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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정 이삭]

    ●서울 강북구는 29일(화) 오전9시부터 ‘강북 웰빙스포츠센터’ 신규회원을 선착순 모집한다.▲수영▲스쿼시▲에어로빅▲헬스▲아쿠아로빅 등의 프로그램이 열린다.(02)901-6612∼5. ●서울 중랑구 망우3동사무소는 29일(화) 오전10시∼오후5시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영정사진을 무료로 찍어준다.(02)2209-8011. ●경기 용인시 여성회관은 30일(수)까지 ‘아버지 합창단’ 단원 50명을 모집한다. 용인시 거주 35∼50세 남성이면 된다. 오디션은 다음달 2일(토)에 열린다.(031)270-8845. ●서울 도봉구는 31일(목)까지 ‘청소년 한문·예절교실’에 참여할 초등학생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다음달 9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2∼4시 방학2동 방아골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다. 무료.(02)3491-0500. ●경기 안양시는 31일(목)까지 ‘송파산대놀이 탈춤 무료강좌’에 참가할 주부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016)362-6145. ●경기도 여성회관은 다음달 1일(금)까지 ‘남성을 위한 자격증반’ 수강생 80명을 모집한다.▲세탁기능사반▲한식조리기능사반▲제과제빵기능사반 등이 개설되며 홈페이지(woman.gyeonggi.go.kr)로 접수하면 된다. 수강료 4만원.(031)249-5371. ●서울 동대문구는 다음달 2일(토)까지 기업 해외진출 및 수출증진을 위한 ‘2005 인터넷 무역지원사업’에 참가할 중소기업체를 모집한다.(02)2127-4282. ●서울 강서구는 다음달 4일(월)까지 강서구 거주 여성을 대상으로 ‘구립 합창단원’을 모집한다.(02)2600-6077. ●경기 성남시는 다음달부터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낮12시에 운영하는 ‘남한산성 환경기행 주말탐사반’에 참가할 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숲 속의 봄맞이▲야생화 관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031)729-2410∼4. ●관동의대 고양 명지병원은 4∼5월 고양·파주·김포시 지역에 사는 만4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직장암 무료검진을 해준다. 사전예약 필수.(031)810-6330. ●서울 성동구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전문봉사단’ 단원을 연중 모집한다. 분야는 ▲수지침▲이·미용▲제과·제빵▲간병지원▲보일러 수리▲목욕지원▲장애인지원▲의료지원▲학습지도▲스포츠마사지 등 10개다.(02)2286-5152.
  • 작년 같지 않은 ‘부모님 건강’ 챙기자

    작년 같지 않은 ‘부모님 건강’ 챙기자

    ‘올 설에는 부모님 건강 좀 챙깁시다.’떨어져 살다가 모처럼 뵌 부모님이 원인도 모르는 이런저런 질환으로 고생하는 모습을 보면 죄스러움과 안타까움이 앞선다. 노인들이 겪는 각종 질환의 고통은 매일 얼굴을 마주하는 자식도 낱낱이 알기는 어렵다. 올 설날 귀향 때는 마음 먹고 부모님의 건강을 살피는 기회를 갖는 게 어떨까. ●퇴행성 관절염 온돌 중심의 좌식생활을 하는 우리나라 노인들 대부분이 노후에 퇴행성 관절염을 겪는다. 무릎을 구부리거나 쪼그린 자세, 방바닥에 눕고 일어나는 행동이 반복돼 척추와 무릎에 무리를 주기 때문이다. 퇴행성 관절염은 우리나라 55세 이상 노인의 80%,75세 이상 노인 대부분이 앓을 정도로 흔하다. 이 질환이 나타나면 앉았다 일어서기가 힘들 정도로 활동에 제약이 따른다. 아직 완벽한 치료법이 없어 통증을 줄이고 관절의 기능을 유지하는 방법이 주로 사용된다. 그러나 진통·소염제의 경우 위장관 출혈 등 부작용이 따르므로 조심해야 한다. 흔히 ‘연골주사’라 불리는 하이알루론산 주사는 초기 관절염엔 효과가 있지만 진행된 관절염에는 효과가 없다.‘뼈주사’라는 스테로이드주사는 관절이 붓거나 심한 통증 조절에는 효과가 있으나, 부작용이 있어 남용은 금물이다. 증상이 심하다면 인공관절도 권할 만하다. 최근에는 인공관절의 질이 좋아져 20년 정도는 통증없이 살 수 있다. 관절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을 바꿔야 한다. 일상적으로 의자와 소파, 좌변기를 활용하고 식사도 밥상보다 식탁을 이용한다. 또 방바닥보다 딱딱한 매트의 침대에서 자는 것이 좋다. 운동은 관절에 충격이 적은 걷기, 수영, 실내자전거 타기가 적당하다. ●골다공증 여성은 폐경기 이후 호르몬 부족으로, 남성은 음주·흡연으로 뼈의 칼슘이 빠져나가면서 골밀도가 급격히 떨어진다. 이렇게 초래된 골다공증이 무서운 것은 약해진 뼈가 쉽게 부러지고, 부러지면 잘 낫지 않아 사망에 이르기도 하기 때문. 특히 척추가 주저앉아 허리통증을 일으키는 척추압박골절은 특별한 외상 없이도 생기곤 한다. 척추골절이 일어나면 허리뼈가 굽어 배가 눌리고 허리와 등에 심한 통증이 오며, 식욕과 호흡기능이 떨어진다. 이를 방치하면 허리가 구부정하게 되면서 만성요통이 온다. 치료에는 다친 척추뼈에 의료용 골시멘트를 주입하는 척추성형술이 일반적이다. 국소마취로 시술이 가능하고, 시술 3시간 후면 활동이 가능하다. 압박골절을 예방하려면 우유, 멸치, 생선 등 칼슘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고, 가벼운 운동을 생활화해 근력을 키워야 한다. ●치아 한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65∼74세 노인의 치아는 12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75세 이상은 2.46개로, 이런 상황에서는 음식을 제대로 섭취할 수가 없어 건강에 치명적이며 더러는 우울증을 초래하기도 한다. 또 빠진 이를 방치하면 입술이 안으로 말려들어가 미관상 좋지 않을 뿐 아니라 음식섭취 장애, 치아 불균형으로 인한 턱관절 손상은 물론 척추만곡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노인들의 치아를 대체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틀니, 임플란트, 투키 브리지(two-key brige) 등이 있다. 틀니는 비용이 싸고 시술 기간도 3주 정도로 짧지만 깍두기나 고기류를 먹기 힘들고 잇몸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임플란트는 잇몸 뼈에 금속 기둥을 박고 그 위에 인공치아를 얹는 방법으로, 씹는 힘은 자연치와 차이가 없으나 잇몸 뼈가 부실하거나 당뇨·고혈압 등 전신질환자는 시술이 어렵다. 최근에 선보인 투키 브리지는 남은 치아에 구멍을 내 인공치아를 다리(브리지)처럼 거는 시술법으로 치아가 연속해 4개까지 없는 경우에도 시술할 수 있으며, 당뇨나 고혈압 등 전신질환자나 고령자에게도 시술이 가능하다. ●노인변비 소화기관이 노후해 나타나는 변비가 만성화되면 변을 볼 때 무리하게 힘을 주게 돼 뇌졸중 위험이 높아지며, 치질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원인은 대장의 운동기능이 약해져 변을 밀어내지 못하기 때문. 변비 초기라면 대장 운동을 촉진하는 약물로 치료되지만 만성인 경우 대장 기능을 상실해 대장을 절제하기도 한다. 노인변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습관과 배변습관의 개선이 무척 중요하다. 노인들은 치아가 부실해 부드러운 음식을 주로 찾지만 대장 운동을 돕기 위해서는 식이섬유와 물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잡곡밥, 고구마, 과일, 야채, 된장국, 토란국, 미역국 등이 식이섬유를 많이 함유한 식품이다. 아침에 찬물을 두컵 정도 마시는 것도 좋다. 규칙적인 배변 습관을 가져야 하며, 가벼운 산책이나 맨손체조 등 전신운동도 장운동을 돕는다. 간혹 대장·직장암이 변비를 유발하기도 하므로 50세 이후에는 정기적으로 대장내시경을 해보는 것이 좋다. ■ 도움말 성연상 21세기병원 부원장, 이동근 한솔병원장, 황성식 미소드림치과 원장 ■ 증상으로 질환 읽기 ●호흡기질환 호흡곤란이 3개월 이상 지속되면 기관지천식, 흡연자가 이런 증상을 보이면 만성기관지염, 폐기종, 간질성 폐질환일 가능성이 크다. 희거나 분홍색 거품의 가래와 함께 다리가 부을 경우에는 심장병이나 폐부종을, 진한 황갈색 혹은 검은 가래가 나오면 만성기관지염이나 기관지 확장증, 여기에 체중이 5㎏ 이상 줄었다면 폐암을 의심해 봐야 한다. 또 숨소리가 쌕쌕거리고 기침이 심하면 기관지천식일 가능성이 있다. ●체중감소 다뇨, 다음, 다식, 피로감에 체중이 줄었다면 당뇨병, 식사량은 늘었으나 물을 많이 먹지 않으며 체중이 줄었다면 갑상선 기능항진증, 속쓰림과 설사, 구토, 복통이 주기적으로 발생하고 체중이 줄었다면 소화기 장애를 생각할 수 있다. 성욕이 감퇴하고, 털이 빠지며 피부가 하얗게 변하고 체중이 줄면 뇌하수체기능저하증일 수 있다. ●당뇨병 피로감, 체중감소 또는 식욕 급증과 체중증가는 초기 당뇨병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 다음, 다뇨, 다식에 피부 종기가 잘 낫지 않고 가려우며, 여성은 음부 가려움증이 나타난다. 특히 당뇨일 경우 발에 상처가 있는지를 주의깊게 관찰할 필요가 있다. ●암 항문 출혈이 있고 대변이 가늘거나, 대변보는 습관이 바뀌었다면 대장암, 성교후 출혈과 피 섞인 분비물, 생리기간이 아닌 때의 출혈이 보이면 자궁암이 의심스러우며, 악취 분비물과 요통, 하지통, 하지부종, 혈뇨가 보이면 진행된 자궁암일 가능성이 있다. ●뇌졸중 뇌졸중은 전조증상을 잘 살펴야 한다.▲신체 한 쪽에 갑자기 힘이 빠지거나 감각이 둔해진다▲시야장애가 나타나거나 갑자기 한 쪽 눈이 안 보인다▲말이 잘 안되거나 발음이 어눌해진다▲갑자기 어지럽고 휘청거린다▲전에 경험하지 못한 심한 두통이 온다면 뇌졸중을 의심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서둘러 종합병원 응급실로 옮겨야 한다. ●두통 다음 중 1가지 증상이라도 있으면 정밀진단을 받을 필요가 있다.▲두통이 항상 일정 부위에 온다▲생전 겪지 못한 극심한 두통이 갑자기 온다▲전부터 앓던 두통 횟수가 증가하고 정도가 훨씬 심해졌다▲묵직하던 두통이 욱신욱신하면서 터질 것 같은 통증을 보이며 오심, 구토가 따른다▲자세에 따라 두통이 생기거나 누웠다 일어날 때 두통이 발생한다. ■ 도움말 이정권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가수 길은정 어제 장례식

    가수 길은정 어제 장례식

    “나는 ‘록시’에서나 다른 공연 때 와이키키 브라더스와 함께 무대에 서면 반드시 그 파란색 기타를 메고 파랑보다 더 싱그럽게 연주하고 노래하리라 마음먹었다.…나는 걸을 수 없어졌고 휠체어에서만 생활할 수밖에 없어졌다.…무대에서 공연을 한다는 것은 꿈 속에서나 가능한 일일까.” 지난 7일 직장암으로 타계한 가수 길은정이 마지막 일기를 남기고 우리 곁을 떠났다. 9일 삼성 서울병원을 떠난 길씨의 운구는 서울 여의도를 거쳐 경기도 벽제 승화원에서 화장한 뒤 일산 청아공원에서 추모식을 연 후 안치됐다. 길씨는 유언에 따라 수의 대신 지난 97년 KBS TV ‘빅쇼’ 무대에서 입었던 미색 드레스를 입고 화장됐다. 운구 행렬 맨 앞에는 오빠 길연하씨가 영정을 들었고, 길씨가 진행했던 라디오 프로그램 ‘노래 하나 추억 둘’에서 ‘라이브 우체통’ 코너를 함께 진행했던 우종민씨와 팬클럽 회원, 후배 가수들이 영구를 들고 그 뒤를 이었다. 암으로 투병하던 길씨는 타계하기 직전까지 ‘노래 하나 추억 둘’ 방송을 진행하는 등 열정을 보였다.“하늘나라에서는 아프지 않고 건강하길…” 인터넷에는 길씨의 죽음을 추모하는 글이 넘쳐났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부고]

    ●가수 길은정 가수 길은정씨가 7일 오후 8시경 경기도 분당의 자택에서 사망했다.44세. 1984년 ‘소중한 사람’으로 가수로 데뷔해 MC와 DJ, 연기자로 폭넓은 활동을 해온 길 씨는 1996년 이후 직장암으로 투병하다 지난해 가을 골반으로 암세포가 전이되면서 끝내 세상을 떠났다. 새 앨범 ‘만파식적’을 발매한 직후인 지난해 11월에는 KBS 1TV ‘열린음악회’에 출연해 투병 중에도 혼신을 다해 노래를 불러 팬들을 안타깝게 했었다. ●정동우(전 노동부 차관)씨 별세 희섭(KBS PD)씨 부친상 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8일 오전 9시 (02)3410-6916 ●송만식(자영업)경식(LG카드 이사)씨 모친상 6일 평촌 한림대성심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031)384-2464 ●소영철·영기(자영업)영식(유니콘전자통신 대표)영진(한국전산원 단장)씨 부친상 남재두(대전일보사 회장)김학렬(신광휀스 대표)씨 빙부상 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일 오전 10시 (02)3410-6914 ●이승희(한터주식회사 사장)승숙(원자력병원 과장)씨 모친상 정창섭(경기도 행정1부지사)이석호(서울의대 교수)씨 빙모상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30분 (02)3010-2236 ●이천룡(본외과의원 원장)도영(테크다임앤컴퍼니 상무)씨 모친상 양의조(양의조소아과 원장)김원섭(김원섭비뇨기과 〃)김성준(광주고검 부장검사)씨 빙모상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02)3010-2291 ●유문승(동진산업사 대표)씨 모친상 우유철(INI스틸 전무)씨 빙모상 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30분 (02)3410-6915 ●한응수(국정홍보처 주 뉴욕홍보관)씨 부친상 6일 경기 양평 양수장례식장, 발인 8일 오전 8시 (031)775-0063 ●임영건(서광정밀 대표)창건(KBS 보도본부 취재3팀장)삼건(사업)씨 모친상 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8일 오전 9시30분 (02)3410-6914 ●김현진(수원 성빈센트병원 교수)씨 모친상 최승언(자인건축사 대표)김갑수(서울고등법원 사무관)박성원(동아일보 정치부 기자)씨 빙모상 7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 (02)590-2609 ●조영증(대한축구협회 파주트레이닝센터 센터장)씨 부친상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02)3010-2295 ●김봉기(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단 부장)씨 부친상 7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30분 (02)590-2579 ●유원상(전 대한전선 대표)씨 상배 연국(박영사 편집국장)연호(다이나믹인터내셔널 이사)연철(외교통상부 서기관)씨 모친상 안종만(박영사 대표)씨 빙모상 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일 오전 9시 (02)3410-6927 ●김영완(사업)영만(전 동아일보 사진부장)씨 모친상 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9일 오전 9시 (02)3410-6906
  • [21일 TV 하이라이트]

    ●청소년 원탁토론(EBS 오후 8시10분) 교사평가제는 선생님들의 자기개발을 통해 학교교육을 정상화하고, 또 수준 높은 교육을 가능하게 하는 제도일까, 아니면 전인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학교를 입시 기관으로 전락시키는 불합리한 제도일까. 청소년들의 경험담과 이야기를 통해 교사평가제가 교육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토론한다. ●부모님 전상서(KBS2 오후 7시55분) 창수는 성실의 고집을 꺾지 못해 성실이 계약한 집을 해결해 주기로 하는 대신 한 가지 요구를 들어달라고 하고, 이 말을 들은 성실은 만감이 교차한다. 아리는 지환 형제를 초대해 저녁을 함께 하는데, 유리는 아리의 자신만만함이 바람 샌 풍선 같은 자신과 비교되어 힘이 빠진다. ●결정!맛 대 맛(SBS 오전 10시50분) 볶음우동과 홍콩식 피자돈가스가 맛대결을 벌인다. 매콤한 양념에 탱탱한 면발의 부드러운 맛이 혀끝에서 감도는 볶음우동. 피자 맛과 돈가스 맛 두 가지를 즐길 수 있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의 결정체 홍콩식 피자돈가스. 양희경 조형기 이진성 안선영 양미라 우연석 등이 출연한다. ●인사이드 월드(YTN 오후 1시25분) 나무 난로를 모든 집에서 사용하는 가나에서 석유가스나 액체 석유가스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나무로 요리할 때 생기는 연기가 인체에 치명적이고 장작 수집으로 녹지와 동물들이 사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청정에너지를 사용해 오염을 줄이고 생활환경도 개선하는 지구촌 모습을 살펴본다. ●특선다큐(iTV 오후 8시5분) 티라노사우루스 렉스(T-렉스)는 강력하고 포악한 포식동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T-렉스가 포식자가 아니라 남은 찌꺼기나 시체를 먹는 청소부였다고 주장하는 과학자가 나왔다. 잭 호너 박사는 T-렉스의 골격을 관찰하던 중 다른 포식자들과는 다른 구조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실험쇼 진짜?진짜!(MBC 오전 9시55분) 한국의 청양고추에서 멕시코의 하바네로에 이르기까지 세계 각국의 대표 고추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매운 맛 감정사로 나선 실험 참가자들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매운 고추를 찾는다. 여성 운전자들이 주차를 어려워하는 이유와 주차를 쉽게 할 수 있는 비법은 무엇인지 공개한다. ●열린음악회(KBS1 오후 6시) 힘겨운 투병 생활 중에서도 무대에 서는 가수 길은정.1996년 직장암 판정을 받은 뒤 현재까지 힘겨운 투병생활을 해오고 있다. 길은정씨는 생애 마지막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음반 ‘만파식적’을 발표한 데 이어 매일 라디오 생방송을 진행하면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다.
  • [구정 이삭]

    ●서울 강남성모병원은 10일(금) 오후 1시 본관 2층 대강당에서 무료 강좌 ‘대장암·직장암은 완치될 수 있나’를 개최한다.강좌에서는 대장암과 직장암의 증상과 진단,각종 치료요법 등이 소개된다.(02)590-1435. ●서울 중구 보건소는 10일(금) 오후 2시 5층 강당에서 무료 강좌 ‘여성건강교실-골다공증’을 개최한다.(02)2250-4449. ●서울 동대문구는 경희의료원과 함께 11일(토) 오전 9시부터 경희의료원 강당 등에서 귀 질환자를 위한 건강강좌 및 무료진료를 실시한다.(02)958-8474. ●경기 동두천시는 13(월)∼17일(금) 오전 10시∼오후 5시 시민회관에서 ‘소자본 창업 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참가신청은 11일까지.(031)860-2271. ●경기 포천시는 15일(수)까지 다음달 10일 열리는 포천시민의 날 문화페스티벌 참가자를 모집한다.(031)530-8111. ●서울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는 17일(금)까지 웹디자인(포토샵)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02)765-1326. ●서울 중구는 20일(월)까지 구민회관 1층에서 방송댄스·풍물놀이·테니스·인라인스케이트 등 제3기 생활·여가 체육교실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무료.(02)2260-1099. ●서울 금천구는 20일(월)까지 제4회 주민자치센터 작품전시회에 출품할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을 공모한다.일반·학생 부문으로 나뉜다.(02)890-2383∼6. ●한국성폭력위기센터는 20일(월)까지 제1회 여성주의 상담지원팀 및 법률지원팀 양성 교육 참가자 10명을 모집한다.대상은 여성문제,성폭력문제 등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및 일반인이다.(02)883-9285. ●서울 양천구 구민체육센터는 이달 매주 월·목요일 오전 9시 30분 양천공원에서 무료 건강달리기 교실을 운영한다.달리기 자세,호흡법 강의,스트레칭 등으로 진행되며,구 보건소에서 개인별 건강정도를 체크해준다.(02)2652-1792∼6. ●서울 중랑구 보건소는 30일(목)까지 중랑건강생활 실천인 수기를 공모한다.운동·금연·금주·스트레스 관리 등을 통해 건강을 회복한 사례면 된다.분량은 A4 3∼5장이면 된다.(02)490-3762. ●서울 중구는 다음달 3일(일) 경기 안성 전통마을에서 열리는 예지촌 농촌문화체험에 참가할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청소년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참가비 5000원.(02)2250-0523.
  • 식생활 습관만 바꿔도 심혈관질환 걱정 ‘뚝’

    한국인 최대 사망 원인인 암과 심장병 등 심혈관질환의 발병률을 식생활 개선으로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심혈관질환 발병률 최대 80% 줄어 우리의 식습관이 서구화하면서 암이나 심장병 등의 발생 양상이 서구화해 국가적인 식습관 개선운동이 절실한 가운데 나온 연구 결과여서 특히 눈길을 끈다.고대구로병원 심혈관센터 오동주 교수는 최근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대한내과학회 심포지엄에서 ‘식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암 발병률 30∼40%,심장혈관 질환을 최대 80%까지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제시해 안팎의 주목을 받았다.그를 통해 생활습관병의 실태와 예방법을 알아본다. 외국계 보험사 직원인 김수항(43)씨는 하루 중 14시간 정도를 일에 투자했다.시간에 쫓겨 햄버거 등 패스트푸드로 식사를 떼우기 일쑤였고,잦은 회식에 술과 담배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그러다 지난 2000년 3월 심근경색으로 병원 응급실에 실려 갔다.다행히 심혈관도자술로 막힌 혈관은 뚫었지만 재발 위험이 상존해 결국 직장을 버려야 했다.그 후 김씨는 철저하게 식생활을 바꿔 4년이 지난 지금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거의 정상으로 회복됐다. ●생활습관병이란 종전 성인병을 이르는 말로,고혈압 당뇨병 비만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심장병 뇌졸중 알코올성 간질환과 폐암 및 호르몬성암(대장·유방·전립선암 등)의 통칭이다.이들 질환은 연령에 비례해 발병 확률이 높고,개인의 생활습관 개선으로 예방은 물론 병의 진전을 막을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일본의 경우 지난 97년 생활습관 질환의 국민의료비 점유율이 75조원(32.4%)에 달했다.우리나라도 향후 생활습관 질환으로 인한 의료비 지출이 전체 의료비의 4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서구화된 식습관 탓 유방·대장·전립선암 증가율 높아 한국인의 3대 사망원인인 암과 심장병,뇌졸중 등은 환경·유전적 요인보다 평소의 생활습관에 의해서 더 큰 영향을 받는다.음식을 먹거나 기호품,휴식 방법 등의 잘못된 습관으로 당뇨병,고혈압 등이 발생하거나 악화되고,약물에 대한 반응도도 떨어뜨린다.나이들면 당연히 오는 질환으로 알지만 그렇지 않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암의 경우 2002년 신규 환자를 기준으로 인구 10만명당 환자가 236명이나 됐다.이는 영국의 249명,일본의 205명과 비슷한 수준이다.특히 전년 대비 암 증가율을 보면 유방암(11.1%),대장암(11%),췌장암(8.7%),전립선암(8.6%)이 단연 높다는 점이다.유방·대장·전립선암은 모두 호르몬성 암으로 많은 지방 섭취,즉,식습관 서구화와 관련이 깊다. ●식습관 개선과 암 암도 식습관 개선으로 예방이 가능하다.유방암의 경우 식물성 음식을 많이 섭취하고,술을 피하며,규칙적인 운동으로 체중을 조절하면 33∼50%는 예방할 수 있다.이런 노력은 성장기에 시작해 평생 지속하는 것이 효과적이다.대장·직장암도 다량의 채소류 섭취와 육류 제한,규칙적인 운동과 금주로 66∼75%까지 예방이 가능하다.폐암도 주원인은 흡연이지만,다량의 채소와 과일 섭취로 흡연자 및 비흡연자에서 20∼33% 정도,위암도 다량의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고 짠 음식을 피하면 66∼75%까지 예방할 수 있다. ●“생활습관 개선, 약물치료보다 중요” 심혈관질환의 주요 원인인 동맥경화도 식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동맥경화로 인한 심장병과 뇌졸중 등을 줄이려면 흡연,고혈압,고지혈증,당뇨 관리가 필수적이다.우선,고혈압을 예방하기 위해 소금 섭취량을 지금의 3분의 1 정도인 1일 6㎎이하로 줄여야 한다.과일과 야채,저지방 우유를 매일 먹되 칼륨을 매일 3.5㎎ 이상 섭취해야 한다.혈중 콜레스테롤은 포화지방과 트렌스지방의 섭취가 많으면 위험하다.포화지방은 육류의 기름,유제품에 많고,트렌스지방은 튀긴 음식,과자류,패스트푸드에 많다.따라서 이들 음식은 제한하는 것이 중요하다.최근에 새로 확인된 동맥경화 유발물질 호모시스테인도 이런 식습관으로 크게 줄일 수 있다.호모시스테인의 혈중치를 떨어뜨리는 물질은 비타민B군과 엽산으로 야채와 잡곡류를 통해 섭취할 수 있다. 오 교수는 “암과 심혈관질환은 생활습관 개선이 약물치료보다 훨씬 중요하다.”며 “무분별한 패스트푸드와 기름진 음식을 선호하는 것은 개인과 국민건강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한다.”고 경고했다. 심재억기자 jeshim@생활습관병 예방 수칙 1.좋은 음식,좋은 생활습관을 길들여야 한다. 2.가공·염장식품과 탄 음식 섭취를 줄인다. 3.과일과 야채를 자주 먹고,곡물 섭취량을 늘린다. 4.콩과 생선 섭취를 늘리고,우유는 저지방,고기는 기름기가 적은 것을 먹는다. 5.포화지방,콜레스테롤,알코올 섭취를 줄이고 견과류를 적당량 섭취한다. 6.튀긴 음식을 피한다. 7.과음을 피한다. 8.금연한다. 9.하루 30분 이상 걷는다. 10.적절한 여가를 즐긴다.
  • 평생 조국에 헌신… 이젠 편히 쉬소서/100세로 타계한 최고령 독립운동가 이강훈 선생

    최고령 독립운동가인 이강훈(李康勳) 선생이 100세를 일기로 12일 오전 별세했다.선생은 2000년 직장암 판정을 받고 서울보훈병원에 입원,치료를 받아왔으나 이날 병세가 급격히 악화돼 타계했다. 빈소는 서울보훈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오는 16일 오전 9시 발인한 뒤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 현충관 앞에서 영결식을 갖고 애국지사 묘역에 안장된다. 1903년 6월13일 강원 김화에서 태어났으며,1919년 3·1 독립운동 당시 고향에서 만세시위에 참가하고,1920년 중국 상하이로 건너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사업을 도왔다.이어 1924년 신민부에 가입해 활동했고,1926년에는 김좌진 장군의 지시를 받아 백두산 근처의 신창학교 교사로 근무하며 젊은이들에게 조국 광복을 위한 민족정신을 고취시켰다. 1933년에는 일제의 주중(駐中) 공사 유길명이 친일파 중국 정치인들을 매수해 한인들의 독립운동을 방해하기 위한 음모를 꾸민다는 사실을 알고 ‘흑색공포단' 을 조직,유길명을 살해하기 위한 계획을 준비했다.그러나 유길명을 살해하기 직전 일본 경찰에 체포돼징역 15년형을 선고받고 일본 도쿄로 이송돼 옥고를 치르던 중 1945년 조국 광복으로 출소했다. 선생은 광복 이후 재일한국거류민단 부단장으로 일하다 1960년 귀국,한국사회당 총무위원으로 활동했으나 1961년 5·16 군사쿠데타 세력에 의해 사상을 의심받아 또다시 2년간 옥고를 치렀다.이후 선생은 1969년 독립운동사 편찬위원,1977년 독립운동유공자 공적심의위원으로 활동하다 그해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받았고,1988년부터 5년동안 제10·11대 광복회 회장을 역임했다.유족으로는 부인 이병환(58)씨와 아들 승재(30)씨가 있다.(02)2225-1258. 조승진기자 redtrain@
  • [먹고 사는 이야기] 송이버섯의 계절

    고대 그리스와 로마에서는 버섯을 ‘신들의 음식’으로 불렀다.로마의 폭군 네로 황제는 버섯을 따오는 사람들에게 그 무게만큼의 황금을 줄 정도로 버섯을 좋아해서,‘버섯 황제’라는 별칭까지 얻었을 정도이다.중국에서도 ‘불로장수의 명약’으로 여겨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진시황이 특히 버섯을 선호한 것으로 전해진다. 동양의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은 ‘눈을 밝게 해주고,신경을 안정시키고,천식을 다스리며 근골을 굳게 해주는 음식’으로 버섯을 높이 평가했다. 서양에서는 ‘보헤미안 나무꾼은 감기를 모른다.’거나 ‘버섯 장수는 무병 장수한다.’는 속담으로 버섯을 예찬해왔다. 버섯은 맛과 향이 독특하다.생김새가 다양하고 특이해서 매력적이고 신비롭기까지 하다.게다가 고기를 씹는 것처럼 쫄깃하고 질감이 부드러워 동서양을 막론하고 세계 어디서나 애용되고 있다.약재에서부터 별식의 재료,일반 가정의 반찬으로까지 용도도 아주 다양하다. 버섯 중에서도 최고로 손꼽히는 송이의 계절이 돌아왔다.‘산 속의 진미식품’,‘귀족버섯’으로 불리는 송이.독특한 솔잎 향과 달착지근한 맛,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질감으로 식도락가의 입맛을 돋우는 송이버섯은 반드시 살아있는 소나무에 기생하여 성장한다.가을 한 철 잠깐 나타났다 사라지는 귀한 것이다.오죽하면 송이 서식지는 아들한테도 알려주지 않는다고 했을까. 송이는 저칼로리 식품으로 에르고스테롤,리보플라빈,나이아신 등이 풍부하다.또 위암이나 직장암 발생을 억제하는 크리스틴이라는 항암성분이 들어있다.콜레스테롤의 흡수를 낮춰주는 수용성 식이 섬유소가 많아 변비 치료에도 좋다.허준의 동의보감에는 ‘위장 기능을 돕고,식욕을 증진시키고,설사를 멈추게 하며 기를 더해 준다’ 고 기록되었다. 아미노산과 트레할로오즈,만니톨 등이 있어 달착지근한 맛이 일품이며,계피산 메틸과 마쓰다케올(matsutakeol)에 의한 송이의 독특한 향은 요리의 풍미를 드높인다.더군다나 깊은 산 속에서 채취하여야 하니,최상급 무공해 자연식품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송이는 보통사람이 즐기기에는 가격이 만만치 않다.가을 한철 수확되는데다,다량 인공재배가 불가능하기 때문.따라서 맛과 건강을 위해서라면 꼭 송이버섯을 고집할 필요가 없다.송이와 씹는 질감까지 비슷한 새송이버섯을 위시하여 표고,느타리,양송이,팽이버섯에 이르기까지 버섯은 얼마든지 있다. 버섯은 소화율이 높은 저칼로리,고비타민 건강식품으로서 고혈압이나 동맥경화증 예방뿐만 아니라 바이러스 감염 예방,암에 대한 면역력 증강,노화 방지와 신진대사 촉진 등의 생리 효능이 뛰어난 건강식품이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왔다.더운 여름 동안 누적된 피로를 버섯 요리로 풀어보는 것은 어떨까.솔 내음 가득한 송이버섯이 아니어도 독특한 향과 쫄깃한 느낌으로 입맛을 사로잡는 각종 버섯을 듬뿍 넣은 따끈한 버섯탕이 그리워진다. 임경숙 수원대 교수 식품영영학과
  • [癌없는 세상]대장암

    우리나라에서도 생활습관이 서구화됨에 따라 1980년대 이후로 대장암의 발생이 꾸준히 늘고 있다.2001년 암 등록 통계자료를 보면 대장암 환자는 1985년에 비해 남자에서는 55%,여자에서는 47%가 증가했다.위암,폐암,간암에 이어 네 번째로 많이 발생한 셈이다.세계적으로도 55만 6000여명이 매년 대장암으로 사망하며,이는 전체 사망원인의 1%,암으로 인한 사망원인의 7.7%를 차지한다. ●왜 걸리나? 대장암의 원인으로는 환경적인 요인,즉 식이섭취 양상이 주로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그 중 섬유소 섭취 부족,동물성 지방 및 육류의 과잉 섭취,음주,흡연 등이 대장암 발생을 증가시킨다. 이 외에도 당분의 지나친 섭취나 짠 음식을 자주 먹는 경우,운동량이 부족한 경우에도 대장암의 발생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진다.유전적인 요인도 5∼15% 정도를 차지한다. 가족 중에 2명 이상이 대장암이나 다른 암으로 진단받았거나,50세 이하의 젊은 나이에 대장암으로 진단받은 가족이 있을 때에는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여 대장암 전문의와 상담 후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나을 수는 있나? 모든 대장암이 완치되지는 않는다.2001년에 국립암센터에서 발표한 통계자료를 보면 대장암에 걸린 경우 5년 관찰생존율은 49.4%이다.즉,약 50%의 대장암 환자는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완치를 기대할 수도 있다는 결론이다. 특히 림프절 전이가 없는 조기 대장암의 경우에는 개복 수술을 하지 않고도 대장암 환자를 90% 이상이나 완치할 수 있는 많은 새로운 치료 방법들이 사용되고 있다.항문에서 가깝게 종양이 위치하는 경우에는 항문을 통해 수술 기구를 조작하여 종양 조직을 절제해 낼 수 있으며,항문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경우에는 내시경을 통해 종양 절제술을 하거나,복강경을 이용하여 부분적인 장 절제를 시행할 수도 있다. ●예방은 못하나? 결론적으로 말하면 정확한 원인인자가 밝혀져 있지 않기 때문에 근본적인 예방은 불가능하다.때문에 조기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대부분의 대장암은 암으로 진행하기 전 선종(용종)이라는 단계를 거친다.이런 선종 단계를 거쳐 대장암으로 진행하는 데는 보통 10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때문에 선종을 찾아내어 제거하거나 조기에 대장암의 병소를 찾아내 제거해 주면 내시경적 제거만으로도 완치를 기대할 수 있다. 50세 이상의 성인은 5∼10년마다 대장내시경을 받거나 대장조영술과 에스(S)결장경검사를 받는 게 바람직하다.국립암센터에서 건강검진으로 시행된 대장내시경 결과를 살펴보면,건강 검진을 받은 수진자의 약 16%에서 대장 선종이 발견되어 제거했으며,0.6%에서는 대장암이 발견됐다.검진을 통해 발견된 대장암의 70%는 상피내암을 포함한 조기대장암 단계에서 발견되었으며,45%의 경우 개복수술없이 내시경적 절제만으로도 치료가 되었다. 수술 및 항암화학요법,방사선요법 등의 치료에도 불구하고 전체 대장암 환자의 생존율이 아직까지 50% 정도에 그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본다면,조기 검진을 통한 선종 및 조기대장암의 발견 및 치료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다. 손대경 전문의 ■혹시 대장암? 다른 암처럼 대장암도 초기에는 거의 증상이 없다.어떤 증상이 나타났다면 이미 대장암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게 전문의들의 설명이다. 대장암센터 정승용 센터장의 도움말로 대장암을 의심해볼 수 있는 일반적인 증상에 대해서 들어봤다. 우선 대장암도 초기에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는다.암덩어리의 크기가 작은 탓이다.하지만 일단 암이 자라서 커지면 달라진다.대장내에서 변이 지나가는 것을 막게 되고,이와 아울러 자라난 대장암에서 출혈이 생긴다.대장암 표면에서 분비물도 배설된다. 대장암은 또 암이 어느쪽에 생기느냐에 따라 증상이 차이가 난다.우측 대장의 경우에는 내경(안지름)이 비교적 굵기 때문에 암이 상당히 커져도 직접적인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는다.대신 설사,빈혈,체중감소,근력감소,복통,복부팽만,소화불량 등 2차적인 증상을 보인다. 이에 반해 상대적으로 내경이 가는 좌측대장에 생긴 암은 배변습관의 변화,변비,혈변,점액변,장폐색 등 암에 의한 직접적인 증상들이 나타난다. 항문에 가까운 직장암의 경우에는 혈변,변비 또는 설사,변을 보고 난 후에도 변이 남은 느낌,항문에 아주 가까운 경우에는 배변시 통증 등을 느낄 수 있다.특히,배변시 피가 나면 치질 등 항문질환이 원인인 경우가 많기는 하지만 40세 이후에는 대장암의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대장검사를 받아봐야 한다는 게 전문의들의 공통된 충고다. 김성수기자 sskim@ ■검사는 어떻게/김영훈 전문의 대장암을 의심해볼 수 있는 대장용종(폴립) 발견을 위해 이용되는 검사로는 대장조영술,에스(S)결장경,대장내시경 등이 있다. 대장조영술 검사는 항문을 통해 작은 튜브를 삽입하고 바륨이라는 조영제와 공기를 대장내에 넣어 촬영검사하는 방법이다.대장내시경에 비해 간편하게 전체 대장을 검사할 수 있지만,작은 용종은 발견하기 어려운 게 단점이다.에스결장경과 대장내시경은 항문을 통해서 내시경을 삽입,대장 내부를 직접 관찰하며 검사하는 방법이다.에스결장경은 항문에서 60㎝까지,대장내시경은 전체 대장을 검사할 수 있다. 내시경검사는 대장 용종의 발견에 매우 민감하며 발견한 용종을 제거할 수도 있지만,환자의 불편감이 크다는게 문제다.이보다 한단계 발전한 것이 CT가상내시경 검사다.항문을 통해 작은 튜브를 넣고 공기를 주입하여 대장을 부풀린 후 나선식 CT를 이용하여 얇은 절편 두께(1∼3㎜)의 단면 영상을 얻는다.여기다 추가적인 검사없이 CT에서 얻어진 정보를 컴퓨터에서 소프트웨어를 통해서 처리하여 다평면 영상 및 내시경으로 대장 내부를 직접 들여다보듯이 검사할 수 있는 방법이다. CT 가상내시경은 대장내시경에 비해서 간편하며 5㎜ 이상의 폴립을 발견할 때 대장내시경과 거의 비슷한 정도의 민감도를 보이고 있어 차츰 이용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최신의 다중 절편 나선식 CT의 도입,컴퓨터를 이용한 폴립의 자동 발견 시스템의 발전 등을 통해서 대장 폴립 발견을 위한 선별 검사로서 역할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치료는 어떻게/정승용 대장암센터장 대장암의 가장 근본이 되는 치료는 수술이다.수술의 원칙은 다른 암수술과 마찬가지로 암세포의 전이 경로가 되는 림프관,혈관 등을 묶고,영역 림프선을 포함한 종양을 광범위하게 자르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수술은 환자에게 커다란스트레스로 작용하여 수술중이나 수술 후의 내분비계,체액 및 전해질 균형 등 체내 신진 대사 과정에 많은 변화를 초래한다.또한 수술 중 주위 조직과 장기에 불필요한 손상이 발생,수술 후 통증과 장운동마비의 기간이 늘어나 정상적인 생활로 복귀하는 것을 늦어지게 만든다. 이런 기존 개복수술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최근 대장암 수술 분야에 대두되고 있는 방법이 복강경수술이다. 종래의 불임 수술에 쓰이던 복강경은 단순히 광원과 렌즈로만 구성되어 있어서 아주 단순한 수술만이 가능했지만,최근의 복강경은 컴퓨터칩이 장착된 카메라를 통해 육안으로 보는 것보다도 더 선명한 영상을 얻을 수 있다.이런 영상을 모니터를 통해 보면서 특별히 고안된 복강경용 수술 기구들을 사용,수술을 한다. 기존의 개복수술에 반하여 몇 개의 작은 절개공(구멍)을 통해 주위 장기나 조직에 거의 손상을 주지 않으면서 목적하는 수술을 정확하고 안전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수술 후 대사 과정의 변화를 줄일 수 있다. 회복기간도 빠르기 때문에 입원 기간이 단축되며수술 후 단 시일 내에 정상적인 생활로의 복귀가 가능하다.또 다른 장점은 1㎝ 내외의 3∼5개의 작은 절개공을 통해 수술하기 때문에 수술 후 상처 부위 통증이 적다는 점이다.커다란 절개창을 피할 수 있기 때문에 수술 후 거의 흉터도 남지 않는다.다만 일부에서는 모든 대장암 수술에 복강경 수술방식을 적용하고 있지만 대장의 전층을 침범한 진행성 대장암에서의 복강경 수술의 종양학적인 안전성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수술외에 보조치료로서 항암방사선 복합요법도 쓴다.골반내 국소재발을 최대한 억제하기 위해서이다.이런 치료는 이제까지는 주로 수술후에 했지만,최근에는 수술전 항암방사선치료가 새로운 경향으로 대두되고 있다. 수술 전 가능한 종양의 범위를 축소시켜 항문보존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장점 때문이다.
  • “”김일성정력제 팝니다”… 인터넷이 후끈

    “김일성 전 주석이 복용하던 정력제 한번 드시라요.” 북한산 건강보조식품들이 온라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판매 사이트는 10여곳,품목은 30여종에 이른다.북한과 직거래하기도 하고 중국을 통해 수입하기도 한다. ●사업개시 3개월에 매출액 1억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수입허가를 받은 ‘경옥고’와 ‘금당’,‘장명’ 등 일부 품목은 없어서 못 팔 정도다.이들 품목은 버섯이나 인삼 등을 주원료로 하고 있다. 지난 4월 말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 A업체의 3개월간 매출액은 1억여원.마케팅 능력이 떨어지는 중소업체의 단기 매출로는 적지 않은 규모다.업체 관계자는 “가짜만 아니라면 북한산을 소비자가 선호하는 편”이라면서 “이 같은 분위기에 편승해 중국산 모조품까지 나돌고 있다.”고 말했다. 암 투병환자가 복용한 뒤 증세가 호전됐다는 소문이 퍼져 한때 보따리장수를 통해 밀수입되던 ‘금당’과 ‘장명’은 특히 주목을 받는다.지난 1999년 일본의 조국통일범민족연합 공동사무국이 당시 직장암으로 투병 중이던 범민련 남측본부 고 김양무 부의장에게 이를 보내면서 국내에 알려졌다. ●보양식 찾는 중·노년층이 주요 고객 김 전 주석의 80회 생일 진상품으로 유명해진 ‘양게론’도 인기품목 중 하나다.북한 장수문제 연구소가 10년간의 임상실험 끝에 지난 92년 개발했다는 이 제품은 방문국의 원수와 고위층 인사에게 선물한 정력제로 알려져 있다.인삼과 영지버섯,녹용 등이 주성분으로 여름을 맞아 보양식을 찾는 중·노년층이 주 고객층이라고 업계 관계자는 귀띔했다. 산딸기를 농축한 제품과 북한의 고산지대 바위절벽에서 자란다는 돌버섯(푸스트란) 등도 가루로 만들어져 판매된다.온라인 판매업체를 운영하는 김모(32)씨는 “한국인의 체질에 맞고 한약제 등 천연원료로 만들어져 소비자가 거부감을 갖지 않는다.”면서 “북한의 양약 제조기술은 국내에 비해 떨어지지만 전통 한의학을 발전시킨 사상의학은 국제적인 수준”이라고 말했다. ●중국산 모조품 나돌아 가짜·남용 주의를 하지만 전문가들은 ‘과다복용’이나 지나친 ‘맹신’은 부작용을 일으킨다고 지적한다.식약청 관계자는 “정식 수입절차를 밟은 것 말고는 판매를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면서 “건강보조제로 수입된 만큼 판매상이 의약품으로 선전해서는 안되며,소비자도 필요에 따라 주의깊게 선택해 남용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유영규기자
  • 복강경으로 대장암 치료 / 개복수술 받은 환자도 완치가능

    이전에 개복수술을 한 사람도 복강경으로 대장암을 치료할 수 있다는 임상 결과가 제시됐다.지금까지는 개복수술을 한 사람의 경우 장 유착 등 부작용으로 재수술이 기피돼 어려움을 겪었다. 한솔병원 복강경센터는 2001년 1월부터 지난 4월까지 과거에 위·대장·담낭·충수돌기절제술이나 제왕·난소절개술같은 개복수술을 받은 환자 31명을 대상으로 복강경을 이용한 대장암 수술을 시도,모두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최근 밝혔다.병원측은 이 기간중 대장직장암으로 복강경수술을 받은 234명중 이전에 개복수술을 받은 환자 31명의 예후를 관찰한 결과 수술중 합병증인 소장 천공과 소변저류,문합부 누출 각 1건과 수술후 합병증인 창상감염 3건이 나타났으나 처치후 모두 정상을 회복했으며,수술후 사망한 사람은 없었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통상 개복수술을 받은 사람이 재차 개복수술을 받게 되면 상처가 잘 낫지 않거나 수술 부위가 벌어질 위험성이 높은 것은 물론 장기적으로는 장 유착이 더욱 심해지는 부작용 때문에 기피돼 온 이들의 대장암 수술이원활해질 것으로 보인다. 심재억기자
  • [먹고 사는 이야기] 셀레늄 이야기

    인간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불로장생(不老長生),무병장수(無病長壽)를 추구해왔다.진시황은 불로초를 찾아 사신을 보냈으며,서부개척 시대의 미국에서는 꽃마차와 나팔소리를 앞세운 연미복 차림의 약장수들이 총잡이를 상대로 젊음을 유지시켜주는 ‘신비의 묘약’을 팔았다.60∼70년대 우리 시골장터에서 흔히 볼 수있었던 서커스 공연도 마무리는 언제나 무병장수를 외치는 약장수들의 차지였다. 약을 구성하는 물질의 구조나 생리기능이 밝혀지지 않아 때로는 엉터리로 지탄을 받기도 했지만 약장수들이 들고 다닌 약은 주성분이 비타민E였다고 한다.비타민은 무기질과 더불어 노화방지 기능을 갖고있는 대표적인 항산화 영양소.따라서 젊음을 유지시켜준다는 그들의 얘기가 결코 터무니없는 허풍 만은 아니었던 것같다. 젊음을 오래 유지하려는 인간의 욕구에 비례해 노화방지 물질에 대한 연구 또한 갈수록 빨라지는 추세이다.약장수들이 팔던 비타민E,다시 말해서 토코페롤에 이어 레티놀,캐로틴,비타민C 등 다양한 항산화 비타민의 체내 효능이 하나 하나밝혀지면서 널리 권장되고 있으며,요즘엔 ‘셀레늄’이라는 무기질이 새롭게 뜨고 있다. 셀레늄은 암예방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더욱 주목을 받는 물질이다.장기 복용하면 전립선암과 직장암,폐암 등의 발병률이 낮아지고 관절염의 증상도 완화시켜준다고 한다. 셀레늄은 1817년 스웨덴의 화학자 베르첼리우스에 의해 처음 발견된 물질이다.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달의 여신 ‘셀레네’에서 이름을 따왔다.하지만 초기에는 말과 소의 털과 발굽이 빠지는 병인 알칼리병을 유발하는 등 독성을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오랫동안 주목을 받지못했다. 셀레늄에 대한 영양학적 연구가 본격화된 것은 불과 50여년전.1957년 미국 국립보건성의 슈바르츠 박사는 쥐에 셀레늄이 함유된 사료를 먹인 결과,간경화 발병률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을 발견했다.이 때부터 셀레늄에 대한 영양학적 연구가 활성화되었으며,1978년 셀레늄은 필수 영양소로 인정을 받았다. 셀레늄이 필수 영양소이긴 하나 인체는 결코 많은 양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게다가 다양한 식품에서 섭취,체내에 어느 정도 저장되기 때문에 그 지역의 토양에 셀레늄이 고갈되지 않았다면 결핍의 우려가 없는 영양소이다.채소와 곡물,육류,생선,낙농제품 등에 골고루 함유돼 있으며 브로콜리와 마늘,배추 등에 특히 많이 들어 있다.셀레늄의 하루 섭취 권장량은 50∼200㎍정도.750㎍ 이상 섭취하면 머리와 치아가 빠지고 피로감이 오는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다. 셀레늄을 충분히 섭취하면 암 예방 등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정제된 알약 형태보다는 식품으로 섭취하는 것이 중독증세 없이 유익한 효능을 볼 수 있는 방법이다.이미 미국에서는 셀레늄 브로콜리를 개발한데 이어 우리나라에서도 셀레늄 마늘과 셀레늄 버섯에 이어 셀레늄 우유가 등장했다.영양과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식품산업의 발달을 통해 백세 장수를 기대해본다. 임경숙 수원대 교수 식품영양학과
  • 암발병률 男 50대·女 40대 최고/발생 빈도 위·간·유방암 順 교통사고 가을에 가장 많아

    남자는 50대,여자는 40대에서 암발병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알리안츠 생명보험은 6일 지난 한해 동안 13만여건의 보험금 청구사례를 분석한 결과 남자는 50∼59세의 암 발병률이 35.8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이어 40대가 27.35%,60대 23.63% ,30대 7.58% 등 순이었다. 여자는 40∼49세의 암발병률이 33.57%로 최고였으며,50대 29.43%,60대 17.38%,30대 13.95% 등이었다.암 종류별 발생 빈도는 위암·간암·유방암·폐암·자궁암·직장암 순이었다. 직업별로는 요식업 종사자들의 암 발병률이 가장 높았으며,사무직,운송·창고업 순으로 뒤를 이었다. 한편 교통사고 발생률은 가을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다음은 여름 봄 겨울 순으로 교통사고 발생률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손정숙기자 jssohn@
  • 복지 Q&A/ 건강검진 어떻게 실시

    ●건강검진은 어떤 규정에 의해 어떻게 실시되는지 건강검진의 전반적인 상황에 대해 상세하게 알려주세요. 건강검진은 건강보험 가입자의 질병을 조기에 발견,치료 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법 제47조에 의해 실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산업안전보건법에 의거,직장 가입자의 검진은 의무화돼 있습니다. 건강검진은 사무직 근로자는 2년마다 1회씩,비사무직 근로자는 매년 받도록 하고 있으며 지역 및 직장피부양자는 만 40세 이상,직장가입자는 올 신규채용자를 제외한 전원이 대상자입니다. 건강검진은 1차,2차,암검진 등으로 구분되며 2차검진은 1차검진에서 질환의심자로 분류된 사람이,암검사는 위암·유방암·결장 및 직장암·간암 등 4개 암에 대해 실시합니다.2002년도 건강검진의 경우 1차 검진 및 위암·결장및 직장암·유방암검사는 12월 말까지 계속됩니다.2차 검진은 내년 1월 말까지 계속되며 간암검사는 내년 2월까지 가능합니다. ●건강검진 실시절차에 대해 알려주세요. 지역가입자와 직장피부양자는 공단에서 송부한 건강검진대상자 표지 및 본인확인 가능 신분증을 지참하고 희망하는 검진기관을 방문해 검진받으면 됩니다. 직장가입자의 경우 각 사업장에서 건강검진실시계획서를 제출하면 사업장을 관할하는 지사에서 확정대상자 명단을 각 사업장에 보내드립니다.사업장별로 검진기관을 선정,단체 또는 개별 검진을 받으면 됩니다. ●건강검진을 받게 되면 본인부담은 없는지요.무료 암검사 대상자는 어떤 절차를 밟아야 하나요. 1차 및 2차 검진비용은 전액 건강공단에서 부담합니다.특정 암검사는 비용의 50%는 공단이 부담하고 본인이 나머지 50%를 부담합니다. 정부의 암조기검진사업에 따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암검사사업대상자에게는 공단이 개별통보를 해줍니다.공단이 보내준 건강검진대상자 표지 또는 확인서를 소지하고 검진기관을 찾으면 됩니다.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
  • “공짜 건강검진 받으세요”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

    ‘공짜로 해주는 건강검진을 받으세요.’ 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직장 건강보험자를 제외한 지역 건강보험자 가운데 40세 이상으로 짝수 연도에 태어난 남녀나 세대주들은 나이에 관계없이 연말까지 무료로 건강검진을 해주고 있다. 이날 현재 광주지역의 검진 대상자 27만 4911명 가운데 18.5%인 5만 752명이 마쳤다.전남도내에서는 대상자 45만 2556명 중 20.8%인 9만 4192명에 그쳤다. 전남도내에서 검진율이 가장 높은 곡성군은 대상자 5358명 중 35.9%(1921명)를 기록했고,가장 낮은 해남군은 1만 5816명 중 8.4%(1324명)에 머물렀다.지난해 전국을 통틀어 공단 전체의 검진율은 21.0%로 나타났다. 공단의 검진항목은 28개나 돼 종합병원에서 20만원 이상 하는 건강검진 기본조사와 다를 게 없다.1차로 피검사를 하고 청력·시력 등 체위검사,소변·간염·흉부방사선·자궁암·심전도 검사를 한다. 만약 1차에서 유소견자로 판명되면 2차 정밀검사로 넘어가고 여기서 위·간·유방·직장암 등 4대 암을 정밀검사하며,이때는 본인(위암검사는 2만원)과 공단에서 절반씩 검사비를 부담한다.광주 동아병원 건강검진센터측은 “공단에서 하는 건강검진으로도 당뇨와 간기능,콜레스테롤 등 자신이 모르는 성인병 계통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공단 건강사업팀 서영진 주임은 “대상자들이 공짜로 하니까 대충하겠지라는 잘못된 선입관을 갖고 있는 게 문제”라며 “사실은 공단에서 남자 1인당 2만 8840원,여자 3만 3790원을 검진비로 병원에 지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062)250-5596. 광주 남기창기자 kcnam@
  • 간질등 5개질환 장애 인정

    내년부터 간질이나 안면기형으로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없는 사람도 장애인 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또 직장암이나 대장암 등으로 항문이나 방광을 제거하고 인공항문이나 인공방광으로 생활하는 장루질환자도 장애인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4일 장애인 범주 2차 확대 계획에 따라 내년 상반기 중에 만성 및 중증 호흡기질환,안면기형,간질환,장루,간질 등 5개 유형의 질환자 11만 8000명을 장애인에 포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재 장애인의 범주는 지체,시각,청각,언어,정신지체 등 5개 유형을 비롯,심장과 신장 환자,자폐증 환자 등 10개 범주로 분류돼 있다.지난 3월 말 현재 등록장애인은 117만명이다. 노주석기자 joo@
  • 건강단신/ 신장결석 예방치료제 특허 등

    ***신장결석 예방치료제 특허 경희대부속병원 비뇨기과 장성구 교수팀이 신장결석 예방치료제의 핵심 성분을 발견,특허를 획득했다.이 성분은 결석의 원인인 칼슘 응집을 억제하는단백질로 간장에서 만들어지며,우리 몸의 면역작용을 돕는 단백질로 알려져있다.연구팀은 이 단백질의 활성부위를 이용하여 신결석 예방치료 약제를 개발할 예정이다. ***척추질환 국제학술대회 세계 각국의 척추디스크 전문의가 모이는 국제디스크내치료학회(회장 김영수) 제15차 국제학술대회가 20일부터 5일간 서울 올림픽파크텔 일원에서 열린다.아시아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학회에는 국내 전문의 150여명을 비롯,세계 17개국에서 250명의 척추질환 전문의가 참석할 예정이다.(02)3497-3258. ***정신과환자 멤버십 트레이닝 세브란스병원의 정신사회 재활프로그램인 낮병원에서는 정신과 환자 재활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는 23일부터 2일간 경기도 포천 산정호수에서 멤버십트레이닝을 갖는다.환자와 가족,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해 친목을 다지고 그동안의 재활 성과를점검한다.(02)361-6119,6120. ***백병원 무료 건강강좌 서울백병원 등의 무료 건강강좌 일정이 확정됐다.강좌별 일정은 다음과 같다.▲산모교실=20일 오후1시,병원 P동 605호.(02)2270-0219,0220.▲당뇨교실=21·28일 오후2시,병원 P동 605호.(02)2270-0302. ◇상계백병원 ▲당뇨교실=20·27일 오후2∼4시,병원 지하 회의실.(02)950-1001∼2.▲천식 및 알레르기교실=21일 낮12시30분,병원 17층 강당.(02)950-1001∼2.▲알레르기의 환경조절=28일 오후1시30분,산모교육장.(02)950-1104.▲요통학교=23일 오후2시,지하회의실.(02)950-1145.▲명상과 도덕경=23·30일 오전10시30분,14층 집단치료실.(02)950-1082.▲산모교실=28일 낮12시,3층 산모교육장.(02)950-1058∼9.▲당뇨조식회=29일 오전8시,지하 소회의실.(02)950-1591.◇일산백병원▲당뇨교실=22·29일 오후2시,지하3층 제1강의실.(031)910-7223.▲폐암의 조기진단=30일 오후2∼4시,지하 강당.(031)910-7200∼2.▲소화기 암의 조기진단=30일 오후2∼4시,지하 강당.(031)910-7200∼2. ***직장암 무료 건강강좌대항병원은 22일 오후 2시 이 병원 지하 강당에서 직장암을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갖는다.강좌는 대장암클리닉 담당 육의곤 부장이 맡는다.(02)6388-8114.
  • 만성변비·지나친 음주…치질 부른다

    평소 학교에서 강의를 듣고 연구하느라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 대학원생 K씨(31). 그는 일주일 전부터 항문이 묵직한 느낌이 들었고 며칠 전부터는 그런 느낌이 더 커졌다. 뭔가 이상해서 항문 옆을 만져보니 콩알만한 혹이 생겼다. 항문도 전체적으로 조금 볼록하게 나온 것 같았다. 혹이 생긴 첫날은 통증이 없었으나 다음날부터 따가움과 함께 약한 통증이 느껴졌다.좌욕을 하니 아픔이 사라지고 혹이 많이 부드러워졌다. K씨는 항문에 뭐가 났다는 게 찜찜해 빨리 없애고 싶기만하다.그러나 변비나 설사가 없이 변을 정상적으로 보는 만큼 그대로 놔두는 게 더 나은지 수술을 하는 게 좋은지 걱정이 돼 인터넷으로 의사에게 문의했다. 항상 업무에 바쁜 40대 중반의 회사 임원 S씨는 배변 때 가끔 출혈이 있었으나 별 통증이 없어 인근 약국에서 연고를구입해 발랐다. 약을 바르면 며칠 동안은 상태가 좋아지지만 다시 출혈이생겼고 이런 일이 반복되면서 통증도 약간씩 느껴졌다.수술이 두려워 주변 사람 소개로 주사를 맞아봤지만 그것도 효과가 잠시였다.결국 전문의의 진찰을 받은 뒤 항문 안쪽에 생긴 혹 덩어리를 잘라냈다. 한원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일반외과 교수는 “의자에 오래 앉아 있는 등 이런저런 원인으로 항문 주위에 분포된정맥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해 울혈(鬱血)이 생기고 이것이덩어리로 굳어지는 병이 치질”이라고 말했다. 그는 “덩어리가 항문 안쪽에 생긴 것을 암치질,바깥쪽에생긴 것을 수치질,항문 안팎에 모두 생긴 것을 혼합치질이라고 한다”고 덧붙였다. 서성옥 고대 안암병원 일반외과 교수는 “치질을 일으키는원인은 여러가지가 있다”면서 “만성 변비와 설사,임신과출산,항문 주변 위생 불량,폭음(暴飮),자극성 음식 과다 섭취 때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출혈 증상이 있을 경우 혹시 직장암 등 다른 병일수도 있으므로 반드시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조언했다. 아울러 “통증이 심하거나 튀어나온 덩어리가 커 생활에 불편을 느낄 때는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 교수는 “치질 기미가 있는 것 같이 느껴지면 아침에 대변을 보는 습관을 기르고 너무 오랜 시간동안 앉은 자세를취하지 않도록 신경써야 한다”고 충고했다.그는 “적절한운동으로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하고 변비 및 설사는 그 즉시 치료해야 한다”면서 “목욕과 좌욕은 치질의 특효약이므로 배변후 좌욕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은 치질 예방약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서 교수는 “변기에 오래 앉아 있을수록 항문충혈이 심해지면서 항문 피부가 조금씩 늘어나 항문주변이 지저분해진다”면서 “5분이내의 짧은 시간에 배변을 하고 남은 느낌이 있어도 끝내고 나온 뒤 가능하면 다음날 아침에 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한 교수는 “항문 밖의 혹 덩어리(치핵)가 저절로 항문안으로 들어가는 단계에서는 온수좌욕만 해도 항문의 청결과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증세를 완화시킬 수 있다”면서 “연고나 좌약을 삽입하는 보조적 치료 방법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손으로 치핵을 밀어 넣어야만 항문내로 들어가거나 항상 치핵이 항문 밖으로 나와 있는 경우는 외과적 수술을 한다.한교수는 “최근 레이저 수술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나 레이저를 이용한 수술이 일반 절개술보다 효과가 크게 좋은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유상덕기자 youni@. ■치질상식- 치루 10년이상 방치땐 암 우려. [수술 후 통증이 심해 겁난다] 과거 마취기술이 다소 떨어져 통증이 많았던 것은 사실이다.그러나 최근에는 수술 후 3일간 항문부를 무통 상태로 만드는 마취술이 개발되어 통증을거의 느끼지 못한다. [치질이 장기간 지속되면 직장암이 된다?] 치질과 직장암은완전히 다른 질환이다.따라서 치질이 직장암으로 발전하는것은 아니다. 그러나 출혈,잦은 변의(便意) 및 배변 이후에도 변이 남아있는 것 같은 느낌,변의 굵기가 갑자기 가늘어지는 등 치질이 심할 때 나타나는 증상이 직장암과 유사하기 때문에 전문의로부터 정확한 진단을 받을 필요가 있다. 전문의라면 5분이내의 간단한 검사로 비교적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 다만 항문 주위에 고름이 생긴 뒤 터져 흘러나오고 고름이 있던 자리에 구멍이 생기는 질환인 치루를 10년 이상 방치하는 등 만성화할 경우 치루암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재발이 잘된다고 하던데] 보통 수술치료 후 재발률은 5% 정도이다.재발하는 경우는 수술 전 환자가 가졌던 치질의 발생요인이 소실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부끄러워 어떻게 병원가요.그냥 참지 뭐] 특히 여성의 경우 치질은 병이 생긴 곳을 내놓고 말하기 어려운 부분이다.그러나 항문병은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에게서도 많이 걸리는 병으로 전혀 부끄러워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충고이다.한편 대항병원이 항문질환 증상을 느끼고 수술을 받기 위해 이 병원을 찾은 남여 26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결과,증상을 느끼고 병원에 가기까지 10년 이상 걸렸다는 응답 비율이 42.7%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34%)보다는 여자(55.8%)의 비율이 훨씬 높았다.10년이상 항문질환을 조금씩 느끼면서 취한 행동은 ‘그냥 참았다’ 55.8%,‘민간 요법을 썼다’ 11.9%인데 비해 ‘병원을찾았다’는 18.8%에 불과해 발병후 제대로 된 치료를 받은비율이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10년 이상 참았다가병원을 찾은 환자들은 출혈 86%,통증 86.8%,탈항 82.6% 등의 증세를 보였다. 유상덕기자
  • 부음/ 탤런트 정태섭씨

    중견탤런트 정태섭씨가 7일 오전 0시40분 직장암으로 세상을 떠났다.51세.MBC 6기 출신으로 지난 98·99년 MBC 탤런트 실장을 역임했으며,‘전원일기’의 이노인 역으로 출연해왔다.유족으로는 부인 성숙인씨(46)와 딸 유진씨가 있다.빈소는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은 9일 오전9시.(02)362-2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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