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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에 연임한 송하진 전북지사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에 연임한 송하진 전북지사

    “대한민국의 미래는 지방을 살리는데 있습니다. 진정한 지방자치, 실질적 재정분권, 통합적인 균형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역사상 최초로 회장에 연임이 결정된 송하진 전북지사는 “17개 시·도가 지속적으로 연대하고 협력하여 하루 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지방분권 개헌, 지방자치권 확대 등 자치분권 과제 해결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송 지사와 일문일답. -사상 최초로 연임 회장이 됐다. 소감은. “코로나19 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다시 한번 중책을 짊어지게 됐다. 대선과 지선이라는 국가적 중대사도 앞두고 있다. 너무나도 어깨가 무겁다.” -연임 배경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가 연이어 열린다는 게 가장 큰 이유인 것 같다. 작년에 지방자치와 분권에서 거둔 성과들을 제대로 뿌리내리고 부족한 부분은 개선하는 중차대한 시기다. 시도지사협의회도 변화보다는 안정적 운영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이런 결과가 나오게 된 것 같다.”-코로나19라는 국가적 위기 속에서 14대 회장직을 수행했다. 협의회 차원에서 추진한 중점 업무는. “지난 9월,‘소상공인 새희망자금’과 관련한 건의안이 떠오른다. 당시 코로나19 2차 대유행으로 자영업계가 큰 고통을 겪고 있었다. 지급에서 일부 업종이 배제되어서는 방역 효과는 물론이고 재난지원 효과도 거둘 수 없다고 판단했다. 전국 시도지사들의 동의를 얻어 코로나19 고위험시설에 해당하는 전 업종에 지원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 관철시켰다. 또한, 시?도와 협의해 지역신용보증재단에 시도별로 3000억 원을 출연하여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정부에도 지원을 요청해 작년 11월에는 800억 원의 정부 출연금을 추가 확보했다. 국가적 방역 위기 속에서 지방정부는 방역과 민생에서 많은 역할을 해냈다. 성공적인 대응으로 꼽히는 정책 중 많은 수가 지방정부에서 나왔다. 그러나 위기는 끝나지 않았다. 코로나19를 극복하더라도 또 다른 위기로 찾아올 수 있다. 잘한 일이든 부족한 점이든 기록하고 성찰하는 게 필요하다. 우수정책과 활동 등 지방정부의 노력을 담아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코로나19 백서’를 지난 2월에 발간한 이유다.” -지난해 여름 발생한 폭우 피해복구에도 협의회가 적극 나섰다. “2차 대유행 상황에서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폭우 피해까지 발생했다. 전국적으로 피해가 엄청났지만 이미 많은 지자체가 코로나19 대응에 예산을 집행해 복구 여력이 부족했다. 한정된 지역의 문제가 아닌 전국적인 재난 상황이었다. 협의회가 구심점 역할을 해야 할 필요가 있었다. 피해지역 전체에 특별재난지역에 준하는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하기로 마음을 먹고 시도지사들께 협조서한을 보내 뜻을 모았다. 17개 시도지사 공동명의로 건의서를 마련했고 정부에서 이를 받아주어 조속한 복구를 추진할 수 있었다.” -지방자치와 분권 역사를 새롭게 할 굵직한 변화들이 많이 있었다. “40년 가까이 지방행정에서 일하면서 많은 일을 겪었지만, 작년은 의미 있는 해로 기억될 것 같다. 32년 만의 자방자치법 전부개정안 통과로 지방자치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마련되어서다. 우선, 지방행정의 근본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법적 체계가 마련됐다. 주민자치권 명시, 중앙과 지방간의 사무배분에 관한 내용, 지방자치단체 기관구성 다양화 근거 마련, 특별지방자치단체 구성 규정 신설 등이 이뤄졌다. 지방자치단체의 위상도 높아진다. 중앙과 지방의 협치 기관인 중앙지방협력회의가 설치됐다. 지방자치단체의 국제교류와 협력에 관한 장이 신설돼 지방정부의 외교적 역할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중앙지방협력회의법안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방자치법 개정 후속법률인 중앙지방협력회의법이 지난 6월 말 통과됐다. 법률안 발의가 2012년이었으니 근 10년 만에 이룬 성과다. 중앙지방협력회의법안 통과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한 테이블에서 지방의 행재정 정책과 지방협력이 필요한 국가정책 전반을 협의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지방분권의 도약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건이라고 본다. 지방정부가 국정 운영의 동반자로서 대등하게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시도지사협의회장이 공동 부의장을 맡는 만큼 시도지사협의회의 역할도 확대됐다. 앞으로가 중요하다. 지방분권을 실현하는 실효성 있는 회의체가 될 수 있도록 세부 구조를 잘 만들어 가야 한다. 성공적 안착을 위해 있는 힘껏 돕겠다.” -‘자치경찰제’도입도 빼놓을 수 없는 변화다. “작년 12월 자치경찰제 도입을 위한 ‘경찰법’ 및 ‘경찰공무원법’ 전부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올해 7월 1일부터는 자치경찰제가 전면 시행돼 지역별 사정에 맞는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시행 초기 발생할 수 있는 혼선과 우려를 줄이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부에 전달하기 위해 협의회 차원에서 1월부터 ‘자치경찰제 전문가 모니터링단’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지방자치와 경찰 실무에 관한 설명자료를 제작, 배포해 제도 정착을 지원하고 시도 현장의 애로점과 요구사항을 담은 정책건의서를 마련해 자치분권위원회, 행정안전부, 경찰청 등에 개선을 건의했다. 현재의 자치경찰제는 실질적 자치경찰제로 발전하기 위한 과도기적 모형이다. 코로나19라는 상황으로 일원화 모형이 되었지만 언젠가는 이원화로 미래 모형을 바꿔 갈 것이라는 게 정부 입장이다. 이에 전적으로 공감하고 있다.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2단계 재정분권 추진안이 확정됐다. 성과와 과제는? “재정분권 2단계의 목표는 지방재정을 늘리면서도 자율성을 높이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가장 중요했던 문제가 국비와 지방비 비율 개선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재정 지출이 확대되면서 당초 계획한 중앙-지방 간의 7:3 비율에는 미치지 못했다. 아쉽다. 그렇지만 오랫동안 고착됐던 비율을 개선하고 더 나은 단계로 가기 위한 디딤돌은 놓았다고 본다. 1단계 재정분권 추진에서 이양사업비 3년 한시 보전에 따른 재정 불이익이 예견됐다. 적극적인 건의로 4년을 추가 연장해 합리적 해결방안을 찾은 것도 성과라고 하겠다. 1조원 규모의 지역소멸대응기금을 마련하여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재정적 제도 장치를 마련한 것도 의미가 있다. 재정분권 2단계 추진안에는 지방소비세율 4.3%p 인상, 국고보조금 추가지원 등의 방안도 포함됐다. 이제 남은 것은 국회 통과다. 통과에 힘을 모으겠다.”-코로나19 위기를 계기로 지역공공의료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12월 정부가 공공의료체계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공공병원 병상 확충, 지방의료원 신·증축, 중앙-지방 협력 거버넌스 구축 등의 내용이 있지만, 지역 공공의료 강화에는 부족한 감이 없지 않았다. 또, 지난 4월 발표된 정부의 제2차 공공보건의료 기본계획(안)에는 지역 공공의료 강화와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구체적 일정과 예산이 제시되지 않아 아쉬움이 컸다. 협의회 차원에서 2차 공공보건의료 기본계획 보완을 건의했다. 공공의료 기반확충을 위한 명확한 목표 제시, 구체적 재원, 일정을 명시해줄 것을 보건복지부와 국회에 건의했다. 이번 총회에서도 지역공공의료 인프라와 의료인력 확충을 위한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국립의과대학신설, 지역의사제도입, 공공간호 인력 양성과 지역간호사제 도입, 공공임상교수제와 지방의료원의 전공의 수련기반 강화 등을 촉구가 그 골자다. 공공의료는 국민의 생명권, 보건권 등을 지키기 위한 기본적인 인프라다. 정부와 국회가 인식을 전환하고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협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지방대학이 위기를 겪고 있다. 이에 대한 지방정부 차원의 해법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대학 위기 극복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대학과 지방의 협력 강화는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현재 지방정부가 대학에 상당한 재정지원을 하고 있지만 이에 부합하는 권한은 갖고 있지 못한 게 현실이다. 협의회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다. 지방의 산업적 특성과 수요에 맞춰 대학과 연계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대학지원에 상응하는 행재정적 권한을 확보하기 위한 ‘지역 연계형 대학협력 및 기능 이양방안’ 연구를 진행했다. 또, 국회에서 교육부, 국가교육회의, 전국공립대학총장협의회 등 9개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지역기반 대학?직업교육 혁신방안과 지방정부의 역할 강화”를 주제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지역 대학?직업교육 혁신체제 구축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법률 개정에도 노력하고 있다. 대학지원과 관련한 계획 수립 시, 시도지사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도지사와 공동으로 실태조사를 할 수 있는 근거 규정 등 고등교육법, 지방대육성법, 평생교육법 등 3개 법률개정안을 마련하였다. 현재 교육부와 공동으로 대학정책에 관한 지방 참여를 보장하는 취지의 3개 법률안에 대해 의원 발의를 추진 중이다. -정부가 ‘지방일괄이양법’을 제정하면서 상당수의 국가사무가 자치사무로 전환되고 있다. “지방일괄이양법 통과로 중앙정부의 권한 일부가 지방정부에 이양되게 됐다. 현재 400개의 국가사무가 자치사무로 전환됐다. 추가 조치도 이뤄지고 있다. 자치분권위원회와 행정안전부가 215개의 국가사무를 지방으로 이양하는 제2차 지방일괄이양법 제정안을 마련했다. 오는 10월 중에 국회 입법 발의를 완료한다. 협의회를 중심으로 제2차 지방일괄이양법안 마련 과정에 참여해 전국 지방정부의 입장을 반영했다. 연내에 국회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설득과 협력에 나서고 있다. 지방이양이 필요한 기관위임사무 발굴도 협의회에서 주도하고 있다. 전문가들과 함께 ‘기관위임사무 지방이양 TF’를 구성해 기관위임사무 총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1차로 발굴된 약 250여개의 지방이양 필요사무를 8월까지 자치분권위원회에 우선 건의했다. 연말까지 최종 발굴사무를 건의할 계획이다. 지방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은 지방정부가 하고 국가가 할 일은 국가가 하는 것이 결국 행정의 효율성을 높인다. 또 그래야 지방의 역량도 키울 수 있다. 지방의 경쟁력이 곧 국가경쟁력이다. 앞으로도 사무이양을 비롯하여 입법, 인사 등 전반적 권한이양을 모색해 진정한 자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힘을 싣겠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은. “전북도지사로는 처음으로 시도지사협의회장을 맡은 일도 큰 영광이라 생각했는데 사상 처음으로 연임 회장이 되었다. 진정한 지방자치를 위해 더 열심히 뛰라는 의미라고 생각한다. 행정전문가로 40년을 살아왔다. 자치와 분권 실현을 위해 그간 현장에서 쌓았던 모든 것을 쏟겠다. 그것이 저를 믿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에 대한 보답이라고 생각한다.”
  • 고교+전문대 5년제 ‘경기 인공지능스쿨‘ 내년부터 운영

    고교+전문대 5년제 ‘경기 인공지능스쿨‘ 내년부터 운영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한국IBM과 고교 3년과 전문대 2년을 연계한 인공지능 산업분야 인력양성과정을 운영한다. 협약을 맺은 고등학교와 전문대학에서 5년 동안 관련 교육을 받고 졸업하면 협약 기업에서 유급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을 희망할 경우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도는 18일 경기도청에서 이용철 행정1부지사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원성식 한국IBM 대표이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의 ‘경기도 P-테크(경기 인공지능스쿨) 추진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도와 도교육청은 P-테크 학교 운영에 필요한 행정 지원과 P-테크 확산을 위한 기업·학교 발굴, 다양한 직업교육 혁신모델 발굴에 협력한다. P-테크는 인공지능,클라우드 컴퓨팅,사이버보안 분야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고등학교 3년과 전문대 2년을 연계한 5년제 통합 교육과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은 P-테크 학교 운영에 필요한 행정 지원과 기업·학교·직업교육 혁신모델 발굴에 협력할 방침이다. 한국IBM은 IBM 현장학습 교육과정(Workplace Learning Curriculum)을 한국 교육 환경에 맞게 지원하고,외국 P-테크 학교와 교류도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 인공지능스쿨은 한글과컴퓨터-수원정보과학고-안산대학교,라온피플-평촌경영고등학교-수원과학대학교로 구성된 2개 교육과정으로 내년부터 운영된다. 인공지능스쿨 참가자는 고등학교 졸업장과 전문학사 학위를 받게 되며,해당 기업의 유급 인턴십,취업 준비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 등을 받는다.
  • 서울대 등 주요대 자율 감축… ‘인서울’ 뺀 경기 외곽 대학만 강제 감축 가능성

    ‘유지 충원율’ 기준 충족 못하면 차등 감축전국 5개 권역별 30~50% 감축 대상 포함지방대·전문대만 ‘희생’에 수도권도 ‘분담’13년째 동결된 등록금 인상 요구 거셀 듯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 결과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된 대학들도 ‘적정 규모화’, 즉 정원 감축을 자율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서울대 등 주요 대학도 피할 수 없게 됐다. 교육부는 권역별로 많게는 50%까지 정원 감축을 권고할 방침이어서 수도권 대학 중에서도 강제적인 정원 감축으로 내몰리는 사례가 속출할 것으로 보인다. 17일 교육부에 따르면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된 233개 대학은 내년 3월까지 적정 규모화를 포함한 자율혁신계획을 수립해 추진해야 한다. 교육부는 ▲연구 중심 대학 지향 ▲고등평생직업교육기관 전환 ▲강점 중심 특성화 등의 혁신을 통해 학부 정원을 감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학부 정원을 줄인 만큼 대학원 정원을 늘려 학부 중심에서 연구 중심 대학으로 변화하거나, 학부 정원 일부를 성인학습자 정원으로 돌려 평생교육기관의 역할을 강화하는 등의 방안이 가능하다. 정원 외 선발 인원도 점진적으로 정원 내로 편입해야 한다. 특히 교육부는 이들 대학을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에 ‘유지 충원율’을 점검해 일정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대학들을 대상으로 정원 감축을 차등 권고할 계획이다. 신입생 충원율은 물론, 재학생들이 자퇴 등으로 얼마나 학교를 떠났는지까지 평가한다. 전국을 5개 권역(수도권·충청권·대구경북강원권·호남제주권·부산울산경남권)으로 나누고 권역별로 30%에서 50%까지 정원 감축 대상에 포함할 방침이다.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일반재정지원대학 자격을 잃게 된다. 교육부는 이번 평가를 통해 수도권 대학까지 정원 감축의 책임을 분담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지난 평가에서는 전체 대학의 36%인 역량강화대학 및 재정지원제한대학을 대상으로만 정원 감축을 권고했으나 일부에선 지방대와 전문대의 일방적인 희생이라는 비판이 끊이지 않았다. 그러나 정원 감축의 기준이 학생 충원율인 이상, 수도권 내에서도 이른바 ‘인서울’ 대학은 정원 감축에서 비켜난 채 경기도 외곽의 대학들만 내몰리지 않겠냐는 지적이 나온다. 대학들의 ‘등록금 인상’ 요구도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2009년부터 13년째 이어진 등록금 동결 정책을 폐지해야 대학들도 자발적 정원 감축에 동참하겠다는 주장이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대학혁신지원사업비를 2조원 규모로 확대하고 집행의 자율권을 부여해 달라”면서 “이 같은 요구가 수용되지 않으면 대학은 등록금 책정 자율권의 행사를 적극적으로 검토하지 않을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세무회계사무원취업과정’ 교육생 모집

    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세무회계사무원취업과정’ 교육생 모집

    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동부여성발전센터장 최선희)에서 2021년에도 여성가족부 직업교육훈련의 일환으로 ‘세무회계사무원취업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무회계사무원취업과정 교육은 회계에 대한 이론적인 내용과 실무적인 능력을 함께 습득해 세무회계사 사무원으로서의 기초 직무 역량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 측은 연내 교육을 마치고 세무회계사무원 구인수요가 많은 2022년 상반기 취업을 대비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교육 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교육 접수는 동부여성발전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접수 마감은 오는 8월 17일까지다. 대상은 회계 경리사무원으로 일하고자 하는 미취업 여성으로 서류 접수자에 한해, 면접 선발을 거쳐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 시간은 총 60회, 240시간으로 회계교육과 함께 직무소양교육, 취업교육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세무사회, 성동지역세무사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기업 맞춤형으로 진행되는 본 과정은 회계 2급, 회계 1급, 세무 2급 및 현직 세무사가 직접 강의하는 세무실무까지 포함된 종합 교육으로 구성됐다. 자격 취득 시 자격취득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 2014년 조사된 한국의 직업 지표 따르면 세무회계사무원은 경력단절 여성이 비교적 입직하기 쉬운 직종으로, 정규 고용과 고용유지 수준이 높은 직업이다. 또한 개별 능력 및 경력에 따른 승진이나 직장 이동의 가능성도 열려있는 편이다. 따라서 고용이 안정적인 직종으로 취업을 원하는 미취업 여성이라면 도전해볼만한 분야다. 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세무회계사무원취업과정은 높은 수료율과 취업률을 자랑한다. 2019년 취업률 100%를 달성했고, 코로나19 악조건에서도 2020년 세무회계사무원취업과정을 운영해 100% 자격 취득 및 취업률 88%(16명 중 14명)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얻어냈다. 센터 관계자는 “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세무회계사무원취업과정을 통해 타직종 및 타기관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을 제외하고는 희망자 전원이 세무 및 회계업무를 수행하는 직무로 취업했다”고 전했다.
  • 서울시, 경력단절여성 ‘장롱 면허’ 되살린다… 공공기관 인턴십에 취업까지 지원

    서울시, 경력단절여성 ‘장롱 면허’ 되살린다… 공공기관 인턴십에 취업까지 지원

    서울시가 전문 자격증을 가진 경력단절 여성들이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울 우먼업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간호사, 사회복지사, 직업상담사, 사서 등 자격증을 가진 여성들이 지역 종합병원, 어린이집, 여성발전센터 등 다양한 공공기관에서 인턴을 경험하고 민간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009년 재임 당시에도 ‘장롱 면허 되살리기’라는 이름으로 경력단절 여성들의 재취업 정책을 추진한 바 있다. 당시에는 전문 자격증을 가진 여성들을 위한 취업상담·교육이 중심이었다면 이번에는 공공기관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며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서울에 거주하는 경력단절 여성 62명을 선정해 자격증별로 전문 직업교육과 공공기관 현장실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여성은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홈페이지(www.seoulwomanup.or.kr)에서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혼인, 임신, 출산, 육아 등을 이유로 경제활동을 중단했거나 경제활동을 한 적이 없는 여성 중 간호사·사회복지사·직업상담사·평생교육사·주거복지사·학예사·사서·보육교사·전산 등 9종류의 자격증을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충분한 역량을 갖춘 경력단절 여성이라고 하더라도 재취업을 위해서는 복귀를 위한 재교육과 현장 경험 기회가 필요하다”며 “제1기 서울 우먼업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직업 훈련부터 관련 분야 일자리 경험과 사후 취업 연계까지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인사] 기획재정부, 광주광역시교육청,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법무부

    ■ 기획재정부 ◇ 국장급 인사 △ 재정기획심의관 김현곤 ◇ 과장급 인사 △ 산업경제과장 이승한 △ 신성장정책과장 박재진 △ 서비스경제과장 이상규 △ 경제구조개혁총괄과장 송진혁 △ 복지경제과장 김희재 △ 국유재산정책과장 강대현 △ 국채과장 김이한 △ 재정제도과장 정남희 △ 재정건전성과장 박철건 △ 재정성과평가과장 김선길 △ 타당성심사과장 이지원 △ 회계결산과장 하승완 △ 재무경영과장 이재완 △ 인재경영과장 이복원 △ 윤리경영과장 김수영 △ 공공혁신과장 오정윤 ■ 광주광역시교육청 ◇ 교(원)장 승진 △ 지한유치원 문미영 △ 정덕유치원 박은미 △ 예향유치원 윤복순 △ 수문초 노경희 △ 봉주초 정상준 △ 동림초 정종숙 △ 백운초 최미영△ 풍암고 강신철 △ 무등중 박민아 △ 송광중 고준상 △ 광주화정중 김세준 △ 운남중 윤희경 △ 서광중 이도환 △ 월봉중 장금만 △ 성덕중 최종철 ◇ 교(원)장 전보·전직 △ 효천다솜유치원 채미숙 △ 신용유치원 이혜란 △ 진남초 김수강 △ 동초 황덕자 △ 화정남초 유영환 △ 평동초 오주봉 △ 금당초 홍여화 △ 문화초 김미옥 △ 유안초 조지은 △ 송학초 김미자 △ 삼도초 김숙자 △ 송우초 김영일 △ 비아초 김정희 △ 풍암초 신수강 △ 남초 정성숙 △ 선명 학교 최미순 △ 신창초 이미라 △ 학운초 김진흥 △ 치평초 정석 △ 동운초 김미경 △ 진월초 김복자 △ 문산초 김해임 △ 영천초 남혜경 △ 효광초 유혜경 △ 지산초 이광자 △ 유덕초 이금란 △ 문정초 이숙영 △ 마지초 이용규 △ 우산초 이재형 △ 본촌초 이정화 △ 오치초 이혜경△ 문우초 임공진 △ 만호초 장영란 △ 풍영초 전은숙 △ 용두초 정혜경 △ 일신초 채경숙 △ 일곡중 김주신 △ 광주공고 박봉규 △ 상일중 김경숙 △ 주월중 김효중 △ 선운중 김인곤 △ 대자중 윤현숙 △ 봉선중 최병윤 ◇ 공모교장 △ 광주자동화설비공고 강민수 △ 풍암중 이영호 △ 월곡중 현병순 ◇ 교육전문직원(장학관·교육연구관) △ 시교육청 정책국장 이재남 △ 광주교육 연구정보원장 강영 △광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향화 △ 시교육청 정책기획과장 김정우 △ 시교육청 초등교육과장 장상민 △ 시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장 신미숙 △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곽행숙 △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정은주 △ 광주교육연수원 운영기획부장 지혜란 △ 동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 안규완 △ 서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장 박희대 △ 서부교육지원청 민주시민교육지원과장 현정미 △ 유아교육진흥원 연구운영과장 사선 △ 시교육청 정책기획과 정책기획담당 김재황 △시교육청 정책기획과 학교자치기획담당 정성균 △ 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민주시민교육담당 정종재 △ 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생활‧대안교육담당 안진홍 △ 시교육청 초등교육과 초등교육과정담당 구모선 △ 시교육청 초등교육과 초등인사담당 노정현 △ 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직업교육담당 김정현 △ 시교육청 체육예술융합교육과 체육보건담당 박봉옥 △ 시교육청 체육예술융합교육과 체육특기담당 김필모 ◇ 교육전문직원(장학사‧교육연구사) △ 시교육청 감사관 민선주 △ 시교육청 정책기획과 김형진 △ 시교육청 정책기획과 안세희 △ 시교육청 중등교육과 김아진 △ 시교육청 중등교육과 문경호 △ 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양종철 △ 시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 박혜원△ 시교육청 체육예술융합교육과 이삼구 △ 동부교육지원청 김하정 △ 동부교육지원청 국광윤 △ 서부교육지원청 차상훈 △ 서부교육지원청 박은영 △ 교육연수원 우선자 ◇ 신규 임용 △ 시교육청 정책기획과 이미화 △ 시교육청 중등교육과 남보라 △ 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정성훈 △ 동부교육지원청 임성열 △ 서부교육지원청 최민호 △ 서부교육지원청 박경화 △ 교육연수원 이옥자 △ 교육연수원 조성현 △ 교육연구정보원 김수영 △ 교육연구정보원 위건욱 △ 유아교육진흥원 강정현 ◇ 장학사 파견 △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김대들 ◇ 교(원)감 승진 △ 지한유치원 박화연 △ 화운유치원 백영선 △ 수완초병설 이경희 △ 서림초병설 임명희 △ 봉산유치원 정현숙 △ 효동초병설 황미혜 △ 본촌초 조영선 △ 수완초 김희남 △ 수문초 백명준 △ 선운초 정선미△ 치평초 한선하 △ 광주고 강창현 △ 전남여고 윤현미 △ 광주공고 이동승 △ 문정여고 조경은 △ 빛고을고 조미희 △ 첨단고 진지숙 △ 월곡중 김현화 △ 광산중 민혜영 ◇ 교(원)감 전보·전직 △ 새별초병설 김혜정 △ 광천초병설 정점숙 △ 양산초 임동연 △ 방림초 심용철 △ 광림초 김미희 △ 농성초 백점희 △ 백운초 이수경 △ 서초 김태심 △ 수창초 박용규 △ 학강초 이경모 △ 대촌중앙초 김태선 △ 마지초 최규식 △ 무학초 김재홍 △ 미산초 김병헌 △ 산월초 김갑중 △ 새별초 임숙영 △ 송학초 전창식 △ 신용초 최경아 △ 연제초 주은순 △ 오치초 김현덕 △ 진만초 김선영 △ 풍암초 이효숙 △ 광주제일고 강승구 △ 하남중 강선영 △ 평동중 김수희 △ 총장중 김연호 △ 지산중 허두무 △ 치평중 이영선 △ 금호중 강화성 △풍암중 박태호 △ 천곡중 석창미 ◇ 신규 교사 △ 용산초병설 김연지 △ 송정서초병설 김은선 △ 학운초병설 박선정 △ 고실초병설 유다민 △ 방림유치원 최연수 ■ 한국대학교육협의회 △ 사무차장 정유석 △ 한국대학평가원장 안세근(건국대 파견교수) ■ 법무부 ◇ 고위공무원 승진 △ 전주지검 사무국장 김태경 ◇ 고위공무원 전보 △ 서울서부지검 사무국장 이영호 △ 인천지검 사무국장 윤권호 △ 수원지검 사무국장 윤득영 △ 광주지검 사무국장 윤성진 ◇ 검찰부이사관 승진 △ 광주고검 총무과장 황세일 ◇ 검찰부이사관 전보 △ 순천지청 사무국장 이영철 ◇ 검찰수사서기관 승진 △ 법무부(세월호후속대책추진단) 배수용 △ 대검찰청 수사정보담당관실(운영지원과) 나상필 △ 인천지검 검사직무대리 이형근 장병철 △ 천안지청 총무과장 이동진 △ 부산지검 검사직무대리 윤희창 안태성 △ 부산동부지청 총무과장 양근석 △ 수사과장 오익환 △ 울산지검 검사직무대리 김순덕 △ 창원지검 조사과장 정영호 △ 진주지청 사무과장 조형식 △ 통영지청 사무과장 채상훈 △ 광주지검 사건과장 구형석 △ 검사직무대리 이재수 △ 전주지검 사건과장 윤석인 △ 군산지청 사무과장 서영욱 ◇ 검찰수사서기관 전보 △ 법무부 형사기획과 정민수 △ 법무부 범죄예방기획과(인천공항분실) 서상국 △ 법무부 범죄예방기획과(정부합동부패예방추진단) 이승열 △ 법무연수원 일반연수과장 조현철 △ 서울고검 사건과장 유성희 △ 서울고검 소송사무과장 이상돈 △ 대전고검 사건과장 송재동 △ 부산고검 사건과장 정의곤 △ 광주고검 사건과장 명관호 △ 서울중앙지검 사건과장 김태현 △ 서울중앙지검 집행2제2과장 김상우 △ 서울중앙지검 형사증거과장 김기성 △ 서울중앙지검 피해자지원과장 김규하 △ 서울중앙지검 수사지원과장 강의구 이창준 △ 서울북부지검 조사과장 강재성 △ 서울북부지검 수사과장 하종찬 △ 서울북부지검 검사직무대리 장영표 △ 서울서부지검 사건과장 신현미 △ 의정부지검 총무과장 이수환 △ 의정부지검 사건과장 김윤애 △ 인천지검 사건과장 임승철 △ 인천지검 집행과장 정기 △ 인천지검 수사과장 김철곤 △ 인천지검 공판송무과장 주웅일 △ 부천지청 총무과장 전병후 △ 수원지검 검사직무대리 권선기 △ 안산지청 총무과장 소상은 △ 춘천지검 총무과장 홍승모 △ 춘천지검 수사과장 김종훈 △ 홍성지청 사무과장 이동영 △ 서산지청 사무과장 김대윤 △ 청주지검 총무과장 홍흥표 △ 청주지검 사건과장 김득호 △ 청주지검 수사과장 이창희 △ 대구지검 검사직무대리 송난화 △ 부산지검(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수사과장) 김문규 △ 울산지검 총무과장 안병훈 △ 창원지검 수사과장 조승래 △ 마산지청 사무과장 이종흔 △ 광주지검 집행과장 박종섭 △ 광주지검 조사과장 고재훈 △ 순천지청 총무과장 이정배 △ 전주지검 집행과장 양헌규 ◇ 검찰사무관 승진 △ 법무부(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 김도형 △ 법무부(질병관리청) 곽찬기 △ 법무부(진실화해위원회) 조문영 △ 북한인권기록보존소 한경희 △ 대검찰청 집행과 김영철 △ 광주고검(대검 감찰1과) 박기우 △ 서울중앙지검 김유곤 △ 서울중앙지검(대검 국제협력담당관실) 홍승아 △ 서울중앙지검(금융위원회) 강현철 △ 서울동부지검(대검 운영지원과) 홍용주 △ 부산서부지청 백남덕 △ 부산서부지청 검사직무대리실 박수찬(이상 8월9일자)
  • [인사]

    ■교육부 △대학학술정책관 홍민식△학생지원국장 류혜숙△교육안전정보국장 김병규△서울특별시 부교육감 김규태△대구광역시 부교육감 강병구△광주광역시 부교육감 김환식△대전광역시 부교육감 배성근△경기도 제1부교육감 설세훈△충청남도 부교육감 전진석△교원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 박영숙△충남대학교 사무국장 이경희△사회정책협력관실 김주영△교육부(국외훈련 파견) 김태훈△교육부 김서영△대통령비서실 김성곤△학생건강정책과 파견(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지원근무) 손승의 ■법무부 ◇전보△서울중앙지검 황진아 이주현△서울동부지검 유주현 안인수△서울남부지검 한상윤 이은우 박규남△수원지검 전세정 오준근 조규웅△성남지청 이수정 허수진△춘천지검 홍지예△대전지검 강성기 김희송 정경영△대구지검 김소정△부산지검 신정수△광주지검 김호경 엄상준△제주지검 고은실 ◇타 기관 파견△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 파견 복귀 이윤희△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 파견 김연주 ◇검사 신규 임용△서울동부지검 신용섭△서울남부지검 왕규호△서울북부지검 홍성표△서울서부지검 조승우△고양지청 이희윤△부천지청 전은석△수원지검 신재욱△성남지청 박근영△안산지청 한경우△안양지청 서정효△춘천지검 김성훈 박종현△대전지검 김현중△청주지검 유선문△대구지검 이로운△대구서부지청 장우진 △부산지검 양정훈△부산동부지청 이승호△창원지검 최영권△광주지검 심우석 ■산업통상자원부 ◇국장급 전보△무역위원회 무역조사실장 신동준 ■국가보훈처 ◇국장급 신규 임용△보훈심사위원회 위원장 박경수 ■한국은행 ◇부서장 전보△지역협력실장 이웅천△경제교육실장 김승원△인재개발원장 이재랑△경제통계국장 황상필△통화정책국장 홍경식△북경사무소장 장정석△경제연구원장 박양수△대구경북본부장 김근영△전북본부장 한경수△대전충남본부장 송두석△강원본부장 최재용△포항본부장 이윤성△강남본부장 서신구 ■아리랑TV △감사담당관 박희승△심의실장 이용재△미래전략담당 전행진△미디어홍보담당 최정희△콘텐츠유통센터장 이에스더△스마트라디오팀장 한용기△시사보도센터장 김중식 △융합기술센터장 이창배△사회적가치팀장 김태원△미디어협력센터장 문준상△AI데이터정보화팀장 송상엽△안전관리팀장 전기삼 ■한국폴리텍대학 △직업교육연구소장 김용구△예산부장 윤광섭△학사부장 최민환 △입시부장 김종진△산학부장 윤현님△총무부장 장욱진△혁신성과부장 이원태△정보전산부장 강연식△홍보부장 김종광△교수학습지원부장 김미경△인재원 행정처장 서해진△신기술교육원 연수처장 오경근△한국폴리텍Ⅵ대학 교무기획처장 노진호△한국폴리텍특성화대학 행정처장 백보현
  • 졸업해도 셋 중 하나 백수…취준생 86만명 역대 최대

    졸업해도 셋 중 하나 백수…취준생 86만명 역대 최대

    미취업자의 18%는 “3년 이상 놀았다”취업자도 졸업 후 10개월 걸려 첫 직장입사해도 넷 중 셋, 월급 200만원 이하취준생 3명 중 1명 “공무원 시험 준비” 학업을 마친 청년(15~29세) 셋 중 한 명은 ‘백수’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자도 졸업 후 평균 10개월이 걸려 직장을 잡았고, 넷 중 세 명은 월급 200만원 이하였다. 취업시험을 준비하는 ‘취준생’은 사상 최대인 86만명에 육박했다. ●155만명 ‘백수’… 25% “그냥 시간 보낸다”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층 부가조사 결과’에는 취업난에 찌들고 지친 청년들의 어려움이 고스란히 담겼다. 지난 5월 기준 최종학교 졸업자(중퇴자 포함) 470만 6000명 가운데 154만 8000명(32.9%)이 미취업자로 집계됐다. 코로나19로 고용상황이 최악이었던 지난해 5월(166만 6000명)보다는 약간 감소했지만, 재작년(154만 1000명)에 비해선 7000명 많은 수준이다. 올해 청년층 졸업자가 2019년(483만 5000명)보다 13만명가량 적다는 걸 감안하면 재작년보다 취업난이 훨씬 심각한 셈이다. 특히 3년 이상 장기 미취업 상태인 경우(27만 8000명)가 전체 미취업자의 18.0%를 차지했다. 1년 전보다 1.2% 포인트 상승했다. 미취업자 24.9%는 ‘그냥 시간을 보낸다’고 했다. ‘직업교육·취업시험 준비를 한다’는 경우는 40.6%였고, 14.5%는 ‘구직활동을 한다’고 했다. 취업자의 경우 졸업 후 첫 직장을 구하는 데 평균 10.1개월 걸렸다. 지난해보다 0.1개월 늘었다. 고졸 이하(1년 2.2개월)가 대졸 이상(7.7개월)보다 5개월가량 더 걸렸다. 첫 직장에서 받은 초봉은 월 200만원 미만인 경우가 73.3%에 달했다. 다만 지난해(76.5%)보다는 비율이 낮아졌다. 남성과 여성 간 임금 차이가 뚜렷했다. 남성은 200만원 미만 비중이 68.2%였지만, 여성은 77.9%로 10% 포인트 가까이 높았다. 첫 직장에서 평균 근속 기간은 1년 6.2개월이었다. 첫 직장을 그만둔 이유는 ‘보수나 근로시간 등 근로 여건 불만족’(46.2%)이 가장 많았다. 정부가 청년 취업을 위해 힘쓴다는데 성과는 안 보였다. 청년층에서 직업교육(훈련) 경험이 있는 비율은 17.9%로 지난해(18.2%)보다 되레 0.3% 포인트 줄었다. 재학(휴학 포함) 중 인턴 같은 직장체험 경험이 있다는 응답은 44.6%로 1년 전보다 0.3% 늘어나는 데 그쳤다. ●취준생 5만명↑… 대졸자 절반 “휴학 경험” 청년층 비경제활동인구 중 취업시험 준비자(지난 1주간 기준)는 85만 9000명으로 1년 전보다 5만 5000명 늘었다.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 기록을 1년 만에 갈아치웠다. 취준생 중 32.4%는 일반직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공시족’이다. 1년 전보다 4.1% 포인트 늘었다. 남자(30.4%)보다 여자(34.6%)가 공무원시험 준비 비율이 높았다. 김경희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비경제활동인구 중 취업시험 준비자의 비율이 19.1%인데, 2006년 5월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은 수치”라고 말했다. 청년층 대학졸업자는 1년 전보다 6만 9000명 감소한 285만 2000명으로 집계됐다. 4년제 대졸자의 경우 졸업까지 평균 5년 1.6개월 걸렸다. 휴학을 경험한 사람의 비율은 48.1%로 1.1% 포인트 상승했다. 남자는 병역 의무로 인해 75.4%가 휴학 경험이 있었고, 여자는 27.8%로 나타났다. 여자의 휴학 사유로는 ‘취업 및 자격시험 준비’(52.6%)가 가장 많았다.
  • 황대호 경기도의원, 전국 최초 ‘학력 중심 사회’ 타파 위한 직업교육 활성화 조례 제정

    황대호 경기도의원, 전국 최초 ‘학력 중심 사회’ 타파 위한 직업교육 활성화 조례 제정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대호 의원(더불어민주당·수원4)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직업교육 활성화 조례안’이 20일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전국 최초로 ‘학력 중심 사회’ 타파를 위한 직업교육 활성화의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 황대호 의원이 제정한 이번 조례안은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계획 수립·시행 ▲미래진로직업 박람회 개최, 직업계고 인식개선 등 교육감과 교육장의 직업교육 활성화 사업 추진 ▲직업계고 인식개선 교육 및 홍보 실적, 진학률과 취업률 보고, ▲학교, 시·군 및 산업체 등과의 업무협약 ▲지역직업교육협의회 구성·운영 등 직업교육 활성화 기반 조성에 필요한 사항들을 담았다. 특히 이번 조례안은 접수 이후 상임위원회 상정까지 많은 진통을 겪었는데, 황대호 의원은 상임위원회 심의 당시 제안설명에서 “소관부서와 충분한 소통을 거쳐 지난 4월 조례안을 제출하였음에도 교육청에서는 조례안에 담긴 내용들이 대부분 기 시행 중인 사업들이라는 점과 직업교육 활성화에 관한 사항을 조례로 명문화한다는 것에 대한 부담감 등을 이유로 본 조례안에 대해 줄곧 부동의해 왔다”며 “산·관·학 업무협약 등 내용이 담긴 조례안의 통과에는 강하게 반발하면서, 이달 초 경기도지사 및 관내 기업들과는 ‘진로체험 업무협약’을 추진하는 이중적인 행태를 보여 왔다”고 강하게 꼬집기도 했다. 이어 “우리나라 교육이 지향해야 할 교육의 방향은 진로·직업 탐구를 통한 학생 스스로의 꿈 찾기와 각자의 능력 발휘를 통한 행복한 삶 설계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에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직업계고 인식개선, 미래진로직업 박람회 개최 및 지역별 협의회 운영 등,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사항들을 명문화하여 지역에서부터 학벌을 타파한 능력 중심 사회로의 변화를 이끌어 가고자 한다”며 조례안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당초 ‘경기도교육청 능력 중심 사회 조성을 위한 직업교육 활성화 조례안’으로 접수된 해당 조례안은 교육행정위원회 심의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친 끝에 성준모 위원의 수정제안에 따라 ‘경기도교육청 직업교육 활성화 조례안’으로 제명을 변경하고, 일부 세부사항들을 구체적으로 추가·기술한 수정안으로 통과됐다. 이날 본회의를 통해 조례가 최종 통과된 이후 황대호 의원은 “교육행정위원들께서 평소 직업교육 활성화에 상당한 관심을 갖고 계신 덕분에 상임위 심의과정에서 조례안 제정에 대해 많은 발전적인 의견들을 주고 받을 수 있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경기도가 체계적인 직업교육 활성화 기반을 마련과 지역 맞춤형 직업교육 정책을 실시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학력 중심 구조를 타파하는 데 도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21학번 그는 쉰살… 뷰카시대, 평생 열공이 답이다

    21학번 그는 쉰살… 뷰카시대, 평생 열공이 답이다

    박은하(49)씨에게 대학은 20여년간 놓지 못한 꿈이었다. 특성화고를 졸업해 19세에 직장 생활을 시작하고, 결혼과 육아로 경력 단절을 겪은 뒤 다시 사회에 나오면서 배움에 대한 갈증이 커졌다.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며 경영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었던 박씨는 지난 2019학년도 대입에서 명지대 미래융합경영학과에 합격했고, 올해 대학 3학년이 됐다. 교수들과 만학도들, 20대 학생들과 어울리는 ‘캠퍼스 라이프’는 하루 3시간씩 잠을 자며 공부하고 과제를 하는 강행군도 잊게 했다. 기업이 판매하는 제품뿐 아니라 고객 관리 같은 서비스 하나하나에 녹아 있는 경영 원리를 접하며 현재 하는 사업도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게 됐다. “인생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뒤 선택한 학과여서 혼란을 겪거나 후회한 적은 없어요. 대학에서 배운 이론과 실무를 바탕으로 사업을 해외로 확장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변동성(Volatility)과 불확실성(Uncertainty), 복잡성(Complexity), 모호성(Ambiguity)으로 요약되는 ‘뷰카(VUCA) 시대’에는 끊임없는 학습을 통한 역량 개발이 요구된다. 이상영 명지대 미래융합대학장은 “사회가 빠르게 변화하고 직업 안정성이 낮아진 시대에서 기존 지식과 기술로만은 직업 경력을 이어 가기 어렵다”면서 “교육의 개념이 학령기 학생의 교육과 평생에 걸친 교육이라는 ‘투트랙’ 체제로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 동의과학대 헬스케어매니지먼트과 ‘21학번’인 정훈(50)씨는 “자녀를 다 키운 50세 안팎의 사람들이 못다 이룬 배움을 위해 쏟아져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박씨와 정씨 같은 ‘2차 베이비붐(1968~1974년) 세대’의 대학 진학률은 30% 안팎이었다. 정씨 역시 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사회에 뛰어들어 20년 넘게 식품제조업체를 운영해 왔다. 아들이 대입을 치를 즈음 정씨도 대학의 문을 두드렸다. “사업 잘하면서 그 나이에 왜?”라는 주변의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았다. 평소 운동을 꾸준히 해 왔던 정씨에게 ‘운동과 건강’, ‘건강학개론’ 같은 강의는 머리에 쏙쏙 들어왔다. 매주 토요일 하루를 온전히 공부에 투자하는 게 버거울 것 같았지만, 눈 깜빡할 사이 강의가 끝날 정도로 푹 빠졌다. 헬스케어 분야의 자격증을 따거나 창업을 한다는 계획은 아직 없지만, “100세 시대에 사람들이 어떻게 건강하게 살 것인가”라는 주제에 새롭게 눈을 뜨게 됐다. 정씨는 “내 나이대에 대학에서 새롭게 배우는 것은 인적 자원을 재배분하는 차원에서도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씨와 정씨처럼 나이에 상관없이 배움을 이어 나가려는 성인들을 위해 정부는 평생교육의 위상을 높이고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오는 12월 시행되는 개정 평생교육법은 평생교육을 “모든 국민이 보장받아야 할 권리”로 명시하고, 평생교육을 수강할 수 있는 바우처인 ‘평생교육이용권’의 지급 대상을 저소득층에서 모든 국민으로 확대해 누구나 비용 부담 없이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국내외 석학의 교양강좌와 대학 강의 등을 온라인에 개방하는 ‘한국형 온라인공개강좌(K-MOOC)’, 전문대에서 1년 단기 과정부터 석사과정까지 유연한 교육 과정을 운영해 신산업 분야 기술 인재를 배출하는 ‘마이스터대학’ 등 다양한 평생교육 제도가 마련되고 있다.교육부는 특히 박씨와 정씨가 ‘만학도’의 길을 걷도록 다리를 놓아 준 ‘대학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에 역점을 두고 있다. 대학이 ‘재직자 맞춤형’ 학사과정을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만 30세 이상이거나 특성화고를 졸업한 뒤 3년 이상 재직한 성인이 학사(또는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올해 사업에는 일반대 23개교와 전문대 7개교 등 총 30개교가 참여한다. 심리치료, 벤처경영, 레저 등 수요가 늘고 있는 분야는 물론 스마트자동차, 융합시스템, 스마트팩토리 등 신산업·신기술 분야까지 다양한 전공이 개설돼 내년 총 4160명을 모집한다. 대학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은 대학이 성인 학습자를 위한 학과 또는 학부, 단과대학을 세워 운영한다는 점에서 기존 평생교육원이나 학점은행제를 넘어선 평생직업교육의 고도화를 추구한다. 박씨가 재학하고 있는 명지대 미래융합대학은 2016년 명지대의 11번째 단과대학으로 출범했다. 6개 전공(사회복지학과·부동산학과·법무행정학과·심리치료학과·미래융합경영학과·멀티디자인학과)에서 전임교수 26명이 학생 1081명을 가르치는, 여느 단과대학 못지않은 규모와 체계를 자랑한다. 이 학장은 “기존의 학과 체제는 견고해 학과를 없애고 신설하거나 명칭을 바꾸는 게 어렵지만, 평생직업교육을 위한 학과는 사회의 수요에 맞춰 빠르게 신설하고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대학 측은 평생교육연구소를 개설해 기업 인사담당자와 특성화고 교사 및 학생 등을 대상으로 매년 수요조사를 실시해 이를 바탕으로 학과를 개설한다. 디자이너의 활동 영역이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되는 흐름을 반영한 ‘멀티디자인학과’가 대표적이다.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등 정보기술(IT)을 부동산과 결합한 ‘프롭테크(Prop-tech) 비즈니스’ 전문가를 양성하는 연계전공도 개발해 14명이 수강하고 있다. 지방 소재 대학들은 지역사회와 주력 산업의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한다. 동의과학대는 지난해 평생교육 단과대학인 미래융합대학을 출범하면서 ‘수제맥주 붐’을 타고 부산 지역의 수제맥주가 주목받는 흐름에 맞춰 ‘양조발효과’를 개설했다. 부산 지역에 재개발과 도시 재생이 활발히 이뤄진다는 점에 주목해 ‘부동산공유비즈니스과’도 마련했다. 대학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대학들은 “대학이 지역사회 평생직업교육의 중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명지대 미래융합대학은 학생들이 수강하는 비교과 강의의 일부를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한다. 김태경 동의과학대 미래평생교육사업단장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들을 한데 모아 공유하고 학습자와 프로그램을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대학이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학령인구 감소로 구조조정의 압박을 받는 대학에 평생직업교육 체제로의 변화가 돌파구가 될 것이라는 기대도 높다. 김 단장은 “평생교육이 활성화된 해외 대학들은 30대에서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이 캠퍼스를 누빈다”면서 “대학의 인프라를 변화된 사회에 맞게 활용하도록 고등교육에 대한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동범 부경대 평생교육·상담학과 교수는 “학령기 학생에서 성인, 노년에 이르기까지 학습자의 생애주기에 따라 문해교육이나 직업교육, 소양교육 등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평생교육과 직업교육의 체계를 고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령기 이후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은 분야나 대상 등에 따라 여러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교육기관 등이 제각각 도맡고 있다. 가령 직업능력개발훈련은 고용노동부가, 창업자나 소상공인 교육은 중소벤처기업부가 담당하며 경력단절여성의 재교육은 여성가족부가 맡는 식이다. 이처럼 평생·직업교육의 자원과 관련 정보가 분절적으로 제공되는 ‘공급자 중심’ 환경에서 학습자들은 자신에게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적기에 제공받기 어려울 수 있다. 또 지자체의 재정 여건 등에 따라 평생·직업교육에도 학습 격차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게 주 교수의 지적이다. 주 교수는 “교육을 학령기 학생 중심으로 바라봤던 시각에서 벗어나야 한다”면서 “학습자가 생애주기에 걸쳐 단절 없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평생·직업교육 정책을 유기적으로 설계할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계명문화대·대구평생학습진흥원, 평생학습 상호교류

    계명문화대·대구평생학습진흥원, 평생학습 상호교류

    계명문화대와 대구평생학습진흥원은 6일 계명문화대학교 본관 대회의실에서 지역 평생학습 진흥을 위한 상호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서 평생학습을 통한 지역공동체 실현 등 평생학습 진흥을 위해 상호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평생학습 진흥을 위한 정보·자료 교환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역사회 평생학습 증진을 위한 시설·기자재 등의 공동 활용 △4차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디지털역량강화 프로그램 교육 및 운영 △계명문화대학교 미라클스쿨 학생 평생학습지원 등 평생학습 진흥과 관련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대구평생학습진흥원 장원용 원장은“계명문화대학교를 비롯하여 지역의 여러 대학과의 평생학습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상호 협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양질의 평생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계명문화대학교 박승호 총장은 “최근 평생학습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우리대학이 가지고 있는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역 평생학습 진흥과 평생직업교육이 활성화를 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고급인력 4만명 필요… 인재 양성 ‘부처 칸막이’부터 걷어내자

    고급인력 4만명 필요… 인재 양성 ‘부처 칸막이’부터 걷어내자

    AI·미래차·반도체 인재 수요 급증대졸자 못 따라가 ‘인력 미스매치’SW·바이오 인력 부족률 1% 이상 교육부 등 11개 부처 인재 육성 투자사업 간 중복·사각지대 필연적 발생대학과 기업 연계할 플랫폼도 미약 부처 아우르는 거버넌스·전략 부재美·獨·中·日 체계적인 인력계획 추진범부처 차원 컨트롤타워 구축 시급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 저출산과 초고령화 등은 우리 사회에 위기이자 기회로 다가오고 있다. 인공지능(AI) 등 미래 산업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서는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과 기업이 손잡고 발빠르게 대응해야 한다. 평생에 걸친 직업교육을 활성화해 급변하는 사회에서 누구나 성장의 기회를 얻도록 하는 방안도 필요하다. 무엇보다 국가 차원의 일관된 비전과 이를 수립하고 추진할 거버넌스 구축이 시급하다. 서울신문은 미래 변화에 대응한 인재 양성 체계의 혁신을 위한 제언을 3회에 걸쳐 싣는다.차세대 뇌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벤처기업 아임뉴런바이오사이언스(아임뉴런)는 2019년 4월 경기 수원시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에 둥지를 틀었다. 아임뉴런은 유한양행에서 근무했던 김한주 대표가 성균관대 김용호 교수, 서민아 교수가 공동 창업한 기업이다. 뇌과학과 신약개발 등 바이오 분야의 교수들로 연구진을 꾸리고, 교수들이 가르치는 대학원생들이 ‘펠로십 프로그램’을 통해 장학금을 받으며 연구에 몰두한다. 전체 연구 인력 50명 중 10명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한 학생들이다. ●바이오 분야 학교·기업 상생모델 만들 것 김 대표는 28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바이오 분야에서 기업과 학교가 상생해 성공하는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김 대표는 “신생 기업이 대학의 문을 두드려 협업하는 것이 흔치 않은 사례”라면서 “연구와 기업을 겸직하는 교수에 대한 지원과 산학협력단의 마중물 역할, 기업의 위험 부담을 고려한 유연한 잣대 등 개선돼야 할 부분도 많다”고 말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인재가 곧 경쟁력이다. 산업과 기술의 변화를 포착해 대학이 신속하게 대응하고,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를 확보해 적재적소에 배치하도록 하려면 정부 각 부처와 대학, 기업 간 연계가 필수적이나, 우리나라는 이를 체계적으로 조율할 전략과 거버넌스가 미약하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는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AI 분야의 인력 수요가 올해 5200명에서 2025년 1만 2300명으로 증가하며, 고급 수준의 인재 역시 올해 1500명에서 2025년 3600명으로 140% 더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차세대 반도체와 미래차, 바이오헬스 등 이른바 ‘빅3’ 분야에서도 고급 수준의 인재에 대한 수요가 5년 뒤 각각 50%, 29%, 37% 뛰어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들 네 분야에서 앞으로 5년간 신규로 필요한 인력은 약 14만 4000명, 고급 인력은 약 4만 1500명에 달한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인재 양성 체계는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에 역부족이다. AI와 빅3 분야와 관련된 대학 전공을 통해 배출되는 인력은 연간 3만 1000명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2022년 1년간 이들 분야의 신규 인력 수요(약 2만 6000명)를 소폭 웃도는 수치다. 정부 역시 인재 양성에 나서고 있다지만, 산업과 기술의 변화를 교육과정이 따라가지 못하면서 ‘인력 미스매치’를 낳는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는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2020년 산업기술인력 수급 실태 조사’에 따르면 2019년 기준으로 소프트웨어 분야의 인력 부족률이 4.0%로 12대 주력 산업 중 가장 높았으며 바이오헬스(3.2%), 자동차(2.0%), 반도체(1.6%) 등도 1% 이상의 부족률을 나타냈다. 12대 주력 산업의 평균 인력 부족률은 2.5%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18년 말 기준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인력 부족률이 7.1%에 달한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AI 분야를 포함하면 신산업 분야 인재난은 극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부처마다 각각 투자 … 중복·비효율 초래 신산업 인재 양성 체계는 사업을 운영하는 정부부처 간 ‘칸막이’로 인한 한계가 지적된다. AI와 빅3 분야만 보더라도 교육부와 산업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11개 부처가 올해 기준으로 총 95개 인재 양성 사업을 운영하며 2조 1000억원을 쏟아붓고 있다. 이들 95개 사업 중 부처 간 협력으로 추진하는 사업은 2개에 그친다. 필연적으로 사업 간 중복과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구조다. 왕태규 창원대 행정학과 교수는 “부처들이 각자 자신들의 관점에서 사업을 설계하고 예산을 투입하면서 지속성이 떨어지고 분절적인 사업에 그치는 문제점이 발생한다”고 진단했다. 학부와 석·박사를 거친 인력을 배출하는 데 긴 시간이 필요하지만, 예산을 지원받아 3~5년간 운영하다 지원이 끊기면 사업도 흐지부지되는 사례가 적잖다. 대학의 입장에서는 각기 다른 부처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여러 사업을 운영하면서 행정 비효율을 겪는다. 국가산학연협력위원회 민간 위원장인 김우승 한양대 총장은 “정부 사업의 관리 방식이 부처마다 달라 대학에 무형의 규제로 작용한다”면서 “사업 참여 조건으로 대학에 새로운 조직 신설 등 다양한 참여 조건을 부과해 대학 내 자원 배분에 비효율을 가져오고 다른 재정지원사업의 효과성을 낮추는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대학이 산업계의 동향을 파악하고 기업은 대학으로부터 인재와 신기술을 확보할 통로도 절실하다. 대학의 신산업 학과 신설과 산학협력 활성화, 대학의 창업 등을 뒷받침할 각종 규제 해소와 제도 개선을 위해서도 부처 간 칸막이를 거두고 머리를 맞대야 한다. 대학과 산업계, 전문가들은 한목소리로 “관련 부처를 아우르는 국가경영과 전략이 부재하다”고 지적한다. 왕 교수는 “인재 양성과 관련해 여러 정부 부처가 대학과 과학기술, 산업, 경제정책 등을 제각각 담당하면서, 국가 차원에서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전략을 세우고 미래를 예측하며 대응하기보다 산업계의 수요에 단기적으로 대응해 ‘찍어내듯’ 인력을 양산한다”고 지적했다. 세계 주요 국가들은 저마다 국가 차원의 비전을 세워 신기술 분야의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은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기인 2016년 ‘국가 AI R&D 전략계획’과 ‘AI 미래를 위한 준비’ 등 AI 분야의 인력 양성 정책을 잇달아 발표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19년 2월 서명한 ‘AI 이니셔티브’ 행정명령을 통해 AI 인재 양성에 우선순위를 둘 것을 강조하는 등 미국 정부는 “혁신 인재를 발판으로 4차 산업혁명의 리더십을 이어 간다”는 일관된 메시지를 전파하고 있다. 2011년 ‘인더스트리 4.0’을 천명한 독일은 산업의 디지털화에 발 맞춰 전통적인 아우스빌둥(일·학습 병행 제도)을 선진화하고 있다. 공장의 자동화로 변화를 맞은 노동환경에 대응한 정책인 ‘노동 4.0’과 연계해 교육과 산업, 노동의 동반 변화를 모색한다. 일본과 중국도 AI 등 신산업의 흐름에 대응해 초·중등교육에서 대학 교육, 산학 연계까지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국가인적자원위 출범 후 흐지부지 반면 우리나라는 신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국가 차원의 추진 체계가 모호하다. 2001년 ‘국가인적자원개발 종합계획’이 수립되고 이듬해 ‘인적자원개발기본법’이 제정되면서 2007년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는 ‘국가인적자원위원회’가 출범했다. 국가 차원의 인재개발 체계가 자리를 잡는 듯했으나 2008년 정부조직 개편으로 교육부의 국가인적자원개발 정책 총괄·조정 권한이 폐지되면서 인재 양성 정책은 각 부처에서 각자 추진되고 있다. 이후 2017년 국무총리 소속 ‘국가산학연협력위원회’, 2019년 사회부총리가 주재하는 ‘사람투자·인재양성협의회’가 출범하며 인재 양성 정책의 밑그림을 그리고 있으나 ‘칸막이’ 해소는 여전히 과제로 남았다. 전문가들은 인재 양성 정책을 일관되고 체계적으로 추진할 범부처 차원의 추진 체계 구축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은다. 한승준 서울여대 행정학과 교수 연구팀은 지난 17일 한국정책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발표한 ‘범부처 인재양성정책 통합관리 강화’ 보고서에서 “범부처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개별 부처에서 예측하는 인재 수요를 취합, 국가 차원의 인재 양성 비전을 설정해야 한다”면서 “이를 구체화하고 실현하려면 교육부의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총장은 “현재 작동하지 않는 인적자원개발기본법과 국가인적자원위원회를 시대에 맞게 되살리고, 정부와 대학, 기업을 포괄하는 협력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 고급인력 4만명 필요… 인재 양성 ‘부처 칸막이’부터 걷어내자

    고급인력 4만명 필요… 인재 양성 ‘부처 칸막이’부터 걷어내자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 저출산과 초고령화 등은 우리 사회에 위기이자 기회로 다가오고 있다. 인공지능(AI) 등 미래 산업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서는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과 기업이 손잡고 발빠르게 대응해야 한다. 평생에 걸친 직업교육을 활성화해 급변하는 사회에서 누구나 성장의 기회를 얻도록 하는 방안도 필요하다. 무엇보다 국가 차원의 일관된 비전과 이를 수립하고 추진할 거버넌스 구축이 시급하다. 서울신문은 미래 변화에 대응한 인재 양성 체계의 혁신을 위한 제언을 3회에 걸쳐 싣는다.차세대 뇌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벤처기업 아임뉴런바이오사이언스(아임뉴런)는 2019년 4월 경기 수원시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에 둥지를 틀었다. 아임뉴런은 유한양행에서 근무했던 김한주 대표가 성균관대 김용호 교수, 서민아 교수가 공동 창업한 기업이다. 뇌과학과 신약개발 등 바이오 분야의 교수들로 연구진을 꾸리고, 교수들이 가르치는 대학원생들이 ‘펠로십 프로그램’을 통해 장학금을 받으며 연구에 몰두한다. 전체 연구 인력 50명 중 10명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한 학생들이다. ●바이오 분야 학교·기업 상생모델 만들 것 김 대표는 28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바이오 분야에서 기업과 학교가 상생해 성공하는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김 대표는 “신생 기업이 대학의 문을 두드려 협업하는 것이 흔치 않은 사례”라면서 “연구와 기업을 겸직하는 교수에 대한 지원과 산학협력단의 마중물 역할, 기업의 위험 부담을 고려한 유연한 잣대 등 개선돼야 할 부분도 많다”고 말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인재가 곧 경쟁력이다. 산업과 기술의 변화를 포착해 대학이 신속하게 대응하고,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를 확보해 적재적소에 배치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정부 각 부처와 대학, 기업 간 연계가 필수적이나, 우리나라는 이를 체계적으로 조율할 전략과 거버넌스가 미약하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는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AI 분야의 인력 수요가 올해 5200명에서 2025년 1만 2300명으로 증가하며, 고급 수준의 인재 역시 올해 1500명에서 2025년 3600명으로 140% 더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차세대 반도체와 미래차, 바이오헬스 등 이른바 ‘빅3’ 분야에서도 고급 수준의 인재에 대한 수요가 5년 뒤 각각 50%, 29%, 37% 뛰어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들 네 분야에서 향후 5년간 신규로 필요한 인력은 약 14만 4000명, 고급 인력은 약 4만 1500명에 달한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인재 양성 체계는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에 역부족이다. AI와 빅3 분야와 관련된 대학 전공을 통해 배출되는 인력은 연간 3만 1000명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2022년 1년간 이들 분야의 신규 인력 수요(약 2만 6000명)를 소폭 웃도는 수치다. 정부 역시 각종 사업으로 적지 않은 인재를 양성하지만, 산업과 기술의 변화를 교육과정이 따라가지 못하면서 ‘인력 미스매치’를 낳는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는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2020년 산업기술인력 수급 실태 조사’에 따르면 2019년 기준으로 소프트웨어 분야의 인력 부족률이 4.0%로 12대 주력 산업 중 가장 높았으며 바이오헬스(3.2%), 자동차(2.0%), 반도체(1.6%) 등도 1% 이상의 부족률을 나타냈다. 12대 주력 산업의 평균 인력 부족률은 2.5%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18년 말 기준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인력 부족률이 7.1%에 달한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AI 분야를 포함하면 신산업 분야 인재난은 극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부처마다 각각 투자… 중복·비효율 초래 신산업 인재 양성 체계는 사업을 운영하는 정부부처 간 ‘칸막이’로 인한 한계가 지적된다. AI와 빅3 분야만 보더라도 교육부와 산업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11개 부처가 올해 기준으로 총 95개 인재 양성 사업을 운영하며 2조 1000억원을 쏟아붓고 있다. 이들 95개 사업 중 부처 간 협력으로 추진하는 사업은 2개에 그친다. 필연적으로 사업 간 중복과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구조다. 왕태규 창원대 행정학과 교수는 “부처들이 각자 자신들의 관점에서 사업을 설계하고 예산을 투입하면서 지속성이 떨어지고 분절적인 사업에 그치는 문제점이 발생한다”고 진단했다. 학부와 석·박사를 거친 인력을 배출하는 데에 긴 시간이 필요하지만, 예산을 지원받아 3~5년간 운영하다 지원이 끊기면 사업도 흐지부지되는 사례가 적잖다. 대학의 입장에서는 각기 다른 부처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여러 사업을 운영하면서 행정 비효율을 겪는다. 국가산학연협력위원회 민간 위원장인 김우승 한양대 총장은 “정부 사업의 관리 방식이 부처마다 달라 대학에 무형의 규제로 작용한다”면서 “사업 참여 조건으로 대학에 새로운 조직 신설 등 다양한 참여 조건을 부과해 대학 내 자원 배분에 비효율을 초래하고 다른 재정지원사업의 효과성을 낮추는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대학이 산업계의 동향을 파악하고 기업은 대학으로부터 인재와 신기술을 확보할 통로도 절실하다. 대학의 신산업 학과 신설과 산학협력 활성화, 대학의 창업 등을 뒷받침할 각종 규제 해소와 제도 개선을 위해서도 부처 간 칸막이를 거두고 머리를 맞대야 한다. 대학과 산업계, 전문가들은 한목소리로 “관련 부처를 아우르는 거버넌스와 전략이 부재하다”고 지적한다. 왕 교수는 “인재 양성과 관련해 여러 정부 부처가 대학과 과학기술, 산업, 경제정책 등을 제각각 담당하면서, 국가 차원에서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전략을 세우고 미래를 예측하며 대응하기보다 산업계의 수요에 단기적으로 대응해 ‘찍어내듯’ 인력을 양산한다”고 지적했다. 세계 주요 국가들은 저마다 국가 차원의 비전을 세워 신기술 분야의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은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기인 2016년 ‘국가 AI R&D 전략계획’과 ‘AI 미래를 위한 준비’ 등 AI 분야의 인력 양성 정책을 잇달아 발표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19년 2월 서명한 ‘AI 이니셔티브’ 행정명령을 통해 AI 인재 양성에 우선순위를 둘 것을 강조하는 등 미국 정부는 “혁신 인재를 발판으로 4차 산업혁명의 리더십을 이어 간다”는 일관된 메시지를 전파하고 있다. 2011년 ‘인더스트리 4.0’을 천명한 독일은 산업의 디지털화에 발맞춰 전통적인 아우스빌둥(일·학습 병행 제도)을 선진화하고 있다. 공장의 자동화로 변화를 맞은 노동환경에 대응한 정책인 ‘노동 4.0’과 연계해 교육과 산업, 노동의 동반 변화를 모색한다. 일본과 중국도 AI 등 신산업의 흐름에 대응해 초·중등교육에서 대학 교육, 산학 연계까지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국가인적자원위’ 출범 후 흐지부지 반면 우리나라는 신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국가 차원의 추진 체계가 모호하다. 2001년 ‘국가인적자원개발 종합계획’이 수립되고 이듬해 ‘인적자원개발기본법’이 제정되면서 2007년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는 ‘국가인적자원위원회’가 출범했다. 국가 차원의 인재개발 체계가 자리를 잡는 듯했으나 2008년 정부조직 개편으로 교육부의 국가인적자원개발 정책 총괄·조정 권한이 폐지되면서 인재 양성 정책은 각 부처에서 각자 추진되고 있다. 이후 2017년 국무총리 소속 ‘국가산학연협력위원회’, 2019년 사회부총리가 주재하는 ‘사람투자·인재양성협의회’가 출범하며 인재 양성 정책의 밑그림을 그리고 있으나 ‘칸막이’ 해소는 여전히 과제로 남았다. 전문가들은 인재 양성 정책을 일관되고 체계적으로 추진할 범부처 차원의 추진 체계 구축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은다. 한승준 서울여대 행정학과 교수 연구팀은 지난 17일 한국정책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발표한 ‘범부처 인재양성정책 통합관리 강화’ 보고서에서 “범부처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개별 부처에서 예측하는 인재 수요를 취합, 국가 차원의 인재 양성 비전을 설정해야 한다”면서 “이를 구체화하고 실현하기 위해 교육부의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총장은 “현재 작동하지 않고 있는 인적자원개발기본법과 국가인적자원위원회를 시대에 맞게 되살리고, 정부와 대학, 기업을 포괄하는 협력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 순천만모링가협동조합,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순천만모링가협동조합,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순천만 모링가협동조합이 14일 발달장애인평생교육 및 직업훈련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신춘호 순천만모링가협동조합 대표이사, 김동의 발달장애인복지협회장, 이미숙 전라남도 동부권 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중증발달장애인들에게 직업교육과 훈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달장애인들은 앞으로 순천만모링가협동조합에서 생산하는 제품공정에 참여해 일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신춘호 모링가협동조합 대표는 “발달장애인들에게 단순한 작업이라도 의도적으로 일자리를 만들어 그들이 생산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의 발달장애인복지협회장은 “조금 느리고 더디가는 생산공정이 걱정되지만 장애인에 대한 사랑과 존중이 담긴 제품을 만드는 기업에 존경을 표한다”며 “이런 회사들이 더 많이 늘어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순천만 모링가협동조합은 오는 17일 개원하는 전라남도 동부권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의 개원을 축하하고 발달장애인의 직업훈련과 그 가족들을 지원하기 위해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강동 서당’ 찾은 개, 입질 사라진다

    ‘강동 서당’ 찾은 개, 입질 사라진다

    구, 사람·동물이 함께 행복한 정책 추진리본센터, 사회화·전문가 교육에 앞장 소음·배변 등 반려견 문제 해결해 인기 “바둑아, 공부하러 가자.” 반려동물가구 천만 시대, 서울 강동구가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반려동물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찾아가는 공동주택 반려견교육, 반려견 행동전문가 양성 등 다양한 반려동물 분야 교육 콘텐츠를 무료 운영하며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2017년 11월 전국 최초로 문을 연 도심형 유기동물 분양센터인 ‘리본센터’는 기존 동물 보호소에 대한 선입견을 걷어내면서 유기·유실 동물 문제 해결사로 떠올랐다. 13일 현재 480여 마리의 유기 및 유실견을 주인에게 인도하고 공공분양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살렸으며, 반려견 사회화 교육, 초등학생 대상 동물학교 운영 및 반려동물 분야 청년 직업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2017년부터 추진하는 반려견 사회화 프로그램인 ‘강동서당’은 구를 대표하는 인기교육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700여명이 참여했다. 교육 신청자는 참여 순서를 기다려야 할 정도로 주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올해는 반려동물 연관 산업 성장 추세에 맞춰 미래지향적 직업교육 기회제공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서울시 일자리창출 공모사업’에 응모해 ‘반려견 행동전문가 양성과정’을 공공서비스와 연계해 운영한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직접 찾아가 반려견 갈등문제를 해결하며 반려견과 반려인을 위한 사회화 교육 공공서비스도 제공한다. 아파트단지 내 발생하는 반려견 소음, 입질, 배변처리 등 문제행동에 대한 고민을 찾아가 직접 해결해주는 ‘찾아가는 공동주택 반려견교육’은 단지별로 신청 가능하며 공동주택 유휴공간에서 교육이 이뤄진다. 참여하는 주민의 만족도가 높아 교육 횟수가 늘어나길 희망하기도 한다. 상·하반기 연2회 실시하는 ‘반려견행동전문가 교육과정’은 18~39세 청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교육생을 선발하며, 하반기 교육은 다음달 모집해 12월까지 진행한다. 자세한 교육 프로그램과 내용은 강동구유기동물분양(리본)센터 홈페이지(reborncenter.org)에서 확인하거나, 사회적경제과 반려동물팀(02-3425-6010)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어울려 살아가는 생명 존중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등을 계속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관심 있는 청년을 비롯한 반려주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인사]

    ■교육부 △산학협력정책관 김일수△평생교육국장 정병익△미래교육추진담당관 이강복△산학협력일자리정책과장 장미란△전문대학정책과장 정윤경△전문대학지원과장 김석△교육복지정책과장 이상돈△교육기회보장과장 조재익△강원대 삼척캠퍼스 행정본부장 오성배△인재양성정책과장 이지선△지방교육재정과장 최기혁△평생학습정책과장 이혜진△직업교육정책과장 김새봄△진로교육정책과장 김성근△이러닝과장 고영훈△미래교육전략팀장 이상범△대학교원지원팀장 정봉출△동북아교육대책팀장 황지혜△학원정책팀장 이현미△교육정보시스템운영팀장 유성석△그린스마트미래학교팀장 이진우△교육부 박현정△사회정책협력관실 라은종△고등교육정책실 김나현 김정원 엄중흠 장세은△평생교육국 김성회 정아름 유삼목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장급△연구평가혁신과장 현영목△연구윤리권익보호과장 이종우△과학기술정보분석과장 김영은△연구개발타당성심사팀장 조종영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교육문화교류단 문화교류홍보과장 서문형철 ■환경부 ◇실장급 전보△기획조정실장 김영훈△기후탄소정책실장 김법정
  • [인사] 교육부, 한국일보,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조폐공사

    ■ 교육부 △ 산학협력정책관 김일수 △ 평생교육국장 정병익 △ 미래교육추진담당관 이강복 △ 산학협력일자리정책과장 장미란 △ 전문대학정책과장 정윤경 △ 전문대학지원과장 김석 △ 교육복지정책과장 이상돈 △ 교육기회보장과장 조재익 △ 강원대 삼척캠퍼스 행정본부장 오성배 △ 인재양성정책과장 이지선 △ 지방교육재정과장 최기혁 △ 평생학습정책과장 이혜진 △ 직업교육정책과장 김새봄 △ 진로교육정책과장 김성근 △ 이러닝과장 고영훈 △ 미래교육전략팀장 이상범 △ 대학교원지원팀장 정봉출 △ 동북아교육대책팀장 황지혜 △ 학원정책팀장 이현미 △ 교육정보시스템운영팀장 유성석 △ 그린스마트미래학교팀장 이진우 △ 교육부 박현정 △ 사회정책협력관실 라은종 △ 고등교육정책실 김나현 김정원 엄중흠 장세은 △ 평생교육국 김성회 정아름 유삼목 ■ 한국일보 ◇ 전보 △ 대외전략실장 정영오 △ 신문에디터 겸 논설위원 최진환 △ 논설위원 김정곤 △ 정치부 김이삭 △ 사회부 법조팀장 남상욱 △ 사회부 전국팀 김성환 △ 국제부 김정우 △ 국제부 강지원 △ 문화스포츠부 김소연 △ 문화스포츠부 스포츠팀 김기중 ■ 한국철도기술연구원 ◇ 본부장·센터장·소장 △ 연구전략본부장 사공명 △ 철도안전연구센터장 이찬우 △ 미래교통물류연구소장 권용장 ◇ 실장 △ 연구전략본부 글로벌기술사업화실장 김진호 △ 철도산업지원실장 김연수 △ 홍보협력실장 노주현 △ 기획조정본부 기획실장 백승현 △ 예산실장 정대영 △ 철도시험인증센터 스마트공인검사실장 이영훈 △ 스마트공인시험실장 홍재성 △ 스마트공인인증실장 신덕호 △ 철도안전연구센터 시스템안전연구실장 박찬우 △ 철도중대사고연구실장 함영삼 △ 기술기준·표준연구실장 이지하 △ 신교통혁신연구소 철도인공지능연구실장 원종운 △ 교통환경연구실장 박덕신 △ 미래교통물류연구소 교통물류체계연구실장 민재홍 △ 첨단물류시스템연구실장 김학성 △ 북방철도연구실장 박기준 △ 차세대철도차량본부 스마트트램연구실장 황현철 △ 차량융합기술연구실장 권석진 △ 첨단궤도토목본부 철도구조연구실장 김성일 △ 궤도노반연구실장 최일윤 △ 첨단인프라융합연구실장 김현기 △ 스마트전기신호본부 추진시스템연구실장 류준형 △ 열차제어통신연구실장 윤용기 ■ 한국조폐공사 △ 감사 김동욱
  • 한국연구재단 사무총장에 김영철 씨 선임

    한국연구재단은 제5대 사무총장에 김영철 전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을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신임 김 사무총장은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뒤 교육과학기술부 평생직업교육관, 강원교육청 부교육감, 교육부 기획조정실장, 중앙교육연수원장 등을 지냈다. 임기는 3년이며 학술·과학기술 진흥, 경영관리, 국제협력 등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 취업길 막힌 특성화고… 정부, 졸업후장려금 등 ‘희망사다리’ 놓아야

    취업길 막힌 특성화고… 정부, 졸업후장려금 등 ‘희망사다리’ 놓아야

    코로나19의 팬데믹으로 청년 취업이 절벽 수준이다.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산하 청년위원회는 지난 2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청년 10명 중 9명은 구직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으며, 심각한 우울감을 호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성화고에도 큰 영향을 미쳐서 졸업 예정자의 69%는 코로나19로 취업처가 감소했다. 취업에 필요한 ‘자격검정 일정’과 ‘채용박람회’가 연기돼 직업계고 학생들의 진로에 우려가 크다. 특히 취업을 앞둔 고3 학생들은 취업역량을 확보해야 할 2학년 때 온라인수업 등으로 전공 분야 실습이 감소했고, 그 결과 자격증 취득도 감소했다. 이에 한국 사회가 나서서 특성화고 재학·졸업생에 대한 ‘취업 적신호’를 ‘청신호’로 변화시켜야 할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무조건 인문계고 진학… 과잉교육 문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통계로 요약되는 한국 교육의 가장 큰 특징은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학진학률과 최저 수준의 직업계고 학생 비중이다. OECD 발표에 따르면 2019년 기준 25∼34세 고등교육 이수율은 미국 50.4%, 프랑스 48.1%, 독일 33.3%이며 우리나라는 69.8%이다. OECD 평균 45.0%와 비교해서 엄청 높다. 반면에 중등 단계 직업교육 참여 비중은 2015년 기준 17.8%로 핀란드의 71.3%, 스위스 65.3%, 호주 57.8%(OECD 평균 45.7%) 등과 비교하면 심각하다고 느낄 만하다. 그 결과는 한국 청년의 입직연령은 OECD 평균보다 무려 3.5년이나 늦다. 청년들의 늦은 입직은 다시 만혼(晩婚), 세계 최저 수준의 출산율(2020년 0.84명), 낮은 경제활동 참여, 불필요한 사회비용의 증가로 이어진다. 전통적으로 높은 교육열과 양질의 고등교육은 한국이 고급인재를 중심으로 세계 교역 10위국의 국가로 도약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다만 자녀들의 소질과 적성에 관계없이 거의 무조건적으로 인문계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더 나아가 대입연령의 70% 안팎이 대학에 진학하는 과잉교육이 문제이다. 중등 단계 직업교육의 비중을 늘리고 조기입직을 실현하는 해결 방안은 무엇일까? 그 답은 초·중등학교부터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교육을 충실히 실시하고 직업교육을 활성화하는 것이다. 고교 단계에서 전문성을 갖춘 올바른 직업교육으로 조기 입직을 실현하고 대학 진학은 직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계속교육의 필요성을 본인 스스로 느낄 때, 평생학습 속에서 일과 학습의 순환교육이 이루어지게 하는 것이 해법이다. 특성화고는 특정 분야의 인재와 전문직업인 양성을 위한 학교로 현장실습 등 체험 위주의 교육을 전문적으로 실시하는 학교이고 마이스터고(공식 명칭은 ‘산업수요맞춤형고등학교’)는 유망 분야의 특화된 산업수요와 연계해 예비 마이스터를 양성하는 특수목적고등학교이다.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는 모두 직업계고등학교로 직무능력 중심의 교육을 실시하며 조기 취업을 목표로 하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특성화고나 마이스터고의 가장 큰 장점은 입시 위주가 아닌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존중하고, 직업에 대한 긍정적 태도와 가치관을 확립하게 하는 데 있다. 특성화고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실무역량 배양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지식, 기술, 태도 등의 내용에 중점을 두고 있다. ●중앙취업지원센터 설치… 전문취업 지원 정부는 중등단계 직업교육 지원을 위해 시설 지원 등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제도적 개선 노력을 기울여 왔다. 중앙취업지원센터는 직업교육을 이수한 고교 졸업자가 본인의 적성과 전공에 따라 취업해 성공할 수 있는 사회적 기반을 마련하고 취업 전 실무역량 강화, 양질의 취업처 발굴, 사회정착 지원 등 단계별 맞춤 지원을 하고 있다.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2020년 전국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률은 50.7%로 나타났다. 학교 유형별로는 마이스터고 71.2%, 특성화고 49.2%, 일반고 직업반 31.6%로 마이스터고의 취업률이 가장 높다. 이는 전국 576개 직업계고 2020년 2월 졸업자 중 특성화고 461개교, 마이스터고 45개교, 일반고 직업반 70개교를 조사한 결과이다. 특성화고는 산업구조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그동안 꾸준하게 학과 및 시설 재구조화를 추진했다. 재구조화는 제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산업구조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체질을 개선하는 것으로 전공학과 개편, 학급 증감축, 일반고의 직업계고 전환, 거점 특성화고 육성의 4가지 분야로 추진했다. 또한 학생이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직무 분야 중심으로 기초이론을 배우고 현장실무에 필요한 교육을 받는 산학일체형도제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러한 교육 형태는 한국형 도제식 교육의 모델이 되고 있다. 도제교육은 참여기업 및 학생의 만족도가 높으며 기업과 학교현장이 긴밀히 연계되는 새로운 직업교육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극복해야 할 3대 과제 선취업후학습제도란 학생이 고교 졸업 후 선취업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능력개발을 할 수 있도록 일과 학습의 병행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재직자특별전형, 사내대학, 계약학과, 학점은행제 등이 있으며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가장 큰 혜택이라고 할 수 있다. 선취업후학습제도는 맹목적으로 일시에 대학에 진학하는 과잉학력의 문제를 해소하는 실마리가 될 수 있다. 청소년들이 스스로 대학 진학을 희망할 때, 직무에서 진학의 필요성을 느낄 때, 더 나은 삶을 위해 재교육을 선택하고 싶을 때 계속교육을 할 수 있는 기회의 문을 열어 주는 것이다. 선취업후학습제도는 특성화고 학생들만을 위한 트랙으로 한정되는 것은 적절하지 않으며 일반고 학생 등 지속적인 능력개발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입학 대상자와 입학정원 규모가 정책적으로 더욱 확대돼야 한다. 고등교육법(제2조)에 의한 ‘희망사다리Ⅱ 유형 장학금’은 특성화고 졸업생의 계속 학습과 사회 진출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대한민국 국적자로서 고졸(일부 전문학사 포함)자이고 졸업 후 2년 이상의 재직경력이 있으며 전전학기 성적이 백분위 70% 이내이면 지급 가능하다. 중소·중견기업 재직 시는 대학 등록금의 100%를 지원해 주고 대기업과 비영리기관 재직 시는 등록금의 50%를 지원한다. 고졸후학습자 장려금 대상자의 확대와 신청의 간편성, 중소·중견기업 취업자의 청년내일채움공제(목돈마련지원제) 등 더 많은 제도 개선이 요구된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한 뒤 OECD가 청년실업률을 2013년까지 5년간 분석한 결과 그리스와 스페인의 청년실업률은 50% 이상 상승한 반면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에서는 10% 미만으로 유지됐다. 독일 등 청년실업률 10% 미만인 국가의 특징은 모두 학교와 일터 간 우수한 직업교육 통합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사회변화와 기술발전 고도화는 필연적으로 높은 수준의 교육을 요구한다. 다만 자신의 소질과 적성, 경제적 자립, 필요성을 고려하지 않고 ‘일시에’ 무조건 대학 진학을 위해 ‘한 줄 세우기’를 하는 것이 문제이다. 이러한 문제는 ‘학교에서 일터로. 일터에서 학교로’(School to Work, Work to School)라는 평생학습사회 모델로 해결이 가능하다. 일과 학습을 별개로 구분 짓는 것이 아니고 학교·일터·학교(SWS 모델)가 선순환하도록 평생학습사회를 구현하는 것이다. 독일, 스위스 등과 같이 사회적으로 SWS 모델이 정립되고 고등교육비까지도 국가가 지원하는 제도가 가장 바람직한 모형이라고 할 수 있다. ●직선형 교육에서 원형 교육으로 이제 과잉학력을 선호하는 시대는 마칠 때가 됐다. “어느 학교 나왔니” 대신 “무엇을 할 수 있니”를 묻는 사회가 돼야 한다. 모든 학생을 한 줄로 세워서 꼴찌와 일등을 구분하는 직선형 교육이 아니라, 누구나 선두주가가 될 수 있는 원형 교육을 추구해야 한다. 과잉학력의 악순환을 멈추고 충실한 중등 단계 직업교육의 확대로 청년들의 조기입직을 실현하며 자아실현을 돕는 AI시대를 준비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진정한 선진사회로 가는 길일 것이다.■신승인 서울시교육청 장학관, 일본도쿄한국교육원장으로 근무했다. 숭실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계발하는 진로교육에 노력하고 있다. 국가산학연협력위원회 민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황대호 경기도의원, 도내 첫 개방형 학교 야구클럽 창단 성과

    황대호 경기도의원, 도내 첫 개방형 학교 야구클럽 창단 성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대호 의원(더불어민주당·수원)은 지난 25일 수원 서호중학교에서 개최된 서호중학교와 수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수원BC) 간 ‘서호중학교 베이스볼 클럽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황대호 의원의 제안 및 중재를 통해 도내 첫 ‘개방형 학교 야구클럽’ 창단이라는 성과를 달성한 사례가 됐다. 이날 자리에는 이철승 수원시의원, 서호중학교 이종석 교장, 방기석 교감 및 체육교사들과 수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 곽영붕 협회장, 강동준 사무국장, 지희수 감독, 조재훈 학부모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학교와 비영리법인 간 협약을 통해 독립적인 운영이 이뤄지면서도 합동훈련과 대회출전이 가능한 학교스포츠클럽 모델인 ‘개방형 학교 스포츠클럽’ 운영을 위해 진행됐다. 업무협약을 통해 활동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비영리법인인 수원BC에 소속돼 수원BC에서 학생의 훈련 및 대회출전과 관련된 제반 사항 일체를 지원하며, 서호중학교는 스포츠 거점학교로서 학생들의 훈련장소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이번 ‘개방형 학교 스포츠클럽’ 업무협약은 지난 4월 황대호 의원이 학교운동부, 공공스포츠클럽 등 스포츠활동에 참여하는 도내 학생들에게 직·간접적으로 안전한 활동을 보장하고, 스포츠산업에 대한 진로·직업교육과 다양한 경험을 통한 전인적 발달 등 지원사항을 담아 전국 최초로 제정한 ‘경기도교육청 학생스포츠활동 지원 조례’ 공포 이후 협약이 이루어진 첫 사례이기에, 향후 조례를 통한 클럽 운영 지원 등 도내 학생 스포츠활동 활성화에 큰 시너지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황 의원은 설명했다. 협약식을 통해 서호중학교 이종석 교장은 “업무협약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게 노력해주신 황대호 의원과 이철승 시의원께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의 야구클럽 활동 지원을 통해 건강한 스포츠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 곽영붕 협회장(수원BC 이사장)은 “서호중학교와 이번 협약을 맺는 수원BC는 야구클럽 활동을 위해 수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에서 경기도 체육과의 인가를 받아 구성한 비영리법인”며 “협회와 도청에서 공식적인 인가를 받은 단체이기에 지도교사 인사나 회계 등 기존 학교운동부 운영에서 발생했던 우려들을 없애고 투명성을 담보로 한 건전한 클럽 운영을 지향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승 수원시의원은 “이번 야구클럽을 창단을 통해 서호중학교가 앞으로 스포츠 거점학교로서 많은 학생들이 선호하는 학교로 탈바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시의원으로서 학교와 수원BC에서 야구클럽 운영에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황대호 의원은 “백혜련 국회의원, 이철승 수원시의원, 이종석 교장선생님, 곽영붕 협회장 등 학생들의 체육 여건 향상에 힘써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도내 첫 개방형 학교 야구클럽이 창단하게 되어 깊이 감사드린다”며 “서호중학교와 수원BC에서는 클럽 운영을 단순한 체육활동이 아닌 스포츠산업에 대한 직업교육의 일환으로써 학생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여건 조성에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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