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지휘책임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 빌트인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 아역 배우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 정적 수사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 초중고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20
  • “차세대기 사업 기밀 사전 유출”/93년 감사원 백서

    ◎청와대 서류 미사서 입수 차세대전투기사업(KFP)의 기종이 F­18에서 F­16으로 바뀌는 과정에서 청와대 기밀서류와 동향이 유출돼 F­16제작업체인 미국 제너럴 다이내믹스(GD)사에 넘겨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93년 감사백서에 따르면 감사원은 당시 율곡사업 특별감사에서 기종평가지침 등 기종 결정과 관련된 청와대의 동향이 사전에 유출돼 GD사에 비밀보고서로 송부된 사실을 밝혀냈다.이와 함께 GD사가 한국지사와 별도로 이 사업에 관한 정보를 얻기 위해 국내 무기거래상과 용역계약을 체결하여 각종 정보를 얻어낸 사실을 확인했다. 이와 관련,감사원의 한 관계자는 8일 『당시 GD사와 용역계약을 맺었던 국내무기상 신한시스템에 대한 방문조사에서 이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당시 청와대외교안보수석실(수석비서관 김종휘) 직원들을 소환,유출 경위를 조사한바 있다』고 말했다. 감사원은 조사 결과 정보를 유출한 것으로 확인된 당시 정모서기관과 그 지휘책임자를 인사조치토록 했으나,김 당시 수석은 이미 미국으로 달아나 유출이 누구의 지시에 의해 이루어 졌는지를 밝혀내지 못했다.
  • 이 주 뉴질랜드 대사 귀국/“정황 볼때 최씨가 문서변조”

    외무부 문서변조사건과 관련한 지휘책임을 지고 소환조치된 이동익 주뉴질랜드대사가 14일 상오 귀국했다. 이대사는 이날 『권로갑의원에게 보낸 편지내용등 여러 정황으로 볼때 문서변조는 최승진 전행정관이 한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하루빨리 최씨가 귀국해 사건의 진상이 밝혀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대사는 자신의 소환과 관련,한·뉴질랜드 관계에 미칠 영향에 대해 『기존의 우호관계나 현재의 무역·인적 교류등으로 볼 때 관계손상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며 또 손상이 있어서도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공로명 외무장관에게 귀국신고를 한뒤 당분간 보직대기상태로 본부에서 근무하게 될 것이라고 외무부측은 밝혔다. 이대사는 귀국에 앞서 지난 12일 매키넌 뉴질랜드외무장관을 예방,자신의 소환사실을 통보하고 문서변조 사건 당사자인 최씨에 대한 난민자격 심사를 빠른 시일내에 마무리해 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
  • 이동익 뉴질랜드 대사 왜 소환하나

    ◎정부­“「문서변조」 흑백 가리자” 강경/최승진씨 송환 늦어져 강수카드 대응/“문책 겸한 뉴질랜드 정부 압박용” 관측 정부가 외무부 문서변조 사건의 책임을 물어 이동익 주뉴질랜드 대사를 문책 소환키로 해 그 배경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사소환은 외교관행상 상당히 강도높은 조치로 크게 두가지 경우로 대별된다.파견국 정부에서 특정한 사안에 대해 대사에게 지휘책임을 묻는 문책성 소환과,주재국에 대한 모종의 항의표시 성격의 소환이 그것이다. 이대사의 소환은 전자의 성격이라는 게 외무부측의 표면적 입장이다.주 뉴질랜드대사관의 최승진전행정관의 문서변조 사건 발생직후 소환을 검토했으나,최씨의 조기 송환을 위해 미루어 오다 이번에 부득이 소환케 된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씨의 조기 송환에 대한 뉴질랜드 정부의 협조를 얻어내기 위해 선택한 극약처방의 성격도 부인키 어렵다는 지적이다.조치 자체가 문서 변조사건의 핵심 당사자인 최씨의 조기 송환문제가 벽에 부딪힌 상황에서 나왔기 때문이다. 정부는 그동안 6·27 지자제 선거에까지 영향을 미친 문서변조 사건의 진상조사를 위해서 최씨의 송환에 외교력을 집중해 왔다.또 지난 7월초까지만 해도 뉴질랜드측의 협조가 기대됐다는 게 외무부측의 장담이었다. 현재 최씨에 대한 난민자격 심사 절차가 차일피일 지연되는 등 최근 뉴질랜드정부의 태도가 미온적으로 바뀌는 듯한 분위기여서 그의 송환 자체가 장기미제화할 조짐도 없지 않다는 것이다. 이번 조치는 주재국과의 외교관계에서 뿐만 아니라 국내정치와 관련해서도 인화성이 높은 초강수카드라는 지적이다.외교문서 변조 폭로에 제1야당인 새정치국민회의의 중진인 권로갑의원과 김대중총재가 직간접으로 관련되어 있는 탓이다.외무부는 현재 직접 당사자인 권의원 뿐 아니라 김총재도 명예훼손으로 사법당국에 고소해 놓은 상태다. 물론 외무부측은 이번 조치에는 아무런 정치적 고려도 없었다고 강조하고 있다.하지만 최씨의 송환을 위해 팔을 걷어붙인 것 자체가 일단 문서변조 사건에 대해 흑백을 가리겠다는 자세로,결과적으로 국민회의측과 공방전도 감수하겠다는 의지가 실려있지 않나 하는 관측도 없지 않다.
  • 남총련과 어느 경찰청장의 악연/양승현 사회부 기자(오늘의 눈)

    시위를 막던 전투경찰들의 사진기자 폭행사건이 과거 「시위시대」에 그랬던 것처럼 전경 6명을 형사입건하고 지휘책임자 6명에 대해 징계 조치를 하는 것으로 일단락되어 가는 느낌이다. 그러나 이것은 시위결과의 겉모습일뿐 시위에는 항상 숨겨져 있는 속사정이 있게 마련이다.예전에도 관할경찰서장과 그 지역 대학 총학생회가 서로 친하면 시위진압에 앞서 어느 정도 적정선을 찾곤했다.「어느 선까지는 나가면 안된다」 「학생연행은 가능한한 없었으면 좋겠다」는 식으로 타협점을 찾아놓고 시위를 하고 이를 막았다. 80년대말 딸이 고려대를 다닌 L모 성북경찰서장과 당시 고려대총학생회의 관계가 가장 대표적인 예이다.인간적인 정리도 작용했겠지만 서로 미리 정보를 어느 선까지는 파악할 수 있었다.돌발상황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었던 것이다.그러나 대화의 통로가 사라지고 신뢰가 무너지면 언제 그랬느냐는 식으로 돌아가기 일쑤였다. 이번 「5·18 기소관철 국민대회」 시위의 주축은 누가 뭐래도 광주·전남지역 대학생들의 모임인 「남총련」 학생들이었다.남총련 학생들과 서울경찰의 책임자인 안병욱 청장과는 「시위=진압」의 역사로 볼때 인연이 매우 깊다.그 인연은 악연이라는 표현이 더 적확할지 모른다.경찰내에서는 내로라하는 경비통인 안청장이 전남청장 재직시절 가장 신경을 쓴 업무가 시위진압이었다.안청장과 남총련 학생들과의 결정적인 계기는 지난해 7월 김일성 사망이후 전남 모대학 총학생회의 빈소설치 사건이었다. 「조작이다」,「사실이다」로 한때 우리 사회를 뒤흔들었던 이 사건으로 불신의 골이 패어질대로 팬 상태였다.당시 학생들이 안청장을 지명수배자로 정해 현상금을 내건 것은 그 단면의 하나이다.사진기자 폭행사건 뒤 안청장은 곤혹스런 표정으로 기자실에 들러 여담 비슷하게 『남총련은 (원칙적인 시위진압에 정평이 나있는) 나를 잘 알 것』이라는 말도 덧붙였다.그의 얘기속에는 학생들이 거리로 뛰쳐나간 데에는 자기에 대한 감정도 작용했을 수도 있다는 심정적 분석이 깔려있다. 「남총련 학생들은 과격해지기 쉽고 안청장은 시위엔 조금도 타협하지 않는 인물」­이러한 선입견이 학생들을 불법·폭력시위로 잔뜩 긴장한 전경들이 진압과정에서 사진기자의 카메라를 밀친 한 원인이 되지 않았나 싶다.
  • 여권의 시국수습책(「6·27」이후 정국:6)

    ◎8·15 대사면·남북관계 전환책 강구/「민심 되돌릴 카드」 찾기 여론수렴 부산/당정 새진용 구축… 분위기 쇄신 도모 여권은 뼈아픈 결단을 내렸다.중앙정치와는 무관하다고만 주장해온 입장에서 벗어나 지방선거 패배를 과감히 인정하고 거기에 담긴 채찍의 메시지를 수용하기로 한 것이다.그러나 막상 마땅한 후속조치가 찾아지지 않는다. 정부의 한 고위관계자는 지방선거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여권의 당면목표를 『삼풍백화점 붕괴 같은 대형사고의 재발을 막고 돌아선 민심을 다독거려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는 것』이라고 압축해 설명했다. 『말이 쉽지 실천은 어렵다』고 고위관계자 스스로도 실토했다.방법론이 중구난방으로 제기되고 있다. 정부·여당이 곤혹스러운 일을 당했을 때 분위기를 바꾸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당정개편이다.여권의 핵심진용을 정비하자는 주장이 민자당을 중심으로 거세게 나오는 것도 그 때문이다. 그러나 청와대의 기류는 다르다.사람을 바꾼다고 문제가 풀린다면 이론이 있을 수 없겠지만 현실이 그렇지 않다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다. 청와대의 한 비서관은 『당장 민자당 당직자,그리고 총리 이하 장관 전원을 교체한다 해서 민심이 수습되겠느냐.또 내년 총선 승리가 보장되겠느냐』고 반문했다.큰 틀에서 본질적 문제 해법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얘기다.삼풍백화점 붕괴사고의 여진이 언제까지 갈지 예측하기 힘든 것도 『서두르지 말자』는 신중론에 힘을 더해주고 있다. 김영삼대통령은 이미 정국수습을 위한 여론수렴작업에 착수했다.외빈접견 외의 일정은 대부분 취소하거나 보류시켰다.대신 민자당 중진의원을 비롯,각계 인사와의 비공식만남을 늘리면서 폭넓게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지난 3일 김윤환 민자당총장과 오찬을 한 것을 시작으로 4일 이한동 국회부의장을 청와대로 불렀다.5일에는 황낙주 국회의장과 장시간 전화통화를 했다. 김대통령의 정국수습구상이 가시적으로 나타나는 시기는 8월15일 전후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임시국회회기,삼풍사고 마무리,그리고 김대통령의 7월말 방미일정을 감안한 것이다. 8월 들어 여름집무실 청남대에서의 「구상」이 예년과 달리 범상치 않을 전망이다. 김대통령이 구상이 펼쳐질 날로는 금년이 광복50주년을 맞는 해라는 점에서 8월15일이 주목된다.또 8월25일은 김대통령의 임기가 꼭 절반에 이르는 날이어서 중요한 조치의 날이 될 가능성이 있다. 8·15에 사상 최대규모의 사면복권이 계획되고 있다는 것은 정부당국자들에 의해 확인되고 있다.새정부 들어 숙정된 5·6공 인사 다수가 정치적·사법적 사면복권이 되리라는 전망이다.만델라 남아공대통령의 「흑백대화합정책」이 상기되기도 한다. 8·15에는 또 남북한관계에 획기적 제안이 나오거나 회담이 이뤄질 수도 있다.남북정상회담 성사 가능성을 주목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7월15일부터 북경에서 열리는 2차 남북쌀회담에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사법개혁·교육개혁을 마무리짓는 일도 있다.이제까지는 법조인을,또 공무원 나아가 국민을 개혁의 대상처럼 느끼게 만든 것에서 탈피,모두가 주체가 되는 모습을 보여주려는 모종의 흔쾌한 조치의 구상도 가다듬고 있다. 정가의 관심이집중되고 있는 당정개편의 시기와 폭은 김대통령의 의중에 달렸을 뿐 그 누구도 쉽사리 점치기 힘들다. 상식선에서는 김대통령의 집권 2기가 시작되는 8월말이 당정의 면모일신의 시점이 될 가능성이 있다.새로 시작하는 기분으로 집권 후반기를 맞을 수 있기 때문이다.정부와 청와대인사중 총선출마희망자를 당으로 빼주는 시점도 8월말∼9월초가 적절하다. 현재 거론되는 개편론은 주로 민자당측 희망의 성격이 짙다.특히 김윤환총장은 나름대로 개편안을 만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그 내용과 김대통령의 수용여부가 주목된다. 민자당의 몇몇 인사는 김대중·김종필씨의 지역득표력을 인정하고 현실적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힌다.화해를 겨냥하는 견해다.지역별로 5인정도의 부총재를 임명해 총선의 지휘책임자로 맡기는 방안도 거론된다. 지역할거 배제를 위해 일각에서 제기되는 국회의원 중·대선거구제 도입도 하나의 검토대상이 될 전망이다.
  • 성폭행 경관 둘 파면/금정서장 직위 해제

    한편 경찰청은 이날 이와 관련 금정경찰서 서2동 파출소 김진열 경장과 최성호 순경을 파면했다. 경찰청은 또 지휘책임을 물어 김용규 금정경찰서장을 직위해제하고 김영철 경찰청 경비과장을 발령했다.이밖에도 지휘감독책임을 물어 서2동 김영택 파출소장을 직위해제하고 하진태 금정경찰서 방범과장을 징계위원회에 회부키로 했다.
  • 러­체첸,즉각 휴전 합의/대표자 협상서

    ◎옐친,주내 의회연설… 군부 문책할듯/체첸,러 미사일기지 폭파… 양측 공방 치열 【모스크바 AFP 로이터 연합】 러시아군과 체첸 저항군은 13일 잉구슈자치공화국에서 대표자 협상을 갖고 즉각적인 휴전 및 포로교환에 합의했다. 이날 회담에 각기 수석대표로 참석한 체첸 주둔 러시아 내무부 보안군사령관 아나톨리 쿨리코프 장군과 체첸저항군 지휘관인 아슬란 마스하도프 장군은 기자들에게 합의가 성립됐음을 발표했다. 협상은 잉구슈 자치공화국 정부의 주선으로 소도시 오르조니키조브스카야의 공항 청사에서 열렸으며 3시간동안 진행됐다. 그러나 수도 그로즈니 동부 외곽의 아르군에서는 휴전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시간에도 보병과 탱크·야포를 동원한 러시아군과 경무장한 체체 저항군 사이에 치열한 공방전이 계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인테르팍스통신은 보리스 옐친 대통령이 금주중 양원합동회의에서 행할 연설을 통해 체첸 침공작전에 대한 「비판적 평가」를 할 방침이라고 전해 군부에 대한 모종의 조치가 내려질 가능성이 주목되고 있다.이같은 움직임은 지난 2개월동안 체첸 침공작전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많은 인명손실을 초래한데 대해 상당한 지휘책임을 갖고 있는 파벨 그라초프 국방장관이 궁지에 몰릴 수 있음을 예고하는 것이다.
  • 국군 자긍심 높인 작통권행사/44년만에 신고식 하던 날

    ◎“명 받았습니다”에 “지휘책임 막중”/별 1백1개참석… 작전협력 다짐 한국군이 44년만에 한미연합사로부터 평시작전통제권을 환수한 첫날인 1일 국방부와 합참은 환수의 「역사적」의미에 걸맞는 각종 행사를 치르느라 온종일 분주한 모습이었다. ○…이날 상오 10시 국방부 청사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작전통제 국방장관 신고식」은 엄숙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됐다. 이양호합참의장은 이병태장관에게 『합참의장 공군대장 이양호는 평시작전권행사를 명받았습니다』라고 거수경례와 함께 신고했다.이때 합참의장 뒤편에는 이준 1군·박세환 2군·윤용남 3군사령관과 도일규 수방사·장창규 특전사·안병태공군작전사·이상무 해병대사·배양일 공군작전사·김영식 항공사령관등 지휘관들이 도열했다. 신고가 끝나자 이장관은 합참의장을 제외한 지휘관들에게 지휘봉을 수여하면서 『44년만에 평시작전권을 환수,우리 국군에게 자긍심과 더불어 조국방위의 책임과 역할이 더욱 증대됐다』고 강조하고 『작전권 행사 역량을 축적함으로써 장차 전시작전통제권 환수에 효율적으로 대비토록 하자』고 당부. 이날 5분간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이장관 옆에는 김동진육군·김홍열해군·김홍래공군총장을 비롯한 주요관계자들이 배석했다. ○…이날 낮 청와대에서 있은 김영삼대통령에 대한 우리 국군의 평시작전통제권 환수 신고식에는 무두 1백3개의 별이 참석. 이날 행사에는 육·해·공 3군의 현역 대장 9명 가운데 8명이 참석하고 작전사령관 9명,합참 주요대사령관 3명,공군지휘관 2명등이 참석,이들이 달고 온 별이 모두 1백1개이고 육군 소장인 국방비서관까지 정복차림으로 배석해 모두 1백3개가 된것. 김대통령은 이날 군령권의 상징인 합참의장 깃발에 「평시작전통제권 환수」라고 쓴 수치를 달아주면서 『오늘을 제2의 창군일로 삼아 새삼스런 각오와 결의를 다지자』고 강조. 이합참의장은 이 자리에서 『작장병을 대표해 무거운 의무를 실감하며 한미간의 작전협력을 추호의 차질 없이 수행해 나가겠다』고 다짐. ○…이어 이날 하오 2시쯤 국방부 청사 동측광장에서 열린 합참의장에 대한 작전통제 신고식은이양호합참의장에 대한 기수단의 경례에 이어 해당 사령관의 신고·합참의장 훈시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신고식에선 합참의 평시지휘를 받게된 3군과 1군사령관,해군과 공군작전사령관,해병대사령관등 5개사령부 지휘관들을 대표해 윤용남 3군사령관이 『작전권행사를 명받았음을 신고합니다』라면서 거수경례로 신고. 이합참의장은 이날 낮 대통령으로부터 받은 자주색 수실의 지휘봉을 들고 단상에 올라 신고를 받았는데 단상에 배석한 군단급 이상 지휘관들은 우리손에 작전권이 돌아온 역사적 의미를 새기는듯 상기된 표정이었다. ○…이날 신고식에 참석한 대부분의 군간부들은 밝은 표정으로 하오 3시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작전권 환수에 따른 전군주요지휘관회의에 참석했다. 합참측은 이날 이례적으로 지휘관 회의 시작후 5분여 동안 회의장을 공개.참석자들은 이합참의장이 『언론을 위해 회의를 하는 것처럼 하자』고 조크를 하자 한바탕 웃음을 터뜨리는등 밝은 분위기속에 향후 평작권행사에 대비한 실무사항 논의에 들어갔다.
  • 경기지사 해임 요구/민자 내무위원들

    국회 내무위 소속 민자당의원들은 22일 국회 내무위 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부천시 세금횡령사건에 대한 지휘책임을 물어 경기도 지사의 해임을 요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영광의원등은 이날 『인천 북구청사건에 이어 터진 부천 세금비리사건은 지휘감독자의 무성의가 극에 달했음을 드러냈다』고 지적,이같이 결정했다. 의원들은 특히 『초동단계에서 드러난 횡령액수가 인천 북구청 사건때의 3배에 이르는데다 상급 감독계통과 감사원이 2년동안 이를 적발치 못하고 조사단계에서 범인들을 놓치는 등 난맥상을 드러냈다』고 지적하고 여야 공동의 정식 상임위가 열리면 관련 지휘감독자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중 문책하도록 정부측에 요구하기로 했다.
  • “「노 발언」응징”민주계목소리 고조/당무회의서「봉합」불구 여진계속

    ◎“면책특권과 당원의 책임은 별개”/일부서 당기위소집 필요성 제기 정부의 대북·통일정책을 강도높게 비판한 노재봉의원의 처리문제를 둘러싸고 여권안에 미묘한 난기류가 형성되고 있다. 민자당은 2일 당무회의에서 김종필대표가 4일 청와대 주례보고 때 당총재인 김영삼 대통령에게 「지휘책임에 따른」사과를 하는 것으로 문제를 일단락 짓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당무회의에서 일제히 침묵을 지켰던 민주계 의원들이 당무회의 결정에도 불구하고 어떤 형태로든 「응징」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여가고 있다. 문정수 사무총장은 3일 『의원으로서 정부정책에 대한 생각을 얘기할 수는 있다』고 전제한 뒤 『그러나 당조직원으로서 총재의 대통령취임사와 8·15경축사까지 문제삼는다는 것은 용납하기 어렵다』고 아직 처리문제가 끝나지 않았음을 시사했다. 문총장은 이어 『원내에서의 발언은 면책특권을 주장할 수 있지만 당조직원으로서의 책임은 별개』라면서 『대표가 총재에게 사과하는 의미에 대해 노의원 본인의 성찰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노의원측의 구체적 태도표명을 은근히 요구했다. 민주계의 다른 당직자도 『총리까지 지낸 분이 탈당을 각오하지 않았다면 그런 발언을 했겠느냐』고 반문했다. 민정계의 한 중진의원도 『노의원의 논리는 학자출신으로서의 유연함과 총리출신으로서의 책임감 측면에서 모두 문제가 있다』고 비판했다.그는 『북한이 우리의 적이라는 점에는 동의한다.그러나 노의원은 적의 개념을 영구불변의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하고 『북한이 지금은 분명 우리의 적이지만 미래에는 동반자가 돼야 하고 될 수 있다』고 노의원과의 사이에 선을 분명히 그었다.또 『김대중·이부영씨는 북한을 미래의 동반자로 인식하는데만 심취돼 현재의 적대성을 간과했다』면서 『지금 우리에게는 강경·보수주의나 감상적 통일론과 모두 구별되는 원칙론적 현실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민정계의 한 당직자는 『평소 당의 언로가 막혀 있던 것 아니냐』는 질문에 『김대통령 취임사의 입안에 참여한 한완상 통일부총리를 물러나게 한 것은 당정회의나 상임위를 통해 한부총리류의낭만적 통일론에 당내에서 제동을 걸었기 때문』이라고 반박했다.그는 『고문회의에서도 자기의 의견을 얼마든지 얘기할 수 있다』면서 『설사 자기의 뜻이 1백% 반영되지 않는다고 해서 노의원처럼 행동하려면 무엇하러 집권당 전국구 의원으로 들어왔나』라고 반문했다. 민주계 일각에서는 『김종필대표가 2일 당무회의에서 너무 서둘러 토론을 종결한 감이 있다』면서 당기위원회 소집등 「최소한의 조직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평소의 생각을 얘기한 것이므로 변명이나 해명의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는 태도를 고수하고 있는 노의원은 이같은 분위기를 감안한 듯 3일 본회의 대정부질문에 불참하고 의원회관 사무실에 줄곧 「칩거」하다가 하오에는 아예 외출을 해버렸다.
  • 사단장 보직해임 방침/장교탈영 문책/연대장은 징계위에 회부

    육군은 6일 53사단 장교무장탈영사건에 대한 지휘책임을 물어 이 부대 제127연대장 신영순대령(43·육사30기)을 군단징계위원회에 회부하는등 모두 38명에 대해 관련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조치내용을 보면 탈영 3명,직무유기 3명(중령 1명,대위 2명),상관집단폭행 4명(병장 2명,상병 2명),상관모욕및 상습도박 19명(사병)등 모두 29명이 구속됐으며 신대령과 사건당시 보초를 섰던 방위병(일병)2명등 7명이 징계위에 회부됐다. 나머지 두명은 방위병과 상병으로 이번 사건과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확인돼 각각 불구속및 무혐의처리됐다. 이번 사건과 관련,이원락사단장(52·육사23기)은 보직해임이상의 조치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육군은 그러나 연대장이상의 지휘관에 대해서는 사건의 진상을 사전에 보고받지 못한 점을 확인,구속수사는 하지 않기로 했다. 육군본부 인사·법무·감찰·헌병·기무등 5부로 구성된 합동조사단의 중간조사결과에 따르면 이 부대 해안 독립초소의 사병들은 결례,지시불이행,면전모욕등을 통해 의도적으로 소대장의 권위를 실추시키고 특히 고참사병은 음주·화투놀이를 하는등 군기가 해이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 분대장,선임하사,소대장등 초급간부들은 현실적응력이 부족하고 연대장과대대장등 중견간부들은 소대장의 어려움이나 건의내용을 미온적으로 처리하는등 예하부대에 대한 진단노력이 미흡했던 것으로 지적됐다. 육군합조단은 『신임소대장의 지휘권 확립과 소대 선임병의 기득권 유지를 위한 갈등이 상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상하로부터 고립된 소·분대장의 내재된 불만이 탈영사건을 촉발시켰다』고 잠정결론지었다. 육군은 합조단이 7∼8일 이틀간 53사단에 대한 재조사를 마치는대로 최종수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 대대장·중대장 등 29명 구속/육군,장교탈영 수사

    ◎사단장·연대장도 문책 방침/「소대장 길들이기」 하극상 전군 실태조사 육군은 지난달 27일 발생한 장교 무장탈영사건과 관련,지휘책임을 물어 대대장(중령)과 중대장(대위)2명등 지휘관 3명을 구속하는등 모두 29명을 구속수사중인 것으로 5일 밝혀졌다. 사건발생부대인 육군53사단 관할헌병대는 탈영사건 직후인 지난달 28∼29일 탈영자인 김특중(22·육사50기)·조한섭(24·학군32기)소위 외에 이 부대 제4대대 대대장 장두혁중령(41)과 13중대장 김기환(3사 31기)·14중대장 김헌중대위(27·학군28기)등 지휘관 3명을 직무유기혐의로 구속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이 중대 이모소위(24)를 집단구타한 신원석병장(22)등 사병 4명과 탈영당시 위병소를 지켰던 이정부(22)·김현호(24) 두 방위병도 상관폭행및 직무유기 혐의등으로 구속됐다. 육군은 또 수사과정에서 신병장등과 함께 이른바 「소대장 길들이기」를 주도했거나 적극 가담한 것으로 드러난 사병 17명(병장∼이병)을 지난 1∼2일 상관면전모욕혐의로 추가구속했다. 이로써 이번사건 관련 구속자는 지휘관 3명,황정희하사(23)를 포함한 탈영자 3명,상관폭행및 모욕 사병 21명,위병 2명등 모두 29명이 됐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조사가 진행중이어서 구속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없지않으며 해당부대 사단장과 연대장도 지휘책임을 묻게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군수사당국에 따르면 구속된 신병장등은 평소 소대장 방에서 화투놀이를 하는등 「신임소대장 길들이기」로 지휘체계를 문란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육군의 한 관계자는 『장교탈영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사병들이 상관면전에서 모욕행위를 저지르는등 군기를 문란케 한 사실이 드러나 관련사병등을 구속했다』면서 『당초 조사가 끝난 뒤 발표할 예정이어서 구속사실을 대외비로 해왔다』고 밝혔다. 한편 국방부는 군특명검열단으로 하여금 이와는 별도로 오는 10일부터 군기위반실태에 대한 특감을 벌이도록 하고 전군에 대해서도 군기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 만취 경관 러시안 룰렛게임/동료쏴 숨지게

    【제주=김영주기자】 각종 강력사건의 빈발로 민생치안에 대한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야간근무·방범순찰근무를 담당한 경찰관들이 파출소안에서 술을 마시고 권총으로 「러시아룰렛」게임 장난을 하다 동료를 쏘아 숨지게 한 어처구니없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상오 0시55분쯤 제주도 서귀포경찰서 무릉파출소 1층 방위병 타격대대기실에서 이 파출소 김성진순경(23·제주시 화북1동)이 술에 취한 채 38구경 6연발권총에 실탄을 넣고 동료들에게 「러시안룰렛」게임을 하다 곁에 있던 고상림순경(25·북제주군 조천읍 함덕리)의 왼쪽가슴을 쏘아 숨지게 했다. ◎제주경찰청장 경고/서귀포서장 등 해임 경찰청은 30일 제주도 서귀포경찰서 무릉파출소에서 발생한 총기사고와 관련,지휘책임을 물어 최기호제주경찰청장을 경고조치하고 오병탁서귀포경찰서장을 직위해제하는 한편 후임 서귀포경찰서장에 한근보제주경찰청 경비과장을 발령했다. 경찰은 또 권총을 쏜 무릉파출소 김성진순경을 구속·파면하고 서귀포경찰서 방범계장 오용숙경위와 무릉파출소 부소장 김춘부경장을 징계,무릉파출소장 조화정경사를 직위해제한뒤 징계하기로 했다. 제주경찰청 경비과장에는 대구 수성경찰서 이철생 총경 승진후보를 발령했다.
  • “사병들 소대장 집단폭행/미온적 처리에 불만” 탈영

    ◎국방부,장교 탈영동기 중간 발표 27일 발생한 현역장교와 하사등 3명의 무장탈영사건은 사병의 소대장 구타등 군내부의 군기문란과 지휘권 실종등에 대한 불만으로 일어난 군기사고로 밝혀졌다. 육군은 28일 무장탈영 11시간만에 자수한 조한섭(24·학군32기)·김특중(22·육사50기)등 소위 2명에 대한 중간수사발표를 통해 이들의 탈영동기를 이같이 밝혔다. 육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3일 조소위가 소속된 육군 ○○사단 해안14중대에서 동료 이모소위(24·학군32기)가 하급자를 구타하던 신모병장을 만류하다 오히려 신병장에게 구타당하는 하극상사건이 발생했는데도 중대장 김모대위(28·학군27기)가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자 이에 반발,탈영했다는 것이다. 육군은 이번 사건이 군기사고인 점을 중시해 육군본부의 인사·법무·헌병·기무·감찰등 5부 합동조사단을 ○○사단으로 보내 탈영동기등 사고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있다. 육군은 또 이번 사건의 지휘책임을 물어 14중대장 김대위부터 연대장급까지의 지휘관들을 징계위원회에 회부하고 소대장을 구타한 신병장등 직접 관련자들을 구속키로 했다. ◎황 하사 수사 계속 【울산=이용호기자】 군부대를 탈영,도피중인 황정희하사(23)를 추적하고 있는 군·경합동수색대는 28일 하오 현재까지 울산군 상북면 이천리 주계마을,사슴목장·무지개농장부근과 간월산·천황산일대를 수색했으나 황하사를 찾는데 실패했다.
  • “치안강화·도덕성회복 대책 강구”(국무회의:22일)

    ◎경북 최악의 가뭄… 새달중순 제한급수 22일 국무회의는 경북 북부지역의 극심한 가뭄 극복대책이 주된 관심사였다.안건은 25건으로 평소에 비해 많은 편. ○…김우석건설부장관은 경주·포항·영일·영천등 경북 북부지역의 가뭄이 생활·공업용수를 제한적으로 공급해야 할 정도로 매우 심각한 상태에 이르렀음을 설명. 김장관에 따르면 이들 지역의 강우량은 예년 평균의 67%에 지나지 않아 댐의 저수율이 포항은 90년 이래 최악이고 영천은 2백년만에 한번 있을까 말까 한 실정이라는 것. 또 다목적댐의 평균저수율도 47%를 밑도는 데다 7개 용수댐의 평균저수율도 33.7%에 머물고 있어 제한급수를 실시하면서 비상대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안될 형편이라고 보고. 김장관은 『앞으로도 비가 오지 않으면 9월 중순부터 실시하고 있는 2단계 대책에서 나아가 10월 중순부터는 생활용수를 절반으로 줄여 공급하고 농업용수는 아예 공급을 중단하는 3단계 대책에 돌입할 수 밖에 없다』고 설명. 이병대국방부장관도 『경북지역 향토사단의 모든 시추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가뭄극복작전을 벌이고 있다』고 보고. ○…이영덕국무총리는 인천북구청 세무공무원들의 부정과 관련,『관계부처에서 철저히 조사해 관계자에 대한 엄정한 사법조치와 함께 지휘책임을 묻는 한편 세무행정의 전산화와 비리로 모은 재산의 몰수등 부정부패 척결을 위한 제도 개선을 서두르라』고 지시. 이총리는 이어 이른바 「지존파」의 엽기적 살인사건에 대해 언급,『철저한 수사와 함께 전반적인 치안강화책을 수립하고 나아가 도덕성 회복과 가치관 확립을 위한 특별대책도 강구하라』고 지시. 이총리는 특히 『내무부·법무부·교육부등 관련부처에서는 이런 사건들에 대한 근원적 문제점을 발굴해 시정하는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라』면서 『총리실은 앞으로 이런 일들을 적극적으로 총괄 조정해나가겠다』고 총리실의 역할을 강조. 의결안건 ▲한국산업은행법(개)▲한국주택은행법(개)▲단기사관학교설치법(개)▲가축전염병예방법(개)▲대외무역법(개)▲약사법(개)▲한국보건사회연구원법(개)▲장애인고용 촉진등에 관한 법률(개)▲국가유공자등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개)▲수출용 원재료에 대한 관세등 환급에 관한 특례법 시행령(개)▲병역법 시행령(개)▲특수교육진흥법 시행령(개)▲산업재해보상보험금 지급규정(개)▲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령(개)▲한국방송공사법 시행령(개)▲94년도 일반회계 재해대책 예비비 지출안▲「고문및 그밖의 잔혹한 비인도적인 또는 굴욕적인 대우나 처벌의 방지에 관한 협약」 가입안▲항만개발및 환경개선사업을 위한 차관협약 체결안▲95년도 군인연금기금 운용계획안▲95년도 방위산업육성기금 운용계획안▲우편요금 조정안▲95년도 보훈기금 운용계획안▲95년도 순국선열 애국지사사업기금 운용계획안▲영예수여안(국군의 날 유공자등)▲5백48돌 한글날 기념행사 기본계획안
  • 인천 6개 구청으로 수사 확대/납세필증 위조

    ◎거액 챙긴 북구청직원 3명 구속/구청장 직위해제·10명 징계/법무사도 등록세 8억 착복 【인천=조덕현기자】 인천지방경찰청은 12일 일선 구청의 세무담당공무원들이 지방세납세필증을 위조,거액의 세금을 가로채온 혐의를 잡고 인천시 6개 전구청에 대한 확대수사에 나섰다. 인천경찰청의 이같은 조치는 산하 부평경찰서가 최근 인천시 북구청의 세무담당직원들이 세금을 적게 내게 해달라는 민원인들의 청탁을 받고 은행영수증을 허위로 만들어준뒤 거액의 세금을 착복해온 사실을 밝혀낸데 따른 것이다. 부평경찰서는 지난 6일 91년부터 이같은 수법으로 거액을 가로채온 인천 북구청 세무과 평가계직원 양인숙씨(29·여·9급)와 최병창씨(27·7급)를 구속한데 이어 이날 전 세무1계장 안영휘씨(53)를 긴급구속했다. 경찰은 수사과정에서 북구청이 보관해오던 91∼92년 등록세및 취득세납세필통지서 50여권(세금액 1천3백30여억원)이 통째로 없어진 사실을 밝혀내고 관계공무원들이 세금착복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고의로 빼돌렸는지 여부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인천=조덕현기자】 인천시는 북구청 세무공무원들의 세금착복사건과 관련,특별감사에 나서 12일 인천시 남구 주안동 조광근법무사가 수억원의 등록세를 횡령한 사실을 밝혀내고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 조씨는 지난해 3월부터 지난7월까지 15개월동안 등기신청업을 대행하면서 동화은행 부평지점·조흥은행 주안지점등 2개은행의 은행수납인을 위조해 6백72건의 등록세를 납부한 것처럼 꾸민뒤 영수증을 등기신청서에 첨부하는 수법으로 모두 8억8천4백만원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함께 인천시는 곽로훈북구청장을 지휘책임을 물어 직위해제하고 김연성북구 총무국장,이상신국제통상 협력실장등 6명을 파면또는 해임하는등 중징계조치,조재용북구 평가계장등 4명을 경징계및 훈계조치하는등 모두 11명을 징계했다.
  • 차관급 인사 앞두고 경제부처 “술렁”

    ◎예상보다 큰폭… 이상공차관 경질 관심/백재무차관·최철도청장 거취도 주목 과천 경제부처가 조만간 단행될 차관급 연쇄인사를 놓고 술렁이고 있다. 정부는 당초 차관급 인사를 우루과이 라운드(UR) 협정의 국회비준이 예상되는 6월쯤 단행할 계획이었다고 한다.그러나 김태수 전 농림수산부 차관이 농안법 파동으로 갑자기 물러나자 그동안 미뤘던 차관급 인사를 내주 한꺼번에 단행할 움직임. 폭이 클 경우 5∼6명에 이르리라는 관측이 나도는데,특히 한때 사의를 표했던 이동훈상공자원부차관의 경질 여부가 관심사이다.한 소식통은 『이차관이 4∼5일 간격으로 「죽었다가 살아났다가」 한다』며 상황이 유동적임을 시사.다만 이차관 스스로 한때 후배를 위해 용퇴할 뜻을 가졌지만 항간의 「이상한」 소문 때문에 명예롭게 퇴진해야 한다는 쪽으로 마음을 바꿨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이차관이 경질될 경우 후임으로는 김태준 한국수출보험공사 사장과 김시형 총리실 행조실장,박운서 공업진흥청장 등이 거론. 농림수산차관에는 경제기획원 등 외부 기용이 확실시 된다.승진후보 「0순위」인 이석채 예산실장의 농림수산부 입성을 점치는 사람이 많다.인사의 폭이 커질 경우 기획원의 전윤철기획관리실장이나 김태연차관보도 후보. 변수는 백원구재무차관의 이동 가능성.백차관이 공석인 외환은행장을 맡고,그 후임에 이예산실장을 기용한다는 설도 있다.최근 정재석부총리­한리헌차관의 「잘 나가는」 실세팀의 대내외적인 목소리가 커진 기획원의 입김과도 무관치 않다. 잇단 사고와 관련,최훈 철도청장의 경질을 점치는 견해도 있으나 한 소식통은 『최근의 사고는 지휘책임과는 관련이 없다』고 말해 경질여부가 대통령의 단안으로 결정될 것임을 암시. 차관급은 아니지만 막강한 권한을 갖는 예산실장(1급)이 바뀔 경우 그 후임에도 관심.기획원의 전윤철기획관리실장이나 청와대의 이영탁경제비서관이 유력한 가운데 공정거래위 김선옥사무처장,총리실의 이기호 2행정조정관이 하마평에 오른다.또 행조실장이 경질될 경우 후임으로는 이환균재무부1차관보가 거론되고 있다.
  • 목포시장·무안군수 통합관련 서면경고

    【광주=최치봉기자】 전남도는 29일 행정구역통합과 관련,정영식 목포시장과 이강사 무안군수 등 2명을 서면 경고조치했다. 도는 목포시장의 경우 일부 직원들이 무안지역에서 통합 지지운동을 벌인 것과 관련해 지휘책임을,무안군수는 주민의견 조사 과정에서 부당행위가 야기된데 대한 책임을 각각 물어 이같은 조치를 내렸다.
  • 「음주운전 스티커」위조못하게 한다/경찰청/색깔넣어 비밀 표시하기로

    ◎적발보고서는 서장이 직접 결재 경찰청은 26일 최근 가짜 음주운전스티커 파문과 관련,스티커의 위조를 막기위해 앞으로 발행될 스티커에는 색깔있는 비밀표시를 넣기로 했다. 경찰은 또 현재 사용하고 있는 스티커는 각 경찰서 경무과에서 관리하는 신분증용 압인을 찍어 사용하는 한편 음주측정기및 적발보고서는 경찰서 주무과장인 교통·경비과장이 직접 보관및 사용상황을 확인하도록 전국 경찰에 지시했다. 특히 새로 배포될 음주운전스티커는 검인란에 지방경찰청 교통계장의 인장을 찍어 일선서에 배포하도록 했다. 경찰은 감독 책임을 확실히 하기위해 경찰서장이 적발보고서및 음주측정기기의 사용상황을 반드시 결재하고 앞으로 스티거의 위조나 변조가 발생할 경우 지휘책임을 물어 처벌하기로 했다.
  • 수사 가혹행위/지검장도 문책/김 검찰총장 시달

    대검은 수사과정에서 빈발하고 있는 가혹행위를 근절시키기 위해 앞으로 가혹행위가 발생할 경우 관련 검사나 수사관은 물론 소속부장검사및 지청장,지검장까지도 감독소홀등 지휘책임을 물어 징계 또는 인사조치키로 했다. 김도언검찰총장은 27일 이같은 내용의 가혹행위 엄단방침을 마련,일선 검찰에 시달했다.
위로