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직구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하프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강의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청년 벤처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아몬드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645
  • ‘신션한 남편’ 신동엽 “결혼, 무조건 하라고 한다”

    ‘신션한 남편’ 신동엽 “결혼, 무조건 하라고 한다”

    ‘신션한 남편’ 꾀돌이 남편 신동엽은 결혼을 적극 추천한다. 스카이드라마(skyDrama) 예능 프로그램 ‘신션한 남편’은 스타 부부들의 일상을 속속들이 파헤치고, 그 안에서 아내가 바라는 이상적인 남편을 만들어주는 ‘좋은 남편 코디 프로젝트’다. 지난 5월 28일 첫 방송돼,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화제성을 기록했다. ‘신션한 남편’의 놓칠 수 없는 재미 포인트는 결혼 14년차 꾀돌이 남편 신동엽, 결혼 16년차 모범 남편 션의 ‘극과 극’ 2MC 조합이다. 예능 신 신동엽과 대한민국 대표 좋은 남편 션의 유쾌한 만남이 통했다는 반응. 특히 자신의 실제 모습과 션이 똑같다는 신동엽의 발언은 웃음을 유발했다. 4일 방송되는 ‘신션한 남편’에서도 이 같은 신동엽, 션 2MC의 대화가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신션한 남편’ 출연진 중 유일하게 미혼남인 김태현은 신동엽, 션 2MC에게 “결혼을 추천하나? 결혼을 꼭 해야 한다고 생각하나?”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이에 신동엽이 기다렸다는 듯이 나서며 “무조건. 결혼은 무조건 하라고 한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고. 이어 신동엽은 “왜냐면 나만 할 수는 없지 않나. 이 좋은 것을. 뻔히 알면서. 이렇게 좋은 것은 전파해야 한다. 반드시 해야 한다”고 몇 번이고 강조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지만 이어진 션의 한마디에 신동엽은 물론 ‘신션한 남편’ 스튜디오 식구들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션은 “두렵다고 해야 하나. 결혼에 대해 약간 망설이는 이유가 있다”고 운을 뗀 뒤 자신이 생각하는 반드시 결혼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던 션의 대답에 신동엽, 홍록기, 김정태, 유재희, 페트리는 모두 할 말을 잃었다고 한다. 과연 션이 반드시 결혼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자신이 션과 똑같이 닮았다며 좋은 남편이라고 주장하는 신동엽은 실제 어떤 남편일까. 신동엽, 션 극과 극 2MC는 또 어떤 대화를 시청자에게 포복절도 웃음을 선사할까. 이 모든 것이 공개될 스카이드라마(skyDrama) 예능 ‘신션한 남편’ 2회는 오늘(4일) 화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월경은 생리현상 넘어 건강권… 경험 나누고 대안 용품 찾아 쓰죠

    월경은 생리현상 넘어 건강권… 경험 나누고 대안 용품 찾아 쓰죠

    식약처 생리대 인체 무해 발표에도 불안 1020 트위터·유튜브 통해 대체 제품 검색“생리용품 정보 부족·생리컵 등 종류 적어”지난해 이어 올해 2회 ‘월경 박람회’ 성황관련 제품·의학 정보 공개적 논의 유의미 “월경은 인권… 남성에게도 남 일 아니죠”“‘그날’이 도대체 뭔데? 아프고 신경질 나. 아무것도 하기 싫어. 그게 생리야.” 지난해 11월 국내 최초로 생리대 광고에 ‘생리’라는 표현이 등장했다. ‘뭐 그리 놀랄 일이냐’ 싶겠지만 관행을 생각하면 놀랄 일이다. 지금껏 생리는 광고에서 금기어에 가까웠다. 기존 광고들은 순수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보여주기만 했고, “흰 옷을 입어도 상쾌하다”고 다루는 식이었다. 10~50대 가임기 여성이 매달 한 번, 평생 약 400번 겪는 일이지만 생리나 월경 대신 ‘그날’, ‘마법’, ‘빨간 날’ 등 암호로 불렸다. 생리를 바라보는 인식의 변화는 광고에서만 나타난 게 아니다. 젊은 여성들은 일상에서 생리 경험에 대해 적극적으로 얘기하며 권리와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최근 주목 받는 게 ‘대안 월경용품’이다. 2017년 ‘생리대 파동’을 겪으면서 몸에 바로 닿는 생리대가 안전하지 않다는 것을 깨달은 여성들은 이제 서로 생리 경험을 온·오프라인에서 자유롭게 공유하고, 자신에게 맞는 월경용품을 스스로 찾아 쓰고 있다. ●“생리대는 불편해”… 생리컵 찾아 쓰는 1020 “생리는 원래 고통스럽고, 축축하고, 귀찮다고만 생각했어요. 그런데 아니었어요. 생리컵을 쓰게 된 뒤엔 제가 생리 중이라는 사실도 잊어버릴 때가 많아요.” 고등학생 신혜진(17·가명)양에게 매달 돌아오는 생리 기간은 ‘하루빨리 지나가기만 기다리는 시간’이었다. 신양이 첫 생리를 했을 때 엄마는 “축하한다”는 말과 함께 생리대 한 뭉치를 선물로 줬다. 당연히 생리할 땐 생리대를 쓰는 줄 알았다. 신양은 “생리대를 하고 온종일 책상 앞에 앉아 있으면 기저귀를 찬 것처럼 축축해져 저절로 짜증이 났다”면서 “2~3시간에 한 번 꼬박꼬박 생리대를 갈아도 계속 기분 나쁜 냄새가 나는 것 같아 신경 쓰였다”고 말했다. 가만히 앉아있어도 땀이 흐르는 여름이면 더욱 고역이었다. 속옷 안에 생리대를 착용하고, 속바지를 입고, 그 위에 교복 치마까지 입고 하루를 버티면 땀띠가 날 정도였다. 그런 신양은 “이제는 생리가 예전만큼 싫지 않다”고 했다. 약 2년 전 트위터와 유튜브를 통해 ‘생리컵’을 알게 되고 나서다. 생리컵은 컵 형태로 생긴 대안 월경용품의 하나다. 일회용 패드를 속옷에 붙여 피를 흡수하는 생리대와 달리 몸 안에 컵을 삽입해 피를 바로 받아낸다. 종을 거꾸로 뒤집어 놓은 모양, 둥그런 요강 모양 등 생김새도 다양하다. 신양은 “처음에는 탐폰(생리 때 질에 삽입해 피 등을 흡수하는 제품)을 쓰고 ‘신세계’라고 생각했는데 이후 유튜브에서 생리컵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면서 “생리대와 다르게 한 번 착용하면 8~10시간 동안 써도 괜찮고, 마구 다리를 움직이거나 침대에 누워도 피가 샐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게 너무 좋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생리컵이 완벽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내가 더 나은 생활을 할 수 있게 선택지를 넓혀줬다”면서 “생리컵은 삶의 질을 높이고, 질의 삶도 높였다”고 말하며 활짝 웃었다.●‘생리대 파동’ 계기로 대체재 찾아 관심 증가 대안 월경용품은 한국 여성 대다수가 쓰는 일회용 생리대 외 다른 생리용품을 포괄적으로 일컫는다. 생리컵을 포함해 화학물질이 아닌 면으로 만들어 세탁해서 쓸 수 있는 면 생리대, 몸 안에 흡수체를 집어넣어 피를 직접 흡수하는 탐폰 등이 있다. 국내에선 2017년 김만구 강원대 교수의 일회용 생리대 유해성 연구 결과, 제품에서 독성 물질이 발견됐다는 ‘생리대 파동’이 벌어지며 대안 월경용품이 크게 주목받기 시작했다. 논란이 커지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위해성 평가 결과 국내에서 판매되는 생리대는 인체에 무해하다고 공식 발표했지만, 여성들의 불안감은 좀체 가라앉지 않았다.대학생 김모(24)씨는 “생리대 파동이 있기 전에는 생리대 살 돈이 없어서 신발 깔창이나 휴지로 대신한다는 저소득 청소년 실태가 전해졌다”면서 “생리대는 가임기 여성에게 생활필수품인데 정부에서 비싼 가격을 낮추거나 안전성 평가도 제대로 하지 않는다는 생각에 화가 났다”고 말했다. 대안 월경용품에 대해 주로 찾아보고 사용하고 경험을 공유하는 사람은 상당수가 10~20대 젊은 여성들이다. 식약처가 2017년 가임 여성 102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생리컵에 대해 ‘알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41.1%였는데, 이 중 10~20대의 인지도는 61%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훨씬 높았다. 이들은 유튜브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생리컵 사용방법 안내서를 제작하기도 한다. 단순히 위생이나 깨끗함을 넘어서 건강까지도 고려한다는 게 특징이다. 면 생리대를 쓰는 김지용(25)씨는 “생리용품은 다른 제품에 비해 정보가 너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생리대가 불편해 생리컵으로 바꾸고 싶어도 국내에 많이 없다 보니 상품을 제대로 비교할 수 없다”고 말했다. 세계 최초의 생리컵은 이미 1930년대에 등장했지만, 국내에서 생리컵에 대해 식약처가 처음으로 정식 수입을 허가한 건 불과 2년 전이다. 그전까지는 소비자가 해외 직구로 구매해야 했다.●월경용품·의학 정보 공유하는 ‘월경 박람회’ 지난해 서울에서 국내 최초 ‘월경 박람회’가 개최된 데 이어 올해에도 열린 것은 이런 흐름과 무관하지 않다. 지난달 25~26일 월경용품 소셜벤처 ‘이지앤모어’가 서울 성동구에서 주최한 제2회 월경 박람회에는 약 3000명이 방문했다. 생리에 대해 쉬쉬하고 개인적 경험으로만 치부하던 문화에서 벗어나 관련 제품, 의학 정보, 체험 프로그램 등을 공개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젊은 방문객에게 환영받았다. 박람회를 찾은 고등학생 박현진(17)양은 “엄마가 탐폰을 쓰면 질이 넓어진다고 해서 계속 살이 쓸려 아픈데도 생리대만 썼다”면서 “박람회에서는 질도 근육이라 탐폰, 생리컵을 넣어도 전혀 상관없다는 것을 새롭게 배워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중학생 이지선(14)양은 “이때까지는 생리 때 불편하고 짜증나는 게 있어도 그러려니 생각했는데, 박람회에서 직접 생리대를 분해해보면서 어떤 재질로 돼 있는지 알게 됐다”면서 “왜 이때까지 생리대를 하면 불편하고 아팠는지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여성뿐 아니라 남성들도 점점 더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여자친구와 함께 박람회에 온 양희찬(25)씨는 “태어나서 생리대를 처음 만져봤다”면서 웃었다. 양씨는 “여자친구가 생리 때 아파할 때마다 너무 고생한다고만 생각했는데, 실제로 생리대를 만져보고 어떻게 착용하는지 보니 상상보다 훨씬 힘들 것 같다”면서 “여자친구의 고충을 더 많이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귀선 이지앤모어 PR디렉터는 “월경은 단순히 여성이 매달 겪는 생리현상으로만 볼 수 없다. 여성 당사자의 건강권 문제고 결국 인권의 문제”라면서 “엄마, 누나, 동생, 여자친구, 아내 등 주위 사람 모두가 겪는다는 걸 생각하면 남성에게도 월경은 ‘남 일’이 아니지 않을까”라고 했다. 글 사진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 장우혁 ‘연애의 맛2’ 첫 데이트 포착, 어둠 속 실루엣 그녀는 누구?

    장우혁 ‘연애의 맛2’ 첫 데이트 포착, 어둠 속 실루엣 그녀는 누구?

    장우혁이 ‘연애의 맛2’에서 청순한 실루엣의 그녀와 첫 만남을 가진다. 첫 만남부터 1박 2일 데이트가 펼쳐질 것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30일 방송되는 TV조선 ‘우리가 잊고 지내던-연애의 맛’ 시즌2(이하 ‘연애의 맛2’) 2회에는 어둠 속 그녀와 눈을 맞추며 1박 2일에 걸친 심야데이트로 짜릿한 리얼 연애를 경험하는 가수 장우혁의 모습이 그려진다. 영화가 시작되려는 찰나 청순한 실루엣의 그녀가 도착하자 장우혁은 인사를 나누며 알 듯 말 듯 한 묘한 표정을 짓는다. 영화가 끝난 후 베일 속 그녀 역시 갑자기 제작진에게 솔직한 속내를 밝히면서 설렘과 긴장, 어색함이 감도는 2시간이 지난다. 장우혁은 심야식당으로 그녀를 안내한다. 평소 자주가는 맛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두 사람은 약속 전 주말에 있었던 운명적인 연결고리를 발견, 놀라움을 내비친다. 어두운 극장과 골목길을 벗어나 밝은 불빛 아래 서로의 얼굴을 마주한 두 사람은 이내 술잔을 나누며 어색함을 풀어낸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장우혁이 그녀에게 ‘연애의 맛2’ 출연진이 공개된 후 자신이 나오리라 기대했는지를 묻는가 하면, “저 좀 어때요?”라는 직설적인 질문을 던진다. 그녀 역시 돌직구 대답을 내놔 현장을 달군다. 심야식당에서 나온 두 사람은 짧은 만남이 아쉬운 듯 연예인 데이트의 성지로 불리는 한강 데이트를 이어간다. 한강에서 함께 아침을 맞이한 후 장우혁이 그녀의 출근길까지 바래다주는, 특별한 1박 2일 데이트를 즐긴다. 헤어지는 순간 장우혁이 그녀에게 전화번호를 물어볼지 주목된다. 제작진은 “장우혁이 어색하지만 설렘 가득한 첫 데이트를 가졌다. 고대하던 그녀는 누구일지, 두 사람은 첫 데이트 후 상대에게 어떤 마음일지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조선 ‘연애의 맛2’는 30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하프타임] 롯데-삼성 내일부터 ‘클래식 시리즈’

    프로야구 원년 구단인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가 31일부터 부산 사직구장 3연전을 클래식 시리즈로 대결한다. 지난 10~12일 대구 3연전에 이어 롯데 홈으로 무대를 옮긴 클래식 시리즈에서 양 팀은 옛 유니폼을 입는다. 3연전 볼거리로는 양 팀 응원단의 합동 응원과 그라운드 공연, 팬들의 대결 이벤트가 꼽힌다. 첫 경기 시구자는 컬투의 김태균이다. 양 팀 선수단이 착용한 유니폼은 시즌 종료 후 경매에 부쳐 수익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 ‘리틀 리그 홈런’ 기록한 뒤 심폐소생술(?) 받은 최지만

    ‘리틀 리그 홈런’ 기록한 뒤 심폐소생술(?) 받은 최지만

    “최지만이 ‘리틀 리그 홈런’을 기록했네요.” 28일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MLB) 탬파베이와 토론토의 경기 4회에 갑자기 현지 중계진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28·탬파베이)이 2사 2루 때 제이컵 웨거스팩의 시속 145㎞짜리 직구를 상대로 좌전 적시타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최지만이 2루에 도달했을 때 토론토의 포수 루크 마일의 송구 실책이 나와 공이 외야쪽으로 흘러나갔다. 최지만은 이를 놓치지 않고 잽싸게 주루를 이어가 결국 여유있게 홈을 밟았다. 상대 실책으로 인한 것이어서 2루타로 기록됐지만 사실상 그라운드 홈런이었다. 아마추어 야구에서는 송구 실수가 잦아 이러한 상황이 많이 나오긴 하지만 MLB에서는 보기 드문 ‘리틀 리그 홈런’이 이날 발생한 것이다.최지만은 안타를 친 뒤 더그아웃에 돌아오자마자 기진맥진하다는 듯이 벤치에 드러누웠다. 팀 동료 기예르모 에레디아는 유니폼을 들고 부채질을 해주다가 이것도 부족하다고 느꼈는지 심폐소생술까지 시도해 웃음을 자아냈다. 관중석에서는 2득점 추가에 앞장선 최지만을 향해 기립박수가 나왔다. 이날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 최지만은 5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세 경기 연속 타점 행진을 이어갔다. 시즌 타율은 0.257에서 0.262(149타수 39안타)로 올라갔다. 최지만의 활약에 힘입어 탬파베이는 8-3으로 승리하며 3연승을 내달렸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해외 직구시 개인통관고유부호 기재 필수, 9월부터 ‘통관 불허’

    다음달부터 해외 직구시 ‘개인통관고유부호’를 필수적으로 기재해야 한다. 그동안은 입력이 선택이었으나 불법 구매 및 국내 재판매 등 문제점이 드러나면서 필수기재토록 변경했다. 9월부터는 통관이 불허되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관세청은 28일 이같은 내용의 특송물품 수입통관사무처리에 관한 고시(특송고시)를 개정해 6월 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150달러 이하(미국은 200불 이하)의 해외직구 물품이 목록통관 대상이 되기 위해서는 ‘자가사용 목적’이 전제되고 물품의 실제 수하인이 확인돼야 한다. 개인통관고유부호는 구매자와 통관이력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장치지만 개인정보보호와 해외직구 편의 등을 위해 그동안 자율적으로 운영했다. 그러나 목록통관을 악용해 판매 목적의 물품을 타인명의를 도용해 위장수입하면서 면세적용까지 받은 후 국내에서 재판매하는 불법 사례가 끊이질 않았다. 관세청에서는 해외직구 신고정확도 강화 및 성실신고문화 정착을 위해 목록통관 시에도 일반수입신고와 동일하게 개인통관고유부호를 필수기재하도록 특송고시를 개정했다. 다만 업체들의 시스템 개선을 위해 시행을 3개월간 유예해 9월 3일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직구 상품에 대한 목록제출이 불허되면 국내 통관이 되지 않는다. 개인통관고유부호는 관세청 발급사이트(https://p.customs.go.kr)에서 본인인증을 거친 후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해적 잡는 ‘메이 킹’ 괴물

    해적 잡는 ‘메이 킹’ 괴물

    10안타 맞고도 피츠버그전 전승 이어가 117m짜리 2루타 쳐 결승 타점 활약도 연속 무실점 행진은 32이닝에서 마감 5월 ERA 0점대… 이달의 투수상 무게‘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이 해적 잡는 괴물의 위력을 톡톡히 보여줬다. 연속 이닝 무실점 행진은 ‘32’에서 멈췄지만 올 시즌 개인 최다인 10안타를 맞고도 7승(5월, 4승 무패)의 전과를 챙겼다.류현진은 26일 미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93개의 공으로 10피안타 3탈삼진 0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8번째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다. 다저스는 7-2로 승리해 시즌 34승으로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1위를 순항 중이고, 피츠버그는 류현진에게만 이날 경기까지 6전 전패의 굴욕을 맛봤다. 류현진은 이날 비로 2시간 늦게 시작한 1회를 공 7개로 깔끔히 마무리하며 32이닝 무실점 기록을 이었다. 그러나 1-0으로 앞선 2회 첫 타자 조시 벨에게 중견수 쪽 2루타를 내줬고, 멜키 카브레라의 땅볼을 잡은 포수 러셀 마틴이 3루에 악송구하는 실책으로 아쉬운 실점을 맛봤다. 1사 1, 3루에서 류현진은 콜 터커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아 2점을 내주면서 박찬호의 33이닝 연속 무실점(공동 9위) 돌파는 이루지 못했다. 하지만 류현진은 5회 무사 1, 2루 상황 등 위기 때마다 병살타를 잡아내 추가 실점을 틀어 막으며 위기 관리 능력을 빛냈다. 팽팽한 동점 상황도 류현진이 먼저 깼다. 2-2로 맞선 4회초 2사 1루에서 9번 타순에 선 류현진은 상대 선발 조 머스그로브의 시속 145㎞ 직구를 밀어친 비거리 117m의 2루타로 시즌 첫 결승 타점을 올리며 판을 3-2로 뒤집었다. 2018년 4월 28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이후 393일 만의 타점이자 빅리그 개인통산 10번째 타점이다. 류현진은 6회 2루타를 점프해 걷어낸 코디 벨린저의 호수비에 이어 다저스 타선의 맹폭으로 7-2로 승기를 굳힌 7회말 훌리오 우리아스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류현진은 확고부동한 ‘메이(5월) 킹’이 됐다. 이달 선발 등판한 5경기에서 4승 무패 38이닝 3실점으로 0점대 평균자책점(0.71)을 기록 중이다. 다승 부문에서 빅리그 공동 3위, NL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평균자책점, 탈삼진/볼넷 비율, 9이닝당 최소 볼넷 허용 등 주요 투수 분야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박찬호 이후 처음인 내셔널리그의 ‘이달의 투수상’ 한국 선수 수상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유력 경쟁자인 마이크 소로카(애틀랜타)는 승수(이달 3승)와 평균자책점(0.79)에서 떨어진다.한편 최지만(28)은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시즌 4호 홈런 등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하며 템파베이 레이스의 6-2 승리를 이끌었다. 최지만은 1-1로 맞선 5회초 2사 1루에서 좌월 2점포를 터트려 균형을 깨고, 7회초 우전 안타로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무엇이든 물어보살’ 서장훈 “탈모, 20대부터 관리해야”

    ‘무엇이든 물어보살’ 서장훈 “탈모, 20대부터 관리해야”

    ‘무엇이든 물어보살’ 선녀보살 서장훈이 촌철살인 멘트를 날린다. 26일 KBS Joy 오리지널 콘텐츠 ‘무엇이든 물어보살’ 측은 “오는 27일 오후 방송되는 10회에서 선녀보살 서장훈과 아기동자 이수근이 고민남에게 뼈를 때리는 돌직구로 안방극장에 대폭소를 안길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보살 캐슬에는 22살 이른 나이에 찾아온 탈모로 고생인 모델 지망생들이 찾아온다. 보살들은 청춘들의 의외의 고민에 당황함도 잠시, 고민남을 빵 터트린 독특한 위로를 건네 웃음을 선사한다. 또한 서장훈은 탈모로 고생하고 있는 지인의 이야기를 꺼내며 본격 탈모 상담가로 변신한다. “지금부터 관리 안 하잖아? 다 빠지면 늦어!”라고 따끔하게 말하는가 하면 간단하면서도 아찔한 해결책을 전한다. 이를 가만히 듣던 고민남은 “이미 두 달 째 하고 있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과연 서장훈이 제안한 방법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고민을 하나 더 들어주겠다며 특별 서비스를 선사한 두 보살들은 오픈 최초 가장 빠른 해결책을 제시해 고민남을 당황시킨다. 서장훈과 이수근은 비혼주의라는 그의 뜬금 고백에도 놀라지 않고 “우린 너를 존중 해”라며 쿨한 반응을 보인다고. 또한 비혼주의가 된 장황한 사연을 듣고 오히려 그의 태도를 따끔하게 혼내 과연 보살들을 화나게 만든 고민남의 태도가 무엇일지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미우새’ 임원희, 심상정 의원 찾았다가 따끔 돌직구 “멘붕”[공식]

    ‘미우새’ 임원희, 심상정 의원 찾았다가 따끔 돌직구 “멘붕”[공식]

    ‘미우새’ 임원희가 심상정 국회의원을 만난다. 19일 오후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임원희가 심상정 국회의원을 만나 역대급 짠내를 유발한다. 이날 임원희는 평소답지 않게 슈트를 차려 입고 국회로 향해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새로 촬영하는 드라마의 배역 연구를 위해 원희가 직접 국회까지 찾아간 것. 그러나 제 발로 국회까지 찾아온 원희의 패기는 금세 꺾이고 말았다. 생에 첫 국회 입성에 극도로 긴장한 원희가 일일 현장 체험을 위해 찾아간 곳은 바로 ‘카리스마 甲’ 심상정 의원의 사무실이었기 때문이다. 지금껏 연기 외길 인생을 걸어온 25년차 배우 임원희의 불안불안한 첫 직장 생활에 스튜디오의 母벤져스는 “나까지 불안하다”며 덩달아 손에 땀을 쥐기도 했다. 역시나 원희는 업무 시작 전부터 “죄송합니다”를 연발하며 어리바리한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를 짠내 폭발의 현장으로 만들었다. 그뿐만 아니라, 갑작스레 원희를 호출한 심상정 의원이 원희에게 막중한 임무를 맡기자 원희는 멘붕에 빠지기도 했다. 결국 원희는 ‘사자후’ 심상정 의원에게 따끔한 돌직구를 듣고 말았다는 후문이다. 임원희의 우여곡절 ‘국회 입성기’는 오늘 19일 오후 9시5분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진아름 “♥ 남궁민, 솔직하고 순수한 모습에 반해” [종합]

    진아름 “♥ 남궁민, 솔직하고 순수한 모습에 반해” [종합]

    진아름이 연인 남궁민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서는 노주현과 정영숙, 민우혁, 윤태진, 진아름, 강남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아름은 3년 째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연인 남궁민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영화를 통해 만나게 됐다. 오빠가 연출한 영화에 캐스팅이 됐다. 이후 연기 선생님의 소개로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누가 먼저 호감을 표시했냐는 질문에는 남궁민이라고 언급하며 “남자친구가 있냐, 형제 관계는 어떻게 되냐 등 사적인 질문을 많이 하길래 그때 느꼈던 것 같다”고 답했다. MC들이 “남궁민의 어떤 모습을 보고 마음의 문을 열었냐”고 묻자, 진아름은 “솔직하고 돌직구고 순수하더라. 그래서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진아름은 이어 남궁민의 고백에 대해서도 말했다. 그는 “오빠가 카톡으로 ‘나는 네가 정말 좋은데, 너 나를 한번만 믿고 만나보지 않겠냐’고 하더라. 그런데 그 때 장난이 치고 싶더라. 그래서 일단 만나서 얘기하자고 하고 ‘미안하지만 선후배로 지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 때 오빠는 굉장히 쿨한 척을 했다. ‘어 그래, 근데 왜 만나자고 한 거니’ 그러길래 장난이라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진아름은 남궁민에 대해 “악역 이미지가 강했는데 사람이 되게 순둥순둥하고 애교가 되게 많다”며 “오빠는 ‘애기야’라고 부르고, 저는 ‘허니야’라고 부른다”고 말해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4’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왜 배웁니까?… 당신에게 돌직구 던진다

    왜 배웁니까?… 당신에게 돌직구 던진다

    40년간 학습개혁 이끈 교육 전문가 美 선도 학교 200곳 40주동안 탐방 주입식 대체할 혁신교육 사례 수집 학교의 변화 방향으로 ‘PEAK’ 제시 목적·필수역량·주체성·지식 키워야미국 상위권 고등학교 가운데 하나인 아이젠하워고교. 교내 24개 AP(대학 과정을 고교에서 미리 듣는 제도) 과목을 개설했고, 방과후 활동도 다양하다. 수업 참여도를 성적에 반영하기 때문에 학생들은 수업 도중 “이 부분이 시험에 나오나요?”라고 자주 묻는다. 학생들은 매년 20시간의 봉사활동도 해야 한다. 대입 시험인 SAT나 ACT를 더 잘 보려 개인과외를 받기도 한다. 약에 의존하며 공부하는 학생도 상당수다. 학생들에게 ‘어떤 분야에 흥미가 있느냐’고 질문하면 마치 외국어라도 들은 것처럼 멀뚱멀뚱 쳐다볼 뿐이다. 대신 “우리는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해 공부해요”라는 대답이 돌아온다. 어째 익숙한 풍경이다. 우리도 인문계 고교 학생 대부분이 내신 준비 때문에 좋아하지도 않는 과목을 억지로 공부한다. 학생부 종합전형을 준비하느라 동아리 활동, 독서활동, 봉사활동은 물론 교내 경진대회 참석에 여념이 없다.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를 위해 기출문제, 예상문제 풀이에 매진한다. 학생들이 이렇게 열심히 공부하는 이유 역시 아이젠하워고교 학생과 마찬가지다. 좋은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서다. 신간 ‘최고의 학교’는 이런 문제에서 출발한다. 저자는 40년 동안 공공정책과 교육 자선사업 등에서 학습개혁을 이끌어온 교육혁신 전문가다. 그는 아이젠하워고교처럼 학생들이 사회에서 잘 써먹지도 않는 과목을 그저 대학에 가려고 억지로 배우고, 객관식 시험문제를 좀더 잘 맞히려고 암기 위주로 공부하는 지금 상황이 과연 옳으냐고 묻는다. 그리고 해답을 찾아 나섰다. 너도나도 교육혁신을 외치고 그럴듯한 이론을 들이대지만, 저자는 좀더 과격하게 접근했다. 미국 50개 주의 선도적 학교 200곳을 40주 동안 탐방하고, 학교에서 일어나는 혁신교육 사례를 직접 수집했다. 책에는 유치원생에게 만들기를 통해 수학을 가르치는 사례를 비롯해 블록 게임의 일종인 마인크래프트로 글쓰기와 역사연구, 수학과 과학 수업을 접목한 초등학교 사례, 학생들이 정원을 가꾸면서 실생활 기술을 배우는 고교, 각 상급생이 팀장을 맡아 12명의 하급생 팀원을 이끌며 학교 운영을 하는 고교 사례가 담겼다. 아울러 지역 기업 40곳과 협력해 산업계에서 내놓은 아이디어를 파트너 교사들과 학생이 프로젝트로 풀어 나가며 역량을 기르는 수업 사례 등도 눈여겨보자.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하고 창의적 도전 과제를 수행하며 삶과 연계된 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여러 학교의 사례가 생생하다. 던바 인터미디엇스쿨, 찰스턴 칼리지에이트스쿨, 올림픽 고교, 액턴아카데미 등 혁신적인 수업을 하는 학교를 비롯해 빅픽처러닝, 칸 아카데미, 노블임팩트, 센트럴시티컨선(CCC)과 같은 비영리단체와 기업들의 성공 사례까지 제시한다. 저자는 이런 우수 사례의 핵심을 네 글자로 요약한다. ‘목적의식’(Purpose), ‘필수역량’(Essentials), ‘주체성’(Agency), ‘지식’(Knowledge)의 머리글자를 딴 ‘PEAK’(피크)다. 사실 이런 혁신교육 사례는 국내에도 많이 알려졌다. 혁신학교를 비롯해 중학교 자유학기제, 일부 지역에서 시작한 IB(국제바칼로레아) 등이다. 하지만 혁신교육은 ‘대학 입학’이라는 큰 벽에 가로막히기 일쑤다. 사회가 대학 내실보다 간판을 더 따지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이름 있는 대학에 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숙명여고 시험지 유출 사태 이후 불거진 내신 불신, 점수가 아닌 잣대로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에 관한 불신 때문에 학교를 믿지 못하겠다는 목소리도 높다. 암기 위주 수업을 강조하고 시험을 통해 산출한 점수로 학생을 줄 세우는 일을 반복한다. 이렇게 혁신교육은 또다시 한 발짝 물러선다. 저자는 이런 현실을 우려하듯 “기존의 현실과 싸우는 식으로는 절대로 변화를 일으키지 못한다. 뭔가를 변화시키려면 기존 모델을 쓸모없게 만드는 모델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혁신교육에 부정적인 이들에게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배움의 목적은 대학 입학인지, 아니면 삶의 준비인지.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KKKKKK 빛난 류… 승리 못한 건 불운일 뿐

    KKKKKK 빛난 류… 승리 못한 건 불운일 뿐

    6K 잡는 동안 볼넷 없어… 공격적 제구 탈삼진/볼넷 비율 MLB 압도적인 1위 다저스 9회 끝내기 패배로 승수 못 쌓아 “이런 투구를 하고도 승리를 못 챙긴 것은 불운이네요.” 데이브 로버츠 LA다저스 감독이 2일 미국프로야구(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가 끝난 뒤 언급한 류현진(32·LA다저스)에 대한 칭찬이다. 류현진은 이날 선발 등판해 8이닝 동안 4피안타 1실점으로 쾌투하며 올 시즌 최고의 투구를 보였다.류현진이 마운드 위에서 8이닝 이상 버틴 건 2013년 9월 17일 애리조나전(8이닝 2실점) 이후 약 6년 만이자 MLB 개인 통산 세 번째다. 2.96이던 평균자책점은 2.55까지 떨어졌다. 투구 수 107개도 올 시즌 최다이다. 팀이 1-2로 패해 승수는 못 챙겼지만 지난달 부상 이후 복귀 두 번째 경기에서 압도적인 피칭으로 황금 제구력을 과시했다. 류현진은 이날도 삼진 6개를 잡는 동안 볼넷은 단 하나도 허용하지 않았다. 올 시즌 6경기에서 35.1이닝을 던지면서 기록한 볼넷은 2개 뿐이다. 제구력이 좋은 데다 공세적인 피칭을 펼치고 있다는 뜻이다. 탈삼진(39개)을 볼넷으로 나눈 비율도 19.5에 달한다. 이 부문 2위인 맥스 슈어저(워싱턴·8.66)를 압도적 차이로 따돌리며 1위를 지키고 있다. 그동안 모자랐던 규정 이닝도 이날 8이닝을 던지며 꽉 채웠다. 류현진은 MLB 전체 선수 중 이닝당 출루 허용률 7위(0.91), 이닝당 투구수 6위(14.35개), 평균자책점 14위(2.55)를 달리고 있다. 류현진을 괴롭히던 피홈런도 찾아볼 수 없었다. 지난 3월 29일 애리조나와의 정규시즌 개막전부터 5경기 연속 홈런을 얻어맞았지만 이날 샌프란시스코 타선에 내준 장타는 2루타 한 개에 불과했다. 류현진은 경기 초반 힘을 조절하고 던진 탓에 1회 말부터 연달아 안타를 맞으며 1점을 내줬지만 이후 정상 궤도에 올라탔다. 2회 말 선두타자 케빈 필러에게 기습번트 안타를 허용한 뒤 6회 말 1사에서 스티븐 두거에게 내야 안타를 내줄 때까지 12타선에서 범타 행진을 벌였다. 직구(35개)와 체인지업(26개), 투심 패스트볼(22개), 컷 패스트볼(15개), 커브(9개)를 섞어 던졌다. 주무기인 체인지업을 결정구로 사용하면서 8회까지 깔끔히 막은 뒤 1-1로 맞선 9회 초 타석 때 교체됐다. LA다저스는 결국 9회 말 끝내기 안타를 맞아 패했다. 로버츠 감독은 “구종 전체의 조합이 아주 좋았다. 컨트롤이 좋으니 상대 타자들의 균형을 무너트릴 수 있었다”며 “확실히 류현진의 올 시즌 최고의 피칭이었다”고 찬사를 보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사유리재팬, 이엘로·나쿠시환·아이테인 등 5월 정식 수입

    사유리재팬, 이엘로·나쿠시환·아이테인 등 5월 정식 수입

    해외 직구 사이트 사유리재팬이 5월부터 일본 서플리먼트 제품들인 이엘로·나쿠시환·아이테인·프레그나케아를 한국에 정식 수입한다고 2일 밝혔다 일본은 서플리먼트를 잘 만들기로 유명한 나라이기도 하며 많은 소비자들이 꾸준히 이용하여 선호도가 높다. 사유리재팬 관계자는 “코우테이, 바코파, 시라츠유, 세이야, 레드밸런스, 바코파, 이엘로 등은 일본에서 인기있는 제품들”이라며 “5월 론칭 이후 전국 대리점망 확충을 통해 저변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유리재팬, 피로 회복에 도움 주는 영양제 ‘아카타츠’ 국내 출시

    사유리재팬, 피로 회복에 도움 주는 영양제 ‘아카타츠’ 국내 출시

    해외 직구사이트 사유리재팬이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영양제 ‘아카타츠’를 5월부터 국내에도 본격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많은 현대인들이 만성 피로에 시달리고 있는데, 특히 나른한 봄 날씨가 계속되면서 더욱더 이같은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피로를 완화시키기 위해서 직장인들은 에너지드링크나 초콜릿, 커피 등을 찾곤 하지만 근본적인 원인이 해결되지 않기 때문에 일시적일 뿐이다. 간이 안 좋을 때 증상으로는 대표적으로 피로감을 자주 느끼고, 시력이 떨어지며, 황달과 같은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며, 간 수치 정상 범위인 0~33IU/L, 0~38IU/L를 초과하여 간 해독에 문제가 발생하며 심각한 경우 지방간을 우려하는 경우도 있어 지방간에 좋은 음식을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의 경우 지방간에 좋은 음식을 규칙적으로 섭취하기 어려워 간 수치 정상범위를 만들어 주어 간 해독을 돕기 위해 피로회복 영양제를 섭취하기도 한다. 관계자는 “일본의 영양제 아카타츠는 몸이 나른할 때 섭취하면 효과가 있으며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직장인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호구의 연애’ 김가영, 허경환 만나러 지원? “4년 전 인연”[공식]

    ‘호구의 연애’ 김가영, 허경환 만나러 지원? “4년 전 인연”[공식]

    신나는 로맨스 ‘호구의 연애’ 동호회에 새로운 신입 회원으로 합류한 MBC 기상캐스터 김가영이 허경환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한다. 지난 21일 방송된 ‘호구의 연애’에서는 김가영이 등장과 동시에 남성 회원들 중 보고 싶었던 사람이 있다고 밝혀 회원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신입 회원들에게 숙소로 함께 이동할 이성을 선택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주어졌고, 김가영은 망설임 없이 허경환을 선택했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호구의 연애’에서는 김가영과 둘만의 시간을 보낸 후 숙소에 도착한 허경환이 소감을 묻는 남성 회원들의 질문에 거침없는 폭탄선언(?)을 던졌다고 전해져 두 사람의 관계에 기대감을 더한다. 이어 허경환이 잠시 자리를 비운 동안 다른 회원들은 김가영에게 허경환과의 과거 인연에 대해 물었고, 이어진 김가영의 답변에 “솔직하다. 이런 얘기 숨길 법도 한데”라며 감탄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후 두 사람의 미묘한 감정선은 진실게임에서도 계속되었는데 김가영은 허경환에게 돌직구 질문을 날리며 적극적인 표현을 이어갔고, 지켜보던 다른 남성 회원들은 “항상 허경환에게는 여성분들이 직진한다”라며 시샘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허경환도 내심 흐뭇한 표정을 숨기지 못해 과연 그들의 특별한 인연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된다. 과거 인연으로 엮인 두 사람의 관계는 과연 동호회에 어떤 지각변동을 불러일으킬지 기대되는 가운데 그 이야기는 4월 28일 일요일 밤 9시 5분 MBC ‘호구의 연애’에서 공개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도수 낮은 돋보기·물안경 온라인 구입 가능

    그동안 매장에서만 구입한 저도수 돋보기 안경과 도수 수경(물안경)을 온라인에서도 손쉽게 살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24일 소비자의 구매 경로 선택권을 확대하고자 돋보기 안경과 도수 수경의 온라인 판매를 허용하는 내용의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다만 개정안이 시행되더라도 모든 돋보기 안경을 온라인에서 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안경 양쪽 렌즈의 도수가 같고, 도수가 +3.0디옵터 이하인 저도수 돋보기 안경만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다.전자상거래·통신판매 사업자와 안경사는 자신의 온라인몰에서 소비자의 주문을 받고, 해외에서 구매 또는 배송 대행하는 방법으로 양안동일·저도수 돋보기 안경과 수경을 판매할 수 있다. 다만 소비자가 중간 유통업체를 거치지 않고 해외 온라인쇼핑몰에서 직접 제품을 구매 후 국내로 배송받는 해외 직구는 여전히 금지된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9K에도… 류현진 빛바랜 100번째 선발

    9K에도… 류현진 빛바랜 100번째 선발

    강정호와 27~29일 첫 맞대결할 듯미국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류현진(32)이 지난 9일 자진 강판 이후 첫 선발 복귀전에서 위력적인 투구로 건재를 과시했다. 류현진은 21일 미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전에 선발 등판해 5.2이닝 동안 92개를 던져 6안타를 내주고 2실점했다. 현재 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방망이를 자랑하는 타자인 크리스티안 옐리치(밀워키)에게 홈런 두 방을 허용해 올 시즌 첫 패전(2승1패)을 기록했지만 선발투수로서 제 몫을 다했다. 볼넷은 단 한 개만 허용한 반면 탈삼진은 올 시즌 최다인 9개를 잡았다. 밀워키의 선두 타자인 로렌조 케인을 상대로는 3타석 연속 삼진을 잡아내는 위력을 뽐냈다. 지난 9일 세인트루이스와의 경기 도중 왼쪽 내전근(사타구니 근육) 통증으로 자진 강판했던 류현진은 12일 만에 다시 마운드에 올라 우려를 불식시켰다. 경기 초반에는 스스로 몸 상태를 점검하듯 온 힘을 쏟지 않으며 자신의 주무기인 체인지업을 결정구로 던졌다. 몸이 풀리면서 최고 구속이 시속 92마일(약 148㎞)까지 올라온 직구도 위력을 더하기 시작했다. 류현진은 이날 등판으로 박찬호(287경기), 서재응(102경기)에 이어 역대 한국인 투수 중 세 번째로 MLB 100경기 선발 등판이라는 이정표도 세웠다. 다만 옐리치에게 연타석 홈런을 내준 것은 아쉬운 장면이었다. 지난해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였던 옐리치는 3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몸쪽 낮은 코스로 잘 들어간 6구째 체인지업을 통타해 담장을 넘겼다. 류현진은 전략을 바꿔 6회말 초구에 커브를 던졌지만 옐리치는 이마저도 홈런을 만들었다. 옐리치는 이날 3타수 2홈런 3득점 1볼넷으로 팀의 5-0 승리에 앞장섰다. 류현진은 “요즘 가장 뜨거운 타자가 옐리치라는 것을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이라며 “오늘 중요한 사실 중 하나는 내가 건강하게 돌아왔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류현진은 오는 27~29일 열리는 피츠버그와의 3연전에서 1987년생 동갑내기 강정호와 MLB 첫 투타 맞대결을 펼칠 가능성이 높아졌다. 류현진이 정상 로테이션을 지키면 27일에 등판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원폭 피해만큼 참혹한 노동인권 침해

    원폭 피해만큼 참혹한 노동인권 침해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가 폭발한 지 8년. 제염(방사성 오염 제거) 작업에도 불구, 사고지역의 오염은 여전히 심각하다.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가 사고 8주년을 앞두고 지난달 낸 보고서에 따르면 피난 구역과 피난 지시 해제 지역 모두에서 심각한 고준위 방사선이 검출됐다. 지난 11일에는 일본 수산물(후쿠시마 포함 인근 8개 현 수산물) 수입 규제조치에 관한 세계무역기구(WTO) 최종판결에서 한국 정부가 1심을 뒤엎고 승소했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초점은 늘 환경 오염과 주민 피해에 맞춰진다. 하지만 이 책은 복구, 제염 현장의 노동자들을 통해 원전사고의 실상을 파헤친다. 저자는 도쿄 우체국에서 30년간 집배원으로 일한 후 정년퇴직한 이케다 미노루. 후쿠시마 원전 폭발 소식에 현장 노동자를 자원, 2014~2015년 제염과 폐로 및 수습작업에 종사했다. 지난달 그린피스가 펴낸 보고서에 인터뷰이로 증언한 인물이기도 하다. 저자가 폭로한 복구와 수습의 현장은 불합리와 참혹한 인권 침해의 총집합이다. “제대로 된 계획 없이 즉흥적으로 이뤄지는 현장 지시와 작업 배정 탓에 건강 돌볼 여유도 없이 그저 몇 푼 일당에 자신을 던지게 만든다.” 제1원전 폐로 작업만 해도 예정은 40년 후를 목표로 삼았지만 현장에선 완전히 동떨어진 이야기일 뿐이라고 한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하청 노동자들의 심각한 인권침해다. 현장에서 매일 일하는 협력업체 근무자는 6000명 정도. 이들은 매일 8시간 작업을 하지만 방호 대책은 허술하기 짝이 없다. 방사능 노출량 측정 원칙과 안전 수칙은 무시되기 일쑤이다. 하청업체에게 일당을 착취당하는 것도 다반사다. 그야말로 치외법권의 현장이다. 제대로 된 사회보험이나 휴가, 노동기준법이 정한 취업규칙도 소용 없는 곳이다. 일관성 없는 정부 방침과 그 틈새에서 횡포를 부리는 원청과 하청의 부조리한 수직구조 탓이다. “예전과 같은 풍경이지만 같은 나라라고는 생각하기 어려운 광경에 당황했다.” 후쿠시마에서 돌아와 형형색색의 발광다이오드(LED) 빛이 넘치는 도쿄의 거리를 바라본 저자의 고백이다. 그리고 이렇게 글을 맺는다. “일단 사고가 일어나면 고향도 사람도 파괴되는 현실을 보니, 왜 지금 원전을 재가동하려 하는지 믿을 수가 없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평균 나이 20.7세 방어율 2.59…키움 ‘에이스 트리오’가 뜬다

    키움의 ‘영건 트리오’ 최원태(22), 안우진(20), 이승호(20)의 기세가 매섭다. 평균 20.7세. 나이는 어리지만 10개 구단 중 가장 강력한 토종 선발진이다. 셋이 합쳐 12경기에서 73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2.59를 기록 중이다. 거의 대부분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급 활약을 보여준 것이다. ‘투수 놀음’이 중요한 야구에서 외국인 선수 2명까지 합쳐 5선발이 안정되자 키움의 코칭스태프는 연일 싱글벙글이다. 첫 풀타임 선발에 도전하는 좌완 이승호는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올 시즌 4경기에서 모두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 중이다. 지난 14일 한화전에서는 개인 한 경기 최다인 탈삼진을 10개나 잡아냈다. 시즌 평균자책점도 3.46으로 안정됐다. 이승호는 올해 개막을 앞두고는 막판까지 선발 로테이션 한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이다가 지난달 19일 KIA와의 시범경기에서 6이닝 1실점으로 호투를 펼치며 한 자리를 꿰찼다. 2017년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아서 지난해까지는 투구수 관리가 필요했지만 올 시즌에는 매 경기 92~114구를 소화하며 건강한 모습을 뽐내고 있다. 장정석 키움 감독은 이승호 얘기가 나올 때면 “감각적인 부분을 타고난 것 같다. 제구가 좋다”며 연신 치켜세우고 있다. 연봉 3200만원의 ‘데뷔 2년차’ 안우진도 높은 효율을 보여주고 있다. 처음 2경기에서는 총 7자책점으로 다소 불안했지만 3~4번째 등판은 모두 무실점으로 막으며 안정감을 되찾았다. 7점대까지 치솟았던 평균자책점은 이제 2.52까지 낮아졌다. 최고 150㎞ 초반대까지 나오는 직구에다 예리한 슬라이더를 보유하고 있던 안우진은 스프링캠프 기간에 커브와 체인지업 연습에 매진한 끝에 한 단계 더 성장했다. 배짱이 두둑한 공격적 투구도 장점 중 하나다. 이미 2승(1패)을 챙긴 안우진의 올 시즌 목표는 10승이다. 2017년에 13승, 2018년에 11승을 거두며 키움의 토종 에이스로 자리매김한 최원태는 올해도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올 시즌 4경기에서 2승을 거두며 평균 자책점 1.64를 기록 중이다. 1.09의 이닝당 출루허용률도 리그 상위권이다. 2017년에는 어깨, 지난해에는 팔꿈치 부상으로 인해 매년 시즌 막판 이탈했지만 올 시즌은 다르다. 경기당 5~6이닝씩만 던지며 관리에 들어갔다. 올해는 가을에도 ‘건강한 최원태’를 볼 수 있을지 모른다. 영건 트리오의 나이는 20대 초반에 불과하다. 서로 경쟁하며 성장한다면 앞으로 10년 이상 마운드를 책임질 수 있다. 리그에서 유일하게 모기업이 없지만 선수 육성으로 돌파구를 찾은 키움이 ‘부자 구단’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MLB] 13일 만에 킹캉 본색

    [MLB] 13일 만에 킹캉 본색

    미국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메이저리거 강정호(32)가 7경기 연속 18타석 침묵을 시즌 2호 홈런으로 깼다. 강정호는 17일(한국시간) 미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 파크에서 맞붙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경기에서 6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해 2회초 좌전 안타에 이어 4회초 1사 1루에서 2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시즌 첫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강정호의 타율은 0.105에서 0.143(42타수 6안타)으로 올랐다. 강정호의 홈런은 지난 4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 이후 13일 만이다. 강정호는 디트로이트의 선발 맷 보이드의 91마일(146.4㎞) 직구를 쳐내 좌측 담장을 넘겼다. 피츠버그는 5-3으로 디트로이트를 눌러 2연승으로 시즌 9승을 거뒀다. 길어진 부진 탓에 마음고생이 심했던 강정호에게 이날 터진 멀티 안타는 가뭄에 단비와도 같았다. 강정호의 침묵이 계속되는 동안 현지 언론에서는 “시즌 타율 0.308, 8타점으로 활약 중인 콜린 모런에게 주전 3루수 자리를 넘겨줘야 하는 것 아니냐”는 문제 제기가 잇따랐다. 강정호가 어렵사리 되찾은 타격감을 계속 이어 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28)은 이번 시즌 5번째 2루타를 날리며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 갔다. 최지만은 이날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64에서 0.268(56타수 15안타)로 올랐다. 탬파베이는 4-2로 2연승에 접어들었다. 코리안 빅리거들의 맏형 추신수(37)도 이날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 홈경기에서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 1회말 첫 타석에서 일곱 번째 2루타를 기록했다. 전날 쏘아 올린 시즌 첫 홈런에 이은 장타력을 가진 안타다. 텍사스는 이날 5-0으로 이겨 3연승을 달렸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