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직급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강화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상징성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파출소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용기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345
  • [인사]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 △수석부장연구관 최완주△선임부장연구관 신동승△기획조정실장 배보윤△부장연구관 이명웅 전병관 최주영△헌법재판소장 비서실장 손인혁 ■국무총리실 △정무실장 김유환 ■기획재정부 ◇과장급 전보 △재정정책국 재정집행관리과장 박춘호 ■공정거래위원회 ◇국장급 전보 △경쟁제한규제개혁작업단장 장득수◇과장급 전보△경쟁제한규제개혁작업단 2부단장 홍대원 ■한겨레신문사 △미디어사업국 기획사업팀장 이정훈 ■한국중부발전 ◇1(갑)직급 전보 △건설처장 임락근△보령화력본부 제2발전소장 강영희△인천화력본부 건설사무소장 김관행△제주화력발전소장 김기웅◇1(을)직급 전보△기획처 기획예산팀장 이윤섭△발전처 발전운영〃 곽병술△글로벌전략실 파견요원 신영주 서수봉 노광학 임화동 김세현△교육요원 이희상<보령화력본부>△대외협력실장 박소민△기술지원〃 양경호△제1발전소장 송기태△제3〃 이학순△복합〃 황순홍<인천화력본부>△제1발전소장 이정호△제2〃 정영철<서울화력발전소>△건설관리실장 고완찬◇2직급 전보△교육요원 이영조 김연광 박형근 장영훈△한국발전교육원 파견 유민수<기획처>△성과관리팀 선진화담당 이종국△PI추진팀 정보화담당 한필수<경영지원처>△인력개발팀 총무담당 여창규△계약관리팀장 김기창<발전처>△발전계획팀장 임오식△기후환경〃 한광수△개발협력팀 중소기업담당 이달재<건설처>△기전기술팀장 윤여균<글로벌전략실>△그린파워추진팀장 김종필△그린파워추진팀 해양에너지담당 김흥록△운영관리팀장 유병육△PF〃 김정환△팀장요원 이성재△파견요원 서한석 원소연 장성우<팀장요원>△보령화력본부 송창훈 김윤규 임승관 곽홍근 김경수△인천화력본부 최중창 정호영 손도영△서울화력발전소 박경종 이상조 이건재 이윤덕 박명수△서천화력발전소 윤정환 정병선△제주화력발전소 전용운△양양양수발전소 김경민 ■대우증권 ◇신임 <부서장>△업무개발부 황재우△GFM사업추진부 임태중◇전보 <부서장>△WM개발부 이승수△트레이딩개발부 최준△인프라운영부 김현△본사시스템개발부 유동식△프로젝트개발부 김칠환△IT기획부 정진늑
  • 정부부처 명퇴연령 들쭉날쭉

    정부부처 명퇴연령 들쭉날쭉

    올해 정부 부처와 외청이 추진 중인 ‘명예퇴직(명퇴)’과 관련, 나이에 따른 공무원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21일 정부 부처 등에 따르면 올 들어 정부부처에서 과장급 이상 공무원들의 명예퇴직이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부처마다 성격이 달라 나이가 더 앞당겨지거나 아예 명퇴제도 자체가 없는 곳도 있어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다. 정부 중앙부처의 올해 명퇴 연령은 1953년생 안팎이다. 하지만 기관별로 명퇴대상도 제각각이다. 환경부 한 간부는 “정부 부처 가운데 환경부 명퇴연령이 가장 빠르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환경부는 지난해 54년생 3명이 명퇴, 산하기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올해 대상자는 55년생으로 2명이 여기에 해당된다. 환경부의 경우 명퇴 대상자들은 산하기관 등에 자리를 만들어 주고 정년 60세까지 근무할 수 있게 배려한다. 명퇴 시 일시불로 퇴직금(직급에 따라 다름)을 받고, 연금도 지급되지만 재취업되기 때문에 수령액은 절반 이하로 줄어든다. 국토해양부도 최근 과장급 이상 인사를 단행하면서 53년생을 기준으로 7명이 명퇴했다. 53년생으로 생일이 상반기이거나 보직을 맡은 지 1년이 넘은 사람이 대상이었다는 후문이다. 행정안전부도 인사적체 등을 감안해 53년생을 기준으로 명퇴 신청을 받을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관세청은 지난해 52년생에 이어 올해 53년생이 명퇴 대상자다. 하지만 명퇴를 받으려면 자리를 만들어 줘야 하는데 지난해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52년생 과장급 6명이 그대로 남아있다. 이에 따라 올해는 명퇴를 강행하기가 만만치 않다고 관세청 한 관계자는 귀띔했다. 조달청은 지난해 51년생이 나가 올해에는 52년생에 대한 명퇴를 추진할 계획이다. 산하기관 등이 없는 산림청은 명퇴를 추진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 중소기업청과 특허청은 고위공무원들의 명예퇴직이 빠른 편으로 53년생 고위공무원을 찾아보기 힘들다. 특허청은 53년생 고위공무원이 1명뿐이다. 명퇴는 정년을 2~3년 앞두고 이뤄지는데 후배들에게 승진기회를 제공하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 반면 대상자들은 일에 대한 능력은 차치하고, 단순히 나이가 들었다는 이유로 퇴직을 강요받는 것에 대해 노골적으로 불쾌감을 표현하는 사람도 있다. 명퇴금은 통상 기본급 50%에 0.82와 남은 기간을 곱해 지급된다. 예를 들어 잔여 정년이 2년인 경우 본봉이 300만원이면 명퇴금은 2952만원(15 0만원×0.82×24개월)이 지급된다. 통상 명퇴금은 최대 10년까지만 계산해 주는데 5년까지는 50%, 6~10년까지는 25%를 적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진상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실업급여 허위수령 단속 강화

    실업급여를 허위로 타내는 것을 막기 위한 정부 대책이 강화된다. 부정 수급자가 해마다 급증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실업급여 부정수급 적발건수는 2007년 1만 5583건, 2008년 1만 9173건에서 지난해 2만 4574건(1~11월)으로 늘었다. 노동부는 실업급여 상습 수급자 명단을 전산화하고 자동경보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대책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2~3년간 실업급여를 자주 받은 실업자 명단을 전산화하고 이들이 실업급여를 신청하면 상습적으로 수급한 사실이 고용지원센터 전산망에 뜨도록 할 계획이다. 실직자가 실업급여를 허위로 받았다가 적발되면 부정 수급액 반환은 물론이고 부정 정도에 따라 남아 있는 구직급여와 취업촉진수당도 못 받게 된다. 사업주의 허위신고나 증명 등으로 인한 부정수급이 적발되면 사업주도 1년 이하 징역이나 3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진다. 노동부 관계자는 “근로자들이 낸 고용보험기금에서 실업급여가 나가는 만큼 진정성을 갖고 일자리를 찾는 사람에게 혜택이 돌아가야 한다.”면서 “실업급여만 타내려는 가짜 구직자를 판별하는 다양한 대책을 계속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시간제 희망 공무원 5.9%뿐

    시간제 희망 공무원 5.9%뿐

    공무원의 5.9%가 현행 제도에서 시간제 공무원을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시간제 공무원제가 개선된다면 이를 활용하겠다는 응답은 8.4%로 2.5%포인트 올라갔다. 여성부는 18일 여성부, 통계청, 경기도, 익산시, 여수시 등 5개 기관을 대상으로 1월15일부터 1월29일까지 실시한 시간제 공무원 수요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시간제 공무원 정착에 가장 큰 장애요인으로는 다른 직원의 업무부담이 증가할 우려(24.4%, 중복 응답)가 꼽혔다. 이어 근무시간에 비례한 보수 인정으로 보수가 줄어든다는 점이 20.2%, 승진·근무평정 등의 불이익 우려가 17.3%로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남성 희망자가 현원 대비 5.2%, 여성이 7.2%다. 제도가 개선된다는 전제하에 남성은 7.1%, 여성은 11.1%가 시간제 근무를 희망했다. 직급별로는 6급이 12.1%로 가장 많았고 7급 이하 10.9%, 5급 7.2% 순으로 나타났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대졸신입 5년뒤 연봉 3000만원

    대졸신입 5년뒤 연봉 3000만원

    대졸 신입사원이 연봉 3000만원을 받으려면 5년이 걸리고, 5000만원 문턱을 넘어서려면 15년 정도로 부장 직급이 돼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가 올해 등록된 대졸 직장인 이력서 5587건을 분석한 결과, 최근 입사한 1년차 신입사원의 평균 초임이 2123만원으로 나타났다. 이후 2년차는 2383만원, 4년차 2909만원, 5년차는 3100만원으로 집계돼 직장 생활을 5년 정도 해야 평균 3000만원을 넘었다. 입사 10년차가 되면 연 평균 4131만원을 받아 4000만원대에 들어서게 되고, 16년차가 돼야 연봉 5000만원대에 진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급별 평균 연봉은 ▲사원 2243만원 ▲주임 2659만원 ▲대리 3168만원 ▲과장 3845만원 ▲차장 4612만원 ▲부장 5025만원 ▲이사 5699만원 ▲상무 6300만원 ▲전무 6300만원 등으로 집계됐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北, 주중대사 10년만에 교체

    │베이징 박홍환특파원│북한의 최진수 주중대사가 10년 만에 교체된다. 이례적으로 김성기 공사도 함께 바뀐다. 일각에선 최 대사의 후임자 신원을 최병렬 외무성 영사국장으로 추정하지만 대북 전문가들조차 들어본 적 없는 이름이어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후임자의 직급이 외무성 국장이 정확하다면 차관급 이상 고위직을 상대국 대사로 파견해 온 중국과 북한의 60년 관행이 깨지게 된다. 16일 베이징의 소식통들에 따르면 북한은 이달 초 최 대사의 후임자에 대한 아그레망(주재국 동의)을 신청했으며 신임 대사는 이달 말 또는 3월쯤 부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류샤오밍(劉曉明) 현 평양주재 대사 후임으로 차관급인 류훙차이(劉洪才) 공산당 대외연락부 부부장을 내정한 상태이다. 한편 최 대사와 함께 교체되는 김 공사는 부상으로 승진해 이미 귀국했으며 후임에는 ‘중국통’인 박명호 외무성 제2국(중국) 부국장이 임명된 것으로 알려졌다. stinger@seoul.co.kr
  • ‘한지붕 두가족’ 통합환경공단 엇박자

    올해 초 환경자원공사와 환경관리공단이 통합돼 출범한 한국환경공단이 두 기관 간 이해관계 때문에 불협화음을 내고 있다. 특히 노조도 양분돼 임금격차 해소나 구조조정에 따른 고용승계 보장 등의 문제를 놓고 줄다리기 중이다. 15일 통합공단 등에 따르면 환경관리공단 노조는 민주노총, 환경자원공사 노조는 한국노총 소속으로 이원화돼 통합논의를 진행하고 있지만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현재 통합공단 노동조합원은 민주노총 소속이 880명, 한국노총이 720명이다. 내부 갈등은 두 기관의 통합이 결정되면서부터 어느 정도 예견됐다. 겉으론 통합된 조직으로 기구개편과 내부 자리 정리까지 마쳤지만, 직급조정과 이원화돼 있는 임금체계 등은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노조 측은 통합 이전의 공사와 공단 소속 직원으로 이원화된 보수체계를 일원화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직급체계가 다른 두 기관의 직급조정을 기관대 기관으로서 대등하게 대우할 것과 일부 업무를 민간사업으로 전환함에 따라 직원들의 고용승계 등을 문서로 보장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박승환 환경공단 이사장은 “고용안정을 요구하는 노조원들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해결책을 찾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직급조정과 이원화된 임금체계 등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합리적인 해결책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부의 2차 공기업 선진화 방안에 따라 통합 출범한 한국환경공단은 합쳐지기 전부터 직급조정과 임금체계를 비롯, 개인별 성과평가 등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불협화음이 나오기 시작했다. 성향이 다른 두 기관의 노조도 통합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할 경우 복수노조 체제가 유지될 수밖에 없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보건복지부 새달 19일 새 출발

    ‘보건복지가족부’가 청소년·가족 업무를 여성부로 이관, 새달 19일부터 이전의 ‘보건복지부’ 체제로 되돌아 간다. 이에 따라 복지부의 아동가족정책실과 관련된 직제 개편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가족 관련 3개 과와 청소년 관련 5개과 등 8개과가 여성부로 자리를 옮기게 되고, 남은 아동 관련 2개 과와 보육 관련 3개 과가 ‘저출산고령사회정책국과 합해져 ‘저출산고령사회정책실’로 개편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현행 4실 22국 70과에서 4실 19국 62과로 축소조정되게 된다. 12일 복지부에 따르면 저출산고령사회정책국은 업무 특성상 교육·여성·기획재정·노동부 등과의 부처 협력이 긴요한 부서지만 지금까지 ‘국’단위로 묶여 부처 간 조율이 힘들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참여정부 시절엔 ‘저출산고령사회정책본부’로 실장급이 부서를 이끌었기 때문에 정책 결정이나 부서 연계가 수월했었다. 또 여성부와 줄다리기를 벌였던 전출 인원 수는 102명으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주 사업부서인 청소년·가족 담당 8개 과 81명과 인사·행정관리 등 지원부서 인원 21명 등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당초 97명으로 알려졌던 전출 인원은 여성부가 복지부에 처음 요구했던 사업부서 인원 수로, 지원 부서 인원까지 합하면 모두 130명에 이르렀다.”고 복지부 관계자는 전했다. 이를 두고 복지부는 80명 정도만 배정할 수 있다고 제안했고, 이는 양 부처가 행안부 등과 협의해 전출 규모를 확정했다. 이와 관련, 복지부는 지난달 20일부터 5일 동안 직원 3600여명을 대상으로 여성부로의 전출 의사를 묻는 이메일을 발송했으며, 150여명이 전출을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여성부 조직과는 무관한 별도의 업무를 맡고 있는 직원들이 다수 포함된데다 직급별 희망 인원 수가 각각 달라 인원 조정에 난항이 따를 전망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직급마다 옮길 수 있는 인원수가 제한돼 있어 조정이 힘들 것으로 보이지만, 그래도 가능하면 이동을 원하는 직원들은 모두 옮겨주자는 것이 기본 방향”이라고 말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정은주 순회특파원 세계의 법원 가다] 유엔 NCRE 합격해도 채용까지 3년

    [정은주 순회특파원 세계의 법원 가다] 유엔 NCRE 합격해도 채용까지 3년

    │헤이그·빈·로마 정은주순회특파원│국제기구의 진출 방법은 ▲초급전문가(JPO) 선발 ▲국가별 경쟁시험(NCRE) ▲공석채용응모 등 세 가지다. 나이와 경력에 따라 선택이 달라진다. JPO는 자국 국적의 인재를 각국 정부가 선발, 지원하는 제도다. 국제기구에서 일하지만 비용(9만~14만달러)은 우리 정부가 부담한다. 매년 5명씩 뽑아 1~2년간 파견한다. 국제기구가 파견이 끝난 후 JPO를 정식 직원으로 남길지를 최종 결정한다. JPO 응시자격은 30세 미만(군복무기간 연장)의 대학 졸업자이며, 시험은 1차 영어(텝스 930점 이상), 2차 필기 및 면접으로 나뉜다. 변호사 등 전문 분야 자격증이나 국제기구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으면 가산점이 붙는다. 2009년 경쟁률은 41대1로 매년 높아지는 추세다. NCRE는 유엔 사무국이 주관하는 선발시험이다. 회원국 예산 분담률보다 진출 직원이 적은 국가의 국민을 대상으로 한다. 우리나라도 해당된다. 나이 제한은 만 32세. 시험 분야는 각 부서의 인력수요에 따라 매년 달라진다. 1차 서류 전형을 통과하면 2차 일반과 전공 분야 논술 필기시험(4시간30분), 3차 영어 면접(1시간)이 기다린다. 지난해까지 한국인 40여명이 합격했다. 합격자 이아름(27)씨는 “국제현안에 지속적인 관심이 필수”라면서 “유엔 홈페이지를 교재 삼아 자주 쓰는 영어표현까지 세심하게 익혔다.”고 말했다. 합격했다고 곧바로 국제기구로 진출하는 건 아니다. 채용후보자 명단에 올라갈 뿐이다. 각 부서에서 공석이 생기면 후보자 명단에서 우선 채용한다. 보통 채용까지 3년 정도 걸린다. 그러나 채용되면 국제공무원으로 정년퇴직(62세) 때까지 신분을 보장받는다. 기다리는 후보자가 너무 많아 올해는 채용시험을 시행하지 않는다. 최근 한국인이 진출하는 대표적인 방법은 국제기구가 인터넷에 올린 공석 채용공고를 보고 개별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국제기구는 직원의 임기가 끝났거나 새로운 보직이 만들어졌을 때 홈페이지에 채용공고를 낸다. 이런 공고 내용을 ‘국제기구 채용정보 사이트’(www.unrecruit.go.kr)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인력 풀(Pool)로 등록하면 이메일로도 보내준다. 국제기구는 승진이 어려워서 처음 채용될 때 직급이 중요하다. 실무전문가인 P-2에서 과장급인 P-4까지 보통 10년, P-4에서 부국장급(D-1)까지는 15년 이상 걸린다. 직급별로 학력과 경력 요건을 두는데 P-4는 석사나 박사학위 소지자로 현장 경력이 7년 이상이어야 한다. ejung@seoul.co.kr
  • [서울신문 보도 그후] 정부 해외주재관 직급상향 전면조사 착수

    지난해 일부 정부부처에서 재외공관 주재관들의 직급을 고위직으로 상향조정한 것과 관련, 국무총리실이 모든 재외공관 주재관에 대한 전면조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총리실은 7일 “그동안 재외공관 주재관 운영이 정책 환경 변화를 따라가지 못했다.”면서 “재외공관 조직·인력 운용실태’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총리실 관계자는 “해당 부처의 이해관계와 반발로 재외공관 주재관 조정이 어려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총리실은 외교통상부 등에 공관별 조직·인원 변동 현황, 주재관의 업무분장과 성과계약·실적, 코트라·관광공사 등 유관기관 해외사무소 활용 여부 등에 대한 자료 제출을 요구한 상태다. 이를 토대로 주재관의 역할에 비해 직급이 적정한지, 업무량에 비해 인원이 많지는 않은지 등을 점검하기로 했다. 특히 2006년 실효성이 낮아 직위가 폐지된 뒤 2008년 정권교체 뒤 부활된 방송통신·국세·관세·조달·특허·공정거래 분야가 중점 점검 대상에 올랐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정은주 순회특파원 세계의 법원 가다] “관사·판공비 없어요”

    │헤이그·빈·로마 정은주순회특파원│“관사나 판공비가 없다면 믿지를 않지요.” 송상현 국제형사재판소(ICC) 소장은 ‘회원국 공무원의 최고 보수를 지급한다.’는 국제기구의 보수 조건을 과대평가하지 말라고 충고했다. 국제기구에는 출·퇴근용 관용차가 한 대도 없고, 사무실 커피 한 잔도 다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는 것이다. 송 소장은 물론 권오곤 옛 유고슬라비아국제형사재판소(ICTY) 부소장도, 그래서 자가운전자다. 헤이그국제사법회의(HCCH) 한스 반룬 사무총장은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한다. 우리나라는 차관급 공무원부터 관용차와 운전기사를 지원한다. 그러나 실무 직원에게 국제기구의 근무조건은 충분히 매력적이다. 상당한 기본 연봉에다 각종 수당, 사회보장까지 두루두루 갖췄다. 대표적인 것이 지역 간 물가 차이를 조정하는 추가 보수. 미국 뉴욕, 스위스 제네바, 네덜란드 헤이그 등 다양한 나라에서 근무하는 유엔 직원이 비슷한 생활수준을 유지하도록, 각 나라의 물가를 고려해 총 연봉을 책정하는 제도다. 예를 들어 뉴욕에서 일하는 P-4(과장급) 직원은 기본 연봉 6만 6482달러(약 7700만원)에 물가조정 보수 4만 2216달러(약 4900만원)를 더해 받는다. 뉴욕의 물가조정 보수를 기준으로 두고 물가가 저렴한 제네바나 헤이그 직원의 총 연봉을 결정한다. 국가를 옮겨 가며 일하다 보니 직원 복지에도 세심하게 신경 쓴다. 낯선 나라에 정착하면 6년간은 주택비의 40%를 보조해 준다. 이사비, 귀국 휴가비, 가족방문 여행비, 해직보상금 등도 제공한다. 자녀 등록금은 대학졸업 때까지 75%를 지원하지만, 연 2만 5000달러(약 2900만원)를 넘지 못한다. 국제공무원이라 세금을 내지 않고 생필품도 국제기구 내 면세점에서 살 수 있다. 비행기 탑승시간이 8시간이 넘으면 직급에 관계없이 비즈니스석 비행기표를 끊어준다.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일을 시작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사회보장도 든든하다. 건강·생명보험은 기본이고 근무 중 사망하거나 다쳤을 때도 충분히 보상한다. 정식 직원으로 채용되면 정년(62세)까지 일하고, 근속연수가 10년 이상이면 연금을 받는다. ejung@seoul.co.kr
  • 전남교육청 공무원4명 편법임용 적발

    감사원은 전라남도교육청이 별정직 공무원으로 임용한 교육감 비서 4명을 일반직 공무원으로 특별임용한 사실을 적발, 전남 교육감에게 관련 업무를 철저히 하도록 주의를 요구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지방공무원 특별임용업무가 위법하게 처리됐다는 국민감사청구에 따라 감사를 한 결과다. 감사원에 따르면 전남교육청은 2001년 2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교육감 비서 4명을 지방별정직 6급 또는 5급 상당 공무원으로 특별임용했다. 이들은 임용 직후 또는 3개월도 안돼 민원상담 등 일반행정업무를 했다. 3년 이상 지나자 모두 일반직 공무원 6~8급으로 특별임용됐다. ‘지방공무원법’과 ‘지방공무원임용령’에 따르면 별정직 공무원은 비서·비서관 등으로 한정되고, 일반직 공무원으로 특별 임용되려면 ‘임용예정 직급에 상응한 근무경력 3년 이상’이라는 요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4명은 비서가 아닌 일반행정업무를 하는 등 관련 법령에 어긋나게 업무를 수행했으므로 이 기간을 임용예정 직급에 상응한 근무실적으로 인정해서는 안 된다. 일반직 공무원도 특별임용해야만 행정업무가 이뤄질 수 있는 ‘특별한 경우’가 있어야 하나 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감사원은 설명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일부 금융사 명퇴바람

    일부 금융회사들이 연말·연초를 맞아 명예퇴직이나 회망퇴직 등을 실시하고 있다. 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농협중앙회는 지난달 명예퇴직 신청을 받아 총 379명을 내보냈다. 이들에게는 월평균 임금의 20개월치 급여가 퇴직금으로 지급됐다. 지난달 기업은행에서도 올해부터 임금피크제가 적용되는 80명 중 59명이 희망퇴직했다. 퇴직자들은 직전 연간급여의 260%를 퇴직금으로 받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희망퇴직은 구조조정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 아니라 매년 인사 때마다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SC제일은행도 직급별로 18개월에서 최고 24개월치의 급여를 지급하는 조건으로 지난달 4일부터 8일까지 명예퇴직 신청을 받아 총 17명을 내보냈다. 신한은행도 지난해 말 희망퇴직 신청을 받아 24개월치 급여와 특별위로금을 주고 600명을 내보낸 뒤 이 중 310명을 계약직으로 다시 채용했다. 보험권의 경우 한화손해보험이 제일화재와 합병하는 과정에서 명예퇴직을 단행한 데 이어 메리츠화재도 지난달에 희망퇴직을 받아 10여명을 내보냈다. 반면 국민·우리·외환·하나은행 등 시중은행들은 당분간 명예퇴직이나 희망퇴직을 실시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현재 직원 수가 업무량에 비해 적어 당분간 명예퇴직이나 희망퇴직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견습공무원들은 실력파

    견습공무원들은 실력파

    ‘견습공무원이라고 깔보지 마.’ 지역 출신 우수 졸업생을 추천을 거쳐 특별채용하는 견습공무원의 영어 성적이 행정고시 합격자를 압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연령 23~27세가 74% 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역인재 추천 채용제도인 견습공무원제 도입 5년째를 맞아 합격자들의 성적 등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까지 선발한 견습공무원 250명의 토익 평균점수는 866점이었다. 이는 같은 기간 행정고시 합격자 평균점수인 814점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다. 행정고시 합격자들이 일정 수준의 영어실력을 쌓은 뒤에는 다른 과목에 공부 시간을 할애하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견습공무원의 실력이 결코 만만치 않음을 보여 주는 것이라는 분석이다. 학과 평균 성적도 상위 3% 이내인 합격자가 전체의 60%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합격자의 72%가 3% 안에 든 것으로 나타났다. 견습공무원제도는 고시로 한정된 공직 충원경로를 다양화하고 공직 내 지역 인재 등용을 위해 2005년 도입됐다. 지난해까지는 각 대학 추천을 통해 선발되면 3년간 수습과정을 거쳐 일반직 6급으로 임용했다. 올해부터는 수습기간이 1년으로 줄어든 대신 임용직급이 7급으로 낮아졌다. 지난해까지 총 250명을 선발해 이 중 89명은 견습근무를 마치고 정규공무원으로 임용됐다. 경쟁률은 시행 첫해인 2005년 50명 선발에 4.9대1(245명 지원)을 보인 이후 2008년 6.2대1, 지난해 6.7대1에 이어 올해 6.1대1을 기록하는 등 증가추세다. 그러나 행안부 심사에 앞서 전국 120여개 대학별로 5~10대1의 자체 경쟁을 뚫고 추천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실제 경쟁률은 훨씬 높은 셈이다. 합격자 평균 연령은 약 25세로 23~27세가 268명(74%)으로 가장 많았다. 대학 졸업과 동시에 견습공무원에 지원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선발인원의 92%가 지방대 출신 행안부는 견습공무원제가 지방 출신의 공직 임용 확대, 지역대학 활성화에 기여하며 정착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특정 지역 합격자가 전체의 10%를 초과하지 않도록 하는 등 지역균형 선발장치도 마련해 놓았다는 설명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견습공무원제가 특채인 만큼 역차별이 아니냐는 반론도 있지만 지역 인재가 고사하는 현실에서 선발 인원의 92%가 지방대 출신의 역량 있는 인재들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시행 첫해인 2005년 93개 대학에서 올해 122개 대학이 참여하는 등 학교와 학생들의 관심도 뜨거워 제도가 뿌리를 내린 것으로 평가한다.”고 분석했다. 이재천 균형인사정보과장은 “올해 추천기준을 성적 상위 5% 내에서 10% 내로 확대하고 학과 성적 외에도 국제대회 입상자 등 다양한 역량을 갖춘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 올해는 6일 필기시험(PSAT)과 4월29~30일 면접을 거쳐 5월12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사고] 알림

    2월2일자 23면 ‘주요 부처 해외주재관 직급 상향’ 기사에 나온 관세청 직급 상향(3급) 1명은 외교통상부의 자료 관리 실수에 따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주요부처 해외주재관 직급 상향

    주요부처 해외주재관 직급 상향

    지난해 일부 재외공관 주재관들의 직급이 고위직으로 상향 조정됐다. 전문성을 갖춘 실무 인력 대신 조직 내 인사 숨통을 트기 위한 ‘부처 파워’가 작용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4~5급 실무 인력은 2명 늘어 서울신문이 1일 입수한 지난해 ‘재외공관 주재관 직급 등 현황’에 따르면 4~5급 실무인력은 2명이 늘어난 반면 3급 이상 고위공무원은 5명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부처별로 방송통신위원회는 고위공무원단(고공단)을 1명에서 2명으로, 교육과학기술부·관세청·문화체육관광부는 각각 3급을 2명·1명·1명 늘린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교과부는 장학관 등 특정직 공무원 8명 가운데 1명을 제외한 전원을 3~4급 일반직 공무원으로 대체했다. 정부의 당국자는 “부처 인사 숨통을 트려면 낮은 직급보다는 고위직 한 명을 늘리는 게 훨씬 효과적”이라면서 “주재관이 승진의 ‘징검다리 인사’나 국내 인사 적체를 해소하는 창구라는 인식이 많다.”고 설명했다. 실무인력 대신 고위직이 늘면서 현지에서는 현장을 뛸 인력이 부족해 업무에 차질이 빚어지는 등 불만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주재관 중 고위직이 늘어나는 문제의 배경에는 제도로 보장된 주재관 인사에 관한 균형 및 견제 메커니즘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점이 꼽힌다. 주재관을 파견하는 각 부처에서 공무원의 직급 조정을 요청하면 외교통상부, 행정안전부(정원), 기획재정부(예산) 등이 심의위원회를 열어 결정한다. 하지만 직급 조정은 특정 테스트 없이 ‘당위성’ 여부를 판단해 결정한다. 힘 있는 부처의 입김을 배제할 수 없는 대목이다. 재외공관의 비효율적인 운영도 도마에 오르고 있다. 국내·외 정책 환경 변화에 따른 합리적인 인력 조정이 아닌 정치이슈, 정권교체에 따른 조직개편으로 운영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비효율적 인력운영도 도마에 ‘석면 탤크’, ‘멜라민 분유’ 등 해외 식의약품 안전 관련 외교 업무가 급증했으나 담당 주재관은 10년간 1명으로 변함이 없다. 반면 문화홍보는 41명이나 된다. 이명박 정부 출범 뒤에만 9명이 늘어났다.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등 수요가 급증한 산업주재관(27명)보다도 훨씬 많다. 문화홍보분야 인력이 늘어난 것과 관련, 정부의 한 관계자는 “국정홍보처 폐지 인력이 해외로 흡수됐다.”면서 “한번 늘린 자리는 관행상 줄이기 매우 힘들다.”고 말했다. 국무총리실은 이달 중 각 부처에 ‘주재관 선발·운영 내부지침 가이드라인’을 내려보내 오는 8월 주재관 선발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사설] 이지송 LH사장의 인사혁신을 보라

    이지송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파격적인 인사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LH는 열흘 전 1급 인사에 이어 엊그제는 2급 직위 보직 428개 중 3분의1에 해당하는 139개 직위에 하위 직급자를 대거 발탁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또한 2급 전체 보직 중 75%에 달하는 322개 직위 팀장과 사업단장을 모두 물갈이했다. 연공서열을 배제하고 소관업무에 정통한 직원을 대거 발탁해 전진 배치한 것도 신선하지만 이보다 더 우리의 주목을 끄는 것은 ‘이지송식(式) 인사검증시스템’이다. 2·3중의 공개검증 절차를 거치도록 함으로써 인사의 공정성과 투명성,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인 방식이라고 본다. 이 사장은 이번 인사를 위해 특별인사실무위원회와 보임인사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각 직급·직군·출신별 대표자들로 구성된 실무위에서 주요보직 대상자와 하위직 발탁 대상자의 선정기준을 마련하고, 추천위는 그 기준에 의거해 보임 대상자를 선정한 뒤 그 결과를 다시 실무위에 공개해 검증한다. 검증절차를 통해 도출된 인사 대상자에 대해 이 사장과 감사실장, 관련 부서 직원들이 함께 재검증해 최종 인사 대상자를 선발하는 방식이다. 토지공사와 주택공사가 통합해 출범한 뒤 첫 대규모 인사인 만큼 인사과정에서 벌어질 수 있는 혼란과 잡음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였는데 결과적으로 이 절차를 거치면서 공평무사하고 투명한 인사가 가능해졌다. 비효율과 방만경영으로 대변되는 공기업들이 지탄을 받고 있는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철밥통’ 인사다. 높은 임금에 풍요로운 복리후생 혜택을 누리면서도 퇴출될 염려가 없어 ‘신이 부러워하는 직장’이라는 소리까지 들었다. 경쟁력이 떨어지고 비효율과 방만경영으로 부채가 늘어나는 것은 당연한 결과다. 공기업 선진화·효율화는 인사에서부터 시작돼야 한다. LH의 인사혁신이 LH 자체로만 끝나서는 안 되는 이유다.
  • 올 지방공무원 15% 더 뽑는다

    올 지방공무원 15% 더 뽑는다

    올해 16개 시·도 지방공무원 채용이 지난해보다 15%가량 증가한 4200여명으로 확정됐다. <서울신문 1월22일자 22면> 행정안전부는 올해 각 시·도의 신규 공무원 선발규모를 집계한 결과 지난해 채용인원 3690명보다 521명(15%) 늘어난 421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행안부의 1차 집계 때 2215명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올해는 당초 6급 이하 공무원의 정년이 연장(57세→58세)됨에 따라 신규 채용이 많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다. 그러나 지방자치단체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채용규모를 늘렸다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지역별 채용 인원은 경기가 978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550명)·경북(424명)·부산(395명)·경남(370명) 등 순이다. 직급별로는 7급이 194명, 8급 109명, 9급 3731명으로 각각 조사됐고, 연구·지도직은 177명으로 집계됐다. 각 시·도는 오는 3월까지 구체적인 채용시험 공고를 낸다. 서울시를 제외한 15개 시·도의 9급 채용 필기시험은 5월22일, 7급은 10월9일로 각각 예정돼 있다. 행안부가 출제를 위탁받아 문제를 만든다. 서울시는 오는 6월12일 9급 필기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원서를 접수했더라도 일정기간 내에 취소하면 응시료를 환불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토지주택公 파격인사… 대대적 물갈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파격인사가 공기업 인사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LH는 31일 428개 팀장급 보직인사를 하면서 33%인 139개 팀장을 연공서열을 무시하고 해당 업무에 정통한 하위직급자를 발탁, 임명했다. 동시에 전체 75%인 322개 팀장 및 사업단장을 교체하면서 인사·조직쇄신을 꾀했다. 인사 절차도 관심을 끌 만하다. 우선 경영지원부문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특별인사실무위원회’와 부사장이 위원장인 ‘보임인사추천위원회’를 구성, 인사 대상자들을 철저하게 검증했다. 특별위원회에서는 조직원들의 목소리를 폭넓게 수렴해 주요 보직 대상자와 하위직 발탁대상자의 선정기준을 세워 인사의 공정성과 조직의 합의를 이끌어 냈다. 보임인사추천위원회는 업무능력, 리더십, 조직융화력, 근무경력 등을 고려해 1차 보임대상자를 선정한 뒤 다시 특별위원회에 완전 공개해 검증받도록 했다. 인사과정에서 불거질 수 있는 조직의 혼란과 잡음을 사전 차단하도록 한 것이다. 검증절차를 통과한 인사 대상자는 다시 이지송 사장을 비롯, 감사실장 등 관련부서 직원들의 재검증을 받았다. 무려 3중의 인사 검증을 거친 셈이다. 이 과정에서 비리연루자와 무능력자, 인사 청탁자 등은 일찌감치 배제했다. 인사정보를 완전 공개, 조직 내부의 합의를 도출하는 효과도 얻었다. LH는 이번 인사를 거치면서 주공·토공 인력 통합을 이뤄냈다. 동시에 공간통합도 마쳤다. 분당 구미동 옛 주공 본사를 완전히 비우고 모든 조직을 정자동 사옥으로 이전 배치했다. 관리비용절감, 직원 융화, 업무 효율, 사옥매각등 1석 4조의 효과를 얻은 셈이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光州국제도시로 가는 계기될 것”

    2015 광주여름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추대된 한나라당 정의화 의원은 27일 “광주 대회를 역대 최고 대회로 만들기 위해 국회와 정부의 협력체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다면 광주가 국제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조직위 발족으로 대회 준비를 위한 첫 발걸음을 뗐다.”며 “각종 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하고, 외국 손님을 맞기 위해서는 숙박·교통·질서 등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청와대와 문화체육관광부, 외교부 등을 총동원해 지원 체제를 마련하겠다.”며 “관련 예산을 시기적절하게 확보하기 위해 국회 차원의 노력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직위 사무처장직급(2급)과 관련해 조직위와 정부의 이견에 대해 “직급 문제는 전례가 있기는 해도 가능하면 상황에 맞춰야 할 필요가 있다.”며 “정부와 원만히 조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이 대회를 통해 세계인의 가슴에 우리나라와 광주의 좋은 이미지를 심어 주고, 광주를 국제적인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면서 “시민들이 자긍심을 갖고 대회 준비에 열정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산 중동구 출신 4선인 정 위원장은 한나라당 소속 의원으로서는 처음으로 광주·여수의 명예시민에 이어 조선대 명예정치학박사 학위를 받은 바 있다. 또 국회 재정경제위원장과 국회 여수엑스포유치추진특별위원장, 한나라당 인재영입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최근에는 당 세종시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