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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쪽 상임위’ 과방위의 ‘정책 국감’…마지막 날 위기에도 ‘훈훈’ 마무리

    ‘금쪽 상임위’ 과방위의 ‘정책 국감’…마지막 날 위기에도 ‘훈훈’ 마무리

    문제 상임위로 꼽히던 과방위첫날부터 ‘파행 없는 정책 국감’마지막날 종합감사 ‘집단 고성’으로 위기여야 중재로 ‘훈훈한 마무리’ 성공우주항공청 핵심 쟁점도 감사 중 해소 “오늘 제가 정리할 시간 없을 만큼 꽉꽉 준비 많이 하셔서 열정적으로 감사 임해 주셔서 감사하다. 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 첫날이다. 제가 올해로 12번째 국감인데 아마 파행 한번 겪지 않은 방통위(방송통신위원회) 국감이 처음일 것이다. 12년 만에 가장 모범적 감사 아니었나 자평해본다.” 지난 1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국정감사 첫날, 국민의힘 소속 장제원 위원장의 마무리 발언이다. 지난 6월 장 위원장 취임 이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갈등으로 제대로 된 전체회의 한 번도 열기 어려웠던 과방위가 ‘정책 국감’의 신호탄을 쐈다. 지난 17일 민주당이 내건 ‘피켓’ 관련 논란도 여야 대화로 풀었다. 국정감사 마지막 날인 27일에도 과방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하 기관 종합감사에서 여야가 한목소리로 ‘폰플레이션’(스마트폰과 인플레이션을 합친 말)‘ 등 가계통신비 부담 문제를 지적하며 정책 감사를 이어갔다. 변재일 민주당 의원은 “중고폰을 반납하면 새 스마트폰 가격 일부를 깎아주는 보상 프로그램 혜택이 미국보다 적다. 예를 들어 갤럭시 폴드4를 반납하고 폴드5를 구입하면 한국에서 보상금이 106만원이지만, 미국에서는 163만원”이라며 국내 소비자 역차별을 우려했다.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은 “통신비가 4년 전보다 7% 오르는 동안 통신 3사 영업이익이 48% 급증했다”며 “과도한 영업이익이 물가 상승을 유도하면서 서민 부담을 가중시킨다”고 지적했다.장 위원장은 참고인으로 출석한 강봉구 삼성전자 부사장, 김지형 SK텔레콤 부사장 등 통신사 임원들에게 “성의를 다해 답변하지 않으면 국민 통신 요금 안정을 위한 청문회를 하고, 각 사 CEO(최고경영자)를 증인 채택할 것”이라고 여야 의원들에 힘을 싣기도 했다. 여야가 안건조정위원회에서 결론을 내지 못한 우주항공청 특별법과 관련해선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이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과 한국천문연구원(천문연)을 우주항공청 소속 기관으로 법제화하겠다고 밝혔다. 야당과 정부 여당이 맞섰던 핵심 쟁점이 해소된 것이다. 위기도 찾아왔다. 오후 들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시스템이 해킹에 취약하다는 국가정보원의 보안 점검 결과를 두고 충돌이 멀어졌다. 박찬대 민주당 의원이 국민의힘 소속 장 위원장과 박성중 간사의 발언을 두고 “국회 정보위원회는 선관위 보안 점검과 관련해 정식 업무보고를 받은 바 없고, 야당에도 관련 정보도 제공하지 않았는데 어떻게 두 위원이 어떤 경로로 내용을 들었느냐”며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국회 국정조사가 필요하다는 취지로 발언헀고, 장 위원장은 격앙된 목소리로 “피감 기관에 질의를 해야지 왜 동료 의원을 이야기하느냐”며 고성이 오갔다. 분위기가 급격하게 험악해졌고, 여야 의원들이 집단으로 고성을 지르다 회의가 멈췄다. 하지만 회의장 밖에서 장 위원장과 여야 간사 간 대화 후 회의가 정상 속개됐다. 격앙됐던 국감장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고, 장 위원장은 민주당 의원들을 일일이 거론하며 감사를 전했다. 장 위원장은 “21대 국회의원으로서 마지막 국감이 끝났다”며 “정성 다해 임해준 여야 의원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또 “특히 조승래 간사, 세 분의 민주당 최고위원, 중진이신 변재일 의원님, 허숙정 의원님, 진영 넘어 정책 질의해 준 무소속 두 분께도 감사하다”고 했다. 변 의원도 장 위원장 의원실 직원들에게 별도의 감사를 전했다.
  • 길 걷던 20대 순천시 행정인턴, 의식 잃은 80대 시민 목숨 구해

    길 걷던 20대 순천시 행정인턴, 의식 잃은 80대 시민 목숨 구해

    “자신감 보다는 위독한 모습을 보고 본능대로 곧바로 움직였던 것 같아요. 큰 위험을 극복했던 만큼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셨으면 좋겠어요.” 지난 25일 주택에 쓰러져 있던 80대 여성을 심폐소생술로 구한 남경식(24) 순천시 장천동행정복지센터 행정인턴은 “지난 5월 아르바이트 할 때 배운 심폐소생술 교육이 큰 도움이 됐다”며 “119 상황실에서 응급구조사께서 심정지 상태일 수도 있다고 계속 해야 된다고 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남씨는 이날 오후 1시 26분쯤 업무차 우체국에 걸어가던 중 골목길 옆 주택에서 “사람이 쓰러졌어요. 119에 신고해주세요”라고 외치는 다급한 목소리를 들었다. 순간 그 집으로 뛰어들어간 남씨는 80대 여성이 숨을 쉬지 않은 채 앉은 채로 쓰러져 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바로 옆에는 도와달라고 외치는 요양보호사가 발만 동동구르고 있었다.남씨는 119에 신고한 후 핸드폰 스피커를 통해 소방관의 지시대로 심폐소생술을 하기 시작했다. 처음에 미동도 않던 할머니는 30회 1셋트에 이어 60회 정도 가슴 압박을 가하자 배가 살짝 움직이면서 호흡이 돌아왔다. 5분여동안의 짧은 시간에 이뤄진 결과다. 119구급대가 도착할 때 정상적으로 숨을 쉬면서 안정을 찾은 할머니는 이후 성가롤로병원 응급실로 무사히 이송됐다. 남씨는 “누구라도 이런 위급 상황을 오면 저 처럼 신속히 대처했을것이다”며 “다음에도 이런 일이 생기면 즉시 행동할 것이다”고 했다. 그는 지난 7월부터 오는 12월까지 행정인턴으로 근무한다. 김종환 순천시 장천동장은 “응급상황을 적절하게 대처해 주민을 살린 남경식 씨에게 감사드린다”며 “행정복지센터에 근무하는 전 직원에게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교육하겠다”고 밝혔다.
  • 경찰이 신고 보상금 30만원 착복?

    경찰이 신고 보상금 30만원 착복?

    경찰이 신고 보상금을 착복했다는 의혹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 전남 강진경찰서는 27일 범죄 신고 보상금 착복 의혹을 받는 A 경위를 직무고발했다고 밝혔다. A 경위는 2020년 10월 범죄 신고 보상금 30만원을 지인의 금융계좌를 통해 빼돌렸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 범죄자 검거에 공을 세운 제보자 또는 신고자에게 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A 경위는 이러한 제도의 헛점을 이용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제보를 받고 사실관계 확인에 나선 경찰은 의심스러운 지급 내역 2건을 확인하고 상급 지방경찰청에 A 경위를 고발했다. 또 보상금 부당 지급에 연루된 것으로 보이는 업무 담당자도 함께 직무고발했다. A 경위 등을 다른 부서로 발령낸 경찰은 수사 결과에 따라 후속 인사 조처에 나설 방침이다.
  • 금천구, 한전MCS와 세대공감 만두빚기 봉사활동

    금천구, 한전MCS와 세대공감 만두빚기 봉사활동

    서울 금천구는 지난 25일 한전MCS 구로금천지점에서 혜명양로원 어르신, 혜명지역아동복지세터 아동과 함께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한전MCS 직원 27명은 어르신, 어린이들과 함께 만두를 빚고 과일주스를 만들어 먹었다. 나눔 활동 비용은 임직원 30명이 모아 마련했다고 구는 전했다. 독산1동에 있는 전력 서비스 기업인 한전MCS 구로금천지점은 이날 혜명양로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속적으로 봉사를 이어가기로 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라며 “지역사회 이웃과 기업의 사회적 교류가 활발히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전남도, 에너지공대 총장 해임건의 재심의 기각에 유감

    전남도, 에너지공대 총장 해임건의 재심의 기각에 유감

    전라남도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윤의준 한국에너지공대총장 해임 건의를 철회해달라는 윤 총장 측 요구를 ‘기각’ 결정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전남도는 총장 해임 건의를 골자로 한 산업부의 감사 결과에 대한 이번 재심의 ‘기각’ 결정은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한 국가적 과제에서 출발한 한국에너지공대의 설립 취지를 외면하고 한국에너지공대가 이뤄낸 교육 혁신과 에너지 첨단기술개발 분야에서 이룬 성과를 폄하한 것이라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특히 지역사회가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특화대학을 설립하려는 그동안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법률전문가 자문을 통해 윤의준 총장에 대한 산업부의 ‘해임 건의’는 관련 규정의 위반 내용과 정도를 고려하더라도 지나치게 과도해 비례의 원칙에 반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 호남인의 염원과 기대를 담아 탄생한 한국에너지공대가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국가적 과제를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산업부의 ‘총장 해임 건의’에 대해 한국에너지공대 이사회가 합리적이고 냉철한 판단을 해줄 것으로 기대했다. 앞서 한국에너지공대는 산업부의 감사 결과 한국전력공사로부터 받은 컨설팅 결과를 이사회와 산업부에 보고하지 않은 점과 내부결재만으로 직원 급여 인상을 결정하고 산업부에 보고하지 않은 점, 연구비의 목적외 사용과 부적정한 법인카드 사용 등이 문제로 지적됐었다. 이에 한국에너지공대는 총장이 학교 운영의 대표자로서 감사 결과에 전적으로 책임을 질지라도, 산업부의 ‘총장 해임 건의’ 통보는 이사회의 권한과 재량을 축소시키거나, 비례원칙에 어긋난 가혹한 처분 요구로서 부당하다는 이유로 산업부에 재심의 신청을 했고 산업부는 지난 18일 재심의 ‘기각’ 결정을 했다.
  • 응급처치로 의식 잃은 주민 구한 창원시 공무원

    응급처치로 의식 잃은 주민 구한 창원시 공무원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행정복지센터 소속 강지웅(43) 주무관이 심폐소생술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주민을 구했다. 27일 창원시에 따르면 강 주무관은 지난 24일 청사 주차장에서 60대 주민 A씨가 갑자기 쓰러진 것을 발견했다. 당시 A씨 주변에는 광견병 예방 접종을 하고자 행정복지센터를 찾은 주민 다수가 있었지만, 갑작스러운 상황에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못하고 있었다.강 주무관은 즉시 달려갔다. A씨 의식이 없는 것을 확인한 강 주무관은 주위 주민에게 119 신고를 요청하고 나서, 민방위 교육으로 익혔던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 동행정복지센터 사무실에 있던 직원들도 합류해 A씨 손발을 주무르는 등 의식 회복을 도왔다. 심폐소생술을 5분 넘게 이어가던 중 119구급대가 도착했고, A씨는 인근 대형병원으로 이송됐다. 평소 고지혈증, 협심증을 앓았던 A씨는 이날 지인 부탁을 받고 광견병 예방 접종을 대신 하러 왔다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시술을 잘 받고 건강을 회복 중이다. 강 주무관은 “갑작스런 상황에 많이 당황했지만 교육으로 심폐소생술을 익혀둔 덕분에 즉시 응급처치에 나설 수 있었다”며 말을 아꼈다. 진해 여좌동은 이번 일을 계기로 지난 26일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 주민 60여 명을 대상으로 심정지 응급상황을 대비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시행했다.
  • 핼러윈 주말, 홍대에 최대 7만명 모인다…마포구, 인파관리에 2850명 투입

    핼러윈 주말, 홍대에 최대 7만명 모인다…마포구, 인파관리에 2850명 투입

    핼러윈 데이인 31일을 앞둔 주말, 서울 홍대 거리에 7만명이 몰릴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 가운데 인파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마포구는 경찰, 소방과 함께 2850명의 인원을 투입해 질서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10·29 이태원 참사의 풍선효과로 인해 올해 이태원뿐만 아니라 홍대, 건대맛의거리, 강남역, 압구정 로데오거리 등 16개 지역에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마포구는 27일 오후 7시부터 다음 달 1일 오전 3시까지 클럽과 주점 등이 밀집한 홍대 레드로드 일대의 인파를 집중 관리한다고 밝혔다. 경찰 1750명, 마포구 직원 600명, 소방 300명, 민간 200명 등이 투입된다. 매일 600명의 관리 인원이 서울 지하철 6호선 상수역부터 2호선 홍대입구역을 잇는 레드로드를 순찰한다.구는 지난해 핼러윈 기간 홍대입구역 승하차 인원을 토대로 올해 4만~7만명의 인파가 홍대에 운집할 것으로 보고 구민안전과를 중심으로 핼러윈 상황관리 특별TF를 구성했다. 마포경찰서, 마포소방서, 서울교통공사, 홍대 상인회 등 관계기관과 합동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하는 한편 지난 23일 구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를 열었다. 구는 이날부터 홍대 KT&G 상상마당 광장에 현장 합동상황실을 설치하고 행정안전부, 경찰, 소방 책임자와 함께 CCTV 관제 상황과 재난안전상황실, 현장 순찰 상황을 실시간 공유할 예정이다.이번 인파 관리에는 홍대 클럽거리와 홍대입구역 주변 등 6곳에 설치된 인공지능(AI) 인파관리시스템이 활용될 예정이다. CCTV 화면에 포착된 인파밀집 정도를 AI가 분석해 위험 단계에 따라 정상, 주의, 위험을 알리는 경고 문구와 음성이 표출돼 보행자의 상황 인지를 돕게 된다. 마포경찰서는 홍대 홍통거리와 클럽거리에 경찰안내소를 설치하고 보행혼잡 구간에 안전 펜스를 설치해 보행로를 확보할 계획이다. 위험 단계가 심각하다고 판단되면 차량 진입을 금지하고 교통을 통제하는 방안도 실행한다. 마포소방서는 화재에 대비해 클럽거리 등에 5일간 소방차 75대와 응급차를 배치한다. 서울교통공사는 평상시에도 통행이 혼잡한 홍대입구역 9번 출입구를 보행 안전 차원에서 출구 전용으로 사용할 방침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홍대 레드로드는 평소에도 유동인구가 상당히 많은 곳으로, 경찰·소방을 비롯한 관계기관이 모두 경각심을 갖고 대응할 필요가 있다”라며 “인파가 붐비는 장소를 찾을 시민들도 안전수칙을 준수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북도의회, 이유있는 건설소방위원회 현장중심 의정활동

    경북도의회, 이유있는 건설소방위원회 현장중심 의정활동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승직·경주4)의 현장중심 의정활동이 빛을 발했다.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이우청 도의원(김천2)이 지난 25일 김천시 신음동 조각공원 인근 식당에서 지인들과 점심식사를 하던 중 옆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던 70대 여성이 화장실로 향하다가 갑자기 쓰러지자 이를 발견하고 즉시 달려가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가 도착해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환자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 의원은 “응급조치를 해야겠다는 생각도 없이 할머니가 쓰러지시는 것을 발견하고 바로 달려갔다. 건설소방위원회는 현지확인 등 소방서 방문 시 현황보고와 장비점검 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훈련 상황을 점검하면서 소방공무원과 함께 심폐소생술이나 소화기 사용법 교육을 받는다. 평소 받은 교육이 현장 대응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실제로 건설소방위원회는 지난 2022년 소방서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에도 소방서 시설 및 장비를 점검하면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기도 했다.
  • LG, 문화·혁신·예술 아우르는 축제 ‘컬처위크 2023’ 성료

    LG, 문화·혁신·예술 아우르는 축제 ‘컬처위크 2023’ 성료

    LG는 지난달 20일부터 사흘간 약 2만명의 임직원과 가족, 지역주민, 산학 인재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즐기는 축제 ‘컬처위크 2023’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컬처위크’는 LG사이언스파크에 근무하는 8개의 계열사 임직원들이 소속이나 직급에 상관없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즐기며 자유롭게 지식과 생각을 나누고 소통하는 행사다. 올해 컬처위크에서는 플리마켓(벼룩시장)을 운영하고, 무동력 비행기구 ‘에어글라이더’ 제작 컨테스트를 비롯해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올해 처음으로 LG아트센터와 연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임종엽 인하대 건축학과 교수가 진행하는 세계의 공연장 건축 강연부터 세계적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LG아트센터 서울’ 건물 투어를 통해 건축물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설이 이어졌다. 저글링, 접시돌리기, 공중 곡예 등을 배울 수 있는 ‘서커스 디스코파티’ 프로그램 등의 문화교육 과정들도 진행됐다. 이번 컬처위크에 특별히 초청된 산학 인재들은 LG 미래기술 및 핵심 주력제품이 있는 ‘이노베이션 갤러리’와 주요 시설을 체험했다. 베스트셀러 소설가이자 방송인으로 유명한 김영하 작가, 무한도전 등을 연출한 김태호 PD, 배달 분야 스타트업 모델을 개척한 한명수 우아한형제들 CCO 등의 강연이 행사 3일 동안 진행됐고, LG사이언스파크 단지 중앙을 가로지르는 융합로에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강서구 소상공인이 목공·수공예 제품부터, 화장품 등 잡화와 먹거리를 판매하며 ‘플리마켓’도 진행됐다. 또한, LG가 육성하는 ‘슈퍼스타트 인큐베이터’ 1기로 선발된 아트 특화 메타버스 플랫폼을 개발한 ‘뉴이스트아트’가 융합로에 부스를 마련하고 운영했다. 부스에서는 LG사이언스파크와 마곡 일대를 재해석한 메타버스 아트 전시장에서 예술 작품을 감상하고,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그린 작품을 메타버스에 직접 전시하는 체험도 했다.
  • 황규리 순천시청 공무원 “전통 스포츠 씨름 좋아하는 사람 많았으면”

    황규리 순천시청 공무원 “전통 스포츠 씨름 좋아하는 사람 많았으면”

    “아직까지는 주변에 씨름하는 여자들이 많지 않지만 우리의 전통 스포츠인 씨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특별한 운동도 하지 않았던 20대 시청 여직원이 우연히 씨름을 접한 후 몇개월만에 전국 대회 8위에 오르는 실력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순천시에서 운영하는 씨름 교실을 보고 배우기 시작한 첫 해 전남도대표로 전국 대통령대회 8강 진출의 성적을 올린 황규리(27) 순천시청 직원은 “재미있을것 같아 시작했다가 운이 좋아 도대표로 전국대회까지 나가게 됐다”며 “힘들더라도 꾸준히 운동을 해 순천을 널리 알리는 선수가 되겠다”고 웃음을 보였다. 순천시청 기간제로 일하다 성실함과 능력을 인정받아 지난 7월 무기계약직 공무원이 된 황 선수는 “샅바를 잡는 순간 집중해서 힘을 쓰고 몸을 움직이는게 너무나 짜릿하다”며 “3년전 우연히 배운 씨름이 자신감과 건강은 물론 순천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것 같아 더 열심히 하고 있다”고 했다.지난 4월 경북 구미에서 열린 전국 생활체육 대축전에서 각 시군 대표들과 경쟁, 60kg 매화급 개인전 은메달을 차지하기도 했다.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순천에서 개최된 ‘제35회 전라남도 생활체육 대축전’에서 순천시가 20년만에 씨름 단체전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던 비결도 황 선수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그는 결승전까지 4차례 모두 상대를 제압했다. 황 선수는 “순천시청 동물자원과 동료들과 시민들의 응원이 있어서 우승 할 수 있었다”라며 “힘내라고 외치는 직원들의 열띤 목소리에 화답할 수 있어서 너무 기분이 좋다”고 활짝 웃었다. 황 선수는 퇴근 후 일주일 3~4회 순천팔마경기장 씨름장을 찾는다. 하루 2시간씩 굵은 땀을 쏟는다. 왼쪽 다리를 상대방 다리 사이에 넣은 후 순간적으로 들어 왼쪽으로 돌려 넘어뜨리는 왼배지기가 특기다. 동료 선수들은 모두 중년 남성들로 여자는 혼자다. 가끔 흥미로 도전해보는 여성분들이 있지만 상대가 되지 않더란다.다음달 말 열리는 전국 생활체육 대장사 씨름대회와 12월 개최되는 2023 대통령배 전국 씨름왕 선발대회에서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6월 전남도대표로 선발이 됐다. 황 선수는 “전국대회 정상에 올라 꼭 장사 가운을 입고 황소 트로피를 받아 순천의 명성을 전국에 알리고 싶다”고 포부를 내비쳤다. 이선화 순천시 동물자원과장은 “책임감이 강한 황 선수는 우리 동물자원과의 보물이다”며 “똑소리 날 정도로 업무 처리가 완벽하고, 동료 직원들과도 아주 잘 지내고 있다”고 했다. 이 과장은 “황규리 선수가 순천시를 빛 낼 수 있도록 응원할 것이다”며 “황규리 선수 파이팅!”하고 엄지를 척 세웠다.
  • 스낵 매대를 활용한 디스플레이 광고 ‘위펀애드’ 론칭… “구매력 높은 직장인 타깃”

    스낵 매대를 활용한 디스플레이 광고 ‘위펀애드’ 론칭… “구매력 높은 직장인 타깃”

    기업 간 거래(B2B) 서비스 플랫폼 위펀(대표 김헌)이 스낵 매대를 활용해 효과적인 홍보를 펼칠 수 있는 ‘위펀애드’를 론칭했다고 27일 밝혔다. ‘위펀애드’는 스낵24의 매대 내 디스플레이 광고 상품과 기업 샘플링(실물 상품 배포)을 설치할 수 있는 신개념 광고 상품으로, 구매력 높은 직장인이 주요 타깃이다. 스낵24 고객사는 5500여곳으로 ‘위펀애드’ 디스플레이 광고 사용 시 스낵24 이용 중인 고객사 임직원 약 70만명에게 노출 가능하다. 현재 스낵24 사용 고객사에 디스플레이 500대가 설치되었으며, 기업의 높아지는 수요에 대비해 내년 3000대까지 설치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업 샘플링 설치는 기업의 신제품을 스낵24 사용 고객사에 샘플로 전달하고 홍보할 수 있는 상품이다. 위펀 서비스 고객사의 주 사용층인 2050 직장인이 직접 사용하고 후기와 피드백까지 줄 수 있어 신상품을 개발한 기업이 활용하기에 최적화돼 있다. 디스플레이 광고와 기업 샘플링 모두 노출되기를 원하는 기업의 업종과 지역, 시간대까지 세부적으로 타깃팅할 수 있고, 이미지형, 영상형은 물론 오프라인 판촉물까지 제작 가능하다. 또 기업 임직원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휴게 공간과 라운지에 반복적으로 브랜드와 서비스가 노출되어 브랜드 광고 인지도 제고에 효과적이다. 위펀 ‘위펀애드’ 관계자는 “최근 샘플링 이벤트로 오리온 신상품 ‘마리비스킷’를 고객사 임직원 2만여 명에게 제품 전달 후 후기를 들으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며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F&B, IT, B2B 등 업종을 가리지 않고 활용 가능해 광고주들의 호평 받는 매체로 떠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위펀애드’ 운영사 위펀은 토탈 B2B 서비스 플랫폼으로 5500여개 고객사를 대상으로 기업 운영과 직원 복지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대표적으로 사무실 간식 정기 구독 서비스 ‘스낵24’를 비롯해 ‘조식24’, ‘커피24’, ‘구매24’등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 한기대, 고교-기업-대학 소통의 장…일학습병행 OJT포럼 개최

    한기대, 고교-기업-대학 소통의 장…일학습병행 OJT포럼 개최

    기업·고교 130명 참석 ‘정보교류·발전모색’일학습병행대학, 학사354명,석사257명 배출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는 일학습병행 학습기업 관계자와 직업계 고교 교장, 취업 담당 교사 등을 대상으로 ‘일학습병행 OJT(On-the-Job Training, 도제식 현장 교육훈련) 포럼’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전국에서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포럼은 OJT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기업의 현장훈련에 대한 표준 모델을 제시해 기업 간 편차를 해소하고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한기대 김능가 교수의 지난해 OJT 우수사례와 지선호 교수의 ’PBL(Problem Based Learning) 우수사례를 통한 학습효과 강화 방안‘을 각각 발표했다. 구인 기업에 대한 소개와 직업계고의 취업 연계를 위해 마련된 ‘다자간 소통의 장’ 행사에서는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참여기업 관계자와 직업계고 취업 관계자 간 채용 연계를 위한 다양한 질의와 응답으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엄기용 센터장은 “시대에 부응하는 새로운 형태의 OJT 운영관리 모델을 제시하고 직업계고교와 일학습병행 협약기업, 대학 등 다자간 소통의 장이자 정보공유의 장으로서 의미가 크다” 고 말했다. 한기대 일학습병행대학은 고용노동부 주관의 ‘현장 기반 훈련’으로 기업이 청년 등을 채용한 후 업무 현장 및 사업장 외에서 훈련을 시행하고 평가를 통해 자격을 주는 교육훈련 제도다. 한기대 일학습병행대학은 학위 연계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일학습병행대학은 학사과정과 석사과정을 NCS 기반으로 운영한다. 학사과정(대학연계형) 3개 학과는 기업이 추천하는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이론과 실습을 교육하고, 석사과정(고숙련마이스터과정) 3개 학과는 기업현장 교사를 대상으로 숙련된 지식, 기술 등을 신입직원에게 전수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일학습병행대학은 현재까지 354명의 학사와 257명의 석사를 배출했고, 공동훈련센터는 올해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재직자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달성했다
  • 정원오 성동구청장 “성수동 전역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추진”

    정원오 성동구청장 “성수동 전역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추진”

    서울 성동구가 젠트리피케이션(둥지 내몰림) 방지 정책을 성수역과 연무장길 일대로 확장하는 데 이어, 성수동 전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성수동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면서 임대료도 덩달아 가파르게 인상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난 26일 가진 기자설명회에서 “성수동 전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서울시에 요청할 계획”이라며 “기존 아파트나 뚝섬주변지역 지구단위계획구연 내 개발 중인 아파트를 제외한 곳이 해당된다”고 밝혔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일정 규모 이상의 주택 상가 토지 등을 거래할 때 관할 시장 군수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부동산 매수 후에는 직접 거주하거나 운영하도록 설정한 구역이다. 정수전략정비구역(성수 1~4지구)는 지난 2021년부터 지정됐다. 정 구청장은 “법 개정으로 특정 용도지역에 한해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지난 19일부터 개정된 ‘부동산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됐다. 이에 따라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지정권자가 허가대상, 용도와 지목 등을 특정해 허가구역을 지정할 수 있게 됐다. 정 구청장은 “최근 연무장길 일대에서 평당 2억 5000만원대에 매매가 이뤄졌다”며 “투기적 목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되면 높은 가격으로 임대할 것”이라며 “선도적으로 (투기) 거래를 막아야 한다”고 했다. 이어 “성수동의 장기적인 발전에 도움이 되는 방향”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구는 2015년부터 서울숲길과 상원길 일대에 전국 최초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정책을 펼쳤다. 임대료 안정을 위한 협약을 맺고 프랜차이즈와 대기업 입점을 막았다. 지난 2월 기존 정책에서 한 단계 나아간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정책 2.0’을 발표했다. 기존 서울숲길과 상원길 일대 지정했던 지속가능발전구역을 성수동 전역으로 확대했다. 주민 제안으로 시작된 스마트 흡연부스, 설치 확대 추진 이와 함께 정 구청장은 이날 지난해 11월 성수동 서울숲역 인근에 시범설치한 스마트 흡연부스를 소개했다. 밀폐형으로 제작된 성동형 스마트 흡연부스는 안쪽이 음압으로 유지돼 출입문이 열려있어도 연기가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는다는 게 특징이다. 흡연자들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공간이자, 비흡연자들도 마음 놓고 지나갈 수 있다. 구가 흡연부스를 시범 설치한 곳은 사무실이 밀집한 지역으로 설치 전에는 한 해 평균 170건의 민원이 있었다. 정 구청장은 “흡연부스를 만들어달라는 주민제안에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상생을 고민했다”라며 “직원들과 고민 끝에 탄생한 것이 바로 스마트 흡연부스”라고 전했다. 시범 설치 이후 민원은 급격히 감소했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정 구청장은 “올해 말까지 스마트 흡연부스를 성수동과 성동구청 2곳에 추가 설치하고 앞으로 지식산업센터 등을 대상으로 설치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전북, 전국 최초 ‘도민 헌혈의 날’ 헌혈릴레이 캠페인… 목표 초과 달성

    전북, 전국 최초 ‘도민 헌혈의 날’ 헌혈릴레이 캠페인… 목표 초과 달성

    지난 4일 전국 최초로 ‘도민 헌혈의 날’을 선포한 전라북도는 22일간 진행한 헌혈릴레이 캠페인에 7530명이 참여하며 목표로 했던 7000명을 초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도민 헌혈의 날 선포를 기점으로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지난 25일까지 22일간 진행한 이번 헌혈릴레이에 전북도청을 시작으로 전북 14개 지자체 646명, 16개 고등학교 907명, 8개 대학의 학생 및 교직원 465명, 군부대 541명, 전북지역 8개 기업 125명이 동참했으며, 전북 소재 7개 헌혈의 집 등을 통해서도 4846명이 헌혈을 통한 생명나눔에 참여했다. 전북 내 기업들은 이번 행사 중 헌혈 참여 외에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캠페인의 성공에 기여했다. 특히 농협전북본부(2000만원), ㈜하림(2000만원), ㈜다원시스(200만원), ㈜미소능력개발센터(200만원) 등은 지역헌혈 활성화를 위해 기념품을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저출생, 고령화로 헌혈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더불어 나누는 삶, 나눌수록 커지는 삶’의 가치를 실천하는 건전한 헌혈문화를 조성하고, 생명나눔 운동을 우리 사회 전반으로 확산해 가고자 전북과 대한적십자사가 뜻을 모아 추진했다. 조남선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장은 “전북의 적극적인 참여로 시작된 전국 최초 도민 헌혈의 날 선포와 헌혈릴레이가 전국 시도로 확산해 건전한 헌혈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며 “적십자사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헌혈을 통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및 관계기관들과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북에서는 도민 헌혈의 날 캠페인에 참여한 우수기관에 대해 다음달 초 표창을 줄 예정이다.
  • 농번기 일손 돕기 나선 NH저축은행

    농번기 일손 돕기 나선 NH저축은행

    NH저축은행은 지난 26일 임직원 봉사단이 경기 포천 영중면 소재 사과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류영수 부사장을 비롯한 봉사단 20여명은 일손 부족의 어려움을 겪는 사과농가를 찾아 수확작업 및 폐비닐 수거 등 농촌 환경정비활동을 진행했다. 류영수 부사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농업인 분들의 노고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NH저축은행은 농업인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포스코, 장애인 고용·지원 확대… 차별 없는 사회 꿈꾸는 아름다운 동행

    포스코, 장애인 고용·지원 확대… 차별 없는 사회 꿈꾸는 아름다운 동행

    포스코그룹이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임직원 교육, 취약계층을 위한 문화예술 지원, 장애인들의 사회·경제적 참여기회 제공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있어 다른 기업보다 한발 앞선 행보를 보이고 있다. 장애인 고용이 사회 문제로 대두되던 2007년 포스코는 국내 대기업 최초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포스코휴먼스를 설립했다.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란 장애인 의무고용 사업주가 장애인 10명 이상 고용 등 일정 요건을 갖춘 자회사를 설립할 경우 자회사가 고용한 장애인을 모회사의 고용 인원으로 산입할 수 있게 인정하는 사업장이다. 국내 제1호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인 포스코휴먼스는 포항, 광양, 서울, 인천 등 포스코그룹사의 주요 사업장 인근에 있어 사무업무와 IT, 클리닝 업무 등 지원업무를 하고 있다. 지난해 포스코휴먼스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직원 수는 총 317명으로, 설립 초기인 2009년 128명에 비해 2.5배 증가했으며 특히 기업시민 경영이념 선포 이후 100명 이상 크게 늘었다. 최정우 회장의 취임 직후인 2018년 7월 포스코그룹이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을 새로운 경영이념으로 선포하고 다양성 중시 정책 기조를 강화해 장애인 고용을 지속적으로 늘려온 결과다. 포스코휴먼스는 장애인들을 차별 없이 고용하고 적합한 위치에 배치하고자 장애인고용공단과 직무 맞춤형 훈련을 함으로써 지속적인 고용 확대를 추진해 왔으며 장애 유형을 고려한 직무 개발과 일자리 창출에 힘썼다. 또한 보조공학기기와 장애인 보장구 구입 자금도 지원하고 있다.
  • “당과 국가 사랑하라”는 中 ‘애국주의교육법’에 대만도 포함 [대만은 지금]

    “당과 국가 사랑하라”는 中 ‘애국주의교육법’에 대만도 포함 [대만은 지금]

    중국에서 지난 7월 초 간첩 행위의 범위와 처벌 규정을 크게 강화한 반간첩법 개정안이 시행된 가운데 애국주의교육법이 통과돼 대만 언론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대만 통일’을 추구하는 중국은 이 법에 대만도 포함시켰다.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는 24일 ‘애국주의 교육법’을 통과시켰다. 총 5장 40조로 이루어진 이 법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해당 법안 1조 1항에는 “새시대 애국주의 교육을 강화해 애국정신을 계승 및 함량해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를 종합적으로 건설하고 중화 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헌법에 의거하여 이 법을 제정한다”고 명시했다. 학교와 가정에서 아이들의 교육을 강조하고 공무원, 회사 직원 등이 적용 대상이 되며 홍콩과 마카오는 물론 대만까지 싸잡아 비애국적 행위에 대해 형사 처벌을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대만 관련 조항에는 통일 단체인 ‘대만동포회’가 애국 교육을 실시하며 대만 동포들은 조국 통일의 대업을 완수하고 책임을 자각하며 ‘대만 독립’이라는 분리주의 행위를 결연히 반대해야 한다고 했다. 대만 FTNN은 대만도 이 법으로 당(공산당)과 국가(중국)를 사랑하는 법을 배우게 생겼다고 적었다. 대만 상보는 이 법이 중국 공산당에 대한 어떠한 의구심도 가져서는 안되며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에 대한 개인 숭배를 강화하는 법이라고 전했다. 25일 위자첸 대만 시대역량당 대변인은 “실제로 철저한 시진핑 사랑 교육”이라며 중국 공산당이 이념적 통제로 흔들리는 시진핑의 정권을 공고히 하려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애국교육법 목적은 ‘조국의 통일과 민족의 통일을 수호한다는 이념을 국가 교육 제도, 특히 청소년과 어린이의 교육에 완전히 집어넣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중국는 최근 몇 년간 자국 주변 해역에 군사 훈련을 강화했는데 그런 행동에 대한 정당성을 확립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불량배라는 중국의 이미지를 씻어내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텍사스 세인트 토마스 대학 예야오위안 국제학과 석좌교수는 자유아시아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언론의 자유를 제한하려는 중국의 최근 조치“라며 ”범죄에 대한 모호한 정의가 이 법에 더 많은 해석의 여지를 준다“고 말했다. 미국 프린스턴 차이나 소사이어티 천쿠이더 회장은 ”이 법안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국 경제의 쇠퇴, 국제적 봉쇄 또는 고립 등 중국의 ’내외적 어려움‘과 관련되어 있다“면서 ”젊은이들을 이념적으로 통제하여 중국 공산당에 더욱 충성하게 만들려고 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존 리 홍콩 행정장관은 이 법이 통과되자 애국심 교육과 중국 문화를 알리는 데 중점을 둔 관련 실무 그룹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국가를 사랑하고 홍콩을 사랑한다는 가치와 ’일국양제‘(한 국가 두 체제) 정책에도 부합한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 노원구의회 행정재경위원회, 관내 전통시장 현장 방문

    노원구의회 행정재경위원회, 관내 전통시장 현장 방문

    서울 노원구의회 행정재경위원회는 지난 20일 ‘제281회 노원구의회 임시회’ 기간 중 관내 전통시장 두 곳을 현장 방문해 시장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행정재경위원회 안복동 위원장과 어정화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기범, 박이강, 손명영, 손영준, 차미중 의원과 노원구청 일자리경제과 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현장에서 일자리경제과장으로부터 사업 추진 실적 및 운영 현황에 대해 보고를 받고 시장 시설 등을 둘러봤다. 먼저 의원들은 공릉동에 있는 공릉동도깨비시장을 방문해 상인회 사무실 임대료 문제, 고객지원센터 주차장 공사 등과 관련해 상인회와 간담회를 가졌으며, 다음으로 상계동에 있는 상계중앙시장을 찾아 중앙시장 입구 아케이드 증축공사 현장을 둘러본 후 상인회 관계자로부터 시장운영 전반에 대해 설명을 듣고 주차문제, 시장 활성화 대책 등 상인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특히 의원들은 이날 각 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상인회에 공모사업, 이벤트 등 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전했으며 상인들의 노고에 대해 격려와 함께 관리부서를 통해 대책과 지원을 당부했다. 안복동 행정재경위원회 위원장은 “노원구 서민들이 애용하는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도깨비시장과 중앙시장을 둘러보며 시설 관계자들과 많이 이야기를 나눴다”면서 “전통시장 방문객들의 이용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줄 것과 시장별 특화사업을 개발해 활성화할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 도심 속 힐링 명소, 이젠 ‘서대문 홍제폭포’로 불러주세요

    도심 속 힐링 명소, 이젠 ‘서대문 홍제폭포’로 불러주세요

    서울 도심에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자연과 잘 어우러진 서울 서대문구청 인근 홍제천 변 폭포가 새 이름을 얻었다. 서대문구는 도심 속 힐링 명소로 각광받는 구청 인근의 폭포 이름을 ‘서대문 홍제폭포’로 새롭게 명명했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홍제천 폭포, 홍제동 폭포, 홍제 인공폭포, 홍제천 인공폭포 등으로 다양하게 불렸지만 이제 공식 명칭을 갖게 됐다. 구는 구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공모와 선호도 조사, 자체 심사 등을 거쳐 새 이름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서대문 홍제폭포는 2011년 조성됐으며 높이 25m, 폭 60m 규모로 자연미가 잘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계절의 변화에 따라 ▲청량감을 주는 시원한 폭포 물줄기 ▲장관을 선사하는 거대한 빙벽 ▲봄꽃 및 가을 단풍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광 등으로 많은 시민의 발길을 모은다. 또한 각 방송사가 진행하는 날씨 생방송 리포트의 단골 배경으로도 사계절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올 들어 서대문구가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사업을 통해 폭포 건너편으로 수변 카페와 야외 테라스, 작은도서관을 조성하고 각종 공연도 개최하면서 핫플레이스(인기 명소)로 더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매월 이곳을 찾는 5만명 이상의 남녀노소 시민들은 편하게 앉아 폭포를 감상하며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긴다. 또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이 공간이 폭포를 가만히 바라보며 멍하게 있는 소위 ‘폭포멍’의 명소로 급부상하며 외국인 관광객들도 찾고 있다. 나아가 폭포 인근의 ‘안산 자락길’과 올해 8월 개장한 ‘안산 황톳길’까지 연계해 즐기는 시민들도 자연스럽게 늘고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새 이름을 얻은 서대문 홍제폭포를 더 많은 분이 찾아주시길 기대하며 폭포 주변을 자연 친화 복합문화공간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설] ‘마약’ ‘마약’ ‘마약’… 전담 수사청 시급하다

    [사설] ‘마약’ ‘마약’ ‘마약’… 전담 수사청 시급하다

    톱배우 유아인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기소된 데 이어 배우 이선균씨와 K팝 스타인 지드래곤이 마약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고 한다. 지난 4월에는 서울 강남 학원가에 필로폰이 섞인 음료가 배포돼 충격을 주더니 최근엔 대학 캠퍼스에 마약 광고전단이 마구 뿌려졌다. 공항세관 직원들이 마약 검색을 눈감아 줄 정도로 마약 밀반입과 유통 행태가 공공연하고 대담해졌다. 불과 수년 전까지만 해도 마약 청정국으로 알려졌던 대한민국이 어쩌다 이 지경까지 왔는지 한숨밖에 안 나온다. 마약 투약으로 인한 범죄와 사건사고도 끊이지 않는다. 지난 8월 마약성 약물에 취한 외제차 운전자가 인도로 돌진해 행인을 뇌사에 빠뜨렸다. ‘마약모임’에 참석한 경찰관이 아파트에서 추락하는가 하면 지난 6월엔 필로폰을 투약한 승객이 비행기 비상문을 강제로 열려다 체포됐다. 마약 사범과 유통 규모도 증가일로다. 올해 8월까지 1만 2700명의 마약사범이 검거됐다. 지난해 1만 2387명을 넘긴 역대 최다다. 지난 22일에는 캄보디아 등 6개국 밀수 조직과 연계한 범죄조직 일당이 붙잡혔다. 한국이 국제 마약조직의 ‘놀이터’가 된 느낌마저 든다. SNS 등을 통해 마약 구입이 쉬워지면서 10~20대 마약 투약이 늘고 있는 점이 특히 걱정스럽다. 올해 마약사범 중 20대가 2731명으로 가장 많다. 10대 사범도 급증했다. 정부가 지난해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적극 대응하고는 있지만 역부족인 모양새다. 단속이 느슨했던 문재인 정부 5년간 마약이 일상 구석구석 침투한 탓이 크지만, 수사 체제가 다원화돼 수사 역량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구조적 문제도 있다. 검찰과 경찰, 관세청 등으로 다원화된 마약 수사 체제를 ‘마약수사청’ 설립을 통해 일원화하는 등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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