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진동
    2026-05-28
    검색기록 지우기
  • IoT
    2026-05-28
    검색기록 지우기
  • 010
    2026-05-2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654
  • 2012 버스노선 19일 변경… 보행 안전 생각한 광진

    2012 버스노선 19일 변경… 보행 안전 생각한 광진

    서울 광진구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지선버스 2012번의 노선을 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변경된 노선은 오는 19일 첫차부터 적용된다. 구는 동대문역사공원 방면으로 가는 지선버스 2012번이 능동로35길과 군자로가 아닌 중곡1·2동 일대를 경유해 면목로로 통행하도록 노선을 조정했다. 조정 이유는 여러 가지다. 먼저 2012번이 지나가던 능동로35길은 이면도로로 보행자 사고 위험성이 높았다. 또 불법 주정차 차량이 있는 경우 능동로의 도로 정체를 유발한다. 군자로에 있는 노후 건물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버스에서 발생하는 진동 때문에 건물 붕괴가 우려된다는 민원을 지속해서 제기해 왔다. 이에 구는 주민 의견 조회 등의 절차를 진행했다. 서울시와도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 가 노선을 바꿨다. 새롭게 정차하는 정류소는 ▲찬양교회(신설될 아차산역삼거리 정류소로 통합 예정) ▲용마초등학교 ▲중곡2동 주민센터 앞 ▲중곡1동사거리 ▲중곡1동 주민센터 입구 ▲메리놀외방선교회 ▲하나은행 군자동 지점 ▲군자삼거리 등으로 총 8곳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버스가 차질 없이 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취·창업 하면 동작! 통합센터서 원스톱 지원 [현장 행정]

    취·창업 하면 동작! 통합센터서 원스톱 지원 [현장 행정]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청년·어르신 관련기관 한곳 모아“업무 공간 외 세무·경영 상담까지‘노량진벨리’로 성장 가능성 충분” “동작구에서 청년 취업가를 위해 공간을 지원해 준다는 소식을 듣고 지원했는데 생각보다 더 환경이 좋습니다. 중앙대와 숭실대, 총신대 등 동작구에만 3곳의 대학이 있는 만큼 인력도 풍부합니다. 미국의 실리콘벨리처럼 ‘노량진벨리’로 성장할 가능성이 충분한 곳입니다.”(방재희 IT 스타트업 대표) 지난달 30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에 문을 연 동작취업지원센터에 각 세대를 대표하는 취업자 대표 5명과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한자리에 모였다. 동작취업지원센터의 개관을 축하하고 앞으로 발전할 방향에 대한 토론을 하기 위해서다. 업무용 소프트웨어를 구독형으로 제공하는 정보기술(IT) 스타트업을 운영하는 방 대표는 동작구가 서울시에서 가장 앞서 가는 창업의 메카가 될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고 강조했다. 방 대표는 동작취업지원센터에 대해 “취업뿐 아니라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업무 공간 외에 세무·경영·법률 상담까지 한자리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어 효율이 높은 공간”이라며 웃었다. 동작취업지원센터는 동작구 각지에 흩어져 있던 취·창업지원 관련 기관을 모두 통합해 한자리에 모아 문을 연 곳이다. 총면적 1660.5㎡에 노량진청년일자리센터와 동작50+센터, 어르신일자리센터, 일자리플러스센터, 대한민국동작㈜ 등 5개 기관이 입주해 있다. 노량진동 메가스터디타워 건축 당시 기부채납으로 받은 공간을 모두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으로 활용했다. 취업 관련 기관을 모두 한자리에 모은 것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동작구가 유일하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날 청년대표로 참석한 방 대표를 비롯해 중장년·어르신을 대표해 참석한 동작구 주민들과 대화를 나눴다. 이들은 동작구에서 취·창업 지원을 받은 사례를 공유하고 관련 기관을 한자리에 모아 더 많은 이들이 지원 혜택을 볼 수 있고, 기존에 지원받던 분들도 빠르고 효율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박 구청장은 “구민들께서 구청의 일자리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싶어도 주민센터와 여성 일자리, 어르신 일자리 등 흩어져 있는 기관을 찾아다니느라 고생하셨다”면서 “관련 기관을 동작취업지원센터로 일원화해 앞으로 더 많은 분께 창업과 취업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동작취업센터를 통해 단기적 일자리가 아니라 청년과 여성, 경단녀(경력단절여성) 등 모든 이들이 실질적으로 안정적인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열린세상] 왜 이토록 ‘가오갤 3’에 열광하는가/김세연 전 국회의원

    [열린세상] 왜 이토록 ‘가오갤 3’에 열광하는가/김세연 전 국회의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Volume 3’처럼 관객들로부터 일방적 찬사를 받기도 쉽지 않을 것이다. 아직 상영 중이라 스포일러가 되지 않도록 유의하며 살펴보겠다. ‘가오갤’ 시리즈는 2008년 제작된 ‘아이언맨’에서 시작해서 여러 슈퍼히어로들의 개별 활약상과 이들이 팀을 이뤄 등장하는 ‘어벤저스’ 시리즈에 이르기까지 이들이 하나의 영화적 세계관 속에서 서로 맞물려 돌아가는 체계를 의미하는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일부다. 하지만 2014년 뒤늦게 합류해 일종의 외전(外傳)과 같은 성격도 있다. 어릴 때 외계인에게 납치돼 해적으로 길러진 스타로드(피터 퀼)를 리더로 하는 이 팀은 등장인물 모두가 큰 상처를 안고 있고, 어딘가 많이 부족해 보이며, 모이면 늘 다투곤 하는 오합지졸 같은 모습이다. 그러나 위기가 오면 서로의 불완전한 점을 보완하며 훌륭한 팀워크를 이루고, 마침내는 서로에게 진정한 가족과 같은 존재가 된다. 3편 결말에 이르러 자아를 찾아 새로운 여정을 떠나거나, 상처를 극복하고 더욱 성장하는 모습으로 마무리된다. 여기에 멋진 B급 감성과 적절한 음악이 입혀져 환상적인 서사가 완성된다. 그런데 전형적 오락영화에서 왜 사람들은 눈물까지 흘릴 정도로 감동을 받을까. 가족이 더이상 확장되지 않거나(저출산) 해체되는(이혼) 시대에 혈연관계가 없음은 물론 달라도 너무 다른 이질적 존재들이 만나 팀을 이뤄 서로를 위해 목숨 걸 정도의 진정한 가족애를 가지게 되는 점, 성장기의 상처로 인한 결핍과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성장하며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점, 학대받는 아이들과 동물들의 교감 속에서 진정한 인류애와 생명애를 확인하는 점 등이 아마도 주된 원인일 것이다. 할아버지와 함께 평범한 삶을 살기 위해 정상에 오른 시점에 팀의 리더 역할을 내려놓는 피터 퀼이 자신의 후임자로 볼품없는 외모에 성격까지 괴팍한 너구리 ‘로켓 라쿤’을 캡틴으로 추대하는 모습에서 솔직히 충격을 받았다. 천재적인 두뇌를 가졌으나 항상 투덜대고 말썽 피우는 문제아로 그려졌던 너구리 로켓이 우주를 구하는 최강 팀의 리더가 된다는 발상이 참으로 놀라웠다. 정치적 수사로 풀어 보면 ‘리더십의 민주화’라 할 수 있겠다. 눈여겨볼 만한 또 다른 대목들도 있었다. 주연배우 너구리 로켓 외에 조연배우 개 ‘코스모’도 출연한다. 소련 우주실험 프로젝트에서 텔레파시 능력을 얻게 된 코스모는 언어통역기로 인간들과 대화한다. 향후 기계가 인간을 학대, 착취하고 멸종시키는 것을 막기 위한 자위권 차원에서라도 인간이 ‘동물권’ 확대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의견을 앞서 이 칼럼에서 개진했던 적이 있다. 이미 침팬지, 고릴라, 앵무새, 돌고래 등 다른 종들과의 소통을 위한 연구들이 진행된 바 있다. 최근 인공지능의 가파른 발전 속도를 고려할 때 음성학, 언어학과 적절히 연계하면 지능이 확인된 다른 종들과 인간의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도구의 개발을 충분히 시도해 볼 만한 여건이 됐다. 진동에 의해 전달되는 신호의 주파수를 분석해 언어학적으로 체계를 정립하고 그 의미를 해석해 낼 수 있으면 거꾸로 다른 생물종들의 언어를 합성해 대화를 시도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자극과 반응 사이의 상관관계를 보면서 장기간 연구 결과가 축적되는 어렵고 더딘 과정이겠지만 도전해 볼 만한 필요와 가치가 있다. 건축에서도 특이한 점이 있었다. 우주구조물 벽체가 피부세포로 구성돼 있다. 세포를 건축자재로 활용한 것이다. 제약업계가 전통적인 합성신약에 더해 바이오신약의 축을 세워 시너지를 높이는 것처럼 다른 산업에서도 기존의 기계적, 화학적 접근만으로 풀기 어려운 문제에 생물학적 또는 생체모방공학적 방법론을 접목해 보는 것도 가능하겠다.
  • KF-21 잠정 전투용 적합… 내년 양산 착수

    KF-21 잠정 전투용 적합… 내년 양산 착수

    지난달 15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개발 중인 KF-21 보라매가 내년도 최초 양산 착수를 위한 핵심 절차인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했다.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이란 항공기나 함정과 같이 최초 양산에 이르기까지 장시간이 소요되는 무기체계의 신속한 전력화를 위한 방안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하는 동시에 양산이 추진된다. KAI는 과거 국산 초음속 고등훈련기인 T-50을 시작으로 소형무장헬기(LAH)까지 두 번의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을 성공적으로 획득한 바 있다. KF-21은 2021년 4월 시제 1호기 출고 이후 지상 시험과 비행시험을 병행해 왔다. 지상에서는 내구성, 소음 및 진동, 구조 건전성 등에 대한 검증을 수행했다. 2년여에 걸쳐 진행된 다양한 지상 시험과 약 200회의 비행시험을 통해 항공기 속도, 전투행동반경, 이착륙 거리 등 260여개 시험 항목에 대한 검증이 이뤄졌다. 시제기를 통한 비행시험은 항상 예측 불가능한 위험 요소를 내재하고 있다. KAI는 KT-1, T-50 계열, 수리온, 소형 무장헬기(LAH)의 개발 노하우와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난해 7월 KF-21의 최초 비행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KAI는 KF-21의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을 통해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의 저력을 다시 한번 전 세계에 입증했다. 지난달 23일 FA-50M 최종 계약을 체결한 말레이시아의 경우 동일 기종으로 2차 18대 추가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 추가 도입이 진행될 경우 물량은 최대 36대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KAI 관계자는 “말레이시아 수출을 통해 향후 주요 아세안 시장에 대한 FA-50 추가 수주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전남도, 군-민간공항 통합 이전 공론화 나서

    전남도, 군-민간공항 통합 이전 공론화 나서

    전라남도가 군공항 이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리기 위해 광주 군 공항 이전 바로 알기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군-민간공항 통합 이전 공론화에 나섰다. 전남도는 8일 무안에 있는 전남개발공사 대강당에서 무안과 남악 인근 주민 등 도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도 주관으로는 처음으로 광주 군 공항 이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최용선 전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은 ‘광주 군공항 이전 바로 알기’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군공항 이전을 위한 논의가 활발한 지금이 특히 중요하다”며 “2029년 부산 가덕도 신공항과 전북 새만금국제공항 개항에 이어 2030년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개항될 예정이어서 무안국제공항을 서둘러 정상 궤도에 올려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성공적으로 추진되는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사업에 비춰보면 앞으로 전남과 광주 간 정치적 합의와 결단이 매우 중요하다”며 “소음 피해를 유발하는 ‘군공항 이전’이라는 접근이 아니라, 지역의 미래 발전을 위해 ‘거점 공항’을 무안에 개항한다는 시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남도가 광주시의 입장을 대변한다’는 일부 비판에 대해서는 “공항 이전은 특정 기초 지자체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남의 미래 100년을 이끌 성장동력이자 서남권 거점 공항을 육성하는 일이기 때문에, 지금보다도 훨씬 주도적인 전남도의 자세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무안공항 항공특화사업단지가 조성되고 향후 저가항공사 등 민간항공기뿐만 아니라 군 공항 이전에 따른 군 항공정비 물량까지 민간으로 이전되면 항공산업 집적화로 무안공항 일대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전 행정관은 또 “군 공항 이전 시 남악신도시나 목포 원도심 일대에 소음 피해가 발생한다는 일부 우려는 지나치게 과장된 것”이라며 “한국소음진동학회 대구공항 소음영향지역 설정 연구를 분석한 결과, 공항 주변 일부 지역에만 소음 영향이 있을 것”이라는 의견도 밝혔다. 설명회 참석자들은 전남도와 무안군이 대규모 주민설명회를 공동으로 개최할 것을 요구하는 등 군 공항 이전 문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 5월 무안사랑모임에 이어 1일 전남사회단체연합회 등 공항 통합을 지지하는 지역민들의 목소리가 이어진 가운데 지역 주민들이 군 공항 이전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등 새로운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광주 군 공항 이전 문제로 지역 내 분열과 갈등이 커지고 있다”며 “도민 통합과 서남권 발전을 이루기 위해 앞으로도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주도적으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지난 5월 나주역, 함평, 무안, 목포, 순천 등에서 군 공항 이전 바로알기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오는 16일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포럼을 개최하는 등 전방위적인 군 공항 이전 공감대 형성 활동을 펼질 계획이다.
  • 국가주도로 남해안 관광개발 기대...남해안특별법 발의

    국가주도로 남해안 관광개발 기대...남해안특별법 발의

    경남도는 ‘남해안권 관광진흥 특별법안’이 정점식(경남 통영·고성) 의원을 비롯한 남해안권 국회의원 등 11명이 공동발의해 국회에 제출됐다고 7일 밝혔다.이날 국회에 제출된 남해안특별법안은 남해안권 관광진흥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와 지역균형발전을 목적으로 한다. 경남도는 남해안권은 조선, 항공 등 미래 국가 핵심 기간산업을 보유한 동북아시아의 요충지이자 다도해와 한려해상 국립공원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뛰어난 역사·문화 관광자원을 보유해 국제적 관광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는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경남도는 이처럼 유리한 여건에도 그동안 국립공원·수산자원보호구역 등의 토지이용 제한, 광역 교통체계 미흡 등으로 국제적 관광거점으로 발전하는데 한계가 있어 효율적인 개발을 위한 근거 법령 필요성이 지속해서 제기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경남도는 남해안특별법안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남해안권 국회의원 등의 공동발의로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남해안특별법안은 ●기본계획 입안 ● 관광진흥 지원(특례, 시책사업, 재정지원) ● 추진기구 설치 ● 특별회계 설치 ● 투자기업 지원 등 모두 62개 조항으로 구성됐다. 토지 확보기준 완화 및 원형지 공급을 통한 민간투자 활성화, 통합개발계획 승인 및 종합심의를 통한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을 통해 원활한 개발사업을 지원하도록 했다. 또 토지이용규제 등에 관한 특례조항을 담아 실효성 있는 법안이 되도록 했다. 경남도는 특히 재정지원 등에 대한 국가의 역할을 명시함으로써 국가 주도의 추진동력을 확보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그동안 경남도는 정부에 남해안권 관광 기반 시설 개발을 촉진하는 제도 개선과 정책 반영을 지속해서 건의하고 전남·부산과 긴밀하게 협력해왔다”며 “경남도와 경남·전남·부산지역 여야 의원들이 힘을 모아 특별법이 통과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노량진 ‘소방특강’ 강사가 채용 면접관…소방청 “수사 의뢰”

    노량진 ‘소방특강’ 강사가 채용 면접관…소방청 “수사 의뢰”

    올해 소방공무원 채용시험에 노량진 학원 면접강사로 활동한 사람이 면접관으로 참여해 논란이 일자 소방청이 수사 의뢰하기로 했다. 5일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달 23~25일 대구에서 진행된 소방공무원 전국 통합 면접에서 면접위원 273명 가운데 1명으로 참여한 A씨는 지난달 학원에서 면접 관련 특강을 2차례 한 것이 확인됐다. 앞서 한겨레는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에 있는 한 공무원학원에서 올해 소방관 채용 면접 특강 강사로 활동한 A씨가 ‘2023년 소방공무원 채용시험’ 4단계 면접 전형 면접관을 맡았다고 보도했다. 소방청은 설명자료에서 시험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면접 조 구성 및 담당 면접위원 선정을 시험 당일 즉석 추첨 방식으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시험 문제는 면접위원이 즉석에서 임의 선정한 것이 아니라 사전에 확정된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소방청은 “면접시험 위원 위촉 시 학원 강의 이력을 확인하지 못한 것은 운영상 미흡했던 점”이라면서 “향후 이를 보완하기 위한 체계적인 이력관리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A씨가 학원 강의를 한 경위와 A씨가 참여한 면접시험 대상자(28명)의 해당 학원 수강 여부를 확인하고, 면접 점수를 어떻게 부여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수사를 의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방청은 “위 조치 사항은 시험 운영상의 보안 유지 의무를 감안해 선의의 수험생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최종 합격자 선정 시점(7월 7일) 이후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A씨는 소방재난방재 분야 전문가이자 모 대학 조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공무원 채용시험에서 면접 비중은 올해부터 10%에서 25%로 늘어났다. 기존 소방공무원 채용 인·적성검사와 면접시험은 각 시도별로 실시했으나, 올해부터는 새로 개발된 종합적성검사와 면접시험 체계를 적용하기 위해 소방청이 전국 통합으로 주관했다.
  • 전주서도 지진 느꼈는데 재난 문자 미발송 이유는?

    전주서도 지진 느꼈는데 재난 문자 미발송 이유는?

    전북 완주군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흔들림을 느낀 전주시민들의 신고가 많았지만 전주시가 재난 문자를 보내지 않은 것은 기준치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2분쯤 완주군 남쪽 15㎞ 지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후 40여 건의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신고는 대부분 진앙과 인접한 전주시 완산구에서 들어왔다.그러나 재난 문자는 대체로 완주군 주민에게 발송됐다. 전주시는 완주군과 생활권이 같지만 일부 주민들만 재난 문자를 받은 것이다. 이에대해 전북도는 전주시와 완주군의 대응이 달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재난 문자를 보내는 기준은 기관마다 다른데 기상청은 지진 규모가 3.5 이상일 때, 지자체는 3.0 이상일 때 각각 발송하기 때문이다. 이번 지진 규모가 이러한 기준에 못 미쳤기 때문에 전북도나 전주시에서 별도의 재난 문자는 보내지 않았다는 것이다. 다만 완주군은 지진 발생 깊이가 5㎞에 불과해 진동을 느낀 주민이 많을 것으로 보고 자체적으로 재난 문자를 보냈다고 해명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심각한 재해·재난 상황이 아닌데 모든 도민에게 문자를 발송하면 혼란을 초래할 수도 있어 행정안전부 지침을 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 전북 완주서 규모 2.1 지진…“진동 느꼈다”

    전북 완주서 규모 2.1 지진…“진동 느꼈다”

    전북 완주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5일 낮 12시 42분쯤 전북 완주군 남쪽 15㎞ 지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진앙은 북위 35.77도, 동경 127.18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5㎞이다. 전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지진이 발생한 이후 “진동을 느꼈다”는 신고가 119에 다수 접수됐다. 신고 전화는 진앙과 가까운 전주시 완산구 등에서 주로 걸려 왔다고 소방 당국은 전했다. 신고자들은 ‘갑자기 쿵 하는 소리가 났다’, ‘흔들림을 느꼈다’면서 지진 발생 유무를 문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신고 건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면서 “현재까지 지진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에 사는 주민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다면서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 강진 6·25 민간인 희생자 113명 증언 책 출간

    강진 6·25 민간인 희생자 113명 증언 책 출간

    한국전쟁 당시 전남 강진군민 피해자들의 증언을 중심으로 기술한 한국전쟁 증언록 ‘강진군 한국전쟁 기억의 비망록’이 출간됐다. 강진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준비위원회 이름으로 발간된 이 책에는 6·25 당시 상황을 직접 목격하거나 부모들에게 전해 들은 후손들의 증언이 생생하게 실려 있다. 책은 총 390여 페이지 다섯 챕터로 구성됐다. 1장부터 3장까지는 일제강점기 강진군 항일독립운동 활동과 해방 이후 미군정시절 건준위 및 인민위원회 활동, 여순사건 파장 등을 다뤘다. 4장 해방 이후 한국전쟁 시기 피해 관계인 구술에서는 좌·우익에 의한 민간인 희생자 유족들을 대상으로 현장 증언을 채록해 가슴 아픈 비망록을 완성했다. 특히 4장 피해 관계인 구술에는 총 113명의 증언자들이 증언한 332명에 대한 희생자들의 피해 상황이 생생하게 드러나 있다. 이 땅에 두 번 다시 일어나서는 안되는 전쟁의 참상을 고스란히 알렸다. ‘기억의 비망록’은 자료를 토대로 한 재구성에서 그치지 않고, 필진들이 발품을 팔았다. 강진군 11개 읍면과 광주·서울 등 출향인을 찾아 직접 면담하고 유가족을 수차례 방문하는 등 증언 채록과 현장을 확인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같은 노력끝에 강진 사람들이 겪은 6·25의 아픔을 절절하게 그려냈다는 점에서 중요한 강진 역사의 사료로 평가된다. 취재에서 나타난 강진군의 6·25는 내전적 성격이 강한 전쟁으로 규명된다. 좌익과 우익은 마을 내부에서 서로 다른 신분 갈등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됐다. 향반과 천민, 지주와 소작인, 친족과 마을, 기독교인과 공산주의자 간의 계급 갈등이 촉발됐다. 이념이 뭔지 모르는 민초들이 오직 생명부지를 위해 부역자로 몰려 수많은 희생들이 인민군 점령 시기와 맞물려 서로 죽고 죽이는 동족상잔의 비극으로 지역의 수많은 생채기의 사례들이 수록돼 있다. 책에는 윤순상(98·성전면)씨가 작천면에서 의사로 지내던 형님이 당시 인민위 부위원장을 맡아 자신들을 보호해 달라는 주민들의 부탁에 따라 부위원장직을 수락했다가 경찰 수복 후 경찰에 끌려가 마대 자루 2개를 두고 목숨하고 바꾼 사연 등 증언들이 빼곡히 들어 있다. 이밖에 일제 강점기 시절부터 면장을 역임한 면장들의 수난사, 산기슭에 조성된 좌익마을 이야기도 눈길을 끈다. 좌익에 숨진 우익 열사들을 기리는 의순비, 좌익척결 성명서와 보도연맹, 전쟁터에서 보낸 어느 병사의 사연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 심한 코골이, 땅콩만 한 뇌 만든다 [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심한 코골이, 땅콩만 한 뇌 만든다 [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코골이가 심한 사람은 잠을 오래 자더라도 개운한 느낌이 없다고 말합니다. 코골이는 수면 중 여러 원인으로 좁아진 기도로 공기가 지나가면서 코, 연구개, 목젖 등 주변 부드러운 구조물을 진동시키면서 소리가 나는 현상입니다. 문제는 코골이가 심해지면 수면 중 일시적으로 호흡을 멈추는 수면무호흡증이 동반된다는 점입니다. 수면무호흡증이 있으면 잠자는 시간이 길더라도 뇌에 산소가 충분히 전달되지 않아 만성 피로와 주간 졸음증, 고혈압, 뇌졸중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미국 신시내티 아동병원, 신시내티대 의대, 켄터키대, 포르투갈 코임브라대 공동 연구팀은 ‘수면무호흡증은 혈중 산소 농도를 낮춰 유전자 변형까지 일으킨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공공과학도서관에서 발행하는 생명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플로스 생물학’ 5월 31일자에 실렸습니다. 수면무호흡증은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중추형 수면무호흡증, 혼합형 수면무호흡증이 있습니다.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은 상부 기도가 막혀 잠자는 동안 숨이 반복적으로 정지되는 증상입니다.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형태로 심혈관, 호흡기, 신경계 합병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 세계 10억명 이상이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을 앓고 있다고도 합니다. 인체 유전자는 신체 일주기 유전자 활동에 반응하고 혈중 산소 농도에 영향을 받기도 합니다. 연구팀은 수면무호흡증이 유전자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하기 위해 생쥐를 간헐적 저산소 상태에 노출하고 폐, 간, 신장, 근육, 심장, 소뇌 등 6개 조직에서 유전자 변화를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간헐적 저산소증은 신체의 일주기 시계를 교란해 폐 유전자의 74%, 심장 유전자의 66.9%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폐와 심장만큼은 아니지만 간, 신장, 소뇌, 근육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수면무호흡증으로 인한 간헐적 저산소증이 오랫동안 지속될 경우 유전자 변형이 발생해 장기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수면무호흡증이 뇌 부피를 감소시켜 알츠하이머 치매를 더 쉽게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의학 분야 국제학술지 ‘신경학’ 6월 1일자에 발표된 프랑스 국립보건의료연구소 연구팀의 실험입니다. 연구팀은 기억력에 문제가 없는 60~70대 남녀 122명을 대상으로 수면무호흡증 여부를 조사하고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으로 뇌 형태와 용량을 조사하고 기억력도 측정했습니다. 그 결과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뇌 내측 측두엽 부위 용적이 감소하고 기억력에 관여하는 해마의 부피도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면무호흡증이 심한 사람은 기억력 점수도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코골이는 수면무호흡증의 초기 증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옆으로 누워 자거나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등 수면 방법과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이 코골이를 고치는 데 도움이 된다고도 합니다. 이런 방법으로도 코골이가 줄지 않거나 최근 코골이가 더 심해졌다고 생각한다면 건강을 위해서라도 병원을 찾아보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 “휴식 중~” 동해 갯바위서 천연기념물 ‘점박이물범’ 발견

    “휴식 중~” 동해 갯바위서 천연기념물 ‘점박이물범’ 발견

    천연기념물인 ‘점박이물범’이 강원 동해시 해변에서 발견됐다. 31일 동해시와 지역주민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쯤 묵호진동 앞 갯바위에서 점박이물범이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날 목격된 점박이물범은 길이 1m 규모의 어린 성체로, 갯바위에서 햇볕을 쬐는 등 1시간 30분 정도 휴식을 취하다 바다로 돌아갔다. 점박이물범은 몸길이 1.4~1.7m, 몸무게 82~123㎏인 소형 물범으로 황갈색 바탕에 검은색과 흰색 점무늬가 있다. 먹이는 명태나 청어 등 어류가 주식이나, 오징어 등 연체동물과 플랑크톤도 잘 먹는다. 수명은 수컷이 29년, 암컷이 32~35년까지로 알려져 있다.천연기념물 331호이자 해양수산부 해양보호생물,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점박이물범은 한반도에서는 연중 서식하는 개체와 회유하는 개체로 나뉜다. 서해안 강화도 이북에서는 연중 서식하는 개체를 볼 수 있다. 북태평양 해역에서 생활하는 무리 중 일부는 겨울에 한반도 해역으로 왔다가 봄에 되돌아간다. 범고래, 상어(백상아리·뱀상어·청상아리), 큰바다사자가 천적인 점박이물범은 전 세계에 개체수가 40~50만 마리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점박이물범은 북반구 전체 해안에 넓게 분포하며 태평양과 대서양 연안을 포함해 북해와 발트해 연안에서 발견된다.한편 지난 25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4일 오후 10시 35분쯤 포항시 남구 장기면 영암1리항에 동물 사체가 떠 있다는 주민 신고가 들어왔다. 구룡포파출소가 출동해 항 내에 떠 있는 사체를 육상으로 옮겨 조사한 결과 점박이물범으로 확인됐다. 사체는 길이 120㎝, 둘레 68㎝다. 포항해경은 발견 당시 불법 포획 흔적이 보이지 않아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에 사체를 넘겼다.
  • 매일 5시간 ‘개 짖는 소리’…“견주가 배상금 지급해야”

    매일 5시간 ‘개 짖는 소리’…“견주가 배상금 지급해야”

    매일 5시간 이상 개 짖는 소리로 피해를 본 이웃주민에게 견주가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민사24단독 박현 판사는 A씨가 같은 아파트 아래층 주민 B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 A씨는 지난해 3월 말 광주 동구의 한 아파트로 이사 간 후 두 달 넘게 아래층의 개 짖는 소리에 시달렸다고 주장했다. 장애로 거동이 불편해 주로 집안에서 생활해온 A씨는 관리사무소에 민원을 제기했다. 다만 B씨는 관리사무소를 통해 “두 마리 중 한 마리는 임시 보호 중인 유기견이니 이해해달라”고 양해를 구했다. 이후에도 개들이 매일 5시간 이상 짖자 A씨는 직접 B씨에게 문자메시지와 전화로 “몸이 불편해 누워있을 수밖에 없으니 추가 조치를 해달라”고 했다. 이에 B씨는 “반려견과 정이 들어 다른 곳에 보내기는 어렵고 개 훈련사 상담, 성대 수술, 출근 시 동반 외출 등을 해보겠다”고 답했다. 계속되는 소음에 A씨는 스트레스와 수면장애를 호소하며 지난해 6월 초 파출소와 경찰 112 상황실에도 신고했으나 개 소음은 신고 대상이 아니라는 답변을 받았다.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에도 문의했지만 개는 물건에 해당해 조정 및 소음 측정 대상이 아니라고 했다. 소음·진동관리법상 소음은 사람의 활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소리를 말한다. A씨는 집을 내놓았으나 팔리지 않자 B씨에게 성대 수술 등 소음 저감 조치를 지속적으로 요구했고 B씨는 방음 케이지를 설치했다며 맞섰다. 결국 A씨는 B씨에게 위자료 300만원을 청구했고, 법원은 1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개 짖는 소리가 비록 환경부령 ‘공동주택 층간소음의 범위와 기준에 관한 규칙’이 정한 소음 기준치에 미치지 못한다고 해도 그 소리가 매일 반복되면 듣는 사람은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며 “이는 타인에 대한 불법 행위”라고 판단했다. 이어 “아파트 소음은 옆집보다는 위·아랫집이 더 잘 들린다. 듣기 좋은 소리도 한두 번이라는 속담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며 “소송 제기 이후로도 피고가 개 관리를 잘 못해 원고에게 피해를 준다면 원고는 다시 손해배상 청구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LG 프라엘 워시멜로’ 미세 초음파, 여름철 모공 싹~

    ‘LG 프라엘 워시멜로’ 미세 초음파, 여름철 모공 싹~

    가전을 넘어 홈뷰티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LG전자가 여름철 피부관리에 최적화한 미세 초음파 클렌저 ‘LG 프라엘 워시멜로’를 29일 출시했다. 프라엘 워시멜로는 헤드에 달린 브러시로 얼굴 피부를 부드럽게 문질러 세안하는 제품이다. LG전자는 “피지 분비량이 많고 자외선 차단제를 자주 사용하는 여름에 특히 효과적인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브러시는 1초당 약 37만회 진동하는 미세 초음파로 피부 각질층을 흔드는 효과를 낸다. P&K 피부 임상연구센터가 성인 여성 21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이 제품으로 1회 세안 시 모공 속 피지 덩어리가 손 세안 대비 약 2.9배 줄었고, 과잉 피지는 약 1.6배 줄었다. 피부결은 약 2배 개선됐고, 피부 장벽 손상은 약 8.9배 감소했다. 고농축 기초 화장품인 앰풀 흡수율은 손 세안 대비 5배 이상 높았다. 신제품은 최대 1m 수심에서 30분까지 견딜 수 있는 IPX7 방수 등급을 갖춰 샤워 중에 사용하거나 세안 후 물로 세척할 수 있다. 국제표준규격의 안정성 시험과 미국 식품의약국(FDA) 규격도 통과했다.
  • 후쿠시마 원자로 받침대 손상 심각…도쿄전력 “핵분열 가능성 낮아”

    후쿠시마 원자로 받침대 손상 심각…도쿄전력 “핵분열 가능성 낮아”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1호기 원자로 내부가 심각하게 손상된 것이 확인된 가운데 지진 발생 시 핵분열이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그러나 도쿄전력은 “그럴 가능성은 매우 작다”고 부인했다. 29일 산케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2011년 동일본대지진에 따른 쓰나미 여파로 노심용융(멜트다운)이 발생한 후쿠시마 제1원전 1호기 내부에 지난 3월 수중 로봇을 투입해 원자로 바로 아래서 원자로를 지지하는 원통형 철근 콘크리트 토대인 ‘페디스털’ 내부를 촬영했다. 페디스털은 약 300만t의 압력용기를 지탱하는 받침대로 높이 약 30m, 내부 지름 약 30m의 철근콘크리트로 만들어져 있다. 콘크리트의 두께는 1.5m다. 사고 이후 처음 이뤄진 조사를 통해 바닥에서 1m 높이까지 페디스털의 콘크리트가 소실돼 철근이 노출된 사실이 파악됐다. 또 원자로 바닥에는 구멍이 뚫렸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산케이는 “사고 직후에 녹아내린 고온의 핵연료에 의해 콘크리트만 소실된 것으로 보인다”며 “도쿄전력은 원통의 절반 정도만 조사했으나 전체적으로 손상 상태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문제는 핵연료 잔해인 ‘데브리’로 추정되는 물질이 토대 바닥에 쌓여 있는 점이라고 산케이는 지적했다. 산케이는 “대형 지진이 발생한다면 지지 기능을 잃은 토대가 압력용기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기울거나 내려앉을 수 있다”면서 “토대가 내려앉을 경우 압력용기 등에 연결된 배관 손상과 진동에 의해 안에 갇힌 방사성 물질이 밖으로 흩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악의 경우 핵연료 잔해에 구조물이 떨어지면서 핵분열 반응이 일어나는 ‘재임계’에 이를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도쿄전력은 이러한 우려에 “원자로 압력용기는 측면에서도 지지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내진성에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또 “만일 페디스털이 지지 기능을 잃더라도 데브리는 냉각된 상태이기 때문에 일정한 수준의 핵분열이 일어날 가능성은 매우 작다”고 강조했다. 오사카대 대학원 공학연구과 무라타 이사오 교수(양자반응공학)는 산케이에 “지난해 받침대 외곽 조사에서 내부 손상을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조사 결과 내부 철근까지 손상이 진행됐을 가능성 때문에 (지지대의) 강도 문제가 전혀 없다고 할 수 없게 됐다”고 지적했다. 다만 “재임계 위험도 결코 가능성 제로(0)는 아니지만 현재 측정 결과를 보면 그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판단된다”면서 “추가 조사를 통해 잔해의 양을 추정하고, 폐로와 사고 메커니즘을 규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 홈뷰티 확장하는 LG전자, 초음파 클렌저 ‘프라엘 워시멜로’ 출시

    홈뷰티 확장하는 LG전자, 초음파 클렌저 ‘프라엘 워시멜로’ 출시

    가전 사업을 넘어 ‘홈뷰티’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LG전자가 여름철 피부관리에 최적화한 미세 초음파 클렌저 ‘LG 프라엘 워시멜로’를 29일 출시했다.프라엘 워시멜로는 헤드에 달린 브러시로 얼굴 피부를 부드럽게 문질러 세안하는 제품이다. LG전자는 “피지 분비량이 많고 자외선 차단제를 자주 사용하는 여름에 특히 효과적인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브러시는 1초당 약 37만회 진동하는 미세 초음파로 피부 각질층을 흔드는 효과를 낸다. P&K 피부 임상연구센터가 성인 여성 21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이 제품으로 1회 세안 시 모공 속 피지 덩어리가 손 세안 대비 약 2.9배 줄었고, 과잉피지는 약 1.6배 줄었다. 피부 결은 약 2배 개선됐고 피부 장벽 손상은 약 8.9배 감소했다. 고농축 기초 화장품인 앰플 흡수율은 손 세안 대비 5배 이상 높았다. 신제품은 최대 1m 수심에서 30분까지 견딜 수 있는 IPX7 방수등급을 갖춰 샤워 중에 사용하거나 세안 후 물로 세척할 수 있다. 국제표준규격의 안정성 시험과 미국 식품의약국(FDA) 규격도 통과했다. 피부 민감도에 맞춰 진동 강도를 4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길이 10.8㎝, 무게 180g으로 한 번 충전으로 최대 5개월 사용할 수 있다. 남혜성 LG전자 홈뷰티사업담당 상무는 “피부 자극은 줄이고 세정력과 화장품 흡수율은 높인 ‘LG 프라엘 워시멜로’를 앞세워 여름철 산뜻한 피부 결을 원하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그랜드세이코, 현대 판교서 최초로 ‘VIP Stage’ 행사 진행

    그랜드세이코, 현대 판교서 최초로 ‘VIP Stage’ 행사 진행

    텐타그래프 6월 출시를 맞아 선공개 자리 가져 일상 속 럭셔리 워치 브랜드 ‘그랜드세이코(Grand Seiko)’가 현대백화점 판교에서 최초로 VIP Stage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5일 VIP 초청을 통해 비공개로 운영됐으며 워치스 앤 원더스 2023에서 소개됐던 텐타그래프(SLGC001) 6월 출시를 맞아 선공개 자리를 가졌다. 텐타그래프의 핵심은 정확성이다. SLGC001의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는 혁신적인 하이비트 칼리버 9SA5를 기반으로 하며 새로운 텐타그래프 칼리버 9SC5는 초당 10회 진동하여 시간 측정 시 높은 정확도를 갖는다. 여기에 이스케이프먼트와 2개의 배럴로 에너지 효율을 키워 크로노그래프가 작동 중일 때도 시계가 3일 동안 작동한다. 이에 텐타그래프는 장기간의 새로운 테스트를 마쳤다. 텐타그래프의 시간 정확도는 17일 동안 6개의 공간 및 3개의 각기 다른 온도에서 측정되지만, 크로노그래프가 작동하는 중에는 3개의 위치에서 3일간의 테스트를 거친다. 따라서 총 20일 동안 각 텐타그래프 무브먼트를 테스트하면서 그랜드세이코 표준인 일오차 +5~-3초를 충족하는지 확인한다. 또한 고품질의 모던 크로노그래프, 수직 클러치 및 컬럼 휠은 높은 정확성과 조작성을 지닌다. 세로 클러치는 크로노그래프가 작동할 때 손이 떨리거나 튀는 것을 막고 측정 정확도를 높이며 컬럼 휠은 크로노그래프 작동을 정밀하게 조절한다. 이 무브먼트는 리셋 푸셔를 누를 때 핸즈가 완벽하게 동기화되면서 즉시 0으로 돌아가게 만든다. 그랜드세이코 스포츠 시계의 이상도 이 새로운 크로노그래프에 담겨있다. 에볼루션 9 스타일의 강력한 핸즈와 홈이 파인 독특한 인덱스는 최고의 가독성을 보장하며 크로노그래프 초침은 다이얼을 향해 부드럽게 구부러져 핸즈 끝이 다이얼 마커에 최대한 가까워지게 한다. 이에 다이얼 맨 가장자리까지 확장되어 분침도 부드럽게 휘어지면서 시간을 더욱 쉽게 읽을 수 있다. 더불어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은 스테인리스 스틸보다 약 30% 가볍고 긁힘에 강한 고강도 티타늄으로 제작되어 내구성을 높였으며 두 개의 볼록한 푸셔는 경과 시간 측정에 필요한 조작성을 최고로 보장한다. 이러한 에볼루션 9 컬렉션 그랜드세이코 텐타그래프 SLGC001은 오는 6월부터 구매 가능하다.이외에도 다이얼에 새겨진 그랜드세이코의 시그니처 ‘이와테산 패턴’은 텐타그래프 및 모든 그랜드세이코 기계식 시계가 수작업으로 조립되고 조정되는 장소인 그랜드세이코 시즈쿠이시 스튜디오의 창문에서 볼 수 있는 인근 산의 능선 윤곽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이와테산 다이얼은 2006년에 처음 등장했고 이후 패턴은 그랜드세이코 기계식 시계 제작과 깊은 연관을 지닌다. 한편, 그랜드세이코는 장인 정신과 기술력을 지닌 워치 브랜드 세이코(SEIKO)가 전 세계 어떤 시계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하이 퀄리티 워치를 목표로 1960년 런칭한 독립 브랜드이다. 정확성, 시인성, 아름다움을 메인으로 무브먼트를 포함해 모든 부품을 자체 제작하는 럭셔리 워치 브랜드로 유명하며 Alive in Time의 브랜드 메시지 아래 시간이 흘러도 그 가치가 변하지 않는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의 다이얼을 선보이고 있다.
  • BTS 정국 “방음 괜찮은 줄”…이웃 민원 거듭 사과

    BTS 정국 “방음 괜찮은 줄”…이웃 민원 거듭 사과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26·본명 전정국)이 라이브 방송으로 인해 들어온 민원을 언급하면서 이웃에게 재차 사과했다. 지난 25일 정국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국은 팬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평소 자신이 즐겨 듣는 노래들을 부르는 시간을 가졌다. 이때 정국은 “이제 밤늦게 노래 크게 못 부른다”면서 “방음이 괜찮은 줄 알았는데 (이웃집에서) 소리는 안 들리는데 스피커 진동이 들린다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민원 아닌 민원이 들어와서 ‘죄송합니다, 저녁에 노래 크게 안 부르겠습니다’라고 해서 이제 노래 크게 못 부른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죄송했다, 몰랐다”라고 이웃들에게 재차 사과했다. 또한 정국은 “그날 이후로 늦게 노래 못 불렀다”라며 “마이크 소리도 이제 크게 못 튼다”라고 말했다.
  • 부드러운 타격감 더 먼 비거리…로얄콜렉션 아이언 2종 출시

    부드러운 타격감 더 먼 비거리…로얄콜렉션 아이언 2종 출시

    로열콜렉션이 상급자용 TM-X 아이언과 중급자용 AM-X 아이언을 25일 출시했다. TM-X와 AM-X 아이언은 연철 단조 중공 구조로 정밀 단조 공법과 CNC 몸체가 적용됐다. TM-X는 연철 단조 하이브리드 헤드로 고반발 판 프레스 단조 페이스를 장착했다. 특히 폴리머 인젝션으로 진동을 억제해 부드러운 타격감을 만든다. 상급자들이 선호하는 부드러운 손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AM-X는 비거리에 더 중점을 뒀다. 가벼운 무게 중심에 반발력 높은 페이스가 볼을 강하게 뻗어가도록 만들었다. 지면을 매끄럽게 빠져나가도록 넓은 솔을 채택했다. 5번부터 9번까지는 초박막 L 프레스 단조 페이스, PW와 AW, SW에는 판 프레스 페이스를 달아 번호별 성능을 극대화했다. 로얄콜렉션 코리아 최광식 대표는 “골퍼들이 선호하는 비거리, 부드러운 타격감을 갖춘 하이브리드 아이언 2종을 출시하게 됐다”면서 “아이언 샷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자 하는 골퍼에게 자신 있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 노출댄스로 ‘月 1억’ 번 女 BJ, 119 장난전화 하더니…

    노출댄스로 ‘月 1억’ 번 女 BJ, 119 장난전화 하더니…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는 한 BJ가 개인 방송 도중 119 긴급신고센터에 장난전화를 걸어 네티즌들로부터 뭇매를 맞았다. 20대 여성 BJ A씨는 지난 23일 ‘술방’(술 마시는 방송) 을 진행하던 중 119에 전화를 걸었다. 만취한 듯한 A씨는 통화가 연결되자 “여보세요. 지금, 지금”이라며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장소를 묻는 상황요원의 질문엔 “지금… 어디지? 제가 다시 전화할게요”라고 말한 뒤 웃으며 전화를 끊었다. A씨는 통화 후 “바로 받을 줄 몰라가지고 전화했는데 바로 받네”라고 말했다. A씨는 이후 119로 추정되는 번호로 전화가 걸려오자 진동소리에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당시 채팅창에는 119 장난전화를 만류하는 글들이 연달아 올라왔다. A씨는 장난전화에 대한 지적이 이어지자 “아니 그럴 수 있는 거 아니냐. ×× 너네 정말 꽉 막혔다”며 발끈했다. A씨의 장난전화 영상은 이후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로 확산됐고 이를 본 네티즌들의 비판도 잇따랐다. 네티즌들은 “아직도 장난전화하는 사람이 있다니”, “아프리카TV에서 영구정지 먹어야 된다”, “술이 아니라 마약한 줄 알겠다” 등 반응을 보였다. A씨는 논란이 커지자 24일 자신의 채널 공지사항을 통해 해명글을 올렸다. 그는 “어제 술먹방 중 열혈(팬)분이 아프다고 하셨는데 앰뷸런스를 불러주려다가 주소를 모른다는 게 뒤늦게 생각나서 전화를 급하게 끊었다”며 “술을 많이 마신 상태로 깊게 생각하지 못한 채 119에 전화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의도는 장난전화가 아니었지만 제가 했던 행동을 보면 제가 봐도 장난전화로 보일 수 있을 거라고 생각 뜬다”며 “깊게 반성하고 물의를 일으켜 정말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119를 비롯한 긴급신고센터에 장난전화를 걸 경우 신고 내용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한편 A씨는 지난해 8월부터 아프리카TV에서 방송을 시작해 노출 댄스 등을 주요 콘텐츠로 하고 있다. 지난 4월 기준 별풍선 100만개(현금 구입 기준 약 1억원)를 후원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