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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리가 엄마 입 속에? 새끼 펠리컨의 독특한 점심

    머리가 엄마 입 속에? 새끼 펠리컨의 독특한 점심

    머리를 어미 입 속에 모두 들여놓은 채 식사를 즐기는 배고픈 새끼 펠리컨의 기묘한 식사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새끼에게 먹이를 주는 펠리컨들만의 독특한 방법이 찍힌 사진들을 최근 공개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한 동물원에서 포착된 펠리컨들의 식사 시간은 사뭇 이채롭다. 생후 2~3개월 불과한 새끼 펠리컨이 먹이가 가득 담긴 어미의 입 속에 고개를 박은 채로 한 동안 머무르기 때문이다. 언뜻 보면, 새끼의 머리가 사라졌거나 혹은 어미가 새끼를 잡아먹는 거처럼 느껴질 수도 있어 다소 이상하지만 펠리컨의 신축성 좋은 아랫부리가 먹이 저장고 역할을 한다는 점을 안다면 그리 낯선 모습은 아니다. 이 모습을 렌즈에 담은 이는 사진작가 디키 오신(38)이다. 오신은 아들을 데리고 해당 동물원을 매주 찾는데 본인은 각종 동물들을 촬영하며 사진 연습을 할 수 있고 아들은 동물들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오신의 설명에 따르면, 이번 펠리컨 사진도 아들 덕분에 포착할 수 있었다. 머리가 갑자기 사라진 새끼 펠리컨 모습에 아들이 비명을 질렀고 곧 뛰어온 오신의 눈에 해당 광경이 보였기 때문. 오신은 “15~20m 떨어진 곳에서 펠리컨을 촬영했다. 사진을 찍는 동안 펠리컨들은 카메라 렌즈를 그다지 신경 쓰지 않았는데 동물원이 제공한 신선한 생선을 새끼에 먹이느라 경황이 없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펠리컨은 사다새 과 조류로 가람조(伽藍鳥)라고도 불린다. 평균 몸길이는 140∼178cm 정도며 부리가 크고 아랫부분에 신축성이 높은 큰 주머니가 달려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유럽 남동부, 몽골, 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하는데 보통 남쪽 지방으로 내려가 겨울을 난다. 국내에서는 지난 1914년 11월 3일에 인천에서 발견된 사례가 있다. 사진=데일리메일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사설] 개혁과 통합에 초점 맞춘 개각돼야

    개각이 초읽기에 들어선 듯하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르면 이번 주, 늦어도 다음 주 중에는 정부 부처 장관과 청와대 참모진을 개편해 실질적인 2기 내각을 구성할 것이라고 한다. 그제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를 지명한데다 오는 16일부터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에 나서는 일정을 감안하면 응당 조속한 개각이 불가피하며, 이를 위한 인사검증 작업도 얼추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봐야 할 것이다. 이번 개각에 걸린 의미는 새삼 강조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멀게는 박 대통령이 천명한 국가 개조의 출발점이며, 당면한 정국에 있어서는 지난 1년 4개월 이런저런 논란을 빚어온 박 대통령의 국정운영 방식에 일대 전환이 이뤄지는 분기점이 돼야 하는 것이다. 세월호 참사로 흐트러진 민심을 수습하는 한편 우리 사회가 이 같은 비극을 딛고 일어서도록 할 동력을 확보하는 의미도 담겨 있다. 어떤 개각이 돼야 하는지는 진도 앞바다에 잠긴 세월호에 답이 있다. 바로 개혁과 통합이다. 관료사회를 중심으로 사회 각 부문에 켜켜이 쌓여 있는 적폐를 거둬내고, 비정상의 낡은 관행들을 쓸어내기 위한 개혁을 시작하는 개각이어야 한다. 박 대통령은 지난달 19일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대국민 담화를 통해 “세월호 참사를 겪고도 우리가 개혁을 이뤄내지 못한다면 대한민국은 영원히 개혁을 이뤄내지 못하는 나라가 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이제 그 개혁의 막을 박 대통령은 개각으로 올려야 한다. 마땅히 인선의 기준 또한 개혁을 향한 추진력에 방점이 찍혀야 할 것이다. 집권 후 첫 조각(組閣)이 국정 5년의 기반을 다지는 데 무게가 놓였다면 이제 강력한 리더십으로 각 부문 개혁을 이끌 내각이 요구된다. 관료나 학자 대신 정무적 감각과 추진력, 개혁성을 갖춘 정치인을 중용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본다. 다만 어떤 경우에도 간과해선 안 될 사항은 개혁을 추진할 능력 못지않게 그럴 자격을 갖춘 인사라야 한다는 점이다.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의 낙마에서 보듯 개혁을 이끌 부처 장관이나 청와대 참모가 외려 개혁 대상으로서의 요소를 지니고 있다면 이는 국회 인사청문회 통과 여부를 떠나 정부의 개혁 동력 자체를 갉아먹는 일이 될 것이다. 청와대의 인선 작업이 지금 박 대통령의 낙점만 남겨 놓은 상황이라면 마땅히 개혁 능력보다 개혁 자격을 우선해야 한다. 일개 장관이나 참모의 개혁 능력보다 사회 전체와 국민 개개인의 개혁의지를 북돋우는 것이 국가 개조의 성패를 좌우한다는 사실을 박 대통령은 깊이 새겨야 한다. 같은 맥락에서 개각은 그 자체로 통합적이어야 한다. 지역 안배가 요구된다. 지금 청와대와 정부, 검찰 등 이른바 권부는 부산·경남(PK) 출신 일색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제아무리 능력을 우선한 인사라 강변한들 설득력이 떨어진다. 지역 안배가 국민통합의 충분조건일 수는 없으며 이를 넘어 국정 운영 자체가 국민 통합을 지향해야 함은 분명하나 지역 안배를 외면한 인사로 통합의 첫발을 뗄 수도 없는 일이다. 정파와 이념의 반경도 넓혀야 한다. 필요하다면 야권 인사도 과감하게 중용하는 협치(協治)의 국정을 펼쳐야 한다. 통합은 야당에 요구하기 전에 집권세력 스스로 실천해야 할 과제다. 이번 개각에서마저 ‘인사가 망사(亡事)’라는 비판을 듣는다면 박 대통령의 집권 중반 국정은 정처 없이 표류하게 될 것임을 박 대통령은 명심해야 한다.
  • 금수원 두엄마 잡는다더니 검찰 수사관들 단체 낮잠…당시 상황은?

    금수원 두엄마 잡는다더니 검찰 수사관들 단체 낮잠…당시 상황은?

    금수원 두엄마 잡는다더니 검찰 수사관들 단체 낮잠…당시 상황은? 안성 금수원 체포작전 도중 검찰 수사관들이 단체로 낮잠을 잔 것으로 확인돼 물의를 빚고 있다.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신도들은 11일 검찰 수사관들이 이날 오후 금수원 압수수색 도중 대강당 안에서 낮잠 자는 모습을 찍은 사진 3장을 언론에 공개했다. 사진에는 10여명이 매트리스에 누워 수면을 취하는 모습이 담겼다. 대강당은 신도 5000여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주말 성경집회가 열리는 구원파의 종교시설이다. 구원파 한 신도는 “법집행을 위해 시설을 개방하고 대치를 푸는 등 협조했는데 종교시설을 이렇게 모욕해도 되는 것이냐”며 반발했다. 당시 경찰 기동대 수백명은 검찰의 압수수색을 지원하기 위해 보호장구를 착용한 상태로 대강당 밖에서 경계근무를 서고 있었다. 또 검·경이 이 건물 내 압수수색 상황을 언론에 공개하지 않아 취재진도 대강당 밖에서만 대기했다. 신도들 역시 대강당에 자유롭게 드나들지 못하는 상태였다. 경찰 한 관계자는 “경찰은 땡볕에 몇 시간씩 서서 근무했는데 그 사이 검찰 수사관들은 언론이나 신도들 눈을 피해 낮잠을 잤다”고 비판했다. 압수수색 상황이나 체포현황에 대해 그동안 함구해온 검찰도 이례적으로 이번 사안에 대해 해명자료를 내고 잘못을 시인했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 검사)은 “압수수색 과정에서 맡은 임무를 마치고 새 임무를 받기 위해 일시 대기 중이던 검찰 수사관 몇 명이 대강당 한 켠에서 잠시 잠을 잤다”며 “경위 여하를 떠나 공직자로서 적절하지 못한 처신으로,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합당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수사관들은 연일 철야와 잠복근무를 해왔는데, 해남에서 복귀하자마자 오늘 수색 임무에 투입됐다”며 “그렇더라도 엄중한 압수수색 업무에서 근무기강을 제대로 지키지 못한 책임을 통감하고 어떠한 질책이라도 달게 받겠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12일 오전부터 압수수색을 재개했다. 경찰은 15개 기동중대 경력을 동원해 금수원 안팎에서 철야 경비근무를 선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명리조트 만기시 입회금 전액 반환형, 특별상품 출시!!!

    대명리조트 만기시 입회금 전액 반환형, 특별상품 출시!!!

    레저업계 1위인 대명리조트가 창립 35주년을 맞이해 콘도, 골프, 스키, 승마, 오션월드를 회원권 하나로 즐길 수 있는 특별회원권을 선착순 한정 모집 중이다. 대명리조트 회원가입 시 스키, 골프, 오션월드 및 각 직영 아쿠아월드, 시설의 무료 및 할인혜택이 신규 특별혜택으로 부여되며, 회원가입과 동시에 전국의 대명리조트 11곳(델피노 골프앤리조트(구 대명리조트 설악), 대명리조트 경주, 대명리조트 양평, 비발디파크(홍천), 양양 쏠비치 호텔앤리조트, 대명리조트 변산, 대명리조트 단양, 대명리조트 제주, 대명리조트 거제, 엠블호텔 여수, 엠블호텔 킨텍스)을 별장처럼 언제든지 자유롭게 예약하며 사용할 수 있다. ㈜대명레저산업은 2016년까지 약 2000억 원을 투입해 대명리조트 삼척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대명리조트 남해, 대명리조트 진도 를 해양리조트 투자에 관한 MOU를 맺은바 있으며 2020년까지 동해안, 남해안 일대 해양리조트 건설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비발디파크는 4계절 내내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스키월드, 정규골프장CC, 오션월드, 퍼브릭9홀 골프장 등 각종 부대시설과 2,600여 실의 국내 최대규모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패밀리 회원권의 분양가는 회원제(계약기간 만료시 100%환급) 일시불 할인기준 기명은 2,380만원, 무기명은 2,980만원이며, 스위트 회원권의 분양가격은 기명은 3,400만원, 무기명은 4,240만원이다. 아울러 공유제(소유권 이전등기)는 회원제대비 6%더 저렴하게 분양가능하다. 패밀리 & 스위트 회원권은 회원가격으로 대명리조트 11곳을 연간 30박+15박(평일추가) 최대45박까지 객실이용이 가능하다. ‘패밀리’는 기본적인 원룸 형태의 객실로 구성되어 있고 4매의 회원카드가 발급된다. ‘스위트’는 가족 중심인 투룸 형태의 객실로 구성되어 있고 5매의 회원카드가 발급된다. 성황리 분양중인 VIP노블리안 회원권의 경우, 소노펠리체와 델피노빌리지 등 노블리안 전용으로 134.28㎡~316.62㎡(실버?골드?로얄형)의 전국 노블리안 객실을 연 60박 이용하는 회원권으로 소노펠리체cc할인혜택, 승마클럽 이용혜택, 전용주차장 컨시어지서비스 등 보다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회원권은 다양한 회원혜택과 함께 기명, 무기명 및 법인 명의로도 분양 받을 수 있다. 또한 대명리조트의 회원은 가입 즉시 전국 대명리조트의 객실 예약은 물론 스키장, 골프장, 오션월드, 아쿠아월드, 사우나 시설 등 모든 부대시설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신규회원에게는 특별히 전국 골프장 부킹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경기 11곳, 강원 5곳, 충청4곳, 영남 6곳, 호남 2곳, 제주도 5곳, 등 전국 33곳의 골프장에서 4인 전원에게 주중 30%, 주말 20%의 그린피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대명레저산업의 가장 큰 장점은 편리한 예약시스템이다. 대명리조트관계자는 회원이 리조트 이용 시 불편함이나 번거로움이 전혀 없도록 각 회원을 1:1 예약 담당제로 관리하며, 모든 회원들이 최고의 품격을 가지고 가족과 함께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준다고 한다. 답답한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 가족, 친구들과 삶의 여유를 즐기고 싶다면 바로 지금이 대명리조트의 특별회원권을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라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을 원하는 고객에게는 이번 특별회원 모집에 대한 분양 카달로그를 무료로 배송한다고 한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검찰 낮잠 논란’ 금수원 ‘두엄마’ 체포작전 도중 낮잠 물의’두엄마’ 아직 체포 못해

    ‘검찰 낮잠 논란’ 금수원 ‘두엄마’ 체포작전 도중 낮잠 물의’두엄마’ 아직 체포 못해

    ’검찰 낮잠’ ‘금수원 두엄마’ ‘금수원 두엄마’ 체포작전 도중 검찰 수사관들이 단체로 낮잠을 잔 것으로 확인돼 물의를 빚고 있다.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신도들은 11일 검찰 수사관들이 이날 오후 금수원 압수수색 도중 대강당 안에서 낮잠 자는 모습을 찍은 사진 3장을 언론에 공개했다. 사진에는 10여명이 매트리스에 누워 수면을 취하는 모습이 담겼다. 대강당은 신도 5000여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주말 성경집회가 열리는 구원파의 종교시설이다. 구원파 한 신도는 “법집행을 위해 시설을 개방하고 대치를 푸는 등 협조했는데 종교시설을 이렇게 모욕해도 되는 것이냐”며 반발했다. 당시 경찰 기동대 수백명은 검찰의 압수수색을 지원하기 위해 보호장구를 착용한 상태로 대강당 밖에서 경계근무를 서고 있었다. 또 검·경이 이 건물 내 압수수색 상황을 언론에 공개하지 않아 취재진도 대강당 밖에서만 대기했다. 신도들 역시 대강당에 자유롭게 드나들지 못하는 상태였다. 경찰 한 관계자는 “경찰은 땡볕에 몇 시간씩 서서 근무했는데 그 사이 검찰 수사관들은 언론이나 신도들 눈을 피해 낮잠을 잤다”고 비판했다. 압수수색 상황이나 체포현황에 대해 그동안 함구해온 검찰도 이례적으로 이번 사안에 대해 해명자료를 내고 잘못을 시인했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 검사)은 “압수수색 과정에서 맡은 임무를 마치고 새 임무를 받기 위해 일시 대기 중이던 검찰 수사관 몇 명이 대강당 한 켠에서 잠시 잠을 잤다”며 “경위 여하를 떠나 공직자로서 적절하지 못한 처신으로,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합당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수사관들은 연일 철야와 잠복근무를 해왔는데, 해남에서 복귀하자마자 오늘 수색 임무에 투입됐다”며 “그렇더라도 엄중한 압수수색 업무에서 근무기강을 제대로 지키지 못한 책임을 통감하고 어떠한 질책이라도 달게 받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유병언 전 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고 있는 일명 ‘신엄마’(64·여)와 ‘김엄마’(59·여) 등에 대한 제2차 검거작전은 또다시 수포로 돌아갔다. 이에 따라 당초 유 전 회장 검거를 호언장담했던 검경은 그의 행적조차 파악못한 채 ‘뒷북이나 치는 무능력한 사법당국’이란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중견 정치인이 알몸 여성들과 수영장서...발칵

    중견 정치인이 알몸 여성들과 수영장서...발칵

    멕시코판 베를루스코니가 등장했다는 의혹이 일어 현지 정계가 떠들썩하다. 스캔들에 휘말린 주인공은 멕시코 베라크루스 주의원 오시엘 카스트로 데라로사(국민행동당). 최근 인터넷엔 그가 등장하는 민망한 사진이 돌고 있다. 카리브에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을 보면 데라로사 의원은 수영장에서 가슴을 드러낸 젊은 여성들과 워터파티를 즐기고 있다. 아예 완전히 알몸인 채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여성의 허리를 잡고 포즈를 취한 사진도 있다. 중견 정치인이 젊은 여성들과 누드로 물놀이를 즐기는 사진이 공개되면서 그는 “멕시코판 베를루스코니가 나왔다.”는 말까지 듣게 됐다. 파문이 커지자 데라로사 의원은 긴급성명을 내고 “사진에 등장하는 남자는 내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는 “혼돈을 일으킬 만큼 비슷하긴 하지만 여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남자는 내가 아니다.”라며 명예훼손과 중상모략을 중단해 달라고 요청했다. 국민행동당은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진 않고 있다. 한 관계자는 “사진에 등장하는 남자가 데라로사는 아닌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그를 지원하고 나섰다. 사진=자료사진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금수원 두엄마’는 못 잡고 검찰 수사관들 압수수색 현장서 단체로 낮잠

    ‘금수원 두엄마’는 못 잡고 검찰 수사관들 압수수색 현장서 단체로 낮잠

    ‘금수원 두엄마’ ‘금수원 두엄마’ 체포작전 도중 검찰 수사관들이 단체로 낮잠을 잔 것으로 확인돼 물의를 빚고 있다.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신도들은 11일 검찰 수사관들이 이날 오후 금수원 압수수색 도중 대강당 안에서 낮잠 자는 모습을 찍은 사진 3장을 언론에 공개했다. 사진에는 10여명이 매트리스에 누워 수면을 취하는 모습이 담겼다. 대강당은 신도 5000여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주말 성경집회가 열리는 구원파의 종교시설이다. 구원파 한 신도는 “법집행을 위해 시설을 개방하고 대치를 푸는 등 협조했는데 종교시설을 이렇게 모욕해도 되는 것이냐”며 반발했다. 당시 경찰 기동대 수백명은 검찰의 압수수색을 지원하기 위해 보호장구를 착용한 상태로 대강당 밖에서 경계근무를 서고 있었다. 또 검·경이 이 건물 내 압수수색 상황을 언론에 공개하지 않아 취재진도 대강당 밖에서만 대기했다. 신도들 역시 대강당에 자유롭게 드나들지 못하는 상태였다. 경찰 한 관계자는 “경찰은 땡볕에 몇 시간씩 서서 근무했는데 그 사이 검찰 수사관들은 언론이나 신도들 눈을 피해 낮잠을 잤다”고 비판했다. 압수수색 상황이나 체포현황에 대해 그동안 함구해온 검찰도 이례적으로 이번 사안에 대해 해명자료를 내고 잘못을 시인했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 검사)은 “압수수색 과정에서 맡은 임무를 마치고 새 임무를 받기 위해 일시 대기 중이던 검찰 수사관 몇 명이 대강당 한 켠에서 잠시 잠을 잤다”며 “경위 여하를 떠나 공직자로서 적절하지 못한 처신으로,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합당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수사관들은 연일 철야와 잠복근무를 해왔는데, 해남에서 복귀하자마자 오늘 수색 임무에 투입됐다”며 “그렇더라도 엄중한 압수수색 업무에서 근무기강을 제대로 지키지 못한 책임을 통감하고 어떠한 질책이라도 달게 받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유병언 전 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고 있는 일명 ‘신엄마’(64·여)와 ‘김엄마’(59·여) 등에 대한 제2차 검거작전은 또다시 수포로 돌아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이폰6 디자인 곧 공개?…9월 19일 출시 가능성 부상

    아이폰6 디자인 곧 공개?…9월 19일 출시 가능성 부상

    아이폰6 디자인 곧 공개?…9월 19일 출시 가능성 부상 애플이 새로운 운영체제 ‘iOS 8’을 공개하면서 차기 스마트폰인 ‘아이폰6’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정보기술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웨스트에서 열린 애플 (WWDC)세계 개발자 회의 정보를 바탕으로 아이폰6가 오는 9월 출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최근 유튜브에는 아이폰6 모델이라는 영상이 속속 공개되고 있다. 약 5분 동안 아이폰6라고 주장하는 제품을 소개하면서 아이폰5S와 타사 제품의 디자인을 비교하는 영상까지 등장했다. 앞서 미국 IT매체 언와이드뷰는 지난달 21일 애플이 이달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4.7인치 화면을 담은 아이폰6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관심이 집중됐다. 그러나 개발자 회의에서 아이폰6 디자인은 공개되지 않았고 궁금증은 더욱 커졌다. 최근 중국에서 아이폰6 디자인 도면과 목업들의 사진들이 유출됐고, 4.7인치 아이폰6의 뒷면 케이스 사진도 공개되는 등 현재 온라인상에는 아이폰6에 관한 신빙성 높은 루머가 있따라 등장해 아이폰 유저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아이폰6는 4.7인치, 5.5인치 두 종류로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출시 예정일은 그동안 차기 스마트폰이 발표됐던 9월 셋째주 금요일인 9월 19일이라는 설이 가장 유력하게 떠오르고 있다. 아이폰5S와 아이폰5C가 지난해 9월 20일 금요일 출시됐고, 아이폰5는 2012년 9월 21일 금요일 출시된 바 있다. 또 아이폰4S도 2011년 10월 14일 금요일 출시돼 아이폰6 출시 예정일 또한 비슷한 시기인 9월 19일로 예상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정태 야꿍이 ‘슈퍼맨’ 하차…김정태 부인 전여진 “맞아 죽을 짓 됐네” 심경토로

    김정태 야꿍이 ‘슈퍼맨’ 하차…김정태 부인 전여진 “맞아 죽을 짓 됐네” 심경토로

    김정태 야꿍이 ‘슈퍼맨’ 하차…김정태 부인 전여진 “맞아 죽을 짓 됐네” 심경토로 지방선거 유세 논란을 빚은 배우 김정태와 김지후(야꿍이) 부자가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정태 씨가 최근 불거진 일련의 논란으로 인한 심적 고충으로 제작진 측에 하차 의사를 표했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이어 “제작진도 여러 차례 심사숙고 끝에 김정태 씨의 하차 의사를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정태는 15일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31회를 끝으로 최종 하차한다. 김정태는 6·4 지방선거 당시 한 정치인의 유세 현장에 아들 김지후 군(야꿍이)과 함께 참석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을 일으켰다. 김정태는 “정치적 의도가 없었다”고 해명했지만 논란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았다. 거듭된 해명에도 비난 여론이 빗발치자 김정태의 아내 전여진 씨는 인터넷에 ‘우울해요. 야꿍 엄마 입니다’라는 제목의 해명글을 올리기도 했다. 전여진 씨는 “김정권 씨와 나동연 씨는 예전부터 친한 지인으로 지후가 큰 아빠, 할아버지라고 부른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잠깐 와서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았고, (나동연 후보가) 공원에 있다고 해서 놀러갈 겸 지후를 데리고 갔다. 그러다보니 사람들이 몰렸고, 이 기회를 틈타 운동원들이 아이를 안고 사진을 찍은 것”이라며 “그냥 한 아이의 엄마 아빠로 주말에 놀러 갔던 게 맞아 죽을 짓이 됐다”고 불편한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전여진 씨는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것도 아닌데 같은 동네 주민들까지 잡아 먹을 듯 하니 마트도 못가겠다”며 “먼저 글을 올릴 때는 자세한 정황을 알고 올리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많은 땀·눈물의 50여일 그래도 아직은 살 만한 세상”

    “수많은 땀·눈물의 50여일 그래도 아직은 살 만한 세상”

    “죽음보다 더 고통스러운 시간을 견디고 있는 실종자 가족들이 소중한 사람들을 꼭 찾기를 바랍니다.” 전남도 자원봉사 담당 임현근(53) 사무관은 진도 팽목항과 실내체육관에서 실종자 유족들과 자원봉사자들의 행정적 뒷바라지를 묵묵히 수행하고 있다. 세월호 사고 첫날인 4월 16일부터 지금까지 실종자 가족들과 함께 울고, 시신이 발견될 때는 같이 안타까워 하는 생활을 50일 넘게 하고 있다. 지방행정연수원에서 자원봉사 및 기부문화 향상과정이라는 전문교육을 받던 중 사고 소식에 교육 일정을 취소하고 진도실내체육관으로 곧바로 달려왔다. 사고 첫날 23개 단체 4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실내체육관과 팽목항을 찾았고, 둘째 날에는 1300여명이 찾아와 우왕좌왕하고 혼란스러울 때 J(진도)수칙을 만들어 실종자 가족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있다. 자원봉사자를 위한 J수칙은 가족의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한다는 11가지 내용으로 ‘우리는 가족입니다’라는 동질감을 실종자 가족들에게 심어 주는 역할을 했다. 사고 후 첫째 일요일 무려 235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몰리는 등 지금껏 연인원 3만 8000여명 이상이 찾아왔지만 질서 정연하게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자원봉사를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 임씨는 “휴가를 내고, 가게 문을 닫고, 수업을 포기하고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고 눈물을 흘리곤 했다”고 말했다.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증상을 겪고 있는 임씨는 “사고 초기에는 너무나 많은 분이 자원봉사를 신청해 오히려 자제를 부탁드렸다”며 “지금은 그렇게 많았던 구호물품도 자원봉사 문의도 줄어들면서 실내체육관과 팽목항이 한산해져 잊혀 가는 것이 아닌지 걱정이 된다”고 우려했다. 임씨는 “세월호 참사는 사상 최악의 인재(人災)였지만 이름 없는 수많은 자원봉사자가 흘린 땀과 눈물의 의미를 생각할 때 그래도 사람만이 희망이고 아직은 살 만한 세상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한편 10일 합동수색팀은 잠수사 44명을 투입해 장애물을 제거하고 정밀 수색을 했지만 전날부터 유속이 빨라지는 중조기가 시작되면서 이틀째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 현재 세월호 희생자는 292명, 실종자는 12명이다. 진도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옴부즈맨 칼럼] 세월호가 보여준 희망과 과제/이인재 안전행정부 지역발전정책관

    [옴부즈맨 칼럼] 세월호가 보여준 희망과 과제/이인재 안전행정부 지역발전정책관

    ‘불신, 좌절, 분노, 질타.’ 세월호 사고 직후인 4월 21일, 사고수습을 위한 지원근무를 위해 진도 팽목항에 갔을 때 필자가 본 현장의 모습이었다. ‘무기력, 슬픔, 절망, 애도.’ 안산에 설치된 정부 합동 장례지원단에 파견돼 4월 25일 도착했을 때 필자가 느낀 주변의 분위기였다. 힘들고도 침울한 모습이었다. 이것이 큰 재난에 직면한 우리나라의 본 모습인가 하고 고민했다. 그러나 안산에서 47일째 되는 현재까지 언론보도 등 주마등처럼 스쳤던 모습들 속에서 나는 대한민국의 희망을 볼 수 있었다. 침몰사고 소식을 듣자마자 열일 제쳐놓고 팽목항으로 달려온 주부, 직장인, 학생, 택시기사 등 소위 ‘보통사람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의 쇄도(서울신문 6월 8일자), 주말 빗줄기 속에서도 수백m 이어진 조문행렬, 애통함 속에서도 자기보다 더 어려운 유가족에게 성금을 양보한 의사자 故 박지영씨 어머니(5월 8일자), 그리고 국가적으로 어려울 때면 늘 존재해 왔던 익명의 후원자들…. 바로 이러한 우리나라의 숨은 영웅들 때문에 대한민국에 아직도 희망이 있음을 가슴 뭉클하게 느낀다. 세월호 선장과 선원들이 보여준 실망스러운 행태를 보며 우리는 ‘영국인처럼 신사답다’(Be British)는 표현을 매우 부러워해야만 했다. 그러나 그 못지않게 우리나라에는 위기 시에 꼭 나타나는 우리만의 모습이 있었다. 멀리 임진왜란·병자호란 때의 의병들을 거론하지 않더라도 1997년 외환위기 때 보여준 350만명의 금모으기, 2007년 태안 기름유출 사고 때 겨울 댓바람에 쪼그려 앉아 돌멩이를 닦은 123만명의 자원봉사자(5월 10일자, 김균미의 빅! 아이디어)가 세월호 사고에도 똑같이 나타났다. 나는 이 모습을 ‘한국인답다’(Be Korean)라고 칭하고 싶다. 나라와 내 이웃이 어려움에 빠질 때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성숙한 국민의 모습. 바로 이것이 필자가 세월호 사고라는 절망적 상황 속에서 본 우리나라의 희망이다. 한편, 세월호가 남겨 놓은 과제가 있다. 시간이 흐른 뒤 이 사고가 잊히고 다시 이런 일들이 재발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같은 학교 250명의 학생들을 비롯한 300여명의 희생이 값지게 기억돼야 한다. 세월호 사고를 직접 경험한 우리들이 다 떠나더라도 2014년 4월의 세월호 사고가 후세들에게 생생하게 교훈으로 전달돼야 한다. 어떤 형태의 추모공간이 되든지 그 생생함이 기록되고 또 그대로 유지돼 다시는 우리 역사에 이러한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2차 세계대전 당시 수백만명의 유대인 희생을 추모하는 홀로코스트 박물관이나 2001년 뉴욕 세계무역센터 테러사건을 기억하기 위한 미국 9·11추모박물관에 사진과 영상, 기타 기록물들이 고스란히 보관돼 그 당시의 모습을 생생히 후세에 전달하고 있는 것이 국제사회의 예다. 그리고 우리나라 국립 4·19민주묘지나 국립 5·18민주묘지가 후세들에게 남기는 메시지는 우리의 가까운 예다. 그래야 먼저 간 자들의 희생이 길이길이 빛날 것이다. 남은 유가족들의 애통함은 그 희생이 발휘하는 가치로부터 큰 위로를 받을 것이고, 국민들은 그 가치를 거울 삼아 변함없는 유비무환의 자세를 간직할 것이다. 서울신문은 이 과제가 제대로 실천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
  • ‘이주영 해수부장관 인터뷰 화제 “실종자 가족에 멱살 잡혀도 피해선 안된다고 생각”

    ‘이주영 해수부장관 인터뷰 화제 “실종자 가족에 멱살 잡혀도 피해선 안된다고 생각”

    ‘이주영 해수부장관 인터뷰 화제 “실종자 가족에 멱살 잡혀도 피해선 안된다고 생각” 이주영 해수부장관 인터뷰가 화제다.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이 진도 팽목항에 머문 지 55일째가 된 가운데 언론 인터뷰에서 실종자 가족들의 불만은 당연하며 자신에게 욕설을 하는 것도 피해선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9일 한국경제에 따르면 이주영 해수부장관은 실종자 가족의 불신과 분노에 대해 “당연한 것”이라며 “난데없이 당한 가족들의 분노가 워낙 컸다”고 말했다. 멱살을 잡힌 것에 대해서도 “피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 ‘이건 다 내가 감수해야 하는 거다’라고 마음을 먹었다”고 말했다. 또 그는 팽목항을 비우지 않는 이유에 대해 “피하려고 하면 가족들의 분노가 갈 데가 없다. 욕하면 욕하는 대로 멱살 잡히면 잡히는 대로…. 무엇보다 내가 사고 수습을 지휘해야 하지 않겠는가”라고 말했다. 다만 “처음보다는 (실종자 가족들의 반응이) 나아졌다. 가족들이 ‘저 양반은 욕하고 쏘아대도 도망가려고 하는 사람이 아니다’는 걸 아시는 것 같다. 어떤 분은 우리 애 찾을 때까지 끝까지 있어 달라고도 한다”라며 위안했다. 그러면서 이주영 해수부장관은 “수색 작업이 마무리 될 때까지 (진도에 있겠다)”라고 말했다. 장관 자리 맡은 것을 후회한 적이 있냐는 질문엔 “노코멘트 하겠다”고 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정 속에선 저렇게 웃고 있는데…”

    “영정 속에선 저렇게 웃고 있는데…”

    “정황상 모든 게 맞고 눈으로 직접 확인했는데도, 아직 받아들이지는 못하겠습니다.” 세월호 침몰 사고 55일째인 10일 경기 안산 단원구 고려대 안산병원 장례식장. 단원고 2학년 1반 담임 겸 일본어 교사인 유니나(28·여)씨는 새하얀 국화에 둘러싸인 채 영정사진 속에서 활짝 웃고 있었지만, 빈소의 공기는 한없이 무거웠다. 전날 선체 3층 중앙식당 칸에서 발견된 유씨는 사고 당시 세월호가 급격하게 기울자 3·4층으로 뛰어내려 가 학생들을 일일이 탈출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학생들을 대피시키기에 바빠 자신은 구명조끼조차 챙겨 입지 못했다. 유씨의 헌신적인 노력 덕에 1반은 단원고 2학년 10개 반 가운데 가장 많은 19명의 학생이 구조된 것으로 추정된다. 빈소를 지키던 오빠 유건우(30)씨는 “진도 팽목항 신원확인소에서 시신을 직접 봤는데도, 유전자(DNA) 검사 결과를 믿고 싶지 않았다”면서 “평생 잘 챙겨준 동생에게 보답할 기회조차 없어져 죄를 지은 기분”이라고 말했다. 유씨의 고향은 경남 진주이지만, 가족들은 다른 희생자들과 함께 딸의 넋을 기리려고 간밤에 진도에서 올라왔다. 장례식장 지하로 들어선 구급차에서 시신이 옮겨지자, 친지 10여명은 차마 보지 못하고 고개를 돌렸다. 안치실로 따라 들어간 유씨의 어머니 김씨의 통곡 소리가 장례식장을 가득 메웠다. 이모부 천익문(57)씨는 “니나가 부모한테 참 잘했다”면서 “아버지와 맥주 한잔 할 줄 아는, 어머니와는 밤새 얘기하느라 잠 못 자는 그런 딸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동서가 잠수사한테 들었는데 니나의 시신은 짐짝들 사이에 끼워져 있어 그나마 부패가 덜 됐다고 하더라”면서 “머리카락까지 온전히 나왔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스님이 목탁을 두드리는 가운데 함께 모여 절을 하고 나온 제자 박찬희(19·대학생)씨는 “일본에 다녀오실 때마다 매실장아찌(우메보시)를 사 와 학생들에게 나눠주실 정도로 자상하셨다”면서 “성격도 좋고 예쁘셔서 인기가 많았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또 다른 제자 김모(21·여)씨도 “늘 친구 같던 선생님을 뵈려고 공주에서 달려왔다”면서 “살아계실 때 감사하다는 말씀을 못 드려 너무 죄송하다”며 울먹였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檢 ‘부실 구조’ 수사 확대… 해경 간부들 곧 소환

    세월호의 선체 외판 절단 이후 실종자 수색이 성과를 올리고 있다. 검찰은 해경 간부들을 소환, 수사할 예정이다. 9일 범정부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6일 격실 내 장애물을 빼내기 위해 4층 선미 부분 4.8m×1.5m를 제거한 이후 3구의 시신을 수습했다. 3층 선미에서 조리사 김문익씨, 3층 식당에서 여교사 유니나씨, 4층 선수에서 단원고 학생 안중근군을 잇따라 발견, 수습했다. 이제 남은 실종자는 12명으로 줄었다. 대책본부는 이불과 매트리스 등 선체 격실에 쌓인 각종 장애물을 치우면서 가려져 있던 시신들이 발견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합동구조팀은 선체 외판 절단 작업 이후 4층 선미 다인실의 소형 장애물을 일부 수거했으며, 침상 등 대형 장애물은 끈으로 묶은 후 크레인으로 수거하는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고명석 범정부사고대책본부 대변인은 “선체 내 탁한 물이 절단 작업 후 밖으로 빠져나가고 장애물이 걷어지는 등 시야가 확보돼 수색에 탄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합동구조팀은 3층에 3명, 4층 8명, 5층에 1명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희생자 유실 방지책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광주지검 세월호 침몰사고 수사 전담팀은 최근 해양경찰청,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목포해양경찰청, 진도군청과 팽목항에 꾸려진 해경 상황실,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VTS)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해경의 부실한 초기 대응에 대한 수사 확대로 검찰은 조만간 해경 간부 등을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진도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세월호 국조특위, 재·보선에 막혀 좌초하나

    세월호 국조특위, 재·보선에 막혀 좌초하나

    ‘세월호 침몰 사고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이번 주 중 사전 조사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진상 규명에 들어간다. 열흘간의 사전 조사 기간이 11일로 끝남에 따라 기관 보고 일정과 방식 등에 대한 협의에 들어가지만 보고 일정, 청와대 기관 보고 공개 여부를 두고 대립하면서 좌초될 가능성까지 제기된다. 기관 보고는 청와대 비서실, 국가안보실, 국무총리실, 국가정보원, 교육부, 안전행정부,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등으로부터 12일 내에 받게 된다. 그런데 국정조사 기간에 7·30 재·보궐 선거가 끼어 있어 문제다. 선거 영향 때문에 여야의 셈법이 복잡하다. 새누리당은 기관 보고 일정과 관련해 “야당은 7·30 선거와 비슷하게 가자는 계산인 것 같은데 기관 보고를 늦추는 건 선거 연계나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새누리당이 정치적 목적을 갖고 협상을 하려고 하니까 꼬이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청와대 기관 보고 공개가 큰 쟁점이다. 여야의 국조계획서에는 ‘국정조사청문회는 공개를 원칙으로 한다’면서도 ‘국가정보원 및 위원회가 결정하는 기관은 비공개’라며 청와대 등의 비공개 여지를 남겼다. 야당은 공개, 여당은 비공개 입장이다.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의 국회 출석 여부, 사퇴한 이정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과 6·4 지방선거에서 인천시장에 당선된 유정복 전 안행부 장관 등의 일반 증인 채택 문제도 대립 중이라 국조 자체가 좌초될 수도 있다. 한편 특위 여야 간사 등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어 전남 진도 현장 조사 결과 발표와 함께 “피해 가족들이 생애 전 주기에 걸쳐 지속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와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춘규 선임기자 taein@seoul.co.kr
  • 구명조끼 안 입은 채… 단원고 교사 시신 수습

    구명조끼 안 입은 채… 단원고 교사 시신 수습

    세월호를 수색 중인 합동구조팀은 8일 오전 3층 중앙 식당에서 경기 안산 단원고 2학년 1반 담임교사 유니나(28·여)씨를 발견, 시신을 수습했다.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의 유씨는 사고 당시 학생들을 선체 밖으로 이끌고 대피 지시를 내리는 등 마지막까지 사고 현장을 지켰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총 사망자 수는 291명, 남은 실종자는 13명이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세월호 4층 선미 외판 절단 작업을 완료하고 수색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외판 제거 작업을 시작한 지 9일 만의 성과로 절단된 크기는 4.8m×1.5m에 이른다. 선체 절단 부위에는 희생자 유실을 방지하기 위해 자석이 부착된 그물망을 설치해 놓은 상태다. 장애물을 빼낼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이 확보됨에 따라 바지선의 크레인을 이용해 침상 등 부유물을 선체 외부로 꺼내면 보다 신속한 수색 작업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또 이날부터 수중 수색 여건과 잠수사 안전을 고려해 이달 말까지 3단계 수색 계획을 수립하고 일차적으로 오는 20일까지 잠수사 직접 수색과 장비를 이용한 확인 작업을 함께하기로 했다. 수색이 완료된 격실은 수중음향탐지기인 소나(Sonar), 원격수중탐색장비(ROV), 수중카메라로 정밀 촬영한 후 영상과 판독 결과를 실종자 가족에게 제공하고 수색 범위를 압축한다는 방침이다. 2단계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1단계 수색 결과를 토대로 수색이 미흡한 격실이나 실종자 가족의 요청이 있는 격실 위주로 재수색하고 26일 이후에는 새로운 수색 방법을 검토하기로 했다. 한편 재선에 성공한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6일 오후 11시쯤 수행비서 없이 부인 강난희 여사와 조카 1명과 함께 전남 진도실내체육관을 방문해 실종자 가족들을 위로하고 서울시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경기 김포고교 2학년 학생 30여명은 세월호 침몰 사고 추모곡으로 헌정된 ‘천 개의 바람이 되어’를 합창한 동영상을 인터넷 사이트에 올려 많은 사람의 가슴을 적시고 있다. 진도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이주영 해수부장관 인터뷰, 실종자 가족에 멱살 잡힌 것 묻자 “욕하면 욕하는 대로, 멱살 잡히면 잡히는 대로”

    이주영 해수부장관 인터뷰, 실종자 가족에 멱살 잡힌 것 묻자 “욕하면 욕하는 대로, 멱살 잡히면 잡히는 대로”

    ‘이주영 해수부장관 인터뷰’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 이주영 해수부장관 인터뷰가 화제다. 9일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이 진도 팽목항에 머문 지 55일째가 된 가운데 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실종자 가족들의 불만은 당연하며 자신에게 욕설을 하는 것도 피해선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9일 한국경제에 따르면 이주영 해수부장관은 실종자 가족의 불신과 분노에 대해 “당연한 것”이라며 “난데없이 당한 가족들의 분노가 워낙 컸다”고 말했다. 멱살을 잡힌 것에 대해서도 “피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 ‘이건 다 내가 감수해야 하는 거다’라고 마음을 먹었다”고 말했다. 또 그는 팽목항을 비우지 않는 이유에 대해 “피하려고 하면 가족들의 분노가 갈 데가 없다. 욕하면 욕하는 대로 멱살 잡히면 잡히는 대로…. 무엇보다 내가 사고 수습을 지휘해야 하지 않겠는가”라고 말했다. 다만 “처음보다는 (실종자 가족들의 반응이) 나아졌다. 가족들이 ‘저 양반은 욕하고 쏘아대도 도망가려고 하는 사람이 아니다’는 걸 아시는 것 같다. 어떤 분은 우리 애 찾을 때까지 끝까지 있어 달라고도 한다”라며 위안했다. 그러면서 이주영 해수부장관은 “수색 작업이 마무리 될 때까지 (진도에 있겠다)”라고 말했다. 장관 자리 맡은 것을 후회한 적이 있냐는 질문엔 “노코멘트 하겠다”고 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동호 새벽을 열며] 국가 개조와 한국의 숨은 영웅들

    [최동호 새벽을 열며] 국가 개조와 한국의 숨은 영웅들

    지난 4월 16일 진도 앞바다에서 일어난 세월호 참사는 전 국민에게 커다란 충격과 아픔을 던져 줬다. 앞으로 한국의 역사는 4·16 이전과 이후로 구분돼야 할지도 모른다. 크게 봐 20세기와 21세기를 구분하는 사건이라고 해야 할 정도로 우리 모두는 아직 참사의 충격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승객을 버리고 도망친 선장을 가리키던 손가락은 그대로 우리들 자신을 가리키는 손가락이 됐다. 선장을 비롯한 승무원들은 물론 현장에 출동한 해경과 이를 지휘해야 할 정부의 대응은 정말 국가적 위난의 순간에 총체적으로 무능을 드러냈다. 이제 막 선진국의 반열에 올라섰다고 여겨지는 시점에 발생한 이 비극적인 사건은 그동안 앞으로 돌진하기만 한 한국사회 맨 얼굴 그대로일 것이다. 한국 사회는 이렇게 무책임한 사람들뿐인가. 아니다. 정부 기관의 무능한 대응과 달리 민간 어업 종사자들이 앞장을 섰고 학생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교사들이 자신의 목숨을 던졌으며 민간 잠수사들은 목숨을 걸고 거센 물살과 싸우며 실종자들을 찾아 나섰다. 관할권만 내세우고 아무 조처도 하지 않은 해경과 달리 자발적인 봉사자들이 이 위기 상황에서 자신의 몸을 던졌다. 해경도 명령체계를 기다리고 있었을지 모른다. 아마도 그것은 ‘선안전’이라는 무책임한 조처였을 가능성이 크다. 국가 개조가 전면에 부상한 지금 이 시점에서 여기서 말하고 싶은 것은 표면에 드러난 총체적 잘못이나 비리를 적발하고 흥분하는 것에 그쳐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이번 사건에서 목격한 것처럼 대한민국을 지탱하고 발전시키는 진정한 동력을 확인하고 그것을 전파해야 할 것이다. 다시 말하면 숨은 영웅들을 찾아내고 그들을 국가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아야 한다. 그것은 외연적인 국가 기구의 개편이나 자리바꿈과는 질적으로 다른 방법이다. 세월호 참사 당시에도 분명 국가를 통제하는 시스템이 있었을 터인데 그것을 작동하는 책임자들이 그 시스템을 작동시키지 않았던 것이다. 다시 말하면 국민정신의 개조가 우선돼야 한다. 무엇보다 국가 시스템을 움직이는 책임자들이 이를 원활하게 운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정신개조가 우선이다. 이번 참사를 당하고 국민들이 내심 가장 걱정한 것은 이 사건이 조금만 지나 잊히고 나면 다시 이런 일들이 재발할지도 모른다는 불안한 그림자다. 이 불안감을 떨쳐버리기 위해서는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가려내는 것은 물론 그 배면에 가려져 있는 숨은 한국의 영웅들을 발굴하고 그들의 희생과 봉사가 국가 사회를 움직이는 원동력으로 발전시키는 일을 국가 개조의 중심 과제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다. 최근 한 시상식장에서 이탈리아 출신의 김하종 신부를 만났다. 하느님의 종인 그는 1992년부터 영세민 촌에서 빈민사목을 시작했고 1998년부터는 ‘안나의 집’을 설립하고 20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매일 500여명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저녁 식사를 나눈다고 한다. 그런데 그는 자기는 아무 일도 하지 않았고 그와 함께하는 자원 봉사자와 익명의 후원자들에 의해 ‘안나의 집’이 운영되고 있어 그분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하면서 한국은 참 대단한 나라라고 했다. 옆 자리에는 ‘성가복지 병원’ 이영순 수녀가 있었다. 그도 또한 20년 이상 3000여명의 후원자들과 1500여명의 자원 봉사자들과 함께 응급 치료와 보호가 필요한 소외된 사람들에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나 자신이 하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고 강조했다. 지금 위기에 처한 한국을 움직이는 진정한 힘은 국가기관이라기보다는 자원봉사자나 자발적인 시민단체들이다. 이름을 내놓고 다니는 유명 정치인이나 지도자가 아니라 익명의 후원자들이거나 최선을 다해 자기 일을 하는 분들이다. 숨어 있는 이런 영웅들이 사회의 주역이 되고 그분들이 국가 개조의 선두에 설 때 최악의 나락으로 떨어진 한국의 상황이 역전될 것이다. 최악의 사태를 외려 국가 개조의 절호 기회가 되기를 소망한다는 게 헛된 가정일까. 경남대 석좌교수·시인
  • 초절정 미모! 마약카르텔 여두목 ‘sns광’

    초절정 미모! 마약카르텔 여두목 ‘sns광’

    연예인 뺨치는 초절정 미모의 마약카르텔 여두목이 등장해 화제다. 화제의 여두목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자신의 사진을 올리는 등 대범한 행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클라우디아 오초아 펠릭스는 청부살인과 마약밀매를 일삼는 멕시코 범죄조직 로스안트락스의 새로운 리더로 알려져 있다. 로스안트락스는 악명 높은 마약카르텔 시날로아의 하부조직으로 알려져 있다. 펠릭스는 이름만 알려져 있을 뿐 정확한 나이도 확인되지 않고 있다. 27세 전후로 추정될 뿐이다. 특이한 점은 펠릭스의 사생활 공개다. 펠릭스는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을 통해 화장한 자신의 얼굴을 공공연히 공개하고 있다. 대저택에서의 생활, 최고급 승용차를 타고 있는 모습, 고가의 술을 마시는 모습 등을 거침없이 인터넷에 올리고 있다. 최신형 총기를 들고 포즈를 취한 사진도 인터넷에 버젓이 올려놨다. 얼굴을 공개하고 보니 그는 경쟁조직의 테러(?) 위험에도 노출돼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6일 멕시코에선 유리아나 카스티요 토레스라는 여성이 납치됐다가 변사체로 발견됐다. 변사체엔 고문을 당한 흔적이 남아 있었다. 마약조직 우두머리의 애인으로 알려진 이 여성은 펠릭스와 외모가 매우 흡사했다. 현지 언론은 “당시 납치살인의 표적은 펠릭스라는 소문이 자자했다.”고 보도했다. 펠릭스는 시날로아 계보의 조직에서 최고 서열의 여성으로 알려져 있지만 멕시코 당국은 아직 이에 대한 공식확인을 하지 않고 있다. 사진=트위터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2014 드림 콘서트’ 하지영 인증샷, “드림 콘서트, 화제 만발”

    ‘2014 드림 콘서트’ 하지영 인증샷, “드림 콘서트, 화제 만발”

    방송인 하지영이 ‘2014 드림 콘서트’에 출연한 가수들과의 인증샷을 공개했다. 하지영은 8일 트위터에 “데뷔했을 때 가장 많이 만났던 강인, 은혁씨. 에이핑크 뉴스 때 몰카로 눈물펑펑했던 남주양과 하영양. 그리고 가장 소중한 가족 이쁜이 수영이랑 한밤대장 도현 오빠. 드콘에서 지영이의 소중한 인연들과. 힘내라 대한민국”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띄웠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하지영이 2014 드림 콘서트 MC 슈퍼주니어의 강인과 은혁과 함께 얼굴을 맞대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하지영은 또 김남주, 오하영과,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MC를 맡고 있는 윤도현과 소녀시대의 수영과 함께 찍은 사진도 게재했다. 하지영은 ‘2014 드림 콘서트’ 레드 카펫을 진행했다. 7일 저녁 서울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드림콘서트’에는 소녀시대를 비롯해 엑소, 비스트, 포미닛, 에이핑크, B1A4, 걸스데이 등 모두 32개 팀이 무려 4시간 동안 무대를 꾸몄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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