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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오롱 그룹 4세 이규호 사장 승진...제조 3사 CEO 전원 교체

    코오롱 그룹 4세 이규호 사장 승진...제조 3사 CEO 전원 교체

    코오롱그룹이 이웅렬 명예회장의 장남이자 코오롱가 4세인 이규호(사진·38)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내년 1월 출범하는 코오롱모빌리티그룹 대표 이사에 내정했다. 아울러 김영범 코오롱글로텍 대표이사 사장을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이사 사장으로 이동시키는 등 그룹 주력 제조업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을 전면 교체했다.코오롱그룹은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2023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통상 임원 인사는 11월 말~12월 초 이뤄졌지만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서 미래 성장 전략을 가속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일찍 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코오롱글로벌 자동차부문을 이끌어온 이규호 부사장은 이번 인사에서 함께 사장 승진한 전철원 BMW본부장(부사장)과 함께 코오롱모빌리티 그룹의 각자 대표 이사를 맡는다. 이 부사장은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의 미래성장전략 수립과 신사업 발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구축, 재무역량 강화에 집중한다. 전 본부장은 기존 사업 중심의 세일즈와 A/S네트워크 관리 등 신설 법인의 영업 기반을 다지게 될 전망이다. 코오롱글로텍 대표이사에는 방민수 코오롱플라스틱 대표이사 부사장이 내정됐으며 코오롱플라스틱 대표이사는 허성 코오롱인더스트리 부사장이, 코오롱베니트 대표이사에는 강이구 코오롱인더스트리 부사장이 각각 맡게된다. 코오롱그룹은 인더스트리와 글로텍, 플라스틱 등 제조 핵심 3사의 CEO를 모두 바꿔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근본적인 체질 개선과 혁신, 미래 신사업 추진과 발굴 등을 꾀하도록 하는 데 역점을 둔 인사라고 설명했다. 코오롱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신임 상무보 22명 가운데 16명을 40대로 선임했다. 신임 상무보 가운데 약 72%가 40대다. 코오롱스포츠를 담당하는 한경애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하고, 남성복 사업부를 맡는 이지은 상무보가 상무로 승진하는 등 여성 임원 5명의 승진도 이뤄졌다. 코오롱그룹은 “내년 경기침체와 글로벌 불확실성의 위기 상황을 앞두고 있지만 기업은 위기 속에 기회를 보고 나아가야 한다”면서 “미래 성장을 위한 과감한 체질 개선과 전략 실천을 주도할 인재를 앞세웠다”고 밝혔다.
  • “9만원어치 먹었는데” 팬 밥값 대신 계산한 크리스탈

    “9만원어치 먹었는데” 팬 밥값 대신 계산한 크리스탈

    그룹 에프엑스(f(x)) 출신 배우 크리스탈(본명 정수정)이 팬의 밥값을 대신 계산했다는 미담이 전해졌다. 6일 한 네티즌은 “정수정 미담 투척합니다”라며 서울의 한 중식당에서 크리스탈을 만난 일화를 공개했다. 네티즌은 식당에서 본 크리스탈의 사진도 공개했는데, 사진 속 크리스탈은 모자를 눌러쓴 채 식사 중이었다. 네티즌은 “너무 떨렸는데 쪽지 주면서 호들갑 떨면 다른 사람들도 다 와서 불편한 상황 만들까 봐 그냥 직원처럼 지나가면서 테이블에 쪽지 올리고 왔다. 쪽지 전해줬더니 언니 깔깔 웃음”이라며 당시 전했던 쪽지 일부를 공유했다.쪽지에는 “입시 준비하고 있는데 나중에 꼭 성공해서 영화 찍고 싶다. 좋아해요 언니.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라며 크리스탈의 다음 작품을 응원하는 글이 적혀있었다. 이후 떨리는 마음으로 훠궈를 먹고 있던 네티즌은 갑자기 다가온 직원으로부터 “다른 분이 계산하고 갔다”는 말을 들었고, 크리스탈이 식사를 마치고 나가면서 자신의 밥값까지 대신 결제해준 사실을 알았다.일행과 약 9만원어치 식사를 함께 했다는 네티즌은 식사 후 차액 3000원만 결제했다며 “나 정수정이 산 밥 먹은 거야?”라는 글을 남겼다. 팬을 위해 조용히 밥값을 계산하고 나간 크리스탈 미담을 접한 다른 네티즌들은 “와 진짜 너무 멋있다”, “나도 저 식당 가야겠다”, “나도 수정 언니가 사준 밥 먹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크리스탈은 배우 송강호, 임수정, 오정세, 전여빈과 함께한 영화 ‘거미집’ 개봉을 앞두고 있다.
  • “BTS 정국 모자 판다” 전직 외교부 직원 혐의 인정

    “BTS 정국 모자 판다” 전직 외교부 직원 혐의 인정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잃어버린 모자를 판매하려 한 외교부 전직 직원이 혐의를 인정했다. 7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외교부 전직 직원 A씨에 대한 대상자 조사를 모두 마친 상태”라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달 18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엔 최근 중고거래 사이트 ‘번개장터’에 올라온 ‘BTS 정국이 직접 썼던 모자’ 판매 글이 공유됐다. 판매자 A씨는 글에서 지난해 9월쯤 모자를 습득했다며 “BTS가 외교관 여권 만들러 여권과에 극비 방문했을 때 대기공간에 두고 간 것”이라며 “분실물 신고 후 6개월 동안 찾는 전화나 방문이 없어 습득자가 소유권을 획득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BTS 정국이 직접 썼던 캉골 모자로 꽤 사용감이 있는 상태. 돈 주고도 구할 수 없는 물건”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가수이기에 소장 가치는 더욱 올라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A씨는 당시 외교부 ‘공무직원증’ 인증 사진도 함께 올렸다. 그러나 경찰 확인 결과 해당 모자 관련 유실물 신고 내역은 없었으며, 논란이 확산되고 경찰과 외교부가 사건을 들여다보자 A씨는 게시물을 삭제한 뒤 자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 중이나 구체적 죄명에 대해서는 법리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 이봉주 설계한 ‘제1회 천안 이봉주 마라톤대회’…4700여명 만끽

    이봉주 설계한 ‘제1회 천안 이봉주 마라톤대회’…4700여명 만끽

    난치병과 투쟁중인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가 자신의 고향 충남 천안에서 직접 코스를 설계한 마라톤 대회가 전국에서 4700여 명의 마라토너가 참가한 가운데 처음으로 열렸다. 천안시와 천안시체육회는 6일 전국 마라토너 4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천안 이봉주 마라톤대회’가 열렸다고 7일 밝혔다. 천안시체육회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이봉주 선수가 병마를 극복하고, 직접 천안 전역을 돌아보며 선수 경험을 바탕으로 코스 설계에 참여했다. 국내에서 유명 마라토너의 이름을 딴 대회는 많지만, 선수가 직접 설계에 참여한 사례는 전례가 없다고 한다. 올해 대회는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번영로와 삼성대로를 거쳐 업성동 삼거리에서 반환해 돌아오는 코스로, 하프(21.0975㎞), 10㎞, 5㎞로 구성했다.이봉주 선수는 대회 시작 전 팬 사인회를 열고 팬들과 사진도 찍으며 참가자들을 응원했으며, 완주자들은 이봉주 선수가 획득한 1996 애틀랜타 올림픽 메달 디자인을 모방해 제작된 기념 메달을 목에 걸었다. 천안시와 천안시체육회는 ‘천안 이봉주 마라톤대회’를 42.195㎞의 풀코스 대회로 대한민국 대표 마라톤대회이자 세계적 대회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은 “천안을 찾아주신 선수단과 가족에게 감사드리고 다음 대회는 더 새롭게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 이봉주 마라톤대회가 전국 대표 마라톤대회로 성장해 천안시가 전국 최고의 스포츠 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970년생 천안시 성거읍 소우리 출신 이봉주는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 은메달, 2001년 보스턴마라톤대회 1위 등을 차지했으며, 대한체육회는 ‘2022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으로 선정했다.
  • 미래차에 아이폰14까지… 불황 속 홀로 웃은 LG이노텍

    미래차에 아이폰14까지… 불황 속 홀로 웃은 LG이노텍

    금리 인상과 전세계적 수요 위축, 물가 상승으로 각 기업 3분기 실적에 불황이 짙게 드리워졌다. 하지만 미래차 등 이동 관련 업계는 코로나19 대유행이 끝난 효과로 견조한 실적을 냈다. 최근엔 애플이 신제품 ‘아이폰14’를 출시하면서 관련 부품 제조사도 실적 효과를 봤다. 그런데 LG이노텍은 이런 두 가지 효과를 한꺼번에 받아, 글로벌 경기 악화 상황에서도 분기 최대 실적 기록을 세웠다. LG이노텍은 지난달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1.9%, 영업이익은 32.5% 증가한 3분기 경영 실적을 발표했다. 3분기 매출은 5조 3874억원, 영업이익은 4448억원이다. LG이노텍의 주요 사업 부문은 카메라와 센서 모듈을 만드는 ‘광학솔루션’, 반도체 기판 등을 만드는 ‘기판소재’, 자동차 전자장비 부품을 만드는 ‘전장부품’ 등 3개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사 신모델 양산에 본격 돌입하며 스마트폰용 고성능 카메라 모듈 공급이 확대돼 실적을 이끌었다”며 “5G 통신용 반도체 기판을 비롯해 차량용 통신모듈, 전기차용 전원 공급장치 등 전장부품 전 제품군에서 매출이 늘며 실적 증가를 뒷받침했다”고 말했다.코로나19의 대유행이 끝나고 전세계적으로 이동이 증가하면서, 그동안 특수를 누렸던 ‘언택트’(비접촉·비대면) 분야의 상승세가 꺾이고 ‘모빌리티’(이동수단·이동 서비스) 분야가 강세를 띄고 있다. LG이노텍의 광학솔루션 부문은 3분기 대표적인 모빌리티 분야인 전기·자율주행차 수요 증가 효과와 고객사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14’ 출시 효과를 동시에 누렸다. 전년 동기 대비 48%나 증가한 42조 439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아이폰14에 탑재된 트리플 카메라, 비행시간거리(ToF) 3D 센싱 모듈 등 카메라 모듈은 대부분 LG이노텍 제품이다. LG이노텍은 특히 이런 고부가가치 제품을 중심으로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아이폰14 출시 효과는 기판소재 사업부문 일부의 부진도 상쇄했다. 언택트 범주에 드는 TV 등 디스플레이용 부품 매출이 전분기 대비 4% 줄어들었지만, 5G 통신용 반도체 기판 매출이 증가, 부문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 늘어난 4356억원을 기록했다.전장부품 사업은 모빌리티 강세 효과를 그대로 받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8% 증가한 380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전기·자율주행차를 제조하는 고객사들의 수요가 확대되며, 차량용 통신모듈, 전기차 전원장치 등 모든 제품군에서 매출이 늘어나, 이 부문 매출은 5분기 연속으로 증가하고 있다. 최근 세계 최대 아이폰 생산기지인 중국 정저우 폭스콘 공장에서 노동자들이 당국의 코로나19 통제를 못 견디고 탈출하면서 아이폰 생산 차질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주로 아이폰 상위 기종인 프로·프로맥스에 부품을 공급하는 LG이노텍이 받는 폭스콘 사태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11월 현재 삼성디스플레이와 LG이노텍 등 아이폰 부품업체에 따르면 폭스콘 공장 사태에도 4분기 아이폰14 부품의 물동 변화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또 “이는 4분기 아이폰14 프로 출하 비중이65∼70% 수준에 이를 정도로 프로 시리즈로 수요가 집중되기 때문”이라며 “LG이노텍은 4분기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 尹, 이태원 추모법회서 첫 공개사과... “국민 생명 책임질 대통령으로서 죄송한 마음”

    尹, 이태원 추모법회서 첫 공개사과... “국민 생명 책임질 대통령으로서 죄송한 마음”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이태원 참사 추모법회에 참석해 추도사에서 “국민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하는 대통령으로서 너무나 비통하고 죄송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 관련 공개 석상에서 “죄송하다”고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희생영가 추모 위령법회에 참석해 “희생자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 위로 말씀을 올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검은 정장 차림의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후 3시쯤 조계사에 입장했다. 김대기 비서실장과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이진복 정무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등 참모진도 함께했다. 윤 대통령은 묵념과 삼귀의 이후 영단에 올라 엄숙한 표정으로 헌화했다. 이어 윤 대통령 부부가 좌석에 착석했고, 스님들의 분향이 종료되자 진우스님이 추도사를 시작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두 손을 모으고 고개를 숙인 채 추도사를 경청했다. 이어 윤 대통령도 영단에 올라 “사랑하는 아들딸을 잃은 부모님과 가족이 마주한 슬픔 앞에 가슴이 먹먹하기만 하다”며 “그 어떤 말로도 그 슬픔을 대신할 길이 없는 것 같다”고 추도사를 시작했다. 그는 “슬픔과 아픔이 깊은 만큼 책임 있게 사고를 수습하고 무엇보다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큰 책임이 저와 정부에 있음을 잘 안다”면서 “유가족과 치료 중인 분을 더욱 세심히 살피고 끝까지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사회의 슬픔과 아픔을 함께 어루만져주시는 대덕스님과 불자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저와 정부는 다시는 이런 비극 겪지 않도록 최선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일 이태원 참사 사망자 빈소를 방문해 유가족들에게 “국가가 제대로 지켜드리지 못해 대통령으로서 죄송하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 관계자가 전했다. 다만 윤 대통령이 공식 석상에서 공개적으로 “죄송한 마음”이라고 사과의 뜻을 전한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 76세 여가수, 40살 연하와 열애설 터졌다

    76세 여가수, 40살 연하와 열애설 터졌다

    올해 76세인 가수 셰어와 40세 연하 음악 프로듀서 알렉산더 에드워즈(36)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4일(한국시간) 미국 페이지식스 등 외신은 셰어가 에드워즈와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데이트 현장이 담긴 파파라치 사진도 공개됐다. 외신에 따르면 두 사람은 손을 잡고 거리를 걸었다. 또 에드워즈가 셰어의 손에 뜨거운 입맞춤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같은 열애설에 셰어 측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한편 셰어는 1946년생으로 올해 나이 76세다. ‘a man’s world‘, ’believe‘ 등의 히트곡을 발매했고, 1980년대에 들어서 영화배우로 데뷔해 영화 ’마스크‘ ’, ‘문 스트럭’ 등에 출연했다.
  • 사전 대비부터 사후 대응 모두 실패…커지는 경찰 지휘부 책임론

    사전 대비부터 사후 대응 모두 실패…커지는 경찰 지휘부 책임론

    ‘핼러윈 관련 무질서, 사건사고 등은 언론에 보도되는 주요 이슈로 이목이 집중되는 만큼 시민 안전을 위한 적극적인 예방 활동, 신속한 현장대응 필요.’ 서울경찰청이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지난달 작성한 치안여건 분석 및 대응방안 보고서에 담긴 내용이다. 서울 이태원, 홍대, 강남 일대에서 핼러윈 주말(10월 28~30일) 동안 열리는 축제에 대비하기 위해 ‘총력 대응’한다는 내용도 나온다. 하지만 서울경찰청의 ‘10월 29일 경력운용 계획’ 문건에는 핼러윈 축제에 경찰 기동대(경비)를 투입한다는 내용이 어디에도 없다. 서울 도심에서 열리는 21건의 크고 작은 집회·시위에만 기동대를 배치했다. 이태원 핼러윈 축제에 10만여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이미 예상했다면 타 시도 경찰청 기동대를 지원받아서라도 현장에 투입했을 법 했지만, 경기남부·인천·대전·충북청 기동대는 이날 서울 도심 집회를 막는 데 활용됐다. 심지어 현장에 투입되지 않고 대기 중인 기동대도 5개 부대나 있었지만 이태원 핼러윈 축제에는 동원이 안 됐다. 1개 부대라도 투입해 동선 관리라도 했다면 비좁은 골목길에서 수많은 인파가 밀려 넘어지는 참사는 막았을 수도 있었을 것이란 지적도 나온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심한 지난해와 2020년에는 이태원 핼러윈 축제에 각각 기동대 3중대, 1중대를 별도 배치했다. 당시 이 기동대는 방역 예방 활동을 벌였다.참사 당일 오후 6시 34분부터 “압사당할 것 같다”며 시민들의 112 신고가 이어졌고, 참사 발생 이후 “살려달라”는 신고가 빗발쳤는데도 서울경찰청 상황관리관(총경)이 이런 내용을 오후 11시 39분에서야 상황팀장으로부터 연락받았다는 것도 이해할 수 없는 대목이다. 아무리 상황관리관이 상황실(5층)이 아닌 사무실(10층)에 있었다 해도 첫 신고부터 최초 연락을 받을 때까지 5시간 5분 동안 상황실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었는지 규명이 필요한 부분이다. 상황관리관이 상황실을 지키면서 112 신고를 챙겼더라면, 상황팀장이 위험을 인지하고 곧바로 상황관리관에 보고했더라면, 기동대를 즉시 투입하는 등 신속한 조치가 취해질 수 있었기 때문에 현재로선 가장 아쉬운 대목 중 하나다. 현장을 총괄한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이 참사 발생 직후인 오후 10시 20분쯤 현장에 도착해 인파 분산을 위해 차량 통제 등을 지시했다고 하지만 이 부분이 사실인지는 여전히 의문으로 남는다. 경찰청 특별감찰팀도 이 전 서장을 수사 의뢰하겠다면서 “용산서장이 사고 현장에 늦게 도착해 지휘 관리를 소홀히 했고 보고도 지연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했다. 다만 11시 넘어 현장에 도착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선 “감찰팀이 확인한 구체적 시간대와는 다르다”고 했다.이 전 서장의 행적 가운데 더 의문스러운 점은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에 대한 보고가 참사 발생 1시간 19분 뒤인 오후 11시 34분에서야 이뤄졌다는 점이다. 당시 이 전 서장은 김 청장에게 세 차례 전화했는데 김 청장이 전화를 놓쳤고 2분 뒤인 오후 11시 36분에 통화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참사 당일 오후 11시 38분 “‘핼러윈 인파’ 이태원서 호흡곤란 등 81건 신고”, 11시 45분 “이태원서 심정지 추정 환자 50여명 발생” 등 언론에서 속보가 떴는데도 윤희근 경찰청장은 이튿날인 30일 0시 14분에서야 공식보고를 받았다는 입장이다. 이미 취재진도 이태원 현장으로 이동하고 있었는데도 시민 안전을 책임지는 경찰 수장은 그동안 아무것도 몰랐다는 얘기다. 경찰청은 이날 참사 당일 윤 청장 행적과 관련해 “휴일을 맞아 국정감사 등으로 미뤄온 개인 일정으로 충북 지역을 방문해 오후 11시쯤 취침했다”고 밝혔다. 그런데도 윤 청장은 지난 1일 이태원 참사 관련 대국민 사과를 하며 “112 신고를 처리하는 현장 대응이 미흡했다”고 인정해 일선 경찰관에 책임을 떠넘기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다. 경찰청이 특별수사본부를 꾸려 수사한다고 하지만 경찰 지휘부의 부실한 대응을 빈틈없이 파헤칠 수 있을지에 대해선 회의적인 시각도 많다.
  • 서울시 과학기술과 미래도시연구회, 디지털 신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혁신방안 모색

    서울시 과학기술과 미래도시연구회, 디지털 신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혁신방안 모색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과학기술과 미래도시연구회(대표 윤영희 의원·국민의힘)는 지난달 31일 워크숍을 개최하고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혁신 방안을 모색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문재형 융합서비스팀장이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혁신 사례’를 주제로 강의했으며, 이후 질의응답 및 토론이 이어졌다. 강사로 나선 문재형 팀장은 한국수어DB 구축을 통한 청각장애인 대상 수어 통역·번역 서비스, 박물관에 도입된 큐레이팅 봇, IoT센서를 활용한 대기오염 방지시설 관리시스템, 3D 데이터 기반 스마트소방현장예방대응서비스 등 문화, 환경, 안전,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주요 서비스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서 이러한 혁신적인 공공서비스가 서울시에도 도입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에 관한 토론이 이어졌다. 연구단체 대표 윤 의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서울시가 도시경쟁력을 갖춘 선진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尹출퇴근 행렬’, 알고보니 바이든 영상… 남영희 “저는 공유만”

    ‘尹출퇴근 행렬’, 알고보니 바이든 영상… 남영희 “저는 공유만”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의 남영희 부원장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행렬 영상을 윤석열 대통령 출퇴근 영상이라고 주장한 게시물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유했다가 삭제했다. 대통령실의 반박 입장이 나오자 남 부원장은 공유만 했을 뿐이라는 취지로 해명했다. 남 부원장은 지난 2일 한 네티즌 K씨가 올린 동영상을 공유했다. K씨는 경호 차량이 줄줄이 늘어서 도로 한쪽 전체를 차지하고 있는 영상을 올리면서 ‘윤석열 출퇴근 행렬 동영상. 매일 이렇게 다닌다. 본인 몸뚱아리 지키려고 매일 경찰 병력 700명을 운집한다’라고 적었다. 남 부원장은 이 게시물을 공유하면서 “관제 애도는 폭거다. 책임자 꼬리 자르기로 끝내지 말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통령실은 3일 “허위 내용에 대해 사실관계를 밝힌다”며 “남 부원장이 어제 SNS에 공유한 동영상은 윤 대통령 출퇴근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 영상 속 장면은 지난 5월 방한한 바이든 대통령 차량 행렬”이라고 밝혔다.남 부원장은 이에 대해 “저는 제 페이스북에 대통령 출퇴근 행렬이라고 올린 K씨의 페북 글을 공유하면서 그 영상이 대통령 출퇴근 행렬이라고 말하지 않았다”며 “대통령 대변인실에서는 K씨 영상이 허위 사실이라고 하면 될 일이다. 부디 좌표 찍기 지시가 아니기 바란다”고 했다. 남 부원장은 이 같은 입장을 올리면서 K씨가 올렸던 게시물을 캡처한 사진도 함께 게재했다. K씨는 현재 해당 게시물을 삭제한 상태다. 앞서 남 부원장은 이태원 참사 다음날인 지난달 30일 페이스북에 “이태원 참사는 청와대 이전 때문에 일어난 인재”라며 “대통령 출퇴근에 투입돼 밤낮 야근까지 고충을 토로하고 있는 경찰 인력이 700명, 마약 및 성범죄 단속에 혈안이 돼 투입된 경찰 200명, 모두 용산경찰서 관할 인력이다. 평소와 달리 엄청난 인파가 몰려들 거란 예상을 하고도 제대로 안전요원 배치를 못 한 무능한 정부의 민낯”이라고 주장했다. 남 부원장은 이 글이 논란이 되자 30분여 만에 삭제한 바 있다.
  • [단독] 檢, 유동규 측근 PC 확보… 성남도개공 설립 과정 문건 찾았다

    [단독] 檢, 유동규 측근 PC 확보… 성남도개공 설립 과정 문건 찾았다

    대장동 특혜·로비와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측근의 컴퓨터에서 성남도개공 설립 자료와 조직 진단보고서, 성남시의회와 주고받은 문건 등을 확보해 분석 중인 것으로 3일 파악됐다. 대장동 사업의 출발점인 성남도개공 설립 과정에서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의 개입 여부를 살피는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 강백신)는 지난 9월 중순쯤 성남도개공에서 임의제출 형식으로 유 전 본부장의 측근인 A 전 성남도개공 경영기획실장이 2013~2014년 사용하던 컴퓨터를 확보했다. 여기에는 성남시설관리공단이 성남도개공으로 전환된 경위, 개발사업본부 신설 등에 관한 진단보고서, 성남시의회와 주고받은 문건 등이 담긴 것으로 파악됐다. 이 컴퓨터는 성남도개공 설립 이후 교체돼 창고에 보존돼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A 전 실장도 불러 조사했다. 소환조사에서 검찰은 성남도개공 설립 경위와 개발사업본부 신설 과정에서 ‘외부 개입’은 없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의 성남시장 임기 중 설립된 성남도개공이 외부 개입 없이 타당하게 만들어졌는지, 개발부처 신설 과정에 대한 진단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등을 따져 보겠다는 것이다. 성남도개공 관계자는 “시설관리공단이 흡수되면서 이전에 없던 개발사업 부서가 생기고 대장동 사업 등이 가능하게 됐다”면서 “A 전 실장이 관련 업무를 담당했고 초고속 승진도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성남도개공은 2013년 9월 지방조례 등에 따라 설립돼 2014년 1월 시설관리공단을 흡수·통합하는 방식으로 출범했다. 공사 출범까지 성남시의회가 ‘졸속으로 이뤄진 공사 설립 타당성 연구 용역’, ‘시 부채 증가’, ‘시설관리공단과의 역할 중첩’ 등을 이유로 반대해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이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과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 등이 외부 압력을 넣은 것은 아닌지 집중적으로 살피는 것으로 파악됐다. 정 실장과 김 부원장은 성남도개공 출범 전부터 유 전 본부장과 남욱 변호사 등으로부터 술자리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성남도개공 출범 이후에는 남 변호사 등이 마련한 최소 3억~4억원의 자금 중 일부가 유 전 본부장을 통해 정 실장에게 5000만원, 김 부원장에게 1억원이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 [단독] 檢, ‘성남도개공 진단보고서·시의회 문건’ 확보, 李대표측 개입 여부 조사

    [단독] 檢, ‘성남도개공 진단보고서·시의회 문건’ 확보, 李대표측 개입 여부 조사

    대장동 출발, 성남도개공 설립 경위 파악유동규 측근 PC 확보해 자료·문건 확보이재명 측 외부 개입 여부 등 살피는 듯대장동 특혜·로비와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측근의 컴퓨터에서 성남도개공 설립 자료와 조직 진단보고서, 성남시의회와 주고받은 문건 등을 확보해 분석 중인 것으로 3일 파악됐다. 대장동 사업의 출발점인 성남도개공 설립 과정에서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의 개입 여부를 살피는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 강백신)는 지난 9월 중순쯤 성남도개공에서 임의제출 형식으로 유 전 본부장의 측근인 A 전 성남도개공 경영기획실장이 2013~2014년 사용하던 컴퓨터를 확보했다. 여기에는 성남시설관리공단이 성남도개공으로 전환된 경위, 개발사업본부 신설 등에 관한 진단보고서, 성남시의회와 주고받은 문건 등이 담긴 것으로 파악됐다. 이 컴퓨터는 성남도개공 설립 이후 교체돼 창고에 보존돼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A 전 실장도 불러 조사했다. 소환조사에서 검찰은 성남도개공 설립 경위와 개발사업본부 신설 과정에서 ‘외부 개입’은 없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의 성남시장 임기 중 설립된 성남도개공이 외부 개입 없이 타당하게 만들어졌는지, 개발부처 신설 과정에 대한 진단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등을 따져 보겠다는 것이다. 성남도개공 관계자는 “시설관리공단이 흡수되면서 이전에 없던 개발사업 부서가 생기고 대장동 사업 등이 가능하게 됐다”면서 “A 전 실장이 관련 업무를 담당했고 이후 초고속 승진도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했다.성남도개공은 2013년 9월 지방조례 등에 따라 설립돼 2014년 1월 시설관리공단을 흡수·통합하는 방식으로 출범했다. 공사 출범까지 성남시의회가 ‘졸속으로 이뤄진 공사 설립 타당성 연구 용역’, ‘공사 출범에 따른 시 부채 증가’, ‘시설관리공단과의 역할 중첩’ 등을 이유로 반대해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이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과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 등이 외부 압력을 넣은 것은 아닌지 집중적으로 살피는 것으로 파악됐다. 정 실장과 김 부원장은 성남도개공 출범 전부터 유 전 본부장과 남욱 변호사 등으로부터 술자리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성남도개공 출범 이후에는 남 변호사 등이 마련한 최소 3억~4억원의 자금 중 일부가 유 전 본부장을 통해 정 실장에게 5000만원, 김 부원장에게 1억원이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 전라도 5천년 역사 2만쪽 역사서에 기록

    전라도 5천년 역사 2만쪽 역사서에 기록

    전라도 5000년 역사를 총망라한 34권의 사서가 발간됐다. 전북도는 광주시, 전남도와 함께 전주 라한호텔에서 ‘전라도 천년사’ 봉정식을 거행한다고 3일 밝혔다. 전라도 천년사는 2018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3개 광역단체가 합작한 역사 기록 프로젝트다. 자료조사 연구원을 포함한 600여명이 5년간 각고의 노력을 끝에 2만쪽에 달하는 방대한 역사서를 완성했다.전라도 천년사는 역사적 사실을 객관적이고 종합적으로 기술했다. 근·현대 격동의 한국사를 향토사와 연계해 세세하게 조명함으로써 역사 기록에 새로운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라도 천년사는 당초 고려 현종 9년(1018년)부터 전라도 정명(定名) 천년(2018년)까지 1000년 역사를 기록하려고 했으나 편찬 범위를 확대해 5000년사를 모두 담았다. 집필진도 112명에서 213명으로 대폭 늘리고 예산도 19억원에서 24억원으로 증액했다. 전라도 천년사는 모두 34권으로 구성됐다. 총서(해설서) 1권과 고대∼현대 시기별 통사 29권, 도백 인명사전 등 자료집 4권이다. 분야별 전문가들이 기술한 4만 7740장의 초고를 감수·편찬위원이 2차례에 걸쳐 일일이 검수했다. 천선미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라도 천 년사의 발간은 단순히 지역의 역사서를 발간하는 차원을 넘어 전라도 자존의 회복을 의미하는 역사적 사업”이라며 “향후 일반인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전자책을 발간하고 디지털 콘텐츠로의 활용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98년생 아이돌, 40대 유부남과 불륜설

    98년생 아이돌, 40대 유부남과 불륜설

    NMB48 4기 출신인 일본의 아이돌 마츠오카 치호가 불륜설에 휩싸였다. 2일 일본 매체 야후 재팬은 “마츠오카 치호가 40대 사업가와 불륜설에 휘말렸다. 가정이 있는 남자에게 고가의 선물을 받는가 하면 고급 레스토랑 데이트도 즐겼다. 상대 남성의 부인이 두 사람 사이의 관계를 알고 크게 분노했다”고 보도했다. 파파라치 사진도 공개됐다. 마츠오카 치호는 유부남과 번화가에서 술을 마시고 손을 잡거나 밀착한 채 걸었다. 특히 이들은 주변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으며 미국으로 떠나기도. 이때 비용 역시 상대 남성이 냈다고 매체는 주장했다. 마츠오카 치호는 지난 5월 유튜브 방송을 통해 “자신이 17살이던 때 배우 아야노가 강제로 술을 먹였고 성폭행까지 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하지만 미투 피해자에서 아이돌 출신 상간녀 꼬리표를 달게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마츠오카 치호 측은 아직 해명을 내놓지 않고 있다. 마츠오카 치호는 1998년생으로 2013년 3월 4일 데뷔 후 2015년 2월 NMB48 4기로 승격돼다. 하지만 이듬해인 2016년 10월 졸업 공연을 가졌고 마지막 악수회를 끝으로 졸업했다.
  • 이하늘, 열애 인정 후 본격 ‘럽스타그램’

    이하늘, 열애 인정 후 본격 ‘럽스타그램’

    DJ DOC 이하늘이 이혼 2년 만에 새 사랑을 찾았다. 이하늘은 최근 YTN과의 인터뷰를 통해 여자친구와 오래 알고 지낸 사이이며, 교제를 한 지는 1년이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결혼 계획에 대해 “아직 그런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단계는 아니”라고 밝혔다. 이하늘은 지인 모임에 여자친구와 동행하는 등 평범한 연애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친구 같은 사이다. 서로 대화할 때 복잡한 생각을 하지 않고 대화할 수 있어 좋다”고 말하기도 했다. 공식 열애 인정에 앞서 이하늘은 라이브 방송으로 자신의 열애를 언급하기도 했다. 다정하게 손을 잡은 모습이 담긴 사진도 공개했으며, 축하 메시지에 “고맙다”고 답하기도 했다. 한편 이하늘은 이혼 이후 전처 박유선과 함께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하기도 했다.
  • 딸과 이태원 찾았다가 참변…모녀 마지막길 배웅한 야구선수 오지환

    딸과 이태원 찾았다가 참변…모녀 마지막길 배웅한 야구선수 오지환

    “아내가 오지환 선수를 정말 좋아했다. 이렇게 와주셔서 감사하다.” 핼러윈을 맞아 딸과 함께 이태원을 찾았다가 불의의 사고를 당한 여성의 마지막길을 야구선수 오지환(LG 트윈스)이 배웅했다. 이태원 참사로 사랑하는 아내와 딸을 잃은 남편은 “이렇게 와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오열했다. 오지환 선수의 아내 김영은씨는 지난달 31일 A씨의 지인으로부터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받았다. A씨가 핼러윈을 맞아 딸과 함께 이태원을 찾았다가 불의의 사고를 당해 세상을 떠났고, 오지환 선수께서 기도해 주시면 A씨가 많이 좋아할 것이라는 내용이었다. 오지환과 생전 촬영했던 사진도 있었다. 김영은씨는 오지환에게 사진을 보여줬다. 오지환은 자신의 팬이었던 A씨를 기억하고 있었다. 김씨는 “마음이 먹먹해 남편과 함께 잠을 이루지 못했다. 아침에 아이를 어린이집에 내려주고 장례식장에 다녀왔다”고 전했다. A씨 남편은 A씨가 평소 경기장에서 오지환을 마주치면 사진을 찍으려고 “오지환 선수 사인해주세요”라는 말을 연습했었다는 사연을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김씨는 “오지환 선수를 좋아해 주셔서 감사했다. 따님과 하늘에서 평안하시길 기도드리겠다”고 깊은 애도를 표시했다.68명 발인 마쳐…88명 장례 절차 이태원 참사 닷새째인 2일, 다수 사건 희생자들의 장례 절차가 마무리돼 먼 길을 떠나고 있다. 사망자 156명 중 101명이 여성이었고, 외국인은 26명이었다. 부상자는 157명이다. 현재까지 사망자 중 68명에 대한 발인이 완료됐고, 88명은 유족 등과 장례 절차를 논의하는 중이다. 정부는 11월 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선포하고 연예계 역시 각종 행사를 취소, 결방하는 등 애도의 뜻을 함께하고 있다. 정부는 외국인들에게도 내국인과 같이 장례비를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유족들이 주검 송환 등 장례절차를 밟는 데 사용한 각종 비용을 청구하면, 정부가 사후 지원하는 방식이다.
  • 레고랜드 꼼꼼히 들춰본다…강원도의회 5년만에 행감

    레고랜드 꼼꼼히 들춰본다…강원도의회 5년만에 행감

    강원도의회가 최근 채권시장을 흔든 이른바 ‘강원발(發) 쇼크’의 진원지 격인 강원중도개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갖는다. 도의회 경제산업위원회는 오는 9일 송상익 중도개발공사 대표를 증인으로 불러 행감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중도개발공사는 레고랜드 조성 사업을 위해 도가 2012년 특수목적법인(SPC) 형태로 설립한 시행사로 지분의 44.01%를 도가 소유하고 있다. 중도개발공사 행감은 2017년에 이어 5년 만에 열리는데다 강원발 쇼크의 여진도 계속되는 상황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경제산업위는 행감에서 최문순 전 지사 시절인 2011년 도와 영국 멀린엔터테인먼트그룹이 투자합의각서를 체결하면서 시작된 레고랜드 사업 추진 전 과정을 짚는다. 이무철 부위원장은 “5년 만에 열릴 뿐만 아니라 이번이 중도개발공사 설립 이래 통산 두 번째 갖는 행감인 만큼 그동안 있었던 일부터 앞으로 계획까지 레고랜드 사업 전반을 꼼꼼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행감에서는 강원발 쇼크를 초래한 직접적인 원인으로 지목 받고 있는 중도개발공사 회생 계획도 심도 있게 다뤄진다. 앞서 지난 9월 28일 김진태 지사가 중도개발공사에 대한 회생 신청 계획을 발표했고, 이를 채권시장을 디폴트(채무불이행) 선언으로 받아들여 자금 경색이 일어났다. 박윤미 의원은 “도가 기업회생을 일방적으로 추진한 게 맞는지, 채권단이 도와 합의에도 기다리지 않고 바로 부도처리한게 맞는지 등 규명할게 많다”며 “도가 12월 중순까지 대신 갚기로 한 보증채무 2050억원의 재원 마련 부분도 집중적으로 볼 것”고 전했다. 중도개발공사 행감의 전초전 성격인 도 산업국 행감은 4일 열린다. 산업국은 중도개발공사를 소관하는 주무부서다. 김기철 위원장은 “그간 레고랜드 사업은 집행부 중심으로 추진이 됐다”며 “산업국장은 중도개발공사 행감에서도 증인으로 출석한다”고 밝혔다.
  • 세트피스에 무너진 김민재의 나폴리, 14연승 실패+시즌 첫 패배

    세트피스에 무너진 김민재의 나폴리, 14연승 실패+시즌 첫 패배

    김민재가 뛰고 있는 나폴리(이탈리아)가 공식전 18경기 만에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나폴리는 2일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A조 6차전 리버풀(잉글랜드)과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막판 모하메드 살라와 다윈 누녜스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0-2로 무릎을 꿇었다. 나폴리는 리버풀과 5승1패 승점 15점 동점을 이뤘으나 지난 9월 리버풀과의 1차전을 4-1로 승리한 덕택에 맞대결 승자승에서 앞서 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그러나 시즌 개막 뒤 이탈리아 세리에A와 UCL 경기에서 15승2무 무패 행진을 달리던 나폴리는 18경기만에 패배를 맛봤다. 공식전 연승 행진도 13연승에서 멈췄다.이날 전반이 팽팽한 기싸움으로 막을 내린 뒤 먼저 골문을 연 것은 나폴리였다. 후반 7분 프리킥 상황에서 레오 외스티고르가 헤더로 리버풀 골망을 갈랐다. 그러나 비디오 판독 결과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아 득점이 취소됐다. 공세를 높여가던 리버풀은 후반 28분 누녜스를 투입하며 높이를 끌어올렸는데 이 카드가 승부를 갈랐다. 후반 40분 코너킥 상황에서 김민재 위로 뛰어오른 누녜스가 날린 날카로운 헤더를 나폴리 골키퍼 알렉스 메레가 간신히 막아냈으나 튀어나온 공을 살라가 우겨넣었다. 후반 50분 역시 코너킥 상황에서 버질 판다이크의 헤더가 골키퍼에 막혀 흐르자 누녜스가 달려들어 차 넣었다. 나폴리는 경기 내내 좋은 승부를 펼쳤으나 막판 집중력이 떨어지며 세트피스 상황에서 거푸 실점해 시즌 첫 패배의 쓴 맛을 곱씹어야 했다.
  • “안전” 외치지만… 119안전체험관 근무 교관들은 ‘찬밥 신세’

    “안전” 외치지만… 119안전체험관 근무 교관들은 ‘찬밥 신세’

    대형 사건이 터질 때마다 ‘안전’을 부르짖지만 최일선에서 국민들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119안전체험관’ 교관들은 푸대접을 받고 있다. 각종 재난 발생 시 대처 요령에 대해 교육하는 소방관들이 교관수당이나 인사상 우대도 받지 못해 ‘기피부서’로 전락했다. 1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국 13개 시도에 119안전체험관이 설치돼 있다. 이곳은 교육·체험·놀이를 결합한 신개념 에듀테인먼트 시설로, 재난 발생 시 대처 요령을 배울 수 있는 시설이다. 세월호 사고 이후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치원생부터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연중 많은 체험객이 찾고 있다. 전북 119안전체험관의 경우 한 해 평균 17만명이 다녀간다. 그러나 이곳에서 교육을 맡고 있는 교관들은 일선 소방서에 근무하는 소방관보다 훨씬 적은 수당을 받고 있다. 일선 소방서에 근무하는 소방관들에게 주는 야간근무수당, 위험근무수당, 특수지근무수당, 화재진압수당, 방호활동비 등을 받지 못한다. 실제로 15~16년 근무한 소방위 계급을 기준으로 일선 소방서에 근무하는 소방관은 야간근무수당 등으로 130만원을 받지만 체험관에 근무할 경우 시간외근무 50시간을 채워도 수당이 60만원에 그친다. 수당에서만 70만원이나 차이가 난다. 특히 소방서 근무 소방관들은 3교대를 하기 때문에 당직날 하루 24시간을 근무하면 다음 날은 비번, 3일째는 휴무로 이틀을 쉬며 재충전할 수 있다. 그러나 119안전체험관에 근무하는 소방관들은 주 5일간 꼬박 근무해야 한다. 체험 방문객이 많은 주말과 휴일에도 교대 근무를 하고 월요일에 쉬기 때문에 가족들과 함께 지내는 시간이 적다. 지역소방본부에 속해 있는 기관이지만 승진에서도 차별을 받는다. 이 때문에 119안전체험관으로 발령받은 소방관들은 기회만 있으면 다른 부서로 전출되기를 희망한다. 전북119안전체험관의 경우 31명의 교관 가운데 올 상반기에 10명, 하반기에 8명이 타 부서로 빠져나갔다. 교관의 절반 이상이 바뀌어 5년 이상 체험관에 근무한 요원은 3명뿐이다. 이 같은 현상은 다른 시도 안전체험관도 비슷하다. 119안전체험관에 근무하는 교관들은 중앙소방학교 교관처럼 교관수당도 주고 승진에서도 우대해 줘야 우수한 요원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장기 근무할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전북 119안전체험관 관계자는 “하루 종일 방문객들에게 교육하고 안내하는 생활을 반복하다 보면 목이 쉬고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된다”며 “수당도 적고 승진에서도 뒤처지기 때문에 대부분의 직원들이 타 부서 전출을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 유실물만 1.5t… 주인 잃은 휴대전화는 여전히 울리고 있었다

    유실물만 1.5t… 주인 잃은 휴대전화는 여전히 울리고 있었다

    이태원 압사 참사 나흘째인 1일 서울 용산구 원효로 다목적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유실물센터에는 짝을 잃은 신발과 피 묻은 티셔츠, 망가진 안경 등 당시 급박했던 상황을 고스란히 보여 주는 유실물이 가지런히 정렬돼 있었다. 옷과 가방에는 신발에 밟힌 자국이 고스란히 남아 있었고, 흰색 운동화와 반팔 티셔츠는 피로 물들어 사고 당시의 참혹함을 그대로 보여 줬다. 용산경찰서는 사고 당시 이태원 일대에서 가방 124개와 옷 258벌, 신발 256켤레, 신발 66짝, 전자제품 등 기타 물품 156개까지 총 1.5t가량을 수습해 유실물센터에 진열했다. 유가족과 생존자들은 유실물센터를 찾아와 조심스럽게 바닥과 책상에 나열된 유실물을 둘러보며 유품과 소지품을 찾아갔다. 주인을 잃은 휴대전화에서는 여전히 벨소리가 울리고 있었다. 이날 오후 1시 40분쯤 젊은 남성과 여성 두 명과 함께 유실물센터에 들어선 중년 부부는 옷가지가 나열된 바닥을 뒤적이다 익숙한 물건을 찾았다. 이내 검은색 정장 재킷을 주워든 중년 여성은 “이거 맞는 것 같은데. 이거 맨날 입던 거잖아”라고 말하며 옷을 끌어안고 울음을 터뜨렸다. 함께 온 중년 남성 역시 안경을 벗고 연신 눈물을 훔쳤다. 유실물 중에서는 자주색 꽃 장식이 군데군데 달려 있는 화려한 치마와 드라큘라 망토, 만두 장식이 올려져 있는 모자 등 익살스러운 핼러윈 의상뿐 아니라 캐릭터 모자를 쓰고 친구들과 찍은 사진도 있었다. 오후 3시 30분쯤 눈물을 흘리며 유실물센터로 들어온 여성은 “남자친구의 물건”이라며 휴대전화 속 사진과 유실물을 대조하다 신발 한 켤레를 경찰이 가져다 준 흰색 상자에 담았다. 이어 회색 후드티를 집어든 여성은 옷을 품에 안고 한참 동안 흐느꼈다. 중환자실에 있는 20대 남성의 신발을 찾으러 온 어머니와 형은 “30분 정도 심정지가 왔다가 누군가 발견해서 심폐소생술을 했고 다행히 심장은 뛰지만 의식이 없는 상태”라며 “‘현장에서 통제가 더 잘 됐더라면’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생존자들 역시 사고 당시의 충격이 아직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유실물센터에 있는 소지품을 찾아갔다. 인파 아래쪽에 깔려 있다 구출된 장모(21)씨는 “친구와 함께 사람들에 휩쓸려 사고가 일어난 골목으로 갔는데, 누군가 ‘어어’ 하는 소리가 나더니 사람들이 쓰러졌다”며 “주변 상인들이 겨드랑이에 손을 넣고 구해 주려 했지만 너무 꽉 껴서 빠지지 않았고 주변에서 정신을 잃지 말라고 물을 계속 뿌려줬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휴대전화와 가방을 들고 있었는데 사람들이 뒤에서 저를 빼주려고 하면서 ‘가방 잡지 말고 손을 놔라. 안 그러면 죽는다’고 해서 가방을 잃어버렸다”며 “살아나온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고 희생된 분들 생각에 마음이 너무 안 좋다”고 털어놨다. 이날 오후 5시까지 찾아간 유실물은 34점이다. 경찰은 오는 6일 오후 6시까지 유실물센터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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