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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교 90주년 국립순천대 “100년 미래로 힘차게 뻗어나가자”···1000여명 참석 축하 건네

    개교 90주년 국립순천대 “100년 미래로 힘차게 뻗어나가자”···1000여명 참석 축하 건네

    국립순천대학교가 14일 학내 70주년기념관 우석홀에서 내외빈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90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개교 기념식은 1935년 설립 이래 90년간 이어진 교육 실천의 역사를 돌아보고, 100주년을 향한 미래 비전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국립순천대 허상만(3대)·고영진(9대) 총장 등 역대 총장과 강문식 국립순천대 발전후원회 위원장, 김영록 전남지사, 김문수·권향엽 국회의원, 노관규 순천시장, 정인화 광양시장, 공영민 고흥군수, 김순호 구례군수, 시·도의원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임경호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장(국립공주대 총장), 송하철 국가중심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장(국립목포대 총장), 박상철 광주·전남지역 대학교 총장협의회장(호남대 총장)과 산업계 관계자, 동문, 학생과 주요 보직자, 교직원 등이 함께 해 국립순천대의 역사와 성장을 축하했다. 이병운 총장은 기념사에서 “국립순천대의 90년은 단지 축적된 시간이 아닌 지역과 함께해 온 실천의 역사다”며 “그간 우리 대학은 진리를 추구하되 언제나 현실과 연결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 왔으며, 앞으로도 실천과 연결을 바탕으로 고등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AI 대전환기를 맞아 끊임없이 질문하고, 실천하며,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대학으로 도약해야 한다”며 “찬란했던 90년의 역사를 넘어 대학의 상징인 낙우송의 가지처럼 100년의 미래를 향해 힘차게 뻗어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역과 사회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세 명의 동문과 교원을 ‘자랑스러운 순천대인’으로 선정해 시상했다. 수상자는 허순구 광양농협 조합장, 이인혁 미국 조지아대 교수, 여현 국립순천대 인공지능공학부 교수다. 이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루고 대학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립순천대학교는 1935년 순천공립농업학교로 출범한 이후 1979년 순천농업전문대학, 1982년 4년제 순천대학, 1991년 종합대학인 국립순천대학교로 개편되며 지역의 대표 고등교육기관으로 성장해 왔다. 1990년대 이후 학부·대학원 체계를 정비하고, 2000년대에는 산학협력, 국제화, 교육 특성화 부문에서 전국 주요 국립대학들과 어깨를 나란히 해왔다. 최근에는 ‘글로컬대학30’ 선정을 계기로 3대 특화 분야(그린스마트팜, 애니메이션·문화콘텐츠, 우주항공·첨단소재) 중심의 스쿨제로 전환하고, 전공의 경계를 허무는 교육을 실천하는 중이다. 또 △순천·광양·고흥 ‘지산학캠퍼스’ 조성 △전남형 ‘라이즈(RISE) 사업’ 참여 등을 통해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거점대학으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지고 있다.
  • 파이널 MVP 원했던 테이텀, 아킬레스건 수술…호포드 “리더 잃은 보스턴, 더 뭉쳐야”

    파이널 MVP 원했던 테이텀, 아킬레스건 수술…호포드 “리더 잃은 보스턴, 더 뭉쳐야”

    미국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의 에이스 제이슨 테이텀이 아킬레스건 수술을 받고 전열에서 이탈했다. 지난해 파이널 최우수선수(MVP)의 영광을 팀 동료 제일런 브라운에게 내준 뒤 트로피를 향해 정진했지만 불운하게 다쳤다. 보스턴은 1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테이텀이 오늘 오른쪽 아킬레스건 파열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복귀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상황에 따라 추가 정보가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테이텀은 전날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24~25 NBA 동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PO·7전4승제) 2라운드 4차전 뉴욕 닉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점슛 7개 포함 42점을 쏟아붓고도 웃지 못했다. 그는 경기 종료 2분 58초를 남기고 104-111로 뒤진 상황에서 공을 뺏는 OG 아누노비를 따라가다 발목을 붙잡고 쓰러졌다. 이어 직원들의 부축을 받아 코트를 떠났는데 오른발을 땅에 딛지 못했다. 보스턴도 113-121로 패배하며 시리즈 1-3 벼랑 끝에 몰렸다. 쓰러지기 전 팀의 11점 중 9점을 책임진 테이텀이 이탈하자 동료들도 충격에 휩싸였다. 브라운은 “모두가 말을 잃었다. 패배가 아니라 테이텀의 부상 때문”이라며 “정신 차리고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베테랑 알 호포드도 “승부보다 테이텀이 우리 곁에 있는 게 더 중요하다. 리더를 잃었기 때문에 더 단단하게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크리스탑스 포르진기스는 “테이텀은 우리가 슬퍼하며 최고의 농구를 보여주지 못하는 걸 원하지 않는다.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전했다. 테이텀은 명실상부 보스턴의 에이스다. 그는 정규시즌 72경기에서 평균 26.8점 8.7리바운드 6도움을 기록했고, PO 8경기에선 28.1점 11.5리바운드 5.4도움 맹활약했다. 지난 시즌 보스턴이 NBA 역대 최다 18번째 우승을 달성했을 때도 테이텀은 파이널 MVP 브라운과 함께 원투펀치로 팀을 이끌었다. 테이텀은 시즌을 앞두고 MVP에 대한 열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개인적인 바람은 MVP를 수상하는 것”이라며 “우리 팀이 최고라 MVP도 받을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부상으로 올해는 실현할 수 없게 됐다. 이에 보스턴은 15일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TD가든에서 에이스 없이 뉴욕과 PO 2라운드 5차전을 치른다.
  • ‘179억 횡령’ 우리은행 전 직원 항소심서 징역 15년→11년 감형

    ‘179억 횡령’ 우리은행 전 직원 항소심서 징역 15년→11년 감형

    180억원 상당의 대출금을 횡령한 전 우리은행 직원이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 부산고법 창원재판부 형사1부(민달기 고법판사)는 14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전 우리은행 직원 30대 A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1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23년 7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35회에 걸쳐 개인과 기업체 등 고객 17명 명의로 허위 대출을 신청한 뒤 대출금 177억 7000만원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됐다. 또 지난해 7월부터 9월 사이 개인 대출고객 2명에게 연락해 ‘남아 있는 대출 절차를 위해 이미 입금된 대출금을 잠시 인출해야 한다’고 속여 2억 2000만원을 지인 계좌로 받기도 했다. A씨는 이미 대출받은 고객 17명의 명의를 도용해 ‘여신거래약정서’ 등 대출 신청 서류를 위조한 뒤 해당 은행 본점 담당자에게 보내고 마치 고객의 정상적인 대출 신청인 것처럼 속였다. 그는 이렇게 빼돌린 돈 대부분을 가상화폐에 투자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1심 재판부는 “A씨는 자신을 믿고 대출 업무를 맡긴 피해자들을 배신했고 은행 종사자들과 시장 신뢰에도 큰 악영향을 끼쳤다”며 “범행 수익 상당을 가상화폐에 투자했으며 성실히 살아가는 시민의 근로 의욕을 저해하는 등 사회에 끼치는 해악도 크다”고 밝혔다. 1심 판결에 대해 A씨와 검찰 모두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했었다. 이날 항소심 재판부는 “A씨는 10개월간 179억원을 빼돌렸고 피해 은행의 기업 신뢰를 손상했으며 피해 회복도 용이하지 않아 보인다”며 “다만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고 일부 피해 회복을 위해 협조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희대의 아동음란물 범죄에 日 ‘발칵’…“매주 온천 4곳 들락날락”

    희대의 아동음란물 범죄에 日 ‘발칵’…“매주 온천 4곳 들락날락”

    희대의 아동 음란물 범죄에 일본이 떠들썩하다. 일본 아사히신문, NHK 등에 따르면 오사카부 경찰은 13일 도쿠시마현 미마시 와키마치의 시립유치원 전 직원인 가마다 유키(38·남)를 아동 성매매 및 아동 음란물 금지법 위반 혐의(제공목적 제작)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가마다는 2024년 2~11월 불특정 다수에게 판매하려는 목적으로 가가와현 내 숙박 시설 목욕탕 탈의실에서 당시 9~14세의 남자 아이와 청소년 등 3명의 알몸을 태블릿PC 등으로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가마다의 범행은 다른 불법 촬영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꼬리가 잡힌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7월 오사카 시내에서 발생한 다른 불법 촬영 사건 수사 과정에서 가마다가 판매한 것으로 보이는 미성년자의 영상을 추가로 발견했다는 것이다. 경찰이 지난 1월 그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해 확보한 메모리 카드와 태블릿에서 이러한 불법 영상이 수백개 발견됐다. 발견된 메모리 카드만 25개에 달했다. 가마다는 “약 5년 전부터 목욕시설 등에서 불법 촬영을 시작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가마다의 진술에 따르면 영상을 사 간 사람만 약 500~600명에 달했고, 그는 이를 통해 약 200만~300만엔(약 1929만~2894만원)의 수입을 올렸다. 경찰은 가마다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구매자를 모집해 상습적으로 불법 영상을 판매해 온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시민들을 더욱 아연실색게 한 것은 가마다가 경찰의 수사망이 좁혀오기 전까지 시 산하 유치원 등에서 근무했다는 점이다. 미마시에 따르면 가마다는 2007년 한 시립유치원에서 임시직 보육교사로 채용된 이후 유치원과 시 인증 어린이집에서 근무해왔다. 체포되기 전에는 유치원에서 일시 보육을 담당했으며 근무 태도는 성실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 1월 경찰이 수사에 착수해 용의자를 특정한 뒤 시에 통보했고, 교육위원회의 청문회에서 가마다가 범행을 시인함에 따라 시 당국은 지난 2월 해임 처분을 내렸다. 청문회에서 가마다는 “근무지에서 아동을 촬영한 적은 없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가마다가 가가와현과 도쿠시마현 내 온천 시설 4곳을 거의 매주 방문했던 것으로 보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일본에서 아동 음란물을 제공 목적으로 제작하거나 소지한 경우에는 최대 징역 10년에 처해질 수 있다.
  • (영상) 하다하다 속옷 안에…새끼원숭이 숨겨 출국하려다 적발된 남녀

    (영상) 하다하다 속옷 안에…새끼원숭이 숨겨 출국하려다 적발된 남녀

    남미에 서식하는 새끼원숭이들을 밀반출하려던 외국인 남녀가 콜롬비아 공항에서 붙잡혔다.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된 원숭이를 몰래 빼돌리려고 속옷 안에 숨기는 바람에 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새끼원숭이 몇 마리는 결국 폐사했다. 13일(현지시간) 콜롬비아 언론은 현지 경찰이 안티오키아주(州) 리오네그로에 있는 호세마리아코르도바 국제공항에서 멸종위기 야생동물을 숨겨 출국하려던 코스타리카 국적 남녀 관광객을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세관 직원은 옷매무새가 이상하고 걸음걸이도 자연스럽지 않은 커플을 발견하고 신체검사를 하기 위해 이동시켰다. 몸수색을 하자 드러난 건 천 주머니로 감싼 새끼원숭이 여섯 마리였다. 주머니에 넣은 새끼들을 다시 속옷 안에 넣어 공항 검색대를 빠져나가려고 했던 것이다. 세관 관계자는 “행동이 약간 거북해 보였고 자세히 보니 옷맵시도 자연스럽지 않았다”면서 “경험상 몸에 무언가를 숨기고 있다는 걸 직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세관 직원이 안티오키아 야생동물보호국에 지원을 요청해 확인한 결과 원숭이 중 네 마리는 목화머리타마린(Saguinus oedipus)이었고, 두 마리는 흰머리카푸친(Cebus capucinus)이었다. 이 종은 개체수가 확연히 줄어 지금은 주로 콜롬비아에서만 볼 수 있고, 국제기구는 물론 콜롬비아도 법률로 멸종위기 야생동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야생동물보호국과 환경경찰이 긴급 출동해 확인해보니 원숭이들은 태어난 지 2개월 정도 된 새끼들로 건강 상태가 심각한 상황이었다. 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데다 영양실조의 증상까지 보였고 피부가 까지는 등 외상의 흔적도 갖고 있었다. 새끼들은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해 탈진했고, 이 중 두 마리는 동물병원에 다다르기 전에 죽고 말았다. 다른 새끼들도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물보호단체인 코르나레(Cornare) 이사 하비에르 발렌시아는 “아이들은 회복과 재활 과정을 거쳐 야생으로 돌아갈 것”이라면서 “지구상에 이렇게 동물을 매매하는 행태가 계속 증가하도록 내버려 둘 수 없다”고 비난했다. 콜롬비아에서 목화머리타마린이나 흰머리카푸친을 무단으로 포획하거나 거래하다가 적발되면 형사처벌을 받는다. 환경경찰은 적발된 코스타리카 남녀 관광객이 원숭이를 손에 넣은 경위 등을 조사해 밀렵과 밀매조직까지 처벌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이렇게 어린 새끼원숭이를 포획하면 어미는 강력히 저항하기 마련이라 밀렵꾼이 어미 원숭이를 죽였을 가능성이 높다”면서 야생동물 밀렵이나 거래에 대한 정보가 있다면 제보를 바란다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 고병일 광주은행장 “5·18 정신 계승…지역 금융 실천”

    고병일 광주은행장 “5·18 정신 계승…지역 금융 실천”

    광주은행 고병일 은행장이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앞두고 “공동체 정신을 계승해 지역민의 삶에 힘이 되는 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은행은 14일 “고병일 은행장이 전날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민주 영령의 넋을 기리고, 지역과 동반 성장하는 향토은행으로서의 역할을 다짐했다”고 전했다. 이날 참배에는 고 행장을 비롯해 임직원 50여 명이 동참해 1980년 5월 광주에서 피로 지켜낸 민주주의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묵념을 올렸다. 광주은행은 매년 5월, 5·18 정신을 기리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지역 밀착형 금융 실천을 이어오고 있다. 고 행장은 임직원들에게 “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해 헌신한 오월 영령들의 정신을 가슴에 깊이 새기자”며 “금융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은행의 소명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 “올여름 37만명 채용” 발표한 ‘이 기업’…무슨 일

    “올여름 37만명 채용” 발표한 ‘이 기업’…무슨 일

    미국 패스트푸드 업체 맥도날드가 올여름 최대 37만5000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NN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현지시간) 맥도날드는 로리 차베스-디레머 미국 노동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오하이오주 매장에서 채용 계획을 발표했다. 조 얼링거 맥도날드 미국 사업부 사장은 대규모 채용에 대해 “윈윈”이라며 “회사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우리가 사업을 하는 지역사회의 경제 및 사회적 환경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라고 말했다. 맥도날드는 향후 2년간 미국에 900개의 신규 매장을 열 계획이다. 이번 채용은 미국 내 1만3000개 매장 직원 충원에 집중될 예정이다. 맥도날드는 미국 최대 고용주 중 하나로 꼽히며 매장에서만 약 80만명이 근무하고 있다. 다만 이번 채용으로 전체 직원 수가 늘어나지는 않을 전망이다. 다른 패스트푸드 업체와 마찬가지로 이직률이 높아 퇴사하는 직원을 새로운 직원으로 교체하고 있기 때문이다. 4월 한 달 동안 미국의 신규 일자리가 17만7000개 창출된 것을 고려하면 맥도날드의 이번 채용 계획은 매우 큰 규모다. 우리나라 맥도날드에서는 현재 1만50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한편 맥도날드는 최근 미국 내에서 매출 감소를 겪고 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맥도날드는 미국 내 동일 매장 기준 올 1분기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3.6%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인 2020년 이후 최대 감소 폭이다. 크리스 켐프친스키 맥도날드 CEO는 “지정학적 긴장이 불확실성을 더하고 예상보다 소비자심리를 약화했다”며 “우리도 소비자가 직면한 압박에서 벗어날 수 없다. 사람들이 더 신중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 유정희 서울시의원, 신림선 서울대벤처타운역 출입구 신설 검토 현장회의 주관

    유정희 서울시의원, 신림선 서울대벤처타운역 출입구 신설 검토 현장회의 주관

    서울시의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관악4,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5월 초 서울대벤처타운역 출입구 신설 타당성 용역과 관련한 종합 검토 회의에 참석해, 지역 주민과 관계기관이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논의에 함께했다. 이날 현장회의는 신림선 서울대벤처타운역 지하 1층 대합실에서 진행됐으며, 용역사인 ㈜삼안, 서울시 도시철도과, 관악구의회 위성경 의원, 신림1구역 재개발조합, 삼성동 동장 등 동직원, 주민자치회 등 여러 당사자가 함께해 출입구 신설의 타당성과 기술적 대안을 집중적으로 검토했다. 유 의원은 “이곳은 신림1·2구역을 포함해 향후 6500세대 이상이 입주할 매머드급 주거단지로, 인구 유입과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교통 수요는 지금의 10배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면서 “뿐만 아니라 인근에는 신림S밸리, 창업지원시설, 대학동·서림동 등 다수의 주거지와 일자리가 연계돼 있어 입체적 접근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회의에서는 승강기 설치 위치와 방향, 공법 방식, 출입구 연장 가능성 등 실무적 사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특히 일부 사유지 활용 방안, 비개착 공법 적용, 구조물 간섭 문제 등 현실적 제약 조건에 대한 대안이 다각도로 제시됐으며, 참석자 간 숙의 과정을 통해 다양한 기술적 가능성이 도출됐다. 유 의원은 “역시 해답은 현장에 있다”며 “실제 이용자의 동선과 지역 여건을 함께 고려한 종합적 검토가 필요하다. 행정기관은 아낌없는 지원을, 용역사는 더욱 정밀하고 주민 중심적인 설계를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유 의원은 “정책이 실효성을 갖기 위해선 책상 위 논의가 아니라 주민의 삶 가까이에서 시작돼야 한다”라며 “지역 교통복지 실현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회의는 신림선 출입구 신설을 둘러싼 다양한 기술·정책적 고려 사항을 실무 차원에서 조율한 의미 있는 자리로, 향후 관련 용역 결과와 행정 절차에 따라 실제 추진 여부가 가시화될 전망이다.
  • “호텔 가면 절대로 ○○ 쓰지 마세요”…직원 경고에 100만 조회수 폭발

    “호텔 가면 절대로 ○○ 쓰지 마세요”…직원 경고에 100만 조회수 폭발

    호텔 객실에 비치된 대용량 세면용품이 위생 사각지대로 지적됐다. 여행 시 개인 세면용품을 미리 준비하거나 밀봉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는 조언이다. 13일(현지시간) 영국 인디펜던트 등 외신에 따르면, 이러한 경고가 담긴 동영상이 소셜미디어(SNS) 틱톡에서 10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영상 속 호텔 직원은 객실 내 대용량 용기에 담긴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를 가리키며 “절대 이런 제품들을 사용하지 마세요”라고 경고했다. 그는 “이 제품들이 안전하게 보관되지 않기 때문”이라며 사용 자제를 당부했다. 이 여성은 대형 용기의 뚜껑을 쉽게 열어 보이며 “누구든 이 용기 안에 염색약, 표백제 등 그 어떤 물질을 넣을 수 있어요. 절대 사용하지 마세요”라고 강조했다. 그는 “저는 여행 시 항상 개인 세면용품을 챙깁니다. 만약 준비하지 못했다면, 호텔로 연락해 새 제품이나 소용량 제품을 요청하세요”라고 조언했다. 이 영상에는 다양한 댓글이 달렸다. “소용량 제품이 기본이던 때가 그립다”, “공용 용기는 꺼려진다”는 의견과 함께 “항상 그렇게 생각했어요. 누군가 제모제를 넣을까 봐 걱정됐거든요”라는 반응도 있었다. 또 다른 틱톡 사용자인 항공기 승무원도 유사한 경고를 내놨다. 그는 호텔 얼음통의 비위생적인 사용 사례를 언급하며 “이 안에 속옷을 넣어두는 사람들이 있다고 들었어요. 그냥 작은 비닐봉지를 사용하세요”라고 권고했다. 이 승무원은 객실 가구와 비품 소독을 위해 항균 스프레이를 챙겨갈 것을 권장했다. 아울러 청소가 제대로 이루어지기 어려운 커피머신과 비닐 포장되지 않은 컵 사용을 피하라고 조언했다.
  • 장성·영광 농협 임직원 ‘고향사랑기부’···각 3천 만원씩

    장성·영광 농협 임직원 ‘고향사랑기부’···각 3천 만원씩

    장성군과 영광군 농협 임직원 470명이 서로 고향사랑기부를 실천했다. 장성군에 따르면 최근 장성군 범농협 임직원 230명과 영광군 범농협 임직원 240명이 각각 고향사랑기부금 3000만 원을 기부했다. 기탁식에는 김한종 장성군수, 장흥모 농협중앙회 영광군지부장 등 5개 사무소 관계자, 조상길 농협중앙회 장성군지부장 외 8개 사무소 관계자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농협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지자체 간 협력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기부금은 군민 복리 증진 등 다양한 사업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 원 이내로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 “네 일본인 여친은 ××, 5만원에 성행위” 악플러 정체 알고 보니 직장동료 여친

    “네 일본인 여친은 ××, 5만원에 성행위” 악플러 정체 알고 보니 직장동료 여친

    11세 연상 한국인 남성과 교제하는 20대 일본인 여성에게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살인자 피 물려받은 일본×’, ‘남자들 5만원 주면 다 해주는 ××’ 등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악플(악성 댓글)을 지속해서 달아온 악플러의 충격적인 정체가 14일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이와 함께 가해자의 성별에 따라 처벌이 달라진다는 얘기를 경찰에서 들었다는 피해자의 주장에 네티즌들의 공분이 이어지고 있다. 유튜브 채널 ‘오카이커플’을 운영하는 국제 커플이 지난달 30일과 지난 7일 올린 악플 피해와 이에 대한 경찰 신고 등 내용을 담은 영상은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확산하며 관심을 모았다. 커플 중 남성인 팔구남(닉네임)은 영상에서 “(여자친구인) 쿠루미의 인스타그램에 누군가가 익명으로 엄청 심한 욕과 ‘한국을 나가라’고 협박하고, 쿠루미의 외모를 무분별하게 비하했다. 개인정보를 어떻게 알아냈는지 모르겠는데 SNS상 불특정 다수에게 ‘(쿠루미에 대한) 자료를 보내주겠다’고 하고, 댓글로 ‘(쿠루미는) 5만원만 주면 성행위를 한다’는 등 말이 안 되는 소문을 퍼뜨렸다”고 피해 사실을 전했다. 가해자 A씨는 ‘너네(일본인)가 우리나라 사람들 다 죽였잖아… 살인자 피 물려받은 일본×이 군인을 존경해? 가식덩어리구나. 네 얼굴만 보면 역겨워… 뭐 같은 얼굴 들고 ×× 냄새 풍기면서 ×놀러다니고 피해주지마… 마주치면 입을 귀까지 찢어놓을 테니까… 넌 인간도 아니고 원숭이 ××야’ 등 내용의 메시지를 쿠루미에게 보내기도 했다. 이 커플이 A씨의 SNS 계정을 신고해도 A씨는 새로운 익명 계정을 만들어 악플을 달고 협박 메시지를 보내는 일을 계속했다고 한다. 쿠루미는 “지금 일하고 있는 곳에서 마주치는 사람들이나 직원 중에 가해자가 있지 않을까 의심을 하게 돼 제대로 일도 못 하고 무섭다”고 자신의 신상을 아는 듯한 A씨의 악플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다. 팔구남은 “쿠루미가 저 하나 믿고 한국에 온 지 두 달 정도 된 상황에서 이런 일이 벌어졌다. 쿠루미는 한국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는 사람인데 제가 같은 한국인으로서 미안하기도 하고 가해자에게 화가 난다”고 말했다. 팔구남·쿠루미 커플은 경찰서를 찾아가 이 같은 피해 사실을 신고했다. 이후 직접 가해자의 정체도 밝혀내 경찰에 전달했다. 이들 커플은 A씨가 스스로 정체를 실토하게 했다. 자신의 지인 중 한 명을 가해자로 의심하고 있던 팔구남은 경찰 신고 사실과 가해자의 정체를 짐작하고 있다는 내용을 SNS에 올렸다. 이와 함께 법적인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경고도 했다. 그제야 A씨로부터 ‘사과하고 싶다’는 연락이 왔다. A씨는 팔구남의 직장동료의 여자친구였다. 팔구남·쿠루미 커플과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다. 팔구남은 “A씨가 악플을 단 이유를 건너서 들었는데 가관인 게 그냥 질투 때문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A씨는 메시지에서 사과하고 싶다면서 ‘얼굴을 보고 할 말이 있으니 잠깐 만날 수 있냐. 집 앞에 와 있다’고 했다고 한다. 피해자의 동의도 구하지 않은 A씨의 이같은 행동에 이들 커플은 2차 피해를 우려해 A씨와 직접 만나지는 않았다. A씨의 정체는 드러났지만, 쿠루미를 공포에 떨게 한 가해 정도에 합당한 처벌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이들 커플은 토로했다. 경찰에서 성희롱적인 악플에 대한 성희롱 혐의는 적용하지 힘들고,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만 인정될 것 같다는 얘기를 들어서다. 팔구남은 비슷한 성희롱적 욕설에 대해 처벌한 판례가 있는데도 이 사건에선 성희롱 혐의를 적용할 수 없을 것이란 경찰의 말이 의아해 “만약 가해자가 남자였다면 똑같은 상황에서 성희롱이 성립되나요”라고 물어봤다고 했다. 이에 돌아온 경찰관은 대답은 “맞다. 가해자가 남자라면 성희롱이 적용된다”였다고 팔구남은 전했다. 팔구남은 “너무 황당했다. 입에 담지도 못하라 성적인 내용을 댓글로 달고 상처를 줬는데 ‘동성이라서 성립이 안 된다’고 했다. ‘동성이라서 성욕을 범죄로 푼 것이라고 볼 수가 없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너무 고생하시는 경찰관님은 잘못이 없다고 생각한다. 그분은 저희에게 공감하고 이해해주려고 노력하셨다”면서 “그저 대한민국이 피해자를 보호해줄 수 없고, 가해자를 처벌할 수도 없는 이런 현실이 답답하다”고 말했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잘생긴 남자와 행복하게 사는 쿠루미를 질투해서 헤어지게 만들려는 악질이다”, “경찰이 법적으로 안 된다고 했다고 다 믿으면 안 된다. 변호사 상담 받아보고 진행하시라”, “한국 법이 여성보다 남성에게 편파적이고 가혹한 거 아니냐”, “범인을 찾았다니 다행이다. 엄중히 죗값을 물어야 한다” 등 댓글을 달며 이들 커플을 응원했다.
  • 액션·서사·메시지 잘 엮은 ‘종합선물세트’…‘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영화프리뷰]

    액션·서사·메시지 잘 엮은 ‘종합선물세트’…‘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영화프리뷰]

    차디찬 북극해에 맨몸으로 뛰어들고, 고공에서 날고 있는 경비행기에서 사투를 벌인다. 숨 쉴 틈 주지 않고 몰아붙이는 액션에 끈끈한 서사, 그리고 묵직한 메시지까지. 17일 개봉하는 톰 크루즈(63) 주연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지난 30년을 마무리하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영화다. 이번 편은 2023년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 : 데드 레코닝’에 이어지는 후속편이다. 앞서 이선 헌트(톰 크루즈)는 인류를 위협할 수 있는 강력한 인공지능(AI) 엔티티를 추적하는 임무를 맡았다. 전편의 부제 ‘데드 레코닝’은 ‘마지막으로 확인된 위치를 바탕으로 이동 경로를 예측하는 것’을 의미하는 항해 용어다. 헌트의 과거 사건을 토대로 미래를 예측하는 엔티티와의 대결을 그렸다. 이번 편 부제 ‘파이널 레코닝’은 ‘마지막 심판’이라는 의미로, 인류에 최종 심판을 내리려는 엔티티와 이를 막고 엔티티에 최종 심판을 내리겠다는 헌트의 최종 싸움을 그린다. 엔티티는 모든 디지털 정보를 통제할 수 있는 힘을 갖게 되고, 전 세계에 핵무기를 발사해 인류를 말살하려 한다. 헌트는 엔티티를 무력화하는 데 필요한 원 소스가 담긴 디스크 드라이브를 찾아 나선다. 1996년 1편을 시작으로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는 매번 컴퓨터 그래픽(CG) 없이 도전하는 극한 액션을 보여줬다. 시리즈 마지막 편답게 이번에는 중반 이후 전무후무한 스턴트 액션을 끝까지 몰아친다. 잠수복을 입은 채 잠수함에 뛰어들었다가 탈출하는 극한의 수중 장면을 비롯해, 아프리카 콩고의 2000여m 상공에서 경비행기에 펼치는 공중전을 보고 있으면 ‘저러다 진짜 죽는 거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다. 시리즈의 마지막답게 1편부터 7편까지 주요 액션 장면을 돌아보게 구성했다. 완벽한 균형과 수평을 유지한 채 낙하해 물건을 훔치는 1편의 침투 장면, 줄 하나에 의지한 채 세계 최고층 건물 외벽을 수직으로 뛰어 내려가는 4편, 오토바이로 수직 절벽을 올라 뛰어내린 후 스카이다이빙으로 이동하는 7편 등을 회상 장면으로 보여준다. 1~7편의 내용을 엮은 스토리 구성도 흥미진진하다. 북극에서 만난 전직 미중앙정보국(CIA) 요원은 1편에서 헌트가 CIA에 침입해 조직원 명단을 훔치면서 좌천된 인물로 등장한다. 3편에 나왔던 생물학 병기 ‘토끼발’의 정체, 그리고 이와 연관해 엔티티가 어떻게 생겨났는지도 과거와 엮었다. 전편들을 좋아했던 관객이라면 이야기를 맞추는 재미가 제법 쏠쏠하다. 그동안 헌트는 불가능한 임무를 해냈지만, 여기엔 동료들의 도움이 있었다. 엔티티는 헌트의 유일한 약점이자 딜레마, 즉 ‘이타심’을 집요하게 파고든다. 과거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임무 완수와 동료들의 목숨을 두고 헌트는 갈등을 겪는다. 동료를 잃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달렸던 헌트가 이 과정에서 어떻게 인류를 구했고, 이 과정의 희생이 어떻게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지를 보여준다. 또 엔티티와 그를 신봉하는 이들, 그리고 이를 이용하려는 악당들과 헌트를 대비하면서 “얼굴도 모르는 이들을 위해 음지에서 일한다”는 대사로 전체 시리즈를 관통하는 메시지를 부각한다. 1996년 1편을 시작으로 2023년 7편에 이르기까지 시리즈는 전 세계 약 41억 4000만 달러(약 5조 7000억 원)의 기록적인 흥행 수익을 올렸다. 이번이 최종편으로 알려졌지만, 톰 크루즈는 8일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관객들이 극장에서 즐기길 바랄 뿐, 그 이상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며 구체적인 답을 하지 않았다. 흥행에 따라 속편이 더 나올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된다.
  • 광주교육청 ‘적극행정’ 공직문화 혁신

    광주교육청 ‘적극행정’ 공직문화 혁신

    광주시교육청이 적극행정을 실천한 공무원에 대한 인센티브를 대폭 확대하며 공직문화 혁신에 나섰다. 시교육청은 14일 “적극행정 실행력을 높이고 현장 체감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시행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공무원이 안심하고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사전컨설팅 감사 제도’를 확대 운영하고, 조직 내 적극행정 공감대 확산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실행계획은 ▲적극행정 추진체계 활성화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공무원 보호 및 지원 ▲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총 16개 세부 과제로 구성됐다. 특히 교직원들의 적극행정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인센티브 제도를 파격적으로 개선했다. 기존에는 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상·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선정되면 성과상여금, 포상휴가, 근무성적평정 우대 등 중 1개를 선택할 수 있었다. 올해부터는 전국 단위 ‘적극행정 경진대회’ 입상자에게 인센티브 1개를 추가로 부여해 총 2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광주교육청은 그동안 교육부 주관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6회 연속 입상한 선도기관으로, 올해 역시 ‘학교부지 활용을 통한 안전 통학로 조성’ 등을 중점과제로 선정해 시민참여형 공모에 나선다. 이 과제는 향후 ‘2025 적극행정 우수사례 공모’에 제출 시 가점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시교육청은 전 직원 대상 연 1회 이상 의무교육과 함께 교육지원청·직속기관 대상 ‘찾아가는 직장교육’을 운영하고, 우수사례를 카드뉴스로 제작해 공유하는 등 조직문화 전반에 적극행정을 녹여낼 계획이다. 부서 간 협업을 장려하기 위한 ‘협업포인트 제도’도 도입된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광주교육청은 이미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적극행정 모범기관”이라며 “학생과 시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실질 행정을 현장에서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 산업 경계 넘는 방준혁 의장… 넷마블·코웨이 동반 턴어라운드 이끌어

    산업 경계 넘는 방준혁 의장… 넷마블·코웨이 동반 턴어라운드 이끌어

    모바일 게임 개척… ‘구독경제’ 패러다임 바꿔2년 연속 영업적자에서 턴어라운드 성공한 넷마블4개 분기 연속 1조 매출 돌파 등 코웨이 4조 클럽 가시화 방준혁 넷마블·코웨이 의장은 게임 산업의 ‘글로벌 파이오니어’, 혹은 ‘트렌드세터’로 통한다. ‘퍼블리싱’과 ‘부분유료화’ 등 핵심적인 게임 산업 비즈니스 모델을 처음 도입한 경영자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또한 온라인 게임 일색이던 한국 게임 시장에서 모바일 게임을 개척하고 시장에 안착시켰다는 평가도 받는다. 그는 2019년 메가딜 소식을 전한다. 당시 국내 렌털업계 1위 코웨이를 1조 8000억원에 인수하며 1대 주주로 경영권을 확보한 것. 당시에는 ‘역대급 이종 간 합병’ 혹은 ‘무리한 인수’라는 세간의 평가도 있었지만 약 6년이 지난 지금은 ‘신의 한수’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코웨이는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하며 단숨에 주가 10만원의 벽을 돌파했고, 본진인 넷마블 역시 코로나 이후 부진했던 시기를 지나 턴어라운드에 성공하며 ‘재도약’의 기틀을 다지고 있다. 넷마블과 코웨이의 약진에는 방 의장의 리더십이 빛을 발휘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2년 간 영업적자 터널을 벗어나 턴어라운드 성공한 넷마블과거 3N으로 불렸던 넷마블은 팬데믹 종식과 함께 시장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표를 제출했다.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개발자들의 몸값이 천정부지로 올라가고, 개발 기간은 상대적으로 지연되면서 출시해야 할 작품들이 해를 넘기기 일쑤였다. 개발비용은 증가하는데 출시가 지연된 작품들의 성적 또한 기대에 부합하지 못하면서 꾸준히 흑자를 기록하던 넷마블의 안살림도 균열이 생겼다. 넷마블은 2022년에 영업손실 685억원을 기록하며 10년만에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되는 아픔을 겪었다. 이후 출시한 게임들도 여전히 흥행에 실패하며 2023년에는 영업손실이 2156원억원으로 확대, 시장의 관심에서 멀어지며 장기침체에 들어가는 듯했다. 많은 비관론에도 불구하고 방준혁 의장은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세븐나이츠 키우기’를 시장에 알리는 데 주력했고, 지난해 기대작 ‘나 혼자만 레벨업:ARISE’(이하 나혼렙)에 모든 개발 역량을 집중했다. ‘나혼렙’은 출시와 함께 많은 기록을 갈아치웠다. 글로벌에 출시한 나혼렙의 DAU(일간활성 이용자수)는 500만명을 돌파했고, 하루 매출은 140억원을 기록하며 ‘리니지2 레볼루션’ 이후 가장 성공한 넷마블의 대표 게임으로 성장했다. 지난해 열린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서는 대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 이날 방 의장은 ‘레이븐’ 이후 9년만에 게임 대상을 수상한 나혼렙의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직접 부산 지스타 현장을 찾았으며, 직접 연단에 올라 직원들을 격려했다. 2년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했던 넷마블은 이 같은 흥행작들의 출시를 통해 지난해 2156억원의 흑자를 기록하며 턴어라운에 성공했다. 매출 역시 전년에 비해 성장한 2조 6638억원을 기록, 숨 고르기 했던 2023년(2조 5021억원)을 넘어 다시 기수를 우상향으로 돌렸다. 지난해가 나혼렙의 한 해였다면 올해는 더 많은 기대작이 포진돼 있다. 먼저 ‘RF온라인: 넥스트’가 첫 단추를 잘 끼웠다. 출시 이후 양대 앱스토어 매출 1위를 상당 기간 유지했으며, 오는 15일 출시 예정인 ‘세븐나이츠 리버스’ 역시 넷마블의 대표 IP를 재해석한 것으로 기대감이 높다. 이후에는 2분기 중 ‘킹 오브 파이터 AFK’를, 하반기부터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뱀피르(구 더 레드: 피의 계승자)’, ‘몬길: 스타 다이브’, ‘프로젝트 SOL’,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스팀)’ 등 기대작들이 출시될 예정이다. 4분기 연속 1조 매출 돌파… 코웨이 4조 클럽 가시화코웨이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 1749억원, 영업이익 211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3%, 9.0% 증가한 실적을 발표했다. 국내 사업 부문은 매출 67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8% 성장했다. 이는 신규 렌탈 계정 순증 10만 3000건(전년 대비 63% 증가)과 함께, 신제품인 룰루 더블케어비데2와 노블 공기청정기2의 판매 호조, 아이콘 정수기 시리즈 및 비렉스(BEREX) 매트리스·안마의자 등 주요 제품군의 지속적인 수요 증가에 기인한다. 해외 법인 매출은 44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8% 증가했다. 특히 말레이시아 법인은 3289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22% 성장했으며, 미국과 태국 법인도 각각 600억원(33.7% 증가), 429억원(43.9% 증가)의 매출을 달성했다. 넷마블 관계자는 “이런 실적 향상은 방 의장의 전략적 리더십 아래 디지털 전환(DX), 혁신 제품 개발, 글로벌 사업 확장 등의 전사적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면서 “특히, 게임 산업에서 트렌드 세터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환경가전사업에서도 비렉스 브랜드 확대, 해외 사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 아이콘 정수기 등 디자인 차별화 등의 전략으로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실제 방 의장은 2021년 코웨이 인수 후 코웨이의 경쟁력 강화에 최우선점을 두고 지난 3년간 제품 혁신, 서비스 혁신, 디지털 혁신 등에 집중 투자했고, 이는 코웨이의 사상 최대 실적으로 온전히 돌아왔다. 또 방 의장은 지난 4년간의 투자와 도전으로 원하던 경쟁력이 확보됐다고 판단하고, 지난 1월 지속 가능한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코웨이 밸류업 프로젝트를 전격 공표했다. 여기에는 핵심사업 고도화, 신규 브랜드 및 신사업 강화, 해외사업 확장을 중심으로 2027년까지 매출 5조원 초과 달성이라는 목표와 총주주환원율을 20%에서 40%로 상향한다는 등의 주요 내용이 담겨 있다. 코웨이 주가 10만원 돌파… 넷마블 주가 저점 대비 41% 급반등방 의장은 올해 시무식에서 “2025년 을사년(乙巳年)은 푸른 뱀의 해로 지혜와 통찰력, 성장을 상징한다”며 “넷마블·코웨이 양사 모든 리더가 타성에서 벗어나 트렌드에 맞춰 유연성 있게 빠르게 변화해 우리만의 길, 우리만의 저력으로 힘든 시기이지만 성장을 이뤄내자”고 강조했다. 핵심은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유연하게 변화해야만이 급변하는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이다. 온라인 게임에서 모바일 게임으로 패러다임을 바꾼 넷마블은 다시 멀티 플랫폼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코웨이 역시 오프라인 판매와 온라인 채널을 연계한 서비스를 강화하며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아울러 아이콘 시리즈와 비렉스 혁신 제품군 등 신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 같은 변화에 양사의 주가가 화답하고 있다. 코웨이는 지난 13일 기준 10만원의 벽을 돌파해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으며, 넷마블 역시 지난달 초만 해도 3만 7500원까지 하락했던 주가는 같은날 5만 1500원을 기록하며 저점대비 40% 이상 급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넷마블 관계자는 “방 의장이 코웨이를 처음 인수했을 때 세간에서는 게임회사 오너가 정수기 회사를 인수해서 어떤 변화를 만들어 낼지 의구심이 가득했다”면서 “실패하더라도 경험치로 쌓이면 더 큰 성공의 자양분이 될 수 있다는 철학으로 산업의 경계를 뛰어넘어 또 다른 성공방정식을 써내려 가고 있는 방준혁 넷마블·코웨이 의장의 다음 행보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 서울 중구의 아침을 여는 따뜻한 소리 ‘온에어’

    서울 중구의 아침을 여는 따뜻한 소리 ‘온에어’

    서울 중구는 지난달부터 구청 직원들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아침 방송 ‘온에어’를 운영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김길성 중구청장의 제안으로 시작된 아침 방송은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매일 오전 8시 45분에 시작되는 아침 방송에는 직원들이 보내온 사연과 신청곡, 조직 문화와 청렴에 관한 이야기 등이 흘러나온다. 아침 방송을 총괄하는 강민주 주무관은 “아침 방송은 또 다른 도전”이라며 “기꺼이 함께해 주는 동료가 있어 지금의 아침 방송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원고 검수를 담당하는 조윤진 주무관도 “우연히 라디오를 듣고 기분 좋게 하루를 보낸 적이 있다. 우리 방송도 누군가의 아침을 환하게 밝혀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실제 아침 방송은 직원들의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내고 있다. ‘인사를 더 자주 해보자’는 구 아나운서의 제안에 따라 청사 안에서 인사를 하는 직원들이 늘어난 것이다. 김 구청장은 “구의 아침을 따뜻하게 열고, 조직을 유쾌하게 바꾸는 힘은 직원들에게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직원들과 소통하고 서로에게 귀를 기울이는 문화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 위기의 백종원 “석달만 기다려달라”…‘300억 지원책’ 즉각 가동

    위기의 백종원 “석달만 기다려달라”…‘300억 지원책’ 즉각 가동

    제품 품질 논란 등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현재 위기 상황을 ‘제2의 창업 기회’로 삼아 그동안 보지 못했던 문제점들을 찾아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14일 더본코리아에 따르면 백 대표는 지난 12~13일 진행한 미디어 간담회에서 “점주들의 상황을 빨리 타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1순위 과제”라며 “석 달 동안 300억원의 지원책을 즉각 가동해 상황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백 대표는 “지금 상황이 결코 좋지 않지만, 현재 이슈들은 사업 확대 이후 가시화됐으면 더 큰 문제가 됐을 것”이라며 “제2의 창업 기회라고 생각하고 성장할 수 있는 발판으로 삼겠다. 석 달만 기다려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원산지나 위생 문제 등 관련 지적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했다. 백 대표는 “부족한 부분이 많았다”며 “실제 잘못이 있던 부분은 물론, 인지하지 못해 발생한 문제들까지 모두 제 불찰이라고 생각한다. 개선을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 축제에 사용된 장비가 부실하게 관리됐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퍼포먼스로 뭔가를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미흡한 부분이 있었고, 앞으로 꼼꼼히 점검하겠다. 시간이 걸려도 안전과 위생 문제는 타협하지 않겠다”고 했다. 다만 그는 최근 일부 몇 명이 국민청원을 70여건 이상 올리는 등 반복적인 민원으로 인해 회사뿐 아니라 관련 지방자치단체와 점주들까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현재 문제에 대해 하나하나 처리하고 개선해 나가고 있는데 이러한 노력과는 별개로 동일한 민원을 계속해서 올려서 점주님들이 불안해하는 것은 물론 직원들도 반복된 대응 업무로 업무가 마비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다시 한번 개선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만큼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켜봐 달라”고 했다. 백 대표는 “무엇보다 점주에게 가장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지원 금액 대부분은 마케팅과 점주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했다. 추후 사업 계획에 대해선 “유통과 지역 개발이 핵심”이라며 “수출용 소스 8개를 개발할 예정이고 현재 6개는 개발이 완료됐다. 스리라차나 타바스코처럼 전 세계인이 어느 곳에서나 한식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소스를 만드는 데 궁극적인 목표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장의 어떤 주가 부양 정책보다 회사의 비전을 보여주는 것이 더 중요한 시기”라면서 “이번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더 나은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경찰, 백 대표 관련 ‘총 14건’ 수사 중 백 대표는 품질 논란, 제품 원산지 표기 오류, 갑질 의혹 등 각종 논란에 휩싸여 있다. 경찰은 백 대표와 관련해 모두 14건의 진정을 접수해 수사 중이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더본코리아가 ‘덮죽’과 ‘쫀득 고구마빵’ 제품 등을 홍보하며 재료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표시해 허위 정보를 담았다는 의혹 등 6건을 배당받아 수사에 착수했다. 충남경찰청 반부패수사대도 2023년 지역축제에서 생고기를 상온에 방치한 채 용달차로 운반했다는 주장 등이 담긴 민원 6건을 접수하고 수사 중이다. 산업용 금속 조리도구 사용 의혹 등 서울 서초경찰서에 접수된 2건에 대해서는 진정인 조사를 마치고 강남경찰서로 이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백 대표는 회사와 관련한 논란이 끊이지 않자 지난 6일 방송 활동을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더본코리아는 5월 말을 목표로 홍보팀과 감사팀 인력 채용을 확정하고 메뉴 개발 승인 과정을 한 달에서 일주일로 단축하는 등 의사결정 과정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 호반건설, 2025년 신규 협력업체 공개 모집

    호반건설, 2025년 신규 협력업체 공개 모집

    호반건설이 우수한 협력업체를 발굴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신규 협력업체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외주 부문과 자재 부문으로 나뉜다. 외주부문은 철근 콘크리트, 내장목공사 등 93개 공사 종류가, 자재 부문은 안전사인물 등 80개 품목이 대상이다. 지원 자격은 ▲전문건설면허 보유 5년 이상(모집 공고일 기준, 자재업체 무관) ▲대형 건설사 실적 우대 ▲지난해 재무제표가 반영된 신용평가기관의 일정 수준의 신용등급(이크레더블·나이스디앤비·한국평가데이터 中 하나) 중 하나를 보유해야 한다. 세부 모집사항은 호반건설 홈페이지(B2B)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공고 내 등록신청서를 작성 후 접수하면 된다. 접수는 오는 30일까지고, 최종 결과는 다음 달 중 개별 통보된다.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대표는 “호반건설은 신뢰를 바탕으로 한 상생의 파트너십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며 “우수한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며 함께 성장하는 건설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호반그룹은 협력업체와 상생을 위해 매년 우수 협력업체 시상식을 열어 감사패와 상금을 전달하고 있다. 협력업체 임직원의 직무 교육과 ESG 컨설팅, 복리후생 등도 지원한다. 지난 2월에는 ‘2025 코리아빌드위크’에 참가하는 협력업체의 홍보 부스를 지원하고 구매상담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호반건설은 지난 2016년부터 8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우수’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 “이수근 소속사라더니, 와인 400만원어치 노쇼”…명함 위조한 사칭이었다

    “이수근 소속사라더니, 와인 400만원어치 노쇼”…명함 위조한 사칭이었다

    연예인의 매니저나 방송사 관계자 등을 사칭해 자영업자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히는 이른바 ‘연예인 사칭 노쇼’ 범죄에 개그맨 이수근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14일 연예계에 따르면 전날 이수근의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최근 당사 소속 이수근씨의 매니저를 사칭해 금전적 이득을 노리는 사기 행위가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사칭자는 당사 소속임을 주장하며 위조된 명함까지 사용하고 있다”면서 “울산 지역 내 복수의 식당에 고가의 와인(약 400만원 상당) 등을 예약하는 수법을 통해 사기 행위를 시도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이른바 ‘연예인 사칭 노쇼’ 방식으로, 해당 업계에 실질적인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심각한 불법 행위”라며 “관계자분들께서는 향후 유사한 시도가 지속될 수 있으므로 피해 방지를 위해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민·형사상 법적 대응에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자영업자들 사이에서는 매니저 등 연예인 소속사 관계자를 사칭해 식당을 예약하고 고가의 술과 음식 등을 미리 준비해달라고 요구하는 방식의 사기 행각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지난 10일 가수 남진의 60주년 콘서트가 열린 경남 창원에서는 식당 여러 곳이 “콘서트 뒤풀이를 하려 한다. 술을 준비해달라”는 한 남성의 전화에 고가의 주류를 선결제하고 음식을 준비했다 ‘노쇼’로 피해를 입는 사례가 속출됐다. 한 식당은 470만원 상당의 주류 대금을 선결제하고 음식과 꽃다발, 포스터 등을 준비한 채 ‘노쇼’ 피해를 입었다. 창원중부경찰서에 이같은 내용으로 사기 피해를 입었다는 자영업자들의 진정이 여러 건 접수되자 남진의 소속사 루체엔터테인먼트는 “가수 남진 님은 콘서트 후 어떤 뒤풀이도 예정돼 있지 않다”면서 “식당 관계자분들께서 피해 없으시길 바란다”고 공지했다. 송가인의 소속사 제이지스타, 변우석·공승연·이유미 등이 소속된 바로엔터테인먼트, 남궁민·연정훈 등이 소속된 935엔터테인먼트 등도 자사 직원을 사칭해 자영업자들에게 피해를 입히는 사기 행각이 파악됐다며 자영업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한 바 있다.
  • 엘지 트윈스·블루밍테일 ‘콜라보’

    엘지 트윈스·블루밍테일 ‘콜라보’

    현대백화점은 오는 22일까지 서울 강남구 무역센터점 5층에서 프로야구 구단 ‘엘지 트윈스’와 디자인 스튜디오 브랜드 ‘블루밍테일’이 협업한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은 이날 직원들이 관련 굿즈를 소개하는 모습. 현대백화점 제공
  • ‘중국 보고 있나’…대만서 미제 하이마스 첫 실사격훈련 [포착]

    ‘중국 보고 있나’…대만서 미제 하이마스 첫 실사격훈련 [포착]

    대만해협을 둘러싼 중국과의 군사적 긴장이 지속되면서 대만군이 미국산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으로 첫 실사격 훈련을 진행했다고 자유시보 등 현지언론이 13일 보도했다. 대만은 미국으로부터 하이마스 29대를 구매했으며 지난해 9월 1차 인도분으로 11대를 받았다. 대만 육군은 전날 남부 핑둥 주펑 기지에서 구리슝 국방부장(장관)이 참관한 가운데 연례 정밀탄약 사격 훈련을 완수했다. 오전에는 대만 국책 방산연구소인 국가중산과학연구원(NCSIST)이 개발한 다연장 로켓 ‘레이팅(雷霆·RT)-2000’을 운용하는 부대가 로켓 200발씩 6차례 총 2000발 이상 발사했다. 그러나 이번 훈련의 하이라이트는 하이마스의 첫 사격 순간이었다. 이 시스템은 임무에 따라 사거리 70~94㎞의 227㎜ 다연장 로켓 6발을 발사하는 포드 1개나 사거리 300㎞의 MGM-168A 지대지 미사일 1발을 발사하는 육군전술미사일시스템(ATACMS·에이태큼스)을 장착할 수 있다. 이번 훈련에 나온 하이마스 11대는 모두 에이태큼스 미사일이 아닌 유도 로켓을 탑재하고 있었다. 한 발당 가격은 에이태큼스(MGM-168A)가 72만 5000달러(약 10억원), 유도 로켓 중 하나인 M31ER이 43만 4000달러(약 6억원)다. 대만 육군 10군단에 배치된 이 부대는 4개 소대(3, 3, 3, 2대)로 나눠 유도 로켓(M30·M31) 총 33발을 발사했다. 자유시보는 하이마스 실사격 훈련 중 사격 지휘관이 즉시 사격 명령을 내리자 사격 위치에 진입한 하이마스 부대가 동시 사격을 개시했다고 전했다. 다만 이 훈련 당시 사전에 두 차례 신호 이상이 발생해 제작사인 미국 방산업체 록히드마틴 직원이 기술 지원에 나섰다고 전해졌다. 대만 육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의 핵심은 적 상륙 작전이 벌어질 경우 기동성 있는 화력을 이용해 해상과 육지의 목표물을 타격하는 데 있다”고 말했다. 한 소식통은 유사시 대만군은 하이마스를 이용해 지난 1월부터 인도가 시작된 에이태큼스 미사일을 대만과 마주 보는 중국 푸젠성으로 발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고체 로켓 추진체를 사용하는 에이태큼스는 목표물에 대한 포물선 탄도 비행을 가정함과 동시에 목표 지점을 향해 일련의 빠르고 갑작스러운 회전과 코스 수정도 수행한다. 따라서 겉보기에 불규칙해 보이는 비행을 하기에 추적이나 요격이 매우 어렵다고 알려졌다. 이런 종류의 무기는 준 탄도 미사일로 알려졌지만 미 육군은 에이태큼스를 기동 미사일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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