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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구, 다음달부터 전 직원 ‘디지털 명함’…“서울 자치구 최초”

    종로구, 다음달부터 전 직원 ‘디지털 명함’…“서울 자치구 최초”

    서울 종로구가 다음달 1일부터 서울 25개 자치구 중 최초로 ‘디지털 명함’ 서비스를 시작한다. 명함 제작 비용을 절감해 환경 보호와 스마트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서다. 31일 종로구는 가로형과 세로형 두 가지 디자인으로 신규 디지털 명함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직원의 인사정보를 자동으로 반영하도록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인사시스템과 연계 등을 마쳤다. 종로구는 종이 명함을 디지털로 전면 전환하면 연간 1200만원의 예산을 절약하고 317㎏의 탄소 감축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1년간 45개 부서에서 인사이동 등으로 16만장이 넘는 종이 명함을 제작하면서 예산 2000만원이 쓰였다. 종로구 직원들은 종로픽(Pick)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명함을 공유하거나 텍스트 형태로 전달할 수 있게 됐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휴대전화 번호 노출 여부는 직접 선택이 가능하다. 종로구는 디지털 명함이 조기에 안착하도록 다음달 디지털 명함을 활용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모바일 디지털명함 서비스는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실천을 동시에 추진하는 혁신 행정의 사례”라며 “비대면 소통이 일상화된 시대에 맞춰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업무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경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권 사각’ 없앤다

    전남 나주 벽돌공장 지게차 결박 사건으로 외국인 근로자 인권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경기도가 다음달 30일까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첫 인권 실태를 조사한다고 30일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 농가인구 감소와 고령화, 인건비 상승 등 농업인력 수급 부족에 따라 단기간 외국인을 고용하도록 입·출국 및 근로자 관리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최장 8개월까지만 머물 수 있다. 경기도 내 외국인 계절 근로자는 지난 2023년 1497명, 지난해 2877명, 올해 5258명 등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이들은 고용허가제를 통해 한국어 시험을 치르고 입국하는 이주노동자와 달리 별도 절차가 없어, 의사소통 등의 어려움으로 인권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다는 우려가 컸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 한양대 글로벌다문화연구원과 함께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인권 실태 파악과 정책 개발에 나섰다. 지난 14일부터 19개 시군 115개 농가를 방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420명을 대상으로 근로계약서 작성, 임금 체불, 주거 상태, 폭언·성희롱, 불법 중개인 문제 등 전반적인 인권 실태를 조사 중이다. 또 오는 9월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뿐만 아니라 고용주 100명, 시군 공무원·농협 직원 30명을 대상으로,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현황과 애로사항 등 제도 개선을 위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 “청소만큼 소통도 꼼꼼하게”…이순희 강북구청장, 환경공무관과 간담회

    “청소만큼 소통도 꼼꼼하게”…이순희 강북구청장, 환경공무관과 간담회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최근 환경공무관을 대상으로 한 간담회를 열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눈길을 끈다. 30일 구에 따르면 이 구청장은 지난 25일 지역 내 음식점에서 환경공무관을 격려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환경공무관의 사기와 소속감을 높이고, 근무 여건과 복지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듣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이 구청장을 비롯해 오낙균 서울시노동조합 강북지부장과 구 청소행정과 직원, 환경공무관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환경공무관들은 업무상 어려운 점을 비롯해 후생복지 제도와 작업 안전 장비 보강, 복무 제도 개선 등을 건의했다. 특히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계속해서 소통하고 싶다는 의견을 내놨다. 이에 이 구청장은 “클린강북 실현을 위해 최일선에서 묵묵히 책임을 다하고 있는 환경공무관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정기적인 소통의 자리를 통해 현장 의견을 반영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긍지를 가지고 근무할 수 있도록 근무 여건 개선과 후생 복지 확대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제2의 지게차 결박 막는다’…경기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첫 인권 실태

    ‘제2의 지게차 결박 막는다’…경기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첫 인권 실태

    근로 환경, 주거 상태, 폭언·성희롱 등 인권 상황 점검 전남 나주 벽돌공장 지게차 결박 사건으로 외국인 근로자 인권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경기도가 8월 30일까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첫 인권 실태조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이란 농가인구 감소와 고령화, 인건비 상승 등 농업인력 수급 부족에 따라 단기간 외국인을 고용하도록 입·출국 및 근로자 관리 등을 지원하는 제도로 최장 8개월만 체류할 수 있다. 경기도는 지난 2021년부터 제도를 시행해 2023년 1,497명, 2024년 2,877명, 2025년 5,258명 등 매년 근로자 수가 늘어나고 있다. 이들은 고용허가제를 통해 한국어 시험을 보고 들어오는 이주노동자와 달리 별도 절차가 없어 의사소통 등의 어려움으로 인권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다는 우려가 컸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 한양대학교 글로벌다문화연구원과 함께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인권 실태 파악과 정책 개발에 나섰다. 지난 14일부터 도내 19개 시군 115개 농가를 방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420명을 대상으로 근로계약서 작성, 임금 체불, 주거 상태, 폭언·성희롱, 불법 중개인 문제 등 전반적인 인권 실태를 조사 중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6개 국어(베트남어, 라오스어, 캄보디아어, 필리핀어, 태국어, 네팔어)로 번역한 설문지를 제작했고, 통역사들과 동행하며 한국어 능력, 생활 적응 정도 등 다양한 애로사항도 듣고 있다. 또 오는 9월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뿐만 아니라 고용주 100명, 시군 공무원·농협 직원 30명을 대상으로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현황과 현장 애로사항 등 제도 개선을 위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번 실태조사 결과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지속 가능한 제도 방안 수립을 위한 자료에 반영할 예정이며, 올해 12월에 예정된 경기도 인권위원회에 상정할 정책 권고 보고서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 오금란 서울시의원, 노원구 SH 공릉1단지 아파트 ‘특별방역’ 실시

    오금란 서울시의원, 노원구 SH 공릉1단지 아파트 ‘특별방역’ 실시

    서울시의회 오금란 의원(더불어민주당ㆍ노원2)은 지난 25일 노원구 SH 공릉1단지 아파트를 방문해 바퀴벌레 등 위해 해충 박멸과 세균 방제를 위한 특별소독 및 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방역활동은 작년 9월 공릉1단지 주민들과 진행한 현장민원실에서 바퀴벌레 소독 요구가 가장 많았던 점을 반영해 ‘임대주택 주거위생 개선 시범사업’으로 추진됐다. 서준오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 SH공사 임직원 및 방역팀, 노원남부자활 청소팀, 노원구 관계공무원, 공릉1단지 주민대표회장과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 참여했다. 1300세대 전체의 실내 소독 외에도 위해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쓰레기 적치장, 하수구 및 배수로 등 방역 취약지에 대한 집중 소독이 이뤄졌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51조에 따라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은 연 3회 법정 소독을 실시하고 있지만, 오래된 영구임대아파트의 경우 법정 소독만으로는 위해 해충 구제에 한계가 있다. 특히 아파트처럼 다수의 가구가 함께 생활하는 공간은 일부만 소독할 경우 소독되지 않은 곳으로 해충이 이동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소독하지 않으면 효과를 보기 어렵다. 이에 오 의원은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위생 향상을 위해 민관이 협력한 특별방역을 추진하게 됐다. 이날 오 의원은 방역장비를 착용하고 직접 살충소독 작업에 참여했다. 더불어 보수·보강이 필요한 노후 시설과 가구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오 의원은 “이번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쾌적하게 생활하실 수 있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불편을 발굴하고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지역구 의원과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무더위 속에서도 적극 동참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 장성군, 청사 중앙 ‘청렴계단’ 설치···청렴 향해 걷는다

    장성군, 청사 중앙 ‘청렴계단’ 설치···청렴 향해 걷는다

    장성군이 최근 군청 청사 내 중앙계단에 청렴 문구를 부착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소통과 배려로 만들어가는 청렴 장성’, ‘청렴을 위한 한걸음, 군민을 위한 백걸음’ 등 계단을 오가는 직원들이 청렴한 마음가짐을 갖는 데 도움을 주는 문장들을 표찰로 제작해 계단에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곳에 ‘청렴계단’이라는 새 이름도 지었다. 군은 청렴계단을 만든 취지를 공직자들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반부패·청렴 캠페인’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군은 또, 올해 ‘청렴 콘서트’, ‘반부패 청렴교육’ 등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낮은 자세로 군민을 위해 봉사하는 길이야말로 공무원이 마땅히 걸어야 할 길”이라며 “900여 공직자와 함께 청렴계단을 오르며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의 자세로 군정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 장한별 경기도의원, 대안교육기관법 개정에 따른 대안교육기관 관계자 정담회 개최

    장한별 경기도의원, 대안교육기관법 개정에 따른 대안교육기관 관계자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4)은 28일(월)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대안교육기관법」 개정(25.07.22 시행)에 따른 대안교육기관 관계자 정담회’를 개최하여, 개정된 법 시행에 따른 경기도 대안교육기관 지원 방향을 두고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장한별 부위원장은 “지난 22일부터 공교육이 제공하지 못하는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통해 아이들의 성장을 도와온 대안교육기관에 대해,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할 수 있는 구체적 근거를 담은 개정 「대안교육기관법」이 시행되었다”며 “오랜 시간 대안교육 현장을 지켜온 전문가들이 모인 만큼, 법 시행 이후 경기도 대안교육기관 지원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정담회를 시작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장한별 부위원장을 비롯해, 경기도교육청 평생교육과 김휘도 과장과 대안교육지원팀 관계공무원, 경기지역 대안교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대안교육기관 급식비 지원에 대한 행정 처리 ▲대안교육기관 교직원 인건비 지원 필요성 ▲대안교육기관 지원을 위한 상호 협의체 구성·운영 ▲교육경비 보조 관련 조례 개정 등과 관련하여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장 부위원장은 “실천적이고 효과적인 대안교육기관 지원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충분한 소통을 할 수 있는 자리가 지속적으로 마련되어야 한다”며 “공식 협의체 구성 이전이라도 정례적으로 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추진하여, 경기도교육청 및 대안교육기관 관계자 간 유기적 협력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앞으로도 공교육과 대안교육이 상호보완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도내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차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정담회를 마쳤다.
  • 반찬 배달·빗물받이 점검·골목 청소…강서 20개동 구석구석 땀나게 소통[현장 행정]

    반찬 배달·빗물받이 점검·골목 청소…강서 20개동 구석구석 땀나게 소통[현장 행정]

    이미용 봉사 등 주민들 직접 만나9월까지 모든 주민센터 의견 수렴 “어머니, 반찬 배달 왔습니다. 더운데 어떻게 지내세요.”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지난 2일 등촌3동 주민센터에서 직접 포장한 닭볶음탕과 오이소박이 등 반찬을 들고 홀로 지내는 어르신의 집을 찾았다. 강서구상공회가 강서구 취약계층 50명을 위해 매주 반찬을 만들고 배달하는 봉사활동에 진 구청장이 ‘일일 동장’으로 동참하면서다. 이날은 지난달 24일 화곡1동에 이어 두 번째 ‘진짜 우리동네 구청장(진 동장)과 함께 온(ON)동네’ 행사였다. 진 구청장이 “해 보니 땀도 많이 나고 쉽지 않은 일”이라며 봉사단원들에게 감사를 전하자 “반찬 배달을 기다리는 어르신을 생각하며 나온다. 재미와 보람을 느낀다”고 단원들은 답했다. 진 구청장은 등촌3동 곳곳을 누비며 통장회의, 빗물받이를 점검하는 플로깅, 자치회관 프로그램인 라인댄스 수업, 직원 간담회 등 동장의 하루를 소화했다. 행정에 빈틈이 없는지 살피고 주민들의 진솔한 의견도 들었다. 어르신을 위한 이미용 봉사에 참여한 진 구청장이 양손에 쓰레받기와 빗자루를 들고 청소하자 한 주민은 “구청에서 보고 싶다”며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이날 통장회의에서는 등촌3동 주민센터에 안전요원이 배치돼 이용이 편해졌다는 의견이 나왔다.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고도제한 완화 시기를 묻는 한 주민의 질문에 진 구청장은 “항공 기술이 발전해 약 70년 전 만들어진 기준을 개정할 필요가 있다”면서 “국가별로 안전한 기준을 만든다면 언제든 시행 가능하다는 ICAO의 답변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민자치회 위원 등 주민 70여명은 진 구청장과 함께 걸음걸음마다 인근 먹자골목 거리에 버려진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치우며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눴다. 어린이공원의 노후된 부자재를 발견한 진 구청장이 점검을 지시하기도 했다. 일일 동장으로 변신한 진 구청장은 오는 9월까지 20개 동 주민센터를 모두 방문한다. 진 구청장은 파란색 수첩에 빼곡히 기록한 건의 사항을 구정에 반영하기로 했다. 우정민 등촌3동장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의견을 전할 수도 있지만, 구청장이 직접 부드러운 분위기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다 보니 주민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진 구청장은 “구민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불편함과 민원을 듣고 해결하는 게 공무원의 책무”라면서 “현장 가까이에서 깊게 소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특히 ‘인도가 협소한 구간이 있다’는 의견에 대해 진 구청장은 “예산뿐만 아니라 공간 확보가 필요하기에 현장을 둘러볼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 의원 ‘사적 심부름’ 막으려면…보좌관 대신 ‘입법관’ 어떤가요

    의원 ‘사적 심부름’ 막으려면…보좌관 대신 ‘입법관’ 어떤가요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여성가족부 장관 낙마를 계기로 보좌진 ‘갑질’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 갑질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선 보좌직원들의 명칭을 바꾸고, 국회의원이 인사권을 쥔 채용 구조 등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 민주당 관계자는 27일 “국회의원 갑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국회의원에게 종속되는 것처럼 보이는 명칭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비서관, 보좌관이라는 명칭 자체가 국회의원 한 사람을 위해 존재하는 것으로 비칠 여지가 있어 ‘입법관’ 등 보다 직무 관련성이 드러나는 호칭으로 변경해야 한다는 의미다. 앞서 국회는 2021년 의원실 보좌진들의 호칭을 5급 비서관은 선임비서관으로, 6급 이하 비서는 비서관으로 변경하는 ‘국회의원수당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당시 ‘비서’라는 호칭이 정책·회계·공보 등 그들이 수행하는 다양한 업무를 담아내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여기에서 더 나아가 직무를 아예 명칭에 포함시킴으로써 전문성을 명확히 하는 동시에 국회의원에 종속되는 듯한 이미지를 덜어내자는 것이다. 보좌직원들도 엄연히 국회사무처 소속 공무원인 만큼 다른 정부 기관들과 마찬가지로 행정관·사무관 등 공적 업무에 걸맞는 명칭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실제 다수 선진국의 의회에선 보좌직원의 명칭이 세분화돼있다. 지난해 국회도서관 ‘주요국 국회의원직 한눈에 보기’ 자료를 보면 미국 상원의원 보좌직원의 명칭은 입법담당관(Legislative Director), 사례연구관(Caseworker), 소통관(Communications Director), 일정담당관(Scheduling Director), 연설기록관(Speechwriter), 지역담당관(Field Representative) 등 23개 직책으로 나뉘어져 있다. 하원의원의 보좌직원도 17개로 세분화된 명칭으로 불린다. 영국 의회에서도 보좌직원들은 선임연구관(Senior Researcher), 소통관(Communications Officer), 총괄사무관(Executive Office Manager), 행정관(Administrative Manager) 등 직무 중심으로 분류된 24개 명칭을 갖고 있다. 이밖에 다른 나라 보좌진들도 주로 정책, 언론, 행정, 지역구 관리 등을 담당하는 세부 명칭을 사용한다. 우리나라처럼 보좌관, 선임비서관, 비서관 등 세 갈래로 뭉툭하게 구분지은 사례는 오히려 찾기 힘들다. 국회의원이 임면권을 휘두르는 구조도 문제로 지목된다. 국회의원의 업무 지시는 폐쇄적으로 이뤄지는 경우가 많은데, 국회의원이 모든 인사권을 갖고 있어 갑질이 발생해도 현실적으로 문제 제기를 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보좌직원들의 채용과 처우 개선 등을 국회 사무처에서 관할하게 하는 방안도 거론된다. 국회 차원에서 보좌진을 채용하고 그 풀을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해, 의원들의 보좌직원 지원 요청이 있을 시 인력을 제공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사무처가 보좌진 임면권을 갖게 되면 보좌직원들이 국회의원의 부당한 지시를 거부할 대항력을 가질 수 있다. 해외에도 국가시험을 통해 보좌직원을 선별하는 등 보좌직원 인력을 공적으로 관리하는 사례가 존재한다. 일본에서는 정책담당 보좌직원의 경우 국가시험인 ‘국회의원 정책담당 비서 자격시험’에 합격하거나 전형채용심사인정을 받는 등 일정 자격을 통과한 사람만 채용하도록 시스템을 만들었다.
  • 주 4일제 도입했더니 ‘대반전’…“더 열심히 일할 필요 없었다”

    주 4일제 도입했더니 ‘대반전’…“더 열심히 일할 필요 없었다”

    주 4일 근무제를 도입한 회사에서 직장인들의 ‘번아웃’과 스트레스가 크게 줄어들고 업무 만족도는 높아졌다는 해외 연구 결과가 나왔다. 6개국 141개 기업을 6개월간 조사한 결과, 급여는 그대로 받으면서 하루 덜 일하는 이 제도가 직원과 회사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보스턴대와 아일랜드 더블린대 공동 연구팀이 주 4일 근무제의 효과를 분석한 이번 연구는 지난 21일 국제학술지 ‘네이처 휴먼 비헤이비어’에 실렸다. 이번 연구는 호주, 캐나다, 아일랜드, 뉴질랜드, 영국, 미국 등 국가의 141개 기업에서 일하는 직원 289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진은 이들 회사가 주 4일제를 시행하기 전과 후를 6개월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주 4일제를 도입한 회사 직원들은 번아웃이 줄어들고, 직장 만족도가 높아졌으며, 정신적·신체적 건강 상태도 개선됐다. 반면 기존 주 5일제를 유지한 12개 대조군 회사에서는 이런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를 주도한 보스턴대 웬 팬 사회학과 부교수는 성명을 통해 “학술 연구에서는 보통 일부 가설만 맞고 나머지는 틀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연구에서는 예상했던 모든 방향으로 움직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하루 덜 일 한다고 해서 나머지 4일 동안 더 힘들게 일해야 하는 것도 아니었다는 사실이다. 팬 부교수는 “직원들이 더 열심히 일할 필요도 없었고, 회사의 핵심 성과 지표들도 그대로 유지됐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루 적게 일하면서도 비슷한 성과를 낼 수 있었을까? 연구진이 찾아낸 핵심은 ‘불필요한 회의 줄이기’였다. 기업들은 주 4일제를 도입하면서 꼭 필요하지 않은 회의를 대폭 없앴다. 대신 전화 통화나 메신저, 다른 소통 수단을 더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또한 직원들이 추가로 얻은 하루를 어떻게 보내느냐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많은 사람들이 그동안 바쁜 평일에 억지로 끼워 넣었던 개인 용무나 병원 진료를 여유 있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취미 활동이나 휴식, 집안일, 자기 관리에도 더 많은 시간을 쓸 수 있어 전반적인 기분과 건강이 좋아졌다. 이런 변화는 회사 입장에서도 이익이었다. 직원들의 건강이 좋아지면서 의료비 지출이 줄어들었고, 직장을 그만두는 사람도 적어져 새 직원을 뽑고 교육하는 비용도 절약됐다. 보스턴대 줄리엣 쇼어 사회학과 교수는 “의사나 교사같이 전문 기술이 필요한 직업에서 스트레스로 인해 경험 많은 직원들을 잃는 일을 막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고용주들이 직원 구하기 어려워하는 요즘, 주 4일제는 회사가 내세울 수 있는 좋은 혜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구진은 주 4일제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더욱 주목받게 됐다고 분석했다. 쇼어 교수는 “코로나19 이전이었다면 많은 사람들이 주 4일제를 ‘비현실적인 꿈’으로 여겼을 것”이라며 “하지만 팬데믹으로 인한 극심한 스트레스와 번아웃을 겪으면서 많은 직장인들이 ‘다른 방식으로 살고 싶다’고 말하기 시작했고, 이것이 근무 방식을 새롭게 상상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팬 부교수는 “일하는 방식과 시간, 장소에 대한 기존 제도에 도전하는 사회 변화는 항상 어렵다”면서도 “코로나19가 가져온 직장 혁신의 기회를 낭비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김성태 기업은행장 “하반기 최우선 과제는 중소기업 지원 확대”

    김성태 기업은행장 “하반기 최우선 과제는 중소기업 지원 확대”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중소기업 지원 확대’를 하반기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25일 인천 남동구 인천지역본부에서 열린 하반기 전국 영업점장 회의에서 김 행장은 하반기 전략 방향을 공유하고 각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우수한 성과를 거둔 영업장들을 직접 격려한 김 행장은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소상공인 지원, 첨단산업 육성 등 정부 정책 방향을 뒷받침하기 위한 기업은행의 역할을 강조했다. 아울러 김 행장은 비이자 경쟁력 강화, 자산 포트폴리오 다변화,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 4대 중점 추진과제도 발표했다. 특히 디지털 금융 선도를 위해 혁신적인 상품·서비스 개발과 함께 직원들의 일하는 방식까지 바꾸는 전사적인 디지털 내재화를 주문했다. 이 외에도 김 행장은 금융업의 생명은 신뢰에 있다며 철저한 건전성 관리와 내부통제 강화에 힘을 써줄 것을 당부했다. 김 행장은 “변화를 이끌고 성과를 창출하는 힘은 결국 현장의 실행력에서 나온다”며 “절차나 형식에 얽매이지 말고 신속하게 소통하고 실질적인 행동으로 빠르게 연결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신문·삼성 공동 캠페인] “돈보다 관계”… 삼성생명, 청년들과 동행

    1박 2일 캠프 후 자발적 제품 구매청년에게 시장, 지역엔 기회 연결수도권 쏠림으로 위기를 겪는 지역에 대해 삼성생명이 ‘비재정적 지원’을 통한 해법을 모색하고 있다. 단순한 물질적 후원을 넘어 청년과 지역을 사람으로 잇는 관계 기반의 동행에 무게를 싣고 있다. 대표적으로 삼성생명은 임직원이 직접 지역 청년을 찾아가는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7명씩 팀을 꾸려 지역에서 1박 2일간 청년들과 함께 생활하며 공익 활동도 한다. 회의실이 아닌 현장에서 청년과 호흡을 맞추는 방식이다. 지난해에는 임직원 115명이 충남 아산, 경북 안동, 전북 전주 등을 찾아갔다. 이들이 만난 청년 단체는 ‘온어스’, ‘유유자적’, ‘블레씽’ 등이다. 단순한 체험으로 끝나지 않는다. 참가자들은 캠프 이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청년 단체를 소개하고 이들이 만든 제품을 자발적으로 구매한 뒤 후기를 올린다. 청년들의 땀이 담긴 지역 제품을 직접 소비로 이어 주는 방식도 눈에 띈다. 삼성생명은 ‘장수청년산사공’의 홍차, ‘될농’의 딸기잼 등 지역 청년 단체가 만든 제품을 묶어 ‘기프트 박스’로 제작해 임직원과 고객에게 전달했다. 청년에게는 시장을, 지역에는 기회를 열어 주는 연결 창구가 됐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재정적 지원과 함께 스스로 성장하도록 응원하고 연결해 주는 관계 기반의 지원도 중요하다”며 “청년이 지역의 주체로 설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동행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 한전, 호남·강원 전력망 구축 현장 살펴

    한전, 호남·강원 전력망 구축 현장 살펴

    한국전력(사장 김동철)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호남과 강원의 주요 전력 설비 건설 현장을 방문해 재생에너지 연계 확대와 안정적 첨단 산업단지 전력공급을 위한 전력망 구축 현장을 점검했다고 23일 밝혔다. 김동철 사장의 이번 현장 점검은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 호남권 재생에너지 계통 연계, RE100(재생에너지 사용 100%) 이행 기반 마련 등 이재명 정부의 에너지 정책을 차질 없이 이행하려는 의지에 따른 것이다. 김 사장은 14일 호남권 신장성변전소와 신장수변전소 건설 현장을 찾아 345kV 변전소의 공정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건설 중인 해당 변전소들은 호남권 재생에너지를 중부권 계통과 연계하는 국가 기간 전력망의 허브다. 김 사장은 “에너지고속도로 정책의 출발점인 만큼 적기 준공과 시공 품질 확보를 통해 전력망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15일에는 LS전선 동해공장을 찾아 초고압 전력케이블 생산 및 시험설비를 시찰했다. 김 사장은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에 필요한 케이블의 대규모 공급능력을 직접 확인하고 산업계 측면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신양양변전소를 방문해 여름철 전력 피크에 대비한 설비운영 계획과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김 사장은 “여름철 전력피크와 재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전력설비의 안정성과 대응력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16일에는 500㎸ 동해안-수도권 초고압직류송전(HVDC) 1단계 사업인 신가평 변환소 건설 현장을 방문해 공정별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적기 준공 필요성과 안전 시공을 강조했다. 강원본부에서 열린 현장 설명회에도 참석해 직원과 소통하며 애로사항과 현장 이슈를 파악했다. 김 사장은 “전력망 건설은 친환경 재생에너지 대전환과 국가 첨단전략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뒷받침하는 전략적 기반이자 실행의 중심축”이라고 밝혔다.
  • ‘경주 APEC’ D-100, 경호안전통제단 “열린·낮은 K-경호 구현”

    ‘경주 APEC’ D-100, 경호안전통제단 “열린·낮은 K-경호 구현”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가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호 안전 분야를 총괄하는 경호안전통제단이 ‘열린 경호, 낮은 경호’ 기조의 APEC 정상회의 경호 안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23일 대통령경호처에 따르면 경호안전통제단장을 맡고 있는 황인권 대통령경호처장은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APEC 정상회의 직원설명회를 열고 행사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중점 사안을 공유했다. 황 단장은 “경호안전통제단은 관계부처와의 끊임없는 소통과 논의를 통해 안전뿐만 아니라 각국 대표단에 감동을 선사하고, 참여하는 시민들에게는 긍지를 심어 줄 수 있는 행사를 만들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안전한 대한민국, 세련된 ‘K-경호’를 경험할 수 있는 ‘K-APEC’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통령경호처를 중심으로 국가정보원, 국방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6개 기관으로 구성된 경호안전통제단은 열린 경호, 낮은 경호를 기조로 한 K-경호를 통해 K-APEC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위해 APEC 정상회의장과 정상 숙소가 위치한 경주 보문단지의 지리적 특징을 분석하고, 경주 준비 지원단과 관련 공무원, 보문단지 입주업체 등과 지속적인 소통에도 나서고 있다. 경호안전통제단 관계자는 “경호 목적은 달성하면서도 대민 피해는 최소화할 수 있는 열린 경호, 낮은 경호를 정상회의 기간 동안 구현한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경호안전통제단은 지난해 12월 비공식 고위관리회의(ISOM)를 시작으로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 경주), 제2차 고위관리회의(SOM2, 제주) 개최에 일조했다. 오는 26일 실시되는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 인천) 개최에도 차질이 없도록 준비 중이다. 아울러 경호안전통제단은 지난 9~10일 진행된 외교부 준비 기획단의 제1차 주한 외교단 대상 설명회에서도 경호 준비사항을 브리핑했으며, 현장답사를 통해 관련 내용을 회원국과 공유했다고 전했다.
  • “다이소 ‘초저가 뷰티’ 무섭다더니”…올리브영은 ‘이 전략’으로 손님 늘렸다

    “다이소 ‘초저가 뷰티’ 무섭다더니”…올리브영은 ‘이 전략’으로 손님 늘렸다

    생활용품점 다이소가 ‘가성비’ 키워드를 앞세워 초저가 화장품 유통 창구로 급부상한 가운데, 국내 드러그스토어 선두 주자인 올리브영은 오프라인 매장을 ‘관광 명소’로 탈바꿈하는 작업에 나섰다. 초저가 뷰티 시장에서 출혈 경쟁을 하는 대신 체험형 공간을 마련해 돌파구를 찾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CJ올리브영은 올해 상반기 오프라인 매장의 외국인 매출 비중이 전체의 26.4%에 달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2023년 상반기까지만 해도 한 자릿수였던 수치가 2년간 꾸준히 증가한 것이다. 특히 올해 2분기(4~6월)에는 사상 처음으로 외국인 매출 비중이 30%까지 확대됐다. 실제 우리나라에 온 외국인 관광객 10명 중 8명은 올리브영을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데이터랩 집계에 따르면 올해 1~5월 다녀간 외국인 관광객은 약 720만 6700명이었는데, 같은 기간 올리브영에서 소비한 외국인 고객 수는 596만 2700여명이었다. 외국인 관광객 중 82.7%가 올리브영에 들른 셈이다. 이 같은 추세에 대해 올리브영은 관광객 수요에 맞춘 매장 공간 운영 전략이 한몫한 결과라고 해석했다. 올리브영은 서울 명동·홍대·강남, 부산, 제주 등 전국 110여개 매장을 ‘올리브영 글로벌관광상권’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외국어를 구사하는 직원을 배치하는 것은 물론 상품명 등 정보를 영문까지 병기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글로벌 카드사 및 관광업계와 제휴를 맺고 다양한 판촉 행사를 벌이기도 한다. K-뷰티 컨설팅 역시 외국인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달 초 서울 강남역 앞에 개점한 ‘올리브영 센트럴 강남 타운’에는 외국인 고객을 위한 ‘퍼스널 쇼퍼 서비스’를 도입했다. 온라인 플랫폼으로 사전 예약하면 45분간 매장 안내부터 상품 소개, 구매 상담까지 1 대 1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판매 상품의 80% 이상이 국내 인디·중소기업 브랜드”라면서 “개별 브랜드와 상품에 대한 정보를 더 알고 싶어 하는 외국인 고객이 많아 이 같은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곳저곳 특화매장…K-뷰티 체험 공간으로올리브영이 앞세우고 있는 지역 특화매장에도 외국인 고객이 늘었다. 특화매장이 위치한 경북 경주와 부산 해운대 등은 지난 1분기 외국인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대폭 증가했다. 올해 문을 연 ‘제주용담점’·‘강릉타운점’도 지역 관광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다고 올리브영은 설명했다. 이렇듯 최근 올리브영은 공간 및 체험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가격 경쟁력을 앞세우기보다는 특색 있는 매장으로 고객 체험 수요를 노리겠다는 전략이다. 최초의 한옥 매장인 ‘경주황남점’, 돌담·돌하르방 등 향토 문화를 곳곳에 배치한 ‘제주용담점’은 방문객에게 색다른 인상을 줄 수 있도록 주변 특색에 맞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서울 성수동에 최초의 혁신매장인 ‘올리브영N 성수’를 열었다. 5개 층 1400여평 규모로 거대한 매장에서 고객 경험을 중심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이곳은 최신 K-뷰티 트렌드를 소개하고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체험·소통 기능을 극대화했다. 상품 진열대보다는 카테고리별 전문관, 특화존(zone), 메이크업 스튜디오 등으로 공간을 채웠다. 올리브영은 지역 거점 매장도 ‘타운 매장’이라는 이름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부산·대전 등 광역시와 전주·강릉 등 인기 관광지 매장을 뷰티 트렌드 체험형 공간으로 개조한 것이다. 상권 특성에 맞게 쇼핑 환경을 최적화하는 한편, 퍼스널컬러 진단이나 스몰럭셔리 마케팅 등 요소를 접목하는 등 소비자 경험 확대를 노렸다. 성적도 괜찮다.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6일까지 진행된 ‘올영세일’에서는 ‘대전타운’, ‘대구타운’ 매장이 각각 내국인 기준 전국 매출 1, 2위를 달성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이 한국 필수 쇼핑 코스로 자리 잡은 만큼, ‘글로벌 K-뷰티 게이트웨이’ 역할을 다하는 한편 다양한 중소 신진 K-브랜드를 지속 발굴·소개해 K-뷰티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 부산항만공사(BPA), 노사합동 인권경영헌장 서명

    부산항만공사(BPA), 노사합동 인권경영헌장 서명

    부산항만공사(BPA)는 ‘노사 합동 인권경영헌장 서명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서명식에는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과 박신호 BPA 노동조합위원장이 함께 서명하며 인권존중과 보호에 대한 기관의 의지를 명확히 다졌다.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2018년 인권경영헌장을 제정한 이후, 임직원 의견수렴 및 인권경영위원회를 거쳐 올해 6월 기존 헌장을 전면 개정했다. 개정된 헌장에는 ▲인권에 대한 국내외 규범 존중, ▲강제노동 및 아동노동 금지, ▲직장 내 괴롭힘 금지, ▲공급망 인권경영 실천 등의 최근 주요 인권 이슈가 반영됐다. 또, 글로벌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영문 헌장도 새롭게 제작했으며 향후 주요 사업시설과 협력업체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게시 및 배포할 예정이다. BPA 박신호 노동조합위원장은 “노사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존중과 배려가 스며든 일터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BPA 송상근 사장은 “앞으로도 부산항의 지속 가능한 인권경영 실천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김영록 지사, 소비쿠폰 신속 지급, 지역경제 회복 마중물

    김영록 지사, 소비쿠폰 신속 지급, 지역경제 회복 마중물

    김영록 전남지사가 신속한 소비쿠폰 지급으로 지역 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민생회복소비쿠폰 지급 첫날인 21일 목포 부주동 주민센터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도민과 소통하는 등 현장을 직접 살폈다. 김영록 지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신속하게 이뤄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로 이어지도록 도민들의 빠른 신청과 소비를 바란다”며 “도에서도 찾아가는 민생쿠폰 신청 서비스 등을 통한 신속한 지급으로 이번 정책이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도민들은 소비쿠폰 지원이 가계 경제와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확대를 위해 도민 1인당 소득 수준별로 18만 원에서 55만 원까지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등으로 지급된다.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조치로, 소비쿠폰 1차 지급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9월 12일까지다.
  • 목걸이 찬 채 MRI실 들어갔다가 참변…美 병원 사망 사고에 유족 “의료 과실”

    목걸이 찬 채 MRI실 들어갔다가 참변…美 병원 사망 사고에 유족 “의료 과실”

    │방사선사가 직접 불러놓고도│금속 목걸이 제거 지시 안 해│유족 “명백한 인재” 미국의 60대 남성이 목걸이를 착용한 채 MRI 검사실에 들어갔다가 기계에 부딪혀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유가족이 병원 측 과실을 주장하고 나섰다. 19일(현지시간) AP 통신, 피플지 등에 따르면 키스 매캘리스터(61)라는 이름의 남성은 16일 뉴욕주 롱아일랜드 웨스트버리에 있는 민간 MRI 검사기관 ‘나소 오픈 MRI’에서 이런 사고를 당해 중태에 빠졌고 다음 날 숨졌다. 매캘리스터는 사고 직전 무릎 검사를 마친 아내 에이드리엔 존스매캘리스터를 부축하기 위해 검사실에 들어갔는데 약 9㎏ 무게의 헬스용 금속 목걸이를 착용하고 있었다. 당시 MRI 기계가 작동 중이어서 강력한 자력이 이 목걸이를 끌어당겼다. “내 품에서 축 늘어졌다…기계에 그대로 부딪혔다” 아내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가 테이블 쪽으로 걸어오다가 기계가 그를 낚아챘다. 몸이 돌아가더니 MRI 기계에 그대로 부딪혔고 그 순간 내 품에서 축 늘어졌다”고 울먹이며 말했다. 당시 그는 기계를 꺼달라고 소리쳤고 911에 전화해달라고 외쳤지만 아무 조치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사고 후 남편은 다발성 심장마비를 일으켰고 구조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기계에 약 한 시간 가까이 붙잡혀 있었다고 전해졌다. 유족 “방사선사, 목걸이 착용 알고 있었다”유족은 병원 측이 금속 목걸이를 사전에 알고 있었음에도 이를 제지하지 않은 점을 특히 문제 삼고 있다. 아내는 “그 체인은 과거 병원 방문 때도 착용했던 것이고 당시 방사선사와 ‘체인이 크다’는 농담도 주고받았었다”고 말했다. 딸인 서맨사 보든도 SNS와 모금 페이지를 통해 “방사선사가 어머니를 도우라고 아버지를 MRI실로 데려왔지만 목걸이를 빼라는 안내조차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일부 언론에서 ‘무단 입장’이라고 보도하지만, 병원 직원이 먼저 불러들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병원 측 책임 논란…경찰은 “사고로 추정” 경찰은 현재까지 범죄 혐의는 없으며 사고로 추정된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병원 측이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제대로 지켰는지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특히 MRI는 강한 자기장을 이용하는 의료 장비로, 금속 물체와의 접촉은 생명에 직접적인 위협이 될 수 있어 모든 금속류는 반드시 사전 제거해야 한다는 점에서 병원 측의 대응에 허점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기본 수칙만 지켰다면”…반복되는 인재MRI 장비의 자력은 매우 강력해 작은 귀걸이부터 대형 금속통까지 강하게 끌어당긴다. 과거에도 이런 사고는 반복됐다. 2001년 뉴욕주 병원에서는 산소통이 MRI에 끌려들어 가 6살 소년이 머리를 심하게 다쳐 숨졌고 2018년에는 인도에서 한 남성이 산소탱크를 들고 MRI 검사실에 들어갔다가 기계에 빨려들어 질식사했다. 2022년에는 브라질에서 경찰이 MRI실에 권총을 들고 들어갔다가 자력에 의해 방아쇠가 당겨져 실탄이 발사되는 사고도 있었다. 전문가들은 “MRI는 인체에는 해가 없지만 금속에는 치명적일 수 있다”며 “기본 수칙만 지켰더라면 충분히 막을 수 있었던 인재”라고 지적했다.
  • 목걸이 찬 채 MRI실 들어갔다가 참변…美 병원 사망 사고에 유족 “의료 과실”

    목걸이 찬 채 MRI실 들어갔다가 참변…美 병원 사망 사고에 유족 “의료 과실”

    │방사선사가 직접 불러놓고도│금속 목걸이 제거 지시 안 해│유족 “명백한 인재” 미국의 60대 남성이 목걸이를 착용한 채 MRI 검사실에 들어갔다가 기계에 부딪혀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유가족이 병원 측 과실을 주장하고 나섰다. 19일(현지시간) AP 통신, 피플지 등에 따르면 키스 매캘리스터(61)라는 이름의 남성은 16일 뉴욕주 롱아일랜드 웨스트버리에 있는 민간 MRI 검사기관 ‘나소 오픈 MRI’에서 이런 사고를 당해 중태에 빠졌고 다음 날 숨졌다. 매캘리스터는 사고 직전 무릎 검사를 마친 아내 에이드리엔 존스매캘리스터를 부축하기 위해 검사실에 들어갔는데 약 9㎏ 무게의 헬스용 금속 목걸이를 착용하고 있었다. 당시 MRI 기계가 작동 중이어서 강력한 자력이 이 목걸이를 끌어당겼다. “내 품에서 축 늘어졌다…기계에 그대로 부딪혔다” 아내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가 테이블 쪽으로 걸어오다가 기계가 그를 낚아챘다. 몸이 돌아가더니 MRI 기계에 그대로 부딪혔고 그 순간 내 품에서 축 늘어졌다”고 울먹이며 말했다. 당시 그는 기계를 꺼달라고 소리쳤고 911에 전화해달라고 외쳤지만 아무 조치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사고 후 남편은 다발성 심장마비를 일으켰고 구조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기계에 약 한 시간 가까이 붙잡혀 있었다고 전해졌다. 유족 “방사선사, 목걸이 착용 알고 있었다”유족은 병원 측이 금속 목걸이를 사전에 알고 있었음에도 이를 제지하지 않은 점을 특히 문제 삼고 있다. 아내는 “그 체인은 과거 병원 방문 때도 착용했던 것이고 당시 방사선사와 ‘체인이 크다’는 농담도 주고받았었다”고 말했다. 딸인 서맨사 보든도 SNS와 모금 페이지를 통해 “방사선사가 어머니를 도우라고 아버지를 MRI실로 데려왔지만 목걸이를 빼라는 안내조차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일부 언론에서 ‘무단 입장’이라고 보도하지만, 병원 직원이 먼저 불러들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병원 측 책임 논란…경찰은 “사고로 추정” 경찰은 현재까지 범죄 혐의는 없으며 사고로 추정된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병원 측이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제대로 지켰는지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특히 MRI는 강한 자기장을 이용하는 의료 장비로, 금속 물체와의 접촉은 생명에 직접적인 위협이 될 수 있어 모든 금속류는 반드시 사전 제거해야 한다는 점에서 병원 측의 대응에 허점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기본 수칙만 지켰다면”…반복되는 인재MRI 장비의 자력은 매우 강력해 작은 귀걸이부터 대형 금속통까지 강하게 끌어당긴다. 과거에도 이런 사고는 반복됐다. 2001년 뉴욕주 병원에서는 산소통이 MRI에 끌려들어 가 6살 소년이 머리를 심하게 다쳐 숨졌고 2018년에는 인도에서 한 남성이 산소탱크를 들고 MRI 검사실에 들어갔다가 기계에 빨려들어 질식사했다. 2022년에는 브라질에서 경찰이 MRI실에 권총을 들고 들어갔다가 자력에 의해 방아쇠가 당겨져 실탄이 발사되는 사고도 있었다. 전문가들은 “MRI는 인체에는 해가 없지만 금속에는 치명적일 수 있다”며 “기본 수칙만 지켰더라면 충분히 막을 수 있었던 인재”라고 지적했다.
  • ‘청렴’과 ‘혁신’의 만남···경기도교육청-한전, 조직문화 개선 협력

    ‘청렴’과 ‘혁신’의 만남···경기도교육청-한전, 조직문화 개선 협력

    경기도교육청과 한국전력공사가 ‘청렴’과 ‘혁신’ 양 기관의 가치를 공유하고, 공동 목표인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도교육청과 한국전력공사는 21일 ‘경기교육 청렴 주니어보드-한전 혁신원정대 교류회’를 한전아트센터에서 열었다. 교류회는 공공분야의 핵심 가치인 ‘청렴’과 ‘혁신’을 대표하는 두 기관의 젊은 직원들이 만나 각자의 활동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교류회에서는 ▲각 기관의 청년 협의체 운영 현황 및 우수사례 발표 ▲각 기관 청년 협의체 조직문화 발표 ▲청렴・조직문화 공동 청사진 선언문 작성・발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경기도교육청의 ‘청렴 주니어보드’는 지난해 도입해 올해 전 지역으로 확대한 청렴 소통 협의체다. 20~30대 저년차 공무원으로 구성한 총 151명 위원이 경직된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불합리한 관행을 발굴하는 등 교육 현장의 청렴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전력공사의 ‘혁신원정대’는 양방향 소통을 중심으로 혁신적인 의견을 전사적으로 제안하는 협의체다. 이들은 여론 주도자(오피니언 리더)로서 기업문화 혁신과 정책제언 활동 등에 적극 참여하는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양 기관은 정기적인 만남을 추진하고, 청렴·조직문화 개선의 혁신 가치 확산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펼치는 등 협력 관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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