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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 안 주면 임신 폭로할 것”… 손흥민 협박한 일당 체포

    “돈 안 주면 임신 폭로할 것”… 손흥민 협박한 일당 체포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33·토트넘)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하며 이를 폭로하지 않는 조건으로 손흥민 측에 금전을 요구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손흥민 측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며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0대 여성 A씨를 공갈 혐의로, 40대 남성 B씨를 공갈미수 혐의로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은 손흥민과 이들의 접점 여부에 대해서도 파악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6월 아이를 임신했다면서 소셜미디어(SNS)에 이를 유포하겠다고 손흥민을 협박해 수억원대 금품을 갈취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손흥민 측은 A씨에게 이미 3억원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지인 B씨도 올해 3월 손흥민 측에 접근해 7000만원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손흥민 측은 지난 7일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12일 이들에 대한 체포영장을 신청해 14일 오후 법원에서 영장을 발부받고 곧바로 두 사람을 체포했다. 또 두 사람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해 휴대전화 등 관련 자료도 확보했다. 공갈죄는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지는 범죄다. 손흥민의 소속사 손앤풋볼리미티드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허위 사실로 공갈 협박을 해 온 일당에 대해 선처 없이 처벌될 수 있도록 법적 대응할 것”이라며 “손흥민 선수는 이 사건의 명백한 피해자”라고 밝혔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해 ‘강남 클럽에서 술값으로 3000만원을 썼다’는 허위 소문에 휩싸여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관련 내용을 SNS에 유포한 클럽 영업직원(MD) 5명은 지난 1월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 ‘횡령·배임’ SK 최신원 징역 2년 6개월 확정

    회삿돈을 횡령하고 회사에 피해를 준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최신원(73) 전 SK네트웍스 회장에게 실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최 전 회장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15일 확정했다. 최 전 회장은 개인 골프장 사업 추진, 가족·친인척 허위 급여 지급, 개인 유상증자 대금 납부, 부실 계열사 지원 등의 명목으로 SK네트웍스와 SKC, SK텔레시스 등 계열사 6곳에서 모두 2235억원 상당을 횡령·배임한 혐의로 2021년 3월 재판에 넘겨졌다. 직원들 명의를 빌려 약 140만 달러(약 16억원)를 분산 환전하고 외화 약 80만 달러(약 9억원)를 신고 없이 해외로 반출한 혐의 등도 받았다. 2심 법원은 최 전 회장의 혐의 중 약 560억원에 이르는 횡령·배임, 외화 24억원에 대한 외국환거래법·금융실명법 위반 등을 유죄로 인정해 지난 1월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에서 구속했다. 1심과 일부 유무죄 판단이 달라졌으나 형량은 동일하게 유지했다. 대법원도 원심 판단에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고 보고 최 전 회장과 검사의 상고를 모두 기각했다. 함께 기소된 조대식 전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조경목 전 SK에너지 대표, 안승윤 전 SK텔레시스 대표 등 전현직 임직원들에 대해서는 모두 무죄가 확정됐다.
  • 새 정부마다 호봉제 손본다는데… 6~9급 ‘철밥통’ 언제 깨질까

    새 정부마다 호봉제 손본다는데… 6~9급 ‘철밥통’ 언제 깨질까

    안정성 있지만 생산성 향상 막아직급별 수당 늘려도 호봉제론 한계낮은 연령·연차일수록 “개편 필요”“성과 경쟁은 통일성 해쳐” 반발도 공공부문에서도 생산성 향상을 위한 직무·성과 중심 임금체계 도입이 늘어나고 있다. 정부는 직무급 도입 공공기관을 2023년 108개에서 지난해 129개로 늘렸고 호봉제 폐지를 독려하고 있다. 성과와 관계없이 근속연수에 따라 임금이 오르는 구조는 적합하지 않다는 판단에서다. 하지만 공무원 임금체계 개선에 대한 공직사회의 여론은 세대별, 재직기간별로 엇갈린다. 새 정부가 들어설 때마다 공공부문 개혁과제로 거론되곤 하는 공직사회 호봉제 개편 논의를 짚어 봤다. 15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공무원의 보수체계는 크게 두 가지다. 5급 이상은 성과연봉제, 6급 이하는 호봉제가 적용된다. 성과연봉제는 개인 성과에 따라 매년 보수가 달라지고 호봉제는 근속연수에 따라 매년 기본급이 자동 인상된다. 국가공무원 일반직 18만 1420명 중 6~9급이 66.3%(12만 368명)인 것을 고려하면 3명 중 2명은 성과와 관계없이 매년 임금이 오르는 구조다. 연공 서열 중심의 임금체계를 성과 중심으로 전환하는 노력은 있었다. 1999년 김대중 정부 때 실·국장급을 대상으로 성과연봉제를 도입한 뒤 2005년에는 과장급(3~4급), 2016년에는 5급 과장급, 2017년부터 5급 전체로 확대했다. 다만 6~9급 임금체계는 건드리지 않았다. 인사처 관계자는 “관리자급인 5급 이상과 달리 6급 이하 하위직은 성과를 계량하고 책임을 명확히 따지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호봉제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공직사회 경쟁력을 높이려면 호봉제를 폐지하고 직무·성과 중심 체계를 전면 도입해야 한다고 말한다. 서원석 세종대 국정관리연구소 연구교수는 “과거에는 호봉제가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공무원의 안정성을 상징했지만 지금은 생산성 향상을 가로막는 주범”이라며 “일을 대충 해도 연수나 채우면 월급이 오른다는 인식이 있는 한 좋은 정책이 나오기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인사처는 2016년 직무·성과에 대한 보상을 강화하고 호봉제라는 경직된 임금체계를 보완하기 위해 ‘중요직무급’(최대 30만원·정원 24% 내)이란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했다. 이에 대해 박진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는 “각종 수당을 늘린들 호봉제 틀을 유지하는 한 한계는 명확하다. 생산적인 조직으로 거듭나려면 임금체계 개편은 필수”라며 “공무원이 호봉제를 유지한 채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에 호봉제를 폐지하라고 압박해도 공감을 얻기 어렵다”고 말했다. 지난해 한국행정연구원 조사(공무원 6075명)에 따르면 ‘호봉제 개편이 필요하다’고 답한 비율은 20대가 52.0%로 가장 높았다. 30대는 48.5%, 40대 35.0%, 50세 이상은 36.1%였다. 재직기간별로는 5년 이하가 52.7%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6~10년(42.7%), 11~15년(39.6%) 순이었다. 나이가 어리거나 재직기간이 짧을수록 호봉제 폐지를 원한다는 의미다. 사회부처 A씨는 “열심히 일하는 밑단 직원들도 많지만 호봉제가 적용되다 보니 동기부여가 안 된다”면서 “기본급을 인상하거나 휴가만 늘릴 게 아니라 임금체계를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안정섭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수석부위원장은 “조직에서 성과 경쟁을 벌이면 통일성이 깨질 수 있어 기존 호봉제 안에서 보상을 강화하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 외국인 노동자 상습폭행·임금체불 농장주 구속기소

    외국인 노동자 상습폭행·임금체불 농장주 구속기소

    외국인 노동자들을 때리고 임금을 제대로 주지 않은 농장주가 재판에 넘겨졌다. 광주지검 목포지청 형사2부(이경석 부장검사)는 15일 직원 상습폭행 등 혐의(근로기준법 위반 등)로 농장주 A(43)씨를 구속기소했다. A씨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전남 영암에 있는 자신의 돼지농장에서 네팔 국적 노동자들을 지속적으로 폭행하고 쫓아내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외국인 노동자 수십명에게 총 2억 5000만원 상당의 임금을 체불한 혐의도 있다. 가혹행위를 견디다 못한 네팔인 피해자 1명은 스스로 세상을 등졌다. 검찰은 보완 수사를 통해 범행에 가담한 네팔 국적의 농장 관리자 1명을 공범으로 함께 기소했다. 검찰 관계자는 “법의 사각지대에 있는 외국인 노동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엄중한 처벌이 이뤄지도록 공판 과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울산 앞바다서 테트라포트 보강 작업하던 40대 물에 빠져 숨져

    울산 앞바다서 테트라포트 보강 작업하던 40대 물에 빠져 숨져

    15일 낮 12시 10분쯤 울산 동구 미포만 앞바다 0.3해리 해상에서 테트라포드 보강 작업을 하던 40대 작업자가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났다. 작업자 A씨는 당시 미포만 인근 방파호안(파도로부터 매립지 등을 보호하기 위한 제방) 보강 작업에 투입된 바지선을 고정하는 밧줄을 풀고자 바다에 들어갔다가 변을 당했다. “사람이 물에 들어갔는데 보이지 않는다”는 바지선 선장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물에 떠 있는 A씨를 발견하고 심폐소생술(CPR)을 하며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A씨는 끝내 목숨을 잃었다. A씨는 테트라포드 공사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의 하청업체 소속 직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울산해양경찰서는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범LG가에서 한화 품에 안긴 아워홈…10년 분쟁도 마무리

    범LG가에서 한화 품에 안긴 아워홈…10년 분쟁도 마무리

    한화그룹이 단체급식 기업 2위인 아워홈을 품에 안았다. 2000년 고 구자학 명예회장이 LG유통 식품서비스 부문을 분리 독립해 탄생한 아워홈은 그동안 범 LG가로 분류됐지만 이제는 한화그룹 계열사로 정식 편입하게 됐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15일 아워홈 지분 58.62%를 8695억원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한화그룹의 아워홈 인수는 김승연(73)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 김동선(36)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미래비전총괄 부사장 주도로 추진됐다. 그는 그룹의 유통·레저 사업을 이끌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현장 실사가 진행됐고 한화호텔은 지난 2월 아워홈 인수를 위한 특수목적법인(SPC) ‘우리집에프앤비’를 설립했다. 최근 한국과 베트남 등 국내외 정부로부터 기업 결합 승인을 완료했다. 한화호텔의 아워홈 인수는 새우가 고래를 삼킨 것에 비유된다. 아워홈의 매출 규모는 지난해 2조 2440억원으로 한화호텔 매출(7509억원)의 3배에 이르며 직원 수도 지난해 말 기준 아워홈이 9000여명으로 한화호텔 3000여명의 3배가 넘는다. 한화호텔의 자산 규모는 아워홈을 품에 안으면서 4조원대로 뛰었다. 한화호텔은 아워홈 인수로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 한화호텔은 직영 리조트 9곳, 호텔 4곳, 골프장 3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회사 한화푸드테크를 통해 식음사업을 꾸준히 해 왔다. 호텔 식음업장에 아워홈의 생산·물류 시설을 활용해 비용을 낮출 수 있고 한화로보틱스와의 협업으로 푸드테크 사업에도 속도를 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푸드테크는 김 부사장이 관심을 기울이는 분야다. 식품 산업 전반에 인공지능(AI)과 로봇 등 신기술을 적용해 식음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운영 효율화를 꾀할 수 있다. 지난 10년간 경영권을 두고 벌여 왔던 아워홈 2세 간의 분쟁도 사실상 마무리됐다. 이날 한화그룹이 인수한 아워홈 지분은 구 명예회장의 장남 구본성 전 부회장(38.56%), 장녀 구미현 회장(19.28%)과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것이다. 차녀 구명진씨(19.6%)와 삼녀 구지은 전 부회장(20.67%)은 지분 매각에 반대해 왔으나 기존 주주에게 주어진 우선 매수권을 행사하는 등의 별다른 움직임은 없었다. 지난해까지 구지은 전 부회장이 아워홈을 이끌었으나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연임이 불발되면서 지분 매각을 추진하는 언니·오빠가 경영권을 차지했다.
  • “오늘 ‘런닝맨’ 회식갑니다. 위스키 주문 좀”…390만원 보냈더니 ‘노쇼’

    “오늘 ‘런닝맨’ 회식갑니다. 위스키 주문 좀”…390만원 보냈더니 ‘노쇼’

    최근 군 간부나 유명인을 사칭해 음식점 등 예약을 한 뒤 나타나지 않는 ‘노쇼’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SBS 인기 예능 ‘런닝맨’ 제작진도 사칭 피해가 발생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런닝맨 측은 15일 공식 홈페이지에 ‘제작진 사칭 관련 안내’라는 제목의 공지문을 통해 “최근 제작진을 사칭해 고급 주류에 대한 대량 배송을 요구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사칭으로 의심되는 연락을 받으셨을 경우 절대 응하지 마시고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날 수원남부경찰서는 전날 수원시 인계동 한 노래주점 업주로부터 ‘런닝맨’ 제작진을 사칭한 용의자에게 속아 고가의 위스키 비용을 송금한 뒤 사기 피해를 봤다는 내용의 진정서를 접수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진정 내용에 따르면 피해자 A씨는 지난 13일 오후 7시쯤 ‘런닝맨 촬영 PD’라고 자신을 소개한 용의자 B씨로부터 “2시간 뒤 촬영팀 30명가량이 회식하러 갈 텐데 고급 위스키 3병을 주문해달라”는 전화를 받았다. B씨는 평소 자신들이 거래하는 위스키 업체가 있다며 실제 주류업체와 유사한 양식의 명함 사진을 보냈고, 이를 믿은 A씨는 전달받은 계좌로 위스키 값 390만원을 입금했다. 그러나 A씨가 받은 계좌, 명함, SBS 로고가 박힌 B씨의 명함 등은 모두 가짜였고 B씨는 “방문이 어렵다”는 문자만 남긴 뒤 연락이 두절됐다. 비로소 사기임을 깨달은 A씨는 지난 14일 수원남부서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고소장이 아닌 진정서를 제출해 절차상 내사 단계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2일에는 경남 창원에서 가수 남진 소속사 직원을 사칭해 470만원을 가로챈 사건이 발생했고, 같은 날 거창에서는 영화배우 강동원 관계자라고 밝힌 사기범이 와인 구매비 명목으로 600만원을 챙겨 달아나 경찰이 수사 중이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제주에서는 군 간부를 사칭한 남성이 빵 100개를 주문한 뒤 나타나지 않았고, 4월 경북 울진군에서도 군 간부라며 위조 문서까지 보내 치킨 120마리를 주문하고 연락이 두절된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범죄 수법은 단체 주문으로 신뢰를 쌓은 뒤 대리 구매를 유도해 그 대금을 범행 계좌로 가로채는 식이다. 피해자들이 대리 구매 범행을 의심할 경우 “따로 주문할 시간이 없다”거나 “영수증 처리가 어렵다”, “현장에 가야 결제가 가능하다”라는 식으로 속였다. 이들은 허위 명함이나 군부대 마크가 찍힌 공문서 등도 보내는 등 치밀한 수법을 동원했다. KBS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올해 3월 초까지 전국적으로 이러한 피해는 315건, 피해액은 34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대량 주문 접수 시 선결제 및 예약금을 받거나 공식 전화번호를 확인하는 등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 도봉구 환경공무관은 ‘아이언맨’

    도봉구 환경공무관은 ‘아이언맨’

    서울 도봉구가 소속 환경공무관들의 업무 편의를 위해 ‘입는 로봇’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도봉구는 전날 도봉구청 광장에서 웨어러블 로봇 착용 시연회를 열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과 환경공무관들이 직접 입어보고 그 효과를 가늠해보기 위해서다. 오 구청장 등은 웨어러블 로봇을 착용하고 무거운 물건을 들어보며 실제 작업 시에 얼마만큼 도움이 될지 확인했다. 환경공무관 A씨는 “현장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업무 능률이 한층 높아질 것 같다”고 밝혔다. 웨어러블 로봇은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계단 등을 오르내릴 때 하체 부담을 줄여준다. 허리 부상도 예방한다. 도봉구는 올해 1차 추가경정예산에 웨어러블 로봇 도입을 위해 약 1600만원을 편성했다. 추경이 통과되면 보행보조 로봇 4대와 허리보조 로봇 4대를 구매한다. 우선 가로 청소 담당과 대형폐기물 담당 환경공무관에게 먼저 보급한다. 도봉구는 착용 직원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장비 보급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오 구청장은 “장기간 근무로 인해 무릎이나 허리부상을 앓고 계신 환경공무관들을 위해 웨어러블 로봇 도입을 서둘렀다. 앞으로도 환경공무관들을 위해 관련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수원서 ‘런닝맨 PD’ 사칭 노쇼 사기···촬영팀 회식 미끼 390만 원 뜯어내

    수원서 ‘런닝맨 PD’ 사칭 노쇼 사기···촬영팀 회식 미끼 390만 원 뜯어내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제작진을 사칭한 ‘노쇼’ 사기를 당했다는 진정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14일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한 노래주점 업주 A 씨로부터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진정서를 접수해 내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13일 오후 7시쯤 자신을 ‘런닝맨 촬영 PD’라고 소개한 용의자 B 씨로부터 “2시간 뒤 촬영팀 30명가량이 회식하러 가는데, 고급 위스키 3병을 주문해달라”는 전화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B 씨는 이어 평소 자신들이 거래하는 위스키 업체가 있다며 실제 주류업체와 유사한 양식의 명함 사진을 보냈고, 이를 믿은 A씨는 전달받은 계좌로 390만 원을 입금했다. 하지만, A씨가 받은 계좌, 명함, SBS 로고가 박힌 B씨의 명함 등은 모두 가짜였고 B씨는 “방문이 어렵다”는 문자만 남긴 뒤 연락이 끊겼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경남 창원에서 가수 남진 소속사 직원을 사칭해 470만 원을 가로챈 사건이 발생했고, 같은 날 거창에서는 영화배우 강동원 관계자라고 밝힌 사기범이 와인 구매비 명목으로 600만 원을 챙겨 달아나는 등 비슷한 수법의 사기가 잇따르고 있다.
  • “로또 손실을 코인으로 보상”… 48명 속여 7억여원 가로챈 사기단 검거

    “로또 손실을 코인으로 보상”… 48명 속여 7억여원 가로챈 사기단 검거

    “안녕하세요. 과거 로또 분석 서비스 이용해 손실을 보셨죠. 제가 그 손실을 코인으로 보상해 주겠습니다. 다만 해당 코인이 상장 예정이므로, 이를 구매하면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가짜 코인거래소를 차리고 콜센터에서 투자자를 속여 수억원을 가로챈 투자리딩방 사기단이 붙잡혔다. 제주경찰청은 범죄단체 조직·가입·활동,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혐의로 전기통신금융사기 범죄단체와 투자리딩사기 콜센터를 운영한 4개 조직의 조직원 등 25명을 검거해 20명을 구속하고 5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23년 6월부터 올해 4월까지 인천 일대 오피스텔 등에 가짜 코인거래 사무실을 차려 놓고 전화상담원을 조직해 불특정다수로부터 코인을 구매하도록 부추겨 투자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전화 또는 카카오톡을 이용해 불특정 다수에게 ‘투자회사’ 팀장 등을 사칭하여 ‘과거 로또로 잃은 손실을 코인으로 보상해 주겠다”며 거짓 거래소 홈페이지에 가입하도록 유도하고 거래소 홈페이지를 조작해 마치 가상 자산이 지급된 것처럼 조작했다. 또다른 피의자들은 모 증권 직원을 사칭 코인 주주명부를 보고 전화한다며 ‘코인을 구매하면 높은 가격에 매수할 의향이 있다, 대신 구매해 줄 수 있느냐’ 며 피해자들의 더 많은 코인을 구매하도록 부추겨 투자금을 가로챘다. A조직은 지난해 7월부터 8월 사이 19명을 상대로 1억 9000만원 상당을 편취했으며 B조직은 2023년 6월부터 2024년 2월 사이 11명으로부터 5억 2000만원을 가로챘다. C조직은 올해 3월쯤 8명 상대 80만원을, D조직은 올해 3월에서 4월 사이 10명 상대 2290만원 상당을 가로채는 등 현재까지 경찰이 파악한 피해자는 총 48명으로 피해액만 총 7억300여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불특정 다수에게 미끼 문자를 발송 또는 유명인 사칭 유튜브 홍보 등으로 피해자를 모집하거나, 유출된 투자자문 서비스 이용자 인적사항을 확보해 손실을 만회해 준다며 투자자를 모집했다”며 “전화·카카오톡 등으로 연락해 투자를 권유하고, 홈페이지나 홈트레이딩 시스템 가입유도, 블로그 등에 허위 글을 게시해 투자자를 속였으며 소액 투자시 수일내 50% 이상 수익이 났다며 그 수익금을 지급해주어 피해자를 안심시키면서 거액을 투자하도록 유도하는 수법을 썼다”고 설명했다. 이어 “투자자가 투자금을 입금하고 수익금 인출을 요청하면 수수료 등을 명목으로 인출 거부 후 대부분 잠적해버린다”며 “투자리딩사기 피해를 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 “촬영 금지된 곳인데”…구독자 ‘세계 1위’ 유튜버, 영상 조작 논란

    “촬영 금지된 곳인데”…구독자 ‘세계 1위’ 유튜버, 영상 조작 논란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전 세계 1위인 ‘미스터 비스트’(본명 지미 도널드슨)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멕시코 유적지를 방문한 내용의 콘텐츠에서 촬영이 금지된 곳의 영상을 실제 현장에서 촬영한 것처럼 올린 탓이다. 14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미스터 비스트는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에 ‘2000년 역사의 고대 사원 탐험’이라는 제목의 15분 45초 분량 영상물을 올렸다. 영상에는 미스터 비스트가 치첸이트사와 칼라크물 등 캄페체주와 유카탄주 마야 문명 유적지 곳곳을 탐방하는 내용이 담겼다. 미스터 비스트가 영상 중간중간 “외부에 공개되지 않은 곳”, “고고학자도 못 들어오는 곳”이라며 유적 깊숙한 내부를 둘러보거나, 헬기를 타고 피라미드 위에 착지해 내려오는 것 같은 모습도 포함됐다. 당국에서 촬영을 금지한 치첸이트사 엘 카스티요 피라미드 꼭대기에 있는 사원 내부에서 드론으로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장면도 있다. 이들이 방문한 유적지 중 일부는 일반인 접근이 금지돼 있다. 이에 현지에서 당국을 강하게 비판하는 여론이 일자 멕시코 각종 유적지와 유산의 연구·보존·보호를 위해 1939년 설립된 국립인류학역사연구소(INAH)는 지난 12일 “미스터 비스트는 허가 범위 안에서 촬영했으며 직원이 내내 현장을 지키면서 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안전 및 관리 조처 준수를 감독했다”고 밝혔다. 다만 INAH는 엘 카스티요 피라미드 꼭대기에 있는 사원 내부를 드론으로 촬영한 것처럼 보이는 장면을 비롯한 일부 장면은 실제로 촬영한 것이 아니며 편집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INAH는 “헬기로 피라미드에 접근하지 않았으며, 사전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공개하는 탐방 장소만 찾았고, 복제 유물을 진짜처럼 과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선 논란이 되는 장면을 컴퓨터그래픽(CG)으로 처리한 것 같다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해당 영상은 15일 기준 조회수 5710만회를 기록했다.
  • “청렴은 행정의 기본” 강서구 체감 청렴도 높인다

    “청렴은 행정의 기본” 강서구 체감 청렴도 높인다

    “청렴은 행정의 기본이자 구민과의 신뢰를 쌓는 첫걸음입니다.”(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 서울 강서구는 ‘2025년 종합청렴도 향상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주민과 직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청렴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직원 대상 부패 요인에 대한 실태조사,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구는 부패 취약 분야 개선과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목표로 4개 분야, 36개 세부 과제를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부패리스크맵 구축, 익명신고 시스템 도입, 성과 중심의 인사행정 등 15개의 신규과제가 포함된다. 구는 올 3월 ‘강서구 청렴도 향상 및 부패 방지 기본조례’를 제정하고, 전 부서를 대상으로 부패 취약 분야를 분석해 부패리스크 맵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청렴 정책의 제도적 기반을 확고히 하고, 부패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한다. 누구나 쉽게 부패를 신고하고 보호받을 수 있도록 외부 전문업체 위탁방식과 첨단 보안 기술을 결합한 ‘익명신고시스템’을 도입하고, 민원인대상 부패 취약 분야 설문조사를 기존 유선에서 모바일로 전환해 소통 채널을 확대한다. 구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간부 모시기, 인사철 화분 보내기, 갑질 등의 불합리한 관행을 금지하고, 소통과 성과 중심의 인사 혁신을 추진한다. 올해부터 성과평가 방식을 전면 개편해 평가 대상을 전 직원에 확대하고, 명확한 측정을 통해 성과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인다. 구청장과의 자유토론, 직원이 참여하는 인사 운영 평가단 등으로 인사 운영과 전보 방안도 개선한다. 구는 청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구청장을 비롯한 고위 공무원의 청렴 리더십도 강화할 계획이다. 고위공무원 중심의 청렴 정책 협의체 및 실무 TF를 구성하고, 구청장이 직접 월 2회 청렴 대면 교육을 주재하며, 고위직 청렴 릴레이 등을 통해 청렴 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구는 전 직원이 청렴 문화 확산에 동참할 수 있도록 구청장과 함께하는 청렴 골든벨, 찾아가는 청렴 건설팅, 청렴 소통방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 캠페인을 추진한다. 청렴 시책 참여 인센티브 확대와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해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도 유도한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청렴은 행정의 기본이자 구민과의 신뢰를 쌓는 첫걸음”이라며 “이번 종합청렴도 향상 대책을 통해 불합리한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구민과 직원 모두가 체감하는 ‘청정강서’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 전남 고교생 유권자 6800여명 첫 투표···제21대 대통령 선거

    전남 고교생 유권자 6800여명 첫 투표···제21대 대통령 선거

    전남교육청이 오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생애 첫 투표에 참여하는 고등학생을 위한 ‘새내기 유권자 교육’에 나섰다. 이번 선거에는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만 18세 이상 유권자에게 투표권이 부여된다. 전남 도내에서는 학생 유권자 6800여명이 처음으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게 된다. 이에 각 학교에서는 전남교육청이 제공한 강의 교재와 영상자료를 활용해 정치관계법, 투표 절차, 선거 유의사항 등을 중심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선거법 위반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 중이다. 미래 유권자인 초·중학생 대상 민주시민교육도 활발하다.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와 연계한 ‘찾아가는 민주주의 선거교실’은 ▲ 민주주의와 선거의 원리 ▲ 정책 비교 체험(매니페스토 등) ▲ 토론과 모의 투표 등 체험 중심으로 구성돼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전남교육청은 12·3 계엄사태 이후 헌법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이에 따라 학교장 연수, 교수학습자료 보급, 학생·교직원 대상 참정권 교육자료 개발 등 학교 현장의 헌법교육, 민주시민교육 강화에 힘쓰고 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참정권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단순한 유권자를 넘어 민주주의의 주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다가오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유권자의 권리인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과천시, 기업 유치·지원 강화 ‘기업정책과’ 신설

    과천시, 기업 유치·지원 강화 ‘기업정책과’ 신설

    경기 과천시는 변화하는 행정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정책 추진력을 높이기 위해 조직개편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과천시는 이를 담은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 조례 개정안을 지난 5월 12일 입법 예고했다. 이번 개편은 과천지식정보타운 2단계 준공을 앞두고 기업지원 수요가 증가하고, 인구구조 변화로 복지 등 생활밀착형 행정 수요가 확대된 데 따른 조치다. 과천시는 현행 ‘3국 2담당관 21과 136팀’에서 ‘3국 2담당관 22과 140팀’ 체제로 재편하고, 정원을 621명에서 643명으로 22명을 늘릴 계획이다. 조직개편의 핵심은 ‘기업정책과’ 신설로, 기업 유치 및 지원 정책 강화를 위해 독립 부서로 분리하고, 기존 지역경제과는 소상공인과 일자리 지원에 집중한다. 증원된 인력은 도로·공원 등 도시기반시설 관리, 통합복지, 공중위생, 세수 확보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배치해 현장 중심의 행정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적극행정담당관은 법무감사담당관으로, 가족아동과는 아동복지과로, 신도시조성과는 도시조성과로, 도시정비과는 주택과로, 교통과는 교통정책과로, 건설과는 도로건설과로 각각 바뀐다. 과천시는 이번 개편안을 6월 제291회 과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 상정하고, 관련 행정 규칙 정비를 거친 후 10월 신규 직원 채용 시점에 맞춰 시행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변화하는 행정 수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민선 8기를 안정적으로 마무리하는 동시에 민선 9기를 준비하기 위한 정비”라며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유연하고 실효성 있는 조직 운영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거창서 강동원 출연 영화 제작진 사칭 ‘노쇼’ 사기…600만원 피해

    거창서 강동원 출연 영화 제작진 사칭 ‘노쇼’ 사기…600만원 피해

    이달 경남 창원에서 가수 남진 소속사 직원을 사칭한 노쇼(예약 현장에 나타나지 않는 것) 사기로 자영업자가 피해를 본 가운데 거창에서는 배우 강동원 출연 영화 제작진을 사칭한 노쇼 사기가 발생했다. 15일 한국외식업중앙회 거창군지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거창읍 한 식당에서 배우 강동원의 영화 촬영 제작진을 사칭한 한 남성이 전화를 걸었다. 이 남성은 영화 촬영 후 식사를 하겠다며 30여명 단체 식사를 예약했다. 그러고는 식사 후 현장에서 결제하겠다며 병당 300만원짜리 와인 2병을 준비해 달라고 요구했다.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없는 와인이라 식당 주인은 구입에 어려움을 호소했고, 그러자 남성은 특정 업체 명함을 전달하며 와인 구매를 유도했다. 이후 주인이 와인 값을 업체에 입금하자 남성은 이를 가로챘다. 예약 당일 남성은 나타나지 않았고 연락도 끊겼다. 지역에서는 거창에서 고등학교를 나온 강동원의 인연을 악용해 사기를 벌인 것으로 보고 있다. 거창에서는 이달 들어 연예인 등 사칭 수법의 노쇼 사기 피해가 총 3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거창군은 지역 자영업자들에게 사기 수법을 알리는 문자 메시지를 발송하고 피해 방지 교육을 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지난 8일 창원에서는 가수 남진 콘서트 뒤풀이 예약을 빙자한 노쇼 사기로 500만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하는 등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사기 행각이 기승을 부려 주의가 요구된다.
  • 아주대, 미얀마 지진피해 복구 성금 1083만 원 전달

    아주대, 미얀마 지진피해 복구 성금 1083만 원 전달

    아주대학교가 미얀마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전달했다. 15일 아주대학교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최기주 총장을 비롯해 미얀마 국적의 재학생 모야난킨(Moe Yanant Khin), 낭라오완(Nang Lao Mwan)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 총장이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현재 아주대학교에는 미얀마 유학생 351명이 재학 중이다. 지진 발생 직후, 아주대는 미얀마 유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졌는데,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피해 복구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아주대는 지난달 7일부터 14일까지 교수, 직원, 학생 등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성금 모금 캠페인을 펼쳐 총 1,083만 원을 모았다. 최기주 총장은 “아주대 구성원들의 정성이 강진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대학에 재학 중인 미얀마 학생들에게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전달식에 참석한 모야난킨 학생은 “대학 차원의 관심과 세심한 조치에 감사드린다”며, “특히 아주대 구성원들이 보여준 정성과 연대에 미얀마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깊은 감사를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 “한국인·중국인 안 받아요”…줄줄이 ‘출입금지’ 日식당들, 왜

    “한국인·중국인 안 받아요”…줄줄이 ‘출입금지’ 日식당들, 왜

    일본에서 ‘오버투어리즘’(과잉 관광)과 일부 중국인들의 몰지각한 행동에 대한 반발이 커지는 가운데, 일부 식당들이 한국인과 중국인 고객의 출입을 금지한다는 내용의 안내문을 붙여 논란이 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한 식당은 지난 10일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중국인 손님을 거부한다는 내용의 안내문을 출입문에 붙인 사진을 올렸다. 중국어 간체자로 쓰인 이 안내문에는 “많은 중국인이 무례하기 때문에” 중국인 손님을 받지 않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일본의 식당들이 중국인 고객을 차별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특히 일부 식당들은 중국인뿐 아니라 한국인 손님도 쫓아내거나 출입 금지해왔다. 지난 2023년 한 중국 인플루언서는 도쿄의 중식당을 찾았다가 중국어와 한국어로 쓰인 출입 금지 공지문을 발견하고 SNS에 폭로했다. 이 공지문에는 일본어로 “중국 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 고안된 것”이라고 적혀 있었다. 인플루언서는 직원에게 이유를 묻기 위해 식당 안으로 들어갔으나 즉시 쫓겨났다고 한다. 지난해 7월 도쿄의 또 다른 식당에서도 SNS에 “한국인과 중국인 손님 출입 금지”라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됐다. 일본 헌법에 따르면 언어적 이유로 식당에서 일본어가 가능한 고객만 받는 것은 가능하지만, 국적이나 인종을 근거로 차별하는 것은 금지된다. 이 같은 식당의 ‘차별’ 조치는 일본 현지에서 ‘오버투어리즘’(과잉 관광)과 일부 중국인 관광객의 몰지각한 행위에 대한 반발 움직임이 나오는 가운데 늘어났다고 SCMP는 전했다. 고속도로 위에 누워 사진을 찍은 중국인 여성 관광객, 사진을 찍기 위해 벚꽃을 흔들어 인위적으로 꽃비를 만든 대만 관광객 사례 등이 대표적이다. 日, ‘외국인 과잉관광’에 자국내 인기관광지 기피최근 일본에서는 외국인 여행객이 증가하면서 오버투어리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일본인들은 자국내 유명 관광지를 꺼리기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토시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 3월 교토 시내 호텔에 머무른 일본인의 총숙박 일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6.1%나 줄었다. 유명 관광지인 교토에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면서 지난해 4월부터 이런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교토시가 지난해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스마트폰 위치정보를 이용해 관광객수 동향을 추정한 결과를 보면 관광객들이 몰리는 사찰인 긴카쿠지(金閣寺·금각사)를 찾은 외국인은 1년 전보다 29% 늘었지만 일본인은 19% 줄었다. 닛케이는 “이런 현상은 교토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며 오버투어리즘에 따른 예약 어려움, 숙박료 상승 등을 요인으로 꼽으면서 “대책이 마련되지 않으면 일본인들의 국내 여행 기피를 한층 더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일본 정부가 2030년 방일 여행객 목표를 지난해의 1.6배인 6000만명으로 잡은 가운데 오버투어리즘의 우려가 커지면서 일부 지자체는 관광객 총량 규제에 나서기도 했다”고 전했다. 3월 日방문 한국인 69만명…2개월 연속 외국인 1위일본정부관광국(JNTO)이 발표한 방일 외국인 통계를 보면 지난 3월 일본을 찾은 외국인 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5% 증가한 349만 7000명이었다. 역대 3월 수치로는 최대로 6개월 연속 300만명대를 지켰다. 방문객을 출신 국가와 지역별로 보면 한국이 4.3% 늘어난 69만 1000명으로 가장 많았다. 한국인 방문객 수는 지난 1월에는 춘제(春節·설) 연휴 영향으로 중국에 밀렸다가 2월부터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어 중국(66만 1000명), 대만(52만 2000명), 미국(34만 2000명) 등 순이었다. JNTO는 “한국은 원화 약세 경향에도 항공편 증설 영향도 있어 3월을 기준으로는 역대 최다 방문객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 대한전선, 당진 초등학교서 일일 ‘환경선생님’ 됐다

    대한전선, 당진 초등학교서 일일 ‘환경선생님’ 됐다

    대한전선은 지난 14일 충남 당진시 성당초등학교에서 전교생과 병설 유치원생 등 아동 100여 명을 대상으로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한전선 임직원 20여명이 일일 선생님으로 참여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관리와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전선이 당진시복지재단, 당진북부사회복지관 등 지역 기관들과 협력해 기획했다. 대한전선은 ‘지구팩터리(우유팩+배터리)’라는 주제로, 우유팩과 폐배터리를 학용품으로 교환해주는 ‘움직이는 문방구’와 우유팩으로 딱지를 만드는 ‘딱지치기’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자원 순환의 개념을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외에도 식물을 키우는 ‘씨앗상점’,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로 간식을 나눠 먹는 ‘용기내 간식상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당진북부사회복지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정기 환경 교육 활동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환경 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체험을 통해 일상 속 실천으로 연결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환경 보호를 적극 실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끝날 때까진 끝난 게 아냐… 미션임파서블 is 네버엔딩 [영화 프리뷰]

    끝날 때까진 끝난 게 아냐… 미션임파서블 is 네버엔딩 [영화 프리뷰]

    이번엔 2000m 상공에 매달린 이선 헌트… 저러다 죽는 거 아냐?30년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마무리인류 위협하는 AI 엔티티와의 대결물속부터 하늘까지 종횡무진 활약1~7편 연계된 인물·장면도 볼거리 차디찬 북극해에 맨몸으로 뛰어들고 고공을 날고 있는 경비행기에서 사투를 벌인다. 여기에 끈끈한 서사와 묵직한 메시지까지. 오는 17일 개봉하는 톰 크루즈(63) 주연의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지난 30년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영화다. 이번 8편은 2023년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 : 데드 레코닝’의 후속편이다. 이선 헌트(톰 크루즈)는 인류를 위협하는 강력한 인공지능(AI) 엔티티를 추적한다. 전편 부제 ‘데드 레코닝’은 ‘마지막으로 확인된 위치를 바탕으로 이동 경로를 예측하는 것’을 의미하는 항해 용어다. 헌트의 과거 사건을 토대로 미래를 예측하는 엔티티와의 대결을 그렸다. 이번 편 부제 ‘파이널 레코닝’은 ‘마지막 심판’이라는 의미로, 인류에 최종 심판을 내리려는 엔티티와 이를 막으려는 헌트의 마지막 싸움을 그린다. 엔티티는 모든 디지털 정보를 통제할 수 있는 힘을 얻고 전 세계에 핵무기를 발사해 인류를 말살하려 한다. 헌트는 엔티티를 무력화하는 데 필요한 원 소스가 담긴 디스크 드라이브를 찾아 나선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는 1996년 1편을 시작으로 매번 컴퓨터그래픽(CG) 없이 도전한 극한 액션을 선보였다. 시리즈 마지막 편답게 이번에도 전무후무한 스턴트 액션을 몰아친다. 북극해에 있는 잠수함에 뛰어들었다가 탈출하는 극한의 수중 장면을 비롯해 아프리카 콩고의 2000여m 상공의 경비행기에서 펼치는 공중전을 보고 있으면 ‘저러다 진짜 죽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이전 작품들에서 유명했던 주요 액션 장면도 돌아본다. 몸에 줄을 달고 수평을 유지한 채 침투하는 1편, 줄 하나에 의지한 채 고층 건물 외벽을 수직으로 뛰어 내려가는 4편, 오토바이로 절벽을 올라 뛰어내린 후 스카이다이빙으로 이동하는 7편 등 유명 장면을 회상으로 볼 수 있다. 1~7편의 내용을 엮은 스토리 구성도 흥미진진하다. 북극에서 만난 전직 미 중앙정보국(CIA) 요원은 1편에서 헌트가 CIA에 침입해 조직원 명단을 훔쳐낸 데 따른 책임으로 좌천당한 인물이다. 3편에 나왔던 생물학 병기 ‘토끼발’의 정체, 그리고 이와 연관해 엔티티가 어떻게 생겨났는지도 과거와 엮었다. 전편을 좋아했던 관객이라면 이야기를 맞춰 보는 재미가 제법 쏠쏠하다. 그동안 헌트는 불가능한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냈지만 여기엔 동료들의 도움이 있었다. 엔티티는 헌트의 유일한 약점이자 딜레마, 즉 ‘이타심’을 집요하게 파고든다. 과거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임무 완수와 동료들의 목숨을 두고 헌트는 갈등을 겪는다. 동료를 잃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달렸던 헌트가 이 과정에서 어떻게 인류를 구하고, 희생이 어떻게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지를 보여 준다. 또 엔티티와 이를 신봉하는 이들, 그리고 이를 이용하려는 악당들과 헌트를 대비해 보여 주며 “얼굴도 모르는 이들을 위해 음지에서 일한다”는 대사로 전체 시리즈를 관통하는 메시지를 부각한다. 이번이 최종편으로 알려졌지만, 크루즈는 지난 8일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관객들이 극장에서 즐기길 바랄 뿐 그 이상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며 구체적인 답을 하지 않았다. 흥행에 따라 속편이 더 나올 가능성도 제기된다.
  • 아침 방송 ‘온에어’로 하루를 여는 중구

    서울 중구는 지난달부터 구청 직원들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아침 방송 ‘온에어’를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김길성 중구청장의 제안으로 시작된 아침 방송은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매일 오전 8시 45분에 시작되는 아침 방송에는 직원들이 보내온 사연과 신청곡, 조직 문화와 청렴에 관한 이야기 등이 흘러나온다. 아침 방송을 총괄하는 강민주 주무관은 “아침 방송은 또 다른 도전”이라며 “기꺼이 함께해 주는 동료가 있어 지금의 아침 방송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원고 검수를 담당하는 조윤진 주무관도 “우연히 라디오를 듣고 기분 좋게 하루를 보낸 적이 있다. 우리 방송도 누군가의 아침을 환하게 밝혀 주면 좋겠다”고 했다. 실제 아침 방송은 직원들의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내고 있다. ‘인사를 더 자주 해 보자’는 구 아나운서의 제안에 따라 청사 안에서 인사를 하는 직원들이 늘어난 것이다. 김 구청장은 “구의 아침을 따뜻하게 열고 조직을 유쾌하게 바꾸는 힘은 직원들에게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직원들과 소통하고 서로에게 귀를 기울이는 문화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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