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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사생활 공포 1위, 직장생활 괴담 조사 ‘가장 무서운 것은..’ 폭풍 공감

    회사생활 공포 1위, 직장생활 괴담 조사 ‘가장 무서운 것은..’ 폭풍 공감

    ‘회사생활 공포 1위’ 회사생활 공포 1위는 다름아닌 ‘출근’이었다. 최근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직장인 683명을 대상으로 ‘우리 회사 오피스 괴담’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 중 절반 가량(50.1%)이 ‘회사에 떠도는 오피스 괴담을 들어본 적이 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괴담의 배경은 ‘사무실’(27.8%, 1위), ‘휴게실’(25.7%, 2위), ‘화장실’(18.7%, 3위) 등으로 드러났다. 이에 반해 회사생활 공포 1위는 이러한 괴담과는 상관없는 현실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생활 공포 1위는 바로 ‘어김없이 돌아오는 출근’(23.1%)으로 나타나 직장인들의 공감을 샀다. 또 이에 이어 ‘나도 모르게 돌고 있었던 나에 대한 소문들’, ‘매일 밤 이어지는 폭풍 야근’(15.7%)이 공동 2위에 올랐다. 한편 최악의 직장 동료는 ‘인신공격도 서슴지 않고 폭언하는 상사’(17.4), ‘내가 한 일을 자신의 공인 양 가로채는 상사’(15.0%), ‘퇴근할 줄 모르고 집에 안 들어가는 상사’(14.8%)로 밝혀졌다. 네티즌들은 “회사생활 공포 1위, 정말 무시무시하네”, “회사생활 공포 1위, 폭풍 공감이다”, “회사생활 공포 1위, 일요일부터 무서워져”, “회사생활 공포 1위, 월요일 출근이 가장 공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영국 女상사 임금, 男보다 35%나 낮아…한국은?

    영국 女상사 임금, 男보다 35%나 낮아…한국은?

    영국 직장 내 여성 상사의 경우 남성 동료에 비해 평균 임금이 35%가 적으며 이를 만회하기 위해서는 최고 80세까지 근무해야 타산이 맞는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타임스 영국 판은 차타드경영연구소(Chartered Management Institute, CMI)와 인사노무관리 전문 온라인업체 엑스퍼트HR(XpertHR)가 “영국 내 여성 직장 상사는 동료 남성보다 평균 35% 적은 임금을 받고 있으며, 직급이 올라갈수록 차이가 더욱 난다”는 통계결과를 발표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영국 내 대리급~최고경영자 사이 남녀 정규직 직장인 6만 8천명을 대상으로 행해진 해당 통계조사는 남성과 여성 모두 20세의 나이에 직업을 갖고 비슷한 직급으로 시작해 현재까지 동일한 풀타임 경력을 가졌을 상황을 가정한 상태에서 분석됐다. 세부 결과를 보면, 46~60세 사이 남녀 직장인의 평균 임금 차이는 1년에 1만 6,680파운드(한화 약 2,831만원)로 최고경영자 직책에 오르면 차이는 더 벌어졌다. 특히 남성CEO는 여성CEO에 비해 1년 기준 2만 1,084파운드(한화 약 3,579만원)를 더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백분율로 환산하면, 40세 이상 여성 상사가 동료 남성에 비해 35% 적은 임금을 받고 있는 것이다. 40세 이상 여성 상사와 남성 상사의 임금 차이는 1년 치 보너스 지급에서도 확연히 드러난다. 여성 상사가 4만 2,000파운드(한화 약 7,125만원)의 보너스를 받을 때 남성 상사는 5만 3,000 파운드(한화 약 8,991만원)을 수령했다. 직장 내 직급이 올라갈수록 남녀 임금차이도 확연히 차이가 났다. 인사노무관리 전문 온라인업체 엑스퍼트HR(XpertHR)에 따르면, CMI의 통계조사결과를 기준으로 여성이 남성 동료의 임금을 따라가기 위해서는 79세까지 쉬지 않고 일해야 한다. 세계적으로 남녀 직장인의 임금격차가 발생하는 이유는 특별히 한가지 이유만으로 해석할 수는 없지만 대체적으로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남성에 비해 여성의 업무 효율성이 떨어지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단, CMI의 보고서는 출산 휴가와 자녀 양육 문제로 많은 시간을 사용한 직장여성들의 수치는 통계조사에 포함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국 내에서는 “아직 임금에 있어서 여전이 남녀 불평등이 지속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니키 모건 영국 여성평등부 장관은 이에 대해 “FTSE(영국 파이낸셜타임스와 런던증권거래소가 공동 소유하고 있는 FTSE그룹이 발표하는 주가지수)에 포함된 영국 주요 100대 기업에 이제 적어도 1명 이상의 여성 CEO가 반드시 포함되어 있다”며 “남녀 임금격차가 심한 것은 맞지만 점차 나아지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은 가장 최근 OECD에서 조사된 남녀 임금 격차(2012년 기준)에서 37.4%를 기록하며 수치가 집계된 11개 회원국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는 한국 남성 근로자의 임금을 100으로 봤을 때 여성 근로자의 임금이 37.4% 낮다는 뜻이다. 2위에 오른 일본은 26.5%로 한국보다 10.9% 포인트나 낮았다. 미국(19.1%), 캐나다(18.8%), 영국(17.8%), 슬로바키아(16.0%) 등의 순으로 높았고 뉴질랜드가 6.2%로 가장 낮았다. 한국은 OECD에서 남녀 임금 격차 통계를 조사한 2000년부터 2012년까지 13년 동안 1위 자리를 지켰고, 2000년 40.4%에서 13년 동안 겨우 3.0% 포인트 하락하는데 그쳤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휴일 직장상사 전화, 번지점프보다 공포심↑

    휴일 직장상사 전화, 번지점프보다 공포심↑

    휴일 날, 휴대전화 화면에 찍히는 직장상사의 전화번호가 고공 번지점프·자동차 사고보다 더 두렵다는 조사결과가 나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소비자 심리 전문 연구기관 마인드랩 인터내셔널의 창시자 이자 신경과학계 세계적 권위자인 데이비드 루이스 박사에 의해 진행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영국 내 직장인들은 휴일 날 직장에서 보내지는 문자 메시지나 상사의 전화에 번지점프, 차사고 보다 더한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실험 방식은 다음과 같다. 먼저 일정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예기치 못한 각종 상황에 대한 시나리오를 인식시킨 뒤 최면을 유도해 마음속으로 해당 상황이 실제로 발생된 것처럼 느끼게 환경을 구성했다. 이때 연구진은 참가자들의 심장박동, 피부 수분 레벨을 측정으로 실시간으로 느껴지는 생리적 스트레스 데이터를 수집했다. 결과를 보면, 참가자들은 휴가지에서 무심코 받는 직장 상사의 전화나 문자 메시지에서 자동차 사고나 번지점프보다 더한 두려움과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직장인이 직장에서 보내는 메시지에 두려움을 느낀다는 통계결과는 또 있다. 영국 여행·호텔·항공권 예약 서비스 전문 웹사이트 라스트미닛닷컴(Lastminute.com)이 영국 내 직장인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무려 68%에 달하는 직장인들이 휴가지에서 상사의 전화를 받은 적이 있으며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 상사가 전화를 한 대표적인 이유들도 공개됐다. ‘작업서류를 놔둔 위치가 어디?’, ‘프로젝트 진행 상태는?’, ‘추가업무 지시’, ‘회의 참석 가능한지?’ 등 업무적인 부분부터 ‘컴퓨터를 어떻게 켜는지?’, ‘동료 전화번호 묻기’, ‘심부름 부탁’과 같은 개인적 부분까지 다양했다. 연구를 주도한 루이스 박사는 “해당 연구결과는 미세한 신체적 화학변화까지 반영된 과학적 측정으로 얻어진 것”이라며 “직장에서 별 생각 없이 보낸 메시지도 앞에 ‘상사’, ‘업무’라는 주제가 더해지는 순간, 사람들은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女상사 임금, 男보다 평균 35% 적다…왜?

    女상사 임금, 男보다 평균 35% 적다…왜?

    영국 직장 내 여성 상사의 경우 남성 동료에 비해 평균 임금이 35%가 적으며 이를 만회하기 위해서는 최고 80세까지 근무해야 타산이 맞는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타임스 영국 판은 차타드경영연구소(Chartered Management Institute, CMI)와 인사노무관리 전문 온라인업체 엑스퍼트HR(XpertHR)가 “영국 내 여성 직장 상사는 동료 남성보다 평균 35% 적은 임금을 받고 있으며 직급이 올라갈수록 차이가 더욱 난다”는 통계결과를 발표했다고 1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영국 내 대리급~최고경영자 사이 남녀 정규직 직장인 6만 8천명을 대상으로 행해진 해당 통계조사는 남성과 여성 모두 20세의 나이에 직업을 갖고 비슷한 직급으로 시작해 현재까지 동일한 풀타임 경력을 가졌을 상황을 가정한 상태에서 분석됐다. 세부 결과를 보면, 46~60세 사이 남녀 직장인의 평균 임금 차이는 1년에 1만 6,680파운드(한화 약 2,831만원)로 최고경영자 직책에 오르면 차이는 더 벌어졌다. 특히 남성CEO는 여성CEO에 비해 1년 기준 2만 1,084파운드(한화 약 3,579만원)를 더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백분율로 환산하면, 40세 이상 여성 상사가 동료 남성에 비해 35% 적은 임금을 받고 있는 것이다. 40세 이상 여성 상사와 남성 상사의 임금 차이는 1년 치 보너스 지급에서도 확연히 드러난다. 여성 상사가 4만 2,000파운드(한화 약 7,125만원)의 보너스를 받을 때 남성 상사는 5만 3,000 파운드(한화 약 8,991만원)을 수령했다. 직장 내 직급이 올라갈수록 남녀 임금차이도 확연히 차이가 났다. 인사노무관리 전문 온라인업체 엑스퍼트HR(XpertHR)에 따르면, CMI의 통계조사결과를 기준으로 여성이 남성 동료의 임금을 따라가기 위해서는 79세까지 쉬지 않고 일해야 한다. 세계적으로 남녀 직장인의 임금격차가 발생하는 이유는 특별히 한가지 이유만으로 해석할 수는 없지만 대체적으로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남성에 비해 여성의 업무 효율성이 떨어지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단, CMI의 보고서는 출산 휴가와 자녀 양육 문제로 많은 시간을 사용한 직장여성들의 수치는 통계조사에 포함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국 내에서는 “아직 임금에 있어서 여전이 남녀 불평등이 지속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니키 모건 영국 여성평등부 장관은 이에 대해 “FTSE(영국 파이낸셜타임스와 런던증권거래소가 공동 소유하고 있는 FTSE그룹이 발표하는 주가지수)에 포함된 영국 주요 100대 기업에 이제 적어도 1명 이상의 여성 CEO가 반드시 포함되어 있다”며 “남녀 임금격차가 심한 것은 맞지만 점차 나아지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부장이 女직원 보여준 음란사진, 알고보니’충격’

    부장이 女직원 보여준 음란사진, 알고보니’충격’

    “미스 리, 글래머인 데다가 오늘따라 짧은 치마까지 입으니까 너무 섹시해서 내가 일손이 안 잡히네.” “이리 와봐. (컴퓨터 화면의 음란사진을 보여주며) 후배가 보내준 사진인데 멋있지?” 이런 말을 직장 사무실에서 상사로부터 듣는다면 기분이 어떨까. 상사가 회식 자리에서 여직원을 옆자리에 앉히고 술 따르기를 강요하며 허벅지를 더듬는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기록·녹음 등 증거나 증인 확보를 가해자가 농담이라거나 술기운 때문이라고 주장할지 모르지만 이렇게 언어적·시각적·육체적 성희롱을 당하는 피해자의 심정은 참담할 수밖에 없다. 피해자는 당연히 명확한 거부의사를 표현하고, 가해자의 행동이 자신을 얼마나 불편하게 하는지 밝히며 항의해야 한다. 사건과 관련된 내용은 문서화된 기록이나 녹음 등 증거나 증인을 확보해야 한다. 매너 있는 상사라면 성희롱을 하지도 않겠지만, 설령 실수로 저질렀더라도 의도와 관계없이 상대방이 거부의사를 표현하면 즉시 사과하고, 피해자의 요구사항을 이행하며, 징계가 합당하면 수용해야 한다. 문제는 피해자가 싫어도 거부의사를 잘 표현하지 못하거나, 표현해도 가해자가 성희롱을 멈추지 않는 경우다. 이럴 때 가장 중요한 것이 직장 동료들의 역할이다. 동료들은 성희롱이 발생했을 때 피해자의 이의 제기와 대응 행동을 적극 지지하거나, 피해자가 표현하지 못할 경우 문제제기를 적극적으로 하는 등 함께 노력해 처리해야 한다. 그럼으로써 피해자에게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주변인들이 “김 과장님, 이○○씨에게 좀 전에 한 말은 성희롱이니 사과하셔야 하겠습니다”라고 말하거나, 노래방에서 블루스 추고 만지려고 하는 상사를 떼어내고 사과하도록 하는 등 적극 개입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 상사라도 성희롱을 지속하기 어렵다. 그것이 나를 포함한 또 다른 동료로 성희롱 피해가 확산되는 것을 예방하는 길이다. 동료가 아무런 일도 없다는 듯 모르는 척하고 ‘너만 참으면 된다’는 식으로 방치할 때, 가해자는 성희롱을 일상화하고 피해자는 세상이 싫어지며 우울증에 빠질 수도 있다. 게다가 직장 내 성희롱에 대해 문제 제기를 했을 때 회사가 골치 아프다는 식의 반응을 보이거나, 피해자를 배려하는 척 조용한 해결 처리를 종용하거나, 피해 노동자에 대한 불이익 조치 등 2차 피해를 주려고 한다면 성희롱이 용납되는 기업문화의 뿌리는 더욱 깊어진다. 기업주와 관리자가 엄정 대처해야 한다. ●인권위 진정 등 구제절차 밟아야 아무튼 말로 해결되지 않으면 피해자는 성희롱 구제 절차를 밟아야 한다. 직장 내 고충상담원과 상담해 문제 해결 및 가해자에 대한 징계를 요구하거나, 고용노동부·국가인권위원회 등에 진정하거나, 민사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고충상담원은 조사 과정에서 관련자들의 사생활과 인권을 보호해야 한다. 사업주는 지체 없이 성희롱 행위자를 징계하고, 성희롱 사실 은폐나 2차 피해에 대해서도 징계해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사업주는 피해자가 상담·고충을 제기하거나 관계기관에 진정, 고소 등을 한 것을 이유로 피해 근로자에게 고용상의 불이익 조치를 해서는 안 된다. 이를 위반하면 3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시각적 성희롱은 통신매체이용음란죄, 언어적 성희롱은 모욕이나 명예훼손죄, 육체적 성희롱은 강제추행, 강간 등 성범죄로 형사 처벌이 가능할 수도 있다. 성희롱 관련 형사 처벌 조항을 신설,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는 내용의 성폭력 처벌법 개정안도 이명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상태다. ●가해자·기업 모두 엄청난 대가 치러 성희롱이 발생하면 피해자가 정신적 충격에 시달릴 뿐 아니라, 가해자도 징계와 소송, 형사처벌 등을 감수해야 하며, 기업 및 기관은 내부 갈등과 외부 이미지 추락을 겪는 등 모두가 엄청난 대가를 치르게 된다. 이선경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자문변호사는 “요즘은 고소하면 실형이 많이 나오는데, 문제는 피해자가 원만한 직장생활을 원하고 보복 등을 우려하기 때문에 고소 비율이 10%도 안 될 정도로 그냥 참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라고 안타까워하면서 “성희롱은 형사처벌 강화 등 법의 문제라기보다 인식과 운용상의 문제”라고 말한다. 그는 “조직 내 주변 사람들이 못 본 척하지 말고 현장에서 개입해 성희롱을 막고, 사후 보복도 하지 못하도록 하는 등 성희롱을 용납하지 않는 기업 및 사회 문화를 조성하는 일이 시급하다”면서 반복적인 예방교육 강화를 촉구했다. 박봉정숙 한국여성민우회 상임대표는 “성희롱은 성차별이어서 성차별적 구조와 조직문화의 변화 없이는 성희롱 문제의 해결도 없다”고 지적하고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가꾸려면 조직 전체가 소수자 관점 이해하기 등 평등 감수성을 키우고, 회의·회식·호칭 문화 등 조직 내 여러 구조를 바꿔 나가야 하며, 가해자와 피해자의 대결구도를 다자간 역동의 이해와 개입 구도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가해자 92%가 사업주·직장 상사 인권위의 2012년 ‘성희롱 진정사건 백서’에 따르면 1152건 중 성별로는 남성이 여성을 성희롱한 경우가 92.1%(1061건)로 대부분을 차지하며, 남성 간 54건, 여성 간 21건, 여성에 의한 남성 성희롱 13건 등이다. 성희롱은 직장상사 78.7%, 사업주 13.4%, 동기 6.7%, 후배 1.2% 등 92%가 사업주나 직장상사에 의해 일어난다. 그런데도 매년 1시간 이상, 1회 이상 실시해야 하는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에 정작 교육이 필요한 중간관리자급 이상의 교육 참석률이 낮은 것이 문제다. 인권위가 지난해 성인 여성 1000명과 의사·한의사 200여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11.8%가 진료 때 성적 불쾌감이나 수치심을 느꼈다고 답했을 정도로 진료과정의 성희롱도 심각하다. 인권위는 지난 4월 진료과정의 성희롱 예방기준 마련을 위한 실태조사 결과 발표 및 정책 토론을 한 데 이어 진료과정 성희롱 예방 가이드북을 소책자로 만들어 9월쯤 정부부처와 의료기관·단체에 배포, 교육에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김재련 여가부 권익증진국장은 “내 기분대로 말하고 행동하면 상대방이 불쾌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식을 개선하고 성희롱 및 성폭력에 대한 감수성을 향상시키는 것이 시급한 일이자 예방교육의 목표”라고 조직문화 변화를 촉구했다. happyhome@seoul.co.kr 일러스트 길종만 기자 kjman@seoul.co.kr [김주혁 선임기자의 가족♥男女/ 성희롱 개념 및 사례] 가해자 의도와 상관없이 성적 굴욕감 느끼면 성희롱 1996년 日 미쓰비시자동차 3400만弗 배상… 신뢰 추락 성희롱은 사업주, 상급자 또는 근로자가 직장 내의 지위를 이용하거나 업무와 관련해 다른 근로자에게 원하지 않는 성적 굴욕감 또는 혐오감을 느끼게 하거나 성적 언동 그밖의 요구에 대한 불응을 이유로 고용상의 불이익을 주는 것을 말한다. 성희롱은 가해자의 의도 여부와 무관하게 피해자가 주관적으로 성적 굴욕감 또는 혐오감을 느꼈고, 일반인의 입장이라면 그렇게 느낄 만한 것으로 사회통념상 여겨질 때 성립된다. 성희롱(Sexual Harassment)이란 개념은 1975년 미국 코넬대 인간문제 프로그램 여성분과에서 정립됐다. 우리나라에서는 서울대 화학과 실험실의 여성 조교가 남성 교수의 신체적 접촉이나 성적 제의를 거부한 것을 이유로 해임당했다고 1993년 10월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것을 계기로 성희롱이란 용어가 널리 사용되기 시작했다. 1995년에 여성발전기본법에 성희롱이란 용어가 처음 규정됐다. 그 후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지원에 관한 법률(직장 내 성희롱), 국가인권위원회법에도 관련 규정이 명시됐다. 일본 미쓰비시자동차는 1996년 미국 현지 공장 여직원 300여명으로부터 상습 성희롱 사건으로 집단 고소를 당해 3400만 달러를 물어내고 기업 이미지가 바닥으로 추락했을 정도로 성희롱이 기업에 타격을 주기도 한다. 2002년 2월 우근민 당시 제주 지사, 2006년 5월 최연희 당시 한나라당 사무총장, 2013년 5월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 등 잊을 만하면 터지는 성희롱 사건으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고위 공직자들이 한둘이 아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고위 간부는 해외 출장 중 동행했던 문화부 산하기관 여직원에게 “남자 많이 따르겠다”는 등의 성희롱 발언을 일삼아 지난 6월 직위해제되기도 했다. 물론 직장에서 상사로부터 성희롱에 시달리는 경우는 부지기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근절되지 않는 이유는 성희롱에 관대한 조직·사회문화 때문이다. happyhome@seoul.co.kr
  • [김주혁 선임기자의 가족♥男女] 직장 내 성희롱

    [김주혁 선임기자의 가족♥男女] 직장 내 성희롱

    “미스 리, 글래머인 데다가 오늘따라 짧은 치마까지 입으니까 너무 섹시해서 내가 일손이 안 잡히네.” “이리 와봐. (컴퓨터 화면의 음란사진을 보여주며) 후배가 보내준 사진인데 멋있지?” 이런 말을 직장 사무실에서 상사로부터 듣는다면 기분이 어떨까. 상사가 회식 자리에서 여직원을 옆자리에 앉히고 술 따르기를 강요하며 허벅지를 더듬는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기록·녹음 등 증거나 증인 확보를 가해자가 농담이라거나 술기운 때문이라고 주장할지 모르지만 이렇게 언어적·시각적·육체적 성희롱을 당하는 피해자의 심정은 참담할 수밖에 없다. 피해자는 당연히 명확한 거부의사를 표현하고, 가해자의 행동이 자신을 얼마나 불편하게 하는지 밝히며 항의해야 한다. 사건과 관련된 내용은 문서화된 기록이나 녹음 등 증거나 증인을 확보해야 한다. 매너 있는 상사라면 성희롱을 하지도 않겠지만, 설령 실수로 저질렀더라도 의도와 관계없이 상대방이 거부의사를 표현하면 즉시 사과하고, 피해자의 요구사항을 이행하며, 징계가 합당하면 수용해야 한다. 문제는 피해자가 싫어도 거부의사를 잘 표현하지 못하거나, 표현해도 가해자가 성희롱을 멈추지 않는 경우다. 이럴 때 가장 중요한 것이 직장 동료들의 역할이다. 동료들은 성희롱이 발생했을 때 피해자의 이의 제기와 대응 행동을 적극 지지하거나, 피해자가 표현하지 못할 경우 문제제기를 적극적으로 하는 등 함께 노력해 처리해야 한다. 그럼으로써 피해자에게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주변인들이 “김 과장님, 이○○씨에게 좀 전에 한 말은 성희롱이니 사과하셔야 하겠습니다”라고 말하거나, 노래방에서 블루스 추고 만지려고 하는 상사를 떼어내고 사과하도록 하는 등 적극 개입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 상사라도 성희롱을 지속하기 어렵다. 그것이 나를 포함한 또 다른 동료로 성희롱 피해가 확산되는 것을 예방하는 길이다. 동료가 아무런 일도 없다는 듯 모르는 척하고 ‘너만 참으면 된다’는 식으로 방치할 때, 가해자는 성희롱을 일상화하고 피해자는 세상이 싫어지며 우울증에 빠질 수도 있다. 게다가 직장 내 성희롱에 대해 문제 제기를 했을 때 회사가 골치 아프다는 식의 반응을 보이거나, 피해자를 배려하는 척 조용한 해결 처리를 종용하거나, 피해 노동자에 대한 불이익 조치 등 2차 피해를 주려고 한다면 성희롱이 용납되는 기업문화의 뿌리는 더욱 깊어진다. 기업주와 관리자가 엄정 대처해야 한다. ●인권위 진정 등 구제절차 밟아야 아무튼 말로 해결되지 않으면 피해자는 성희롱 구제 절차를 밟아야 한다. 직장 내 고충상담원과 상담해 문제 해결 및 가해자에 대한 징계를 요구하거나, 고용노동부·국가인권위원회 등에 진정하거나, 민사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고충상담원은 조사 과정에서 관련자들의 사생활과 인권을 보호해야 한다. 사업주는 지체 없이 성희롱 행위자를 징계하고, 성희롱 사실 은폐나 2차 피해에 대해서도 징계해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사업주는 피해자가 상담·고충을 제기하거나 관계기관에 진정, 고소 등을 한 것을 이유로 피해 근로자에게 고용상의 불이익 조치를 해서는 안 된다. 이를 위반하면 3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시각적 성희롱은 통신매체이용음란죄, 언어적 성희롱은 모욕이나 명예훼손죄, 육체적 성희롱은 강제추행, 강간 등 성범죄로 형사 처벌이 가능할 수도 있다. 성희롱 관련 형사 처벌 조항을 신설,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는 내용의 성폭력 처벌법 개정안도 이명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상태다. ●가해자·기업 모두 엄청난 대가 치러 성희롱이 발생하면 피해자가 정신적 충격에 시달릴 뿐 아니라, 가해자도 징계와 소송, 형사처벌 등을 감수해야 하며, 기업 및 기관은 내부 갈등과 외부 이미지 추락을 겪는 등 모두가 엄청난 대가를 치르게 된다. 이선경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자문변호사는 “요즘은 고소하면 실형이 많이 나오는데, 문제는 피해자가 원만한 직장생활을 원하고 보복 등을 우려하기 때문에 고소 비율이 10%도 안 될 정도로 그냥 참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라고 안타까워하면서 “성희롱은 형사처벌 강화 등 법의 문제라기보다 인식과 운용상의 문제”라고 말한다. 그는 “조직 내 주변 사람들이 못 본 척하지 말고 현장에서 개입해 성희롱을 막고, 사후 보복도 하지 못하도록 하는 등 성희롱을 용납하지 않는 기업 및 사회 문화를 조성하는 일이 시급하다”면서 반복적인 예방교육 강화를 촉구했다. 박봉정숙 한국여성민우회 상임대표는 “성희롱은 성차별이어서 성차별적 구조와 조직문화의 변화 없이는 성희롱 문제의 해결도 없다”고 지적하고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가꾸려면 조직 전체가 소수자 관점 이해하기 등 평등 감수성을 키우고, 회의·회식·호칭 문화 등 조직 내 여러 구조를 바꿔 나가야 하며, 가해자와 피해자의 대결구도를 다자간 역동의 이해와 개입 구도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가해자 92%가 사업주·직장 상사 인권위의 2012년 ‘성희롱 진정사건 백서’에 따르면 1152건 중 성별로는 남성이 여성을 성희롱한 경우가 92.1%(1061건)로 대부분을 차지하며, 남성 간 54건, 여성 간 21건, 여성에 의한 남성 성희롱 13건 등이다. 성희롱은 직장상사 78.7%, 사업주 13.4%, 동기 6.7%, 후배 1.2% 등 92%가 사업주나 직장상사에 의해 일어난다. 그런데도 매년 1시간 이상, 1회 이상 실시해야 하는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에 정작 교육이 필요한 중간관리자급 이상의 교육 참석률이 낮은 것이 문제다. 인권위가 지난해 성인 여성 1000명과 의사·한의사 200여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11.8%가 진료 때 성적 불쾌감이나 수치심을 느꼈다고 답했을 정도로 진료과정의 성희롱도 심각하다. 인권위는 지난 4월 진료과정의 성희롱 예방기준 마련을 위한 실태조사 결과 발표 및 정책 토론을 한 데 이어 진료과정 성희롱 예방 가이드북을 소책자로 만들어 9월쯤 정부부처와 의료기관·단체에 배포, 교육에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김재련 여가부 권익증진국장은 “내 기분대로 말하고 행동하면 상대방이 불쾌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식을 개선하고 성희롱 및 성폭력에 대한 감수성을 향상시키는 것이 시급한 일이자 예방교육의 목표”라고 조직문화 변화를 촉구했다. happyhome@seoul.co.kr
  • [김주혁 선임기자의 가족♥男女] 가해자 의도와 상관없이 성적 굴욕감 느끼면 성희롱

    [김주혁 선임기자의 가족♥男女] 가해자 의도와 상관없이 성적 굴욕감 느끼면 성희롱

    성희롱은 사업주, 상급자 또는 근로자가 직장 내의 지위를 이용하거나 업무와 관련해 다른 근로자에게 원하지 않는 성적 굴욕감 또는 혐오감을 느끼게 하거나 성적 언동 그밖의 요구에 대한 불응을 이유로 고용상의 불이익을 주는 것을 말한다. 성희롱은 가해자의 의도 여부와 무관하게 피해자가 주관적으로 성적 굴욕감 또는 혐오감을 느꼈고, 일반인의 입장이라면 그렇게 느낄 만한 것으로 사회통념상 여겨질 때 성립된다. 성희롱(Sexual Harassment)이란 개념은 1975년 미국 코넬대 인간문제 프로그램 여성분과에서 정립됐다. 우리나라에서는 서울대 화학과 실험실의 여성 조교가 남성 교수의 신체적 접촉이나 성적 제의를 거부한 것을 이유로 해임당했다고 1993년 10월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것을 계기로 성희롱이란 용어가 널리 사용되기 시작했다. 1995년에 여성발전기본법에 성희롱이란 용어가 처음 규정됐다. 그 후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지원에 관한 법률(직장 내 성희롱), 국가인권위원회법에도 관련 규정이 명시됐다. 일본 미쓰비시자동차는 1996년 미국 현지 공장 여직원 300여명으로부터 상습 성희롱 사건으로 집단 고소를 당해 3400만 달러를 물어내고 기업 이미지가 바닥으로 추락했을 정도로 성희롱이 기업에 타격을 주기도 한다. 2002년 2월 우근민 당시 제주 지사, 2006년 5월 최연희 당시 한나라당 사무총장, 2013년 5월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 등 잊을 만하면 터지는 성희롱 사건으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고위 공직자들이 한둘이 아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고위 간부는 해외 출장 중 동행했던 문화부 산하기관 여직원에게 “남자 많이 따르겠다”는 등의 성희롱 발언을 일삼아 지난 6월 직위해제되기도 했다. 물론 직장에서 상사로부터 성희롱에 시달리는 경우는 부지기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근절되지 않는 이유는 성희롱에 관대한 조직·사회문화 때문이다. happyhome@seoul.co.kr
  • 로또 123억 당첨자, 로또 당첨 소식 듣고 가장 먼저 한 일은? 네티즌이 더 부러워한 것은?

    로또 123억 당첨자, 로또 당첨 소식 듣고 가장 먼저 한 일은? 네티즌이 더 부러워한 것은?

    ‘로또 123억 당첨자’ 로또 123억 당첨자 소식이 화제가 되고 있다. 뉴질랜드의 한 남성이 100억원이 넘는 로또에 당첨된 사실을 알고 제일 먼저 사장에게 사직 의사를 통보했다고 현지 언론이 12일 보도했다. 언론은 크라이스트처치에 사는 이 남성은 로또 추첨 결과를 11일 아침 일찍 로또 가게에서 확인하다 1430만 달러(약 123억원) 파워볼에 당첨된 사실을 알았다고 전했다. 당첨 사실을 안 직후 그는 직장에 전화를 걸어 사직 의사를 전달했다. 이 남성은 아침 일찍 여자 친구가 느낌이 이상하다며 전화를 걸어와 로또를 확인하게 됐다며, 확인 과정에서 실수와 오해의 순간도 있었다고 소개했다. 신원 비공개를 요청한 그는 로또 가게로 달려가 표를 내밀며 검사를 요청했으며, 가게 주인이 1만 4000 달러에 당첨됐다고 말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기뻤다고 밝혔다. 그는 “기쁜 나머지 곧바로 여자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얘기하고 있는데 남주인이 다시 ‘대단히 미안한 데 내가 실수를 했다’고 말해 순간적으로 가슴이 덜컥했다” 말했다. 그는 “주인이 ‘당신이 당첨된 액수가 사실은 1400여만 달러’라고 정정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그는 그 자리에서 직장에 전화를 걸어 사직 의사를 통보했다. 그는 “직장에서 오랜 시간 일해왔는데 이제는 아침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노심초사하면서 일하지 않고도 생산적으로 내 삶을 꾸려갈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은 자신이 생겼다”고 말했다. 그가 받게 될 당첨금은 뉴질랜드 로또 사상 19번째로 많은 액수다. 123억 로또 당첨자 소식에 네티즌들은 “123억 로또 당첨자, 부럽다”, “123억 로또 당첨자, 로또보다 5시 퇴근이 더 부럽다”, “123억 로또 당첨자, 직장 상사 기분 어땠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로또 123억 당첨자, 로또 당첨 소식에 곧바로 사직 통보…네티즌 “로또보다 더 부러운 건 출퇴근”

    로또 123억 당첨자, 로또 당첨 소식에 곧바로 사직 통보…네티즌 “로또보다 더 부러운 건 출퇴근”

    ‘로또 123억 당첨자’ 로또 123억 당첨자가 로또 당첨 사실을 확인하자마자 가장 먼저 회사에 사직 통보를 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뉴질랜드의 한 남성이 100억원이 넘는 로또에 당첨된 사실을 알고 제일 먼저 사장에게 사직 의사를 통보했다고 현지 언론이 12일 보도했다. 언론은 크라이스트처치에 사는 이 남성은 로또 추첨 결과를 11일 아침 일찍 로또 가게에서 확인하다 1430만 달러(약 123억원) 파워볼에 당첨된 사실을 알았다고 전했다. 당첨 사실을 안 직후 그는 직장에 전화를 걸어 사직 의사를 전달했다. 이 남성은 아침 일찍 여자 친구가 느낌이 이상하다며 전화를 걸어와 로또를 확인하게 됐다며, 확인 과정에서 실수와 오해의 순간도 있었다고 소개했다. 신원 비공개를 요청한 그는 로또 가게로 달려가 표를 내밀며 검사를 요청했으며, 가게 주인이 1만 4000 달러에 당첨됐다고 말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기뻤다고 밝혔다. 그는 “기쁜 나머지 곧바로 여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얘기하고 있는데 가게 주인이 다시 전화를 해 ‘대단히 미안한데 내가 실수를 했다’고 말해 순간적으로 가슴이 덜컥했다” 말했다. 그는 “주인이 ‘당신이 당첨된 액수가 사실은 1400여만 달러’라고 정정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그는 그 자리에서 직장에 전화를 걸어 사직 의사를 통보했다. 그는 “직장에서 오랜 시간 일해왔는데 이제는 아침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노심초사하면서 일하지 않고도 생산적으로 내 삶을 꾸려갈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은 자신이 생겼다”고 말했다. 그가 받게 될 당첨금은 뉴질랜드 로또 사상 19번째로 많은 액수다. 로또 123억 당첨자 소식에 네티즌들은 “로또 123억 당첨자, 너무 성급한 것 아닌가”, “로또 123억 당첨자, 회사 상사 반응이 어땠을까”, “로또 123억 당첨자, 로또 당첨도 부럽지만 ‘8시 출근 5시 퇴근’이 더 부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술김인데 뭘…” 성희롱 가해자 감싸는 회사들

    “술김인데 뭘…” 성희롱 가해자 감싸는 회사들

    #1. 금융기관에서 일하는 김수영(가명·여)씨는 회식 자리에서 고위 간부의 말에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 간부는 “여직원들은 옷을 섹시하게 입고 다녀야 한다. 수영씨 옷차림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김씨는 다음날 항의했지만 “술김에 한 농담을 왜 담아 두느냐”고 했다. 고민 끝에 투서를 했지만 사측은 “정년이 얼마 남지 않았고, 또 그럴 일은 없겠지만 꼭 징계를 원한다면 검토는 하겠다”고 답했다. #2. 공공기관에 다니는 이하은(가명·여)씨는 해외 출장에서 정부 관료에게 반복적으로 성희롱을 당한 뒤 녹취록을 사내에 공개했다가 외려 손가락질을 받았다. 위로는커녕 ‘술김에 한 실수인데, 남의 공직 생활을 망칠 필요가 뭐 있냐’는 것이 사내 전반의 분위기였다. 상사들은 도리어 ‘부처에 밉보이면 우리 예산이 줄어들 것’이라며 피해자 고통보다는 조직에 미칠 영향만을 걱정했다. 직장 내 성희롱 피해자가 가해자 처벌을 요구했다가 불이익을 받거나 ‘왕따’를 당하는 등 2차 피해를 호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언어적 성희롱은 꾸준히 늘고 있지만, 가해자를 형사처벌할 법적 근거가 없는 데다 사내 징계도 솜방망이 수준에 그치는 탓에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1일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 ‘성희롱 접수 현황’에 따르면 2009년 166건이던 성희롱 진정은 지난해 241건으로 45% 늘었다. 지난 5년간 인권위에 접수된 1548건의 성희롱 피해자 가운데 20대(20~29세)가 36%로 가장 많았고, 30대(30~39세)가 29%로 뒤를 이었다. 김나연 한국여성민우회 노동상담원은 “성희롱의 경우 수습·인턴 등 비정규직이나 갓 입사한 1~2년 차 신입사원의 피해가 두드러진다”며 “성별·직급·연령 면에서 약자인 이들은 문제 제기를 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인식이 잠재적 가해자들 사이에 만연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성희롱 피해자 구제는 남녀고용평등법과 국가인권위원회법에 따라 가능하지만 실효성은 낮다. 남녀고용평등법에는 가해자가 직장 동료일 경우 처벌 조항이 아예 없다. ‘사업주는 직장 성희롱과 관련, 피해 근로자 또는 성희롱 피해 발생을 주장하는 근로자에게 해고나 불리한 조치를 하여서는 아니 된다(남녀고용평등법 14조 2항)’고 돼 있지만, 2007년 법 개정 이후 고용주가 처벌받은 경우는 거의 없다. 인권위 조사에서 성희롱이 인정되면 고용주에게 가해자 징계 등 시정조치를 권고할 수 있지만 구속력은 없다. 그나마 지난해 인권위에서 처리한 성희롱 진정 가운데 피해를 인정받은 ‘인용’ 건수는 34건(14%)에 그쳤다. 공익인권법재단 공감의 차혜령 변호사는 “고용주가 성희롱 피해자에게 불이익을 줄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을 받게 돼 있지만 실제 처벌받는 경우는 1건 정도”라면서 “성희롱 발생 시 고용주의 1차 조치가 중요한데 오히려 피해자에게 불이익을 주는 등 2차 피해를 양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여성민우회 관계자는 “성희롱 피해자가 피해 사실을 알린 뒤 왕따를 당하는 등 불이익을 겪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면서 “일부 피해자는 고용노동부 등 조사기관 관계자들이 ‘(가해자와) 술은 왜 마셨냐. 평소 행실이 잘못됐던 것 아니냐’는 식의 대응을 보였다고 주장했다”고 말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점심시간에 몰래 출산한 아기 버린뒤 근무하다...

    점심시간에 몰래 출산한 아기 버린뒤 근무하다...

    임신을 숨기고 점심시간에 출산을 한 뒤 아기를 버린 여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비정한 엄마는 폴란드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30대 여자. 여자는 최근 평소처럼 출근한 직장에서 오전근무를 마치고 점심시간에 아기를 낳았다. 갓 태어난 아기를 인근 공터에 버린 여자는 다시 직장으로 돌아가 오후근무를 하려 했다. 그런 그를 막고 병원으로 데려가게 한 건 여자의 옷에 묻은 피를 본 상사였다. 여자의 출산 사실은 병원에서 드러났다. 여자는 “화장실에서 갑자기 아기가 나왔는데 변기에 빠져 흘러내려가고 말았다.”고 주장하며 끝까지 거짓말을 하려 했다. 하지만 변기 하수구를 조사한 경찰이 흔적을 찾지 못하고 추궁하자 결국 진실을 털어놨다. “아기를 낳아 공터에 버렸어요.” 아기는 예쁜 딸이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이틀 만에 아기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다. 몸에 벌레가 달라붙어 있는 상태로 발견된 아기는 탈수증을 보였지만 다행히 숨을 쉬고 있었다. 병원 관계자는 “몸무게 1kg 정도의 갓난 아기가 혼자 이틀을 견딘 것 자체가 기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임신을 숨기고 아기를 버린 여자는 살인미수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사진=자료사진 손영식 해외 통신원 voniss@naver.com
  • “男이 女보다 거짓말 더 많이 한다” 이유는?

    “男이 女보다 거짓말 더 많이 한다” 이유는?

    남자가 여자보다 거짓말을 더 많이 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와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영국의 한 쇼핑몰 사이트가 영국의 성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남성은 일주일에 평균 4번 거짓말을 하는 반면 여성은 평균 3번 거짓말을 하거나 사실을 과장해서 이야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은 대체로 다른 사람의 기분을 상하게 하지 않으려 거짓말을 하는 경향이 짙은 반면, 남성은 금전적인 부분에서 손해를 보지 않으려 하거나 논쟁에서 이기기 위해 거짓말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남성과 여성을 통틀어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은 화가 났을 때 “괜찮아”라고 말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맘에 들지 않은 선물을 받았을 때 “선물이 마음에 들어서 좋다”고 말하는 것, 물건의 가격, 꾀병 등의 거짓말이 뒤를 이었다. 응답자 중 절반은 상대방이 거짓말을 할 때 알아볼 수 있으며, 특히 배우자나 부모 또는 직장 상사의 거짓말을 캐치할 수 있다고 답했다. 또 42%는 “솔직하지 못한 것이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고 27%는 실제로 거짓말 때문에 친구를 잃어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놀라운 것은 스스로 ‘정직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았다는 것. 응답자 중 60%는 스스로가 매우 정직하다고 생각하는 반면 40%는 “자주 진실을 말하는 편이다”라고 답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이영애 기부 논란, 가난하다던 대만 부부 BMW 소유 의혹…이영애 측 반응, 역시 대인배

    이영애 기부 논란, 가난하다던 대만 부부 BMW 소유 의혹…이영애 측 반응, 역시 대인배

    ‘이영애 기부 논란’ 이영애 기부 논란이 불거졌다. 이영애로부터 도움을 받았던 대만 부부가 사실은 가난하지 않고 넉넉한 형편이라는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드라마 ‘대장금’ 팬으로 알려진 이들 부부는 지난 2월말 한국을 찾았다가 미끄러지는 사고를 당해 당시 임신 7개월이던 아내가 조산하는 불상사를 겪었다. 당시 몸무게가 1kg밖에 되지 않았던 아기는 몇 차례 수술 끝에 고비를 넘길 수 있었지만 결국 병원비 1억 5000만원이 그들에게 가장 큰 부담이었다. 조산한 산모는 서울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고 후유증으로 비싼 비용을 내고 여러 번의 수술을 거쳐야 했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이영애가 병원비 중 1억원을 내 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치료비가 없다던 타이완 산모의 화려한 삶이 알려지면서 공분을 사고 있다. 이 부부에 병원비 1억원을 기부한 이영애가 ‘사기’를 당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는 것. 이 같은 대만 산모의 삶과 관련해 대만 현지 언론은 “대만 산모가 BMW 차량을 보유하고 있고, 한 장에 48만원인 유명 가수의 콘서트를 함께 관람했다”고 보도했다. 또 고급 휴대전화와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도 알려졌는데, 이 모든 것이 국가적 망신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이런 논란이 끊이지 않자 산모의 남편은 “BMW 승용차는 친구의 것으로 몇년 전 아내가 차 옆에서 사진만 찍은 것”이라며 “현재 1만 대만달러(약 34만원)를 내고 월세 생활을 하고 있다” 며 해명했다. 이어 “나는 평범한 직장인이며 재산을 가지고 있지도 않다”며 “기부받은 돈을 나눠서라도 갚으려고 돈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영애 측 관계자는 3가지로 입장을 정리했다. “첫째, 당시에는 매우 위급한 상황이어서 아기의 생명이 위태로웠다. 부자 여부를 떠나 아기가 건강해졌으면 그것으로 만족한다” “둘째, 이영애도 대만을 갔을 때 환대를 받았다. 우리나라도 대만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 “마지막으로 기부를 받은 사람이 부자라고 해서 돈을 돌려준다 해도 받지는 않겠다. 이영애 측에 돌려주려면 대만의 다른 불우 아이를 찾아 도와주라고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이영애 측 관계자는 “대만 관계자로부터 해당 부부들이 억울하다고 호소했다. 40만원 월세에 사는 것은 사실이며 레이디가가 콘서트를 간 것도 맞다. 하지만 BMW는 친구 소유의 차량으로 사진만 잠깐 찍었을 뿐이라 했다”고 밝혔다. 이영애 측 반응에 네티즌들은 “이영애, 역시 대인배”, “이영애, 기부하는 마음가짐이 역시 다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영애 기부 논란, 대만 부부 어렵다고 도와줬는데 BMW 소유 의혹…이영애 측 반응은?

    이영애 기부 논란, 대만 부부 어렵다고 도와줬는데 BMW 소유 의혹…이영애 측 반응은?

    ‘이영애 기부 논란’ 이영애 기부 논란이 불거졌다. 이영애로부터 도움을 받았던 대만 부부가 사실은 가난하지 않고 넉넉한 형편이라는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드라마 ‘대장금’ 팬으로 알려진 이들 부부는 지난 2월말 한국을 찾았다가 미끄러지는 사고를 당해 당시 임신 7개월이던 아내가 조산하는 불상사를 겪었다. 당시 몸무게가 1kg밖에 되지 않았던 아기는 몇 차례 수술 끝에 고비를 넘길 수 있었지만 결국 병원비 1억 5000만원이 그들에게 가장 큰 부담이었다. 조산한 산모는 서울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고 후유증으로 비싼 비용을 내고 여러 번의 수술을 거쳐야 했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이영애가 병원비 중 1억원을 내 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치료비가 없다던 타이완 산모의 화려한 삶이 알려지면서 공분을 사고 있다. 이 부부에 병원비 1억원을 기부한 이영애가 ‘사기’를 당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는 것. 이 같은 대만 산모의 삶과 관련해 대만 현지 언론은 “대만 산모가 BMW 차량을 보유하고 있고, 한 장에 48만원인 유명 가수의 콘서트를 함께 관람했다”고 보도했다. 또 고급 휴대전화와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도 알려졌는데, 이 모든 것이 국가적 망신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이런 논란이 끊이지 않자 산모의 남편은 “BMW 승용차는 친구의 것으로 몇년 전 아내가 차 옆에서 사진만 찍은 것”이라며 “현재 1만 대만달러(약 34만원)를 내고 월세 생활을 하고 있다” 며 해명했다. 이어 “나는 평범한 직장인이며 재산을 가지고 있지도 않다”며 “기부받은 돈을 나눠서라도 갚으려고 돈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영애 측 관계자는 3가지로 입장을 정리했다. “첫째, 당시에는 매우 위급한 상황이어서 아기의 생명이 위태로웠다. 부자 여부를 떠나 아기가 건강해졌으면 그것으로 만족한다” “둘째, 이영애도 대만을 갔을 때 환대를 받았다. 우리나라도 대만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 “마지막으로 기부를 받은 사람이 부자라고 해서 돈을 돌려준다 해도 받지는 않겠다. 이영애 측에 돌려주려면 대만의 다른 불우 아이를 찾아 도와주라고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이영애 측 관계자는 “대만 관계자로부터 해당 부부들이 억울하다고 호소했다. 40만원 월세에 사는 것은 사실이며 레이디가가 콘서트를 간 것도 맞다. 하지만 BMW는 친구 소유의 차량으로 사진만 잠깐 찍었을 뿐이라 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이 시크릿 호텔’ 유인나, 진이한. 남궁민, 이영은 캐스팅 확정

    ‘마이 시크릿 호텔’ 유인나, 진이한. 남궁민, 이영은 캐스팅 확정

    ‘고교처세왕’ 후속 tvN 새 월화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에 유인나, 진이한, 남궁민, 이영은이 캐스팅 됐다. ‘마이 시크릿 호텔’은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에서 새 신랑과 예식 지배인으로 7년만에 재회하게 된 전 부부 남상효(유인나 분)와 구해영(진이한 분)의 꼬일대로 꼬인 결혼식과 전대미문의 살인사건을 그린 16부작 킬링 로맨스물이다. 여주인공 남상효 역은 유인나가 맡았다. 호텔 예식사업부 총 책임자인 남상효는 매사에 긍정적이고 유쾌한 성격의 완벽주의자로 서류상 미혼인 인물. 이혼 7년 만에 전 남편의 결혼식을 맡아 준비하다 예상치 못한 살인 사건에 휘말린다. 남상효의 전 남편 ‘구해영’에는 진이한이 낙점됐다. 잘 나가는 건축가 구해영은 까칠한 완벽남. 7년 전 남상효와 불 같은 결혼을 했지만 100일을 못 채우고 헤어졌다. 전 아내 남상효가 우연히 자신의 재혼을 맡게 되고 살인 사건에 함께 휘말리며 묘한 로맨스에 빠진다. 남상효의 직장 상사이자 호텔전문 경영이사 조성겸은 남궁민이 맡는다. 호텔 최고의 인기남이자 이 시대 최고의 엘리트남으로 남상효와 여은주 사이에서 삼각관계를 벌이는 인물. 특히, 호텔 살인 사건이 개인사와 엮이면서 미스터리의 중심 인물로 등장한다. 이영은은 욕망에 충실한 화끈한 성격의 호텔 홍보실장 여은주로 등장한다. 일도 잘하고 놀기도 잘 노는 쿨 하고 당당한 커리어우먼으로 조성겸을 사이에 두고 남상효와 한 치의 양보 없이 삼각관계를 벌여 긴장감을 선사한다. ‘굿바이 마눌’의 김도현 작가가 극본을 맡았으며, 닥터이방인, 시티헌터 등을 연출한 홍종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야왕을 제작한 베르디미디어가 제작사로 나섰으며 고교처세왕 후속으로 오는 8월 18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 이영애 기부 논란, 어렵다고 도와준 대만 부부, BMW 소유? 이영애 측 반응은?

    이영애 기부 논란, 어렵다고 도와준 대만 부부, BMW 소유? 이영애 측 반응은?

    ‘이영애 기부 논란’ 이영애 기부 논란이 불거졌다. 이영애로부터 도움을 받았던 대만 부부가 사실은 가난하지 않고 넉넉한 형편이라는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드라마 ‘대장금’ 팬으로 알려진 이들 부부는 지난 2월말 한국을 찾았다가 미끄러지는 사고를 당해 당시 임신 7개월이던 아내가 조산하는 불상사를 겪었다. 당시 몸무게가 1kg밖에 되지 않았던 아기는 몇 차례 수술 끝에 고비를 넘길 수 있었지만 결국 병원비 1억 5000만원이 그들에게 가장 큰 부담이었다. 조산한 산모는 서울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고 후유증으로 비싼 비용을 내고 여러 번의 수술을 거쳐야 했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이영애가 병원비 중 1억원을 내 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치료비가 없다던 타이완 산모의 화려한 삶이 알려지면서 공분을 사고 있다. 이 부부에 병원비 1억원을 기부한 이영애가 ‘사기’를 당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는 것. 이 같은 대만 산모의 삶과 관련해 대만 현지 언론은 “대만 산모가 BMW 차량을 보유하고 있고, 한 장에 48만원인 유명 가수의 콘서트를 함께 관람했다”고 보도했다. 또 고급 휴대전화와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도 알려졌는데, 이 모든 것이 국가적 망신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이런 논란이 끊이지 않자 산모의 남편은 “BMW 승용차는 친구의 것으로 몇년 전 아내가 차 옆에서 사진만 찍은 것”이라며 “현재 1만 대만달러(약 34만원)를 내고 월세 생활을 하고 있다” 며 해명했다. 이어 “나는 평범한 직장인이며 재산을 가지고 있지도 않다”며 “기부받은 돈을 나눠서라도 갚으려고 돈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영애 측 관계자는 14일 각종 매체들을 통해 “대만 관계자로부터 해당 부부들이 억울하다고 하더라”며 “40만원 월세에 살고 레이디가가 콘서트를 간 것은 맞으나 BMW 차량은 친구 것으로 잠깐 사진만 찍은 것이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아기가 생명이 위협해 도와준 것이다. 당시에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부자고 아니고를 물어볼 겨를이 없었다. 아기가 건강해졌으므로 만족한다”고 말했다. 또한 “대만으로부터 우리나라도 도움을 많이 받지 않았냐. 이영애도 대만을 갔을 때 환대를 받았다”며 “그리고 부자라고 해서 돈을 돌려준다 해도 받을 생각이 없다. 우리를 돌려줄거면 대만의 다른 불우 아이를 찾아 도와주라고 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영애 기부논란, BMW+48만원짜리 콘서트 관람 ‘왜 1억 기부?’

    이영애 기부논란, BMW+48만원짜리 콘서트 관람 ‘왜 1억 기부?’

    ‘이영애 기부논란’ 이영애가 1억을 기부한 대만 산모가 부자라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0일(현지시각) 한 대만 인터넷 사이트에 BMW 승용차 옆에서 찍은 대만 부인 사진과 함께 이들 부부가 부유하다는 글이 게재됐다. 드라마 ‘대장금’ 팬으로 알려진 이들 부부는 지난 2월말 한국을 찾았다가 미끄러지는 사고를 당해 당시 임신 7개월이던 아내가 조산하는 불상사를 겪었다. 당시 몸무게가 1킬로그램밖에 되지 않았던 아기는 몇 차례 수술 끝에 고비를 넘길 수 있었지만 결국 병원비 1억5000만원이 그들에게 가장 큰 부담이었다. 조산한 산모는 서울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고 후유증으로 비싼 비용을 내고 여러 번의 수술을 거쳐야 했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이영애가 병원비 중 1억원을 내 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치료비가 없다던 타이완 산모의 화려한 삶이 알려지면서 공분을 사고 있다. 이 부부에 병원비 1억원을 기부한 이영애가 ‘사기’를 당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는 것. 이 같은 대만 산모의 삶과 관련해 대만 현지 언론은 “대만 산모가 독일산 외제차를 보유하고 있고, 한 장에 48만원인 유명 가수의 콘서트를 함께 관람했다”고 보도했다. 또 고급 휴대전화와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도 알려졌는데, 이 모든 것이 국가적 망신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이런 논란이 끊이지 않자 산모의 남편은 “BMW 승용차는 친구의 것으로 몇 년 전 아내가 차 옆에서 사진만 찍은 것”이라며 “현재 1만 대만달러(약 34만 원)를 내고 월세 생활을 하고 있다” 며 해명했다. 이어 “나는 평범한 직장인이며 재산을 가지고 있지도 않다”며 “기부 받은 돈을 나눠서라도 갚으려고 돈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 방송 캡처 (이영애 기부논란)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영애 기부 논란…어렵다고 도와준 대만 부부, 알고 보니 BMW에 고급 노트북까지

    이영애 기부 논란…어렵다고 도와준 대만 부부, 알고 보니 BMW에 고급 노트북까지

    ‘이영애 기부 논란’ 이영애 기부 논란이 불거졌다. 이영애로부터 도움을 받았던 대만 부부가 사실은 가난하지 않고 넉넉한 형편이라는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드라마 ‘대장금’ 팬으로 알려진 이들 부부는 지난 2월말 한국을 찾았다가 미끄러지는 사고를 당해 당시 임신 7개월이던 아내가 조산하는 불상사를 겪었다. 당시 몸무게가 1kg밖에 되지 않았던 아기는 몇 차례 수술 끝에 고비를 넘길 수 있었지만 결국 병원비 1억 5000만원이 그들에게 가장 큰 부담이었다. 조산한 산모는 서울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고 후유증으로 비싼 비용을 내고 여러 번의 수술을 거쳐야 했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이영애가 병원비 중 1억원을 내 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치료비가 없다던 타이완 산모의 화려한 삶이 알려지면서 공분을 사고 있다. 이 부부에 병원비 1억원을 기부한 이영애가 ‘사기’를 당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는 것. 이 같은 대만 산모의 삶과 관련해 대만 현지 언론은 “대만 산모가 BMW 차량을 보유하고 있고, 한 장에 48만원인 유명 가수의 콘서트를 함께 관람했다”고 보도했다. 또 고급 휴대전화와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도 알려졌는데, 이 모든 것이 국가적 망신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이런 논란이 끊이지 않자 산모의 남편은 “BMW 승용차는 친구의 것으로 몇년 전 아내가 차 옆에서 사진만 찍은 것”이라며 “현재 1만 대만달러(약 34만원)를 내고 월세 생활을 하고 있다” 며 해명했다. 이어 “나는 평범한 직장인이며 재산을 가지고 있지도 않다”며 “기부받은 돈을 나눠서라도 갚으려고 돈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위직 일수록 ‘SNS에 더 중독’

    고위직 일수록 ‘SNS에 더 중독’

    부하 직원에게 ‘냉혹한’ 상사일수록 SNS 등에 중독될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노르웨이 베르겐 대학교 심리학 연구팀은 직장인 1만 1000명의 사회관계 및 근무태도, 습관 등을 분석했다. 그 결과 부하 직원에게 엄격한 근무태도를 요구하는 상사일수록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SNS 사용량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직급이 높은 직장인의 특징은 사적인 공간에서 SNS 등 개인적인 업무를 하는 것에 굉장히 부정적인 의견을 가지고 있지만, 동시에 사무실에서 머무는 시간이 지나치게 많은 탓에 사회적인 관계를 형성할 기회가 적다는 것. 때문에 얼굴을 맞대고 사람들을 만나는 대신 자신 역시 SNS 등을 이용해 타인과 소통하려고 한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근무시간에 개인적인 웹서핑에 부정적인 고위직 직장인 역시 일하는 공간에서 사적인 목적의 인터넷 서핑 및 SNS 사용빈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이 같은 현상은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더 강하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여성 상사보다 남성이, 젊은 직장인보다는 나이 든 직장인에게서 이러한 현상이 짙게 나타났으며, 이는 직급이 높은 직장인이 사무공간에서 SNS나 인터넷 서핑에 사용하는 것에 대해 지적할 만한 사람이 많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연구팀은 “지위가 높은 직장인은 반대의 직장인에 비해 회사에서 일자리를 잃을 걱정이 덜하고, 소셜 미디어가 자신의 경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많다”고 덧붙였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부하 직원에 엄격한 상사일수록 SNS 사용 많아”

    “부하 직원에 엄격한 상사일수록 SNS 사용 많아”

    부하 직원에게 ‘냉혹한’ 상사일수록 SNS 등에 중독될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노르웨이 베르겐 대학교 심리학 연구팀은 직장인 1만 1000명의 사회관계 및 근무태도, 습관 등을 분석했다. 그 결과 부하 직원에게 엄격한 근무태도를 요구하는 상사일수록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SNS 사용량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직급이 높은 직장인의 특징은 사적인 공간에서 SNS 등 개인적인 업무를 하는 것에 굉장히 부정적인 의견을 가지고 있지만, 동시에 사무실에서 머무는 시간이 지나치게 많은 탓에 사회적인 관계를 형성할 기회가 적다는 것. 때문에 얼굴을 맞대고 사람들을 만나는 대신 자신 역시 SNS 등을 이용해 타인과 소통하려고 한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근무시간에 개인적인 웹서핑에 부정적인 고위직 직장인 역시 일하는 공간에서 사적인 목적의 인터넷 서핑 및 SNS 사용빈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이 같은 현상은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더 강하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여성 상사보다 남성이, 젊은 직장인보다는 나이 든 직장인에게서 이러한 현상이 짙게 나타났으며, 이는 직급이 높은 직장인이 사무공간에서 SNS나 인터넷 서핑에 사용하는 것에 대해 지적할 만한 사람이 많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연구팀은 “지위가 높은 직장인은 반대의 직장인에 비해 회사에서 일자리를 잃을 걱정이 덜하고, 소셜 미디어가 자신의 경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많다”고 덧붙였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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