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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G3 청년특별분과, 마포 청년사관학교 현장 방문

    서울시 G3 청년특별분과, 마포 청년사관학교 현장 방문

    서울시 ‘G3 서울플랜 기획위원회 청년특별분과’가 지난 6일 청년취업사관학교 마포캠퍼스를 찾았다고 7일 밝혔다. 인공지능(AI) 교육부터 취·창업 연계까지 청년의 성장 경로에서 필요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G3 서울플랜 기획위원회는 민선 9기 서울의 미래 성장전략과 정책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구성된 민관 협력 기구다. 정책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과 제도로 연결하고 실행 가능한 계획으로 발전시키는 역할을 한다. 청년특별분과는 청년의 시각에서 서울의 미래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청년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에 집중한다. 이날 현장에는 이정욱 청년특별분과위원장, 분과위원 등 총 8명이 참석했다. 시는 AI 특화교육에 참여 중인 청년과 교육 관계자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청년취업사관학교를 청년특별분과 현장 방문지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청년특별분과가 방문한 마포캠퍼스는 글로벌 빅테크 연계 캠퍼스로 운영되고 있다. 기업이 교육과정 운영에 참여하며 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중급 수준 이상의 기술과 실무역량을 갖춘 AI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25개 캠퍼스 중 글로벌 빅테크 연계 캠퍼스는 총 8곳(관악·노원·동작·마포·서대문·송파·종로·중구)이다. 올해는 21개 교육과정을 운영해 600명의 AI 실무 인재를 배출할 계획이다. 청년특별분과는 이날 마이크로소프트(MS) 교육 관계자와 간담회도 가졌다. 마포캠퍼스는 MS와 협력해 AI 서비스 개발자 및 클라우드 인프라 엔지니어 양성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과정은 교육생이 실무 경력 2~3년 차 수준의 직무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AI 애플리케이션 개발, 클라우드 운영·관리 등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을 제공 중이다. 청년특별분과는 현장방문과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청년의 AI 접근성과 활용역량을 높이기 위한 ‘청년 AI사다리’ 정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또 기업 현장과의 연계를 강화해 AI 역량이 취업·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 프리랜서 등 다양한 진로 선택을 지원하는 정책과제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이정욱 G3 서울플랜 청년특별분과 위원장은 “청년들이 AI를 배우는 데서 멈추지 않고 실제 프로젝트와 일자리, 창업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성장경로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특성화고 - 지역기업 잇는 취업 연계 해법 찾는다

    특성화고 - 지역기업 잇는 취업 연계 해법 찾는다

    경기도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기업의 인력 수요와 직업교육을 연결하기 위한 산학협력 모델 마련이 추진된다. 김운남 경기도의원(고양)은 최근 ‘특성화고 인재와 지역기업을 잇는 산학협력 활성화 정책토론회’ 준비를 위한 정담회를 열고 토론회의 주요 의제와 참여자 구성, 정책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정담회에는 경기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 김혜리 과장, 박기철 장학관, 구슬이 장학사, 고양교육지원청 이검엽 지역교육과장, 신재수 장학사, 고양시의회 김정희·최성원 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 의원은 “올해 하반기 열릴 정책토론회는 특성화고 학생들이 학교에서 익힌 전공과 기술을 실제 취업으로 연결할 방안을 찾기 위한 자리”라며 “교육과 기업 수요의 간극, 현장실습과 채용의 단절 문제를 구체적으로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과 학부모가 기업을 선택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와 기업이 학생 채용이나 현장실습 참여를 부담스러워하는 이유를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며 “고양지역 특성화고와 기업의 현장 사례를 바탕으로 경기도 직업교육의 공통 과제를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학교가 양성하는 인재와 기업이 요구하는 직무역량의 차이, 현장실습 지도 인력 부족, 행정·안전관리 부담, 참여기업 발굴의 어려움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김 의원은 “토론회가 단순히 문제를 제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취업 연계 과정에서 무엇이 효과를 내고 무엇이 걸림돌인지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며 “성과가 확인된 정책은 확대하고 미흡한 부분은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 교육이 현장실습으로, 현장실습이 실제 채용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며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이 경기도교육청의 정책과 예산, 관계기관의 후속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정책토론회는 올해 하반기 열릴 예정이며, 특성화고 교육과정과 기업 수요 연계, 현장실습 참여기업 확대, 취업 연계 체계 구축, 지속적인 성과관리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 김운남 경기도의원, 특성화고 인재와 지역기업 잇는 취업 연계 해법 마련 착수

    김운남 경기도의원, 특성화고 인재와 지역기업 잇는 취업 연계 해법 마련 착수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김운남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11)이 경기도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기업의 인력 수요와 직업교육을 연결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산학협력 모델 마련에 나섰다. 김 의원은 지난 3일 일산서구청에서 ‘특성화고 인재와 지역기업을 잇는 산학협력 활성화 정책토론회’ 개최를 위한 사전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서는 토론회의 핵심 의제와 패널 구성안, 그리고 향후 정책적 활용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정담회에는 경기도교육청의 김혜리 진로직업교육과장, 박기철 장학관, 구슬이 장학사를 비롯해 고양교육지원청 이검엽 지역교육과장과 신재수 장학사, 그리고 고양시의회 김정희·최성원 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 의원은 “이번 토론회의 가장 분명한 목표는 특성화고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전공과 기술을 실제 취업으로 연결할 방안을 찾는 것”이라며 “경기도 특성화고 전반에서 나타나는 교육과 기업 수요의 간극, 현장실습과 채용의 단절 문제를 구체적으로 짚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과 학부모가 기업을 선택할 때 어떤 조건을 중요하게 고려하는지, 기업은 왜 학생 채용과 현장실습 참여에 부담을 느끼는지 문제의 핵심부터 정확하게 확인해야 한다”며 “고양지역 특성화고와 기업의 현장 사례도 경기도 직업교육의 공통 과제를 살펴보는 구체적인 근거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담회에서도 학교가 양성하는 인재와 기업이 실제 필요로 하는 직무역량 사이의 차이, 현장실습 지도 인력 부족과 행정·안전관리 부담, 학교별 참여기업 발굴의 어려움 등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김 의원은 “대부분의 토론회가 문제를 제기하고 의견을 나누는 데서 끝나지만, 이번에는 실제로 기업을 발굴하고 학생들의 취업을 연계하는 과정에서 무엇이 작동하고 무엇이 막히는지 지속적으로 확인하겠다”며 “2년, 3년 뒤에도 성과와 한계를 다시 점검해 효과가 있는 정책은 확대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끝으로 “학교 교육이 현장실습으로, 현장실습이 실제 채용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며 “정담회와 정책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이 선언에 머무르지 않고 경기도교육청의 정책과 예산, 관계 기관의 후속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 하반기 경기교육 정책토론회로 열리는 ‘특성화고 인재와 지역기업을 잇는 산학협력 활성화 방안 마련 정책토론회’에서는 도내 특성화고 교육과정과 산업계 수요의 연계성을 높이고, 현장실습 참여 기업 발굴 및 취업 연계 체계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 “신입보다 AI가 돈 덜 들어”… 무경력 청년, 취업 문 더 좁아진다 [쉬었음 청년 추적기]

    “신입보다 AI가 돈 덜 들어”… 무경력 청년, 취업 문 더 좁아진다 [쉬었음 청년 추적기]

    경력직·중고 신입 선호 ‘뉴 노멀’ 보고서 초안 작성·요약 등 AI 대체채용 최우선 평가 ‘업무 경험’ 꼽아통번역가·보안전문가 등 고용 감소 매년 100명 안팎의 신입사원을 채용하던 한 정보통신(IT) 기업은 올해 신입 채용을 20% 줄였다. 신입의 자리를 ‘빼앗은’ 건 인공지능(AI)이다. 직무를 분석하고 AI가 대체 가능한 일을 뽑아낸 뒤 내린 결론이다. 내부 인력 감축에 참여한 컨설턴트 A씨는 “신입을 줄이는 이유는 간단하다. 주니어를 가르치는 것보다 AI를 쓰는 게 비용이 덜 든다”며 “필요한 경력직만 채용하고 소위 ‘쌩신입’을 뽑을 이유를 찾지 못하는 기업이 많다”고 말했다. 기업들의 경력직 선호 경향이 ‘뉴 노멀’로 자리 잡으면서 청년의 신입 취업문이 점점 좁아진 데는 인공지능(AI)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생성형 AI가 신입 직무를 대체할 ‘저비용 고효율’ 기술로 여겨지면서 청년의 취업 빙하기는 더 길고 혹독할 전망이고, ‘쉬었음 청년’은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청년을 위한 새로운 교육·직무역량 개발 투자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AI가 활발히 도입되는 분야에서 청년 고용 감소세는 확연하다.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KOSIS) 고용행정통계에 따르면 올해 5월 20대 고용보험 피보험자 기준으로 작가·통번역가는 20.6%로 가장 많이 줄었고, 네트워크 시스템 개발자 및 정보보안 전문가(15.2%), 회계·경리 사무원(11.5%), 소프트웨어 개발자(10.1%), 컴퓨터시스템 전문가(9.1%), 디자이너(7.6%), 법률사무원(6.1%) 등이 모두 감소했다. 기업들은 ‘무경력 신입 채용’의 감소는 기술 급변 때문이라고 했다. 기술 발전에 가속도가 붙고 산업 트렌드가 급변할 때는 필요한 인력만 빠르게 수급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정보·통신(IT) 분야는 3~5년 전만 해도 코딩, 소프트웨어 능력이 중요했지만 AI로 인력 수요가 크게 줄었다. IT 대기업의 한 HR(인사) 팀장은 “시장 환경과 기술 변화가 점점 빨라지다 보니 조기 전력화가 중요하다. 그래서 문제 해결을 해본 경력을 중시한다”고 말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100인 이상 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신규채용 실태조사’에서도 기업들은 채용에서 가장 중요한 평가요소로 ‘직무 관련 업무 경험’(67.6%)을 꼽았다. 이외 인성·리더십(9.2%), 대외활동(7.0%), 팀 단위 협업 적합성(6.0%), 학력(5.8%), 자격증(3.8%) 순이었다. 중견기업, 인력 유출 우려에 신입 기피“신입 절반 대기업 중복 합격해 이탈”서울권과 멀어지면 채용 더 어려워삼전·SK 등 억대 연봉… 박탈감 심화 AI의 발전은 경력직·중고 신입 채용 흐름에 기름을 붓고 있다. 숙련된 경력자가 AI 도구를 배워 신입의 업무까지 대체하는 게 이익이라고 판단해서다. 대기업 관계자는 “AI로 코딩도 가능하니 경험과 기획력이 있는 사람이 AI를 도구로 쓰는 방식이 더 낫다”라고 전했다. 한국노동연구원이 지난 5월 공개한 ‘AI와 노동의 공존’ 보고서에 따르면 500명의 사무·관리직 임금근로자를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30.2%는 신입 직원들이 맡았던 보고서 초안 작성, 요약, 리서치 등이 AI로 대체되고 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이 빈번하게 사용되는 용도’(복수응답) 역시 문서 작성 및 리포팅(68.8%), 지식 검색(61.8%), 데이터 분석(46%), 보고서 검토(37%), 번역(36.6%), 회의 요약(32.8%) 등이었다. 전문직 업무도 AI 의존이 심해지고 있다. 회계·세무·법률 분야가 대표적이다. 법조계는 자료 검색, 초안 작성, 요약 외에도 사실관계 분석, 판례 검토, 법리 구성, 반박 논리 작성 등도 AI에게 맡긴다. 서울의 한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정모(28)씨는 “올해 초에 30군데 이상 이력서를 제출했는데 딱 한 군데서 (서류) 합격 소식을 들었다”고 말했다. 안소윤 법률사무소 수석 대표변호사는 “앞으로는 사람의 마음을 잘 읽고 AI를 그에 맞게 활용하는 게 경쟁력”이라며 “신입 변호사를 뽑을 때 서비스, 마케팅 업무처럼 AI와 차별화될 능력을 중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AI로 인한 신입 감소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AI가 충분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데 신입을 줄이니 기존 인력의 업무 부담이 가중되는 부작용도 있다는 것이다. 대기업의 한 인사 담당자는 “AI로 대체가 안 되는 업무가 아직 많지만 경영진은 비용 절감을 위해 도입하려 한다”며 “신입 육성과 기술 전수가 약해질 텐데 우선은 단기 생산성이 우선되는 분위기라 걱정”이라고 했다. 홍석철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결국 AI 확산 기조에 맞게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사회 구조나 기술 변화에 맞춰 교육, 인재 양성, 직무 개발 등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중소·중견기업에서는 대기업 인력 유출을 피하기 위해 신입 채용을 줄이는 역설도 나타나고 있다. 제조업 중견기업 E사는 올해 신입사원 절반이 대기업에 중복 합격해 이탈했다. 인사담당자는 “5년 이상 근무자는 장기 근속을 하는데 문제는 신입 입사 자체가 잘 없다는 것”이라며 “특히 회사가 경기 남부 이남에 있으면 채용이 더 어렵다”고 전했다. 대기업과 임금 격차도 이직을 부추기는 원인이다. 한 중소기업 인사 담당자는 “최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억대 연봉과 성과급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직원들의 상대적 박탈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창간기획팀
  • 청년-사회적기업 ‘윈원’…경기도, ‘사회연대경제 청년 일·경험 사업’ 참여사 모집

    청년-사회적기업 ‘윈원’…경기도, ‘사회연대경제 청년 일·경험 사업’ 참여사 모집

    경기도가 ‘사회연대경제 청년 일경험 시범사업’ 참여기업을 13일까지 모집한다. 행정안전부가 올해 처음 도입한 시범사업으로 청년에게는 사회연대경제 현장의 다양한 직무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연대경제기업에는 미래 인재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도내 (예비)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고용 인원 10명 미만의 사회연대경제 관련 비영리법인·단체다. 선정된 기업에는 인건비와 4대 보험 사업주 부담금, 운영비, 멘토 수당 등으로 청년 한명당 월 최대 약 296만 원을 5개월간 지원한다. 참여 청년은 ‘경기도 청년 기본 조례’에 따른 도내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으로, 이달 중 총 272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선발된 청년은 주 40시간(주 5일, 1일 8시간) 근무하게 된다. 사업은 도내 31개 시군 중 성남시, 구리시, 양평군, 연천군 등 4곳을 제외한 27개 시군이 참여하며, 참여 대상은 사업에 참여하는 시군에 소재한 기업과 해당 시군에 거주하는 청년이다. 사업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추진한다. 송은실 경기도 사회혁신경제국장은 “이번 사업은 청년에게는 사회연대경제 현장에서 직무역량을 키우고 경력을 쌓을 기회를, 기업에는 우수한 청년 인재를 확보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해 사회연대경제 활성화와 지역 활력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삼성, 비수도권 미취업 청년 1000명에 직무교육

    삼성이 청년 직무교육 프로그램 ‘청년희망배움터’를 신설하고 다음달 19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청년희망배움터는 산업통상부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청년 직무역량 강화·취업 지원 사업인 ‘K-뉴딜 아카데미’에 동참하고자 삼성이 마련한 사회공헌(CSR) 교육 프로그램이다. 만 34세 이하 비수도권 취업 준비 청년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작성한 뒤 서류 심사와 온라인 면접을 거쳐 선발된다. 삼성은 올해 비수도권 청년 1000명을 선발해 충청∙호남∙경북∙경남 등 전국 4개 권역에서 직무교육을 제공한다. 다음달 발대식을 갖고 8월부터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간다. 교육생은 관심 직무에 따라 희망 과정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청년 수요와 취업 연계성을 고려해 전자·정보기술(IT) 제조 기술자, 공조냉동 기술자, 선박제조 기술자, 중장비 운전 기능사, 온라인 광고·홍보 실무자, 제과제빵 기능사 등 6개 직무 분야로 구성된다. 각 과정은 직무별 특성에 맞춰 실습 중심 교육으로 운영되며, 자격증 취득까지 연계해 교육생의 취업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청년희망배움터는 직무 기초역량 교육, 직무 특화교육, 커리어 개발까지 패키지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청년들은 최대 700시간에 달하는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하헌재 삼성전자 DS사회공헌단 상무는 “기업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한 실무 교육”이라며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테슬라·구글·월마트까지…“어느 학교 나왔는지 안 본다”

    테슬라·구글·월마트까지…“어느 학교 나왔는지 안 본다”

    세계적 기업들이 대학 간판이나 학력보다 실제 직무 역량을 중심으로 인재를 선발하는 채용 방식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신학교를 능력의 지표로 삼기보다 코딩 테스트와 실무 과제, 포트폴리오 등을 통해 지원자의 역량을 직접 검증하는 방향으로 채용 문화가 변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교육 시민단체 교육의봄은 18일 ‘출신학교를 보지 않는 채용의 세계적 추세’를 주제로 글로벌 기업들의 채용 사례를 소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전기차 기업 ‘테슬라’는 학력보다 실질적인 성과와 능력을 중시했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과거 인공지능(AI) 인재 채용 과정에서 “학력 배경은 중요하지 않다”며 “고등학교를 졸업했는지조차 신경 쓰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대신 모든 지원자가 동일한 코딩 테스트와 역량 검증 절차를 거쳐야 한다. 구글 역시 학벌 중심 채용에서 벗어난 대표 사례다. 구글 인사총괄(SVP)을 지낸 라즐로 복은 “어느 학교를 나왔는지는 업무 성과와 관계가 없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며 “그것은 실수였고 더 이상 거기에 초점을 맞추지 않는다”고 말했다. 구글은 문제 해결 능력과 일반 인지 능력, 협업 역량 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채용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애플은 미국 내 직원의 약 절반이 4년제 대학 학위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팀 쿡 CEO는 “모든 배경의 인재를 채용한다”고 밝힌 바 있다. 창의성과 협업 능력, 실질적인 기술 역량 등이 애플이 중요하게 평가하는 지점이다. 유통기업 월마트도 학벌보다 실력을 우선하는 채용 철학을 내세우고 있다. 특히 월마트는 본사 채용 과정에서 학위 대신 직무 기술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방식을 확대 중이다. 직무기술서를 개편해 학위 또는 관련 경험과 기술 가운데 하나만 갖추면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실제미국 매장과 물류시설의 관리자 가운데 75%가 시급직 직원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의봄은 “출신학교와 학점 등 스펙에 의존하는 채용은 능력 있는 인재를 놓칠 가능성이 크다”며 “한국도 직무와 무관한 출신학교 정보 수집을 제한하고 역량 중심 채용을 확대할 수 있도록 ‘출신학교 채용차별 방지법’ 제정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광주경총 ‘청년미래플러스’ 기업·청년 호응

    광주경영자총협회(이하 광주경총)가 추진 중인 ‘청년미래플러스’ 사업이 지역 전략산업의 고질적 과제인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8일 광주경총에 따르면, 지역 내 자동차 및 전자부품 기업의 관리자와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조직문화 개선 교육’이 산업 현장의 뜨거운 호응 속에 당초 목표인 300명을 상회하는 350명의 신청자가 몰리며 조기에 접수를 마감했다. 이는 현장 중심의 조직 혁신에 대한 기업들의 높은 갈증을 방증하는 결과로 풀이된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취업 연계를 넘어선 ‘전주기적 인재 관리’에 있다. 광주경총은 입사 3년 이내의 신입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온보딩(On-boarding)’ 프로그램과 직무역량 강화 교육, 멘토링 등을 병행하며 신규 인력의 조직 안착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신입 사원들의 조기 이직을 예방하고 기업의 인적 자원 안정성을 제고하는 등 실질적인 고용 유지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 구직 청년들을 위한 사다리 역할도 내실 있게 수행 중이다. 자동차·전자부품 분야 취업 희망자들에게 리더십, 비즈니스 매너, 의사소통 등 공통 소양 교육은 물론, 산업별 특화 직무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현직 종사자가 직접 참여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은 생생한 현장 경험과 직무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청년들의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나침반 역할을 하고 있다. 이 같은 현장의 수요와 참여 열기를 반영해 광주경총은 이달 중 신입 재직 청년과 구직 청년을 대상으로 추가 참여자를 모집하고 교육 과정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 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구인·구직 간의 간극을 좁혀나갈 계획이다. 양진석 광주경총 회장은 “청년미래플러스 사업은 청년의 경력 성장과 기업의 인재 육성 기반을 동시에 강화하는 상생의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청년과 기업이 공존하는 건강한 고용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 KMA 한국능률협회, 서울시 교육 플랫폼 ‘서울런’ stud.io 콘텐츠 제공

    KMA 한국능률협회, 서울시 교육 플랫폼 ‘서울런’ stud.io 콘텐츠 제공

    - 서울런 회원 대상 진로 탐색·직무역량·비즈니스 트렌드 콘텐츠 지원 KMA 한국능률협회(상근부회장 최권석)가 서울특별시에서 운영하는 교육 플랫폼 ‘서울런’에 자사 지식 콘텐츠 플랫폼 ‘stud.io’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해당 콘텐츠는 6월부터 자기계발 분야 학습 프로그램으로 서울런 내에 편성되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협력에 따라 이용자는 서울런 로그인 후 별도의 가입 절차를 거치지 않고 stud.io를 이용할 수 있다. 비즈니스 트렌드, 직무 역량, 사회·경제 이슈 등 진로 탐색과 미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는 지식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접할 수 있게 된다. 서울런은 교육 환경 조성과 교육 사다리 구축을 목적으로 학습 콘텐츠와 멘토링 등을 제공하는 서울시의 교육 플랫폼이다. 최근 서울시는 서울런 3.0의 일환으로 학습 사이트를 확대하고 있으며, 교과 학습과 더불어 AI 역량, 진로 탐색, 자기계발 콘텐츠까지 지원 범위를 넓히고 있다. ‘stud.io’는 기업 교육, 최고경영자 과정, 공공·민간 교육, 지식 콘텐츠 개발 등 KMA가 운영해 온 경영·경제·직무 인사이트를 담은 지식 콘텐츠 플랫폼이다. 전문가 강연, 실무자 인터뷰, 트렌드 분석 등 다양한 부문의 콘텐츠 2500개 이상이 탑재되어 있다. 청소년 학습 지원이 교과 보충 단계에서 진로 탐색과 역량 강화 영역으로 넓어지는 상황에서, KMA는 이번 서울런 참여를 통해 stud.io의 서비스를 공공 교육 영역으로 확장한다. 산업 현장의 시각과 실무 인사이트를 서울런 이용자들에게 전달함으로써 학교 안팎에서 사회와 직업 세계를 파악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KMA 관계자는 “청소년에게 필요한 교육은 교과 학습을 넘어 사회와 직업 세계를 이해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경험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stud.io의 지식 콘텐츠와 편리한 학습 연계를 통해 서울런 이용자들이 더 넓은 관점에서 진로를 탐색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장기수 천안시장 후보 “365일 공공서비스, 인력·운영비 지원”

    장기수 천안시장 후보 “365일 공공서비스, 인력·운영비 지원”

    장기수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후보는 자신의 ‘365 공공서비스’ 공약과 관련해 19일 “공무원이나 공공부문 종사자들의 희생이나 초과근무에 의존해 추진하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공무원은 행정 혁신을 함께 만들어갈 주체이자 파트너”라며 이같이 밝혔다. 장 후보는 ‘365 공공서비스’ 공약에 대해 “도서관·수영장·청소년센터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시설이 공휴일 등 일괄적으로 문을 닫으면서 시민 불편이 반복되고 있다”며 “연간 약 40~60일 휴관하는 현실을 개선해 시민 중심 공공서비스 체계로 전환하겠다는 취지”라고 주장했다. 이어 “근로기준법과 휴식권을 충분히 보장하고, 추가 인력 배치와 탄력근무제 도입, 자원봉사자·인턴 활용 등 필요한 인력과 운영비를 함께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AI 행정으로 단순 반복 업무와 형식적인 회의 등 비효율을 줄이고 행정의 질을 높이겠다”며 “공무원 역량 개발을 적극 지원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 그는 공직사회 혁신 방향으로 △공직자 복지 및 사기 진작 △공무원 직무역량 개발 집중 지원 △주 4.5일제 월 1회 시범 도입 △AI 기반 행정 효율화 등을 제시했다. 장 후보는 “천안시는 시장 공백 장기화와 행정 신뢰 하락으로 시민들의 피로감이 커진 상황”이라며 “공직사회와 갈등하는 시장이 아니라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했다.
  • 유일광 기업은행 신임 수석부행장

    유일광 기업은행 신임 수석부행장

    IBK기업은행은 신임 전무이사(수석부행장)에 유일광 전 부행장이 임명됐다고 20일 밝혔다. 유 전무이사는 1994년 기업은행에 입행해 약 30년간 바른경영실장(본부장), 경영지원그룹장(부행장) 등을 역임했다. 2024년 7월부터는 개인고객그룹장을 지내다 올 1월 말 임기 만료로 퇴임했으며 3개월여 만에 전무이사로 돌아오게 됐다. 정부의 포용금융 기조 대응과 임직원 직무역량 강화를 주도하며, 은행 경영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 포스코, 협력사 직원 직고용 로드맵 발표…“대승적 결정 환영”

    포스코, 협력사 직원 직고용 로드맵 발표…“대승적 결정 환영”

    제철소 협력사 직원들을 직접 고용하기로 결정한 포스코가 직고용 이후 직원들의 현장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직무역량 향상 교육과 조직문화 정착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포스코는 제철소 생산 현장에서 조업을 지원하는 협력사 직원들을 직접 고용하는 로드맵을 8일 발표했다. 포스코는 2011년부터 이어져 온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을 마무리하고, 포항·광양 제철소 협력사 직원 7000여명을 직접 고용하기로 했다. 양 제철소에서 근무하는 조업 지원 협력사 직원 가운데 입사를 희망하는 인원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채용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위험의 외주화’ 문제를 완화하고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포스코그룹이 지난해 8월 밝힌 하도급 구조 개선 방침의 연장선이다. 포스코는 직고용 전환 이후 직원들의 현장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직무역량 향상 교육과 조직문화 정착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포스코는 이번 조치가 산업현장 안전관리 강화와 함께 지역 고용 확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협력사 직원 직고용을 통해 산업현장의 안전체계를 혁신하고 상생의 노사 모델을 바탕으로 미래 철강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 협력사 상생협의회 측은 “포스코의 대승적 결정을 환영하며 장기간 소송으로 인한 내부 갈등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포스코의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 [단독] 무서운 감시자? 따뜻한 해결사!… 감사원, 국민 애로사항 발굴 시동

    [단독] 무서운 감시자? 따뜻한 해결사!… 감사원, 국민 애로사항 발굴 시동

    경기 수원 동탄 신도시에서 서울로 통하는 악명 높은 ‘출퇴근 지옥’ 기흥IC 톨게이트. 특히 현금 수납 차선인 1차로를 하이패스 전용으로 오인한 차들이 갑자기 차선을 바꾸며 매일 대혼잡이 벌어졌던 곳이다. 그러다 지난해 12월 드디어 1차로가 하이패스 차로로 바뀌었다. 감사 과정에서 문제를 알아챈 감사원이 한국도로공사에 이를 통보하고 모니터링한 결과다. 공공기관의 먼지까지 탈탈 터는 ‘무서운 시어머니’로 불려왔던 감사원이 이달부터 국민의 불편을 직접 발굴해 해법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탈바꿈한다. 감사원 관계자는 31일 서울신문에 “4월부터 감사부서 국과장들이 정부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국민 불편을 일으키는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로 이끄는 ‘국·과장 문제해결 모니터링 제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감사부서 국·과장은 소관 기관을 대상으로 각자 2개 이상의 국민·기업불편 야기사항, 기관의 애로사항을 발굴 한다. 이후 6개월 이내에 사전 컨설팅 제도나 감사 시정완료 제도 등을 활용해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사전 컨설팅은 공무원들이 적극 행정을 할 수 있도록 사전에 적법성과 타당성을 검토하는 제도, 감사 시정완료는 개선 사항 이행 결과를 보고받는 제도다. 감사원 관계자는 “해당 실적은 직무역량평가에 반영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감사원은 김호철 감사원장 취임 후 ‘국민 친화적’ 기관으로 이미지 쇄신에 나서는 분위기다. 사전컨설팅을 본격 시행한 후 지난달 첫 우수 사례를 발표하는 등 정책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이번에 시행되는 국·과장 모니터링 제도 역시 그간 비판 받아온 정치 감사, 지적 위주 감사에서 벗어나 국민편익을 증진시키는 실용적 감사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감사원 관계자는 “그동안 위법부당사항 적발에 치중해 무섭기만 한 것으로 평가받았던 감사원이 정부와 공공기관을 도와주는 역할도 수행함으로써 적극행정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 김재훈 경기도의원, 경기도 고립·은둔 청년 일경험 모델 구축 위한 정책연구 최종보고회 개최

    김재훈 경기도의원, 경기도 고립·은둔 청년 일경험 모델 구축 위한 정책연구 최종보고회 개최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은 1월 30일(금) 경기도의회 예담채에서 「경기도 고립·은둔 청년의 일경험 모델 개발을 위한 탐색적 연구」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고립·은둔 청년의 사회적 회복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일경험 중심 정책모델을 모색하고, 관련 조례·정책 현황 분석과 함께 경기도형 지원체계 구축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를 수행한 용인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박은하)은 보고를 통해 ▲고립·은둔 청년 개념 및 이론적 고찰 ▲실태조사 분석 결과 ▲심층인터뷰 및 FGI 결과 ▲국내외 일경험 지원 사례 분석 ▲경기도형 고립·은둔 청년 일경험 모델(안) 등을 제시했다. 특히 상담 중심으로 운영되는 기존 지원 방식의 한계를 지적하며, 상담을 출발점으로 회복·훈련·일경험·사후관리까지 연계되는 단계별 지원체계 구축과 지원 대상자 발굴 체계 고도화, 전담 지원센터 설치·운영 필요성이 강조됐다. 김재훈 의원은 “고립·은둔 청년 정책이 상담이나 단기 프로그램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아, 실제 삶의 변화로 이어지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며 “이제는 심리 회복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넘어, 일경험과 직무역량 강화로 연결되는 구조적인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도 실정에 맞는 일경험 모델을 구체화하고, 기존 고립·은둔 관련 조례들과의 관계를 정비해 보다 체계적인 지원 근거를 마련하겠다”며 “발굴–회복–일경험–자립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정책으로 구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재훈 의원은 고립·은둔 청년을 넘어 중장년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고립·은둔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관련 정책 연구와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학벌보다 현재 능력 우선… 이력서에 ‘출신학교’ 지워질까

    학벌보다 현재 능력 우선… 이력서에 ‘출신학교’ 지워질까

    국교위원장 “학벌은 결국 고교 성적”서류상 요구 불가 항목 ‘학교’ 추가직무 역량 중심 채용평가 도입 촉구“법제화 땐 부작용 불가피” 우려도 ‘학력 차별 금지’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급물살을 타는 모습이다. 정치권, 교육 당국, 시민사회 등이 한 자리에 모여 관련 법 도입을 외치는 등 제도 변화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출신학교 채용 차별방지법’ 도입을 촉구하는 국민대회가 지난 20일 국회도서관에서 300여개 시민단체와 우원식 국회의장, 최교진 교육부 장관, 차정인 국가교육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차 위원장은 “학벌주의와 대학서열획득 경쟁체제는 국가를 위태롭게 하는 우리의 내부 문제”면서 “대학 학벌이란 냉정하게 말하면 결국 고등학교 성적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밝혔다. 27일 교육계에 따르면 학벌 차별 금지 법제화는 ‘과거의 능력’에서 ‘현재의 능력’으로 평가지표를 바꾸려는 시도다. 학력에 대한 선입견에서 벗어나 채용 당시의 인성 및 직무역량을 평가해야 한다는 취지다. 최근 지원자의 직무역량을 기준으로 채용 여부를 판단하는 기업들도 늘고 있는 만큼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박홍근·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 개정안은 이러한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법상 고용주가 근로자를 모집할 때 서류 단계에서 요구하지 못하는 항목에 신체적 조건, 혼인 여부, 출신 지역 등이 있는데, 여기에 출신학교를 추가하는 게 골자다. 위반 시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학벌 차별 금지는 어제 오늘의 문제는 아니다. 3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채용 차별 금지의 대원칙을 세운 ‘고용정책기본법’이 있었다. 하지만 1995년 제정된 이 법은 선언적 성격에 그쳐 사문화됐다는 비판을 받았다. 고용정책기본법 7조는 “사업주는 근로자를 모집·채용할 때 학력·출신학교 등을 이유로 차별해선 안 된다”고 적시하고 있지만, 이력서에 출신학교를 기재하게 하는 행위는 직접적으로 막지 못했다. 노무현 정부는 학벌주의 타파와 평등 사회 구현을 위해 ‘차별금지법’ 제정을 최초로 추진했다. 해당 법안은 2007년 12월 발의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회부됐지만 보수 기독교계 반대에 부딪혀 결국 통과가 무산됐다. 이후 한 시중은행이 2013~2016년 명문대 출신 지원자를 우대하며 학벌 차별에 대한 논의가 재점화됐다. 당시 재판에 넘겨진 인사 담당자들은 2022년 대법원 판결에서 업무방해 및 남녀고용평등법 위반 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 벌금형 등을 선고받았다. 학벌·스펙 중심 채용 관행에 대한 문제제기가 커지면서 문재인 정부는 2017년 공공기관·지방공기업에 ‘채용 시 입사지원서에 학력 등을 적도록 요구해선 안 된다’는 블라인드 조항을 도입했다. 채용 및 승진 과정에서 학벌을 이유로 차별하면 최대 징역 3년형에 처하는 ‘출신학교 차별 금지법’도 논의됐지만 최종 입법은 불발됐다. 현재까지도 학벌 차별이 만연하다는 게 국민 대다수의 인식이다. 교육의봄과 리얼미터가 실시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85.2%가 기업 채용 과정에서 학벌이 당락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교육계와 정치권은 현재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에 계류 중인 채용공정화법을 늦어도 올해 상반기 안에 통과시키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일각에선 학력 차별 금지를 법제화할 경우 부작용이 불가피하다는 목소리도 여전하다.
  • ‘국립목포대학교’ 통합 출범 앞둔 전남도립대…성과 확산·역량 강화 ‘총력’

    ‘국립목포대학교’ 통합 출범 앞둔 전남도립대…성과 확산·역량 강화 ‘총력’

    전남도립대학교가 오는 3월 국립목포대학교로 통합 출범을 앞두고 성과 확산과 내실 다지기, 역량 강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도립대는 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전남 진도 쏠비치 리조트에서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확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교직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통합대학 체제 전환 이후 2년제 기반의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를 4년제 기반의 국립대학육성사업과 연계·접목해 지원 기반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은 대학 통합이라는 환경 변화 속에서 전남도립대학교의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통합대학의 지속 가능한 대학 발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대학 구성원의 AI 직무역량 강화 연수와 교직원 힐링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조직 내 소통과 화합을 강화했다. 특히 2025년 5월 교육부 통합 승인 이후, 2026년 3월 1일 ‘국립목포대학교(통합대학)’ 출범을 앞두고 추진 중인 학사·행정·조직 통합 준비 현황을 공유했다. 통합대학이 도입하는 ‘2+4 하이브리드 학제’(2년 취업형/2+2 심화형)와 함께, 전문학사·학사 간 교육과정, 학점 연계(전공별 표준 학습경로, 교육과정 매핑 등), 캠퍼스 간 학사 운영 안정화 및 학생 지원체계 정비 방향 등을 설명하고, 통합 체제 전환에 따른 교육혁신 과제와 실행 로드맵을 함께 논의했다. 이와 함께 전국 대학 통·폐합 현황과 전략적 시사점을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이 진행되어, 대학 구조개편 흐름 속에서 통합대학의 중장기 발전전략과 대응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윤진호 전남도립대학교 총장직무대행은 “이번 성과확산 워크숍은 통합대학 체제 전환이라는 변화 속에서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국립대학육성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교육혁신 모델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대학 구성원의 역량 강화와 교육혁신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 “낙하산 채용 없어요”···GH, 3년 연속 ‘공정 채용 우수기관’ 인증

    “낙하산 채용 없어요”···GH, 3년 연속 ‘공정 채용 우수기관’ 인증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3년 연속 ‘공정 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공정 채용 인증은 채용에 편견적 요소를 배제하고, 직무능력 중심의 공정 채용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 및 기업에 대해 제3자가 객관적으로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다. 심사 항목에는 채용공고부터 서류·필기·면접 등 채용 과정의 전반적인 운영 절차는 물론, 신규채용자 만족도, 채용 비리 적발 여부 등도 포함된다. GH는 2023년 첫 인증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3년 연속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특히 2025년 평가에서는 채용 시스템, 운영 절차, 채용 성과 등 모든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직무역량 기반 채용체계 확립과 평가 절차의 표준화 등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김용진 사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실력 중심의 인재를 공정하게 선발하는 것은 조직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채용문화 확산과 공정사회 실현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 윤종영 경기도의원 “경기도, 예비군 지휘관 사기 진작·역량 강화 적극 지원해야”

    윤종영 경기도의원 “경기도, 예비군 지휘관 사기 진작·역량 강화 적극 지원해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11월 13일(목) 화성 푸르미르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예비군 지휘관 직무교육」에서 “예비군 지휘관의 전문성과 헌신이 지역 안보의 큰 핵심”이라며 “예비군 지휘관의 직무능력 향상과 사기진작을 위한 경기도의 실질적 지원과 예산 확대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 내 예비군 지휘관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지휘관 간 소통·화합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예비군 지휘관 4명이 우수활동사례를 발표하고 직무 및 소양교육, 소통·화합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윤종영 의원은 군 출신 의원으로서의 공감 어린 메시지로 큰 호응을 얻었다. 윤 의원은 “저 역시 23년간 육군 간부로 복무하며 전우들과 함께 국가안보의 최전선을 지켰던 사람”이라며 “전역 후에도 군 관련 법제와 제도 연구를 계속 이어왔기에 오늘 이 자리에 있는 여러분의 노고를 누구보다 잘 이해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예비군 지휘관은 단순한 행정 지휘관이 아니라, 지역 주민과 함께 위기상황을 대비하고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통합방위의 중추적 존재”라며 “그만큼 책임은 막중하지만 현실적인 지원은 여전히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특히 예비군 지휘관의 처우 개선과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을 강조하면서 “도비 예산으로 추진되는 예비군 지휘관 직무교육이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가능한 역량강화 체계로 자리 잡아야 한다”며 “경기도의회에서도 예비군의 현장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하고, 실질적 처우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예산과 제도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윤종영 의원은 끝으로 “예비군의 헌신이 곧 도민의 안전”이라며 “경기도의회가 여러분과 함께하는 든든한 후방이 되겠다”고 강조하며 인사를 마무리했다.
  • 경기도의회, AI 확산 따른 전력난 대응 직무역량강화 교육 실시

    경기도의회, AI 확산 따른 전력난 대응 직무역량강화 교육 실시

    경기도의회는 21일 경기도의회 지하 1층 중회의실1에서 의회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AI 확산에 따른 전력난과 경기도의 대응과제」를 주제로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단국대학교 조홍종 교수를 초빙하여 진행되었으며, AI 산업의 급격한 성장으로 인한 전력 수요 증가와 이에 따른 전력난 문제를 지방재정·정책 차원에서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심도 있게 다루었다. 직무역량강화 교육 주요내용은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 ▲국내 전력산업 이슈 ▲경기도의 대응전략 위주로 진행하였다. 교육에 참석한 의회 직원들은 “AI 산업 확산이 가져올 전력수급 문제와 지방정부의 대응 방향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도의회 관계자는 “이번 직무역량강화 교육은 AI 확산이라는 시대적 변화에 따른 전력난을 인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며 “향후 집행부와 협력하여 전력난 문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정책 역량을 함께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도의회, 공공투자사업관리제도·지방재정 효율화 및 예산분석·심사 역량강화 교육 진행

    경기도의회, 공공투자사업관리제도·지방재정 효율화 및 예산분석·심사 역량강화 교육 진행

    경기도의회는 지난 17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의회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공공투자사업관리제도·지방재정 효율화’ 및 ‘예산분석·심사’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첫 번째 교육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김대중 부연구위원을 초대해 「공공투자사업관리제도 및 지방재정 효율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은 ▲공공투자사업의 타당성 검토 및 사전평가 절차 ▲지방재정 운용의 합리화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다루고,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이루어져 실무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 두 번째 교육은 중앙대학교 행정대학원 신해룡 교수를 초대해 「예산분석 및 심사 기법」을 주제로 열렸다. 교육은 ▲예산안 분석의 핵심 포인트 ▲심사 과정에서의 주요 쟁점사항 ▲사례분석 및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되어, 향후 예산 심사와 분석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교육에 참석한 의회사무처 직원들은 “공공투자사업관리 및 예산분석 기법을 실무와 연결해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도의회 관계자는 “이번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의회 직원들이 재정 관련 업무 수행에 필요한 전문성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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