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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 팩토링사/포철·한전 등 참여/전경련

    ◎광역단체장과 정책간담회 갖기로 전국경제인 연합회는 지방자치제의 본격실시에따라 앞으로 행정처리 지연,경제행정의 불안정성 및 산업입지난 가중 등의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고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광역자치 단체장과의 정책 간담회를 갖기로 했다. 또 이달 중 중소기업협동조합 중앙회와 공동으로 중소기업 팩토링회사인 (주)기협 파이낸스를 설립하고,이 회사에 30대그룹과 대형 국영기업은 최고 50억원씩 출연하기로 했다. 전경련은 12일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회장단 회의를 갖고,이같은 내용을 확정했다.또 경제계와 지방자치단체 대표간의 의견교환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광역자치 단체장들과 1차 정책간담회를 올해 내에 갖기로 했다.자치 단체장과의 간담회에서는 ▲기업의 지방투자 유치 ▲기업의 지역사회 공헌 확대 ▲지역개발사업 참여 ▲각종 규제 철폐 등을 주로 논의한다. 회장단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협력을 위해 중소기업 팩토링회사에 30대그룹 외에 포철,한전,한국통신 등 국영업체도 참여하기로했다.대기업은 전체 자본금 5백억원 중 3백억원을 출자하고,5대그룹은 각각 30억원 이상 출자하기로 했다.기협은 최근 팩토링회사의 대표이사에 송한청 전 동화은행장 직무대행을 내정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최종현 전경련 회장,정세영 현대그룹 회장,이건희 삼성그룹 회장,김선홍 기아그룹 회장,강신호 동아제약 회장 등이 참석했다.
  • 울산 현대정공 노조/나흘째 부분파업

    【울산=이용호 기자】 해고자 복직을 요구하며 지난 28일부터 잔업거부와 부분파업을 벌여온 현대정공 울산공장 노조(위원장 직무대행 이용진)는 31일에도 부분파업을 계속했다.
  • 군포쓰레기 반입 재개/이행각서 불이행땐 재저지/김포대책위

    군포시 쓰레기가 18일 하오 6시부터 인천의 수도권 매립지로 다시 반입됐다.산본 소각장 건립 백지화로 촉발된 쓰레기 반입 중단 13일만이다. 수도권 매립지 주민대책 위원회(위원장 이균흥 직무대행)는 18일 인천시 서구 검단동 대책위 사무실에서 회의를 갖고 군포 시민들의 불편을 고려,일단 쓰레기 반입을 허용키로 했다.그러나 군포시가 이행각서에 약속한대로 소각장 공사가 진척되지 않을 경우 다시 반입을 금지키로 했다. 이행각서에는 오는 9월 말까지 산본 소각장을 대신할 소각장 부지를 새로 선정하고,10월1일까지 그 곳 주민 50%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그러나 새로운 소각장 건설 역시 주민의 반대 등 어려움이 많아 분쟁이 재발될 가능성이 높다.한시적 타결인 셈이다.
  • 현대정공 쟁의 결의

    【울산=이용호 기자】 현대정공 노조(위원장 직무대행 이용진)는 16일 쟁의행위 돌입 여부를 묻는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조합원 3천1백57명 중 2천9백41명이 참가해 찬성 1천9백67명(66.8%),반대 9백53명(32.3%)으로 쟁의행위 돌입을 결의했다.
  • 천태종,중국에 조사기념당 건립

    ◎총본산인 절강성 천태산 국청사에… 17일 준공/중 창시자 지자대사­한국 초대종정 존상 모셔 대한불교 천태종(총무원장 전운덕스님)은 세계 천태종의 총본산인 중국 절강성 천태현 천태산 국청사안에 「중·한 천태종 조사기념당」을 건립,오는 17일 준공식을 갖는다. 지난 93년10월23일 착공한 「중·한 천태종 조사기념당」은 부지면적 3천3백㎡,건평 2백32㎡의 목조 2층 청색 기와건물이다. 조사기념당안에는 중국의 천태종을 창시한 지자대사(538∼597년)와 고려에 천태종을 전파한 의천대각국사(1055∼1101년),한국 천태종의 초대종정 상월원각조사(1911∼1974년)등 세 스님의 청동존상과 공적을 설명하는 3개의 비석이 세워져 있다. 기념당 공사비의 3분의 2는 한국측이 부담하고 중국은 공사비 3분의 1과 국청사안에서 가장 전망이 좋은 건립부지를 제공하기로 합의함으로써 93년10월 착공,이날 준공하게 된다. 조선조의 억불숭유정책에 따라 쇠퇴한 우리의 천태종은 1967년 원각 상월조사에 의해 불교의 새로운 종단으로 재출범했다. 전운덕 천태종총무원장은 『중국에서 가장 아름답고 역사가 깊은 국청사안에 우리 불교의 선구자들의 존상을 모신 기념당을 준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곳이 앞으로 평화의 종교인 양국 불교와 신도 교류의 상징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17일 낙성식에는 김도용 천태종종정,한국불교연구원장 이기영 박사,불교방송 강한필 사장직무대행과 신도 1백50여명,중국 불교협회 조박초 회장을 비롯한 중국불교계 지도자와 신도 8백여명이 참석한다.
  • 한통,법테두리 안에서 대화를(서설)

    한국통신사태가 농성노조간부들에 대한 강제연행에 이어 신임 이준사장의 취임으로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노사는 완전히 새로운 분위기에서 이제부터라도 원칙과 법에 따라 대화를 원점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대화와 타협으로 사태를 해결하기를 우리는 기대한다. 이사장은 취임회견에서 합법성과 대표성을 갖춘 노조집행부라면 언제든지 대화를 할 용의가 있다고 밝혀 수배중인 현 노조위원장이 지명하는 직무대행자와도 대화를 하겠다는 전진적인 자세를 보였다.신임사장의 적극적인 대화자세를 우선 환영하며 한통사태가 악화된 원인중의 하나가 회사측의 무소신이었다는 점에서 이제라도 원칙을 지키는 대화로 이끌어야 하겠다는 점을 강조한다. 감사원 지적처럼 지난해 5월 노조가 출범하면서 노조의 무노동 전임자 과다인정,정부의 정책결정사항인 민영화 문제의 단체협약대상 포함을 비롯해 노조의 불법행위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한 것이 사태를 악화시켰다.노조출범의 축하분위기에서 원칙을 무시한 노동관리의 난맥상은 첫 단추를 잘못 끼운 꼴이었다. 이런 점에서 신임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노사문제에 있어 편법이나 적당주의는 더 큰 화를 불러일으킨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단체협상 대상이 아닌 사항은 과감히 거부하고 적법 사항만을 선택해 협상을 벌이는 적극적인 자세전환이 절실하다. 또 노조도 하루빨리 대화체제를 갖추고 협상분위기를 조성하는 자세와 노력을 보여야 한다.사회개혁 과제를 더이상 요구해서는 안되며 8일부터 시작된 퇴근투쟁과 10일로 예정된 지역별 규탄집회도 불법인만큼 당장 중지되어야 한다.노조활동은 법과 원칙이 준수될 때 보호되는 것이지 탈법행위는 용납되지 않는다. 누구도 법 위에 있을 수 없으며 한통사태는 불법과 부정을 용납치 않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 정부의 기본 입장임을 간과해서는 안된다.한통사태가 새로운 호기를 맞았다고 보는 우리는 노사가 원칙에 따라 대화를 한다는 자세로 문제에 접근하고 해결하길 권고한다.
  • 한통노사 대화재개 움직임

    ◎노조­부위원장 서리 임명/회사­“수용 용의” 한국통신사태는 노조측이 정시 퇴근투쟁에 들어가는 한편 수배 및 징계 대상자가 아닌 노조간부를 노조 부위원장서리에 새로 임명하는등 노사간 강경 대립속에 대화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국통신노조(위원장 유덕상)는 8일 유위원장의 「투쟁명령 3호」에 따라 출근시간 지키기에 이어 퇴근시간 지키기운동,쟁의복 착용,지부별 집행간부 철야농성을 시작하고 10일에는 지역별 규탄집회를 갖기로 하는등 강도 높은 단체행동에 들어갔다. 그러나 회사측은 이날 상오 신임 이준 사장 주재로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노조측의 이같은 단체행동을 엄중 처리키로 했다. 그러나 노조측은 이날 상오 하이텔 전자게시판을 통해 사법처리 및 징계 대상자가 아닌 최병훈 노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을 부위원장 서리에 새로 임명했다고 밝혀 대화의지를 시사했다.회사측도 위원장 직무대행자가 정식 지명되면 대화에 나설 용의가 있음을 밝히고 있어 노조 부위원장서리와 회사측이 조만간 접촉을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최 부위원장서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현재는 노조 중앙본부만 관리하는 권한만 위임받았다」고 말하고 「향후 회사측과 대화 등 모든 행동은 위원장의 지시에 따르겠다」고 밝혔다. ◎공권력투입­종교계 큰 반발/천주교,사제들 농성… 불교,시국법회개최 천주교 서울대교구 장덕필 신부와 조계종 「범불교대책위원회」 법안 스님 등 3명은 성당과 사찰에 대한 정부의 공권력투입과 관련,8일 하오7시 명동성당에서 만나 공권력투입을 종교계에 대한 탄압으로 규정,공동대응해나가기로 의견을 모으고 추후 실무차원의 회의를 갖기로 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소속 젊은 신부 1백여명도 이날 하오5시 명동성당에서 사제단긴급회의를 갖고 무기한농성에 들어갔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공권력에 대한 항의로 6월13일까지 매일 하오3시와 8시에 성지침탈에 대한 시국기도를 갖고 강론과 사목활동을 통해 현정권의 비도덕성,폭력성,문민정부의 허구를 지속적으로 폭로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김수환 추기경은 9일 주교단 등 원로급 신부 20여명으로 구성된 사제평의회를 소집해 경찰의 공권력투입에 대한 입장과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키로 했으며 인천·수원·부산 등 전국 14개 교구에서도 항의성명을 준비하고 있다.
  • “통신시설 경비 철저”/정통부·한통 긴급 대책회의

    ◎일부노조원 과격행동 대비/“새 집행부 조속구성” 대화 촉구/회사측,노조 PC통신 서비스 중단/노조 “국민지탄 받을 일 말자” 주요 통신시설에 대한 돌발사태가 우려되는 가운데 정보통신부는 6일 하오2시 경상현 장관주재로 정통부와 한국통신 주요간부들이 합동대책회의를 열고 한통노조 농성간부에 대한 경찰의 구속영장집행에 따른 향후대책을 논의했다. 경 장관은 또 조백제 사장 등 한국통신간부들에게 『만의 하나 있을지도 모를 강성노조원의 과격 돌출행동에 대비해 어떤 경우에도 통신시설운영이 지장이 받는 일이 없도록 주요 통신시설에 대한 경비와 점검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경 장관은 『수배중인 유덕상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일부 노조간부들이 하루빨리 자수해 그간의 불법행위에 대해 법의 심판을 받고 조속히 직무대행자를 지명,임금과 단체협약등 산적한 노사현안을 논의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국통신직원들의 동요방지대책과 통신시설 손괴방지및 비상시 통신망운용대책등도 논의됐다. 이에 앞서 한국통신은 농성노조간부들이 연행된 직후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노조측의 불법적인 단체행동 가능성에 대비해 수배중인 노조위원장의 명령체계차단,과격행동자의 현장체포요청등 적극 대응키로 했다. 이에 따라 회사측은 그동안 유노조위원장의 투쟁명령등을 게시해온 PC통신서비스 하이텔의 폐쇄를 요청,한국통신노조통신망(KTTU)이 이날 낮 12시40분부터 서비스가 중단됐다. 한편 노조는 통신망이 폐쇄되자 하이텔의 일반게시판을 이용,전국 각 지부장에게 비상대기할 것과 지시사항외에는 어떤 행동도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노조 전북지방본부 이갑열 위원장은 하이텔게시판을 통해 유덕상 위원장의 건재를 알리고 『돌출사태가 발생할 경우에는 이를 이용해 노조를 말살시키려 할 것이므로 우리는 인내하고 국민의 불편등 국민에게 지탄받을 일을 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노조측은 이날 공권력투입에도 불구하고 예정대로 지부별로 현충일행사와 함께 공권력투입규탄대회를 가졌으며 위원장의 별도지시가 있을 때까지 일단 위원장의 투쟁지침 2호에 따른 투쟁을 계속하기로 했다.
  • 현총련 5개노조 잔업 거부/“공권력 투입땐 연대파업 불사”

    ◎현중노조 노사정 간담회 제의 【울산=이용호 기자】 사전 구속영장이 발부된 현대중공업 윤재건 노조위원장(현총련 의장)의 검거를 위해 경찰이 노조사무실에 공권력 투입을 검토하는 가운데 현총련 산하 단위 노조들이 잔업 거부에 동참하고 나서 사태가 악화될 조짐이다. 경찰은 30일 30개 중대 4천여명의 병력을 현대중공업 주변에 배치하고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있다. 경찰은 윤씨와 함께 사전 구속영장이 발부된 현대정공 이정진 노조위원장 직무대행과 이승필 마·창노련 의장도 검거에 나서는 한편 공권력에 맞서는 조합원은 범인은닉 및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전원 사법처리키로 했다. 이에 맞서 현대중공업,현대정공,한국프랜지,고려화학 등 5개 노조들은 이날 하오 5시부터 윤씨 검거 시도에 항의,잔업을 거부했다.현총련은 또 공권력이 투입되면 연대 파업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으며 현대중공업 노조는 산업평화를 이룩하기 위해 노사정 합동간담회를 제의했다. 한편 울산지방 노동사무소는 잔업을 거부한 5개 사업장에 보낸 경고문에서 『해고자복직,사회개혁 등 근로조건 개선과 관계없는 사항을 요구하며 잔업을 거부하는 것은 업무방해에 해당된다』며 집단 행동을 즉각 자제해 줄 것을 촉구했다.
  • 고려중앙학원 이사장 채문식씨 선임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은 30일 채문식(70)전국회의장을 제10대 이사장에 선임했다. 고려중앙학원은 이날 하오 3시 고려대 인촌기념관 4층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고 김용식 전 이사장후임에 채 전국회의장을 선출했다. 채 신임이사장은 지난달 28일부터 재단이사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 현대중 곧 공권력 투입/경찰/「정공」 노조·현총련도 수사

    【울산=이용호·강원식 기자】 사전구속영장이 발부된 현대중공업 노조위원장(36)을 검거하기 위해 금명간 현대중공업에 공권력이 투입될 전망이다. 경남지방경찰청 한 관계자는 29일 울산 동부경찰서에서 정해수 경남경찰청장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현대중공업에 공권력을 투입해서라도 현대그룹노동조합총연합(현총련) 의장직을 겸하고 있는 윤위원장이 검거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늦어도 3∼4일안에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윤위원장이 은신중인 노조사무실에 병력을 투입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또 현대정공 노조사무실과 현총련 사무실에 대해서도 수사를 펴 이용진 현대정공노조위원장직무대행(32·현총련 사무총장)이 은신했을 경우 곧바로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집행할 방침이다.
  • 한통 분규 장기화 조짐/출근투쟁 사흘째… 평행선 대치

    ◎사측­현집행부 중징계 고수… 압박작전/노사­온건책으로 결속·여론반전 모색 한국통신 노사분규는 27일로 사태발생 열흘째를 맞았지만 여전히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한 채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당국과 회사측이 노조집행부에 대해 사법처리 및 중징계를 서두르는 등 속전속결 의지를 다지고 있는 반면 노조측은 준법투쟁에 이어 다음달 3일까지를 대국민 홍보기간으로 설정,투쟁의 정당성 알리기에 주력하는 등 「김빼기 작전」을 구사하고 있다.따라서 돌발상황이 생기지 않는 한 당분간 소모전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현재 노사간의 움직임을 보면 회사측은 중징계강행 등 계속 압박작전으로 나오는 반면 노조측은 강·온 양면전략을 펼치고 있어 자못 대조를 이룬다. 회사측은 현 노조집행부와는 일체 협상을 거부한 채 직무대행체제가 들어설 경우에만 대화를 재개하겠다는 입장 아래 노조간부 64명은 물론 준법투쟁 주동자 및 적극가담자를 색출,중징계조치한다는 방침을 굽히지 않고 있다. 이에 반해 노조측은 회사의 강경대응책에 「정시출근시간 지키기」라는 준법투쟁으로 맞서 당초의 우려와 달리 비교적 온건한 자세로 나오고 있다. 물론 통신사업의 특성상 정시출근의 강행만으로도 전화가설 및 고장시설 복구지연 등의 사태가 발생할 수 있지만 이는 퇴근시간 엄수투쟁이나 기술준수투쟁에 비하면 파급효과가 훨씬 떨어지는 것이다. 노조측의 이러한 방침은 당국 및 회사측의 전략에 정면대응할 경우 지부조직이 조기에 무너질 공산이 크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이와함께 투쟁의 준법성을 부각시켜 내부결속을 다지는 한편 악화된 여론을 호전시키려는 계산도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도피 중인 유덕상 위원장도 16일 PC통신 하이텔을 통해 노조원들에게 『준법투쟁시 업무에 차질을 빚지 않고 국민생활에 불편을 주지 않도록 세심하게 배려하라』고 지시,당국에 공권력투입 명분을 주지 않겠다는 뜻을 비췄다. 그러나 노조측은 이처럼 준법투쟁을 벌이면서도 한편으로는 공노대(공공부문 노조대표자회의)와 민노준(민주노총 준비위원회) 등 법외 재야노동단체와의 연대를 맺음으로써다음달 중순 추진할 「범노동계 쟁의」라는 예정된 수순을 밟고 있지 않느냐는 의혹을 사고 있다. 도피 중인 노조집행부는 그동안 여러차례 하이텔을 통해 27일 열린 대학로 공노대집회에 적극 참여할 것을 독려한 사실은 이같은 심증을 뒷받침 해주고 있다. 회사측에서는 노조집행부가 준법투쟁에 치중하는 등 비교적 온건정책을 쓰는 것이 다음달 중순으로 예정된 민노준 등의 연대파업 때까지 당국의 공권력투입명분을 차단하려는 「시간벌기용 양동작전」으로 분석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위원장구속과 같은 돌발적인 상황만 발생하지 않는 한 파업으로 들어가는 사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회사측은 다만 노조간부에 대한 중징계가 끝나는 시기가 민노준 등의 쟁의결의 시점과 엇비슷하다는 점을 들어 6월 중순이 한통사태의 최대 고비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다음달 중순까지는 노사 모두 불씨를 그대로 안은 채 계속 평행선을 그어가리라는 것이 지배적인 관측이다.
  • 현총련 의장 등 셋 사전영장/3자개입 혐의

    【울산=이용호 기자】 부산지검 울산지청은 26일 현총련 의장 윤재건(37·현대중공업노조위원장),사무총장 이용건(31·현대정공노조위원장 직무대행),영남지역 노조대표자회의 의장 이승필씨(37·마창노련의장)등 3명을 노동쟁의조정법(3자개입)위반과 업무방해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다. 검찰에 따르면 윤의장 등은 지난 4월 열린 현총련과 영남지역노동자 대표자회의에서 현행법상 금지된 제3자개입을 공식선언 했으며 지난 12일부터 22일까지 계속된 현대자동차 해고근로자 분신사건과 관련 분신대책위가 주관하는 집회에 참가,지원연설을 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현대중공업 노조는 윤위원장 사전구속영장 발부 등에 항의,26일 낮 12시20분 부터 규탄집회를 갖고 「협상을 통해 임금교섭을 해나가겠지만 현총련 지도부를 연행할 경우 바로 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무국장 구홍일씨/기획관리관 김대원씨/경찰청 인사

    정부는 17일 경관 승진시험 답안유출사건과 관련,관리책임을 지고 직위해제된 황용하 경무국장 후임에 구홍일 본청 기획관리관을,기획관리관에는 김대원 경비국장을 각각 임명했다. 후임 경비국장에는 김재희 경비심의관이 직무대행으로 임명됐다. 정부는 또 경기청 제2차장 직무대행 이병곤 총경을 경무관으로 승진 발령했다.
  • 「현직」다수 민선 시·도지사 집념/「6·27 레이스」누가 나서나

    ◎15명중 11명 후보 거론… 민자공천 희망/「관심의 핵」최 서울시장 거취 조만간 결론 통합선거법은 공직자가 오는 6월27일의 지방자치 선거에 출마하려면 90일전에 사퇴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오는 29일이 시한인 것이다. 시·군·구 등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벌써부터 일부 단체장들이 잇따라 출마를 위해 명예퇴직을 신청하고 있다.광역시장과 도지사 가운데도 민선단체장에 뜻을 둔 이가 많은 것으로 관측된다.광역단체장 공천은 여권 핵심부의 결심이 필요한 탓으로 눈치를 보고 있을 뿐 언질만 있으면 상당수가 공직을 던질 태세다. ○…15개 시·도지사 가운데 민선단체장 후보로 거론되는 인사는 10명이 넘는다. 모두 민자당 공천을 희망하고 있다.일부는 공천을 내락받은 것처럼 알려지기도 한다.『공천을 못 받으면 무소속으로라도 출마하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인사도 있다. 자천타천으로 광역단체장 선거에 나설 가능성이 점쳐지는 현역 시장·도지사는 최병렬 서울·김기재 부산·조해령 대구·강운태 광주·염홍철 대전시장과 이상용 강원·박중배 충남·조남조 전북·조규하 전남·김혁규 경남·신구범 제주도지사 등이다. 관심의 핵은 서울시장 후보다. 최 서울시장은 지난해말 성수대교 붕괴사고 직후 현직을 맡아 정열적인 활동을 펼쳐 왔다.교통 및 안전대책을 뚝심있게 밀어붙이고 자체감사를 강화해 시민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서울시장 취임전에는 지명도가 그렇게까지 높지 않았던 그가 최근의 한 여론조사에서는 여권의 서울시장 후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최 시장 스스로도 출마 여부를 놓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그를 내세워 승리가 보장될지에 대한 여권 핵심부의 저울질만 끝나면 곧 그의 거취가 결론나리라 예상되고 있다. 시장 및 도지사에 임명된뒤 줄곧 민선단체장에 뜻을 두어온 인사로는 염대전 시장,이강원·박충남·조전북·김경남 지사 등이 꼽힌다.그러나 이들 가운데 여당공천에 탈락했을때 무소속이나 야당후보로 선거전에 나설 사람은 별로 없어 보인다.「무소속 불사」를 공언하는 대표주자는 신제주지사 정도다. 본인은 아직 뚜렷한 생각을 밝히지 않고 있지만 주위에서 출마 가능성을 거론하는 사람들도 있다.김부산·조대구·강광주 시장과 조전남지사가 그들이다.민자당에 다른 후보가 없을때 언제든 대타로 나설 자격을 갖추고 있다. ○…전국의 시·군·구 기초자치단체의 숫자는 2백36개에 이른다.내무부 집계에 따르면 15일 현재 출마를 위해 명예퇴직을 신청한 기초자치단체장은 37명이다.여야간에 기초자치단체장은 정당공천을 하기로 결정했으므로 명예퇴직 신청자는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초 60∼1백명선 민자당은 호남의 아주 극소수 지역을 제외하고는 이들 출마 희망자들 대다수가 민자당 공천을 바라는 것으로 보고 있다.29일까지 적게는 60명,많으면 1백명에 이르는 기초자치단체장이 출마를 위해 공직을 포기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울에서는 김동일 중구·김성순 송파·조삼섭 마포·이준우 용산·박종심 동대문·허완 양천구청장 등 8명의 구청장이 이미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정부는 현직 단체장이 출마를 위해 사퇴한 자리에 대해서는 퇴직이 임박한 내무관료를 새로 임명하거나 부단체장이 직무대행을 맡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 금통위/감독원에 자료요구 가능/한은법 개정안

    ◎한은 임직원 부업 등 금지… 청렴의무 강화 금융통화운영위원회는 앞으로 통화신용 정책의 수립에 필요한 자료를 금융감독원에 요구할 수 있으며,금통위 의장은 경제장관 회의에 참석·발언할 수 있게 된다. 한국은행의 임·직원들은 부업을 하지 못하며,금융기관에 대해 대출을 요구하거나 금품을 받아서는 안 되며,업무상 얻은 정보를 다른 사람에게 제공·누설할 때는 형사처벌까지 받게 되는 등 「청렴의무」가 대폭 강화된다. 재정경제원은 22일 이같은 내용의 한국은행법 개정안을 마련,이번 임시국회에 제출한다고 발표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금통위의 금융감독원에 대한 자료 요구권을 신설,금통위가 금융감독원에 대해 금융기관의 감독·검사 관련 자료를 요구할 수 있도록 했다.이는 한은 산하에 있던 은행감독원이 금융감독원으로 통합돼 재경원 산하로 옮기며 금융감독 기능이 없어져 통화신용 정책을 효율적으로 수립·집행하기가 어렵다는 지적에 따른 보완책이다. 금통위 의장은 국무회의 뿐 아니라 경제장관 회의에 출석·발언할 수 있게 되며,의장이 유고일 때의 직무대행 순서가 현재 한은 총재·재경원 차관·한은 부총재로 돼 있는 것을,금통위가 금통위원 중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한다. 「한국은행에 금통위를 둔다」는 현행 조항은 「금통위를 둔다」로 변경,금통위의 위상을 한국은행의 상급 기관으로 높였다. 또 한은의 이사급 이상 임원에만 적용된 부업금지가 일반 직원 및 금통위의 상근위원(3명 이내)으로 확대되고,은행감독원의 임·직원에만 적용된 청렴 의무가 한은의 임·직원에게까지 확대된다. 비밀유지 의무 조항이 신설돼 한은 임직원이 어길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백만원 이하의 벌금 등의 형사처벌을 받는다.
  • 김종필 민자대표 사퇴/“할일 일단락” 선언

    ◎의원직유지… 탈당은 미다녀와 결정/전대까지 정재철중앙상무위 의장이 대표대행 민자당의 김종필대표가 19일 대표위원직을 사퇴한다고 전격적으로 밝혔다. 김대표는 이날 상오 서울 청구동 자택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오늘로 국회의사당과 당사의 대표실을 문닫을 것』이라고 대표직 사퇴를 분명히 했다. 이에 따라 민자당은 정재철중앙상무위의장을 대표직무대행으로 하여 2월7일 전당대회 준비와 당의 세계화 작업을 서두르는 한편 후임대표 인선에도 착수,2월초쯤 새 대표를 내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표의 이날 대표직 사퇴로 지난 90년 민자당으로 출범한 3당합당 구도는 사실상 막을 내리고 김영삼대통령이 구상하는 「차세대 정치」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김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얼마후 없어질 민자당기를 어제 3당합당의 한 주역이었던 노태우전대통령의 영식에게 넘겨주는 것으로 대표로서 할일은 일단락 됐다』고 말했다. 김대표는 대표직 사퇴후 탈당여부에 대해서는 『내가 탈당한다고 말한 적은 없으며다만 당대표를 어제로서 마감한 것으로 이해해달라』고 말해 당장은 탈당하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그러나 『지난 10일 청와대 회동에서 내 갈길을 가겠다고 김대통령에게 말했으며 앞으로 내 생각대로 갈 것』이라고 말해 전당대회후 탈당해 신당을 창당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김대표는 탈당문제에 대한 생각을 밝힐 시점을 묻는 질문에 『미국에 다녀온 뒤 언제 할지 시점을 정해 밝히겠다』고 말해 이달말이나 내달초쯤 최종거취를 밝힐 것임을 예고했다. 그는 또 『의원회관은 내방』이라고 말해 의원직 사퇴를 포함,정계은퇴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민자당은 김대표가 자진사퇴함에 따라 이날 당4역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했으나 김대표가 사퇴의사를 당에 직접 전달하지 않았으므로 대표권한대행을 공식임명하지는 않되 2월7일 전당대회 때까지 정의장의 대표직무대행 체제로 당을 이끌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당대회직전인 2월초 인선이 확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신임 당대표에는 이춘구·김종호·황인성·정재철의원등 정치적으로 중립적인 중진실무형이 유력시 되는 가운데 김윤환·이한동·최형우의원등 중진의원및 원외인사의 기용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김대표의 사퇴 안타깝게 생각”/김 대통령 김영삼 대통령은 19일 민자당 김종필대표의 사퇴표명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고 이원종 대통령정무수석이 밝혔다. 이수석은 『김대통령은 김대표가 중심이 돼 2월7일 전당대회까지를 멋지게 치러주기를 기대했으며 지난 10일 회동에서 두분 사이에 그같은 약속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고 말하고 『그럼에도 김대표가 갑작스레 사퇴의사를 표명한 데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 뇌물수수로 물의/전북 은행장 사표

    【전주=조승용기자】 제성그룹에 거액을 대출해 주고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입건된 전북은행 정승재 행장이 12일 사표를 제출했다. 전북은행은 이날 정행장이 사표를 제출함에 따라 긴급이사회를 열고 정행장의 사표를 수리하는 한편 전무이사인 이규선씨를 행장 직무대행으로 임명했다.
  • 녹십자사장직대 권계홍씨

    (주)녹십자는 22일 사장 직무대행에 권계홍 상임고문을 선임했다.전임 김영길 사장은 부회장에 추대됐다.
  • 이관우 한일은행장 은감원서 승인통보

    은행감독원은 28일 한일은행의 행장후보추천위원회가 후보로 선정한 이관우 행장직무대행에 대해 이의가 없다고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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