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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래-소변검사로 암 조기진단한다

    가래나 소변·혈액 등으로 간단하게 암을 조기진단할 수있는 새로운 암 진단법이 개발됐다. 대구가톨릭의대 전창호,계명대 의대 박종욱 교수팀은 18일 대한임상병리학회에서 발표할 논문 ‘마지 (MAGE) 유전자를 이용한 새로운 암진단법’을 통해 객담·소변·자궁경부 채취액 등으로 폐암,후두암,자궁경부암의 조기진단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 진단법은 객담,소변 등 검체를 몸에서 채취해 유전자를 분리한 다음 100만배로 증폭시켜 시약으로 암세포를 찾아내는 방식이다. 특히 새로운 암진단법은 암이 발생한 경우는 물론,초기암및 암 전 단계의 변형세포도 검출이 가능해 암예방에도 활용될 수 있다는 것. 전 교수는 “이 방법을 활용해 검체에서 유전자 검출,증폭,암세포 검출 등 3단계의 암진단 과정을 동시에 처리할 수있는 칩을 국내 한 기업에서 개발중이어서 앞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암진단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전창호·박종욱교수팀은 인터넷 홈페이지(www.icng.co.kr)를 통해 새로운 연구결과를 지속적으로 게재할 예정이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 [함께 사는 지구촌](4)빌 & 멜린다 게이츠재단

    미국 시애틀에 있는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세계 최대갑부인 빌 게이츠(45) 마이크로 소프트(MS)사 회장이 만든세계 최대 규모의 자선 단체다. 부인 멜린다(37)와 함께 설립한 이 재단의 자산은 약 210억 달러(약 27조3,000억원). 과거의 미국 자선 사업가들이 내놓은 돈을 모두 합한 것보다 많은 액수다. 이 재단이 ‘함께 나누는’ 자선사업에서 의미를 지니는것은 미국 기부문화의 신조류로 자리잡은 벤처자선을 선도했다는 점.신경제의 황제답게 게이츠 회장은 최소 기부로최대 효과를 낼 수 있는 ‘테마’를 골랐다.바로 교육과 건강.지구촌에 건강과 교육혁신을 이루는 게 모토다. 델 컴퓨터 회장인 마이클 델과 인터넷 경매업체 이 베이(e-bay)의 피에르 오미디아르 등은 게이츠의 뒤를 따른 대표적인 신경제의 주역들이다.이들은 ‘기부’대신 ‘투자’란용어를 즐겨 사용할 정도로 극대 효과를 내는 기부방식을택한다. 기존의 부자들이 거액을 한 단체에 던져주고 말던식의 ‘굴뚝식 자선’과는 다르다. 게이츠 재단이 교육부문 가운데서도 심혈을 기울이는 것은‘미국 도서관 프로그램’. 인터넷 정보 교육의 격차를 없애야 한다는 것이 목표다.이미 7,000만달러를 들여 미국 5,800개 도서관에 2만5,000여대의 컴퓨터를 설치했다.2003년까지 50개주 1만개 공공도서관에 컴퓨터를 설치해 모든 사람들이 전자정보에 접근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8월엔 ‘게이츠 밀레니엄 장학 프로그램’을 만들어 10억달러 출연을 약속했다.미국내 소수 민족출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최근 주력부문은 예방백신 접종 지원및 연구개발 지원.유엔아동기금(UNICEF)과 세이브 더 칠드런(Save The Children) 등의 조직을 통해 개도국 어린이들에게 에이즈·말라리아·폐결핵·소아마비 등의 백신 접종에 힘쓰고 있다. 세계 결핵의 날을 하루 앞둔 지난 23일 게이츠 회장은 유엔의 결핵진단법개발계획에 1,000만 달러(약 130억원)를 내놓는다고 발표했다.“게이츠가 림프성 필라리아 퇴치를 위한 기금으로 2,000만달러를 내놓았다”(2001년 2월1일)는류의 거액 기부 소식은 이제 상시 뉴스가 될 정도. 재단이 94년 설립 이래 기부한 돈은 약 36억 달러(약 4조6,000억원).지난 99년 14억4,000만달러,2000년엔 9억9,500만달러를 기부했다.올해 들어서만도 재단이 집행키로 했다며발표한 돈은 1억4,000만달러나 된다.전 세계에서 매달 1,800여개 단체나 개인이 이 재단에 기부를 요청하고 있다. 게이츠 재단의 실질 운영자는 변호사 출신인 아버지 윌리엄 H 게이츠와 빌의 친구이자 마이크로 소프트사 전 중역인패티 스톤사이퍼다. “나는 사회재산을 관리하는 집사”라고 공언하기도 했던게이츠는 지난해 연말 보스턴 글로브지와의 인터뷰에서 “내 생애동안,아니 그 이후에도 재단을 통해 매년 10억달러이상은 사회에 내놓겠다”고 밝혔다.게이츠의 철학이 확고하게 깃든 이 재단이 지구촌 곳곳에 내미는 지원의 손길은앞으로 수백년 동안 이어질 수도 있을 것이다. 김수정기자 crystal@
  • 연말 숙취 체질맞춰 푸세요

    새 천년 첫해가 저물어가는 세밑,제2의 IMF위기다 구조조정이다 해서 사회가 불안하지만 망년회,송년회,동창회 등 각종 술자리는 여전하다. 평소 술을 즐기는 ‘주류’는 물론 별로 마시지 않던 사람들까지도 한해를 정리한다는 분위기에 젖어 자칫 과음하게 되고 이로 인해 건강을 상하기 쉬운 시기가 바로 요즘이다. [연말 음주 요령] 연말 모임때문에 술을 불가피하게 마셔야 하는 경우 체력과 주량에 맞춰 알맞게 마시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가장 좋은방법이다. 무엇보다 자신의 능력을 넘어선 음주를 삼가야 한다. 과음은 두통,메스꺼움,구역질,어지러움,설사 등 숙취로 인한 다양한 증상으로 이어지고 건강을 해칠 가능성이 크다. 어쩌다 한번 술을 마시는 사람이라면 잠시의 괴로움으로 끝날 수 있지만 연말 모임이 잦고 술실력이 보통이거나 약한 사람의 경우는 술자리에서 적절히 대처해야 한다. 따라서 부득이 술자리에 참석할 때는 우선 빈속에 술을 마시는 경우를 피해야 한다.음주전 음식물을 조금이나마 먹어 두는 것이 도움이 된다. 아울러 주량에 맞게 천천히 마셔 심장순환계가 적응할 여유를 주어야 한다. 대화를 많이 하면서 마시는 것도 덜 취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안주는 흰살 생선 등 단백질이 많고 지방질이 적은 것이 좋다. 해장술은 숙취를 해소하는 것이 아니라 잠시 잊게 해주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간장과 위장의 부담을 가중시키므로 피해야 한다. [숙취해소법] 너무 많이 마셔서 참을 수가 없는 지경이라면 위속에남아 있는 알콜 찌꺼기를 토해내는 것이 상책이다. 구토뒤 위장약을먹는다.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체질이 소음인 사람은 숙취해소 음식으로 파를 많이 넣어 끓인 북어국이 최고이다.얼큰한 국을 즐기는 취향이라면 찹쌀 고추장을 풀어 끓인 북어국도 좋다. 인삼차나 생강차,대추차를 마시는 것도 숙취를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땀을 내서 숙취를 해소하는 방법은 기를 너무 소모하므로 소음인에게는 금기이다. 소양인은 음주후 배추국,복지리를 섭취하거나 구기자차,당근즙을 마시면 도움이 된다.태음인은 두부를 넣은 콩나물국이나 된장국,미역국,무국으로 속을 풀거나 칡차를 마시는 것이 숙취해소에 좋으며 가능한 땀을 많이 내는 것이 도움이 된다.태양인은 조개국과 모과차가 숙취를 푸는데 좋다. [도움말 김영철 경희의료원 한방병원 제1내과 교수,김호순 구고 한의원 원장] 유상덕기자 youni@. * 숙취해소 음료 얼마나 효과있나. 연말을 맞아 각종 숙취해소음료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컨디션’,‘여명808’,‘필’ 등 각종 숙취해소음료는 이번 겨울에 모두 600억원 어치가 팔릴 것으로 추정된다.그러면 이들 숙취해소음료는 취기를 깨우는 데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 아직 정답은 없다.그러나 이들 음료 가운데 콩나물에 들어있는 아스파라긴산이나 북어국에 있는 타우린 등이 들어있는 음료가 숙취해소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 우세하다.즉 한약재로 만들었다는 음료보다는 식품에서 추출한 음료가 효능이 있다는 것이다. 서울대 의대의 박상철 교수(생화학)는 “아스파라긴산,타우린 등 알코올 분해작용을 도와주는 성분을 집중적으로 섭취하면 숙취에서 깨어나는데 도움이 된다”면서 “그러나 소주 1병이상을 마시면 별로소용이 없다”고 밝혔다.이와함께 “숙취해소 음료를 믿고 더 마시면그렇지 않을 경우보다 숙취가 더 오래갈 수도 있다”면서 “술을 더마시는 방편으로 숙취해소음료를 이용하면 몸에 해롭다”고 경고했다. 김호순 구고한의원 원장은 “최근 많은 사람들이 음주 전후에 숙취해소 음료를 마시면 건강에 도움이 될 것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다”면서 “이들 음료들은 장의 소화,흡수,운동 기능을 돕는 역할을 하지만 간,위장,신장 등 장기에 작용하는 것은 아니어서 직접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숙취해소음료의 효능인정 기준과 관련,식품의약품안전청의 한관계자는 “아직 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다”고 밝히고 “기준을 만들려면 숙취를 일으키는 체내의 아세트 알데히드를 직접 측정하는 방법등이 필요한데 현재는 기술적으로 불가능해 애를 먹고 있다”고 말했다. 유상덕기자. *술에 관련된 상식 6가지. ▲음주후 사우나를 하면 술이 빨리 깨는가. 결론적으로 음주후 사우나는 술을 일찍 깨는 것과 아무 상관없다.일정시간이 지나 알코올이 완전 분해돼야 술이 깬다. ▲술마신 뒤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이 건강한가. 알코올은 신체에서 아세트 알데히드로 분해되고 다시 산으로 분해돼밖으로 배출된다. 아세트 알데히드를 분해시키는 효소가 부족한 사람은 술을 조금만 마셔도 얼굴이 붉어진다. 따라서 술을 마시면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은 술에 약한 사람이다. ▲필름이 끊기는 현상이란. 과다한 알코올 섭취로 뇌속의 기억 입력장치에 문제가 생겨 아예 기억이 되지 않은 것을 말한다. ▲적절한 음주는 심장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데. 여러 연구결과를 종합하면 하루 한두잔의 술은 심장질환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담배를 끊거나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식물성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고 규칙적 운동을 하는 것이 적정음주보다 심장질환 예방에 더 효과가 있다. ▲술을 마시면 잠을 푹 잘 수 있나. 그렇지 않다.술을 마시고 잠을 자면 알콜이 숙면을 방해하기 때문에수면시간이 길어도 잠이 깨었을때 개운하지 않고 피로가 풀리지 않는다. ▲해장술은 어떤가. 해장술은 뇌의 중추신경을 일시적으로 마비시켜 숙취의 고통을 느낄수 없게 한다. 그러나 간세포와 위세포가 손상된 상태이기 때문에 간과 위를 더 해롭게 한다. 유상덕기자. *외모·체형으로 체질 진단. 대부분의 사람들은 체질진단이라고 하면 오링테스트나 근력테스트,약물테스트 등을 연상하지만 이는 사상의학의 창시자인 이제마가 적용했던 진단법은 아니다. 이제마의 방법 가운데 중요한 것은 얼굴의 형태와 이목구비,체형 등을 보고 체질을 판단하는 것이다.다시말해 이목구비 등 인상과 가슴넓이 등 체형으로 체질을 진단하는 것이 기초이다. 최근에는 설문조사 등을 통해 체질을 알려주는 인터넷 사이트(www.hanmedi.com 또는 www.newmedi.com)도 등장했다. [소음인] 엉덩이가 크고 가슴이 빈약하고 좁다. 체구는 작은 경우가많고 이목구비 역시 작으며 오밀조밀하다.피부는 치밀한 편이며 걸을때 앞으로 수그러 지는 사람이 많고 야무져 보인다. 예민한 성격으로일을 정확히 하며 빈틈없이 보인다. 연예인 최진실,김희애,전유성 등의 이미지가 이에 해당된다. [소양인] 가슴과 흉곽부위가 발달하고 엉덩이가 작아 상대적으로 상체가 좋은 편이나 하체는 약하다.걸을 때 가슴을 쭉 펴고 다니지만상체가 쉽게 흔들려 안정감이 떨어진다.눈매는 날카롭고 입은 크지않고 입술이 얇고 턱이 뾰족하며 머리가 앞뒤로 나온 사람이 많다.연예인으로는 차인표,서태지,김희선,황신혜,채시라의 모습이다. [태음인] 허리가 굵고 목덜미가 가늘다.상대적으로 체구가 크고 기골이 장대하며 뚱뚱하고 건장한 사람이 많다.걸음걸이는 느리고 안정성이 있으나 허리를 흔드는 편.얼굴은 윤곽이 뚜렷하고 이목구비가 크고 선명하며 입술과 피부가 두텁다.김형곤,이영자,최불암,한석규의이미지.정치인으로는 김대중 대통령의 외모가 태음인에 가깝다고 한다. [태양인] 눈에 광채가 있고 머리,목덜미가 상대적으로 발달했다.허리가 가늘다. 마른 편이며 오래 걷거나 서 있기를 힘들어 한다. 박정희전대통령의 이미지가 이에 해당한다는 의견이 있다. 유상덕기자. *체질따라 술고르는 방법. ‘내 체질에는 어떤 술이 잘 맞을까’소음인은 찬 기운이 있어 열을 많이 내는 소주,인삼주,고량주,감초주가 좋다. 소양인은 흉격(심장과 비장사이의 가슴부분)에 열이 많아 독한 술보다는 차가운 기운이 있는 맥주 또는 도수가 낮은 포도주가 좋다.성격이 급한 편이므로 천천히 마시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 태음인은 다른 체질에 비해 술에 강한 편이나 대장 기능이 약하고몸이 차가운 편이어서 맥주와 같은 차가운 술을 피해야 한다. 또 사과,배추,양배추,오이 등 찬 기운이 있는 안주를 먹으면 배탈이나 설사를 일으킬 우려가 있다.오미자주가 가장 좋다. 태양인은 술에 강한 편으로 포도주,머루주,다래주 등 과실주가 잘어울린다. 유상덕기자
  • 신간 맛보기

    ◆신언준 현대 중국관계 논설선(민두기 엮음,문학과지성사 펴냄) 1929년부터 30년대 중반까지 동아일보 중국주재 특파원으로 활약한 신언준의 기사모음집.일본의 상해침공,장개석 국민당 정권에 대한 공산당도전 등 20세기초 격변의 중국정세를 현장감넘치게 증언하고 있다.외세에 시달리는 거대 중국대륙을 정세분석,타산지석으로 삼으려는 식민지 지식인의 자의식이 곳곳에서 엿보인다.한국인 최초의 작가 루쉰인터뷰 등은 읽을거리로도 구미 당긴다.근현대 중국사 학자인 엮은이는 사료적 가치가 풍부한 이 책을 유작으로 남기고 지난 5월 타계했다.2만5,000원◆로마인 이야기9-현제(賢帝)의 세기(시오노 나나미 지음,김석희 옮김,한길사 펴냄) 로마제국을 최전성기의 반열에 올려놓은 3현제 이야기.로마 최초의 속주 출신 황제로서 제국의 판도를 최대로 넓힌 정면돌파형 트라야누스,제국 전역을 둘러보며 속주민들의 목소리를 토대로 통치체제를 합리적으로 재구축한 하드리아누스,황제가 공복이라고믿으며 인품과 덕행으로 개혁을 정착시킨 안토니누스 피우스.이들이로마를 통치한 서기 98∼161년을 동시대 로마인들도 황금시대라고 부른 이유를 분석함으로써 정치와 정치가의 보편적 본질이 무엇인지를생각하게 한다.1만1,000원◆고통받는 몸의 역사(자크 르 고프 외 엮음,장석훈 옮김,지호 펴냄)질병을 둘러싼 인간의 절박한 삶의 모습을,역사학자들이 기록을 토대로 당시 사회제도 및 풍조 등과 연관지어 분석한 이야기.페스트 나병결핵 티푸스 암 등 시대마다 사람들을 불안에 떨게 하고 인류 역사를바꾼 질병과,그 시대에만 존재했고 위험하기까지 했던 치료법등을 소개.과학과 주술이 공존한 치료의 역사도 명료하게 정리.애매한 환자에 대한 편견 등 고통받는 사람들의 모습도 전한다.질병 앞에서 너무도 작아지는 인간의 어리석음은 우리의 현재 모습이기도 하다고 꼬집는다.1만5,000원◆발달장애 영유아 바로 키우기·뇌성마비 영유아 바로 키우기·0∼5세 단계별 놀이 프로그램(정보인 등 지음,교육과학사 펴냄)한두자녀시대,가정마다 육아·교육열이 범람하지만 서점에 흘러넘치는 조기교육 교재 옆에 장애 영유아용은 눈씻고 찾아볼래야 드문 게 현실.이는턱없이 높은 치료 문턱과 맞물려 장애아 부모들 가슴을 멍들게 한다. 연세대 재활학과 팀이 만든 세권짜리 이 책의 미덕은 장애별로 수록된 놀이치료법이 가정에서 손쉽게 활용할만 하다는 것.수백가지 놀이마다 고·저난도 응용법을 곁들인 꼼꼼한 배려가 돋보인다.장애 진단법도 담았다.세트 5만원
  • KBS 오늘부터 가을개편

    KBS가 9일부터 소폭의 가을프로그램 개편을 실시한다.이번 개편은최근 급변하는 남북관계를 반영해 민족공동체 건설을 지향하고 공익성을 강화한다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TV 신설프로 먼저 ‘북한리포트-서울에서 평양까지’(화 밤10시)가 눈에 띈다.이 프로는 KBS가 기획을 맡고 이를 바탕으로 북한 조선중앙TV가 한 지역의 유적과 풍물,생활상 등을 촬영한다.지난 8·15특집과 추석연휴에 이미 ‘북녘땅,고향은 지금’이라는 제목으로 5개지역을 방영했다.KBS는 청진,남포 등 7개 지역의 촬영분을 이미 확보하고 있으며 조선중앙TV와 추후 촬영에 대해 협의 중이다.이 프로에서는 최근 입수한 북한의 역사를 정리한 16부작 ‘위대한 역사’를재구성해 북한사회를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이해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13일부터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부터 2시간동안 도올 김용옥이 진행하는 ‘도올의 논어이야기’가 새로 방송된다.이 프로는 모두 100개의 주제로 나누어 논어와 공자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게 된다. 또 새 방송법에 따라 월 100분이상 편성토록 의무화된 시청자 참여프로그램인 ‘열린 채널’도 일단 14일부터 방영하는 것으로 가편성됐다.(대한매일 9월 29일자 16면 참조)그러나 이 프로의 책임소재 문제 등이 아직 해결되지 않아 ‘열린 채널’이 언제부터 방영될 지는미지수다. ■ 2TV 신설프로 지난 추석연휴때 파일럿프로그램으로 방영됐던 ‘테마쇼 인체여행’(월 밤11시)을 정규편성,인체에 얽힌 미스테리를 집중분석하고 시청자들에게 손쉬운 건강 자가진단법과 건강관련 정보를제공한다. 또 10명의 중학생과 초등학생이 팀을 이뤄 2박3일간 합숙하면서 10개의 과제에 도전하는 ‘TV캠프-우리누리’,월∼토 오전 6시부터 1시간 동안 농어촌민에게 신기술·신정보를 소개하고 도시민들에게 농어촌의 소식을 전해주는 ‘고향의 아침’등이 새로 방송된다. ■ 채널이동 및 폐지 프로‘강력추천 고교챔프’,‘VJ특공대’,‘병원 24시’는 채널을 1TV에서 2TV로 옮긴다.2TV에서 방송되던 ‘스타데이트 최고의 만남’,‘접속 해피타임’,‘TV 문화기행’등 8개 프로는 폐지된다. 장택동기자 taecks@
  • 재발·전이성 癌진단에 양전자 단층촬영법 탁월

    암수술을 받은 환자가 재발하면 이미 손쓸 수 없는 상태일 때가 많다.정확한진단이 어렵기 때문이다. 암이 재발했는지,또 다른 장기로 번졌는지를 진단하는 데 당(糖)대사를 이용한 양전자 단층촬영(FDG-PET)검사법이 가장 유용하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나왔다. 서울대병원 일반외과 노동영,핵의학과 정준기 교수팀은 유방암수술을 받은환자 27명에게 FDG-PET 검사를 실시한 결과 재발 및 전이성 유방암이 확진된17명 중 16명을 정확히 진단했다. 또 컴퓨터 단층촬영(CT)등 기존 검사에서는 재발이 없는 것으로 확진된 10명의 환자 가운데 8명에게서 암 재발 및 전이를 발견했다.연구팀은 이를 저명한 외과학 저널인 ‘월드 저널 오브 서저리’최근호에 발표했다. FDG-PET 검사는 병변의 해부학적·기능적 정보를 줌으로써 암을 진단하는 영상 진단법.지금까지 각종 악성 종양을 진단하는 데 유용한 것으로 보고돼 있으나,다른 검사와 비교해 그 유용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연구는 없었다. 90만원 정도로 검사비가 비싸고 의료보험 적용이 안되는 게 흠이다.
  • 너무 ‘척’하면 왕따 된다…왕따 12개유형 소개

    집단 따돌림 현상인 ‘왕따’의 유형도 가지가지다. 효성은 사보 6월호 ‘왕따를 말한다’ 특집에서 직장에서의 그 유형과 발생원인,자가진단법 등을 소개했다. 왕따 유형은 12가지에 이른다. 그 으뜸은 잘난 척,있는 척,아는 척 ‘삼척’을 가치관으로 삼고 살아가는‘삼척동자형’이다. 책임소지가 있는 일에는 절대 끼여들지 않고 눈치를 보거나 책임을 남에게떠넘기는 ‘난몰라요형’,자기보다 힘없는 사람은 무시하고 힘있는 사람에게는 비굴한 태도를 보이는 ‘약강·강약형’도 빠지지 않는다. 개성이 강해 자기가 하는 일이나 방법이 정석이라며 동료의 말을 무시하는‘왕고집형’,실수나 단점을 지적해주는 동료에게 목소리부터 높이고 반격하면서 남의 허점은 앞장서서 들춰내는 ‘일단반격형’도 왕따다. 입벌리면 욕,말하면 독설인 ‘독설형’과 일의 성과가 좋으면 자기 덕으로공치사와 생색을,나쁠 땐 남의 탓하며 핑계를 대는 ‘유구유언(有口有言)형’이 있다. 불평불만에 가득찬 ‘불평미덕형’,무조건 반항을 좌우명으로 삼는 ‘제임스딘형’도 경계대상. 전경하기자 lark3@
  • 대변을 보면 건강이 보인다

    대변은 건강상태를 알려주는 중요한 지표중의 하나이다.대변의 양과 모양,색깔,점성도 등에 따라 몸의 이상유무를 알수 있기 때문이다.특히 요즘은 대부분 수세식 화장실을 쓰고 있어 자신의 대변상태를 관찰하기가 용이하다.대변을 통한 자가 건강진단법을 알아본다. 대변의 양과 횟수는 나라마다 차이가 있다.식생활 습관이 다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사람은 하루 한번,200∼250g 정도면 정상이다.반면 섬유질이 적은음식을 주로 먹는 서구인은 1주일에 3번 이상이면 정상으로 간주한다.아프리카인들은 하루 2번 이상,500g 정도면 정상이라고 한다.한림대의대 강동성심병원 해부병리과 신형식 교수는 “대변 횟수가 이틀에 한번꼴로 적더라도 변 상태가 좋고 규칙적이라면 별 문제가 없다”고 말한다.반대로 하루 3∼4차례 화장실을 들락거린다면 장기능이 지나치게 활발해진 상태이므로 의사의처방에 따라 적절한 약을 먹어야 한다. 대변의 점성도도 건강의 중요한 척도가 된다.점성이 강한 진득진득한 대변은 좋지 않다.섬유질 성분이 적을 때 점성이 높아지기때문인데 섬유질이 많은 야채를 충분히 먹어두는 것이 좋다. 변이 지나치게 딱딱한 변비도 잘못된 식습관 때문이다.그러나 다른 원인질환 일 수도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서울대병원 내과 송인성 교수는 “변비는당뇨병이나 갑상선 기능저하증 때문에 오기도 하며,특히 장년층에서 갑자기생기는 변비는 대장암과 같은 악성질병에 의한 것 일 수도 있다”고 말한다. 설사의 원인은 다양하다.급성 설사는 대부분 식중독을 유발하는 세균이나약물 복용에 의해 일어나는데 감염성 세균이나 바이러스,원충,기생충 등이주범이다.다이어트용 하제 등 설사를 일으키는 약도 많으므로 약 복용시 꼼꼼하게 챙겨봐야 한다.만성설사는 궤양성 대장염 등 염증성 장질환이나 허혈성 장질환 등에 의해 잘 일어나기 때문에 정밀검사가 필요하다. 피가 섞여 나오는 혈변은 원인을 적극적으로 찾아야 한다.중년기를 넘은 사람이 혈변을 반복적으로 보면 장암(腸癌)의 가능성이 높다.아이 변에 딸기잼 같은 혈액이 나타나면 장이 꼬이는 장중첩증(腸重疊症)의 가능성이 높으므로 바로 응급실로 달려가야 한다.자장면의 자장같은 변은 위나 십이지장 등에서 출혈이 일어나 직장까지 내려가는 동안 변색된 경우가 많다.대변 혈액검사를 받아 원인을 밝혀야 한다. 대변이 물위에 뜨고,기름방울이 많을 때는 지방변 가능성을 의심해봐야 한다.지방변은 담낭염이나 췌장염에 의해 많이 생기므로 전문의 진찰이 필요하다.또 눈으로 구별이 될 만큼 가는 대변이 계속 나오면 대장 및 직장 벽에암종양이 생긴 신호일 수 있다.장벽의 돌출된 종양이 대변 통로를 막아 가늘어진 대변이 나오기 때문이다. 신형식 교수는 “대변에 이상이 있을 때 가끔 대변잠혈반응(大便潛血反應)검사 등 대변검사를 통해 건강상태를 점검한다면 중년이후 건강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임창용기자 sdragon@
  • SBS ‘…소변으로 암을 찾는다’ 오늘 방송

    SBS ‘그것이 알고싶다-소변으로 암을 찾는다?’가13일 밤 10시50분에 방송된다. 이 프로는 지난 1월초,소변으로 암을 진단할 수 있다는 한 한의사의 진단법이 KBS에서 방송된 직후 거센 논란이 야기되자 기획됐다.‘그것이…’의 제작진은 ‘만약 한방병원의 진단과 치료가 불치병인 암 치료에 작은 도움이라도 된다면 의료계에선 집단이기주의를 벗어나 보다 큰 차원에서 이를 받아들여야 하는 것은 아닐까’하는 문제를 제기한다. 우선 미국의 경우 지난 90년 국회 차원에서 암치료에 대한 서양의학의 한계를 인정하고 대체의학의 지원을 늘려가고 있음을 소개한다.아울러 암세포와일반세포를 배양,암을 진단하는 실험 장면도 보여준다. 장경수PD는 “파동요법의 진위 그 자체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가능성이보인다면 연구하는 것이 환자의 진료권을 보호하는 의료진의 자세”라고 말했다. 이 프로는 또 한차례 시비를 부를 가능성도 있다.검증되지 않은 의학정보를 TV에서 소개하는 것이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의 암환자와 가족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우려되기 때문이다. 許南周
  • 몸매관리 생활속에서 비결찾자

    외투로 온몸을 감싸고 다니다 봄옷을 꺼내 입는 순간 긴장하게 된다.허리가 제대로 맞을까,어깨와 팔은 끼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서기 때문이다.겨우내 몸매가 드러나지 않는 옷을 주로 입다보면 몸무게는 알게 모르게 늘어나게 된다.봄철에 다이어트,헬스운동 등을 많이 하게 되는 것도 이때문이다.그러나 평소 생활 속에서도 자연스럽게 몸매관리를 할수 있는 방법이 있다.바르게 서고 바르게 걷는 것만도 좋은 운동이 되며 의자에 앉아 있거나 TV를볼때도 조금만 의도적인 노력을 기울여 주면 날씬하고 곧은 체형을 유지할수 있다는 것이다.경희대 한방과 김상우 교수와 여성체형관리 전문기관 인치바이인치 코리아 최계숙 원장에게 전천후 운동방법과 요통·하체비만을 예방할 수 있는 골반교정법을 알아본다. ▒아랫배에 힘을 주고 복식호흡을 한다 의자에 앉아서 일할 때,걸을 때,집안 일 할 때도 이 자세를 유지하면 뱃살도 빠지고 허리를 곧게 해 준다. 직장인의 경우 의자에 앉아 일하는 중에 아랫배에 힘을 주고 자세를 곧게한 다음 다리를 수평으로 들어올린다.이 상태에서 10초간 정지하는 동작을5회 이상 반복한다.이때 발목을 돌리거나 발을 앞뒤로 움직여 주면 피로가풀리면서 몸을 가볍게 해 주는 효과가 있다.걸을 때도 아랫배에 힘을 주고다리를 곧게 뻗어 뒤꿈치가 땅에 먼저 닫게 걷는다. ▒TV볼때 가만히 있는 것보다 가능하면 많이 움직여 준다.아랫배에 힘을 주고 앉는다.두 다리를 쭉 뻗고 발목을 돌리거나 발을 앞뒤로 굽혔다 펴는 동작을 60회 정도 반복한다.이도 귀찮으면 앉은 채로 양팔을 구부려 양쪽 옆구리를 가볍게 탁탁 쳐 준다. ■골반교정법 아무리 다이어트를 해도 배와 허벅지 살이 빠지지 않는다.상체는 말랐는데엉덩이 위 아래에 유난히 살이 많은 경우가 있다.그러면 일단 골반 이상을의심해 봐야 한다.골반이 휘었을때 부작용은 하체비만은 물론 자궁과 난소에 압박을 줘 생리통과 요통이 심해진다.심한 경우 팔 다리 가슴 어깨높이 얼굴까지 비뚤어져 건강은 물론 몸매를 완전히 망치게 된다. ▒자가 진단법 ①편안히 누운상태에서 왼쪽 다리를 구부려 오른쪽 허벅지 위에 올려놓는다.이상태에서 왼쪽 무릎을 바닥에 대본다.다리를 바꿔서도 해본다.무릎이 땅에 잘닫지 않는 쪽 골반이 어긋난 것이다.②똑바로 섰을때 눈썹 높이가 심하게 차이난다.③뒤에서 봤을때 엉덩이 높이가 다르다.④구두뒷굽 닳는 모양이 좌우가 심하게 차이난다.⑤생리통이 심하다.⑥한쪽 어깨가 자꾸 결린다.⑦발을 붙이고 똑바로 서면 허벅지 사이가 뜬다. ▒운동법 골반 휨은 다리를 꼬고 앉거나 한쪽 다리에 체중을 실어 서 있을경우 발생할 확률이 높다.다음 각 동작을 10회 이상 반복한다. ①그림(1)과 같이 누워 다리를 쭉뻗은 후 조금 벌리고 발을 안팎으로 천천히 90도씩 움직여 준다.②그림(2)처럼 오른손은 고관절(다리와 골반의 관절부)에 두고 왼손으로 무릎을 서서히 당긴다.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한다.③그림(3)처럼 왼쪽 다리를 구부린다.힘을 빼고 천천히 다리를 안쪽에서 바깥쪽을 향해 크게 회전한다.양다리를 번갈아 해준다.④그림(4)처럼 누워 다리를 꼰 상태에서 아랫배에 힘을 주고 엉덩이를 올려 10초간 정지한다.다리 방향을 바꿔서도 한다.⑤그림(5)처럼 벽에 양팔을 대고 선다.앞다리는 무릎을90도로 굽혀주고 뒤로 뻗은 다리의 뒤꿈치는 90도가 되게 한다.상체를 쭉펴준다.다리를 바꿔서도 한다.⑥그림(6)처럼 누워 발을 어깨 넓이로 벌린 상태에서 발가락을 안쪽으로 모은다.엉덩이와 배에 힘을 주고 상체를 일으킨후 5번 숨쉬고,눕는다. 姜宣任 sunnyk@
  • 콜레스테롤 자가진단법

    콜레스테롤이 어느 만큼 당신을 침범하고 있는지 확인해 보자.다음은 삼성서울병원 홍경표 교수가 제시하는 자가진단항목이다.1.조금만 걸어도 종아리가 아프다.2.아킬레스건이 부었다.3.기름진 음식을 좋아한다.4.식사시간이 불규칙하다.5.이유 없이 짜증나고 초조하다.6.중간관리직이다.7.편식이 심하다.8.자기 전에 잘 먹는다.9.초콜릿과 케이ㅋ을 좋아한다.10.스트레스가 쌓였다.11.잠이 안오고 수면부족이다.12.계단을 오를 때 숨이 차다.13.간식을 잘한다.14.커피를 자주 마신다.15.담배를 많이 피운다.16.야채를 잘 먹지 않는다.17.사무직이다.18.계란요리를 좋아한다.19.가끔 어지럽다.20.잔업이 많다.21.살이 쪘다.22.변비가 있다.23.운동부족이다.24.항상 배부르게 먹는다. 당신은 몇 개 항목이 해당되나.▒5개이상 콜레스테롤 체질의 가능성이 있다.▒10개이상 콜레스테롤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15개이상 위험한 체질이다.치료와 함께 생활습관을 바꿔야 한다.
  • KBS 의학다큐 ‘암은‘ 파문 확산

    KBS가 지난 13일 3부작 의학다큐 ‘암은 정복될 것인가’의 1부를 내보낸직후 대한의사협회의 항의를 받고 후속편의 방송을 유보하자 한의학계가 거세게 반발,양·한의학계간의 충돌이 우려된다.이 프로그램은 한 한의원에서암진단 및 치료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파동요법을 담고 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지난 16일 성명을 내고 “특정집단의 요구에 따라 방송을 취소한 것은 국민의 알 권리를 침해하고 공영방송의 이미지를 스스로 훼손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에 앞서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14일 KBS를 찾아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내용을 방영해 국민건강에 엄청난 폐해를 조장하고 있다”면서 방영 유보를 요청했다. 또 검증과정에 공동참여했다고 한의사협회가 공개한 세브란스병원 K교수(치료방사선과)는 “개인적으로 관심이 있어 실험과정을 지켜봤지만 비과학적이어서 일고의 가치도 없다는 견해를 분명히 밝혔다”면서 “암진단법(파동요법)의 진단율이 80%에 달한다는 사실을 공동 확인했다는 한의사측의 주장은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이에따라 KBS는 양·한의학계 관계자가 입회한 가운데 파동요법의 암검진율을 공개 검증하고 결과에 따라 2·3부의 방영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 KBS‘암정복 특집’돌연 중단

    ‘파동요법 ’이라는 특정병원의 검증되지 않은 암 진단법과 치료법을 소개한 KBS의 의학특집다큐 ‘암은 정복될 것인가’가 갑자기 중도하차했다. 13일 1부 ‘어느 병원의 실험’ 방송이 나가자 환자의 소변만으로도 암의발병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는 사실에 환자들과 가족들의 문의전화가 KBS에폭주했을 만큼 관심의 대상이 됐다.그러나 14일 의료계가 KBS에 비과학적인암진단법으로 환자들에게 혼란을 주고,암의 치료시기를 놓치게할 우려가 있음을 지적,방송중단을 요구하는등 비난도 빗발쳤다. KBS는 암 특집 대신 특집 다큐멘터리 ‘사이버 스페이스’를 긴급편성,프로그램을 대체했다. 다큐멘터리 시리즈가 시청자및 전문 단체의 항의로 방송 도중 하차한 것은처음있는 일이다.이 시리즈는 3부로 계획됐다.
  • 스트레스 느긋한 마음갖고 웃으면 풀어진다

    ◎완벽주의·흑백논리 사고 버려야/지나치지 않으면 건강유지에 도움 경제난에 무더위까지,그 어느때보다 짜증나는 일이 많은 요즘은 합리적이고 긍정적인 사고를 갖고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는게 스트레스 극복을 위한 최선책이라고 전문의들은 입을 모은다. 그러나 말만큼 마음을 다스리기가 쉬운 일은 아니다. 극도의 스트레스로 인해 신경정신과를 찾는 이들이 늘고,최근 등장한 통신망을 통해 스트레스 상담을 해주는 ‘스트레스 클리닉’ 코너도 붐빈다. 의학적으로 스트레스는 어떤 욕구에 대한 정신과 신체의 각성반응을 말한다. 교통사고 죽음 질병 해고 등 예기치 못한 환경의 변화는 물론이고 결혼이나 이사 등 예상된 변화에 의해서도 생긴다. 또 집안일이나 날씨 교통체증 말다툼 새치기를 당하는 등 사소한 일상의 일 때문에도 유발된다. 이처럼 스트레스는 생활 곳곳에 노출돼 있다. 스트레스에 따른 신체적 증상으로는 입과 목이 마르고 떨리며 가슴이 두근거리고 설사 변비의 반복 등이 꼽힌다. 또 두통이나 불면증 피로감,목과 어깨결림 소화불량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정신적으로는 불안 우울 신경과민 분노 좌절 공격성 적대감 죄책감 등이 생긴다. 갑자기 건망증이 심해지거나 유머감각이 없어지고 한가지 일에 너무 집착하는 경향이 나타난다. 대인관계에도 악영향을 끼쳐 다른 사람을 불신·비난하고 흠을 잡으려하면서 지나치게 방어적인 태도를 취하게 된다. 뿐만아니라 뇌졸중이나 고혈압 편두통 암 알레르기 등 치명적인 증세들이 스트레스와 관련된 질환으로 분류될만큼 지나친 스트레스는 건강의 적(敵)으로 간주된다. 그렇다면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사는 방법은 없을까? 전문의들은 그같은 생각 자체가 스트레스에 대한 잘못된 인식에서 오는 것이라고 지적한다. 적절한 스트레스는 오히려 건강한 몸과 정신을 유지하는데 꼭 필요하다는 것이다. 스트레스는 받는 양이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극복해내느냐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여러가지 성격중 항상 시간에 쫓기며 경쟁적인 성향이 강하고 분노와 적대감을 많이 나타내는 사람은 스트레스를 잘 이겨내지 못한다. 항상 웃고 작은 일에도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느긋한 마음자세를 가져야 한다. 특히 한두가지 사건의 결과를 모든 일에 적용하는 지나친 일반화 경향이나 선·악 이분화의 극단적인 흑백논리,부정적인 사고,속단하는 자세 등은 피해야 한다. 또 최악의 상태만을 예상하는 파국적 사고,완벽주의,그리고 모두가 남의 탓이라는 생각이나 반대로 다른 사람의 행동이 나 때문이라는 ‘천사’표 사고방식 등도 버려야할 생활태도로 꼽힌다. ◇도움말=고대 구로병원 신경정신과 조숙행 교수,한마음신경정신과 이규환 원장 ◎스트레스 해소 10계명 1.현실적이 되라 2.슈퍼맨 슈퍼우먼의 과욕을 버려라 3.명상을 하라 4.마음속에 긍정적인 그림을 그려라 5.한번에 한가지일만 할것 6.규칙적인 운동과 취미생활을 가져라 7.건강한 생활습관을 길러라 8.자신의 감정을 다른 사람과 나누라 9.융통성을 가져라 10.시간관리를 철저히 하라 ◎스트레스 자가진단법 1.지난 밤 충분한 잠에도 피곤하다 2.매사 뜻대로 안풀리고 인생에 부정적인 느낌이 든다 3.하루중 대부분의 시간에 짜증이 난다4.자주 좌절감을 느낀다 5.매일하는 일인데 갈수록 힘들다. 6.아침마다 하루를 시작할 엄두가 안난다 7.예전과 달리 일에 능률이 오르지 않는다 8.특별히 아픈 곳은 없는데 기분이 상쾌하지 않다 *‘예’라는 답이 많을수록 스트레스 지수가 높다
  • 40대 이상 年 1회 유방암 검진 필수

    ◎지방섭취 줄이고 신선한 야채는 많이/10대 후반부터 자가진단·마사지 도움 서양여성들만 주로 걸리는 것으로 여겨온 유방암이 최근 우리나라 여성들에게도 많이 생기고 있다.과거에는 드문 병이었으나 이제는 여성들에게 자궁암,위암에 이어 세번째로 발병률이 높다. 고려대 안암병원 배정원 교수(일반외과)는 “가족중에 유방암 환자가 있는 여성,아이를 낳지 않았거나 첫 출산을 30세 이후에 했을 경우 발병률이 높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또 초경을 12세 이전에 했거나 폐경이 늦어 50세 이후에 된 여성,그리고 비만인 사람도 조심해야 한다. 유방암을 예방하려면 우선 여성호르몬의 정상적 흐름을 방해하는 지방질섭취를 줄이되 대신 신선한 야채류를 많이 먹고 유방 마사지를 자주 해 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특히 유방암이 초경때 유방조직 분화가 얼마나 잘 이뤄졌는지,그 정도와도 관련이 있으므로 초경기 자녀가 마음을 편안히 갖도록 지도해주는 것도 중요한다. 유방암도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일찍 발견해 빨리만 치료하면 깨끗하게 나을 수있다. 배교수는 30∼40대 여성은 2년에 한번씩,40대 이상은 1년마다 병원에서 정기검진을 하고 동시에 한달에 한번씩 자가진단을 하되 자가진단은 10대 후반부터가 적당하다고 강조했다. 자가진단법은 1거울앞에 서서 유두에 분비물이 나오거나 상처가 생겼는지 살피고 유방의 윤곽 변화가 있는지 본다.2거울에 바짝 다가서서 양손을 머리 뒤로 올린 다음 위에서와 같은 방법으로 다시 한번 관찰한다.3한쪽 팔을 위로 올리고 다른 손바닥에 살짝 비누칠을 해 손가락 3∼4개를 펼친 상태에서 유방을 가볍게 누르면서 작은 원을 그리며 멍울이 잡히는지 검사한다.같은 방법으로 반대쪽도 관찰한다.4엄지와 검지로 유두를 가볍게 짜 분비물이 있는지 살핀다.5반듯하게 누워 손을 머리위로 올리고 어깨 밑에 낮은 베개나 수건을 넣은뒤 손가락으로 원을 그리면서 멍울이 잡히는지 찬찬히 검사하는 순이다. 치료는 종양이 있는 부위의 일부분을 절제하고 나머지는 두는 유방보존절제술과 유방전체를 들어내는 유방전절제술로 크게 나뉠 수 있으며 병의 진행상태에 따라항암요법,호르몬요법,방사선치료법 등을 이용한다.
  • “밀레니엄버그 상담하세요”/행자부,정부정보관리소에 안내센터 설치

    ◎전문요원이 진단법·해결방안 종합 안내 행정자치부는 18일 2000년도 표기문제로 일어나는 컴퓨터상의 오류인 ‘밀레니엄 버그’ 해결을 위해 ‘2000년 문제 정보안내센터’를 정부전산정보관리소에 설치,전국 16개 시 도와 정부기관을 대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정보안내센터는 전문 상담요원을 두고 밀레니엄 버그의 진단방법과 해결방안을 종합적으로 안내,지원한다. 문의는 행자부 홈페이지(http://www.mogaha.go.kr)나 정보안내센터 (02)720­4730,3815)로 하면 된다.
  • 스웨덴·페루대사 경질(북녘 뉴스라인)

    북한은 스웨덴및 페루주재 대사를 경질하고 후임에 세네갈 주재 2등서기관인 손무신과 전 기니대사인 지용호를 각각 임명한 것으로 최근 확인됐다 ◎무독 항암주사제 개발 북한 국가과학원의 의학과학연구원 종양연구소는 컴퓨터와 방사선을 이용해 각종 암을 조기 발견할 수 있는 진단법과 암치료를 위한 무독성 항암주사제를 개발했다고 노동신문 최근호가 보도했다. ◎컴퓨터프로그램과 증설 북한은 올해 새학년도부터 대학의 컴퓨터 프로그램학과를 증설하고 고등중학교(고교)2학년 이상 전학생에게 컴퓨터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노동신문최근호가 밝혔다. ◎평양 대대적 녹화사업 북한은 봄철 국토관리총동원기간에 맞춰 평양시 전역에 감나무 잣나무 향오동나무 등 각종 나무 수만그루를 심는 녹화사업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중앙방송이 25일 보도했다. ◎돼지고기 생산증대 독려 북한은 노동신문을 통해 최근 식량난 해소의 한 방법으로 각지 협동농장농민들에게 돼지고기 생산량 증대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고기생산에서 새로운 기록을 창조할 것을 촉구했다.
  • 아침운동 줄넘기로/이은웅 충남대 전기과 교수(굄돌)

    시대변화와 경제성장에 따라 유행하는 운동이 변한다.한때 위정자가 축구에 관심있어 할 때는 학교운동장마다 조기축구장이 되었고,정구에 관심있어 할 때는 공한지만 있으면 정구노면을 만들었다.그런데 경제가 성장하면서 현직 대통령이 조깅을 즐기는 것으로 매스컴에 비치는데도 서민에게는 거리가먼 골프가 유행하기 시작했으니까 앞으로는 어떠할까?다만 축구화를 신었다가 정구화로 다시 골프화로 민첩하게 바꾸어 신던 사람은 또다시 바꿀 것이고,아침운동이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이요 건강해야 건전한 정신을 얻을 수 있음도 변함이 없을 것이다. 오래전부터 나는 깨어나면 곧바로 냉장고에 넣어둔 생수를 한컵 마시고 밖으로 나가 유행과 무관한 줄넘기를 한다.줄넘기는 줄과 운동화만 있으면 아주 작은 공간에서 할 수 있다.2년에 한번쯤 줄을,5년에 한번쯤 운동화를 새것으로 바꾸고,체온조절을 위해 계절에 맞는 운동복으로 바꾸어 입기만 하면 된다.혼자 하는 운동이라서 재미가 적을른지 모르지만 격투기처럼 상대방을 쓰러뜨려야 하는 오기와 잔꾀를부릴 필요가 없어 좋고,구기처럼 다른 사람에 대해 신경쓸 필요가 없어 마음 편하다.유난히 줄넘기가 힘들고 잘 틀리면 그날의 컨디션이 나쁨을 읽어낼 수 있는 건강진단법이기도 하고 시간날 때언제나 할 수 있기도 하다. 그런데 내가 매일 새벽 줄넘기를 하니까 어떤이는 아침운동이 겨울철에는 차가운 기온때문에 건강을 해치고,다른 계절에도 밤새 기온이 떨어지면 습한 기운이 내려앉아 호흡기나 순환기 질환자에게는 좋지 않다고 일러준다.과연 그럴까?그렇다 하더라도 잠에서 깨어나 일어나기 싫은 것을 떨치고 춥거나 덥거나 집밖으로 나가 땀흘리고 심장의 맥동이 빨라지게 줄넘기를 함으로써 생활의 활력을 얻는 경험을 하기에 많은 이에게 권하고 싶다.
  • 뇌하수체 종양 조기진단법 개발/영동세브란스 정태섭 교수

    ◎MRI 이용 1㎜ 크기까지 찾아내 말단비대증,거인증,비수유기인데도 젖이 나오는 유즙과다분비 등을 일으키는 뇌하수체선종(뇌의 한 가운데에 있는 호르몬분비기관인 뇌하수체에 생기는 종양)을 초기에 정확하게 찾을수 있는 새로운 진단법이 개발됐다. 영동세브란스병원 정태섭 교수(연세대의대 진단방사선과)는 최근 자기공명영상장치(MRI)를 이용해 뇌하수체선종을 최소 1㎜ 크기까지 촬영,조기에 병변을 발견할 수 있는 새로운 진단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현재까지 MRI로 촬영해 찾을 수 있는 뇌하수체 선종의 최소크기는 3㎜ 정도로 그보다 작으면 찾아낼 수 없었다. 새 진단법은 MRI 촬영시 고해상도를 유지하며 뇌하수체 전체를 1㎜ 이하의 두께로 19초마다 반복적으로 연속촬영하는 방법이다. 정교수는 “새로운 진단법은 MRI진단법중 최신의 고해상도 검사법”이라면서 “이전에는 확진이 어려웠던 뇌하수체 미세선종 환자들을 조기에 진단하고 약물치료의 반응을 좀 더 면밀히 비교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 일 하시즈메 고지 박사 ‘치매공포’서 ‘자가진단법’ 공개

    ◎치매 “장년층도 안심할 수 없다”/“노인병은 옛말”… 최근 ‘알츠하임형’ 급증/일상생활 행동·의식으로 증상 알수있어 치매는 노인들만의 질병이 아니다.아직까지는 나이가 들면서 뇌혈관 장애로 생기는 노화성 치매가 대표적이지만 최근에는 장년층에서도 ‘알츠하이머형’치매가 부쩍 증가하는 추세다. 일본의 치매 치료 전문의 하시즈메 고지 박사가 쓴 ‘치매공포’(도서출판 둥지)에 실린 자가진단을 보면 자신의 치매 정도를 가늠해 볼 수 있다. 하시즈메 박사는 84년 구마가야시에 일본 최초의 치매증 노인 전문요양소인 ‘성 마리아 너싱 빌라’를 세운뒤 지금까지 치매 환자의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하시즈메식 치매 정도 테스트’는 일상생활에서 흔히 겪는 행동이나 의식으로 치매 정도를 알아보는 방법이다. 모두 35개의 질문을 읽고 자신에게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A,B 두문항 가운데 하나를 선택한 뒤 문항마다 주어진 점수를 합하면 된다. 응답은 반드시 A나 B중 하나를 골라야 하며 중간에 해당된다고 해서 점수를 마음대로 반으로 셈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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