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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지부 올해 업무보고 내용

    올해 보건복지 행정의 골간은 국민연금과 의료보험 등 사회보험제도의 ‘연착륙’과 의약분업 실시 등 보건의료 개혁에 모아진다.특히 보건복지 서비스제공의 틀을 수요자 중심으로 새롭게 정립해 나갈 방침이다.주요 업무내용은 다음과 같다. ◆사회보험개혁 내년 1월 의료보험통합 준비작업으로 합리적인 소득기준 단일보험료 부과체계를 마련하고 진료비 심사와 진료의 적정성을 평가하기 위한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을 설립하는 한편 의료보험 수가제도가 고시제에서 계약제로 전환됨에 따라 구체적인 실시방안을 마련한다.의료보험 급여기간을 연간 300일에서 330일로 늘리고 2000년부터는 연중으로 한다. ◆보건의료개혁 당초 예정대로 의사의 의약품 직접조제와 약사의 처방전 없는 임의조제를 금지하는 의약분업을 7월 실시하고 지역별로 ‘의약분업 협력위원회’를 구성,병원에서 사용하는 의약품을 약국이 사전 구비토록 할 방침이다.의약품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고질적인 납품비리 근절을 위해 의약품 보관 및 배송업무를 전담하는 ‘의약품 물류 협동조합’및 지역 물류센터를 설립하고 의료보험 약품비는 물류조합을 통해 보험자가 제약회사에 직접 지급토록 해 음성수입을 차단한다. 韓宗兌 jthan@
  • 진료비 올리고 약값 내린다

    정부와 여당은 의약분업이 실시되는 오는 7월 1일부터 진료비는 20%쯤 올리고,약값은 20%쯤 내릴 예정이다.또 한시적으로 근로시간을 줄여 실업을 다소 줄이고 일자리를 늘릴 수 있는 근로시간 분할제도(Job Sharing)를 특별법으로 만드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국민회의 金元吉 정책위의장은 19일 “의약분업으로 의료수가 조정이 필요하다”면서 “7월 1일부터 진료비는 20%쯤 올리고 약값은 그 정도 낮추는 쪽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金의장은 “진료비는 오르더라도 약값은 떨어지기 때문에 국민부담은 현재와 별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金의장은 또 “근로시간 분할제도가 포함된 특별법을 제정하는 문제는 노사정위에서 결정할 일이지만 당은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 의보 진료비심사 실명제 확대

    다음달 10일부터 의료보험진료비 심사업무 실명제가 확대 실시된다. 보건복지부와 의료보험연합회는 의료보험진료비 심사의 공정성과 객관성을확보하기 위해 심사업무 실명제를 의원급 요양기관에까지 확대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와 함께 다음달 22일부터 전자문서교환 청구방식인 EDI에 의한 진료비 청구가 가능해진다. 의료보험진료비 심사업무 실명제는 병·의원 등 요양기관에 대한 의료보험진료비 심사결과 통지서에 심사를 담당한 실무책임자의 이름과 전화번호를기재한 뒤 해당 요양기관에 통지하는 제도다. 의료보험연합회는 요양기관의 편의를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종합병원과 병원을 대상으로 의료보험진료비 심사 실명제를 시행해 왔으나 의원급 요양기관은 숫자도 6만여개에 이를 뿐만 아니라 이름도 수시로 바뀌는 등 어려운 점이 많아 전면적으로 실시하지 못했다.
  • 세모네모-공무원에 韓方자원봉사

    정부 세종로청사 2층에는 한방진료실이 있다.진맥을 하고,침을 놓거나 간단한 약은 직접 지어준다.여기서 건강상담을 하거나 치료를 받아도 진료비는받지 않는다.그러나 이 진료실이 한 젊은 한의사의 자원봉사로 운영되고 있다는 사실은 치료를 받은 사람들도 상당수가 알지 못한다. 주인공은 朴載庠씨(37·보인당한의원)다.그가 자원봉사를 시작한 것은 지난96년 4월.이후 매주 목요일 오전 진료실의 문을 열어놓고 있다. 이 곳을 찾는 사람은 매주 20∼30명 정도.구조조정 바람이 몰아치기 이전에는 30∼40명이 찾았으나 최근에는 줄었다.건강이 좋지 않아 자주 자리를 비운다는 인상을 주는 것을 꺼린다.늘어난 스트레스를 반영하듯 최근에는 신경성 소화불량환자도 늘었다. 그가 자원봉사를 시작한 것은 당시 총무처 총무과장이던 형 載宅씨(국방대학원 연수중)의 권유가 작용했다.형은 “하위직 공무원은 병원갈 시간도 없다”고 은근히 ‘압력’을 가했다. 그러나 진료실을 마련하는 일부터 쉽지 않았다.처음에는 지하 체력단련실이나 당직실을 전전했다.전용공간이 마련되자 그는 1,000여만원의 자비를 들여 각종 진료기구를 들여놓았다. 朴씨는 적어도 정부청사에는 상주의사가 있어야 한다고 조심스럽게 충고한다.후송체제를 갖추는 것으로는 충분치 않다는 것이다.실제로 그는 얼마 전호흡이 멎은 청사경비 의경을 되살리기도 했다.이같은 상황은 청사를 방문한 국빈에게도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다.현재 세종로청사에는 예산지원을 받는양의사와 치과의사가 있지만 상주하지는 않는다. 한의사였던 선친의 대를 잇고 있는 朴씨는 일요일 오후에는 경기도 일산에있는 홀트장애인복지관에서 자원봉사를 한다.그는 자원봉사를 하는 보람은 “나의 도움을 받은 사람들이 다른 이들에게더 많은 봉사를 하리라고 기대하는 것”이라며 웃었다.
  • 경북대 국내첫 교과개편-인턴·레지던트과정 생략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의대 졸업생들이 전문의 과정을거치지 않고 개업할 수 있는 의사양성계획을 마련했다. 경북대 의대는 인턴·레지던트를 필수적으로 거치는 현행 의사양성제도를탈피,의대 졸업후 곧바로 일반의 개업이 가능하도록 올해부터 교과과정을 전면 개편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의대 전공교육과정 개편내용은 ▒20여개 실습과목을 내과,외과,소아과,정신과,산부인과 5개과로 축소해 핵심과목을 집중 교육하고 ▒임상교육 확대 및 환자진료 중심교육 ▒의사윤리 강조 등에초점을 맞추고 있다. 경북대 의대 교육과정 조정위원회 趙東圭교수는 “졸업후 바로 진료할 수있는 실무의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과정을 전면 개편키로 했다”며 “전문의 과잉현상에 따른 환자들의 진료비 부담을 덜 수 있고 감기 등 단순한 질병을 일반의가 치료한다면 의료수혜면에서 큰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대구 l 黃暻根 kkhwang@
  • IMF 1년… 무엇이 달라졌나

    IMF체제 1년이 우리의 실생활에 끼친 영향을 구체적 통계로 보면 어떤 모습일까.그 동안 이혼은 161% 늘어난 반면 혼인은 4% 감소했다.또 자동차 신규등록은 53% 줄었지만 이전등록은 11%가 늘어났다. 이는 21일 서울 도봉구가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IMF체제가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인 97년도와 IMF체제가 자리잡은 98년도의 민원 형태를 비교분석한 결과 나타났다. IMF체제가 시작되면서 경제난을 그대로 반영하듯 무료법률상담이 318% 늘어났다.상담 내용은 전세금반환,금전관계,이혼상담 등이 대부분이었다.구에서무료로 운영하는 각종 교양강좌에 IMF체제 이전보다 43%나 많은 구민들이 몰려 문화생활도 큰 변화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정경제의 위축으로 쓰레기 배출량도 줄어들어 재활용품 수집·운반은 16% 감소했으며 보건소 진료가 35% 늘어나 진료비가 싼 보건소를 많이 찾았다. 또한 이 기간에 단란주점 허가는 40%,일반음식점 신고는 21% 각각 줄어든반면,영세한 불법 포장마차는 무려 138%나 늘어났다. 부동산경제도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이 기간 동안 건축허가는 78%나 감소했으며 부동산매매계약은 58% 줄어들었다.토지대장발급과 건축물관리대장 발급도 각각 32%와 21% 감소했다.하지만 전세보증금 융자지원은 99% 늘어났다.金龍秀dragon@
  • 포괄수가제 적용 질병군 확대

    다음달부터 질병군(DRG)별 포괄수가제 시범사업 대상이 현재의 5개 질병군에서 9개로 확대되고 실시 병·의원도 132개에서 428개로 늘어난다. 1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97년 2월부터 정상분만,제왕절개분만,편도선수술,맹장염수술,백내장수술 등 5개 질병군에 대해 실시하고 있는 질병군별 포괄수가제 시범사업에 다음달 1일부터 치질수술,탈장수술,자궁 및 자궁부속기수술,단순폐렴 및 늑막염 등 4개 질병군이 추가된다. 이에 따라 포괄수가제 병·의원에서 이같은 질병군으로 입원진료를 받을 경우 환자가 내는 진료비는 종전의 행위별 수가에 비해 평균 26% 줄어든다.
  • 발목절단 회한의 눈물/全永祐 사회팀(현장)

    “제가 꾸민 일이라는 것이 밝혀지자 자식들마저 발길을 끊었습니다” 22일 오후 1시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강남성심병원 병실. 보험금을 노리고 자신의 양발목을 절단해 세상을 놀라게 했던 丁모씨(51·서울 금천구 독산동)는 후회의 눈물을 흘렸다. 보험금을 타 3억8,800여만원에 이르는 빚을 갚으려던 그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간 것 보다는 앞으로 살아갈 길이 막막했기 때문이다. 주변의 눈을 의식한 듯 가족들도 병실방문을 꺼렸다. 丁씨는 자작극임이 밝혀져 불입금 등 일부 이외에는 보험금을 받을 수 없는데다 1급 장애로 인해 생활능력을 잃었다. 게다가 당장 1,000만원에 이르는 수술비와 입원비,진료비를 마련할 길이 없다. 또 상처부위가 아물지 않아 무릎 아래 20㎝까지 절단하는 수술을 다시 받았다. 丁씨는 발목을 자르게 된 이유를 묻자 “오죽하면 다리를 잘랐겠습니까…”라는 말만 되뇌였다. 충남 홍성에서 중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68년 서울로 올라온 丁씨는 검정고시를 통해 K대 법대에 입학하는 등 유망한 청년이었다. 하지만 월남전에 위생병으로 참전했다가 마약에 손을 대 이등병으로 강등,불명예 제대했다. 그 뒤 대학도 중퇴하고 슈퍼마켓을 운영했다. 그럭저럭 살만했으나 96년 주식투자와 사채에 손을 대면서 엄청난 손해를 보기 시작했다. 결국 지난해 보험금을 타내려는 계획을 세웠고 돈때문에 어처구니 없는 범죄를 저지르게 됐다. “차라리 죽는 것이 더 낫다”면서 창밖을 바라보는 丁씨의 창백한 얼굴은 창밖의 겨울만큼이나 춥고 쓸쓸했다.
  • “교통사고 환자는 봉” 옛말

    ◎내년 7월부터 보험사에만 진료비 청구해야 내년 7월부터는 병원측이 교통사고 피해자에게 직접 치료비를 청구할 수 없다.또 자동차를 사고 팔때 이전등록 기간 중 책임보험은 양수인에게 자동승계된다. 정부는 1일 과천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개정안을 의결,내년 7월1일부터 시행에 들어가기로 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병원은 교통사고 피해자에게 직접 진료비를 청구할 수 없고 보험회사에만 이를 청구할 수 있다.병원이 사고 피해자에게 치료비를 청구할 경우 2,000만원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또 자동차 말소등록 및 이중계약시에만 책임보험 중도해지를 할 수 있던 것을 앞으로는 천재지변·도난 등 실질적으로 차량운행이 불가능한 사유가 발생한 경우에도 할 수 있도록 했다.
  • 실업자 대부/생계비 500만원까지 대출(알아봅시다)

    ◎실직자 등록 1개월 지난후부터 자격/의료비·학자금 등 금리 8.5∼9.5%대 저소득 실업자의 생활을 안정시키고 고용을 늘리는 것이 목적이다. 실직 후 지방노동관서나 시·군·구청 등 공적 구직등록기관에 등록하고 1개월 이상 경과한 사람에게 자격이 주어진다. □생계비 대부=2년거치 2년분할 상환.연리 8.5%의 이자율로 5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의료비 대부=의료보험증에 이름이 올라 있는 피부양자 또는 본인의 의료비 청구액(예정액)이 50만원 이상이고,요양 종결일 또는 의료비 청구서 및 영수증 발급일로부터 3개월 이내까지의 진료비를 연리 9.5%의 이자율로 500만원까지 대부해준다. □혼례비 대부=본인이나 직계비속이 결혼하는 경우 결혼일을 전후해 3개월안에 신청하면 2년거치 2년분할 상환,연리 9.5% 이자율로 가구당 300만원까지 빌려준다. □장례비 대부=직계존속이나 비속이 사망한 90일 이내에 신청하면 2년거치 2년분할 상환,연리 9.5%의 이자율로 300만원까지 빌릴 수 있다. □학자금 대부=실업자 본인이나 가구원이 중·고교나대학(실업자 본인이 대학원 포함)에 다닐 경우 연리 9.5%의 이자율로 가구당 500만원까지 대부해준다. □주택자금 대부=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주택을 분양받거나 신축할 때 구입한지 3개월 이내에 신청하면 2년거치 2년분할 상환,연 9.5% 이자율로 가구당 1,0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생업자금 대부=자영업 소규모 영업 등으로 6개월 이내에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 있거나 사업개시 후 1년이 경과하지 않았을 경우 1년거치 3년분할 상환,연리 9.5%로 3,000만원까지 빌려준다. □영업자금 대부=법인설립 등 6개월 이내에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거나 사업개시후 1년이 경과하지 아니한 경우 2년거치 3년분할 상환,연리 9.5%로 업체당 1억원까지 빌릴 수 있다. 전국 지방노동관서,근로복지공단 지역본부나 지사에서 대부신청서를 교부하며 근로복지공단 거주지 관할 지역본부나 지사에서 접수한다.
  • “낙후 의료시설 개·보수 급선무”/趙德衍 국립의료원장 회견

    ◎부채 탕감으로 기초 다진뒤 경쟁시켜야/‘저소득층 우선 진료’ 모토 외면해선 안돼 “공공성과 이익,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것이 관건입니다” 趙德衍 국립의료원 원장(58)은 내년부터 ‘책임경영 행정기관’으로 바뀔 국립의료원의 새 경영체제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국립의료원은 ‘책임경영 행정기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내년 1월부터 경영상태에 따라 정부예산을 증감(增減)받는 형태로 바뀌게 된다. “의료원은 그동안 예산은 재정경제부,인력관리는 행정자치부,의료행정은 보건복지부,물자조달은 조달청,총체적 관리는 감사원에서 받아왔습니다. 민간병원과는 원천적으로 경쟁이 불가능한 구조였습니다” 국립의료원은 올해 예산이 519억1,700만원에 정원은 752명(현원 737명)이다. 지난 한햇동안 적자는 55억3,200만원으로 대부분 생활보호대상자의 무료진료에 따른 것이다. 이처럼 만성적자에 시달려온 국립의료원이 책임경영제 실시로 정상궤도에 오를 수 있을까. 趙원장을 비롯,의료원의 현 직원들은 일단 책임경영제 실시에기대를 걸고 있다. 그러나 책임경영제로 가기 전에 정부가 국립의료원의 기초를 다진 뒤 경쟁의 출발선에 내보내야 한다고 주장한다. 趙원장은 “우선 낙후된 시설을 개·보수하고,의료원의 부채들을 탕감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또 정부가 국립의료원을 수익사업보다는 복지사업의 관점으로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립’자가 붙는 한,어떤 경영체제가 되더라도 국립의료원은 저소득층을 우선시 하는 병원이 돼야 한다는 것. 趙원장은 따라서 “책임경영제 이후 의료수가의 대폭 인상도 있어서는 안된다”면서 “비급여항목,지정진료비가 많은 민간 종합병원의 모델을 따르지 않되 경영합리화를 시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趙원장은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지난 65년 국립의료원에서 인턴으로 외과 의사생활을 시작해 30여년간 의료원에 근무하면서 96년 3월 원장직을 맡았다. 그는 “그동안 사명감과 개업의(醫)인 부인의 경제적 도움으로 의료원을 지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 장기복무 제대군인 특수직종 우선 채용/보훈병원 이용 진료비 감면

    정부와 여당은 16일 10년 이상 복무한 제대군인이 전문대학 또는 대학에 입학할 경우 입학금과 수업료의 50%를 지원하고 또 방호·경비 등 관련 직종과 보안이 필요한 특수직종에 우선 채용키로 했다. 국민회의 南宮鎭 제1 정조위원장은 “지난해 12월31일자로 제정공포된 제대군인 지원에 관한 법률’과 관련,15일 국가보훈처와 당정회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시행령을 제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행령에는 이와 함께 20년 이상 복무한 제대군인에게 보훈병원 이용시 본인 부담 진료비의 50%를 감면해주는 조항을 신설하기로 했다. 또 99년 신학기부터는 20년 이상 복무하다 전역한 하사관 자녀에게 실시하고 있는 중·고등학교 수업료 전액 국고보조를 장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 醫保진료비 심사 전담/평가원 2000년 신설

    의료보험 진료비 심사를 전담하는 진료비심사평가원이 신설된다. 의료보험통합추진기획단은 오는 2000년 1월 의료보험 진료비 심사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진료비심사평가원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평가원은 병·의원이 청구한 의료보험 진료비의 적정성을 심사하고 의료서비스의 질을 평가하는 업무를 맡는다.
  • 자동차손배보상법 개정/내년 3월부터… 부족한 보상 정부서 보조

    ◎교통사고 사망자·중증 후유장애인/자녀·부모에 생계비 지원 내년 3월부터는 의료기관이 교통사고 환자에게 의료비를 직접 청구할 수 없다. 2000년부터는 교통사고 사망자나 중증 후유장애인의 18세 미만 자녀와 노부모에 대해 정부가 학자금이나 생활비를 대 준다. 건교부는 14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9월 정기국회를 거쳐 내년 3월부터 시행키로 했다. 개정안은 자동차보험회사가 지급해야 하는 진료비를 교통사고 환자에게 직접 청구하는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2,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리도록 했다. 2000년부터는 교통사고 사망자나 중증 후유장애인(장애 단계 1∼7급)의 자녀 및 노부모가 사고 보상을 충분히 받지 못할 경우 학자금이나 생활비를 정부가 지원키로 했다. 재원은 교통안전기금이나 정부의 일반 예산,민간 기탁금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앞으로는 자동차 양도나 천재지변,교통사고,화재,도난 등의 이유로 자동차를 더 이상 운영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증명할 때에도 책임보험료를 되돌려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현재는 자동차 등록을 말소할 때만 책임보험료를 환급받을 수 있다. 건교부는 개정안에 대한 의문이나 의견이 있는 사람은 다음달 3일까지 전화(02­504­951∼2)나 팩스(02­504­3062),PC통신(p1767@Chollian.net)으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 醫保수가 평균 3.5% 인상/새달부터

    ◎소아경련 응급처치 최고 200% 의료보험 진료수가가 7월부터 최고 200%,평균 3.5% 오른다. 이에 따라 국민들의 실제 진료비 부담은 2.2% 늘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임상검사 등 재료대 인상요인이 크거나 원가보상률이 낮은 680여 항목을 포함해 전체 2,200여 진료항목의 수가를 평균 3.5% 인상키로 했다고 밝혔다. 소아열성경련 응급처치료는 현행 1,420원에서 4,260원으로 200% 오르고 티눈제거수술은 7,420원으로 100% 인상된다.
  • IMF와 비아그라/홍명호 고려대 가정의학과 교수(굄돌)

    이제는 듣기도 지겨운 IMF한파라는 말이지만 그 IMF한파를 실제로 느끼기시작한 것은 요즘 이르러서인 듯하다.안팎이 다 집에서 놀게 되어 적은 진료비나마 절약하고자 약 이름을 적어달라고 하는 환자들이 증가하고,살맛이 없다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다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살맛 중의 하나가 성에 관한 욕망이 아닌가 생각된다.남자들에게 ‘정력’또는 ‘힘’으로 표현되는 발기는 불안하거나 우울한 상태,근심 걱정,피로한 상태에서 막대한 지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아이러니컬하게도 하필이면 이때 비아그라인지 바이아그라인지 하는 발기치료제가 나왔다. 비아그라는 포스포디에스(PDE)라는 효소의 작용을 차단하는 약물로써,PDE효소 작용이 차단되면 PDE에 의하여 차단되는 구아노신모노포스페이트(GMP)가 축적된다.이 GMP는 혈관을 확장시키는데 남자 성기의 세개 해면체에 있는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이 꽉 차면 발기상태가 된다.이 약을 개발한 회사의 주가가 치솟아올랐다고 하더니,한국의 의료계에서조차 이 약에 관한 정보가 퍼지기도 전에 미국여행객들에 의하여 반입되고,세관에서는 한병이상 못들여오게 규제하는 등 일반인들에게 더 잘 알려진 약이 되어버렸다.과연 우리가 국경없는 시대에 살 날도 머지 않은 것 아닌가 하는 착각이 든다. 이 약이 아무리 부작용이 없다고 할지라도 약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은 우선 의사의 정밀 검사를 통해 발기가 안되는 원인이 무엇인지,약물로 치료가 가능한 것인지 여부를 가린 뒤 처방을 받고 사용해야 할 것이다.그러나 현재로서는 발기가 잘 안되는 사람들의 건강문제보다는 약이 비싸고,수입에 따른달러화 유출이 우려돼 수입을 불허한다는 경제적인 판단이 우세하다.역시 우리는 IMF의 한파 속에서 살고 있구나 하는 실감이 든다.
  • 의보 진료비/대형 병원도 15일내 받는다

    ◎경영난 덜게 7월1일부터 확대 시행 대형 병원들도 보험 진료비의 90%를 청구일로부터 15일 이내에 우선 지급받게 된다.현재는 의료보험조합으로부터 진료비를 지급받기까지 45일 정도 소요된다. 보건복지부는 5일 병원 경영난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7월1일부터 진료비 개산불(槪算拂) 대상을 현재 300병상 이하 병원에서 모든 병원급 의료기관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 醫保체제 전면 개편 추진/전국 단일화

    ◎진료비 심사평가원도 신설 계획/여권,국민건강보호법 7월 제정 확정 여권은 치료위주에서 예방과 재활 기능을 포함한 포괄적 건강보험 체제로 전환하는 건강보험법을 제정하는 등 기존의 의료보험 체제를 전면 개편할 방침이다. 여권은 의료보험의 완전통합과 전국을 총괄하는 단일 보험조직을 위해 건강보험공단을 설치하는 한편 분쟁의 소지가 많았던 진료비 심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진료비 심사평가원을 신설할 계획이다. 여권은 고품질의 의료 서비스가 가능하고 의료비 부담의 형평성을 기하기 위해 보험급여 기간제를 폐지하는 대신,‘본인부담 총액 상한제’를 도입한다는 원칙을 세우고 정부측과 세부 협의 중이다. 여권은 이같은 내용의 건강보험법을 오는 7월 임시국회 또는 정기국회에서 제정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조만간 당정협의를 통해 최종 방침을 확정할 계획이다. 국민회의 정책관계자는 “그동안 드러났던 각종 불합리와 비효율을 개선하고 완전한 통합의료보험 체계 구축으로 전국민에 대한 의료보장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국립대병원 “환자는 봉”/서울대 등 3곳 감사

    ◎CT촬영비 9억원 부당징수 서울대와 부산대·충북대 등 3개 국립대학병원이 의료보험연합회로부터 받아야 할 전산화단층촬영(C/T)비 9억4천여만원을 환자들로부터징수한 것으로 21일 감사결과 밝혀졌다. 감사원은 21일 지난해 세 병원이 의료보험환자 1만405명을 C/T촬영하고도 서울대병원은 5억7천2백만원,부산대병원은 3억1천3백만원,충북대병원은 5천5백만원의 촬영비를 각각 환자로부터 직접 받았다고 발표했다. 감사원은 부당 징수한 진료비를 환자들에게 반환하고 C/T촬영검사료 징수방법을 개선하도록 통보했다. 감사원은 또 서울대병원이 자체 심사에서 환자 1만6천978명으로부터 본인부담 진료비 2억1백만원을 받지 못한 사실을 적발하고,부족액 납입을 독촉하도록 촉구했다.
  • 애니메이션·디자인 등 서울형 산업 육성/업무보고 주요 내용

    ◎실직 가정 진료비 30% 보육료 50% 감면 姜德基 서울시장 직무대리가 29일 金大中 대통령에게 보고한 서울시의 올 해 주요 업무계획은 다음과 같다. □실직자를 위한 대책=기업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2천7백50억원의 육성자금을 중소기업에 지원한다.창업보육센터 및 산업진흥재단을 설립하고 시에서 발주하는 1백억원 이상 대형사업장에 대한 선금 지급을 현재 20%에서 30%로 늘린다.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해 상담실을 통한 정보제공 및 공장설립을 알선한다. 강동구 하일동 가래여울 마을 제방축조공사 등 대규모 취로사업을 실시하고 공공사업장에 대한 취업도 확대한다.1천295곳의 취업알선장 운영과 함께 9천190명에 대한 직업훈련도 실시한다.다음달 16일부터 320명을 보호할 수있는 ‘근로자합숙소’를 운영하고 실직가정에 대해 진료비 30%,보육료 50%를 감면한다. □물가관리=지방세 과표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공공요금 인상을 억제한다.14만3천곳의 개인서비스업소를 지역별 책임제로 중점 관리한다.도·농직거래 활성화와 가격파괴거리도 조성,물가인상을 억제한다. □교통난 완화=지하철 6·7·8호선 61.5㎞를 99년까지 건설한다.9∼12호선 120㎞는 2005년까지 건설한다.버스·지하철 연계강화와 차량고급화 버스전용차선제 운영 등을 통해 시내버스의 서비스를 개선하고 운송수입금 전액관리제 정착과 승차거부·부당요금 등 불법행위 단속을 통해 택시 서비스도 강화한다.혼잡통행료 주차상한제 승용차 10부제 등을 정부시책와 연계해 추진,승용차 이용을 줄인다. □복지증진=노인복지관을 21곳으로 늘리고 노인전문병원 등 치매보호시설 16곳을 설치한다.동별로 1곳씩 공공보육시설을 설치하고 보육프로그램도 다양화한다. □경제 활성화=애니메이션 패션 디자인 소프트웨어 등 서울형 산업을 육성한다.2000년에 서남권 농수산물도매시장을 개장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한다.무주택 서민을 위해 2003년까지 상암지구 등에 아파트 7만1천가구를 새로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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