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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도군
    2026-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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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대석] 김경부 진도군수

    “정보의 사각지대에 있는 농어촌 어르신들이 컴퓨터와 가까이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고 싶었습니다.” 김경부 진도군수는 29일 “노인들이 황혼에 찾아오는 외로움을 컴퓨터란 공간에서 대화 등을 통해 위로받고, 여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사랑방을 꾸몄다.”고 밝혔다. 진도군은 이날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으로 전경련 회관에서 열린 제6회 자치행정혁신 전국대회에서 ‘어르신 인터넷 사랑방’이란 주제로 정보화 부문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김 군수는 “지역 노인인구(65세 이상)가 전체의 22.9%를 차지할 만큼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으나 이들은 지금껏 정보에서 소외돼왔다.”며 “특히 농어촌 노인들은 컴퓨터를 배울 만한 기회가 적어 ‘어르신 컴퓨터 교실’을 개설,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진도군은 지난해 9월 인터넷 사랑방과 전산교육장 등지에서 모두 582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컴퓨터 교육을 실시했다. 강사는 정보통신담당과 아르바이트 학생 등이 맡았다. 이어 지난 3월에는 ‘어르신 홈페이지’를 개설하는 등 올부터 컴퓨터 교육을 확대 운영하면서 노인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 올해도 500여명이 ‘컴퓨터 교실’을 수료했다. 컴퓨터 교육 외에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전송과 확인 방법 등도 알려줘 큰 호응을 얻었다. 홈페이지에는 나의 일정, 가족 앨범, 편지함, 전하고픈 이야기, 재미난 게임 등의 난을 마련했으며 글자체도 보통보다 훨씬 크게 만들었다. 지금까지 2만여명이 홈페이지를 방문해 1415명이 고정회원으로 등록했다. 이같은 ‘정보화 사업’에 힘입어 진도지역 노인들 대부분은 e메일을 자유롭게 주고받고 있다. 인터넷을 이용해 농수산물을 거래하는 노인들도 늘고 있다. 김 군수는 “농한기에는 어르신 정보화 능력경진 대회를 여는 등 모든 노인이 컴퓨터를 활용해 여가 및 생활의 편의를 누릴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어르신 인터넷 사랑방 홈페이지는 www.silver.jindo.go.kr. 진도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대불산단 전남지역경제 ‘효자’

    전남 영암 대불산업단지가 조선산업 집적화에 힘입어 분양률 60%를 넘어서면서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있다. 22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분양률이 49.0%에 머물던 대불산단이 올 들어 61.0%로 껑충 뛰면서 기능인력이 부족한 실정이다. 대불산단 활성화의 중심은 산단 인근 영암 삼호읍에 자리한 선박 건조능력 세계 5위, 연간 매출액 1조 5000억원의 현대삼호중공업(근로자 6300여명)이다. 대불산단에 이 현대삼호중공업 부품업체와 연관 업체가 속속 입주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 들어서만 선박 강구조물과 부품을 생산하는 현대미포조선과 KS야나세산업이 입주했다. 외국인 투자지역에는 미국 8개, 일본 7개, 중국 6개, 싱가포르와 노르웨이 각 2개 등 25개 업체가 입주, 선박 부품을 생산 중이다. 또 대불산단 인근인 해남군 화원면 농공단지에서 중형조선소인 대한조선소가 이 날 기공식을 가졌고 진도군 군내면 농공단지에서도 고려조선소가 터 닦기에 들어갔다. 신안군 지도읍에서도 신한중공업이 조선소 매립허가를 받아내 공사에 들어간다. 이처럼 전남 서남권이 선박산업으로 특성화되면서 용접·배관 등 기능인력의 일손이 크게 달린다. 목포기능대 등에서는 연간 300여명씩 기능인력을 배출하는 프로그램을 4년째 운영 중이다. 대불산단은 5499억여원을 들여 지난 1989년부터 1997년까지 392만여평으로 조성됐으며, 국내·외 210개 기업에서 2800여명이 일하고 있다.영암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해남~진도 제2진도대교 완도~명사십리 신지대교 마무리 작업… 새달 개통

    전남 해남과 진도를 잇는 제2진도대교와 완도읍과 명사십리 해수욕장을 연결하는 신지대교가 마무리됐다. 두 다리는 양쪽을 잇는 접속도로 공사가 끝나는 다음달 말에 개통된다. 해남군 문내면 우수영과 진도군 고금면 녹진리를 잇는 제2진도대교는 제1진도대교와 10m 사이로 나란히 건설돼 새로운 볼거리로 등장했다. 제2진도대교는 526억여원을 투입해 길이 484m 폭 12.5m로 착공 4년 만에 완공한 복합사장교다. 차량 통과 중량이 43.2t으로 1등급 교량이다. 기존 제1진도대교는 건설된 지 올해 22년째로 중량 32.1t 이하 차량만 통과하는 2등급 교량이어서 농·수산물 수송에 어려움이 많았다. 더욱이 제1·2대교는 충무공의 명량대첩지로 유명한 울돌목을 지나고 있고 인근 녹진리에는 동상건립 등 충무공 공원 조성이 한창이다. 또 완도군 완도읍과 신지도 명사십리 해수욕장을 잇는 신지대교도 상판 연결 공사가 모두 끝났다. 지금은 다리 양쪽을 잇는 접속도로(1454m)를 내고 있다. 사업비 818억여원을 들여 지난 1997년 착공한 이 다리는 8년 만에 길이 1110m, 폭 13.5m의 왕복 2차선으로 완공됐다. 기존에 신지도로 오가는 선착장에 들어오기 전 완도읍내 초입마을인 가용리에서 신지면 강독마을을 잇는다. 다리가 개통되면서 끝없이 펼쳐진 은빛 모래사장으로 유명한 신지도의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완도읍에서 5분만에 갈 수 있게 된다. 이로써 신지도는 특산물인 전복과 우럭·광어 등을 찾는 관광객들이 넘쳐날 것으로 보인다.진도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전국 소리꾼·명견 다 모여라

    ‘아리랑 가락속에 늦가을 정취를 느껴보세요’ 남도의 토속 문화가 그대로 살아 숨쉬는 진도에서 아리랑 축제가 열린다. 전남 진도군은 다음달 1∼5일 진도읍 철마광장 일대에서 ‘2005 진도 아리랑 축제’를 펼친다. 진도가 보유한 아리랑·씻김굿·다시래기 등 각종 민요와 남종화, 진돗개 등을 즐길 수 있는 전국적인 축제마당이다. ‘토요 민속기행’으로 국내외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향토문화회관에서는 이번 축제의 핵심인 남도민요 전국 경창대회가 열린다. 대통령상이 주어지는 이번 경창대회에는 전국의 소리꾼이 모여 아리랑 등 민요를 열창한다. 철마광장에서 열리는 진도아리랑 경연대회에서 아리랑을 비롯해 관내 7개 면마다 대대로 전해져 오는 당산제, 북춤, 농악 등이 전통예능이 시연된다. 최근 영국 애견클럽인 커넬클럽에 공식 등록된 진돗개(천연기념물 제53호) 품평회와 진돗개 쇼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이다. 진돗개와 함께 사진찍고 뛰어노는 것뿐 아니라 훈련견들의 불구덩이 통과, 주인 경호하기 등의 묘기를 관람할 수 있다. 남도서화 그리기, 진도소리 배우기, 전통홍주 빚기, 구기자 물들이기 등 토속적인 문화체험도 즐길 수 있다. 임회면 귀성리 바닷가에 자리한 국립남도국악원에서는 각종 민속공연이 이어지고, 풍물장터에서는 수산물 등 특산품을 살 수도 있다.진도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지방선거 누가 뛰나] (하) 호남권 기초단체장

    호남권은 지난해 ‘탄핵 정국’이후 꾸준한 지지세를 유지해왔던 열린우리당에 대해 최근 민심이탈 조짐이 보이고 있다. 이는 전북보다 광주·전남지역이 더 심한 편이다. 이 지역 유권자들은 현 정부의 탄생에 주도적 역할을 한 것으로 자부하고 있다. 하지만 정부의 지역발전에 대한 기여도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특히 최근 잇따라 언급된 한나라당과의 연정 문제도 지역민들을 실망시키고 있다. 광주·전남의 경우 최근 지역언론사의 여론조사에서도 오차범위 안에서 민주당이 우리당에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당에 일방적 지지를 보냈던 지난 17대 총선과는 다른 양상이다. 이에 따라 민주당을 탈당해 열린우리당에 입당했거나 무소속으로 남았던 일부 현직 기초자치단체장의 복당 움직임도 감지되고 있다. 우리당과 민주당 소속 후보간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22명을 뽑는 전남은 120여명,5명을 뽑는 광주는 30여명이 단체장 출마에 뜻을 두고 있어 평균 5대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후보군의 직업별로는 시·군·구·도의원 등 기초 및 광역의원 출신이 60여명으로 절반 가까이 차지하고 있다. 인지도를 높인 뒤 단체장에 진출하는 케이스가 늘고있는 것이다. 여수시와 장성군은 1급 공무원 출신이 출마를 선언했으며, 상당수의 변호사·교수 등도 기초단체장에 도전장을 냈다. 14명을 뽑는 전북은 모두 50여명이 차천·타천 후보군으로 떠올랐다. 열린우리당의 공천이 당선이란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이에 따라 우리당 공천을 받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당원이 최근 1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출마예상자들이 하향식 공천에 대비, 지지세력 확보를 위한 정지작업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민주당의 반격도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새만금사업과 김제공항 폐쇄 등 지역현안에 대한 현 정부의 지지부진한 해법 때문에 민주당의 틈새공략 여지가 그만큼 커졌다. 실제로 한 기초자치단체장의 경우 무소속으로 있다가 최근 민주당에 입당했다. 광주지역 시민단체 관계자는 “기초자치단체장 후보에 다양한 전문가가 진출하는 것은 자치제를 뿌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정당보다는 인물 위주로 선택하는 유권자의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호남권 출마 예상자 범례 우:열린우리당, 한:한나라당, 노:민주노동당, 민:민주당, 자:자민련, 무:무소속 ●광주 ▲동구=유태명(61·현 구청장·민) 임택(42·구의원·우) 이윤정(50·우리당 중앙위원·우) 신이섭(57·시의원·민)▲서구=김종식(57·현 구청장·우) 박영수(55·시의원·우) 김선옥(47·시의원·우), 박금자(50·시의원·우), 신현구(45·동북아전략연구소 이사장·민)▲남구=김화진(47·우리당 남구당원협의회 의장·우) 이혜명(48·민주평통 남구추천위원장·우) 이창호(51·구의원·우) 정재수(46·전 광주시생활체육협의회사무처장·우) 황일봉(46·현 구청장·민) 임형진(46·전 시의원·민) 나종천(63·시의원·민)▲북구=이형석(44·시의원·우) 김용억(52·시의원·우) , 김전승(45·북구 희망자활후견기관관장·우) 김재두(38·민주당 부대변인·민) 반명환(59·시의회 의장·민) 정상진(45·전 구의회 의장·민) 김후진(58·전 시의원·민) 오주(67·광주시생활체육협의회장·민)▲광산구=송병태(67·현 구청장·우) 김명민(62·전 시의원·우) 이현선(56·송정농협 조합장·우) 유재신(46·시의원·민) 강박원(69·시의원·민) 이정남(49·시의회 부의장·민) ●전남 ▲목포시=정영식(59·전 행자부차관·우) 정종득(65·현 시장·민) 이완식(66·도의원·민) 장복성(43·시의회의장·민) 이호균(45·목포과학대학장·민) 민영삼(48·민주당 부대변인·민) 최기동(55·전 목포시의장·민) 김정민(45·목포대교수·무)▲신안군=박인호(46·도의원·우) 권염택(59·도의원·우) 고길호(60·현 군수·민) 고판술(62·군의회의장·민) 김청수(63·전 문태고동창회장·민) 오무정(63·신안수협장·민) 김관선(48·전 광주시의원·민) 강성만(43·전 국회의원 보좌관·민)▲무안군=서삼석(47·현 군수·우) 정해균(58·전남도총무과장·민) 나상옥(52·목포무안신안축협장·민) 김철주(48·도의원·민) 양승일(60·군의원·민) 신재열(59·전 한전목포지점장·민)▲해남군=민화식(66·전 군수·우) 박희현(61·현 군수·민) 김향옥(56·전 전남일보이사·민) 김철환(49·해진신문발행인·민) 이석재(59·전 도의원·민)▲진도군=하일룡(65·도의원·우) 임준모(62·전 진도군기획예산실장·우) 김경부(65·현 군수·민) 김상헌(47·도의원·민) 장전형(44·전 민주당 대변인·민) 박연수(58·전 진도부군수·무)▲영암군=전동평(43·도의원·우) 김일태(61·전 전남도교육위의장·우) 김철호(65·현 군수·민) 강우원(63·전남도의회부의장·민) 장경택(58·전 농협 전남지역본부장·민)▲함평군=김성호(49·도의원·민) 안병호(58·함평축협장·민) 이석형(47·현 군수·무)▲완도군=김종식(60·현 군수·우) 박현호(54·전 광양부시장·민) 차용우(54·도의원·민) 김종식(55·전 완도수협장·민)▲담양군=최형식(50·현 군수·우) 이정희(50·변호사·민) 이정섭(58·전 담양읍장·민) 이병담(60·전 담양부군수·민)▲장성군=김종길(47·전 언론인·우) 송광운(51·전남도행정부지사·민) 김한종(51·도의원·민) 이병직(61·도의원·민) 김흥주(63·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중앙회장·민) 정창옥(53·전 도의원·민) 유두석(55·건설교통부과장·민)▲곡성군=고현석(62·현 군수·우) 허기하(54·도의원·민) 이영진(53·군의원·민) 김정현(46·민주당 부대변인·민) 조형래(56·전 군수·민)▲나주시=박경중(58·전 도의원·우) 김대동(59·전 시장·민) 손기정(62·전 전남정무부지사·민) 이길선(55·나주시의장·민) 양봉현(61·전 도의원·민) 신정훈(41·현 시장·무)▲화순군=전형준(49·다산건설 대표이사·민) 정완기(63·전 도의원·민) 홍이식(47·도의원·민) 최영호(46·도의원·민) 박판석(50·정당인·민) 배동기(49·전 부군수·민) 임호환(60·전 농업기반공사전남본부장·민) 이영남(49·여·현 군수·무)▲영광군=강종만(51·도의원·우) 김윤일(56·영광농협장·우) 정기호(51·도의원·민) 장현(49·호남대교수·무) 전태갑(63·전남대교수·무)▲강진군=국영애(46·여·강진 성화대교수·우) 박방림(55·전 강진군수비서실장·우) 김철진(53·전 강진군청 공무원·우) 황주홍(52·현 군수·민) 차봉근(60·전 전남도의장·민)▲장흥군=백광준(55·군의장·우) 김성(49·도의원·민) 백도선(60·전 군수·민) 김인규(52·현 군수·무)▲여수시=김강식(49·남해안발전연구소장·우) 김재철(54·시의원·우) 정채호(56·전 여천시장·우) 신장호(52·여수환경운동본부 이사장·우) 조삼랑(63·전 서초서장·우) 이재찬(64·전 도의원·우) 김충석(65·현 시장·민) 오현섭(55·전 전남정무부지사·민) 김광현(64·전 여수시장·민) 박병렬(52·도의원·민) 송대수(49·도의원·민) 추상은(56·여수시의회의장·민)▲순천시=조충훈(52·현 시장·우) 조보훈(59·전 전남정무부지사·우) 김철신(47·전남도의장·민) 허정인(48·전 전남도의회부의장·민) 안세찬(44·전 시의원·민) 정수생(64·전 해남부군수·민)▲광양시=이강사(64·전 광양군수·우) 김현옥(61·전 국제와이즈맨 백운회장·우) 서용식(59·전 시의원·우) 이성웅(62·현 시장·민) 이돈광(53·전 도의원·민) 남기호(47·시의원·민) 이정문(50·시의원·민)▲구례군=서기동(57·전 구례읍장·우) 김용준(61·군의원·우) 전경태(57·현 군수·민) 박인환(55·도의원·민) 이몽룡(59·구례군 보건의료원과장·민)▲고흥군=진종근(57·현 군수·우) 이일형(54·도의원·민) 박병종(51·도의원·민) 황남길(57·전남테크노파크 운영국장·민)▲보성군=황병순(62·전 도의원·우) 이탁우(48·도의원·민) 박철현(59·전 광주도시공사사장·민) 김수송(62·전 도의원·민) 하승완(55·현 군수·무) ●전북 ▲전주시=강재수(58·전 전북정무부지사·무) 송하진(53·전 전북도기획관리실장·우) 차종선(51·변호사·우) 최형재(42·시민운동가·우) 최진호(55·도의원·우)▲군산시=김철규(64·금융결재원감사·우) 강임준(50·도의원·우) 박종서(58·기업도시유치 범시민연대대표·우) 함운경(41·우리당 당원교육센터소장·우) 황이택(51·새만금발전포럼대표·민) 권형신(59·전 한국소방검정공사사장·무)▲익산시=채규정(59·현 시장·우) 허영근(59·전 도의장·민) 김상민(53·익산경제발전시민포럼대표·우) 박경철(49·익산시민연합대표·무)▲정읍시=유성엽(45·현시장·우) 강광(69·바르게살기운동정읍시협회장·무) 유남영(50·정읍농협조합장·무)▲김제시=김상복(62·도의회 부의장·우) 이건식(60·금만농어촌발전연구소이사장·무) 이길동(66·고향발전연구소장·우) 황호방(50·노인대학장·우)▲남원시=최진영(43·현 시장·민) 윤승호(51·도의원·우) 강동원(52·농수산물유통공사감사·우)▲완주군=최충일(63·현 군수·우) 소병래(41·군의회의장·우)▲진안군=김문종(55·농협조합장·우) 박관삼(60·전 부군수·무) 송영선(54·지역농업연구원 이사·우) 이충국(51·도의원·우)▲무주군=갈성로(54·공노총전북도청지부위원장·무) 윤완병(49·도의원·우) 홍낙표(56·전북도의정회 부회장·우)▲장수군=장재영(60·현 군수·무) 최용득(58·전 군수·우) 박용근(45·도의원·우)▲임실군=김진억(67·현 군수·무) 심민(59·전 부군수·우) 강완묵(46·전 농민회장·우) 김진태(58·신일소방·방재회장·무) 한인수(49·도의원·우)▲순창군=강인형(59·현 군수·우) 박완주(50·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무) 설균태(67·전 국민카드부사장·무) 김교근(58·전 농협조합장·민)▲고창군=이강수(54·현 군수·민) 정길진(64·도의회의장·우) 진남표(58·고창지역개발연구회장·민)▲부안군=김종규(54·현 군수·무) 고영조(47·자치분권전국연대공동대표·우) 이병학(47·민주당 전북도당정책실장·민) 최규환(70·전 군수·민)
  • 전남 섬지역 영화촬영 특수

    전남 진도, 신안, 완도 등지의 그림같은 섬이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다. 진도군은 한국 영화의 거장 임권택 감독의 100번째 영화인 ‘천년학(千年鶴)’이 다음 달 초부터 조도면 하조도, 관매도 일대에서 본격 촬영에 들어갈 예정에 있다고 14일 밝혔다. 진도군 관계자는 “최근 임 감독과 정일성 촬영감독 등 제작진이 현지 답사를 끝냈으며 조도면 읍구리 바닷가와 창유리 골목길, 맹성포구, 관매도 솔밭길 등 6곳을 주요 촬영지로 확정했다.”면서 “답사팀은 조도의 천혜의 풍경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고 말했다. 조도 일대와 광양, 장흥 세트장에서 촬영돼 내년 6월 상영될 이 천년학은 장흥 출신 소설가 이청준의 단편 ‘선학동 나그네’가 원작으로 소리꾼 아버지와 눈 먼 딸, 이복 남동생의 삶을 다룬다. 이와 함께 국내 최초의 산·학·관 합작영화 ‘우리 선생님’(감독 송동윤)이 아름다운 섬인 신안군 하의면 신도에서 지난달 19일부터 촬영이 한창이다. 또 지난 90년대부터 현재까지를 시대적 배경으로 한 KBS 드라마 ‘봄의 왈츠’가 영화 ‘서편제’ 촬영지인 완도군 청산도에서 본격 촬영되고 있다. 내년 3월부터 방영될 이 드라마는 모두 20부작으로 청산도의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풍경을 담게 된다.진도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한국 섬 관광비 내려야”

    ‘서울∼전남 신안 가거도는 22만 6000원, 서울∼상하이 3박4일에 27만원’ 관광회사들이 내놓은 관광비용으로 보자면 국내 섬을 찾을 관광객은 없는 셈이다. 10일 전남 신안군 임자도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섬 관광자원 개발전략 수립을 위한 한·중·일 국제학술토론회’에서 김정호(68) 진도군 문화원장은 “섬 1965개를 갖고 있는 전남도가 섬으로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기상천외한 아이디어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관광회사가 내놓은 요금은 서울∼해남(땅끝)이 18만 4000원, 서울∼중국 산둥성의 웨이하이(威海), 칭다오(靑島)가 20만원”이고 “같은 국내에서도 고속철도(KTX)가 다니는 서울∼부산∼거제도 해금강이나 외도는 22만 3000원으로 전남 남해안 관광이 경쟁력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전남 섬이 아름답고 매력적이라 하더라도 접근성이나 숙식비 등에서 부담이 크면 누가 오겠는가.”라며 “섬에 관광호텔 유치보다는 텐트촌이나 펜션, 민박가정의 현대화 등 손쉬운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상관광 절정기인 지난달 국내 여행사들은 대부분 해외여행객 모집 광고에 열을 낸 반면 국내에서는 제주 우도와 마라도, 전남 홍도, 경남 외도 등 일부 섬으로만 제한했다. 또 이 토론회에서 중국사회과학원 관광연구센터장인 장광루이(張廣瑞)는 “지난해 중국의 해외여행객은 2800만명으로 전년에 비해 42%가 늘었고 2020년에는 1억명에 이를 것”이라며 “내륙이 많은 중국인들이 바다와 섬, 그리고 해상관광을 동경하고 있다는 점을 관광산업에서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전남 곳곳의 섬의 경관과 문화 등을 이용한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휴식공간을 만든다면 중국인들을 끌어들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전남에는 전국의 섬(3170개) 가운데 62%인 1965개, 전국 해안선(1만 2902㎞)의 절반인 6431㎞, 갯벌은 전국(2393㎢)의 44%인 1054㎢가 있다.광주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조선 기능인력 양성과정 개설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 중·대형 조선소 32개가 밀집해 있는 전남 영암·목포 등 서남권에서 심각한 인력난이 빚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남도와 목포시, 영암군은 목포지방노동사무소, 목포기능대 등과 협약을 맺고 체계적인 인력 공급에 나섰다.1차로 현대미포조선에서 요구한 용접공 70명을 교육시켜 전원 취직시켰고 2기생이 교육 중이다. 전남도는 10억원을 확보해 다음 달부터 2008년 6월까지 3년 동안 용접공과 취부공(쇳조각 조립), 생산설계 등 기능요원 1600여명을 배출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은 목포기능대에 마련된 임시건물(300평)에서 이 대학 실험실습 기자재를 활용해 3개월 동안 이뤄진다.1기당 150명이 교육을 받고 연간 3기씩 모두 350명이 졸업한다. 용접과 취부 각 50명, 절단가공 및 배관 30명, 생산설계 20명 등이다.1인당 교육훈련비 150만원, 훈련수당 30만원은 목포지방노동사무소가 지원한다.지원대상은 45세 미만으로 남녀 구분이 없다. 희망자는 목포기능대(061-450-7288)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도는 앞으로 도청에 ‘조선 기능인력 양성센터’를 설치키로 하고 산업자원부에 200억원을 요청했다. 조선산업의 집적화로 자리매김된 전남 서부권에는 현재 32개 조선소와 141개 조선관련 기자재 업체가 가동 중이거나 입주 중이다. 또 해남·진도 등 6곳에 130만평 규모의 조선단지가 개발 중이다. 중형조선소(1만∼5만t급 건조)인 고려조선이 진도군 군내면에서 터닦기에 들어가 내년 초부터 배를 만든다. 대한조선소도 해남군 화원면에서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착공을 서두르고 있다.광주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방학엔 다도해 비경을

    방학엔 다도해 비경을

    여름 방학이 시작되면서 초·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공통된 고민거리는 여행지를 정하는 일이다. 모처럼 가족들끼리 푸른 바다에 몸을 담그고 쉴 수 있는 곳이라야 하고, 아이들에게 뭔가 유익한 추억도 남겨줘야 하기 때문이다. 어디 피서객들로 크게 붐비지 않는 즐겁고 유익한 여행지가 없을까. 그렇다면 주저없이 다도해가 펼쳐진 서남해안으로 떠나보자.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쪽빛 바다와 남도 특유의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다. 특히 맛깔스러운 음식이 있어 아이들의 편식 걱정은 접어도 좋다. 대부분 살찔 염려가 없는 웰빙 식품이라 어른들에게도 딱이다. 여름 성수기에도 비교적 사람들이 크게 붐비지 않는 다도해의 비경 외달도(목포)와 조도(진도)로 안내한다. 목포·진도 글 사진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외국에 온 것 같아요” - 외달도 ●아이들을 위한 열대의 쪽빛섬 ‘여기가 우리나라 맞아?’‘사랑의 섬’이라는 별칭이 붙은 목포의 외달도는 이름만큼이나 예쁜 섬이다. 열대 지방의 리조트를 연상시킬 만큼 이국적인 정취를 뿜어낸다. 푸른 바다와 인접한 해수풀장은 보기만 해도 시원하다. 목포여객선터미널에서 외달도행 신진페리(061-244-0522)에 오르자 서남해안에 점점이 박힌 섬들이 하나둘 스쳐 지나갔다. 외달도는 목포에서 불과 6㎞밖에 떨어져 있지 않지만 고하도와 달리도, 율도를 거쳐 도착하기 때문에 시간은 50분쯤 걸린다. 요금은 1인당 왕복 7000원. 페리는 2시간 간격으로 하루 6차례 운항한다. 배를 놓치면 북항(270-8584)에서 일명 ‘쌕쌕이’로 불리는 낚싯배를 이용하면 된다. 10명까지 인원에 상관없이 편도 2만 5000원이다. 시간은 15분. 선착장에 내려 해변을 따라 왼쪽으로 100m쯤 지나 해변에 인접해 있는 해수풀장(276-9676)에 도착하자 아이들의 아우성이 즐겁게 메아리친다. 지난해 완공돼 올해가 사실상 첫 개장으로 아직까지는 덜 알려져 관광객들의 발길이 적다. 청정해역의 푸르름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 가장 큰 매력. 환경부로부터 ‘자연생태 우수마을’, 해양수산부로부터는 ‘100대 아름다운 섬’으로, 전남도에서도 ‘아름다운 섬마을’로 지정된 곳이다. 오전 9시 문을 열어 오후 5시 문을 닫는다. 더욱 놀라운 것은 해수욕장과 샤워실 등 시설 이용료가 없다는 것. 내년에는 유료화를 검토중이지만 크게 비싸지는 않을 것이라는 게 목포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숙박용 텐트는 1박에 2만원(275-9676). 해수풀 앞에는 갯벌 생태체험장이 있어 각종 조개와 고둥을 채취할 수 있어 어린이들을 위한 훌륭한 자연학습장 구실을 한다. 해수풀 뒤에는 왕골이 우거진 천연 습지가 있어 개구리 울음소리와 풀벌레 울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섬은 걸어서 30분이면 일주할 정도로 크지 않지만 경치가 빼어나다. 선착장을 따라 오른쪽으로 걸으면 멋진 해상 콘도형 유료 낚시터(246-3170)가 있는데 바다에 설치된 가두리 양식장에서 고기를 낚아 올릴 수 있다. 낚싯대와 미끼는 무료로 제공되며 잡은 고기의 종류에 따라 돈을 내면 된다. 참돔은 마리당 1만 6000원, 농어·감성돔은 마리당 8000원이다. 무료로 회도 썰어준다. 이 곳에서는 숙박도 할 수 있는데 1인당 7명을 수용할 수 있는 방이 3만원이다. 외달도에 붙은 무인도 별섬은 앙증맞을 정도로 귀엽다. 외달도 해수욕장과 등대, 갯바위 낚시터 등도 있으며, 섬 중심에 있는 해발 64m의 매봉산은 최고의 산책코스다. 이 곳의 먹을거리는 최고의 여름 보양식. 특산물인 전복과 고둥, 굴, 소라 등 해산물 요리와 토종 촌닭을 맛볼 수 있다. 아이들의 편식 걱정을 접어도 좋을 만큼 맛있다. 해수욕장에서 조금 걸어 올라가면 김순엽 민박집(261-1347)이 있다. 무공해 야채와 도다리 매운탕 등 한상 가득 나오는 한정식이 1인당 5000원이며, 촌닭 1마리 3만원, 전복은 15마리를 썰어 한접시에 7만원이다. 숙박료는 2만 5000∼3만원이다. ●세계에서 2점뿐인 공룡화석 목포의 박물관은 다른 곳과 달리 알차다. 자연사박물관과 국립해양유물 전시관이 있는데 모두 국내 최고의 전시관이다. 용해동 입안삼 자락에 있는 목포 자연사박물관(276-6331)은 12개 전시관에 1만 3000여점의 희귀 전시품을 전시한 자연생태학습의 요람이다. 지구 46억년의 자연사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지질관 등은 세계에 단 2점뿐인 공룡화석 렙토세랍토스와 임신한 해양파충류 화석이 전시돼 있다. 성인 3000원, 초등학생 1000원. 인근 국립해양유물전시관(270-2000)은 우리의 오랜 해양역사의 하나인 고대 선박의 발달사와 송·원대 도기문화를 보존·전시하고 있다. 완도선실, 신안선실 등 4개 전시실에는 해저에서 인양한 유물 등이 전시돼 있다. 성인 600원, 어린이 무료. 인근에는 남농기념관과 문화예술회관이 있다. 외달도 옆 고하도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때 108일 동안 머물던 곳으로 사당이 있다. 목포시청 관광과(270-8217). ■ 절로 신나는 섬-조도 ●푸른 바다에 깃털처럼 뿌려진 조도 남근바위(방아섬), 똥섬(변도), 모자섬(산자도)…. 푸른 바다에 섬들이 새의 깃털처럼 흩뿌려져 있다 해서 붙여진 조도. 푸른바다에 점점이 박혀 있는 154개의 섬들은 작은섬 하나하나가 자연의 신비를 간직하고 있다. 모양만으로도 그 이름을 대충 어림잡을 수 있을 만큼 섬 모양이 특이하다. 팽목항에선 조도 어류포행 조도고속페리(061-542-5383), 신해고속페리가 하루 여섯편 운항한다. 이 중 두편은 관매도까지 간다. 조도까지 편도 3000원, 승용차 운반비 1만 4000원(운전자 포함). 떠나기 전에 미리 운항여부와 시간을 확인하는 게 좋다. 섬들의 중심인 조도의 어류포에 도착하자 시원한 바닷바람이 가슴을 열어준다. 가장 먼저 간 곳은 조도의 전경을 볼 수 있는 도리산 돈대봉. 항구에서 일주 해안도로를 따라 차로 30분 거리에 있는 돈대봉에 도착하자 점점이 박혀 있는 섬들이 경이롭기까지 하다. 섬들을 감싼 해무가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섬을 도는 해안도로의 길이가 100㎞에 이를 정도로 긴 만큼 차를 배에 싣고 들어가는 것이 좋다. 가족 여행을 온 곽혜영(53·서울 강동구 둔촌동)씨는 전망대 앞에 펼쳐진 섬들을 보며 감탄사를 연발한다. 일본 도치기현에서 9년째 살다가 최근 귀국한 곽씨의 친척 박미애(47)씨는 “일본의 3대 절경인 미야기(宮城)현의 마쓰시마(松島)보다 훨씬 예쁘다.”면서 “섬사이에 피어오르는 해무가 절경이다.”고 말했다. 매도는 3㎞에 이르는 백사장과 3만평의 소나무 숲이 장관이다. 모래사장이 곱디곱다. 배를 타고 관매8경을 돌아보면 좋다. ●미술관에서의 하룻밤 진도 남도국립국악원과 인접해 있는 개인 미술관인 나절로 미술관(010-9457-8841)은 이 일대 최고의 숙박 명소. 지난 94년 손수 가꾼 이색미술관을 만들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온 추상화가 이상은(53)씨가 운영하고 있다.‘나절로’는 이씨의 호로 ‘스스로 흥에 겨워’란 뜻의 호남 사투리다. 이씨가 폐교된 3500여평 규모의 상만초등학교를 인수해 가꾼 곳이다. 미술관 정원에는 무성한 담쟁이 덩굴과 108번뇌의 얼굴을 표현한 돌상이 어우러져 있다. 이 미술관에는 7개의 방이 있어 주로 예술인들에게 방을 내주는데 전화로 예약하면 일반인도 숙박할 수 있다. 토담으로 지은 찻집에서는 차를 마실 수 있으며, 야외에는 바비큐 시설과 원두막이 있어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 숙박료는 2인 1실 2만 5000원. 인근엔 정유재란때 충무공 이순신이 12척의 배로 왜선 330여척을 무찌른 명량대첩지가 있다. 가계해수욕장에서는 ‘한국판 모세의 기적’인 신비의 바닷길이 펼쳐진다. 무엇보다 어린이들에게 가장 유익한 여행지는 세계적인 명견인 진돗개(천연기념물 53호)를 보는 것. 진돗개시험연구소(540-3388)와 인근에 있는 사육장을 둘러볼 만하다. 진도개의 본산으로 철저한 혈통관리가 이뤄지고 있다. 돌담한정식(544-1170)에서는 한정식과 갈치조림, 병어조림, 보리쌈밥(1인분 6000원) 등 남도 음식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진도군 문화관광과(540-3219)
  • 바닷길 22일부터 열린다

    ‘한국판 모세의 기적’으로 유명한 전남 진도의 바닷길이 열린다. 진도군은 22일부터 3일 동안 고군면 회동리 일대에서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꿈과 낭만을 진도에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토속 민속·민요 등이 어우러진 향토 문화 마당으로 꾸며진다. 이 기간 동안 매일 고군면 회동리∼의신면 모도를 잇는 2.8㎞ 구간의 바닷길이 조수 간만의 차이로 1시간 가량씩 드러난다. 관광객들은 바다에 드러난 사구(沙丘)를 걸으며 낙지나 바지락 등 각종 해산물을 채취할 수 있다. 21일 전야제에 이어 22일 회동 공연장에서는 개막 씻김굿, 창극, 강강술래, 농악 등이 이어지고, 물이 갈라지는 오후 7시∼8시 바닷길 체험 행사가 열린다. 또 회동∼모도 바닷길에서는 뽕할머니 상봉을 재현하는 ‘바닷길 대영합회’가 열리고, 뽕할머니 씻김, 만가행렬, 남도 들노래, 다시래기, 진도북놀이 등 각종 공연이 펼쳐진다. 부대행사로는 해상 선박퍼레이드, 패러글라이딩, 연날리기, 치어방생법회, 진돗개 체험마당, 진도 홍주 시음회 등도 준비됐다. 이번 영등축제는 지난 3월과 5월에 이어 세번째로 일본인 단체 관광객 250여명(5월 400명)이 진도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진도군은 휴가철을 맞아 수십만명의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보고 관내 숙박시설을 점검하는 등 외지 손님 맞을 준비에 한창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관광 진도’를 알리는 계기로 삼기로 하고 민속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진돗개 명실상부 ‘명견’

    천연기념물 제53호인 진돗개가 지난 5월 세계 최고 권위의 축견단체인 영국 케널클럽(KC)에 이어 세계애견연맹(FCI)에도 공식 등록됨으로써 ‘명견’ 반열에 올랐다. 한국애견연맹은 지난 1995년 진돗개가 FCI에 임시 등록된 이후 10년간 추진해 온 진돗개의 국제화 사업의 마지막 절차로 이날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열린 FCI 총회에서 세계 공인견으로 승인됐다고 7일 밝혔다. 벨기에에 본부를 둔 FCI는 1911년 창립,80개 회원국으로 운영되며, 영국 케널클럽과 함께 세계 양대 애견단체로 이름을 떨쳐 왔다.FCI는 지금까지 순수혈통이 보존된 332종의 세계 명견을 인정해 왔으며, 진돗개는 이번에 333번째 명견으로 등록됐다. 진도견 공인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진돗개가 세계적 명견으로 공인 받은 만큼 정부와 진도군이 결단을 내려 진돗개의 수출 등 외부 반출을 허용하고 질적 향상도 꾀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애견연맹 측은 앞으로 풍산견, 삽사리의 FCI 공인등록도 적극적으로 추진키로 했다.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쌀값 폭락 조짐에 농촌 ‘술렁’

    쌀 값 폭락 조짐에 농촌이 소용돌이에 휘말리고 있다. 오는 10월 쌀 수입을 앞두고 마을 대소사를 돌보는 이·통장들이 거리로 나섰고 농협은 원가 이하 쌀 판매를 중단토록 회원농협에 공문을 내려보냈다. 17일 나주와 순천시청, 해남과 진도군청 앞에서는 지역별로 20∼40명의 이장들이 기자회견을 갖고 “올 가을 벼 수확 때 수입 식용쌀이 판매되면 쌀 값 폭락으로 350만명의 농민의 생존권적 위기는 불보듯 뻔하다.”며 반발했다. 이어 “쌀 협상 원천무효, 오는 20일 농민총파업과 28일 국회 앞 10만 농민대회 등을 통해 쌀 협상 국회비준을 저지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쌀 협상 국회비준 저지를 위한 전농 광주전남연맹 등 6개 광주·전남농민단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쌀 수입량 280만섬은 국내 생산량의 10% 수준이고 이 중 100만섬이 풀리면 국내 쌀 생산기반이 무너진다.”고 주장했다. 또한 농협중앙회는 최근 4차례에 걸쳐 전국 200개 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 20㎏들이 쌀 1부대를 4만원 이하로 판매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농협측이 밝힌 쌀 공시원가는 20㎏에 4만 500원이다.이에 따라 전남도 내 농협이 운영하는 38개 미곡종합처리장이 보유중인 쌀 재고량은 전년 동기대비 30%가 는 800만가마로 집계됐다. 농협중앙회는 대형 유통업체에 대한 납품중단과 거래처 이탈 등에 따른 손실에 대해서는 특별 지원책을 강구하고 만일 이를 어기는 회원조합에 대해서는 중앙회 자금지원 회수 및 지원중단 등을 경고했다. 광주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농·어촌 토요일 ‘의료공백’

    오는 7월1일 공공부문의 주 40시간(주5일) 근무제가 전면 시행되면 가뜩이나 열악한 농어촌 지역의 의료서비스가 더욱 부실해질 것으로 우려된다. 이들 지역 시·군 보건소들이 토요일 휴무제 또는 최소 인원 근무제를 실시할 예정인 데다 보건소를 대체해 주는 중소병원들도 주 5일 근무제를 적극 도입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주 5일 근무제에다 토·일요일을 전후해 국가 공휴일이나 설·추석 연휴가 있을 경우 시·군 보건소들이 3∼5일씩, 한 달에 최고 8일 이상 문을 열지 않게 돼 의료 사각지대로 전락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달 최고 8일이상 진료안해 경북도 보건 관계자는 16일 “다음달 1일부터 토요휴무제 확대실시에 따라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도내 보건소 25곳을 비롯해 산하 보건지소 217곳, 보건진료소 312곳이 모두 토요일에 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시·군·구청 등 대다수 민원실에 토요 민원상황실을 둬 행정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겠다는 행정자치부의 방침과 크게 다른 것이다. 16개 시·군에서 보건소 등 모두 407곳의 보건시설을 관장하는 충남도는 관련 공무원들을 2분의1 또는 3분의1로 나눠 토요일 교대 근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읍·면 단위 또는 두메에 있는 보건지소·보건진료소는 공중보건의 1명, 간호사 1명 등 의료인력의 여유가 없어 토요 근무에 따른 대체휴가로 주중 휴무가 불가피한 실정이다. 보령군 외연도 주민 서권태(56)씨는 “토요일 소장님이 쉬어 섬을 떠나면 주민들은 마음이 불안하고 지혈 등 응급처치가 필요한 환자가 발생하면 더욱 큰 문제”라고 말했다. 전남도는 208곳의 보건지소 중 산간벽지 등에 분포한 196곳도 토∼일요일 이틀동안 문을 닫아야 할 처지다. 전남 진도군 지산면 가학리 박모(65)씨는 “가까운 보건지소가 공휴일에 문을 닫으면 응급환자는 읍내 병원으로 가야 할 형편”이라고 밝혔다. 전남도 관계자는 “보건복지부가 보완책을 마련중이지만 공중보건의 추가 배치 등의 계획이 없으면 일부 지역은 의료서비스 공백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같은 사정은 전국 지자체가 비슷하다. ●거동불편 노인 방문보건사업도 차질 보건소를 이용하는 저소득 노약자들은 당장 토요일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없게 됐다. 거동불편 및 치매 노인들을 위해 실시하는 방문보건사업도 공백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여기다 여름철 각종 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등 공중보건 업무도 차질이 우려된다. 특히 공중보건의와 간호사 등 1∼5명이 근무하는 읍·면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의 경우 이들이 토요일 근무(4시간)를 할 경우 민원인이 몰리는 평일 대체휴무를 하게 돼 오히려 의료서비스에 차질을 가져올 수도 있다. 도서·산간 지역의 사정은 더욱 심각하다. 병·의원 및 약국이 없는 경북도내 338개 읍·면의 경우 유일한 보건기관인 진료소마저 토요일 문을 닫게 되면 의료혜택으로부터 완전 차단된다. ●복지부 “지자체서 알아서 할일” 주민들은 “보건소 등이 매주 토요일 문을 닫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보건소 등이 환자에 대한 응급조치를 못해 의료사고가 발생할 경우 그 책임은 전적으로 해당 지자체가 져야 할 것”이라고 반발했다. 이에 대해 보건복지부 및 시·도 관계자들은 “토요일 휴무 실시 여부는 기초 지자체들이 알아서 판단할 일이지, 어떤 형태든 강요할 수 없는 입장”이라며 책임을 전가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지역플러스] 통영에 한산대첩 특수영상체험관

    경남 통영에 한산대첩 특수영상 체험관이 들어선다.29일 통영시에 따르면 2008년까지 95억여원을 들여 한산대첩의 해역이 바라 보이는 정량동 망일봉 일원에 지상 2층 연면적 2000여㎡ 규모의 거북선 모양을 갖춘 한산대첩 특수영상 체험관을 건립키로 했다. 올 하반기 착공될 거북선 체험관은 임진왜란때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왜군 적선을 크게 무찌른 한산대첩을 입체 영상화해 600인치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상영하는 특수영상 체험실과 충무공이 지휘한 한산대첩을 비롯, 남해군 노량해전, 거제시 옥포해전, 고성군 당항포해전, 전남 진도군 명량해전 등을 망라하는 ‘이순신장군 해전사 전시실’이 설치된다.
  • 섬지역까지 ‘땅투기 광풍’

    섬지역까지 ‘땅투기 광풍’

    “우선 땅을 산 뒤 (현지인 이름으로)설정만 해두고 나중에 등기하면 된다.”“수용 안된 땅 가운데 덜 오른 곳을 사두면 더 좋다.” 수용령 등으로 주춤했던 전남 서남해안 일대가 다시 달아오르면서 이 일대 부동산 중개업소의 전화통이 불이 나고 있다. 대규모 개발기대 심리와 용이한 접근성에 편승, 수도권의 여윳돈이 들어오고 있기 때문이다. ●열풍의 진앙지 신안군 827개 섬으로 구성돼 있는 신안군은 최근 외지 고급승용차들이 줄을 잇고 있다. 육지와 가깝고 풍광이 수려한 데다 개발 계획이 진행중이거나 잡혀 있고 고속철도, 서해안고속도로도 뚫려 있다. 목포와 다리로 연결되는 압해도는 목포에 있는 신안군청 신청사 이전지로 확정되면서 탄력을 받았다. 섬 전 지역이 평당 7만∼10만원선을 웃돈다. 이곳 부동산업자는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복룡리 일대 밭은 평당 12만원선인데 마침 500여평이 나왔다.”며 매입을 권했다. 또 아름다운 경치와 풍부한 수산물, 대광해수욕장, 서해안고속도로를 타고 수도권에서 차량으로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임자도는 기획부동산(떴다방)들이 노리는 0순위다. 수용지역 밖인 대지리·광산리는 평당 3만원을 웃돈다. 해수욕장 진입도로는 벌써 10만원까지 올랐다. 특히 민간자본 34조원이 투자될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 개발계획(해남·영암)이나 선정이 유력시되는 무안군의 산업교역형 기업도시 등으로 개발 후폭풍에 따른 기대감이 비교적 땅값이 싼 신안지역 섬으로 튀었다. 여기다 섬과 섬을 잇는 연륙교가 착착 진행중이어서 머잖아 이들 섬은 국도(77호선)로 연결된다. 이들 섬에서는 대파나 병어·젓갈 등 돈이 되는 밭작물과 수산물 생산량도 풍부해 여러가지로 투자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수도권의 기획부동산들이 현지를 으면서 투기 심리를 부채질하고 있다. ●토지매입자는 외지인이 많아 신안군에서 올들어 4월까지 토지 거래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23%나 늘었다. 거래된 토지 777필지(100만평) 가운데 외지인이 486필지를 차지해 전체 거래량의 62.5%를 차지했다. 신안군청 관계자는 “관외로 나가는 종합토지세 납부고지서를 기준으로 외지인들의 토지소유 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며 “지난해 종토세 납세고지서 3만여건 중 40%인 1만 2400여건이 외지로 발송됐다.”고 말했다. 특히 개발 가능성이 높은 지도읍과 임자도, 비금도 등 3곳에서는 토지 거래량이 지난해 대비 각각 200% 이상 늘었다. 지도읍 345%, 비금도 288%, 임자도 272%로 나타났다. 이 같은 현상은 신안군과 가까운 완도·진도군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종합토지세 관외 발송건수를 근거로 한 외지인들의 토지 소유는 진도군이 1만 8933건 중 6629건으로 35%, 완도군이 2만 385건 중 6373건으로 31%로 집계됐다. 섬은 진도군에 230개, 완도군에 201개가 있다. 이들 군청 관계자들은 “실제로 토지 매매는 음성적인 거래가 대부분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외지인들의 토지거래는 장부상보다 훨씬 더 많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시·군의 단속권이 미치지 않은 기획부동산업자들의 경우 투자자들로부터 모은 돈으로 해수욕장도 없는 신안 장산도나 암태도 땅까지 대거 사들인다는 게 현지 부동산업자들의 설명이다. 전남도는 신안·완도·진도·고흥·여수 등 서남해안 섬지역(1963개)을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묶어 개발에 따른 후유증을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신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진돗개 ‘세계명견’ 공인

    진돗개가 영국 켄넬클럽(KC)에 등록됐다. 전남 진도군은 세계축견연맹(FCI)과 함께 유럽 애견문화를 이끌고 있는 KC측이 등록 사실을 통보해 왔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02년부터 진돗개 명견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군은 그동안 후보견 6마리를 영국 현지에 보내 자견 6마리를 생산했으며 지난해 3월 등록신청해 결실을 보게 됐다. 1873년에 창설된 애견단체인 켄넬클럽은 현재 196종의 개(犬)가 등록돼 있다. 한편 ‘한국애견연맹 진도견협회’도 오는 7월5일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FCI 총회에서도 진돗개가 국제공인을 받는다고 발표했다.FCI는 세계 3대 개 등록기관으로 등록이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진돗개 세계 명견 반열 오른다

    천연기념물 제53호인 진돗개가 세계 최고 권위의 축견단체인 영국 켄넬클럽(KC)에 공식 등록됨으로써 세계의 ‘명견’ 반열에 오른다. 전남 진도군은 최근 세계 3대 애견클럽 중 하나인 영국 ‘켄넬클럽’이 진돗개를 국제공인견으로 공식 등록키로하고, 서류를 심사중이라고 13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현재 진행중인 심사로 볼 때 진돗개의 켄넬클럽 공식 등록이 확실시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02년부터 삼성에버랜드와 함께 진돗개의 켄넬클럽 등록을 추진하면서 한마리를 영국 현지로 보내고, 켄넬클럽 관계자를 초청해 진돗개 보호정책, 사육실태 등을 설명했다. 이어 2003년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크러프트 도그쇼(Cruft’s Dog Show)’에 진돗개를 출품하면서 강아지 5마리를 추가로 보냈다. 현지에서 직접 사육시킨 뒤 같은해 12월 어미개로부터 강아지 6마리를 생산케 하는 등 등록에 필요한 검증절차를 마쳤다. 영국 켄넬클럽은 지난 1873년 창설된 애견단체로 영국 왕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유럽의 애견문화를 이끌고 있는 단체. 미국 켄넬클럽과 세계축견연맹(FCI)과 함께 세계 3대 개 등록기관으로 매년 크러프트 도그쇼를 개최한다. 켄넬클럽에는 현재 196종이 등록돼 있다. 이에 앞서 한국애견연맹 진도견협회는 오는 7월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FCI총회에서 진돗개가 국내 견종(犬種) 가운데 처음으로 국제공인을 받기로 확약을 받았다. 김경부 진도군수는 “이번 켄넬클럽 등록으로 진돗개가 세계적인 명견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품평회 기준을 강화하고, 철저한 심사를 통해 우수견을 육성하고 이를 전세계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4·30 재보선 분석] 광역·기초의원 당선자 명단

    ◇광역의원 ▲대구 수성구 제4선거구 =이동희(한)▲인천 동구 제2선거구 =이흥수(한)▲인천 옹진군 제1선거구 =최영광(한)▲경기 성남시 제5선거구=장정은(한)▲경기 의정부시 제2선거구=김남성(한)▲전남 고흥군 제2선거구=박병종(민)▲경북 경산시 제1선거구=이우경(한)▲경북 영덕군 제1선거구=김기홍(무)▲경북 영덕군 제2선거구=김진기(한)▲경남 하동군 제1선거구=이갑재(한) ◇기초의원 ▲서울 성동구 성수2가 제1동=최천식▲서울 광진구 구의 제3동=김찬경▲서울 서대문구 홍은 제2동=홍길식▲서울 강동구 길 제1동=이육재▲경기 수원시 파장동=이칠재▲경기 수원시 정자1동 제1선거구=조강호▲경기 수원시 조원동 제1선거구=남영식▲경기 남양주시 오남읍 제1선거구=이인근▲경기 화성시 태안읍 제2선거구=유효근▲경기 시흥시 연성동=안시헌▲충북 단양군 어상천면=나광우▲충남 태안군 남면=김광모▲전남 여수시 미평동=이기동▲전남 진도군 고군면=조규탁▲전남 무안군 청계면=정해성▲경북 청송군 현서면=박주동▲경북 영덕군 남정면=김의남▲경남 창원시 웅남동=배종천▲경남 거제시 일운면=이상문▲경남 거제시 남부면=강차정▲경남 하동군 화개면=최윤철 (한=한나라당, 민=민주당, 무=무소속)
  • 해남 전복 직판장 개장

    한반도 최남단인 땅끝 국민관광지에서 싱싱한 전복을 맛볼 수 있게 됐다. 전남 해남군은 18일 땅끝인 송지면 갈두리에 갈두어촌계가 자율관리하는 전복 직판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직판장은 갈두어촌계가 전국 최우수 어장 자율관리 공동체로 선정돼 받은 상금 5억원을 들여 3층 건물로 개장, 어민소득을 높이는 시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층(35평)에는 땅끝 특산물인 전복을 판매하고 시식할 수 있으며, 멸치·새우·다시마·미역·김 등 이 지역 수산물이 도매가로 판매된다. 이곳에서는 현지 판매와 함께 인터넷과 우편으로도 주문을 받는다. 특히 생산자인 어민들이 직접 전복을 팔기 때문에 싸고 믿을 수 있다는 이점과 함께 양도 넉넉하다 보통 ㎏당 6만∼8만원이고,10만원어치면 4명이 만족하게 먹을 수 있다. 또 직판장 옆에는 고산 윤선도의 유배지인 보길도로 가는 선착장이 있다. 지난해 땅끝을 찾은 관광객은 27만여명으로 집계됐고, 요즘 주말이면 2300여명이 이곳에서 남녘의 봄을 만끽한다. 한편 해남군은 정유재란(1597년·선조 30년)때 충무공의 명량대첩지인 울돌목이 내려다보이는 문내면 학동리 진도대교 앞에 253억원을 들여 전라 우수영 관광단지(6만여평)를 만들고 있다. 또 반대쪽에 자리한 진도군은 15억원으로 군내면 녹진리 녹진관광단지(3만여평)에 국내 최대인 20m짜리 충무공 동상을 내년 상반기까지 세운다. 해남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부인 명의 8억대 보험가입 저수지서 사고 위장 살해

    8억원대의 보험금을 노리고 부인을 살해한 4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광주지법 해남지원 형사합의부(재판장 박병칠 부장판사)는 16일 부인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장모(47·무직·진도군)씨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검찰 구형대로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장씨가 졸음운전을 주장하며 범행을 부인하고 있으나 차량 추락 30분 전 부인을 속여 수면제를 먹이고 부인 시체에서 경부압박 등의 외력이 작용한 흔적 등이 뚜렷하다.”며 중형을 선고했다. 장씨는 지난 2003년 7월9일 오후 8시39분쯤 전남 진도군 의신면 명금초등학교 앞 교차로에서 부인 김모(47)씨를 태우고 화물차를 몰고 가다 고의로 저수지로 추락했다. 그는 추락 후 부인이 물속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도록 해 익사시킨 뒤 자신은 깨진 앞 유리창 쪽으로 빠져 나온 것으로 밝혀졌다. 해남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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