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진료행위
    2026-05-30
    검색기록 지우기
  • 청년 공약
    2026-05-30
    검색기록 지우기
  • 아름다운
    2026-05-30
    검색기록 지우기
  • 영국 사망
    2026-05-30
    검색기록 지우기
  • 현장데이터
    2026-05-3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96
  • 무면허 침시술/50대 승려 입건

    서울북부경찰서는 21일 승려 김성윤씨(55·서울 도봉구 수유4동 569)를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및 약사법위반혐의로 입건했다. 김씨는 90년 1월부터 수유4동 주택가에 셋집을 얻어놓고 신경통등으로 찾아온 김모씨(38·서울 도봉구 창3동)에게 침을 놓고 5천원을 받는등 의사면허도 없으면서 지금까지 3백여명의 환자에게 진료행위를 해 모두 1천3백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씨가 그동안 비록 무면허의료행위로 1천3백여만원을 벌었으나 대부분을 자신이 속한 원효종단과 불우이웃돕기에 희사했으며 인근 주민등 70여명이 김씨 석방을 탄원해와 북부지청에 불구속입건 품신을 올려 이같은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 면허없이 진료행위/구의원등 12명 구속

    【부산=김정한기자】 부산지검 수사과는 20일 부산시 동구의회 의원 최종덕씨(42·동구 범일4동 1482의8)와 동래구 거제2동 새마을금고 이사장 유봉진씨(47·동래구 거제2동 990)등 돌팔이 치과의사 12명을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사무장에게 진료행위를 맡긴 부산진구 부전동 「이치과의원」원장 이형탁씨(71·북구 삼락동 561)등 2명을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 의사면허사본 위조/병원차려 10억 챙겨/50대 구속

    서울지검 북부지청 특수부(부장 명로승검사)는 18일 김중배씨(53·서울 중랑구 상봉2동 118의 11)를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88년 4월 김모씨의 의사면허증사본에 자신의 주민등록 번호와 이름을 기입하는 방법으로 위조해 이를 보건소에 제출,의료기관개설허가를 받은뒤 서울 강서구 화곡동의 3층건물 2백60평을 모두 임대해 병상 20개,진료실·수술실등 을 갖춘 Y의원을 개원,지난해 10월 4일 교통사고 환자인 김모씨(30·서울 중랑구 묵2동)를 치료해주고 26만원을 받는등 1달 평균 1백여명의 환자들을 상대로 불법 의료행위를 해 지금까지 4년여동안 10억여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보건소측이 위조면허증인 것을 알면서도 사례비를 받고 김씨에게 의료기관개설 허가를 내주었는지의 여부에 대해 수사를 벌이는 한편 위조면허증으로 불법진료행위를 하는 무면허 의사들이 많다는 첩보를 입수,수사를 확대키로 했다.
  • 의료사고 소송없이 보상받는다/보사부/「분쟁조정법」시위 확정

    ◎올해 상반기에 국회상정/조정·심사위 설치… 5년내 신청하면 보상/정부·의료기관 공동부담 「조정기금」조성 앞으로 의료나 약화사고로 피해를 입을 경우 까다로운 소송을 거치지 않고도 보상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다. 보사부는 5일 피해자인 환자나 의사 양쪽이 의료사고로 법정소송을 벌이는 번거로움을 덜어주기 위해 각 시도에 의료분쟁조정위원회를,보사부에 의료분쟁심사위원회를 설치해 의료분쟁을 소송전에 조정키로 했다. 보사부가 지난해 두차례의 공청회를 거쳐 확정한 의료사고분쟁조정법 시한에 따르면 의료사고로 피해를 입은 사람은 해당 시도에 설치되는 의료분쟁조정위원회에 1차로 조정신청을 한뒤 보사부에 마련되는 의료분쟁심사위원회의 2차심사로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보사부는 이 시안을 오는 3월까지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상반기중 임시국회에 상정,처리키로 했다. 보사부는 이와 함께 피해구제경비는 국가나 의료기관이 공동으로 부담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항구적인 의료분쟁조정기금을 조성하기 위해 의료기관은 총진료비의 1백분의 1을,의료용구제조및 수입회사는 매출액의 1천분의 1을 각각 갹출토록 할 예정이다. 피해구제 대상은 의료과실및 헌혈·수혈·피임수술·예방접종·의료용구의 부작용 등이며 의약품자체 결함으로 생긴 약화사고도 포함된다. 보상절차는 우선 피해자가 의료사고를 안 날로 부터 3년이내 또는 해당진료행위가 끝난 날로부터 5년이내 각 시도에 설치된 의료분쟁조정위원회에 신청하면 된다. 의료분쟁조정위원회는 자체조사를 거쳐 30일안에 보사부에 설치된 의료분쟁 심사위원회에 심사를 의뢰하고 이 위원회는 60일안으로 심사결과를 해당조정위원회를 거쳐 신청자에게 통보해주도록 되어 있다. 의료사고 피해자는 이같은 결과가 불충분하다고 생각되면 조정서를 받은 날로 부터 60일 이내에 관할 지방법원에 제소할 수 있다.
  • 첨단장비진료 9월부터 의보적용

    ◎보사부,경제적 부담 덜고 정확한 진단 돕게/컴퓨터 단층촬영·초음파검사등 대상/본인부담률 30∼55%로 컴퓨터단층촬영기(CT)등 첨단의료장비를 이용한 진료행위에 대해서도 오는 9월부터 의료보험이 적용된다. 보사부는 30일 의료보험 가입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의보환자들의 정확한 진단을 돕기 위해 컴퓨터단층촬영기·자기공명영상진단기(MRI)·초음파검사기 등을 이용한 진료행위를 의보급여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그러나 의료기관의 재정현실을 감안해 첨단의료장비를 이용한 진료를 받는 경우 본인부담률은 의원급 진료의 경우 30%,병원급 40%,종합병원은 55%씩을 각각 적용키로 했다. 보사부는 이와함께 앞으로 첨단장비를 남용,의료기관들이 과다하게 진료비를 청구하는 사례가 늘 것으로 보고 곧 질병당 적정수가기준을 마련해 이 범위안에서만 진료비를 지급할 방침이다. 또 정확한 검사·진단 등을 위해 고가의료장비 설치승인을 받은 의료기관은 첨단장비의 운용훈련을 받은 진단방사선과 전문의 등을 의무적으로 고용토록 했다. 보사부는 CT·MRI 등에 대한 보험적용 성과가 좋게 나타날 경우 신장결석기·쇄석기·뇌종양 수술용 감마나이프 등에 대해서도 의료보험을 점차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 의보수가 5∼6%선 인상/보사부 방침/심의윈 거쳐 4∼6월중 확정

    정부는 진료비용을 산정하는 기준인 의료보험수가를 2·4분기안에 5∼6%인상할 방침이다. 보사부의 한 관계자는 19일 『그동안 물가나 임금상승등으로 의료원가가 크게 오른 것은 사실이나 진료비가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정부의 물가안정방침에 따라 한자리 수 이내에서 경제 기획원과 협의중』이라고 밝히고 조만간 의료보험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6%범위내의 인상을 확정하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의료기관의 재정압박요인은 의료원가상승에도 있지만 의료의 남용과 의료기관자체의 경영부실에도 원인이 있는 만큼 앞으로 병원의 경영합리화와 왜곡된 진료행위를 바로잡아 나가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엉터리 한약 팔아 억대 챙겨/한약방 주인 4명 구속

    ◎약사면허증 빌려 진료도 서울지검 특수부는 26일 동대문구 제기2동 1141의53 원주당한약방 주인 이승렬씨(58)등 이일대 한약방 주인 4명을 약사법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 89년부터 한달에 2백만∼2백50만원을 주고 약사를 고용하거나 40만∼80만원씩을 주고 약사면허증을 빌려 환자들에게 한약을 지어주는등 직접 진료행위를 해 지금까지 모두 1억여원의 부당이득을 취해온 혐의를 받고있다.
  • 일부 의원장들 해외여행간 사이/간호조무사가 대리 진료

    ◎부산지검,12명 소환… 1명 구속 【부산=김세기기자】 군입영 대상자 무릎연골 시술과 군의관 출신 개업의들의 예비군동원훈련 기피사건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부산지역의 일부 개업의들이 해외여행 등장기간 부재중에 간호조무사에게 대리 진료행위를 시킨 사실이 검찰에 적발됐다. 부산지검 동부지청 수사과는 22일 부산시 금정구 청룡동 50의 5 동명의원 원장 이태명씨(50)를 의료법 위반혐의로 구속하고 이어 금정구 부곡동 부곡치과의원 안규상(41),해운대구 중동 광혜의원 원장 김태경(50),동래구 수안동 김학진의원 원장 김씨(53)등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검찰은 또 무자격 진료행위를 한 동명의원 간호조무사 진옥순(34·여·경남 양산군 태웅면 평산리 84의 7),부곡치과의원 간호조무사 정해련(21·여·동구 수정5동 513의 41),광혜의원 간호조무사 문인숙(25·여·해운대구 중2동 1520의 14),김학진의원 간호조무사 윤순옥씨(26·여·금정구 부곡1동 389의 3)를 의료법 위반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최근 관광세미나 참석등 해외여행기간 중이었는데도 진료행위를 한 것처럼 의료보험조합에 진료비를 청구한 동래구 수안동 Y의원 유모 원장(40)등 12명을 소환,조사하고 있다.
  • 무면허 치과 진료/50대등 8명 영장

    서울경찰청특수대는 10일 곽용환씨(51·절도등 전과6범·인천시 서구 가정동 473의6)등 8명을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및 의료조치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최호성씨(33·동작구 상도4동 211의87)등 11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곽씨등은 지난해 3월부터 치과기공사 면허없이 치과진료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 뇌물 주고 예비군 동원훈련 불참/부산 개업의 24명 적발

    ◎5명 곧 영장… 81개 병원 수사 확대 【부산=장일찬기자】 부산지검 동부지청 특수부는 7일 심부름센터에서 구한 대리인에게 예비군 동원훈련을 대신 받게하거나 예비군중대장·구청직원에게 청탁,예비군 훈련을 받지않은 부산시내 개업의 24명을 병역법등 위반혐의로 입건,조사중이다. 검찰은 이들중 상습적으로 훈련을 기피해온 비뇨기과원장 채경석(35·금정구 서2동 202),이비인후과원장 김경이(37·동래구 연산4동 726),정형외과원장 김호일씨(34·금정구 서2동 210)등 5명에 대해서는 9일중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검찰은 또 의료보험공단 부산지부가 예비군 훈련기간동안 진료행위를 해 치료비를 청구한 81개 병의원원장을 고발해옴에 따라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채씨는 동래구 안락동 심부름센터 종업원 김모씨(36)에게 60만원을 주고 지난해 10월16일부터 6일간 실시된 동원훈련을 대신받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이비인후과원장은 남구청 시민과 병무계 동원담당직원 이모씨(37)에게 10만원을 주고 지난 2월12일부터 실시된 동원훈련을 받지않은 혐의이다. 또 김 정형외과원장은 지난해 9월24일부터 29일간의 동원훈련을 받지 않기위해 육군 모부대 중령에게 부탁,동원훈련 소집일날 참가했다 곧바로 귀가한 혐의다.
  • 의사 1명,하루 환자 1백54명 진료/환자 1인 진료시간 4분

    ◎소비자모임 조사 우리나라의 의사 1명이 하루평균 1백54명의 환자를 진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이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의료보험연합회가 조사한 자료를 기초로 전국의 의원급 의료기관 1천3백30곳의 진료상태를 분석한 결과 밝혀졌다. 의사 1명당 환자수 1백54명이라는 숫자는 의사가 10시간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고 환자진료만을 계속했다고 가정할 경우 환자 한 사람이 진료받는 시간은 평균 3분52초에 불과한 것. 또 의사가 8시간을 진료할 경우는 3분6초,6시간이면 2분19초에 지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같은 계산의 시간은 호명받은 환자가 의사 앞으로 가서 의자에 앉은 뒤 증상을 제대로 말하기에도 부족한 시간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일부 유명의사의 경우는 1인당 1일 환자수가 5백26명이나 돼 사실상의 진료행위가 이뤄지지 않는 시간이라는 것이다. 병원의 진료과목별 환자수는 소아과가 2백22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피부과 1백80명,내과 1백66명,일반외과 1백36명 순이었으며 산부인과가 67명으로 가장 적었고 다음으로 정신과 96명이었다. 이 밖에도 조사대상 의료기관의 21.2%가 의사 1명당 2백1명 이상의 환자를 진료하고 있었으며 인기있는 40개 의원(3%)은 3백명 이상의 환자를 진료하고 있었다. 의사 1인당 월평균 진료비는 평균 2천5백14만원이었는데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리는 의사의 진료비는 8천3백80만원에 달했다.
  • 자보 의료수가의 적정화(사설)

    재무부가 발표한 자동차보험 환자에 대한 의료비 적정화 방안은 지향하는 목표와 목적이 강조된 나머지 추진방법과 수단의 부작용을 간과하고 있는 것 같다. 자동차보험 환자의 의료수가 문제는 고질적인 부조리와 비리의 대명사처럼 되어온 지 오래이고 따라서 이의 시정 또는 개선이 꾸준히 요구되어왔다. 재무부 조사에 의하면 의료보험수가를 1백으로 할 경우 자동차보험 환자의 의료수가는 종합병원 2배,병원 1.3배,의원 1.2배로 나타났다. 동일한 병을 치료하는데 수가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는 것은 누구에게도 납득이 가지 않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한 부조리가 공공연하게 관례화되어온 사실 또한 일반 시민들에게 이해가 가지 않을 것이다. 그 점에서 재무부의 이번 방안은 시의를 얻고는 있다. 재무부는 자동차보험수가를 의료보험과 같은 값으로 적용토록 하고 자동차 사고를 당한 환자는 자신의 의료보험으로 치료를 받고 나중에 가해자의 자동차 보험회사에서 치료비를 부담토록 하는 방안을 마련,관계부처와 협의에 들어갈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재무부가 추진하고 있는 자보수가 인하는 기필코 이루어져야 한다는 데 이견이 있을 수 없다. 그러나 자보수가를 의료보험수가와 동일한 수준으로 끌어내리는 데는 적지 않은 물의와 문제가 따를 것으로 보인다. 먼저 의료보험은 사회보장보험이고 자동차보험은 사적 보험이다. 사회보험은 최저보장이 목적인 데 반하여 사보험은 개인적 필요에 따라 위험부담의 최대보장을 목적으로 한다. 이같이 보험의 성격과 목적이 다른데 가격을 균일화한다는 것은 결국 사보험을 공적 보험,즉 국가보장형태로 운영하려 한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소지가 다분히 있다. 자동차보험회사는 이윤을 추구하는 상업적 성격을 갖고 있기 때문에 사회보장적인 의료보험법에 자보관련 조항을 명시할 수도 없다고 본다. 다른 하나는 자보수가를 의료보험의 그것과 동일하게 책정할 경우 의료기관들이 자보환자 진료를 기피할 우려가 있는 점이다. 교통사고환자는 대부분 중환자인데 진료가 기피된다면 문제는 심각해진다. 의료수가가 결국 환자를 보호해주지 못하는 엉뚱한 부작용을 초래하고 이것이 사회문제로 파급될 개연성이 있다. 재무부의 방안이 갖고 있는 또 다른 취약점은 손보업계와 의료계의 대립을 첨예화시키지 않을까 하는 점이다. 지난 2년 동안 두 업계는 수가문제로 심한 대립과 마찰을 빚어왔다. 의료업계의 측면에서 보면 재무부안은 손보업계의 의견을 수용하고 있다고 하겠다. 이 점들이 정부 부처간 협의에서 충분히 토의되고 또한 각계로부터 광범위한 의견 수렴이 있어야 한다. 의료수가 문제뿐이 아니고 치료비의 지급방법도 마찬가지다. 최상의 방법은 손보업계와 의료계가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기준에 의하여 수가를 결정토록 정부가 유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다. 동시에 부당한 치료비 청구나 과잉 진료행위에 대한 감독기능과 제재조치를 강화해야 할 것이다.
  • 자동차보험 환자는 「봉」인가/윤화자 치료 바가지요금 청구의 안팎

    ◎수가 4백원짜리 약 5천원 받기도/정부,전국민 개보험시대 맞춰 제도개선 움직임 자동차보험 환자는 봉인가. 각급 병원에서 자동차사고로 다친 환자에 대한 치료비로 자동차보험회사에 청구하는 의료비는 한마디로 바가지 요금이다. 예를 들어 골절시에 쓰이는 항생제인 겐타마이신 80㎎의 경우 표준소매 가격은 5백원(의료보험가격은 3백94원)이지만 자보환자에 대해서는 3천∼5천원을 받고 있다. 이처럼 자보환자에 대해 개별적인 약품이나 기술료등의 가격을 비싸게 받기 때문에 자보환자들이 부담하는 평균적인 의료수가가 의료보험 수가에 비해 훨씬 비싼 것은 당연한 일이다. 재무부 조사에 따르면 의료보험 수가를 1백으로 할 경우 자보환자의 평균의료수가는 종합병원의 경우 약 2배,병원은 약 1.3배,의원은 약 1.2배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88∼89년 중 전국 25개 의료기관에서 의료비를 청구한 건에 대해 자동차 사고시 많이 발생하는 6개 병명을 선정해서 총 1백58건을 표본으로 추출해 의료보험수가로 일일이 환산,가중평균해서 조사한 것이다. 의료기관의 등급에 따른 수가의 차등화 정도도 의료보험에 비해 그 폭이 엄청나게 크다. 의보환자의 경우 의원의 수가를 1백으로 하면 병원은 1백1.7,일반 종합병원은 1백4.5,3차 진료기관인 대학부속병원은 1백6.5로 그 차이가 별로 없는 편이다. 그러나 자보환자의 경우 의원의 수가를 1백으로 하면 병원은 1백7.2,일반 종합병원은 1백36.7,대학 부속병원은 1백80.3이다. 의료보험에서도 입원료 및 기술료에 한해 의원은 7%,병원은 13%,종합병원 23%,3차 진료기관 30%의 가산료를 적용하고 있으나 자보환자에 대해서는 이를 훨씬 넘어서는 바가지를 씌우고 있는 셈이다. 이는 단순한 의료수가의 비교일 뿐이고 입원비 식비 등을 포함한 의료비 총액을 비교하면 의보환자와 자보환자의 부담은 가히 천문학적인 차이가 드러난다. 서울 시내 종합병원 16건,병원 및 의원 각 2건을 대상으로 유사한 병명에 대한 의료비 청구액을 비교한 결과 의보환자의 의료비 총액을 1백으로 할때 자보환자의 총의료비는 의원이 1백69.5,병원이 1백52.5이며 종합병원은 무려 6백30.9로 나타났다. 이처럼 자보환자의 의료수가가 높은 것은 각급 의료기관이 자보환자에 대해서는 각 진료 항목별로 의보환자보다 비싼 수가를 적용하기 때문이다. 대학병원의 경우 자보환자에 대한 의료수가는 병원별,진료항목별로 차이가 많으나 대체로 의료보험수가의 약 2∼4배 수준이며,일반 종합병원은 약 2∼3배 수준이다. 자보환자에 대해서는 진료행위 및 진료수가에 대한 기준이 없고 의료비 청구 및 심사ㆍ지급에 대한 규제가 없어 의료비의 과다청구,허위 청구,편승치료 등의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 더욱이 의보 및 산재보험은 통일된 양식에 따라 의료비 청구명세서를 제출하도록 의무화돼 있는데 비해 자보는 이같은 의무가 없어 대부분의 의료기관이 구체적인 진료행위나 품목ㆍ수량ㆍ단가 등이 명시되지 않은 간단한 총괄 청구서로 의료비를 청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해 자동차보험에서 지급한 보험금 중에서 의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33%이며 대인 배상보험금 중에서 의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47%이다. 일본의 경우 총 지급보험금에서 의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17%이며 대인보험금의 비중은 30%에 지나지 않는다. 재무부는 의료기관에서 자보환자에 대한 의료수가를 이처럼 턱없이 비싸게 받는 것은 관련제도의 미흡 때문이라고 보고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합리적인 제도를 새로 마련키로 했다. 재무부 사안에 따르면 의료보험이 국민개보험으로 실시되고 있고 자보환자라 해서 의료수가를 특별히 달리 적용할 이유가 없으므로 자보환자에 대해서도 의료보험이나 산재보험 환자와 똑같은 의료수가를 적용토록 한다는 것이다. 현재 의보수가는 보사부장관이 결정ㆍ고시하고 산재보험수가는 노동부장관이 의보수가를 준용해서 결정ㆍ고시하며 자보환자에 대해서 적용되는 일반수가는 도지사가 인가하고 있다. 재무부는 현행 의료법을 개정해서 자보환자의 일반수가도 의보수가와 같이 보사부장관이 결정,고시토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자보환자에 대한 의료비를 의료보험에서 우선 지급하고 나중에 의보가 자동차보험에 구상토록 함으로써 자보 의료비의 청구ㆍ심사 및 지급이 의보와 동일하게 규제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서는 의료보험법을 개정해야 한다. 두번째 개선안은 관련법령의 개정이 지연될 경우 의료업계와 보험업계의 협상을 통해 잠정적으로 의보수가에 일정한 율을 가산해서 적용하는 방안이다. 예를 들어 기본적인 의료수가는 의료보험 수가와 동일하게 적용하되 잠정적으로 수술ㆍ주사ㆍ판독등 고유의 의료행위에 대한 보수에 대해서는 의보수가보다 2배로 인정하는 것이다. 세번째 안은 법령개정ㆍ의료수가에 관한 협상 등을 추진하면서 자보환자에 대한 과다청구ㆍ과잉진료등을 막기 위해 현재 의료보험의 의료비를 심사하고 지급을 담당하는 의료보험연합회에 자동차보험 의료비에 대한 심사를 위탁하는 것이다. 재무부는 이달 중 보험심의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방안에 대한 토론을 거쳐 여론을 수렴한 뒤 보사부등 관련부처와 협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 중소도시에도 공중보건의 배치/사회복지시설ㆍ요양소서 근무

    ◎영세민ㆍ노인들에 의료서비스/신분도 공무원으로/보사부,입법예고 보사부는 현재 농어촌지역에만 배치하고 있는 공중보건의사를 중소도시의 사회복지시설 및 공공보건의료기관에도 배치할 수 있도록 4일 「농어촌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 개정안」을 마련,입법 예고했다. 이 법이 시행되면 앞으로 공중보건의사들이 도시지역의 보건소에 근무하며 저소득층 서민에게 싼값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고 각 사회단체 등에서 운영하는 정신병요양소와 장애자 및 노인복지시설에도 전속의사를 둘 수 있게 된다. 이 개정안은 또 지금까지 논란이 되어왔던 공중보건의의 신분보장과 책임규정을 새로 마련,공중보건의가 의무복무를 하는 동안은 전문직 또는 별정직 공무원신분을 부여하여 공무원 연금법 수급대상자로 인정하되 정당한 사유없이 8일 이상 근무지를 이탈하거나 민간병원에서 진료행위를 할 경우 즉시 병무청에 통보,현역으로 복무케하고 최고 5년까지 의사자격을 정지시킬 수 있도록 했다. 개정안은 이밖에 공중보건의에도 전공의 수련제도를도입,군복무기간동안만 복무해온 공중보건의들의 근무기간을 연장시켜 전공의 및 수련의 과정도 마칠 수 있도록 했다. 보사부의 이번 조치는 지난 80년이후 전국의 각 면지역에는 공중보건의가 모두 배치된 반면 중소도시에는 배치돼 있지 않아 이들 지역의 저소득층이 충분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결함을 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 “잘해야 본전… 사고땐 멱살잡이 망신”/중환자치료 꺼리는 의사들

    ◎의료분쟁 작년 2천여건/「소송전담기구」ㆍ「피해구제법」마련 시급 최근 들어 의료분쟁에서 병원측의 패소판결이 잇따르고 있는데다 민주화바람을 타고 환자가족들이 걸핏하면 병원ㆍ의사 등에게 항의농성등 소란을 피워 의료계가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대한의학협회 등은 의료분쟁이 발생했을 때 현재와 같이 해당 병원이나 의사가 직접 이를 감당해야 하는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는 의사가 마음놓고 진료행위를 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위독한 중환자들은 가급적 피하려해 진료거부 등의 사회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의료계는 이에 따라 의료분쟁이 발생했을 때 진료당사가자 아닌 제3자가 피해자들을 상대로 원인 등을 따져 보상등 해결을 할수 있도록 하는 의료공제회의 확대 또는 보험가입의 의무화 등을 검토하고 있다. 28일 보사부에 따르면 지난 한햇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의료분쟁은 약 2천여건에 이르고 있다. 이 가운데 전국 개업의 5천4백명중 50% 정도가 가입해 있는 의학협회 산하 의료사고공제회가 3백10건을 접수해 1백80건에 대해 보상금을 지급했으나 보상금 한도액이 3백만원에 불과한데다 공제회가 의학협회에 속해 있기 때문에 심사의 공정성을 인정받지 못해 피해자들이 납득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보사부도 지난 82년부터 의료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각 시ㆍ도에 의료심사조정위원회를 설치ㆍ운영하고 있지만 신청절차가 까다롭고 보상조치 마저 제대로 되지 않아 지금까지 10여건만이 접수되는 등 유명무실한 실정이다. 이 때문에 환자에게 사고가 생겼을 때 환자가족들은 무조건 병ㆍ의원에서 농성을 벌이기 일쑤다. 특히 지난해 1울29일에는 의료사고가족협의회가 결성돼 1천여명을 회원으로 가입시키면서 각종 의료분쟁에 개입해 일부 병ㆍ의원에서는 한동안 진료를 하지 못하는 사태가 일어나기도 했다. 대한의학협회는 이에 따라 올해 안으로 의료사고환자에 대한 보상금을 실보상수준까지 늘리고 분쟁조정도 공제회가 맡는등 공제사업을 확대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또 의사국과 법제부를 중심으로 빠르면 내년 상반기안에 「의료피해구제법」(가칭)을 제정한다는 방침 아래 보사부와 협의하고 있다. 보사부도 현재 4천만원의 용역을 들여 병원경제학 및 법률학교수등 3명에게 선진외국의 각종 의료분쟁구제제도를 연구하도록 하고 있다. 보사부당국자는 『의사들이 사고에 신경을 쓰지않고 의료에만 전념하고 또 환자들도 적정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모든 의료분쟁을 수용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면서 『그러나 의료행위 자체가 고도의 전문성을 지니기 때문에 의사들의 과실유무를 어떻게 입증ㆍ판정하는가 하는 점이 큰 숙제』라고 밝혔다.
  • 병원 의보수가 진료항목 격차 크다/서울대 병원연 조사

    ◎원가대비,마취 수입이 「진찰」의 4배/입원비는 낮아 병실난 가중 병원의 의료보험수가가 진료항목에 따라 최고 4배까지 차이가 나 수가구조의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같은 사실은 24일 보사부가 서울대 병원연구소에 의뢰해 지난해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동안 대학병원 3곳,공립 및 민간병원 5곳 등 8개 종합병원의 진료행위별 수가수준을 조사한 결과 밝혀졌다. 이 조사에 따르면 각 항목별 원가를 1로할때 진찰료수입은 0.32인 반면 마취료수입은 1.39로 나타나 약4.3배의 차이가 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투약료수입은 원가의 1.19였으며 입원료는 0.54,방사선료는 0.82,마취료는 0.65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각 항목별로 진료에 들어가는 비용,난이도,진료시간 등에 따른 원가분석과 항목별 진료수입을 비교해 산출한 것이다. 또 입원료나 진찰료는 상대적으로 저렴해 환자로 하여금 종합병원을 많이 찾거나 조기퇴원을 기피하도록해 병상부족현상을 심화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