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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관 7명 파면/업소서 상납받아

    서울시경은 26일 관내업소로부터 정기적으로 금품을 상납받은 것으로 드러나 지난 8일 직위해제됐던 영등포경찰서 전 교통계장 이성호경감(37)과 전 교통주임 조봉철경위(36) 등 7명 전원을 파면했다. 경찰은 또 당시 교통계 순찰반장 김정현경사(41) 등 14명이 비리에 관련된 사실을 추가로 밝혀내고 이들에 대해서도 감봉·계고 등 중징계조치를 내렸다.
  • 새 대구환경청장/유시경씨를 발령

    환경처는 23일 낙동강 페놀오염 사태의 감독소홀 책임으로 22일 직위해제된 김시헌 대구지방환경청장의 후임으로 유시경 원주지방환경청장을 발령했다. 원주지방환경청장에는 민경현 국립환경연구원 훈련부장이 임명됐다.
  • 25일께 문책인사/대구지방 환경청장 해직·상수도본부장 면직

    정부는 낙동강 페놀오염 사태에 대한 검찰 등 관계기관의 조사가 끝나는 25일쯤 문책인사를 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재봉 국무총리는 22일 『이번 사태에 따른 정부관련자의 문책은 조사결과에 따라 취해질 것』이라고 밝혀 문책인사가 단행될 것임을 시사했다. 한편 환경처는 이날 이번 사태의 책임을 물어 김시헌 대구 지방환경청장을 직위해제 했다. 【대구=최암기자】 대구시는 22일 이학로상수도 사업본부장을 면직조치하고 김성록 상수도 사업본부 관리담당관(지방부이사관)을 상수도사업본부장 직무대행으로 발령했다.
  • 「낙동강 오염」 수사 확대/공해배출업체 집중추적

    ◎관계공무원 20여명 오늘 소환/「두산전자」 사장 철야조사… 간부 6명 구속/검찰/다사수원지 사무소장등 9명 징계조치/대구시 【대구=최암기자】 영남지역 주민들의 식수원인 낙동강 페놀오염 사건을 수사중인 대구지검 공해전담반(반장 임성재부장검사)은 21일 이번 사건이 행정당국의 감독소홀로 빚어진 것으로 보고 환경처·대구시 상수도본부·수자원공사 등의 관계 공무원들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검찰은 이와함께 낙동강 상류지역에 페놀을 사용하는 1백31개 업체 가운데 일부 업체가 폐기물처리업자와 짜고 폐수를 무단방류해 왔다는 정보에 따라 이들 업체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기로 했다. 검찰은 이에 따라 낙동강 수질을 관리하는 수자원공사와 폐수배출업체의 관리책임을 맡고 있는 환경처,수돗물을 관리하는 대구시 상수도본부 등의 관계 공무원 20여명을 22일중 소환,조사를 벌여 직무유기 등의 혐의사실이 밝혀지면 모두 구속할 방침이다. 검찰은 또 이번 사건의 주범인 두산전자의 양유석사장(51)을 21일 소환,보강수사를 벌이고 있다. 검찰은 이에 앞서 공장내에 설치한 비밀폐수배출구를 통해 5개월동안 3백25t의 페놀폐수를 방류한 두산전자 구미공장 공장장 이법훈씨(53·서울 송파구 가락동 199)와 이 공장 생산부차장 김병태(41·구미시 원평동 주공아파트 108호) 생산2과장 직무대리 손흥석(35·구미시 도량동 639) 생산2과 작업반장 윤종대(33· 〃 ) 고정복(40·구미시 송정동 42) 정재헌씨(34·구미시 도량동 608) 등 6명을 수질오염 방지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TV전자회로 제조업체인 두산전자는 하루 9.5t의 페놀을 사용하면서 소각보일러 2대를 사용했으나 지난해 10월21일 1대가 고장나자 비용절감을 위해 이를 수리하지 않고 1대만으로 폐수를 소각해오다 1일 배출되는 폐수의 양이 9.5t으로 소각로 1대가 24시간 가동해도 8.4t밖에 소각할 수 없게 되자 비밀배출구를 설치,지난해 11월1일부터 지난 16일까지 1일 평균 1.7t(8.5드럼)씩 모두 3백25t을 낙동강지류인 옥계천을 통해 무단방류했다는 것이다. 검찰은 이번 수돗물 악취파동의 주된 원인은 지난 14일 하오10시쯤 두산전자내 페놀원액 저장탱크와 연결된 보조파이프가 해빙기를 맞아 파열돼 페놀원액 30t이 한꺼번에 옥계천으로 흘러들어 16일하오 다사수원지에서 수돗물 살균제인 염소와 결합,화학반응을 일으켜 클로로페놀로 변했기 때문에 심한 악취가 발생한 것이라고 밝혔다. 두산전자는 생산기계 6대를 가동하면서 연간 매출액이 8백억원 규모의 대기업체인데도 월 5백만원의 폐수처리 경비를 절감하기 위해 50∼70m 길이의 비밀배출구를 2군데나 설치,정화처리되지 않은 폐수를 마구 방류한 것으로 밝혀졌다. 검찰은 수돗물 악취소동이 일어난 직후인 지난 17일 하오5시30분쯤 두산전자 구미공장에서 1㎞쯤 떨어진 옥계천 하류하수를 채취 시험분석한 결과,0.659ppm(허용기준치 0.005ppm)의 페놀이 검출되자 두산관계자를 주범으로 단정,집중수사를 폈으며 이밖에 코오롱유화 등 3개 업체에서도 페놀폐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정밀수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대구시도 이날 다사수원지 사무소장 곽원씨를 직위해제 한데이어 낙동강수원지 사무소장 이순현씨와 상수도사업본부 급수과장 이상길,다수수원지 시험계장 정인준,낙동강수원지 시험계장 이준환씨 등 5명을 징계위에 회부했다. 시는 또 상수도 사업본부장 이학노씨를 경고조치하고 관계직원 3명을 훈계하는 등 모두 9명을 징계조치했다. 이해봉 대구시장은 이번 사태는 폐수유입과 수원지의 검사태만,사후대응조치 미흡 등으로 인해 빚어졌다고 말하고 『시민들에게 식생활에 큰 불편을 끼친데 대해 시장으로서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시장은 현재 검찰수사가 진행중이므로 수사결과에 따라 관계공무원들의 문책범위가 확대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주차단속원에 행패/파출소장 직위해제

    서울시경은 20일 관악경찰서 신림5동 파출소장 정재웅경위(50)를 직위해제했다. 정경위는 19일 하오 관악구청 소속 주차단속요원 김선숙씨(24·여) 등 2명이 파출소앞에 불법주차한 이 파출소 박모순경의 승용차에 스티커를 붙이려하자 스티커를 빼앗아 구겨버리고 김씨 등을 파출소안으로 강제로 끌고가 10여분동안 폭언을 퍼붓는 등 행패를 부렸다.
  • 선거공보 9천장 인부들이 불태워/동장등 직위해제

    지자제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의 선고공보가 동사무소 쓰레기 소각장에서 불에 태워진 사건이 일어나 물의를 빚고 있다. 지난 18일 하오 4시쯤 서울 도봉구 쌍문1동에 출마한 박모(51),조모(57·여),이모씨(51) 등 후보 3명의 선전벽보를 벽에 붙이던 손병렬씨(60·도봉구 쌍문 1동 416) 등 취로인부 6명이 이동사무소 쓰레기 소각장에서 선거공보 9천2백여장을 불에 태웠다. 한편 중앙선관위는 공보를 다시 제작,22일까지 주민들에게 정상적으로 배부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강남서장 직위해제/유괴살인사건 인책

    치안본부는 16일 이형호군(9)의 유괴살인사건에 대한 수사감독 및 지휘책임을 물어 설동주 강남경찰서장을 직위해제하고 본부 폭력과장 이팔호총경을 후임서장으로 임명발령했다. 한편 서울시경도 이날 강남경찰서 형사과장 김승주경정과 형사계장 황하운경감을 각각 직위해제하고 후임에 강영환 중랑경찰서 형사과장과 김영 관악경찰서 형사계장을 각각 전보발령했다.
  • 동아대음대 부정/교수 넷 직위해제

    【부산=장일찬기자】 동아대는 15일 인사징계위원회를 열고 음대 입시부정 사건과 관련,이 대학 음악과 이정일교수 등 4명을 직위해제하고 부정입학자 이모양(19)의 합격을 취소하는 한편 차점자 김모군(19)을 입학허가했다. 동아대는 또 학력을 위조해 15년동안 재임했던 이송구교수(관광경영학과)도 직위해제했다.
  • 비리경관 7명 직위해제/서울시경/관내업체서 정기상납 받아

    서울시경은 8일 영등포경찰서 이성호 경감과 조봉철 경위가 교통계에 근무하면서 부하들과 관내업체들로부터 정기적으로 상납을 받아온 사실을 추가로 밝혀내고 먼저 적발된 홍성일경장 등 5명과 함께 직위해제했다. 홍경장 등 5명은 교통초소 이웃 사무실과 상점 등으로부터 『주차편의를 봐달라』는 부탁과 함께 매달 수만원씩 상납받은 사실이 드러나 지난 2일 징계위원회에 회부됐었다.
  • 교수협 소속 5명/재임용탈락 말썽/상지대,1백여명 항의시위

    【춘천=정호성기자】 원주 상지대(이사장 김문기·민자당의원) 교수협의회 소속 교수 40여명과 학생 1백여명은 4일 상오11시쯤부터 교내 희망뜰에 모여 교수협의회 소속 전임강사 5명을 이번 학기 재임용시 무더기로 탈락시킨데 대한 진상해명 및 이사장퇴진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다 낮12시30분쯤 자진해산했다. 상지대는 지난달 23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재임용대상교수 26명(조교수 4명,전임강사 22명)중 교양학과 정재일(중국어),조천기자(일본어),김정란(불어),공예학과 성연근,식품영양학과 오혜숙 전임강사 등 5명을 재임용에서 탈락시켰다. 사립대 교수의 이같은 무더기 재임용탈락은 지난해 3월 국회에서 사립학교법이 개정돼 교수임면권이 총학장에서 재단으로 넘어가고 교수 재임용기간이 법인정관에 위임된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이 대학 교수협의회는 『재임용에서 탈락된 교수들은 교수협의회 활동을 활발히 해온 교수들로 재단측이 교수협의회를 해산할 경우 구제해 주겠다는 조건을 제시했으나 이를 거부하자 탈락시킨 것』이라고 주장했다. ◎세종대교수 1명도/재임용서 탈락 세종대는 4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재임용 심사대상교수 8명 가운데 홍근철 전임강사(36·일어일문학과)를 재임용에서 탈락시켰다. 인사위원회는 『홍강사가 지난해 학내사태때 학생들의 주장에 동조했다는 이유로 지난달말 직위해제됐으며 지난 2년동안 제출한 2편의 논문이 전공과목과 관계없는 논문이어서 탈락시켰다』고 밝혔다.
  • 「행패」 경찰간부 직위해제

    서울시경은 3일 자기집의 준공허가를 요구하며 서울 동대문구청에 찾아가 행패를 부리고 구청직원을 불법연행하는 등 물의를 빚은 서울 서부경찰서 대공2계장 이석진경감을 이날자로 직위해제 조치했다. 이경감은 동대문구 제기동 134의60에 지은 자신의 지하 1층 지상 3층짜리 다가구주택에 대한 준공허가서가 지난 1월15일 공사가 끝난 뒤에도 나오지 않는데 항의해 지난 2일과 지난달 28일 동대문구청에 찾아가 행패를 부리고 담당직원을 불법연행해 경찰서에 가둬놓는 등으로 말썽을 빚었었다.
  • 「수서사건」 계기로 본 서울시 고급인력의 부심

    ◎“기술공무원 수난”… 행정공백 우려/검찰소환 대상되면 으레 옷벗겨/지하철·도시고속화도로 건설등 차질 예상 「수서의혹」 사건으로 서울시에 또 한차례 거센 인사 회오리 바람이 몰아칠 전망이다. 「외압」에 의해서든 아니든 택지특별공급 결정과 관련,많은 고위 실무자들이 검찰수사대상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이들에 대한 「사법처리」 결과나 「인사」 선풍이 아니라 큰 일이 터질때마다 옷을 벗는 시간부들이 많아 생겨나는 「행정공백」에 더 큰 관심과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이들이 걱정하는 것은 서울시가 지하철·도시고속화도로 건설과 지자제시대를 맞아 수행해야 할 광범위한 도시행정수요를 고려할 때 고급인력의 맥이 끊겨 자칫 「전문성 결여」의 위기에 놓이리란 것이다. 이같은 우려의 목소리는 도시계회국·주택국·도로국·하수국을 비롯,종합건설본부·지하철건설본부 등 기술직 하위공무원들에게서 주로 나오고 있으며 토목·건축직에서 특히 심하게 일고 있다. 서울시 기술직의 큰 맥은 사실 60.70년대 여의도개발과 오늘날의 강남개발을 위한 영동구획 정리사업 및 간선도로 등 도시기반 시설공사를 주도한 안상영·최종무·김인식·우명규씨 등의 장로그룹이 이끌어 왔다. 이 가운데 안씨를 시를 떠나 부산시장을 거쳐 해운항만청장으로 재직중이며,최씨는 5공비리에 연루돼 89년 종합건설본부장직에서 물러났다. 지난해 5월엔 무교재개발구역 유진관광호텔 신축과 관련,뇌물수수 혐의로 김인식(당시 종합건설본부장) 김영수( 〃 도시계획국장) 박명화씨( 〃 종건 건축부장) 등이 구속돼 물러났고 변영진 도시계획과장은 직위해제됐었다. 이에따라 현재는 우씨만이 지하철 건설본부장(1급)으로 남아있다. 이같은 기술직의 급속한 물갈이는 84년 이래 김인식·최종무·김영수씨에 이어 김학재 현 국장에 이르기까지 6년이 채 걸리지 않았다. 김국장의 경우 기술고시 6회로 71년 시에 함께 들어온 행시출신보다 4∼5년 빨리 국장급에 올랐다. 건축직의 경우 김창배 주택국장의 승진도 빠른 편인데다 변전과장마저 물러나 후임 양모과장 등이 승진할 경우엔 7∼8년의 공백상태가 생기는 셈이 된다. 이같이 기술직의 고속승진은 고참들의 불명예제대에 따른 것으로 이로인한 상대적 신분보장 불안 등으로 하위직원들은 사기가 크게 저하돼 있다. 건축직의 꽃인 「건축지도 계장」을 맡고있던 KS마크의 최모계장이 지난달 사표를 내고 민간기업으로 자리를 옮긴것이 단적인 예다. 부작용은 7급 기술직 채용에서도 나타나 명문대출신의 지원이 크게 줄었다는게 시관계자의 진단이다. 고급인력으로 키워야할 6∼7급 직원들도 건축사 등 자격을 갖추면 미련없이 제갈길을 가기 바빠 지자제실시와 함께 닥쳐올 기술직수요를 메우기 힘들것이란 예측까지 나오고 있다. 아무튼 고도의 전문성과 현장감각을 갖춘 기술공무원이 흔치않은 현실에서 막중한 과제가 남겨진 시의 업무를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서는 「테크너크랫」의 육성과 함께 보호 또한 필수적이란게 중론이다.
  • 「수서의혹」에 파출소 또 수난/대학생 20명

    ◎“관련자 처벌” 요구 화염병 던져/건물 전소… 소장도 화상 9일 하오5시30분쯤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동대문경찰서 답십리2동 파출소에 「전국민주주의 학생연맹」 소속 대학생 3백여명이 화염병 20여개를 던져 파출소내부 13여평과 서류·집기 등을 모두 태웠다. 이 과정에서 파출소안에 있던 파출소장 김태훈경사(51)가 학생들이 던진 화염병에 맞아 오른팔에 화상을 입었으며 김래수순경(34)도 학생들이 휘두른 각목에 맞아 타박상을 입었다. 이에 앞서 학생 2명은 민원인을 가장해 파출소로 들어가 불을 붙여 등뒤에 숨기고간 화염병 3개를 던졌으며 직원들이 앞문과 뒷문을 통해 달아나자 10여명이 뒤따라 들어가 화염병 10여개를 던졌다. 학생들은 또 화상을 입은 김경사가 공포 1발을 쏘자 3백m쯤 달아나 왕복 4차선도로를 점거하고 경찰에 맞서 돌과 화염병을 던지며 20여분 동안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학생들은 유인물에서 『현 정권이 걸프전쟁을 빌미로 사회전반에 공포분위기를 조성,민중을 탄압하고 있다』면서 걸프전쟁에 파견된 군의료진을철수시키고 수서지구 특혜의 책임자를 처벌할 것 등을 주장했다. ○“끝까지 추적 검거”/치안본부 지시 치안본부는 9일 잇따른 경찰서 피습사건과 관련,『청사주변 경비를 철저히 하고 화염병을 던지거나 소지한 사람을 끝까지 추적해 검거하라』고 전국 경찰에 시달했다. 경찰의 이같은 지시는 최근 학생들이 걸프전쟁 파병 및 수서지구 특혜사건에 대한 진상을 요구하며 파출소를 습격하는 등 과격시위를 벌이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파출소장 직위해제 서울시경은 9일 대학생들의 파출소 기습시위와 관련,종암경찰서 동양파출소장 이방욱경위(47)를 직위해제했다. 시경은 또 박종호 종암경찰서장에게는 감독책임을 물어 경고조치했다.
  • 「성폭행강도」 사건 은폐/파출소장 직위해제

    【수원】 경기도경은 10일 부녀자 폭행강도 사건을 신고받고도 상부에 보고치 않은 수원경찰서 북문파출소 백태응경위(55)를 직위해제하고 사건을 담당했던 오재호(31)·박병두순경(26) 등 2명을 징계위원회에 회부,중징계키로 했다. 도경에 따르면 백소장은 지난해 11월29일 강도사건을 신고받고 출동했던 경찰관으로부터 보고를 받고도 피해자가 수사를 원치 않는다는 이유로 근무일지에 사건발생을 기록하지 않고 상부에 보고하지 않은 채 사건수사를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 교도관 60여명 징계 요청/검찰,「탈옥」 관련

    ◎구속은 더이상 없을듯 【전주=임송학기자】 전주교도소 탈옥사건을 수사중인 전주지검은 구랍 31일 교도관 3명을 구속한데 이어 3일 정원철 전주교도소 보안과장(48)과 전임 보안과장 유홍씨(47·현 순천교도소 서무과장) 등 교도관 60여명을 감독소홀과 직무태만 등의 혐의로 징계해 줄 것을 법무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비위사실이 법무부에 통보된 교도관들 가운데 쇠톱·수갑 등을 소홀히 관리한 부서 근무자와 사건당일 교도소 외곽경비를 소홀히 한 경비교도대 관계자들은 파면·직위해제·감봉 등 중징계 처분을 받게 되고 감방 관리를 소홀히 한 교도관들도 최소한 견책·경고 등의 처분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탈옥사건과 관련,더이상의 교도관 구속 등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염창권 전 전주교도소소장(57)의 사표도 수리될 것으로 전해졌다.
  • 살인 무기수등 3명 집단 탈옥/전주교도소

    ◎어제/감방 창살 쇠톱으로 절단,새벽 도주/인질극등 우려… 연고지 26곳에 형사대 급파/전경찰에 비상근무령… 교도소장 직위해제 【전주=임송학기자】 무기수 등 흉악범 3명이 전주교도소를 집단탈옥해 검찰과 경찰이 합동검거반(반장 전주지검 이만희부장검사)을 편성,검거에 나섰다. 27일 새벽2시쯤 전북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 전주교도소에 수감중이던 살인범 박봉선(33·무기징역) 살인범 신광재(21·징역 15년)와 폭력범 김모(17·징역단기 8월 장기 10월) 등 기결수 3명이 탈옥했다. 이들은 함께 수감중이던 기결수감방 1사 1층25호실 화장실쪽 창문 쇠창살 10개중 아래서 2,3번째 창살 2개를 쇠톱으로 자르고 감방을 빠져나와 감방내 길이 2백70㎝,너비 30㎝의 나무선반으로 만든 사다리로 감방에서 20m 떨어진 높이 4.5m의 교도소 서북쪽 외벽담을 넘어 달아났다. ▷발견◁ 이들의 탈옥사실은 상오7시10분쯤 인원점검을 하던 보안과 강광원교사(51)가 처음 발견했다. 강교사는 『이들이 기상을 하지 않아 수상히 여겨 문을 열고 들어가 보니 모포와 베개로 잠을 자는 것처럼 위장을 해놓고 창문이 열려져 있어 살펴보니 쇠창살이 끊긴 채 가로 30㎝,세로 40㎝ 가량의 구멍이 나 있었다』고 말했다. ▷탈옥 경로◁ 교도소측은 이들이 오래전부터 탈옥키로 모의하고 영선작업장에서 훔쳐온 쇠톱으로 1개월여에 걸쳐 조금씩 쇠창살을 잘라오라 이날밤 폭설과 강추위로 경비가 소홀한 틈을 타 탈옥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이들이 높이 4.5m의 교도소 외벽을 넘기 위해 감방내 선반으로 사다리를 만들어 이용했고 담을 넘은 뒤 눈위에 찍혀 있는 발자국이 뿔뿔이 흩어진 점 등으로 미루어 볼때 사전에 도주로 등을 치밀하게 조사해 놓은 것으로 보고 있다. ○전주 근교서 합류 ▷범인 추적◁ 검경합동 검거반과 교도소는 이들의 연고지 26개 지역에 형사대를 급파하고 경찰과 검찰수사관 9백명·교도관 2백30명을 동원,역·터미널·주요도로의 철야 검문검색을 실시하고 있다. 검거반은 또 이들이 추위를 피하고 의복을 바꿔입기 위해 가정집에 침입,인질극을 벌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전경찰에 비상근무령을내렸다. 검경은 소년범인데다 형기만료일이 3개월밖에 남지않은 김모군은 도주직후 박·신과 방향을 달리해 도주했다가 5백여m를 우회해 전주∼구미간 국도에서 다시 합류한 점으로 보아 함께 도주했거나 별도로 행동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현상금 1천만원 ▷현상금◁ 검·경 합동검거반은 이날 탈주범 3명에 대해 1천만원의 현상금을 걸었다. 법무부는 탈주와 관련,이날자로 염창근 전주교도소장을 직위해제하고 법무부 교정국 박상정 교화심의관을 전주교도소장 직무대리로 임명,발령했다. ▷범인 주변◁ 살인범 박은 전주시 중화산동1가 56번지에 집을 두고 있는데 지난 83년 5월26일 형과 공모하여 바람피운 형수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예비군 참호에 암매장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복역중이었다. 범인 신(서울시 관악구 봉천동 932­3)은 89년 5월9일 광주시 계림동 오모씨(25·여) 집에 침입,금품을 훔치려다 들키자 오씨를 살해한 혐의로 15년형을 선고받고 복역중이었다. 소년범인 김(전북 순창군 쌍치면)은 금년 5월2일 하오10시20분쯤 정주시 연지동 「밤나그네」 술집에서 2만2천원어치의 술과 안주를 먹고 술집주인인 송모여인(49)을 맥주병으로 때리고 유리창을 깬 혐의로 징역 단기 8월 장기 10월의 형을 받고 복역중이었다. ○“출소자가 쇠톱전달” 쇠톱 반입경위를 수사중인 검찰은 이날 재소자 안태수씨(28)로부터 『지난 10월12일에서 10월24일 사이에 25호 감방 화장실에서 지난 14일 출소한 이상균씨(27)가 범인 신에게 쇠톱을 건네주는 것을 보았다』는 진술을 받아내고 달아난 범인들이 이씨와 함께 행동할 것으로 보고 이씨의 소재파악에 나섰다. 한편 범인 신과 이상균은 충주소년원 동기생으로 이곳에서도 탈옥을 시도했다가 실패한 것으로 밝혀졌다.
  • 교원 표창장 수상자/전원 위조여부 조사/광주­전남도교위

    【광주=임정용기자】 광주시교위와 전남도교위는 교직자 표창장 위조사건과 관련,가짜 표창장을 이용해 부당 승진한 관련자 18명을 전원 직위해제한데 이어 26일 관내 전 교육공무원을 대상으로 인사기록카드에 등재된 각종 표창의 진위여부를 확인키 위한 사실조사에 착수하는 등 가짜 표창장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 가짜상장 관련 교원 18명 해직/광주시·전남도교위

    【광주=임정용기자】 광주시교위와 전남도교위는 24일 교직자 표창장 위조사건과 관련,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관련 교원 18명(시교위 5명,도교위 13명)을 전원 직위해제했다. 또 이번 사건 관련자들의 사후처리에 대해서는 광주시교위는 감사원의 조치지시에 따라 차후 징계위에 회부,파면 또는 해임 등 중징계키로 했으며 전남도교위는 관련자 전원을 권고사직이나 해임을 원칙으로 징계를 마무리지을 방침이다. 한편 시도교위 관내 이번 사건 관련자 18명은 대부분 모두 정상적으로 학교출근을 하면서 시도교위의 조치에 반발,법적투쟁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가평 부군수 해직/출판기념 돈 거둬

    【수원=김동준기자】 경기도는 19일 자신이 쓴 수필집 출판기념회를 열고 관내 업자들로부터 축의금을 받은 경기도 가평 부군수 정창화씨(57)를 이 날짜로 직위해제했다. 정부군수는 지난달 3일 자신이 쓴 수필집 「청산수」를 발간,출판기념회를 열면서 상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관내 상공인 사회단체장 등에게 초청장을 보내 이들로부터 4백24만원의 축의금을 거둬 물의를 빚었다.
  • 부동산투기로 기소/서울의대 교수 해직

    서울대는 14일 부동산투기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의대 홍성국교수(50)를 지난달 27일자로 직위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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