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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리츠화재, 전이암·유사암·재발암 진단비 등 암 관련 신담보 3종

    메리츠화재, 전이암·유사암·재발암 진단비 등 암 관련 신담보 3종

    메리츠화재가 기존 암보험의 보장 공백을 해소하고 유사암에 대한 보장을 확대하기 위해 손해보험 업계 최초로 전이암진단비 담보를 내놨다. 17일 메리츠화재에 따르면 지난달 전이암 진단비, 유사암 수술비, 재발암 및 잔여암 진단비 등 암 관련 신담보 3종을 출시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기존 암보험이 보장해 주지 않던 전이암·재발암 등을 보장할 필요성이 커져 이번 신담보 상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전이암 진단비는 상대적으로 중증도가 낮은 림프절 전이를 비롯해 중증도가 높은 원격 전이까지 모든 단계의 전이암을 보장한다. 종전에는 원발암과 전이암을 동시에 진단받았을 경우 원발 부위 암에 대해서만 보험금을 지급했지만 이 상품은 원발·전이암을 모두 보장해 준다. 유사암 수술비(25% 체증형)는 수술 횟수에 따라 가입금액 대비 최대 두 배까지 보험금을 지급하는 특약이다. 수술 1회당 보험금 25%씩, 최대 2배까지 체증해서 지급해 유사암 보장 범위를 확대할 수 있다. 유사암이란 보험사들이 보장 범위를 구분하기 위해 일반암과 별도로 분류한 암으로 갑상선암이 대표적이다. 지금까지는 암보험에 가입했더라도 보장 범위에 ‘유사암 제외’라는 항목이 있을 경우 유사암에 걸렸을 때 보험금을 받지 못했다. 재발암 및 잔여암 진단비는 첫 번째 암이 발생한 뒤 2년 후 동일한 암종이 재발하거나 암세포가 남아 있으면 최초 1회에 한해 보장받을 수 있게 했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가 발표한 ‘2020년 국가암등록통계’를 보면 우리 국민의 기대 수명은 83.5세로, 기대 수명 기간 암에 걸릴 확률은 36.9%로 집계됐다.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5년간 암을 진단받은 환자의 5년간 생존율은 71.5%로 집계됐다. 환자 10명 중 7명이 5년 이상 생존했다는 의미다. 또한 국가암등록사업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신규 암 발생자 가운데 전이암 발생자는 46.1%로 비중이 높았다. 5년 상대생존율은 인접 조직이나 림프절 전이 등 국소 진행 시 73.4%, 다른 부위로 원격 전이 시 24.4%로 나타났다. 생존율이 100%에 가까운 갑상선암의 경우도 원격 전이가 일어나면 생존율이 61.0%로 낮아진다.
  • 현대해상, 年 의료비 기준 보험금 지급

    현대해상, 年 의료비 기준 보험금 지급

    현대해상이 연간 본인이 지출한 의료비 총액을 기준으로 보험금을 최대 100세까지 지급하는 신개념 상품인 ‘메디컬플러스건강보험’을 내놨다고 17일 밝혔다. 이 상품은 질병, 사고, 치료 방식에 상관없이 연간 발생한 의료비 총액을 기준으로 보험금을 단계별로 지급한다. 보험금 지급 후에도 담보가 소멸하지 않아 매년 반복 보장이 가능하다. 따라서 이 상품 하나로 그동안 건강보험에서 보장하지 않았던 임신·출산, 선천성 질환뿐만 아니라 예측 불가능한 미래 질병(신규 감염병 등), 표적항암치료와 같은 새로운 의료 기술까지 빠짐없이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 기간 보험금을 받지 못할 경우 환급금을 지급하는 선택특약 가입도 가능하다. 보험 기간(5년) 매년 본인이 지출한 급여 의료비가 100만원에 미달하면 50만원이 지급된다. 추가로 산정특례진단비 특약 가입이 가능하며 3대 질병, 치매 및 희소 질환 등으로 산정특례 대상자가 된 중증 환자의 보장 공백도 최소화했다. 15세부터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보험 기간은 5년, 10년, 15년, 20년, 30년 만기 갱신형 중 선택할 수 있다. 보험료는 20년 만기 40세 기준 남성은 약 3만원, 여성은 약 4만원이다.
  • 유기동물 품는 성북… 입양 땐 최대 15만원 지원

    유기동물 품는 성북… 입양 땐 최대 15만원 지원

    서울 성북구가 유기 동물 입양을 활성화하고 입양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자 동물 1마리당 입양 비용을 최대 15만원까지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입양 동물의 질병 진단비·치료비, 예방접종비, 중성화 수술비, 내장형 동물등록비, 미용비, 보험 가입비 등 주요 부담 비용의 60%(최대 15만원)를 지원한다. 유기 동물 입양 후 6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하며 예산이 소진되기 전까지 차례대로 지원한다. 입양비를 청구하려면 성북구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 동물을 입양한 뒤 동물 등록을 마쳐야 한다. 또 동물보호·복지 온라인 교육 사이트인 ‘동물사랑배움터’에서 입양 예정자 교육을 필수로 들어야 한다. 성북구민이 아니더라도 성북구에서 공고한 유기 동물을 입양하는 경우에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 신청은 2일부터 성북구청 8층 지역경제과에서 받는다. 한편 서울시는 3월부터 시민이 기르는 반려견과 반려묘 총 1만 3000마리의 ‘내장형 동물등록’ 비용을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서울지역 내 410여개 동물병원에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하면 보통 4∼8만원인 마이크로칩 내장형 동물등록을 1만원에 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까지는 법적 등록대상 동물인 반려견만 지원했으나 올해는 시범 등록을 추진 중인 반려묘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동물보호법 제47조에 따라 반려견은 동물등록을 하지 않으면 6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반려묘는 법적 등록대상 동물이 아니어서 미등록에 따른 불이익은 없다.
  • 한화손보, ‘무배당355 WELL100 간편건강보험’ 출시… 병력자도 간편 가입

    한화손보, ‘무배당355 WELL100 간편건강보험’ 출시… 병력자도 간편 가입

    한화손해보험은 최근 세분화하고 있는 유병자보험 시장에서 상품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간편심사보험 신상품 ‘무배당 355 WELL100 간편건강보험’을 출시했다. 간편심사보험이란 일반적인 보험상품 대비 간소화한 병력 질문(알릴사항)을 통해 할증된 보험료로 병력자도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한화손해보험은 현재 판매 중인 ‘325, 333, 335 WELL100 간편건강보험’에 이어 ‘무배당 355 WELL100 간편건강보험’을 출시해 간편심사보험의 상품 라인업을 다양화했다. 이 상품은 3개월 내 입원·수술·추가검사 소견, 5년 내 입원 또는 수술 여부, 5년 내 중대질환 진단·입원·수술 여부만 질문하며, 통원이나 투약으로 건강 관리 중인 초경증 유병자라면 325, 333, 335 WELL100 간편건강보험보다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신규 특약으로 보장도 확대했다. 올해 초 손보협회 신상품위원회로부터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특정천공진단비 등 3종과 연간 급여부문 의료비 총액이 임금근로자 중위소득(현 234만원 적용) 대비 선택 비율(50·100·200·300%) 이상 발생했을 때 보장하는 상해질병치료지원금을 탑재했다. 최신 의료기술인 카티(CAR-T)항암약물허가치료, 심장부정맥고주파·냉각절제술, 관상동맥성형술, 특정유방병변진공흡인절제술, 특정뇌동맥질환혈관색전술에 대한 치료비용도 정액으로 보장한다. 무배당 355 WELL100간편건강보험은 연만기갱신형 또는 세만기로 판매한다. 연만기갱신형은 15~90세, 세만기는 15~8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 [기고] 한부모가정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 주자/이재연 서민금융진흥원장

    [기고] 한부모가정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 주자/이재연 서민금융진흥원장

    ‘먹고사는 것’에 대한 고민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든 사람이 평생 고민하는 주제다. 이 고민의 주된 내용은 인간 생활의 삼대 요소인 의식주에 대한 내용일 것이다. 하지만 필자뿐 아니라 많은 사람이 의식주에 대한 고민 속에서 많이 놓치는 부분이 하나 있다. 바로 ‘건강’이다. 당장 생계, 경제적인 이유 등 때문에 건강의 소중함을 알면서도 챙기지 못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특히 외벌이로 생계를 꾸려 가는 경우가 많은 한부모가구에는 건강을 위해 지출해야 하는 의료비가 더욱 큰 부담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에서 발간한 ‘2021년 한부모가족 실태조사’에 따르면 한부모들이 병의원에 가고 싶었지만 가지 못한 경우는 전체 응답자 중 16.1%에 달하며 이 중 47.6%가 경제적인 이유로 병의원을 이용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서민금융진흥원에서는 ‘한부모가정 의료보험’을 통해 한부모가구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 드리고 있다. 저소득, 저신용 서민·취약계층을 위해 햇살론 등 다양한 정책서민금융상품을 지원함과 동시에 이 같은 지원제도를 통해 금융의 사회적 책임도 실현하고 있다.  한부모가정 의료보험은 만 13세 이하의 자녀를 둔 아동양육비를 지원받는 한부모(단 한부모 생계·의료급여 대상자는 제외)에게 지원되는 단체보험으로 서민금융진흥원에서 보험료를 전액 지원하며 한부모가구라면 별도 가입 절차 없이 누구나 자동 가입돼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부양자의 경우 질병·상해로 인한 후유장애에 대해서 3000만원까지 보장된다. 아동은 입원일당(상해·질병·식중독) 7만원, 골절진단비 10만원 등 성장 과정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의료비 보장뿐만 아니라 암 진단비, 수술 위로금, 탈구·신경 손상·압착 손상 위로금, 폭력 피해 위로금까지 넓은 범위로 보장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민금융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카카오톡 채널(서금원 한부모가정 의료보험 접수센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험금 청구가 필요하다면 전담 고객센터를 통해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한부모가구 비율은 우리나라 총가구의 약 6.9%를 차지하고 있다. 즉 100가구 중 7가구 정도는 한부모가구라는 의미이다. 한부모가구는 가구의 형태 중 하나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한부모가구 지원정책 중 하나인 서민금융진흥원의 한부모가정 의료보험을 통해 의료비 부담을 덜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 치매 진단·간병비 폭넓게 보장하는 ‘수호천사내가만드는치매보험’

    치매 진단·간병비 폭넓게 보장하는 ‘수호천사내가만드는치매보험’

    동양생명 ‘(무)수호천사내가만드는치매보험’은 치매 진단비와 간병비 등 치매를 폭넓게 보장한다. ‘중증치매 진단 확정 시 중증치매진단비 보장’을 주계약으로 하며, 종속 특약을 통해 경도이상치매부터 중등도이상치매까지 각 치매 단계에 따른 진단비를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상품은 치매 상태별 최종 진단 확정 시 최초 1회에 한해 100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중등도이상치매간병비보장특약’ 및 ‘중증치매간병비보장특약’을 통해 각 치매 상태로 진단 확정 시 간병비로 매월 50만원을 36회 보증 지급, 최대 종신토록 보장한다(주계약 및 특약 가입 금액 1000만원 기준). 이 밖에 선택 특약인 ‘재가및시설급여보장특약F’ 가입 시 장기요양등급 판정 후 재가 또는 시설 급여를 이용할 경우 최대 10년간 월 1회에 한해 1회당 최대 120만원(1~5등급 이용 시에는 최대 50만원)의 재가·시설급여 지원금을 보장한다. ‘치매간병인사용입원특약(갱신형)’ 가입 시 치매로 간병인 또는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를 사용하면 1일당 최소 1만원에서 최대 5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수호천사내가만드는치매보험은 해지환급금 미지급형으로 30세부터 최대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보험 기간은 85·90·100세 만기 중 선택할 수 있다.
  • 메리츠화재, 위·대장·간·췌장 등 소화계 암 진단비 세분화

    메리츠화재, 위·대장·간·췌장 등 소화계 암 진단비 세분화

    비만·음주·흡연 인구가 늘어나면서 현대인의 생활습관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소화계질환 염려가 커졌다. 이에 보험 업계도 관련 상품을 내놓고 있다. 메리츠화재는 19일 소화계질환을 폭넓게 보장하는 ‘무배당 메리츠 속편한 소화계질환 보장 보험’을 최근 출시했다고 밝혔다. 위, 대장, 간, 췌장 등 소화계 관련 부위별로 암 진단비를 세분화해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간농양, 특정담낭·담관염, 급성췌장염 등과 같은 간담췌 관련 질병들을 보장하는 진단비도 업계 최초로 만들었다. 아울러 지방간으로 추후 발병할 확률이 높은 간경화 및 간세포암 등 중증질환의 위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방간 대상 질병 관리 지원비’를 선보였다. 이는 높은 간효소수치를 동반한 지방간 진단 시 정액으로 보험금을 지급하는 보장이다. 간효소수치 80IU/L (International unit per liter·리터당 아이유) 이상을 동반한 지방간 진단 시와 간효소수치 200IU/L 이상을 동반한 지방간 진단 시로 세분화해 각각 보험금을 지급한다. 가입연령은 15세부터 65세까지다. 보험기간 및 납입기간은 1종(갱신형)의 경우 10·20·30년 만기, 전기납 2종(세만기형)은 80·90·100세 만기, 10·20·30년납이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위암, 대장암, 간암 등이 발병률이 높은 만큼 기존 고객들이 소화계 관련 다빈도 암에 대한 보장을 추가할 수 있도록 했다”며 “소화계질환이 향후 더 큰 질병으로 이어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신상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 흥국생명, 치매 초기부터 보장… 진단비 특약 대폭 확대

    흥국생명, 치매 초기부터 보장… 진단비 특약 대폭 확대

    치매는 평화로운 노년을 위협하는 최대의 적이다.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치매의 위험성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흥국생명이 치매 초기 단계부터 책임지겠다고 나섰다. 흥국생명은 치매 초기인 ‘경도치매’부터 집중 보장하는 ‘무배당 흥국생명 치매담은다사랑보장보험’을 최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중증치매 보장에 집중된 기존 치매보험과는 달리 발생률이 가장 높은 경도치매 보장부터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무배당 경도치매보장(치매예방 프로그램) 특약에 가입한 뒤 경도치매 진단을 받으면 보험사 최초로 100만원 상당의 치매예방 프로그램 ‘슈퍼브레인’을 제공한다. 앱을 통해 여러 과제를 수행하여 치매환자의 뇌를 자극하는 훈련,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맞춤형 훈련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프로그램은 경도치매 환자가 중증까지 가는 시간을 늦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단비도 대폭 강화했다. 경도 및 중등도 치매 진단 시 각각 최대 1000만원을 보장한다. 중증치매의 경우 특약을 통해 최대 2000만원의 진단비를 보장받는다. 중증치매 진단 시 매월 150만원의 생활자금(최초 36회, 종신지급) 보장도 가능하다. ‘무배당 흥국생명 치매담은다사랑보장보험’은 ‘1형(해지환급금 미지급형V2)’과 ‘2형(표준형)’으로 이뤄졌다. 30세부터 75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보험기간은 85세, 90세, 95세 만기 중 선택할 수 있다.
  • NH농협손해보험, 성장단계별 보장 질병 다양화… 보험료는 동결

    NH농협손해보험, 성장단계별 보장 질병 다양화… 보험료는 동결

    NH농협손해보험이 백세시대에 맞춰 태아부터 100세까지 보험료 변동 없이 성장단계별 주요 위험을 보장하는 어린이 종합보험 상품을 내놨다. NH농협손보가 지난 4월 개정 출시한 ‘NH가성비굿플러스어린이보험’은 일상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골절, 화상, 깁스 등의 질병·상해부터 고액의 치료비가 드는 다발성 소아암, 양성뇌종양 등 중대 질병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어린이 종합보험 상품이다. 200여개 다양한 특약을 통해 부정교합, ADHD, 성조숙증, 중증아토피, 성장판손상골절진단비, 중증틱장애까지 폭넓게 보장한다. 태아부터 3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보장기간은 80세, 90세, 100세 만기 중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2종 표준형의 경우 20세, 30세 만기도 선택이 가능하다. 1년 이내 암진단 시 보험금 삭감 조건 없이 전액을 보장받을 수 있다. 유사암의 경우에도 3000만원 보장 한도로 가입이 가능하다. 보험료 부담을 경감해 주는 혜택도 있다. 일반상해후유장해(80% 이상), 질병후유장해(80% 이상), 암진단, 유사암진단, 뇌혈관질환진단, 허혈성심장질환 진단 시 납입을 적용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했다. 자녀가 2인 이상인 가정의 경우 최대 2%의 보험료 할인을 적용한다. 조부모가 계약자일 경우 보험료 1%를 할인해 준다. NH농협손보의 장기보험 계약을 유지할 경우 1% 할인을 추가로 적용해 최대 4%까지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 삼성화재, 5년마다 보장금액 10%씩 늘려주는 자녀보험

    삼성화재, 5년마다 보장금액 10%씩 늘려주는 자녀보험

    백세시대, 삼성화재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자녀보험을 출시했다. 삼성화재가 태아부터 30세까지 가입이 가능한 자녀보험 ‘마이 슈퍼스타’를 최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유사암, 암, 뇌혈관, 허혈성심장질환, 상해질병입원일당 등에 적용된다. 마이 슈퍼스타는 물가 상승까지 감안한 똘똘한 상품이다. 가입 후 5년마다 최초가입금액의 10%씩 보장 금액이 상승한다. 만약 암 진단비 5000만원에 가입했다면 5년 경과 후부터 암으로 진단 시 5500만원, 10년 경과 후부터는 6000만원 등 보장금액이 계속 10%씩 늘어나는 식이다. 어린 자녀, 청년층에게 도움이 될 ‘창상봉합술 치료비’와 ‘상해흉터복원 수술비’도 각각 최대 150만원과 5000만원을 보장한다. 보험료 납입 면제의 폭도 넓혔다. 갱신형 특약에 가입하면 갱신한 이후에도 갱신 전 납입면제 혜택을 그대로 적용받을 수 있는 ‘납입 면제 확장형’이다. 일반적으로 갱신형 특약은 갱신 전까지 납입면제를 적용받더라도 갱신 이후에는 보험료를 재납입한다. 납입면제 사유도 희귀난치성 질환 산정 특례대상까지 포함해 10개의 항목으로 확대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태아부터 사회초년생까지 고객에게 딱 맞는 상품”이라면서 “앞으로도 고객이 필요로 하는 보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화재 홈페이지 및 보험설계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절반이 의욕 넘치는 초선… 전문성 갖춘 의회 될 것”[의정 포커스]

    “절반이 의욕 넘치는 초선… 전문성 갖춘 의회 될 것”[의정 포커스]

    “양천구의회 의원의 절반이 초선입니다. 의욕과 행동력은 다른 어떤 구의회보다 높습니다. 의원들의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높여 행동력과 함께 똑똑함을 겸비한 선진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이재식 서울 양천구의회 의장이 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강조한 것은 구의회의 전문성과 기본자세였다. 구민들이 요구하는 것들을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해서는 구의회 의원들이 상임위별 전문성을 갖춰야 한다는 것이다. 2006년 제5대 양천구 의원으로 처음 구의회에 발을 들인 이 의장은 2018년 8대 구의원을 거쳐 지난 6월 제8회 지방선거에서 3선에 성공한 뒤 제9대 양천구의회 전반기 의장에 선출됐다. 이 의장은 “저도 3선을 했지만 의장은 처음”이라면서 “저부터 의장으로서 갖춰야 할 소양과 효과적 소통 방법, 리더십 등 기본자세에 대한 교육을 받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 의장은 의회에 발을 들이기 전 벽산·해태그룹 등을 거쳐 개인사업체 경영까지 민간기업에서 일해 왔다. 그러다 목동의 소각장 옆으로 이사한 뒤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고 했다. 창문을 열면 방바닥을 뒤덮은 먼지를 경험한 뒤 소각장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장, 목동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 회장 등 주민들의 의견을 하나로 모아 정책에 반영하는 일에 앞장섰다. 이 의장은 목동아파트 재건축과 관련해 “재건축을 위한 정밀안전진단은 주민들에게 적지 않은 비용이 든다”면서 “비용 부담을 줄여 줄 수 있도록 의회가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지역 교육에 대한 관심도 나타냈다. 그는 “교육특구 양천구의 위상에 맞게 구의회가 지역 교육에 이바지할 다양한 방안을 고민 중”이라면서 “지역 현안과 밀접한 시설인 열병합발전소나 소각장, 김포공항과 같은 거점시설들을 아이들이 직접 방문하고 현장 체험해 사회문제에 대해 능동적으로 사고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모의 구의회 등을 추진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 광명시, 재건축 안전진단비용 지원 대상 아파트 확대

    광명시, 재건축 안전진단비용 지원 대상 아파트 확대

    경기 광명시는 재건축을 위한 정밀안전진단비용 지원 대상 아파트단지를 ‘준공 후 35년된 단지’에서 ‘30년이 지난 단지’로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광명시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지원 기준계획’을 최근 개정했다. 현재 광명시에는 철산·하안동 13개 단지가 준공 후 30년이 지나 재건축이 추진 중이며, 모두 예비안전진단이 통과돼 재건축 판정을 위한 정밀안전진단을 준비하고 있다. 앞서 시는 재건축 연한 35년이 지난 관내 2개 단지 가운데 한 곳인 철산주공13단지에 정밀안전진단비용을 지원한 바 있다. 현재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은 안전진단 비용을 ‘요청하는 자에게 부담하게 할 수 있다’고 임의규정을 두고 있어 자치구가 비용을 지원할지 아니면 요청자에게 부담시킬지를 선택할 수 있게 돼 있다. 경기도에서는 광명시 등 일부 지자체가 임의규정에 따라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철산동·하안동 일원의 노후 공동주택 단지의 주거환경 개선을 원하는 시민의 목소리를 항상 경청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분야에서 주민 중심의 재건축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재건축 사업의 원활한 추진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른바 ‘1기 신도시 특별법’의 적용 대상에 철산·하안 택지지구도 포함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및 경기도에 의견을 개진한 바 있으며, 의견이 수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 보장·가성비 강화한 삼성화재 ‘마이헬스파트너’

    보장·가성비 강화한 삼성화재 ‘마이헬스파트너’

    삼성화재 ‘마이헬스파트너’는 상해 또는 질병으로 인한 사망, 진단, 수술, 입원부터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배상책임까지 하나의 상품으로 보장하는 맞춤형 컨설팅 보험이다. 만 15세부터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마이헬스파트너는 올해 초 상품 개정을 통해 신규 담보 16종을 신설하고 납입 완료 이후 해지환급률을 높인 상품 구조를 추가했다. 추가된 상품구조는 ‘해지환급금 미지급형 납입후 표준환급률 지급형’으로 이 상품 구조로 가입하면 기존의 ‘해지환급금 미지급형’ 상품에 비해 납입 이후 해지환급률이 높아지는 장점이 있다. 신설된 담보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경증 장애를 포함한 장애진단비다. 가입자의 필요에 따라 ‘12대 심한 장애 진단비’, ‘12대 장애 진단비’, ‘뇌병변·심장 심한 장애 진단비’, ‘뇌병변·심장 장애 진단비’의 4가지 특약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특히 12대 장애 진단비 특약에 가입하면 뇌병변·심장 장애를 포함해 12가지 장애에 대한 경증 장애까지 보상이 가능하다. 이 담보는 보험 기간 중 발생한 상해 또는 진단확정된 질병으로 12대 장애가 발생해 장애인으로 등록된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500만원을 지급받는다. 12대 장애는 지체, 뇌병변, 시각, 청각, 언어, 안면, 심장, 간, 호흡기, 장루·요루, 지적 장애가 포함된다. 단, 자폐, 정신, 뇌전증 장애는 보장에서 제외된다. 뇌병변·심장 장애 진단비는 최초 1회에 한해 200만원까지 보상이 가능한 담보로 12대 장애 진단비와 함께 가입할 수 있고, 별도 가입도 가능하다. 심장질환 진단비도 보장이 강화됐다. 2대 심장질환 진단비는 심부전 또는 심근병증 진단을 받게 되면 최초 1회에 한해 500만원을 보상하는 특약이다. 5대 심장질환 진단비를 가입한다면 여기에 부정맥과 심장염증질환, 만성 류머티즘성 심장판막질환 진단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암보험에서 인기 있는 담보들도 추가됐다. 개정을 통해 암보험 인기 특약인 두 번째 암 진단비와 부위별 암 진단비, 유사 암 최초 수술비, 암 급여 MRI 촬영검사비용 지원, 급여 PET 촬영검사비용 지원 등의 담보를 마이헬스파트너에서 가입할 수 있게 했다. 지난해 개정을 통해 선보인 ‘여성 특정암 림프부종 진단비’, ‘암 진단후 생식세포 동결보존비’, ‘특정자가면역질환 진단비’ 등 여성 신담보 3종도 유지했다. 이와 함께 ‘유방암 유방 재건 수술비’, ‘조기 난소 기능부전 진단비’ 등 여성 질환 특화 보장도 받을 수 있다.
  • 흥국생명 “조직개편하고 상품성 강화해 경쟁력 높일 것”

    흥국생명 “조직개편하고 상품성 강화해 경쟁력 높일 것”

    흥국생명은 올해 초 조직개편을 통해 임직원의 업무 효율성 및 생산성 향상에 나섰다. 업무 연관성이 높은 부서를 하나로 합쳐 의사결정 체계를 단순화했다. 대표적으로 영업본부를 신설해 흩어져 있던 영업 부서들을 한데 모았다. 이를 위해 외부 전문가도 영입했다. 이외에도 상품개발, IT, 기획 등을 업무 연관성 기준으로 통합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조직개편을 통해 그동안 이어온 건강보험 중심의 상품 라인업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내년부터 새 회계제도가 시행되는 만큼 재무건전성 강화와 함께 초고령화 시대 진입을 앞둔 상황을 고려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흥국생명은 상품 포트폴리오 강화의 일환으로 필요 암만 추가해 보장받을 수 있는 ‘(무)흥국생명 암SoGood암보험(갱신형)’을 올해 초 리뉴얼해 출시했다. 이 상품은 ‘일반암 진단비’를 최대 5000만원까지 주계약으로 보장받을 수 있으며 간암, 폐암, 췌장암, 대장암 등 주요 7개 암 부위를 평소 생활습관이나 가족병력에 따른 발병확률을 고려해 가입자가 필요한 암만 보장받도록 설계할 수 있다. 또한 선진기술을 반영한 ‘다빈치로봇암수술’과 ‘항암양성자방사선치료’ 보장 특약을 포함했다. 해당 특약 선택 시 최초 1회에 한해 각각 최대 1000만원과 2000만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 건강보험 이외에도 인슈어테크 부문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인공지능(AI) 투자 전문기업과 협력해 로보어드바이저가 운영하는 펀드로만 구성된 변액연금 상품을 출시했으며, 이에 앞서 지난 2019년부터는 AI를 활용한 자산운용 옵션 ‘인공지능 펀드 리밸런싱’ 기능을 변액보험에 탑재해 운영하고 있다.
  • 나이에 비해 건강한 당신, 보험료 최대 15% 할인

    나이에 비해 건강한 당신, 보험료 최대 15% 할인

    만일을 대비해 보험에 가입했지만, 실제 병원을 찾는 일이 많지 않다면 건강할수록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는 삼성화재 ‘다이렉트 건강관리보험’을 주목할 만하다. 상해사망이나 암·뇌·심장과 관련한 3대질병 진단비부터 각종 수술비와 입원일당 등을 보장하는 건강보험이다. 만 19세부터 7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가장 큰 특징은 건강등급에 따라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건강등급은 실제나이와 건강나이의 차이로 산출된다. 건강나이가 실제나이보다 1살 어리다면 할인율 5%가 적용되는 식이다. 5살 이상 어릴 경우에는 최대 15%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건강등급 산정은 가입시점을 포함하여 총 네 차례 진행된다. 가입 이후에는 3년마다 건강등급을 산정해 마지막으로 산출된 건강등급의 할인율을 보험종료시점까지 적용한다. 건강등급은 지난 6월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앱에 출시된 ‘착!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산정된다. 건강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라 월 최대 1500점의 포인트를 적립, 전용몰과 삼성화재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물품·서비스를 구입하거나 보험료 결제를 할 수 있다.
  • 운전 안하면 0원…카카오모빌리티, ‘탄 만큼 내는’ 운전자보험 출시

    운전 안하면 0원…카카오모빌리티, ‘탄 만큼 내는’ 운전자보험 출시

    카카오모빌리티가 카카오내비에서 주행한 거리만큼만 보험료를 내는 새로운 형태의 온라린 운전자보험 ‘카카오내비로 탄 만큼 내는 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 8일 카카오모빌리티에 따르면 해당 운전자보험은 카카오내비 기술을 활용해 주행거리를 자동으로 계산, 앱에서 보험 스위치를 활성화(on)하고 주행한 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부과한다. 추가적인 장비 없이 ‘모바일 내비게이션’만을 활용해 이용 실적 기반의 보험료를 산정하는 방식은 보험업계에서 처음이라는 것이 사측 설명이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비활성화(off) 할 수 있다. 가입·해지 절차도 간단하기 때문에 운전을 자주하지 않거나 주행거리가 길지 않으면 쉽게 상황에 맞게 해지할 수 있다. 장기보험이 아니라 최대 1년의 보험기간으로, 보험 유지에 대한 부담도 덜 수 있다. 카카오내비의 경로분석 기술을 토대로 예상 보험료를 확인하고, 운전자보험이 반드시 필요한 구간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는 것도 특징적이다. 예를 들어 목적지까지의 경로에 어린이 보호구역, 사고다발구간 등 운전자보험이 필요한 구간이 포함된 경우 손쉽게 보험을 적용할 수 있도록 구간 정보를 안내하는 방식이다. 담보도 사고 발생 시 꼭 필요한 내용만 담겼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운전자보험은 일상생활 배상, 골절 진단비, 깁스 치료비 등 기존 실손보험으로 보장 가능한 담보도 상당수 포함돼 비합리적인 측면이 있었다. 하지만 카카오모빌리티 보험은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 ▲변호사 선임비용 ▲벌금 등 핵심 담보로만 구성해 보험료를 1km당 3원의 합리적인 수준으로 낮췄다는 설명이다. 안정환 카카오모빌리티 금융서비스팀장은 “운전자 누구나 보험 부담은 낮추고 안전한 이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자 새로운 형태의 보험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면서 “다양한 이동 맥락에서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지속해서 고민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증 유병자 대상 간편보험 ‘355·1 유병장수 100세’

    경증 유병자 대상 간편보험 ‘355·1 유병장수 100세’

    삼성화재 간편보험 ‘355·1 유병장수 100세’는 경증 상병을 가진 유병자를 대상으로 한 상품이다. 경증 상병이란 5년 내 입원 및 수술 없이 통원 치료나 투약만으로 건강관리가 가능한 경우를 말한다. 이 상품은 3개월 내 입원·수술·추가검사 소견, 5년 내 입원·수술, 5년 내 암이 없다면 가입할 수 있다. 특히 5년 내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등 여러 중증질환을 확인하는 다른 유병자 상품들과 달리 암 한 가지만 확인한다. 아울러 갱신형 담보와 비갱신형 담보가 함께 담겨있어 가입자 성향에 맞게 납입보험료 변동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비갱신형 담보는 보험 만기까지 보험료 변동이 없다. 또한 암, 뇌혈관, 허혈성 심장질환의 3대 질병에 대한 진단비를 보장한다. 여기에 심장질환 진단비, 소화계질환 진단비, 호흡계질환 진단비 등 새로운 담보를 추가해 보장 수준을 높였다. 이 외에도 골절, 화상치료비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발생하는 각종 생활위험을 비롯해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변호사 선임비용 등 운전자 비용손해도 보장한다. 만 15세부터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기간은 90·100세 중 선택할 수 있다.
  • [단독]‘미끼상품’ 논란 ‘아나필락시스 보험’ 150만건 이상 가입…보험금 지급은 161건뿐

    [단독]‘미끼상품’ 논란 ‘아나필락시스 보험’ 150만건 이상 가입…보험금 지급은 161건뿐

    지난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하며 우후죽순 판매되며 ‘백신 보험’으로 과대포장됐다는 지적을 받았던 ‘아나필락시스 쇼크 보험’의 가입 건수가 150만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실제 아나필락시스를 진단받아 보험사에 진단금을 청구한 건수는 197건, 이 중에서도 실제 보험금을 지급받은 건 161건에 불과했다. 7일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아나필락시스 쇼크 보장보험 관련 자료’에 따르면 국내 보험사 12곳에서 판매한 아나필락시스 쇼크 보장보험의 가입건수(판매 중단 상품 포함)는 지난 3월 31일 기준 154만 942건에 달했다. 아나필락시스 진단으로 보험금을 청구한 사례는 197건으로 현재 가입 건수 기준으로 0.013%, 1만 건 중 1.3건에 수준에 불과했다. 보험금 지급건수는 이보다 낮은 0.01%(161건)로 1만건 중 1건 정도였다. 아나필락시스 쇼크란 음식물이나 독소, 백신 등 특정 외부 항원에 반응해 일어나는 급성 전신성 알레르기 질환을 가리킨다. 지난해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부작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백신 부작용 중 하나로 꼽히는 아나필락시스 쇼크를 보장하는 보험 상품이 대거 출시됐다. 대체로 아나필락시스 쇼크로 진단받을 경우 연 1회에 한해 100만원에서 200만원의 진단비를 지급하는 상품이었다.그러나 ‘백신보험’으로 광고하는 것과 달리 발생률이 지극히 낮은 아나필락시스에 대해서만 보장할 뿐 통상적인 백신 부작용인 근육통이나 두통, 혈전 등에 대한 보장 사항은 없다는 게 문제였다. 게다가 소액단기·무료보험인 것처럼 판매해 보험사 등 제휴업체 등에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된 정황이 드러나며 논란이 일었다. 급기야 지난해 7월 금융감독원에선 관련 상품에 관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당부하는 자료를 내놓기도 했다. 그럼에도 해당 보험 가입 건수는 지난해 7월(약 20만건)에 비해 7배 이상 치솟았다. 보험사들 중 가장 많은 판매고를 기록한 건 삼성화재로 지난 3월 31일 기준 가입 건수가 100만건이 넘었다. 기존 보험에 특약으로 포함돼 있어 건당 가격은 월 평균 몇십원에서 많아야 140원 정도였지만 100세 만기 상품에 20년간 납부하는 형태의 상품이 많았다. 삼성화재에 이어 현대해상이 12만여건, 한화손해보험이 11만여건 순이었고, 뒤이어 농협생명이 4만 9000여건, 라이나생명이 4만 3000여건으로 나타났다. 보험 가입자 중 아나필락시스 쇼크 진단을 받아 보험금을 청구한 사례는 회사별로 많아야 수십건에 불과했다. 삼성화재의 경우 보험 청구 건수가 54건이었고 농협생명(39건)이나 캐롯손해보험(28건), 하나손해보험(25건), 현대해상(14건)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13건), 라이나생명(13건) 순으로 청구 건이 많았다. 한화손해보험(11건)이나 AIA생명(4건), 하나생명(4건), 삼성생명(3건), 흥국화재(2건)는 한 자릿수였다.회사마다 지급률엔 차이가 있었는데, 가입 건이 가장 많았던 삼성화재는 청구된 54건을 모두 받아들여 총 9400여만원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라이나생명과 한화손해 또한 각각 13건(1600만원), 11건(2100여만원)을 모두 지급했다. 하나손해는 25건 중 23건(3200만원)을, 교보라이프의 경우 13건 중 12건(2400만원)을 지급했다. 그러나 지급률이 절반에도 못 미치는 회사들도 있었는데 농협생명의 경우 39건 중 19건(총 3800만원)의 청구만 받아들였고, 캐롯손해는 28건 중 9건(1800여만원)만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백신 접종 후 아나필락시스 쇼크 증세를 겪은 비율은 보험 가입자에 비해선 낮은 편이다. 질병관리청이 지난 5일 발표한 ‘주간 코로나19 예방접종 이후 이상반응’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2월 26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는 모두 2396건으로 전체 예방접종(6256만여건)의 0.0038%에 불과하다. 이 중 백신과의 인과성이 인정된 사례는 871건(0.0014%)이며 나머지는 아나필락시스 가능성이 낮거나 판정이 불가한 사례에 해당한다.
  • 망가진 생활 습관… 건강 ‘일상회복’ 함께해요

    망가진 생활 습관… 건강 ‘일상회복’ 함께해요

    최근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삼성카드 등 삼성금융 5개사가 공동 브랜드 ‘삼성금융네트웍스’로 새 출발한 가운데 삼성 계열 보험사들이 건강관리에 초점을 맞춘 보험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코로나19 이전으로의 일상회복을 시작한 요즘 보험사가 내놓은 맞춤형 상품을 통해 질병 보장도 받고 그동안 망가진 생활 습관을 바로잡아 보는 것은 어떨까. 20일 삼성생명에 따르면 최근 스마트워치로 건강관리까지 받을 수 있는 보험상품이 나왔다. ‘삼성 유쾌통쾌 건강보험 와치4U(포유)’는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 만성 간·폐·신장질환 등 6대 질환의 진단비를 지급하는 상품이다. 해당 보험에 가입하면 갤럭시 워치4를 건강관리 기기로 제공한다. 가입자는 갤럭시 워치4로 걸음수 등 운동량은 물론이고 혈압, 체성분, 수면 등 건강관리에 필요한 주요 정보를 매일 확인할 수 있다. 걷기, 자전거, 러닝머신 등 다양한 운동량 정보는 삼성생명 전용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앱) ‘더 헬스’(THE Health)와 연동해 기록할 수 있다. 또 ‘건강한생활 플러스’ 서비스를 통해 운동 목표 달성 시 포인트를 지급한다. 주 5일 이상 하루 8000보 이상 걷거나 30분 이상 운동하면 매주 1000 S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지급된 S포인트는 제휴 포인트몰에서 건강 관련 물품 등을 구매하거나 3만 S포인트 이상 적립 시 현금 전환이 가능하다. 고객의 건강검진 정보를 활용해 건강 나이, 기대생존율, 주요 질병 발병통계지수를 포함한 인공지능(AI) 건강분석 서비스도 연 1회 제공한다. 삼성화재는 오는 30일까지 자사 보험설계사를 통해 고객의 건강 생활 습관을 점검해 보는 ‘지금은 삼성화재를 만날 타이밍’ 캠페인을 진행한다. 고객은 보험설계사가 보낸 문자메시지를 눌러 야식 먹기, 퇴근 후 혼자 음주 등 생활 습관 8개 가운데 자주 하는 일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이후 보험설계사가 비대면 상담을 진행해 가입자들이 건강에 해로운 생활 습관을 버리도록 유도하는 식이다. 매주 추첨을 통해 갤럭시 워치와 모바일 커피 쿠폰 등도 제공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 전환을 앞두고 건강한 생활 습관 실천을 다짐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모두 헬스케어 앱을 강화하고 있는 점도 특징이다. 삼성생명은 헬스케어 앱 더 헬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더 헬스는 AI를 기반으로 고객별 맞춤형 운동과 식이, 마음건강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화재는 기존 건강관리 서비스를 다음달 ‘애니핏 플러스’로 확대 개편한다. 삼성화재 고객뿐만 아니라 15세 이상 모든 사람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최근 보험사들이 새로운 먹거리로 헬스케어 사업을 강화하면서 다양한 상품을 내놓고 있다”면서 “보험 가입 시 질병 보장뿐 아니라 건강관리 서비스 같은 부가 서비스도 꼼꼼히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 MZ세대 잡아라… 콘텐츠까지 만드는 금융사

    MZ세대 잡아라… 콘텐츠까지 만드는 금융사

    카카오뱅크, 토스 등 편의성 높은 금융앱이 MZ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 소비자를 선점한 가운데 기존 금융사들도 미래고객 유치를 위한 경쟁에 뛰어들었다. MZ세대 맞춤형 앱 출시는 기본이고, 금융사라는 딱딱한 이미지를 벗어던지려고 콘텐츠를 만들고 회사 내 별도 조직도 꾸리고 있다. 은행·증권·보험과 거래를 막 시작하려는 MZ세대가 특정 금융사의 앱이나 콘텐츠로 긍정적인 인상을 받으면 자연스럽게 고객으로 유입될 수 있어서다. 은행권은 우선 맞춤형 앱을 만들어 MZ세대 끌어들이기에 나섰다. 신한은행은 지난 2월 금융권에서 처음으로 대학생 전용 모바일 통합 앱인 ‘헤이영 스마트 캠퍼스’를 출시했다. 이 앱에서는 모바일 학생증, 전자출결, 학사행정, 학교 커뮤니티 이용 등이 모두 가능하다. 숙명여대를 시작으로 다른 대학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가 2020년 10월 출시한 10대 청소년 전용 서비스 ‘미니’가 128만명(지난달 말 기준)을 끌어모으면서 Z세대를 겨냥한 금융앱도 쏟아지고 있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6월 금융플랫폼인 ‘아이부자’를 통해 청소년뿐 아니라 아동까지 타깃 고객을 넓히고 있다. KB국민은행도 지난해 11월 출시한 ‘리브 넥스트’를 통해 청소년 고객 유치에 나섰다. 상품 출시뿐 아니라 MZ세대 취향을 저격해 접점을 넓히는 작업도 이어지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12월 디지털그룹 내 MZ마케팅팀을 신설했다. 과장급 팀장을 포함해 팀원 모두가 MZ세대인 이 팀은 MZ세대 대상의 플랫폼, 신규 콘텐츠, 상품, 융복합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Sh수협은행의 유튜브 채널을 맡고 있는 ‘Sh크리에이터’는 은행 안팎의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이 만든 콘텐츠 중 MZ세대와 기성세대 간 직장 내 갈등을 다룬 ‘MZ세대 VS 꼰대’ 시리즈는 조회수가 180만회를 넘어서기도 했다. 하나은행은 MZ세대에게 주목받는 상품을 내건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하나은행은 ‘티키타카 FLEX-스타일 오픈런’ 이벤트를 통해 디올 스카프, 나이키 골프화, 보테가 베네타 카세트백 등 10종을 경품으로 준다. 하나은행 앱인 하나원큐에 가입하고 로그인하면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증권사들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개편을 통해 편의성을 높이는 방법으로 MZ세대 유치에 나섰다. 삼성증권은 지난해 6월 기존 MTS와 비교해 전체 메뉴 수는 줄이고 자주 쓰는 기능은 한 화면에 모으는 등 편의성을 보강한 간편투자 앱 ‘오투’를 출시했다. KB증권도 지난해 8월 필수 콘텐츠를 탑재한 간편 MTS인 ‘마블 미니’를 내놨다. 보험업계도 자기 취향이 뚜렷하고 모바일에 친숙한 MZ세대 특성에 발 맞춰 상황에 맞게 필요한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으로 차별화에 나섰다. 삼성화재는 지난달 ‘다이렉트 스크린홀인원보험’을 선보였다. 스크린골프 18홀 한 경기의 보험료는 1000원으로, 홀인원을 달성하는 경우 사용한 증정용 기념품 구입비용, 만찬비용, 스크린골프 비용을 최대 20만원까지 보장한다. 에이스손해보험도 지난해 990원의 저렴한 가입비로 등산 도중의 골절 진단비를 최대 100만원까지 지급하는 ‘Chubb 원데이 레저보험(등산플랜)’ 등 미니보험을 출시했다. 하나손해보험은 등산, 야구, 배드민턴, 테니스 등 운동을 선택해 당일 보험 적용을 받는 ‘원데이 레저보험’을 운영하고 있다. 손재희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최근 발간한 ‘디지털 보험시대, 보험소비자 경험 분석: MZ세대를 중심으로’ 리포트에서 “디지털 전환으로 MZ세대가 주력 소비층으로 성장한 가운데 이들을 공략하는 것이 보험사에도 생존의 문제로 떠오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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