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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 새달 인사“장영자 회오리”/정총 앞두고 대형사건 터져“긴장”

    ◎홍 재무 등 “엄중문책 방침” 표명/관련은행장 경질설까지 난무 은행들의 2월 정기주총을 앞두고 터진 장영자씨의 어음부도사건이 임원인사에 적지 않은 파장을 미칠 전망이다.사건에 관련된 은행의 경우 행장 경질설까지 나돌아 금융가를 바짝 긴장시키고 있다. 일부은행장들의 경질설이 나돌기 시작한 것은 홍재형재무장관의 장씨사건과 관련된 금융기관에 대한 문책방침이 알려진 지난 23일.홍장관은 장씨사건에 대한 은행감독원의 특별검사과정에서 은행과 상호신용금고 등 금융기관들의 각종 탈법·위규행위가 속속 드러나자 기자간담을 통해 『사건에 관련된 금융기관과 관련자는 응분의 엄한 조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특히 『검사결과에 따라 관련기관장의 문책도 고려할 것』이라며 『금융계가 피부로 느끼도록 하겠다』고 덧붙여 재무부가 강력히 대응할 뜻을 밝혔다. 은감원검사에서 현재까지 드러난 금융기관의 탈법·위규사항은 금융실명거래에 관한 긴급명령위반과 동일인 여신한도초과,어음용지 과다교부,도장없이 돈을 내준 불비취급 등이다.실명제를 위반한 은행은 동화은행(삼성동출장소의 차·도명예금취급)과 삼보상호신용금고(실명확인없이 부금취급)두 곳이다.당초에는 실제예금주가 아닌 사람에게 예금을 내준 서울신탁은행 압구정지점도 실명제위반에 해당된다는 얘기가 나돌았으나 감독원이 재무부에 확인한 결과 실명제위반은 아니라는 회신을 받았다. 동화은행의 경우는 선우윤행장이 취임한지 몇달 안됐고 이번 주총때 임기가 끝나는 임원이 한명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홍재무의 엄중문책발언이 알려지자 은행관계자들이 재무부에 발언내용과 그 진의를 타진하는 등 뒤숭숭한 분위기로 일변했다. 홍재무가 이번 사건과 관련해 특히 문제시한 대목은 금융실명제 위반사안으로 알려지고 있다.동화은행의 경우는 안영모 전행장이 거액 비자금조성사건으로 구속된뒤 현재의 선우행장체제로 바뀌었지만 지난해 종로5가 지점의 충남방적 직원들에 대한 가명예금인출 사건에서 이미 실명제를 위반한 전력이 있기 때문에 「가중처벌」차원에서 기관장문책이 불가피하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현직은행장이 이번 사건으로 옷을 벗는 일은 없을 것이란 분석도 없지 않다.해당은행장이 직접 연루되지 않은 이상 지휘책임을 물어 「은행장인사 자율화」를 외쳐온 정부 입장에서 은행장인사에 개입하기가 껄끄럽기 때문이다. 은행장을 제외한 임원들 가운데는 장씨사건과 관련해 사고가 발생한 서울신탁은행의 이동동감사와 동화은행의 임창무감사 등이 경질대상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 군기밀 유출관련 영관급 6명 징계

    국방부는 30일 지난 6월 발생한 고영철 전해군소령(40·징역7년 선고)의 군사기밀 누출사건과 관련,당시 합동참모본부 상황실장이었던 박모대령 등 영관급 6명에 대해 견책과 경고조치를 내렸다. 국방부는 그동안 조사결과 이 사건 관련자가 모두 10명으로 이중 고 전소령에게 정당한 절차를 밟아 기밀을 넘겨준 이모중령 등 중령 2명은 견책,고 전소령의 당시 상급자인 대령 4명은 지휘책임을 물어 경고조치했다고 밝혔다.
  • 경영혁신 과제(공기업 무엇이 문제인가:하)

    ◎대대적 정비 계기로 본 실태/「적당주의」 팽배… 효율화 특단조치 필요/경영진 낙하산 인사로 주인의식 부족/정부감독 소홀… 부실 해마다 눈덩이/기능중복기관 통폐합… 경영책임 묻고 성과급 지급을 정부투자기관을 비롯한 공기업에는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는 말이 은연중 금언처럼 돼 있다. 열심히 일하면,편하게 놀고 먹는 다른 동료들의 눈총을 받고 심지어는 감사대상까지 된다.공연히 의욕을 내다가 잘못하면 견책이나 징계를 받을 수도 있다.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특별히 빛나지 않는다.사기업과는 달리 업무능력과 실적이 뛰어나도 봉급이나 상여금은 변하지 않는다. 공기업의 경영효율성이 낮은 결정적인 이유의 하나는 이같은 무사안일주의 때문이다.이른바 적당주의·관료주의·보신주의가 구성원들의 몸에 밴 것이다. 창의나 의욕 또는 알찬 성과가 나올 수 없게 돼 있다. ○일 국철 교훈으로 경영층의 기업경영 의식 역시 박약하다.과거 대부분 낙하산 인사로 온 사람들이 많아 전문성이 크게 모자란다.새 정부 출범후 바뀐 16명의 투자기관사장중에도 정치권 인사가 상당히 많다.그러다 보니 노무관리에도 주인의식이 부족하다.노조측의 보수,복지후생 요구에 대해 합당한 것은 되고,부당한 것은 안되는 식으로 딱 부러지게 맺고 끊지를 못한다.골치아픈 분규를 피하기 위해 노조의 요구는 가급적 들어주고 「좋은 게 좋다」는 식으로 쟁점을 피해간다. 옛 소련이나 동독·폴란드·헝가리 등의 사회주의 국가에서 기업의 생산성이 낮고 서비스가 나쁜 것은 뚜렷한 주인이 없어 내부 경쟁이 없었기 때문이다.최근 중국이나 러시아등 사회주의 국가들이 시행중인 국영기업의 과감한 민영화 정책은 정부의 그늘아래 독점적 지위를 누려온 기업들의 비효율성과 무사안일의 경영을 쇄신하려는 자구의 몸부림이다. 공기업의 경영쇄신은 자본주의 국가에서도 활발하다.지난 70년대이후 영국의 대처총리가 공공부문의 비능률과 경직성을 없애고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본격적으로 추진했다.이후 미국·일본·유럽을 비롯한 선진국은 물론이고 멕시코·파키스탄·말레이시아 등 개도국에서도 광범위하게 추진하고 있다. ○생산자금화 유도 민영화한다고 해서 꼭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그러나 완전한 사양산업을 빼고는 대체로 성공을 거두고 있다.일본의 공기업 경영개선 사례는 귀감이 될 만 하다.일본 국철은 지난 86년 지역별로 6개의 여객철도(주)와 화물수송회사로 분할하고 41만명의 종업원을 절반 수준인 22만명(91년 이후 19만명 유지)으로 줄이는 경영혁신을 단행했다.그 결과 87년 이후 6년동안 단 한번도 요금을 올리지 않고 86년 1조3천6백10억엔의 적자를 87년 1천5백14억엔의 흑자로 돌린이래 계속 흑자를 내고 있다. 우리 정부가 생각하는 공기업의 경영개선방안은 크게 봐서 민영화와 통폐합이다.이중 민영화 방안이 특히 최근 단행한 금융실명제와 관련이 있다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다.실명제로 정체가 드러난 뭉칫돈의 퇴로를 열어주고 검은돈의 생산자금화를 유도한다는 것이다.실제로 공기업 경영개선방안이 발표된이래 기획원에는 어떤 공기업을 어떤 방식으로 민영화 할 것인지를 묻는 문의전화가 심심치 않게 걸려온다. 공기업 전문가들은 공기업의 본류인 모회사는 그대로 놔둔 채 자회사를 먼저 손대는 것은 경영쇄신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한다.또 포철의민영화와 같이 정부주식의 일부 매각방식이 아닌 완전한 민간이양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다음은 투자기관중 목적을 달성했거나 기능이 겹치는 기관들의 과감한 통·폐합과 조직·보수관리 등 전반적인 경영개선을 점진적으로 꾀하는 방안이다.이는 종사자들의 신분 및 근로조건의 변동과 직결된 민감한 사안이다. 따라서 공기업 개혁이 성공하려면 먼저 경영진 및 노조와의 원만한 협상과 타협이 필요하다.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오히려 노조들은 이번 정부의 발표가 근로 및 후생복지 조건을 개악하는 것이라며 대대적인 반격을 꾀하고 있다. ○경영실적을 평가 기획원 남선우 심사분석1과장은 『경영성과에 따른 책임을 최고 경영자에게 묻고 성과급의 지급폭을 넓혀 경영개선을 위한 동기를 유발해 나가는 정책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공기업의 경영부실에 정부의 책임이 없는 것은 아니다.투자기관의 경영진 인사권은 정부가 갖고 있다.지난 84년 투자기관의 경영자율화를 단행했지만 매년 정기적으로 경영실적을 평가하고 있다.그런데도 부실과적자가 눈덩이처럼 커진데에는 정부의 감독 및 지휘책임이 없다고 할 수 없다. 과거 6공에서도 공기업에 대해 대수술을 하려고 했었다.그러나 이내 포기하고 말았다.해당 기관의 로비나 노조의 강력한 저항이 만만치 않았다.이번 공기업개혁도 과거와 마찬가지로 똑같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송대희박사는 『공기업 부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첩경은 특혜의 꼬리가 붙지 않은 경제적 민영화』라며 『아울러 공기업 부문의 구조조정과 기능 재정립을 통한 경영혁신을 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공직자 사정 기준과 원칙 밝혀라”(국감 중계)

    ◎투자 활성화돕게 관의 간섭 줄여야/경과위/「연천사고」 군단장 해임은 과잉 조치/국방위/러 연해주보다 베트남개발 먼저 추진/답변 ▷행정위◁ 국무총리실에 대한 감사에서 여야의원들은 재산공개에 이은 공직자들의 인사조치가 표적사정이 아니냐고 추궁하는 한편 정부조직개편의 방향을 밝히라고 촉구했다.그러나 일선 정부부처에 대한 감사와 달리 정부를 추궁하는 의원들의 목소리는 높지 않았고 정부측 답변 역시 원론적인 수준에 그쳐 내실있는 감사는 되지 못했다. ○원론적 답변에 그쳐 김충현의원(민주)은 『총리실이 공직자재산실사를 주도하면서 사정기준등을 뚜렷하게 제시하지 않고 자진사퇴대상자를 결정한 것은 결국 선별·표적사정이 아니냐』며 정확한 기준을 밝히라고 촉구. 이에대해 김시형행정조정실장은 『청와대로부터 사전 지침을 받은 바 없다』고 선별사정이 아님을 강조하고 『해당공직자의 인사처리는 전적으로 각부처에서 결정한 사항이며 총리실은 사정수위의 형평성을 맞추는데 진력했다』고 답변. 김실장은 또 정부조직개편추진과정을 설명하면서 『외국의 개편사례를 수집,검토하는 단계이나 행정쇄신위에서 구체적으로 공식논의한 바는 없다』고 대답. 신순범의원(민주)은 농림수산부등 10개부처 산하단체 임직원명단을 제시하면서 『새정부출범후 낙하산인사가 재발하고 있다』고 지적,『총리는 국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정부산하단체의 논공행상식 인사운용을 즉각 중단할 것을 대통령에게 건의할 용의는 없느냐』고 추궁. 이건영의원(민자)은 『국세청이 행정편의주의에 따라 각종 실사작업이나 세무사찰등에 지나치게 개입하고 있다』고 지적,국세청이 본연의 세원관리에 충실할 수 있도록 총리실이 지도감독활동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 ▷경과위◁ 물가,재벌기업의 하도급 비리,각종 기금의 운용실태,투자활성화대책,금융실명제,국책사업의 투자우선순위등에 관해 집중 추궁. ○“물가관리 더 힘들것” 차화준의원(민자)은 『물가가 불안해지면 임금상승압력을 주고 그 결과 노사분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전제하고 『물가안정을 위한 임금동결 또는 공공요금동결등의 임시방편을 지양할 것』을 당부. 이명박의원(민자)은 『정부는 금융실명제의 실시로 돈의 흐름을 파악하고 있으면서도 토지거래허가제등 행정규제를 풀지 않고 있다』면서 『현재 마이너스성장을 보이고 있는 투자를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관의 간섭을 줄여야 한다』고 주장. 조세형의원(민주)은 올해 8월말까지 공공요금의 평균인상률이 7.1%로 소비자물가 상승률 4.4%보다 훨씬 높다』고 지적하고 『정부가 내년에 지하철 철도 우편요금등의 공공요금을 인상해서 물가불안을 가중시키는 이유가 뭐냐』고 따졌다. 이경식 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9월말 현재 물가가 4.9%나 상승해 올해 억제목표 5%선이 사실상 붕괴된 것이 아니냐는 의원들의 질문에 대해 『냉해로 인한 흉작등 연말에도 아직 물가불안요인이 남아있지만 잘 관리해 목표를 상회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공공요금이 대폭 오르는 내년이 물가관리에 어려움이 더 많을 것』이라고 전망. ▷내무위◁ 5일 대구시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여야의원들은 ▲동을 보궐선거 ▲경부고속전철 지상화 ▲삼성자동차공장 유치 ▲지하철 건설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등에 대해 집중 추궁. ○“TK정서 치유책은” 첫 질의에 나선 김윤환의원(민자)은 『최근 지역민들의 정서가 예사롭지 않다』며 이른바 TK정서에 대한 치유책을 물은뒤 『지역 주종산업인 섬유산업 육성과 대구공항의 국제공항화,지하철 공사에 따른 재원확보 대책등이 무엇이냐』고 따졌다. 문희상의원(민주)은 『시장이 경부고속철도 지상화 방침을 8월4일 고속철도건설공단으로부터 통고 받은뒤 보선이 끝난 8월말에 이를 밝힌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었으며 박상천의원(민주)은 『보궐선거 한달을 앞두고 선거지역내 15명의 동장 가운데 12명이 교체됐으며 이들중 상당수가 임명 2∼3일전에 민자당을 탈당한 인사』라며 관권 개입여부에 대해 추궁. 또 이 협의원(민주)은 『대구시가 바르게살기협의회등 7개 관변단체에 지난해 30억여원을 지원한데 이어 올들어서도 8월말 현재까지 16억8천여만원을 지급했다』고 주장한뒤 『내무부의 지침보다 훨씬 많은 보조금을 지원한이유가 무엇이냐』며 따졌다. ▷국방위◁ 이틀째 국방부및 합참 감사에서는 전날처럼 야당의원들을 중심으로 율곡사업 추진과정에서의 예산낭비등이 집중거론되는 가운데서도 군의 처우및 복지문제등에도 적지않은 관심을 기울이는 모습을 보여줘 이채. 일부 의원들은 구체적인 수치를 열거,실태를 적시하고 개선책도 함께 제시해 폭로성위주의 한탕주의에서 벗어난 성숙된 자세를 견지. 여야의원들은 지난 4월 훼불사건등을 예시,군종교의 「형평성」문제도 비중있게 거론했는데 기독교신자인 권령해국방부장관을 다분히 의식하는 듯한 인상. ○군 처우개선에 관심 권익현의원(민자)은 지난 1월1일 국정신문자료를 인용,군종장교가 전국민및 장병들의 종교분포도에 비해 동떨어진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한뒤 『이같은 현상은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종교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다』면서 군종장교와 종교시설 설치기준의 근거를 요구. 이밖에 정몽준의원(국민)은 『지난6월 연천 포사격장 폭발사고 당시 지휘책임으로 수도군단장까지 보직해임된 것은 국방부가 다분히 군통수권자를 의식한 나머지 취한 과잉조치』라며 시정을 요구. ▷상자위◁ 공업진흥청에 대한 상공위감사는 민주당 박광태의원이 공진청 산하 승강기관리원이 조작된 자료로 감사원 감사를 받았다며 책임을 추궁하는 바람에 한차례 정회소동끝에 상공부 본부 감사때 답변을 듣기로 하고 산회. ○한체례 정회 소동도 박의원은 공진청이 지난 9월16∼25일 실시된 감사원 감사를 받으면서 산하기관인 승강기관리원이 승강기 검사신청 2만2천3백71대를 접수해 이중 1만6천5백91대를 검사하고 나머지 5천7백80대는 검사를 해주지 못했는데도 검사 미필대수를 62대로 줄여 조작한 자료로 감사를 받았다고 주장. 박의원은 승강기검사는 신청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검사를 해주도록 돼 있으나 처리기한이 지나도록 검사를 해주지 못한 승강기가 너무 많을 경우 책임을 추궁당할것이 두려워 자료를 조작해 감사를 받았다며 채재억청장에게 책임을 지라고 요구. 이에 대해 채재억청장은 신청을 받아놓고 검사를 해주지 못한 승강기는7천여대에 이르지만 처리기한이 지난 검사미필 승강기는 62대가 맞는다고 답변했으나 박의원이 반발,한차례 정회끝에 안동선위원장이 오는 22∼23일 실시될 상공부 본부 감사때 답변을 듣자며 중재안을 내놓아 하오 3시반쯤 다음 감사기관인 특허청으로 출발. ▷건설위◁ 토지개발공사에 대한 감사에서 여야의원들은 「땅장사」라는 비난여론과 단독택지 부실공사 문제,공사발주에서의 특혜의혹,토지 미분양 대책등을 추궁했으나 김우석토개공사장이 김영삼대통령의 측근인 점을 감안해서인지 유난히 격려성 발언이 많아 「통과의례」에 그친 느낌. ○미분양 대책 등 추궁 답변에 나선 김사장은 해외토지개발사업계획과 관련,『이미 사업에 착수한 중국 천진공단개발에 이어 우선추진사업으로 계획중인 러시아연해주 나호트카공단 개발사업을 보류하는 대신 베트남개발사업을 먼저 추진하겠다』고 설명. 김사장은 『특히 중소기업들의 해외진출전략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사업추진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호치민·다남·하노이·하이퐁지역을 대상으로 1차 현지사업타당성 조사를 실시했다』고 부연. 김사장은 미분양 공단 대책에 대해 『정부도 심각성을 인식,공단별로 전반적인 문제점등 실태조사를 해 분양가 상승요인등을 분석중에 있으며 이에따라 종합적인 분양촉진 대책이 곧 마련될 것』이라며 『이와별도로 토개공은 토지상품의 품질향상을 기하는 한편 할부기간연장,대행개발방식 도입등 새로운 판매전략을 수립,추진중에 있다』고 답변.
  • 카페서 시민 집단폭행/경관 4명 파면

    서울경찰청은 4일 경찰관 시민집단구타사건과 관련,서울서부경찰서 형사과소속 임승익경장(36)등 경찰관 4명을 파면조치하고 윤재국형사과장·조철행형사계장등 간부3명은 지휘책임을 물어 중징계키로 했다. 임경장등 4명은 지난달 31일 하오11시30분쯤 은평구 대조동 N카페에서 술을 마시다 손님 김모씨(27·포장마차종업원)등 5명과 여자종업원문제로 시비끝에 김씨를 집단구타,팔을 부러뜨리는등 전치8주의 중상을 입혔다. 사건을 담당한 서부경찰서는 지난 1일 이사건에 대한 정확한 조사없이 숨겨오다 3일 뒤늦게 김씨의 일행 조철준씨(23)와 문성주씨(23)만을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불구속입건했을뿐 관련경찰관들에 대해서는 처벌하지 않아 물의를 빚었다.
  • 이,“소말리아 파견군 철수”경고/“이 사령관소환”유엔 요청에 반발

    ◎평화유지군 내분 격화 【로마 로이터 연합】 카를로 아젤리오 참피 이탈리아총리는 15일 이탈리아는 소말리아에 파견한 자국군을 경우에 따라 철수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참피총리는 이날 유엔군의 임무를 분명히 하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소말리아에 계속 주둔하는데 필수요건』이라고 이탈리아의원들에게 밝혔다. 참피총리의 이날 발언은 소말리아파견 이탈리아군 사령관인 브루노 로이 장군을 본국으로 속히 소환시켜야 한다는 유엔본부의 발표에 뒤이은 것인데 유엔의 이같은 요구는 이탈리아정부를 분노케했었다. 참피총리는 이날 『우리는 이 사태를 인내심을 갖고,우리나라의 위엄을 고려함과 동시에 소말리아에 파견된 사람들을 방어하는 방향으로 풀어나가야 한다』고 지적하고 유엔군의 목적을 『분명히 해야만 우리가 소말리아에 주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모가디슈·유엔본부 AP AFP 연합】 유엔이 소말리아파병 이탈리아군사령관을 명령불복종을 이유로 본국소환할 것을 이탈리아정부에 요청한데 대해 14일 이탈리아측이 강력 반발,모가디슈주둔 자국군 병력의 이동배치를 요구하고 나서는등 평화유지군 파병국간의 불협화음이 심화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군벌 모하메드 파라 아이디드의 추종세력들은 14일 밤 모가디슈의 유엔군 공항과 시설 그리고 모가디슈 북부의 이탈리아군 검문소등을 공격,반격에 나선 유엔군과 치열한 교전을 수십분간 계속했다. 이에앞서 소말리아 유엔평화유지활동 지휘책임을 맡고있는 코피 아난 유엔사무차장은 기자회견을 갖고 소말리아주둔 이탈리아군이 유엔의 명령에 따르지 않았다며 이에대한 책임을 물어 브루노 로이 이탈리아군사령관을 본국소환하도록 이탈리아정부에 요청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로이장군은 14일 국내 라디오방송과의 회견에서 『우리는 유엔평화유지군의 명령을 결코 어기지 않았다.우리는 항상 대화를 촉구했으며 우리 주장이 항상 수용된 것은 아니지만 최고사령부에 사전통고하지 않은채 취한 행동은 없다』고 반박했다.
  • 부대난동사건 관련/대대장 보직해임

    육군은 7일 지난 4일 경기도 이천 모부대에서 있었던 방위병전역자의 부대난동사건과 관련,지휘책임을 물어 이 부대 대대장 문종화중령을 보직해임했다.
  • 「군내구타금지」훈령 이달부터 시행/위반땐 사법처리·징계

    국방부는 군부대 안에서의 구타행위를 없애기 위해 「구타및 가혹행위 근절지침」을 훈령으로 제정,지난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이 지침은 각군 총장이 구타및 가혹행위를 금지하도록 각급 부대 지휘관들에게 수시로 교육할 것을 의무화했으며 구타·가혹행위를 한 장병은 반드시 사법처리나 징계위원회에 회부하고 관련지휘관들은 지휘책임을 물어 엄중문책토록 했다.
  • 배문한 수도군단장 보직해임/연천폭발사고 문책

    ◎967포병대대는 해체 육군은 17일 경기도 연천 포사격 폭발사고와 관련,지휘책임을 물어 수도군단장 배문한중장(육사 20기)을 보직해임하고 사고를 일으킨 967포병대대를 해체시켰다. 육군은 이에앞서 포병여단장 김정웅준장(육사 24기)을 보직해임하고 대대장 배두용소령·통제단장 윤점복중령·통제장교 김남인대위를 구속한 바 있다. 육군의 이같은 조치는 사고재발방지를 위한 부대분위기 일신 및 군기강확립차원에서 취해진 것이다.
  • 만취 의경 36명 한밤난동/미아리서/30분간 행인 폭동…경감 해직

    15일 새벽1시40분쯤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속칭 「미아리 텍사스촌」골목일대에서 종암경찰서에 배치된 서울경찰청 제2기동대 2021중대(중대장 윤성태경감)소속 의경 36명이 술에 취한 채 술집과 가게의 유리창을 마구 부수고 행인을 폭행하는등 30여분동안 난동을 부려 행인 김정학씨(22·회사원)등 10여명이 부상을 당했다. 의경들은 이날 떼를 지어 다니며 술집이 밀집된 지역에 몰려와 유리창을 발로 차 깨고 지나는 사람을 때리며 포장마차 의자를 집어 던지는등 행패를 부려 이 일대를 무법천지로 만들었다. 이들은 또 시끄럽게 군가를 부르거나 구호를 외치는가 하면 사람들에게 욕설을 퍼붓기도 하고 이에 항의하는 사람들에게 『꺼져』『죽고싶어』라고 위협하며 포장마차의 뜨거운 물을 끼얹기도 했다. 이들의 난동으로 공포에 떤 주민들이 경찰에 신고했으나 이들은 출동한 순찰차를 발로 차는등 행패를 부려 차가 찌그러지기도 했다. 이들은 이날 상오10시부터 중대가 해체되고 서울 시내 각 경찰서 방범순찰대로 소속이 바뀜에 따라 전날 하오8시쯤부터 내무반에서 회식을 한뒤 밖으로 나가 이같은 난동을 부렸다는 것이다. 그러나 관할 종암경찰서는 주민들의 신고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서울시경 소속 의경이란 이유로 피의자 조서도 받지않고 시민들에게 붙잡히거나 자진귀대한 이들을 그대로 재워 항의를 받기도 했다. 한편 경찰청은 이 사건과 관련,이날 상오 감찰관을 파견,정확한 난동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지휘책임을 물어제 2021중대장 윤성태경감을 직위해제하고 난동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이종대수경등 2명을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했다.
  • 총기난동 8명 문책/경찰청

    경찰청은 21일 임채성일병 총기난동사건과 관련,지휘책임을 물어 여관구 서울경찰청장을 서면경고하는등 모두 8명에 대해 경고·징계조치했다. 경찰청은 서울경찰청 경비2과장 이재운총경과 동대문경찰서 정동식교통계장(당시 상황부실장)등 2명을 직위해제해 징계위원회에 회부하고 서울 경찰청 서재성 경감(당시 상황실장)과 동대문경찰서 임종팔 수사과장등 2명은 중징계및 징계위회부,동대문경찰서장 이병곤총경과 철원경찰서장 민승기총경은 경고조치했다.
  • 군기강 확립과 지휘관 문책(사설)

    군은 국가의 안전을 도모하고 안보를 유지하기 위해 존재한다.특히 북한의 남침위협에 항상 직면해 있는 우리의 안보상황에서는 강한 군대가 필요하다.그럴수록 오늘의 문민정부,문민시대를 맞은 단계에서는 체질개혁을 통한 군의 건전한 육성 유지가 절실히 요구된다. 강하고 건전한 군대가 되려면 무엇보다 군의 기강확립이 우선돼야 한다.특히 지금과 같은 시대적 변혁기에는 이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은 것이다.군의 기강이 확립되지 않고는 안보도 민주화도 전혀 기대할 수 없는 것이다. 엊그제 서울 도심에서 발생한 무장탈영병의 총기난동사건과 관련,군당국이 즉각 소속 부대장들에게 지휘책임을 물은 것은 군의 기강확립 차원에서 지극히 당연한 조치라고 본다.이번 일이 흔히 국가사회적 전환기에 있을 수 있는 일실의 사고라 하더라도 국민에게 준 충격과 군 전체의 사기에 미친 영향은 엄청난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 군은 「신한국」 창조를 위한 자체개혁에 이미 착수한바 있다.군구조개선을 비롯해 장병들의 처우개선 및 복무증진등 5대 과제를 내걸고 하나하나 착실히 추진해 오고 있다.김영삼 대통령의 새정부 출범후 각 분야에서 추진하고 있는 「개혁과 변화」에 발맞추어 군도 개혁과 변화를 추구하고 있는 것이다.그런데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었단 말인가.군의 기강이 어딘가 해이해져 있지 않고서는 그런 일이 일어날리가 없다. 더욱이 이번 사고에서 드러난 병사의 신상관리와 총기·탄약관리 체제의 허술함은 또다른 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는 점에서 실로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우리는 최근 군수뇌부가 대폭 교체되는 과정에 있었다는 사실을 십분 이해할 수 있다.그러나 일선지휘관이라면 이런 때 일수록 사전에 예방을 철저히 했어야 했다.이번에 사고를 낸 사병은 근무이탈 전력이 있는등 문제사병인데도 그 중요한 병기고 열쇠를 맡겼다고 한다.있을수 없는 일이다. 군과 경찰이 무장탈영병에 대해 신속히 대처하지 못해 무고한 시민이 피해를 당했다는 점에서도 문제는 크다.또 소속부대에선 뒤늦게나마 탈영사실을 알고도 문책이 두려워 상부에 제때 보고하지 않았고 무장탈영병이 군경합동 검문소를 6곳이나 무사통과할 수 있었던 것도 보통 큰 문제가 아니다. 이런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원인을 철저히 가리는 한편 전반적인 점검이 실시돼야 한다.아울러 군의 새 지휘부는 모든 장병과 함께 심기일전,국민의 군대로 거듭 나려는 자기 쇄신에 매진해야 할줄로 안다.
  • “지휘책임 분명히 묻도록”/김 대통령 지시

    김영삼대통령은 19일 서울 도심에서의 무장탈영법 사건과 관련,국민에게 엄청난 충격을 준 이 사건에 대한 지휘책임을 분명히 물으라고 권령해국방장관에게 지시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김형선참모차장 등으로부터 보직신고를 받은뒤 『어떻게 무장탈영병이 서울까지 올 수 있었느냐』고 개탄하고 『이번 사고가 마지막 사고가 될 수 있도록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권장관은 서울까지 나오는데 대한 상황처리가 미숙했다고 인정하고 재발방지와 민간인사망자 보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보고했다.
  • 군장성 4명 비위문책 방침/국방부 합조단 적발

    ◎연병장 매토 싸고 돈받아 국방부 합동조사단(단장 김영덕준장)은 13일 수도권지역의 일부 군부대에서 지난 89년부터 건설현장에서 나온 흙을 군연병장에 매립시켜 주는 대가로 억대의 금품을 받아 임의로 쓴 사실을 적발,관련 지휘관에 대한 적절한 지휘조치를 강구중이라고 밝혔다. 이 사건에 연루된 부대는 경기도 안양시의 6950부대(부대장 박광영중장)와 경기도 광명시의 7273부대(부대장 양인목소장)로 국방부는 박중장·양소장을 포함,전임 6950부대장 장석린국방대학원장(중장)과 전임 7273부대장 양승권2군단부군단장등 4명에게 지휘책임을 물을 방침이다.정인균전임 6950부대장은 이미 예편했다. 지난달 22일부터 시작된 수사결과 6950부대는 89년부터 지금까지 15t트럭 5만9천대분의 건설현장 흙을 부대에 반입,연병장에 깔게해주고 현금 1억1천만원,시설보수등 모두 3억4천만원어치의 대가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또 7273부대는 90년부터 2만7백대분의 흙을 받고 현금1억5천7백만원등 1억7천8백만원의 대가를 받았다는 것이다. 합조단은 『민간건설업자로부터 받은 현금 가운데 일부는 관련 부대의 시설보완에 사용됐으며 나머지는 전액 예치돼 있다』고 말하고 『예치금액은 6950부대가 3천6백만원,7273부대가 7천1백만원이며 개인착복은 없었다』고 밝혔다.
  • 삼성종건 사장 구속 검토/“붕괴위험” 보고 묵살,설계 변경

    ◎부산 열차사고 2명 추가구속/검찰 【부산=이기철기자】 부산구포열차전복사고를 수사중인 검·경합동수사반(반장 정종우부산지검형사1부장)은 사고지역 공사현장의 지휘책임이 있는 시공업체 삼성종합건설 남정호사장과 정병호부산시환경녹지국장(58·전부산시북구청장)을 구속수사할 것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수사반의 한 관계자는 2일밤 이같은 수사방침을 밝히고 하도급업체인 한진건설산업 박주백대표이사(70)도 미국에서 돌아와 신병이 확보되는대로 구속수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수사반이 이처럼 수사강도를 갑자기 높인 것은 김영삼대통령이 이날 하오 경제장관회의에서 건설공사하도급부조리의 근본시정대책을 마련하고 부실공사로 인한 사고가 났을때는 기업의 최고책임자에게 책임을 물으라고 지시한데 따른 것으로 보여진다. 수사반은 이제까지의 수사결과 삼성종합건설은 그동안 사고지역에서 여러차례 붕락사고가 일어난 사실을 하청업체인 한진건설산업측으로부터 보고받고서도 이를 묵살,설계를 임의로 변경해가며 공사를 강행했기때문에 기업최고책임자에게도 책임을 물을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수사반은 이날 삼성종합건설 토목담당이사 이홍재씨(46)와 공사시행자인 한전지중선사업처 부산지소 토목1과장 최인욱씨(41)를 업무상과실치사상혐의로 구속했다.
  • 대사면대상 분류착수/법무부·인수위·당정책팀

    ◎시국­정치­노동사범 등 광범위/문익환·임종석·김철호씨 포함/동의대·박종철사건 관련자도/6공출범때의 7천여명보다 많을듯 김영삼차기대통령 취임직후 단행될 「대사면」을 앞두고 민자당과 대통령직인수위 법무부는 새정부 출범에 맞춰 국민대화합을 위한 사면 대상자 분류초안을 마련했다. 대통령직인수위와 민자당정책팀은 오는 20일쯤 기본 윤곽을 담은 이 초안을 김차기대통령에게 보고,최종 결심을 받을 예정이다. 이에앞서 민자당정책팀과 법무부관계자는 16일 상오 서울 여의도 M호텔에서 회의를 갖고 기본초안 작성및 실무작업상의 준비사항등을 점검했다. 이 초안은 김차기대통령의 『지역·계층간 갈등을 해소하고 문민정부의 개막정신을 살릴수 있도록 과감한 사면을 단행하라』는 지시에 따라 시국사범을 포함,정치·경제·노동·학원사범등을 광범위하게 포함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문익환목사,임종석전전대협의장,부산 동의대사건관련자,이대섭 김동주 전의원도 대상으로 광범위하게 포함됐다. 또 동해시 후보매수사건의민자당 서석재의원,범민족대회 개최사건의 민주당 이부영의원은 복권시켜 국민의 재심판을 받도록 할 예정이다. 경제사범으로는 명성사건의 김철호씨가 대상자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밀입북사건의 서경원전의원과 박종철고문치사사건 관련,유일하게 수감중인 조한경전경위등에 대해서는 방침을 확정짓지 못하고 김차기대통령의 결심을 묻기로 했다고 한 관계자는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일반사면과 관련,『문민정신을 살려 단행해야 한다는 민자당측 입장과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법무부측의 주장이 팽팽히 맞서 결론을 내지 못했다』고 전하고 『이부분도 김차기대통령의 뜻을 따를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지휘책임을 물어 재판에 계류중인 강민창전치안본부장과 박처원전치안본부5차장은 사면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구속중인 조경위에 대해서는 경찰친목모임인 경우회에서 「동의대사건 관련자와의 형평을 고려,사면대상에 포함시켜달라」는 탄원서를 김차기대통령측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밖에 일반 형사범의 경우 흉악범과 큰 피해를 낸 방화·살인범을 제외한 ▲형기 5년미만의 복역자중 3분의 2이상 복역자중 초범 ▲3분의2이상복역자중 정상참작의 여지가 있는자 ▲교통사고 관련중 3분의1이상을 복역한자등도 가석방 대상으로 포함시켰다. 민자당의 한 고위 관계자는 『대상자규모는 88년 6공 출범당시 7천2백34명을 훨씬 넘는 규모가 될 것』이라며 『본격적인 실무작업이 진행되면 구체적인 숫자가 나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새롭게 시작한다는 김차기대통령의 의지로 볼때 방침을 정하지 못했으나 서의원을 비롯,거론된 인사들은 모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경기도 경찰청장에 유상식 치안감 발령

    정부는 13일자로 농민들의 경기도 과천 정부제2종합청사 부총리실 점거농성사건에 대한 지휘책임을 물어 안륜희 경기지방경찰청장을 직위해제하고 후임에 유상식 경찰청 정보국장을 임명했다.
  • 서울중부서 정보과장/경찰청,파면키로

    경찰청은 24일 관내업체 등으로부터 금품을 받아 물의를 빚어 직위해제된 전서울중부경찰서 정보과장 강일석경정(39)을 파면키로 했다. 경찰청은 또 강전과장을 관내업체에 소개시켜 금품을 수수하도록 한 중부경찰서 정보과 임광춘경장(45)도 파면키로 했으며 중부경찰서장 이근명총경에 대해서는 지휘책임을 물어 서면경고했다.
  • 사제 철근죽도 소지/시위진압 경관 징계/서울 경찰청

    서울경찰청은 20일 연세대 총학생회가 지난 17일 공개한 철근이 든 죽도는 서울경찰청 제2기동대 92중대 1소대 하재성순경(28)의 것으로 밝혀냈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또 최근 학생들의 시위가 격렬해짐에 따라 일선경찰관들이 죽도를 사용하는 것을 묵인해 왔으나 철근죽도를 제작하거나 지급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시위진압용으로 사용할 수 없는 위험한 장구를 소지했던 하순경을 징계위원회에 넘기는 한편 지휘책임을 물어 92중대장 박영우경감(46)을 서면경고하고 1소대장 김윤수경위(38)를 계고조치했다. 그러나 하순경은 문제의 죽도를 지난14일 새벽 중앙대 뒷산에서 주워 자기이름을 새겨 보관하다 같은날 하오 서울대 시위때 학생들에게 빼앗겼을 뿐 죽도에 철근을 일부러 넣지는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어 경찰은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공직자 근무기강 확립/호화분묘 제재 강화/노 대통령 지시

    노태우대통령은 29일 상오 청와대에서 정원식국무총리로부터 주례국정보고를 받고 정부는 정치상황에 영향을 받지 말고 해야할 일들을 강력히 추진해나가고 공직자들의 근무기강이 해이해지는 일이 없도록 신상필벌을 엄격히하라고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최근 선거를 앞두고 정부의 여러시책과 사업들의 추진이 지연되고 있고 공직기강이 해이되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며 『공직자 기강문제는 기관장 책임하에 신상필벌을 엄격히 함은 물론 지휘책임까지 묻도록하여 정부의 의지가 국민의 눈에 가시화되도록 하라』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또 『극심한 일손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생산현장에 여성유휴인력을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강구하라』고 말했다. 정총리는 이날 정부는 묘지제도에 대한 국민의식을 전환시키기 위해 사회지도층 인사들로 묘지정책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화장장·납골묘등 묘지대체 시설을 확대하며 불법 호화분묘에 대한 제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보고했다. 정총리는 침체된 주식시장이 더욱 위축될 우려가 있어 금년에는 국민체육진흥기금,공무원연금기금,사립학교 교원연금기금등 민간관리기금은 기금관리기본법 적용대상에서 제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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