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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운호 납품·매장 계약 때 수십억 비자금 정황

    檢, 정대표 신병 재확보 방안 검토 고용 변호사 사건 대리 건도 수사 정운호(51)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 회사가 납품 거래 및 매장 계약 과정에서 수십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환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정 대표의 원정도박 사건 변호인 홍만표(57) 전 검사장에 대해선 그가 변호사 개업 이후 수임한 400여건의 사건 전체에 대해 조사하는 등 수사 강도를 높이고 있다. 또 잠적한 브로커 2명에 대한 검거 협조를 경찰에 요청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이원석)는 17일 부산 소재 Y사를 비롯해 네이처리퍼블릭에 제품을 공급하는 납품업체와 대리점, 직영점 관리업체 등 5∼6곳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네이처리퍼블릭이 Y사 등 납품업체들로부터 화장품 등을 공급받는 과정에서 단가를 부풀리거나 대리점 계약 등 과정에서 임대료를 과다 산정하는 방식으로 수십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한 단서를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런 방식으로 빼돌려진 비자금 수십억원이 법조계와 공무원, 군 당국 관계자 등을 상대로 한 로비 자금으로 쓰였는지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상습도박 혐의로 구속 기소돼 징역 8개월이 확정된 정 대표는 다음달 5일 출소를 앞두고 있다. 하지만 검찰은 횡령 정황 등에 따라 출소 전 기소 등 방법으로 정 대표의 신병을 다시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검찰은 또 정 대표 등 2명으로부터 100억원대의 수임료를 부당하게 챙겨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부장판사 출신 최유정(46) 변호사에 대해 사기죄 적용 여부를 검토 중이다. 검찰은 홍 변호사가 2011년 9월 개업한 뒤 맡았던 400여건의 모든 사건 내용과 수임료 등에 대한 분석 작업을 진행 중이다. 홍 변호사가 검찰 수사 과정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어쏘(고용) 변호사’를 대신 내세우거나 ‘막후 변론’을 하며, 소득을 실제보다 적게 신고했다는 등의 의혹이 제기돼 있다. 검찰은 홍 변호사가 2012년 상반기 대검 중앙수사부 수사를 받던 솔로몬저축은행 사건을 후배 Y변호사에게 소개한 뒤 전체 수임료의 절반인 3억 5000만원을 받은 의혹 등 각종 고문·자문·소개료 관련 혐의점에 대해서도 들여다보고 있다. 이날 서울지방변호사회는 각종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홍 변호사를 조사위원회에 회부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본격 라이딩 계절…단일 기종으로 2만대 돌파한 토종 자전거?

    본격 라이딩 계절…단일 기종으로 2만대 돌파한 토종 자전거?

    기온이 오르면서 본격적으로 라이딩을 즐기 좋은 계절이 다가왔다. 최근 주말을 중심으로 경기 고양에서 서울, 하남, 남양주를 잇는 한강변 자전거길이나 경의중앙선 전철을 이용할 수 있는 남한강 자전거길 등에는 페달을 밟으며 봄바람을 만끽하는 라이더들이 가득하다. 국내 자전거 인구가 1000만 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되면서 라이딩은 이제 하나의 생활 문화로 자리잡았다. ‘자출족’이라는 말도 낯설지 않게 됐고, 지난 2003년 시작된 자전거 커뮤니티 ‘자전거로 출근하는 사람들(자출사)’는 회원수가 65만 명을 넘어서 36명의 운영진, 전국 11개 지부를 지닌 대규모 커뮤니티로 발전했다. 다양한 수입산 하이엔드 자전거들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토종 자전거 브랜드도 입소문으로 꾸준히 시장을 움직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강스포츠가 생산·유통하는 미소자전거의 간판 모델 ‘미소 부르고스’는 최근 국내 브랜드 단일 모델로 판매량 2만 대를 돌파했다. 하이브리드 자전거를 지향하는 미소 부르고스는 크로몰리 프레임과 포크로 제작됐다. 국내 상용화 된 자전거 재질 중에서 가장 내구성이 좋은 것으로 평가 받는 소재다. 더불어 24단 기어비와 튼튼한 휠셋으로 다양한 지형에서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으며 전 세계 어느 자전거 매장에서도 수리 및 정비가 가능할 정도로 범용성이 좋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짐받이나 머드가드 장착만으로 여행용 자전거로 변신도 가능하다. 2009년부터 출범한 미소자전거는 미소 부르고스를 비롯해 미소 아스트로가, 미소 레온, 미소 페라다 등 다양한 모델들이 합리적인 가격과 성능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만큼 ANTI-RUST CHROMOLY, DOUBLE BUTTED 기술을 적용한 프레임을 채택하고 있으며 고객이 안전하게 오랫동안 라이딩을 즐길 수 있도록 ㈜스마트자전거와 협력하여 꾸준히 핵심기술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 한강스포츠 관계자는 “미소자전거는 기존 자전거 유통 구조와 달리 제조사가 유통∙판매∙A/S를 직영, 합리적인 가격대의 상품을 판매한다”면서 “본사 A/S 직영점에서 5년간 무상으로 사후 점검 및 정비를 받을 수 있는 ‘미소 엑셀런트 워런티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국내에 있는 모든 미소자전거 매장에서도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파리바게뜨 11년 만에 美 가맹 1호점

    파리바게뜨 11년 만에 美 가맹 1호점

    파리바게뜨가 미국 진출 11년 만에 본격적으로 가맹사업을 시작한다. SPC그룹은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 ‘파리바게뜨 호스테터’점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SPC는 2005년 미국 LA에 직영점을 낸 뒤 지금까지 45개의 직영점을 운영 중이다. 호스테터점은 225.8㎡(약 68평) 규모의 베이커리 카페로 새너제이 교통의 요충지인 호스테터로드에 있다. 파리바게뜨는 매장 내에 페이스트리, 케이크류 등을 집중적으로 배치하고 자체 커피 상표인 ‘카페 아다지오’를 도입해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올해 10개의 가맹점을 추가로 열 계획”이라면서 “호스테터점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미 전역에 350여개의 직가맹점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파리바게뜨는 2013년 뉴욕 맨해튼 주요 상권에만 7개의 매장을 열며 미국 시장을 성공적으로 공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30년까지 미국·중국 등 G2 국가에서만 2000개 이상의 매장 출점 계획을 밝혔던 SPC그룹은 앞으로 워싱턴DC, 버지니아, 메릴랜드, 일리노이, 텍사스 등 미 전역에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초보 창업자 적합 업종은? 대박 꿈보다 안정형 아이템을 찾아라

    초보 창업자 적합 업종은? 대박 꿈보다 안정형 아이템을 찾아라

    자영업, 그 중에서도 특히 외식업 종사자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경기침체로 소비심리는 좀처럼 살아나지 않는 반면 신규 창업자 증가 및 업종 쏠림으로 인한 경쟁은 갈수록 더 치열해지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창업에 대한 신중한 접근이 요구되는 상황. 신규 외식창업을 계획하고 있다면 창업비용과 운영비용, 기대 수익 등에 관한 보다 현실적인 목표를 갖고 있어야 한다. 대박의 환상을 버리고 경기 불황이나 계절, 유행, 사회적 이슈에 민감하지 않은 안정형 업종을 찾는 것이 우선. 무엇보다 다수의 소비자들이 구매하고 만족할 수 있는 즉, 대중성을 갖춘 아이템이어야 한다. 김밥전문점, 국밥집, 중식체인점과 같은 익숙하고 평범한 아이템들이 창업시장에서 여전히 주목 받고 있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장기 불황을 거치면서 사업 리스크가 낮고 꾸준한 매출을 유지할 수 있는 사업은 결국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익숙한 아이템이라는 것이 확인 됐다. 이에 실속파 창업자들이 몰리고 있는 추세다. 저비용, 고효율 외식사업을 목표로 한다면 거창한 것보다 서민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메뉴가 안정적이다. 특히 지역 명물로 유명세가 있는 경우는 더욱 유리하다. 이미 이런 유명세로 프랜차이즈를 낸 곳이 여러곳이다. 최근엔 20여 년 가까이 서울 강동권을 중심으로 ‘줄 서는 김밥 맛집’으로 유명세를 이어온 ‘서울김밥’이 프랜차이즈 모집에 나섰다. 김밥장인의 레시피와 다수의 직영점 운영을 통해 검증된 수익성, 원가 수준의 창업비용 등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업계 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오랜 직영점 운영을 통해 메뉴 개발, 물류 유통, 가맹사업 시스템 전반에 걸쳐 완성도를 다져와 초보 창업자들과 업종 전환을 고려 중인 자영업자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며 33㎡(약 10평) 미만의 소규모 점포로 운영이 가능해 임대료와 인건비 등의 고정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테이크아웃 판매가 많아 24시간 운영으로 보다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는다. 현재 프랜차이즈 ‘서울김밥’은 1:1 맞춤 창업설명회를 진행 중이다. 전화나 홈페이지를 통해 사업문의를 신청하는 창업자들에게 창업컨설턴트의 창업상담과 상권분석, 서울김밥 직영점 현장 실습체험 등을 제공하고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2016 우수기업 우수상품] 거노코퍼레이션 헨리런던

    [2016 우수기업 우수상품] 거노코퍼레이션 헨리런던

    영국 감성의 모던 빈티지 시계 브랜드 ‘헨리런던’은 국내 시계 제조·유통으로 유명한 ㈜거노코퍼레이션(대표 김건호)의 신규 수입 브랜드다. 헨리런던은 영국 런던의 노팅힐 거리에 있는 포토벨로 마켓의 빈티지숍에서 시계 백 케이스에 ‘헨리, 1965년 8월’이라고 각인된 스위스 손목시계를 발견하고, 그로부터 영감을 받아 빈티지한 감성을 현대에 맞게 녹여낸 브랜드로, 지난 1월 국내에서 첫 론칭됐다. 영국 특유의 감성이 물씬 풍기는 빈티지한 컬러감의 다이얼이나 가죽 밴드로 여러 시리즈 모델들을 선보이고 있으며 론칭한 지 두달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제품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빈티지한 컬러감… 클래식한 멋 헨리런던은 빈티지하고 매력적인 컬러감과 클래식한 멋, 모던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스틸 소재의 매시 밴드, 부드러운 소재의 레더 밴드 등으로 출시됐다. 특히 케이스를 다양한 크기로 디자인했으며, 커플 시계로도, 격식에 맞게 클래식한 스타일 혹은 취향에 맞게 유니섹스 느낌으로 캐주얼하게도 연출이 가능하다. 심플한 인덱스와 더불어 특히 고전적인 돔 형식의 케이스는 미려한 곡선미와 함께 헨리런던 만의 특유의 클래식한 멋을 극대화한다. 가격은 소재에 따라 10만원대 후반에서 30만원대. ●유로타임 매장과 쇼핑몰서 판매 헨리런던은 거노코퍼레이션의 직영점인 유로타임 매장과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유로타임(www.eurotime.kr)에서 구매할 수 있다. 02-858-8877.
  • 대대손손 명물… 그때 그 시절 추억의 맛 ‘처음 느낌 그대로’

    대대손손 명물… 그때 그 시절 추억의 맛 ‘처음 느낌 그대로’

    ‘종로 고려당’, ‘명동 뉴욕제과’…. ‘서울 대표 빵집’이라 부를 만한 만남의 장소였던 빵집들이었다. ‘세련된 여성들이 가던 뉴욕제과’, ‘학생들이 소보로빵을 즐기던 고려당’이라는 추억을 남긴 채 이제는 사라졌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대대손손 물려주는 빵집도 있다. 서울 최고(最古)의 빵집이라는 중구 장충동 ‘태극당’(사진)이다. 1946년 명동에 있던 일본 과자점 미도리야를 인수해 개장했다. 장충동으로 1974년에 이전해 자리잡았다. 2015년 12월 40년 만에 건물을 리모델링해 재개장했다. 한때 서울시내 10여곳에 직영점을 둬 학생과 직장인 누구에게나 ‘○○동 태극당’은 만남의 장소로 사랑받았다. 지금은 장충동 본점과 돈암동, 불광동만 남아 있다. 서울에서 모임이 있으면 태극당에 꼭 들른다는 김정기(67·경기 고양)씨는 “남편이 단팥빵을 좋아해서 자주 찾는다. 예전에 비해 가격은 올랐지만 그 맛은 여전해 행복하다”며 활짝 웃었다. 채소와 감자 등을 채워 두툼하게 만든 사라다빵, 달달한 팥소나 생크림으로 속을 가득 채운 단팥빵과 크림빵은 많은 사람의 허기를 달래 줬다. 최복현(71·서울 일원동)씨는 “아버지가 사라다빵 하나를 사서 ‘참 맛있다’며 여러 조각으로 잘라 드신 모습이 기억에 진하게 남아 취직한 후에 명동 태극당에 들러 자주 사다 드리곤 했다”고 회상했다. ‘나폴레옹 과자점’도 역사가 깊다. 1968년 2월 성북구 동소문동에 처음 문을 열어 방배동, 잠실, 압구정, 대치동 등 서울 곳곳으로 세를 불렸다. 슈크림빵과 단팥빵이 유명하다. 나폴레옹 과자점은 어느 지역에 문을 열든 동네 명물로 자리잡는 최강자다. 1979년 문을 연 서울의 ‘리치몬드 과자점’은 밤식빵의 원조다. 1980년대 첫선을 보인 밤식빵은 달콤한 향으로 유명하다. 우유식빵은 부드러운 식감으로 인기가 높다. 커스터드 크림이 부드러운 크림빵도 맛있다. 목 좋던 기존 홍대점은 대기업이 프랜차이즈 계약을 하면서 2012년 1월 문을 닫았는데, 월드컵북로에 있는 리치몬드 본점이 문을 닫았다고 오해가 생겨 여론이 요동쳤다. 홍대점은 지난해 다시 열었고 마포·서대문 지역 등에 지점을 두고 있다. 본점에서 제과기술학원을 운영한다. 종로구 통인동에는 ‘청와대에 납품하는 빵집’으로 알려진 30년 전통의 ‘효자 베이커리’가 있다. 옥수수가루로 만든 빵에 옥수수 낱알과 양파 등으로 속을 채운 콘 브레드가 이곳의 효자 상품이다. 잘 팔리는 빵에 1~5등까지 순위를 붙여 시식을 권하는 정도 있다.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짬뽕 맛집 이비가짬뽕, 맛있는 글쓰기 대회 시상식 개최

    짬뽕 맛집 이비가짬뽕, 맛있는 글쓰기 대회 시상식 개최

    추운 겨울이면 어김없이 생각나는 뜨끈하고 얼큰한 국물요리, 짬뽕. 계속해서 새로운 짬뽕이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그 중에서도 차별화된 짬뽕요리로 대전짬뽕 맛집에서 전국적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이비가짬뽕’은 외식업계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지난 26일에는 소비자가 추천하고 소비자가 직접 뽑은 ‘2016년 한국소비자만족지수1위’ 프랜차이즈(짬뽕)부문에서 수상하며, 전국에 소문난 ‘짬뽕 맛집’임을 증명하기도 했다. 이비가짬뽕이 그동안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한 제1회 ‘맛있는 글쓰기’ 대회의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맛있는 글쓰기’ 대회에는 총 1,600여 편에 이르는 작품들이 접수됐고, 이 중 대상 1명(순금 10돈), 2등상 2명(백화점상품권 100만원), 3등상 5명(백화점상품권 10만원), 4등상 100명(4인 식사권) 등 총 108명의 수상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월 19일, 대전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이비가푸드 사옥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이비가짬뽕에 대한 사랑이 듬뿍 담긴 수상자들의 수상 소감이 눈길을 끌었다. 대상을 받은 임무림(울산광역시) 씨는 “우연히 먹은 이비가짬뽕 맛에 반해서 직장동료들과 함께 가게 되었고, 그 만족스러운 경험을 그대로 풀어 쓴 것”이라며 “맛있는 짬뽕을 먹고 좋은 소식까지 듣게 되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3등 수상자 중 초등학교 1학년 김서준(대전광역시) 학생은 “4등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3등 상을 받아 스스로 자랑스럽다”는 소감과 함께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이비가푸드 ‘이비가짬뽕’ 브랜드 매니저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시행된 이벤트였는데, 응모해주신 모든 글들을 읽어보면서 오히려 큰 힘이 되었다. 더 맛있는 짬뽕을 만들고, 100년 이상을 이어갈 짬뽕맛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히면서, “시상식에 함께 하지 못한 4등 수상자 100분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고객들과 긴밀하게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외식 전문 프랜차이즈 기업 이비가푸드는 지역사회와 나눔을 통해 함께하는 ‘고객행복경영실현’으로 2012년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 ‘2013년 제 1회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정부포상 ‘중소기업 청장상’을 수상했으며, 2015년에는 제 9회 국가지속가능경영 컨퍼런스&대상 ‘사회공헌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고, 대전시와 ‘노블레스 오블리주 협약’을 통해 민•관 협력사회공헌 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하는 등 사회책임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다. 짬뽕전문 브랜드인 이비가짬뽕은 이비가푸드의 주력 브랜드로서, 2010년 창업해 전국 가맹점 120여개를 돌파, 계속해서 기록을 세우고 있다. 지난1월 21일 인천서구에 두 번째 직영점을 오픈하며 인천서구 맛집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객센터 간 LGU+ 부회장 “현장에 답 있다”

    고객센터 간 LGU+ 부회장 “현장에 답 있다”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외부 활동에 나섰다. 직영점과 고객센터 등 영업 현장을 방문해 “남들이 깜짝 놀랄 만한 차별화한 서비스를 만들어야 하며 모든 답은 고객과 현장에 있다”고 강조했다. 23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권 부회장은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서울과 경기 지역의 영업 현장을 방문했다. 22일에는 서울 서초직영점과 논현동 서울고객센터를 방문해 매장 환경과 고객 반응을 살피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LG디스플레이와 LG화학에 ‘1등 DNA’를 이식해 온 권 부회장은 22일 ‘1등 방법론’을 강조했다. 권 부회장은 “결단을 내리기 전까지 철저하게 분석하고 일단 결정하면 무서울 정도로 밀어붙어야 한다”면서 “단순하고 반복적인 일을 과감하게 혁신하고 고객을 위해 창의적인 일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직영점 및 고객센터 임직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열정과 전문성, 팀워크를 강조하며 “각자가 맡은 업무에서 최고가 돼야 회사도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 측은 “이번 현장경영은 권 부회장이 임직원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일등 DNA’를 심기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에 나서는 신호탄”이라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사계절 내내 북적…프랜차이즈 ‘굴천지&초계국수’의 특별한 창업 전략

    사계절 내내 북적…프랜차이즈 ‘굴천지&초계국수’의 특별한 창업 전략

    지난해 유명한 빙수 프랜차이즈를 창업한 A(45)씨는 요즘 고민에 빠졌다. 가게를 연 첫 해에는 하도 장사가 잘 돼 올해 매장을 확장했지만, 요즘은 도통 손님이 없기 때문이다. ‘빙수 비수기’인 겨울철이기도 하거니와 빙수 자체의 인기도 작년만 못한 탓이다. A씨는 “다시 창업할 기회가 생긴다면 계절을 타지 않는 업종으로 하고 싶다”고 하소연한다. A씨와 같은 요식업 창업자가 흔히 하는 실수는 유행이나 계절을 따르는 것이다. 요식업은 유행이 가장 빨리 변하는 분야이므로, 한순간 유행한다고 해서 성급히 창업했다간 낭패를 보기 쉽다. 무턱대고 계절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도 경계해야 한다. 시즌에 맞춰 많이 벌 때도 있지만, 안정적인 수입을 기대하긴 어렵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특별한 전략으로 사계절 내내 높은 수익을 기록하고 있는 굴요리 프랜차이즈가 시선을 끌고 있다. ㈜제이앤에스가 전국 13여개 지점을 운영중인 ‘굴천지&초계국수(대표 박정호, www.hansolfc.co.kr)’가 그것. 굴천지&초계국수는 겨울에는 뜨끈한 굴국밥으로, 여름에는 시원한 초계국수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굴이 제철인 요즘 이곳의 인기 메뉴는 굴국밥과 매생이굴국밥, 뚝배기굴밥이다. ‘바다의 보약’이라 알려진 굴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겨울철 피로 해소와 원기회복을 위한 음식으로 제격. 굴에는 에너지 음료 한 병 수준의 타우린이 함유돼 있고, 철분도 우유의 550배나 많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12월부터 채취되기 시작하는 매생이 역시 칼슘과 철분이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아 이맘때면 찾는 사람이 많다. 여름철에도 굴요리를 찾는 사람이 꾸준하지만 초계국수와 매생이 삼계탕의 인기에 비할 수는 없다. 지방 함량이 낮고 단백질이 풍부한 닭가슴살과 상큼하고 시원한 살얼름이 어우러진 초계국수는 삼계탕의 뒤를 잇는 신 보양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동종업계에서 굴천지&초계국수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케이스로 평가받는다. 화곡역 맛집 굴천지&초계국수 화곡직영점의 관계자는 “국밥이라는 대중적인 아이템으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편하게 다가갈 수 있고, 여름철에도 특화된 메뉴를 통해 매출 부진을 극대화,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고 있다”며 “유행을 타지 않고 웰빙이라는 시대 트렌드를 잘 반영하고 있는 점도 인기요인”이라고 덧붙였다. 굴천지&초계국수를 운영하는 ㈜제이앤에스 박 정호대표는 이번에 화곡역직영점을 야심차게 오픈하여 가맹점 모집에 적극적이다며 “직장회식과 가족모임이 늘어나는 연말 연초가 요식업 창업에 적합한 시기”라며 전화상담(1688-4342)을 통해 창업비용과 절차를 문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이앤에스는 10년간 다수의 직영매장을 운영한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체계화된 프랜차이즈 매장 운영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테이크아웃 전문 ‘60계’, 5평 직영점 연매출 3억… 유망 소자본 치킨창업 브랜드

    테이크아웃 전문 ‘60계’, 5평 직영점 연매출 3억… 유망 소자본 치킨창업 브랜드

    투자대비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소자본 창업이 창업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매김하면서 ‘테이크아웃 창업’이 새로운 창업 성공공식으로 주목 받고 있다. 최근에는 경기불황과 맞물려 착한 가격의 메뉴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가격경쟁력을 갖춘 테이크아웃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성장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특히 상식적인 가격을 앞세운 테이크아웃 치킨 브랜드의 경우 2만원에 육박하는 높은 가격으로 ‘귀족치킨’이라 불리는 기존 브랜드 치킨과의 경쟁에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치킨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새롭게 소자본 테이크아웃 치킨 시장에 진출한 치킨 프랜차이즈 ‘60계’는 빠른 성장세로 업계 관계자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60계’는 80% 이상의 매출이 테이크아웃을 통해 발생하는 전형적인 테이크아웃 창업 아이템으로, 규모보다는 수익률을 우선하는 시스템을 통해 소자본 창업 대박의 아이콘으로 급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60계’ 가맹점의 경우 16.5 m²(5평)부터 창업이 가능하다. 창업비용과 운영비용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점포 보증금과 임대료 비중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은 물론 인테리어 비용, 배달인건비 등을 절약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완성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여기에 1일 60계 한정판매라는 희소마케팅을 통해 월 고정수입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은 ‘60계’만의 장점으로 꼽힌다. 매일 60마리 완판을 통해 고정수입을 확보하는 동시에, 평균 7.2시간에 불과한 짧은 영업시간으로 효율성 또한 크게 높였다. 물론, 치킨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맛’에서도 차별화를 통해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국내 최고 하림닭과 청정원 순식물성 고급유만을 사용해 최상의 맛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신선한 맛을 유지하기 위해 1일 30L~40L 기름교체를 고집하고 있다. 60계 관계자는 “60계는 자영업자도 직장인보다 더 많은 월 고정수입을 올릴 수 있는 테이크아웃 치킨 전문점이다. 현재 직영점에서는 5평 매장에서 매일 60마리의 닭을 평균 7.2시간 내에 완판해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하고 있으며, 전기구이 등 메뉴 다양화를 통해 매월 500만원의 추가 매출도 실현하고 있다. 소인원, 소자본 창업을 통해 창업비용을 절약하면서 안정적인 매출을 올릴 수 있다는 점이 60계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전했다. 테이크아웃 치킨 전문점 ‘60계’ 소자본 창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60chicken.co.kr) 또는 전화(02-6011-7042)로 문의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퍼스트빌리지 ‘자루아울렛’ 올해 마지막 할인 행사 K-Sale Day(케이 세일데이) 개최

    지난 10월 정부의 주도로 진행된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를 통해 풍성한 할인 혜택으로 열풍을 몰았던 퍼스트빌리지가 오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26일간 ‘K-Sale Day(케이-세일데이)’를 진행한다. ‘K-Sale Day’는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중소기업청이 후원하고 유통산업연합회가 주최한 만큼, 지난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보다 참여 브랜드가 증가해 역대 최대 규모의 세일 행사가 될 전망이다. 퍼스트빌리지는 지난 6일부터 개점 4주년 행사가 진행 중이다. 11월 1주차, 2주차, 3주차에 걸쳐 정상가에 4% 가격, 4,000원 균일가, 40,000원 균일가 행사를 진행을 하고 있다. 오는 20일부터는 ‘K-Sale Day’에 맞추어 아웃도어, 스포츠, 골프웨어, 여성, 신사, 캐주얼, 아동 200여개 입점 전 브랜드가 참여하여 최대 80% 세일을 선보인다. 나이키 공식 상설할인매장으로 운영 중인 ‘자루아울렛’도 ‘K-Sale Day’ 프로모션에 적극 동참한다. 전국 5개 직영점을 운영중인 자루아울렛은 화성 봉담점, 경남 양산점, 인천 논현점, 오산 동탄점, 용인 수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존 할인에 추가할인 혜택과 더불어 다양한 사은품 증정행사도 진행된다. 자루아울렛 ‘K-Sale Day’ 할인행사는 동탄점 2주년 행사와도 맞물려 나이키 스포츠와 골프 최초 동시세일인 ‘나이키 FAMILY SALE’을 진행한다. 본 행사로는 나이키 스포츠 의류, 운동화 80%세일과 겨울 다운점퍼 39,000원부터 59,000원 균일가행사, 나이키 골프 사계절 상품전 90%세일이 진행된다. 새로 입점된 컨버스 브랜드 전품목 50% 할인 판매한다. 이 밖에도 아디다스 다운점퍼 69,000원, 아동운동화 49,000원 ~ 79,000원 균일가로 만날 수 있다. 또한 퀵실버, 디씨, 록시 등 겨울레포츠 상품인 보드복을 예외 없이 전 품목 80% 세일을 진행하며, 로또스포츠 성인운동화 29,000원, 아동운동화 25,000원 균일가전을 선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독도 명예주민 인센티브제 ‘있으나 마나’

    독도 명예주민증 소지자 등에 대한 경북도 우수 제품 할인제가 홍보 부족 등으로 유명무실하다. 경북도 경제진흥원은 지난달부터 독도 명예주민증 소지자와 독도로 등록기준지(본적)를 옮긴 시민이 경북도의 우수 중소기업 브랜드인 실라리안 제품을 살 경우 15% 할인 혜택을 주고 있다. 경북도 중소기업의 공동 브랜드인 실라리안 매장은 대구 수성구에 있으며 식품, 잡화, 공예 등의 제품이 있다. 실라리안 브랜드는 신라인의 장인정신을 계승한다는 뜻이다. 우수 제품 할인은 2010년 독도 영유권 강화 등을 위해 명예주민증제가 도입된 이후 주민증 소지자에게 부여되는 첫 인센티브다. 지난 9월 현재 독도 명예주민은 2만 1954명(외국인 334명 포함)이며 등록기준지를 옮긴 시민은 3171명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이들이 실라리안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산 사례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실라리안 직영점 전진영 대리는 “독도 명예주민증 소지자들의 이용 실적은 없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이는 독도 명예주민증 발급기관인 울릉군과 경북도, 도 산하기관인 경제진흥원, 실라리안협의회가 업무 협조와 홍보에 아예 뒷짐을 지고 있기 때문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명예주민증 소지자에 대한 할인제 도입과 관련해 관계 기관 등과의 충분한 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앞으로 명예주민증 발급자는 물론 사이버독도홈페이지 등을 통해 인센티브 혜택을 적극적으로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독도 명예주민증 인센티브제 유명무실

     독도명예주민증 소지자 등에 대한 경북도 우수 제품 할인제가 홍보 부족 등으로 유명무실하다.  경북도경제진흥원은 지난달부터 독도 명예주민증 소지자와 독도로 등록기준지(본적)를 옮긴 시민이 실라리안(경북도 우수 제품 브랜드) 제품을 구입할 경우 15% 할인 혜택을 주고 있다. 실라리안 매장은 대구 수성구에 있으며 식품, 잡화, 공예 등의 제품이 있다.  2010년 독도 영유권 강화 등을 위해 명예주민증제 도입된 이후 소지자에게 부여되는 첫 인센티브이다. 지난 9월 현재 독도 명예주민은 2만 1954명(외국인 334명 포함), 등록기준지를 옮긴 시민은 3171명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이들이 실라리안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입한 사례가 거의 없는 실정이다. 실라리안 직영점 전진영 대리는 “독도명예주민증 소지자들의 이용 실적은 없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이는 독도 명예주민증 발급기관인 울릉군과 경북도, 도 산하기관인 경제진흥원, 실라리안협의회가 업무협조와 홍보에 아예 뒷짐을 지고 있기 때문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명예주민증 소지자에 대한 할인제 도입과 관련해 관계 기관 등과의 충분한 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앞으로 명예주민증 발급자는 물론 사이버독도홈페이지 등을 통한 홍보를 강화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아이폰6S 국내 상륙… 최저 71만원에 구입 가능

    아이폰6S 국내 상륙… 최저 71만원에 구입 가능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가 23일 국내 출시됐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이날 전국 대리점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두 제품을 선보였다. 3사의 출고가는 아이폰6S 16GB 모델 86만 9000원, 64GB 모델 99만 9900원, 128GB 모델 113만 800원이다. 아이폰6S 플러스의 경우 16GB 모델 99만 9900원, 64GB 모델 113만 800원, 128GB 모델 126만 1700원이다.  이통3사는 최대 13만원대의 지원금을 실었다. 10만원대 요금 기준으로는 아이폰6S에 LG유플러스가 13만 7000원으로 3사 중 가장 많은 지원금을 책정했다. 이어 KT가 13만 5000원, SK텔레콤이 12만 2000원을 각각 책정했다. 여기에 각 대리점이나 온라인 스토어의 15%의 추가 지원금을 더하면 LG유플러스에서는 아이폰6s 16GB를 71만 1500원부터, KT에서는 71만 3800원, SK텔레콤에서는 72만 8700원부터 구입할 수 있다.  아이폰6s플러스의 경우 SK텔레콤이 12만 2000원으로 가장 많은 지원금을 실었다. 15%의 추가 지원금까지 더하면 16GB 모델 기준으로 SK텔레콤에서 85만 9600원, KT와 LG유플러스에서는 각각 86만 4200원에 살 수 있다. 6만원대 중반 요금제에서는 이통3사가 7~8만원대의 지원금을 실었다.  아이폰6s와 6s플러스는 아이폰6 시리즈와 디자인과 화면 크기, 해상도 등 대부분의 사양은 같으나 ‘3D 터치’ 등 첨단 기능이 탑재되고 카메라 성능이 개성됐다. ‘3D 터치’는 화면을 터치하는 압력 세기에 따라 명령을 달리 인식하는 기능이다. 화면을 터치하면 강도를 탭(두드리기), 누르기, 세게 누르기 등 3단계로 감지해 각각의 명령을 수행한다.  카메라는 후면 1200만화소, 전면 500만화소로 전작 아이폰6보다 전·후면 각각 400만화소 가까이 높아졌다. 4K급 동영상 촬영도 가능해졌다. 셀피 촬영 시 화면 밝기가 저절로 커져 플래시 조명 역할을 하는 ‘레티나 플래시’, 촬영 전후 찰나의 순간을 담아 움직이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라이브 포토’ 기능도 있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애플의 자체 AP인 64비트 A9가 탑재돼 연산속도는 최대 70%, 그래픽 성능은 최대 90% 향상됐다. 홈버튼에는 애플의 2세대 터치아이디 지문인식 센서가 내장돼 반응속도가 이전보다 두 배 이상 빨라졌다. 알루미늄 몸체는 아이폰6 시리즈 소재(6000시리즈 알루미늄)보다 강도가 높은 ‘7000시리즈 알루미늄’이 적용돼 전작에서의 휨 현상을 사전에 방지했다. 또 로즈골드 색상이 추가돼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전작보다 가격은 오르고 이통사의 지원금도 줄었지만 아이폰6S를 손에 넣으려는 마니아들의 열기는 뜨겁다. 광화문 KT 올레스퀘어, SK텔레콤 종각T월드카페, LG유플러스 강남직영점 등에서는 아이폰6S를 개통하기 위해 고객들이 전날 밤부터 줄을 섰다. KT에서는 21일 오후부터 줄을 선 30대 부부가 ‘1호 가입자’가 됐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왕초보 명기자의 우왕좌왕 운전기] 중고차로 뚜벅이족 탈출

    [왕초보 명기자의 우왕좌왕 운전기] 중고차로 뚜벅이족 탈출

    나는 오수생(五修生)이다. 면허 시험에서 네 번이나 떨어졌단 얘기다. 도로 연수만 30시간을 넘게 받았다. 학원은 물론 아빠 도움, 친구 도움도 받았다. 어쨌든 그렇게 나는 도로 위로 나왔다. 이젠 깜빡이 신호 없이 내 앞에 끼어들려는 덩치 큰 차에도 그리 호락호락 당하지 않을 정도는 됐다. 그래도 아직 주차는 어렵다. 가끔은 누구 말마따나 나도 내가 무섭다. 어렵사리 면허를 따고 보니 5년차 월급쟁이의 초라한 통장만 눈앞에 놓여 있다. 차는 사고 싶은 데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 기자의 좌충우돌 자동차 일기를 공개한다. 초보 운전자의 눈으로 초보 운전자가 참고할 만한 정보를 꼼꼼히 캐물었던 기록이다. “중고차 매매 단지 잘못 찾아가면 끌려가서 맞는대! 여자 혼자 가면 위험해.” 과장하지 않고 대화 내용을 그대로 옮겼다. 중고차를 알아보겠다고 하니 과거 중고차 매매 시장에 몸담았던 친구는 남자 둘이 가도 빠져나오기가 쉽지 않다며 잔뜩 겁을 줬다. 그만큼 속기도 쉽고 좋은 딜러도 드물다는 얘기다. ● 흰색·은색·검은색 차종이 인기 지난해 중고차 거래 건수는 모두 346만건으로 신차 판매량(167만대)의 두 배를 넘어섰다. 적잖은 시장인데 어쩌다 이 같은 불명예를 뒤집어썼을까. 오해일까 진실일까. 어쨌든 그들의 화려한 화술에 홀라당 속아 넘어가지 않으려면 단호한 태도와 기초 지식은 갖춰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새 차는 일찍이 보류했다. 세상의 모든 차는 한 바퀴 구르면 중고차가 아니었던가. 물론 ‘돈’이 제일 큰 이유였다. 중고차는 신차보다 확실히 저렴하다. 새 차에 비해 세금도 비교적 적고 계약 이후 출고일을 기다릴 필요가 없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다. 지난 19일 서울 영등포구 SK엔카 영등포직영점에서 만난 정현우 SK엔카 차량평가사는 초보 운전자에게 가장 좋은 차는 출고 만 2년인 차라고 귀띔했다. 2년이면 엔진 미션 등 본체 부품 동력 보증기간이 3년 남는다. 센서류, 냉각장치, 스위치류 등 일반 보증도 1년여가 남는다. 보증 기간 기준은 각각 5년에 10만㎞, 3년에 6만㎞다. 타이어와 같은 소모품은 아예 보증이 제외돼 잘 살펴야 한다. 싸고 좋은 차를 사고 싶다고 물었다. 정 평가사는 단호했다. 싸고 좋은 차는 없다는 게 중고차 시장의 진리란다. 정 평가사는 “중고차를 살 때는 예산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중고차 금액이 시세보다 싸다고 느껴지면 일단 의구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같은 중고차여도 주행거리가 길거나 사고가 났거나 쌀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단 얘기다. ● 12월~2월이 중고차 매입 적기 그래도 싸고 좋은 차를 놓칠 순 없다. 차는 부동산과 같은 개념이다. 차로 돈을 빌릴 수 있고 되팔 수도 있다. 내 ‘재산’이 되는데 꼼꼼히 고를 수밖에 없지 않나! 연식이 늘어나면 가격이 떨어지기 때문에 12월에서 2월이 구입 적기다. 12월에는 이미 감가 분위기가 반영돼 연초와 가격이 크게 차이 나지 않는다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얘기다. ● 엔진·동력 계통 수리 이력 꼼꼼히 살펴야 흰색, 은색, 검은색 차종이 인기 차종이다. 튀는 색보다 얌전한 색이라야 되팔 때도 찾는 이들이 많다고 한다. 정비 이력을 꼼꼼히 살펴 엔진이나 동력 계통의 수리 이력이 있다면 구입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봐야 한다. ‘삼박자’가 찜찜하다면 더욱 그렇다. 삼박자는 보닛과 좌우 펜더, 앞 지지패널을 교환한 차를 일컫는 업계 은어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LG V10’ 판매 시작

    ‘LG V10’ 판매 시작

    8일 서울 종로구 관철동 LG유플러스 종각역 직영점에서 한 모델이 이날 판매를 시작한 LG전자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10을 선보이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불황 속 떠오르는 소자본 프랜차이즈, ‘모노치즈’

    불황 속 떠오르는 소자본 프랜차이즈, ‘모노치즈’

    디저트 맛집들이 즐비한 거리에도 유독 눈에 띄게 사람들이 북적이는 곳이 있다. 최근, 간편하면서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디저트를 제공하는 ‘모노치즈’가 그 주인공이다.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대표적인 음식 치즈로 퀄리티 높은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는 ‘모노치즈’는 ‘그릴드 치즈’, ‘크림치즈베이글’, ‘파니니’, ‘샐러드’ 등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그릴에 살짝 구워낸 베이글 빵에 다양한 크림치즈를 얹는 ‘크림치즈베이글’이 맛있다는 입 소문이 돌면서 저렴한 가격대로 한끼를 간단하게 해결하고 싶은 20대~30대 직장인이나 학생들 사이에서 크게 각광받고 있다. 커피, 쉐이크 등 음료에 대한 입 소문도 자자하다. ‘모노치즈’는 브라질, 에티오피아, 콜롬비아산 100% 아라비카 원두를 로스팅 해 커피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최고급 원두를 고집하는 ‘모노치즈’의 커피는 깊은 풍미를 느끼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제격이다. 쉐이크는 필라델피아 크림치즈를 사용해 만들었으며, 쉐이크 위에 치즈케이크를 통째로 넣어 함께 마시는 이색적인 음료로 주 소비층으로 떠오른 여성들을 사로잡았다. 이와 같은 인기몰이와 함께 퇴직 후 자영업에 뛰어드려는 많은 사람들에게 프랜차이즈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는 것이 그 후문. 모노치즈를 개발한 ㈜엘투씨에프앤비 측은 “모노치즈 프랜차이즈는 5,000만원대의 소자본으로 사업을 시작을 할 수 있다는 경쟁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요즘과 같이 경기가 안 좋은 불황 속에서 많은 분들께 도전을 줄 수 있는 유망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다.” “치즈전문 디저트 맛집 으로 입소문이 난 만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모노치즈는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가요제의 PPL 협찬사로 지정된 바 있으며, 현재 직영점 4곳 및 가맹점 68곳을 운영하고 있다. 전화번호 1577-5798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맞춤정장의 리더 제나비테일러 부산점 오픈 전국 규모 맞춤정장 브랜드 완성

    맞춤정장의 리더 제나비테일러 부산점 오픈 전국 규모 맞춤정장 브랜드 완성

    강남 맞춤정장의 최신 트렌드 리더 제나비테일러가 최근 부산맞춤정장 매장을 오픈 하며 전국규모의 맞춤정장 브랜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맞춤수트와 예복을 컨셉트로 운영하고 있는 제나비테일러는 청담점맞춤정장 본점을 시작으로, 목동점, 송파점, 인천점, 대구점을 직영체제로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프랜차이즈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울산점, 청주점에 이어 최근 부산맞춤정장 제나비테일러 부산점을 오픈하며 전국규모의 맞춤정장 프랜차이즈 브랜드로써의 위상을 세웠다. 제나비테일러 맞춤정장만의 특징은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품질이다. 실제로 제나비테일러는 그동안 전국 어느 지점에서 정장을 맞추더라도 동일한 시스템과 가격, 동일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이는 제나비테일러 맞춤정장만의 높은 퀄리티를 유지할 수 있는 운영노하우와 기술력이 뒷받침 되었기 때문이다. 숙련된 테일러가 '제나비 테일러'만의 패턴을 직접 제작한 후 고객의 취향을 적극 반영해 원단을 선택하고 체촌과 재단, 가봉 등의 과정을 거쳐 세상에 단 한 벌뿐인 맞춤양복을 만든다. 소요되는 기간은 2~4주. 체형을 고려한 제나비 테일러의 디자인과 핏은 남자의 스타일을 완성시킨다. 원단은 호주에서 생산된 우수한 양모만을 사용하는 70년 역사의 제일모직 라인을 사용한다. 한국인에게 가장 적합하게 맞춰진 제일모직 원단은 고급 수트에서 데일리 수트까지 다양하게 적용된다. 가격적인 면에서도 부담없다. 제나비테일러의 남성예복의 경우 60만원대부터 맞춤예복을 장만할 수 있다. 브랜드 기성복이 보통 100만원 정도에 달하는 것과 비교해도 매우 합리적인 가격이다. 맞춤예복의 경우에는 예식이 끝나면 비즈니스 수트로 리폼을 하는 경제적이고 실용적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 벌을 맞춰 양복과 예복 두벌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것. 제나비테일러는 이같은 직영점 운영을 통해 터득한 노하우를 가맹점들을 위해 오롯이 공개하며 최고의 맞춤정장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발돋움 한다는 목표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특히 가맹주들을 대상으로 오픈 전 상권 분석과 오픈 후 지속적인 관리는 물론, 교육도 지원한다. 교육 내용은 고객응대부터 원단 지식, 사이즈 체촌과 가봉, 수선, 출고 관련 노하우 등을 망라한다. 매장관리와 맞춤전장 제단 가이드라인도 제공한다. 제나비테일러 신기중 대표는 "최근 제나비테일러 부산점을 오픈하면서 제나비테일러가 갖춘 최고의 맞춤정장, 예복, 수트 등을 전국 어디서나 만날 수 있게 됐다"며 "가맹점주들에게 제나비테일러만의 모든 노하우를 공개해 가맹점의 빠른 안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나비 테일러’는 10월 말까지 가맹점 상담을 진행할 경우 턱시도 12벌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소비자들에게는 기획원단 맞춤정장 2벌을 59만원에, 제일모직원단 맞춤정장 2벌을 79만원에, 맞춤셔츠 3벌을 15만원에 제공하는 비즈니스 맞춤정장, 셔츠 특별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 제나비테일러 가맹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02-3444-0258) 또는 홈페이지(www.zenabi.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아메리칸드림’ 찾아 떠나는 프랜차이즈

    ‘아메리칸드림’ 찾아 떠나는 프랜차이즈

    골목상권 보호정책으로 신규 출점에 제약을 받거나 내수 부진으로 성장 한계에 부딪힌 국내 외식기업이 ‘프랜차이즈의 고향’인 미국에서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소비시장이 크고 안정적이며 국내보다 높은 가맹수수료를 받을 수 있는 점이 미국 가맹사업의 장점으로 꼽힌다. 4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가맹점 초기 창업비용은 국내의 2배 이상이다. 제과제빵 브랜드인 파리바게뜨의 국내 가맹비용은 2억 9005만원이다. 미국에서는 가게 위치와 크기에 따라 최소 65만 5600달러(약 7억 7557만원)에서 최대 186만 5000달러(약 22억 630만원)를 걷는다. 국내보다 가맹비가 2.6~7.6배 많다. 음료 브랜드 스무디킹의 국내 및 미국 창업비용은 각각 1억 4850만원과 17만 6300~40만 3550달러(약 2억 856만~4억 7740만원)이다. 최소치만 따져도 미국 내 가맹비가 국내보다 5000만원 가량 많다. 국내에는 빚을 내서 가맹점에 가입하는 생계형 창업이 많은 편이다. 그러나 미국에 진출한 국내업체들은 사업 안정성을 확보하고자 일정 규모 이상의 자산을 가진 중산층을 가맹점주로 모집한다. 파리바게뜨는 최소 100만 달러(약 11억 8300만원)의 재산과 이 중 40만 달러(약 4억 7320만원)를 현금화하기 쉬운 유동자산으로 소유한 사람과 가맹 계약을 맺는다. 스무디킹도 최소 28만 4000달러의 자산을 입증한 가맹점주를 모집하고 있다. 지난 1일 창립 70주년을 맞은 SPC그룹의 대표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2002년 미국에 진출해 로스앤젤레스(LA) 코리아타운을 시작으로 뉴욕 맨해튼과 캘리포니아 등지에 43개 직영점을 냈다. 파리바게뜨가 중국과 함께 미국 진출에 공을 들인 이유는 국내 사업이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어서다. 동네 빵집과 500m 이내 거리에 출점이 금지되고 전년도 말 점포 수의 2% 이내에서만 신규 점포를 낼 수 있는 등 규제 영향이 컸다. 미국 현지 프랜차이즈 전문가를 영입해 가맹 모집을 본격화한 파리바게뜨는 연말에 1~2개의 가맹점을 열고 2020년까지 미국 내 매장을 1000개로 늘릴 계획이다. 스무디킹은 2012년 한국지사가 미국 본사를 인수한 뒤 현지 가맹사업에 집중했다. 국내 점포는 2013년 122개에서 지난해 106개로 줄어든 반면 미국에서는 2012년 이후 220개의 매장을 새로 열었다. 현재 미국 내 스무디킹 점포는 700개이며 가맹 계약을 마친 308곳이 개점을 준비 중이어서 1000개 돌파는 시간문제다. 피자 한 판 가격이 1만원 안팎인 대형마트 피자와 동네 피자에 밀려 지난해 영업이익이 64.5% 급감한 미스터피자도 해외에 눈길을 돌렸다. 지난 2007년 LA 월셔점으로 미국에 진출한 미스터피자는 지난달 캘리포니아주의 상업 중심지 부에나파크에 첫 가맹점을 열었다. 짜고 기름진 미국식 피자에 맞서 포테이토골드, 슈림프골드 등 한국인이 좋아하는 담백한 수타피자로 현지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현재 미국 내 점포가 4곳에 그치지만 내년에 7곳, 2017년 15개 점포를 추가로 여는 등 2020년까지 미국 전역에 100개의 매장을 열 계획이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국내 시장 포화 커피 전문점 살길 찾아 해외로… 고급화

    국내 시장 포화 커피 전문점 살길 찾아 해외로… 고급화

    한 집 건너 한 집꼴로 국내 커피 전문점 시장이 포화 상태에 놓이자 주요 커피 전문점들이 변화를 꾀하고 있다. 해외시장의 문을 두드리거나 국내에서 차별성을 두기 위해 신경 쓰는 상황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탐앤탐스는 최근 마카오에 1호점을 열었다. 탐앤탐스는 마카오 외에도 미국과 태국 등 9개국에 진출해 5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CJ푸드빌은 지난 22일 인천국제공항에 직영 브랜드 12개를 모두 열고 인천국제공항을 교두보 삼아 해외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12개 브랜드 가운데 커피 전문점은 투썸플레이스다. 투썸플레이스는 해외에서는 말하기 편하게 투썸커피라는 이름으로 진출하고 있다. 현재 중국에서 17개 매장을 열었다. 커핀그루나루도 최근 중국에 1호점을 열었다. 커피 전문점들이 이처럼 해외 진출을 확대하려는 이유는 국내 커피 전문점 시장이 포화 상태에 놓여 있기 때문이다. 현재 커피 전문점 시장은 2조 5000억원에 달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점포 100개 이상 연매출 500억원 이상인 커피 전문점에 대해 500m 내 신규 출점을 규제했다가 지난해 폐지했다. 대형 커피 전문점 브랜드들이 점포 확장을 머뭇거리는 것을 틈타 중저가 커피를 판매하는 이디야가 공격적인 점포 확장으로 1702개를 열어 가장 많은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규모가 큰 커피 전문점들이 해외 진출을 꾀하고 있는 상황이다. SK증권에 따르면 아시아 국가들은 일반적으로 커피보다 차 문화가 발달했지만 커피시장이 급격히 성장해 2000년 이후 연평균 5% 성장을 지속하고 있어 국내 커피 전문점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 하지만 해외 진출이 반드시 성공적이지는 않다. 해외 진출에 가장 적극적인 카페베네는 지난해 미국 법인과 중국 법인이 모두 순손실을 기록했다. 국내 매출도 상황이 좋지 않자 카페베네는 창립자인 김선권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한발 물러나고 최승우 전 웅진식품 대표이사를 신임 사장으로 영입했다. 밖으로는 매장 확대에 나서는 한편 국내에서는 특화 매장을 꾸미며 고급화 전략을 꾀하는 커피 전문점들도 있다. 탐앤탐스 본사 직영점인 청계광장점은 최근 리모델링 후 일반 메뉴보다 가격을 높인 메뉴를 파는 ‘블랙 매장’으로 꾸몄다. 지난해 11월 문을 연 엔제리너스 세종로점은 스페셜티 매장으로 운영하며 매장 관리자 전원을 커피 감별사인 ‘큐그레이더’로 배치했다. 업계 관계자는 “커피 브랜드가 너무 많기 때문에 단순히 매장 확대로 매출을 올릴 수 없는 상황이라 충성 고객을 잡기 위한 특화 매장에 신경 쓰고 있다”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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