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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미경 서울시의원 “서울시 시민참여예산·청년자율예산 통합 운영 불구, 실효성 부족···개선 필요”

    심미경 서울시의원 “서울시 시민참여예산·청년자율예산 통합 운영 불구, 실효성 부족···개선 필요”

    서울시의회 심미경 의원(국민의힘, 동대문 제2선거구)은 지난 19일 328회 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 기획조정실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2025년 의사일정에 본격 돌입했다. 심 의원은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에게 시민참여예산과 청년자율예산 통합운영 계획에 대해 집중 질의하고 실질적인 개선 조치를 요구했다. 서울시는 2024년부터 행정안전부의 시민참여예산 과정에 청년참여를 보장하도록 하는 권고 방침과 유사제도 중복 운영에 따른 비효율성을 개선한다는 자체 진단에 따라 청년자율예산과 시민참여예산을 통합 운영하기로 계획한 바 있다. 심 의원은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는 취지가 무색하게 통합계획은 문서상의 형식적인 수준에 그쳐, 실질적인 변화를 기대하기 어렵고, 오히려 예산이 축소되었다는 점과 시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실시된 설문조사의 조사대상자 선정의 타당성 문제 등을 지적했다. 심 의원의 지적에 대해 기획조정실장은 청년예산은 기존 미래청년기획단에서 운영하던 것을 시민참여예산의 일부로 통합하여 청년분과위원회를 설치하고 청년, 약자, 자유제안으로 구분하여 치우침 없이 종합적으로 시행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심 의원은 “공모·검토 단계에서 이미 시민들이 공모분야를 지정하고 각 실행부서에서 각각 중복·수용여부를 따지게 되면 통합으로 인한 행정 효율성은 전혀 누릴 수가 없다”고 설명하며 “예산이 통합 운영되면서 오히려 전체 예산은 감액됐고, 청년분과를 설치했다고 하지만 기존 운영방식과 큰 차이가 없다”는 점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이어 ‘시민참여예산 시민의견 설문조사’ 에 대한 신뢰성 문제를 제기했다. 심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12월, 시민참여예산 관련 인지도, 경험, 인식, 만족도 등을 조사하여 제도 내실화에 활용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결과 조사개요를 보면 설문 참여자 713명 중 20세 미만은 1명(0.1%), 20대는 31명(4.3%), 30대 79명(11/1%)으로 2·30대 청년은 15%에 그치고 60대 235명(33%), 70세 이상 69명(9.7%)으로 고령층과 현격한 차이를 드러내 청년층의 의견수렴에 취약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심 의원은 “서울시가 정책추진에 있어 효율성을 제고하고 시민참여를 높이겠다고 하면서도 정책변화와 그 정책수단인 설문조사 조차 정책 당사자와 이를 현장에서 추진하는 실무자·참여자의 입장이 배제되고 있다”면서 “문서상으로만 이뤄지는 변화와 형식적인 조사는 탁상행정의 대표적인 사례”라며 개선과 주의를 촉구했다. 2025년 첫 번째 임시회를 맞아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심 의원은 “서울의 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그리고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들이 새해에는 그동안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 H+양지병원, ‘베트남 하노이점’ 세웠다…韓 병원 최초 단독 진출

    H+양지병원, ‘베트남 하노이점’ 세웠다…韓 병원 최초 단독 진출

    서울 관악구에 있는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이 베트남에 진출했다. 국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이 현지 파트너 없이 해외에 단독 진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 병원 수출의 새 모델이 될지 주목된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에이치플러스 인터내셔널 메디컬센터 헬스케어 앤 폴리클리닉(H+하노이)’ 개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H+하노이는 하노이 서호군에 있는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오피스 빌딩 7~8층에 전체면적 3000㎡(약 1000평) 규모로 지난해 12월 문을 열었다. 진료과목은 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응급의학과 등 12개다. 현재 병원에는 한국인 의사 5명과 베트남 의사 10명을 비롯해 8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3.0T MRI와 128채널 CT 등 최신 의료 장비도 갖추고 있다. 올해 안에 국내 산부인과, 치과, 소아청소년과, 가정의학과, 소화기내시경전문의로 구성된 국내 전문의가 합류할 예정이다. H+하노이는 국내 의료 노하우와 현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는 등 양국의 의료 역량을 융합한 ‘국제다학제진료’를 도입했다. 국내 의료진이 원격진료와 자문을 보는 동안 하노이 의료진이 실시간 진료기록과 건강검진 데이터를 공유하는 ‘한-베 원격진료시스템’도 구현했다.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을 활용해 양국이 함께 환자 치료 전략을 세우는 것이다. 원격 협진 중 한국에서 진료받는 게 더 낫다고 판단되는 중증 환자 등은 즉시 국내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치료받을 수 있다. 베트남에서 검진받은 교민은 귀국 후 두 병원이 공유했던 기록을 바탕으로 맞춤형 사후관리 서비스를 받게 된다. 하노이 주재원 최광준(51)씨는 최근 허리디스크가 의심돼 이 병원에서 MRI 검진을 받았다. 검사 직후 최씨의 검사 데이터는 서울의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에 원격으로 전달됐고, 국내 의료진은 ‘주사 치료나 수술 없이 약물로 충분히 치료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최씨는 “예전 같으면 한국에 가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을 하노이에서 국내 전문의에게 원격으로 상담받으니 안심이 됐다”며 “지금은 치료 후 통증이 호전돼 일상생활이 편해졌다”고 말했다. 현지 만족도도 높다. 응우엔 응옥 반(35)씨는 지난해 12월 자궁경부암 원격 판독 AI 장비를 통해 자궁경부이형성증을 발견했다. 협진으로 서울에서 빠르게 시술받은 그는 “하노이 현지 병원에서 발견하지 못했던 질환을 4개월 뒤 H+하노이에서 찾았다”며 “계속 방치하면 암으로 진행될 확률이 높은데 최신 판독 장비 덕분에 일찍 발견해 바로 한국에서 치료받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상일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장은 “국내 선진 의료 기술과 베트남 의료 역량을 접목해 양국의 의료를 연결할 것”이라며 “환자 맞춤형 의료와 협진 체계를 빠르게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 [인사]특허청

    ■특허청◇과장급 승진△바이오진단분석심사팀장 원용준△헬스케어기기심사팀장 황상동◇부이사관 전보△특허심판원 심판장 인치복◇과장급 전보△일반서비스상표심사팀장 곽선미△국제특허출원심사팀장 여덕호△바이오기반심사과장 양인수△바이오의약심사팀장 이진용△헬스케어데이터심사팀장 최진호△반도체제조공정심사과장 정재훈△반도체설계심사과장 장현근△전문서비스상표심사과장 심봉수◇과장급 파견△서울중앙지방검찰청 이보경
  • 민병주 서울시의원 “신내 택지개발지구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속도낼 것”

    민병주 서울시의원 “신내 택지개발지구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속도낼 것”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민병주 의원(국민의힘, 중랑4)이 발의한 ‘서울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7일 진행된 제328회 임시회 제3차 도시계획균형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제정조례안은 오는 3월 7일 서울시의회 제32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조례안에는 2024.4월 시행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노후계획도시정비법)’ 및 같은 법 시행령에서 조례로 위임한 사항을 중심으로, 노후계획도시기본계획·심의기구 및 조직·특별정비구역 지정·총괄사업관리자·공공기여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제정조례안이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되면 현재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적용이 가능한 신내·가양등촌 등을 포함한 서울시 내 총 11개 지역 13개 택지개발지구를 대상으로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적용 가능성에 대해 본격적인 검토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민 의원은 “이번 제정조례안이 통과되면 서울시는 대규모 노후 택지를 대상으로 한 효과적인 정비 방식을 확보하게 되는 것이고, 신내 택지개발지구 지역주민에게는 기존의 정비사업 등을 포함해 지역에 유리하고 합리적인 사업 추진방식에 대한 선택지를 넓혀주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민 의원은 “관련 법령에 따라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된 곳은 조건에 따라 안전진단 면제, 용적률 상향 등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고 말하며, 이를 통해 “사업비 절감 효과, 사업 추진 일정 단축, 토지이용 효율성 제고 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비트코인, 8만 5000달러서 혼조세… 현물 ETF서 하루새 1조원 순유출

    비트코인, 8만 5000달러서 혼조세… 현물 ETF서 하루새 1조원 순유출

    지난해 출시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서 이틀 연속 1조원이 순유출되면서 비트코인 추가 하락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비트코인은 최근 일주일 새 11%가량 떨어지며 8만 5000달러 부근에서 힘을 쓰지 못하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가상자산(암호화폐) 분석업체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승인한 11개 비트코인 ETF 그룹은 지난 26일(현지시간) 하루에만 11억 3890만달러(약 1조 6420만원)의 대규모 자 유출을 겪었다. 하루 전날인 25일에는 총 9억 3790만달러(1조 3400억원) 규모의 유출이 나타나며 연일 역대 최대 규모를 경신하고 있다. 이번 유출은 7 거래일 연속 순유출이다. 특히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가운데 최대 운용 규모를 자랑하는 블랙록 IBIT에서도 출시 이후 최대 유출액이 빠져갔다. IBIT에서만 26일 4억 2000만달러(6066억원)가 순유출됐다. 이에 추가 하락 조짐이 점쳐지고 있다. IBIT가 비트코인 현물 ETF 순유입세를 견인했던 만큼, 이번 자금 유출이 약세(부정적) 심리 확대를 시사한다는 것이다. 수급 원리에 따라 현물 ETF 수요가 둔화하게 되면 가격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주기영 크립토퀀트 최고경영자(CEO)도 지난 20일 X를 통해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장기간 순유출이 나타나는 경우 (비트코인 가격) 하락 사이클이 시작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비트코인은 이날 암호화폐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오전 9시 30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0.18% 상승한 8만 4478달러(약 1억 2267만원)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국내 가격은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기준 1억 2397만원에 거래됐다. 이번 대량 유출이 단기 사이클에 그칠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장기 투자자보다는 차익거래를 노린 헤지펀드 자금이 빠져나간 것일 뿐, 기관 투자자 자금 유입이 대폭 늘어날 것이란 이유에서다. 스탠다드차타드는 최근 보고서에서 “올해 대형 기관 투자자에 이어 연기금도 포트폴리오에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을 포함할 것으로 보인다”며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암호화폐 산업 전반에 우호적 환경이 조성된다면 비트코인은 올해 말까지 20만 달러, 이더리움은 1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우울증보다 ‘이것’ 자살 위험 7.7배 높아…“치료엔 무관심”

    우울증보다 ‘이것’ 자살 위험 7.7배 높아…“치료엔 무관심”

    자살과 관련이 깊은 정신질환은 흔히 우울증으로 알려져 있지만 ‘성격장애’가 자살 위험이 더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전홍진 교수 연구팀이 정신질환에 따른 자살 위험에 대한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분자 정신의학(Molecular Psychiatry)’ 최근호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분석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2009년 건강검진을 받은 성인 395만 1398명을 2021년까지 추적 관찰했다. 이 가운데 26만 3754명이 정신질환을 경험했고, 1만 2290명이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이들의 정보를 분석했더니 정신질환 가운데 성격장애가 있는 사람은 건강한 사람과 비교해 자살 위험이 7.7배 높았다. 성격장애(personality disorder)는 사고방식이나 행동 양식이 지나치게 왜곡되거나 편향돼 대인관계나 직업생활에 문제를 일으키는 장애를 가리킨다. 타인에 대한 과도한 불신과 의심을 보이는 편집성 성격장애, 다른 사람의 관심이나 주의를 끌기 위해 무대 위에 있는 것처럼 행동하는 연극성 성격장애, 자아상과 대인관계, 정서가 불안정하고 충동적인 경계성 성격장애 등이 있다. 또한 양극성 장애가 있는 경우에는 자살 위험이 건강한 성인 대비 6.05배 높았고, 조현병은 5.91배, 강박장애 4.66배, 약물중독 4.53배, 알코올중독 4.43배, 외상후스트레스장애 3.37배 등이었다. 자살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꼽혀 온 우울중의 자살 위험은 2.98배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1000인년(1인년은 1명을 1년간 관찰한 값) 당 자살 발생률도 성격장애가 2.49명으로 가장 높았다. 연구팀은 일반 인구의 10%가량으로 추정되는 성격장애 환자의 경우 “치료에 무관심하고, 어려움의 원인을 외부에서 찾는 경향이 있어 실제 진단받는 경우가 적다”면서 “이들의 높은 자살 위험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연구를 주관한 전홍진 교수는 “대규모 연구를 통해 성격장애가 자살과 깊은 연관이 있음을 밝혔다”면서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주변의 따뜻한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친환경 농산물부터 치료비까지… 임산부가 행복한 경기

    경기도가 저출생을 극복하기 위해 임산부를 대상으로 친환경 농산물과 진료·의료비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경기도는 임산부에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하는 ‘경기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 대상자를 다음달 5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 신청일 현재 임신부이거나 지난해 1월 1일 이후에 출산한 산모이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추첨을 통해 3만 5000여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임산부는 자부담 20%를 납부하고, 연간 총 40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받을 수 있다. 경기도가 2023년 도입한 친환경 농산물꾸러미 지원은 임신부 또는 산모에게 안전한 먹거리인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하고,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의 판로를 확보하는 ‘일석이조‘ 효과를 거두고 있다. 고위험 임산부에게는 소득과 관계없이 의료비를 지원한다. 조기 진통, 분만 관련 출혈, 중증 임신중독증 등 19대 고위험 임신 질환으로 진단받고 입원 치료를 받은 임산부를 대상으로 전액 본인부담금과 비급여 진료비 90%를 300만원까지 지급한다. 모든 임산부에겐 임신·출산진료비 100만원을 국민행복카드 바우처로 지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임산부와 양육자는 공공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원하는 책을 집에서 빌려보고 반납할 수 있는 무료 책 배달서비스 ‘내 생애 첫 도서관’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실시 중이다. 또, 가족 등으로부터 은둔·고립돼 임신중절, 유기, 입양 등 임신·출산에 갈등하고 사회적·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 임산부’를 보호하기 위해 ‘위기 임산부 지역상담기관’을 설치해 24시간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 “선지급된 양육비 꼭 회수… 부모 책임 끝까지 지게 할 것”

    “선지급된 양육비 꼭 회수… 부모 책임 끝까지 지게 할 것”

    개인 양육비 소송 비용 등 부담 커저출생만큼 아이 빈곤 대책 필요 “양육비 미지급은 자녀의 생존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입니다. 개인이 소송으로 양육비를 받기에는 시간과 비용의 부담이 너무 큽니다. 그래서 국가가 나서야 합니다.” 신영숙(57) 여성가족부 차관은 27일 양육비 미지급의 원인을 ‘사회적 인식의 부재’라고 진단했다. 그는 “홀로 생계와 양육을 책임지는 한부모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이 커지면 아이는 성장 기회를 박탈당한다”며 “그런데도 이를 ‘사인 간 채무’로만 인식해 양육비를 주지 않는 부모가 넘쳐난다”고 했다. 지난해 2월부터 장관 대행을 맡아온 신 차관은 임명 후 유독 양육비 선지급제 도입에 힘써왔다. 그는 “가족센터와 양육비이행관리원 등을 방문해 당사자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니 양육비를 받지 못하는 고통이 얼마나 크고 또 개인의 여력만으로 해결하기엔 한계가 뚜렷하다는 걸 절감했다”고 했다. 신 차관은 선지급된 양육비를 반드시 회수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양육비를 회수하지 못하면 수당과 다를 게 없다”며 “양육비 회수를 통해 부모의 양육 책임을 끝까지 지도록 하는 게 제도의 취지”라고 강조했다. 이어 “비양육 부모와 자녀의 관계가 좋을수록 양육비 정기 지급 비율이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어 면접 교섭 서비스 등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했다. 그는 “파격적인 저출생 대책만큼 지금 기르는 아이의 빈곤을 막기 위한 대책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 만사가 귀찮다는 우리 부모님, 나이 탓 아닌 ‘이 질환’일 수도

    만사가 귀찮다는 우리 부모님, 나이 탓 아닌 ‘이 질환’일 수도

    왕년의 ‘대문자 E’(Extraversion, 성격유형 검사 도구 MBTI 선호 지표 중 외향성)였던 우리 부모님이 젊었을 때와 달리 만사를 귀찮아하고 무기력하다면 ‘노인 우울증’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우울증은 매사에 흥미가 떨어지고 무력감, 집중력 저하, 우울한 기분이 동반되는 게 특징이다. 이런 증상과 함께 불면과 과수면 등 생리적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면 우울증으로 진단된다. 진단 기준은 노인이라고 해서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노인 우울증은 다른 연령에 비해 흥미 상실, 과도한 죄책감, 초조 등의 증상이 흔하다. 늘어짐과 건강염려증 호소, 불면 등의 증상도 특징적이다. 무엇보다 집중력과 기억력 저하가 도드라지게 나타나 치매를 의심하기도 하는데, 이는 치매처럼 보이는 ‘가성치매’다. 이러한 증상은 자칫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으로 인식해 가볍게 넘길 수 있지만, 우울증을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무기력 등이 심해져 신체 건강 관리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운동을 하지 않아 고혈압과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지표가 더 나빠지는 악순환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신철민 고려대 안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우울증이 진단될 정도로 다양한 증상을 경험하고 기능이 저하된 상태라면 각종 건강 문제의 악순환을 끊기 위해 조기 치료에 적극 나서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또 “간혹 정신과 약물이 치매를 일으킨다는 우려 때문에 거부감을 표현하는 환자도 있지만 근거가 부족하다”며 “사교모임과 취미생활, 종교활동 등 사회적 활동을 꾸준히 하는 것도 우울증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 특허청, 해외 지재권 분쟁과 짝퉁 유통 차단 등에 250억 투입

    특허청, 해외 지재권 분쟁과 짝퉁 유통 차단 등에 250억 투입

    #프린터 수출기업 A사는 유럽의 경쟁사 B사로부터 특허 침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당해 어려움을 겪던 중 특허분쟁 대응 전략 지원사업을 통해 법원에서 비침해 판결을 받고 B사에서 소송비용 일부를 배상받았다. #100여개국에 생활용품을 수출하는 C사는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자사의 위조 상품 유통을 확인하고 특허청 지원을 받아 약 2만여건을 차단할 수 있었다. 특허청은 27일 수출기업이 해외에서 겪는 지식재산권 분쟁 대응과 위조 상품 유통 차단 등 수출 도전기업 지식재산(IP) 위험 대응 역량 강화 사업에 올해 25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수출 도전기업 100여개를 선정해 지재권 분쟁 위험 사전 진단과 종합 전략을 컨설팅한다. 지원 대상은 전년도 수출 실적이 없거나 수출 10만 달러 미만인 중소·중견기업이다. 위조 상품 유통 적발·차단을 위해 인공지능(AI) 기술 활용도 확대한다. 특허청은 먼저 AI 기술 기반을 활용해 올해 20만여건의 온라인 위조 상품 유통을 차단할 계획이다. 차단 전문업체를 8개 이상으로 늘려 기업의 선택 폭을 넓히고 차단율 제고 등 품질 향상도 추진한다. K-브랜드 분쟁 대응 전략 지원사업의 하나로 중소형 전문 몰에 입점한 중소브랜드 보호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사업과 연계해 전문몰별 최대 20개 업체를 선정해 해외 진출에 필수적인 권리획득을 지원키로 했다. 250여개 기업에는 특허분쟁 대응 전략도 제공한다. 특히 소부장(소재·부품·장비)과 국가전략 기술 분야 기업은 선정 심사 시 최대 가점(5점)을 부여해 우선 지원키로 했다. 8개국에 설치된 10개 거점형 해외지식재산센터에서는 40개 국가를 대상으로 지재권 상담 및 법률 자문 등을 제공한다.
  • 경기도의회 ‘조례시행추진관리단’ 공식 출범! 조례 실효성 높여 도민 삶에 실질적 변화 창출 기대

    경기도의회 ‘조례시행추진관리단’ 공식 출범! 조례 실효성 높여 도민 삶에 실질적 변화 창출 기대

    - 김진경 의장 핵심 공약사업 조례시행추진관리단 활동 스타트…내년 6월까지 활동 - 의원 조례 실효성 강화로 자치분권 발전 기여 기대, 지방의회 운영의 새 모델 주목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는 지방의회 입법 활동에 새로운 모델이 될 ‘조례시행추진관리단’(이하 조례관리단)이 공식 출범했다고 27일 밝혔다. 도의회 조례관리단은 김진경 의장(더민주·시흥3)의 핵심 공약사업 중 하나로, 의원 발의 조례의 현장 실효성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의원 발의로 제정된 각종 조례가 실제 민생 현장에서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조례 이행에 뒤따르는 문제들을 해결할 개선책을 도출하는 것이 주된 역할이다. 조례관리단은 총 8명으로 구성됐다. 신미숙(더민주·화성4)·안명규(국힘·파주5) 의원이 공동 단장을 맡아 운영을 이끌고, 김태희(더민주·안산2)·문승호(더민주·성남1)·이서영(국힘·비례)·이채영(국힘·비례)·장윤정(더민주·안산3)·정경자(국힘·비례) 의원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조례관리단은 내년 6월까지 분기별 정기 회의와 수시 점검을 통해 제11대 의회 의원 발의 조례의 이행 상황을 진단하면서 조례별 실효성을 높여갈 계획으로, 지난 25일 위원 위촉식 및 현판 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도의회는 조례관리단 운영을 통해 의원 발의 조례 실효성 강화, 의회 정책 역량 강화 등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것이라는 기대다. 김진경 의장은 “조례관리단은 경기도의회의 입법 활동이 도민 삶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오도록 이끌 의미 있는 도전”이라며 “도의회 입법에 완결성을 더할 지방의회의 새로운 운영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의원님들께서 많은 고심과 노력을 통해 만들어낸 조례가 도민 삶에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조례관리단의 성공적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구로구,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위탁비 지원…구조된 반려동물 입양비도 최대 25만원

    구로구,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위탁비 지원…구조된 반려동물 입양비도 최대 25만원

    서울 구로구가 반려동물 돌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취약계층 대상으로 의료비와 위탁비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의료비는 필수진료와 선택진료로 나뉘며, 구로구에 주민등록을 둔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동물등록을 시행한 반려동물에게 지원한다. 검진, 접종, 심장사상충 예방약 등을 포함한 30만원 상당의 필수진료와 검진 중에 발견한 질병치료비, 중성화 수술비 등을 지원하는 선택진료를 각 20만원, 가구당 2마리까지 지원한다. 보호자는 진찰료 1만원과 치료·중성화 비용 중 2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은 추가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또한 올해 첫 운영을 시작한 반려동물 위탁소에 대해서도 취약계층 대상으로 위탁비를 하루 5만원, 최대 10일까지 지원한다. 구는 반려동물 보호자가 외출, 입원 등 장기 부재로 반려동물을 돌보기 어려운 경우 전문 위탁업체에 안심하고 맡기면서 비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의료비는 캥거루동물병원, 드림동물병원, 아이러브펫동물병원, 굿모닝동물병원, 다나은동물병원, 금강종합동물병원, 한샘종합동물병원, 24시명동물메디컬센터 등 지정동물병원 8곳에, 위탁비는 다나은동물병원, 댕댕스 위탁관리업소 등 지정펫 위탁소 2곳에 동물등록증(사본) 등 구비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구로구에서 구조된 유실·유기동물 입양 시 거주지역과 상관없이 진단·치료, 예방접종, 중성화, 미용비 등 입양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25만원까지 지원한다. 입양비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입양 후 ‘동물사랑배움터’ 누리집에서 입양 예정자 교육을 수료하고 반려동물의 내장형 동물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또 입양 후 6개월 이내에 입양 확인서, 입양비 청구서 등 제출 서류를 갖춰 구로구보건소 질병관리과로 신청하면 된다. 반려동물 지원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구로구보건소 질병관리과(02-860-2428)로 문의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반려동물에 대한 지원으로 구민의 반려동물에 대한 진료비 부담을 덜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배우 정한용 “생후 5개월 아들 잃어”

    배우 정한용 “생후 5개월 아들 잃어”

    배우 정한용이 생후 5개월 된 아들을 잃은 안타까운 사연을 털어놨다. 26일 공개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 선공개 영상에서 정한용은 “저는 첫 아이를 잃었다”며 “결혼해서 처음 아들을 낳았는데, 태어날 때부터 폐가 한 쪽이 함몰돼 있어서 건강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산소통을 달았지만, 아이가 크면 폐가 한쪽만 있어도 건강하게 클 수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산소통을 갖고 퇴원했는데 아이가 폐렴에 걸린 거다”라며 “병원에 가서 처치했지만 아이가 극복하지 못하더라. 결국 4~5개월 정도 됐을 때 아이가 떠났다”고 슬퍼했다. 그는 “그 작은 아이에게 심장충격기를 쓰는데 난 침대 밑에서 데굴데굴 굴렀다. 천지신명을 다 불렀다. 부처님, 예수님 얘만 살려주면 무조건 따르겠다며 아이를 살려달라고 했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하지만 아이는 결국 세상을 떠났다. 당시 정한용의 모친이 아이를 안고 가고 그와 그의 아내는 병실에 있던 아이 용품을 챙겨서 집으로 왔다. 혼이 나갈 수밖에 없었던 정한용은 당시 상황이 너무 힘들어서 방송을 다 그만뒀다. 당시 연속극 2개에 출연 중이었다는 정한용은 “녹화하러 나가서 누구한테도 말하기 싫어서 아무에게도 내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속으로 슬픔을 삼켰던 그는 “녹화하러 갔을 때 정신을 못 차리겠더라. 눈물 때문에. 화장실에서 울어서 퉁퉁 부으니까 사람들이 ‘너 얼굴이 왜 그래?’ 물었다. 그러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결국 정한용은 당시 전속으로 속해 있던 KBS 사장실에 가서 자신의 상황을 털어놨다. 사장은 “알아서 내가 잘 해결할 테니 걱정말고 가라”고 했다. 정한용은 “그 뒤로 극 중에서 나와 같이 녹화하던 사람은 드라마에서 다 없어졌다. 집안 전체가 통으로 날아가서 그 연기자들은 왜 잘렸는지도 몰랐다”고 전했다. 그렇게 힘겹게 삶을 이어가던 중 정한용은 가깝게 지내던 미국인 신부로부터 위로를 받았다. 정한용은 “(신부가) 절대 아이를 잊지 말라고 하시더라. 누구도 아기가 태어났을 때만큼 큰 기쁨을 줄 수 없다. 눈을 들여다볼 때 얼마나 행복했냐더라. 죽었을 때 얼마나 슬펐냐며 그런 큰 슬픔은 다른 이들은 모른다고 했다. 슬픔과 기쁨을 가르쳐주고 선물한 아이를 절대 잊지 말고 가슴에 기억하고 살라고 했다”고 전했다. 정한용의 이야기는 오는 3월 1일 오후 11시에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약물·술 중독에 빠져”…12년 만에 돌아온 ‘천재 골퍼’의 충격 고백

    “약물·술 중독에 빠져”…12년 만에 돌아온 ‘천재 골퍼’의 충격 고백

    약 12년간의 은둔 생활 끝에 지난해 복귀한 재미 골퍼 앤서니 김(40)이 “거의 걸을 수 없는 상태로 몸이 망가졌었다”며 약물과 술 중독에 빠졌던 과거를 고백했다. 김은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PGA(미국프로골프) 투어에서 뛰고 있을 때도 겉으로는 행복해 보였겠지만, 중독과 정신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었다”며 “거의 걸을 수 없는 상태로 몸이 망가져 재활원에 들어갈 땐 조력자의 도움을 받아야 했다”고 토로했다. 그는 이 같은 고백을 하는 이유에 대해 “모두에게 금주를 권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나처럼 중독으로 삶을 망치고 있는 사람들에게 그들도 삶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김은 과거 시즌 중에도 매일 약물과 알코올에 의존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를 숨기느라 내가 누구인지조차 잃어버렸다”며 “메이저 대회에서 (술과 약물을 위해) 몇 홀마다 화장실에 들르느라 너무 힘들었다”고 설명했다. 김은 가족과 지인들의 격려 덕에 재활을 시작했다고 한다. 현재 그는 지난 2년간 금주에 성공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응급실에서 6일을 보낼 때, 딸에게 내 노력이 절대 늦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겠다고 다짐했다”며 “삶을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잘살아 보기로 결심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입소한 재활원에서 신앙, 자기 사랑과 존중, 그리고 목표를 찾았다”며 “내가 깨달은 많은 것 중 하나는 우리가 현재 가진 것에 감사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했다. 끝으로 김은 “내 여정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훌륭한 골프가 준비되어 있고, 앞으로 하루하루 1% 더 나아지는 것을 목표로 살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은 지난 25일엔 혈전 진단을 받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혈전은 혈액이 굳어 혈관 내에 덩어리져 발생하는 질환이다. 그는 “이야기가 길지만, 2주 전부터 몸이 좋지 않았고, 무엇이 문제인지 알 수 없었다”며 “어제 다리에 혈전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했다. 다행히 진료를 잘 받고 있으며 현재는 괜찮은 상태라고 그는 덧붙였다. 앞서 앤서니 김은 2008년부터 2010년 사이 PGA 투어에서 3승을 거두며 차세대 스타로 주목받았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와 경쟁 구도가 생길 만큼 인기를 누렸으나, 2012년을 끝으로 공식 대회에 나오지 않았다. 이후 은둔 12년 만인 작년 3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후원하는 LIV골프를 통해 필드에 복귀했다. 다만 복귀전에서 그는 그린 적중률 48%로 유일하게 50%를 넘기지 못하며, 참가자 54명 가운데 기권자를 제외하고 최하위권인 53위를 기록했다.
  • [인사]대전시

    ■대전시◇실장급 승진△미래전략산업실장 손철웅◇국장급 승진△체육건강국장 정태영◇과장급 승진△보훈정책추진단장 임진숙◇과장급 전보△전략산업정책과장 유호문
  • 경북 포항시, 글로벌 해양레저 관광도시로 도약 꿈꾼다

    경북 포항시, 글로벌 해양레저 관광도시로 도약 꿈꾼다

    경북 포항시가 글로벌 해양레저 관광도시로 도약에 나선다. 26일 포항시는 ‘글로벌 복합 해양레저 관광도시 포항’ 실현을 위해 해양수산부 주관 ‘복합 해양레저 관광도시’ 공모사업 유치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고 밝혔다. 공모사업은 해양레저 관광 기능이 집적된 지역에 민간투자와 연계한 재정 지원으로 해양레저 관광 중심지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내 신규 민간투자 8000억원과 국비 1000억원, 지방비 1000억원이 매칭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오는 6월 전국 2곳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다. 시는 공모 사업 선정을 발판으로 영일만관광특구 중심 해양레저, 관광, 마이스 산업이 융합된 랜드마크형 글로벌 해양관광 거점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시가 추진하고 있는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 건립, 영일만대교 건설, 영일대 및 환호공원 특급호텔 유치 등 대규모 재정·민간투자 사업과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또한 포항에는 전국 3대 서핑 명소 중 하나로 꼽히는 용한 서퍼비치와 해양스포츠아카데미, 수상레저타운, 조정면허시험장 등 풍부한 해양레저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다양한 해양레저 스포츠와 관광 기능을 결합해 차별화된 이색 회의 장소를 개발하고, 민간투자 및 우수 인적 자원이 집중 관광 중심지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허정욱 도시안전주택국장은 “영일만관광특구를 중심으로 대규모 재정 및 민자사업을 추진하고, 복합 해양레저 관광도시 최적지인 포항의 강점을 극대화할 것”이라며 “실무추진단과 함께 공모사업 선정 단계부터 체계적인 준비로 최종 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 이새날 서울시의원 “학교 복합시설과 과학 교육 혁신, 실질적 대책 마련해야”

    이새날 서울시의원 “학교 복합시설과 과학 교육 혁신, 실질적 대책 마련해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지난 25일 열린 서울시교육청 업무보고에서 학교 복합시설 운영의 문제점 및 개선 방안과 과학 교육 인프라 확충, 축제 운영의 개선을 요구하며 서울시 교육정책이 보다 실질적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먼저 이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이 지난 20년간 학교 복합시설 운영과 관리를 소홀히 해온 문제를 지적하며 최근에서야 특정 감사가 진행된 점을 지적했다. 특히 교육청이 4800억원 이상을 투입한 학교 내 수영장 시설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법적 소송으로 이어졌고 결국 대법원에서도 패소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교육청의 책임을 엄중히 물었다. 이어 “수영장과 같은 체육시설은 공공성이 강한 만큼 철저한 관리가 필수적이지만 교육청의 관리 부실로 인해 부적절한 운영이 지속되었고 특정 감사에서도 심각한 회계 부정이 확인됐다”고 비판했다. 또한 복합시설 운영 과정에서 학교장 재량권이 법적 한계를 넘어선 사례가 발생했다는 점을 지적하며 “최고가 낙찰 방식의 문제점과 함께 교육청이 관련 행정소송에서 1심부터 대법원까지 3심 연속 패소한 것은 매우 부끄러운 일”이라며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관리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특히 2026년까지 사용허가가 만료되는 복합시설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설 점검 및 재계약 체계를 신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올바른 정책 실행을 위해 2025년 내로 시설 데이터 구축과 안전진단을 완료해야 하며 교육청은 이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융합과학교육원 남산분원의 리모델링 과정에서 최신 과학 트렌드가 반영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과학기술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이에 발맞춰 리모델링이 이뤄져야 한다”며 “천체 과학관 사례에서도 환율 변동으로 인해 예산 부담이 가중된 만큼 비용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매년 개최되는 서울융합과학·수학·메이커 축제에 대해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불편함이 크다”며 “충분한 휴게 공간을 마련하고 교육 과정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수학 교육과 관련해 “도형 학습을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하면 수학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며 “교육청이 보다 적극적으로 체험 학습과 입시 교육을 연계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과학 및 수학 교육 홍보의 부족 문제도 지적하며 “대변인실을 활용해 수학과 과학 융합 교육 정책을 보다 효과적으로 홍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교육시설의 안전 점검과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직뿐만 아니라 시설 전문 인력을 추가 배치해야 한다고도 강조했으며 “교육청이 행정직 2명을 배치하겠다고 했지만 이는 시설의 안전을 책임지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며 “기계 공업 등 시설 분야 전문 인력을 충원해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학교 복합시설과 과학 교육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핵심 요소”라며 “서울시교육청이 보다 적극적인 행정 개혁과 정책 개선을 통해 학생과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유만희 서울시의원 “강남자원회수시설 현대화 사업 차질 없이 추진해야”

    유만희 서울시의원 “강남자원회수시설 현대화 사업 차질 없이 추진해야”

    서울시의회 유만희 의원(강남4, 국민의힘)이 지난 24일 제328회 임시회 기후환경본부 업무보고에서 강남자원회수시설 현대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촉구했다. 유 의원은 이날 강남자원회수시설 현대화 사업과 관련해 기술진단과 타당성 조사 용역이 각각 별도로 진행되는 것에 대해 상세히 질의했다. 현재 기술진단은 한국환경공단에서 3년마다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타당성 조사 용역은 지난 19일 입찰 공고를 시작해 3월 말이나 4월 초 낙찰자 선정이 예상된다. 2025년 타당성 조사 용역과 기술진단을 위해서는 총 9억 3800만원이 편성되어 있다. 특히 유 의원은 “타당성 용역 조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어 현대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5월에서 6월까지 예정된 강남자원회수시설 대정비와 관련해서도 세심한 관리를 요청했다. 대정비 기간 중 3개 소각로를 차례대로 정비하게 되어, 일시적으로 3개 시설을 동시에 가동 중단해야 하는 시기도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유 의원은 최근 있었던 마포자원회수시설 사업의 파행을 사례로 들며 “현대화 사업과 타당성 용역, 대정비 등 모든 과정에서 절차에 맞게 추진하고, 주민협의체와 충분한 협의가 선행되어야 한다”라며 “필요한 경우 주민설명회도 개최하여 주민들의 협조를 구하는 절차를 이행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유 의원은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폐촉법)에 따른 주민협의체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주민협의체는 자원회수시설 300m 이내 영향권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다양한 지원사업과 시설 운영 관련 기본적인 사항을 논의하는 핵심 기구로 자리 잡고 있다. 유 의원은 협의체 구성에 대해 “자치구청장과 의회에서 선출하여 시장이 위촉하는 협의체 위원 선정이 합리적이고 공정하며 객관적으로 잘 이뤄지고 있는지 서울시에서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라고 지적하며,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서울시의 책임 있는 관리·감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기후환경본부장은 “환경시설 인근에 거주하는 지역주민들에게 시설정비와 함께 현대화 사업을 통해 그간 불편을 겪었던 생활환경이 개선되는 부분을 충분히 설명해 드리고 차질 없이 사업을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답변했다.
  • 이마트, 지속가능 상품 포장 위한 ‘패키징 플레이북’ 발간

    이마트, 지속가능 상품 포장 위한 ‘패키징 플레이북’ 발간

    이마트가 지속가능 상품 포장을 위한 가이드라인 ‘패키징 플레이북’(Packaging PLAYBOOK)을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패키징 플레이북은 상품 포장재의 지속가능성 수준을 자가진단할 수 있는 지침서다.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상품의 포장재를 환경적 차원에서 평가해 개선점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이마트는 패키징 플레이북으로 불필요한 포장재를 줄여 상품 가격경쟁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폐기물을 감축해 ESG 경영을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과대포장 및 재포장 등을 줄여 상품성을 개선한다. 앞서 이마트는 2022년 세계자연기금(WWF)와 손잡고 ‘상품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PSI)를 만들어 원재료 소싱부터 포장까지 ‘지속가능 상품’의 기준과 핵심 과제를 제시한 바 있다. 이듬해 11월엔 유통기업, 제조사, 포장 관련 기관, NGO 등과 손잡고 ‘지속가능한 상품 포장재 밸류체인 구축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참여한 기업·기관과 뜻을 모아 함께 지속가능한 포장재를 연구하고 패키징 플레이북에 들어갈 평가 지표와 기준을 수립했다. 실제 이마트를 포함한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유통기업, WWF-Korea(세계자연기금),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평가지표 연구진으로 참여했으며 롯데칠성음료, 매일유업, 한국인삼공사, LG생활건강, 농심,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남양유업 등이 평가지표 연구지원을 맡았다. 이마트는 패키징 플레이북을 통해 ‘3R’(Reduce·Reuse·Recycle) 원칙 기반의 포장재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불필요한 포장재를 줄이고(Reduce), 재사용 가능한 포장을 확대하며(Reuse), 재활용이 용이한 소재 사용을 유도하는(Recycle) 방식이다. 이를 통해 친환경 포장재 활용을 극대화하고,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 지속가능성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한다. 이마트는 패키징 플레이북 평가 실천을 위해 높은 등급을 획득한 상품 포장엔 별도의 표기를 하는 등 다양한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 외에도 협력사에 패키징 플레이북을 배포하고, 이마트 바이어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해당 지침서가 바이어, 제조사 등이 상품 개발에 있어 개선 방향을 직접 모색할 수 있도록 제안하는 지원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교황청 “프란치스코 교황 병세 다소 호전”

    교황청 “프란치스코 교황 병세 다소 호전”

    폐렴으로 입원 중인 프란치스코(89) 교황이 숙면했다고 바티칸 교황청이 25일(현지시간) 밝혔다. 교황청은 이날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교황께서 밤새 잘 쉬셨다”고 전했다. 이달 초부터 기관지염을 앓던 교황은 지난 14일 이탈리아 로마 제멜리병원에 입원한 뒤 폐렴 진단을 받았고 12일째 입원 치료 중이다. 교황청은 한때 위중한 상태였던 교황의 병세가 다소 호전됐다고 전날 저녁 전하기도 했다. 현재 교황은 의식이 또렷하고 병실 내에서 일어나 걸을 수 있다는 교황청 소식통의 전언이 보도되기도 했다. 한편 교황이 6년간 직접 집필한 첫 자서전 ‘희망’이 다음달 13일 국내에 번역 출간될 예정이다. 지난달 전 세계 100여개국에서 발간된 ‘희망’의 한글 번역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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