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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R·VR로 ‘진로 탐험’… “미래 꿈 키워요”

    AR·VR로 ‘진로 탐험’… “미래 꿈 키워요”

    캐주얼 게임 형식 적성·흥미 검사한 후 증강·가상현실 놀이 통해 6개 직업 체험 현직 소방관·로봇전문가 등 직접 상담 코딩로봇 10여대 기증… 모내기 지원도지난달 강원 산불로 피해를 입었던 고성군 인흥초등학교 운동장에 16일 커다란 컨테어너 구조물이 설치되자 아이들이 호기심 어린 눈으로 하나둘씩 운동장에 모여들었다. 이 구조물은 SK텔레콤 이동형 정보통신기술(ICT) 체험관 ‘티움 모바일’(티움)로 어린 학생들이 진로 고민을 상담하고 꿈을 키워 가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체험관이다. 이날 티움 모바일 행사에는 인흥초에 재학 중인 53명이 참가했으며, 18일까지 열리는 행사 기간 동안 고성군 내 초등학생 300여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아이들이 체험관 계단을 올라가 ICT를 활용한 ‘미래직업연구소’ 입구를 통과하자 홀로그램 연구소장이 말을 걸었다. 아이들은 잠시 어색해했지만 홀로그램 소장이 전하는 연구소 소개에 귀를 기울이며 “영화를 보는 것 같다.”, “아저씨 로봇이죠?”라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아이들은 홀로그램 소장의 오른편 적성·흥미 검사 테이블에서 가상 출입증인 ‘연구원증’을 단말에 대고 자신의 적성을 먼저 확인했다. 태블릿PC를 통해 진행된 적성검사는 캐주얼 게임 형식이지만 신뢰성을 담보할 만하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 국가 진로교육 연구본부의 청소년용 직업적성검사를 토대로 제작됐다. 적성검사를 마친 아이들은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게임을 통해 경찰관, 소방관, 우주비행사, 로봇전문가, 리듬게임 전문가, 요리사 등 6개 직업을 체험했다. 체험을 마치면 자신의 얼굴이 들어간 적성검사 결과지를 받았다. 미래직업연구소 밖에 설치된 6개의 몽골 텐트에서는 현직 경찰관과 소방관, 요리사, 음악가, 우주비행사, 로봇전문가 등이 직접 진로를 상담했다. 가상 직업체험을 한 뒤 실제 해당 직업인을 만나 생생한 현장 경험을 듣는 것이다. 지난달 큰 불을 겪은 탓인지 아이들은 소방 체험에 큰 관심을 보였다. 소방차 물줄기가 솟구치거나, 소방 드론이 날아오를 때 펄쩍펄쩍 뛰며 환호성을 냈다. 미래직업연구소 왼쪽엔 ‘알버트 코딩 스쿨’도 설치됐다. 관람객들은 교육용 로봇 알버트와 스마트폰 등을 활용해 코딩 교육, 로봇 축구, 로봇 수학교실 등을 체험했다. 2014년 8월 세계 최초 이동형 ICT 체험관 활동을 시작한 티움은 40번째 체험지로 인흥초를 택했다. 티움은 앞서 국내외 39곳에서 누적 방문객이 26만명에 달한다. SK텔레콤은 인흥초에 알버트 코딩 로봇 10여대를 기증하기로 했다. 또 고성 지역사회를 위해 모내기를 시작하는 20일부터 자율주행 이앙기를 지원, 약 10만㎡(3만평) 규모 농지의 모내기를 도울 계획이다. 송광현 SK텔레콤 PR2실장은 “ICT를 통해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 고성 주민을 응원하고, ICT를 통해 아이들의 꿈을 키우고 싶었다”고 방문 이유를 설명했다. 고성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대구시교육청, 특성화고로 전학 기회 주는 ‘진로변경 전입학제’ 실시 -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10일까지 일반고 1학년 재학생 중 특성화고로 전학을 희망하는 학생에 대해 전입학 지원서를 받는다. 일반고에 진학했지만 소질과 적성에 맞지 않아 특성화고에 전학하여 직업교육을 이수한 후 사회 진출을 희망하는 1학년 학생들에게 진로를 변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대구시교육청은 2016학년도부터 ‘진로변경 전입학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로 인해 특성화고로 전학을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가 특성화고를 직접 찾아다니며 전입학 지원을 해야 되는 불편을 덜어줄 수 있게 되었다. 올해는 특성화고 12개교 26개 학과에서 학생 54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특성화고로 ‘진로변경 전입학’을 희망하는 일반고 학생은 재학하고 있는 학교에 전입학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교육청은 학교로부터 지원서를 5월 10일까지 받아 해당 특성화고로 배부하고, 특성화고에서는 13일부터 31일까지 전형위원회 심사 및 면접을 실시하여 전입학 여부를 해당 학생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기타 학교 및 학과별 모집인원, 제출서류, 전형요소 등에 대한 문의는 시교육청(053-231-0416)이나 학생이 재학 중인 일반고에 문의하면 확인이 가능하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자신의 소질과 재능을 고려하지 않고 일반고로 진학한 1학년 학생 중에는 수능 과목 중심의 교육과정 이수가 적성에 맞지 않아 특성화고로 전학을 희망하는 학생이 있다”면서 “이런 학생들이 ‘고등학교 진로변경 전입학제’를 통해 새로운 적성을 찾아 진로를 변경할 수 있도록 돕고, 새로 전학한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개별 상담, 학교생활 적응 지도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경남, 초·중·고 진로직업체험박람회 8~1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려

    초·중·고교 학생들이 적성에 따라 진로·직업을 미리 체험하는 진로직업체험박람회가 경남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다. 경남도교육청은 5일 학생들의 진로와 직업 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오는 8~1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19 경남진로직업체험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로직업체험박람회는 ‘꿈, 꽃이 피다’를 주제로 ▲진로상담관 ▲진로교육관 ▲직업체험관 ▲미래산업체험관 ▲학과체험관 ▲꿈 나래 공간 ▲진로 체험 버스 등 진로·직업·학과 관련 모두 7개 분야 체험관을 운영한다. 학생, 학부모, 도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 특별강연, 문화공연, 경연대회, 이벤트 등도 진행한다. 김해진로교육지원센터의 ‘좋은 어르신 봉사단’이 박람회장 곳곳에서 부모의 마음으로 청소년의 진로탐색 과정을 돕는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내 적성에 맞는 진로·직업 찾기, 경남도교육청 진로직업체험박람회 개최

    내 적성에 맞는 진로·직업 찾기, 경남도교육청 진로직업체험박람회 개최

    초·중·고 학생들이 적성에 따라 진로·직업을 미리 체험하는 진로직업체험박람회가 경남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오는 8일부터 3일간 열린다. 경남도교육청은 5일 학생들의 진로와 직업 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오는 8~ 10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2019 경남진로직업체험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진로직업체험박람회는 ‘꿈, 꽃이 피다’를 주제로 ●진로상담관 ●진로교육관 ●직업체험관 ●미래산업체험관 ●학과체험관 ●꿈 나래 공간 ●진로 체험 버스 등 진로·직업·학과 관련 모두 7개 분야 체험관을 운영한다. 진로상담관은 홀랜드 직업적성검사(활동형 및 질문지형)를 통해 학생의 성격 유형별 특징을 찾고, 이를 토대로 현직 진로진학상담교사와 일대일 맞춤형 상담으로 진로를 탐색하며 학생적성에 맞는 체험활동을 안내한다. 진로교육관은 경남 도내 3개 진로교육지원센터(창원, 김해, 통영) 및 진로체험동아리의 진로체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체험하는 공간이다. 로봇공학자체험, 과학체험, 드론 조종 및 오로봇 체험, 바리스타 및 제과제빵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고 진로 체험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해 진로교육 체험활동 활성화와 내실화를 지원한다. 진로직업체험관은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공공기관 및 기업 등이 참여하여 진로·직업의 배움터가 될 수 있는 뉴미디어·미용·과학·애견·목공·승무원·건강·방송 등 진로에 맞는 다양한 계열의 진로직업체험 부스를 제공한다. 미래체험관은 미래의 4차 산업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급변하는 미래 직업세계를 준비해야 하는 청소년의 체험을 위해 마련된 미래체험관에서는 VR 체험 및 AR 만들기 체험, 탑승형 로봇 체험 등 앞으로 직업 트렌드 및 유망 분야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고 미래 직업 세계를 간접 경험할 수 있다. 학과체험관에서는 항공서비스학과, 미용예술학과, 간호학과, 항공기계공학과, 소방방재학과 등 과학, 의료, 서비스 관련 직업을 체험 할 수 있다. 꿈 나래 공간에서는 진로와 연계되는 ‘진로직업도서관’, 자신의 미래 진로 소망을 담는 ‘꿈소망 터널’을 구성해 진로체험을 통한 신장된 진로의식을 내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학생·학부모·도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 특별강연, 문화공연, 경연대회, 이벤트 등도 진행한다. 김해진로교육지원센터의 ‘좋은 어르신 봉사단’이 박람회장 곳곳에서 부모의 따뜻한 마음으로 청소년의 진로탐색 과정을 돕는다.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학생들이 진로를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스스로 자신의 꿈을 꽃 피우는 역량을 키우는데 이번 진로직업체험박람회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진로교육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제37회 교정대상-교정 참여 인사] 자비상- 최순심 서울동부구치소 교정위원

    [제37회 교정대상-교정 참여 인사] 자비상- 최순심 서울동부구치소 교정위원

    2004년부터 176회에 걸쳐 2580명의 수용자에게 불교 교리를 지도하고 음식과 교재(1765만원)를 지원했고, 2005년부터 125회에 걸쳐 5283명의 수용자들과 불교집회(2892만원)를 가졌다. 2006년부터는 멘토로 수용자들과 결연을 맺고 56명에게 금전적 지원(73만원)을 하고 교화상담, 진로상담 등을 통해 수용자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기여했다. 교리지도 등을 통해 인연을 맺은 출소자 중 10여명과 유대관계를 유지하며 물질적·정신적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 가천대 1일 비전타워 실내체육관서 ‘가천멘토 직무박람회‘

    가천대 1일 비전타워 실내체육관서 ‘가천멘토 직무박람회‘

    가천대학교는 선배들의 취업준비 노하우를 공유하고 졸업생과 재학생의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가천멘토 직무박람회’를 1일 대학 비전타워 실내체육관과 스타덤광장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재학생, 졸업생, 고용관련 관계자 등 3000 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박람회는 직무멘토링존, 컨설팅존, 홍보존, 이벤트존 등으로 구분해 진행됐다. 직무멘토링존에는 네이버, 현대자동차, 넥슨코리아, 한미약품 등에 재직하고 있는 가천대 졸업생 60여명이 멘토로 참가해 후배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준비 노하우를 전하고 회사와 직무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었다. 이와함께 컨설팅존에서는 ▲진로와 취업 컨설팅 ▲심리상담 ▲공기업, 외국계 기업 등 분야별 컨설팅 프로그램 등이 제공돼 청년구직자들을 취업을 희망하는 회사의 면접 정보 및 취업전략 등에 대한 조언을 얻었다. 홍보존에서는 고용노동부, 경기도 일자리 재단, IPP사업단 등 참여해 청년취업 정보를 제공했으며 이벤트존에는 VR면접체험, 컬러진단 이미지메이킹, 지문인적성검사, 이력서 증명사진촬영 및 인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전진우씨(24·에너지IT학과 3)는 “취업 성공을 위해 스펙 이외에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선배들은 현장에서 어떤 일을 수행하고 있는지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유익했다”며 “나도 취업에 성공해 후배들에게 노하우를 전수해주는 선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김정환 의원, 청년의 내일을 응원…‘노량진 청년일자리센터’ 개관 축하

    김정환 의원, 청년의 내일을 응원…‘노량진 청년일자리센터’ 개관 축하

    유동인구 12만 명, 공무원 시험 및 일자리 재교육 청년 5만 명이 상주하는 노량진에 ‘노량진 청년일자리센터’가 조성 완료되어 지난 24일 개관식을 가졌다. 서울시의회 예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추경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했던 김정환 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구 제1선거구)은 이날 열린 개관식에 참석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노량진 청년일자리센터’는 중구 장교동에 운영 중인 청년일자리센터에 이은 서울시 제2호 ‘청년일자리센터’이다. 2018년 9월 서울시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된 시비 15억 원과 구비 2억 원이 투자되어 동작구 노량진로에 위치한 고려교육타워 2.3층에 연면적 759.49㎡ 규모로 조성됐다. 만 19~39세 서울지역 거주 청년이면 누구나 서비스와 공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종합 취업지원 서비스 ▲면접용 정장 무료 대여 ▲청년 힐링공간 제공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특화교육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진로 전환 또는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심리 회복 ▲진로 전환 ▲일경험 멘토링으로 단계를 나누어 맞춤형 상담 및 취업지원까지 단계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이외에도 전문 크리에이터 양성교육, 4차 산업 기술 전문교육 등 전문 직업인 양성교육과 취업 준비로 지친 청년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힐링 할 수 있도록 ▲VR기기 체험 ▲영화 상영 등 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개관행사에서는 ▲ 센터 운영 시·구 협약식 채결 ▲ 청년들의 희망메시지 날리기 ▲ 4차 산업과 미래 유망직종 및 기업이 요구하는 미래 인재상 토크 콘서트 진행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이루어졌다. 김 의원은 “센터의 건립을 통해 청년 인구 비중이 높아 잠재적 실업자가 지속적으로 상존하는 동작구 노량진 지역에 다양한 취업 정보와 청년지원프로그램이 제공되어 청년실업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구립시설로 운영될 예정이지만 청년들에게 질 높은 취업 정보와 취업지원프로그램 등이 제공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라며 서울시 관계 당국의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김 의원은 청년활동 커뮤니티 공간인 ‘무중력지대 대방동’, 전국최초로 지정된 노량진 학원가 일대의 ‘동작일자리교육특구’, ‘노량진 역세권청년주택’ 등 동작 노량진 지역이 서울시 청년정책의 핵심지역, 청년들의 미래를 그려나가는 중심지역으로 자리 잡은 것에 의미를 부여하며, 청년들의 내일을 응원했다. 한편, 이번 개관식은 김원이 서울시 정무부시장, 이창우 동작구청장, 황준성 숭실대학교 총장, 박기열 서울시의회 부의장 등 주요 내빈과 청년대표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료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獨 15세에 기업 인턴십, 16세엔 노동수업… ‘노사협력·인권’ 배운다

    獨 15세에 기업 인턴십, 16세엔 노동수업… ‘노사협력·인권’ 배운다

    [나는 티슈노동자 입니다] 10대 노동 리포트 <4>노동을 긍정하는 사회서울신문은 ‘10대 노동 리포트 : 나는 티슈 노동자입니다’ 시리즈를 통해 10대의 열악한 노동 실태와 노동에 대한 인식을 짚어봤다. 노동의 가치를 낮춰 보는 사회 전반의 인식은 10대를 비켜가지 않았고, 교육 과정에서 노동은 소외돼 있었다. 어렸을 때부터 노동의 가치를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려면 어떤 대안이 필요할까. 독일이 본보기가 될 만하다. 독일은 정규 교과과정에서 노사 교섭을 배울 정도로 체계적 노동 교육을 한다. 덕분에 협력적인 노사 관계와 노동 인권 보장이 잘되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안드레아스 힐스보스 서울독일학교 교감에게 독일의 노동 교육의 비결을 들었다.“저희 학교에선 ‘실제정치’ 과목에서 노동조합의 구조와 임금 협약을 가르칩니다. 학생들이 노동권과 친숙해지는데 교육의 역할만큼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힐스보스 서울독일학교 교감은 최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노동권에 대한 교육은 연금, 복지, 정치 체제, 경제 구조만큼이나 중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1976년 설립된 이 학교는 서울 용산구에 있지만, 독일 정부의 정식 인가를 받아 운영되고 있다. 교과 과정부터 인성 교육까지 모든 게 현지식이라 독일의 노동 교육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확인해 볼 수 있는 곳이다. 힐스보스 교감은 “노동자의 권리, 노사 교섭, 노동조합의 역할은 삶에서 가장 밀접한 주제”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독일의 노동 교육은 단순히 노동3권(단결권·단체교섭권·단체행동권)이나 노동법 등 법조문을 암기하는 수준이 아니다. 이 학교 학생들은 15세(중학교 3학년)가 되면 2주 동안 기업에서 인턴십을 하며 직접 일해 본 뒤 보고서를 쓰고 발표까지 해야 한다. 또 노동 관련 수업을 14~15세에는 주 2회, 16~17세에는 주 3회 받는다. 이러한 교육을 거치면 학생들은 노동권과 친숙해진다는 게 힐스보스 교감의 설명이다. 그는 “계약서에 따라 근무 시간이 정해지고 휴일과 임금은 노사 합의로 이뤄진다는 사실, 많은 회사에서 종업원 평의회가 시행돼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고 전했다. 일과 삶의 균형(워라밸), 재택근무, 단축근무 등 실제 일하면서 접하게 될 다양한 제도와 개념도 미리 배운다. 한국에 살면서 지켜본 노동 교육에 대해서는 내용과 수업시수 면에서 아쉽다고 평가했다. 그는 “학생들이 사회·경제적 활동에서 착취당하지 않도록 교육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연간 2~3시간 정도 이뤄지는 한국의 노동 교육은 충분하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고용주협회· 정당·정부의 시각도 가르친다” 독일 학교에선 노동자의 권리만 가르치는 것은 아니다. 다양한 직업을 소개하고, 그 직업의 실제 모습을 체험하고자 1년에 한 번 학생들을 위해 직업의 날 행사를 연다. 이날은 각종 회사, 대사관, 정치 재단 등에서 온 전문가들이 미래의 직업 선택에 대해 상담과 조언을 해 준다. 또 노사 어느 한쪽의 시선을 강요하지 않도록 아이들을 가르친다. 한쪽 눈으로만 세상을 바라보는 ‘외눈박이’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한 노력이다. 그는 “노동조합과 고용주협회뿐 아니라 정당, 정부까지 자신들의 의견이 담긴 자료를 학교에 제공한다”며 “우리는 학생들에게 주의 깊게 평가하고, 이해관계에 따라 같은 것에 대해서도 항상 다른 관점이 있다는 것을 이해하도록 가르칠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 학교에서 경제와 사회 과목을 가르치는 닐스 파이글 교사는 “교사들은 독일 정부의 교육 지침을 준수하면서 여러 기관이 제공한 노동 교육 자료들을 신중하게 선택해 교육한다”고 덧붙였다. 독일의 이런 교육 체계는 1976년 사회적 합의로 만들어진 민주시민교육의 원칙인 보이텔스바흐 합의에 의해 구성됐다. 바람직한 의견이라는 명목으로 학생들에게 특정 생각을 주입하지 않고 학문이나 현실 정치에서 논쟁적인 사안은 수업에서도 논쟁적인 면을 모두 가르친다는 게 주요 내용이다. ●영국·스웨덴 등 유럽선 노동인권이 필수과목 독일뿐 아니라 영국, 스웨덴 등 유럽 국가는 필수과목으로 노동 인권을 가르친다. 프랑스는 1985년 초·중학교에 노동 교육이 포함된 과목인 ‘시민교육’을 의무화하고 1999년부터 고등학교 필수과목으로 지정했다. 영국도 2002년부터 중학교에서 의무적으로 시민교육을 가르치고 있다. 특히 ‘노동조합이 학교 안으로’(Unions Into Schools)라는 홈페이지에서는 교사들이 노동 교육에 참고할 수 있는 자료와 동영상 등을 제공한다. 스웨덴에서 초등학교 8~9학년(중학교 2~3학년) 사이 2주간 진행되는 진로교육·직업체험 과정(프라오)은 일찍 일터를 경험하고 눈높이에 맞춰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일터로만 내모는 우리의 특성화고 현장실습과는 달리 직업체험 때 학생들이 미성년 노동자에게 해당하는 법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돕는다. 하종강 성공회대 노동아카데미 주임교수는 “영국과 프랑스는 ‘시민교육’, 독일은 ‘실제정치’라는 이름의 교과서로 제도권 안에서의 노동교육이 필수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가까운 일본도 중학교 공민교과서에서 헌법과 함께 노동법을 전반적으로 다루고 있지만, 한국은 이제 교재를 개발하는 정도의 걸음마 단계”라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영장회수 사건’ 진혜원 검사, 피의자 사주풀이해 견책

    법원에 제출한 영장을 차장검사가 무단으로 회수하자 이에 반발했던 진혜원 대구지검 서부지청 검사가 해당 사건 피의자에게 ‘사주풀이’를 해 줬다는 이유로 견책 징계 처분을 받았다. 그러나 진 검사 측은 “보복성 징계”라고 반발하며 행정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24일 진 검사에 대해 견책 징계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진 검사가 2017년 3월 제주지검 근무 당시 사기 혐의로 조사하던 피의자 이모씨의 생년월일을 사주팔자 프로그램인 ‘만세력’에 입력한 뒤, 결과물을 보여 주면서 “변호인을 바꾸라”는 발언을 했다는 이유에서다. 견책은 검사징계법상 가장 낮은 수위의 처분이다. 그러나 진 검사 측은 “영장회수 사건으로 밉보인 검사에 대한 보복성 징계”라고 주장했다. 진 검사의 특별대리인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동양철학을 공부한 진 검사는 평소에도 조사 대상자들에게 사주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를 상담해 줬고, 피의자로부터 감사 편지를 받기도 했다”면서 “이번 사건에서도 범죄 외에 다른 길을 선택하자는 취지에서 조언해 준 것”이라고 밝혔다. 진 검사는 이미 ‘영장회수 사건’으로 받은 경고 처분을 놓고 법무부와 행정소송 1심 재판을 진행하고 있다. 당시 진 검사는 피의자 이씨의 이메일·문자 내역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법원에 접수했으나, 김모 당시 제주지검 차장검사가 이를 무단으로 회수하자 ‘부당 개입’이라며 대검 감찰을 요구했다. 대검은 김 차장검사에게 감봉 조치를 내리고 진 검사에 대해서도 사무감사를 진행한 뒤 ‘경고’ 처분을 취했다.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공시생 진로 전환 고민해요…동작, 노량진서 ‘웰센터’ 운영

    공시생 진로 전환 고민해요…동작, 노량진서 ‘웰센터’ 운영

    서울 동작구가 ‘공시생’들의 진로 전환을 돕는 ‘웰(wel)센터’를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노량진로 190 청년일자리센터 2층에 자리한 웰센터는 공무원 시험에 준비하는 청년들이 늘어남에 따라 발생하는 사회적 손실을 막기 위해 이들을 다른 진로로 이끌어 주는 역할을 한다. 구는 지난해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해 공시생 50명의 진로 전환, 취업 연계를 이뤄내는 성과를 거뒀다. 센터에서는 진로 전환,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심리 회복, 진로 전환, 일 경험 멘토링 등 단계별 맞춤 상담과 취업 관련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수험 생활의 고충에 대한 심리 상담을 진행하고 직업적성검사, 직무능력검사도 함께 해준다. 검사 결과가 나오면 고용부 직업훈련 과정, 취업 성공 패키지, 동작구 직업훈련 교육, 청년 내일 채움 공제 등 다양한 취·창업 제도와 이어 준다. 유재천 동작구 일자리정책과장은 “웰센터를 통해 진로 전환을 원하는 공시생들이 상담과 취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김포내 ‘일하는 청소년 부당처우 예방’ 연합봉사활동 눈길

    김포내 ‘일하는 청소년 부당처우 예방’ 연합봉사활동 눈길

    경기 김포시 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장기동 야외광장에서 ‘일하는 청소년 부당처우 예방’을 위한 연합 봉사활동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연합 봉사활동에는 시 아동청년과를 비롯해 김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계와 시유해환경감시단, 1388청소년지원단, 김포시학부모폴리스, 김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김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모두 14개 기관이 함께했다.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1388 상담부스를 운영해 청소년 고민 상담과 진로취업·금연·도박중독·법률 상담 등 여러 상담이 진행됐다. 특히 일하는 청소년 부당처우 예방 캠페인에서는 일하는 청소년의 안전한 근로환경을 만들기 위해 사업주와 시민을 대상으로 인식 개선 활동에 역점을 뒀다. 이유묵 진로상담본부장은 “앞으로도 일하는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인식개선 활동을 지속 추진하는 데 힘쓰겠다”며, “상담을 원하는 청소년은 청소년전화1388(031-984-1388)이나 김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31-980-1691)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치열하게 사는 노량진 청년위한 ‘꿈터’ 열렸다

    치열하게 사는 노량진 청년위한 ‘꿈터’ 열렸다

    연면적 759.49㎡ 규모·2~3층에 위치 총괄 매니저·코디네이터 등 9명 상주서울 동작구에 청년들이 새로운 미래를 설계할 꿈터가 문을 열었다. 동작구는 청년 취업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노량진 청년일자리센터를 8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하루 유동인구가 12만명에 이르는 노량진은 공무원 시험 준비, 일자리 재교육을 위해 5만여명이 상주하는 청년들의 치열한 삶터다. 이에 구는 청년들의 취업 준비부터 성공까지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년일자리센터를 노량진에 마련했다. 연면적 759.49㎡ 규모, 지상 2~3층에 둥지를 든 청년일자리센터에는 총괄 매니저, 일자리 코디네이터 등 9명의 운영 인력이 상주하며 청년들의 취업 활동을 살뜰히 돕는다. 취업 상담·지원 거점이 될 2층은 취업 상담실, 스터디 공간, 면접 정장 대여실 등으로, 취업 역량 강화, 치유 거점이 될 3층은 교육 프로그램실, 휴게 공간, 미니 스튜디오 등으로 꾸며졌다. 센터는 취업 상담과 취업 연계, 1대1 취업 멘토링, 일자리정보 제공 등의 종합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취업 특강, 면접 정장 대여, 이력서용 사진 촬영 등 취업 활동을 돕는다. 심리 상담, 일 경험 멘토링, 직업적성검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량진1번가, 웰센터(Work experience learning Center) 등을 통해 공시생들의 진로 전환도 이끈다. 취업 준비로 지친 청년들이 스트레스를 덜고 쉴 수 있도록 가상현실(VR) 체험, 영화 상영 등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19~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청년일자리센터를 통해 수험 준비에 국한된 노량진의 도시 기능을 청년들의 일자리 허브로 확장시키겠다”며 “앞으로 청년의 미래를 위한 시설을 다양하게 구축하는 등 지원 정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중랑구 2020학년도 대입 1대1 컨설팅

    서울 중랑구가 지역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학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주 바뀌는 입시제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혼란을 방지하고 진학 고민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중랑구는 ‘2020학년도 대입 대비 맞춤형 1대1 진학 전문 컨설팅’ 운영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중랑교육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이뤄지는 이번 컨설팅은 최은경, 이금수 등 EBS 상담 대표 강사와 대학 입학사정관 등 교육 분야 최고 전문가 20여명과 함께 중랑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 ‘상설 진학 지원상담실’을 마련해 진행된다. 2020학년도 대입 수시 학생부 위주 전형 소개,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 및 인·적성 면접, 진로 포트폴리오 작성 및 자기 주도 학습법, 개인의 적성과 강점을 고려한 진로 및 전공 준비, 최신 대입 전망 및 수시 대비 전략을 위한 학교별 특성 등 다양한 정보 제공과 함께 개인별 맞춤형 상담을 한다. 상담은 평일과 토요일 나눠 진행하며 매일 4명의 전문가가 1인당 40분씩 상담한다. 평일에는 중고생을 대상으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토요일에는 고3 수험생들을 주요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낮 12시 10분까지 운영한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국회의원, 연봉 1위 ‘1억 4000만원’…의사·CEO보다 많아

    국회의원, 연봉 1위 ‘1억 4000만원’…의사·CEO보다 많아

    한국에서 평균소득이 가장 많은 직업은 ‘국회의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고용정보원의 ‘2017 한국의 직업정보’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에서 평균소득(연봉)이 가장 직업은 국회의원으로 1억 4000만원이었다. 다음은 성형외과 의사(1억 3600만원), 기업 고위 임원(1억 3000만원), 피부과 의사(1억 2000만원), 도선사(1억 2000만원), 대학 총장 및 학장(1억 1000만원) 등이었다. 고용정보원은 구인, 구직, 진로 설계 등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해마다 직업정보 보고서를 낸다. 이번 보고서는 2017년 8월 기준으로 618개 직업 1만 8972명을 분석 대상으로 했다. 국회의원은 매년 직업정보 보고서에서 평균소득 최상위 그룹에 들지만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초임으로 봐도 국회의원이 1억 4000만원으로, 단연 1위였다. 이어 성형외과 의사(1억 2000만원), 기업 고위 임원(8500만원), 대학 총장 및 학장(8000만원) 순이었다. 평균소득이 가장 적은 직업은 시인으로, 1000만원에 불과했다. 작사가(1100만원), 방과후 교사(1500만원), 보조 출연자(1500만원), 소설가(1550만원)도 평균소득 최하위 그룹에 속했다. 사회적 평판, 고용 안정성, 발전 가능성, 근무 조건 등의 점수를 합산한 직업 만족도는 교육계열 교수(35.33점)가 가장 높았고 이비인후과 의사(34.52점), 성형외과 의사(33.57점), 내과 의사(33.37점), 치과 의사(33.13점)가 뒤를 이었다. 상위 5개 중 2∼5위가 모두 의사였다. 직업 만족도가 가장 낮은 직업은 보조 출연자(16.40점)였다. 건설 및 광업 단순 종사원(17.06점), 어부 및 해녀(18.10점), 주차 관리원 및 안내원(18.17점), 포장원(18.47점)도 최하위 그룹에 속했다. 스트레스가 가장 심한 직업은 쇼핑 호스트(4.23점)였고 프로게이머(4.16점), 보조 출연자(4.10점), 고객 상담원(4.03점), 택배원(3.93점)이 뒤를 이었다. 스트레스가 가장 덜한 직업은 시인(1.63점), 작사가(1.70점), 승려(2.20점), 작곡가(2.27점), 연주가(2.30점) 순이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영남대 프로그램 통합관리 웹페이지 ‘어울림’ 오픈

    영남대학교가 학생들의 조기 진로 설정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통합관리시스템 ‘어울림(https://join.yu.ac.kr)’을 오픈했다. ‘어울림’은 교내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합 관리하는 웹페이지로, 학생들은 이곳을 통해 대학에서 운영하는 모든 비교과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고 프로그램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또한 실시간 상담(진로, 학습, 취업, 멘토링) 신청과 취·창업지원 정보도 한 번에 찾아볼 수 있도록 해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어울림’의 가장 큰 특징은 대학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영역의 비교과 프로그램에 대한 통합 홍보 및 참가자 모집 기능을 갖추고 있는 것이다. 진로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 학습 및 기타 비교과 영역으로 구분해 교육 수요자인 학생들이 본인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찾아보고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1년 평균 1만 4000명 넘는 학생들이 신청할 정도로 수요가 많은 진로·취업상담도 ‘어울림’을 통해 원클릭 신청이 가능하다. 심리상담, 학습상담, 진로 및 취업상담, 취업선배 멘토링 등 모든 학생상담 기능을 ‘어울림’을 통해 실시간으로 신청할 수 있게 됐다. 교내외 취업정보도 ‘어울림’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영남대는 교내에서 제공하는 자체 진로지원 정보에서부터 교외 전문취업지원 기관에서 제공하는 취업 콘텐츠 및 채용정보를 어울림에서 원클릭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어울림은 프로그램 이수학생 명단 관리와 프로그램 및 상담에 대한 만족도 조사 기능까지 포함하고 있다. 만족도 결과 등 어울림을 통해 누적된 데이터는 프로그램 사후 관리에 활용할 예정이다. ‘어울림’은 영남대가 자체 개발해 운영 중인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인 ‘YU CAN(Yeungnam University Career Advancement Nurture)’과 함께 학생 경력개발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영남대, 대학일자리센터사업 2년 연속 ‘우수’

    영남대 일자리센터가 대학일자리센터사업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최근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부원이 진행한 이번 평가는 전국 101개 대학일자리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영남대는 지난 2017년 대학일자리센터 문을 열고 올해 3년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대학일자리센터가 운영하는 맞춤형 컨설팅과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학생들로부터 호응이 높다. 특히, 대학일자리센터 주관으로 구축된 ‘영남대학교 진로 및 취?창업지원체계(YU STEP)’를 비롯해 1, 2학년 전교생이 참여하는 CRM(Career Road Map) 교육과정, 비교과 영역 관리 시스템은 학생들의 조기진로설정을 통한 성공적인 사회진출의 토대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영남대는 대학일자리센터를 학생들의 접근이 쉬운 교내 학생지원센터에 설치해 학생들의 취업 프로그램 참여를 대폭 끌어올렸다. 특히, 연중 상시 운영하고 있는 진로·취업 상담센터에 학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한해 평균 1만40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상담에 참여했다. 영남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영남대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들에게도 문이 열려있다.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YU Summer Festival’과 ‘지역청년 아이디어 챌린지’를 개최하는 등 지역 고용센터, 기업, 지자체 등과 함께 다양한 청년 고용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최근 영남대 대학일자리센터는 교내에서 운영하는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합 관리하는 ‘어울림(https://join.yu.ac.kr)’도 구축했다. 학생들이 ‘어울림’을 통해 대학에서 운영하는 모든 비교과 프로그램과 상담(진로, 학습, 취업, 멘토링)을 실시간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했으며, 취·창업지원 정보도 한 번에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영남대가 자체 개발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인 ‘YU CAN(Yeungnam University Career Advancement Nurture)’과 함께 학생 경력개발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남대 대학일자리센터 이승우 센터장(화학공학부 교수)은 “철저하게 수요자에 맞춘 취업지원 체계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대학일자리센터가 구축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조기에 진로를 설정하고 졸업 후 원활한 사회진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강남 SATㆍACTㆍIB 전문학원 MCC어학원, 5월 SAT 시험 대비반 및 여름특강 수강생 모집

    강남 SATㆍACTㆍIB 전문학원 MCC어학원, 5월 SAT 시험 대비반 및 여름특강 수강생 모집

    소수 정예 밀착 관리로 학생들의 길라잡이가 되고 있는 강남 SATㆍACTㆍIB 전문학원 MCC어학원이 2019년 여름특강과 5월 SAT 시험 대비반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먼저, 5월 SAT 시험 대비반은 주중반과 주말반으로 운영되어 학생들이 각자의 일정에 맞게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본 과정은 학생들이 MCC의 장점인 ‘오답노트’ 관리를 통해 틀리거나 모르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분석하여 향후 동일하거나 유사한 문제를 틀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게 지도한다. 또한 기출문제 유형의 다양한 문제를 풀어봄으로써 실전 감각을 키우고 고득점을 할 수 있게 한다. MCC의 2019 여름 SATㆍACTㆍIB 특강은 5월 27일 1차 개강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새롭게 개강된다(IB는 6월 17일 개강). 본 특강은 SAT 원장직강반, SATㆍACT 정규반, SAT 100% 영어반, IB 특강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SAT 고득점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실전유형의 문제풀이 위주로 수업이 진행되는 원장직강반을, SAT나 ACT를 새롭게 시작하거나 실력을 쌓는 중인 학생들은 정규반을, 그리고 한국어보다 영어가 효율적인 학생들은 SAT 100% 영어반을 수강하면 된다. 또한 IB를 체계적으로 시작하고, 효과적으로 학습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IB 특강반을 수강하면 된다. 학생들은 어느 과정을 선택하든 MCC 전임강사진의 소수 정예 밀착 관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원거리 학생들이 학업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도록 풀케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집-학원 통원의 피로, 불편한 식사 환경 등으로 무더운 여름에 지치는 것을 방지하고, 최상의 컨디션으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MCC의 직원이 상주하며 학생들을 관리하는 서비스다. MCC 이다훈(Marco) 원장은 “여름방학은 유학생ㆍ국제학교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시기며,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주어지는 기회다. 자신의 현재 학업 상태에 대한 진단을 정확하게 하고, 그 후 구체적인 목표를 세운 다음에 체계적으로 공부해야 한다. 그래야만 방학을 효과적으로 보낼 수 있다. MCC는 8명 소수 정예 수업으로 수강생들을 면밀하게 지도하며, 수강 기간 중 1:1 개별상담을 통해 과정별·학년별 로드맵을 제공함으로써 수강생들이 여름방학을 어느 때보다 알차게 보낼 수 있게 지원한다”고 말했다. MCC는 수강생에 한해 특강 기간 중 적성, 진로, 전공 등을 기반으로 한 로드맵을 구상할 수 있는 컬리지 전문 컨설턴트와의 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강 조기등록자를 대상으로 할인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카카오톡,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중구판 ‘착한 SKY캐슬 코디’ 떴다

    중구판 ‘착한 SKY캐슬 코디’ 떴다

    전문 컨설턴트가 일대일 대입 상담 기본 2시간…지속적 사후관리 강점 무료상담에 예약 대기만 수십명 인기 서 구청장 “양질의 서비스 제공 지원”“그동안 계속 비교과 전략만 고민해 왔는데 오늘 상담해 보니 승부처는 내신이었네요. 선생님 감사합니다.” 지난 20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별관 4층 중구진학상담센터. 최근 중구 한 고등학교에 입학한 아들을 둔 김해숙(48)씨는 한국메타인지 교육컨설팅 소속 김동진 컨설턴트와 두 시간에 걸친 상담 끝에 이 같은 결론에 달했다. 김 컨설턴트는 “아이가 진학할 2022년 대입 때는 내신과 수능, 면접이 더 중요해진다”면서 “비교과는 내신을 뒷받침해 주는 역할이기에 현재 아이의 성적으로 진단컨대 무엇보다 내신을 올리는 게 중요하다”고 처방했다. 아이가 대입 현실과 본인의 성적에 대해 이해해야 목표를 구체화할 수 있는 만큼 중간·기말고사 성적이 나온 뒤 함께 상담해 보자고도 했다. 중구가 최근 지역 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일대일 대입 상담을 해 주는 중구진학상담센터를 개소했다. 수시로 개편되는 교육제도에 따라 맞춤형 교육 컨설팅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중구의 지역 특성을 보완하기 위해 구청에서 진학상담 센터를 상시적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구 관계자는 “다른 일부 지자체들도 교육 컨설팅 업체에 위탁해 진학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지만 중구는 전문가를 초빙해 중구 안에 진학상담 전담기구를 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상담만 기본으로 2시간이 이뤄지고 상담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관리를 받을 수 있는 게 강점”이라고 했다. “강남·서초 지역의 대입 진학 상담이 시간당 최대 30만원 수준임을 고려하면 센터 개설로 지역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센터는 고등학생의 경우 학생부와 모의고사 성적 분석을 통한 현 위치 진단, 목표 대학 및 입시 전형에 따른 준비전략, 대학 학과 선택, 진로 탐색 지원 등을 상담해 준다. 지난 5일부터 상담 신청을 받고 있으며 현재 50명가량이 대기 중인데 중고생 신청자 비율이 비슷할 만큼 중학생들 사이에서도 인기다. 컨설팅은 매주 3회로 화·목요일은 오전 10시~오후 7시, 토요일은 오전 10시~오후 5시다. 평일은 평균 4명, 주말은 3명 정도 상담이 가능하다. 중구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서양호 구청장은 “진학상담센터는 진학과 진로에 고민이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해 줄 것”이라면서 “양질의 컨설팅 서비스를 폭넓게 제공할 수 있도록 힘써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청년이 원하는 산림 일자리는 무엇입니까”

    “청년이 원하는 산림 일자리는 무엇입니까”

    산림청이 청년이 원하는 산림 일자리를 직접 묻는다.내달 9일 대전 서구 통계교육원에서 청년들이 산림일자리에 관한 궁금증을 묻고, 김재현 산림청장이 답하는 ‘청문청답(靑問廳答)’을 개최한다. 청문청답은 산림분야에 관심있는 청년들과 소통 및 산림일자리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4월 충청권(대전)을 시작으로 5월 경상권(진주), 9월 수도권(서울), 11월 전라권(광주)에서 돌며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김재현 청장이 강연자로 나서 산림일자리를 소개하고 청년들의 의견을 듣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2부는 한국임업진흥원·한국산림복지진흥원·한국수목원관리원 등 산하기관과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채용설명회를 열고 인재상과 입사절차 등을 공유한다. 취·창업, 귀산촌 등 진로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1대 1 맞춤형 상담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산림일자리에 관심 있는 대학생과 취업·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4월 2일까지 산림청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월요 정책마당] 청년 취업 준비, 정부도 힘을 보탠다/임서정 고용노동부 차관

    [월요 정책마당] 청년 취업 준비, 정부도 힘을 보탠다/임서정 고용노동부 차관

    최근 발표된 ‘2월 고용지표’를 보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청년고용률이 42.9%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7% 포인트 상승했다. 2월 기준으로는 2008년(42.2%) 이후 최고치다. 취업자수는 청년 인구가 10만 3000명 감소했음에도 상용직을 중심으로 2만 1000명 증가했다. 그러나 이런 긍정적 지표에도 불구하고 청년들이 느끼는 고용 사정은 여전히 좋지 못하다. 이른바 ‘체감 실업률’이라 일컫는 ‘고용보조지표3’(확장실업률)이 24.4%나 된다. 청년들의 취업 스트레스가 줄지 않고 있는 것이다. 이는 한국의 청년 노동시장과 구직활동 패턴의 특수성이 반영된 것이다. 한국은 지난해 기준 대학진학률이 69.7%에 이르는 등 고학력 청년 비중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최고 수준이다. 특히 ‘에코 세대’(25~29세)의 대학진학률은 77% 수준이다. 졸업 이후 공채 등 시험 위주의 취업 준비가 여전해 취업준비생 규모가 50만명에 이른다. 전문가의 도움 없이 스스로 취업을 준비하는 경향도 강하다. 졸업 이후 취업에 이르기까지 평균 10.7개월이 걸리는 이유다. 이 과정에서 상당한 경제적·심리적 부담이 따른다. 2017년 청년희망재단이 실시한 ‘청년 삶의 질 실태조사’에서 한국 청년들은 ‘취업 준비비용 마련’(27%)에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청년들의 취업 준비를 지원하고자 정부는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제도를 25일부터 시작한다. 스스로 진로를 계획하고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효율적으로 탐색하도록 정부의 청년 취업지원 제도를 연계해 준다. 희망하는 청년에겐 다양한 고용서비스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기존 ‘청년취업성공패키지’가 개인별 상담부터 직업훈련 연계, 취업 알선까지 구조화된 취업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을 조건으로 하지만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은 자기주도적 구직활동을 전제로 고용서비스를 지원한다는 차이가 있다. 지원 대상은 만 18~34세 미취업자 가운데 최종 학교를 졸업 혹은 중퇴한 지 2년이 지나지 않았으며, 기준 중위소득 120%(올해 4인가구 기준 월소득 554만원) 이하 가구에 속하는 청년이다. 올해 총 8만명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 청년에겐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취업 준비 비용을 제공한다. 취업 준비 지원이라는 사업 성격을 고려해 유흥·도박·성인용품 등과 고가상품·자산형성 관련 업종 등엔 지원금 사용이 제한된다. 청년실업은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다. 유럽연합(EU)의 청년보장제도를 비롯해 많은 국가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청년 구직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유럽 주요 국가들의 지원 제도가 니트족·학교중퇴자·장기실업자 등 자기주도적 구직활동이 어려운 취업 취약계층을 집중 지원한다면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은 대학 졸업 후에 스스로 취업을 준비하는 비중이 큰 한국 청년들의 특성을 반영한 것이다. 이 제도가 청년 일자리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진 못할 것이다. 혁신성장과 공정경제를 통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면서 직업능력개발 혁신으로 산업현장과 직업교육 사이의 미스매치를 해소해야 한다. 무엇보다 노동시장의 이중구조 완화도 필요하다. 시간이 걸리는 문제들이다. 당장 노동시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한 시점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에 따르면 청년기의 첫 직장은 앞으로 10년 이상의 소득과 고용 안정에 큰 영향을 미친다. 청년이 첫 직장을 구하면서 비용 부담을 덜고 구직활동에 보다 전념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 새로이 도입한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이 청년들의 적성과 능력, 희망에 보다 잘 맞는 일자리를 찾는 데 도움을 주는 제도로 자리를 잡도록 만전을 기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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