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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기 죽어가는 동안 섹스팅”… 美 ‘찜통살인’ 파문

    “아기 죽어가는 동안 섹스팅”… 美 ‘찜통살인’ 파문

    눈도 감지 못했다. 타들어가는 찜통 열기에 얼마나 숨이 막혔는지 입도 벌린 상태였다. 안전벨트에 묶여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한 채 두 살배기 쿠퍼 해리스는 그렇게 세상을 떠났다. 아빠가 직장 주차장에 그를 7시간이나 방치했던 지난달 18일(현지시간), 그날의 낮 기온은 31도였다. 그로부터 보름이 지났다. ‘고의 살인’이냐, ‘끔찍한 건망증’이냐를 두고 미국 전역이 내내 들끓었다. 3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애틀랜타에서 22개월 된 쿠퍼를 고온의 SUV 차량 안에 방치해 살인과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아버지 저스틴 로스 해리스(33)가 사건 당일 6명의 여성들과 휴대전화로 나체 사진을 교환한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조지아주 코브카운티 경찰서 소속 형사 필 스토다드는 이날 열린 보석심리 공판에서 해리스가 사진을 주고받은 여성 가운데 17세 미성년자도 있었다고 밝혔다. 해리스와 ‘섹스팅’(휴대전화로 성적인 메시지나 사진을 주고받는 것)을 했던 한 여성은 “그가 ‘관계를 갖고 싶다’고 말했다”고 증언했다. 검찰은 “그가 아이 없는 생활을 원하고 불행한 결혼생활을 했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고 주장했다. 아들이 죽어가던 그 시간, 해리스가 ‘교도소에서 생존하는 법’을 검색하고 “아이를 갖지 말자”고 주장하는 웹사이트를 둘러봤다는 사실도 공개됐다. 이뿐이 아니다. CNN에 따르면 사건 당일 해리스는 911에 전화조차 하지 않았다. 누군가 그의 휴대전화로 신고하려 하자 오히려 욕설을 퍼부었다. 대신 자신의 직장상사 등과 세 번이나 통화를 했다. 아내에게 “죽은 아기가 평화로워 보였다”고 까지 말했다. 사건 초기엔 ‘선량한 백인 아빠’의 이미지를 지닌 해리스에게 동정론도 일었다. 그가 시신을 부둥켜안고 통곡하는 장면이 언론을 통해 공개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난달 말 그와 아내가 각각 인터넷에서 ‘차량 내 질식사’에 대해 검색을 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그의 석방을 호소하던 사이트들이 잇따라 폐쇄되고 비난론이 확산됐다. 판사도 3일 그의 보석 신청을 기각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자기 놀리는 남자 2명 치고 달아나는 여성 운전자

    자기 놀리는 남자 2명 치고 달아나는 여성 운전자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으려고 대기 중인 남자들을 치고 달아난 여성 운전자가 있어 충격을 주고있다. 2일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텍사스주 사우스웨스트 휴스턴의 한 주유소에서 여성 운전자가 두 명의 남성을 치고 도주했다고 보도했다. 주유소 CCTV에는 자신의 차량에 주유하고 있는 두 명의 흑인 남성이 보인다. 이때 뷰익 차종의 은색 차 한 대가 기름을 넣기 위해 후진하며 그들 곁에 멈춰 선다. 잠시 후 여성이 모는 뷰익 차량이 속력을 높이며 흑인 남성을 향해 돌진한다. 차에 받힌 남성들이 공중으로 치솟았다가 거꾸로 떨어지고 여성 운전자는 그대로 달아난다. 뺑소니를 당한 마커스 췍(21)에 따르면 후진하는 차량의 여성 운전자에게 함께 있던 직장 상사가 “우와, 우리를 죽이지 마세요~!”라 농담을 건네자 “여성이 욕을 하기 시작했다”고 사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차에 치인 두 남성은 다행히도 가벼운 타박상만 입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휴스턴 경찰은 은색 뷰익 차량을 공개 수배했다. 사진·영상= KHOU11 News / Zuper UsGirl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부하직원에 ‘엄격한’ 상사일수록 SNS 많이 쓴다”

    “부하직원에 ‘엄격한’ 상사일수록 SNS 많이 쓴다”

    부하 직원에게 ‘냉혹한’ 상사일수록 SNS 등에 중독될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노르웨이 베르겐 대학교 심리학 연구팀은 직장인 1만 1000명의 사회관계 및 근무태도, 습관 등을 분석했다. 그 결과 부하 직원에게 엄격한 근무태도를 요구하는 상사일수록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SNS 사용량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직급이 높은 직장인의 특징은 사적인 공간에서 SNS 등 개인적인 업무를 하는 것에 굉장히 부정적인 의견을 가지고 있지만, 동시에 사무실에서 머무는 시간이 지나치게 많은 탓에 사회적인 관계를 형성할 기회가 적다는 것. 때문에 얼굴을 맞대고 사람들을 만나는 대신 자신 역시 SNS 등을 이용해 타인과 소통하려고 한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근무시간에 개인적인 웹서핑에 부정적인 고위직 직장인 역시 일하는 공간에서 사적인 목적의 인터넷 서핑 및 SNS 사용빈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이 같은 현상은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더 강하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여성 상사보다 남성이, 젊은 직장인보다는 나이 든 직장인에게서 이러한 현상이 짙게 나타났으며, 이는 직급이 높은 직장인이 사무공간에서 SNS나 인터넷 서핑에 사용하는 것에 대해 지적할 만한 사람이 많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연구팀은 “지위가 높은 직장인은 반대의 직장인에 비해 회사에서 일자리를 잃을 걱정이 덜하고, 소셜 미디어가 자신의 경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많다”고 덧붙였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부하직원에 ‘까칠한’ 상사, SNS 많이 쓴다”

    “부하직원에 ‘까칠한’ 상사, SNS 많이 쓴다”

    부하 직원에게 ‘냉혹한’ 상사일수록 SNS 등에 중독될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노르웨이 베르겐 대학교 심리학 연구팀은 직장인 1만 1000명의 사회관계 및 근무태도, 습관 등을 분석했다. 그 결과 부하 직원에게 엄격한 근무태도를 요구하는 상사일수록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SNS 사용량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직급이 높은 직장인의 특징은 사적인 공간에서 SNS 등 개인적인 업무를 하는 것에 굉장히 부정적인 의견을 가지고 있지만, 동시에 사무실에서 머무는 시간이 지나치게 많은 탓에 사회적인 관계를 형성할 기회가 적다는 것. 때문에 얼굴을 맞대고 사람들을 만나는 대신 자신 역시 SNS 등을 이용해 타인과 소통하려고 한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근무시간에 개인적인 웹서핑에 부정적인 고위직 직장인 역시 일하는 공간에서 사적인 목적의 인터넷 서핑 및 SNS 사용빈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이 같은 현상은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더 강하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여성 상사보다 남성이, 젊은 직장인보다는 나이 든 직장인에게서 이러한 현상이 짙게 나타났으며, 이는 직급이 높은 직장인이 사무공간에서 SNS나 인터넷 서핑에 사용하는 것에 대해 지적할 만한 사람이 많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연구팀은 “지위가 높은 직장인은 반대의 직장인에 비해 회사에서 일자리를 잃을 걱정이 덜하고, 소셜 미디어가 자신의 경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많다”고 덧붙였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근무시간 외 직원에 메일’ 금지…獨·佛, 기업이 먼저 나서 대책

    ‘근무시간 외 직원에 메일’ 금지…獨·佛, 기업이 먼저 나서 대책

    스마트폰이나 휴대용기기가 우리의 직장생활을 점차 지배하고 있다. 프랑스와 독일은 전자기기의 영향이 사생활에 이르는 것을 막기 위해 기업이 먼저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AFP통신이 최근 보도했다. 수년 전부터 일부 독일 대기업의 경영진은 24시간 언제든 연락이 닿는 것을 당연시하는 회사문화에 부정적인 영향을 깨닫기 시작했다. 업무와 관련한 정신질환이 급증하면서 직원들에 대한 그런 요구를 재고하도록 촉구하고 있다. 일에 지쳐 극도의 피로로 무기력해지는 ‘번아웃 신드롬’(소진 증후군)은 최근 유행어가 되고 있다. 독일 연방 산업안전보건연구소(BAuA)의 통계로는 심리적 문제로 쓰게 된 병가는 2008년부터 2011년까지 40% 이상 증가했다. 자동차업체 폴크스바겐(VW) 등의 기업들은 지난 3, 4년간 직원들이 집에 있는 동안에는 겉보기에도 막을 수 없는 업무 메일의 홍수에 밀리지 않도록 ‘가상의 댐’처럼 인터넷상에서 막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는 오후 6시 15분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는 직원의 업무용 휴대전화에 메일이 전달되지 않도록 하는 것. 원래 약 1000명의 사무직을 대상으로 한 조치였지만, 지금은 현지 직원 25만 5000명 중 5000명 정도에게 적용되고 있다. 경쟁 업체인 베엠베(BMW)는 다른 방법을 취하고 있다. BMW의 요헨 프레이 인사과 대변인은 “일과 개인 생활 사이에 경계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일하는 방식의 유연성에 대한 장점을 저해하는 엄격한 규칙은 필요 없다”고 말했다. 이 기업은 올해부터 직원 3만 명 이상에 대해 상사에게 상담 후 직장 이외의 장소나 근무 시간외에 업무를 하는 것을 인정하고 있다. 예를 들어 메일 확인부터 응답까지 한 시간이 걸렸다면 이는 1시간 초과 근무로 인정된다. 이는 “직원과 상사 사이에 어느 정도의 신뢰감을 갖고 대화를 하는 것이 전제”라고 프레이 대변인은 지적했다. 메르세데츠-벤츠의 제조사 다임러 역시 지난해 12월 크리스마스 휴가 동안 직원의 메일 수신함에 도착한 메일을 제거하는 시스템을 채택했다. 메일 발송인에게는 해당 직원의 부재가 전해져 다른 직원에게 연락하도록 하는 메시지가 전달됐다. 통신 대기업 도이치텔레콤은 지난 2010년에 직원들에게 24시간 언제나 연락 가능한 상태를 요구하는 것을 중지했다. 프랑스의 프렌치텔레콤(France Telecom)도 같은 시기에 같은 방침을 결정했다. 프랑스는 지난 4월 명확한 노동 시간이 없는 기술 업계 및 컨설턴트 업계 직원들의 ‘전화를 끊을 권리’를 인정했다. 이 법은 근무 시간 후 휴대전화나 휴대용 기기의 전원을 끄는 것을 노동자에게 의무화한 것으로, 영어권 언론에서 활발하게 다뤄졌다. 한편 프랑스의 노동조합인 간부직총연맹(CFE-CGC) 측은 “법이 (실선에서) 엄격하게 적용될지 어느 정도일지 (알 수 없다)”며 회의적으로 말했다. 사진=자료사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개콘 렛잇비, 직장인 공감 100% ‘2년 내 회사에서 커피만..’

    개콘 렛잇비, 직장인 공감 100% ‘2년 내 회사에서 커피만..’

    ‘개콘 렛잇비’ ’개그콘서트’ 새 코너 ‘렛잇비’가 직장인들의 공감을 얻었다. 지난 6월 1일 오후 방송한 KBS2 ‘개그콘서트’에는 송필근, 박은영, 이동욱, 노우진이 출연하는 ‘렛잇비’가 첫 방송됐다. 이들은 비틀즈의 명곡 ‘렛잇비’를 개사해 직장인들이 겪는 고충과 애환을 담은 노래로 표현했다. 송필근은 음악에 소질을 보였지만 지금은 사무직, 박은영은 2년 내 회사에서 커피를 타다가 이제는 둥굴레차를 타는 사원이었다. 이어 이동윤은 주말에 청계산에 등산을 가자는 눈치 없는 직장 상사였다. 이보다 더 눈치없는 노우진은 싫다고 했다가 지방 발령을 받아 폭소를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 힘내요, 여러분 웃어요. 힘들고 지쳐도 웃어요”라며 직장인들의 기운을 북돋아주는 긍정의 힘을 전달했다. 사진 = KBS (개콘 렛잇비)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문화마당] 밥, 누구랑 드십니까?/김재원 KBS 아나운서

    [문화마당] 밥, 누구랑 드십니까?/김재원 KBS 아나운서

    밥은 삶이다. 하루 세 번 먹는 밥은 인생의 소통을 말해준다. 편안한 사람들과의 식사는 피가 되고 살이 되지만 불편한 권력과의 식사는 탈만 안 나도 다행이다. 그 옛날 엄한 가장과의 식사는 얼마나 불편했을까? 예전에는 아침은 식구끼리 먹고, 점심은 학교든 직장이든 도시락이 대세였으며, 저녁은 다시 모여 식구끼리 시차를 두고 먹는 것이 일상이었다. 오늘날 밥의 형상과 그림은 여러모로 다양하다. 유치원 급식, 작은 식판에 반찬 담아 친구들과 마주보고 선생님의 도움을 받으며 먹는 식사는 놀이의 연속이다. 초등학교 급식, 당번이 받아온 음식을 교실에서 식판에 받아 먹는다. 문제는 싫어하는 반찬이 나온 날, 어떤 선생님은 토하더라도 다 먹도록 강요한다. 헛구역질을 하며 나물 먹는 식사는 수업의 연속이다. 중고등학교 급식, 학생들은 삼삼오오 짝을 지어 급식실로 향한다. 누구는 누구와만 먹고, 누구는 같이 먹을 사람이 줄 서고, 누구는 혼자고, 반 아이들의 사회성 도표가 그려지는 시간이다. 대학의 점심, 친구들과 몰려다니며 분식집을 전전하고, 학생식당에 줄 서고, 잔디밭에 둘러앉기도 했다. 요즘은 ‘혼밥’이 유행이란다. 혼자 먹는 밥은 시간을 아껴준다. 취업 준비 탓에 관계도 끊은 학생들은 밥마저 혼자 먹는 ‘아싸’, 스스로 아웃사이더를 택했다. ‘밥터디’도 있단다. 모르는 친구들이 게시판을 통해 모여서 정기적으로 밥과 정보를 교환한다. 등록금도 부담스러운 선배들은 밥시간에 후배들 만나기도 두렵다. 선배를 따라가 밥을 얻어먹는 후배도 눈치 보기는 마찬가지다. 직장도 크게 다르지 않다. 매번 상사에게 얻어먹기도, 동료들과 마음에 없는 메뉴를 먹는 것도 하루 이틀이다. 윤고은의 단편소설 ‘1인용 식탁’에는 혼자 밥 먹는 법을 배우는 학원이 등장한다. 눈치 안 보고 혼자 밥을 먹는 연습을 하고 싶은 사람들이 몰려온다는 얘기다. 물론 거래처 식사 대접도 쉽지는 않다. 영업에 쫓겨 늘 김밥천당이나 김씨네에서 김밥으로 때우는 사람들의 애환은 누가 이해할까. 주부도, 퇴직한 남편도, 혼자 사는 어르신도 밥시간은 고역이다. 끼니 걱정에 자존심 내려놓고 급식소를 찾는 사람들은 마주 앉은 사람이 누구든 그저 밥만 보고 배불리는 데 집중한다. 대화도 그들에게는 사치다. 병중에 있는 독거노인이나, 끼니 거르는 어린이들은 누가 챙겨줄까. 밥은 살아있음의 증명이고 평생의 숙제다. 세월호 참사를 겪으면서 밥 한 끼 먹기도 마음이 불편하다. 팽목항에서 자원봉사자들은 여전히 실종자 가족들에게 밥을 먹이기 위해 노심초사한단다. 깊은 아픔 속에서 그 어떤 밥인들 넘어갈까. 요즘 KBS에도 마음 편히 밥 먹는 사람이 없다. 나라든, 회사든, 집이든 문제가 있으면 밥은 그저 생명연장의 치사한 수단일 뿐이다. 어찌 보면 평범한 사람들의 꿈은 그저 맘 편히 좋은 사람들과 밥 잘 먹는 것 아닐까. 그것이 이토록 어려운 것인 줄 미처 몰랐다. 밥은 하늘이라 외쳤던 김지하 시인 생각이 간절하다. 하늘을 혼자 못 갖듯 밥은 나눠 먹는 것이라고, 하늘의 별을 함께 보듯 밥은 여럿이 같이 보는 것이라고, 밥이 입으로 들어갈 때 하늘을 몸속으로 모시는 것이라고 했던 그의 생각이 쉰을 바라보는 문턱에서야 이해가 되는 내가 부끄럽다. 세월호 참사 이후 밥 한 끼 제대로 못 먹었을 희생자 가족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미어진다. 16명 실종자 가족의 마음은 오죽할까. 부디 그분들이 맘 편히 누군가와 함께 밥 먹을 날을 그래도 기다려 본다.
  • 직장상사 마음 얻으려면 ‘흉내 내라’

    직장상사 마음 얻으려면 ‘흉내 내라’

    직장 상사와 좋은 관계를 쌓으려면 그의 제스처를 모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미국 인기 생활정보 사이트 라이프해커가 금융정보 사이트 런베스트를 인용해 소개했다. 즉 흉내가 효과적이라는 것. 미국 듀크대학 연구에 따르면 누군가에게 사랑받고 싶다면 상대 행동을 자연스럽게 따라 하는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이는 ‘카멜레온 효과’라는 현상으로, 카멜레온이 주위의 환경에 맞게 몸 색깔을 바꾸는 것에서 이름이 붙여졌다. 카멜레온과 마찬가지로 사람도 자신의 행동과 몸짓을 주고받고 상대방처럼 바꿀 수 있다고 한다. 또 네덜란드 네이메헌대학 연구에서도 상대 행동을 모방하는 것은 신뢰감 향상에 도움을 줘 자신이 원하는 것을 만족하게 될 확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흉내 내는 것은 아첨으로 보일 수 있다. 이에 대해 런베스트는 극히 자연스러운 타이밍을 가늠해 흉내 낼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예를 들어 상사가 화가 난 상태일 때에는 흉내 내면 불난 집에 기름을 붓는 결과이므로, 상대의 심기를 살피고 타이밍에 주의하라고 설명했다. 사진=라이프해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이사철, 허리 ‘삐끗’ 허리디스크 유발

    이사철, 허리 ‘삐끗’ 허리디스크 유발

    40대 직장인 B씨는 최근 직장동료의 이삿짐을 도와주다 허리를 다쳤다. 짐이 별로 많지 않다는 말에 가벼운 마음으로 도와주러 간 B씨는 책들이 가득 들어있는 박스를 들다 그만 허리를 삐끗하고 만 것이다. 근처 병원을 찾은 B씨는 다행히 척추에는 큰 이상이 없었으나 ‘요염좌’ 진단을 받고 꾸준히 병원에 들러 물리치료를 받고 있다. 최근 이처럼 이사철인 봄을 맞아 이사를 하는 가구가 늘어나면서 자연스레 이삿짐을 옮기다 허리를 다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른 아침부터 이삿짐을 옮기다 보니 별다른 준비운동 없이 갑자기 무거운 짐을 들게 되기 일쑤다. 이것은 굉장히 위험한 행동으로 밤새 굳어있던 관절과 근육에 갑자기 힘을 쓰게 되면서 허리에 무리가 가해져 근육손상 및 척추손상이 올 수 있다. 나누리병원 임재현 병원장은 “준비운동 없이 갑자기 무거운 짐을 들게 되면 허리에 큰 무리가 올 수 있다. 다쳤을 경우 단순 염좌의 경우라면 다행이지만 척추를 다쳤다면 허리디스크 등 큰 병으로 커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허리디스크는 척추의 쿠션역할을 하는 추간판 부분이 돌출돼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낙상사고나 심한 외상 등이 주 원인이다. 특히 이삿짐이나 무거운 물건을 들 때 발생하기 쉬운 질환으로 조기에 발견한 경우에는 약물이나, 물리치료와 같은 치료를 통해 충분히 회복될 수 있다. 임재현 병원장은 “만약 일상생활에서 허리에 무리가 가해져 허리를 다쳤다면 바로 전문병원을 찾는 것을 권한다”며 “조기발견이 어려웠다면 수술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수술 후에도 일정기간의 재활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줘야 해 조기발견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덧붙여 “하지만 부득이 수술을 해야 한다면 최근 미세현미경을 이용한 디스크 제거술과 내시경을 이용한 레이저 치료술 등을 권한다”고 전한다. 미세현미경 디스크 제거술은 최소 피부절개를 통한 현미경을 이용한 수술로, 단 2cm의 미세한 피부절개를 통해서도 충분히 척추 수술이 가능해 최근 각광받고 있다. 또한 특수 현미경을 이용해 수술시야를 극대화, 미세한 혈관까지 식별이 가능하고 병든 디스크만 선택적으로 제거해 수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내시경 레이저 디스크 치료의 경우 7cm의 내시경관을 통해 디스크를 제거하는 방법으로 상처가 거의 없고 요통도 적은 편이다. 회복이 빨라 당일 또는 1~2일 입원이 가능하며 수술 후 바로 활동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또한 전신마취가 필요 없어 마취가 어려운 환자에게도 시술이 가능하다. 평소 일상생활에서 잘못된 자세로 인해 근육이 이상발달 돼 그것이 누적돼 허리통증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어 허리디스크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평소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과 큰 활동이 필요한 경우 충분한 준비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능한 리더’ 되고 싶다면 ‘첨단기기’ 사용해라”

    “‘유능한 리더’ 되고 싶다면 ‘첨단기기’ 사용해라”

    직장 상사가 구글 글래스 같은 최첨단 기기를 자유자재로 이용하는 모습을 보이면 부하 직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데 유익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밴더빌트대학교 연구팀은 최첨단 장비를 쓰는 상사는 후배 또는 부하 직원에게 더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연구팀은 직장인을 대상으로 ‘아날로그적인’ 노트와 오래된 종이 달력을 쓰는 사람의 모습과 전자 달력과 이를 자유자재로 쓰는 사람의 모습을 보여준 뒤 선호도 및 권위적인 느낌을 주는 사람을 선택하게 한 결과, 후자가 압도적으로 더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다른 실험에서는 능숙하게 최신 기기를 사용하는 여성과 남성을 비교하게 했는데, 이 실험에서는 여성이 ‘리더로서 더 나은 이미지’로 보인다는 답변이 많았다. 연구팀이 제시한 최첨단 장비에는 최신 스마트폰, 태블릿PC, 웨어러블 기기 등이 포함돼 있다. 이 같은 장비를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모습은 부하 직원에게 ‘더 좋은 리더’로 인식된다는 것. 특히 이러한 장비의 사용은 여성 리더에게 더욱 효과적인 이미지 쇄신을 가져다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를 이끈 밴더빌트대학의 스티브 호필러 박사는 “새로운 테크(tech)에 정통한 모습은 매우 혁신적인 이미지를 가져다 준다”면서 “최첨단 장비를 능수능란하게 이용하는 모습은 이를 보는 사람들에게 리더로서의 권위를 인지하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조사는 첨단 기기의 사용이 사람들에게 주는 인상 뿐 아니라, 여성 직장인이 남성보다 자신의 이미지를 더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면서 “첨단 기기를 사용할 줄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는 없지만, 더 합리적이고 유능한 사람으로 보이게 하는데에는 도움을 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제품혁신관리저널’(Journal of Product Innovation Management) 최신호에 실렸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아침형 인간’이 직장서 살아남는 ‘4가지 이유’

    ‘아침형 인간’이 직장서 살아남는 ‘4가지 이유’

    지저귀는 새 소리와 상큼한 이슬을 맞이하며 일어나고 싶지만 실상 현대인들이 맞이하는 아침은 그리 유쾌하지 않다. 어제 무리한 회식 때문에 숙취가 가시지 않고 곧 마주칠 직장 상사의 잔소리와 빽빽이 사람들이 들어찬 출근길은 상상만으로도 기운을 빠지게 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늘 괴로운 얼굴로 아침을 맞이할 수는 없는 법. 경영학 전문가인 피터 이코노미가 최근 미국 경제전문매체 ‘INC닷컴’에 게재한 ‘아침형인간이 직장에서 성공하는 이유’를 본다면 졸음과 하품을 참으며 일찍 출근해야하는 이유는 분명해 보인다. 1. 아무도 없는 사무실은 정신집중에 도움이 된다. 오전 회의시간이 찾아오면 어떤 말을 해야 할지 고민하는 직장인들이 많을 것이다. 그런 사람들은 대부분 시간에 쫓겨 제 시간에 출근하지 못해 회의 준비가 제대로 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이미 사람들로 꽉 찬 사무실 분위기가 숨 막히게 느껴질 것이고 머리도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다. 하지만 남들보다 적어도 1시간 빨리 출근한다면 졸음과 하품을 참은 대가는 충분히 주어진다. 일단 아무도 없는 조용한 분위기는 당신이 오늘 해야 할 일과 이를 준비할 시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게 해준다. 정신집중도 잘되고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떠오를 수도 있다. 당신의 참신한 보고가 오전 회의 시간 앞자리에 앉아있는 임원들의 눈에 띈다면 그것으로 큰 가치가 있는 것 아닐까? 2. 일찍 출근하면 여유가 생긴다. 혼자가 아닌 공동체 생활인 사무실에서 돌발변수는 항상 존재한다. 이럴 때 출근시간까지 늦으면 상황에 허둥지둥 대처하게 되고 자연히 동료들에게도 피해를 끼치게 된다. 문제는 이런 일이 반복되면 본인의 자신감이 떨어지고 사람들과의 관계도 소원해진다는 것이다. 이럴 때 10분이라도 빨리 출근해 여유를 가져보도록 하자. 먼저 출근해 커피 몇 잔을 타서 뒤에 오는 동료들에게 건네며 격려 한 두 마디를 건넨다면 당신의 이미지는 전과 비교할 수 없이 향상될 것이다. 3. 중요한 전화는 이른 시간에 온다. 곰곰이 생각해보면 회사를 운영하는 주체들은 24시간 경영 생각으로 가득 차 있다. 회사의 오너 혹은 CEO들은 이른 새벽부터 자신들의 아이디어가 실현가능한지 확인하고 싶어 사무실에 전화를 거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 또한 회사 거래처의 급박한 상황도 주로 새벽이나 아침시간에 발생하며 전화를 거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당신이 사무실에 이미 나와 있어 이 전화를 받는다면 어떨까? 당신은 누구보다 빨리 고급 정보를 독점하게 되고 이를 누군가에게 설명할 수 있는 중요한 지위를 얻게 된다. 4. 뉴스를 선점할 수 있다. 어떤 회사 조직이든 뉴스로부터 자유로울 수는 없다. 세계 각국에서 발생하는 긴급 상황, 증시 등의 정보는 회사 경영에 하나하나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이 정보는 대부분 이른 새벽부터 24시간 뉴스채널을 통해 전해지는데 당신이 일찍 일어나 이를 미리 숙지하고 있다면 누구보다 회사 일에서 앞서나가는 포지션을 취할 수 있게 된다. 이 모든 조언에 대한 선택은 당신의 몫이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화’ 놔두면 병 버리면 약

    ‘화’ 놔두면 병 버리면 약

    ‘대화로 시작해 말다툼으로 끝나는 가족관계, 자기 일을 나에게 미뤄놓고 퇴근해버린 회사 선배, 승진해 벌써 상사가 된 입사 동기, 바늘구멍보다 좁은 취업문….’ 만성적인 스트레스에 시달려도 그저 잘 참는 것을 미덕으로 여기는 사회분위기가 화병(火病)을 만들고 있다. 화병은 억울하거나 답답한 감정, 속상함 등의 스트레스가 장기간 쌓여 신체적 증상으로 발현되는 증후군으로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공황장애 등과는 조금 다르다. 말 그대로 치미는 울화를 제대로 발산하지 못해 생기는 ‘울화병’이다. 성내지 않고 참는 문화가 강한 한국 등 동양권에서만 나타나는 질환이다. 미국정신의학회의 ‘정신과질환통계분류’에 문화관련 증후군의 하나로 ‘화병’(Hwabyung)이라는 한국 병명이 소개돼 있다. 화병은 시댁·남편·자식과의 갈등을 안고 사는 50대 주부들에게 주로 나타나지만 치열한 생존경쟁으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직장인과 취업준비생들에게서도 잘 나타난다. 만성적인 분노를 억제한 결과 생기기 때문에 뚜렷한 발병시기도 없다. 직장인의 경우 입사 4~5년이 지나면 동료들 사이에 우열이 생기고 자신의 승진이나 인사문제가 직결되기 때문에 그만큼 스트레스가 커져 화병이 잘 생긴다. 조기퇴직 또는 명예퇴직자가 많은 40~50대는 그동안 몸 바쳐 일했던 회사에 대한 배신감, 낯선 사람을 바라보듯이 하는 가족들의 냉담한 시선 때문에 상처받아 가슴속에 화를 갖게 된다. 고객 앞에 언제나 ’을’(乙)이 될 수밖에 없는 판매직원 등 서비스직 종사자들은 화병의 위험에 더 노출될 수밖에 없다. 구직자 10명 중 6명이 화병을 앓은 경험이 있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또 며느리가 아닌 시어머니로 화병의 분포도 다양해지고 있다. 화병의 증상은 우울증과 유사하다. 화병임상진료지침을 만들기 위해 16개 한방병원이 참여해 2008년부터 4년간에 걸쳐 화병진단환자 93명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복수응답)를 벌인 결과 가슴 답답함(85명), 두통(75명), 가슴 두근거림(73명), 잦은 한숨(72명), 건망(68명), 어깨 혹은 뒷목 통증(64명), 입 마름(58명), 눈 피로(54명), 어지러움(51명) 등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았다. 실제로 화병과 함께 우울 장애, 불안장애, 공황장애, 감정 부전장애, 감별불능신체장애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그러나 화병만 있는 환자들은 우울증 환자들과 달리 누군가를 만나 적극적으로 자신의 분노와 억울함을 털어놓고 싶어한다는 점에서 차이를 보인다. 또 절반 이상이 우울감을 호소하지 않는다. 울화가 신체증상으로 나타난다는 점도 우울증과 다르다. 전문가들은 스트레스가 화병으로 발전하는 단계를 ‘분노기-갈등기-피로기-증상기’등 4단계로 나눈다. 남편의 외도에 충격을 받은 주부를 예로 들면 처음 충격을 받았을 당시는 분노가 심하게 나타나지만 그 시기가 지나가면 갈등기가 찾아온다. 이혼과 이에 따른 자녀 양육 문제, 남편과 문제를 풀고 싶은 생각, 이혼하고 싶은 생각이 교차하면서 어지럽거나 입이 마른 증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갈등기가 장기간 지속되는 동안 스트레스를 오래 참게 되면 상대방과의 싸움을 포기하고 더 이상 자신의 힘으로 고칠 수 없다는 무력감을 갖게 되는 피로기에 접어든다. 피로기가 지속된 이후 증상기가 나타나면 지금까지 억눌렀던 울화와 갈등, 무력감이 터져 화병 증상으로 나타나게 된다. 이를 그냥 방치하면 불안증, 우울증, 협심증과 심장신경증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사람들이 화를 삭이며 병을 키우는 이유는 다양하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지난해 구직자 661명을 대상으로 ‘구직활동으로 인해 화병 앓은 경험’을 조사하면서 왜 화를 내지 않고 속으로 삭이는지를 묻자 절반 이상인 52.1%가 ‘화를 내도 상황은 달라지지 않아서’라고 답했다. 이외에도 ‘취업만 하면 나아질 문제라서’(17%), ‘원래 참는 성격이라서’(11.2%), ‘오히려 상황이 악화될 것 같아서’(7.1%)등의 이유를 들었다. 강동경희대 한방신경정신과 김종우 교수는 “화를 참기만 하지 말고 표현할 줄 알아야 한다”며 “급작스러운 화가 가라앉은 후 대화를 적극적으로 시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울화가 치밀어 올라 도저히 견딜 수 없다면 화기를 밖으로 내보내는 연습을 해보자. 우선 마음을 가라앉히고 양다리를 어깨 너비로 벌린 뒤 똑바로 선다. 그다음 손바닥을 위로 향하게 한 뒤 코로 숨을 들이마시면서 큰 원을 그리듯 머리 위까지 올린다. 이어 손바닥을 아래로 향하게 한 뒤 숨을 내쉬면서 천천히 몸의 안쪽에서 아랫배까지 내려준다. 이 동작을 3회 정도 반복하면 기가 안정된다. 또 손바닥을 위로 향하게 한 뒤 몸의 중앙을 따라 심장부위까지 올리면서 숨을 들이마시고 다시 내쉬면서 손바닥을 머리 위로 올릴 때 ‘허어’하고 소리를 낸다. 심장 부위에서 손이 한 바퀴 돌면서 심장에 쌓여 있는 화기를 밖으로 배출하는 방법으로 5회 정도 반복한다. 이 동작을 응용해 폐장 내 기운을 밖으로 내보낼 수도 있다. 먼저 같은 방법으로 손바닥을 심장부위까지 끌어올린 뒤 숨을 충분히 마시고 나서 손바닥을 밖으로 향하도록 해 손을 뻗으며 ‘쉬이’하고 소리를 내는 동작을 5회 반복한다. 심장과 폐장의 기운을 밖으로 내보내고 나서는 기를 다시 안정시키기 위해 처음에 했던 기본동작을 3회 반복한다. 이 동작은 화가 막 났을 때 시도해보면 좋다. 화를 바로 밖으로 내보내 몸에 쌓이지 않도록 하고, 화를 다른 사람에게 터뜨리는 것도 막을 수 있다. 화가 폭발한 경우에도 이런 방법으로 전신의 경직을 풀어야 한다. 스트레스를 받아 경직된 상태에서 잠자리에 들면 스트레스가 체내에 쌓여 다음 날까지 연결되기 때문에 가능한 한 그날의 스트레스는 그날 푸는 게 좋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도움말 강동경희대 한방신경정신과 김종우 교수
  • 앰뷸런스 뒤 따르던 얌체 운전자의 최후

    앰뷸런스 뒤 따르던 얌체 운전자의 최후

    한 남성이 앰뷸런스 뒤를 쫓아 출근하는 자신의 모습을 촬영해 인터넷에 올렸다가 회사에서 해고되는 웃지 못할 해프닝이 발생했다. 영상을 보면 영국 그레이터 맨체스터 주 위건에 살고 있는 대니 존스라는 22세의 남성이 사이렌을 울리며 출동하는 앰뷸런스 뒤를 쫓아가면서, 운전하는 자신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있다. 존스는 “모두들 나에게 경적을 울려대고 있다. 하지만 나는 신경 쓰지 않는다”며, “차좀 옆으로 빼줘, 옆으로 빼, 다들 비켜라 내가 지나간다”고 혼잣말로 중얼거린다. 하지만 재미로 시작한 이 일은 큰 화를 불렀다. 존스는 이 영상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회사에 지각하지 않는 법’ 이라는 제목으로 올렸고, 화제가 됐다. 그런데 택배회사에서 일하는 존스의 상사가 이 영상을 보면서 그는 직장에서 해고되는 신세가 된 것이다. 존스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실 내가 잘못한건 없지않나? 앰뷸런스가 지나가도록 나는 차를 빼주었고, 제한속도를 넘지도 않았다. 빨간 불에 지나가지도 않았다. 나는 앰뷸런스의 진로를 방해하지도 않았고, 앰뷸런스와의 차간 간격도 지켰다”면서 황당한 변명을 늘어놓았다. 그는 또 “영상은 실제보다 과장해서 만든 것이고, 좀더 극적으로 상황을 연출한 것 뿐이다. 하지만 이걸로 해고될지는 몰랐다”고 뒤늦게 후회했다. 도로당국과 구조대 측에서는 존스에게 영상을 삭제할 것을 요청했고,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영상들을 모두 내렸다. 사진·영상=유튜브 장고봉 PD goboy@seoul.co.kr
  • [6·4 지방선거 인물 대해부] 서울시장 예비후보 새누리 이혜훈 최고위원

    [6·4 지방선거 인물 대해부] 서울시장 예비후보 새누리 이혜훈 최고위원

    1997년 10월 22일 서울 도봉산 등산로 입구. 등산복을 차려입고 몇몇 직장 동료와 산행에 나선 한 등산객이 갑자기 복통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알고 보니 그는 임신부였고 산통이 시작된 것이었다. 곁에 있던 동료들은 기겁했다. 임신 사실조차 몰랐던 이가 많았던 것이다. 임신부는 가까운 병원 응급실로 실려가는 와중에야 직장상사에게 전화를 걸어 “출산으로 며칠 결근해야 할 것 같다”고 알렸다. 이 임신부가 바로 6·4 지방선거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이혜훈 새누리당 최고위원이다. 그는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 시절 여성에 대한 사회적 편견에 울분을 삼켰다. 직장 여성이 임신하면 죄인 취급을 당하던 시절이라 셋째 아이를 가졌다는 사실조차 숨겨야 했다. 점점 불러오는 배는 헐렁한 옷으로 가렸다. 이 최고위원은 “당시 임신 사실을 숨긴 채 등산왔다가 응급실로 실려간 나를 사람들이 미친 사람 취급하는 것 같았다”고 회고했다. 이런 ‘등산복 출산’을 겪은 이 최고위원은 한국 땅에 사는 직장 여성에게서 ‘여성’이라는 사회적 주홍글씨를 떼어내기 위해 정치판에 뛰어들었다고 말한다. 그가 ‘원조 친박계’ 의원이 된 것도 박근혜 대통령이 여성이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정치권에서도 여성에 대한 벽은 높았다. 의원 배지를 달고 참석한 첫 의원총회에서 발언 신청을 위해 손을 들었더니 옆에 앉은 3선 의원이 귀엣말로 “가만히 있어라. 암탉이 울면 나라가 망한다”고 핀잔을 줬다고 한다. 이 최고위원은 좌절했지만 ‘실력으로 보여주겠다’며 와신상담했고, ‘경제전문가’를 상표로 자신을 키워 나갔다. 마침내 그는 경제학자들과의 토론에서도 밀리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았다. 달변인 그는 TV토론에 강한 면모도 여러 차례 보여줬다. 이처럼 여성으로서 차별받을 때 이 최고위원은 그 자리에서 치받는 성격이라기보다는 실력을 키우며 절치부심하는 스타일인 셈이다. 이 최고위원의 실력에 대한 자신감은 주변에 대한 ‘쓴소리’로 이어지기도 한다. 새누리당의 한 재선의원은 “이 최고위원의 비판은 송곳같이 날카롭다”고 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그의 자신감을 자만심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그를 비판하는 쪽에서는 “지나치게 아는 체를 많이 해서 원조 친박계이면서도 박 대통령의 눈 밖에 난 것”이라는 말도 나온다. 깐깐함과 고집, 예민한 성격도 약점으로 회자된다. 한 새누리당 당직자는 “이 최고위원의 목소리가 커지고 말이 빨라지면 화가 났다고 보면 된다”고 했다. 다혈질인 그를 가리켜 “무섭다”고 표현하는 이도 적지 않다. 지난 1월 이 최고위원의 출판기념회가 열렸을 때 서울지역 당협위원장들 사이에서는 “후환이 두려워 참석한다”는 얘기까지 나왔다. 자신의 발언이 실린 신문 기사에 대해서도 토씨 하나까지 지적하며 정정을 요구한다. 기자들이 “말이 빨라 제대로 받아 적기 어렵다”고 항변했더니, 그는 미리 작성한 자신의 최고위원회의 발언록을 현장에서 기자들에게 배포하기도 했다. 이렇게 억척같은 ‘여전사’이지만, 눈물도 많다. 막내아들의 초등학교 입학식 때 그는 첫 선거를 치르느라 경황이 없었다. 아침에 아들을 데려다 줄 수는 있었지만 입학식 후 학교에서 데리고 올 시간은 없었다. 그래서 그는 전날 아들에게 미리 하굣길을 상세히 설명해 줬다. 하지만 입학식날 오전에 귀가했어야 할 아들은 길을 잃고 헤맸고 밤 8시에야 아들을 찾았다. 이 최고위원은 지금도 그 일화를 얘기할 때면 “나는 나쁜 엄마”라고 자책하며 눈물을 흘린다. 그는 지난달 27일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영하는 둘째 아들을 배웅할 때도 눈물을 보였다. 성격이 강해 보이지만 소통에는 일가견이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불교신자인 시어머니는 집에서 염불 테이프를 틀고 기독교신자인 이 최고위원은 남편, 아들과 함께 찬송가를 들으면서도 고부간의 갈등이 없다고 한다. 이지현 선거캠프 대변인은 “이 최고위원은 위계서열에 따른 다단계 상향식 보고를 싫어하고 실무자와 1대1로 만나 직접 소통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했다. 이 최고위원은 캠프 직원들과 스마트폰 메신저인 카카오톡으로 수다 떠는 것도 즐긴다고 한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직장 스트레스’가 건강 좀먹는 ‘5가지 진짜 이유’

    ‘직장 스트레스’가 건강 좀먹는 ‘5가지 진짜 이유’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월급을 받는 경우가 얼마나 될까? 적성과 상관없이 생계 등의 현실적인 이유로 회사 일을 마지못해 하는 직장인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 실제로 최근 미국 통계자료를 보면 직장인들 중 본인생활에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전체의 20~40%에 이르고 이들 대부분은 “회사일은 정말 마음에 안 들지만 월급 때문에 할 수 없이 한다”고 호소하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마지못해 하는 직장생활은 결국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미국 온라인매체 허핑턴 포스트는 건강 전문가들의 조언이 첨부된 “직장스트레스가 건강을 악화시키는 이유 5가지”를 26일(현지시간) 건강 섹션에 게재했다. 최근 직장 스트레스와 건강 사이에서 고민 중인 분들을 위해 해당 항목을 소개한다. 1. 직장 스트레스는 체중을 증가 시킨다. 하루 종일 상사에게 스트레스 받고 각종 업무에 시달리다 보면 원초적 욕구가 강해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식욕에 상당한 영향을 미쳐 퇴근 후 저녁식사가 과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고 야식으로 확장돼 당신의 체중을 급격히 늘어나게 한다는 것. 힘들어도 먹는 것보다는 운동이나 음악 감상 등 조금 더 건전한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는 게 현명하다. 2. 직장 스트레스는 몸 면역체계를 약화시킨다. 업무에서 가장 스트레스가 심해지는 경우는 열심히 일한 만큼 인정받지 못하고 역으로 공격을 당하거나 모함을 받을 때가 아닐까? 직장인이라면 한번 쯤 겪는 이런 불상사는 극도로 신경을 민감하게 만들어 우울증을 야기 시키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최근 심리 연구에 따르면, 이렇게 유발된 우울증이 30일 이상 지속될 경우 몸 면역체계에 이상을 일으켜 질병에 노출될 가능성을 높게 만든다고 한다. 조금이라도 우울증이 느껴진다 싶으면 정신과를 찾아 상담을 받을 필요가 있다. 3. 직장 스트레스는 대인관계를 축소시킨다. 직장일도 결국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에서 비롯되는 것이고 이는 본인 주변의 인간관계로 이어지게 된다. 여기에 스트레스가 개입되면 직장 내에서는 물론 가정생활에까지 악영향을 끼쳐 가장 친밀한 사람들과도 사이가 어색해질 가능성이 높다. 적어도 친밀한 사람들과는 스트레스에 대해 허심탄회 털어놓을 수 있는 여유가 필요하다. 4. 직장 스트레스는 수면을 박탈한다. 인간의 몸은 수면을 취하는 동안 각종 화학작용을 일으키며 하루 동안 쌓인 피로와 독소를 치료한다. 하지만 직장 스트레스가 강하게 남아있다면 뇌신경을 계속 자극해 수면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고 결국 몸도 치료되지 않아 악순환이 반복되게 한다. 아무리 짜증나는 일이 생각나도 잠만은 제대로 잘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 5. 직장 스트레스는 질병으로 이어진다. 직장일이 싫어 계속 스트레스를 받으면 결국 병을 얻게 된다. 최근 미국 의학 연구에 따르면, 업무에 스트레스를 심하게 느낀 간호사들이 후에 암, 당뇨, 심혈관 질환 등을 앓는 경우가 약 2만 건 가량 보고됐다. 이는 마음이 병을 앓기 시작하면 결국 치명적 질환으로 이어진다는 것으로, 수동적이기 보단 능동적 대처가 필요함을 알려준다. 즉, 업무 자체가 맞지 않으면 이직 혹은 부서 이동을 적극 추진하던가, 동료나 직장 상사와 갈등이 심하다면 속에만 쌓아두지 말고 실질적인 대화를 통해 응어리를 푸는 등의 행동이 도움이 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끔찍? 깜찍?…만우절 장난 10가지

    끔찍? 깜찍?…만우절 장난 10가지

    세계 곳곳에서 만우절(4월 1일)을 맞아 공개된 유명 장난을 모은 사진이 인터넷상에 대거 소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각종 해외 사이트에 따르면 여러 나라에서 만우절을 맞이해 직장 동료나 학교 친구들을 골탕먹이고 있다. 이들은 과거 자신이 사용하거나 들었던 만우절 장난을 공개하며 서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있다. 다음은 그런 해외 사이트에 소개되면서 크게 주목 받은 만우절 장난 10가지를 꼽아 나열한 것이다. 1. 키보드를 채소밭으로… 플리커에 소개된 이 사진은 한 남성이 자신의 동료 책상에 있는 키보드를 채소밭으로 만든 것. 그는 키보드를 분해해 그곳에 휴지 등을 깔아 물이 새는 것을 방지한 뒤 씨앗을 뿌려 새싹이 자라나게 했다. 2. 자동차 시트로 변장 사진공유 사이트 임구르에 공개된 이 사진은 한 남성이 누군가를 골탕 먹이기 위해 운전석 시트로 변장한 모습이다. 눈썰미가 좋다면 금새 들통 날 듯. 3. 자동차를 마트 카트로 포위 누군가가 주차장에 세워진 한 차량 주위로 마트 카트를 이어 가둔 모양이다. 이 차의 주인은 잠시 놀랄 듯하지만 카트를 분리할 동전만 있다면 문제는 금방 해결할 것이다. 4. 사무실을 가득 메운 모형 쥐 롤프랭스닷컴이란 사이트에 올라온 이 사진에는 사무실 가득히 모형 쥐가 득실거리고 있다. 대부분 여성이 깜짝 놀랄 듯하지만 이 역시 눈썰미가 좋다면 금방 알아차릴 듯. 5. 온 사방이 상사의 사진 레딧닷컴에 공개됐던 이 사진은 한 남성이 보스(직장 상사)의 사무실을 사진으로 꾸며놓은 것이다. 해외에선 장난으로 넘어갈 수 있지만 국내에서는 절대 시도하면 안될 장난이다. 6. 쿠키에 크림 대신 치약을… 미스터스필즈라는 사이트에 공개된 이 사진은 지난해 만우절을 대비해 한 남성이 공개한 것. 이 쿠키를 받은 사람이 냄새에 민감하다면 바로 들통 나겠지만 그렇지 않고 입에 덥석 넣는다면…. 7. 자동차를 포스트잇으로 화려하게… 바이럴노바닷컴이란 사이트에 공개된 사진. 누군가의 차량을 화려한 포스트잇으로 도배해놨다. 8. 자동차를 포장 누군가가 폴크스바겐 뉴비틀을 비닐로 꽁꽁 싸매놓은 사진이다. 9. 도넛에 크림 대신 마요네즈를… 한 남성이 누군가에게 줄 도넛에 일일이 크림을 빼고 마요네즈를 넣고 있는 모습이다. 10. 건물 한 층 복도를 물이 가득 담긴 종이컵으로 메워… 누군가 현관문을 연 뒤 연쇄적으로 넘어질 종이컵의 모습과 그 뒤의 끔찍한 상황이 눈에 선하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만우절 해외 장난 10선 화제

    만우절 해외 장난 10선 화제

    세계 곳곳에서 만우절(4월 1일)을 맞아 공개된 유명 장난을 모은 사진이 인터넷상에 대거 소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각종 해외 사이트에 따르면 여러 나라에서 만우절을 맞이해 직장 동료나 학교 친구들을 골탕먹이고 있다. 이들은 과거 자신이 사용하거나 들었던 만우절 장난을 공개하며 서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있다. 다음은 그런 해외 사이트에 소개되면서 크게 주목 받은 만우절 장난 10가지를 꼽아 나열한 것이다. 1. 키보드를 채소밭으로… 플리커에 소개된 이 사진은 한 남성이 자신의 동료 책상에 있는 키보드를 채소밭으로 만든 것. 그는 키보드를 분해해 그곳에 휴지 등을 깔아 물이 새는 것을 방지한 뒤 씨앗을 뿌려 새싹이 자라나게 했다. 2. 자동차 시트로 변장 사진공유 사이트 임구르에 공개된 이 사진은 한 남성이 누군가를 골탕 먹이기 위해 운전석 시트로 변장한 모습이다. 눈썰미가 좋다면 금새 들통 날 듯. 3. 자동차를 마트 카트로 포위 누군가가 주차장에 세워진 한 차량 주위로 마트 카트를 이어 가둔 모양이다. 이 차의 주인은 잠시 놀랄 듯하지만 카트를 분리할 동전만 있다면 문제는 금방 해결할 것이다. 4. 사무실을 가득 메운 모형 쥐 롤프랭스닷컴이란 사이트에 올라온 이 사진에는 사무실 가득히 모형 쥐가 득실거리고 있다. 대부분 여성이 깜짝 놀랄 듯하지만 이 역시 눈썰미가 좋다면 금방 알아차릴 듯. 5. 온 사방이 상사의 사진 레딧닷컴에 공개됐던 이 사진은 한 남성이 보스(직장 상사)의 사무실을 사진으로 꾸며놓은 것이다. 해외에선 장난으로 넘어갈 수 있지만 국내에서는 절대 시도하면 안될 장난이다. 6. 쿠키에 크림 대신 치약을… 미스터스필즈라는 사이트에 공개된 이 사진은 지난해 만우절을 대비해 한 남성이 공개한 것. 이 쿠키를 받은 사람이 냄새에 민감하다면 바로 들통 나겠지만 그렇지 않고 입에 덥석 넣는다면…. 7. 자동차를 포스트잇으로 화려하게… 바이럴노바닷컴이란 사이트에 공개된 사진. 누군가의 차량을 화려한 포스트잇으로 도배해놨다. 8. 자동차를 포장 누군가가 폴크스바겐 뉴비틀을 비닐로 꽁꽁 싸매놓은 사진이다. 9. 도넛에 크림 대신 마요네즈를… 한 남성이 누군가에게 줄 도넛에 일일이 크림을 빼고 마요네즈를 넣고 있는 모습이다. 10. 건물 한 층 복도를 물이 가득 담긴 종이컵으로 메워… 누군가 현관문을 연 뒤 연쇄적으로 넘어질 종이컵의 모습과 그 뒤의 끔찍한 상황이 눈에 선하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직장 스트레스’가 건강 갉아먹는 ‘진짜 이유 5가지’

    ‘직장 스트레스’가 건강 갉아먹는 ‘진짜 이유 5가지’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월급을 받는 경우가 얼마나 될까? 적성과 상관없이 생계 등의 현실적인 이유로 회사 일을 마지못해 하는 직장인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 실제로 최근 미국 통계자료를 보면 직장인들 중 본인생활에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전체의 20~40%에 이르고 이들 대부분은 “회사일은 정말 마음에 안 들지만 월급 때문에 할 수 없이 한다”고 호소하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마지못해 하는 직장생활은 결국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미국 온라인매체 허핑턴 포스트는 건강 전문가들의 조언이 첨부된 “직장스트레스가 건강을 악화시키는 이유 5가지”를 26일(현지시간) 건강 섹션에 게재했다. 최근 직장 스트레스와 건강 사이에서 고민 중인 분들을 위해 해당 항목을 소개한다. 1. 직장 스트레스는 체중을 증가 시킨다. 하루 종일 상사에게 스트레스 받고 각종 업무에 시달리다 보면 원초적 욕구가 강해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식욕에 상당한 영향을 미쳐 퇴근 후 저녁식사가 과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고 야식으로 확장돼 당신의 체중을 급격히 늘어나게 한다는 것. 힘들어도 먹는 것보다는 운동이나 음악 감상 등 조금 더 건전한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는 게 현명하다. 2. 직장 스트레스는 몸 면역체계를 약화시킨다. 업무에서 가장 스트레스가 심해지는 경우는 열심히 일한 만큼 인정받지 못하고 역으로 공격을 당하거나 모함을 받을 때가 아닐까? 직장인이라면 한번 쯤 겪는 이런 불상사는 극도로 신경을 민감하게 만들어 우울증을 야기 시키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최근 심리 연구에 따르면, 이렇게 유발된 우울증이 30일 이상 지속될 경우 몸 면역체계에 이상을 일으켜 질병에 노출될 가능성을 높게 만든다고 한다. 조금이라도 우울증이 느껴진다 싶으면 정신과를 찾아 상담을 받을 필요가 있다. 3. 직장 스트레스는 대인관계를 축소시킨다. 직장일도 결국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에서 비롯되는 것이고 이는 본인 주변의 인간관계로 이어지게 된다. 여기에 스트레스가 개입되면 직장 내에서는 물론 가정생활에까지 악영향을 끼쳐 가장 친밀한 사람들과도 사이가 어색해질 가능성이 높다. 적어도 친밀한 사람들과는 스트레스에 대해 허심탄회 털어놓을 수 있는 여유가 필요하다. 4. 직장 스트레스는 수면을 박탈한다. 인간의 몸은 수면을 취하는 동안 각종 화학작용을 일으키며 하루 동안 쌓인 피로와 독소를 치료한다. 하지만 직장 스트레스가 강하게 남아있다면 뇌신경을 계속 자극해 수면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고 결국 몸도 치료되지 않아 악순환이 반복되게 한다. 아무리 짜증나는 일이 생각나도 잠만은 제대로 잘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 5. 직장 스트레스는 질병으로 이어진다. 직장일이 싫어 계속 스트레스를 받으면 결국 병을 얻게 된다. 최근 미국 의학 연구에 따르면, 업무에 스트레스를 심하게 느낀 간호사들이 후에 암, 당뇨, 심혈관 질환 등을 앓는 경우가 약 2만 건 가량 보고됐다. 이는 마음이 병을 앓기 시작하면 결국 치명적 질환으로 이어진다는 것으로, 수동적이기 보단 능동적 대처가 필요함을 알려준다. 즉, 업무 자체가 맞지 않으면 이직 혹은 부서 이동을 적극 추진하던가, 동료나 직장 상사와 갈등이 심하다면 속에만 쌓아두지 말고 실질적인 대화를 통해 응어리를 푸는 등의 행동이 도움이 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만우절은 이미 시작?…해외 장난 10선 화제

    만우절은 이미 시작?…해외 장난 10선 화제

    우리나라 기준으로 만우절(4월 1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세계 곳곳에서는 이미 이를 기념하기 위한 가벼운 장난이나 속임수가 행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각종 해외 사이트에 따르면 이미 여러 나라에서 만우절을 맞이해 직장 동료나 학교 친구들을 골탕먹일 준비를 하고 있다. 또 이들은 과거 자신이 써먹었던 만우절 장난을 공개하며 서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각종 해외 사이트에 소개돼 화제가 되고 있는 기발한 만우절 장난 10가지를 꼽아 나열한 것이다. 1. 키보드를 채소밭으로… 플리커에 소개된 이 사진은 한 남성이 자신의 동료 책상에 있는 키보드를 채소밭으로 만든 것. 그는 키보드를 분해해 그곳에 휴지 등을 깔아 물이 새는 것을 방지한 뒤 씨앗을 뿌려 새싹이 자라나게 했다. 2. 자동차 시트로 변장 사진공유 사이트 임구르에 공개된 이 사진은 한 남성이 누군가를 골탕 먹이기 위해 운전석 시트로 변장한 모습이다. 눈썰미가 좋다면 금새 들통 날 듯. 3. 자동차를 마트 카트로 포위 누군가가 주차장에 세워진 한 차량 주위로 마트 카트를 이어 가둔 모양이다. 이 차의 주인은 잠시 놀랄 듯하지만 카트를 분리할 동전만 있다면 문제는 금방 해결할 것이다. 4. 사무실을 가득 메운 모형 쥐 롤프랭스닷컴이란 사이트에 올라온 이 사진에는 사무실 가득히 모형 쥐가 득실거리고 있다. 대부분 여성이 깜짝 놀랄 듯하지만 이 역시 눈썰미가 좋다면 금방 알아차릴 듯. 5. 온 사방이 상사의 사진 레딧닷컴에 공개됐던 이 사진은 한 남성이 보스(직장 상사)의 사무실을 사진으로 꾸며놓은 것이다. 해외에선 장난으로 넘어갈 수 있지만 국내에서는 절대 시도하면 안될 장난이다. 6. 쿠키에 크림 대신 치약을… 미스터스필즈라는 사이트에 공개된 이 사진은 지난해 만우절을 대비해 한 남성이 공개한 것. 이 쿠키를 받은 사람이 냄새에 민감하다면 바로 들통 나겠지만 그렇지 않고 입에 덥석 넣는다면…. 7. 자동차를 포스트잇으로 화려하게… 바이럴노바닷컴이란 사이트에 공개된 사진. 누군가의 차량을 화려한 포스트잇으로 도배해놨다. 8. 자동차를 포장 누군가가 폴크스바겐 뉴비틀을 비닐로 꽁꽁 싸매놓은 사진이다. 9. 도넛에 크림 대신 마요네즈를… 한 남성이 누군가에게 줄 도넛에 일일이 크림을 빼고 마요네즈를 넣고 있는 모습이다. 10. 건물 한 층 복도를 물이 가득 담긴 종이컵으로 메워… 누군가 현관문을 연 뒤 연쇄적으로 넘어질 종이컵의 모습과 그 뒤의 끔찍한 상황이 눈에 선하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낮에는 ‘꾸벅’…숙면 방해하는 9가지 나쁜 습관

    낮에는 ‘꾸벅’…숙면 방해하는 9가지 나쁜 습관

    최근 직장인들의 고민 중 하나는 과중한 업무로 몸은 피곤한데 쉽게 잠들 수는 없는 ‘밤’이 아닐까? 하루하루 피곤함이 쌓여가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이유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 다름 아닌 평소 잘못된 생활습관이 몸에 배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서서히 춘곤증이 몰려오는 직장인도 늘고 있다. 미국 온라인매체 허핑턴 포스트는 수면전문가들의 조언이 담긴 ‘숙면을 방해하는 9가지 나쁜 습관’을 정리해 21일(현지시간) 게재했다. 최근 의학전문가들은 잠이 부족해지면 단순히 일상생활에 방해가 되는 정도를 넘어 뇌졸중 등의 심혈관 질환을 유발할 수도 있다고 경고한다. 올바른 수면습관으로 건강한 숙면을 취하고자 한다면 아래 소개된 항목과 본인의 평소 생활방식을 비교해보고 교정이 필요한 부분을 찾아보자. 1. 혹시 잠들기 직전까지 전자기기를 사용하는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을 통해 침대나 이부자리에서 ‘미드’나 ‘SNS’를 하다 잠드는 습관을 가졌다면 고쳐야한다. 끊임없이 두뇌를 사용하다보면 몸의 수면 주기 리듬을 방해해 숙면을 취하기 어렵다. 전자기기에서 나오는 전자파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적어도 잠들기 20분 전에는 모든 기기를 끄고 수면 자체에 집중하도록 해야한다. 2. 오래되고 지저분한 잠자리를 계속 유지하는가? 아무리 어린 시절부터 추억이 담긴 소중한 침대 혹은 이부자리라도 낡고 지저분하다면 교체해줘야 한다. 삐꺽거리는 매트리스, 곰팡인 핀 배게는 제 아무리 잠의 달인이라도 숙면을 취하기 어렵다. 주기적으로 잠자리를 정리하고 청소해주는 습관은 물론 망가진 부분이 있다면 과감히 버리고 새로 구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3. 야식을 즐기는가? 늦은 밤, 놓쳤던 예능 프로그램을 보며 마시는 맥주 한 잔과 치킨, 즉 ‘치맥’은 행복을 선사하지만 동시에 숙면을 방해한다. 수면 중 다 소화되지 못한 음식물이 계속 당신의 몸속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가능하면 저녁 식사를 가볍게 하고 수면 때까지 속을 비워두는 것이 현명하다. 4. 커피나 탄산음료를 즐기는가? 향긋한 커피 한잔 혹은 시원한 탄산음료 한 병은 기분을 상쾌하게 만들지만 잠자리에서는 방해만 된다. ‘카페인’과 ‘당분’은 당신의 신경계를 끊임없이 자극해 결국 숙면을 할 수 없게 만든다. 5. 혹시 고민이 많은가? 오늘 업무를 잘했는지, 직장 상사와 관계는 어땠는지, 아직 남은 과제가 있는지, 잠자리에서 계속 고민한다면 잠은 포기하겠다는 것과 같다. 섬세하고 꼼꼼한 성격일지라도 잠을 자기 전만큼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천하 태평한 마음으로 눈을 감아야 숙면이 찾아온다. 6. 낮잠을 즐기는가? 오후에 약 1~2시간 달콤한 낮잠을 즐겼다면 그만큼 밤에는 숙면을 포기하는 것과 같다. 아무리 식곤증이 몰려와도 15분이 넘지 않는 한도 내에서만 낮잠을 자도록 하자. 7. 혹시 침실이 시끄러운가? 낮잠도 안자고 커피도 안마시고 야식도 안 먹는데 왜 아무리 잠을 자도 개운하지 않을까? 그렇다면 침실환경을 잘 둘러보자. 혹시 애완동물이 왔다 갔다 하지 않는지, 커튼이 불량해 빛이 새어 들어오지 않는지, 윗집과 옆집에서 소음이 새어나오지는 않는지, 혹은 집 주위에서 공사를 하고 있지 않는지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하나하나 체크해보고 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해결해보도록 하자. 8. 에너지가 넘치지 않는가? 업무에 대한 의욕이 넘치거나 불타는 학구열의 소유자라면 잠드는 순간까지 머리가 회전 중일 것이다. 이런 당신의 에너지를 조금이라도 가라앉혀주지 않으면 수면 내내 에너지가 빠져나갈 것이다. 이럴 때는 정기적인 운동으로 에너지를 분산시켜 적어도 잠을 잘 때는 편안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9. 생각이 너무 산만하지 않은가? 오늘 본 영화, 내일 할 숙제, 모레 할 축구시합 등으로 머리가 복잡하다면 아무리 잠을 자려 해도 숙면은 힘들다. 조금은 당신의 정신을 안정시켜줘야 하는데 이럴 때는 교양서적, 향긋한 허브 차, 요가 혹은 명상 등으로 마음을 가라앉히고 평정심을 찾도록 해보자. 전보다 훨씬 달콤한 숙면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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