사람들]

    성남서 시작해 여의도 진출 공통점정성호·김영진과 ‘원조 친명 3인방’이번 대선 땐 금융·자본시장위원장정무위 활동·친기업 성향 ‘금융통’ ‘경기 성남 시절부터 함께해 온 이재명 대통령의 행동대장.’ 이재명 정부 초대 대통령실 정무비서관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김병욱(60)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대통령이 성남을 기반으로 변호사로 활동하던 시기부터 연을 맺어 온 원조 친명(친이재명)계 인사로 분류된다. 지금의 이 대통령을 만든 2010년 성남시장 선거 때 이재명 후보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승리를 이끌었다. 성남정책포럼 공동대표를 지내는 등 성남 지역 네트워크가 탄탄했던 김 전 의원의 정치력을 적극 활용한 것이다. 이 대통령도 김 전 의원을 민주당 경기도당 성남 분당을 지역위원장으로 발탁하는 데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여권 관계자는 “두 사람은 정치 데뷔 때부터 인연이 깊다”고 귀띔했다. 이 대통령과 김 전 의원은 성남에서 정치를 시작해 여의도로 진출한 공통점이 있다. 김 전 의원은 2016년 20대 총선 때 국회의원에 처음 당선됐고 4년 뒤 재선에 성공했다. 친기업적인 성향이 강하다는 평가를 받는 김 전 의원은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활동하며 금융 분야에 관한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난해 총선에선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에게 패해 3선에 실패했다. 김 전 의원은 자신의 ‘정치 스펙’을 쌓으면서도 이 대통령이 중앙 정치에 도전할 때 늘 그의 옆을 지켰다. 이 과정에서 이 대통령의 측근 실무그룹인 김현지(49) 대통령실 총무비서관 등과도 신뢰 관계를 쌓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이 2017년 첫 번째 대선 경선에 도전했을 때 이 대통령을 도운 원조 친명 3인방(정성호·김영진·김병욱) 중 한 명이기도 하다. 지난 20대 대선에선 화천대유 토건비리 진상규명 태스크포스(TF) 특별위원장을 맡아 대장동 이슈에 대응했다. 이 대통령이 당대표를 맡은 이후에는 중앙당 후원회장을 지냈고 이번 대선에선 선대위 산하 금융·자본시장위원장으로 활약했다. 이번 정부에선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격인 국정기획위원회 경제1분과위원에 이름을 올렸다. 1965년 경남 산청에서 태어나 부산 배정고와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한 김 전 의원은 사회 초년 시절 쌍용그룹과 한국증권업협회(현 금융투자협회)에서 근무했다. 한국증권업협회에 다닐 때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활동을 하기도 했다. 2002년 개혁국민정당이 창당될 때 당원으로 활동하면서 정치에 입문했다.
  •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 시대… 폐쇄적 軍문화 개혁 ‘칼’ 뺀다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 시대… 폐쇄적 軍문화 개혁 ‘칼’ 뺀다

    5선 의원… 15년간 국방위서 활동내란 혐의 국조특위 위원장도 맡아안 “국민의 군대 재건, 시대적 사명” 5·16 군사쿠데타 이후 64년 만에 문민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회 국방위원회를 대표하는 인물이다. 18~22대 민주당 5선을 지낸 중진 의원으로 대부분 의원 생활을 국방위원회에서 보냈다. 이재명 대통령이 공약한 대로 ‘민간인 출신’이지만 군 내부 사정과 현안, 정책 등에 높은 식견을 가진 전문가인 셈이다. 안 후보자는 2016년부터 2년간 국토교통위원회에서 활동한 기간을 제외하고는 임기 내내 국방위에서만 활동했다. 특히 19대 국회에서는 국방위 간사 역할을 맡았고 20대 국회에서는 국방위원장을 지내기도 했다. 올 초에는 군이 개입된 12·3 비상계엄의 진상을 규명하고자 구성됐던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특위를 원만하게 운영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1988년 평화민주당 공채 1기로 정치에 첫발을 내디딘 안 후보자는 이후 15대 대선 김대중 후보 선거대책본부 조직국장, 노무현 대통령 인수위원회 전문위원, 17대 대선 선대본부 조직본부장 등을 지냈다. 안 후보자는 탁월한 친화력으로 국민의힘 등 야당 의원들과의 관계도 원만하다는 평을 받는다. 당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고 지난 총선에선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안 후보자가 국방부 장관에 임명된다면 64년 만의 민간 출신 국방 장관이 된다. 1961년 5·16 군사쿠데타 이후 국방부 장관직은 예외 없이 중장 이상급 출신 군 인사가 임명됐다. 특히 역대 국방부 장관 50명 가운데 26명이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했다. 단기사병(방위) 출신인 안 후보자는 일병으로 군 복무를 마쳤다. 민간 출신의 국방부 장관 기용은 군 내부의 줄세우기 문화, 군 조직의 폐쇄성을 혁파하려는 이 대통령의 의지가 담긴 조치로 해석된다. 이 대통령은 대선 당시 ‘국방 문민화’를 공약하며 12·3 비상계엄으로 무너진 군 조직을 복원하고, 육사 중심의 군 문화를 개혁해야 한다는 과제를 제시하기도 했다. 문민 국방부 장관 공약이 언급된 뒤부터 안 후보자는 유력한 후보로 꾸준히 거론돼 왔다. 안 후보자는 23일 페이스북에 “내란 이후 ‘국민의 군대’를 재건하라는 시대적 사명의 무게를 엄숙히 받아들인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군 내부에서는 안 후보자에 대해 대체로 우호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민간인으로서 군이 보지 못하는 부분에 대한 통찰력이 있는 동시에 군을 잘 아는 인사라는 장점이 다 있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다른 관계자는 “국방위에 오래 계셨던 분이라 현안에 대해 많이 알고 있고 군 정책을 추진하는 데 동력을 잘 확보할 것 같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또 “비상계엄 때처럼 위계 질서에 따른 부당한 명령은 이제 없을 것 같다”는 반응도 나왔다. ▲전북 고창 ▲성균관대 철학과 ▲18대·19대·20대·21대·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 ▲국회 국방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 진용 갖춘 3대 특검, 본격 가동…외환·주가조작·외압 등 의혹 정조준

    진용 갖춘 3대 특검, 본격 가동…외환·주가조작·외압 등 의혹 정조준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의 특검보 임명이 마무리되며 ‘3대 특검’ 모두 수사 본격화를 위한 진용을 갖췄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내란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검,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검, 순직해병 사건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검 모두 지난 12일 임명된 후 약 1주일 안에 특검보 인선을 마쳤다. 이제 3개 특검팀은 각각 맡은 의혹의 진상 규명을 위한 작업에 나설 전망이다. 내란 특검팀은 기존 검찰·경찰·공수처 수사로 상당 부분 진척된 내란 사건을 더욱 강도 높게 수사하면서 특검법에 추가된 외환죄 의혹도 정조준해 파헤칠 전망이다. 김건희 특검팀은 16개에 이르는 방대한 의혹을 대상으로 주가조작 사건에서 김 여사의 책임 여부, 국정개입 의혹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 여사의 관여 의혹 등을 포함해 갖은 의혹을 동시다발 수사하게 된다. 순직해병 특검팀은 이른바 ‘VIP 격노설’로 대표되는 윤 전 대통령을 둘러싼 수사 외압 의혹의 실체를 규명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임명 엿새 만에 수사를 개시하고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추가 기소한 내란 특검팀은 개시 다음 날인 19일 특검보 6명이 임명됐다. 박억수(연수원 29기)·박지영(29기)·이윤제(29기)·김형수(30기)·박태호(32기)·장우성(34기) 특검보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의 김종우(33기) 서울남부지검 2차장을 비롯해 차장·부장검사 9명을 파견받은 데 이어 이미 기소된 내란 사건의 공소 유지 검사 전원을 포함해 검사 42명 파견을 추가로 요청한 상태다. 경찰청에도 박창환 본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등 수사관 31명 파견을 요청했다. 이들은 26일까지 순차 파견될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23일에는 서울중앙지법에서 김 전 장관의 구속영장 심문이 열려 조 특검팀은 구속 필요성을 두고 법정 공방을 벌일 전망이다. 특검팀은 그동안 검찰 특수본 등에서 이뤄진 수사 내용을 토대로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아직 풀리지 않은 의혹 수사에 집중할 전망이다. 앞서 내란 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기소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의 수첩에 적힌 ‘수거’ 등 내용과 관련해 내란 목적 살인, 예비, 음모 등 혐의가 성립하는지, 계엄 선포에 앞서 무인기 평양 침투 등의 방법으로 북한의 공격을 유도해 전쟁 또는 무력충돌을 일으키려 했다는 의혹 등이 그 대상이다. 특히 무인기 침투 의혹과 관련해서 실체가 확인되면 ‘외국과 통모해 대한민국에 대해 전단을 열게 했다’는 형법상 외환죄에 해당할 것인지 국가보안법 등 다른 범죄에 해당할 것인지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일련의 외환죄는 내란 우두머리죄와 함께 법에 정한 형량이 최고 수위인 가장 무거운 대표적 죄로 꼽힌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검은 지난 17일 가장 먼저 특검보를 확정했다. 검찰 출신 김형근(29기)·박상진(29기)·오정희(30기), 판사 출신 문홍주(31기) 특검보다. 지휘부는 18일부터 김 여사 의혹을 수사해 왔던 검찰과 경찰, 금융감독원 등 기관을 방문하며 기록 인계와 인력 파견에 협조를 구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재수사 중인 한문혁(36기) 서울동부지검 형사5부장을 비롯해 5명의 부장검사를 파견받은 데 이어 검사 28명을 추가 요청했다. 특검팀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코바나컨텐츠 협찬 의혹, 명태균·건진법사의 국정개입 의혹 등 16가지 사건을 살펴야 한다. 도이치 의혹과 관련해서는 이미 대법원 유죄가 확정된 권오수 전 도이미모터스 회장 등의 주가조작을 김 여사가 알고서 계좌를 맡겼는지 등을 조사하기 위해 김 여사 대면조사도 이뤄질 전망이다. 애초 서울중앙지검의 무혐의 판단에 직무유기나 수사 은폐 등이 있었는지도 살펴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최근 사건을 재수사 중인 서울고검은 김 여사가 미래에셋증권 계좌 담당 직원과 통화하며 ‘블랙펄인베스트에 계좌를 맡기고 40%의 수익을 주기로 했다’는 취지로 직접 말하는 녹음파일을 찾아내기도 했다. 남부지검의 건진법사 사건,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의 ‘정치 브로커’ 명태균 사건 모두 그간 경과를 토대로 혐의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명현 특검도 전날 류관석(63·군법무관 10회)·이금규(52·연수원 33기)·김숙정(45·변호사시험 1회)·정민영(45·변시 2회) 특검보가 임명돼 지휘부 구성을 마쳤다. 관련 사건을 수사 중인 공수처와 대구지검의 수사 기록을 인계받는 작업에 조만간 착수할 전망이다. 특검팀은 2023년 실종자 수색작전 중 급류에 휩쓸려 순직한 고 채수근 상병 사건과 관련해 이른바 ‘VIP 격노설’을 우선해 파헤칠 것으로 보인다. 또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호주대사로 임명·출국·귀국·사임 과정에서 불법행위가 있었는지, 김 여사를 상대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령관의 구명을 부탁한 불법 로비가 있었는지 등도 살펴야 한다.
  • SPC, 컴플라이언스 위원회 출범…“사망사고 심각한 우려”

    SPC, 컴플라이언스 위원회 출범…“사망사고 심각한 우려”

    근로자 사망 사고가 발생한 SPC그룹은 윤리·준법 체계를 감독하는 상설 독립 기구인 ‘SPC 컴플라이언스 위원회’를 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위원장은 김지형 전 대법관이 맡았다. 향후 위원회는 SPC의 윤리·준법 관련 정책과 규정을 심의하고 의결하게 된다. 독립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위원장 외 외부위원 3명과 내부위원 1명을 뒀다. 김지형 위원장은 2016년 구의역 사고 진상규명위원장, 2018년 김용균씨 사망 사고 관련 특별조사위원장을 맡았다. 이 외에도 삼성전자 백혈병 조정위원장, 삼성전자 준법감시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사회적 현안에서 중재 및 조정 역할을 수행해 왔다. 현재는 법무법인 지평 고문변호사로 재직 중이다. 외부위원으로는 여연심 법무법인 지향 변호사, 이정희 중앙대 교수, 문은숙 국제표준화기구(ISO) 소비자정책위원회 의장이 위촉됐다. 사측 내부위원은 파리크라상 경재형 대표이사가 맡는다. 위원회는 지난 16일 첫 회의를 열고 “최근 SPC삼립에서 발생한 사망사고 등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면서 사업장 전반의 안전사고에 대한 심층적 원인 조사 등 후속 조치 권고안을 의결했다. 특히 회사의 자발적 조치와 변화 선언만으로는 대외적 신뢰 회복과 근본적 개선이 어렵다고 판단하고, 위원회가 선임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조사단을 통해 제빵 공정에서 발생 가능한 사고 원인 등 잠재적 위험 요인에 대한 정밀 조사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추진하도록 SPC그룹에 권고했다. 또 위원회 산하에 노동소위원회를 설치해 그룹의 산업안전 및 노사 이슈에 대한 검토와 대책 수립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 여순 10·19 사건 홍보관 개관

    여순 10·19 사건 홍보관 개관

    여순 10·19 사건 홍보관이 18일 전남 여수시 신월동에서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여순 10·19 사건 홍보관은 여순사건 희생자를 추모하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확립하기 위해 사건 발생지인 신월동 제14연대 주둔지에 건립됐다. 여순사건 홍보관은 신월로 331 일대에 총사업비 5억 8300만 원을 들여 연면적 219㎡ 규모에 여순사건 관련 사진과 사건 발생 배경, 진상규명 과정 등이 있는 전시실과 여순사건 전문가 양성 과정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학습실, 사무실 등을 갖췄다. 특히 전시실에는 여순사건 전문 해설사가 상주하며 질의응답을 통해 방문객들의 깊이 있는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이번 홍보관 건립은 앞으로 추진될 여순 10·19 사건 평화공원 및 평화재단 유치의 당위성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초석이 될 전망이다. 정기명 시장은 “홍보관은 평화와 인권의 도시로 나아가는 첫걸음이자 여순10·19사건 평화공원 유치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여수시는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 회복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순 10·19 사건 홍보관은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연중 상시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 ‘아동 성추행’ 30대男, 7명에 집단구타 사망… 발리 구치소서 무슨 일

    ‘아동 성추행’ 30대男, 7명에 집단구타 사망… 발리 구치소서 무슨 일

    아동 성추행 혐의로 체포된 30대 남성이 인도네시아 발리의 구금시설에서 다른 수감자들에게 구타당해 결국 목숨을 잃는 사건이 최근 벌어졌다. 인도네시아 공영방송 TVRI, 지역 매체 누사발리 등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4일(현지시간) 발리 덴파사르 경찰서 구치소에서 일어났다. 사건 전날 아동 성추행 혐의로 체포돼 구치소에 입감된 34세 남성 A씨가 다음날인 4일 욕실에서 넘어졌다는 신고가 구치소 경비원에게 접수됐다. 구치소 측은 즉각 의식을 잃은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이날 오후 8시 30분쯤 사망 선고가 내려졌다. 그러나 조사 결과 A씨의 사망 원인은 단순 사고가 아니라 함께 수감돼 있던 동료 수감자들의 구타로 인한 것임이 드러났다. A씨와 같은 방에 있던 11명 중 7명이 A씨에 대한 폭행에 가담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모두 마약 사건으로 수감돼 있었으며 A씨가 아동 성추행 사건 용의자라는 것을 알고 감정적으로 격해져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가족은 지난 9일 변호인과 함께 덴파사르 경찰서를 찾아 가해자들에 대한 엄정한 수사와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변호인은 “수감자 보호시설에서 이런 사건이 발생한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며 “가해 수감자뿐 아니라 구치소 책임자 등 관련자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후 발리경찰청은 사건 당시 구치소에서 근무 중이던 경찰관 3명에 대해 직무상 과실을 이유로 30일간 특별체포했다. 폭행 가해자들은 형법에 따라 기소됐다.
  • 민중기 특검 “김여사 입원 보도로 알아…특검보 임명후 논의”

    민중기 특검 “김여사 입원 보도로 알아…특검보 임명후 논의”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 관련 사건 수사를 이끌 민중기 특별검사가 김 여사에 대한 대면조사를 예고했다. 민 특검은 17일 오전 자신의 법무법인 사무실로 출근한 직후 기자들과 만나 김 여사에 대한 대면 조사가 필요하다고 보는지 묻자 “이뤄지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날 서울아산병원에 지병을 이유로 김 여사가 입원한 데 따른 영향을 묻자 “전날 언론 보도를 접하고 왔다”며 “어떻게 조사할지는 정하지 않았고 특별검사보(특검보)가 임명되면 차츰 논의해 보겠다”고 말을 아꼈다. 김 여사는 평소 앓던 지병이 악화돼 입원했으나 위독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 측 변호인은 “원래도 계속 입원하라고 권고를 받은 것으로 안다”며 “몸이 상당히 안 좋은 것은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건희 특검법(김건희와 명태균·건진법사 관련 국정농단 및 불법 선거 개입 사건 등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법)은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명품 가방 수수 의혹, ‘건진법사’ 관련 의혹,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가 연루된 공천 개입·불법 여론조사 의혹 등 총 16개의 수사 대상을 적시했다. 김건희 특검은 205명 규모다. 특검 1명에 특검보 4명, 파견검사 40명, 파견공무원 80명, 특별수사관 80명이 투입된다.
  • 김민석 “내 정치자금법 사건은 정치검찰의 표적 사정”

    김민석 “내 정치자금법 사건은 정치검찰의 표적 사정”

    “아들 입시에 입법 활동 활용 안 해10억 넘는 채무·세금 등 다 갚았다”野 “궤변… 특검 통한 진상 규명을”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과거 두 차례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에 대해 “본질은 정치검찰의 표적 사정”이라며 “이번 기회에 다 밝히겠다”고 의혹들을 반박했다. 김 후보자는 16일 페이스북을 통해 “표적 사정, 증인 압박, 음해 등 정치검찰의 수법이 골고루 드러날 것”이라며 “균형성만 맞춘다면 담당 검사를 포함해 누구를 증인으로 부르든 환영”이라고 밝혔다. 2002년 서울시장 선거와 관련한 첫 번째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에 대해 “후보이던 저도 모르게 중앙당이 요청했던 선거 지원용 기업 후원금의 영수증 미발급 책임을 후보인 제게도 물은 이례적 사건”이라고 설명했다. 김 후보자는 SK그룹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2억원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대법원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2억원을 선고받았다. 김 후보자는 2008년엔 지인 3명에게 불법 정치자금 총 7억 2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로 다시 유죄판결을 받았다. 하지만 이에 대해선 이날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그는 이른바 ‘아빠 찬스’ 의혹도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아들이 고등학교 재학 시절 교내 동아리 활동을 하며 작성한 법안을 실제 국회에서 발의하고 이를 미국 코넬대 입학에 활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입법 활동을 대학 원서에 쓴 적이 없다. 내가 그리하라고 했다”고 항변했다. 채무 변제 과정에 대해서는 “시급한 순서대로 채무를 다 갚았다”며 “그 과정에 어떤 불법도 없다”고 말했다. 또 “10억원이 넘는 누진적 증여세(추징금과 연계된), 추징금, 사적 채무를 끈질기게 다 갚았다”고 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황당한 궤변”이라고 비판 수위를 높이며 특검을 통한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인 주진우 의원은 페이스북에 “해명에 알맹이가 다 빠졌다”고 올렸다. 김기현 의원은 김 후보자의 칭화대 석사 학위 편법 취득 의혹에 대해 당시 출입국 기록 등을 요구했다. 호준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논평에서 “정치자금 의혹은 인사 검증을 넘어 수사기관이 진상을 밝혀야 할 사안”이라며 특검을 꾸릴 것을 제안했다.
  • [사설] 野 송언석 원내대표, 마지막 기회란 각오로 당 쇄신하길

    [사설] 野 송언석 원내대표, 마지막 기회란 각오로 당 쇄신하길

    국민의힘이 새 원내대표에 3선 송언석(62·경북 김천) 의원을 선출했다. 송 원내대표는 계파색이 비교적 옅다는 평가를 받지만, 범친윤(친윤석열)계로 분류된다. 친윤계 등 구(舊) 주류와 대구·경북(TK) 의원들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송 원내내표는 대선 참패 이후 내홍을 수습하고 대여 투쟁과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준비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국민의힘에 대한 국민의 신뢰는 지금 땅에 떨어져 있다. 한국갤럽이 10~12일 실시한 정기조사에서의 지지율은 21%였다. 비상계엄 선포 직후(24%)보다 더 낮다. 내란·김건희·채해병 등 3대 특검법 시행에 따른 수사가 본격화되면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물론 국민의힘에도 수사의 태풍이 불어닥칠 수 있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대통령 탄핵 반대 당론 무효화, 대선 후보 교체 진상규명, 당심·민심 반영 절차 구축 등 ‘5대 개혁과제’를 제시해 놓고 있다. 국민의힘이 변화와 쇄신으로 가느냐 구태와 기득권 세력의 연장으로 가느냐에 따라 가까이는 내년 지방선거 승패, 멀리는 당의 명운이 갈라진다. 지리멸렬한 지금 모습으로는 정당해산론이 나온들 지켜주고 싶은 국민이 많지 않을 것이다. 제대로 된 야당 역할로 국민 신뢰를 쌓아 가야 한다. 이재명 정부의 실용주의가 구호에 그치지 않도록 기업규제 철폐, 민간주도 성장 법안 등을 거대여당과 적극 조율할 책무가 있다. 당장 20조원 안팎의 추가경정예산(추경)이 실질적인 민생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게 힘을 모아 줘야 한다. 107석으로 190석에 육박하는 범여권에 맞서 견제 역할을 한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과정일 것이다. 그럴수록 국민의힘의 선택지는 더 분명해진다. 정부와 여당의 실정과 독주를 견제할 수 있는 현실적 대안세력으로서의 입지를 다져 가길 바란다. 환골탈태로 수권 야당의 면모를 보여야 기대를 접었던 국민이 다시 돌아봐 줄 것이다.
  • ‘특검 출범’ 앞둔 김건희 여사, 서울아산병원 입원…“지병 악화”

    ‘특검 출범’ 앞둔 김건희 여사, 서울아산병원 입원…“지병 악화”

    ‘김건희 특검’ 출범을 앞둔 16일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는 이날 평소 앓던 지병이 악화돼 입원했으나 위독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 측 변호인은 “원래도 계속 입원하라고 권고를 받은 것으로 안다”며 “몸이 상당히 안 좋은 것은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김건희 특검법(김건희와 명태균·건진법사 관련 국정농단 및 불법 선거 개입 사건 등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법)은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명품 가방 수수 의혹, ‘건진법사’ 관련 의혹,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가 연루된 공천 개입·불법 여론조사 의혹 등 총 16개의 수사 대상을 적시했다. 김건희 특검은 205명 규모다. 특검 1명에 특검보 4명, 파견검사 40명, 파견공무원 80명, 특별수사관 80명이 투입된다. 법조계에 따르면 김 여사 관련 의혹 사건을 맡은 민중기 특별검사는 전날 대통령실에 특별검사보 후보자 8명을 추천하며 본격적인 수사팀 구성에 착수했다. 특검보 4명이 정해지면 민 특검은 준비기간 동안 파견검사 40명, 파견공무원 80명, 특별수사관 80명 명단을 정리하고, 사무실 마련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민 특검은 현재 사무실 후보 장소를 몇 군데 추려 마지막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20일간의 준비기간이 끝나면 다음 달 초쯤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갈 전망이다. 김건희 특검팀의 수사 기간은 준비기간 포함 최장 170일이다. 민 특검은 수사 우선순위에 대해 “아직 사안을 파악하기 전이라 현재 검토하고 있다”며 “특검보 임명이 완료되면 함께 검토해서 정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 투우경기장 탈출한 황소, 주민들 공격...수십 명 부상자 속출

    투우경기장 탈출한 황소, 주민들 공격...수십 명 부상자 속출

    남미 페루에서 투우경기장을 탈출한 황소가 닥치는 대로 주민들을 공격해 수십 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현지시간) 페루 언론들에 따르면 지난 10일 중부 아야쿠초 지방 안다마르카에서 지역 성인을 기리기 위해 축제가 열렸다. 축제의 백미인 투우 행사에서 경기장 안을 뛰어다녀야 할 황소가 관람석으로 돌진해 현장이 아수라장이 됐다. 황소의 공격을 받은 주민 가운데 6명이 중상을 입었다. 한 의사는 “황소의 뿔에 받혀 신체 여러 곳이 찢어지고 두부 외상을 입은 남자의 상태가 가장 심각하다”면서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어떤 후유증이 남을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관람석으로 올라선 황소는 경기장 밖으로 뛰쳐나가 닥치는 대로 주민들을 공격했다. 주민들은 달려드는 황소에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저항했지만 황소를 막아내진 못했다. 주민들은 황소를 피하기 위해 높이 3m의 옹벽에서 뛰어내렸다. 황소 역시 옹벽 아래로 추락했지만 말짱하다는 듯 다시 일어나 주민들을 공격했다. 황소에 받혀 공중으로 떠오른 뒤 바닥에 떨어지는 주민, 황소의 뿔에 걸려 질질 끌려가는 주민 등 아찔했던 당시 상황은 소셜미디어(SNS) 영상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어린 아들을 안고 황소를 피하기 위해 무조건 달렸다는 한 여성은 “해마다 축제에서 투우를 재미있게 봤지만 화난 황소가 얼마나 무서운지 이제야 실감했다”면서 “앞으로는 겁이 나서 투우를 보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도 “2023년에 다른 지역 축제에서 황소가 사람들을 공격했다는 말을 들었는데 우리 축제에서 그런 일이 벌어질 줄은 몰랐다”면서 “앞으론 축제에 오지 않겠다”고 했다. 날뛰던 황소는 경찰과 소방대가 출동한 뒤에야 진압됐다. 축제 현장에서 30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아야쿠초 당국은 축제 행사에 안전조치가 미흡했던 것으로 드러났다면서 진상 규명에 나섰다. 관계자는 “투우경기장에는 언제나 위험이 잠재해 있는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 했다”면서 “미흡한 부분을 확인하고 책임자를 가려내 법에 따라 엄중히 문책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1500년대 스페인은 라틴 아메리카 식민지 전역에 투우를 전했다. 최근 들어 동물권 보호 등을 이유로 투우 금지 요청이 커지고 있지만 여전히 남미에서는 인기 스포츠로 자리잡고 있다.
  • 투우경기장 탈출한 황소, 주민들 공격...수십 명 부상자 속출 [여기는 남미]

    투우경기장 탈출한 황소, 주민들 공격...수십 명 부상자 속출 [여기는 남미]

    남미 페루에서 투우경기장을 탈출한 황소가 닥치는 대로 주민들을 공격해 수십 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현지시간) 페루 언론들에 따르면 지난 10일 중부 아야쿠초 지방 안다마르카에서 지역 성인을 기리기 위해 축제가 열렸다. 축제의 백미인 투우 행사에서 경기장 안을 뛰어다녀야 할 황소가 관람석으로 돌진해 현장이 아수라장이 됐다. 황소의 공격을 받은 주민 가운데 6명이 중상을 입었다. 한 의사는 “황소의 뿔에 받혀 신체 여러 곳이 찢어지고 두부 외상을 입은 남자의 상태가 가장 심각하다”면서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어떤 후유증이 남을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관람석으로 올라선 황소는 경기장 밖으로 뛰쳐나가 닥치는 대로 주민들을 공격했다. 주민들은 달려드는 황소에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저항했지만 황소를 막아내진 못했다. 주민들은 황소를 피하기 위해 높이 3m의 옹벽에서 뛰어내렸다. 황소 역시 옹벽 아래로 추락했지만 말짱하다는 듯 다시 일어나 주민들을 공격했다. 황소에 받혀 공중으로 떠오른 뒤 바닥에 떨어지는 주민, 황소의 뿔에 걸려 질질 끌려가는 주민 등 아찔했던 당시 상황은 소셜미디어(SNS) 영상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어린 아들을 안고 황소를 피하기 위해 무조건 달렸다는 한 여성은 “해마다 축제에서 투우를 재미있게 봤지만 화난 황소가 얼마나 무서운지 이제야 실감했다”면서 “앞으로는 겁이 나서 투우를 보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도 “2023년에 다른 지역 축제에서 황소가 사람들을 공격했다는 말을 들었는데 우리 축제에서 그런 일이 벌어질 줄은 몰랐다”면서 “앞으론 축제에 오지 않겠다”고 했다. 날뛰던 황소는 경찰과 소방대가 출동한 뒤에야 진압됐다. 축제 현장에서 30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아야쿠초 당국은 축제 행사에 안전조치가 미흡했던 것으로 드러났다면서 진상 규명에 나섰다. 관계자는 “투우경기장에는 언제나 위험이 잠재해 있는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 했다”면서 “미흡한 부분을 확인하고 책임자를 가려내 법에 따라 엄중히 문책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1500년대 스페인은 라틴 아메리카 식민지 전역에 투우를 전했다. 최근 들어 동물권 보호 등을 이유로 투우 금지 요청이 커지고 있지만 여전히 남미에서는 인기 스포츠로 자리잡고 있다.
  • 여순항쟁유족총연합, 이 대통령에 “여순사건 진상규명 촉구”

    여순항쟁유족총연합, 이 대통령에 “여순사건 진상규명 촉구”

    여순항쟁유족총연합회가 이재명 대통령에게 “여순사건 진상규명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외면하지 말아 달라”고 호소문을 발표했다. 유족총연합회는 최근 여순사건 10만 유족 일동 이름으로 “국정의 중심에서 국민의 뜻을 받들어 새로운 시대를 정의롭고 평화롭게 이끌어주시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이같은 기대감을 보였다. 유족들은 대통령 당선 후 합참의장과 첫 통화에서 “계엄 당시 부당한 명령에 대한 소극적 저항은 정말 잘한 일”이라는 언급은 국가권력의 부당한 명령 앞에서도 군인은 헌법과 양심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는 확고한 원칙을 천명한 것으로 받아들인다고 강조했다. 유족들은 “진실을 외면한 채 앞으로 나아가는 국가는 언제든 과거로 퇴행할 수 있다는 진리 앞에 대통령의 발언은 그 책임을 실현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며 “진정성을 가지려면 그 말이 닿아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비상계엄 시작인 여순사건을 함께 바라봐줘야한다”고 거듭 호소했다. 이들은 특히 “여순사건 발발 73년만인 21대 국회에서 여야 합의로 제정되고 문재인 정부에서 시행령이 공포됐다”며 “ 하지만 윤석열 정부에서 퇴행시킨 진상규명 및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회복을 이재명 정부에서 조속히 진행해 제대로 완성해달라”고 촉구했다. 여순항쟁유족총연합은 지난달 27일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선언을 했었다.
  • 이재명 대통령, ‘3대 특검’에 조은석·민중기·이명현 지명

    이재명 대통령, ‘3대 특검’에 조은석·민중기·이명현 지명

    이재명 대통령이 ‘3대 특검’(내란특검·김건희특검·채해병특검)을 이끌 특별검사를 공식 지명했다. 각 특검별 특검보, 파견검사 등 수사팀 구성에 걸리는 준비기간(최장 20일)을 거쳐 내달 초 무렵부터 수사가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전날 오후 11시 9분자로 대통령실로부터 이같은 3대 특검 지명 통보를 접수했다”고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내란 특검으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직무대행을, 김건희 특검으로 민중기(66·14기) 전 서울중앙지방법원장을, 채상병 특검으로 이명현(63·군법무관 9회)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지명했다. 내란 특검으로 지명된 조 전 직무대행과 김건희 특검으로 지명된 민 전 법원장은 민주당 추천 후보이며, 채해병 특검으로 지명된 이 전 부장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은 문재인 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 등을 지냈다. 특히 감사원 재직 당시 대통령 관저 의혹 감사 결과를 두고 최재해 감사원장과 충돌하기도 했고 지난 1월 감사원장 권한대행을 맡은 뒤에는 관저 의혹 감사 결과의 재검토를 지시하기도 했다. 김건희 특검으로 지명된 민 전 중앙지법원장은 과거 사법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조사하는 추가조사 위원회 위원장과 서울동부지방법원장 등을 지냈다. 채 해병 특검은 조국혁신당이 추천한 이 전 고등검찰부장이 지명됐다. 이 부장은 합동참모본부 법무실장,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 등을 지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10일 우원식 국회의장의 임명 요청을 받은 뒤 즉시 추천을 의뢰하면서 특검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페이스북에서 “세 건의 특검법은 모두 윤석열 정부가 거부권을 반복 행사하며 지연됐던 것으로 멈춰있던 나라를 정상화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수순”이라고 밝힌 바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지난 12일 야권에서의 일선 수사 공백과 예산 문제 지적에 대해 “이 법안이 하루 이틀 된 문제가 아니라 이미 상당 부분 다 공개가 돼 있고, 내란의 진실과 진상 규명에 대한 의혹을 밝히고자 하는 것은 대선 결과와 결부된 국민적 요구라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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