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진료비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상수원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창고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주민 항의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박용선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163
  • 응급 간이식 국내 첫 성공/서울중앙병원 이승규 박사팀

    ◎약물복용후 황달·구토증세/수술 3개월만에 기능 회복 급성 전격성 간부전이 생겨 24시간 안에 사망할 위기에 처해 있던 환자에게 「응급 간 이식」이 국내 처음으로 이뤄졌다. 서울중앙병원 이승규박사(일반외과)팀은 지난 9월3일 약물복용의 부작용 때문에 간기능이 급속히 떨어진 박모씨(여·22·서울 성동구 자양동)에게 뇌사자의 간을 이식,3개월이 지난 현재 환자가 정상을 되찾았다고 최근 발표했다. 급성 전격성 간부전이란 간기능에 이상이 생겨 4주이내에 간성혼수가 나타나는 것으로 당시 박씨는 간이식을 받지 못할 경우 24시간 이내에 사망할수 밖에 없는 상태였다. 박씨는 지난 2월 류머티즘관절염을 진단받고 부신피질호르몬등의 약물을 복용하던중 8월부터 황달과 구토,식욕부진,의식장애등의 증세를 보여 이 병원에 입원했었다. 급성 전격성 환자에 대한 응급상황에서의 간이식은 국내 처음 있는 일로 지금까지 간이식은 모두 간성혼수가 느리게 진행되는 아급성 간부전환자등을 대상으로 삼아왔다. 박씨는 간과 신장등 모든 장기가 정상적인 기능을 하는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지난 10일 퇴원했다. 아산사회복지사업재단은 가정 형편이 극도로 어려운 박씨에게 진료비 1천8백만원을 지원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 2종 의료보호대상자 외래진료비/내년부터 5백원 인상

    내년부터 월소득 13만원이상 14만원이하인 2종의료보호대상자 약 1백58만명의 외래진료비가 1천원에서 1천5백원으로 인상된다. 보사부는 이같은 내용의 의료보호법 시행령개정안을 마련,연내에 국무회의 의결을 거친 뒤 내년 1월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2종의료보호대상자가 외래진료를 받을 때 1천원만 내도록 했으나 개정안에서는 내년부터 5백원을 올려 1천5백원을 부담토록 했다. 보사부는 의료보호대상자가 저렴한 외래진료비를 부담스럽게 생각지 않고 불필요하게 병원을 자주 찾는 사례가 많아 이를 억제하기 위해 본인부담금을 50% 인상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입원할 때는 종전과 마찬가지로 진료비의 20%를 본인이 부담하고 나머지는 국고에서 지원해준다.
  • 병원 특진의 50% 이내로/내년부터/진찰·수술비만 특진료 인정

    특진을 요청하지 않으면 전문의로부터 진료를 받기가 어려워 환자나 가족들의 원성을 사왔던 대형 병원의 「특진 남용」행태가 대폭 규제·개선된다. 보사부는 11일 대형 병원이 관행적·편의적으로 시행하는 바람에 말썽을 빚고 있는 지정진료,즉 특진제도를 내년부터 획기적으로 개선키로 했다. 이같은 방침은 지정 진료제가 환자들을 위하기보다는 의료기관의 수입증대 방안의 하나로 이용되는 일이 많은데다 병원측이 이 제도를 남용해 전문의로부터 일반진료를 받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여론에 따른 것이다. 보사부는 이에따라 우선 환자들이 희망하지 않은 특진을 금지시키고 특진을 할 수 있는 의사의 자격요건을 현행 의사면허를 취득한 뒤 10년이 지난 전문의에서 세부전문(sub­specialty)자격을 인정받는 전문의로 강화할 계획이다. 보사부는 이를 위해 올해 안으로 병원협회 등 관련단체와 협의를 거쳐 전문분야의 구분과 세부 전문의 자격 요건 등을 정하기로 했다. 또한 특진의사의 비율을 해당 병원 전문의의 50%이내로 제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와함께 의사가 환자의 상태를 직접 관찰하면서 실시하는 진찰,수술,특별한 검사 등에만 특진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하고 환자의 진찰과 직접 관계가 없는 입원·임상병리검사·촬영·마취 등에는 절대로 특진 진료비를 부과할 수 없도록 했다.
  • 응급환자 진료거부 없앤다/내년부터

    ◎치료비 부담능력 없으면 국가서 대납 내년부터 응급 의료체계가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보사부가 11일 확정한 「응급의료체계 종합 개선안」에 따르면 병원측이 응급 환자의 진료비 부담 능력에 상관없이 즉각 진료를 할 수 있도록 하고 내년 예산에 응급 의료기금 10억원을 반영했다. 이는 환자가 진료비를 지급하지 못하더라도 국가가 대신 납부하도록 함으로써 응급 환자의 진료를 거부하는 사례를 막기 위한 것이다. 또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내년부터는 민간업자에게도 응급환자 이송업무를 허가해 줌으로써 교통수단이 없어 병원에 이송되지 못하거나 늦게 이송되는 불편을 덜도록 했다. 이와함께 종합병원 이상의 병원은 응급환자용 예비병상을 전체병상의 1%이상 확보토록 하고 언제든지 응급환자를 수술할 수 있도록 비상통신망을 구성하는 등 비상진료체계를 의무적으로 갖추도록 했다. 보사부는 또 22억원의 예산을 확보,내년 상반기 중 환자 수송용 소방서 구급차 1백대를 보강하고 현재 4백여대에 불과한 소방서 구급차를 연차적으로 1천2백대까지 늘리기로 했다. 이들 구급차에는 응급 구조사를 배치,단순 이송 기능이외에 응급 처치도 할 수 있도록 했다. 응급 구조사는 소방학교와 대한적십자사 등에서 양성하고 시험을 통해 선발한다. 또 서울과 중부권,영·호남권 등 3곳에 응급 의료센터를 건립,권역별로 응급 의료의 중추 기능을 수행하도록 했다. 이에따라 서울 을지로의 국립의료원을 매각하고 서울 강남구 포이동 고속도로변에 2천억원의 예산으로 서울과 중부권을 담당할 국립응급의료센터를 건립하기로 했다. 영남과 호남은 현재의 대학병원을 응급의료센터로 전환한다. 이밖에 응급환자 정보센터의 역할을 하고 있는 전화 129가 119,112 등과 혼동되는 경우가 많아 119로 일원화 시킬 계획이다. 보사부는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긴급상황종합신고센터」(가칭)를 설치,긴급 상황 신고 전화를 통합하되 각 기관이 합동 근무를 하도록 하는 안을 추진하고 있다.
  • 주부 천명 등친 돌팔이의사/“아들낳게 해준다” 엉터리수술 6억챙겨

    【수원=김병철기자】 수원지검 형사3부 김덕재검사는 7일 1천여명의 주부들에게 아들을 낳게 해주겠다고 속여 6억여원을 받은 수원시 팔달구 원천동 김환규산부인과 원장 김환규씨(47)를 사기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간호조무사 임진경씨(28)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92년 8월 병원으로 찾아온 윤모씨(29·주부)에게 단순한 자궁 이상 여부검사만 한뒤 자궁에 아들을 낳을 수 있는 특별한 시술이나 장치를 한 것처럼 속여 자궁내막 변화시술비 9만5천원을 받는 등 지난 89년부터 지난해말까지 1천여명의 주부들을 상대로 같은 방법으로 6억여원의 시술비와 진료비를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조사결과 김씨는 지난해 1월 임신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찾아온 주부 공모씨(26)가 임신하지도 않았는데 임신했다고 한뒤 자궁내의 물체를 흡입하는 월경조정술(소파수술)을 시술,전치 1주의 자궁내막찰과상과 출혈등의 상처를 입히기도 했다. 검찰은 공소유지에 대비,대한의학협회·서울대학교 의과대학등 5개 전문기관에 김씨의 이러한 진료행위에 대해 질의한 결과 학술적으로나 임상적으로 근거가 없는 것이란 일관된 회신을 받아 놓았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김씨가 지난 89년부터 전국에 아들을 낳아주는 시술을 해준다는 헛소문을 퍼뜨려 의학적으로 무지하거나 아들을 낳으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있는 주부들을 상대로 이같은 범행을 저질러 왔다』고 말했다.
  • 의료서비스 개선의 길(사설)

    보사부는 그간 검토해온 의료보장개혁방안에 따라 국민의료서비스 개선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신경제추진회의에서 밝혔다. 주요 내용은 응급환자 발생때 신속한 응급치료를 받을수 있도록 하기 위한 완벽한 응급의료체계 확립,병원의 인력 시설 친절도를 평가하고 이에따라 진료비를 차등 지급케 하는 병원서비스 평가제실시,야간 공휴일에도 진료하는 의료기관 지정 운영과 요양병원신설 등이다.그리고 병상확충과 의료보험 급여범위 확대,의료기관 없는 농어촌지역 보건소를 병원화하는 것등도 포함된다.의료소비자들의 불만이 해소될수 있는 내용들이기는 하다. 하지만 의료개혁 과제 중에서도 가장 시급한 현안이 되어온 1차진료기관의 고른 분포와 진료능력향상,국공립의료기관 확충등에 대해서는 추진방안이 전혀 제시되지 않은 것은 유감이다.가시적인 효과를 볼수 있는 것에만 치중하고 실지 개선이 절실한 누적의 과제에 대해서는 손을 안대고 미루어버린 것이 아닌지 걱정된다. 우리 의료현실에서 가장 시급한 것은 의원급의료기관을 동네마다 있게하고 그곳에서 친절하고 질높은 진료를 받을 수 있게하여 주민 누구나 지역사회에서 의료문제를 해결하게 하는 것이다.진료체계를 의원에서 병원 그다음은 종합병원으로 3단계이송이 되도록 해 놓았지만 집가까운 곳에 의원이 없거나 있어도 그 질을 신뢰하지 못해 대형병원으로만 몰려 병상부족,장시간 진료대기등 의료문제가 가중되고 있는 것이다.3차 진료기관을 이용하는 환자중 입원 44%,외래 64%가 1∼2차 진료기관에서 진료가능한 환자라는 최근 한 조사는 1차진료기관의 진료능력 향상조치가 시급함을 말해주는 것이다. 1차진료기관 충실화를 위해 개업의 투자부담경감,인력 시설 장비의 공동 활용으로 집단개원케 하는 지원,의원과 병원간 연계진료하는 개방형병원제도등의 추진에 대해 전혀 언급되지 않은 것은 의료개혁 완급을 무시한 것으로밖에 볼수없다. 1차의료기관 분포는 여전히 도시에 집중되고 있다.최근 의료단체 조사에서 의원급의료기관 1만3천7백31곳중 농촌지역 개업은 11.7%에 불과하다.올들어 8개월동안 새로 개업한 2천67곳 의원중 4%만이 농촌개원이다.병원급의료기관 6백92곳 가운데 81.5%인 5백64곳이 도시지역에 몰려있고 6대도시에 이중 반이 위치해 있는데도 대도시 병원시설지원을 하겠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국공립의료기관은 그간 경영합리화 명목으로 공사화하거나 민간운영으로 넘겨 전국병원의 15%밖에 안된다.국민의료를 수지위주의 사의료에 맡기고서 어떻게 의료낭비와 계속 뛰어오를 의료수가를 관리할수 있겠는가.특진제도 남발,호화병실 경쟁을 벌이고 있는 대도시 사립병원 지원보다 농어촌지역 의료체계와 국공립의료기관의 충실화가 시급하다.
  • 의료비 과다 청구 병원 무더기 적발

    환자의 본인부담금을 원래보다 높게 요구하는 등의 수법으로 모두 2억4천6백67만원의 의료비를 부당청구한 의료기관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보사부는 13일 지난 1·4분기중 의료보험진료비를 부당청구한 충북대병원등 의료기관 65곳을 적발,이가운데 22곳에 대해 최소 30일에서 최고 3백5일 동안의 요양기관 지정취소처분을 내려 의보환자를 받지 못하도록 중징계했다. 나머지 43곳중 18곳에 대해서는 지정취소 유보조치를,25곳은 경고조치했다.
  • 응급환자 미납 진료비/내년부터 국가서 대납/보사부

    보사부는 응급의료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내년부터 응급환자의 미납진료비를 대불해주고 각급 병원의 응급환자용 병상의 신·증설과 구급차의 구입도 지원해 줄 방침이다. 2일 보사부에 따르면 내년에는 10억원 범위내에서 의료기관이 응급환자를 진료한 뒤 받지 못한 치료비를 대불해주기로 하고 구체적인 지급기준을 연내 마련키로 했다. 보사부는 응급환자의 연간 진료비 미수금이 38억원에 이른다는 의료계의 주장에따라 내년에 미수금 발생규모를 정확히 산정,오는 96년부터는 전액을 보상해줄 방침이다. 보사부는 또 응급환자의 신속한 수송을 위해 우선 내년에 전국 15개 시·도에 총1백대의 구급차를 신규 구입토록 하고 구입비용 22억원을 지원해 주기로 했다.
  • 10원짜리/동전 구하기 “비상”/대형병원 하루 1만∼2만개 필요

    ◎은행서도 품귀… 직원서랍 훑기도/32억개 유통… 주조비가 액면가 2.8배 「10원짜리 동전을 확보하라」 지난 2월 시내버스요금이 현재의 2백90원으로 오르면서부터 나타난 10원짜리 동전 품귀현상이 계속됨에 따라 은행·대형슈퍼마켓을 비롯한 각 업소가 동전 구하기에 애를 태우고 있다. 평균 2∼3개의 동전을 거스름돈으로 내줘야 하는 토큰판매업소들은 물론 동네구멍가게나 슈퍼마켓앞에는 「10원짜리 동전 대환영」이란 글구까지 나붙어 「귀해진」10원짜리 동전을 실감할수있다. 최근에는 대형병원에도 「10원짜리 확보 비상」이 몰아치고있다. 지난 1일로 조정된 의료보험 수가가 종전보다 10원단위로 산정되는 진료비항목이 많아져 10원짜리 동전 수요가 더욱 많아진 것. 경희대의료원의 경우 하루 평균 8천∼1만개정도의 10원짜리 동전이 소요되나 하루 7천∼8천개씩 공급해주던 거래은행이 최근 동전수급이 어려워 하루공급을 5천개로 줄여 잔여분을 자체조달하는데 비상이 걸렸다. 이때문에 경리과 직원들은 자신들의 호주머니를 털거나 책상서랍을 훑기도 하고 인근 사무실·구멍가게까지 돌아다니며 구걸행각까지 벌이고 있으나 필요량에 턱없이 부족한 형편이다. 서울대병원도 하루 1만5천개에서 2만개의 10원짜리 동전을 거래은행으로부터 교환해 쓰고 있으나 최근 은행측이 자체조달분을 늘릴 것을 요청해왔다. 사정이 다급해지자 한국은행은 우선 올해 10원짜리 동전제조물량을 지난해의 3배에 가까운 3억개로 잡아 원활한 유통대책에 나섰다. 지난 12일에는 한국은행내에 「주화애로신고센터」를 설치,교환을 요구하는 업자들에게 1회에 2천5백개를 상한으로 교환해줘 하루평균 10여만개정도 되던 교환량이 20여만개로 대폭 늘었다. 또 금융기관점포등 동전을 많이 취급하는 업소 3백91개를 별도 선정한뒤 출납과 직원4명이 한달에 2번씩 수급상황을 파악,물량이 남는곳과 모자라는 곳을 서로 연결시켜주는 「수급모니터링」업무도 개시했으나 전화국,시내버스종점등 물량이 비교적 풍부한 곳은 이미 거래은행이 선수를 쳐 우선공급받기로 했기 때문에 크게 효과를 보고있지는 못한 형편이다. 한국은행 발권과의 이내황과장은 『현재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양은 모두 32억여개로 국민1인당 73개꼴로 10원짜리 동전을 보유하고 있는 셈이라 공급이 수요를 못따라가고 있는 것은 아니다』며 『문제는 책상속등에 보관돼 쓰여지지않고 있는 퇴장주화를 얼마만큼 밖으로 끌어내 유통시키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구리 65%,아연 35%로 된 10원짜리 동전의 개당 발행비용은 28원40전으로 액면가의 2.8배가 넘는다.올해 조폐공사에 30억원어치의 10원짜리 동전을 제조의뢰한 한국은행의 손실액은 54억원으로 모두 국민의 세금으로 돌아간다.
  • 컴퓨터 촬영·자기공명촬영/내년부터 의보 적용

    ◎보사부 확정/진료기간 연2백10일로 확대 내년부터 의보 가입자가 연간 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간이 현행 1백80일에서 2백10일로 늘어나며 이후에도 매년 1개월씩 연장돼 오는 2000년에는 연중 내내 의보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내년부터 CT(전산화 단층촬영장치)와 MRI(자기공명 전산화 단층촬영장치)등 고가 의료장비도 보험이 적용돼 환자의 이용료 부담이 크게 낮아진다. 보사부는 20일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의료보장개혁위가 건의한 의료보장개선안을 토대로 의보개선대책을 최종 확정,단계적으로 시행해나가기로 했다. 이 대책에 따르면 내년부터 농어민을 비롯한 지역보험 가입자도 직장조합과 마찬가지로 성인병에 대한 건강검진을 실시키로 했다. 또 갑자기 발생한 중병의 진료비를 대느라 가계가 어려워지는 것을 막기 위해 의보수가 기준으로 한달동안의 본인부담금이 50만원이 넘을 때는 초과액을 보험재정에서 지원해주는 방안도 마련키로 했다.
  • 의료보호대상자/진료기간 연210일로/내년부터 30일 늘려/보사부

    ◎저소득층 2백13만명 혜택 내년부터 의료보호진료기간이 연간 1백80일에서 2백10일로 늘어난다. 보사부는 5일 생활이 어려운 의료보호대상자의 연간 진료기간을 30일 연장키로 하고 의료보호법 관련조항의 개정을 통해 내년부터 시행키로 했다. 의료보호대상자의 연간 진료일수를 연장키로 한 것은 8일부터 시행되는 개정의료보험법에 따라 65세이상의 노인과 장애인들의 연간 의보혜택기간이 1백80일에서 2백10일로 늘어난 것과 균형을 맞추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생활보호대상자 등 의료보호대상자로 지정된 저소득층 2백13만여명에 대한 진료혜택이 크게 확대된다. 극빈층인 1종의료보호대상자는 전국에 63만5천여명이 지정돼 있으며 전액 국고에서 진료비를 부담,완전무료 진료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또 1백50만1천여명인 2종의료보호대상자는 외래진료시에는 1천원씩을 환자에게 부담시키고 입원할 때는 진료비 전액을 국고에서 부담해주고 있다. 보사부는 또 이번 의료보호법 개정을 통해 의료보호대상자 진료기관으로 지정하는 업무를 지금까지는 관할 시·도지사가 맡아왔으나 앞으로는 의원급의 1차진료기관 경우에는 지역사정에 밝은 시장·군수·구청장이 지정하도록 했다. 보사부는 이와함께 시장·군수·구청장이 해오던 의료보호증의 발급·경신및 사용기간연장등의 업무를 의료보호대상자의 생활실태를 파악하기 쉬운 읍·면·동장에게 위임하도록 했다. 보사부는 이같은 내용의 의료보호법 개정안을 올 가을 정기국회에 상정,처리한뒤 내년부터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 예방접종 부작용/정부보상 추진

    민자당은 25일 일본뇌염예방접종사고를 계기로 예방접종을 받은 뒤 부작용이 발생하면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전염병예방법을 개정,이번 임시국회에서 의원입법으로 처리하기로 했다. 강우혁의원등이 마련한 이 개정안은 예방접종의 부작용에 따라 질병에 걸릴 때 보사부장관이 진료비전액을 보상토록 하는 한편 장애인이 되거나 사망하면 보상금및 장례비를 지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 병원서비스 평가제 96년 도입/등급 매겨 의보진료비 차등

    ◎의보개혁안 확정/병원처방전 약국조제 허용 현재 연간 1백80일로 제한된 의료보험 적용기간도 내년부터 매년 30일씩 연장돼 2000년에는 제한이 완전히 없어진다. 또 대형 병원의 투약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환자가 병원의 처방전을 갖고 일반 약국에서도 약을 조제할 수 있게 된다. 보사부 의료보장개혁위원회는 15일 7개 부문에 걸친 「의료보장 개혁과제와 정책방향」을 확정,내년부터 실시해 줄 것을 요구했다. 보사부는 이에 따라 국민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현재 연간 1백80일로 한정돼 있는 보험적용기간을 내년부터 2000년까지 6년간 매년 30일씩 연장해 만성병환자의 본인부담을 줄이고 ▲CT(컴퓨터단층 촬영장치)와 MRI(자기공명 촬영장치)등 고가의료장비에 대해서도 의료보험을 적용하도록 했다. 또한 3차진료기관을 대상으로 병원처방전을 갖고 병원밖의 일반약국에서도 약을 조제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한 처방전의 표준화작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와함께 병원의 의료서비스를 높이기위해 종합병원의 인력및 시설배치,환자의 편의도 등을종합평가해 이를 공표하는 「병원서비스 평가제」를 도입하고,96년부터는 평가등급에 따라 진료비 보상을 차등 적용할 방침이다. 올 하반기부터는 야간이나 공휴일에도 진료하는 의료기관과 가족이 없는 환자를 위해 간병인 역할을 대신해주는 병동이 지역이나 병원별로 지정,운영하기로 했다. 보사부는 이밖에 내년에 지역조합에 대한 국고지원금중 10%를 특별조정금으로 책정,농어촌 재정취약조합에 중점지원하며 조정금 규모를 97년까지 20%로 늘려 농어촌 조합의 재정난을 해소할 계획이다.
  • 농어민 연금제/내년 하반기 시행/농어촌 발전대책 확정

    ◎특례대입 빠르면 96년부터/“농정개혁에 범정부적 협력”/김 대통령 내년 하반기부터 농어민 연금제가 시행되고 빠르면 오는 96년부터 농어촌 학생에 대한 대학 특례입학이 허용된다.오는 2004년까지 「프로 전업농」 15만호가 육성되며,내년부터 농어촌 지역의 의료보험 재정에 대한 국고지원이 지금의 40%에서 60%로 높아져 농어민의 부담이 줄어든다. 정부는 14일 김영삼 대통령 주재로 관계부처 장관과 농어민 단체 대표,시도지사 등 1백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어촌 발전 및 농정개혁 추진회의를 열고 개방에 대비한 농어촌 발전대책을 이같이 확정했다. 대책에 따르면 농어민의 노후 생활을 보장해주기 위해 농어민 연금제를 시행하되 연금가입 농어가의 최저 갹출료의 3분의 1인 2천2백원은 농어촌발전특별세에서 지원하기로 했다.65세가 지나면 연금을 받는다. 농어촌 학생의 대학특례 입학은 교육부가 교육개혁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하되 정원 안에서 특별전형을 하거나 지역별 쿼터제를 도입하는 방식이 검토되고 있다.15%의 학생에게 입학금이나 수업료를 면제해주는 농어촌 고등학교의 학비감면 대상을 오는 96년까지 30%로 높이며 농특세 재원으로 매년 1만명의 농어촌 출신 대학생에게 1인당 2백만원씩 융자해준다.농과계 졸업생의 동일계 대학입학을 허용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15만호의 전업농은 벼 10만호,축산 3만호,과수·채소·화훼 2만호로 벼 및 한우전업농에 한해 호당 1억원씩의 시설자동화 자금을 지원한다. 농어촌에 30만명의 일자리를 마련하며 영세농 및 겸업농 12만명 및 그 자녀 20만명에게 직업훈련을 시킨다.농외소득률을 현 29.8%에서 오는 2004년 50%로 끌어올린다. 농어민의 의료보험료 부담을 덜기 위해 노인의료비 및 고액진료비에 대한 직장 및 지역 조합간의 공동 부담액도 늘린다.농어민도 직장 근로자처럼 정기적으로 건강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기업적 경영체인 농업회사 법인제도를 도입하되 법인을 해산할 때는 비농민 소유 농지는 농민에게만 팔도록 한다.법인의 형태는 합명·합자·유한 및 주식회사이며 이 중 주식회사는 농지를 아예 소유하지 못한다. 20㏊인 농업진흥지역 안에서의 농지 소유상한과 20㎞의 통작거리 제한을 폐지하는 한편 1㏊ 이상의 농지를 놀릴 경우 1년안에 처분하지 않으면 농어촌진흥공사가 지주와 협의해 사들이도록 한다. 26%인 농어촌 도로의 확장 또는 포장률을 2004년까지 85%로 높이고 50호 이상인 5천개 마을에 지하수를 개발한다.축산기자재에 대해 부가가치세를 면제하고 사료원료의 관세율도 지금의 3%에서 1%로 낮춘다. ◎추진상황 직접점검 김영삼대통령은 14일 『농정개혁을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및 농어민의 역할분담이 필요하다』고 전제,중앙정부는 제도와 기구의 정비및 범정부적 협력체계의 강화,지방정부는 각 지방특성에 맞는 추진전략의 수립,그리고 농어민은 새로운 각오와 자발적인 참여를 하는 것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상오 청와대에서 이영덕국무총리와 관계부처장관,시·도지사,농어촌발전위원,농어민관계자등 1백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어촌발전및 농정개혁추진회의를 주재,『농어촌의 발전없이는 건전한 국가발전도 없고 농어촌의 안정없이는 진정한 국가안보도 없다는 것이 변함없는 소신』이라며 참석자들이 농정개혁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김대통령은 『농정개혁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농림수산업이 쇠퇴산업이 아니라 성장하는 식품산업이라는 미래지향적 신농업관을 확립하고 농어촌발전과 농어민복지 그리고 농림수산업의 경쟁력강화를 포괄하는 새로운 농정관으로 전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이어 『앞으로는 농정개혁이 농어민을 위해 추진되는지를 직접 챙길 것』이라고 말하고 관계국무위원과 시·도지사등으로 새로 구성되는 「농정개혁추진위원회」를 통해 수시로 추진상황을 점검하는등 실질적이고 성과있는 농정개혁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 실리콘액 주사 등 불법 성형수술 성행/부작용에 30대주부 중태

    ◎돌팔이의사·약사 등 8명 구속/수억대 부당이득… 3명은 입건 부작용이 심해 사용할 수 없도록 돼있는 실리콘액을 사용,성형수술을 하거나 미용약을 임의로 제조 판매한 의사와 약사·미용사등 13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특히 이들로부터 시술을 받은 주부 가운데는 부작용으로 생명이 위독한 사람도 있는 것으로 밝혀져 무분별한 성형수술풍조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8일 서울 종로성형외과의원 원장 이세용씨(34)를 비롯,중구 충무로1가 박규진성형외과 원장 박규남씨(38)등 의사 4명과 서울 종로구 종로 6가 대창약국 약사 조명자씨(49·여)등 모두 8명을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위반등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또 종로3가 인성의원 원장 조용만씨(36)등 3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하고 무면허 의사 이동식씨(61)와 엄순복씨(35·여·서울 노원구 월계동)등 2명을 수배했다. 종로성형외과 원장 이씨는 일반의사로 성형외과 전문의 자격이 없는데도 성형외과를 차려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 중순까지 엄씨등 무면허 실리콘성형시술업자로부터 성형수술을 받고 피부 부작용을 일으킨 최모씨(33·여)등 환자 10여명을 넘겨받아 불법 의료행위를 한 혐의다. 더욱이 이씨는 이들을 치료하면서 첫 시술때 투여된 실리콘등에 대한 정확한 검사도 하지않고 자신이 개발한 약을 2백만∼4백만원씩 받고 투약하는 바람에 이들이 또다시 피부괴사와 회복불가능한 근막염등에 걸리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이씨는 환자 최씨에게 면역기능을 억제시키는 트리암시롱을 대량으로 투여하는 바람에 현재 최씨는 유방과 무릎 주위가 썩어 생명이 위험하다는 것이다. 엄씨는 미장원 주인등의 소개를 받고 찾아온 김모씨(39·여)등의 얼굴과 유방·다리·손등에 실리콘액을 투여해 성형시켜주고 3백50만∼4백만원씩을 받은 혐의이다. 이날 구속된 무면허 의사 조수형씨(61)는 입건된 아들 용만씨의 병원에서 자신이 직접 50만원을 받고 박모씨(35·여)의 코를 높여주는등 지금까지 2백50여명을 수술하고 진료비로 1억2천7백여만원을 챙긴 혐의다. 박규진성형외과 원장 박규남씨(38)는 의사 면허증을월 1백50만원에 빌려 지난 4월 한미의원이라는 또 다른 병원을 차린뒤 고용원 박순옥씨(39·여·구속)가 모집해온 11명에게 얼굴 피부등의 교정수술을 해주고 9백만원의 부당이익을 챙겼다는 것이다. 약사 조씨는 92년 5월 의약품 톨로이드와 크레오신티분말·증류수등을 섞어 기미·검버섯·여드름 치료제를 만든뒤 1병에 2만원씩을 받고 팔아 모두 5천6백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 국립병원 9곳/진료비 카드로 결제/내년부터

    ◎국립의료원은 새달 시범실시 다음달부터 국립의료원에서 진료를 받은 환자는 진료비를 신용카드로 지급할 수 있게 되며 내년부터는 국립정신병원·국립결핵병원등 보산부 산하 전국 9개병원이 모두 진료비의 신용카드결제를 실시한다. 보사부는 23일 환자의 불편을 덜기 위해 다음달부터 국립의료원에서 입원환자의 진료비를 BC카드로 결제할 수 있도록 시범실시하고 내년 1월1일부터 이를 보사부 산하 9개 국립병원에 확대키로 했다고 밝혔다. 내년부터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국립병원은 국립의료원을 포함해 국립재활병원과 서울·나주·부곡·춘천의 4개 국립정신병원,공주·마산·목포의 3개 국립결핵병원등이다.
  • 농어민의보 국고지원/50%선까지 확대키로/당정

    정부와 민자당은 2일 의료보험제도와 관련,현행 조합별 운영방식을 유지하되 단계적으로 통합주의의 장점을 도입,농어민의 의료보험 부담을 덜어 주고 보험요양급여기간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당정은 재정기반의 부실로 도시 직장조합원보다 높은 의료보험료를 부담하고 있는 농어민등 취약지역 의보조합에 대한 국고지원을 현행 37%선에서 50%까지 점차 확대하되 장기적으로는 농어민과 저소득층의 능력수준에 상응하는 보험료를 부과토록 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당정은 또 조합의 준비금적립률을 조정,재정이 양호한 조합의 여유자금을 의료발전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단층촬영장치(CT)이용등 보험급여 적용범위를 확대하는 한편,연간 1백80일인 요양급여기간을 단계적으로 늘려 오는 97년부터는 연중으로 보험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의료보험수가를 정부가 아닌 민간위원회에서 결정토록 하는등 수가체계를 개선,현실화하고 질병에 따라 진료비를 일괄 책정하는 포괄수가제를 도입,의사의 과잉진료를 막고 진료서비스의 향상을 도모하기로 했다.
  • 안과·이비인후과·피부·재활의학과/대형병원 바로가면 자비부담

    ◎야간병원 지정… 하오10시까지 진료/의보 개선안 □구체 개선안 처방전 받으면 외부약국 이용 가능 가정의 비율 신규의사의 절반으로 진료평가제 도입·의료수가 차등화 내년부터 곧바로 3차진료기관인 대형병원을 찾는 안과·이비인후과·피부과·재활의학과등의 환자는 진료비를 전액 자비부담하게 된다. 또 대형 종합병원에 대한 평가제도가 도입돼 진료서비스의 우열에 따라 의료수가가 차등화된다. 보사부 의료보장개혁위원회(위원장 주경식 보사부차관) 제3분과위(위원장 김일순연세대의대교수)는 21일 정책토론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의료공급및 진료체계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보사부 관계자는 『이같은 의료기관 이용제도는 행정조치만으로도 시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내년부터 시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개선안에 따르면 똑같은 수가적용으로 의료기관의 대환자 서비스가 미흡한 점을 고치기 위해 먼저 3차 진료기관으로 지정된 4백병상 이상의 전국 35개 대형 종합병원에 대해 서비스 평가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특히대형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진료후 약을 받기위해 장시간 기다리는 불편을 덜기위해 처방전을 받고 외부약국에서도 약을 지을 수 있도록 했다. 분과위는 또 직장인이나 학생이 퇴근및 하교후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밤10시까지 진료하는 병원을 지정,운영하는 야간진료제도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 가정의학 전문의사가 현재 전문의 수련과정의 5% 수준에 머물러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가정의학의의 배출규모를 내년부터 매년 5%씩 늘려 오는 2005년에는 가정의 비율이 신규의사의 50∼60% 수준이 되도록 전문의 제도를 개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의대 졸업생의 임상실습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의사면허 국가고시 시험을 졸업연도가 아닌 본과 3학년말에 실시해 본과4학년 1년동안은 면허시험 준비부담없이 환자를 직접 진료하는 경험을 배양토록 할 것도 제안했다. 분과위는 또 대형병원에서 남용되고 있는 특진(지정진료)제도를 실시할 수 있는 의료기관및 대상의사를 대폭 축소하고 특진내용도 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대형병원에는 「완전병동제도」를 도입,병원의 간호사등 서비스인력이 환자를 완벽하게 간병할 수 있도록 하고 하루 2만5천원 가량의 간병료를 추가로 지급받도록 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 영세 시·군 의보조합 통폐합/조합경영 평가제 96년 도입

    ◎의료보장개혁위/96∼97년 의보증 카드 대체 의료보험 지역조합에 대한 재정지원이 농어촌 위주로 전환되고,재정여건이 취약한 군단위이하 지역조합이 도시조합보다 많은 국고지원을 받게 된다. 또 행정구역 개편과 병행해 규모가 작아 조합의 독립적인 운영관리가 어려운 50개 내외의 영세 시·군조합을 합병하고 소규모 직장조합에 대한 통폐합도 추진된다. 보사부 의료보장개혁위원회(위원장 주경식)는 20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의료보험 관리운영분야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보사부는 이와함께 조합직원들이 같은 시·도내에서는 상호 인사교류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직장조합 대표이사의 선임절차를 개선하며 조합운영위원회에 노조추천위원의 참여를 보장함으로써 조합의 민주적 운영이 이뤄지도록 했다. 보사부는 이밖에 연내에 의료보험 전산화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내년에는 진료비 심사전산화 시범사업을 실시하는 한편 96∼97년에 가입자 자격관리체계를 일원화해 의료보험증대신 개인별 의보전산카드로 통일하고 98년부터는 의료보험 전산화가완전 실현되도록 했다.
  • 의보수가 「질병별 정액제」로/보사부/과잉진료 막게 포괄수가제 도입

    의사가 진료수입을 올리기 위해 환자를 과잉진료하는 폐단을 없애기 위해 현행 행위별 수가체계를 환자의 질병별로 진료비를 일괄 정액제로 책정하는 포괄수가제가 도입된다. 또 정부가 일방적으로 결정해 온 의료보험 수가가 의료계및 보험가입자·공익대표로 구성된 민간위원회에 넘겨져 자율적으로 결정된다. 보사부 의료보장개혁위(위원장 주경식보사부차관)18일 상오 정책토론회를 갖고 의보급여및 수가체제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보사부는 포괄수가제 도입과 관련,의사의 과잉진료를 막고 환자가 불필요하게 의료기관을 드나들면서 장기진료를 받는 폐단을 줄여 의료기관과 환자와의 마찰을 줄이기 위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보사부는 민간의보수가조정위의 경우 조합과 피보험자·사용자측에서 8명,의료계측에서 8명등 이해당사자가 동수로 참여하며 학계를 비롯한 민간전문가와 정부관계자등 공익대표 5명을 포함,모두 21명으로 구성하도록 했다. 보사부는 또 보험급여확대 측면에서 현재 1백80일로 묶여있는 의보환자의 연간 요양급여기간을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2개월씩 늘려나가 오는 97년부터 환자가 1년내내 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보사부는 특히 환자진단에 자주 쓰이는데도 보험적용을 받지 못하는 CT(전산화 단층촬영장치)와 MRI(자기공명 단층촬영장치)등 2종의 고가의료장비도 보험대상으로 추가,빠르면 내년부터 시행토록 했다. 이와함께 현재 건강진단 기회를 제공받지 못하는 농어민과 도시지역의 지역조합 피보험자에게도 직장조합등과 마찬가지로 무료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형평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