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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비심리 ‘훨훨’… 사상최고치 육박

    소비심리 ‘훨훨’… 사상최고치 육박

    소비심리지표가 5개월 연속 상승하면서 사상 최고치에 육박했다. 해외에서 쓴 신용카드 결제액도 약 6년 만에 최고 수준이다. 정부는 올해 역(易)성장 규모가 1.5%로 좁혀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부동산 시장에 대한 경고도 빠뜨리지 않았다. 한국은행이 26일 내놓은 ‘8월 소비자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 심리지수(CSI)는 114로 7월보다 5포인트 올랐다. 5개월 연속 상승세다. 2002년 3분기(114)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취업기회전망 CSI도 7년 만에 100을 넘어섰다. 7월 91에서 8월 104로 13포인트 뛰었다. 지금의 생활형편이나 수입전망, 소비지출 전망도 모두 7월에 비해 3~4포인트씩 올랐다. 가계심리가 개선됐다는 의미다. 이는 카드 씀씀이가 커진 데서도 알 수 있다. 2분기(4~6월) 중 우리나라 사람이 해외에서 사용한 신용카드(체크·직불카드 포함) 액수는 12억 8000만달러로 전분기(11억달러)보다 16.6% 늘어났다. 2003년 3분기(27.4%) 이후 가장 높은 증가세다. 1인당 사용금액(629달러)도 전분기(594달러)에 비해 5.9% 늘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이코노미스트클럽 초청 강연에서 “3분기(7~9월) 경제성장률은 2분기 성장률이 높았던 데 따른 기저효과로 인해 다소 낮아지겠지만 예상치 못한 충격이 없다면 하반기 중 전기 대비 플러스 성장을 지속해 연간으로 당초 전망치인 -1.5%를 달성하는 데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에는 세계경제 개선과 내수 회복에 기대 4%안팎까지 성장률이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고용은 경기 회복 기미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위축 국면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거품 논란을 빚고 있는 부동산 시장과 관련해서는 “전반적인 과열을 우려할 상황은 아니지만 시장 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필요한 조치를 적기에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시행 가능한 조치로는 총부채상환비율(DTI) 강화, 금리 인상 등이 꼽힌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영업소 50곳·자산 85억弗 5개銀 ‘대륙의 꿈’ 가속화

    영업소 50곳·자산 85억弗 5개銀 ‘대륙의 꿈’ 가속화

    │베이징 박홍환특파원│중국에 진출한 한국계 은행들의 현지화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우리·하나·신한은행에 이어 기업은행이 이달 말, 외환은행이 올해 안에 각각 현지법인을 설립해 더욱 적극적으로 중국 본토 공략에 나선다. 일부 은행은 현지인을 지점장으로 임명하고 있으며, 80%가 넘는 현지인 고객을 확보한 곳도 있다. 국내 은행들의 잇따른 현지화 작업과 영업기반 확대는 중국 금융시장의 성장잠재력을 감안할 때 일단 긍정적인 현상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현지에서는 국내 은행들간의 과당경쟁 등 부작용을 우려하는 지적도 적지 않다. 수교 한 달 전인 1992년 7월 외환은행이 베이징 대표처를 개설하면서 시작된 국내 은행들의 중국 진출은 올해로 17년째를 맞았다. 지난달 말 현재 국내 은행들은 중국내에 분행(지점) 30곳, 지행(출장소) 15곳, 사무소 5곳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우리·하나·신한은행이 잇따라 현지법인화에 성공했고, 기업은행은 이달 말 외국계 은행으로는 최초로 톈진(天津)에 현지법인을 설립한다. 외환은행도 톈진에 본점을 두는 현지법인 인가 신청을 했다. 국내 은행들의 자산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약 85억달러로 외국계 은행 전체의 4.1%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인 고객 꾸준히 증가 중국 금융당국으로부터 잇따라 위안화 업무 최급 인가를 받게 되면서 중국인 고객 숫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법인 설립전 6억위안에 불과하던 예수금이 45억위안까지 늘었고, 전체 고객 가운데 중국인 고객이 80%를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은행도 6만명의 고객 가운데 절반이 중국 개인이다. 지난달 직불카드 서비스를 시작한 우리은행은 중국인 고객 숫자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행장을 중국인으로 임명함으로써 중국인 고객의 눈높이에 맞추려는 노력도 계속되고 있다. ●과당경쟁 등은 해결과제 하지만 중국에 진출한 국내 은행들이 넘어야 할 산도 적지 않다. 특히 법인으로 전환한 국내 은행의 경우 2011년 말까지 예대비율(총대출/총예금)을 75%까지 낮춰야 하는데 예금유치가 쉽지 않은 현실에서 자칫 대출자산을 축소해야 할 위기에 처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 때문에 일부에서는 한정된 한국인 고객과 기업들을 상대로 국내 은행들간 치열한 예금유치 경쟁이 벌어지는 등 제살깎아먹기식 과열경쟁이 우려된다는 지적도 제기되는 실정이다. 시티, HSBC 등 중국에 진출한 대형 외국계 은행에 비해 자금력과 브랜드 가치가 열세인 상황에서 다양한 금융상품의 개발과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도 국내 은행들이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히고 있다. 주중 한국대사관의 유광열 재경관은 “중국 금융시장에 대한 철저한 이해를 통해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stinger@seoul.co.kr
  • [경제플러스] 우리은행 中서 직불카드 서비스

    우리은행 중국법인이 27일부터 중국 전역의 모든 현금자동입출금기(AT M)에서 거래가 가능한 직불카드 서비스를 시작했다. 우리은행의 직불카드 서비스는 중국내 한국계 은행 가운데는 처음이고, 90개 외국계 은행 가운데는 여섯 번째다. 우리은행 1호 직불카드는 왕단(王丹) 베이징대 한국어학과장에게 발급됐다.
  • 제품값 왜 싼지 포장에 표기하자 히트

    제품값 왜 싼지 포장에 표기하자 히트

    “계량스푼을 없애고 포장상자를 간소화해 코스트(원가)를 삭감했다.”(의류용세제), “소맥분 주문선을 집약(단순화)하면서 대량구매가 가능해졌기 때문에 재료비가 싸졌다.”(식빵)일본 2위의 소매유통업체인 이온(Aeon)은 최근 들어 자사의 독자브랜드(PB) 상품 중에 가격이 상대적으로 싼 물건에는 겉포장에 값이 왜 싼지를 이렇게 따로 표시해서 팔고 있다. 불황기에 저가상품이 소비자의 요구와 맞아떨어져 잘 팔리고는 있지만, 이유 없이 싼 게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밝혀 기존 브랜드의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기 위해서다. 6일 삼성경제연구소가 발표한 ‘불황기 공격경영의 의미와 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들은 불황기에 역발상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꿨다. 인텔은 IT 거품이 꺼진 2001년 영업이익률이 8.5%로, 전년(30.8%)에 비해 3분의1로 급락했지만,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R&D)투자 비중을 1999년 10.6%에서 2001년에는 14.3%로 오히려 높였다. 반면 인텔을 턱밑까지 추격했던 경쟁사 AMD는 R&D 비중을 22.2%(1999년)에서 16.7%(2001년)로 낮췄고, 2004년 경기가 회복되자 인텔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연평균 10% 이상 고성장을 지속하며 경쟁사와 격차를 더 벌려 나갔다. ●인텔 R&D 투자 확대 역발상 주효 불황기에 광고를 강화하면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 것도 ‘역발상’의 하나다. 소망화장품은 외환위기가 터진 1997년에 ‘꽃을 든 남자’ 브랜드를 출시했는데, 이후 3년간 매출액 대비 평균 15%라는 많은 광고선전비를 지출했다. 거의 모든 기업들이 광고비를 줄이던 때라 단기간에 더 높은 효과를 거뒀다. 외환위기 직후인 1999년 출시된 웅진식품의 건강음료 ‘아침햇살’도 ‘아침식사=건강’이라는 컨셉트를 강조하면서 최단기간 1억병 판매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기존 사업을 활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며 위기를 돌파한 기업도 있다. 일본의 세븐&I홀딩스는 2000년 세븐뱅크를 설립하고 일본 내 9000여개의 세븐 일레븐 지점에 현금자동지급기(ATM)를 설치했다. 세븐뱅크는 기존 은행들이 수수료가 낮아 꺼렸던 직불카드, 요금납부 등의 지급결제 기능을 중심으로 사업을 키워 나가면서 ‘편의점+은행’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창출했다. 그러나 신사업의 성장성과 수익성만 보고 무리한 진출을 하면서 본업조차 흔들린 사례도 많다. K마트는 1980년대 후반 식품유통시장이 정체에 이르렀다고 보고 식품과 관련이 없는 기업인수에 주력하다 결국 식품 유통관리 시스템을 꾸준히 향상시켜온 월마트에 덜미를 잡혔다. ●K마트 M&A 주력하다 월마트에 덜미 신형원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불황기에는 구조조정 등 방어경영과 함께 새로운 사업을 준비하는 ‘선(先) 방어 후(後) 공격’의 경영전략이 필요하다.”면서 “단 손자병법의 ‘공칙유여(功則有餘·공격을 잘하는 자는 병력에 여유가 있다)’라는 말처럼 안정적인 현금유동성 확보가 ‘공격경영’의 선결조건”이라고 지적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민간소비 투명성 높아져

    민간소비 투명성 높아져

    지난해 과세당국의 민간 소비 지출액 포착률이 60%를 넘어섰다. 이는 소비 지출이 이뤄진 장소, 즉 세원(稅源)이 60% 이상 포착됐다는 의미다. 신용카드 및 현금영수증 발급 활성화 등에 힘입어서다. 4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신용·직불 카드 이용액과 현금영수증 발급액은 총 362조 4580억원으로 전체 민간소비 지출액 557조 5950억원의 65%를 차지했다. 신용카드 소득공제 제도가 처음 도입된 1999년에는 이 비율이 15.5%에 불과했다. 이후 직불카드(체크카드 포함), 현금영수증 발급 제도 등이 차례로 도입되고 소득공제 혜택이 확대되면서 가파르게 증가, 2006년(52.2%) 처음으로 민간소비 포착률이 50%를 넘겼다. 이어 2007년 58.5%를 기록한 뒤 지난해 60%를 돌파했다. 특히 현금영수증 제도의 빠른 정착이 눈에 띈다. 현금영수증 사용액은 도입 첫 해인 2005년에는 18조 5600억원에 불과했으나 지난해에는 61조 5520억원으로 3년새 3.3배나 늘어났다. 신용카드·직불카드·현금영수증 세 가지를 놓고 비교한 결제수단 비중도 2005년 한자릿수(8.6%)에서 지난해 17%로 껑충 뛰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취재선진화 관련 성접대·수뢰 前국정홍보처 직원 2명 구속

    참여정부의 취재선진화 방안 추진 과정에서 하청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아 챙겨 뇌물수수 등 혐의로 구속된 전 국정홍보처 직원들이 성 상납을 받고, 가격부풀리기를 통해 억대에 이르는 혈세를 낭비한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검찰에 따르면 정보통신업체 A사는 2006년 35억 6000만원 상당의 ‘국정브리핑 웹메일시스템 구축사업’을 따냈다. A사 대표 박모씨는 감사의 뜻으로 관련 업무를 담당하던 당시 국정홍보처 홍보지원팀 직원 이모(46·문화체육관광부 5급)씨에게 두 차례에 걸쳐 현금과 수표 2000만원을 건넸다. 이듬해인 2007년 A사는 또다시 28억 5000만원 상당의 ‘전자브리핑 시스템 구축사업’의 하청업체로 선정됐다. 박씨는 앞으로도 편의를 잘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당시 취재지원팀 직원 김모(36·문화체육관광부 6급)씨에게 500만원 상당의 노트북 2대와 캠코더 겸용 디지털카메라, 수표 500만원을 줬다. 김씨는 버젓이 정부종합청사 사무실에서 금품을 건네받았으며, 박씨에게서 받은 노트북 등을 공용으로 사용했다고 검찰은 전했다. 2007년 7월에는 아예 A사의 법인 직불카드를 건네받아 316만원을 쓰기도 했다. 이들은 이 과정에서 술 등 향응은 물론 이른바 ‘2차 성 접대’까지 제공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뿐만 아니라 2007년 6월 박씨의 요구를 받고 사업비를 부풀려 국고에 1억 6000여만원의 손실을 끼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김씨는 2006년 9월부터 1년여 동안 A사와 계약한 뒤 불필요한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서류를 꾸며 예산을 과다지급, 국정홍보처에 3억 1000만원의 손실을 입힌 업무상 배임 혐의도 있다고 검찰은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이들은 계좌추적이나 관련자 진술 등 증거가 확보되기 전까지는 모든 범행을 부인했고, 이들이 낭비한 국세 1억 6000여만원은 회수가 거의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盧 “여러분은 저를 버리셔야 합니다” 컴백! 뽀빠이 바지 수입화장품 왜 비싼가 했더니 미국에서 가장 빨리 성장한 직업은? 블로거 신해철 “(욕 많이 먹어서)죽어도 부활할듯” 잔인한 바다표범 사냥 모습 담은 동영상
  • 하나銀, 5월 연휴기간 금융거래 중단

    5월 연휴기간동안 하나은행의 모든 금융거래가 일시적으로 중단된다. 하나은행은 5월1일 오전 0시부터 4일 오전 6시30분까지 새 전산 시스템 전환 작업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하나은행 고객들은 인터넷뱅킹, 자동화기기, 폰뱅킹, 체크카드, 직불카드 등의 금융 거래를 할 수 없다. 다만, 콜센터를 통해 사고 신고 접수 및 자기앞수표 조회서비스, 신용카드 물품구매는 가능하다.
  • [모닝 브리핑] 신용카드 해외사용액 5년만에 첫 감소

    지난해 4·4분기(10~12월) 신용카드 해외사용액이 2003년 카드대란 이후 5년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환율 상승과 경기 침체로 해외여행이 줄어든 여파로 풀이된다. 한국은행이 25일 내놓은 ‘2008년 중 신용카드 해외사용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내국인이 해외에서 사용한 신용카드(직불카드 포함) 결제액은 12억 7000만달러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6% 줄었다. 3분기와 비교하면 31.5%나 줄었다. 지난 한 해 연간 기준으로는 68억 2000만달러가 사용돼 증가세를 유지했다. 하지만 전년 대비 7.0% 증가에 그쳐 증가세는 급격히 둔화됐다. 신용카드 해외사용액 증가율(전년 대비)은 ▲2003년 0.6% ▲2004년 13.3% ▲2005년 30.7% ▲2006년 31.8% ▲2007년 32.6%로 고공행진을 거듭해 왔다.지난해 내국인 출국자는 1199만 6000명으로 전년보다 10.0% 줄었다. 해외여행에 쓴 돈도 171억 2000만달러로 22.1% 줄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불황 땐 체크카드가 뜬다

     불황 속에서 최근 정해진 예금 잔액의 범위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체크카드 이용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3·4분기 중 지급결제동향’에 따르면 체크카드 사용은 하루 평균 219만건,77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49.8%와 48.1% 급증했다.전체 카드 가운데 체크카드의 사용 비중도 건수를 기준으로 2.5%포인트,금액 기준으로는 1.3%포인트나 상승했다.  체크카드는 국제통화기금(IMF)에 구제금융을 신청한 이후인 2000년 직불카드와 신용카드를 절충한 형태로 처음 등장했다.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곳에선 24시간 사용할 수 있지만 현금서비스와 할부 기능이 없어 분에 넘치는 소비를 차단한다는 장점이 있다.은행 관계자는 “불황 속에서 예금 잔액의 범위에서 카드를 쓰려는 소극적 소비 형태가 체크카드를 많이 이용하는 원인이 아닐까 본다.”면서 “신용 상태와 관계없이 만 14세 이상 예금 거래자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다는 점도 이용 실적이 늘어난 이유”라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국민 1인당 신용·직불카드 3.78장

    우리나라의 국민 1인당 신용·직불카드 발급 장수는 3.78장으로 프랑스, 독일 등의 국가보다 2∼3배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19일 한국은행이 작성한 ‘주요국의 지급결제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신용카드 발급 장수는 9200만장, 직불·체크카드는 9000만장으로 전체 결제카드가 1억 8300만장에 이른다. 국민 1인당 카드 수는 신용카드가 1.91장, 직불·체크카드가 1.87장으로 총 3.78장이다. 우리나라의 1인당 카드 발급 수는 ‘카드 대국’인 미국에 이어 두 번째에 해당한다. 미국의 카드 발급장수는 15억 8900만장이며 1인당 카드 수는 5.30장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싱가포르 2.98장 ▲영국 2.36장 ▲네덜란드 1.92장 ▲독일 1.31장 ▲이탈리아 1.14장 등의 순이다.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씨줄날줄] 현금/임태순 논설위원

    신용카드는 현찰 대신 카드로 계산을 하는 편리한 대금결제수단이다. 신용을 기반으로 또 하나의 시장이 형성되니 경제에도 보탬이 된다. 신용카드는 1950년 미국의 사업가 프랭크 맥나마라와 친구인 변호사 랠프 슈나이더가 만든 다이너스카드가 시초라고 한다. 맥나마라는 저녁식사를 하러 갔다가 지갑을 가져가지 않아 낭패를 본 뒤 궁리끝에 카드를 만들었다. 신용카드가 우리나라에 본격적으로 보급된 것은 1990년대 이후다.2000년대 초반 신용카드 무차별발급과 이에 따른 과소비로 카드대란을 겪기도 했지만 우리나라의 신용카드 시장은 정착단계에 접어들었다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다. 신용카드 사용이 뿌리내리게 된 데는 신용카드 사용액에 대한 세금공제제도가 일등공신이다. 특히 신용카드 영수증의 발급으로 세원이 투명하게 노출돼 세금을 징수하는 국세당국의 환영을 받았다. 이에 착안해 나온 것이 현금영수증제도다.5000원 이상의 현금계산분에 대해 영수증을 발급해주고 현금사용분에 대해 연말에 소득공제나 세액공제의 혜택을 주는 것이다. 현금거래를 명확히 하고 세금을 투명하게 부과하기 위해 2005년 도입된 현금영수증 제도는 지난 7월부터는 모든 현금 사용액에 대해 영수증을 발급해주고 있다. 지난달 발급건수는 3억 1193만건으로 6월에 비해 98.5%나 늘었다고 하니 소비자들의 호응은 절대적이다. 금융당국이 신용카드 가맹점이 카드 대신 현금을 내는 고객에게 대금을 할인해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이에 대해 카드업계는 고객들이 카드 대신 현금으로 계산하려 해 궁극적으로 카드수수료가 떨어져 업계 전체가 손해를 볼 것이라며 반대하고 있다. 얼핏 생각하면 카드보다 당장 돈이 들어오는 현금결제에 혜택을 주는 것이 타당해 보인다. 하지만 현금영수증의 도입이후 현금을 내면 요금을 깎아주는 편법이 성행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면 간단히 결정할 일이 아니다. 그보다는 자신의 은행잔고 안에서 쓸 수 있는 직불카드, 체크카드의 이용료율을 낮추고 사용을 활성화하는 것이 먼저여야 한다. 임태순 논설위원 stslim@seoul.co.kr
  • 1분기 신용카드 해외사용 30%↑

    원화 약세에도 불구하고 1·4분기(1∼3월) 신용카드 해외사용액이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통상 원화 약세로 환율이 상승하면 원화로 결제할 금액이 커지기 때문에 해외 결제를 자제하게 되지만 해외 여행객과 1인당 카드사용액이 모두 늘어나면서 전체 사용액이 크게 늘었다. 반면 외국인들이 국내에서 사용한 카드 실적은 소폭 증가했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4분기중 신용카드 해외 사용실적’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거주자의 신용카드(직불카드 포함) 해외 사용금액은 18억 3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0.2% 증가하며 분기 기준으로 최고액을 기록했다.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해외카드 사용 작년 6조원 사상 최고

    지난해 해외여행객이 급증하면서 연간 신용카드 해외사용액이 6조원에 육박했다. 반면 외국인들이 국내에서 쓴 신용카드 사용액은 내국인의 3분의1 수준이었다. 27일 한국은행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거주자들이 해외에서 신용카드(직불카드 포함)를 사용한 금액은 63억 7300만달러(약 5조 9000억원)로 전년보다 32.6%나 급증했다. 이는 1997년 한은이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사상 최고치다. 해외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한 인원도 전년에 비해 25.7% 늘어난 887만명이었다.1인당 신용카드 해외사용금액은 719달러로 2006년 682달러보다 5.5% 증가해 씀씀이도 커졌다. 신용카드 해외 사용액이 늘어난 것은 원화가 강세를 보인 데다 동남아시아 등 주변국의 저가 여행상품이 출시돼 인기를 끌면서 출국자 수가 크게 늘어났기 때문으로 한은은 분석했다. 지난해 내국인 출국자 수는 전년보다 14.8% 늘어난 1332만명으로 같은 기간 외국인 입국자 수 644만 8000명보다 2배나 많았다. 카드 종류별로는 신용카드가 51억 1000만달러로 80.2%를 차지했다. 직불카드 사용액은 19.8%였지만 해마다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금융소외 없애자] (상) 선진국에선

    [금융소외 없애자] (상) 선진국에선

    금융시장이 활성화되면서 국민들의 금융활동의 폭도 점차 넓어지고 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금융지식이 적고, 금융기관의 외면을 받는 금융소외자도 늘고 있다. 금융소외는 사회통합을 이루기 위해서는 반드시 극복해야 하는 과제다. 금융소외를 극복하기 위한 금융 선진국의 노력, 국내에서 활동 중인 대안금융기관 현황, 과제 등을 3회에 걸쳐 시리즈로 싣는다. |글 사진 런던 전경하 특파원| 영국에서 여행 가이드 일을 하는 A씨. 갑자기 병에 걸려 두달 가량 일을 못했다. 그는 시민상담센터(Citizen Advice Bureau·CAB)에 상담을 요청했다. 카드 빚을 못갚아 신용불량에 몰리지 않기 위해서였다.CAB에서는 A씨의 은행 거래 내역, 신용상태, 발병 사실 등을 확인하고는 카드 빚을 우선 상환해 줬다.A씨는 “CAB는 저소득층이 이용할 수 있는 최고의 금융서비스”라고 평가했다. ●英 500개 CAB서 금융통합서비스 영국 전역 500여곳에서 CAB를 볼 수 있다. 여기에서 2만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이혼·실직·질병 등 다양한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의 문제를 무료로 상담하고 해결책을 제시해 준다.CAB는 1930년대 출범한 시민단체에 2004년 금융통합 프로젝트를 더하면서 기능이 대폭 확장됐다. 영국 정부가 3년간 1억 2000만파운드(2240억원)를 투입하는 프로젝트다. 금융소외자가 은행을 이용할 수 있게 ‘기본계좌’를 개설하고, 은행 잔고나 월급 등에 기반해 직불카드 등 신용카드를 이용하며, 대출 등에 있어 금융기관의 상담 서비스를 받도록 해주는 내용이 이 프로젝트의 3대 기본이다. 영국 전역의 금융소외지도도 만들었다. 이에 따르면 금융소외자의 25%가 금융기관 등이 없는 3%의 소외지역에 거주하고 있다. 이들이 우체국에서 기본계좌를 개설할 수 있도록 은행들이 2003년부터 5년에 걸쳐 1억 8200만파운드(3394억원)를 들여 시스템을 마련하고 있다. 금융기관들은 해당 계좌에 이체·송금 수수료 등을 면제 또는 우대해 주고 있다. 영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11월말 현재 약 700만개 이상의 기본계좌가 있다. ●美 금리·수수료 우대 미국도 금융소외자들을 위한 장치가 돼 있다. 미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은행의 74%가 저소득층의 개인발달계좌(IDA)에 금리 우대, 수수료 인하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IDA란 저소득층이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해당 금액의 일정 비율을 정부나 금융기관들이 지원하는 제도다. 금융기관이 다양한 우대조건을 부여했음에도 불구,IDA를 운영하는 금융기관의 52%가 손익분기점을 넘었다. 금융소외에서 벗어난 고객들에게 보험·펀드 등의 교차판매를 통해서 이익을 얻었기 때문이다. 국민은행 박철 차장은 “금융기관이 금융소외자들을 위한 금융교육을 매우 활발하게 펼쳐 시민단체들이 이를 ‘트로이의 목마’라고 부를 정도”라고 전했다. 금융기관의 도움이나 교육을 받은 사람들은 그 금융기관의 충실한 고객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lark3@seoul.co.kr
  • 3분기 신용카드 사용액 ‘17억弗 vs 5.5억弗’

    3분기 신용카드 사용액 ‘17억弗 vs 5.5억弗’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객이 급증하면서 올해 3·4분기(7∼9월) 신용카드 해외 사용액이 17억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분기별 신용카드 해외사용액은 지난해 3분기 이후 줄곧 30% 이상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분기마다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반면 외국인들이 국내에서 사용한 신용카드 사용액은 여행객 수가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거주자의 신용카드(직불카드 포함) 해외 사용금액은 17억달러(약 1조 600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2.8% 증가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해외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한 인원도 200만 9000명으로 6.8% 늘었다.1인당 사용금액은 846달러로 지난해 동기(681달러)보다 24.3% 급증했다. 한은 관계자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내국인 해외여행객이 급증한 데다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면서 소비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2006년 3분기 1달러당 평균 환율은 955.02원이었으나 올 3분기 환율은 928.17원으로 1년 사이 2.8% 하락했다.3분기중 내국인 출국자 수는 362만명으로 지난해 동기(320만명)에 비해 13.3%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외국인 입국자수 167만명의 2.2배에 해당한다. 카드 종류별로 사용금액을 보면 신용카드가 13억 5500만달러로 대부분(79.7%)을 차지했다. 해외에서 물품을 구입하거나 현금을 인출하면 즉시 국내 결제계좌의 원화예금이 차감되는 직불카드 사용액은 3억 4600만달러(20.3%)를 기록했다. 반면 비거주자(외국인)의 신용카드 국내 사용실적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 비거주자의 신용카드 국내 사용금액은 5억 5000만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3.3%가 감소했고 사용자수도 122만 5000명으로 14.6%가 줄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카드·현금영수증 사용률 지난해 57%… 6년새 2배↑

    신용카드와 현금영수증의 사용 비율이 6년새 2배 이상 늘면서 자영업자들의 세금 탈루가 그만큼 어려워지고 있다. 21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민간 소비지출액 중 신용카드, 직불카드, 체크카드, 현금영수증 사용액 비율은 지난 2000년 25.5%에서 지난해 57.0%로 높아졌다. 일반 국민들이 100만원을 쓰면 57만원을 신용카드로 긁거나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은 셈이다.6년 전보다 2배 이상 세원 투명성 수준이 높아진 것으로 볼 수 있다.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Seoul In]사회단체보조금 카드로만 결제

    서초구(구청장 박성중) ‘사회단체 보조금 카드관리 시스템’을 도입, 보조금 지원대상 단체가 해당 자금을 지출할 때 인건비와 출장교통비를 제외한 모든 경비를 직불카드로만 결제하도록 명문화했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일부 단체에서 보조금 유용 또는 횡령 등의 사고가 발생, 이를 방지하기 위해 카드결제를 명문화한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한 것”이라면서 “올해 4·4분기부터 보조금 교부조건에 직불카드 사용을 추가했다.”고 설명했다.570-6310.
  • 국세 카드납부 수수료 납세자 부담 ‘여전법 위반’ 논란

    국세 카드납부 수수료 납세자 부담 ‘여전법 위반’ 논란

    신용카드로 국세를 낼 경우 1%의 수수료를 납세자가 부담토록 한 ‘2007년 세제개편안’이 카드 수수료의 사용자 전가 금지를 규정한 여신전문금융업법 19조 1항과 3항을 위반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재정경제부는 최근 납세 편의를 위해 카드로 국세를 납부해 달라는 국민들의 요청을 받아 들여 내년 10월부터 200만원 한도 내에서 국세를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도록 세제를 개편했다. 납세자가 1%의 수수료를 부담하는 조건이다. ●“현금-카드사용자 차별금지에 위배” 이에 대해 금융연구원 이재연 연구조정실장은 29일 “정부가 신용카드를 활성화하면서 현금 사용자와 카드 사용자를 차별하지 못하도록 법으로 정한 여신전문금융업(여전법) 19조 1항과 3항을 각각 명백히 위반하는 것”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여전법 19조 1항은 ‘신용카드 가맹점은 신용카드에 의한 거래를 이유로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을 거절하거나 신용카드 회원을 불리하게 대우하지 못한다.’,3항은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를 신용카드 회원 등으로 하여금 부담하게 하여서는 안 된다.’는 내용이다. 예로 소비자가 가전제품을 살 때 현금을 내면 할인해 주고, 카드를 내면 수수료를 부담하는 차별 관행을 금지한 것이다. 이 실장은 “이 법 덕분에 지금까지 소비자들이 카드를 사용하든, 현금을 사용하든 동일한 가격으로 물품을 구입할 수 있었는데, 정부가 납세자에게 1%의 수수료를 물린다면 앞으로 이 조항이 무력화되는 것이 아니냐.”고 말했다. 이 실장은 “또한 신용카드 납부를 허용할 경우 국세가 카드와 사용자간의 채권으로 전락하기 때문에 우선변제권이 사라지는 등 또다른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납세 편의성을 위해 비용이 많이 드는 신용카드를 사용케 한 것도 문제”라면서 “직불카드 등 비교적 비용이 적은 카드로 변경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체납위험에서 벗어나는 국가·카드사가 수혜자 YMCA 서연경 팀장도 “신용카드로 세금을 낼 때 수혜자는 세수가 증대되고 체납에 대한 리스크에서 벗어나는 국가”라며 납세자들이 수수료를 부담해서는 안 된다는 데 동조하고 있다. 서 팀장은 “국가가 체납 관리를 위해 들어가는 비용이 사라지는 만큼 수수료를 부담하는 방안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현재 자영업자의 종부세, 부가가치세 등 몇 항목으로 한정했지만, 앞으로 일반국민들의 양도소득세 등으로 국세 납부 항목이 늘어나면 1% 수수료가 엄청난 부담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양한 납세 방식의 하나일 뿐” 그러나 조세연구원의 김재진 박사는 수수료는 수혜자가 부담해야 하는데 신용카드로 국세를 납부하는 제도의 수혜자는 납세자이므로 납세자가 내는 것이 당연하다고 주장했다. 김 박사는 또 “신용카드로 국세를 납부하도록 강제한 것이 아니라 다양한 납세 방식의 하나일 뿐”이라면서 “수수료가 부담이 된다면 다른 납세 방식을 택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자영업자들이 일시적인 자금경색으로 국세인 종합소득세나 부가세 등을 1개월 연체할 경우 4.2%의 연체비용이 발생한다. 때문에 1%의 수수료를 부담해도 3.2%포인트의 이익이 생긴다고 설명했다. 김 박사는 “만약 정부가 수수료를 부담하면 카드사용자를 위해 모든 국민이 나눠서 수수료를 부담하는 형태가 되기 때문에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한편 카드업계는 “1% 수수료는 조달비용 등을 감안할 때 턱없이 낮다.”고 반발하고 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해외 카드사용 상반기 2조7000억

    해외 카드사용 상반기 2조7000억

    해외 여행객의 급증과 환율 하락 등으로 올해 상반기 신용카드 해외사용액이 2조 7000억원에 이르면서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4분기중 신용카드 해외 사용실적’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거주자의 신용카드(직불카드 포함) 해외 사용금액은 15억 900만달러(약 1조 400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1.1% 증가하면서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나타냈다. 종전 최고치였던 1분기의 14억 500만달러보다도 7.4% 늘어난 규모다. 이에 따라 상반기 해외 카드사용액은 29억 1400만달러(약 2조 7000억원)로 지난해에 비해 32.6%나 급증했다. 2분기중 해외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한 인원은 234만 8000명으로 39.3% 증가했으나 1인당 사용금액은 643달러로 5.9% 감소했다. 한은은 “2분기중 내국인의 해외 출국자가 316만명으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18.0% 증가한 데다 원·달러 평균 환율이 지난해 2분기에 950.41원에서 올해 2분기에 929.26원으로 하락하면서 신용카드의 해외사용액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카드 종류별로는 2분기 사용실적 가운데 신용카드가 12억 1900만달러로 80.7%, 직불카드가 2억 9100만달러로 19.3%를 차지했다. 현금카드 겸용으로 해외에서 사용 즉시 국내 결제계좌에서 원화예금이 차감되는 직불카드는 2년전 해외사용액 비중이 10%대에 머물렀으나 최근 20%선까지 육박했다. 한편 2분기 비거주자의 신용카드 국내 사용금액은 5억 79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7% 감소했다. 사용자 수도 125만 1000명으로 11.9% 줄었다. 다만 비거주자의 1인당 신용카드 사용금액은 463달러로 10.5% 증가했다. 비거주자의 신용카드 국내 사용 실적이 감소한 것은 2분기에 외국인 입국자수가 158만명으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1.4% 증가에 그친데다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외국인의 입장에서 볼 때 국내 물가가 상승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PB3人이 본 부자들의 재테크 ABC

    PB3人이 본 부자들의 재테크 ABC

    부자들을 상대로 자산관리를 해주는 고액자산관리자(PB)들은 한결같이 부자는 부자 나름대로 특징이 있다고들 입을 모은다. 그런 특징들을 보통 사람들이 따라 하면 돈을 불릴 수 있을까. 답은 ‘그렇다.’이다. 부자들의 노하우 중 일반인들이 실행할 수 있는 ‘재테크 10계명’을 은행·증권·보험 등 각 영역에서 PB로 활동중인 사람들에게 들어봤다. ●뚜렷한 목표부터 김인응 우리은행 강남교보타워 투체어스팀장, 정환 굿모닝신한증권 PB지점장, 강용각 대한생명 대전FA(PB)센터장 등 세 사람이 한결같이 처음에 내세운 항목은 뚜렷하고 구체적인 재테크 목표다. 돈을 왜 모으는지, 그리고 언제까지 얼마를 모으겠다는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목표를 세워야만 수입과 지출을 적당히 조절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수천억원대의 자산을 관리하는 모 증권사 PB도 “(부자)고객들을 보면 남들보다 일찍, 남들보다 구체적으로 ‘나이 얼마에 돈 얼마’하는 식의 목표를 가지고 있더라.”고 전했다. ●주식, 나아가 금융 전반에 대한 관심 세 사람 모두 주식시장에 투자할 것을 추천했다. 조건이 있다. 김 팀장이 주식은 간접 투자에 장기 투자로 하라고 조언했다. 강 센터장은 CMA계좌를 가질 것을 조언했다. 정 지점장은 적립식펀드를 추천했다. 또 주거래은행과 CMA계좌를 동시에 추천했다. 그는 “은행은 서비스 위주로 이용하고 돈이 조금이라도 남으면 CMA계좌로 이동시켜 이자를 더 얻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돈도 부지런해야 버는 셈이다. 주식시장에 대한 관심은 현재의 금융시장에 대한 관심으로 넓혀진다. 정 지점장은 “금리, 주가, 환율 같은 경제지표에 대해 대충이라도 알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팀장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시장의 흐름을 모르면 ‘장(場)맹’”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우리나라와 같이 경제상황 변화가 큰 경우에는 시장의 변화를 적절히 활용해야 하고, 변화를 아는 만큼 성공 확률이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시장을 알아야 안전자산과 투자자산을 자신의 투자성향에 따라 적절하게 배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야 남들 한다고 따라 하는 ‘묻지마 투자’의 유혹에서도 안전할 수 있다. ●가족은 소중하게, 소비는 엄하게 세 사람 모두 가족에 대한 관심, 나아가 가족의 위험관리를 주문했다. 강 센터장은 “가족은 재테크의 목표이자 종착지”라면서 목표를 가족과 공유하고 목표달성에 참여시키라고 조언했다. 김 팀장은 한걸음 더 나아가 가족에게 닥칠 위험을 사전에 관리하라고 했다. 정 지점장이 추천하는 보장성 보험 가입이 그 답인 셈이다. 반면 소비에는 모두 엄격했다. 강 센터장과 정 지점장은 자신의 지출내역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래야만 어디서 씀씀이를 줄일 수 있는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김 팀장은 신용카드보다 직불카드를 쓰라고 충고했다. 불필요한 초과 지출도 막고, 이용금액에 대해 연말소득정산효과도 볼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정 지점장은 “금융인의 관점에서 보면 10가지는 다 실행해야 하지만 일반인이 다 하기에는 다소 벅찬 감이 있는 만큼 최소한 5개는 갖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세 사람 중 두 사람 이상이 동시에 추천한 항목을 실천하는 것이 재테크의 지름길이라 할 수 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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